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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구리 고기 맛집, 화적단과의 유쾌한 만남

    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구리 고기 맛집, 화적단과의 유쾌한 만남

    대한민국에서 사시 사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메뉴는 바로 삼겹살이다. 워낙 포화시장이다 보니 차별성 있는 경쟁력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 또 삼겹살 시장이다. 이에 최근에는 젊은 사장님들을 중심으로 유행에 민감하고 호오가 분명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트렌디한 삼겹살 전문점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뛰어난 맛은 기본이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고퀄리티의 고객만족서비스로 외식산업의 가치 실현은 물론이고 관련산업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이유로 2013년 스포츠조선 주관 맛집 부문 영예의 ‘대한민국 경영혁신 대상’에 빛나는 ‘화적단’이 선두주자다. 화적단은 2013년 8월 오픈한 구리 본점을 필두로 서울에 7개 매장을 지점으로 두고 있는 삼겹살 전문 맛집이다. 그 중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본점은 구리와 남양주의 경계 지역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최고상권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주변에 구리시장, 돌다리곱창골목 등 볼거리,먹거리가 많아 인창동 일대에서 오는 고객들도 많다. 유동인구가 많다는 건 그만큼 경쟁 식당도 많은 법. 하지만 화적단 구리본점은 고기집 인기 시간인 저녁이나 밤은 물론 점심시간에도 대기고객이 많을 정도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한다. 그 비결이 뭘까? 우선 저렴한 가격에 비해 양이 푸짐하다. 생삼겹살이나 생목살, 생항정살 등이 170g에 8900원이고, 소고기 차돌박이나 갈비살이 170g에 9900원이다. 이런 고기 메뉴 주문시 큰 불판에 고기와 함께 구울 수 있는 김치, 단호박, 파인애플, 두부, 감자, 양파 속 계란, 콩나물, 팽이버섯, 치즈양송이 버섯, 마늘, 소시지, 치즈떡, 새우 등이 기본적으로 함께 올려진다. 또한 1,2층에 각각 대형 매화나무가 있고 유리창에 정원이 보이는 등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매장 안에서는 마치 산 속 분위기 좋은 주막집 같은 곳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인테리어를 직접 구상하셨다는 화적단 대표는 ‘세련된 전통의 미’를 나타내려 했다고 한다. 그만큼 옛스러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고객의 만족을 위해 맛은 기본이고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식단을 제공하는 것도 이 곳의 자랑거리다. 이에 각 메뉴마다 어떤 성분(필수 아미노산,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있고 어떤 질환(성인병,빈혈 등)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친절한 설명이 되어 있고, 점심 식사 메뉴 중 일곱가지 반찬이 제공되는 칠찬돌솥비빔밥과 고기 주문시 제공되는 기본 세팅 메뉴 등이 모두 건강을 고려한 레시피들이다. 가격도 착하지만 실제로도 이 곳은 수익의 일부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이다. 착한 가게인 만큼 음식을 재활용하지 않는 것을 넘어 매장 한켠에 자율포장대를 두고 있다. 방문고객이 남은 음식을 눈치 볼 필요 없이 싸가도록 하는 작은 배려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그리고 화적단은 재미있는 가게다. 이 곳에서 근무하는 고기 굽는 사람들(화적단)은 구리 소굴의 일원이다. 곳곳에 하오체로 된 문구들이 있어 손님과의 친근한 소통을 추구하는 것도 이 곳에 오는 발걸음을 편안하게 한다. 화적단(상호명)의 화적단(매장 직원)은 직접 유쾌하게 고기도 볶음밥도 굽고 비벼 준다. 어느새 이 곳에 온 고객도 유쾌해진다. 이런 다양한 차별성들로 인해 구리 고기 맛집 화적단은 대학생들의 모임장소, 직장인 회식장소, 친구들끼리 회포를 푸는 장소 등으로 정평이 나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점심 메뉴로 삼겹돌솥비빔밥, 참치마요비빔밥, 날치알비빔밥, 칠찬돌솥비빔밥 등도 5500원,6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니 근처 회사원, 방문객들은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원혜영 아이스버킷 기부...

    원혜영 아이스버킷 기부...

    지난 23일 차유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 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감히 이 세분을 지목하게 됐습니다.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모습을 게재했다. 사진=차유람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당구여신 차유람,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다음으로 ‘장미란,원혜영,이부진 사장’ 지목

    당구여신 차유람,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다음으로 ‘장미란,원혜영,이부진 사장’ 지목

    당구선수 차유람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에 얼음물 샤워를 해 화제다. 차유람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언니, 원혜영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감히 이 세분을 지목하게 됐습니다.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얼음물 샤워를 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유람은 흰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테니스장에 서 있고 한 남성이 벤치 위로 올라가 파란 양동이에 담긴 물을 머리 위부터 부었다. 차유람은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장미란 선수, 원혜영 의원,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을 지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건희 회장 딸 이부진-원혜영 의원, 차유람 아이스버킷 지목받아 ‘반응이?’

    이건희 회장 딸 이부진-원혜영 의원, 차유람 아이스버킷 지목받아 ‘반응이?’

    ’당구여신’ 차유람이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참가자로 이건희 회장 딸인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지목한 가운데 두 사람은 얼음물 샤워가 아닌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3일 차유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 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감히 이 세분을 지목하게 됐습니다.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규혁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삼성가의 이부진 사장이 지목 당하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26일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이부진 사장이) 직접 (얼음물 세례에) 참여하기보다는 기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원혜영 의원은 27일 트위터에 “당구선수 차유람 씨로부터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을 받아 기부에 동참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국회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하고 계신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얼음물 세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이 계기가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차유람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사진을 올리는 한편, 다음 도전자로 원혜영 의원을 비롯해 전 여자 역도 국가대표 선수 장미란,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을 지목한 바 있다. 이건희 회장 딸 이부진-원혜영 의원, 차유람 아이스버킷 지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유람 아이스버킷챌린지 이부진 사장 원혜영 의원 역대급 지목이다 정말” “이건희 회장 딸 이부진-원혜영 의원, 차유람 아이스버킷 지목..어떤 인맥이 있으려나?” “이건희 회장 딸 이부진-원혜영 의원, 차유람 아이스버킷 지목..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했지?” “이건희 회장 딸 이부진-원혜영 의원, 차유람 아이스버킷 지목..황당” “이건희 회장 딸 이부진-원혜영 의원, 차유람 아이스버킷 지목..정말 친분이 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한화 약 10만2000원)을 기부해야한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얼음물 샤워를 하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 = 차유람 트위터 (이건희 회장 딸 이부진-원혜영 의원, 차유람 아이스버킷 지목) 뉴스팀 chkim@seoul.co.kr
  • JTI코리아, 수평 문화 조성 ‘GM(General Manager)런치’ 프로그램 매월 개최

