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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그룹 사장단 인사/통신사업단장 황칠봉씨

    ◎효성원넘버 오효원씨/효성정보통신 김영수씨 효성그룹은 5일 그룹통신사업단장에 황칠봉 전 효성데이터시스템사장을 임명하고 효성원넘버 대표이사에 오효원 그룹통신사업단부사장을,효성정보통신 대표이사에 김영수 동양나이론전무를 겸임 발령했다.
  • 성원그룹 사장단 인사/건설 사장 이용식씨/파이낸스 대표 양재봉씨

    ◎신대한금고 사장 안승우씨 성원그룹(회장 전윤수)은 31일 성원건설 이용식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양재봉 대한종합금융 상무를 성원파이낸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또 신대한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사장에는 안승우 강남상호신용금고 부회장을 발령하고 성원건설 해외사업부문 사장에는 윤화진 전 한라그룹고문을 영입했다.성원건설 부사장에는 주국성 그룹전략기획실장겸 건설기획관리본부장(전무)을 승진발령했다.
  • 삼성/「신문재벌」 집중포화에 강공선회

    ◎무대응 원칙깨고 소송 등 준비… 「신문전쟁」 새 국면/그룹관련 오보·명예훼손 보도 사례들 수집/해당사에 입장전달… 광고게재 사실상 중단 재벌신문과 신문재벌들과의 싸움에서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삼성그룹이 돌연 공세로 입장을 전환해 관심이다.삼성측은 조선·동아·한국일보의 대삼성 보도가 도를 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중앙일보 남원당지국의 살인사건을 계기로 이들 매체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아온 삼성은 일부 보도가 「정도를 벗어나 사실왜곡과 명예훼손의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보고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최근의 보도사례 중 사실과 다른 오보나 이건희 회장을 포함,삼성의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판단되는 보도사례를 수집하는 등 이미 소송준비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이제훈 삼성그룹 부사장(비서실장 보좌역)이 24일 H일보 최고경영진을 찾아가 삼성그룹의 생각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은 또 이들 매체에 대해 예정된 광고 외에는 광고요청에 응하지 않기로 함으로써 광고게재도 사실상 중단했다.이로써「재벌신문」과 「신문재벌」간에 빚어진 신문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삼성그룹은 그동안 삼성에 대한 재벌신문의 공격에 가급적 대응하지 않았다.「중앙일보를 가진 죄」때문에 맞대응한다는 게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무대응 원칙을 지켜왔다.그러다 이번주 들어 그룹분위기가 싹 달라졌다.현명관 비서실장과 소그룹장이 참석하는 8인 운영위원회(23일)와 24일의 사장단회의에서 의견교환을 가진뒤 이 문제에 대처하는 기본 전략을 바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서실 관계자는 『중앙일보가 삼성그룹에 득이 된 게 별로 없다.그럼에도 신문전쟁으로 삼성그룹의 전 계열사가 편파·왜곡보도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은 문제라는 의견이 그룹 내부에 지배적』이라고 말했다.그는 『일부 매체들의 삼성관련 보도는 매일매일 애틀랜타로 전송되고 있다』며 이회장이 사태를 챙기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같은 정황으로 미루어 삼성그룹의 강공선회는 이회장이 입국(8월 초)하기 전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공세전환은 신문전쟁을 하루빨리 마무리지으려는 노력으로도 보여진다.신문전쟁이 서로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않으며,삼성이 더 이상 희생양이 돼서는 안되겠다는 절박함도 깔려있다. 비서실 관계자는 『삼성이 중앙일보를 연내 분리시키기로 한 방침에 변함이 없다』며 『그룹방침으로 일단 밝힌 이상 여론이 좀더 기다려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중앙일보 경영진의 교체설과 관련해서도 『교체계획이 없는 걸로 안다.실무차원에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 바꾼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안좋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라며 교체설을 일축했다. 재벌신문의 대삼성 공세에 이은 삼성의 반격….삼성의 반격이 신문전쟁을 종결시킬지 아니면 더 격화시킬지 주목된다.〈권혁찬 기자〉
  • 현대 책임경영 가시화… 잇단 문책에 사장단 긴장

