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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규제완화 100대과제 건의

    ◎여신관리제·부동산취득 사전승인 폐지 등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여신한도관리제도와 부동산취득 사전승인제도의 폐지를 골자로 한 규제완화 건의안을 확정,발표했다. 전경련은 회원사와 30대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와 11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100대 핵심 규제완화 과제」를 마련하고 이들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관계당국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규제를 풀겠다는 정부의 거듭된 다짐에도 불구,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행정규제는 여전하다』면서 『그동안의 규제완화가 절차나 서류간소화 등 잔가지나 곁가지치기에 그쳤고 본질적인 정책적 규제는 거의 완화되지 않아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지수는 크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은행산업과 비은행산업의 불균형한 발전을 초래하고 있는 은행권의 10대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관리제도는 정책의 실효성이 낮아 폐지돼야 하며 부동산투기억제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10대 그룹의 부동산취득 사전승인제 역시 부동산실명제 실시와 세정강화로 투기요소가줄어든 만큼 기업의 투자활동 촉진차원에서 폐지돼야 한다고 전경련은 강조했다.
  • 중 여행사규제법 공표/요금 일방적 인상 불허

    【북경 신화 연합】 중국은 관광업계의 질서를 확립하고 여행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여행사 규제법을 최근 공표했다. 여행사 규제법은 여행사가 고객의 동의없이 여비를 일방 인상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여행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증금을 예치토록 하는 내용도 담고있다. 또 규정위반 여행사에 대한 제재조항과 함께 여행사 영업활동 기준 및 고객불만 처리지침도 포함돼 있다. 여행사 규제법은 이밖에 여행사 설립과 운영에 대한 규정도 명문화해 외국과 합작여행사를 세울 경우 국무원 규정 등에 따라 사전승인을 받도록 했으며 국내여행사도 설립시 관련기관의 사전심의와 승인을 거치도록 했다. 여행사 규제법은 중국에서 영업중인 여행사는 물론 현지 진출한 외국여행사에도 적용된다.
  • “지방공무원 정원조례/내무장관 승인은 위헌”/서울시의회 헌법소원

    서울시의회(의장 문일권)는 18일 서울시의 제소로 대법원에 계류중인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등 3개 조례안과 관련,공무원의 정원을 늘릴 경우 내무부장관의 사전승인 또는 협의토록 한 대통령령의 규정이 헌법과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을 침해하고 있어 위헌임을 구하는 헌법소원을 냈다고 밝혔다.
  • 80년 광주 민주항쟁/카터,병력차출 승인

    【로스앤젤레스=황덕준 특파원】 미국은 80년 광주사태 당시 한·미연합사 소속 병력의 차출을 사전승인했으며 카터 대통령은 특사를 통해 전두환 장군의 군동원계획에 대한 지지의사를 전달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워싱턴의 프리랜서 기자인 팀 쇼락의 기사를 통해 미국은 지난 79년 10·26사태 직후 한국이 「제2의 이란」이 될까 두려워한 나머지 한국군부에 대한 지지를 밝혔으며 이같은 미국의 의중을 파악한 전두환 장군이 12·12사건을 일으킨 것이라고 보도했다.
  • 법제사법위·농림해양수산위(국감초점)