    JTI코리아, 수평 문화 조성 ‘GM(General Manager)런치’ 프로그램 매월 개최

    “사장님, 직접 영화 시나리오를 쓰신 적이 있다구요? 파란색을 좋아하시는데 메비우스 브랜드 컬러라서 일부러 입으시는 건가요? 그리스 알렉산드루폴리스 바다 색은 어떤 색인가요?”국내 한 글로벌 기업이 수평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표이사와 직원들과의 점심 식사가 화제다. JTI코리아(대표 아나스타시오스 싯사스)는 매달 대표이사 주최로 열리는 ‘GM(General Manager) 런치’ 프로그램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국내 수평 기업문화의 좋은 사례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GM런치’ 프로그램은 대표이사가 직원들과 함께 점심 만찬을 나누는 것으로 입사한 달의 직원들과 매달 국적, 부서, 직급, 연차에 상관 없이 자리를 갖는다. 올해로 입사 2년차인 JTI코리아 메비우스(마일드세븐) 신보영 브랜드 매니저는 “대표이사와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나누는 대화는 지극히 평범하다. 개인적인 얘기에서부터 업무에 대한 얘기까지 대화 소재는 다양하다.”며 “여러 국적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일하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부서 혹은 같은 연차의 사람들끼리 친해지기 쉬운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뿐 아니라 전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어, 직급, 부서, 연차에 상관없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수평 구조의 대표이사와의 직원과의 만남은 국내 기업에서 관례적으로 진행되는 대표이사와의 간담회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보다 더 진정성 있는 ‘소통경영’의 모범적 사례로 정착되고 있다. 지난 연 말 부임한 JTI코리아 싯사스 대표는 이처럼 한 달에 한 번 그 달의 입사동기들과 점심 시간을 갖고, 대표와 직원들간의 격이 없는 소통을 통해 회사의 발전을 도모한다. 크고 작은 문제를 개선하기도 하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서로의 작은 즐거움도 나눈다. 그렇게 위 아래 없이 서로 소통하고 또 소통한다. 이와 함께JTI코리아는 수평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GM 런치’ 프로그램 외에 리사이클링 데이(Recycling Day)프로그램도 운영 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데이는 평소 퇴근시간보다 1시간 일찍 업무를 종료하고, 회사 인근의 레스토랑에서 직장 동료들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분기 별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GM런치’와 같이 국적, 직급, 연차, 성별에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수평적 관계를 증진하고 일상화된 업무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이러한 JTI코리아의 수평적 기업문화는 국내 기업에선 좀처럼 볼 수 없기 때문에 젊은 층이나 외국 경험이 많은 30~40들에게도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어 입사 지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실제로 최근 실시한 JTI코리아의 입사 지원 프로그램인 ‘점프’(JUMP)에 7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높다는 점과 수평적 구조의 의사 소통, 그리고 존경 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JTI코리아 대표 아나스타시오스 싯사스는 “JTI코리아의 강점은 개인의 역량 계발을 위한 제도적인 프로그램이나, 다양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인 기업문화가 이미 완성도 높게 자리잡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I는 메비우스 (마일드세븐), 카멜, 윈스턴을 비롯하여, 셀렘, 글래머, Benson & Hedges, Silk Cut, Sobranie of London과 LD등의 세계적인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120여개국 약27,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jt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일관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JTI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노인지원 및 문화예술 후원에 집중하여 실행되고 있다. 1992년에 설립된 JTI코리아에는 550여 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에 2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JTI코리아 아나스타시오스 싯사스 대표가 회사 인근 레스토랑에서 매달 그 달의 입사 직원들과 함께 일상적인 얘기들을 나누며 점심을 함께 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제 블로그] 하정우 시중 드는 ‘KB카드 사장님’

    최근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 영화배우 하정우씨가 등장하는 CF를 보신 적이 있나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썰고, 워터파크에서 일광욕을 즐기며 “뭘 해도 됩니다”라고 외치는 바로 그 CF 말입니다. 이달 들어 출시된 KB국민카드의 신상품 가온·누리카드의 CF인데요.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과 할인이 가능한 통합형 카드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영화관, 워터파크, 비행기, 버스, 백화점 등 다양한 배경으로 자리를 옮기는 하정우씨의 모습을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CF에는 관전 포인트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CF 도입부 하정우씨가 스테이크를 먹는 레스토랑에서 턱시도를 갖춰 입고 검정 나비 넥타이까지 맨 중년의 웨이터 말입니다. 왼쪽 팔에 흰 냅킨까지 걸고 허리를 숙여 서빙하는 능숙한 모습의 주인공은 바로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입니다. 국민카드 고객이라한들 카드사 사장의 얼굴까지 알 수는 없는데다 그가 화면에 내비친 시간도 단 2~3초에 불과해 김 사장의 깜짝 출연을 알아챈 고객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하물며 국민카드 직원들도 김 사장의 깜짝 출연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음 장면 영화관에 앉아 팝콘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하정우씨의 뒷줄에서도 김 사장의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TV를 보다가 국민카드의 CF가 나오면 ‘월리를 찾아라’를 보는 심경으로 숨은 김 사장을 찾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카드사 사장이 직접 자사 CF에 출연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국민카드 측은 가장 큰 이유를 고객 신뢰회복으로 꼽았습니다. 회사의 대표가 직접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면으로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뜻일 겁니다.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으로 3개월간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던 국민카드는 지난 5월 영업재개 이후 가장 먼저 ‘마음을 씁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CF를 내보냈는데 이번에는 대표의 깜짝 출연이라는 카드를 쓴 겁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초대형 세단 ‘사장님 차’ 체어맨W 시승기