    ◎정몽구 회장 강력추진/한달새 사장 2명 인사 정몽구 현대그룹 회장의 책임경영 방침이 가시화되고 있다. 취임 6개월을 앞두고 있는 정회장은 최근 한달 사이에 사장 2명과 부사장 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임평규 현대강관사장을 해임시켰으며 이내흔 현대건설 사장은 규모가 작은 계열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심현영 사장과 자리를 맞바꿨다.이에앞서 현대건설 이원도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해임시켰다.이는 표면적으로는 의원 해임의 형식도 있지만 문책성의 성격이 짙다.현대강관 임사장은 울산 냉연공장 건설 과정에서,현대건설은 한국일보 신본관 건축과정에서 제기된 민원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그룹에 손실을 끼친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울산 냉연공장은 사실상 계획이 취소됐으며 한국일보 건물은 공사 진척이 늦어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같이 단호한 인사 조치가 정회장의 책임 경영 방침이 표면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정회장은 취임직후 『계열사의 자율 경영을 보장하되 각사가 경영에 책임을 지는 체제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인사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때문에 현대그룹 사장단들은 요즘 언제 불똥이 떨어질지 몰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기업 운영에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손성진 기자〉
  • 반도체값 폭락으로 위기의식 고조/삼성,「정신적 거품빼기」 특명

    ◎“술은 1차로 끝내고 폭탄주 삼가라/PC게임·불필요한 인터넷접속 자제/접대 빙자한 골프·품살롱 출입금지” 『술은 가급적 1차로 끝내자.폭탄주에 2∼3차까지 가야 사고나기 십상이다.이튿날 몽롱한 상태로 일하게 돼 생산성도 떨어지고 불량률도 높아진다』『컴퓨터 게임이나 불필요하게 인터넷 접속을 자주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낭비다』『접대를 빙자한 평일골프나 룸살롱 출입도 자제하라』 요즘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내부적으로 활용하는 「거품빼기 지침」의 내용이다.얼마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그룹사장단 회의에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은 「실제보다 과대포장돼 붕 떠있는 분위기,위기의식의 쇠퇴,현실과 비전을 혼동한 막연한 환상,하드(HARD)적 거품보다 무서운 정신적 거품현상 등」을 질타했다.이후 사업(경영)의 거품은 물론,정신적 거품빼기로까지 번지고 있다. 거품빼기는 반도체 가격하락이 직접적인 계기다.삼성그룹이 지난해 올린 이익은 2조9천억원.이중 2조5천억원을 반도체부문에서 벌었다.따라서 최근의 반도체값 폭락은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회식비나 교제비를 목적에 맞지 않게 쓰는 것은 낭비다.연구소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식사도 가급적 사내외 기술관련 인사들과 만나서 해라.그래야 기술교류도,정보교환도 된다』 『한기업안의 가전쪽에서는 적자임에도 흑자가 나는 반도체쪽과 같이 생산장려금을 2백%나 주는 것은 문제다.다른 쪽에서 적자를 보전하고 있음에도 사업이 잘 되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은 사업과 정신의 버블이 겹친 심각한 상태다』 예의 골프도 지적됐다.이회장은 본래 스스로 심판자가 되는 골프를 예찬한다.그러나 최근 호텔신라 직원들이 평일골프를 치다 감사팀에 적발돼 해임되기도 했다.〈권혁찬 기자〉
  • 한보그룹 임원 인사

    한보그룹은 23일 (주)한보 엔지니어링사업부 사장에 권대욱 전 한보건설 사장을 전보발령하고 송경수 전 한보철강판매(주)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2명의 그룹 사장단 및 계열사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사장단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장단 ▶전보 △(주)한보엔지니어링사업부 사장 권대욱 △(주)한보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사장 이용남 △한보건설 대표이사 사장 정일기 ▶승진 △한보철강판매 사장 송경수 △그룹비서실장 신상익〈인사내용 17면〉
  • 전씨 공개 「10·26」 비화

