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전 신청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독서 감소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3연속 버디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41
  • 서울, 외식업 150곳 경영혁신 1대1 컨설팅

    서울시는 ‘외식업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일반·휴게음식점 15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획일적 교육 방식이 아닌 업소별 애로사항과 상담 희망 분야를 반영한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특징이다.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3~4회 진행되는 컨설팅은 사전진단으로 각 업소의 경영 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준다. 이어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를 찾아 경영관리·마케팅관리·메뉴 개발·법률 자문 등 4개 분야 중 필요한 분야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시 누리집 공고문에 있는 구글폼 링크에서 할 수 있다.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일반·휴게음식점 중 배달이 가능하고 포스기를 보유하거나 모바일 기반으로 업무가 가능한 곳이 지원 대상이다.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울배달+땡겨요’ 입점 희망 업소는 우선 지원한다. 참여 업소는 인센티브도 받는다. 배달이 늘어난 외식 환경을 고려해 컨설팅 참여 업소가 ‘서울배달+땡겨요’에 입점해 배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한다. 우수사례로 뽑힌 10곳에는 홍보용 숏폼 영상 제작을 지원해 온라인 홍보 경쟁력도 높인다.
  • [사설] 李 “경영권 존중돼야”… 기업들은 절박하게 듣고 있다

    [사설] 李 “경영권 존중돼야”… 기업들은 절박하게 듣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를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유불급 물극필반”이라는 표현으로 노조의 지나친 요구에 긴급조정권 발동이 불가피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 중재로 어제와 오늘 성과급을 놓고 사후조정 협상을 이어 가고 있다. 노조가 영업이익 15% 성과급 제도화를 요구하자 사측은 초과이익성과급(OPI)은 경영판단 영역이라며 제도화할 수 없다고 맞서 왔다. 파업 시 직간접 피해 최대 100조원을 추산한 사측이 지난달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수원지법은 어제 안전·보안 작업과 웨이퍼 변질 방지 인력을 평시 수준으로 유지하라며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런 사법적 임시 방편이 근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긴급조정권 역시 근원적 해법일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긴급조정이 발동되면 30일간 쟁의행위를 중단해야 하며, 노조가 이를 어기면 불법 파업으로 간주돼 사측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하지만 조합원별 기여도 입증을 사측에 부담시킨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서 파업으로 인한 손실을 노조에 청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번 분쟁은 삼성전자에서 그치지 않는다. 현대차는 순이익 30%, HD현대중공업은 영업이익 30%의 성과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이후 첫 파업에 들어갔다. 여기에 노란봉투법발 원·하청 충돌 문제까지 얹혔다. 법 시행 두 달 만에 하청노조 1101곳이 원청 408곳에 교섭을 요구했다. 들어 본 적 없는 고율의 성과급 요구는 원청에서 협력업체로 일파만파 파장을 이어 갈 채비를 마친 형국이다. 영업이익을 사전 약정 비율로 단협에 못박는 보상 모델은 해외 어디에도 없다. 성과 조건 충족 시 주식을 부여하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나 스톡옵션, 이익공유제를 막론해 모두 사전 약정·조건부 설계로 이익이 나기 전에 규칙이 정해진다. 사용자 범위 확대, 노조 대상 손해배상 청구 봉쇄, 영업이익 N% 성과급 제도화 등 전례 없는 충격들을 산업계가 동시다발로 받고 있다. 노란봉투법 등 과도한 쏠림이 우려됐던 친노조 입법과 정책들의 후과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번질 조짐이다. 경영권을 걱정하는 이 대통령의 말이 진심이기를 기업들은 벼랑 끝에서 듣고 있다.
  • 줄줄 새는 돈 막아드려요…서울시, 외식업 150곳 경영혁신 컨설팅

