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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프리허그’ 공약 현실로…사전투표율 25% 돌파 전망

    문재인 ‘프리허그’ 공약 현실로…사전투표율 25% 돌파 전망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으면 프리허그(안아주는 것) 하겠다”는 공약을 지켜야 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24.34%로 집계됐다.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1033만 88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6시까지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25%를 넘길 전망이다. 문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25%를 넘기면 서울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문 후보는 6일 홍대앞 거리 유세를 검토 중이다. 실제 프리허그를 진행하면 적잖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 유세에서도 “우리 목표가 25%인데, 넘길 것 같죠”라며 “제가 프리허그 하게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청중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자 문 후보는 “그만큼 우리 국민들 정권교체 열망이 크고, 또 절박하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유세 동원된 지적장애인, 사전투표 전 기표연습에도 동원

    홍준표 유세 동원된 지적장애인, 사전투표 전 기표연습에도 동원

    자유한국당 당직자가 운영하는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적장애인 원생들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세 현장에 동원한 데 이어 사전투표에까지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단순히 원생들을 사전투표소에 데리고 간 것이 아니라 투표소에서 홍 후보의 기표란에 도장을 찍게끔 사전에 연습을 시켰다는 내용이다. 5일 오마이뉴스는 경북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 지적장애인 원생들을 홍 후보 유세에 동원한 뒤 사전투표 연습까지 시킨 사실을 취재하면서 시설 주변에서 문제의 투표용지 20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투표용지들은 지하 1층 출입문 옆 휴지통에 버려져 있었다. 이 용지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투표용지와 모양은 달랐지만 각 후보별 기호와 성명은 같았다. 각급 선거관리위원회는 지적장애인 등의 투표를 독려하고 무효표를 방지하기 위해 선거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을 신청한 시설에 찾아가 기표소와 투표함을 설치하고, 모의 투표용지에 기표하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의 장애인 보호시설도 지난달 안동시선관위 주관으로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 각급 선관위의 선거체험교육에서는 후보자들의 이름이 ‘기호 1번 백두산’, ‘기호 2번 한라산’ 처럼 실제 선거와는 다른 후보자 이름을 쓴다. 그런데 이 시설에서 발견된 투표용지는 실제 후보들의 기호와 이름이 그대로 적혀 있었다. 시설 차원의 별도의 ‘사전투표 교육’이 있었다는 증거다. 시설 측은 별도의 투표 교육을 실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오마이뉴스가 휴지통에서 발견한 투표 연습용지를 제시하자 말을 바꿨다. 이 시설의 원장은 “우린 모른다, 우린 아니다”라고 잡아뗐다. 그런데 침묵을 지키던 직원들 중 한 명이 “그 때 김○○ 선생이 한 거 아닌가”라고 말을 꺼냈고 “이게 언제 한 거더라?”라며 다른 직원에게 물었다고 오마이뉴스는 보도했다. 한편 제주도 내 장애인 보호시설에서도 장애인 원생들을 홍 후보의 유세 현장에 동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 시설 원생들을 선거 운동에 동원한 원장 A(62)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 27일 제주 민속오일장에서 열린 홍 후보의 부인 이순삼씨의 유세 현장에 장애인 시설 소속 직원과 원생 등 50여명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사전투표 ‘1000만명’ 돌파…오후 5시 투표율 24.34%

    대선 사전투표 ‘1000만명’ 돌파…오후 5시 투표율 24.34%

    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에 10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24.3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1033만 8834명이 참여했다.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 11.37%와 비교하면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이틀치 결과를 합산한 최종 사전투표율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12.2%,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25%대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고,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것은 2014년 지방선거가 처음이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32.40%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0.87%에 머물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읍·면·동 사무소와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표용지 여백 없다”…허위사실 유포 누리꾼 11명 검찰 고발

    “투표용지 여백 없다”…허위사실 유포 누리꾼 11명 검찰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19대 대선 사전투표와 관련 후보자 간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가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11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투표용지의 여백이 없었다”,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에 기표한 것은 다 무효다” 등의 허위사실을 최초로 올렸다.이는 공직선거법 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 제1항 제2호 및 형법 제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반에 해당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투표 개시 하루 전인 지난 3일 전국 3507개의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각 정당에서 추천한 사전투표참관인 등이 입회한 가운데 사전투표용지 출력을 위한 시험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투표 기간에도 투표 개시 전 후보자란 사이에 여백이 있는 투표용지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것을 참관인 입회 아래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하면서 일련의 투표용지 논란을 일축했다. 선관위는 이번 고발 조치와 관련 향후에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의혹을 그대로 인용하거나 확산시켜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이 없도록 유권자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사전투표 ‘1000만 돌파’ 눈앞…오후 4시 누적투표율 22.78%

