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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처럼 더 내릴까”… 은행 금리 눈치보기

    “KB처럼 더 내릴까”… 은행 금리 눈치보기

    KB국민은행이 최근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추가로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방문에 맞춰 가계대출 전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신규와 기한연장 시 최대 0.5% 포인트 인하하고,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각각 0.3%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다른 시중은행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지적이 나올 때마다 대출상품 금리 인하를 해 왔다”면서 “추가로 더 금리를 인하해야 할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KB국민은행에 이어 조만간 신한은행을 방문할 예정인데, 업계에서는 결국 신한은행도 행사일에 맞춰 대출금리 인하 발표를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원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돈잔치’ 비판 이후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뿐만 아니라 하나은행도 지난달 이 원장이 참석한 상생금융 간담회 이후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1% 포인트 낮췄다. 지난 8일 부산은행도 이 원장이 방문한 당일 주담대 최대 0.80% 포인트, 전세대출 최대 0.85% 포인트, 신용대출 최대 0.60% 포인트씩 인하했고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금리도 최대 1.0%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면서도 “최근 은행의 금리 인하는 시장 원리보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따라 눈치보기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수수료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은행권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공휴일 제외)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은행에 제시한 조사 공문에서 은행 수수료와 대출금리 등에 관한 부당한 공동행위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 고통이 크다”며 과점 체제의 폐해를 줄이라고 지시한 뒤 이뤄졌다. 공정위는 자료에 대한 1차 검토를 마친 뒤 당사자와 이해관계인·참고인에 대한 진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은행 등에 대한 추가 현장 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 ‘온천물 1년에 2번 교체’ 일본 여관 전 사장 숨진 채 발견

    ‘온천물 1년에 2번 교체’ 일본 여관 전 사장 숨진 채 발견

    1년에 단 두 차례만 온천수를 교체했다는 사실이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던 일본의 유명 온천 여관의 전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NHK방송에 따르면 후쿠오카현의 온천 여관 ‘다이마루 별장’ 운영회사의 야마다 마코토 전 사장이 이날 오전 7시쯤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의 산길에서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산길 근처에 주차된 야마다 전 사장의 차 안에서는 유서로 보이는 쪽지도 발견됐다. 경찰은 공중욕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 10일 압수수색을 당한 야마다 전 사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1865년 세워져 지금까지 운영돼 올 정도로 유서가 깊은 이 온천 여관은 히로히토 일왕도 다녀간 적 있어 이 지역에서 유명한 곳이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3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쿠오카현 조례에 따르면 탕의 온천수는 매주 한 차례 이상 갈아야 하지만, 이곳은 최근 몇 년간 일본의 명절인 신정과 ‘오봉’(양력 8월 15일)에만 물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소독용 염소를 넣는 작업을 게을리해 온천수에서 기준치의 370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기도 했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자 야마다 전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12월쯤 손님이 줄어들어 탕의 온천수를 바꾸지 않아도 좋다고 직원들에게 말했다”면서 “어리석은 생각으로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레지오넬라균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 “위험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소독용 염소 냄새가 싫었다” 등의 해명을 내놓으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야마다 전 사장은 기자회견 뒤 이달 2일 사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청 ‘장기 압수수색’ 부담됐나?…檢 “적법절차 따라 선별압수”

    경기도청 ‘장기 압수수색’ 부담됐나?…檢 “적법절차 따라 선별압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고 전형수씨가 지난 9일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야권에서는 검찰의 압박 수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진행 중인 경기도청에 대한 ‘장기 압수수색’이 전씨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지난달 22일부터 경기도청 남·북청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전씨가 근무했던 비서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기간이 이례적으로 보름을 넘어가면서 야권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가 취임한 민선 8기 이후 13차례 압수수색을 받고, 압수수색 기간은 총 24일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저희가 압수수색 당한 문건만 해도 6만 5185건”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도 “대한민국 헌정사에 하루도 아니고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니고 2주일 넘게 상주해서 아예 사무실을 내고 압수수색하는 사례를 본 일이 있나. 세계에 내놔도 결코 갱신될 수 없을 최고의 신기록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검찰은 적법절차에 따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통상 검찰청에 출석해 진행해야 하는 포렌식 절차를 경기도의 요청에 따라 도청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원지검은 압수수색으로 경기도청의 업무가 방해받지 않도록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방대한 포렌식 자료 중에서 범죄 혐의와 관련 있는 자료를 선별해 압수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당사자 참관 등 절차를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는 형사소송법상 원칙에 따라 진행되고 있기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 해수부, 김산업 진흥구역에 서천·해남·신안 선정