    초대형 세단 ‘사장님 차’ 체어맨W 시승기

    운전석보다는 뒷자리가 중요한 차가 있다. 차 주인이 운전석 대각선 뒷자리에 앉는 ‘사장님 차’가 그렇다. 영어로 쇼퍼 드리븐 카(chauffeur driven car)로 표현하는데 체어맨W는 출시 전부터 뒷자리에 초점을 맞춰 설계한 대표적인 초대형 세단이다. 뒷좌석 중심인 사장님 차를 제대로 시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끝에 술을 마시지 않은 채 대리운전기사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뒷좌석에 앉아 보는 호사를 누리기로 했다. 코스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강남구 양재동까지 약 25㎞ 구간이다. 남의 자리에 앉아 있는 듯한 어색함은 잠깐. 편안하고 안락함을 느끼게 하는 뒷자리는 마치 비행기의 퍼스트클래스를 연상케 한다. 가죽부터 마감까지 고급스럽다. 소가죽 표면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려 염색과 가공을 하는 풀그레인 가죽은 한 땀 한 땀 꿰맨 바느질 자국까지 신경 쓴 모습이다. ●압축공기 사용해 차량 높이 조절 체어맨 W의 EAS(Electronic self- leveling Air Suspension)는 스프링 대신 압축공기를 사용해 주행 상태에 따라 차량 높이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시속 100㎞ 이상 고속주행을 할 때는 차체 높이를 10㎜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비포장도로 등을 주행할 때는 차량 앞뒤를 25㎜씩 상승시켜 차체 손상 등을 막는다. 차를 타고 내릴 때나 트렁크를 열어 짐을 실을 때 각각 차량 높이를 낮춰 좀 더 쉽게 차를 타고 짐을 넣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뒷좌석 팔걸이 부분의 버튼을 누르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접혀있던 모니터가 자동으로 펴진다. 라디오, DMB 등은 물론 내비게이션, 냉·난방장치도 뒷자리에서 쉽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장님 차이긴 하지만 사장님만을 위한 차는 아니다.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으면 체어맨 W의 강점인 사륜구동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눈·비가 잦은 국내 주행 환경에서 쉽고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은 후륜구동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이기도 하다. 모든 모델에 19인치 휠과 광폭 타이어(폭 245㎜, 편평률 45%)가 장착돼 있다는 점도 사륜구동의 강점을 배가시킨다.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는 어안렌즈를 활용해 사각지대를 포함한 전방 180도를 모니터에 표시해 갑작스러운 위험을 미리 감지해 대응할 수 있게 한다. ●6000만원대부터… 가격 경쟁력 월등 최근 최고급 외국 차량 등에 장착되는 안전 사양이지만 이를 기본 적용한 모델은 ‘체어맨 W 2015’가 유일하다. 과거 메르세데스 벤츠 마크를 달고 나가던 XGi3600 엔진에 7단 자동 변속기 역시 벤츠 제품을 달고 나왔다. 6000만원대에 정통 프리미엄 세단의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경쟁력은 월등하다. 판매 가격은 ▲CW600 5631만~6740만원 ▲CW700 6095만~9254만원 ▲V8 5000 9324만~1억 687만원 ▲Summit 1억 1328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연애말고결혼’ 정진운, 8kg 감량 후 최강 훈남 ‘한그루 반했나’

    ‘연애말고결혼’ 정진운, 8kg 감량 후 최강 훈남 ‘한그루 반했나’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연애말고 결혼’에서 상큼한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정진운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한여름’ 역으로 우월한 비주얼과 풋풋한 꽃미남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이훈동(허정민 분)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직원인 한여름은 들어오자마자 훈동을 찾는 주장미(한그루 분)를 보며 “사장님 찾아오는 분도 있네”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반문하는 장미에게 여름은 “다들 나 보러 오거든요 여기”라며 넉살 좋은 미소를 지어 귀여운 ‘자뻑남’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진운은 캐릭터 소화를 위해 8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tvN ‘연애말고 결혼’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연애말고결혼’ 방송을 본 네티즌은 “연애말고 결혼, 오늘도 꼭 봐야지”, “연애말고결혼..정진운, 살 빼니까 정말 모델 같더라”, “연애말고결혼 정진운..비율이 장난 아니더라”, “연애말고결혼..이거 보니까 정말 결혼하고 싶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 (연애말고결혼 정진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리틀빅 히어로(tvN 오후 6시 50분)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촌 노인들과 장애인 시설을 돕는 족발집 사장님의 이야기로 감동을 전한다. 조용철씨는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아 2대째 족발 맛집을 운영하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해외아동 후원까지 15년째 이웃을 돕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곳이라면 동네 곳곳 어디라도 달려가는 그의 사연을 들여다본다. ■NCIS 11(OCN 밤 11시) NCIS는 해군과 해병대에 연루된 범죄들을 해결하는 특수수사팀이다. 콴티코 기지 내에서 뺑소니 사고가 일어난다. 현장에 남은 증거로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차량을 찾아내고 차량 주인인 던 하사를 체포하지만 던 하사는 변호사를 선임해 알리바이를 주장한다. 전직 FBI 대원이었고 깁스 팀과도 함께 일한 적 있는 캐리 변호사는 던 하사의 알리바이를 확인하고 갈등에 휩싸인다.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EBS 밤 10시 45분) 고 배삼룡은 따뜻한 웃음을 주며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국민 코미디언이었다. 그에게는 장남이자 친아들인 배동진씨와 수양아들인 이정표씨가 있었다. 친아들인데도 양아들의 그늘에 가려 인정받지 못했던 배씨와 오해 속에 살아야 했던 양아들 이씨는 서로를 원망했다. 두 사람이 지난 20년간 서로에 대한 오해와 상처들을 풀고자 화해의 손을 내민다.
  • 하나 되는 거리응원 한국인의 힘 느껴요

    하나 되는 거리응원 한국인의 힘 느껴요

    “월드컵과 촛불집회에서 하나로 똘똘 뭉치는 ‘한국인의 힘’을 봤습니다.” 필리핀 출신 로센리 이 파라딘(32·여)이 한국땅을 처음 밟은 것은 2006년. 13살 연상의 남편 김모(45·건축설비기사)씨와 결혼하면서 한국땅에 정착했다. 하지만 한국 생활 9년째인 지금은 모국어인 타갈로그어(영어와 더불어 필리핀의 공용어)보다 한국말이 더 편하다는 그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3남 1녀를 키우는 ‘슈퍼맘’이기도 하다. 지난 20일 일터인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의 카페 오아시아에서 만난 로센리는 “18일 아침에도 남편, 아이들과 월드컵 축구 러시아전을 봤다”면서 “한국 오기 전까지 월드컵은 유럽이나 남미, 미국 사람들만 하는 대회인 줄 알았다”며 수줍게 말했다. 이어 “필리핀에서는 한국 축구는 몰랐고, ‘파리의 연인’ ‘풀하우스’ 같은 드라마만 좋아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축구 문외한이던 그는 어느새 4년마다 밤잠을 설쳐 가며 한국 대표팀 경기를 챙겨보게 됐다. 로센리는 “한국인의 열정(熱情)에 동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촛불집회도 그렇고, 4년마다 돌아오는 거리응원을 보면 한국인의 저력을 새삼 느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결혼했을 때만 해도 로센리가 낯선 한국 땅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는 “정붙일 곳 없던 시절, 주위 어르신들이 나눠준 따뜻한 정(情) 덕분에 버텼다”면서 “시장에 가면 젊은 처자가 남의 나라 와서 힘들겠다며 손 잡아주고, 장 볼 때도 뭐라도 덤으로 더 주시려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거리응원도 정이 넘치는 한국 문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이주여성들에 비해 유창한 한국어의 비결을 물었다. 현재 두 살배기인 막내 아들을 출산하기 전까지 그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의 분식집에서 일했다. 로센리는 “사장님도 좋은 분인데다, 다른 종업원들이 모두 조선족이라 일하며 자연스럽게 배웠다”면서 “지금은 (서울시 외국인 전용 민원 센터인)글로벌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이 카페에서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부인과 사별한 남편의 세 아이를 키우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는 “결혼 직후 중학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딸에게 제대로 된 엄마 역할을 하고 싶은데, 타갈로그어는 통하지 않아 죽기 살기로 한국어를 배웠다”면서 “특히 결혼 당시 겨우 다섯 살이던 셋째 아들(13)에게 늘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오는 27일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온 가족이 ‘치맥’(치킨과 맥주)을 먹으며 대표팀 승리를 기원할 계획이라는 로센리는 “지난 월드컵 때부터 골키퍼 정성룡 선수를 응원해 왔다”며 “이번에도 잘 지켜줄 거라 믿는다”며 웃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공공기관 경영평가] 예상밖 결과에 당혹감 평가 기준 의문 제기도