    ◎법제사법위/총선사범 수사문제 집중 추궁/국민회의 “총장 사퇴” 신한국 “전시대책 개선을” 4일 법제사법위의 대검 국정감사에서는 공소시효 만료일을 불과 일주일 남긴 15대 총선의 선거사범 수사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야당의원들은 선거사범 수사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김기수 검찰총장의 자진사퇴와 선거사범 처리체제의 개선을 강력 주장했다.신한국당은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선거용 예산낭비와 전시대응태세 개선책 등에 초점을 맞추며 「김빼기 작전」을 벌였다. 특히 국민회의측이 신한국당 홍준표 의원의 선거부정을 주장한 관련자 진술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의 방영을 주장,이를 반대하는 신한국당측과 마찰하면서 한차례 정회사태를 빚었다. 국민회의 조순형 의원은 『우리당이 총선과 관련,고소·고발한 60여건을 고발인 조사도 하지 않고 공소시효 만료일이 다가와서야 무더기 불기소 처분으로 종결하고 있다』면서 김총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자민련 함석재 의원은 『일선 검사가 일일이 대검에 보고,승인을 받는 선거사범 처리사전승인제를 즉각 폐지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한국당 송훈석 의원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차기 선거를 의식,전시성 행사유치와 주민들에 대한 선물 살포 등으로 자치단체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업무상횡령죄로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정형근 의원은 『실전상황시 예상되는 공안·테러분자,불순분자들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며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검찰의 대응방안을 거론,야권의 「선거공세」에 맞불을 놓았다. 답변에 나선 김총장은 『선거사범은 통상적인 범죄와 다르기 때문에 전국적인 균형과 사건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검에서 전체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선 검찰의 자율권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해양수산위/3대항만 건설 놓고 설전 치열/야 “지역차별”에 여 “적체해소 위해 불가피” 출범 2개월을 맞은 해양수산부의 첫 국감에서는 부산 가덕도·광양·아산항 등 3대 항만건설 문제를 놓고 여야간 치열한 설전이 펼쳐졌다. 여당의원들은 수출입 물동량의 적체해소를 위해 3대 항만건설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한 반면,야당의원들은 지역 불균형 심화를 이유로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일부의원들은 삼성 특혜내정설 등을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파란이 일기도 했다. 김영진·윤철상(국민회의) 의원은 『신항만 건설은 대선을 겨냥한 현정부의 지역차별정책으로 지역간 불균형만 심화시킬 뿐』이라며 『국민정서가 납득하지 못하는 신항만건설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권오을(민주당)·정일영(자민련) 의원은 『광양항과 아산항에 각각 2조5천억원과 2조9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부산 가덕항에 5조5천억원이 투입되는 것은 대선을 의식한 선심성 투자』라고 비난했다. 반면 이상배·이완구(신한국당) 의원은 『현재 부산과 인천항 등의 주요항만의 적체로 연간(95년) 6천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고있다』며 『적체해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형 항만건설이 시급하다』며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에 신상우 장관은 답변에서 『물류비용의 획기적 절감과 21세기 동북아 중심국가가 되기위해선 부산 가덕도 등 3대 항만 건설은 필수사업』이라며 『특히 가덕신항 개발시 부산은 홍콩과 싱가포르와 더불어 세계3대 컨네이너항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신장관은 『삼성 특혜내정설은 사실무근이며 엄격한 심의를 거쳐,내년초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원 외교 의장승인 강화/국회,보고서 공개도

    ◎호화외유 물의 의장직권 징계회부 국회는 일부 의원들의 호화·관광성 외유를 방지하기 위해 의원외교 활동의 국회의장 사전승인 요건을 강화하고 외교활동 결과보고서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호화외유로 물의를 빚는 의원에 대해 국회의장 직권으로 징계에 회부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윤영탁 국회사무총장은 15일 『일부 의원들이 공식 외교활동중 방문목적과 관계없는 일정으로 국고를 낭비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활동후 20일 이내에 제출토록 돼있는 외교활동 결과보고서 제출요건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삼성 102층 건물 심의 통과/서울시,허가권자 강남구청에 통보

    서울시는 5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전자가 강남구 도곡동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고층인 지하 8층,지상 1백2층짜리 건물의 신축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하기로 하고 이같은 결과를 허가권자인 강남구청에 통보했다. 시는 그러나 빌딩이 주변도로에 미치는 교통영향을 고려해 양재천변 도로 4.2㎞ 구간을 폭 15m 왕복 2차선에서 폭25m 4차선으로 넓히고 영동3·4교 5백20m 구간에 폭 9m 왕복 2차선의 지하차도를 신설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삼성전자에 부담시키기로 했다. 삼성전자 건물신축은 앞으로 건설교통부 중앙설계심의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사전승인 등을 거쳐 강남구청의 건축허가로 최종 결정된다.
  • 「12·12」­「5·18」 선고/사건의 실체와 의미

