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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코로나 백신 대기열’…잦은 접속장애 발생

    ‘K-코로나 백신 대기열’…잦은 접속장애 발생

    코로나19 백신 예약이 대학교 수강신청만큼이나 어렵자 예약 대기를 뚫는 온갖 편법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부 당국은 대상인원의 4배가 동시접속했다고 밝혔다. 정우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예약 대상자 일정에 따라 예약 시 매번 개통을 하면서 조금씩 바꾸다 보니까 시스템 코드를 정교하게 확인하지 못했다”며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 만 53~54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예약자 쏠림 현상으로 접속 장애를 겪었다. 당국은 같은 날 오후 10시까지 서버 안정화를 위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 정우진 팀장은 “19일 오후 8시 40분쯤부터 10시까지 시스템을 중단하고, 기존 4대이던 서버를 10대로 늘렸다”며 “초기 쏠림 현상이 어느 정도 지난 뒤 조금이나마 예약을 진행하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일 오전까지 코딩 오류로 인해 ‘예약 준비 중’ 또는 ‘대상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등 백신 예약이 어려웠다. 당일 예약 대기자는 약 600만명에 달했다. 실제 접종 대상자보다 훨씬 많은 규모로 이런 현상은 코딩 오류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시간을 추출하는 방식에 관여하는 코드가 미처 조정되지 않아 예약 홈페이지에서 자체 시간을 잘못 인식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일부 예약자는 자신의 핸드폰 시간을 예약이 가능한 19일 오후 8시로 조정해 사이트에 접속한 뒤 예약을 진행했다. 질병청의 잦은 실수로 인해 네이버나 카카오 등에 예약을 위탁하자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예약을 받아도 서버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어렵다”며 “개인정보보호나 예약 일정이 촉박해 타사에 개발을 요청하는 것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19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 53~54세 예방접종 예약률은 이날 낮 12시 기준 53.9%를 기록했다. 대상자 150만5074명 중 81만827명 수준이다.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은 “질병청은 ‘넷퍼넬’(NetFunnel)이란 대량접속 제어 시스템을 통해 예약 준비를 했으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접속으로 또 접속불능 사태가 발생했다”며 오늘 1969~1971년생의 예약이 시작되는데 내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못하더라도 21~24일 추가예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 상에서는 휴대전화 비행기모드를 껐다 켜서 백신 대기열을 우회하는 법 등이 공유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백신 예약하는 데 욕이 절로 나왔다” “대학 수강신청보다 백신 예약이 더 피터진다”며 분노했다.
  • ‘비행기 모드’에 뚫린 백신 예약시스템…중장년층은 무한대기

    ‘비행기 모드’에 뚫린 백신 예약시스템…중장년층은 무한대기

    53~54세 백신 예약 서버 또 먹통시민들 접속 묘책, 최적의 조합 공유예약 대상자인데 ‘대상자 아냐’ 오류도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이 또 먹통이 되자 접속망을 뚫기 위한 갖은 묘책이 쏟아지면서 혼란이 더 가중됐다. 19일 늦은 밤부터 20일 오후까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은 접속이 잘 되는 휴대전화 브랜드, 웹브라우저, 통신망 정보를 공유하며 ‘최적의 조합’을 찾으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이었다. 백신 예약 신청 대상자인 김모(54)씨는 20일 자정쯤 대학생인 딸(21) 덕분에 예약에 성공했다. 김씨는 “접속을 위해 40만명이 기다리는 중이라는 안내를 받고 한참 대기했더니, 딸이 답답하다며 본인 아이폰으로 5분 만에 뚝딱 끝냈다”고 전했다. 비법은 ‘비행기 모드’였다.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통신을 끊는 비행기 모드 버튼을 켠 다음 흰색 화면이 뜰 때까지 약 3초 기다리고 다시 비행기 모드를 끄고 새로고침을 하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방식으로 백신 예약에 성공했다는 인증 글이 다수 올라왔다.백신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였다. 접속 확률을 높이려고 온 가족이 매달려 휴대전화와 태블릿, 노트북을 동원하고 사파리, 크롬, 웨일 등 온갖 브라우저와 네이버 앱 등을 번갈아 공략하는 진풍경도 벌어진다. 노트북이나 PC로 예약사이트에 들어간 다음 F12 키를 눌러 개발자 모드를 실행하고 특정 코드를 입력하면 대기 없이 접속할 수 있다는 요령도 온라인에 빠르게 공유됐다. 1967년 5월생인 임모(54)씨는 대상자가 아니라는 팝업창 때문에 속을 태웠다. 임씨는 “사전예약 시스템에 가까스로 접속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대상자가 아니니 21일 오후 8시 이후 예약을 진행해달라’는 알림만 계속 떴다”고 전했다.한 네티즌은 컴퓨터 설정 시간을 바꾸는 편법으로 예약에 성공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법을 소개했다. 컴퓨터 제어판에서 자동시간 설정을 끄고 시간을 수동으로 21일 오후 8시 이후로 바꾸면 된다는 것이다. 예약 대상자임에도 비대상자로 분류되는 오류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코딩 오류로 시간을 추출하는 방식이 잘못돼 있었다”며 “관련 코드를 수정했다”고 해명했다. 우회로를 통한 ‘뒷문 예약’이 잇따르면서 모바일 기기에 상대적으로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은 예약 대기 순서가 계속 밀리는 등 피해를 봤다. 강모(53)씨는 “도저히 서너 시간씩 기다릴 수 없어 직장에 양해를 구하고 아침 일찍 단골 병원에 가서 백신 예약을 부탁했다”며 “정보에 어두운 사람은 코로나19 백신도 못 맞는 건가 싶어 화가 나고 서럽다”고 말했다. 백신 예약 서버 먹통사태가 빚은 우회 예약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4일 55~59세 대상 사전예약 때도 예약 개시 전 페이지에 곧바로 연결되는 접속 주소(직접링크)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 오늘 50~52세 백신 사전예약...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

