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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분류체계 대폭 개편/각의 의결 「공무원임용령」개정안을 보면

    ◎환경·교통·정보통신 등 3개 직군 신설/공무원 민간기관 파견 근거법령 마련/경력평정 개선… 전문·국제화에 맞춰 행정능력 강화 정부는 2일 행정의 전문화와 국제화추세에 맞춰 공직분류체계를 대폭 개편키로 했다.또 공무원을 민간기관과 단체에 파견,민간부문의 사무·경영기법을 습득해 행정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무처가 마련,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무원 임용령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15직군(직군),62직렬(직열),1백22직류(직류)로 이뤄진 공직분류체계가 11직군,71직렬,1백35직류로 바뀐다. 직군개편에 있어서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교통문제해결을 위해 ▲환경 ▲교통 ▲정보통신등 3개 직군을 신설하는 대신 ▲선박·항공·수로 ▲농림·수산 ▲공업·광업 ▲보건·의무직군을 각각 통합했다. 직렬에 있어서는 교통,도시계획,식품위생,의료기술,교육행정,사회복지,노동,문화,공보직렬을 신설,71개 직렬로 조정했다. 직류에서는 국제통상,교육행정,사회복지,노동,문화,공보,교통시설,도시교통설계,일반환경,수질,대기,폐기물,전산개발,전산기기,정보관리,식품위생,의료기술,항공우주,농화학 직류를 추가해 1백35개로 개편했다. 정부는 또 행정정책의 현장감을 제고하고 민간부문의 발달된 사무·경영혁신기법을 행정에 도입하기위해 관련 부처 공무원을 민간기관과 단체에 파견할 수 있도록 그 근거법령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각 부처 인사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2·3급 공무원의 전보,직위해제,휴직,정직,복직시 총무처장관의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되어 있는 절차를 폐지하고 사후통보제로 개선했다. 또 공무원경력평정 방법을 개선,▲공무원이 해외유학을 위해 휴직하는 경우 그 휴직기간의 50%를 경력평정에 반영하며 ▲지도직으로 근무하다 기술직으로 임용되는 경우 지도직 경력을 평정에 반영하도록 하고 ▲임용관계법령개정으로 직군변경시 대상공무원의 경력평정상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총무처의 박명재대변인은 공직분류체계 대폭 개편과 관련,『최근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제통상,환경,교통,도시계획분야와 첨단산업,정보통신,컴퓨터,항공우주분야등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우수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관리함으로써 행정의 대응능력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중 통상회담 조율/중 대표단 오늘 내한

    오는 9월2일로 예정된 제1차 한·중통상장관회담을 앞두고 석광생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대표단 11명이 사전협의를 위해 1일 우리나라에 온다.이들은 7일까지 머물면서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과 이동훈차관을 만나 양국의 교역증진방안과 산업기술협력 각서체결 등에 관한 의견을 조정할 계획이다.대표단중 실무자 8명은 2개반으로 나뉘어 수출입관리와 섬유쿼터제도 등 우리나라의 무역제도를 조사한다.
  • 정부,특정업종 인력수급 통제/향락업소 등 근로자모집 제한

    ◎노동부,직업안정법 개정 추진 노동부는 29일 실업자의 전직훈련등을 포함,전반적인 고용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용정책기본법안 ▲고용보험법안 ▲근로자파견사업의 규제및 파견근로자보호에 관한 법안(근로자파견법안)등 3개 법안을 마련하고 직업안정 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을 직업안정법으로 개정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하오 이러한 고용관련 3개 법안과 개정안을 노동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직업안정위원회에서 통과시킨후 입법예고했으며 오는 8월3일 한국노총·경총등 노사관계자·학자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고용정책기본법안에 따르면 노동부장관은 관계부처 장과 협의해 고용정책에 관한 중장기기본계획을 수립,국무회의에 보고하도록 돼 있으며 주요고용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의,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산하에 관계부처장관 및 노사대표들로 구성되는 「고용정책심의회」가 설치된다. 또 일반행정부처는 고용과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획을 수립할 때는 그 소속장이노동부장관과 사전협의해야 한다. 노동부는 이밖에 ▲특정불황산업이나 불황지역의 실업자구제 및 직업훈련을 위해 특별조치를 강구할 수 있고 ▲대량실업발생시 정부의 공공투자사업 실시여부,시기조정,취로사업실시 등 긴급대책을 마련할 수 있으며 ▲제조업분야의 노동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는 골프장·향락업소등 특정업종에 대해 근로자모집제한등을 지도할 수 있게 된다. 고용안정과 실업자에 대한 보험금지급을 골자로 하는 고용보험법안은 노·사·정3자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구체적인 보험요율은 대통령에 위임하되 근로자 월임금총액의 2%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고용보험법안은 보험금의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노동부산하의 직업안정소를 전국에 설치,이 업무를 전담토록 하고 노·사·정 3자대표를 포함한 「고용보험위원회」를 설치해 고용보험의 주요정책과 기금에 관한 사항을 심의토록 하고 있다. 실업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실직전 18개월간 12개월이상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실업급여는 실직전 임금의 50%이며 실업금 급여기간은 실직후 30일이 경과한 날부터 피보험기간 및 연령에 따라 60∼2백10일 받도록 돼 있다. 직업안정법개정안은 국립직업안정기관인 직업안정소의 기능을 강화,인력수급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하는 한편 노동시장의 조직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직업안정법개정안은 과열스카우트방지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민간기업의 근로자 모집시기·모집인원·모집지역 등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 이종구­이진삼씨 사전협의여부 초점/정보사 테러사건 수사전망

    ◎“군 핵심세력의 정치개입 사건” 분석/범죄혐의 확연… 법적용땐 신중자세 이진삼전정보사령관(57·전체육청소년부장관·육사15기)이 정보사령부의 정치인 테러사건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전사령관에 대한 소환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군검찰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지검은 이전사령관이 85년 10월의 김영삼 당시 「민추협」의장집 침입사건과 86년 4월의 양순직 당시 신민당부총재 테러사건에 직접 개입했다는 군검찰의 수사결과에 대해 적용법률의 검토작업에 들어가는등 본격 수사채비를 갖추고 있다. 검찰은 이전사령관과 한진구 당시 정보사 3처장(54·육사 18기·예비역소장·남성대 골프장대표) 박동준 당시 보안사 정보처장(55·갑종151기·예비역소장)에 대한 1차조사에서 절도와 폭행에 가담한 사실이 밝혀진 만큼 사법처리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내주중 이들을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아래 이들의 소재지를 파악하기위한 수사도 함께 벌이고 있다. 또 정보사의 테러사건에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도 개입한 사실이 드러남에따라 당시 보안사의 고위관계자들에 대한 소환도 불가피해져 이 사건 수사는 확대될 조짐이다. 그러나 한씨를 만나 테러임무를 부여한 이 사건의 핵심인물 박전보안사 정보처장이 해외 도피중이어서 보안사 관련부분에 대한 수사는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따라서 율곡사업비리로 16일 대검중앙수사부에 소환될 예정인 이종구 당시 보안사령관이 구속되는대로 구치소에서 불러내 이전정보사령관과 테러에 관한 사전협의가 있었는지와 박전보안사 정보처장에게 이전사령관과는 별도로 지시를 했는지,아니면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정보사의 테러와 박전정보처장의 개입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가려낼 방침이다. 하지만 전정보사 3처장 한씨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 무렵 박씨가 도피성 출국을 한 것으로보아 보안사의 개입은 명백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있다. 이같은 정황으로 볼때 결국 정보사의 테러사건은 보안사와 정보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정치인들에 대한 테러계획을 세우고 민간인 행동대원들을 고용해 폭행과 절도를 저지른 군핵심세력의 정치개입사건으로 검찰은 분석하고 있다. 다만 군당국의 수사과정에서 정보사와 보안사관련자들의 범죄혐의는 이미 확연히 드러났지만 법적용문제에 있어서는 검찰도 신중을 기하고있다. 검찰이 현재 고려하고 있는 죄목은 양순직의원 폭행사건의 경우 상해 또는 폭행죄,김영삼의장집 절도사건은 상습절도죄이며 더불어 교사 또는 공범죄를 적용해 처벌한다는 입장이다. 보다 명확한 혐의와 법조항 확정은 관련자 소환조사가 마무리지어지고 당시 양의원 사건수사를 했던 서울지검남부지청의 수사기록등 관련기록을 넘겨받아 면밀한 법률검토를 한뒤 이뤄질 전망이다.
  • “북핵해결 돌파구” 신중한 낙관