    해수부, 김산업 진흥구역에 서천·해남·신안 선정

    해양수산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제1차 김산업 진흥구역’ 대상지로 충남 서천군과 전남 신안군·해남군 등 3곳을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 3곳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김산업 종사자에게 행정 밎 예산을 지원한다.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곳당 50억 원으로 총150억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사업은 ▲생산성 향상 및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종자 개발과 보급, 어장환경 개선 ▲위생·안전을 위한 유해요소 관리, 유기산 활성 처리제 사용강화, 질병관리, ▲품질향상을 위한 수산물 이력제, 품질 인증 확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브랜드 및 스타 상품 개발 등이다. 전남도는 2023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해남 황산지구와 신안 지도․임자지구, 2곳이 선정돼 100억 원(국비 50억)을 확보해 ‘김산업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해남군과 신안군은 각각 50억 원의 보조 지원을 통해 김산업의 생산·가공·수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해남 황산지구에선 황산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인증 지주식 김을 활용,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일원화해 고품질 지역 브랜드로 개발하고 국내 판매망 확충 및 해외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안군 지도·임자지구에선 신안 북부권의 친환경 유기인증 김양식을 확대하고 마른김 가공업체의 위생·안전 시설 확충, 홍보 활성화 등으로 수출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충남 서천군은 청정 고품질 김 생산을 통한 마른김 국제거래소 운영으로 지역 김 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역량 강화형’ 부문에 공모했다. 군은 김가공특화단지 및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등 김 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김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적극 발굴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1개월간 공모를 실시해 총 6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현장점검·대면 평가를 실시해 최종 3개소를 선정했다.
  • 정상회담 앞두고…日 “강제동원 없었다” “우리가 피해자”

    정상회담 앞두고…日 “강제동원 없었다” “우리가 피해자”