    ◎3단계 혁명계획­정 총장주도하 계엄선포… 후일 김씨 집권/김재규 3김비토­부정부패·사상에 문제·역량부족 내세워/정 총장 정치행위­최 총리 “대통령 추대” 막후서 결정적 역할 전두환 피고인은 20일 공판에서 79년 10·26 이후 12·12까지의 몇 가지 비화를 공개했다.상당 부분은 자기 변호를 위한 주장이라는 지적도 많다. 전피고인의 주장을 간추린다. ▲김재규의 3단계 혁명계획=김재규는 합수부의 이학봉 수사책임자에게 3단계 혁명계획을 자백했고 이씨는 11월8일 전씨에게 보고했다.김재규가 집권하기 위한 내란계획이었다. 1단계는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는 현장 부근에 정승화 총장을 대기시켜 시해사건의 관련자로 만들어 정총장이 김재규의 내란행위에 가담하도록 몰고 가는 것이다. 2단계는 정총장으로 하여금 군 주도하에 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동원해 주요 국가시설을 장악케 하는 과정이다.3단계는 국가기관을 장악한 뒤 혁명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정총장을 앉힌 뒤 자신이 집권한다는 내용이다. 이런 집권계획은 김재규의 말대로『김계원 청와대 비서실장의 배신』으로 체포됨으로써 실패로 끝났다. ▲김재규의 「3김」 비토(거부)론=김재규는 11월17일 군검찰 조사에서 3김에 대한 비토 발언을 했다.박대통령 시해후 자신이 집권하려는 배경 논리였다. 정국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 김종필씨는 부정부패에 관련돼 부적합하고,김대중씨는 사상적인 하자가 있어서 곤란하며,김영삼씨는 역량을 높이 평가할 수 없어서 적임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9일 뒤인 11월27일 정총장도 언론사 사장단과 편집국장·보도국장과의 오찬에서 같은 발언을 했다고 전씨는 주장했다. 만일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이 된다면 군은 쿠데타를 일으켜서라도 막을 것이라는 내용이다.이 발언으로 예산을 심의하던 국회가 공전되기도 했다. ▲정승화 총장의 정치행위=정총장은 최규하 과도정부 체제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역할을 했다.노재현 국방장관과 함께 최총리를 대통령으로 추대하고 김종필씨의 대통령 출마를 저지하는 등 막후에서 정치를 조정했다. 정총장은 그의 자서전 「12·12사건 정승화는 말한다」에서도 이를 시인했다.정총장은 『지난 79년 11월초 노장관이 「국무위원들은 최총리가 다음 대통령으로 가장 무난한 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내게 물어왔다』고 밝혔다.정총장은 이에 동의,군은 내가 이해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노장관과 정총장은 최총리를 과도정부의 대통령으로 추대하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과도정부는 1년 전후 길어도 2년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데 합의했다. 정총장은 또 대통령후보 등록마감일을 앞둔 11월15일 김종필씨가 공화당후보로 나서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며 길전식 사무총장과 장경순 정책위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국무위원들의 최총리 추대의사를 전달했다.공화당은 이 날 의원총회에서 김씨를 대통령후보로 옹립할 것을 가결했으나 김씨는 입후보를 포기했다. ▲대통령의 재가는 행정절차=전피고인은 정총장 연행을 사후에 최규하 대통령으로부터 재가를 받았으며,이는 행정절차라고 주장했다. 군의 수사·정보기관은 주요 장성의 형사사건을 처리하는데 있어 대통령에게 관례상 보고한다.행정적인 보고이지 반드시 필요한 법적절차는 아니다. 군법회의법이나 예규상 수사관이 혐의자를 연행·수사할 때 미리 군통수 체계에 의한 상급자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검사가 장·차관·국회의원 등 주요인사를 구속할 때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는 것과 같은 행정절차이다. 보안사는 과거 박임항 내란사건과 윤필용 장군 사건처럼 주요 사건의 경우,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 재가를 받은 뒤 국방부장관에게 구두로 사후 보고하는 게 관례이다.〈박선화 기자〉
  • 삼성/차세대 전략사업 60조 투자