    ▷「미­북대화」 서울 시각◁ ◎양측 입장차 여전… “더 지켜보자”/관계개선­사찰수용 맞교환 기대 미­북한 2단계회담 1차회의를 보는 정부의 기본 시각은 아직은 감을 잡기 어렵다는 입장이다.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에 대한 북측의 구체적인 태도가 표면에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더구나 이번 회의가 궁극적으로 「사찰수용이냐,제재냐」는 선택의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므로 양국간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않을 뿐더러 변수가 많아 섣부른 판단을 내릴수 없다는 얘기이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으론 낙관적인 분위기가 우세하다.이날 상오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16일의 2차회의를 좀더 지켜보자』고 결론을 내렸지만 북측의 태도변화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이다. 정부관계자들은 1차회의 때 북측 태도가 매우 진지하고 실무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전하고 있다.서로의 기본입장과 요구사항을 전하는 자리였지만 다소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그러나 이같은 기대가 한미 양국을 만족시킬만한 성과를 얻을수 있으리라는 차원에서 비롯된 것은아닌 것 같다.미­북한 회담이 결렬되고 그에따라 한반도에 긴장이 조성되는 극한상황까진 가지않을 것 같다는 기대일 뿐이다. 그래서인지 제네바에서 흘러들어오는 합의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이다.낙관론의 논거가 되는 16일 2차회의는 이미 예정되어있던 회의인데다 1차회의에서 미­북한간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양국 대표의 「유익했다」는 평가는 기초적인 언급일 뿐 어떤 전망이나 의미를 담고있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양국간 유익했다는 표현은 합의에 도달했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회의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공개할수는 없지만 미·북한의 입장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즉 1차회의에서 양측의 기본 입장들에 대한 파악이 끝났고 이같은 이해를 토대로 다음 2차회의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협의가 진행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유익하다는 것이지 합의를 이룬 낙관적인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또 미 수석대표인 갈루치 국무부차관보와 북측 수석대표인 강석주 외교부제1부부장의 발표내용을 보면 양측의 미묘한 입장차이를 감지할수 있다.갈루치차관보는 유익하다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강부부장은 생산적임을 강조,회담을 평가하는 시각차를 보였다.정부관계자들은 이 정도의 차이는 쉽게 극복할 수도 있었으나 그렇지 못했다고 지적한다.그동안 협상에 임한 북한의 태도로 볼 때 드러나진 않았지만 뭔가 의도가 가미된 전략이 아니냐는 관측이다.최근 북한이 보인 미군 유해 17구 송환등 대미유화 제스처도 이러한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2차회의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현재 한미 양국은 「2차회의가 마지막 회의」라는 입장이다.그러면서도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만일 추가회의가 진행되면 그것은 북측의 태도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하고있다.미­북한간 회의가 더 진행될수도 있다는 얘기이다.이러한 내부 조율은 북한이 명분상 쉽게 IAEA의 사찰을 덥석 받기 어려운 처지이므로 사찰의 공정성,미­북관계개선등 뭔가 「대가」를 줘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정부는 미국과 북한간 「밀고당기는」 샅바싸움이 한 두차례 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IAEA사찰의 방법·시기·장소·명칭과 이에대한 대가가 합일점을 찾기란 지란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제네바현지의 진단◁ ◎“「생산적」결과 도출 가능성”평가/「IAEA와 협의」선 매듭 지을듯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단계 미­북한 고위급회담 1차접촉의 분위기는 「매우 실무적」이었으며 그 결과는 「유익」(미국측),「생산적이고 유익」(북한측)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익」또는 「생산적이고 유익」한 결과가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를 거쳐 얻어졌으며 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양측대표가 모두 약속이라도 한듯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미국은 1차접촉 전까지 『결과가 「생산적」이지 못하면 더 이상 논의를 계속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리고 14일 접촉에 대한 평가는 「생산적」에는 못미치는 「유익한」것으로 나타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16일 회담을 한차례 더 갖기로 한 사실은 미국이 논의를 계속함으로써 생산적 결과를이끌어낼 가능성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 것 같다. 1차접촉이 「매우 실무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는 말은 미­북한 양측이 모두 자신들의 입장을 진지하게 개진했음을 뜻하는 것이다.양측이 개진한 입장에는 서로 공통된 점도 있을 것이고 또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두 대표의 평가는 「유익했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이는 결국 이날 드러난 양측 입장의 차이가 좁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두나라가 모두 발견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 드러난 두나라 사이의 가장 큰 입장차이는 녕변주변의 미신고 핵시설 두곳에 대한 IAEA의 특별사찰 수락여부에 있었다.따라서 14일의 회담결과가 유익했다는 것은 곧 북한의 사찰수락 가능성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제네바주재 한국유엔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외교적 상식 측면에서 볼때 이번 회담이 어느 일편의 완전한 참패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사찰의 기술적 문제는 IAEA와 북한간에 논의될 문제이지 미국과 북한이 논의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의 이같은 언급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특별사찰의 전면수락을 선언할 수는 없음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사실 「자주권 침해」 등을 내세워 특별사찰을 거부해온 북한으로선 갑자기 특별사찰을 수락함으로써 그들의 체면을 스스로 깎아내리기 어려울 것이다. 「어느 한편의 완전한 참패가 아니라」라는 말은 곧 북한의 체면을 살려줄 필요가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은 「특별사찰」이란 명칭에 구애받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사전협의를 통해 조율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결국 북한이 실질적으로 특별사찰과 같은 효과를 갖되 명칭상으로 「특별」이란 어구가 빠진 IAEA의 사찰을 실현키 위해 IAEA와 협의를 재개하는 쪽으로 2차접촉의 방향이 정해질 것 같다.즉 북한이 협의는 IAEA와 하되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란 보장을 어떤 형식으로든 미국에 제시하는 선에서 이번 2단계 고위급회담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회담장 안팎◁ ◎첫날 대화 7시간… “분위기 좋았다”/양측대표 밝은표정… 예정보다 30분 길어져 ○…제네바 미대표부에서 열린 미­북한간 제2단계 첫날회담은 14일 상오 10시(한국시간 하오 5시)에 시작,하오 5시50분(15일 상오 0시50분)까지 장장 7시간동안 계속. 갈루치 미측 수석대표가 북한측의 강수석대표를 초청한 오찬장으로까지 이어진 이날 회담은 당초 예정보다 30분가량 늦어졌는데 회담후 그자리에 마련된 리셉션에 참석하고 나온 양측 대표들은 회담의 순탄한 진행 때문인지 상당히 밝은 표정. ○기자질문엔 함구 ○…미측의 갈루치수석대표는 리셉션이 끝날 무렵인 하오 7시께 혼자서 먼저 나와 짤막한 성명을 발표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고 자리를 떴고 그뒤 약 10분후 강수석대표가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나와 성명을 발표. 통역을 대동한 강수석대표는 『회담결과는 다음에 말하겠다』며 자리를 뜨려다 기자들의 질문공세가 터지자 몇가지에 대해 간단히 응답한 후 대기중이던 승용차편으로 미대표부를 출발. ○…회담관련 소식통들은 미국측 대표 12명과 북한측 10명이 각각 참석한 이날 회담이 『매우 실무적인 분위기 속에서 북한의 핵사찰수용및 IAEA의 공정성 등 전반적인 핵문제에 대해 양국의 입장을 개진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또 회담결과 평가와 관련,『「유익했다」는 의미는 「서로 판을 깨지 않았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회담이 북한측이 말하는 「생산적」인지의 여부는 2차회담이 끝난 후에야 판단이 설 것』이라고 말해 16일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특별사찰을 포함한 IAEA와의 핵안전협정 이행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임을 시사. ○…벨 대변인은 회담장 입구에 모인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회담에서 진전이 없으면 갈루치차관보는 내일 미국으로 떠날 것』이라면서 『그러나 양측간 대화에 진전이 있을 경우 16일 또 한차례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부연. ○중립국음식 준비 ○…벨 대변인은 또 이날 리셉션에 준비된 음식이 미국음식인지 한국음식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곳은 중립국 스위스』라며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음식도 당연히 스위스 음식으로 준비했다』고 대답.그는 회담내용 등에 대해선 자신이 답변할 문제가 아니라며 시종 입을 다물었지만 가끔 농담으로 지루하게 회담장밖에 대기하고 있는 기자들을 웃기기도.
  • 미 “지하핵실험 포기”/WP지/타국이 먼저 실시하지 않는한