    오늘 50~52세 백신 사전예약...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

    만 50~52세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20일 시작된다. 모더나 백신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50대 접종에는 모더나 외에 화이자 백신도 쓰이게 됐다. 50~52세,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0∼54세를 위한 사전예약은 전날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53∼54세(1967∼1968년생)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50∼52세(1969∼1971년생)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50∼54세 전체가 동시에 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 마감 시점은 오는 24일 오후 6시다. 예약 첫날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이 마비되는 일이 반복되자 추진단은 이같은 예약 분산 조치를 취했다. 앞서 사전예약에 들어간 55∼59세(1962∼1966년생)도 50∼54세와 마찬가지로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마치면 된다. 50대 접종 날짜를 보면 55∼59세는 이달 26일∼8월 14일, 50∼54세는 8월 16∼28일이다. 50대 접종 마감일은 8월 25일이었지만, 모더나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기간을 3일 더 늘렸다. 접종 대상자는 50∼54세 390만명, 55∼59세 352만명 등 총 742만명이다. 추진단은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에는 조기 마감없이 예약을 할 수 있다”며 “예약시스템 개통 직후에는 많은 사람이 일시에 접속해 접속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개통 직후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더나 백신 공급 7월 마지막주로 연기50대, 모더나 또는 화이자 접종 정부는 당초 50대 전원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하지만 모더나 백신 공급 일정이 불안해지면서 화이자 백신도 병행해 사용하기로 했다. 50대가 쓸 화이자 백신은 8월 접종분으로 확보해 둔 물량이다. 추진단은 “7월과 8월에 들어올 모더나 백신의 총량은 당초 계획에서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모더나에서 결정해 통보한 7월 배정 물량이 7월 말에 집중돼 백신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50대 접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더나로 사전예약을 마쳤더라도 최종적으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은 4주이지만, 화이자 백신은 3주다. 추진단은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를 문자로 개별 안내하고, 1차 접종이 끝나면 2차 접종일을 확정해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어떤 기준으로 화이자와 모더나를 배정할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모더나 백신 수급 불안은 오는 27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었던 대규모 사업장 자체 접종에도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는 사업장 자체 접종 백신을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변경했다고 공지한 데 이어 기아와 현대차도 공장과 연구소 등에서의 자체 접종이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도 당국으로부터 백신이 화이자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7월 셋째 주 공급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물량이 품질 검사나 배송 문제로 7월 마지막 주로 연기됐다”며 “사업장 공급 백신의 종류는 고용부, 사업체와 협의해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전점검 두 번 했는데… 53~54세 백신 예약 또 ‘먹통’

    사전점검 두 번 했는데… 53~54세 백신 예약 또 ‘먹통’

    1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 또다시 ‘먹통’이 됐다. 접종도 아닌 예약 단계부터 혼란이 반복되면서 국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8시부터 53~54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했지만 접종 대상자들은 접속 대기에만 수십 분이 걸리고 사이트 접속이 아예 안 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 같은 상황을 우려해 당국은 50~54세 대상자의 연령대를 세분화해 예약 일정을 분산하고, 사전 점검을 낮 12시~오후 2시, 오후 6~8시 두 차례나 진행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계속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또다시 접속 장애가 발생하며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시스템 먹통 문제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12일 55~59세 예약 첫날에도 대상자 352만 4000명이 예약 시작과 동시에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접속 장애 현상이 수시간 지속됐다. 이후 물량 부족으로 예약이 잠시 중단됐다가 14일 재개됐을 때도 예약 시작 이전에 비정상적인 경로로 우회 접속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접속 지연 문제도 재차 발생했다. 이날 오후 질병청은 긴급공지를 통해 “현재 사전예약 접속자 쏠림으로 인해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아 이를 해결하고자 서버를 오후 10시까지 긴급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는 여전히 접속이 안 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질병청은 “예약은 계속 진행되는 중”이라고 해명하는 등 혼선은 계속됐다. 한편 이날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약 63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대상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경기 부천에서 접종을 받는 학생과 교직원의 명단이 예방접종 시스템에서 다른 지자체로 잘못 지정되면서 2개 학교 700여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1시간 이상 대기했다.
  • “백신 맞고 무사히 수능 볼래요”… 한때 시스템 오류 700명 발동동

