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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온라인 판매 확대에 현대차·기아 딜러 ‘밥그릇 싸움’ 시작됐다

    車 온라인 판매 확대에 현대차·기아 딜러 ‘밥그릇 싸움’ 시작됐다

    코로나19가 낳은 비대면의 일상화로 자동차도 인터넷 쇼핑으로 사는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그 여파가 자동차 영업사원(딜러)의 일자리 문제로 옮아붙으면서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광주시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다음달 15일 출시할 1000㏄급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코로나 시국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커졌다. 차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면 현대차 영업사원의 일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노사는 지난 17일 만나 온라인 판매 방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비대면 등 트렌드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인 반면, 노조 측은 “영업조합원 6000명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다. 신차의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수요 확보를 위해서는 충성도 높은 기존 영업조직을 이용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신차 판매권을 놓고도 충돌했다. 노조는 “판매권을 GGM에 이양하려면 조합에 사전통보하고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고, 회사는 “현대차가 개발한 차를 GGM이 위탁생산한 것일 뿐 판매권은 현대차가 갖고 있고, 인터넷 판매권도 GGM에 넘긴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현재 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전 세계적인 추세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든 모델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나서자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속속 뒤따르기 시작했다. BMW·볼보·벤츠 등이 온라인 판매 확대에 나선 가운데 한국지엠 쉐보레가 최근 ‘볼트 EUV 100% 온라인 판매’를 선언하면서 국산차 업계도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홈쇼핑을 통해 차를 판매한 적이 있는 르노삼성차·쌍용차 역시 100% 온라인 판매에 큰 거부감이 없는 분위기다. 문제는 국내 최대 자동차 영업망(영업사원 1만명)을 보유한 현대차·기아다. 두 회사 홈페이지에선 ‘온라인 견적내기’만 가능하다. 양사 노조는 ‘온라인’이라는 단어가 나오기만 하면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기아가 전기차 EV6 사전예약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하자 노조는 “영업 현장에 많은 혼란을 초래한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이에 사측은 “온라인 사전예약이 온라인 판매와는 다르다. 실제 판매는 지점을 통해 이뤄진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노조는 “온라인 판매로까지 발전시킬지 우려된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자동차 온라인 판매 방식은 구매 절차가 빠르고, 딜러의 중개료가 사려져 차값에 거품이 빠진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구매를 옹호하는 고객은 “자동차 제원이나 취등록 관련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영업사원 수수료를 더 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자동차 구매 시 영업사원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한 기아 영업사원은 “자동차는 부품이 2만개가 들어갈 정도로 구조가 복잡하고, 가격도 한 두 푼이 아니고, 각종 할인혜택, 세제혜택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차를 살 때 영업사원의 조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모더나 공급에 1·2차 접종간격 6주서 단축되나... 정부 “추후 검토”

    모더나 공급에 1·2차 접종간격 6주서 단축되나... 정부 “추후 검토”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01만회분이 다음 주까지 2주 동안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간격 조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접종간격 조정 관련 질의에 참고자료를 배포해 “접종간격 조정은 9, 10월 백신도입 일정 등과 함께 추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모더나사가 실험실 문제 여파로 당초 8월에 공급하기로 예정했던 물량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로 공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6일 이후 2차 접종을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더나와 화이자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한시 조정한 바 있다. 모더나사가 앞서 통보한 물량보다 많은 양을 공급하겠다고 전날 다시 알려오자 정부는 접종간격 재조정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다. 이번 모더나 백신 공급에 따라 오는 26일 시작 예정인 18∼49세 접종일이 앞당겨질 수 있는지에 대해 추진단은 “접종은 개인 희망에 따른 사전예약에 따라 진행되므로 백신 공급이 증가했다고 해도 일괄적으로 얼마나 당겨질 수 있는지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사람이 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연령별 미접종자의 접종 시기는 접종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예상보다 빠른 진도...적극 협조해달라”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예상보다 빠른 진도...적극 협조해달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76일만에 전 국민의 50%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예상보다 빠른 진도”라며 “방역을 접종률의 제고와 연결해 반드시 확산세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50%가 넘는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추세대로라면 추석 전에 전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9월 말까지 2차 접종도 50%에 육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다면, 그만큼 일상 회복의 시간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9주 연속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우리도 코로나 확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 하지만 ‘빠르게 검사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K방역을 유지하면서 주요 국가들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래서 더욱더 방역과 접종에 힘을 모아야 하겠다. 정부는 접종률을 빠르게 높여 나가면서 방역과 일상, 민생과 경제가 조화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국민 여러분,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568만86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 국민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151만7874명으로 전 국민의 22.4%로 잠정집계됐다. 추진단 관계자는 “3분기 백신 수급 상황과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진행상황, 잔여백신 접종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 국민 70%에 1차접종하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국민 50%,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마쳐”