    ◎쿠데타·권력형 부패 중형 단죄/반란·내란 잘못된 역사 법적 심판/“「자위권」이 발포명령” 살인죄 인정 12·12 및 5·18사건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비자금사건에 대한 사법부의 역사적 심판이 26일 내려졌다.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 김영일 재판장은 판결문을 통해 『12·12는 하극상에 의한 군사반란이며 5·17 및 5·18은 폭동을 통해 집권에 이른 내란이다』라고 규정했다. 이로써 12·12 및 5·18의 역사적 의미가 16년만에 구체적인 사실에 기초,바로잡히는 토대가 마련됐다.김재판장의 말대로 「크게 정지됐던」 역사의 흐름이 비로소 민주화라는 제 길로 들어서게 됐다. 5∼6공 정권의 정통성 결여도 사법부와 역사의 이름으로 명백히 밝혀졌다. 군사쿠데타를 통한 정권찬탈과 권력형 부정부패는 더이상 이 땅에 발붙일 수 없는 「안전판」이 설치된 셈이다. 재판부가 내린 형량은 죄질과 정상을 참작할 때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형량의 가장 큰 특징은 전·노 피고인에 대한 차등선고.전피고인에게는 반란 및 내란수괴이자2천2백여억원의 뇌물을 챙겼고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다는 점에서 사형을 선고했다.2인자이자 2천8백여억원의 뇌물을 받았으나 직선대통령인 노피고인에게는 구형량인 무기징역보다 낮은 징역 22년6월을 선고했다. 나머지 13명의 피고인에게는 구형량인 무기징역∼징역 10년보다 낮은 징역 10∼4년을 각각 선고했다. 특히 무기징역을 구형받은 황영시·정호용 피고인에게 증거부족을 이유로 내란목적살인죄를 인정하지 않고 나란히 징역 10년을 선고해 주목됐다.박준병 피고인에게 무죄판결을 내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검찰이 적잖은 상처를 입게 됐다. 그러나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사실과 죄목 10가지를 모두 인정한 것에 검찰은 흡족해 한다. 12·12의 쟁점도 명확히 정리됐다.이른바 ▲12·12의 동기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의 연행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 ▲병력출동 및 저지 등이다. 재판부는 12·12를 전두환 보안사령관 등 신군부가 군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특히 쟁점의 핵심인 정총장의 연행은 대통령이나 국방장관의 사전승인을 거치지 않고,사전구속영장이나 사후영장 없이 무력으로 연행한 불법조치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정총장의 연행재가와 관련,당일 하오7시쯤 최대통령에게 요청한 재가가 거부됐다는 점을 불법의 이유로 적시했다.특히 13일 상오5시10분의 사후재가는 국가권력이 전피고인 등의 행위로 그 권위를 도전받고 위법상태가 발생한 이후에 이뤄진 승낙이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병력출동에 대해서는 같은 해석을 내렸다.신군부가 육본측의 지시에도 불구,당일 하오10시30분에 먼저 병력출동지시를 내리고 국방부·육본·경복궁 등에 병력을 진주시켰다는 것이다.하극상에 의한 명백한 쿠데타임을 적시한 것이다. 80년부터 81년1월24일까지의 5·17 및 5·18사건도 내란및 내란목적 살인 등의 유죄사실도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특히 발포명령자를 적극적으로 명시했다. 재판부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발포명령이 실질적으로 5월21일 계엄사의 자위권보유 천명으로 이뤄졌다고 지적,실질적인 발포명령자를 전두환·주영복·이희성 피고인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검찰의 주장대로 내란목적 살인죄를 인정한 것이다 재판부는 비상계엄의 확대선포가 폭동에 해당되며,선포유지행위가 포괄적으로 내란죄에 해당된다고 해석했다. 따라서 계엄군 배치와 국회의원 등원저지,광주 진압,정치인 체포,공직자 숙정,언론인 해직 및 언론통폐합,대법원 판사의 사직요구 등 일련의 과정을 내란행위로 규정했다.특히 대통령의 승인을 거쳤다 하더라도 국회해산과 국보위설치 등은 국헌문란에 해당된다고 판시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 건설사 부도 따른 입주지연땐 국민주택기금 연체이자 면제

