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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勞總 “노사정委 시한부 탈퇴”

    한국노총(위원장 朴仁相)이 노사정위원회 시한부 탈퇴를 선언했다. 한국노총은 9일 서울 여의도 노총 대강당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중앙위원회를 열고 노사정위법이 시행되고 노사간에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노사정위를 탈퇴키로 결의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서에서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과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자율성 보장 등 ‘6대 정책 요구사항’의 완전쟁취를 위해 노사정위를 조건부 탈퇴키로 했다”면서 “노사정위 재참여는 노사정위법 제정과 노조 전임자 임금 자율성 보장 이행여부를 지켜보면서 집행부가 결정키로 했다”고밝혔다. 이날 중앙위는 정부가 오는 2002년부터 사용자의 노조전임자 금품지원 행위를 부당 노동행위로 규정,처벌토록 한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을 연말까지 개정키로 하는 등 한국노총의 요구에 대한 입장 전달로 노사정위 참여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나 일부 산별 노조의 반발에 따라 朴위원장이 ‘조건부 탈퇴’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정부와 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회의 張永喆,자민련 車秀明 정책위의장과 李起浩 노동부장관,金元基 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연내에 법정근로시간 단축 및 휴일·휴가제도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책을 마련,관련법을 개정하고 국민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국민기초생활보장법’(가칭)도 제정키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4월 중 노·사·정 공익대표로 ‘노조전임자제도 개선위원회’와‘근로시간제도 개선위원회’를 각각 구성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공기업과 금융기관 등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을 추진하는과정에서 고용 및 근로시간을 변경하고자 할 때는 노동조합과 사전협의,단체협약 갱신,취업규칙 변경 등 필요한 적법절차를 이행토록 적극 지도키로 했다. 또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등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산업경제정책은 노·사·정 3자가 사전협의토록 하고 관계공무원의 출석 및 자료제출 협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노사정위 설치·운영 등에 관한 법’(가칭)을 4월중제정키로 했다.
  • 北-美 오늘 평양서 미사일협상

    북한과 미국은 29일부터 이틀간 평양에서 4차 미사일협상을 개최한다.미국에서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비확산담당 부차관보가,북한에서는 한창언 외무성 북미과장이 수석대표를 맡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8일 양측이 이번 협상에서 북한의 중·장거리미사일의 개발과 수출,추가 시험발사 문제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은 대북 경제제재 완화와 북·미 국교정상화 의사를 내보이며 북한을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이에 앞서 지난 27일 사전협의를 갖고 북한에 미사일 부품을 수출하거나 북한으로부터 미사일과 기술을 수입하는 중동·서남아 국가들에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 자제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북·미 미사일 회담은 지난 96년 처음 시작돼 뉴욕과 베를린을 오가며 3차협상까지 진행됐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미사일과 관련된 유일한 국제규약인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에 북한이 가입하지 않은 마당에 외국이 이의 동결을 주장할 근거가 미약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북한 미사일의 개발과 생산,배비(配備),수출이 모두 동결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북한은 수출 이외에는 주권사항인만큼 협상대상이 아니라는주장이다.또 수출동결 때도 금전 보상(3년간 매년 최소 10억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일단 북한 미사일의 추가 발사 저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또 동결대상은 모든 미사일이 아니라 중·장거리 미사일로,해체대상도 기존 배치 미사일을 제외한 향후 배치분만으로 국한시켜북한에게 어느정도 퇴로를 터준다는 전략이다.
  • 하키 전용구장‘눈물의 퇴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62번지에 위치한 ‘성남 하키전용구장.’국내 하키인들의 요람으로 그라운드에는 수많은 선수들의 땀과 애환이 담겨 있다.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가슴에 안은 채 선수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스틱을 휘두르며 내일을 기약했다.각종 국제대회를 통해 승전보를 알려 국민들에게 감격을 안겨준 것도 이 그라운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그러나 국내 5,000여 하키인들에게 마음의 고향인 ‘하키 메카’가 이제 추억으로 남겨지게 됐다.성남시의 축구전용구장 계획에 따라 16일 그라운드의 인조잔디가 걷혔다. 지난 84년 세워진 후 15년만에 국내에는 하키 전용구장이 하나도 없게 된 것. “비인기 종목은 이 땅에 발붙이지 말라는 얘기밖에 더 됩니까.”하키인들의 눈에는 눈물이 배어 나온다. 그동안 하키는 여자의 경우 88·96올림픽 은메달,86∼98아시안게임 4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남자는 86서울아시안게임과 90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우승을 일궈냈다.국가대표팀 뿐 아니라 주니어 등 전국의 하키팀은 모두 시간을 쪼개 성남에서뛰는 보람을 지녀왔다.지난 12일만 해도 성일중 등 몇몇 팀이 봄철 중고대회(3.20∼4.1)에 대비해 비지땀을 쏟았다.지난해 12월 성남시의 축구경기장 전용계획이 발표된 뒤 협회는 이 구장을 살리려 성남시와절충을 벌였으나 허사가 되고 말았다. 많은 성남시민과 체육 균형발전을 바라는 이들은 ‘하키 메카’의 자부심이 무참하게 꺾인 데 깊은 실망감에 젖어있다.더욱이 올 한해를 ‘한국하키 전진의 해’로 삼고 새 국제대회 창설 등 청사진을 설계해 놓은 협회 집행부로서는 당혹스럽기 그지없다.무엇보다 사전협의는 커녕 대안을 모색할 틈마저주지 않고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성남시의 행정에 아연실색해 한다. 양성진 협회 사무국장은 “그야말로 셋방 얻을 시간도 안준 채 전세집에서쫓아낸 꼴”이라며 한탄한다. 또 88서울올림픽 대표로 활약한 성일고 김재천 코치(31)는 ‘올림픽 하키대회가 벌어진 성남의 자랑’이라고 새겨진 경기장 입구의 동판을 가르키며 “이젠 제자들 볼낯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 與, 주요정책 黨政협의 강화…실행않는 부처 책임추궁