    “백신 맞고 무사히 수능 볼래요”… 한때 시스템 오류 700명 발동동

    “부작용 우려 있지만… 괜찮을 거라 믿어”접종 동의율 학생 97.8%·교직원 95.7%고3 이하 연령 접종 2학기 전 결정 검토“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젊은 제게 무슨 일이 생길까 싶어요.” 19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센터에 마련된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서울 강서고 3학년 김시우(18)군은 “부모님께서 먼저 접종하셨고 이상 반응이 없으셔서 괜찮을 거라 믿고 있다”면서 “안전하게 무사히 입시를 잘 치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약 63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의 접종 동의율은 97.8%, 95.7%에 달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행정 착오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은 사례도 있었다. 경기 부천에서는 이날 접종을 받는 학생과 교직원의 명단이 예방접종시스템에서 다른 지자체로 잘못 지정돼 2개 학교 700여명이 예방접종센터에서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다.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의 2차 접종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경기 김포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고3 이하 연령대 백신 접종 여부를 2학기 개학 전에 결정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53~54세(1967~1968년생)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방역 당국이 접속 장애를 막기 위해 두 차례 사전점검을 벌이면서 낮 12시∼오후 2시, 오후 6∼8시에 사전예약 홈페이지 이용이 일시 중단됐다. 53~54세는 20일 오후 6시까지, 50~52세(1969~1971년생)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 모더나 수급 불안… 50대 접종 계획 또 변경

    모더나 수급 불안… 50대 접종 계획 또 변경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50대 접종 계획이 또 변경됐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50대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모더나 백신뿐 아니라 화이자 백신도 활용되고, 접종 마감일도 다음달 25일에서 28일로 사흘 연장된다. 대기업 자체 접종 계획도 바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브리핑에서 “50대 연령층의 접종에 모더나 백신 외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7~8월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주별 공급 일정이 변경돼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같은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같이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7월 셋째 주에 공급받기로 한 모더나 백신 물량이 7월 마지막 주에 들어오게 되면서 접종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이달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대기업 사업장의 접종 백신도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변경되고 있다. 55~59세 접종(7월 26일~8월 14일) 이후 8월 16일부터 접종이 이뤄지는 50~54세의 접종 마감일은 기존 8월 25일에서 28일까지로 바뀐다. 정 청장은 “8월에 위탁의료기관이 60~74세 어르신들의 2차 접종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 8월 16일이 광복절 대체휴일로 결정됨에 따라 일부 접종기관의 휴무로 접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완료자에게는 접종일 전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50대 접종계획의 변경은 처음이 아니다. 정부는 앞서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을 중단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시작했고, 50~54세 접종 기간은 일주일 미뤘다. 이런 가운데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2.4배 더 강한 ‘델타형’ 변이의 감염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17일) 델타 변이 검출률은 33.9%로 나타났다. 6월 3주차 델타 변이 검출률이 2.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2일부터 적용 중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에 대해 “이번 주 확산 추이가 감소세로 반전되는지 보고 거리두기 단계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文대통령 “언제 백신을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있게 할 것”

    文대통령 “언제 백신을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있게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힘들어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라도 방역 조치 위반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서 8000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한 대규모 도심집회를 강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대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집회 이후 참가자 중 3명이 지난 16~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방역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25명에 대해 내사에 착수해 이 중 2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과 의료진, 방역 종사자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시하며 “어려울수록 서로를 격려하고 단합하는 것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40대 이하 국민 백신 접종 계획 조속히 마련” 이날 문 대통령은 “백신 물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40대 이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내가 언제 백신을 맞게 될지’ 예측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백신 접종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오늘부터 고3 수험생들과 교직원들에 대한 1차 접종이 시작된다”며 “이번 주에 50대 사전예약도 마무리 짓게 된다”고 설명했다.
  • ‘고3’ 오늘부터 화이자… 청소년 첫 접종

    ‘고3’ 오늘부터 화이자… 청소년 첫 접종

    수능을 앞둔 고교 3학년 46만여명과 고교 교직원 등 모두 65만여명이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은 국내 처음이다. 전국의 예방접종센터 290여곳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2차 접종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다. ‘N수생’ 등 15만명은 8월 초부터, 대학과 시도교육청 등의 입시업무 담당자는 9월 전까지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8일 “전국 3184개 고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의 학생과 고교 교직원이 접종 대상”이라면서 “교육기관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대안학교, 미인가 교육시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교직원에는 재직자와 파견자 등 학생과 밀접 접촉하는 종사자가 모두 포함된다. 추진단은 “휴학생과 2022학년도 대입 응시 조기졸업 예정자도 대상”이라면서 “각 지자체, 교육청과 협력해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 학생들은 교사 지도에 따라 신분증과 접종시행 동의서, 예진표를 지참해 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 1차 및 2차 접종 후 일주일 정도는 고강도의 운동이나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추진단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불편감, 호흡 곤란 등 심근염이나 심낭염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며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4일 사전예약을 재개한 55~59세에 이어 50~54세에 대한 예약도 19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진다. 이들은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다. 대상자는 390만명 정도다. 추진단은 예약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53~54세(1967~1968년생)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50~52세(1969~1971년생)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로 예약일을 분산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50~54세 전체가 예약할 수 있다.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50대 연령층은 모더나를 주력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백신 수급 사정에 따라 백신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예약된 시간에 접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1613만 678명으로, 전 인구 대비 31.4%에 해당한다.
  • 방역당국, 18~49세 코로나 백신접종 8월 중순부터 예약