    어떤 것도 ‘강제노동에 관한 조약상’의 강제노동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강제노동이라고 표현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하야시 일본 외무상 발언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외무상이 강제동원을 부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 일본 의회에서는 ‘일본은 되레 피해자’라는 발언까지 나왔다. 하야시 일본 외무상은 지난 9일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에서 ‘강제동원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냐는’ 일본 의원의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강제동원 배상은 과거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최종적으로 해결이 끝난 일”이라고도 강조하며 ‘새로운 사죄와 반성은 발표하지 않는 게 맞냐’는 질문에도 맞다고 답했다. 일본유신회 미키 게에 의원은 “징용공 소송 문제는 국제법 위반으로 일본은 말하자면 휘말려든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18년 대법원에서 배상 판결을 확정받은 국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판결금을 변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이번 해법은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력과 국익에 걸맞는 우리의 주도적인 그리고 대승적인 결단”이라며 “정부가 이 문제를 도외시하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과거사로 인한 우리 국민의 아픔을 보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 정부가 강제동원 배상 해법안을 내놓은지 사흘 만에 강제동원 자체를 부인하는 발언을 했다.양금덕 할머니 “동냥같은 돈 안받겠다” 일제강제동원 피해당사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안을 두고 “동냥처럼 주는 돈은 받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양금덕 할머니는 정부의 발표를 온라인 생중계로 지켜본 뒤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고 사죄할 사람도 따로 있는데 (3자 변제 방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해서는 사죄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돈을 받지 않아도 배고파서 죽지는 않을 것”이라며 “동냥해서 (주는 것처럼 하는 배상금은) 안 받으련다”고 말했다. 또 “노인들이라고 해서 너무 얕보지 말라”며 “반드시 사죄를 먼저 한 다음에 다른 모든 일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할머니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사람인지, 일본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빨리 대통령이란 옷을 벗고 나가서 일반 시민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잘 뉘우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양 할머니는 2018년 강제동원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14명 중 1명이다. 생존자는 양 할머니와 김성주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등 3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피해자들은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이 법원 판단에 불복해 배상을 미루는 사이 숨을 거뒀다. 현재 국외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는 1264명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만 551명이 일본의 사죄를 받지 못한 채 사망했다. 생존자들은 2019년 4034명, 2020년 3140명, 2021년 2400명, 2022년 1815명 등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굴욕 외교” VS “한일관계 발전” 야권은 11일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안에 대해 일제히 ‘굴욕외교’라고 비판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적 비판을 알면서도 발전적 한일 관계를 위해 힘들게 내린 결단”이라고 맞섰다. 이재명 대표는 단상으로 나와 “역사의 정의를 배신했다가 몰락한 박근혜 정권의 전철을 밟지 말라”며 “지금 당장 굴욕적인 강제동원 배상안을 철회하고 국민과 피해자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사죄도 없고 배상도 없고 전쟁범죄에 완전한 면죄부를 주는 것이 말이 되나”라며 “합의문조차 하나 없다. 우리만 일방적으로 일본의 요구를, 아니 요구하는 것 그 이상을 받아들였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그따위 돈은 필요 없다’, ‘굶어 죽어도 그런 돈은 받지 않겠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살아있는 목소리인데, 이 굴욕적 배상안이 어떻게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일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강제동원 배상안에 대해 “국민적 비판을 알면서도 발전적 한일 관계를 위해 힘들게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하며 규탄대회를 ‘반정부 집회’라고 규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반일 시민단체와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등이 모여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을 규탄하는 ‘국민 없는’ 범국민대회를 열었다”며 “정부가 발표한 배상안에 대해 온갖 막말을 서슴지 않고 쏟아냈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모두가 만족하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었다”며 “이번 조치는 국민적 비판을 알면서도 발전적 한일 관계를 위해 힘들게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국가는 국민이 원하는 최선책이 없다면 차선책이라도 선택해야 한다.문재인 정부는 그것을 포기했고 윤석열 정부는 결단을 선택했다”며 “그것이 책임지는 대통령의 모습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김정은 딸은 ‘포동포동’, 인민은 굶어 죽어가…북한 내부서도 불만

    김정은 딸은 ‘포동포동’, 인민은 굶어 죽어가…북한 내부서도 불만

    북한의 식량 사정이 악화해 아사자가 속출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인 김주애 등 일부 특권층만 배불리 먹는다는 비난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의 7일 보도에 따르면, 함경북도 오지에 사는 한 주민소식통은 “이달 초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40대 주민이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끝내 사망했다”면서 “사망한 여성은 2년 전에 남편을 잃고 자식 3명을 혼자서 부양하면서 살던 마을에서 제일 어려운 가정 중의 한집이었다. 남겨진 자식들은 고아원으로 가게 되면서 주위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월에도 마을에 살던 60대 주민이 제대로 먹지 못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여성이 사망하면서 한 마을에서만 벌써 두 명이 숨졌다”면서 “아사자들이 주로 산간오지에서 발생하며, 식량 대용으로 뜯어먹을 수 있는 풀도 아직 나오지 않아 굶어 죽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평안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RFA에 “식량난이 지속되면서 시장에서 낱알(알곡)을 판매하는 식량 장사꾼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면서 “당국이 쌀과 옥수수 등 식량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못하게 통제하는 바람에 장마당에서 식량판매 상인들이 알곡 판매를 포기하고 장사를 접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이 당장 먹을 것이 없어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중앙에서는 간부들을 평양에 불러 올려 며칠간 당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 회의에서) 내놓는다는 결론이 자력갱생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어서 주민들이 어처구니없어 한다”고 덧붙였다. 또 “주민들은 ‘인민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데 지도자를 비롯해 특권계층들은 살이 너무 쪄서 터질 정도’라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통이 김주애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공식석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김주애는 아버지 김 위원장 및 어머니 리설주를 꼭 빼닮은 통통하고 둥근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 가족력 등을 고려한다 해도 아사자가 속출하는 일반 북한 인민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북한의 식량 사정 치명적 악화…“‘고난의 행군’ 수준” 의견도 한편 북한의 식량 상황이 과거 ‘고난의 행군’ 수준과 유사하다는 우려가 북한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루카스 렌히포켈러 연구원은 유엔과 한국 정부 모두 북한의 교역 현황과 위성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북한 내 식량 공급이 “인간이 최소한의 필요를 채울 양 아래로 감소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우리 통일부도 지난달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NN은 “북한의 폐쇄성 탓에 확인이 쉽지 않음에도 이런 분석(북한의 심각한 식량 상황)을 의심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북한은 인구 절반 가까이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었고, 지난 3년간 국경을 봉쇄한 탓에 식량 사정이 더욱 악화할 수 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부 전문가는 현재의 식량 상황이 북한 최악의 식량난으로 유명한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최악의 수준이라고 보기도 한다”면서 “고난의 행군 당시 북한에서는 2000만 인구 가운데 3∼5%가량이 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 검찰, 숨진 전 비서실장 부검 않기로 “유족 의견 청취”