    [속보] “국민 50%,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마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76일만에 전국민 50%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568만8천6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 국민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자는 1151만7874명으로 전 국민의 22.4%로 잠정집계됐다. 추진단 관계자는 “3분기 백신 수급 상황과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진행상황, 잔여백신 접종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 국민 70%에 1차접종하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화이자냐, 모더나냐…18~49세 접종 백신 종류 오늘 공개

    화이자냐, 모더나냐…18~49세 접종 백신 종류 오늘 공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는 18~49세(1972~2003년생) 청장년층이 어떤 백신을 맞게 될지 20일 공개한다. 20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6~29일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 받는 18~49세 청장년층의 백신 종류가 이날 공개된다. 접종을 예약한 청장년층 대상자들은 우선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중 하나를 접종받는다는 안내만 받은 상태다. 모더나 백신 수급 차질로 인해 추진단이 종류를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추진단은 백신 종류는 현재 공급 예정인 백신 일정에 따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모더나 백신 수급이 또 차질을 빚더라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은 일반 접종에 활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9일 브리핑에서 “18~49세도 mRNA 백신으로 예약을 받고 있고, 전체 접종 가능 인구의 백신이 한번은 결정됐다”면서 “AZ 백신을 추가로 일반 접종에 사용할 계획은 현재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이어 “26~29일 접종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별 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접종 예정자에 대해서는 백신 공급 상황을 감안해, 매주 주 단위 순차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18~49세 청장년층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 사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중 20일 추진단이 결정한 백신으로 1차 접종하고 6주 뒤 2차 접종을 한다. 모더나사는 구체적인 공급 물량과 일정을 이르면 이번 주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서 두 차례 공급을 연기한 모더나사로부터 8~9월 국내 공급 물량을 이미 통보한 양보다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도 앞당기기로 했다는 답변을 받았다. 추진단은 지난 9~18일 진행된 ‘생일 끝자리 10부제’ 예약률을 20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0시 기준 접종 사전예약률은 60.4%를 기록했다. 18~49세 인구 1567만 3349명 중 1378만 9353명이 이 기간 예약 대상자였는데, 이 중 832만 9607명이 예약을 마쳤다.
  • 노원 경춘선숲길에서 만나는 백남준

    노원 경춘선숲길에서 만나는 백남준

    ‘비디오 아트’의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 작가의 판화를 야외에서 무료로 즐길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 노원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백남준 판화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익숙한 백남준 작가의 비디오 아트가 아닌 판화 작품을 선보이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판화전에선 백 작가의 판화작품 중 2개의 연작, 총 23점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비디오가 아닌 정적인 판화 형식에서도 백 작가의 독창성과 예술세계의 원천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전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손남송(孫南頌)’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과 남승용 선수의 마라톤 제패를 재현한 1988 서울올림픽 기념 연작 판화다. 이들의 역주가 88 올림픽의 환호와 연결되는 모습을 강렬한 색채로 담아냈다. ‘화동의 꽃은 무궁화처럼 질기다’는 제목의 연작 판화는 작가의 모교인 경기고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됐다. 연작에선 정지용 시인 등 한국 근현대사 주요 인물들이 소재가 되기도 한다. 전시는 화~금요일 오후 2시~8시, 토~일요일 오후 12시~8시에 운영된다. 무료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1팀당 최대 6명 등 입장인원을 준수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노원구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 유치에 특별히 노력해 왔다”면서 “백남준의 작품을 유치한 것을 계기로 세계명화전 등 앞으로 지역 주민의 삶이 더욱 풍요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내 상사는 우리나라잖아”…백신 맞은 20대男 황망한 죽음