    여권은 앞으로 주요 정부정책을 결정하기 앞서 반드시 당정협의를 갖도록하며 이를 실행하지 않는 정부부처에 대해서는 책임을 추궁할 방침이다. 여권은 현장을 찾아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현장정치’에 주력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국민회의 산하에 ‘여론청취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국민회의는 10일 趙世衡총재권한대행 주재로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정책 혼선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鄭東泳대변인이 전했다. 鄭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행정부측에서 당과 사전협의없이 사회적 논란의 소지가 있는 주요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지적한뒤 “앞으로 주요정책을 결정하면서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경우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하고 질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그룹 辛회장 부친유골 도굴범검거 이모저모

    7일 롯데그룹 辛格浩 회장 부친의 유골을 훔쳐간 범인 1명이 검거되자 辛회장의 가족과 롯데그룹의 관계자들은 모두 출근,유골의 수습문제 등을 논의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이날 오후 1시20분쯤 대전 동부경찰서로 압송된 任鍾淳씨는 검은 색 점퍼와 밤색 바지 차림에 하늘색 모자를 눌러쓴 채 시종 얼굴을 떨구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任씨를 붙잡았으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경찰서 근처 여관에서 5시간여 동안 任씨를 조사했다. 任씨는 형사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입을 굳게 다물었으나 차츰 입을 열기 시작했다.그러나 범행 모의나 협박 경위 등은수배중인 공범 鄭金溶에게 모두 떠넘겼다. ◆일본에 머물고 있는 辛회장은 범인이 잡혔다는 보고를 받고 “사건이 해결돼 다행이다.수사당국과 염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롯데그룹 비서실 관계자는 전했다. 辛회장은 이날 낮 12시30분 일본항공(JAL)편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하루전 항공편 예약을취소했다. 비서실 관계자는 “辛회장이 77세의 고령인데다 비행기를 타지 못할 정도로 충격이 심해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들은 任씨에 대한 경찰조사 결과,달아난 공범인 鄭씨가 지난해 7월 지구촌출판사(대표 徐동진)가 펴낸 ‘辛格浩의 비밀’이라는 책을읽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판사측이 사전협의도 없이 책을 출판했을 때 사생활이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辛회장이 노발대발한 적이 있었다”면서 “이 책이 결국 범행의 참고서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울주구 삼동면 둔기리 辛회장의 고향 주민들은 범인이 잡히고 없어진 유골 일부를 되찾았다는 소식을 접하자 자신들의 일인 양 기뻐했다. 辛회장의 8촌동생 正浩씨(73)는 “그동안 고인에게 큰 죄를 지은 것 같아마음을 졸였다”면서 “짐승만도 못한 죄악을 저지른 범인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말했다. 대전l姜忠植chungsik@
  • 강원도-춘천시 競艇場 조성 마찰

    강원도와 춘천시가 춘천 의암호내 모터보트경기장인 경정장(競艇場) 조성을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춘천시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상태에서도가 경정장 조성 계획을 최근 밝혔기 때문이다. 도는 외자나 민자를 유치,제3섹터방식으로 500여억원을 들여 의암호내 중도(中島)관광지에 경정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 서울에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시의 경정사업을 도가 잘 알면서아무런 사전협의도 없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는 강남동 삼천유원지내 6,955평에 경정장을,의암호에 길이 450m이상 폭70m이상 규모로 경주로를 각각 조성하고 100여대의 모터보트를 구입한다는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외자 유치가 이뤄질 경우 20년간 운영하도록 한 뒤 무상양도받는 방안도 마련해 놓고 있다. 그러나 도 관계자는 “수질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개발비가 저렴한 유형의 경정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춘천시의추진계획과 관계없이 중도의 종합개발 차원에서 경정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정사업은 모터보트 경주에서 승자투표권을 발매해 승자투표 적중자에게승자투표권 발매금액의 70%를 환급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공익사업 등에투자하는 사업이다.
  • 勞政갈등 해빙기미 보인다

    한국노총이 26일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유보하고,민주노총이 강행한 ‘일일파업’의 참여도도 저조해 충돌로 치닫던 노정(勞政)관계가 대화국면으로 선회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노동계 요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힌데 이어 민주노총李甲用위원장도 정부와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혀 파국을 막기 위한노정간 물밑 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이날 서울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6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가운데 대의원대회를 열고 노사정위 불참은 계속하되 탈퇴는 3월 말까지 유보키로 결정했다. 한국노총은 ▒일방적 구조조정의 중단 및 실질적 사전협의의 보장 ▒중앙고용안정 협약 체결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허용 등 6개항을 수용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朴仁相위원장은 “일방적인 구조조정 중단과 노사협의회법 제정,노사정위합의사항 즉각 이행 등의 요구를 내걸고 정부와의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밝혔다. 민주노총 李위원장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노사정위 탈퇴가 대화중단을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정부가 적극협상에 나설 경우 실업문제 등현안을 다룰 새로운 형태의 협의창구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에 대한 노동계의 정당한 요구를 알리기 위해金大中대통령과의 면담이나 TV토론을 제의한다”고 덧붙였다. 李起浩 노동부장관은 이날 한국노총 대의원대회에 참석,“노조전임자에 대한 급여지급 금지 규정과 성과급 지급문제 등을 노사정위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민주노총이 노사정위 복귀하도록 노동현안 대책 마련과 대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연맹이 이날 강행한 ‘일일파업’에는 10개 기아·현대계열사 가운데 현대정공 등 3개 사업장만 참여했으며 참여율도 전체조합원의 4.3%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 일방 구조조정 중단 않으면…노총 “3월말 노사정위 탈퇴”

    한국노총은 오는 3월 말까지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등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으면 노사정위원회에서 탈퇴하겠다고 ‘조건부 탈퇴’ 의사를 25일밝혔다. 한국노총이 제시한 조건은 ▒일방적 구조조정의 중단 및 실질적 사전협의의 보장 ▒중앙고용안정협약 체결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처벌조항 폐지 등이다.
  • 경기도,정부에 “택지개발 시·도와 협의를” 法개정 건의