    “지금 사장님이 상당히 황당해하고 있다. 그동안 큰 잘못을 한 것도 없는데 꼴찌 등급을 받았다는 것에 직원들 모두 억울해 한다.” 18일 기획재정부가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하자 D~E(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의 임직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D등급 이하 기관은 성과급을 받을 수 없고, E등급 또는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기관은 기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 조치가 내려져 회사 내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어수선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에서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임직원들은 상당히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김지호 울산항만공사 전략기획실장은 “올해 처음 평가를 받았는데 E등급이라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면서 “그동안 임직원들의 윤리 사고나 비리가 적발된 것도 없는데 왜 이런 평가를 내렸는지 정부에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울산항만공사의 경우 안전관리 노력과 재무관리 시스템 체계화가 미흡하다는 점을 E등급 평가 이유로 들었다. 이에 김 실장은 “세월호 참사로 안전 분야 평가를 강화했는데 선박의 통항 안전은 항만청 등 정부의 업무”라면서 “항만공사는 화물을 내리는 하역안전, 항만 건설현장의 안전, 부두시설 안전 보강 등이 평가지표인데 안전관리 노력이 미흡하다는 것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도 평가결과가 발표되자마자 전략경영센터를 중심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직원들 대부분 예상 밖의 평가결과라는 입장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등급을 받은 대한석탄공사의 관계자는 “석탄산업은 정부가 합리화라는 이름으로 축소하려는 사업이어서 획기적인 경영성과를 이루려고 발버둥쳐도 정부가 석탄가격을 고시로 묶어 놓는다”면서 “매번 D나 E를 받는데 평가를 준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했다.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D등급으로 떨어진 한국동서발전의 관계자는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정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평가결과에 따라 공기업 직원들의 월급이 좌지우지되는데, 올해는 손가락을 빨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푸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천사, 사장님, 아이돌 친구…교복 빌려 입은판타지 드라마

    천사, 사장님, 아이돌 친구…교복 빌려 입은판타지 드라마

    아이스하키부에서 활동하는 민석(서인국)은 까칠하고 무뚝뚝한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행방불명된 형을 대신해 대기업의 본부장으로 일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싱가포르에서 투자 계약을 성사시킨 뒤 헬기를 타고 회사에 복귀하더니, 엘리베이터에서 급하게 교복으로 갈아입고 학교로 달려간다. 지난 16일 처음 전파를 탄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의 첫 장면이다. 유제원 PD는 “10대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그리는 청소년드라마와는 다르다”면서도 “직장생활을 하는 주인공을 통해 10대들은 기성세대의 애환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의 청소년 드라마는 더 이상 예전의 인기작품 ‘사춘기’와 ‘학교’ 같지 않다. 교복 입은 10대가 주인공이지만 그가 겪는 삶은 평범한 10대와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또는 10대들의 일상에 추리와 미스터리 요소가 버무려지고 연예계 이야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야기의 초점이 어디에 맞춰져 있든 10대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판타지’는 필수요소로 굳어지고 있다. 이달 말 첫 방송하는 KBS ‘하이스쿨:러브온’은 ‘판타지 성장 로맨스’를 표방한다. 위기에 빠진 고교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된 천사가 고교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시작한다. 천사는 고교생의 집에 머물고 함께 학교를 다니며 평범한 고교 2학년의 사랑과 고민, 성장을 경험한다. 그룹 인피니트의 우현과 성열, 김새론이 주인공을 맡았다. 1990년대 청소년 드라마는 10대들의 일상과 문화를 건전하게 그렸다. MBC ‘사춘기’(1993)와 ‘나’(1996)가 대표적이다. ‘청소년은 이래야 한다’는 식의 계몽성이 도드라져 “어른들이 보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2000년대 들어서는 10대의 현실에 깊이 발을 디딘 드라마들이 사랑받았다. 1999년 시작된 KBS ‘학교’ 시리즈는 반장과 우등생, 반항아와 왕따 등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문제들을 다뤘다. KBS ‘학교 2013’(2013)과 ‘정글피쉬2’(2010)는 학교폭력과 입시지옥, 교권추락 등의 문제들을 묵직하게 제기해 화제가 됐다. 한편으로는 KBS ‘반올림’(2003)이 평범한 여중생의 눈에 비친 세상을 섬세하게 그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의 드라마들은 10대들의 사랑과 우정, 성장이라는 메시지는 그대로지만 이를 풀어내는 설정은 평범한 10대가 경험하기 힘든 판타지 위에 서 있다. KBS ‘드림하이’(2011)는 연예예술고 학생들이라는 흔치 않은 인물들을 내세웠다. tvN ‘몬스타’(2013)는 음악동아리로 모인 고교생들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지만 아이돌 스타가 같은 반 친구가 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했다. ‘하이스쿨:러브온’의 이은미 PD는 “과거에는 리얼리즘에 기반한 청소년드라마가 사랑받았지만 이제는 10대들의 트렌드가 변했다고 판단해 판타지 장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중학생 정영서(14)양은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을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면 다양한 상상도 해보고 많은 걸 얻을 수도 있어 좋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강예지(17)양도 “굳이 드라마에서까지 입시나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드라마를 보며 현실과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건 10대들도 마찬가지인 셈이다. 한편으로는 리모컨을 쥔 어른들이 청소년 드라마를 더 이상 찾지 않자 방송사들이 택한 절충안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 평론가는 “청소년이 주인공이지만 기존의 청소년 드라마보다는 상업적인 포인트가 강해지는 추세”라면서 “10대를 대변한다기보다 10대를 대상화하는 드라마가 늘었고 기성세대와 아이돌 스타를 좋아하는 10대들 모두가 소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고 짚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구원파 기자회견서 검찰총장 대놓고 비난…바뀐 구원파 현수막 “정부와 검찰 계속 뻥치시네”

    구원파 기자회견서 검찰총장 대놓고 비난…바뀐 구원파 현수막 “정부와 검찰 계속 뻥치시네”