    ◎액정장치·생명산업·멀티미디어 3대업종 선정/이회장,사장단세미나서 「신경영 2기」 선언 삼성그룹이 대형 벽걸이TV에 활용될 액정표시장치(TFT­LCD)와 생명산업,멀티미디어사업 등 3개사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선정,앞으로 5년간 이들 분야에 총 6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개방시대를 맞아 외국기업으로부터의 경제주권 수호를 위해 개인휴대통신(PCS)사업에서 현대그룹과 제휴한 것처럼 국내 다른그룹과의 사업제휴와 자본협력도 확대키로 했다. 삼성그룹은 5일과 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이건희 회장 주재로 「21세기를 위한 사장단 전략세미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경영 전략을 마련했다. 삼성은 21세기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와 첨단기술 중심으로 바꿔 「1업종 1사주의」 「1사 1명품주의」로 나가면서 그룹경영을 녹색경영(환경 복리후생 등)과 백색경영(의료봉사 문화예술진흥),청색경영(기술 영업 생산)의 3가지로 구분해 추진하기로 했다.주재원과 현지 사원간의 차별을 철폐한 「세계 단일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2000년까지 초일류 우수인력 1천명을 채용해 「다국적 인재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올해를 「디자인 혁신의 해」로 정해 패션과 산업디자인전문학교를 확대·운용하고 그룹차원의 디자인 대상을 제정하는 한편 사장급 전문디자이너의 영입도 추진키로 했다.또 2000년 해외 매출목표를 현재의 3배인 1천억달러로 정하고 대일역조 개선에 앞장설 수 있게 98년을 그룹 대일 무역흑자의 원년으로 삼았다.이건희회장은 회의에서 신경영 1기의 완료와 21세기 초일류 기업으로의 진입을 위한 신경영 2기를 선언하고 『최근 수년간 호황에 편승해 나타나고 있는 투자·경비의 거품현상과 함께 임직원의 가치관과 근로윤리상의 거품을 냉철히 분석해 신경영 2기의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권혁찬 기자〉
  • 한보 사장단 인사/그룹비서실장 정일기씨

    ◎(주)한보사장겸임 권대욱씨/철강 사장 홍태선씨 한보그룹은 11일 그룹조직을 4개 소그룹으로 개편한데 이어 그룹 비서실장에 정일기 한보철강사장,(주)한보 및 유원건설사장에 권대욱 유원건설사장,한보철강사장에 홍태선 한보철강 생산본부 사장을 각각 임명하는등 조직개편에 따른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밖에 승보엔지니어링 및 당진제철소 건설행정 담당 사장에 이용남 (주)한보 건설부문 사장을,당진제철소 건설본부장에 최기서 (주)한보건설 기술본부장 및 제2공장 건설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 삼미그룹 사장단인사/삼미특수강사장 이봉규씨/그룹기조실장 송헌일씨

    삼미그룹 김현배회장은 지난해말 취임이후 첫 사장단 인사를 실시,삼미특수강 사장에 이봉규(주)삼미부사장을 승진발령하고 그룹기획조정실장에는 송헌일(주)삼미부사장을 임명했다.
  • 한진 사장단 겸직인사

    한진그룹은 19일 황창학(주)한진부회장을 (주)대한종합운수 부회장으로,이태원(주)한진사장을 (주)대한종합운수사장 및 그룹운영위원회 실장으로 각각 내달 1일자로 겸임발령했다.또 정하용(주)한국항공사장은 한진지리정보(주) 사장에,장영환 KAL여행개발사장은 (주)항공종합서비스 사장에,유상희(주)대한종합운수부사장은 (주)한진 부사장에 각각 겸임시켰다.
  • 현대그룹 「6인 운영위」 개편/정몽규회장·김정국사장 새로 선임

    ◎정세영명예회장·이춘림고문 퇴진 현대그룹은 15일 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그룹운영위원회의 위원 6명 가운데 지난해 말 회장단 개편으로 일선에서 은퇴한 정세영현대자동차명예회장과 이춘림그룹고문을 운영위원에서 물러나게 하고 정몽규현대자동차회장과 김정국현대중공업사장을 새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에따라 운영위원회는 이들 2명과 정몽구그룹회장,정몽헌부회장,이현태현대석유화학회장,박세용 그룹 종합기획실장 등 6명으로 새로 구성됐다. 그룹 관계자는 『세대교체의 뜻을 살리고 전문경영인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정회장과 김사장을 새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 운영위원회는 인사와 경영계획,투자사업 등을 논의하는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한편 현대그룹 정몽구회장은 이날 취임후 처음으로 사장단 회의를 열어 권한과 책임이 함께 주어지는 자율경영,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인재양성,생산목표 달성,이익창출 등을 올 경영이념으로 제시했다. 현대측은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제철업 진출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쌍방울 사장단 인사/개발부회장 박현철씨/레이더스사장 송동섭씨

    ◎태영모방사장 양승달씨 쌍방울 그룹은 12일 (주)쌍방울 개발 대표이사 부회장에 (주)새난(옛 쌍방울 어패럴) 박현철부회장을 전보발령했다. 쌍방울 그룹은 이날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서 또 (주)쌍방울 레이더스 대표이사사장에 송동섭전(주)쌍방울전무를,태영모방(주) 대표이사 사장에 양승달(주)쌍방울 레이더스 대표이사사장을 각각 전보발령했다.
  • 이건희회장 조촐한 54회 생일/출근 않고 자택서 경영구상 몰두