    “내 상사는 우리나라잖아”…백신 맞은 20대男 황망한 죽음

    “백신 맞은 20대 남동생의 죽음”“백신 인과성여부 없다는 말만 되풀이”“컨트롤타워의 부재 뼈저리게 느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접종 후 몸살을 호소했던 20대 집배원 A씨가 퇴근 후 사망했다. 하지만 사인이 ‘미상’으로 추정돼 유족들이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대 집배원 화이자 접종 3일 후 사망_명확한 사인 및 백신 인과관계 발표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경찰에 따르면 성남우체국 소속 A(26)씨는 지난달 17일 성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1차 백신을 접종했다. A씨는 7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쳤고, 8∼9일 가족들에게 몸살 등 증상을 호소했다. 새벽부터 고열, 두통을 호소하면서 타이레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9일 오후 10시쯤 자택에서 잠이 들었고, 10일 새벽 출근 시간에 맞춰 어머니가 깨웠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의 유족은 “백신 휴가가 있었지만 A씨가 집배원으로서 사명감에 지난 9일 출근을 했다”며 “퇴근 후 몸이 안 좋다고 어머니에게 자주 얘기했다. 지난 7월 건강검진에서 매우 건강한 것으로 나왔는데 백신 접종 사흘 만에 숨졌고 부검에서는 사인 미상으로 나와 답답하다”고 말했다.“동생의 사명감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깨닫게 됐다” A씨의 누나라고 밝힌 청원인은 “세상 어느 곳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있을까요? 유독 아끼던 막내를 잃고 숨쉬는 것도 고통스러운 부모님을 대신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처음 동생이 백신을 맞는다는 소리에 여러 차례 말렸다. 20대에게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언론 보도를 보았고, 화이자가 국내에 도입되고 거의 처음 맞는 순번이라 불안함이 컸기 때문이다”라며 “동생이 그때 저에게 한말은 ‘누나 나 공무원이야. 설마 일 생겨도 안 좋게 하겠어? 어떻게 보면 내 상사가 우리나라잖아! 난 내 나라 믿어’ 라고 말할 정도로 남동생은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과 열정으로 가득 찼던 20대 청춘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라에 대한 믿음과 사명감이 컸기에 동생의 죽음 후, 동생의 사명감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깨닫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부검 시 가족이 따라가거나 입회 할 수 없고, 보건소에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입회 할 것이라 말했다. 1차 부검 후 나온 결과는 ‘사인불명’ 이며 ‘질병관리청’에서 입회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건의 진행상황이나 추후 방안은 ‘질병관리청에서 국과수 통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는 1~2달 뒤에 나온다’는 것뿐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청원인은 “남동생은 화이자 1차 접종 즈음인 7월에 건강검진을 받았었고 간 수치가 약간 높게 나온 것은 빼면 너무나도 건강한 아이었다.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오래 했던 친구라 외형적으로도 건장했다”며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3일 후 사망을 하니 저희 가족은 ‘백신이 사망원인’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제 남동생은 공무원이라고 나라 위해 일하겠다며 정말 성실하게 일했다. 업무 적응이 끝나고 자리를 잡았는지, 최근에는 해보고 싶은 것이 많다며 이제 취미도 갖고 더 열심히 인생 살고 싶다고 말 한 게 불과 2주 전이었다”며 “그랬던 아이가 나라에서 권장하는 백신을 맞고 황망하게 죽어버렸다”고 호소했다. 청원인은 “접종률 70% 목표를 위해 이런 사건의 보도를 통제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발 빠른 인정과 그에 따른 대책들이 나와주어야, 많은 분들이 백신을 접종하게 되고 백신 접종률은 더 올라가지 않을까요”라며 “세월호 사건 때 정부의 컨트롤 타워가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고 투표하여 뽑은 현 정부, 그때와 지금 무엇이 달라졌나요?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고생스러운 상황인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하지만 현재도 백신관련 청원이 계속 올라오는 상황에서 언론에서 나오는 비슷한 사례를 보면, 백신 인과성여부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저희 가족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컨트롤타워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저희는 현재 조직 검사 등 추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인과성 없다고 할 것이다’라고 말을 한다. 전쟁과도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 상황에 정부를 믿을 수 없다면 도대체 무엇을, 누구를 믿어야 이 시국을 견딜 수 있단 말이냐”고 물었다. 끝으로 청원인은 “현재 젊은 층의 백신접종 예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의 명확하고 솔직한 인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에게 더 이상의 불안함과 더 이상의 박탈감을 주지 않는 정부가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14일 이후 신고 사례는 1726건 현재 18세(2003년생)~49세(1972년생)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0부제 사전예약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30세대 사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백신 접종 기피 현상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젊은층의 사망 사고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4~15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726건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1322건, 아스트라제네카(AZ) 315건, 모더나 89건이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는 “(현재 18~49세의 사전예약률은) 전체목표치 70%에 미달하고 고령층 예약률 80%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추석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설] 백신 접종 주저하는 2040, 가족 위한다면 생각 고쳐야

    18~49세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 마감되는데 예상외로 예약률이 저조해 방역 당국이 애를 태우고 있다고 한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18~49세 1차 사전예약은 생년월일 끝자리 ‘10부제’로 진행됐지만 전체 대상자 920만여명 가운데 60%를 가까스로 넘긴 인원만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이 당초 기대했던 70%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50대의 사전예약률 84%와 비교하면 무려 2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청장년층 중 잔여 백신, 얀센 백신 등으로 접종받은 인원이 많아 큰 문제가 없다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저조한 예약률에 접종 ‘노쇼’까지 겹친다면 전 국민 70% 접종률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18~49세 청장년층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지 않을 수 없다. 청장년층이 백신 접종을 시큰둥하게 생각하거나 주저하는 이유는 낮은 치명률이 우선적으로 꼽힌다고 한다. 실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명률은 40대 0.06%, 30대 0.03%, 20대 0.01% 등으로 독감 치명률보다 훨씬 낮다. 이들 입장에서 “걸려도 죽지 않는데 뭐하러?”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해는 간다. 낮은 치명률 대비 접종 부작용 우려가 확산된 것도 청장년층을 백신 접종 사각지대로 몰아넣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는 보도가 퍼날라지면서 두려움과 불안감 또한 퍼져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50대 사전예약 당시 시스템 마비 등의 ‘학습효과’도 예약 시스템 접근을 주저하게 했을 것이다. 정부는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가 접종을 마쳐 집단면역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그런데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접종률 80% 이상으로의 상향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사전예약 중인 청장년층은 자신들의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나는 감염되지 않으니 내 알 바 아니다’라는 오불관언(吾不關焉)적 방관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나와 이웃의 가족을 치명적인 감염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 프랑스 등 유럽 일부 국가의 사례에서 보듯 이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이 없다면 어느 곳도 자유롭게 출입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아직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18~49세 대상자는 오늘 오후 8시부터 다음달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추가 예약 기간에 반드시 예약을 마치길 바란다. 나 아닌 가족,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마음을 고쳐먹어야 한다.
  • 서울 온라인쇼핑 피해신고…마스크↓·키덜트 상품↑