    ◎재해주택자금 대출 절차 간소화 재해주택자금의 대출절차가 간소해지고 지금까지 부도·파산으로 사업이 중단된 주택건설을 인수하는 업체나 입주예정자가 부담하던 국민주택기금 연체이자가 면제된다. 금융거래실적이 불량해 금융적색거래자로 통보되는 주택사업자나 분양당첨자에 대해서도 담보가 확실한 경우에는 기금대출이 계속된다. 건설교통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주택기금 운용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확정·시행키로 했다.이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재해주택자금을 대출받아 재해주민들에게 재대출하는 경우 건교부장관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했으나 이 절차를 폐지,재해자금 대출소요기간을 줄였다. 기금대출때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해 우선적으로 변제하도록 되어있는 우선변제보증금(소액전세자금)을 전액(현재 반액)을 담보가치에서 차감토록 해 기금채권이 안정적으로 회수될 수 있게 했다.건교부는 법개정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주택건설사업자나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국민주택기금 대출금의 회수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순녀 기자〉
  • 북한의 영공 개방(사설)

    북한이 오는 12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의 민간항공기에 대해 그들의 영공을 개방키로 했다는 보도다.국제항공운수협회(IATA)측 발표만 있을 뿐 북측의 직접 언급이 없는 상황이어서 평양측 향후 움직임,개방결정의 구체적 목적등에 국제적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94년12월 영공개방을 선언한 뒤 95년2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항공서비스운송협정을 체결하는등 단계적 영공개방절차를 밟아오고 있다.따라서 이번 영공개방은 예상되어온 일이다.다만 북의 폐쇄성,국제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서슴없이 해대는 속성등을 고려할 때 예고한 일이지만 국제법규에 따르는 조치를 이행하려 한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적대관계의 회원국간 영공통과에는 군당국의 사전승인을 거쳐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데다 중무장병력이 대치중인 휴전선을 감안할 때 우리 민항기가 실제 안전하게 북의 영공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북한의 뒤떨어진 항공관제시설과 기술수준으로 미루어 단기간내 북한 영공이 활기찬 국제항로로 이용되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다만 영공개방에 따른 항로단축등으로 주변국이 연간 1억2천만달러(한화 1천억원상당)를 절약하게 된다는 계산,중국·러시아가 민항기로부터 몇백달러의 영공통과료를 받는다는 점등을 고려할 때 북한이 한푼이 아쉬운 달러수입과 국제적 투자유치를 겨냥하여 영공을 열려는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다. 우리는 영공개방을 북한의 전반적 개방 가능성으로 속단,북한 지도부를 오판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전체적으로 볼 때 그들은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아가고 있지 않다.남북대화는 철저히 외면하며 미·일 접근에 주력하는 자세를 볼 때 우리는 북한이 미·일 대화테이블에 영공통과라는 새 의제를 추가하고 외화를 챙겨가며 계속 한국은 소외시키는 전략을 추구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 국내기업 해외 직접투자/자기자금 조달 98년 폐지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5%로/하반기/재경원,자본이통·투자 자유화 계획 국내기업이 해외에 직접 투자할 때 적용되는 자기자금 조달 의무제도가 오는 98년 폐지된다.또 98년부터 외국인들은 국내 대기업이 발행하는 무보증 전환사채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되는 등 채권시장의 개방 폭이 확대된다.현재 4%인 외국인의 1인당 주식투자 한도는 올 하반기 중에 5%로 상향 조정된 뒤 오는 2000년에는 10%까지 높아진다.〈관련기사 9면〉 재정경제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이동 및 국제투자 분야의 자유화 계획을 마련,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산업 공동화 현상 등을 막기 위해 국내기업이 해외에 직접 투자할 경우 투자액의 10%(1억달러 초과분은 20%) 이상은 자기자금으로 조달하도록 의무화했었다.이에 따라 이 제도가 없어지면 해외 직접 투자자금 전액을 해외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채권투자의 경우 외국인들은 내년에는 중소기업 무보증 장기채에,98년에는 대기업의 무보증 전환사채에 각각 직접 투자할수 있게 된다.재경원은 내외 금리 차가 2%포인트 이내거나 예컨대 물가상승률이 3% 이내에서 유지되는 등 거시경제 안정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채권 직접투자 및 현금차관 도입을 완전 자유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외국인 투자기업이 자본재 수입을 위해 해외 모기업으로부터 만기 5년 이상의 현금차관을 들여오는 것도 일정 한도내에서 허용키로 했다.이어 2000년부터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제조업체일 경우 차입금의 용도제한을 없애 운전자금으로도 쓸 수 있게 했다. 또 내년 중에 사회간접자본(SOC) 민자유치 제 1종 사업 중 대형 국책사업의 경우 공사비 조달을 위한 해외증권 발행이 허용된다.현재 전년도 수출실적의 15%로 묶여 있는 수출선수금 영수한도는 99년에 폐지된다. 재경원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허용되는 외국인의 국내기업 인수·합병(M&A)제도와 관련,총 자산 2조원 이상인 국내기업의 주식을 15% 이상 취득하거나 제1대주주의 지위를 취득할 경우에는 대상기업 이사회의 동의와는 별도로 정부의 사전승인(허가)을 받도록 했다.〈오승호 기자〉
  • 투신사 점포신설/사전승인제 폐지