    ‘구원파 기자회견’ ‘구원파 현수막’ 구원파 기자회견을 앞두고 금수원 정문에 걸린 현수막이 바뀌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안성 금수원의 재수색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구원파 평신도복음선교회는 8일 성명을 발표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검찰을 비난하고 나섰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조계웅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금수원 정문에서 평신도복음선교회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인천지검은 수색에 협조해주면 교회와 관련해서는 확대 수사하지 않고 교회와 관련된 땅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해 지난 5월 21일 금수원 수색에 협조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수사과정에서 약속을 어기고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과 교인들에 대한 감시, 심지어는 영농조합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이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구원파는 특히 “최재경 검사장님, 이건 약속이랑 다릅니다”라고 유씨 수사를 지휘하는 최재경 지검장을 직접 지목했다. 언론에도 화살을 돌려 “누군가가 흘려주는 근거 없는 유병언씨의 망명설을 기사화한 오보 책임을 어떻게 지겠느냐”고 따졌다. 구원파의 기자회견을 20분 앞둔 8일 오후 2시 40분, 경기도 안성 금수원 정문과 그 옆에는 전에 없던 현수막 3개가 새로 걸렸다. 그동안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 ‘우리가 남이가’ 등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겨냥한 내용은 사라지고 ‘정부와 검찰, 계속 뻥치시네’, ‘검찰 발표, 침몰 원인, 믿어도 됩니까’ 등 검찰을 비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언론 종사자 여러분! 언제까지 받아쓰기만 할 건가요?‘라는 현수막도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여행 | 제주를 걷는 새로운 방법③자연 따라 걷기-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국내여행 | 제주를 걷는 새로운 방법③자연 따라 걷기-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자연 따라 걷기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해안가를 둘러싸고 겹겹이 쌓인 지층은 세월의 흔적이었고, 밭을 매며 흥얼거리는 아지매들의 노랫소리는 현재에 충실한 삶의 모습이었다. 바다를 옆에 두고 마을 한 바퀴걷기 좋은 계절이다. 이럴 때는 시끌벅적한 도시보다는 꽃향기가 배어 있는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자연의 길을 걷는 것이 좋다. 푸른 하늘과 닿을 듯 말 듯한 산에 오르는 것도 좋고 청량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해안가를 걷는 것도 좋다. 좁은 골목길을 걸을 때는 담벼락 밑에 민들레 꽃 한 송이도 있어 주면 참 좋겠다. 사실 이 낭만적인 풍경은 상상 속의 그림이 아니다. 2011년 제주 고산리 수월봉 일대 지질트레일 코스가 생긴 지 3년 만에 탄생한 산방산·용머리 해안 지질트레일 코스의 모습이다.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사계리·덕수리·화순리의 아름다운 돌담길, 80만년의 역사를 품은 지질명소는 덤이다.사계리와 덕수리를 경유하는 A코스를 걸었다. 용머리해안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는데 마을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짭쪼름한 바닷가 바람이 불어온다. 설쿰바당. 눈 속에 생긴 구멍이라는 의미의 단어 ‘설혈’이 ‘설쿰’으로 변형된 것에 바다를 뜻하는 ‘바당’이 합쳐서 생긴 해안 이름이다. 눈이 쌓여도 바람 때문에 구멍이 생겨 이러한 이름이 만들어졌고, 이렇게 설쿰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설쿰 동네라고 부른다고. 설쿰바당을 지나 사계포구에 접어들었다. 저 멀리 빨간 등대와 형제섬이 보이고 십여 대 남짓의 고깃배가 포구에 정박해 있었다. 포구를 지나 눈에 띄는 것은 다른 해안가에서 볼 수 없었던 붉은색의 퇴적암층이다. 이는 약 3,500년경 송악산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파도에 깎여 나가 해안가 주변에 쌓인 것으로 ‘하모리층’이라고 말한다. 울긋불긋하고 울퉁불퉁한 지층 위에는 고운 모래가 쌓여 언덕을 이뤘다. 그렇게 걷다 보면 더 이상의 진입을 허락하지 않는 구간이 나온다. 송악산의 용암이 분출된 후 화산재가 쌓이고 그 위를 걸어 다닌 사람들의 발자국 화석뿐만 아니라 사슴·새 등 동식물의 흔적도 함께 또렷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보존하기 위함이다. 퇴적물이 쌓이고 쌓인 지층이 오랜 시간 동안 감추어 두다가 이제야 슬며시 꺼내 보인 옛 시간의 흔적이니 반드시 지켜 줘야만 할 것 같다.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길이 끝나면 A코스의 4분의 1은 걸은 셈이다. 그 후로 만나게 되는 사계리 마을은 정겨운 시골길. 한적할 것만 같은 이 길에 사실은 대형트럭이나 승용차들의 통행이 잦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지나가기 때문에 다소 조심해야 하는 구간. 그런데 아까부터 코끝을 찌르는 냄새가 마을 전체에 진동했다. 시선을 바삐 움직여 그 근원지를 찾았더니 달달하지만 진한 향기는 마늘밭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마을 전체에 끝없이 펼쳐진 마늘밭 지나는 길은 바람에 너울너울 춤을 추는 유채꽃과 할망과 할아방들의 흥얼거리는 노랫소리가 함께해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걷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시골의 모습이었다. 단산, 강인한 남자의 모습 누군가 말했다. 때로는 힘든 길보다 쉬운 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그러나 여행에서만큼은 고생스럽다 할지언정 한 군데라도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기가 어렵다. 사계리 마늘밭을 지나 대정향교 앞에 서면 이렇게 선택의 순간과 마주한다. 왼쪽은 ‘단산’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은 걷기 쉬운 돌담길이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많은 이들이 단산에 오르는 수고로움을 선택하는 이유는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때문이다.잠시 숨을 고르고 산 중턱에 있는 단산 진지동굴도 들어가 보자. 한낮에도 휴대폰의 조명을 켜지 않고는 너무나 어두워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깊은 동굴이다. 서남부 해안으로 연합군이 상륙할 것을 대비해 일제가 구축해 놓은 군사시설로 단단한 암반을 약 70m를 뚫고 병사가 쉴 수 있는 공간과 능선을 관통한 통로를 만들었다. 스산한 분위기와 차가운 기운이 맴도는 동굴에 들어갔다 나오면 어느덧 이마에 맺혀 있던 땀방울은 사라지고 없다. 단산은 여느 산과는 달리 흙길보다 바위길이 더 많다. 때로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 둔 밧줄을 잡고 올라서야 할 정도로 수직에 가까운 벼랑도 있다. 특히 동쪽의 암봉이 험한데, 칼날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칼날바위’ 혹은 ‘칼코쟁이’라고 부르며 산악인들의 암벽훈련 장소로도 입소문이 난 곳이다. 그러나 그 정상에 올라서면 산방산을 비롯해, 날이 좋으면 형제섬까지도 선명하게 내려다볼 수 있다. 무, 양파, 마늘 등 다양한 채소를 일군 시골의 모습은 그림과 같다. 제주의 오름이 대부분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솟아 있는 반면 단산의 모습은 거세고 단단한 것이 남성스럽다.가파른 단산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오른쪽 길로 가면 단축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일찍 도착점에 다다를 수 있지만 아기자기한 제주 돌담길을 포기할 순 없었다. 산방산 탄산온천을 지나 터벅터벅 걸음을 옮기니 어느 순간부터 제주도 특유의 구멍이 송송 뚫린 돌을 쌓아 올린 돌담길이 계속된다. 집집마다 심어 놓은 감귤나무 혹은 천혜향, 한라봉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먹음직스럽다. 담벼락 위로 고개를 내민 빨간 동백꽃까지. 영락없는 제주의 모습이었다.길 옆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면 도착지점이 가까워졌다는 의미다. 해안로 끝에는 용머리 해안이 모습을 드러낸다. 화산재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용머리해안의 지층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다. 바다를 향해 뛰어드는 용의 머리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답게 그 규모와 기상은 이름 그대로였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싶다면 산책로를 걸어 보는 것도 좋다. 예전에는 산책로가 바닷물에 잠기는 일이 거의 없었으나 최근에는 바닷물에 잠기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하니 탐방 전 바다의 허락을 먼저 받는 것이 중요하겠다.글·사진 손고은 기자 취재협조 제주관광공사 www.ijto.or.kr▶지질트레일 코스A코스 총 14.5km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5시간용머리해안 주차장→설쿰바당→사계포구→형제해안로 전망대→해안사구와 하모리층→사계리 해안체육공원→사람발자국 화석→대정향교→세미물→단산→단축코스 분기점→산방산탄산온천→불미마당→베리돌아진밧→조면암돌담→산방산 주차장→용머리해안 주차장 A단축코스 총 10.7km 소요시간 약 3시간 30분 B코스 총 14.4km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5시간용머리해안 주차장→기후변화 홍보관→하멜표류비→항만대→소금막-병악 현무암지대→사근다리동산/방사탑/유반석과 무반석→하강물/엉덕물→화순금모래해변→화순리 선사유적지→황개천/명알목소→개끄리민소→수로/퍼물→곤물/곤물동→화순곶자왈→방사탑→홈밭동네 전망대→군물→베리돌아진밧→조면암 돌담→산방산 주차장→산방연대→용머리해안 주차장▶지오 푸드Geo Food, 용머리해안 지층 카스테라지오 푸드란 각 지역에서 수확한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를 말한다. ‘용머리해안 지층 카스테라’는 제주 지질명소 용머리해안 지층의 특성과 문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녹차, 백년초, 감귤 파우더 등을 반죽에 섞어 구워낸 부드러운 카스테라는 음식 공모전에서 당선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화순리 일대의 빵집에서 먼저 선보이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전 지역에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다.▶TRAVEL INFO호텔 섬오름 앞 섬과 뒷 오름 그래서 섬오름 호텔 앞에는 섬, 뒤에는 오름. 지난 3월22일에 문을 연 어느 호텔에서 바라보이는 전망이다. 그리고 이 상황은 고스란히 호텔의 이름이 됐다. 섬오름 호텔. 자신의 장점을 가장 알고 있는 이 호텔은 전 객실을 바닷가 전망으로 설계했다. 바다를 향해 반원으로 세워진 2개의 호텔동 앞으로는 야외 수영장과 유아풀, 자쿠지가 있고, 그 앞으로 레스토랑을 세워 외부에서는 수영장이 보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호텔 앞바다의 섬은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의 범섬이다. 범섬은 고려 말 ‘목호牧胡의 난’ 때 최영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다. 호텔 뒤편으로 보이는 오름은 고근산이다. 맑은 날 정상에 서면 저 멀리 마라도부터 자귀도까지 한눈에 들어온다는 바로 그곳이다.자리를 잘 잡았다고 호텔이 저절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내추럴 모던스타일을 추구했다는 섬오름 호텔은 가족이나 연인이 조용히 머물다 가기에 좋다. 1층에 위치한 13개의 패밀리 객실은 전용발코니를 통해 수영장으로 바로 나가게 되어 있다. 가장 특색있는 객실은 복층형인 스위트룸이고, 취사시설이 갖춰진 파노라마 스위트 객실도 있다. 이 밖에도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아침부터 밤까지 운영하는 카페&레스토랑이 있어서 웨딩이나 파티를 하기에도 좋다. 서귀포시와 중문관광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어느 쪽으로 이동해도 거리가 멀지 않고 호텔 바로 앞 도로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올레 제7코스다.섬오름 호텔은 시설뿐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호텔을 잘 아는 프로들의 흔적이 느껴진다. 알고 보니 운영을 맡고 있는 디에스디엘(주) 덕이다. 서울의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과 프레이저 남대문 뿐 아니라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힐튼 호텔까지, 총 783개 객실의 호텔 34개를 운영해 온 노하우가 제주까지 내려온 것. 특급 호텔 수준의 어매니티뿐 아니라 에스프레소 머신이 각 방마다 비치되어 있어서 신선한 원두커피를 방 안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재 섬오름 호텔의 객실수는 53개로 소규모지만 2년 후 바로 옆 부지에 60실 규모의 호텔이 추가 신축되면 호텔 규모는 2배로 커지게 된다. 상반기 중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호텔 섬오름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1513 요금 딜럭스 오션 뷰 27만5,000원, 패밀리룸 33만원 문의 064-800-7200 www.sumorum.com● 서귀포 주요 미술관기당미술관┃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153번길 15 관람료 성인 400원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7,8,9월에는 20:00까지 연장) 문의 (064)733-1586 gidang.seogwipo.go.kr 이중섭 미술관┃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87 관람료 성인 1,000원 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30분) 문의 064-733-3555 jslee.seogwipo.go.kr 소암기념관┃주소 제수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암로 15 관람료 무료 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입장 마감 5시30분) 문의 064-760-3511 soam.seogwipo.go.kr 왈종미술관┃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0 (동홍동) 개관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 관람료 성인 5,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 문의 064-763-3600▶TRAVEL INFO제주에코 스위츠 휴양펜션파란 눈을 가진 부부의 특별한 숙소 제주에코 스위츠 휴양펜션숙소를 예약하기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객실 컨디션이다. 보통의 숙소들은 사진에 환상을 품고 실체에 실망하지만 제주에코 스위츠 휴양펜션은 다르다. 사진은 평타 수준, 진짜 모습은 기대 그 이상이다. 사장님도 인정한 ‘사진빨’ 제대로 안 받는 곳이라니. 객실은 두 가지 타입. 주방과 거실, 욕실, 독립된 침실, 발코니가 있는 딜럭스 스위트룸과 같은 구성에 야외 자쿠지가 설치된 스파 스위트룸이 있다. 모든 객실에는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밥솥, 전기포트, 전열 스토브 등 조리기구가 준비되어 있다. 기준 인원은 2명이지만 보통의 펜션과는 달리 추가인원이 발생할 경우에도 따로 금액을 받지 않는다. 야외 바비큐 그릴과 조식까지 무료로 제공해 준다. 겨울철에는 펜션 앞 정원에서 감귤 따기 체험도 공짜로 가능하다고 하니 정이 넘치는 곳이다. 이렇게 ‘퍼주기 식’은 왠지 나이 지긋한 시골 할머니의 인심 같지만 사실은 러시아에서 온 빅토르 랴센세브Victor Ryashentsev 대표의 운영 방식이다.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그는 한국에서 어학연수 시절 제주도 여행에 푹 빠졌다. 러시아 모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쳤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연세대 어학당에서 러시아어를 가르쳤다. 그러다 결국 2002년 아내와 함께 제주도에 정착해 여행사를 차렸다. 약 10년을 여행사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를 알리고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오던 부부는 지난 2012년 서귀포 중문동에 제주에코 스위츠 휴양펜션을 오픈했다. 도시보다 오지를 좋아한다는 그는 펜션의 위치를 산속에 계획했다. 총 10개의 객실을 가진 펜션은 화가인 아내 나타샤Natasha가 설계를 도왔다. 자연을 사랑하는 부부의 마음이 느껴지는 펜션은 모던하지만 친환경 소재로 디자인됐다. 이중 유리창 시스템과 바닥 단열장치는 냉난방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최대한 줄이고 소형 형광 램프를 사용해 전기를 절약한다. 또한 객실 테라스에서는 그가 정성껏 가꾼 정원을 바라보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무런 계획 없이 가도 좋다. 제주살이 13년차 부부가 취향에 딱 맞는 여행지를 추천해 줄 테니.제주에코 스위츠 휴양펜션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상로 207-13 가격 딜럭스 스위트룸 주중 17만원, 주말 20만원, 스파 스위트룸 주중 19만원, 주말 22만원 문의 064-738-9975 www.jejueco.com ● 지질트레일 주변 체험사계 어촌 체험마을 해녀체험┃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13-1 가격 1인 2만5,000원 문의 064-792-3090 sagye.seantour.com산방산 탄산온천┃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가격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9,000원, 소인 6,000원, 유아 4,000원 문의 064-792-8300 www.tansanhot.com 산바다 ATV체험장┃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가격 1인용 기준, 산코스 2만5,000원, 기본코스 3만원, 산바다코스 4만원, 한라산 투어코스 10만원 문의 064-794-0117 www.sanbada.jeju.kr 산방산 사랑의 유람선┃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106번길 16 가격 성인 1만6,000원, 청소년 1만900원, 어린이 9,200원 문의 1599-1567 www.jejuyuram.co.kr☞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나홀로 사장님’ 작년 빚 갚는 데 1197만원 썼다