    서울 온라인쇼핑 피해신고…마스크↓·키덜트 상품↑

    피규어 마니아인 A씨는 한 피규어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했지만 감감무소식이었다. 고객센터는 전화연결이 안되고 게시판에 배송문의 글을 남겼지만 답변은 없었다. 상품설명에 ‘주문취소시 수수료를 30% 제한다’고 돼 있어 섣불리 취소는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연락만 시도하던 중 같은 피해를 당한 사람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의 도움으로 환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A씨도 센터를 통해 1년 넘게 돌려받지 못했던 물품대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피해신고가 2988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5936건 대비 50.3% 줄었다. 특히 마스크, 손소독제 관련 피해는 줄어든 반면 키덜트(아이와 어른의 합성어) 상품·레저용품 관련 피해는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의류 관련이 28.6%(855건)로 가장 많았다. 마스크·손소독제 등 ‘건강용품·의료기기’ 피해접수는 지난해 상반기 1582건에서 올해 55건으로 크게 줄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 수급 어려움으로 인해 배송지연과 판매거부 등 소비자 피해가 많았으나 공급이 원활해지고 가격도 안정화되면서 관련 피해도 함께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화·키덜트상품·레저용품’ 관련 피해는 같은 기간 161건에서 746건으로 약 4.6배 늘었다. 센터 관계자는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되는 피규어와 애니메이션 등 취미·문화 관련 상품의 배송지연, 상품하자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해 쇼핑몰 유형은 ‘인터넷쇼핑몰’이 2128건(71.2%)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픈마켓 493건(16.5%),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74건(5.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및 구제 전담기관으로 24시간 홈페이지(http://ecc.seoul.go.kr)를 통해 피해상담 및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접수된 피해신고 중 875건(29.3%)은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환불·배상처리(2억 513만원)하도록 했다. 440건(14.7%)에 대해선 판매자가 계약이행 및 교환·처리하도록 했다.
  • [사설] “10월 70% 접종 완료” 약속, 희망고문은 안 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광복절 경축사에서 “10월이면 전 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며 목표 접종률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말까지 70%를 접종해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고 했던 정부의 목표 시점을 한 달가량 앞당긴 것이다. 2분기에 입증된 접종 능력과 추가 백신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됐다는 분석이 많다. 문 대통령의 말대로 집단면역의 목표 달성이 앞당겨진다면 국민은 박수치고 환호할 일이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수도권 전역에 4단계 거리두기라는 고강도 처방을 내렸음에도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56명이었다. 41일째 네 자리 숫자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모더나의 백신 수급 차질로 국민의 불안이 고조된 상황이다. 어제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률은 43.6%, 2차 접종률은 19.0%에 불과하다. OECD 38개국 중 꼴찌 수준이다.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받으려면 다음달 19일까지 하루에 40만명(1391만명)이 쾌속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마저도 백신 수급이 원활해야 가능한 목표다. 18~49세 백신 사전예약률이 60.2%(15일 기준)에 그쳐 정부 목표인 70%를 한참 밑도는 것도 문제다. 그러니 문 대통령이 제시한 방역 목표가 현실을 도외시한 수치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최근 델타 변이를 포함해 다수의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집단면역 자체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백신 접종 이외에 다른 해법을 찾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집단면역 만능주의에 빠져들지 않도록 현실을 두루 살펴야 할 것이다. 추석을 앞두고 4차 유행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한다면 시민들에게 다시금 가족끼리의 모임도 자제할 것을 요청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를 어느 선진국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지만, 국민 정서에 와닿지 않는다. 델타 변이 탓에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에서도 새로 확진자들이 급증하고는 있다. 하지만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마스크 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국민의 욕구는 높다. 4단계를 시작할 때 ‘굵고 짧게’ 방역하겠다고 했으나 현재 그 약속도 지켜지지 못했다. 정부는 현시점에서 가장 큰 방역 리스크가 정부의 오판이라는 비판적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방역 효과는 국민의 신뢰에 달렸다. 역경에 처할수록 투명하게 객관적인 현실을 알려 주고 국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것이 정도(正道)다. 문 대통령의 약속이 적확한 상황 판단 속에 이뤄졌다면 정권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
  • 스마트폰 가을대전… 삼성·애플 ‘진검승부’