    이달부터 투신사의 점포증설에 대한 사전승인제가 폐지되고 사후보고제로 완화된다. 재정경제원은 16일 투신사점포신설제도 개선방안을 마련,5개 지방투신사에 대해 해당 영업권내 점포설치를 자유화하고 서울지역에는 전체 점포수의 30% 범위내에서 점포증설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또 서울지역 3개 투신사에 대해서는 98년까지 경영실적에 따른 연도별 정수제를 실시,매년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면 5개,순손실이 나면 4개씩을 차등 증설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점포는 전체 점포수의 50%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설치하도록 했다.〈오승호 기자〉
  • 「12·12」 공판 또 파행 진행/변호인 불출석

    ◎전·노씨등에 국선변호인 선임/정승화·장태완씨 등 증인신문 12·12 및 5·18사건 19차 공판이 4일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 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심리로 열렸으나 변호인단이 집단으로 불출석해 국선변호인이 선임되는 등 파행으로 진행됐다.〈관련기사 19면〉 공판에는 전체 변호인 22명 가운데 이희성·주영복 피고인의 이진강·김학대·서익원 변호사 3명만이 참석했다. 재판부는 전두환·노태우 피고인 등 나머지 14명의 피고인에 대해 김수연·민인식 변호사 등 2명을 국선변호인으로 선임,재판을 강행했다. 공판에서는 노재현 당시 국방부장관,장태완 수경사령관,정승화 육참총장,백동림 합수부 수사1국장 등 증인 4명이 신문을 받았다. 노씨는 『당시 합수부측이 본인의 사전승인없이 정총장을 연행한 것은 지휘계통을 무시한 중대한 잘못』이라며 12·12가 군사반란이라고 주장했다. 노씨는 이어 『한미연합사 상황실에서 윤성민 육참차장을 만나 수경사로 지휘부를 옮기도록 지시하는 등 통신축선을 유지했으며 윤차장의 병력출동 지시는 정당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총장 연행재가때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함께 총리공관으로 갔다고 진술,『동행하지 않았다』는 전씨의 종래 주장을 뒤엎었다.〈박선화 기자〉
  • “「한약 시험」 사전유출 가능성”/경실련