    경기도가 택지개발촉진법의 개정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택지개발 예정지구를 지정할때 해당 시·도지사와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질수 있도록 수차례 건의했으나 건설교통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따라 ‘정부가 일방적으로 택지개발지구를 지정할 경우 각종 민원이 발생하는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지난 23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건설교통부 등에 제출했다. 도는 건의문에서 건설교통부가 지난달 25일 공포한 택지개발촉진법에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시 해당 시·도지사와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지않아 지역실정을 외면한 일방적이고 무분별한 택지개발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용인 죽전지구의 경우 도가 2차례에 걸쳐 반대의견을 제출했음에도중앙정부가 택지지구로 지정하는 바람에 22건의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수원l金丙哲 kbchul@
  • 민노총 노사정위 탈퇴 파장-전문가 진단

    민주노총이 24일 노사정위 탈퇴를 강행한 가운데 경제 및 노동 전문가들은국가 대외신인도 추락과 총파업으로 인한 경제손실 등 탈퇴 여파가 경제에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특히 이들은 노·정대결이라는 극단적인 방법보다는 정리해고 등의 문제가노사정위라는 틀에서 재론돼야 하며,이를 위해 노사정위의 위상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는 노·사·정간의 불신에서 시작됐다”면서 “탈퇴에 이어 ‘3,4월 총파업’ 등 노동계의 대정부 전면투쟁은 국가경쟁력 상실과 외국인 투자 회피 등 당장 가시적인 경제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李昌鏞교수는 “노동계는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정리해고로 인한 실직위협을 받고 있고 재계는 정리해고를 하지 않으면 구조조정이 지체되는 등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결국 양측의 협상문제로귀착되는데 정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노사정위라는 틀 안에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李교수는 “민주노총의 탈퇴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전략에 그쳐야지 판을 깨는 행위는 국민 모두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대 사회학과 李健교수는 “노동계와 재계,정부의 대화창구 역할을 했던 노사정위의 와해는 IMF의 주범인 노사분규에 또다시 휘말릴 우려가 있다”면서 “정부는 단위사업장 내에서 일시해고나 노동시간단축 등을 노조와 경영진이 함께 논의하는 ‘노사공동결정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동연구원 宣翰承박사는 “그동안 노사정위가 대통령자문기구라는 역할의 한계와 합의사항의 제도적 실행장치 미비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면서 “노사정위의 합의사항이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강화돼야 하며 정리해고 등 모든 사안들이 이곳에서 사전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경제학부 金大逸교수는 “국가가 현 경제상황에서 불가피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하면서 노동계에 대한 논리적인 설득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노동계가 노사정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리해고 최소화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경실련 魏枰良정책부실장은 “이번 사태는 노사간의 불신에서 출발했다”면서 “정부는 하루빨리 노사정위에서 합의된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그 이후에 노동계를 달래는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魏부실장은 또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계에서 요구하는 구조조정 피해 최소화 요구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포괄적 사회안전망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정부가빨리 마련해야 한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실업자구제를 위한 추가예산 등을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노사정위의 향후 위상

    출범 1년여만에 좌초의 위기에 몰리고 있는 노사정위원회의 법적·정치적위상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비록 이런 움직임이 최근 노사정위 탈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민주노총과한국노총 등 ‘노동계 달래기’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기는 하지만 특별법 제정을 통한 노사정위의 법제화와 노사정위원장의 대통령 정례보고 등은 노사정위의 위상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노사정위는 IMF 한파 직후인 지난해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대화합을 위한 사회협약기구로 출발,노사문제를 처리해 왔지만 대통령 자문기구라는 역할의한계와 합의사항의 제도적 실행 장치 미비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우선 노사정위는 당정간 협의를 거쳐 만들어질 ‘노사정 협력증진 및 정책협의에 관한 법률(가칭)’을 통해 앞으로 노·사·정 3자가 상설 정책협의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화된다. 이 법률은 ‘정부부처가 노사정위의 합의사항을 이행하도록 노력한다’는현행 규정을 ‘노력할 의무가 있다’로 변경했으며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노사정위에 반드시 출석해 설명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자료제출 등을 ‘요청’만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현행 규정을 고쳐 ‘강력히 요구’할 수 있도록 위상을 강화시켰다. 또 현행 노사정위 규정에는 모호하게 돼있던 구조조정에 대한 사전협의 문제도 노사정위의 사전협의가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특별법에 포함시켰다. 이와함께 노사정위원장은 앞으로 국무총리,재경부장관,국가정보원장 등으로 국한된 대통령 정례보고 정부인사로 포함돼 정치적으로도 위상이 크게 강화된다. 또 모든 노사관계에 해당하는 정책은 사전에 노사정위원회에 협의과정을 거치도록했다. 하지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은 노사정위의 합의사항이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노동계와의 사전협의를통한 구조조정 등이 노사정위를 통해 실현되지 않을 경우 노사정위 탈퇴가불가피하다며 실질적인 위상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趙炫奭
  • 金元基노사정위원장·李起浩장관 기자간담

    金元基 노사정위원장과 李起浩 노동부장관은 22일 오후 과천청사 노동부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안정 협약과 근로시간 단축방안 등 노동계의 요구사항들이 노사정위를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논의하겠다”며 노동계의 노사정위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노사정위 특별법 처리방침은. 노사정위의 법적인 위상강화를 위해 노사정위원회 특별법은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특별법이 통과되면 구조조정 사전협의와 현안 처리시정부측 인사의 출석과 자료제출 및 설명이 의무화된다. ◆실직자의 노조가입 허용 법안은 언제 시행되나. 실직자의 초(超)기업단위 노조가입을 허용하는 법안도 원안대로 3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것이다.시행은 6개월 뒤인 9월 하순쯤 될 것이다. ◆노동계가 노사정위 탈퇴를 강행하면. 어려운 시기에 서로가 협의할 수 있는 장을 문닫게 해서는 안된다.경제위기극복을 위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와 노동계가 힘대결로 치닫을 경우 그동안의 성과가 무너질 수 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정리해고가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노사정위에서 충분히 협의하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워크 세어링)와 정리해고 최소화,고용안정최대화 방안 등을 노사정위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다. ◆노사정 합의내용이 정부내 반대에 부딪혀 기능을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가 없었고 노사정 합의가 시행되지 않았다는등의 노동계 지적에 일리가 있다.이는 저항세력 설득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정부의 의지 부족이나 노동계를 무시해서가 결코 아니다.노사정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趙炫奭 hyun68@
  • 정부 ‘고용안정협약’ 수용 시사