    방역당국, 18~49세 코로나 백신접종 8월 중순부터 예약

    49~18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8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6일 브리핑에서 “49~18세 연령층도 8월 중순부터 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세한 일정과 세부 사항은 8월 예방접종계획이 수립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40대 이하에 대해선 ‘예약 5부제’도 검토한다. 예약자가 한번에 몰려 사전예약 시스템 접속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현재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50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50대가 접종할 모더나 백신 보유 물량이 조기에 마감돼 12일 예약이 반나절만에 중단되고 14일 재개되는 등 소동을 겪었지만, 40대 이하가 접종할 백신은 화이자여서 지연 없이 접종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진단은 밝혔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50대가 끝나고 나서 40대 이하 예방접종을 진행하는게 아니라 별도의 화이자 백신의 도입계획에 따라 중첩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팀장은 “이미 상반기에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접종을 6월 말까지 진행하면서 5월 말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50대 연령층의 접종이 진행되는 동안 49~18세 연령층 사전예약도 받아 예방접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추진단은 또 7월 중 1차 접종을 시작한 50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 일정을 현재 11주 간격에서 8주 간격으로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30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약 6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관할 교육청과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 학교 단위로 지정된 일시에 접종받게 된다. 18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사(社)와 개별 계약한 백신 118.8만 회분이 공급된다. 8월 말까지 35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83.5만 회분,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 약 3400만 회분, 얀센 10.1만 회분이다. 노바백스 백신 4000만회분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사설] 50~59세 백신예약 ‘선착순‘에 이어 ‘편법’까지, 정부 예약시스템이 이리 허술해서야

    만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재개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공지한 시간 이전에 특정링크에서 접종예약이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부터 ‘백신 예약이 지금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고, 링크 하나가 소개됐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의 ‘예약하기-1단계 예약정보 입력’ 페이지로 연결됐고, 접종 예약이 가능했다. 공식 예약시스템이 가동되는 오후 8시 이전이었다. 반면, 질병관리청의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오후 8시 이전에 접속하면 ‘코로나19 접종예약 준비 중입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다. 즉 ‘대문’ 격인 시스템 메인 페이지는 오후 8시 전까지 닫혔지만, ‘뒷문’ 이 열려있었던 것이다. 또 공식링크로 직접 접속해도 예약 시스템 접속까지 최대 몇 시간씩 대기해야 했다. 에펨코리아에는 지난 12일에도 포털 홈페이지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한 뒤 나온 링크로 접속하면 대기하지 않고 55∼59세 대상 백신 사전예약을 할 수 있었다는 글이 올라왔었다. 편법 접종예약 사태에 대해 방역당국은 “굉장히 송구스럽다”면서 예약 중에 얼마나 ‘뒷문’이 활용됐는지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서버를 재기동하고 기능 점검을 하는 중에 예약 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메인 페이지만 접속을 막아 둔 것이어서 링크를 이용한 접속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만 55~59세 백신접종예약이 지난 12일 자정에 시작됐다가 14시간여만에 보유물량 부족 등으로 종료되는 등 사실상 ‘선착순 예약’이 돼 접종 예약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그런데 이틀만인 이번에는 정부 시스템이 불완전해서 편법 예약이 가능했다면 기가 막힌 일이다. 어차피 접종자 수를 늘려야 하는만큼 방역당국은 편법예약도 인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 시스템의 허술한 관리에 대한 책임은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
  • 55~59세 백신 예약 ‘뒷문’ 있었다