    스마트폰 가을대전… 삼성·애플 ‘진검승부’

    삼성·애플 등 주요 업체들이 신제품 출시에 나서며 스마트폰 ‘가을 대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화면을 접는’ 폴더블폰으로 하반기 승부수로 던진 사이 애플과 샤오미 등이 전략 스마트폰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내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 간 진검승부가 예고돼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17~23일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플립3’의 사전예약을 받고 27일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11일 온라인 언팩(공개) 행사로 신제품의 실물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스마트폰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을 앞두고 판매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갤럭시 Z폴드3는 기존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에 이른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삼성전자의 승부수다. 더불어 삼성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까지 선보이며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애플과 경쟁하겠다는 복안이다. 애플은 ‘아이폰13’으로 알려진 신제품을 9월에 내놓는다. LG베스트샵과 연계해 제품 판매에 나서는 등 애플로서는 삼성이 폴더플폰 대중화에 집중하는 틈을 타 기존 폰 형태를 유지하며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2분기 국내 점유율은 16%로 1분기에 비해 6% 포인트 떨어진 상태다. 같은 기간 삼성이 67%에서 73%로 점유율을 늘리며 애플로서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삼성·애플의 양강 구도를 흔들고 있다. 샤오미는 최근 조사에서 애플의 2위 자리를 뺏고 삼성을 위협하는 결과를 잇따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오르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의 6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1974만대로 17%의 점유율을 기록해 삼성전자(1812만대 판매, 16% 점유율)를 앞질렀다. 더불어 플래그십(최상급 기종) 스마트폰 신제품 ‘미믹스4’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언팩 행사 하루 전날 공개한 행보는 삼성을 향한 노골적인 도전으로 풀이됐다. 여기에 또 다른 중국 업체 원플러스는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급증하며 북미 시장에서 LG 스마트폰이 철수한 빈자리를 흡수하고 있다. 타런 파삭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 디렉터는 CNBC에 “샤오미는 화웨이가 하락한 틈을 공격적으로 메우고 있다. 중국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화웨이가 강했던 곳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 “치명률 낮다” 20~40대 예약률 저조… 32개국 퍼진 ‘람다 변이’ 상륙 우려

    “치명률 낮다” 20~40대 예약률 저조… 32개국 퍼진 ‘람다 변이’ 상륙 우려

    독감보다 낮은 치명률… 신뢰도 저하전문가 “위중증 막으려면 접종 필요”집단면역 목표 70% 접종서 상향할 듯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이 예상외로 저조하게 나타나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방역 당국은 다음달 중순까지 사전예약이 예정된 만큼 홍보를 강화해 예약률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백신의 예방 효과를 일부 떨어트리는 것으로 알려진 람다 변이의 국내 상륙을 막는 것도 향후 당국의 과제다. 16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생년월일 끝자리 ‘10부제’로 진행한 18~49세 백신 사전예약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554만 3059명이 예약을 마쳤다. 전체 대상자 920만 4647명 가운데 60.2%여서 정부가 설정한 최소 목표인 70%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10명 중 4명은 백신 접종을 주저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예약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장 큰 이유는 젊은층에서 코로나19 치명률이 낮다는 점이 꼽힌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치명률은 40대 0.06%, 30대 0.03%, 20대 0.01%, 10대 0%다. 이는 독감 치명률(0.05~0.1%)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온라인을 통해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이 퍼지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에 걸려 봤자 죽지도 않는데, 백신 맞고 부작용을 겪을 바에 그냥 안 맞겠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젊은층은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면서 “(젊은층이라도) 감염돼 위중증으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자신이 백신을 맞지 않으면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이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당국은 예약 기간이 지날수록 접종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부제 이후에도 오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예약 기회를 다시 부여할 예정이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8~49세 중 이미 잔여 백신, 얀센 백신 등으로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665만명이다. 현 사전예약률에 이들을 포함하면 접종률이 70% 이상이라고 추정한다”면서 “홍보를 강화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예약을 받으면 예약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뜩이나 델타 변이 확산에 골머리를 앓는 방역 당국은 전 국민 70%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계획을 일부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 반장은 “현재까지는 예방접종률 70% 조기 달성이 1차적 목표”라면서 “이후 집단면역에 필요한 예방접종률은 델타 변이 확산, 감염재생산지수 등 상황 변화를 반영해 수시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람다 변이의 국내 상륙으로 방역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람다 변이는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으로 32개국에서 3804건이 확인됐다. 전날 필리핀에서도 람다 변이 관련 첫 확진자가 나왔고, 일본에서는 앞서 지난달 20일 처음 확인됐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람다 변이의 우세변이화가 관찰되고 있다”며 “현재 전파력 등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항체보유율은 0.33%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5월 중순부터 두 달여 동안 우리 국민 1200명을 조사한 결과 0.33%가 바이러스에 대항할 항체를 갖고 있었다며 “항체보유율이 여전히 낮은 만큼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추진단은 다음주인 이달 넷째 주(23∼28일) 1차 접종을 받는 50대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다만 모더나 백신만 취급하는 위탁의료기관 726곳에서는 지금처럼 50대에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또한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만회분이 17일 경북 안동에서 출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스마트폰 ‘가을대전’...삼성·애플·샤오미 ‘승부’