    ◎한약재 감별문제관련 수사 촉구/약사회,“증거 못대면 법적 대응”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제 2회 한약조제시험의 실기과목인 한약재 감별에 출제된 한약재가 사전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또 이번 시험의 출제 책임자인 국립보건원장 등이 출제장을 무단이탈했을 뿐만 아니라 출제위원이 휴대폰으로 외부와 통화했으며 출제자격이 없는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출제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 유재현 사무총장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 19일 치러진 제2차 한약조제시험 직전에 한약재감별 실기문제로 출제될 한약재 종류가 유출됐다』며 『시험에 나온 익모초,음양곽,백계자 등 30종의 한약재는 17∼18일 이틀간 전국약사회지부 사무실에 일제히 전시됐다』고 주장했다.유총장은 당시 전시된 30가지 약재 가운데 27종이 실제 시험문제로 출제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감사원이 지난 5월26일부터 6월3일까지 첩보제공자,출제관계자,한약재 구매담당자 및 한약재 판매상을 대상으로 탐문 등의 방법으로 사전유출 가능성을 정밀조사했으나 「뜬 소문」으로 결론지었다』면서 『출제관계자들의 출제장 이탈도 한약재 구매,시험장 점검 등 불가피한 임무수행을 위한 것이었으며 출제장 관리책임자인 보건고시과장의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한의사협회는 경실련의 주장에 대해 한약조제시험의 완전무효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고 총체적 부실관리의 책임을 물어 김양배 보건복지부장관을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확인되지 않은 것을 부풀려 발표하는 꼴』이라며 『확실한 증거가 없을 때에는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박준석 기자〉
  • 영광 원전건설 취소요구 행소/주민대표 3명

    전남 영광과 전북 고창 주민들이 영광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건설취소를 요구하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 주민대표 임순택씨(46)등 3명은 6일 과학기술처장관 등을 상대로 영광원전 5,6호기의 부지 사전승인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내는 한편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도 제기했다.〈김태균 기자〉
  • 부동산투기 초장에 잡아야(사설)

    최근 수도권과 서해안 일부지역에서 땅값이 급등하는 등 투기조짐이 나타나자 국세청이 부동산투기실태조사에 착수키로 한 것은 잘한 조치이다.부동산투기는 초기에 잡아야 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20일 전국지방청장회의를 열고 대규모 개발예정지역과 시편입지역에서 부동산거래 건수가 증가하는 등 이상조짐이 일고 있으므로 투기조장중개업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투기우려지역에 대한 거래동향을 철저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그렇지 않아도 올핸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일부에서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4년동안 전국 부동산가격 상승률이 1.47%에 불과하자 올해부터는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자제 실시이후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과 지난 총선과정에서 남발된 개발공약도 부동산가격을 부추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오는 5월부터 은행의 신탁제도가 대폭 개편됨에 따라 거액의 자금이 은행권을 빠져 나갈 것으로예상되고 있다.만약에 이 자금중 상당부문이 부동산쪽으로 유입된다면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이 상승할 개연성이 더욱 높아진다. 수도권의 땅값은 더 이상 상승해서는 안될 상황이므로 철저한 투기억제대책이 요구된다.수도권지역 면적은 전국토 면적의 11.7%에 불과하나 땅값은 전국땅값의 54.5%를 차지하고 있다.수도권지역 땅값은 상승이 아니라 하락이 절실할 정도의 고지가가 형성되어 있다.이러한 고지가는 기업 고비용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대외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정부가 올해 고비용과 저능률 제거를 경제정책의 주요한 과제로 삼고 있는 시점에서 지가가 흔들려서는 안된다.국세청은 부동산시장에 대한 상시감시제도를 강화하고 관련 기관도 10대 재벌의 부동산매입시 주거래은행의 사전승인제폐지 등 부동산관련 규제조치완화를 당분간 유보했으면 한다.
  • 미,대북제재 추가 완화/「인도적 물자」정부승인없이 민간지원 허용