    【워싱턴 연합】 클린턴미행정부는 9차례의 지하핵실험을 추가로 실시하려던 계획을 포기했으며,다른 국가가 먼저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한 핵실험을 재개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핵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정부관리들의 말을 인용,미의회의 중진의원들이 제한적인 핵실험의 재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이래 「다른 국가보다 먼저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핵정책대안이 행정부내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새 핵정책에 관한 몇가지 세부사항을 먼저 타결하고 외국의 주요지도자들과의 사전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클린턴대통령이 언제 새로운 핵정책을 발표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주민불편 해소·재산권 행사 보장/군시설보호구역 재조정 의미

    ◎벨트개념 탈피 필수지역만 존속/「부대1㎞내」 규정 특성따라 해제 25일 국방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전면재조정키로 한 것은 시대상황 및 군작전환경변화에 따라 관련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재산권행사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현재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현실에 맞지 않으며 너무 군작전위주로 설정돼 주민들의 재산권행사는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까지 저해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었다. 그러나 이번에 불필요한 군사시설보호지역은 과감히 보호지역에서 해제시킴으로써 민원발생소지도 줄일 수 있게 돼 군의 대민관계가 한차원 높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조치는 국방부 특명검열단이 지난 3월29일부터 5월15일까지 전방사단등 52개 군부대와 22개 행정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의 군사시설보호구역 실태조사」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국방부는 보호구역조정에 대한 향후 원칙과 방향을 개략적으로 제시했으나 국민들의 편의증진 차원에서 법규손질이 필요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가시적인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해수욕장출입 통제완화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었다고 볼수 있다. 현행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지난 72년 제정된 군사시설보호법에 의해 원활한 군작전수행과 전투진지·장애물·탄약저장시설 등 주요군사시설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치,운영돼 왔다.일단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구역내에서의 건물신축·증측 등 재산권행사가 전면 제한받고 건물 개축·수리때에도 군부대의 사전협의나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심한 불편을 겪어 왔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몇차례에 걸쳐 3억8천만평 규모의 보호구역을 해제했으나 아직까지 전국토의 8.8%에 해당하는 25억7천6백70만평(8천6백48㎦)이 보호구역으로 남아 있다. 현재 전방지역은 1백55마일의 군사분계선을 따라 남방 27㎞지점안의 모든 지역이 띠(벨트)처럼 일률적으로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후방지역은 탄약 및 유류저장시설,유도탄 및 방공포기지,전투지휘시설,비행장 등 군사시설별로 지정돼 있으나 각 군사시설의 특성 등을 고려치 않은 채 군사시설 최외곽경계선으로부터 1㎞이내 지역을 일괄적으로 보호구역으로 설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방부는 앞으로 전방지역의 경우 보호지역을 「벨트개념」에서 「지역개념」과 「선개념」으로 전환,우선 군작전상 꼭 필요한 지역만을 설정,북상조정하고 이같은 조정으로 해제되는 보호구역안의 진지등 기존 군사거점은 지역별로 필요규모만큼만 보호구역으로 남겨둘 계획이다. 국방부의 이번 조치중 눈에 띄는 부분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통제권을 행정기관에 이관시켜 직접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는 점이다.지금까지도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남방 27㎞이내 지역및 수도권거점지역의 임야·하천부지 등을 개간해 농경지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보호관리업무를 행정기관에 위임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전체의 2.2%인 4천6백5만평만이 위임돼 있는 등 위임실적이 극히 미흡해 이번에 대폭적인 추가위임조치를 내렸다.우선 도시및 주거밀집지역의 군사시설보호구역 8천1백31만평(2백46.4㎦)에 대한 통제는 행정관서에 맡겨 총위임면적은 1억3천여만평으로 늘게 됐다. 군은 이번 조치로 「위민국방」의 실제적인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할수 있다.
  • 현대3사 장외시장 등록/중공업·산업개발·엘리베이터/새달에 공개

    현대중공업,현대산업개발,현대엘리베이터 등 현대그룹 3개 계열사가 오는 7월 중순 장외시장을 통해 공개된다. 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대엘리베이터가 주간사인 한진투자증권과 장외등록 신청을 위한 협의를 시작한데 이어 현대중공업과 현대산업개발도 이날 주간사와 사전 협의에 착수했다. 이들 3개사의 주식공급 물량은 자본금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2천9백20억원(중공업 2천1백억원,산업개발 7백20억원,엘리베이터 1백억원)이나 시가로 하면 6천8백70억원에 이른다.특히 현대그룹의 주력기업인 중공업은 지난 91 사업연도에 법인세 납부실적 1위를 기록했다. 장외시장 등록은 ▲신청을 위한 주간사와의 사전협의 ▲회사현황에 관한 인터뷰 ▲등록신청 ▲장외시장 운영협의회 심의 ▲등록수리의 순으로 진행되며,오는 7월 중순경 등록이 수리될 전망이다. 이들 3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3월21일과 23일 장외등록을 신청했으나 증시침체에 따른 물량 과다공급 억제방침에 따라 수리가 보류됐었다.
  • “과격시위 우려” 한목소리