    스마트폰 ‘가을대전’...삼성·애플·샤오미 ‘승부’

    삼성·애플 등 주요 업체들이 신제품 출시에 나서며 스마트폰 ‘가을 대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화면을 접는’ 폴더블폰으로 하반기 승부수로 던진 사이 애플과 샤오미 등이 전략 스마트폰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내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 간 진검승부가 예고돼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17~23일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플립3’의 사전예약을 받고 27일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11일 온라인 언팩(공개) 행사로 신제품의 실물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스마트폰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을 앞두고 판매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갤럭시 Z폴드3는 기존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에 이른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삼성전자의 승부수다. 더불어 삼성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까지 선보이며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애플과 경쟁하겠다는 복안이다. 애플은 ‘아이폰13’으로 알려진 신제품을 9월에 내놓는다. LG베스트샵과 연계해 제품 판매에 나서는 등 애플로서는 삼성이 폴더플폰 대중화에 집중하는 틈을 타 기존 폰 형태를 유지하며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2분기 국내 점유율은 16%로 1분기에 비해 6% 포인트 떨어진 상태다. 같은 기간 삼성이 67%에서 73%로 점유율을 늘리며 애플로서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삼성·애플의 양강 구도를 흔들고 있다. 샤오미는 최근 조사에서 애플의 2위 자리를 뺏고 삼성을 위협하는 결과를 잇따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오르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의 6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1974만대로 17%의 점유율을 기록해 삼성전자(1812만대 판매, 16% 점유율)를 앞질렀다. 더불어 플래그십(최상급 기종) 스마트폰 신제품 ‘미믹스4’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언팩 행사 하루 전날 공개한 행보는 삼성을 향한 노골적인 도전으로 풀이됐다. 여기에 또 다른 중국 업체 원플러스는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급증하며 북미 시장에서 LG 스마트폰이 철수한 빈자리를 흡수하고 있다. 타런 파삭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 디렉터는 CNBC에 “샤오미는 화웨이가 하락한 틈을 공격적으로 메우고 있다. 중국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화웨이가 강했던 곳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 백신 안 맞으면 군 휴가 안보내준다고?

    백신 안 맞으면 군 휴가 안보내준다고?

    ‘회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요하거나 접종확인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합니다.’, ‘군내 일부 지휘관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휴가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합니다.’, ‘회사가 기업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해당돼 보건소에 등록한 잔여백신 대기자 명단을 취소하려 하는데 전화연결이 안됩니다.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는 없나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사례들이다. 권익위는 백신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이처럼 접종을 둘러싼 다양한 내용들에 대한 문의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민원예보 2단계인 주의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권익위는 16일 “8월 들어 하루 평균 236건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면서 “접종 후 다양한 증상에 대한 궁금증, 예약방법, 접종일정, 접종대상 누락에 대한 이의제기, 접종기준에 대한 내용들이 많다”고 밝혔다. 민원예보는 특정 시기에 국민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민원이 급증하거나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피해나 불편,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의 적극 대응을 유도하는 조치다. 실제 권익위가 8월 첫주의 온라인 여론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와 관련한 주요 키워드가 상위를 차지했다. 델타 변이, 국민지원금, 백신 사전예약, 모더나, 4차 유행, 수도권 4단계 등이 온라인에서 많이 언급된 10개 키워드에 포함됐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피해 구제 대책, 어린이 보육, 유흥업장 행정조치나 모임 제한 요구 등과 관련한 민원이 다수 발생해 민원예보 3단계(심각)를 발령한 바 있다. 당시에는 음식점의 방역수칙 위반 신고, 요양보호사의 비대면 실습교육 요청, 거리두기 지침 관련 등의 내용이 주로 접수됐다.
  • 집안 어디서든 한 눈에… 크니까 ‘볼맛’ 나네