    줄줄 새는 돈 막아드려요…서울시, 외식업 150곳 경영혁신 컨설팅

    서울시는 ‘외식업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일반·휴게음식점 15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획일적 교육 방식이 아닌 업소별 애로사항과 상담 희망 분야를 반영한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특징이다.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3~4회 진행되는 컨설팅은 사전진단으로 각 업소의 경영 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준다. 이후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를 찾아 경영관리·마케팅관리·메뉴개발·법률자문 등 4개 분야 중 필요한 분야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시 누리집 공고문에 있는 구글폼 링크에서 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일반·휴게음식점 중 배달이 가능하고 포스기를 보유하거나 모바일 기반으로 업무가 가능한 곳이 지원 대상이다.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울배달+땡겨요’ 입점 희망 업소는 우선 지원한다. 참여 업소는 인센티브도 받는다. 배달이 늘어난 외식 환경을 고려해 컨설팅 참여 업소가 ‘서울배달+땡겨요’에 입점해 배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한다. 우수 사례로 뽑힌 10곳에는 홍보용 숏폼 영상 제작을 지원해 온라인 홍보 경쟁력도 높인다.
  • “어르신, 근감소증 예방 하세요” 송파구, 맞춤형 근력강화 프로그램

    “어르신, 근감소증 예방 하세요” 송파구, 맞춤형 근력강화 프로그램

    서울 송파구 보건소는 고령층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육 연금 만들기’(포스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 11일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 체조 중심이 아니라 근력과 균형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근감소증 자가진단(SARC-F)과 악력, 균형감각, 보행능력, 체성분 등을 포함한 8개 항목의 사전·사후 검사를 받는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로 낙상과 보행장해, 일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30초 동안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횟수가 8회 이하면 낙상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수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1기는 6월 11일, 2기는 8월 27일부터 각각 4주간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송파구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1주차 사전 측정·근감소증 예방교육·기초 근력운동, 2주차 하지 근력 강화 및 보행훈련, 3주차 상지·코어·균형 강화운동, 4주차 통합운동·사후 측정·가정운동으로 구성됐다. 선착순 모집이며 송파구 보건소나 송파구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만큼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근육 연금’을 차곡차곡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건보료 납부 몇천원 차에 탈락”…고유가 지원금에 엇갈린 표정

    “건보료 납부 몇천원 차에 탈락”…고유가 지원금에 엇갈린 표정

    소비쿠폰보다 지급 대상자 축소자영업자·직장인 불만 글 쏟아져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다. 지급 대상자는 소득 하위 70%, 약 3600만명이다. 정부가 지난 16일 지급 대상 여부를 사전에 안내하면서 “몇 천원 차이로 탈락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날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외벌이 가구 중 직장가입자 1인 가구는 한 달 건강보험료가 13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4만원 이하, 지역가입자 1인 가구는 8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2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는다. 지난해 재산세 과세 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맞벌이 부부 등은 외벌이 가구 선정 기준보다 가구원 수를 1명 더한 기준을 적용해 형평을 맞췄다. 수도권은 10만원, 인구감소 특별지원지역은 최대 2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이다.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사용처는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이다. 주유소는 연매출액 제한이 없다. 다만 시민들 사이에선 반응이 엇갈린다. 서울 직장인 김모(34)씨는 주말 사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국민비서 알림을 받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1인 가구인 김씨는 건보료가 월 13만원을 조금 넘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는 “출퇴근할 때 기름값이 얼마나 올랐는데, 몇 천원 차이로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는 상황이 허탈하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에서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한모(42)씨는 “중동 사태 이후 원재룟값이 모두 올라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이 많지 않다”며 “지난해 민생쿠폰 때처럼 지원금을 기대했는데, 이번엔 지원금 10만원조차 받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지원금 선별 논란은 매번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2021년 코로나 상생 지원금을 국민 80%에게 지급했다가 ‘배제 논란’이 일자 지난해 소비쿠폰은 지급 기준을 90%까지 확대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지원금 지급 기준이 어떻게 마련됐는지,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국민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에서 과달라하라까지…1500명 붉은악마가 1만 2000㎞ 함께 달렸다