    이건희삼성그룹회장이 9일 54회 생일을 「쓸쓸하게」 맞았다.한남동 자택에서 조촐하게 가족들과 함께 생일상을 받은 것은 예년과 같다.그러나 매년 이날 신라호텔에서 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개최했던 「자랑스런 삼성인 상」 시상식을 올해는 열지 않았다.뒤로 미뤄졌다. 이에 대해 삼성의 한 관계자는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15일로 예정된 비자금 파문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자랑스런」 상을 수여하기는 어색하다는 얘기다. 비자금 파문 이후 이회장은 삼성본관 집무실에 일체 발길을 끊다시피 했다.검찰 수사결과 발표 직후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논리를 반박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까 우려,원고까지 준비했다가 취소했다.연말 사장단회의도 작년말부터 없앴다.3일 그룹 시무식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신년사도 강진구삼성전자회장에게 대독시켰다.지난 5일 김영삼대통령과 재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의 주최로 열렸던 신년인사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10일 전경련 회장단회의 및 나웅배부총리 등과의 오찬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자숙하는 태도를 표현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일 것이다. 이회장은 요즘 자택과,자택에서 승용차로 2∼3분 거리인 승지원을 오가며 칩거중이다.자동차 및 해외사업 등 경영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맞수 현대가 2세 체제로 바뀌면서 신임 정몽구회장이 재계의 향도역할을 자임하고 나서는 데 대해서도 묵묵부답이다.아무튼 이회장의 칩거와 침묵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하다.
  • 한일그룹 임원 인사/국제상사 사장 이결씨

    한일그룹은 30일 국제상사 사장에 이결 전 그룹 기획실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사장단과 임원 25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한일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연합물산 사장과 남주개발 사장에 신동권 국제상사 전무와 백선기 국제상사 전무를 승진시키고,동서석유 사장에는 조상진 남주개발사장을,한일리조트 사장에 김경엽 한일레저개발 사장을 각각 전보했다.
  • 한라그룹 2세경영 가시화/정몽원 부회장 기자 첫 대면

    ◎“행동·업무 전과 달라진 것 없어”/“이번 승진인사 나만 빠져” 농담 정몽원 한라그룹 부회장(41·정인영 회장 차남)이 27일 처음으로 기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최근 재계의 2∼3세 승계분위기와 맞물려 그의 경영전면 등장이 임박하지 않았느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그러나 그룹측은 이같은 추측에 공식으론 부인한다. 『분위기는 그렇지만 내놓고 얘기할 계제가 못된다』『아직 왕성하게 활동 중인 아버지(정 회장)와 미주지역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형(몽국)에게 누를 끼칠 수 있다』는 게 측근들의 얘기다.그룹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회장이 경영 이외의 대외 활동을 자제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젠 나설 때도 되지 않았느냐』고 말해 승계를 둘러싼 가족끼리의 조율이 어느 정도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정 부회장은 그러나 이날 『나의 행동이나 업무가 예전과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이번 만남은 한해동안 돌봐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이날 단행된 임원인사와 관련해서도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아버지는 남들은 모두 승진시키면서 나는 늘 제외시킨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지난 7월 정회장으로부터 한라시멘트 주식을 대량으로 넘겨받고 가끔 사장단 회의도 주재하는 등 2인자로서의 승계절차를 사실상 밟아왔다. 그 전에는 만도기계 공장에서 살다시피했으나 정몽국 부회장이 선박수주 등을 위해 미국으로 간 올 4월 이후 강남구 대치동 그룹사옥으로 집무실을 아예 옮겼다.최근엔 부회장 비서실의 기능도 강화해 어느 시점에 경영 전면에 나서느냐는 문제만 남은 상태다.
  • 한국컴퓨터 사장단 인사

    한국컴퓨터는 23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내년 1월3일자로 한홍섭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그 자리에 계열사인 한컴데이터의 박명식 사장을 전보하는 한편 이동수 한국컴퓨터 부사장을 한컴데이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 삼성임원 468명 인사/최대규모 30대 11명­여성 2명 발탁