    【워싱턴 연합】 미국은 정부의 사전승인없이 미국인이 제3국으로부터 「기본적인 인도적 요구」에 따라 물자를 기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제한적으로나마 사실상 추가 완화했다. 미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북한에 대한 구호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해외자산 통제 규정을 일부 완화시켜 지난 5일자로 발효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개인이나 비정부기관도 역시 일반허가를 통해 미정부의 사전승인없이 유엔,미적십자 혹은 국제적십자에 기금을 내 북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허용됐다. 미상무부 수출통제국 규정에 따르면 「기본적인 인도적 요구」에 따른 물자공급은 ▲건강 ▲식품 ▲의류 ▲거주 설비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가능하며 그것이 수출가능 품목이면 「기본적이며 소량」으로만 허용토록 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병원·의료설비,보건관련 실험장비,의약품,수원설비,소규모 농수산·관개 설비,농업실험 설비,비료,살충제,종자,의직물류,직조기,건자재,개인공구,책,개인 학용품와 특수 교육 장비를 비롯해 구호 행정용인시청각 장비,제너레이터및 사무용품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 “5공 부정땐 국가정통성 부정”/변호인 모두진술 요지

    ◎5·18특별법 법원 재판권 뺏은 위헌법률/정승화씨 체포 대통령 사전승인 필요없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12·12 및 5·18사건 관련 피고인의 전상석 변호사가 11일 공판에서 변호인단 대표로 낭독한 모두진술을 요약한다. 1,5공화국의 정통성 5공화국 헌법은 80년 10월27일 국민투표로 개정됐고 현행 헌법은 5공화국 헌법에 기초한 것이다.5공화국 헌법이 부정되면 현행 헌법의 실제 효력이 부정됨은 물론 대한민국의 연속성,정통성마저 부정된다.또 5공화국이 부인되면 대한민국의 외교적·국제적 지위는 물론 모든 국가기관과 공직자의 지위가 부정된다. 2,특별법의 위헌성에 대하여 5·18 특별법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3권분립 제도에 반하여 법원의 재판권마저 찬탈한 위헌법률이다.또 5·18 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9분의 4의 소수 의견이 9분의 5의 다수 의견을 제압한 것으로,역리가 순리를 제압한 것이다. 3,12·12 군사반란에 대하여 (가)정승화의 체포는 10·26사건의 수사책임을 맡은 합수부의 정당한 업무 집행이며 병력출동은 정승화계열 군부의 군사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것이었다. (나)정승화는 10·26 사건 방조죄로 이미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재심에 의해 그 유죄판결의 기판력이 배제되지 않는 이상 누구도 확정된 유죄판결과 배치되는 사실관계를 다툴 수 없다는 것은 확립된 법리이다. (다)수사권의 행사는 대통령이나 국방장관의 사전승인이 필요없을 뿐 아니라 실정 법규상 사전결재 의무를 규정한 법적 근거도 존재하지 않는다. (라)합수부의 병력출동은 정승화 계열 군부가 국방장관의 소재불명 등 사유로 군의 지휘공백이 초래된 상황에서 불법적 병력동원을 했으므로 이를 진압하기 위한 것이었다. 4,내란죄에 대하여 (가)5·17 전국 비상계엄 확대조치와 국보위 설치는 최규하대통령 정부에 의해 행해진 정당한 국법집행 행위이며 계엄군의 출동은 군의 정상적인 작전임무였다. (나)검찰은 5공화국의 헌법개정을 내란행위의 일환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주권자인 국민의 투표에 의해 확정된 것이다.검찰은 국민 전체를 내란의 공범자로 보고 헌법개정 권력보다 우월한 지위에서 국민의사를 임의로 폐기한 결과에 이르게 된다. (다)검찰은 발포명령자가 없다고 하면서 자위권 발동지시가 사실상 발포명령이고 자위권 발동지시를 한 계엄사령과 배후에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있었으므로 전두환보안사령관을 발포명령 책임자라고 주장한다.범죄의 성립에는 고의·과실 등 주관적 구성요건과 실행행위에 해당하는 객관적 구성요건이 있어야 한다.
  • 북한산 농수산물 30종 반입 자유화/자동승인품목 전환