    서울에서 과달라하라까지…1500명 붉은악마가 1만 2000㎞ 함께 달렸다

    “30도 폭염에도 다 함께 붉은 유니폼을 입고 서울의 심장 광화문을 달리니 마음만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가 있는 기분입니다. 응원하는 우리의 마음이 대표팀 선수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26인의 대표선수 최종명단을 발표한 지난 16일. 홍 감독의 발표 회견장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앞 광화문 광장에는 이른 폭염에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붉은악마’가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나이키가 최종명단 발표에 맞춰 마련한 이벤트 ‘런 투 로어(RUN TO ROAR)’ 참가자들로, 나이키는 대표팀을 향한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연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사전 신청으로 모집한 이번 행사에는 1500여명의 시민들이 강남·마포·용산·명동 등 서울 주요 나이키 매장에서 출발해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 광장까지 각각 달렸다. 강남 매장에서 출발한 시민은 15.6㎞를, 인근 명동 매장에서 출발한 시민은 경복궁 주변을 크게 한 바퀴 돌아 5㎞를 각각 달렸다. ‘명동팀’에는 걸그룹 미야오(MEOVV)의 멤버들도 일부 구간을 함께 달리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행사 목표 거리인 누적 1만 2000㎞는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달성했다. 대표팀의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마련되고 조별리그 2경기가 치러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까지 서울에서 편도 거리가 1만 2000㎞다. 누적 러닝 거리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무동력 트레드밀 42초 질주’ 이벤트 참가자들의 거리까지 합산됐다. 나이키는 최근 출시한 러닝화 ‘페가수스 42’를 신고 무동력 트레드밀을 달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 감독이 바로 옆 KT 광화문빌딩에서 대표팀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한 직후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는 월드컵 출전이 확정된 백승호(버밍엄),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해외파 3인방이 올라 붉은악마들을 만났다. 이들은 소속팀 정규리그를 마치고 대표팀 합류를 위해 최근 입국했다. 백승호는 “항상 열두 번째 선수로 뛰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간절히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이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엄지성은 “월드컵이란 무대를 어렸을 때부터 TV로 보면서 꿈꿔왔다. 그만큼 간절하고 소중한 마음을 잘 알고, 팬들의 마음도 잘 안다”며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배준호도 “응원하러 와주시는 분들, 멀리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화답했다. 홍 감독을 비롯해 K리거와 백승호 등이 포함된 대표팀 선발대는 18일 사전캠프가 마련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떠난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요 해외파들은 각각 현지에서 사전캠프로 합류한다.
  • 1500명 한강 뛰려는데 “불법입니다” 경고…러너들 ‘분통’, 무슨 일

    1500명 한강 뛰려는데 “불법입니다” 경고…러너들 ‘분통’, 무슨 일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마라톤 대회가 개최 이틀 전 잠정 연기되면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개최 예정이던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14일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4회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 대회’가 동대문구청의 갑작스러운 장소 사용 승인 취소 결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회를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대회는 동대문구 장안1수변공원을 출발해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일대를 달리는 행사다. 종목은 100㎞와 50㎞ 두 가지로, 참가비는 코스당 8만원, 10만원이다. 참가 신청 인원은 1500여명에 이른다. 조직위는 “지난 3월 초 관할 지자체인 동대문구청으로부터 대회장 사용 및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정식 승인을 득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며 “그러나 대회 직전 미래한강본부의 부당한 압박과 이에 따른 동대문구청의 일방적인 행정 승인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정당한 통행권과 대회의 적법성을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자 노력했다”며 “하지만 행정기관의 비협조와 물리적 방해 속에 대회를 강행할 경우, 무엇보다 주로 이용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는 판단하에 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논란은 해당 대회 코스에 뚝섬한강공원이 포함됐는데도 주최 측이 한강공원 사용을 위한 정식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주최 측은 대회 출발 지점인 장안1수변공원 사용을 동대문구에서 허가받았다며 정당한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했지만,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한강공원에 대한 별도의 사용 승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강공원에서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마라톤 행사를 열기 위해서는 미래한강본부에 장소 사용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주최 측은 지난해 대회 때도 미래한강본부의 정식 승인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한강본부는 14일 “대회 공지를 확인한 즉시 사전 승인 절차의 필수성을 지속해서 안내하며 문제가 된다고 알렸으나, 주최 측이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주최 측을 하천법 제33조(하천의 점용허가 등) 제1항 위반으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승인을 내줬던 동대문구도 입장을 바꿨다. 승인 요청 당시 구 관할 구역 내의 구간만 보고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으로 승인했을 뿐, 코스별 자치구와 관리 주체의 승인을 따로 받아야 완전한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면서다. 조직위는 억울하다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조직위는 “이번 사태를 초래한 행정기관의 위법한 처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직권남용 및 명예훼손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 연기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쏟아졌다. 대회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서울한강’ 이름을 내걸고도 미래한강본부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되냐”, “불법 행사 참가자로 만드는 거냐”, “참가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회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 노원,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심쿵해짐’