    대선 사전투표 ‘1000만 돌파’ 눈앞…오후 4시 누적투표율 22.78%

    시민들의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22.7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967만 5356명(22.78%)이 투표에 참여(오후 4시 기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의 사전투표 누적투표율(10.62%)과 비교한다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12.2%로 집계됐고, 앞서 2014년 지방선거 때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11.5%였다. 이 흐름대로 간다면 이번 대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인 숫자는 역대 최다인 1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각 시·도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30.75%)이다. 광주(30.2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9.57%)로 조사됐다. 수도권 지역만 놓고 보면 서울이 22.42%로 가장 높았고 인천은 21.08%, 경기가 21.56%였다. 이날 종료되는 사전투표의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별도 신고 없이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상호 “문재인 과반득표 가능성 작아져…홍준표 30%대 올라서면 위험”

    우상호 “문재인 과반득표 가능성 작아져…홍준표 30%대 올라서면 위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의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이 5일 “문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돌파할 가능성은 매우 작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30%대로 올라서면 굉장히 위험해진다는 것이 캠프의 위기의식”이라며 “문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의 지지율 합산이 50%를 넘는 현상이 바뀌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엄살이 아니다. 마지막 3∼4일간 돌발변수가 나오면 판세를 알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후보의 경우 막판 보수층이 총결집 현상이 분명히 존재하고, 이를 통해 2위로 올라온 것 같다”며 “‘샤이 홍준표’ 지지층이 있으니 홍 후보의 지지율에는 4∼5%를 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홍 후보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다만 그 추세가 우리가 가장 두려워했던 5∼10%가 급상승해 문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는 상황은 아니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대한 동정론이 일면서 유 후보에게 일부 보수표가 이동한 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정의당 지지자들에게 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가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도 “문 후보가 여유가 있다고 판단해 정의당을 찍어주려고 하는 분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이라며 “이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문 후보와 홍 후보가 경쟁하는 구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안 후보의 가치를 지지해 찍는 분들에게는 뭐라고 말하지 않겠다. 그러나 문 후보가 싫어 안 후보를 찍겠다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사표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정권교체의 대의에 동의하면 문 후보에게 서운한 것이 있더라도 대의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에 대해서도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지 입증된 것은 없다.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에 유리하다는 가설은 5년 전 대선에서 깨졌다”며 “다만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가능하니 아주 불리한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를 위해 투표해주세요- 어린이날 사전투표소 찾은 어린이들

    우리를 위해 투표해주세요- 어린이날 사전투표소 찾은 어린이들

    어린이날인 5일 투표를 하는 부모와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투표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2017. 5. 5 서울신문사진부
  • 도장찍은 투표용지 무효표 되지 않게 하려면?

    도장찍은 투표용지 무효표 되지 않게 하려면?