    집안 어디서든 한 눈에… 크니까 ‘볼맛’ 나네

    TV가 마치 ‘상전’이라도 된 것처럼 거실의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거실이 아닌 서재나 침실에서 TV를 보고 싶은 이들이 있고, TV를 인테리어 소품처럼 이용해 집안을 새롭게 바꾸고 싶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고화질·대형화 경쟁을 벌이며 프리미엄TV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전업체들은 다른 한편에서는 이 같은 개인의 취향과 생활에 맞춘 새로운 TV를 선보이며 또 다른 경쟁을 벌이고 있다.●삼성 라이프스타일TV도 ‘거거익선’ 삼성전자는 ‘더세리프’, ‘더프레임’, ‘더세로’ 등 이른바 ‘라이프스타일TV’를 표방한 제품을 내놓으며 TV시장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이른바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라이프스타일TV 라인업을 더욱 늘렸다. 더세리프는 기존 43·50·55형에 65형(163㎝)을, 더프레임은 기존 32·43·50·55·65·75형에 85형(214㎝)을 각각 추가해 지난달 중하순 잇따라 출시했다. 스탠드형TV인 더세리프는 유명 가구 디자이너인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이다. ‘세리프’는 로마자에서 획의 일부 끝이 돌출된 것을 말하는데, 더세리프는 측면에서 보면 세리프체 글꼴의 알파벳 ‘I’를 떠올리게 한다. 디스플레이 두께를 최대한 얇게 만드는 경쟁이 치열한 점을 생각하면 이처럼 측면 디자인을 강조한 것은 일종의 역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감각적 디자인의 세리프TV는 거실은 물론 주방, 서재 등 집안 어느 곳이든 적절한 위치에 자리해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 같은 효과를 만들 수 있다.더프레임은 일종의 ‘디지털 액자’를 겸한 TV다. 1500점 이상의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스토어’ 기능을 갖춰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한다. 이번에 85형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은 더 큰 화면으로 디지털 액자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TV들이 화면이 표시되는 디스플레이 외에 테두리 등을 최대한 없애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과 달리 더프레임은 오히려 TV를 두르는 테두리를 특징으로 한다. 액자형 베젤은 화이트, 티크, 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선호에 따라 교환이 가능하다.●LG ‘스탠바이미’ 연이은 완판 행진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탠바이미’는 더이상 과거의 TV처럼 거실이나 벽면 등 어느 한 곳에만 자리하기를 거부한다. 하단의 무빙휠을 이용해 거실은 물론 침실이나 주방, 서재 등 집안 어디로든 이동해 시청이 가능하다. 내장 배터리를 갖춰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스탠바이미는 집안 어디서든지 사용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TV시청 이상의 ‘개인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유무선 연결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주변기기를 TV와 연동해 라이브방송, 영상통화, 화상회의, 온라인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손가락으로 직접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쓰듯이 직관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스탠바이미는 무엇보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원하는 자세로 TV를 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화면 좌우·위아래 각도와 높이를 조절하면 침대에 누운 자세로도 TV를 볼 수 있다. 세로 화면으로 만들어진 동영상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화면을 90도로 회전하면 된다. LG의 ‘바퀴달린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달 젊은층이 선호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예약제로 준비한 물량이 완판된 후 5일부터 LG 온라인몰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는데 하루 만에 매진됐고, 10일과 12일 추가로 준비한 물량도 모두 품절됐다. LG전자는 9월 초에 다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지한 상태다.
  • “18~49세 백신 사전예약률 저조”…누적 평균 58.1%

    “18~49세 백신 사전예약률 저조”…누적 평균 58.1%

    18~49세 청·장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일평균 사전 예약률이 예약 5일차인 14일 0시까지 58.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8~49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진행 중이다.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9, 0, 1, 2인 사람의 예약이 완료됐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생년월일 끝자리 3인 사람이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일간 예약대상이었던 18~49세 접종대상자는 779만9239명으로 이 가운데 453만4062명이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당초 정부의 예상 예약률 70%에 못미치는 58.1% 수준이다. 예약일별 예약률은 생년월일 끝자리 9인 경우 59.3%, 0인 경우 60.9%, 1인 경우 60.7%, 2인 경우 61.2%를 기록했다. 이들 사전예약자는 380만8291명으로 현재 60.6%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 전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한 생년월일 끝자리 3인 사람의 사전예약률은 이날 0시까지 4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년월일 끝자리가 3인 사람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한편 정부는 생년월일 끝자리 예약 구분없이 18~49세 전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예약 기회도 제공한다. 19일에는 36~49세, 20일 18~35세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이 기간에도 예약을 안 하거나 못한 경우 18~49세는 다시 21일 오후 8시부터 9월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가능하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4인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2일 “18~49세 이틀간 예약률이 목표치 70%보다 미달”이라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또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예약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 “18~49세 이틀간 예약률 60%대, 목표보다 낮아…적극 예약해달라”

    “18~49세 이틀간 예약률 60%대, 목표보다 낮아…적극 예약해달라”