    통일원은 4일 남북교역물품 중 제한승인 품목이었던 사과,양송이,냉동낙지,버섯,어분 등 농림수산물 30개를 자동승인 품목으로 전환하고 냉동 오리고기 등 5개를 제한승인품목으로 추가고시했다. 통일원은 이날 「남북교역 대상물품 및 반출·반입 승인절차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5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북교역 대상물품 중 제한승인 품목으로 지정된 품목은 기존의 2백25개에서 2백개로 줄어들었다. 제한승인품목은 통일원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반입 및 반출을 할 수 있는 반면 자동승인품목은 외국환은행의 결재만으로도 교역할 수 있어 자유무역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로 제한승인품목으로 고시된 물품은 냉동오리고기(절단),냉동오리고기(미절단),로열제리,냉동명태 필레트,냉동명태 등 5개다. 또 제한승인품목에서 자동승인품목으로 전환된 물품은 종돈,닭(종계),닭(기타),잠종,사과나무,배나무,복숭아나무,귤나무,뽕나무,양송이,영지버섯,기타버섯,버섯(일시저장),건조 양송이,건조영지버섯,건조 기타버섯,사과,조종자,조제 양송이,조제버섯,참깨유박,사료용식물성부산물,요소,냉동돔,냉동낙지,어류의 웨이스트,골뱅이(밀폐용기에 넣은 것 이외),기타조제 골뱅이,어분,수생동물의 분 등 30개다.
  • 대주주 가지급금 이용 제한/주총서 사전 승인

    ◎비자금 차단·소액주주 보호위해/증감원,합병신주 6개월 예탁 의무화 앞으로 상장법인의 대주주들은 해당 법인으로부터 비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큰 가지급금 형태로 현금이나 유가증권을 빌리거나 담보제공을 받을때는 반드시 주주총회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증권관리위원회는 16일 재벌기업 총수 등의 상장법인에 대한 권한남용행위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장법인 재무관리규정 개정안을 승인,시행에 들어갔다. 증감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상장법인은 자본금의 20%이상에 해당하는 현금이나 유가증권을 타인에게 대여할 때만 주총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대여받는 현금이나 유가증권의 규모에 관계없이 모두 주총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사실상 대주주들의 가지급금 사용이 어렵게 됐다. 이번에 개정된 상장법인 재무관리규정은 또 상장법인과 대주주간의 제품·유가증권·부동산 등의 거래를 제한,상장법인 대주주 등과 상장법인간의 연간 거래누적금액이 자본금의 10%이상일 경우에도 주주총회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했다.이것 역시 대주주라는 지위를 이용해 대주주가 기업의 재산을 쉽게 취득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이번 관련 규정 개정으로 제한을 받게 되는 대주주의 범위는 발행주식 총수의 10%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 및 사실상의 지배주주(특수관계인 포함)등이다. 증감원은 또 상장법인의 합병신고규정도 고쳐 비상장법인의 제1대주주의 부당이득을 방지하기 위해 합병된 회사의 신주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6개월동안 증권예탁원에 예탁,처분하지 못하도록 했다.비상장사 재무상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비상장사는 자산총액과 상관없이 감사인 지명신청을 의무화해 증관위가 지명하는 감사인의 재무감사를 받도록 명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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