    지난 4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사전투표는 5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전날부터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보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편한 점도 발견된다. 특히 이번 대선에 입후보한 후보자들의 숫자가 많다 보니 기표용지 안의 각 후보별 기표란 간격이 좁은 것이 사실이다. 기표란이 좁아서 도장을 찍을 때 자칫 기표란을 벗어나 무효표로 처리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 정도다. 그러나 다른 후보의 기표란을 침범할 경우만 무효표로 처리되고, 기표란을 약간 벗어나 여백에 찍히는 정도는 괜찮다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이다.투표용지를 보면 각 후보별 기표란의 크기는 가로 1.5㎝에 세로 1㎝이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 쓰였던 투표용지와 비교한다면, 기표란의 세로 길이가 0.3㎝ 줄어들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대선 후보 숫자가 역대 가장 많은 15명이 나와서 부득이하게 기표란의 세로 길이가 0.3㎝ 줄었다”면서 “다만 기표란의 크기라 줄어든 만큼 기표 도장의 지름도 1㎝에서 0.7㎝로 줄였다”고 전했다. 이번 투표용지의 각 후보별 기표란 사이의 간격은 0.5㎝다. 선관위는 기표란을 약간 벗어나 여백에 기표 도장이 찍히는 정도까지는 괜찮고, 다른 후보의 기표란을 명백히 침범할 경우에는 무효표로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기표 도장을 위에서 바로 내려찍기보다 먼저 도장 모서리를 기표란 칸 안쪽에 갖다 댄 뒤 도장을 올려세워 찍으면 혹시 있을 수 있는 기표 실수를 막을 수 있다”고 YTN은 보도했다. YTN은 또, 기표 후 바로 용지를 접으면 잉크가 묻어 무효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잉크 자체가 잘 마르는 데다 혹시 묻었더라도 ‘복(卜)’ 자가 반대로 찍히기 때문에 모두 유효 처리된다고도 설명했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대선 호남민심 르포- ‘적략적 투표’ 호남 민심, 조기대선에선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5일 아침 광주 서구 화정2동 주민자치센터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소 앞에서 만난 유모(51·여)씨는 “문재인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이라서 그에게 한 표 던졌다”고 말했다. 같은 투표소에 들어서는 회사원 김모(40)씨는 “안철수 후보는 특정 세력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껏 정치를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그를 찍겠다”고 말했다.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호남 유권자들은 사상 처음 생경하고 낯선 대선 환경을 맞아 고민이 깊다. 한 명의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던 예전 선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탓이다. 그렇다고 투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 광주와 전남·북은 사전투표 둘째 날인 이날 오전 이미 투표율이 20%를 넘어섰다.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 정도라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제15대 대선(광주 89.9%, 전남 87.3%)의 투표율을 뛰어넘거나 버금가는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전 대선처럼 길거리 유세 현장에서 노래와 경적, 소리 등으로 지지후보 측과 교감하는 모습은 사라졌지만, 이번 대선의 중요성과 관심에는 변함이 없다는 방증이다. 여·야 또는 진보· 보수 후보 간 호각지세를 이룬 상황도 아닌데 왜 호남의 사전 투표율이 이같이 높을까.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정상적인 정치적 환경과 선거 이후 호남에 뿌리를 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셈법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비상상황’은 ‘적폐청산’을 기치로 내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이다. 전남대생 이상진(21)씨는 “이번 선거의 본질은 촛불민심에 있다.‘며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와 불공정 등 적폐청산에 적합한 후보가 누구인 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며 문재인 후보에 대한 암묵적 지지를 내비쳤다. 야간 대리운전자인 김모(39)씨는 “TV토론회 등을 지켜보면서 보수와 진보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안철수보다는 문재인에 믿음이 더 간다”며 “선거 당일까지 고민하고 나서 지지 후보를 최종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정서는 광주와 전주, 목포· 순천 등 대도시와 20~30대 젊은 층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고령층과 농어촌 지역에선 안철수 후보를 선호하는 경향도 엿보인다. 광주 서구 양동 시장에서 만난 이순례(75·여)씨는 “안철수가 떠 깨끗하고 포용력이 더 좋아 그를 찍겠다”고 말했다. 물밑에서 양 정당의 치열한 기 싸움도 투표율을 높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 대선 이후 지역 정치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가 달렸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가 7대 3 이상 압도적 표차로 이겨야 대선 이후 지역 정치 구도가 갈등 양상에서 통합으로 갈 수 있다”며 “모든 조직을 동원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도 “안철수 후보가 적어도 40% 이상 득표해야 차기 지방선거 등에 대비할 수 있다”며 “지지층 투표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호남의 이번 대선 구도가 ‘반문정서’(문재인 반대 정서)와 안철수의 ‘가능성’이란 두 축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나 시간이 갈수록 문재인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갤럽의 최근 5주간 호남지역 지지율을 살펴보면 문 후보 52%→47%→51%→39%→4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안 후보는 38%→36%→35%→30%→29%의 움직임을 보였다. 오랜 정당생활 끝에 최근 회사 CEO로 변신한 장모(58)씨는 “각 당 후보 선출 시기인 지난달 초 각급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 안철수의 지지도는 50대 50으로 비슷했다”며 “그러나 안철수 후보가 이후 TV토론 등을 거치면서 문재인 후보를 압도할만한 비전제시나 국정운영능력 등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호남 민심이 ‘반문 정서’보다는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전략적 투표로 옮겨갔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호남권은 역대 대선에서 단 한 번도 복수의 후보에게 표를 나눠주지 않았다. 호남정치의 중심지인 광주는 15대 대선 때는 김대중 후보에게 97%의 싹쓸이 표를 줬고, 16대 때는 노무현 후보에게 95%, 17대 때는 정동영 후보에게 80%, 18대 때는 문재인 후보에게 91%를 각각 던졌다. 전남·북도 이와 비슷하게 몰표를 줬다. 총선 때도 마찬가지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끌었던 평민당·새천년민주당 때는 물론이고,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후 열린우리당이 싹쓸이했다. 지난해 총선에서는 ‘반문 정서’가 널리 퍼지면서 호남권 28석 가운데 국민의당이 23석을 가져갔다. 호남은 이처럼 역대 선거에서 전략적 투표의 ‘경향성’을 보여 왔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선의 호남권 민심은 안철수의 등장으로 바로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유동성’ 그 자체였으나 종반으로 갈수록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촛불민심이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다”며 “지역민의 문재인에 대한 안정적이고 꾸준한 지지와 문·안 양자 또는 3자 구도 등 외부적 프레임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것도 문재인 쪽에 크게 유리한 국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대선 사전투표율, 오후 3시 기준 21.22%…선관위 “1000만명 돌파 기대”