    18~49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이 사전예약 2일차까지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코로나19 중대본 백브리핑에서 “현재 18~49세 예약을 받고 있는데 2일간 예약률이 60%로 목표치 70%보다 미달”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전체 접종 대상은 약 1621만 명으로 주민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분산 예약을 한다. 현재 3일차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데, 참여률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 10부제 대상군 141만5453명의 경우, 70만1824명(49.6%)이 예약을 완료했다. 손 반장은 “예약 가능한 날이 다음주에 또 있어서 예약률이 낮은 것인지,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면서 “여러 조사에서 파악한 예약 의사율보다 실제 예약률이 낮게 나와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을 못한 사람들은 19일부터 이틀간 두 그룹으로 나눠 예약이 가능하다. 19일 오후 8시부터는 36~49세, 20일 오후 8시부터는 18~35세가 예약할 수 있다. 21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전체 연령 중 미예약자 누구나 가능하다. 손 반장은 “정부 목표치 70%는 고령층 사전예약률 80%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또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 [속보] 생일 끝자리 ‘2’ 40대 이하 접종예약…60∼74세 2차접종

    [속보] 생일 끝자리 ‘2’ 40대 이하 접종예약…60∼74세 2차접종

    40대 이하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이번 주 시작된 가운데 12일 오후부터는 18∼49세 국민 가운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2’인 사람이 예약할 수 있다. 또 이날부터 60∼74세 등 상반기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2차 접종도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8∼49세 중 생일 끝자리가 ‘2’인 사람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 대상자는 1972∼2003년 출생자 가운데 생일이 2일, 12일, 22일인 사람이다. 예약은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ncvr2.kdca.go.kr)에서 이뤄지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네이버, 카카오, PASS 등을 통해 예약 전 간편인증서를 미리 받아두면 예약 당일 곧바로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 이와중에…여종업원과 술판 벌인 청담동 유흥주점

    이와중에…여종업원과 술판 벌인 청담동 유흥주점

    서울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밤 늦게까지 여러명이 술을 마시는 등 집합금지 명령를 어긴 서울 삼성동 A호텔과 청담동 B음식점이 적발됐다. 서울시 합동단속반은 지난 10일 심야에 유흥시설 집합금지 고시를 위반한 유흥업소를 단속, 이를 위반한 업주 등 총 2개 업소와 손님 등 87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반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 아래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식품정책과, 강남경찰서, 강남구 및 강남소방서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경찰청은 삼성동 A호텔 지하통로로 사람들이 지나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문이 닫혀있고, 영업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단속반이 오후 9시 30분쯤 손님이 호텔 지하통로로 드나드는 것을 목격하고 들어가자 지하 1층에서 유흥주점이 버젓이 운영 중이었다. 17개 방 중 8개 방에서 양주와 안주 등을 비치해 놓고 있었고, 손님 및 여종업원 등 총 29명은 마스크를 내린 채 술을 마시고 있었다. 단속반은 감염병관리법 상 집합금지 규정을 위반했음을 확인, 업주와 손님, 여종업원에게 형사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울경찰청은 청담동의 B일반음식점이 손님을 사전에 예약받고 유흥주점 영업을 비밀리에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합동단속반이 오후 10시 30분쯤 주변에서 잠복하면서 동향을 확인하던 중 손님이 업소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진입했다. 해당 업소는 사전예약하고 방문하는 남성 손님들에게 주류대금으로 1인당 30만원을 받고, 여종업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유흥을 제공해온 것으로 조사 중에 밝혀졌다. 단속 결과 손님들이 양주와 안주 등을 시키고 여종업원과 함께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일부 여종업원이 2평 남짓의 지하창고에 숨어있는 사항도 추가로 발견해 업주와 손님 등 총 58명을 단속했다. 이 과정에서 유흥주점영업은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한 사실도 드러났다. 단속반은 업주는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손님, 여종업원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경찰서 및 자치구 차원의 합동 단속이 진행돼 6개 업소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59명을 단속했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백신 예약 병목 현상 개선 ‘숨은 공신’ LG CNS

    LG CNS가 40대 이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숨은 공신’ 역할을 해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 아키텍처 최적화팀은 지난달 23일 질병관리청의 긴급 지원 요청을 받은 이후 5일 동안 분석에 착수해 예약 접수 병목 현상을 90% 이상 개선했다. 접속자가 예약을 시도할 때 병원 목록·예약가능일자 등을 조회하는 데이터베이스의 병목 현상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LG CNS에서는 성능 최적화 작업과 각종 네트워크·서버 증설을 통해 개선에 나섰다. 이를 통해 부하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춰고, 백신 예약 시스템의 시간당 접속자 수도 기존 30만명에서 200만명 이상으로 크게 늘렸다. 덕분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만 18~49세 대상 백신 사전예약은 하루 최대 170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릴 수 있음에도 만 50~60세를 대상으로 했을 때와 달리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 LG CNS 아키텍처 최적화팀은 시스템 장애 처리와 최적화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EBS 온라인 클래스에 원격수업을 들으려는 학생들이 몰려 접속 장애 사태가 터졌을 때도 긴급 투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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