    검찰, 숨진 전 비서실장 부검 않기로 “유족 의견 청취”

    검찰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첫 비서실장인 전모씨에 대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이날 오후 4시 12분 성남수정경찰서로부터 신청된 부검 영장을 오후 7시쯤 기각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문자 공보를 통해 “유족 측 의견을 청취하고 사인을 확인하고자 검시를 거쳤고,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족의 뜻과 검시 결과를 종합했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전씨에게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 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전씨는 전날 오후 6시 45분쯤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 아내가 “현관문이 잠긴 채 열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들이 문을 강제 개방한 뒤 숨져 있는 전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이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 최근 들어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모친상에 경기도를 대표해 조문했던 당사자로 지목되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권총강도’ 이승만은 왜 20년 후 공범의 ‘아킬레스’를 쏘았나”

    “‘권총강도’ 이승만은 왜 20년 후 공범의 ‘아킬레스’를 쏘았나”

    이승만 “백선기 경사 살해범은 ‘이정학’” 제보이승만 지목 여관에서 백 경사 권총 21년 만에 발견 지난달 13일 전북경찰청에 제보 하나가 접수됐다. 21년 전 발생한 ‘백선기 경사 피살사건’의 범인을 안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승만(53)이었다. 감방에 있는 조직폭력배들이 면회 등 바깥 사람을 만나려고 ‘선물’이라며 지인을 밀고하는 편지를 흔히 받아온 경찰은 이승만이 ‘백선기 사건’ 1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강도 사건의 주범인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이승만은 “백 경사를 살해한 범인은 국민은행 사건의 공범인 이정학(52·구속)”이라며 백 경사 권총의 행방도 구체적으로 지목했다.11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 경찰은 이들이 경찰관의 권총을 빼앗은 범행이 백 경사 사건과 동일 수법이어서 신빙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지난 3일 이승만이 지목한 울산시 모 여관방의 천장에 숨겨진 38구경 권총을 21년 만에 찾아냈다. 이승만은 제보하면서 “범인이 권총을 부탁해 대신 숨겨줬다”고 했다. 권총은 녹이 슬었지만 백 경사가 피살 당시 허리에 차고 있던 총기번호와 일치했다. 경찰은 권총에 범인의 지문 등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백 경사는 2002년 9월 20일 0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2파출소에서 혼자 근무하다가 흉기로 목과 가슴 등이 찔려 잔혹하게 살해됐다. 당시 54세였다. 이 사건은 백 경사가 갖고 있던 38구경 권총과 실탄 4발·공포탄 1발을 범인이 빼앗아 도주하면서 장기 미제로 남아 있었다. 이승만과 이정학은 2001년 10월 15일 자정쯤 대전 송촌동 골목길에서 도보순찰 중인 경찰관(당시 33세)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허리에 차고 있던 38구경 권총을 탈취했다. 이들은 이 권총으로 두 달 후인 같은해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둔산동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지하주차장 1층에서 청원경찰 등 2명과 현금수송차량을 몰고온 용전동지점 출납과장 김모(당시 45세)씨에게 공포탄 1·실탄 3발을 쏘고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는 가슴 등에 총을 맞아 숨졌다.