    정부는 22일 노사정위원회 정상화를 전제로 노동계가 요구하고 있는 ‘고용안정협약’ 체결을 수용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고용안정협약’은 근로시간 단축과 정리해고 최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은 정리해고 중심의 일방적 구조조정의 즉각 중단 요구를 굽히지 않고 노사정위 탈퇴를 재확인했다. 金元基 노사정위원장과 李起浩 노동부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 노동부 청사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하자는 노동계의 요구는노사정위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金위원장은 “노사정위 특별법은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면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구조조정의 사전협의와 현안에 대한 정부측 인사의출석과 자료제출 및 설명이 의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李장관도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와 정리해고 최소화,고용안정 최대화 방안을 노사정위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다”면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리해고가 남용되고 있다는노동계의 지적도 노사정위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金위원장과 李장관은 이어 “협의의 장인 노사정위가 문닫고 정부와 노동계가 힘과 힘의 대결로 갈 경우 그동안의 성과를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면서“국가 이익과 노동계의 권익 보호,사회적 단결을 위해 노동계가 노사정위에 참여해 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 평택항에 대형 물류기지

    평택항 일반부두에 외자유치로 대형 물류기지가 건설된다. 인천해양수산청은 8일 평택항 일반부두 2번 선석 배후 1만6,500㎡에 미국의 물류전문업체인 TSC사가 대형 물류시설 4채(총면적 9,900㎡)를 연내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청은 조만간 TSC사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서가 제출되면 준공후 시설물을 국가에 귀속시키고 대신 투자비를 장기간에 걸쳐 보존해 주는 조건으로시행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TSC사는 물류시설 건립에 650만달러(76억원 상당)를 투자한 뒤 성공할 경우제2물류기지를 국내에 추가로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TSC사는 지난해 10월 외국인 투자신고를 했고 재경부 등과도 사전협의를 마쳤다”며 “물류기지가 건립되면 평택항 활성화에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회의사당앞 고도제한 강화

    영등포구 여의도동 13∼18 일대 국회의사당앞 고도제한이 현행 표고 65m이하에서 55m이하로 강화된다.또 영등포구 영등포동과 문래동 일대의 영등포부도심지역 96만6,225㎡와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 왕십리부도심권 21만8,000㎡가 각각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계획적으로 개발된다.서초구 서초역∼유원아파트 12만3,623㎡는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사당앞의 고도제한을 강화하는 건 등 8건을 통과시켰다. 국회의사당앞 최고고도지구는 고도제한 규정이 표고 65m이하로 돼있으나건축허가때 국회 사무처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사실상 55m이하로 제한돼온현실을 규정화한 것이며 왕십리권 부도심 상세구역은 왕십리 역사와 연계,계획을 수립하도록 조건부 가결됐다. 시는 이와함께 영등포구 대림2동 1064 일대 2,754㎡와 신길2동 186 일대 7,336㎡,관악구 봉천8동 1522의1 일대 5,018㎡를 각각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고 구로구 오류동 14의280 일대 8,735㎡에 대한 재개발구역 지정건은 폭4m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용적률을 하향조정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 여권 총재회담 준비 배경·전망

    金大中대통령이 25일 李會昌 한나라당총재의 여야 총재회담 제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정국정상화의 강한 의지로 볼 수 있다.정국경색이 국민 불안은 물론 지역갈등마저 증폭시키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국정책임자로서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일단 정국을 대화국면으로 묶어둠으로써 야당의 장외투쟁을 차단하고 경제청문회 등 정국의 정상운영을 꾀하려는 구상이다.총재회담에 미적거리는 듯한 태도를 보일 경우,대치정국에 대한 책임이 여권의 몫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있는 것 같다.한나라당의 제안이,그것에 깔린 전제를 감안할때 성사보다는 정치공세적 측면이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탓이다. 이날 여야 총무회담 결과도 이를 반증하는 대목이다.대화의 ‘불씨’를 살려놓고 앞으로 탐색기간을 계속 갖기로 합의했지만 당장은 만났다는 자체에무게가 실린 회담이었다는 평가다.金泳三전대통령의 증인 출석이 걸려있는경제청문회에 관해서는 아무런 접점을 찾지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재회담이 실현되려면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李康來 청와대정무수석은 “(야당이 요구하는) 일괄타결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우리는 의지가 있으나 야당은 필요하면 항상 제의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배경을 경계했다.朴智元대변인도 “회담에서 약속한 일을 지키지 않는 일이없도록 당차원에서 충분한 정지작업을 해야할 것”이라고 야당에 대한 불신을 감추지 않았다. 金대통령이 총재회담 제의를 받고 金鍾泌국무총리와 사전협의를 한 점도 불투명한 정국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다시말해 장외공세를 배경으로한 야당의 공세적 제의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때문에 총재회담논의는 이제 기초단계일 뿐,성사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梁承賢 yangbak@
  • 철강·유화·PCS 빅딜 ‘고강도 압박’