    가계부채 중에서도 영세 자영업자의 빚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1인 자영업자가 원리금 상환에 쓴 돈만 1197만원으로 조사됐다. 1년 새 20%나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6일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나홀로 사장님’의 원리금 상환액은 2012년 996만원에서 지난해 1197만원으로 20.2% 증가했다. 1197만원 가운데 원금 상환액은 826만원, 이자가 371만원이다. 같은 자영업자라고 해도 직원을 두고 있는 고용주 사장의 경우 원리금 상환액이 같은 기간 5.7%(2419만원→2556만원) 증가에 그쳤다. 임금근로자도 850만원에서 995만원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게(17.1%) 늘었으나 1인 자영업자보다는 그나마 덜한 편이다. 이미 은퇴했거나 은퇴 시기에 놓인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이 퇴직금에 은행 빚을 얹어 소규모 창업에 앞다퉈 나서고 있으나 빚만 더 지는 악순환에 내몰리고 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1인 자영업자의 이자 지급액 증가율(12.4%)만 봐도 고용주 자영업자(-5.8%)나 임금근로자(0.0%)를 크게 웃돈다. 연구원의 김광석 선임연구원은 “1인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이 급증한 것은 금융사 3곳 이상에 빚을 진 다중채무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혼자 가게를 운영하거나 가족과 함께 꾸려나가는 영세한 형태이다 보니 신용도가 낮아 비은행권에서도 돈을 빌릴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1인 자영업자 가구(225만 2000가구) 가운데 다중채무 가구는 42만 6000가구로 18.9%에 이른다. 1인 자영업자의 가구당 가계부채는 2012년 5907만원에서 2013년 6987만원으로 18.3% 증가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정몽준 손석희 인터뷰, 선거법 위반 질문에 “우리 손 사장님” 갑자기 왜?