    ◎“민생치안에 정부 적극적 대처”/황 총리/“소비중심 경기부양 지양해야”/황 총장 김종필대표등 민자당지도부와 황인성총리를 비롯한 정부각료들은 8일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새정부출범이후 두번째로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개혁완수를 위한 당정간의 조율작업을 벌였다. 2시간20여분동안 계속된 이날회의는 시종 진지한 분위기속에 국정전반을 농의했으며 정부측보고에 이어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 당정수뇌들은 최근의 과격시위와 관련,이구동성으로 우려섞인 언급을 자주 해 같은 「농도」의 인식을 보여줬으며 개혁정책추신에 대해서는 당정협조의 필요성을 공감한 것으로 읽혀진다.또 남북문제는 신중한 대처가 필요충분조건이라는데도 당정일치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황총리와 김대표의 인사말에 이은 정부측보고에서 황길수법제처장은 총2백55건의 법과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2백38건을 처리하겠다고 보고.이해구내무장관은 『학생들의 과격시요로 민자당전남당사가 피해를 당했고 서울시내교통이 일시마비현상을 빚은 것을 사과한다』고 말문을 연뒤 『법절차에 따른 남북문제논의나 합법적인 시위는 허용하겠으나 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는 절대 허용치않을 방침』이라고 강조.장관은 『적법절차를 무시한 대북접촉과 통신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생각』이라며 『국극적으로 국민들이 안심할수있는 「체감치안」수준을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민생치안해결에 중점을 두겠다』고 역설.한완상통일원장관겸 부총리는 5·20대북제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핵문제해결을 위한 최소한의 극정적인 변화가 있어야만 특사교환문제를 논의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보고. 정부측보고를 들은 김종호정책위의장은 몇가지사항을 정부측에 당부겸 주문.김의장은 실경제5개년계획과 관련,『과학시술과 교육분야에 대한 예산보강이 절실하다』며 『특히 일부 주처가 기업전반에 불안을 야기시키는 시책을 펼 경우 반드시 당과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긴밀한 당정협조를 주장.김의장은 또 개혁입법추진에 관해서도 『정부의 전문성과 당의 민의수렴결과를 합쳐 철저한 개혁작업을 추진하고 특히 정부입법계획에 대한 당정협의는 7월중순까지 마무리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 ○…자유토론시간에서 첫발언에 나선 황명수총장은 과격시위에서부터 신경제5개년계획·통일원및 내무·고육부현안등 국정전반에 관해 의견을 제시. 황총장은 『과격시위는 정부의 개혁정책으로 치안당국이 치안상태를 과신하거나 자만감을 갖고있어 일어난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최근 시위로 경찰관 2백22명이 부상을 당했는데도 제대로 보도되지않아 국민들은 모르고있다』고 정부가 균형보도에 힘써줄 것을 당부.그는 경제운용과 관련,민간소비중심의 경기부양은 지양해야한다고 밝힌뒤 북한 핵문제에 대해 『NPT탈퇴에 따른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는데 정부는 지금 만반의 대비책을 갖고 대응하고 있느냐』고 유비무환을 강조. 김대표는 짤막하게 사무처 요원들의 전출문제에 언급,『정부가 좀더 성의있는 취업노력을 해줄 것』읠 당부. 이같은 의견제시에 한부총리는 『정부는 평화적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며 『대북관계에 대해 당이걱정하는 여러문제들을 신중히 참작해 정책을 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이해구장관은 『폭력과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단체에 대해선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리해나가겠다』고 거듭 의지를 피력하고 『오늘하오 시도지사연구교육장에 참석,그들과 하룻밤을 함께 지내며 지역당정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언급. 마지막 발언자인 황총리는 사무처요원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뒤 『민생치안과 관련,염려하는 소리들이 있으나 정부의 입장은 「철저한 대처」』라고 거듭 강조.황총리는 사전 충분한 당정협의주문에 대해서도 충실한 이행을 약속.
  • 미­북 핵회담 결렬/북대표 귀국 연기… 재접촉 가능성

    ◎미,안보리제출 대북결의안 작업 착수 【유엔본부=임춘웅특파원】 북한의 핵문제를 풀기 위한 미국과 북한간의 고위급실무회담이 끝내 결렬됐다. 지난 2일에 이어 4일 상오 10시(서울시간 4일 하오 11시)부터 주유엔 미국대표부 건물에서 열린 미·북한 2차회담에서는 2일의 입장개진 차원을 넘어 실질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양측이 조금도 진전된 입장을 보이지 않아 회담시작 2시간 30분만인 낮 12시30분에 회의를 끝냈다. 이날 회담을 마치고 나온 북한의 강석주 수석대표는 『이번 회담은 이것으로 끝이다.양국은 사전협의를 거쳐 다음에 또 회담을 열어 핵문제를 협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으며 미국의 로버트 갈루치 수석대표도 『회담은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외교소식통은 그러나 북한이 확실한 태도변화를 보일 경우 실무자급 사전협의를 거쳐 회담을 다시 열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부연했다. 갈루치 대표는 이번 회담이 결렬된데 따른 미국의 대응에 대해 다음 조치는 워싱턴 국무부가 회담내용을 정밀분석,결정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미국은 이런 결과에 대비,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낼 대북결의안 작성작업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대표단은 6일로 돼있는 체미비자기간을 1주일 더 연장한 것으로 4일 전해졌으나 비자연장이 다음 미·북한회담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확신에 찬 문민통치철학 제시/취임 첫 기자회견 이모저모

    ◎「각본」없이 1시간15분간 즉석답변/“경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 자신감/“보복사정” 질문엔 “내 측근도 대상” 격앙 ○…김영삼대통령의 3일 내외신 기자회견은 사상 처음으로 기자들과 질문에 대한 사전협의 없이 이루어져 문민정부하의 달라진 청와대와 자신에 차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김대통령은 약25분간 기자회견문을 낭독한뒤 50분에 걸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참석기자들은 질문을 원할 경우 손을 들고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질문을했는데 김대통령은 4명에 1명꼴로 외신기자들을 배려했다. 김대통령은 17개의 질문중 민자당의 후계자 선출과 선출방식을 물은 질문에 대해서만 『내일이 이제 취임 1백일』임을 들어 답변하지 않았고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있는 어조로 막힘없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김대통령은 한 외신기자가 5·16의 역사적 성격을 묻자 『쿠데타이며 역사를 후퇴시킨 큰 시작』이라고 거리낌없이 정의했다.그러나 12·12의 역사적 재평가에 따른 전직대통령처리문제에 대해서는 역사의 심판에 맡겨야하며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대선때의 공약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질문중 북한의 공산정권과 어떻게 공존공영할 수 있느냐는 「말꼬리잡기」식의 질문에는 즉답을 하지 않고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신뢰가 회복될 수없다』며 우회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반적으로 새로운 정책이나 비전의 제시보다는 개혁의지를 재확인하고 정계개편설등에 명확한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개혁정국을 재정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김대통령은 우선 일문일답을 통해 개헌·개각·정계개편등 「3개」가 없음을 선언했다.개헌에 대해서는 임기중에 개현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고,정계개편가능성도 『그럴 필요도 없고』『고려할 수도 없는 이야기』라고 정리했다.그러나 15대 국회의원선거 공천과정에서 『국가를 책임질 수 있고 도덕적으로 깨끗하며 개혁정책에 알맞는 사람이 많이 나오도록 고려하겠다』고 말해 공천이 큰폭의 정계물갈이의 계기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 개각가능성에 대해서는 장관을 자주 바꾸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개각은 없다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해 현재의 내각으로 개혁을 추진할 것임을 확인해 주었다. 김대통령은 정치일정과 관련한 질문에서는,『선거가 너무 많으므로 몇개의 선거를 한꺼번에 치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95년도에 지방자치제와 관련해 4개의 선거가 있음을 염두에 두고 4개를 한꺼번에 치르거나 두개씩을 묶어 치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4개를 한꺼번에 묶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을 각각 묶어 실시하거나 단체장은 단체장끼리,의원선거는 의원끼리 묶어 실시하는 부분 통합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대통령이 이날 낭독한 회견문은 국민의 개혁동참에 초점을 맞추었다.그는 회견문에서 『개혁에 대한 단순한 지지만이 아니라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가 뒤따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런 점등에 비추어 이날 기자회견은 전체적으로 중단없는 개혁의 재확인과 국민의 동참촉구에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대통령은 현재의 사정이 정치보복적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의 측근인사들이 개혁의 희생물이 되고 있음을 들어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이같은 지적의 수용을 거부했다.김대통령은 자신의 비서실장이었던 박권흠씨의 구속,아들의 부정입시와 관련한 최형우전사무총장의 당직사퇴,고금동영장관의 딸 입시부정연루사실 발표를 예로 들었다.이같은 예를 열거하면서 『이런 사정을 어떻게 정치보복이라고 쓸 수 있느냐』고 톤을 높여 반문해 일부의 반론에 전혀 개의치 않고 사정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고금장관의 딸에 관한 예를 들때는 감정이 받치는 듯 목소리가 떨리기도 해 기자회견장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경제질문과 관련해 김대통령은 재벌해체같은,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정신에 어긋나는 조치는 없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전반적으로 김대통령은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충격적인 조치없이 물흐르는대로 할것임을 강조하는 데 두었고 『경제가 서서히 미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사정이 투자의욕감퇴등을 가져 온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미의 여러나라들이 부정부패로 선진국으로 올라갔다가 몰락했음을 예로 들어 부정부패척결이 어떤 이유로도 양보할 수 없는 원칙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이 취임후 첫 회견인데다 형식도 완전한 백악관회견식이어서 많은 사전준비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각 수석비서관실은 소관별로 20개내외의 예상질문과 답변을 만들어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이에따라 총 예상질문답변수는 2백개를 넘었다는 것.김대통령은 이같은 예상질문을 모두 보고 검토했으나 수석비서관들이 올린 모범답변에대해서는 『내스타일로 한다』며 참조하지 않았다. 한관계자는 기자회견을 위해 2백개의 예상질문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이 국정을 다시 한번 일목요연하게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은 당초 국내기자들만을 위한 것으로 일정이 잡혔다가 김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내외신 합동기자회견으로 바뀌었다. 기자회견문은 이경재공보수석이 초안을 마련하고 통일원과 교문수석이 해당분야를 손질하는 방법으로 마련됐다.김대통령은 몇차례 자신의 스타일과 다른 부분은 삭제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된 부분은 직접 첨가해 원고는 기자회견 하루전날인 2일에야 완성됐다.
  • 대북 전투기 판매/미,“사전협의” 제동