경찰은 경찰관의 권총을 탈취했다는 점도 같지만, 무엇보다 이승만이 백 경사 권총의 행방을 정확히 지목했다는 점에서 동일인이 두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은 범인의 DNA(유전자), 전주는 공범의 폭로로 용의자가 특정됐지만 두 미제 사건이 21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점은 동일하다. 이승만은 왜 백 경사 살해범으로 이정학을 지목했을까. 이는 지난해 8월 검거된 이후 둘의 관계에서 엿볼 수 있다. 둘은 국민은행 범행 차량 그랜저XG에 있던 마스크와 손수건에서 검출된 DNA가 충북 불법 게임장에 남긴 이정학의 담배꽁초 검출 DNA와 일치하면서 사건 발생 7553일 만에 잇따라 검거됐다. 이정학은 경찰에서 “20여 범행을 함께 한 이후 이승만과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학은 국민은행 사건 후 돈 배분 문제로 이승만에게 불만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학은 국민은행 강도에서 탈취한 3억원과 관련해 “나는 9000만원밖에 받지 못했고, 집에 숨겨뒀다 분실했다”며 “어느날 돈이 사라져 이승만이 훔쳐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승만에게 서운함을 가진 것은 역시 돈이다. 두 사람 재판에서 ‘권총 발사자’ 서로 떠넘기며 격돌이승만, 항상 ‘꼬붕’이던 이정학에 강한 배신감 하지만 20여년이 지나 두 사람을 틀어지게 한 결정적 요인은 국민은행 ‘권총 발사자’ 떠넘기기였다. 먼저 검거된 이정학이 경찰에서 “권총은 이승만이 쐈다”고 한 진술에 동의한 이승만이 검찰에 송치되고 재판에 회부되자 진술을 번복했다. 이승만은 재판 내내 “권총은 이정학이 쏘았다”고 거세게 주장했다. 반면 이정학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즉, 권총 발사는 ‘이승만’, 현금가방 탈취는 ‘이정학’이란 주장이다. 이승만은 “둘이 (범행 사실을) 무덤까지 가져가자고 했는데…”라면서 “이정학이 얼마나 살고 싶으면 저랄까, 피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승만은 사건 당일 은행 직원들이 현금수송차에서 돈가방을 내리자 권총을 들고 ‘꼼짝 마, 손들어’라고 공포탄을 쐈고, 출납과장 김씨가 호신용 전기충격기로 대응하려는 자세를 취하자 실탄 3발을 쐈다. 그 사이 이정학이 현금 3억원 가방을 탈취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사건 때 사용한 권총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이정학은 “(범행 후 만난) 이승만이 ‘바다에 버렸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고, 이승만은 “대전의 한 야산에 묻었다 개발소식에 2018년쯤 꺼내 잘게 부순 뒤 버렸다”고 말해 진술도 엇갈렸다. 못찾은 권총이 이승만의 반격에 빌미를 준 것이다. 1심 재판부는 지난달 17일 이승만에게 무기징역, 이정학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승만은 수색대대 군경험으로 은행 직원을 조준사격한 것으로 볼 때 권총 발사자임이 분명하다”고 했고, “이정학은 군복무를 안해 총사용 방법을 모르고, 보조적 역할에 그쳤고, 반성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이승만은 잔머리가 좋고, 이정학은 덜 영악하다”면서 “이승만이 항상 ‘꼬붕’(부하를 뜻하는 속어)처럼 부려온 이정학 때문에 검거되고 재판 때 반격까지 당하자 배신감이 강하게 든 데다 둘이 백 경사 사건을 저질렀어도 자기 형량이 사형으로 안 바뀌거나 바뀌어도 집행이 안되는 점을 노려 이정학을 밀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승만은 1심 선고 후 “무기징역이나 사형이나 의미는 없지만…”이라고 했었다. 둘은 고교 동창으로 한 살 많은 이승만이 ‘형님 노릇’을 했다.전북경찰청은 수사관 47명으로 ‘백 경사 피살사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재수사에 나섰다. 최근 교도소를 방문해 이승만과 이정학을 번갈아 만나 범행을 추궁하는 등 조사도 했다. 경찰은 두 사람 공동 범행에 무게를 두면서도 이정학 단독 범행, 제3 인물과의 공동 범행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특히 백 경사 권총으로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에도 초점을 맞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시 백 경사 권총에 실탄 4발·공포탄 1발이 장전돼 있었으나 경찰은 현재 총알 잔존 여부를 함구하고 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기초학력보장 지원조례, 일제고사 부활 선언이나 다름 없다”