    대선 사전투표율, 오후 3시 기준 21.22%…선관위 “1000만명 돌파 기대”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투표율이 21.2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901만 56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 9.89%과 비교하면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이틀 치 결과를 합산한 최종 사전투표율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28.95%를 기록했고 세종 28.33%, 광주 28.32%의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8.20%에 머물렀고, 부산이 18.72%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지역만 보면 서울이 20.82%로 가장 높았고, 인천은 19.58%, 경기가 20.06%였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읍·면·동 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사전투표 인증샷 공개한 김지석·이하늬 “연산, 녹수도 왔어요~”

    대선 사전투표 인증샷 공개한 김지석·이하늬 “연산, 녹수도 왔어요~”

    배우 김지석이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5일 김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간에 번개 사전투표!! #역적 #이하늬 #김지석 점심시간 쪼갰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지석이 이하늬와 함께 대선 투표소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촬영 중간에 생긴 여유 시간에 사전투표를 하러 온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연산군’으로 활약 중인 김지석은 드라마에서 입는 의상을 입고 투표를 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수’ 역을 맡은 이하늬는 도시적인 외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MBC 드라마 ‘역적’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전투표 최하위 TK 민심, “내 맘 나도 몰라, 9일 대선 투표날에나 찍을 사람이 결정할 것 같다“