    【마닐라 AFP 연합】 미국은 한국이 필리핀에 잉여분 F­5 전투기를 판매하려는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고 필리핀 신문들이 22일 보도했다. 주마닐라 미대사관 대변인은 한국인 잉여분 F­5 전투기들을 필리핀에 제공하기에 앞서 미측과 「적절한(협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이들 전투기가 미 군사원조로 한국에 제공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고 이들 신문은 전했다.
  • 이원조의원 돌연 출국/어제 상오/연구원 신분의 일반여권 이용

    ◎당에 신고않고 단신 일본행/동화은 등 관련 수사 피하려 도피한 듯/김종인의원 곧 출국 금지 방침/검찰 구속된 동화은행 안영모행장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원조의원(민자)이 18일 돌연 출국했다. 이의원은 이날 상오 김포공항에 수행원없이 단신으로 도착,일반이용통로를 통해 10시 35분발 도쿄경유 하와이행 노스웨스트010편으로 도쿄로 떠났다. 이의원은 도쿄를 목적지로 하고 있는데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의원은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국회의원 신분을 감추고 「연구소 연구원」이라고만 기재했으며 출국목적은 신병치료,치료기간은 20일이라고 쓴 것으로 밝혀졌다. 이의원은 5·6공 출범시 많은 정치자금을 모으고 재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온 5·6공 실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의원은 그동안 안행장으로부터 거액의 비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아왔으며 검찰의 안행장수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임시국회가 20일 폐회되면 검찰소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자 고려병원에 장기간 입원해오던중 출국했다. 병원당국은 『이의원이 목디스크,당뇨 등으로 입원해 있었으나 상태는 심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자당의 김영구총무는 이의원의 돌연 출국사실과 관련,『당이나 당국에 사전 신고가 없었다』고 말해 이의원이 자의적으로 출국했음을 밝혀 검찰수사를 피한 도피성 출국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총무는 『국회의원이 공무로 관용여권을 사용,출국할 경우에는 소속당 총무에게 신고서를 내고 허가를 받아야 하나 이의원은 그런 절차를 받지 않았으며 출국사실은 뒤늦게 알았다』면서 『아마 일반 여권을 사용한 것같다』고 말했다. 김총무는 이어 『검찰로부터 이의원을 소환한다는 얘기를 공식적으로 통보받은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의원의 한 측근은 『당뇨·협심증·고혈압 등 지병이 악화돼 일본에서 치료를 받기위해 출국했으며 멀지않은 장래에 귀국할 것으로 안다』면서 『당 지도부와 사전협의는 없었고 출국후 사실대로 보고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오는 20일 임시국회가 폐회되면 이의원을 소환,5·6공 비자금조성과 뇌물수수혐의등에 관해 조사할 방침이었다. 한편 검찰은 역시 안행장으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6공 당시 대통령경제수석이었던 김종인의원(민자)에 대해서는 곧 출국금지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 “결의안 채택은 대세” 북측 초조감/표결 앞둔 유엔안보리 주변

    ◎“14일로 표결연기” 마지막 제안도 무위로/중국 체면감안 「철회」를 「재고」로 바꿔 ○…핵문제와 관련한 대북한결의안 채택표결을 하루 앞두고 10일 비공개로 열린 유엔안보이 회의는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반대방침 철회로 결의안 채택이 이미 기정사실화된 상황이어서 별다른 긴장감없이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 이날 회의장 주변에서 회의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각국 대표들과 분주히 접촉하는 한국대표부 외교관들과는 대조적으로 북한대표부 외교관들은 시종일관 진을 치고 앉아 동태만 살피는 초조한 모습을 보이기도. ○…북한측은 이날 회의에서 11일로 예정된 표결을 14일로 연기할 것을 안보리의장을 통해 이사국들에 간접적으로 제안,결의안 채택을 지연시키기 위한 마지막 전술을 구사했으나 무위. 북한측은 평양에서 파견될 별도의 대표단이 도착,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시간여유를 달라고 제안이유를 밝혔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은 대신 11일 공식회의 석상에서 박길연북한대사의 연설을 허용하는 선에서 양해.핵문제와 같이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과거 쿠바나 유고처럼 아무리 당사국이라 하더라도 표결직전에 반론기회를 주지 않던 유엔의 관례에 비춰보면 박대사의 발언권 확보는 북한의 입장을 나름대로 상당히 감안한 결정이라는 평가. ○…이날 회의에서 핵보유추정국으로 NPT 미가입국인 브라질과 파키스탄이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미국등 서방측 상임이사국들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호응을 얻는데 실패.결국 줄다리기끝에 「북한에 대해 … 조약탈퇴선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는 본문1조 문구중 「철회」(retract)를 「재고」(reconsider)로 자구수정하고 전문의 조항순서를 바꾸는 등 형식적인 선에서 마무리. 이에 대해 유엔대표부 당국자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고 중국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표현을 부드럽게 고친 것일뿐 실질적인 차이는 전혀 없다』고 설명. 하타노 요시오 유엔주재 일본대사는 회의가 끝난 뒤 『우리는 북한에 대한 압력으로 비춰질 소지가 있는 제재조치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안보리의 호소를 거절한다면우리는 또다른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별달리 체중실린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중국이 결의안 채택에 반대하지 않고 기권하는 선에서 묵인하기로 방침을 선회한 배경에 대해 미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중국이 특히 미·북한 고위급회담 합의사실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분석.이와 함께 내달초에 있을 미정부의 대중국 최혜국대우 연장문제를 앞두고 미국의 신경을 거슬리는 일은 자제하려했을 것이라는 시각도 대두. ○…한국대표부의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NPT 탈퇴선언 이후 중국의 입장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와 중국간의 기본시각이 일치하는 것 같다』면서 『중국이 흔히 알려진대로 북한과 사전협의를 갖거나 북한측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언. ○…이날 하오 유엔본부내에서 동시에 열리기로 돼있던 NPT 연장준비위원회는 유고의 회의참석자격에 대해 미국등이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는 바람에 무산.이때문에 NPT탈퇴를 선언하고도 준비위원회에 참석하려던 북한의 박대사는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되돌아가기도.
  • 한전 당산철교 횡단공사/「지하철」과 협의안해 “말썽”