    LG의 사업포기로 반도체 빅딜이 성사됨에 따라 삼성차와 대우전자 빅딜 등다른 부문의 구조조정도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LG 具本茂회장이 ‘용단’을 내린만큼 다른 기업도 자신의 이익을 고집할 명분이 없어진데다 LG에 대한채권단의 금융제재에서 보듯 정부와 채권단의 전방위 압박이 엄청난 위력을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등 일부 업종에서는 자율적인 타결노력이 상당히 진전돼가고 있다.●삼성-대우 빅딜 난항이 예상되지만 다음달 중순쯤 윤곽을 드러낼 것같다.양측에 대한 실사기관인 미국의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DTT)사는 이달 중순쯤 실사를 시작한다.지난 5일 DTT 실사단 3명이 국내에 들어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삼성자동차가 최근 경기도 기흥의 영업사원 교육장 임대계약을 해지하고 대우전자도 지난해 말 대우차 지분 22.9%를 대우중공업에 파는 등 사전 정지작업도 활발하다.‘삼성자동차 SM5 계속 생산’이 핵심현안이지만 반도체와 같은 극적 타결이 기대된다.●후속 빅딜 철강 석유화학 개인휴대통신(PCS) 등이 주 대상으로 떠오르는후속 빅딜도 조기 공론화될 전망이다.지난 연말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이 여러차례 강조했듯 2차 빅딜은 업계도 당위성을 인정하고 있다. 과잉투자와 과당경쟁이 문제로 지적돼온 PCS는 2∼3개사의 동등지분 출자를 통한 통합법인 설립이나 가입자 규모에 따른 인수·합병 등의 형식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정부와 업계간에 활발한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는 LG 한화 호남 대림 등의 전남 여천 석유화학단지의 경우 생산품목과 공정별 통합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설비과잉때문에 덤핑판매가 계속되고 있는 철강업계도 업계간 ‘딜’을 준비중이다.●6개 업종 구조조정 철도차량과 항공기,석유화학,발전설비,선박용엔진,정유 등 6개 업종은 올 상반기에 사실상 구조조정을 끝내게 된다.정유를 뺀 나머지 사업부문은 그룹에서 완전 분리된다. 항공기와 철도차량은 사업구조조정추진위원회가 부채를 포함한 총자산 규모의 축소를 요구함에 따라 재실사작업에 들어갔으나 4월말 통합법인 출범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정유부문에서는 한화에너지정유부문을 인수키로 한 현대정유가 이달 안으로 정식 인수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발전설비와 선박용엔진은 한국중공업의 민영화 일정과 맞물려 최종타결이 늦어지고 있지만실사결과가 조만간 나오게 되면 협상이 급진전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석유화학은 삼성과 현대 양사에 대한 ADL과 세동회계법인의 실사가 진행중.4월 중 합병을 목표로 일본 미쓰이를 통한 15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도 추진되고 있다.魯柱碩 金泰均 丁升敏joo@
  • 국회 본회의 상정 법안요지