    삼성그룹이 8일 단행한 부사장급 이하 임원인사는 이사보 2백15명을 포함,4백24명을 승진시키는 등 대상자가 4백68명에 달해 삼성 창업이래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사상 최대규모여서 비자금 파문으로 가라앉았던 그룹 분위기를 일신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3일 사장단 인사후 1개월여만에 이뤄진 이날 임원인사에서 세계 최초로 2백56메가 D램 반도체를 개발한 43세의 진대제 삼성전자 전무가 부사장에 오르고 30대 부장 11명이 대거 임원으로 발탁,승진됐다. 삼성전자의 임형규·박로병 상무는 각각 상무승진 1년만에 전무로 발탁됐다.37세로 나란히 최연소 임원승진자인 전동수 수석연구원과 고영범 부장 등 2명이 모두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등 30대 임원발탁자 11명중 8명이 삼성전자 출신인 것을 비롯,반도체 수출호조에 따른 전자소그룹의 약진이 돋보였다. 삼성데이터시스템의 주혜경 교육개발센터장,삼성화재의 장선희 관악지점장 등 여성 2명이 이사보로 승진했고,이사보 4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의 고졸출신 임원에 대한 승진발령이 이뤄지고,장애인인삼성전자의 김영철부장도 이사보 승진자 명단에 포함돼 여성및 학력차별 철폐도 두드러졌다. 비서실 인사·재무·기획·신경영추진팀장이 일제히 승진했고 이의일 그룹 홍보팀 상무,이순동 전자 홍보이사,정진택(자동차)·김지선(항공)홍보부장이 각각 한단계씩 승진했다.삼성전관 소속이었던 비서실 전략홍보팀 김재혁 상무는 금융소그룹 홍보를 총괄하는 삼성생명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그룹 임원인사 명단 ▷삼성그룹◁ △삼성전자 김순 문병대 송직현 유희동 이승진 진대제 최성래 △삼성중공업 홍순익 △삼성물산 김명한 민재홍 △제일모직 원대연 △삼성건설 서효원 이승한 △삼성전자 강영문 강호문 김진기 박노병 유석열 이우희 이충전 최창호 △삼성전관 현탁남 황규병 △삼성전기 최병수 △삼성데이타시스템 김홍기 △삼성중공업 김징완 조기제 황정열 △삼성석유화학 이해진 △삼성생명 김종환 신은철 △삼성화재 이수창 △삼성증권 홍성일 △삼성자동차 박완혁 박찬욱 △삼성물산 지승임 △삼성건설 김창수노명일 박승 이상대 이상재 △제일기획 오증근 이의일 △삼성문화재단 서효식 ▼전무급 △삼성전자 임형규 △삼성전기 박태석 △삼성생명 박종식 △삼성자동차 전무 신원기 한정빈 △삼성항공 전무 신은선 △삼성카드 전무 이용순 △삼성전관 전무 현탁남 △삼성증권 부사장 이경우 △삼성코닝전무 박수웅 △삼성항공 전무 정방언 △삼성종합화학 전무 이치환 △삼성중공업 부사장 박창선 △삼성중공업 전무 김징완 ▷삼성전자◁ ◇경영임원 강인순 고인수 김영기 김영조 오동진 이기태 이순동 이영재 이현봉 최지성 최진배 홍우현 강병직 강신상 김경수 김운섭 김정호 김주섭 김준식 남궁기운 문상영 박병문 박상기 박상진 박상호 박종원 박종하 배길성 손호인 신동익 심성우 오석하 오세영 유병율 유영목 윤병두 윤석호 윤주화 윤창현 윤홍중 이기순 이상렬 이상석 이성재 이재원 임현문 장병조 전병복 정순정 정의용 정형웅 정 활 조남성 조동석 조원국 최생림 최승철 최외홍 최창수 한양희 한진수 허영호 홍승표◇연구임원 김철동 노형래 박재명 이관수 이화준 한영철 강병창 고영범 김광현 김상수 김영철 김천수 박근환 양홍근 오세용 이영하 이유신 장원기 전동수 정용우 최창식 황인섭 ◇전출 △상무(삼성물산)오정환 △상무(삼성전관)이영재 △이사보(삼성전관) 김홍진호 조병오 ▷삼성전관◁ ◇경영임원 권오기 배철한 장병태 김광하 김기영 서영주 안병무 이동욱 이정화 ◇전출 △상무(삼성생명)김재혁 △이사(삼성전자) 박경원 ▷삼성전기◁ ◇경영임원 문봉모 성영석 배정한 전호본 최종윤 ◇연구임원 박건양 ◇전출 △이사(삼성자동차) 윤용수 ▷삼성코닝◁ ◇경영임원 조재설 홍석준 박헌구 소용주 ◇전출 △상무(삼성전관) 홍석준 ▷SDS◁ ◇경영임원 김여성 유광원 ◇연구임원 윤재철 유창상 이평구 홍석준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고주영 김백영 나창근 염태동 이창렬 정화진 한영희 권태진 김수호 김영균 김영식 김의수 김종윤 김현권 남상권 문장석 송광욱 염광수 유호선 윤승욱 임춘근 임호열 전찬동 정천조 진종언 최명준 최종완 ◇전출 △상무(삼성생명) 권오륭 △상무(삼성전관) 손근홍 △이사(삼성자동차) 김학순 △이사(삼성항공) 주화수 ▷삼성항공◁ ◇경영임원 안동삼 오창석 박노진 박재참 이현오 ◇연구임원 한삼수 ◇전문임원 김지선 신유균 ◇전출 △상무(삼성중공업) 배영홍 ▷삼성시계◁ ◇경영임원 이진건 ▷삼성종합화학◁ ◇경영임원 김길윤 남상일 박오규 이석규 이호길 조충연 최창현 ◇전출 △이사보(삼성석유화학) 임정기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이중희 ▷삼성BP화학◁ ◇경영임원 김주만 박재욱 ◇전출 △상무(삼성정밀화학) 김주만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박범구 장재명 ◇전출 △상무(삼성BP화학) 김동수 △이사보(삼성종합화학) 정종하 ▷삼성생명◁ ◇경영임원 강종태 이신영 이헌관조대원 홍석원 고희수 권상렬 김대영 김동헌 김석남 서병우 안춘호 양숭문 유문종 윤석현 윤형모 이정정 정재영 조재홍 황병호 ◇전출 △이사(삼성카드)문봉우 △이사보(삼성카드)윤석현 △이사보(삼성화재)윤형모 △이사보(삼성카드)이호재 △이사대우(삼성물산)박재용 ▷삼성화재◁ ◇경영임원 석진홍 황태선 박종훈 한규남 황상필 ◇전문임원 장선희 ▷삼성카드◁ ◇경영임원 김기영 김순주 ◇전출 △상무(중앙개발) 김종천 ▷삼성증권◁ ◇경영임원 강홍규 성영목 ▷삼성자동차◁ ◇경영임원 이실 조원효 강병수 김용현 김호 박용립 유형목 ◇연구임원 김중희 최시홍 ◇전문임원 김흥식 정진택 ▷삼성물산◁ ◇경영임원 문대윤 신동성 신현정 원경하 강춘기 강효진 나용구 박승국 박신홍 배문한 백영문 서동묵 심일보 안준호 원세현 유재훈 이재 이진순 이창복 이철우 정홍식 조문성 최병길 허성기 ◇전문임원 조제식 ◇전출 △상무(삼성자동차)이수창 △상무(삼성정밀화학) 황규인 △이사보(호텔신라) 박승국 안준호 △이사보(삼성전자) 최명배 △이사보(한국안전시스템) 허성기 ▷제일모직◁ ◇경영임원 이용근 정기수 김인주 김재하 박종렬 서정국 이진업 임승진 장일상 ▷삼성건설◁ ◇경영임원 김율 서형근 송도헌 이홍재 최승우 고상옥 김강식 김낙진 김원식 서권종 손종수 신종철 윤만근 임홍택 최경렬 ◇전문임원 오흥세 이소원 이태웅 함명남 ◇전출 △상무(삼성전자) 서형근 △이사보(삼성중공업) 정영규 ▷ECL◁ ◇경영임원 채상돈 강호규 김인순 김태인 윤희로 ◇전문임원 김영창 허인혁 ▷중앙개발◁ ◇경영임원 조복래 현만영 ▷호텔신라◁ ◇경영임원 천병헌 최건 ▷제일기획◁ ◇경영임원 이성구 유광준 정선종 ◇전문임원 구연철 ▷한국안전시스템◁ ◇경영임원 고완영 주웅식 ▷삼성문화재단◁ ◇전출 △상무(삼성종합화학) 천영희 △이사대우(삼성전자) 박찬규 ▷삼성의료원◁ ◇경영임원 김재수 ▷삼성영상사업단◁ ◇경영임원 유시양 최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임원 윤순봉 이언오 ▷삼성종합기술원◁ ◇경영임원 강진희 ◇연구임원 이강석
  • 비자금 수사 매듭 대기업 경영정상화 총력