    박강산 서울시의원 “기초학력보장 지원조례, 일제고사 부활 선언이나 다름 없다”

    학교장이 시행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등을 교육감이 공개할 수 있도록 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반대토론에 나섰다. 박 의원은 “충분한 공론화와 합의 없이 특정 정당이 다수의 힘으로 통과된 본 조례안은 학교 서열화를 가속화하고, 학생 개인을 우열화해 사교육을 부추기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조례안 반대 토론에 나섰다”고 발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조례안은 학생의 기초학력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열등반, 우열반 등 선별 교육을 실시하는 근거가 되어 과거의 악습인 일제고사를 재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학력향상을 명분으로 일제고사, 개인별·학교별 성적공개 등의 입시지옥 부활을 선언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상 개별학교 단위에서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기초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않도록 규정했다”고 밝히며 “교육청,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교육 당사자의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조례안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도 없이 본 조례안 제정을 강행한 것이 깊은 유감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 법원, ‘경찰국 신설 반대’ 류삼영 총경 정직 효력정지…“법원 판단에 감사”(종합)

    법원, ‘경찰국 신설 반대’ 류삼영 총경 정직 효력정지…“법원 판단에 감사”(종합)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본인에 대한 중징계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 다만 이번 효력정지 결정은 류 총경의 징계(정직 3개월) 만료 기간을 3일 앞두고 나온 터라 효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송각엽)는 10일 류 총경이 ‘정직 3개월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효력정지는 행정청의 처분으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해 이후 본안 소송에서 이겨도 권리를 구제받지 못하는 것에 대비해 처분의 효력을 임시로 멈추는 결정이다. 이날 법원의 결정으로 경찰청이 류 총경에게 내린 정직 처분은 류 총경이 제기한 불복 소송 판결 1심이 선고된 날부터 30일이 될 때까지 효력이 멈춘다. 재판부는 “(류 총경이) 징계처분으로 인해 입는 손해는 당사자가 참고 견디기 현저히 곤란한 경우의 유·무형 손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징계처분으로 인해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고, 징계를 집행정지한다고 해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류 총경은 지난해 7월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국가공무원법상 복종·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같은 해 12월 13일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류 총경은 인사혁신처에 징계 소청 심사를 청구하고 법원에 징계 취소를 구하는 행정 소송을 냈다. 더불어 인사혁신처와 법원에 각각 징계의 효력을 임시로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2일 류 총경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의 이번 결정은 이례적으로 심문을 종결한 당일 이뤄졌다. 류 총장의 정직 기간이 오는 13일 0시를 기해 만료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류 총경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심문에서 “이달 13일이면 정직 기간이 만료되는데, 징계에 대한 소청 심사기일도 잡히지 않았다”며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향후 징계 취소를 다투는 본안 소송과 소청심사위 심사에서도 계속 다퉈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 총경은 “정직 기간이 거의 지나서 실질적인 이익은 없지만 징계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법원이 신청을 인용해준 것으로 평가하고 싶다”며 “법원의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李,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시라”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李,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시라”