    시작 시점 30분 전부터 ‘우회 예약’ 완료접종추진단 “시스템 점검 중 접속 열려”사전 예약 개시 직후 1시간 동안 ‘먹통’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4일 재개된 가운데 시작 시점인 오후 8시 전에도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링크를 이용해 ‘우회 접속’할 수 있는 이른바 ‘뒷문´이 존재했던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약 시작 30분 전부터 ‘백신 예약이 지금 가능하다. 이미 부모님이 맞으실 백신 예약을 마쳤다’는 내용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글을 적은 이용자들은 방법을 묻는 다른 이용자들에게 “8시부터라는 걸 믿지 말고 지금 바로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며 링크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의 ‘예약정보입력’ 페이지로 곧바로 연결돼 문제없이 예약할 수 있었다. 반면 오후 8시 전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코로나19 접종예약 준비 중입니다. 잠시 후 오후 8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떴다. ‘정문’은 걸어 잠그고 ‘뒷문’을 열어 놓는 바람에 오후 8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는 안내만 믿고 기다린 예약자들만 억울해진 셈이다. 게다가 사전예약 개시 직후 다수가 일시에 접속해 1시간 동안 접속 지연까지 발생한 상황이었다. 15일 정우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예약 직전에 1시간 30분가량 시스템을 점검하느라 메인 페이지 접속은 막고 ‘인덱스 페이지’를 열었는데, (이로 인해) 오후 8시 전에 별도 주소 정보로 접속하면 예약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접종예약을 우선적으로 진행했을 때의 이득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판단해 이런 식으로 예약된 경우도 유효한 것으로 일단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선착순 예약’으로 55~59세 185만명 예약분이 조기에 마감된 지난 12일에도 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정 포털에 백신 예약조회를 입력하고 의료기관 찾기를 누르면 대기 없이도 백신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정 팀장은 “취약점을 파악하고 다음 예약 시 차단 조치 등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600명대… K방역, 피로·혼선·불신 ‘3중고’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600명대… K방역, 피로·혼선·불신 ‘3중고’

    비수도권 1차 대유행 이후 첫 400명대백신 예약 혼선이 방역 불신으로 이어져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지적도 방역당국 “지역 상황 맞는 조치 효과적수도권 4단계 연장 등 상황 보며 결정”일각선 “접종완료자 격리 면제 유보를”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이대로라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더 강화해도 확산세를 차단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 예약접종 혼선, 방역 당국에 대한 불신까지 ‘3중고’가 쌓이면서 1~3차 대유행을 막았던 K방역이 위기에 직면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00명이었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가 457명(29.4%)을 기록해 지난해 초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어섰다. 1차 대유행 당시 대구에서는 하루 741명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30%에 육박하면서 일부에선 선제적으로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별로 거리두기가 달리 적용되고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증가하는 ‘풍선효과’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방역 당국도 이 점을 주목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의 피로로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 수용성이 떨어져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비수도권 중에선 제주와 대전 정도가 3단계 격상 기준에 근접했는데, 다른 지역까지 3단계로 올리면 사회경제적 피해는 물론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감내하고 수용하겠는가”라며 “오히려 효과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미 설정된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지역 상황에 맞는 방역 조치를 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거리두기 4단계가 종료되는 수도권에 더 강한 방역 조치를 적용하거나 4단계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그는 “다음 주 상황을 보며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거리두기 시행과 55~59세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은 방역 당국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12일 ‘선착순 예약’ 조기마감 사태와 설명 부족, 사전예약이 이뤄질 때마다 어김없이 발생하는 시스템 먹통, 4차 대유행을 예측하지 못하고 방역 완화 메시지를 낸 오판 등이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사전예약이 재개된 14일 오후 8시 또다시 접속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 배경택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네트워크 관련 부분을 지속적으로 확충했지만, 굉장히 짧은 시간에 많은 분이 접속해 장애가 또다시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송구하다”고 말했다. 55~59세 백신 사전예약률은 71.3%로, 예약 재개 후 이날 낮 12시까지 70만 542명이 예약했다. 접종완료자에 대한 격리 면제 혜택도 잠정 유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지난 1일 이후 해외에서 백신을 맞고 들어와 격리면제를 받은 입국자 1만 4305명 가운데 14일 기준 10명이 확진됐는데, 이 중 5명이 중국 백신 ‘시노팜’ 접종자였다. 최근 해외에서도 이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게서 돌파감염 사례가 많이 보고돼 ‘물백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고 1명은 미접종자인 6세 미만 아동이었다. 아동을 제외한 확진자 9명 모두 입국 당시 유전자검사(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했다. 손 반장은 “격리 면제 혜택 중단 여부는 일단 매주 위험도 평가를 보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는 우리 국민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PCR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 철도정비창이 한순간 잿더미로…6·25 용산대폭격 최초 공개[영상]

    서울시가 6·25전쟁 당시 용산대폭격으로 폐허가 됐던 용산의 생생한 모습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시는 용산대폭격이 있었던 7월 16일을 맞아 ‘7월 16일, 용산’ 기획전시를 용산도시기억전시관에서 오는 17일부터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 공군이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부터 한순간에 잿더미가 된 용산철도정비창 일대의 모습까지 담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쟁의 아픔을 딛고 도시 재건에 나선 시민들의 땀과 눈물을 기록한 영상과 사진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청(NARA)에서 보관하고 있던 원본과 이를 편집한 영상 17점 및 사진 80점이다. 1950년대 6.25전쟁 직후 서울과 용산 일대 시민의 삶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1950년 7월 16일 미군이 서울을 재탈환하기 위해 용산철도정비창과 용산기지 일대를 대폭격한 영상부터 1951년 1.4후퇴 후 용산과 서울역 일대 시민들의 모습 등이 전시된다.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서울이 유엔과 미군의 원조 아래 도로, 상수도, 병원 등을 세우며 도시 인프라를 복구해 나간 과정을 시간 흐름대로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당 10명 이내로 관람 인원도 제한한다. 영상과 사진 100여 점은 전시관 2층 ‘기록방’에서 자유롭게 원본을 열람할 수 있다. 영상자료는 유튜브 채널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https://www.youtube.com/channel/UCuTkIdudM36VV5SQnToDMMA) 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시, 6·25 용산대폭격 영상 국내 최초 공개[영상]