    부산시와 협의없이 전력구 공사를 했다가 부산 열차전복사고를 불러왔던 한전이 최근 서울 당산철교 밑의 전력구 공사를 하면서도 지하철공사와 사전협의없이 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공자원부는 28일 경부선 열차사고를 계기로 전력설비 공사와 석유·가스시설 등 산하 및 관련 산업시설 1천2백44개 곳에 대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백56개 점검대상 현장에서 1백73건의 시정조치 등 총 3백40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밝혔다. 석유·가스 분야에서는 가스누설시 긴급 차단장치의 미비 등이 지적됐고 전력분야에서는 한전이 당산철교 횡단구간의 전력구 공사를 하면서 지하철공사와 협의없이 공사를 한 사실이 발견됐다.
  • YS노믹스 이끄는 경제4두마차

    ◎이경식 부총리/홍재성 재무/김철수 상공/박재윤 수석/매주 수·토요일 저녁에 만나 현안 논의/김 대통령 경제관 잘아는 박 수석 선도 요즘 경제관료들 사이에서는 「4두마차 모임」이 화제다.이경식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과 홍재형재무부장관,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그리고 청와대의 박재윤경제수석비서관의 비공식 정례회동을 말한다.이들은 매주 수·토요일 저녁이면 만난다.식사를 하면서 여러 경제현안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이 부총리 창구역할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모임은 두달째 이어지고 있다.밥값은 첫달인 3월엔 이부총리가,이달엔 홍재무가 냈다.다음달엔 김상공이 낼 차례다. 차관급인 박수석은 밥값을 내는 데서 빠졌다.그러나 입김은 센 편이다.신경제구상의 입안자인데다 개혁을 주도하는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청와대와 사전협의 학자 출신인 박수석은 형식을 가리지 않고 토론을 좋아한다.이부총리는 학자 출신은 아니지만 관계와 재계를 섭렵하며 익힌지식을 제때 잘 활용하는 다변가이다.정통 재무관료인 홍장관은 치밀하고 정연한 논리를 갖고 있다.한국에서 고교를 마친 뒤 미국에서 줄곧 공부한 김장관은 오래전부터 미국의 경제팀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꼽을 정도로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이다.때문에 「4두마차 모임」은 대단히 활기찬 분위기에서 유익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이제까지의 모임은 박수석이 화제를 유도하고 여기서 의견이 모아진 사항의 집행이나 대외적인 발표등 창구역할은 이부총리가 맡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두사람은 한은에서 같은 시기에 금융통화위원을 지내는등 경제현안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눈 사이다.지난달 금융실명제 실시 시기를 놓고 다소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렸으나 그 정도는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어서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경제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청와대 비서실이 독주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만은 사실이다.이부총리를 팀장으로 하는 경제부처가 사소한 문제라도 비서실과 사전협의를 거치기 때문이다. ○경제부처 소외 감도 경제정책을 박수석이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직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기 때문이다.관료들이 김영삼대통령의 경제철학을 속속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인식,그리고 박수석이 경제문제에 관한 한 대통령의 신임을 많이 받고 있고 따라서 대통령을 만나는 시간이 가장 많은데서 비롯되는 것 같다.한 경제관료는 『획기적인 개혁이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대통령이 경제장관들과 독대하는 시간이 별로 없어 경제부처가 소외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6월말께 1차평가 김대통령의 후보시절 경제 가정교사 역할을 했던 한리헌 공정거래위원장도 과천청사에서는 경제실세로 불린다.또 이부총리와 한국은행 57년 입행동기인 김명호 한은총재는 박수석·홍재무와도 잘 통하는 사이로,민자당의 서상목 제1정책조정실장은 당에서 거의 독보적인 경제통이라는 점에서 각각 신경제정책의 숨은 실력자로 꼽힌다. 오는 6월말 신경제 1백일계획이 끝나고 5개년 계획이 확정되면 YS노믹스의 실세들에 대한 1차 평가가 내려질 전망이다.경제란 다른 통치 치적과는 달리 통계로서 성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그 성적표에 따라 이들의 자리매김이 달라질 지도 모른다.
  • 정부산하단체도 정원 동결/기구확대 일체불허

    ◎내년에도 「교육」외엔 안늘려/1백60개업무 자치단체 이양 정부는 「작고 강력한 정부」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해 올해 정부 기구와 정원을 동결시킨데 이어 정부산하단체의 기구와 정원도 동결시키도록 했다. 정부는 또 내년에도 교육분야를 제외하고는 모든 정부 기구와 정원을 늘리지않기로 했다. 총무처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3년도 정부조직관리지침을 마련,각 부처와 시·도에 시달하고 기구증설이나 인력증원이 수반되는 사업은 사업확정전 반드시 총무처와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했다.현재 정부산하단체는 23개,정부투자기관과 43개 정부출연기관등 모두 66개소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행정쇄신위원회 정부조직개편소위가 「작고 강력한 정부」를 실현한다는 방침하에 정부기구와 인력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는 만큼 그 결과가 나올 내년4월초까지 기구와 정원의 동결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행정쇄신 차원에서 중앙정부기능의 지방이양을 획기적으로 추진,관계법령을 조속히 개정해 농업창고업 허가,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인가,식품접객업 영업허가등 1백60개 사무를 지방자치단체로 권한 이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위임을 희망해온 소비자단체 등록,외국인 무역업 허가등 54개 사무를 조속히 위임하고 관광호텔 등급결정,항공기 검사,버섯종균 검사등 35개 사무를 민간단체·협회에 위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조치를 가능한한 올해 상반기안에 마무리지을 방침이며 법률개정및 관계부처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도 올해안에 절차가 마무리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밖에 연말까지 중앙정부의 기능을 전면 조사해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할 대상사무를 추가로 발굴,중앙과 지방간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협회에 권한이양·위임·위탁키로 한 주요 사무는 다음과 같다. ◇지방이양분야 ▲행정서사업 허가(내무부→시·도) ▲농업창고업 허가(농림수산부→〃) ▲양곡매매업 허가(〃→〃)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인가(건설부→〃) ▲전용상수도 인가(〃→〃) ▲대중음식점 모범업소 지정(보건사회부→〃) ▲결핵병원등의 개설허가(〃→〃) ◇지방위임분야 ▲소비자단체 등록(경제기획원→시·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환경처→〃) ▲양곡판매업 허가(농림수산부→〃) ▲농산물공판장 개설승인(〃→〃) ▲외국인 갑류무역업허가(상공자원부→〃) ▲부녀직업보도시설 설치승인(보건사회부→〃) ▲외국인투자 관광사업자 지도·감독(교통부→〃) ◇민간위탁분야 ▲버섯종균검사(농촌진흥청→한국종균생산협회) ▲시험및 학술연구용 농약수입 추천(〃→농약공업협회) ▲합판 품질검사(산림청→산림조합) ▲디자인보호대상 수출물품지정(상공부→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 ▲건축물단열재 중간검사(건설부→감리건축사) ▲관광호텔등급결정(교통부→관광사업자단체) ▲항공기 검사(〃→항공진흥협회)
  • 미­북 고위급회담 중국간청 따른것/NYT지 보도

    미국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북한접촉을 고위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한것은 중국측의 간청에 따른 것이라고 미뉴욕타임스지가 23일 미정부 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고위 관리들은 이같은 중국측의 간청과 관련한 미·중국 양국외교관들의 협의가 언제 어디서 이뤄졌는지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광범위한 사전협의가 있었음을 시사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밝혔다.
  • 청와대예산 6억 변칙지출/91∼92년/만찬비 등 다음해분 당겨 써