    ◎임원인사·내년 사업계획 확정 서둘러/삼성 8일·선경 12일 승진인사/동아 “전문경영인 체제로” 쇄신책 발표 비자금 사건이 5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로 일단락됨에 따라 한달이상 이 사건에 시달려온 재계가 경영정상화를 서두르고 있다.그동안 미뤄온 인사와 사업계획 확정을 서두르는가 하면 이미 경영쇄신책을 발표한 기업들도 후속실천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뜻밖에 재벌총수 불구속기소 대상 7명에 포함돼 분위기가 가라앉은 삼성은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승진인사를 8,9일쯤 단행,분위기를 일신하는 한편 11일 전자소그룹을 시작으로 내주중 5개 소그룹별 사장단회의를 열어 야심찬 새해사업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이다.이와 별도로 이번 사건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원들의 단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대처방안과 과거의 잘못돤 관행을 타파하는 신경영 후속실천 조치들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대우는 6일 대대적인 사장단 인사를 단행,지난주 발표한 자율경영체제 확립방안의 후속실천대책을 강력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비슷한 처지의 동아는 5일 경영쇄신책을 마련,전문경영인 위주의 자율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LG그룹은 지난 2월 마련한 21세기형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실체혁신방안을 계속 강력히 추진,내부지분율 축소와 기업공개,전문경영인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내년도 사업계획을 18일쯤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세계화전략을 골자로 한 새해 사업계획을 지난주 이미 발표한 선경그룹은 오는 12일 사장단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세계화전략에 부합하는 해외지향적 인재를 대폭 발탁할 계획이다. 현대그룹은 연말쯤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계열사 기업공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로그룹이 최근 인사에서 기조실을 대폭 축소하고 젊은 임원들을 대폭 발탁한 것을 비롯,대부분의 기업들이 세대교체와 전문경영인 자율경영체제를 이루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재계는 이번 비자금 사건 처리와 관련,정부가 경제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사법처리대상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물론 기소대상에 포함된 기업들의 경우는 이미지 실추에 따른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과거 국제그룹 해체당시 다른 국내 기업들이 외국기관이나 업체들로부터 『너희들도 해체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느냐』는 비아냥과 함께 어려움을 겪었던데 비하면 해외사업이나 기업규모가 훨씬 더 커진 현재의 어려움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계는 이번 사건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확실한 계기가 돼 장기적으로는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같은 창피를 당하고도 앞으로도 계속 부정한 돈을 갖다바칠 기업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소유·경영 분리문제도 국민감정대로 당장에 이뤄질 수는 없지만 그같은 추세로 나가고 있고 나가야 한다는 데는 재계도 공감하고 있다.
  • 삼성그룹 새해사업 소그룹 회의서 확정