    서울시가 6·25전쟁 당시 용산대폭격으로 폐허가 됐던 용산의 생생한 모습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시는 용산대폭격이 있었던 7월 16일을 맞아 ‘7월 16일, 용산’ 기획전시를 용산도시기억전시관에서 오는 17일부터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 공군이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부터 한순간에 잿더미가 된 용산철도정비창 일대의 모습까지 담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쟁의 아픔을 딛고 도시 재건에 나선 시민들의 땀과 눈물을 기록한 영상과 사진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청(NARA)에서 보관하고 있던 원본과 이를 편집한 영상 17점 및 사진 80점이다. 1950년대 6.25전쟁 직후 서울과 용산 일대 시민의 삶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1950년 7월 16일 미군이 서울을 재탈환하기 위해 용산철도정비창과 용산기지 일대를 대폭격한 영상부터 1951년 1.4후퇴 후 용산과 서울역 일대 시민들의 모습 등이 전시된다.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서울이 유엔과 미군의 원조 아래 도로, 상수도, 병원 등을 세우며 도시 인프라를 복구해 나간 과정을 시간 흐름대로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당 10명 이내로 관람 인원도 제한한다. 영상과 사진 100여 점은 전시관 2층 ‘기록방’에서 자유롭게 원본을 열람할 수 있다. 영상자료는 유튜브 채널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https://www.youtube.com/channel/UCuTkIdudM36VV5SQnToDMMA) 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55∼59세 백신 예약 ‘뒷문’ 있었다”…시작 전에 예약완료

    “55∼59세 백신 예약 ‘뒷문’ 있었다”…시작 전에 예약완료

    만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4일 재개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정한 시작 시점인 오후 8시 이전에도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후 8시 이후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장애 현상이 일어났지만, 특정 링크만 알고 있으면 먼저 예약이 가능한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과 관련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55∼59세 백신 예약 ‘뒷문’ 있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부터 ‘백신 예약이 지금 가능하다. 이미 부모님이 맞으실 백신 예약을 마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방법을 묻는 다른 이용자들에게 “8시부터라는 걸 믿지 말고 지금 바로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며 링크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의 ‘예약하기-1단계) 예약정보 입력’ 페이지로 곧바로 연결됐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곳에서 접종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의료기관·예약일시 등의 정보 입력이 가능했다. 하지만 오후 8시 전에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속하면 ‘코로나19 접종예약 준비 중입니다. 잠시 후 7월 14일 20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다. 즉 시스템 메인 페이지는 오후 8시 전까지 닫아 두었지만, ‘뒷문’ 격인 예약 페이지에 직결되는 링크는 열어 둔 상태였다. 링크로 직접 접속하는 방법을 모르면 예약 시스템 접속까지 최대 몇 시간씩 대기해야 했던 대기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55∼59세 전체 접종 대상자는 약 352만 4000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처음 시작된 지난 12일 예약하지 못한 167만4000명 가운데 상당수가 동시에 예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접속이 폭주했다.“예약 시스템의 보안 약점을 찾아볼 것” 백신 접종 예약 페이지에 우회접속 할 수 있었던 상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2일에도 포털 홈페이지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한 뒤 나온 링크로 접속하면 대기열 없이도 55∼59세 대상 백신 사전예약을 할 수 있었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논란을 샀다. 정우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정식 예약 오픈 전 서버를 재기동하고 기능 점검을 하느라 오후 7시를 조금 넘겨서부터 예약 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며 “메인 페이지만 접속을 막아 둔 것이어서 링크를 이용한 접속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약 시스템의 보안 약점을 찾아볼 것”이라며 “이번에는 급하게 예약 시스템을 여느라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다음 예약 때는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덧붙였다.
  • 또, 또 먹통

    또, 또 먹통

    코로나19 백신 조기 소진으로 사전예약 첫날 만에 중단됐던 만 55~59세 대상 백신 사전예약이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됐지만 예약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먹통 사태’가 또다시 빚어졌다. ●예약 못한 167만 4000명에 일부 고령층도 신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2일 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았다. 그러나 시작부터 먹통이었다. 본지 기자가 이날 오후 8시에 맞춰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갔지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접속 초기엔 ‘예상대기 시간이 20분 44초가 남았다’는 안내가 나왔고, 작은 글씨로 ‘고객님 앞에 1만 3638명, 뒤에 1만 4767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안내 문구가 떴다. 그리고 3~4초 뒤에는 이마저도 먹통이 됐다. 55∼59세 전체 접종 대상자는 약 352만 4000명으로, 아직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는 167만 4000명이다. 예약에 성공한 이들은 드물었다. 아내로부터 백신 사전예약 신청이 재개된다는 말을 듣고 퇴근해 컴퓨터 앞에 앉은 곽모(57)씨는 오후 8시 정각이 되자마자 해당 사이트에 접속했지만 역시나 실패했다. 3분 후 ‘이 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다’는 창이 뜰 뿐이었다. 곽씨는 “다른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백신을 빨리 맞고 싶었는데, 결국 실패했다”며 “앞서 실패한 뒤 두 번째 실패하니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39만 7000여명 예약 완료” 질병관리청은 이날 9시부터 접속 지연이 단계적으로 해소돼 이날 오후 11시 기준 39만 7000여명이 예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질병청 관계자는 “사전예약 홈페이지 개통 이후 특정 시간대엔 접속자가 일시 집중돼 지연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며 “가급적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390만명 50~54세 19일 밤 8시부터 예약, 19일부터 53~54세… 20일부터 50~52세