    ◎감사원 적발/법근거 없이 부근 건축규제 청와대가 경비구역내 건축허가를 법령의 근거도 없이 규제하고 예산배정없이 오찬·만찬비용등을 지출한뒤 다음해 정보비 예산으로 메우는등 예산회계법을 위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0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청와대 비서실·경호실 및 수산청에 대한 정기 감사결과를 의결하고 이같은 내용등이 지적됐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실은 지난 88년부터 92년 사이에 명확한 근거없이 종로구청에 건축관계 4백81건,유흥업소영업 83건등 허가사항 5백64건을 사전협의토록 해 민원처리를 5∼14일동안 지연시켰다는 것이다. 청와대 비서실은 91년 예산이 배정되지 않은 오찬·만찬 경비및 기념품비·선물비등 5억9천8백여만원을 사용한뒤 92년도 정보비 예산으로 지출하는등 예산회계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서실은 92년말에도 같은 명목으로 4천7백여만원을 93년도 정보비 예산으로 지출하는등 모두 6억4천5백여만원을 변칙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청와대는 이밖에도 물품관리업무를 부적절하게 처리하고 국유재산관리를 부실하게 하는등 모두 25건의 부당사항이 지적돼 시정 및 주의 조치를 받았다. 감사원은 또 수산청 정기감사에서 오징어 수입쿼터 배정업무를 잘못해 특정업체에 혜택을 준 수산청 원양개발 담당관실 수산사무관 김안영씨와 행정주사 김지문씨등 2명을 징계조치하도록 했다. 또 직제개편으로 폐지되는 목포수산연구소의 건물을 신축하는등 업무를 태만히 처리,예산을 낭비한 국립수산진흥원 박주석원장(2급)을 인사조치하도록 수산청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민원센터에 접수된 부정고발사례를 토대로 기동감찰을 실시한 결과 교통부 안전과 행정사무관 차한영씨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사단법인 설립허가신청 처리와 관련해 2백30만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징계조치토록 통보했다.
  • 대기업 업종 전문화…초일류기업으로/신경제 5개년계획 작성지침 내용