    노원,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심쿵해짐’

    서울 노원구의 성인 건강관리 교육프로그램 ‘노원이랑 심쿵해짐’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원구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심쿵해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성인 건강 증진을 위해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신체활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을 권고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 맞춤형 운동교육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매년 3회 운영하는 심쿵해짐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참여를 제한한다. 하지만 모집 시작 3일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자들은 사전 검사를 통해 체성분과 체력, 운동 습관 등을 점검받는다. 이후 3개월 동안 주 2회, 회당 1시간씩 12주간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에 참여한다. 수료 이후에도 운동 습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조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20세 이상의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화 또는 ’노원이랑 심쿵해짐‘ 카카오채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쿵해짐은 노원구보건소, 월계보건지소, 공릉보건지소 등에서 열린다. 장소별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자들의 건강 지표도 개선됐다. 올해 참여자들의 체지방률은 평균 1.6% 감소했으며, 골격근량은 평균 0.2kg 증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민들에게 운동을 숙제가 아닌 일상의 습관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구민 모두가 더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어르신 인구를 위해 ‘노원 시니어 건강 걷기’도 운영한다. ‘바르게 걷기’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문 걷기 지도사가 참여해 올바른 자세 교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노원 힐링 걷기’는 공원과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 서울시, 17일 덕수궁 돌담길서 ‘07년생 성년 축하 행사’

    서울시, 17일 덕수궁 돌담길서 ‘07년생 성년 축하 행사’

    서울시는 오는 17일 오후 1∼5시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올해 19세가 되는 2007년생의 성년을 축하하는 ‘2026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987년부터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통 성년례 재현, 축하 공연,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통과의례 복식전’은 조선시대의 연령대별 전통 복식 7종을 패션쇼 형식으로 보여주고,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소속 래퍼 2명과 DJ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통 성년례에서는 성년을 맞이한 9명이 참여해 갓 씌우기, 족두리 올리기, 차 내리기, 자(字) 내리기 등 전통 의식을 재현하고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아이돌그룹 퀸즈아이와 서아프리카 공연팀 티아모뇽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 청소년센터 10개 동아리의 밴드·댄스 공연도 예정돼 있다. 페이스페인팅이나 키링 만들기, 금속 미래 명함 제작, 책갈피 제작, 화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됐다. 직업 탐색과 자립 준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첫 어른 체험존’, 프로필사진을 찍고 화관을 만드는 ‘첫 어른 응원존’, 마음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스무살 마음건강존’ 등 코너다. 일본, 인도, 몽골 등 8개국의 성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공연과 부스는 사전 신청하지 않고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청소년몽땅 또는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시 평생교육국장은 “성년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시작하는 뜻깊은 출발”며 “전통 성년례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모두의 기억에 남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불나면 끝”… 지자체들, 전통시장 화재 예방 총력전

    “불나면 끝”… 지자체들, 전통시장 화재 예방 총력전

    지방자치단체들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고 노후 전기설비가 많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로 꼽힌다. 대구 달서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전기화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월배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두 곳에 전기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원격 점검기와 화재 초기 진화를 돕는 자기소화 장치를 설치한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총 43개의 아크차단기를 설치했다. 아크차단기는 전선 손상이나 노후로 발생하는 불꽃을 즉각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장비다. 강원 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9446건 중 2804건(29.7%)이 전기 화재로 나타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전통시장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자동소화패치(붙이는 소화기)를 도입한다. 자동소화패치는 콘센트 등 발화 우려 지점에 부착해 고온 발생 시 소화약제를 자동 분사하는 장비로 초기 진압 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예산 확보와 장비 보급을 맡고, 소방서는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설치 지원과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통시장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영업 재개를 돕기 위해 화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도는 기존 전통시장 상인에게만 적용하던 화재 공제 지원을 도내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현재 화재보험 가입을 유지하며 영업 중인 도내 소상공인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 낸 화재보험료의 80%를 도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1인당 1년에 최대 24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9일까지다.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군별 접수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화재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광주시,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광주시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및 지급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2026년 3월30일 기준 소득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광주시민은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지난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족도 이번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정부는 2026년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합산액 기준으로 소득하위 70%를 선별하고,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가구 등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과 앱, 자동응답시스템(ARS), 연계 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등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광주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는 연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2026년 8월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민들은 5월16일부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 등을 통해 지급 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카드사 누리집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속 운영한다. 시민이 자치구 담당 부서에 유선으로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를 지원한다.
  • “파업 땐 긴급조정”… 정부 경고 나왔다