    정몽준 손석희 인터뷰, 선거법 위반 질문에 “우리 손 사장님” 갑자기 왜?

    정몽준 손석희 인터뷰, 선거법 위반 질문에 “우리 손 사장님” 갑자기 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의원과 손석희 JTBC 앵커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몽준 의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와 화상 인터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아들 발언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거라 오늘은 묻지 않겠다”면서 “부인 김영명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것과 관련해 어떻게 대처할 생각인지”라고 질문했다. 정몽준 의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구당 당협에서 집사람을 초청해서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라고 한 것이다. 집사람은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특별한 이야기는 없다. 마지막에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했다. 그 문장에는 내 이름은 전혀 안 들어 가 있다”고 해명했다. 정몽준 의원은 또 “고발했다니까 그것이 뉴스가 되고 모르는 분들은 집사람이 돈 봉투라도 많이 돌렸나보다 이렇게까지 생각하더라. 누가 고발하면 언론에서는 보도할 수 있겠지만 ‘정몽준 의원 부인 고발당했다’ 조금 더 신중하게 해줄 수 없는지”라고 말했다. 또 “언론에서 보도할 때 정말 무슨 큰 범죄를 저지른 것 같이 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석희 앵커는 “JTBC 기자가 선관위에 물어보니 예비 후보 등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배우자가 선거운동을 한 것은 일반인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과 같기 때문에 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재차 질문했다. 질문을 받은 정몽준 의원은 “우리 손사장님”이라고 손석희 앵커를 부른 뒤 “선거 운동이 어디가 선거운동이고 어디가 아닌지 간단하지 않다. ‘선거 기간에는 아무도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느냐. 아무래도 사람도 만나고 전화도 한다”면서 “선관위 쪽에 저희도 물어봤는데 분명히 경미한 사안이라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 손석희 앵커는 “선관위 내에서도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것이니 나름대로 결정해서 결론이 나올 것 같다”고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정몽준 인터뷰서 손석희 앵커에 “손사장님”…세월호 정부책임론은 비켜가