    ◎환경설비산업에 금융·세제지원 강화/단순 의료행위 공정가격제 도입 검토/대중화된 물품 과세 낮추고 유류특소세 높여/사범대·교직과정학생 산업체 실습을 의무화/다주택합산과세 95년부터 시행 신경제 5개년계획지침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추진방안에 대한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정부가 이를 제시한 것은 경제활동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아울러 국민들에게 약속한 경제개혁을 치밀한 전략 아래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신경제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통해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경제의 활력을 높여 성장과 안정을 조화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경제 5개년계획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제도 개혁◁ ◇직접세 기능의 강화 ▲개인소득세=과세베이스를 넓혀 세수증대를 꾀한다.면세점을 조정해 근로소득 과세자비중(92년 46%)을 높인다. 양도소득세와 특별부가세의 비과세 감면대상을 대폭 줄인다.이자및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및 저과세 비중을 낮춘다. 이자·배당소득·부동산 양도소득 등의 종합과세방안을 마련한다.종합소득세의 최고 한계세율(50%)을 점차 낮춘다. ▲법인세=조세감면 대상을 줄이고 세율을 낮춰 나간다. 종합소득세액에서 공제하는 법인세액의 범위를 점차 늘린다.공공법인의 범위를 줄여 세부담의 형평을 꾀한다. ○공공법인 범위 축소 ▲상속세및 증여세=고액자산가의 자산변동 상황을 계속 관리하는 행정체계를 뿌리내린다.「공익법인 설립에 관한 법률」을 보완한다.공익법인에 출연한 재산관리를 감독관청과 국세청이 함께 한다. ▲토지세제=종합토지세의 체계와 행정체계를 단순화하고 과표기준을 공시지가로 바꾼다. 건물분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를 합쳐 종합재산세 체계로 만든다. 땅값과 부동산투기가 사라지면 토초세를 포함한 토지관련 세제를 취득·보유·이전 단계별로 종합적으로 개편한다. ◇간접세제의 개편 ▲부가가치세=과세특례자 대상과 면세대상을 줄여 과세대상을 넓힌다. ▲특별소비세=소비가 대중화된 물품의 과세범위와 세율은 점차낮추고 지나치게 세금이 높은 일부품목도 세율을 내린다.휘발유(1백%)·경유(10%)·액화석유가스(LPG·10%)등 유류의 특별소비세율은 높인다. 경유와 LPG 등에 대한 세율은 더 높인다. ▲자동차관련 세제의 보완=자동차의 이용시 부담을 높이는 대신 취득및 보유단계의 세부담을 낮춘다. ▲증권거래세=증권거래세를 현행 0.2%에서 0.5%로 정상화한 뒤 점차 주식양도 차익에 대해 종합과세해 나간다. ◇조세감면제도의 전면 재검토=5년단위 한시법에서 개별지원 방식으로 바꿔 적용시한을 명시한다. ◇관세제도의 개선=연구개발,환경오염방지 부문에 대한 관세감면을 계속한다.반덤핑,상계관세제도의 활용을 높인다. ◇재정지출구조의 개선=정부 부서의 총원을 동결하는 선에서 내부조정으로 인원을 충원한다.일반 행정비 등도 점차 줄인다.양곡의 과잉 재고를 줄여 농어촌 투자재원으로 쓴다. 재원은 사회간접자본시설,기술개발,인력양성,산업구조조정등에 중점적으로 쓴다. ○과세특례자를 확대 ◇재정의 역할제고와 규모의 확충=재정규모를 경제성장률보다 빠르게 증대시켜 국민총생산에서 재정이 차지하는 비중(올해20.2%)을 높인다.공공자금의 예탁과 국채발행 등을 통해 조세수입을 올리고 세외수입도 확대한다.공공자금의 여유자금을 재정자금으로 활용해 나간다. ◇예산제도의 개편=특별회계및 기금을 단순체계로 바꾼다.정책자금을 일원화한다. 재정운용을 5년간의 중장기계획 아래 일관성있게 추진한다. 대형사업 선정시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하고 공개한다. ◇중앙과 지방의 역할과 책임의 조화=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한다.지방재정 조정제도를 바꾼다. ◇예산의 생산성및 성과제고=대형 신규사업은 기존사업이 끝난뒤 착수한다.예산단가를 현실화하는 대신 집행부서에 책임과 권한을 준다. ◇금융기관의 경영자율화=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되는 시중은행장 선출방안을 마련한다.금융기관을 대형화하고 부실채권을 정리한다. 정책금융을 축소하고 특수금융기관의 역할을 재조정한다.여신관리제도를 편중여신 해소와 기업의 재무구조개선 위주로 손질하고,경제력집중 완화와 부동산투기억제기능은 공정거래법으로 대체한다. ◇금리자유화 계획의 수정보완=금융시장개방계획과 금융제도개편계획과 연계,수정한다.2단계 금리자유화를 올해중에 실사하며 3단계는 94∼96년에 실시한다. ◇통화신용정책의 효율화=공개시장을 활성화하고 한은재할인을 줄이는등 간접관리방식으로 바꾼다.통화관리 지표를 바꾸고 금리와 환율과의 연계성을 높인다. ◇금융산업구조의 선진화=금융기관의 대형화및 전문화를 유도한다.금융기관의 업무영역을 조정한다.기업과 금융기관간의 소유구조를 개선한다.특수은행의 기능을 조정한다. ◇금융기관의 건전성 강화=사전적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경영부실에 대한 제재강도를 높이며 감독기준을 통일한다.금융기관의 부실에 대비,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한다. ◇금융의 국제화 추진=외환의 자유화 및 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하며 환율변동폭을 넓힌다.대내외 직접투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금융실명제의 실시=시행여건을 조성해 나가며 실시방안을 마련한다. ◇경제적 규제완화=개방업종에 유통업을 허용하는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중소기업의 창업과 공장입지,민간공단 설립절차를 간소화한다.특허관련,기술도입을 간소화한다. 기존의 가격규제를 대폭 줄이고 경쟁을 통해 가격안정을 꾀한다.서비스요금은 자치단체가 자율관리토록 하고 의료수가 등은 이해당사자가 협상해 결정한다. 성금과 기부금등 준조세를 점차 없앤다. ○대형사업 절차 공개 ◇사회적 규제의 합리화=환경규제를 오염물질 배출정도나 피해사실에 근거해 실시한다.단순의료행위에 대한 공정가격제를 도입한다. 사전규제를 사후규제로 바꾸되 부담금·부과료 등을 부과하는 경제적 제재를 강화한다. ◇행정절차의 정비=중복규제를 간소화한다.근거가 없는 행정지도를 철폐하고 시민단체의 참여를 높인다.신설될 규제는 경제기획원과 사전협의한다. ◇경제행정조직의 개편=지시·통제보다 정보제공·봉사기능으로 바꾼다.부처간 유사 중복업무를 조정한다.정책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지방정부의 기능을 경제행정 중심으로 바꾼다.국제기구와의협력을 강화한다. ◇공기업의 민영화=민영화로 효율성을 높인다.민간부문에 적합한 정부기능을 민간에 이양한다. ▷경제의식 개혁◁ ◇의식개혁 세부 추진방안=민간인의 의식교육은 사회교육·학교교육·제도개혁을 통해 추진한다.경제5단체·노동단체·경실련등 시민운동단체·소비자단체 및 여성단체·YMCA등 지역사회단체·교육단체등 기존의 민간단체들이 참여,의식개혁 운동을 주도하도록 한다.교과서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학교교육용 교재의 개발보급,교사에 대한 교육등을 실시한다.의식개혁의 장애가 되는 각종 경제제도를 개선하고 관련단체 및 시민의 건의를 정책담당 부서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제도를 개혁한다.공직자들은 윗물 맑기운동의 지속적 실시와 각종 교육을 실시한다. ◇추진 전담기구의 구성검토=민간 부문의 의식개혁 추진을 위해 학계·종교계·언론계·예술계·경제계 인사 20명 내외로 구성된 전담기구인 「신경제 의식개혁 추진위원회」(가칭) 설립을 검토한다.각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의식개혁 추진기구인 신경제 의식개혁 추진협의회 구성을 검토한다.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의식개혁 추진은 경제기획원과 총무처에서 주관한다.민간 추진기구는 7∼8월 마련하고 심층연구(8∼12월) 결과에 따라 9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장잠재력 확충◁ 산업의 비젼과 단계별 발전목표를 제시한다.기업의 투자결정과 정부 및 금융기관의 지원 우선순위를 정하고 대기업의 업종전문화를 유도,세계 일류기업으로 키운다. 업종별 주요 2백개 기업을 선정,투자애로 등을 해결해 주는 펌 닥터제(설비투자 애로점검반)를 운용한다.수출증대를 위해 수출보험의 기금을 올해 1천억원으로 늘리고 무공에 「자기상표 제품 마케팅 지원센터」를 설치한다.민관 공동으로 다음과 같은 업종별 발전전략을 세운다. ◇자동차산업=대형 승용차와 상용차의 독자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의 자동차학과를 늘린다.환경규제에 대비,탈유류 자동차를 개발하고 2∼3개사의 생산규모를 국제 경쟁수준인 1백만대로 확충한다.95년까지 5백50만평의 자동차전용 공장부지를 추가 조성하고 설비자금 15조원을 차질없이 지원한다.부품표준화를 확대하고 자동변속기,에어백 등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조선산업=설계와 절단,용접 등 전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전산화 시스템을 조기 개발하며 카페리선,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설계와 건조기술을 자립화한다.초전도 선박과 자동운항시스템 등 차세대 첨단 조선기술의 기반을 조성한다.조선사 업무영역을 선박 외의 분야로 다각화하고 국산 기자재의 규격화와 표준화를 추진한다. ◇자동화기기=자급도를 97년까지 70%까지 높이고 새로 개발된 자동화기기를 실습용으로 확대,보급한다. ○탈유류 자동차 개발 ◇환경설비산업=환경개선 부담금의 일정액을 기술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생산기술연구원에 공해방지사업 추진체를 설립,공해방지 기기의 연구개발을 유도한다.환경설비산업의 육성을 위해 환경설비 산업의 지원대상을 늘리고 금융·세제상의 지원도 강화한다. ◇반도체=메모리 반도체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키우고 2백56MD 램의 핵심 기반기술을 개발한다.반도체 장비와 재료의 국산화를 추진,95년까지 장비국산화율을 50%까지 높인다.장비·재료분야에서 미국과 일본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가전=고화질 TV의 개발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하고 미니 디스크,디지털 콤팩트 카세트등 신제품 기술을 공동개발한다.96년까지 스피커 콘덴서 등 2백개 부품을 표준화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유도한다. ◇컴퓨터=고속 중형컴퓨터 개발을 93년까지 마치고 산·학·연 공동으로 대형 컴퓨터 개발을 추진한다.휴대용 PC의 주기판을 공동 규격화하고 멀티미디어 관련기술을 표준화한다.관련업계 공동으로 단체표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메모리카드와 보조기억장치 등 PC 중간재의 단체표준화를 추진한다. ◇화학=CFC 대체물질을 개발하고 산업폐기물 공동처리와 환경보전을 위해 정밀화학 공업단지 3개를 조성·분양한다.국산 나프타의 구입가격을 내리고 기초원료의 관세지원을 계속한다. ◇섬유=신소재 신합섬을 개발하고 염색단지를 더 조성한다.섬유자동화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하고 자동화 시범업체를 선정,지원한다. ◇철강=소량다품종 주문체제를 갖추고 생산원가 절감이 가능한 혁신적인 철강기술을 개발한다.동남아 지역의 수출을 늘리고 고철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비철금속=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열병합발전소의 건설을 늘리고 경쟁력이 확보되는 납·아연등의 제련과 정련시설을 늘린다. ◇항공우주=50인승 중형 항공기를 90년대 중반에 개발하고 항공우주산업 사업을 종합기획할 수 있는(가칭)항공우주산업 개발기획단을 설치한다. 개인용 컴퓨터의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등 13개 중간 핵심기술의 개발방안을 세운다.우수 기술개발자나 팀에 대한 포상제를 마련하고 미국 일본 EC 러시아 중국과의 기술협력 체제를 갖춘다. 산업의 미래경쟁력을 갖추도록 11개 핵심 선도기술의 개발을 추진하고 목표관리제를 도입,투자의 효율성을 높인다.한국과학기술원의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광주과학기술원을 95년 3월에 연다. ○지방중기 세제지원 자동화 초기진단부터 완료까지 단계별로 연계지원 체제를 갖춘다.대기업의 중소기업 지분참여를 늘리고 연계보증을 통해 실질적인 동반관계가 되도록 한다. 지방으로의 이전기업,지방공단 조성 및 입주업체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고유업종의 해제예시제와 단체 수의계약의 경쟁개념 도입등 보호제도를 단계적으로 없앤다. 휴대용 정보기기,컴퓨터 주변기기 등을 중점 개발하고 고도 정보통신망,무선 위성통신망,광대역 통신망의 기술개발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한다.정보산업 관련 전문리스회사를 설립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국산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구입을 늘린다. 대규모 공공사업 투자계획 수립때 정보화관련 투자 사전심사를 할 수 있게 하고 국산기기 사용권장이나 지적재산권 보호,개인정보 보호 등을 정보화촉진기본법에 반영한다.지식산업 단지의 입지와 관련시설의 확보방안도 강구한다. 공업계 고교를 늘리고 산업현장 훈련을 제도화한다.공고의 교육과정을 기업체에서 1년까지 훈련받는 체제로 개편하고 산업인력 양성을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담당하기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비공업계 실업고를 정보고교 등으로 특성화,발전시키는 방안도 강구한다. 대기업 훈련시설을 97년까지 1백개 신설하고 2백여개 기존 훈련원을 확충한다.이를 위해 4천억∼5천억원의 융자재원을 마련한다.사범대·교직과정 학생의 산업체 실습을 의무화하고 산업계 전문가를 교사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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