    ‘보수의 텃밭’ 대구·경북(TK) 지역 민심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보수 후보에게 몰표를 몰아줬던 역대 선거와는 다른 양상이다. 지난 4일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지만, 마음 둘 곳을 확정하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 우세 속에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 대한 동정론도 일고 있다. 젊은 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표심을 감춘 ‘샤이 문재인’과 ‘샤이(숨은) 안철수’ 등 숨은 지지층도 존재하는 형국이다. 그런 상황이 TK지역의 낮은 사전투표율로 반영된다는 분석이다.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낮 12시 현재 대구의 누적 투표율은 14.22%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북은 18.31%로 전국 17개 시·도(평균 16.82%) 평균을 상회하지만, 광주(22.5%), 전남(23.7%), 전북(21.7%)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9일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보수 회귀가 본격화되고, 홍 후보로 급 쏠림 현상은 나타내고 있다. 이모(54·달서구 도원동)씨는 “대통령 탄핵과 새누리당의 분당에 실망해 투표를 하지 않기로 했다가 결국 홍 후보를 찍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지지후보를 안 후보에서 홍 후보로 바꿨다는 정 모(49·중구 동인동)씨는 “문 후보가 싫어 안 후보를 지지했으나 최근 홍 후보가 뜨는 것을 보고 지지 후보를 바꿨다”고 밝혔다. 안 후보에 대한 지지세는 아직 상당하다. 김모(62·수성구 황금동)씨는 “대구는 정서상 문 후보와 맞지 않는 것 아니냐. 그렇다고 실망만 안겨주는 한국당과 홍 후보를 찍을 수는 없다. 중도와 통합을 내세우는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지지 입장을 보였다. 유 후보는 바른정당 소속 의원 집단탈당의 역풍으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이모(58·수성구 범어동)씨는 “유승민 후보가 코너에 몰렸다. 우리 집 5표를 유 후보에게 몰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모(37·달성군 화원읍)씨도 “우리 가족 유권자 4명 중 2명이 유 후모를 찍는다”고 말했다. 안동시외버스정류장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유 후보가 여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 건설을 공약해 마음이 끌린다”며 “유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경북의 분위기도 다르지 않다. 5일 이른 아침 사전투표를 했다는 김한수(63·회사원·포항시 대흥도)씨는 “우리 후보(TK 출신)가 없어 누구를 찍을까 갑갑해하다가 투표장에 나가니까 그래도 보수 후보밖에 없었다. 결국, 홍 후보를 찍었다”고 말했다.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에서 수산물을 파는 이순녀(59·여)씨는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국당의 열렬 팬으로 실망한 것은 말도 못한다. 그렇다고 진보인가 뭔가 하는 후보를 찍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구미에서 개인택시 운전을 하는 김홍식(71)씨는 “‘박근혜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했던 홍 후보가 최근 박정희·박근혜 띄우기에 나서면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 안 후보에 대한 지지 분위기도 만만찮다. 공단이나 학원 밀집지역에서 두드러진다. 구미공단 회사원 김미나(27·여)씨는 “주위에서 자유한국당과 홍 후보가 싫어 문 후보와 안 후보를 찍으려는 사람이 많다”고 했고, 경주 문산공단의 최영숙(53)씨는 “문 후보가 우리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가장 잘 대변해 줄 것 같다”며 투표했다고 말했다. 12개의 대학이 몰려 전국 최대의 대학가를 형성하고 있는 경산대 3학년인 우창민(29)씨는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 같아 찍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주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원석(60)씨는 “아무래도 대선일 투표 직전까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선 사전투표율 2시 기준 19.66%…835만명 투표

    대선 사전투표율 2시 기준 19.66%…835만명 투표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19.6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835만 99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 9.14%과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틀치 결과를 합산한 최종 사전투표율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27.06%를 기록했고 세종 26.37%, 광주 26.22%의 순으로 뒤를 따랐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6.74%에 머물렀고, 부산이 17.24%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지역만 보면 서울이 19.23%로 가장 높았고, 인천은 18.11%, 경기가 18.58%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읍·면·동 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지용, 아들 승재와 사전투표 인증샷 ‘훈훈한 고고부자’

    고지용, 아들 승재와 사전투표 인증샷 ‘훈훈한 고고부자’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함께 투표소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5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ote for…”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승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승재는 한 손에 공룡 인형을 들고 아빠 고지용 품에 안겨 있다.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승재의 모습은 부자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얼굴을 가까이 맞댄 두 사람은 닮은꼴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산서 사전투표 용지 1장 사라져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1장이 사라져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 5일 부산시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4일 부산 금정구 장전1동 새마을금고 사전투표소에서 관외선거인의 투표용지 교부 수와 회송용 봉투 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투표소에서 투표한 사람은 모두 5102명으로 관외선거인은 3672명이었다. 교부된 관외선거인의 투표용지는 모두 3672개였는데 최종적으로 확인된 회송용 봉투 수가 3671개로 1개가 부족했다. 관외선거인은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담아 관외투표함에 넣는다. 선관위는 우체국을 통해 관외선거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해당 선관위로 보낸다. 선관위는 관외선거인이 투표용지를 관내투표함에 잘못 넣었거나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투표소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내투표함은 투표 당일인 9일에 개봉할 수 있어서 당장 확인할 수는 없다. 공직선거법 제244조는 투표용지를 투표소 밖으로 가져가는 것을 ‘은닉’으로 보고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당일 관내투표함 개봉 결과를 본 뒤에 투표용지 은닉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일선엔 ‘경계 강화’ 지시하고 근무 중에 조문 간 경찰청 간부들