    390만명 50~54세 19일 밤 8시부터 예약, 19일부터 53~54세… 20일부터 50~52세

    55~59세 사전예약이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돼 24일까지 진행된다. 50~54세 접종일정은 다음달 16~25일로 1주일 연기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물량 조기 소진으로 중단됐던 50대 사전예약과 접종일정 등을 수정해 14일 발표했다. 55~59세 연령층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간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모더나 백신 보유 물량이 반나절 만에 동나 예약 첫날 185만명분(1회 접종 기준)이 조기에 마감됐다. 55~59세(352만 4000명) 중 첫날 예약에 성공한 185만명은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종받게 된다. 14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167만 4000명은 다음달 7일까지 예약이 끝나 다음달 9~14일, 16~25일에 접종 날짜를 잡을 수 있다. 8일과 15일은 일요일이어서 접종 기관이 문을 닫는다. 다만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 예약자 가운데 취소자가 나오면 해당 기간 예약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16~25일은 50~54세 접종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다음달 9~14일에 접종 날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5~59세의 접종 일정은 원래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였다. 하지만 7일까지 들여올 수 있는 모더나 백신 물량이 185만명분뿐이어서 실제 접종기간이 14일까지로 1주일 연기됐고, 접종을 원하는 모든 사람이 충분히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50~54세 접종기간(8월 16~25일)에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백신 물량은 확보됐지만 도착 일정이 정확하지 않아 (앞서 충분히) 예약을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당초 일정에 따라 무리하게 (초과)예약을 받는 것보다는 예약·접종 기간을 뒤로 늘리는 쪽으로 내부 검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수급 차질로 50~54세는 유탄을 맞았다. 원래 접종 일정은 다음달 9~21일이었는데, 16~25일로 1주일 연기됐다. 50대 초·중반보다 후반 연령층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만큼 물량이 들어오는 대로 55~59세가 먼저 접종하기로 한 것이다. 50대 접종계획은 이미 오래전에 준비한 것이어서 물량도 적기에 도입되도록 모더나사와 협의해 날짜를 확정 지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 차질이 생겼다. 이로 인해 55~59세는 ‘선착순 마감’에 혼란을 겪어야 했고, 오매불망 접종 날짜만 기다리던 50~54세는 한 주를 또 기다리게 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 같은 문제는 향후 전 연령대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계속 발생할 수 있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90만명에 달하는 50~54세 예약자가 한번에 몰려 예약시스템이 ‘먹통’이 되지 않도록 분산 예약도 시행한다. 19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기간을 운영하되, 53~54세는 19일부터, 50~52세는 20일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40대 이하에 대해서는 ‘예약 5부제’도 검토한다. 아울러 직장인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접종’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 백신 충분하다면서 물량 말 못하는 정부… 속 터지는 접종대상자