    여야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한 136개 민생 규제개혁관련 법률안 요지 는 다음과 같다. ●원자력법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기획예산위원회 위 원장을 위원으로 추가,정책조정기능 강화.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전관리제도를 신설하고 방사선기기의 설계 승인및 검사제도 신설.전국 환경 방사능 감시 및 평가기능과 방사능 측정소의 설치·운영에 관한 근거 마련.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산업단지 밖에서 개별법률에 의하여 3만㎡ 미만의 대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 건축법상 조경의무를 완화하고, 대통령이 정하는 물류시설도 개별공장 수준으로 조경의무 완화.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법 시·도지사가 관할지역의 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산업자원부장관은 그 시행을 지원.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의 표준화·공용화사업 기술.상표의 공동개발사업 등에 대한 기업간 협 력촉진.유휴설비처리를 위한 사업,재취업훈련 등 고용안전사업 지원.기업구 조조정 전문회사 설립촉진 등 제도마련. ●공업배치 및공장설립에 관한 법 시·도 및 외국인 투자 종합지원실 등 각 종 기관에 공장설립 대행센터 설치.공장 기준면적 초과시 지방세 중과세.공 장설립 신청시 인허가 관련서류를 일괄 제출하던 것을 건축허가 신청시 또는 착공신고 전까지 서류준비로 완화. ●은행법 금융기관의 최대주주가 되고자 하는 자 또는 최대주주로서 최대주 주가 아닌 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그 변경내용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 인을 얻도록 한 제도를 폐지.금융기관의 임원의 임기 및 이사의 수에 관한 규정을 삭제,이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종전에는 금융기관이 동일 한 개인 또는 법인에 대해 행할 수 있는 대출제한 및 지급보증의 한도를 별 개로 관리했으나 ,앞으로는 대출 지급보증 유가증권의 매입 등 위험을 수반 하는 금융거래를 통합해 신용공여라는 개념을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도 관리하도록 함.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 자기자본의 범위를 국제결제은행의 권고에 따라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의 합계액으로 정의.신용공여의 범위를 금융거래상의 위 험을 수반하는 종합금융회사의 직·간접 거래를 포괄해 정의함.인가·보고사 항중 합병 또는 영업 전부의 양수도,대주주·임원의 변동 등 경미한 사항을 폐지하거나 보고사항을 완화.자금중개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자의 자격을 대 통령령이 정하는 금융기관으로 제한하던 조항 삭제.금융기관간 자금거래의 종류를 자금중개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개별영업한도 이내 무 부담한도와 수익증권 발행한도를 폐지,영업의 자율성을 제고. ●도시가스사업법 도시가스사업에 관한 양도·양수 또는 합병의 경우 인가 제를 폐지.굴착공사를 하고자 하는 경우 현재는 도로의 지하에 한해 가스배 관의 매설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도시가스배관이 매설 되어 있는 공동주택단지 등 도로의 인접지역으로 확대.천연가스를 수입해 자 기가 사용할 목적으로 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도시가스사업 자에 준해 산업자원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그 시설을 설치하도록 함. ●보험업법 보험업자에 대한 재정경제부장관의 자본금증액명령권,외국보험사 업자의 국내사무소설치 허가와 보험관계단체의 설립인가제도를 폐지하고,보 험중개인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함.보험사업의 양수도를 허용하되,재정경 제부장관의 인가사항인 영업 전부의 양수도에는 중요사항의 양도 등으로 사 실상 전부 양도에 해당하는 경우가 포함됨을 명백히 규정함.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7% 에서 15%내로 확대하되,한국중공업회사에 대해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적 용하지 아니하도록 함.정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또는 지분의 비율이 동 일인의 주식 소유한도 미만이고 민간주주 1인이 보유하는 비율보다 작게 된 때에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아니하도록 함.한국가스공사 및 한국중공업주식회 사의 주식을 2003년 1월 1일 이후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한 제한규정을 폐지하 여 이들 공기업을 조기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함. ●병역법 만 17세가 되는 사람의 제 1국민역편입대상자 신고제도 폐지.종전 에는 병역의무자가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병역자원의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는 매년 징역검사 대상자원을 조정하여 19세가 되는 사람의 일부를 20세가 되는 해에 징역검사를 받게 할 수 있도록 함.종 전에는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되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후 상근대상역으로 1년6월 이내의 기간을 복무했으나,앞으로는 6주간의 기본군훈련을 받은 후 바로 상근예비역으로 2년 6월이내의 기간을 복무하도록 함.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및 육성에 관한 법 이 법에 의하지 아니 하고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함.이 법에 의해 설립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연구회는 법인으로 함. ●신용협동조합법 불법·부실대출의 범위에 가지급금을 포함.조합의 사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그 사업하는 자의 조합 임·직원 취임 제한 등을 폐지. ●통일교육지원법 통일교육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일교 육의 기본정책 등이 포함된 통일교육기본계획을 통일원장관이 관계행정기관 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수립하도록 함.통일교육에 관한 기본정책 등을 심의하 기 위해 통일원에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둠.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적용대상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이외에 교육관,향토관,민속촌,기념관,문화의 집 등을 구체적으로 명 시.박물관 및 미술관 전문직원 자격제를 일정 경력과 자격요건을 갖출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박물관 학예사 자격증을 교부함. ●산업표준화법 수입업자가 한국산업규격 표시인증을 받지 않고 규격표시를 하거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제품에 대해 판매정지를 명령하는 제도를 폐 지.단체표준인증단체의자율성 제고를 위해 단체표준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에 따른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신고의무제도를 폐지. ●품질경영촉진법 소비자가 품질을 식별하기 어려운 공산품의 품질표시 의무 를 폐지해 제조업자 등의 자율적인 품질표시제도로 전환.공산품의 안전을 검 정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안전전문기관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검정사업의 승인제도를 폐지.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의 정비계획에 따라 품질경영 심 의위원회를 폐지. ●산업디자인진흥법 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을 정비하기 위해 산업디자인의 개발촉진 및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된 산업디자인 진흥위 원회를 폐지.우수산업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의 등록제도를 폐지. ●해외자원 개발사업법 민간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고,국제 규범에 부응하기 위해 합작권고,개발 해외자원의 국내반입권고 및 개발해외 자원의 우선 구매권고 제도를 폐지.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 중소기업이 협동화사업으로 단지 조성사업을 하는 경우 종전에는 협동화실천계획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의 승인 을 얻도록 하고 단지조성사업의 실시계획에 대해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 록 했으나,앞으로는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록 일원화.지도사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 및 기술 지도사에 대한 중소기업청장의 자료제출 요구권 을 폐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중소기업자가 아닌 자를 조합원으로 할 경우 주무관청 의 승인제도를 폐지하고 ,조합원이 조합을 탈퇴하려고 할 때에는 사업연도 말에 한해 탈퇴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완화해 예고기간을 경과하면 자유롭 게 탈퇴할 수 있도록 함.조합과 사업조합간 가입에 관한 분쟁시 주무관청의 조합가입 명령제도는 폐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 방문판매자 및 다단계판매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거래관행으로 정착되어 있는 계약서 작성·교부의무를 폐지.실제 거래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소비자를 오인시킬 수 있는 다단계판매업자의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제도를 폐지.다단계판매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광고표시 의무를 폐지.사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방문판매자 등의 자료제출의무를 폐 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호 ,남한강,북한강 및 경안천의 양안중 일정거리를 수변구역으로 지정해 오염물 의 신규입지를 제한.한강수계 관리위원회가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안 에서의 토지를 매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시장·군수가 오염총량 관리계획 을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이 경우 지역개발 허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 하도로 함.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항공산업의경쟁촉진을 위해 항공기·우주비행체 등을 생산하는 사업의 사업신고제도를 폐지함.자율성 제고를 위해 신고사업 자 및 특정사업자의 휴·폐지 신고제도 및 보고제도를 폐지함.특정사업자 지 정취소시 청문제도를 신설함. ●발명진흥법 매년 5월19일을 발명의 날로 지정하여 국민에 대한 발명의 중 요성을 인식시킴.특정정보의 원활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기술정보센터 의 설립을 허가 또는 지정하던 것을 등록제로 변경함. ●수출자유지역 설치법 수출자유지역내 제품의 국내반입을 자유롭게하여 생 산의 활성화 및 기업의 자유로운 구조조정을 유도함.수출자유지역내 출입 허 가제를 폐지하고 각종 보고의무 사항을 폐지함.기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 하여 수출자유지역내 토지나 공장의 양도·임대·사용의 경우 허가제도를 폐 지함. ●해외무역법 무역 균형을 위해 지정하는 물품의 수출입승인제도를 폐지.수 출입승인을 얻은 자가 수출입 이행사실 승인을 위하여 수출입 승인기관에 수 출입신고필증 제출 제도를 폐지.대외무역법에 의한 수출입 관련조합의 설립 및 활동의 자율성제고를 위하여 설립허가제를 폐지. ●출입국관리법 1년 이상 체류 외국인의 지문채취 대상연령을 17세에서 20세 로 상향조정.국내 활동 외국단체의 주무관청 등록제를 폐지하고 등록증 교부 ·변경등록 등의 관련조항을 정비함. ●석유사업법 석유비축대행업 등록제도 및 석유정제시설의 신·증설 신고제 도를 폐지.석유의 생산·수출입 및 판매계획 제출제도를 폐지.석유정제업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석유제품의 품질규격 공시제도를 폐지. ●기타법안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과학기술개혁을 위한 특별법○한국종 합기술금융주식회사폐지법○대덕연구단지관리법○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 기금법○농어촌 발전특별조치법○농어촌정비법○초지법○식물방역법○축산물 가공처리법○사방공사법○임업진흥촉진법○수상레저안전법○공유수면매립법 ○해상교통안전법○해양오염방지법○개항질서법○도선법○어항법○항만운송 사업법○내수면어업촉진법○어선법○신항만촉진건설법○선박직원법○전자거 래기본법○국가표준기본법○석탄산업법○고압가스안전관리법○액화석유가스 의 안전및 사업관리법도시가스사업법○전기사업법○무역업무자동화촉진에 관 한 법○환경친화적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법○오존층보호를 위한 특정 물질의 제조규제에 관한 법○염관리법○승강기제조 및 관리에 관한법○해저 광물 자원개발법○전력기술관리법○중소기업사업영역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 진에 관한법○전기용품안전관리법○국민의료보험법○근로기준법○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주택건설촉진법○교통체계효율화법○자동차 손해배 상보장법○항공법○건설기계관리법○고속도로법○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 상에 관한 특별법○도시계획법○도시공원법○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유료 도로법○유통단지 개발촉진법○제주도개발특별법○주차장법○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화물유통촉진법○교통안전법○국토이용관리 법○토지수용법○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이 제외되는 부당한 공동행위 등의 정비에 관한 법○종합유선방송법○문화산업진흥기본법○남녀고용평등법○교원의 노 동조합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법○영화진흥법○공연법○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의료 기사 등에 관한 법○위생사 등에 관한 법○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응 급의료에 관한 법○영유아보육법○전시근로동원법○윤락행위방지법○검역법 ○전염병예방법○결핵예방법○노인복지법○지역보건법○의료보호법○생활보 호법○혈액관리법○의료법○국민건강증진법○인천국제공항공사법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98 정부업무 심사 평가­17개部 주요 평가 내용