    “파업 땐 긴급조정”… 정부 경고 나왔다

    “파업 강행 땐 최대 100조 피해협력업체 1700여곳 고통 받아”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삼성전자 총파업 가능성과 관련해 “긴급조정도 불가피하다”고 밝히며 노사에 조속한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정부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생산 차질 가능성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하니 안타까움과 걱정을 금할 수 없다”며 “산업부 장관으로서는 만약 파업이 발생한다면 긴급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긴급조정은 국가 경제나 국민 생활에 중대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정부가 파업을 중단시키고 강제 조정 절차에 들어가는 제도로 그간 단 4차례 발동됐다. 고용노동부 장관의 권한으로, 발동하면 30일간 모든 쟁의행위가 중단되며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직권 조정 절차에 착수한다.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의 거의 유일한 핵심 전략자산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고 갈 독보적인 성장동력”이라며 “반도체 산업은 투자의 속도와 규모로 경쟁하는 승자독식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국들은 강력한 정부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경쟁력을 상실하는 순간 2등이 아니라 생존이 어렵게 돼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또 “공장 정지 시 하루 최대 1조원 정도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웨이퍼 가공에 5개월 이상 소요되고, 현재 가공 중인 웨이퍼 전량이 손상된다면 최대 100조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날 SNS에 “노동자 없는 기업 없고 회사 망하라고 설립된 노조는 없다”며 대화를 촉구했다. 김 장관은 ‘민주주의는 대화의 힘을 믿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노동자 없는 기업 없고 회사 망하라고 설립된 노조는 없다”며 “제 경험으로 파업만큼 어려운 것은 교섭이었다. 파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결국 교섭으로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썼다. 현재 노사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이미 비상 대응 체제가 가동됐다. 반도체 공정 특성상 갑작스러운 작업 중단이 발생하면 생산 차질과 품질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신규 웨이퍼 투입량을 조절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첨단 제품 중심으로 생산 전략을 재편하는 이른바 ‘웜 다운’(Warm-down) 조치에 들어가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는 품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을 빚어 단순한 공급량 감소 이상의 큰 파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조 측 파업 참가 신청자는 약 4만328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대규모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전반이 사실상 셧다운에 준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노조가 예고한 파업 기간은 18일이지만 업계에서는 사전 준비와 이후 정상화 과정까지 포함하면 생산 차질이 한 달 이상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업계는 과거 평택공장 정전 사고 사례에도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공장은 2018년 단 28분간 정전이 발생했는데 당시 손실 규모는 약 5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단순 계산하면 시간당 손실액은 약 1071억원에 달한다.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1754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까지 연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생산 차질이 장기화되면 가동률 하락과 납품 지연, 고용 불안 등이 협력업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HBM과 고성능 D램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공급 공백이 발생할 경우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 현충일 국립현충원 참배객 360명 모집…은평구, 29일까지 접수

    현충일 국립현충원 참배객 360명 모집…은평구, 29일까지 접수

    서울 은평구는 오는 6월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현충원 참배객을 모집하고 수송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충일 당일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참배객의 편의를 위해서다. 수송은 전세버스로 지원할 예정이며 규모는 총 360명이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원하는 주민 240명과 국립서울현충원 120명이다. 구는 사전 명단 관리로 참배 수요를 파악해 원활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받는다.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참배객 모집 게시물 QR코드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된다. 현충일 당일 오전 7시에는 불광동에 있는 ‘6.25 참전유공자 호국영웅명비’에서 별도의 추념식을 진행한다. 호국영웅명비는 은평구 출신 국가유공자들의 이름을 새긴 현충 시설이다. 공식 행사 종료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배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구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참배객 편의와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에서 보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세종 광역단체장 출마자 첫날 후보 등록