    백신 충분하다면서 물량 말 못하는 정부… 속 터지는 접종대상자

    코로나19는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는데 백신 접종은 물론 예약까지 어려워지면서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다. 14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 규모는 1572만 4463명으로 인구 대비 30.6%에 머물러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3분기 중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물량은 50대 연령층이 1·2차 접종을 모두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라고 밝혔으나, 물량 수급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적시에 도입될지는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백신 물량 부족으로 사전예약이 반나절 만에 ‘조기 마감’돼 예약에 실패한 50대는 100% 접종하게 해 준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 있는 백신 물량은 279만 2500회분이다. 화이자 174만 3800회분, 모더나 80만 68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4만 1900회분이다. 이 중 50대가 맞을 백신은 모더나다. 당초 55~59세(352만 4000명) 접종 일정이었던 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배송해 접종할 수 있었던 물량은 보유 백신 80만 6800회분과 도입 일정이 확정된 104만회분을 포함한 총 185만회분이었다. 그래서 1회 접종 기준 185만명까지만 예약을 받았던 것이다. 이를 먼저 국민들에게 알렸더라면 혼란을 피할 수 있었지만, 방역당국은 뒤늦게서야 안내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7월 마지막 주에 도입될 모더나 백신 공급 일정이 끝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약을 더 진행하면 (물량 부족으로)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일시중단 조치를 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백신은 주간 단위로 들여오고 있으며, 한 달 전 백신 회사로부터 공급 일정을 통보받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일요일에 국내에 공급될지, 월요일에 공급될지 등 미세한 일정은 마지막까지 조정해야 한다. 즉 55~59세 중 12일에 예약하지 못한 167만 4000명, 50~54세 390만명이 맞을 모더나 백신 총량은 서류상으로는 확정돼 있으나 도입 시기가 계속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방역당국은 7월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이 총 1000만회분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 청장은 “주간 공급 시기에 따라 일부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은 여전히 안고서 매주 주간 접종계획을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능한 한 접종 주기를 지켜서 접종할 수 있게끔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8월에 접종할 40대도 마찬가지다. 질병청은 40대에게 화이자 백신을 주로 접종하되, 모더나 백신도 같이 활용하겠다고 했는데,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주간 단위로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사전예약, 접종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역당국이 이를 사전에 설명하지 않은 것은 ‘물량 부족’ 논란을 의식한 게 아니였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백신 물량 부족 우려가 나올 때마다 당국은 ‘총량이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하면서도 계약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매번 구체적인 일정을 함구해 논란을 자초해 왔다. 접종 예약 때마다 예약자가 한 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는 것 또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우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시스템관리팀장은 “사전예약시스템 운영 중 발생한 장애유형은 엄밀히 서버 문제라기보다 네트워크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며 “접속대기 현상이 또 나타날 수 있으나 서버가 버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백신 수급 차질로 50~54세 1주 연기… 연령별 분산 예약

    백신 수급 차질로 50~54세 1주 연기… 연령별 분산 예약

    55~59세 사전예약이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돼 24일까지 진행된다. 50~54세 접종일정은 다음달 16~25일로 1주일 연기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물량 조기 소진으로 중단됐던 50대 사전예약과 접종일정 등을 수정해 14일 발표했다. 55~59세 연령층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간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모더나 백신 보유 물량이 반나절 만에 동나 예약 첫날 185만명분(1회 접종 기준)이 조기에 마감됐다. 55~59세(352만 4000명) 중 첫날 예약에 성공한 185만명은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종받게 된다. 14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167만 4000명은 다음달 7일까지 예약이 끝나 다음달 9~14일, 16~25일에 접종 날짜를 잡을 수 있다. 8일과 15일은 일요일이어서 접종 기관이 문을 닫는다. 다만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 예약자 가운데 취소자가 나오면 해당 기간 예약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16~25일은 50~54세 접종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다음달 9~14일에 접종 날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5~59세의 접종 일정은 원래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였다. 하지만 7일까지 들여올 수 있는 모더나 백신 물량이 185만명분뿐이어서 실제 접종기간이 14일까지로 1주일 연기됐고, 접종을 원하는 모든 사람이 충분히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50~54세 접종기간(8월 16~25일)에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백신 물량은 확보됐지만 도착 일정이 정확하지 않아 (앞서 충분히) 예약을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당초 일정에 따라 무리하게 (초과)예약을 받는 것보다는 예약·접종 기간을 뒤로 늘리는 쪽으로 내부 검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수급 차질로 50~54세는 유탄을 맞았다. 원래 접종 일정은 다음달 9~21일이었는데, 16~25일로 1주일 연기됐다. 50대 초·중반보다 후반 연령층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만큼 물량이 들어오는 대로 55~59세가 먼저 접종하기로 한 것이다. 50대 접종계획은 이미 오래전에 준비한 것이어서 물량도 적기에 도입되도록 모더나사와 협의해 날짜를 확정 지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 차질이 생겼다. 이로 인해 55~59세는 ‘선착순 마감’에 혼란을 겪어야 했고, 오매불망 접종 날짜만 기다리던 50~54세는 한 주를 또 기다리게 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 같은 문제는 향후 전 연령대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계속 발생할 수 있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90만명에 달하는 50~54세 예약자가 한번에 몰려 예약시스템이 ‘먹통’이 되지 않도록 분산 예약도 시행한다. 19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기간을 운영하되, 53~54세는 19일부터, 50~52세는 20일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40대 이하에 대해서는 ‘예약 5부제’도 검토한다. 아울러 직장인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접종’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 “90분간 새로고침” 교직원 화이자 예약도 분통

    “90분간 새로고침” 교직원 화이자 예약도 분통

    초등학교 3~6학년 교사, 중학교 교직원, 보육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사전예약 첫날인 14일에도 어김없이 혼선이 빚어졌다. 이날 자정부터 예약을 위해 대기하던 시민들은 접속 지연과 오류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1시간 30분 동안 새로고침 버튼을 누른 끝에 겨우 예약을 끝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초등학교 교사는 “접종 대상 명단에 누락됐는지 계속 접종 예약 대상자가 아니라는 안내문이 떠서 결국 예약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정부는 백신 예약을 위한 장시간 접속대기 등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50~54세의 사전예약은 분산 접수하고 40대 이하는 예약 5부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백신 예약 조기 마감으로 예약하지 못한 분들께 불편을 끼쳐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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