    ◎통일부­일관된 대북 포용정책 남북교류 새 지평 열어/재경부­구조조정·외자유치시책 중점 추진/국방부­잇단 군기사고 재발방지책 세워야/행자부­중앙권한 지방이양 따른 교육 필요/과기부­정부출연硏 경직성 예산 개선해야/환경부­수질개선·쓰레기 감량대책에 주력/해양부­일·중과 어협타결 신해양질서 구축 국무조정실 정책평가위원회가 22일 발표한 ‘정부업무 심사평가 결과’를 부처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재정경제부◁ ●외환위기로 초래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기업 구조조정과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시책을 중점 추진. ●금융기능 정상화와 대기업 구조조정의 실질적 이행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으로 실물경제 회복 지연. ●단기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선도기업에 주력하고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투자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등 외자유치를 위해 전략적 접근방식이 필요. ▷통일부◁ ●새정부의 대북 3원칙 기조하에 일관된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남북교류협력의 새 지평 전개. ●경협확대,민간교류 활성화로 나타난 기업간 과열경쟁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미흡하고 북한의 선별적 경협 추진과 경쟁 유발 등의 책략에 대응하는 정보공유체제 및 민·관공조 태세 미확립. ●상존하는 안보위협에 대응,국민의 안보의식 이완을 방지하는 대국민 홍보노력 지속 필요. ▷외교통상부◁ ●조직개편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 및 포괄적 안보체제 구축 외교와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통상외교활동에 외교역량 결집. ●재외공관의 전문성 및 정보수집력 부족,산자·재경 등 관계부처와의 유기적 협조 부족으로 현장중심의 통상외교가 미흡해 통상전문인력의 재외공관 배치가 가능하도록 외무공무원법을 개정하고 통상활동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간 협조를 강화해야함. ▷법무부◁ ●IMF 외환위기로 우려되는 사회불안에 적극 대처하고 인권보호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법적 지원활동 강화. ●경제난으로 인한 민생침해범죄 증가 및 교도소 과밀화로 인한 교정환경악화와 악성범죄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한 대처 미흡. ●중하위직 공직자의 고질적인 부정·비리에 대한 지속적인 척결활동 필요. ▷국방부◁ ●북한의 위협·미래전장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전 분야에 걸친 국방개혁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방위력 개선 예산 감축으로 전력확보에 차질이 우려되나 대체전력 확보노력이 다소 미흡,이미 수립된 방위력 개선계획을 효율성 있게 보완조치. ●재래식무기와 첨단전자무기체계간의 비중변화 등과 연계된 방위력증강 실행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추진할 필요. ●무기도입,병무비리,군기사고 빈발 등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추진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노력이 필요. ▷행정자치부◁ ●새정부 출범후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외부전문가 채용,성과급 보수제 등이 도입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강화가 필요. ●각 부처로 하여금 민간위탁사무를 발굴해 시행토록 했으나 해당부처가 인력감축을 우려,기피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이 미비. ▷교육부◁ ●2002년 대입무시험전형제 도입,사교육경감대책 마련 등 21세기 지식사회에 대비한 교육입국과 교육부문의 적폐일소를 위해 교육개혁을 역동적으로 추진. ●대입무시험전형제의 전제조건인 비평준화지역 철폐 등 고교간 수준격차의 해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중인 방과후 교육활동 활성화 시책 추진이 미흡.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추진. ●특정연구개발사업의 산업기술발전 기여도가 미흡,장단기 산업기술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제 선정 및 평가방식 등의 과감한 개편이 요구됨. ●정부출연 연구소의 경영혁신과 연구중심의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경직적 예산제도 개선 등이 필요. ▷문화관광부◁ ●2000년대 국민의 정부 새 문화정책을 마련하고 당면한 일본문화 개방에 적극 대처하는 등 문화복지 구현 및 문화유산 보존,문화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 ●문화산업은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반면 초기 산업기반 구축에 막대한 재원이 수반되지만 현재 재원확보에 차질이 우려되고 영상산업중 영화를 제외한 애니메이션,게임분야의 경우는 제도적 전문인력 양성체계가 취약. ▷농림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개혁을 본격 추진하고 시장기능을 가미한 새로운 양곡관리제도의 도입을 추진. ●공동출하기반이 취약,농민의 가격협상력이 미미하고 무자료 거래 등 도매시장내 부조리·비효율이 상존하며 물류표준화도 미흡해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일관성 있는 집행력 확보가 필요. ●경제성을 감안하지 않은 무분별한 투자로 농산물포장센터,산지가공공장 등 정부지원 주요 농업시설의 부실화가 초래돼 이에 대한 대책 강구 및 자유경쟁 촉진정책으로의 전환 필요. ▷산업자원부◁ ●IMF 위기극복을 위해 당면한 수출증대,벤처기업 육성,에너지 절약 및 수급안정에 중점을 둬 추진. ●수출시장별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모든 신용장 소지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을 제공하는 등 수출증대 노력의 강화가 필요. ●IMF관리체제 이후 LNG 수요감소 등에 대처,도입물량 및 시기의 조정,수요확대 등 다각적인 대책 조속 마련. ●창업열기는 고조되고 있지만 벤처특성에 맞지 않은 엄격한 지원 기준으로 인해 창업자금 집행실적이 저조,벤처기업의 특성에 맞는 자금체계 마련이 시급. ▷정보통신부◁ ●21세기 정보사회 구현을 위해 정보통신산업 육성,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우정사업 경영효율화를 적극 추진. ●초고속망 구축 하드웨어는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지만 이를 이용할 컨텐츠 개발이 미흡하며,장거리 이용 초고속 전용회선의 이용 요금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비싸 향후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과 컨텐츠 사업에 장애로 작용할 우려. ▷보건복지부◁ ●전 국민 연금실시 준비,의료보험 통합 일원화 등 사회보험제도의 개혁을 추진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노력. ●IMF위기로 인해 보험료 수입이 감소할 우려가 높고 도시자영자,농민,근로자 등 가입자간의 소득파악 수준차이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자금운용계획의 조정 및 보험료 산정체계 조속 마련 필요.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오송 보건의료과학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나 경기침체로 인한 조성자금 확보 애로,입주수요 감소,연구기관 이전비용 문제 등으로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운 상태여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 ▷환경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과 쓰레기 감량대책 지속 추진. ●대기환경 관련정책 수립,시행때 관련부처간 사전협의 강화 등 종합적 대기오염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 각 수계 상류지역의 환경기초투자가 우선돼야 하지만 그동안 하류지역에 치중되는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의 투자우선순위와 지원체계가 부적절. ●환경기초시설 설치비용의 국고지원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감안, 차등지원해야. ▷노동부◁ ●대량실업사태에 대응,광범위한 실업대책을 적기에 마련해 실업발생 억제와 실업자 생활안정 도모. ●공공근로사업에서 전업주부 등 부적격자가 다수 참여하고 실업자직업훈련의 내용이 부실하고 훈련 후 취업률이 낮게 나타나는 등 많은 수혜인원에도 불구,일부 대책의 실효성 부족으로 실업대책의 가시적 성과가 저하. ●실업대책의 가시적 성과가 미흡한 것은 단기간에 대책을 수립,시행함에 따라 체계적인 준비부족에 기인. ▷건설교통부◁ ●토지,주택 등 부동산시장의 안정화 시책 추진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마련에 역점.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공공공사의 조기 발주가 미진하고 민간유치 사업도 부진,99년 예산의 조기집행과 민자유치 활성화 방안 강구해야. ●도시교통정책의 기본인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교통정비계획의 정비가 되지 않아 일관성 있는 교통정책의 추진이 미흡. ▷해양수산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양환경 보전과 수산업 구조조정,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등을 추진하고 한·일,한·중 어업협상 타결로 동북아 신해양 질서 구축의 기반이 마련. ●폐기물 해양배출 급증으로 해양오염 및 국제분쟁이 우려되고 있고 해안쓰레기 및 부유·침적쓰레기에 대한 영향분석,수거처리 등 종합적 관리체계가 부족해 종합적·정책적 대응이 필요. ●어선감척사업의 부진으로 수산물 구조조정 시책의 가시적 성과에 한계가 노정,신한·일어업협정 등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어선감척사업의 추진 필요.
  • ‘연해주 대규모 농장 추진’ 관계부처 우려