    대전·세종 광역단체장 출마자 첫날 후보 등록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대전·세종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 후보자들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전시장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두 후보는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허 후보는 “압도적 승리로 막무가내식 불통 시정을 끝내고 시민이 주인인 대전을 만들겠다”면서 민생 회복·시민 주권·내란 청산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민선 7기 동안 실정을 거듭한 허 후보에 대한 심판의 선고가 될 것”이라며 7대 전략 사업 육성과 상장기업 100개·시가총액 200조 원 달성 등을 공약했다.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도 이날 대전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세종시장에는 민주당 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 하헌휘 개혁신당 후보가 도전장을 접수했다. 조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 기능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유능한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최 후보는 “경험과 능력, 시민에 대한 진심을 갖고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는 등록했더라도 20일까지는 명함 배부, 유니폼 착용 등 예비 후보자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29∼30일 이틀간 진행된다.
  • 녹조 심하면 낙동강 8개 보 전면 개방…4대강 사업 후 최초

    녹조 심하면 낙동강 8개 보 전면 개방…4대강 사업 후 최초

    올해 여름에도 평년보다 온도가 높은 폭염과 고수온이 전망되는 가운데 낙동강 녹조가 심하면 설치된 보 8개를 모두 개방한다는 방침이 나왔다. 녹조 해소를 위해 모든 보를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차 녹조 계절관리제를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낙동강 녹조는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다. 장마철 집중 강우로 생활·농축산 분야 녹조 유발물질이 강으로 쓸려 들어오고 이어진 무더위로 녹조가 창궐한다. 기상변화로 녹조 발생 위험도 매년 커지고 있다. 전국 조류경보 발령 일수는 2021년 754일, 2022년 778일, 2023년 530일, 2024년 882일, 2025년 961일을 기록했다. 이 중 약 70%는 낙동강에서 발령됐다. 낙동강 보를 2~3일 간 전면 개방하면 물흐름이 개선돼 녹조 발생이 확연히 줄어들 수 있을 것이란 게 정부의 판단이다. 다만 농민들은 보 개방 시 농업용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 왔고, 지역 정가에서도 낙동강 보 개방 문제는 ‘뜨거운 감자’다. 기후부 관계자는 “보 개방 기간은 2~3일 내 그칠 것이며 수위도 0.7~2.2m 정도만 낮아질 것”이라며 “낙동강 수심에 비하면 큰 비중은 아니라서 농업용수 부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농민들이 농업용수를 미리 논에 채워둘 수 있도록 보 개방 전 사전에 안내하고 수위가 시간당 3㎝만 내려가도록 순차적으로 수문을 열 계획이다. 보 개방으로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 농작물에 피해가 생기면 환경분쟁 조정을 신청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강과 영산강도 녹조 발생 시 주민 협의를 거쳐 보 개방을 추진한다. 한강은 녹조 발생 우려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번 대책에서 제외됐다. 만약 보 개방으로도 녹조가 해소되지 않으면 댐에서도 물을 방류할 계획이다. 녹조 계절관리 기간 동안 주요 배출원 관리와 정수처리도 강화한다. 농축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분이 강으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경 밀집지를 중심으로 양분 차단 대책을 실시한다. 취수구 주변에 차단막을 설치해 녹조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활성탄·염소·오존 등의 적정 정수처리를 통해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우리 국민이 더 이상 녹조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원을 밀착 관리해 녹조의 양분이 되는 인 유출을 사전 차단하고 물 흐름을 개선해 올해 녹조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형 복지 사각지대 해소 ‘그냥드림’…15개 시군 확대

    충남형 복지 사각지대 해소 ‘그냥드림’…15개 시군 확대

    충남도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여파로 갑작스럽게 생계 절벽에 내몰린 도민 보호를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소득 기준이나 사전 신청 없이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다. 복지 제도 접근이 어렵거나 사회적 편견으로 도움 요청을 망설이는 취약계층 지원이 목적이다. 그냥드림 코너는 지역 푸드뱅크·푸드마켓 내 유휴 공간에 마련했으며, 1인당 3~5개 품목을 2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회 지원한다.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담과 복지 자원 연계를 병행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의 연결이 특징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계룡시를 시작으로 천안·논산·태안에서 시범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용자 2173명 중 82명을 복지 서비스와 연계했다. 그냥드림 코너는 지난 11일 금산군, 12일 보령시에 이어 18일 홍성군, 아산시, 19일에는 공주시에서 개소한다. 서산시·당진시·부여군·서천군·청양군·예산군은 9월부터 사업을 확대한다. 도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편하시도록 준비했어요”…영등포구, ‘시니어 동행상점’ 모집