    JTBC 정몽준 인터뷰서 손석희 앵커에 “손사장님”…세월호 정부책임론은 비켜가

    ‘JTBC 정몽준 인터뷰’ ‘손석희 정몽준’ ‘정몽준 해명’ ’손사장님’ JTBC 정몽준 인터뷰에서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정몽준 의원이 부인 김영명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일에 대해 해명하면서 손석희 앵커를 “손사장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이날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의원이 화상을 통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에게 “아직 (국회의원) 현직 신분이기에 선거 활동을 할 수가 없는데 부인 김영명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몽준 의원은 “이틀 동안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는 게 TV 자막으로 계속 나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몽준 의원은 “지구당 당협에서 저희 집사람을 초청해서 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말한 것이다. 그 말에는 제 이름이 안 들어 있었다. 모르는 사람은 ‘돈봉투라도 돌렸나’라고 생각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몽준 의원은 “누가 고발을 하면 보도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좀 더 신중하게 해줄 수 없는지. 선관위에게 물어보니 경미한 사안이라고 대답이 돌아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의 부인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말했다면 그건 김황식 총리를 뜻하지는 않지 않았겠나”라고 반문했다. 손석희 앵커가 “JTBC 기자가 선관위에 물어보니 후보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자가 선거운동을 한 것은 일반인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과 같기 때문에 법 위반에 해당된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재차 묻자 정몽준 의원은 “손사장님”이라고 손석희 앵커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9 앵커이기도 하지만 현재 JTBC 보도담당 사장이다. 또한 손석희 앵커는 “(선관위의 경민한 사안이라고 답했지만) 선관위 안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이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부책임론’에 대한 정몽준 후보의 생각을 물었으나 정몽준 후보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말(큰 사건만 나면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한다)은 신중히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확한 말이 어떻게 됐는지를 알아본 뒤 말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손석희 앵커가 재차 “보훈처장의 말을 굳이 빌지 않고 ‘정부책임론’에 대한 정몽준 후보의 개인적 생각은 어떠냐”고 질문하자 정몽준 후보는 “’미국은 큰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못하냐’는 말은 적절치 못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가 박원순 시장과의 일대일 토론을 제안하자 정몽준 의원은 “그런 기회를 준다면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손석희 앵커에 “손사장 님” 눈길…JTBC 정몽준 인터뷰서 부인 선거법 위반 혐의 해명

    정몽준, 손석희 앵커에 “손사장 님” 눈길…JTBC 정몽준 인터뷰서 부인 선거법 위반 혐의 해명

    ’손사장’ ‘JTBC 정몽준 인터뷰’ ‘손석희 정몽준’ ‘정몽준 해명’ JTBC 정몽준 인터뷰에서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정몽준 의원이 부인 김영명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일에 대해 해명하면서 손석희 앵커를 “손사장 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이날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의원이 화상을 통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에게 “아직 (국회의원) 현직 신분이기에 선거 활동을 할 수가 없는데 부인 김영명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몽준 의원은 “이틀 동안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는 게 TV 자막으로 계속 나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몽준 의원은 “지구당 당협에서 저희 집사람을 초청해서 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말한 것이다. 그 말에는 제 이름이 안 들어 있었다. 모르는 사람은 ‘돈봉투라도 돌렸나’라고 생각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몽준 의원은 “누가 고발을 하면 보도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좀 더 신중하게 해줄 수 없는지. 선관위에게 물어보니 경미한 사안이라고 대답이 돌아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의 부인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말했다면 그건 김황식 총리를 뜻하지는 않지 않았겠나”라고 반문했다. 손석희 앵커가 “JTBC 기자가 선관위에 물어보니 후보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자가 선거운동을 한 것은 일반인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과 같기 때문에 법 위반에 해당된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재차 묻자 정몽준 의원은 “손사장님”이라고 손석희 앵커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손석희 앵커는 “(선관위의 경민한 사안이라고 답했지만) 선관위 안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정몽준 인터뷰, 돌직구 질문에 “우리 손사장님” 왜?

    손석희 정몽준 인터뷰, 돌직구 질문에 “우리 손사장님” 왜?

    손석희 정몽준 인터뷰, 돌직구 질문에 “우리 손사장님” 왜? 손석희 JTBC 앵커가 지난 12일 방송된 ‘뉴스9’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정몽준 의원과 화상인터뷰를 나눈 내용이 화제다. 손석희 앵커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아들 발언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거라 오늘은 묻지 않겠다”면서 “부인 김영명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것과 관련해 어떻게 대처할 생각인지”라고 질문했다. 정몽준 의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구당 당협에서 집사람을 초청해서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라고 한 것이다. 집사람은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특별한 이야기는 없다. 마지막에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했다. 그 문장에는 내 이름은 전혀 안 들어 가 있다”고 해명했다. 정몽준 의원은 “고발했다니까 그것이 뉴스가 되고 모르는 분들은 집사람이 돈 봉투라도 많이 돌렸나보다 이렇게까지 생각하더라. 누가 고발하면 언론에서는 보도할 수 있겠지만 ‘정몽준 의원 부인 고발당했다’ 조금 더 신중하게 해줄 수 없는지”라고 말했다. 또 “언론에서 보도할 때 정말 무슨 큰 범죄를 저지른 것 같이 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석희 앵커는 “JTBC 기자가 선관위에 물어보니 예비 후보 등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배우자가 선거운동을 한 것은 일반인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과 같기 때문에 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정몽준 의원은 “우리 손사장님”이라고 손석희 앵커를 부른 뒤 “선거 운동이 어디가 선거운동이고 어디가 아닌지 간단하지 않다. ‘선거 기간에는 아무도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느냐. 아무래도 사람도 만나고 전화도 한다”면서 “선관위 쪽에 저희도 물어봤는데 분명히 경미한 사안이라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 손석희 앵커는 “선관위 내에서도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것이니 나름대로 결정해서 결론이 나올 것 같다”고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사장님” 정몽준, 손석희 앵커에 왜?…JTBC 뉴스9 인터뷰서 부인 선거법 위반 혐의 해명

    “손사장님” 정몽준, 손석희 앵커에 왜?…JTBC 뉴스9 인터뷰서 부인 선거법 위반 혐의 해명

    ’손사장님’ ‘JTBC 정몽준 인터뷰’ ‘손석희 정몽준’ ‘정몽준 해명’ JTBC 정몽준 인터뷰에서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정몽준 의원이 부인 김영명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일에 대해 해명하면서 손석희 앵커를 “손사장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이날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의원이 화상을 통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에게 “아직 (국회의원) 현직 신분이기에 선거 활동을 할 수가 없는데 부인 김영명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몽준 의원은 “이틀 동안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는 게 TV 자막으로 계속 나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몽준 의원은 “지구당 당협에서 저희 집사람을 초청해서 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말한 것이다. 그 말에는 제 이름이 안 들어 있었다. 모르는 사람은 ‘돈봉투라도 돌렸나’라고 생각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몽준 의원은 “누가 고발을 하면 보도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좀 더 신중하게 해줄 수 없는지. 선관위에게 물어보니 경미한 사안이라고 대답이 돌아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의 부인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말했다면 그건 김황식 총리를 뜻하지는 않지 않았겠나”라고 반문했다. 손석희 앵커가 “JTBC 기자가 선관위에 물어보니 후보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자가 선거운동을 한 것은 일반인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과 같기 때문에 법 위반에 해당된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재차 묻자 정몽준 의원은 “손사장님”이라고 손석희 앵커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9 앵커이기도 하지만 현재 JTBC 보도담당 사장이다. 또한 손석희 앵커는 “(선관위의 경민한 사안이라고 답했지만) 선관위 안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가 박원순 시장과의 일대일 토론을 제안하자 정몽준 의원은 “그런 기회를 준다면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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