    9일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 씨의 유서에 이 대표를 향한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시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한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사망한 전씨는 이헌욱 전 GH 사장의 사퇴로 사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다. 전씨는 퇴직 전후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조사받았다. 이 대표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000만원을 유치하는 대가로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문자 공보를 통해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고인에 대해선 지난해 12월 26일 성남FC 사건과 관련해 한차례 영상녹화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조사) 이후 별도의 조사나 출석요구는 없었다. 그 외 검찰청에서도 조사나 출석요구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씨의 유족은 “(전씨가) ‘성남FC 의혹’ 사건으로 퇴직 전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앞두고 있던 조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씨가) 매스컴에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도 말했다고 한다. 전씨는 지난 1월 31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서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쌍방울 전 비서실장 A씨는 “2019년 5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김성태 회장 모친상에 조문을 왔다”고 증언했다.이런 내용은 ‘김성태 모친상 때 이재명 측근이 대리 조문’이라는 등의 제목으로 언론에 보도됐는데, 이후 조문 당사자로 지목된 전씨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 전 부지사와 관련한 검찰의 조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전씨가 숨지기 전에 보인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전씨가 쓴 노트 6쪽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전씨는 유서 첫 장에 이 대표를 향한 심경을, 나머지 다섯 장에는 검찰 수사에 대한 억울함과 가족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각각 썼다. 전씨는 유서에 “(이 대표는)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시라”,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나는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 “(사건 당시) 행정기획국장이어서 권한도 없었는데, 피의자로 입건됐다”,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고 성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이 유서 공개를 강하게 거부하고 있어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전씨에게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유족의 동의가 필요하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이 유서 내용 공개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와 유서에 관해서는 어떤 말도 해줄 수 없다”며 “시신 부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 연설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 연설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하 선거구 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성남시 신상진 시장의 정책과 관련해 다음과 연설문을 발표했다. 다음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 연설문 전문 정치인 시장하지 말고 성남시민을 위한 풀뿌리시장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93만 성남시민 여러분! 박광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정식입니다. 민선8기 신상진 성남시정부가 시작된지도 벌써 9개월이 지났습니다. 행사 시작을 언제해야 할지 고민하는 행사주최자들과 공직자들의 초조한 모습을 뒤로하고 축사에 신나신 신상진 시장님 행복하십니까?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시작으로 성남에서는 6월 지방선거가 있던 해였고, 이들 선거에서 여야가 뒤바뀌면서 각종 의혹과 전 정권 지우기 등을 놓고 국회 또는 시의회에서 격돌로 민생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시민들은 고물가, 고금리, 난방비폭탄 등의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터미널 폐업,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2023년도 예산심의도 엄연히 조례가 존재하는데도 청년기본소득예산 30억을 안세워 성남시는 준예산사태로 전환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쳤습니다. 오롯이 신상진시장의 오만과 독선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당했습니다. 협치도시 성남시만이 불행한 성남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의원은 수차례 제언했고, 시장님도 민주당 정책간담회에서 상생, 협치를 외치셨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현 정권의 안전 불감증이 낳은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인데이 참사를 성남시민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서울 이태원동 비좁은 거리로 많은 인파가 몰려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사망자 156명이 발생했고, 이중 성남시민 5명이 포함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본 의원은 끝까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윤석열정부가 추진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골자로 한 강제징용 피해배상 방안은 굴욕적해법으로 즉각 파기를 촉구하며,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합니다. 