    “어르신 편하시도록 준비했어요”…영등포구, ‘시니어 동행상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돕기 위해 ‘시니어 동행상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소상공인과 협력해 고령 주민에게 요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매장 내 노인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취미·교양(음악학원, 공방 등) ▲휴게·식음료(카페, 제과점 등) ▲생활·편의(이·미용실, 안경점 등) ▲문화·예술(영화관, 전시관 등) ▲스포츠·건강(당구장, 헬스장 등) 5대 업종이다. 일반 음식점과 병원·약국, 사행성 업종, 세금 체납 시설 등은 제외된다. 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 예정인 상점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상점에는 1곳당 100만원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의 50% 이상(50만원 이상)은 큰 글씨 메뉴판 제작, 미끄럼 방지 경사로 설치, 지팡이 거치대 비치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 금액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일반 물품 구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울시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설환경 현장점검 등 사전점검, 효과성·안전성 등 정성·정량평가와 같은 선정심의 절차를 거친다. 구는 연말 평가로 고령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우수 상점을 선정해 환경개선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은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기고 소상공인은 시니어 고객 유치로 활력을 얻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배려하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연·대담·전시로 보는 이육사의 삶과 작품…성북구, ‘RE:육사’ 문화제 개최

    공연·대담·전시로 보는 이육사의 삶과 작품…성북구, ‘RE:육사’ 문화제 개최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문화공간 이육사가 오는 18일 오후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이육사 탄생 122주년 기념 문화제 ‘리(RE):육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문화제는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이육사의 삶과 작품 세계를 공연, 대담, 전시해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육사는 국내외 항일투쟁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자 ‘청포도’, ‘절정’ 등을 남긴 저항 시인이다. 본명인 이원록 대신 1927년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감옥살이를 시작했던 해의 수인번호였던 264번에서 착안한 이육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는 1939년부터 약 3년 동안 성북구 종암동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행사는 해금 연주자 류수연과 가야금 연주자 김가영의 국악 이중주 공연으로 시작된다. 특별 대담회에서는 윤동주문학관, 김수영문학관,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참여해 오늘날 역사적 인물을 어떻게 기억하고 공유할 것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 순서는 문화공간 이육사 특별전 ‘육사, 답사’ 전시해설이다. 식전 행사에서는 조은봄 감독의 장편영화 ‘264: 시를 남긴 무장 독립투사’ 일부가 상영된다. 영화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알려진 이육사의 모습뿐 아니라 청년이었던 이원록의 삶을 함께 조명한다.
  • 서울 중구, ‘식품안심업소’ 지정 돕는다…청소비 최대 40만원

    서울 중구, ‘식품안심업소’ 지정 돕는다…청소비 최대 40만원

    다양한 식당이 밀집한 서울 중구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음식점 50곳의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돕는다고 12일 밝혔다. 위생 컨설팅부터 청소비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개편한 제도다. 구는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5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사전 점검과 전문업체의 현장 컨설팅이 총 2회 제공된다.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안내하고 지정 신청 절차와 서류 검토까지 지원한다. 후드·닥트·환풍기 등 주방시설과 내부 바닥, 벽 청소 비용 등 청소비는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현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된다.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 등을 갖고 중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모범음식점과 관광특구·먹자골목 내 음식점을 우선 지원한다. 중구는 이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409곳인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올해 말까지 490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식품안심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생성형 AI로 식단도 관리한다…강북구, 영양관리 서비스 개시

    생성형 AI로 식단도 관리한다…강북구, 영양관리 서비스 개시

    서울 강북구는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로 주민에게 쉽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개인의 연령, 생활습관, 건강 상태 등을 반영한 맞춤형 식단 정보와 영양관리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또는 오후 7시 중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교육은 강북구보건소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후 14일간 온라인 기반 개별 식단관리 챌린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20세 이상 강북구 주민 또는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 참여 대상이다. 신청 전 강북구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사업에 먼저 참여해야 한다. 검진사업은 보건소가 20세 이상 강북구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대사증후군 검진을 시행 중인 사업으로 사전 예약과 10시간 금식이 필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도 생성형 AI를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건강증진 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주민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