    일선엔 ‘경계 강화’ 지시하고 근무 중에 조문 간 경찰청 간부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경찰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경계강화 태세에 들어간 상태다. 경찰청은 최근 경찰서장을 비롯한 일선 지휘관들에게 ‘사전투표일(4~5일)에 투표함 회송을 마칠 때까지 근무 위치를 지키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정작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고위 간부들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근무 시간 중에 부친상을 당한 동료 직원 상가에 조문을 간 사실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근무 외 시간이 아니라 근무 시간 중에 조문을 가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청장과 경찰청 국장급 간부 12명 등은 전날 근무 시간 중인 낮 2시에 경찰청 건물을 출발해 최근 부친상을 당한 동료 경찰관의 빈소를 방문했다. 방송 화면에는 이 청장과 간부들이 간간이 소줏잔을 기울이고 잠시 머물다 자리를 뜨는 모습이 찍혔다. 이 청장과 경찰청 간부들은 이 곳 장례식장에서 약 30분 동안 머물다가 인근에 세워뒀던 전용버스를 타고 경찰청으로 돌아갔다. 이들이 경찰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10분으로, 이동시간을 포함하면 근무 시간 중에 약 2시간 동안 자리를 비운 것이다. 앞서 경찰청은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지휘관과 참모들이 모두 ‘정위치’에 근무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 시간 중에 단체로 문상을 간 경찰청 간부들의 행동이 적절했는지를 묻는 KBS의 질문에 경찰청 관계자는 “‘정위치’를 지키라는 건 한 시간 안에 근무지에 도착하면 된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이에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는 “동료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을 간 것은 이해되지만, 근무 외 시간에 가야 하는 조문을 근무 중에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저런 상황이 하위직 경찰관들 사이에서 발생했다면 분명히 징계를 받았을 텐데, 경찰청 수뇌부가 저지른 일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1시 현재 18.17%…772만명 투표 참여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1시 현재 18.17%…772만명 투표 참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18.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중 772만 30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때 같은 시간대 누적투표율 8.43%과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이틀치 결과를 합산한 최종 사전투표율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작년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최종 12.2%, 2014년 지방선거 때는 11.5%였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 25.21%를 기록했고, 세종 24.55%, 광주 24.30%의 순으로 이어졌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5.42%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이 15.83%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은 서울 17.72%, 경기 17.16%, 인천 16.69% 순이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현재 15.44%…최고치 뛰어 넘어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현재 15.44%…최고치 뛰어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15.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655만7478명이 투표를 마쳤다.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21.95%로 가장 높았다. 대구가 12.99%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사전투표율은 서울이 14.93%, 경기가 14.46%, 인천은 14.01%를 기록했다. 앞서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7.22%를 기록했으며, 최종 투표율은 12.2%였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최종투표율은 11.5%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관위 “두 종류 투표용지? 100% 허위사실···유포시 처벌”

    선관위 “두 종류 투표용지? 100% 허위사실···유포시 처벌”

    지난 4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전투표 용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전투표 용지가 각 대선 후보자들의 기표란 사이에 여백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이렇게 두 종류가 있다는 의혹이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용지가 두 종류라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김수연 선관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받는 투표용지는 후보자 간에 0.5㎝여백이 있다”면서 “후보자 간의 여백이 있는 사전투표 용지만 배포가 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센터장은 “이런 잘못된 소문이 SNS라든가 인터넷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사전투표 용지가 두 종류라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잘못된 사실을 계속 유포할 경우를 대비해 김 센터장은 “공직선거법 위반이 된다든가 이런 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것은 어찌됐든 간에 허위사실이기 때문에 다른 법률에 따라서도 처벌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잘못된 사실을 유포한다거나 이런 점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선관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북구에 사는 최모(50)씨는 “오늘 사전투표 용지를 받았는데 분명히 후보자 간 기표란에 여백이 없었다”면서 “투표소 안에서 사진 촬영이 일체 금지돼 있으니 증거를 보여줄 수도 없고 답답할 노릇이다.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잘못 출력한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려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 13.15%…전남 최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 13.15%…전남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13.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558만 4851명이 투표를 마쳤다.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18.81%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0.94%로 최저였다. 수도권 사전투표율은 서울이 12.72%, 인천은 11.84%, 경기가 12.27%였다. 앞서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이 6.12%를 기록했으며, 최종 투표율은 12.2%였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최종투표율은 11.5%였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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