    ◎전문인 경영체제 강화… 사장단회의 폐지 검토/이 회장 공식역할 축소… 대대적 신진발탁 계획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인사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한 그룹내 공식역할을 대폭 축소,전문경영인 체제를 대폭 강화한다. 삼성그룹은 1일 새해 사업계획 확정을 이회장 주재 연말 사장단회의에서 해오던 관례를 바꿔 올해부터 소그룹장이 주재하는 5개 소그룹별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이회장 주재 연말 사장단회의는 올해나 내년부터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의 경우 소그룹별 사장단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검토한 뒤 이회장이 주재하는 전체 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확정했으나 올해부터 소그룹별로 각각 사업계획을 확정하게 됨으로써 전문경영인들의 책임경영체제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여겨진다. 삼성은 올해부터 인사도 상무이하는 소그룹별로 단행하되 올 인사에서 세대교체를 강화키로 했다. 당초 금주내에 단행할 부사장급 이하 임원인사를 내주중반이나 주말쯤으로 연기한 것도 세대교체 폭을 크게 늘려 대대적인 발탁인사를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 사장단회의는 이회장의 최대 공식행사였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이회장의 공식 업무관여를 크게 줄이는 조치의 성격을 지닌다. 이회장은 그동안 그룹회장직을 갖고는 있으나 상법상의 대표이사직은 어느 계열사에도 갖고 있지 않아 공식적인 결제는 하지 않고 그룹총수로서 전반적인 사업방향 구상과 자동차및 해외사업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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