    ◎새마을협 “3,800만평 빌려 탈북자 고용 농사 짓겠다”/외교부 “한인 구심체… 남북관계 등 외교문제 소지” 연해주에서 새마을운동을?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현실성이 결여된 대규모 러시아 연해주 영농진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농림부,통일부,외교통상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일제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새마을측은 10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3,800만평에 이르는 집단농장을 50년간 임차해 쌀,옥수수,콩 등을 재배해 앞으로 닥칠 식량위기에 대비한다는 의욕에 찬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새마을은 실무협의를 위해 방한한 연해주 호롤군 군수일행과 11일 구체적인 사업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새마을은 사업목적으로 ●해외 식량전진기지 확보 ●새마을 운동의 국제화 ●재러 교민사회 및 연해주에 있는 탈북자들의 정신적인 구심체 역할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재러 동포문제를 다루는 외교부는 새마을이 재러 교민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떠맡겠다는 발상에 대해 “외교적인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며 우려를 피력했다.러시아당국이소수민족들의 민족의식이 높아지는 데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새마을이 진출해 한인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는 발상은 외교적으로 위험하다”고 말했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탈북자들을 고용해 영농을 하겠다는 등의 발상은 남북관계의 기본을 무시한 생각”이라고 우려했다. 해외식량 전진기지 확보에 대해서도 농림부는 “식량자급이 이루어진 마당에 해외식량기지 확보에 나서겠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전제하고 “새마을이 식량수급과 관련 농림부에 사전협의를 의뢰해온 바가 없다”고 밝혔다.새마을은 생산물의 판로와 관련 “국제입찰을 통해 국내에 들여오거나 북한식량지원,혹은 러시아국내서 소비할 계획”이라고 말해 수요공급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근거해 사업이 추진되는지 이의가 제기되고 있다. 새마을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한달간 전국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6억여원의 자금을 모금했으나 영농기계 구입,도로,전기 등 기간시설건설에 소요될자금조달계획은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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