일본의 사죄와 전범기업의 배상없는 돈은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받지 않겠다는 양금덕 할머니의 절규를 기억하며 굴욕적 배상합의 파기를 성남시의회 민주당에서도 강력히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신상진 시장님! ■ 부실한 인수위원회운영과 옥상옥 시정혁신추진단! 신상진 시정부가 출범한지 벌써 9개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신상진시장의 인수위원회였습니다. 성남시정을 인수하자는 것인지, 전임시장들을 털겠다는 것인지 부실한 인수위원회 운영으로 준비안된 신상진 시정부의 출발은 연말까지도 인수위보고서가 나오질 않았고 아직도 야당대표가 보질 못했습니다. 전임시정부에서 추진하던 많은 사업들에 대해 아직도 검토중이라는 답변들은 부지기수입니다. 준비안된 신상진 시장과 엉터리 인수위원회의 운영이었다는 평가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또, 시정혁신위원회인지, 시정혁신추진단인지를 준비하신다는데 시의회의 권한을 침범하고 성남시 공직자들을 허수아비로 만들 비선실세들의 모임은 절대 안 됩니다. ■ 인사행정의 실패 올 2월 모신문에 모란시장에서 B과장이 주도하고 A지역출신 과장들이 모여 인사개입모의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공정과 혁신을 추진하는 신상진시장의 철학에 반하는 불순한 정치공무원들을 경계하는 기사입니다. 전임시장들의 인사와 정치공무원들을 입버릇처럼 비판하는 신상진시장님 철저히 진상조사하여 일벌백계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최근 성남시기자협회에서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채용과정의 난맥상과 밀실개입내용입니다. 문화재단은 수개월째 대표이사와 본부장 자리가 공석입니다. 아직도 교육문화체육국장과 재개발재건축사업단장도 공석입니다. 도대체 취임9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신상진 시장님 유능한 성남시 공직자들 많습니다. 빠른 임용바랍니다. 재개발과 재건축을 책임질 4급 국장자리를 도대체 언제까지 비워두실 생각이십니까? ■ 성남형교육지원단폐지의 문제점 신상진시장님! 성남시장에 취임하면서 공정과 소통을 강조하셨으면서 왜 시민들이 소통하자고 하는데 불통으로 맞서고 계십니까? 성남형교육지원단을 폐지하면서 성남교육시민단체와 특히 성남형 교육의 당사자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은 들어보고 폐지를 결정하시는 겁니까? 성남형 교육은 지난 10년간 ‘같은 출발 다양한 성장’이란 슬로건으로 차별 없는 교육과 학생 개인별 역량을 개발해 온 성남지역 실정에 특화된 교육정책입니다. 전국에서 박수치던 성남형 교육입니다. 교육정책을 손바닥 뒤집듯이 하면 우리 아이들이 겪을 대혼란은 누가 책임질겁니까? 그동안 1,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효율적인 운영을 하였는데 성남형 교육의 중간 조직인 성남형교육지원단을 없앤다는 것은 성남형 교육을 폐지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공청회나 토론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한 적이 있습니까?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에서 신상진 시장님과 시 집행부에게 끊임없이 대화를 요청하고 있는데 시장님과 시 집행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소통을 통해 좋은 점은 계속 이어가고 불필요한 부분은 보완하면 될 것을 말이 좋아 미래 교육으로 전환이지 일방적으로 성남형 교육을 폐지하는 것은 소통을 원하는 시민에게 불통으로 응수하는 것이라고밖에 이해할 수 없습니다. ■ 남북교류협력 포기하면 안돼! 민주당 정권 지우기란 정치적목적으로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성남시 남북교류협력조례에 대하여 왜 대다수의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지 들어보신적 있습니까? 당장 남북관계가 경색되었다고, 편향된 보수 언론이 연일 북한 때리기를 한다고 남북교류를 통한 평화적 관계 유지와 나아가 평화 통일의 기조가 사라지는 것입니까? 우선 이번 성남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 사유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내용과 유사하여 실효성이 없는 조례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조례는 관련 상위법의 범위 안에서 제정되기 때문에 법령에 어긋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지자체 조례는 관련 법령과 유사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누구나 아는 상식을 조례 폐지의 첫 이유로 했다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한 시민은 ‘상위법에 정해져 있다고 조례를 폐지한다면 풀뿌리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고, 중앙부처와 광역단위 부처가 존재하는데 기초단체가 무슨 필요가 있냐는 것과 다르지 않다. 중앙부처의 역할이 있고 광역과 기초단위의 역할이 있는 것이다.’라고 비판하십니다. 상식에도 맞지 않고, 시대 흐름에도 역행하며, 순리에도 어긋나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성남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안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폐지안의 폐지가 상식이며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시대 흐름이고 순리에 맞는 우리 성남시의회의 역할입니다. ■ 청년기본소득정책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남북교류협력 조례 폐지와 함께 민주당 정권 지우기의 일환이 청년기본 소득을 폐지하려는 시도입니다. 2016년 성남시에서 태동하여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모두가 시행 중인 청년기본소득은 성남시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사업입니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는 내로라하는 CEO들도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신상진 시장님은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며 성남시장에 당선되신 후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이 청년기본소득 폐지 시도였습니다. 준예산사태까지 가며 청년기본소득은 논쟁이 되었고, 협치정신으로 재개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준비되지 않고, 절차적 하자가 많았던 신상진시장의 청년취업 All-Pass사업에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이시대에 가장 어려운 청년들을 돕기 위해 여야의 좋은 정책들로 청년들을 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서 70억원, 성남시에서 30억원, 총 100억원의 예산이 지역화폐로 지급되어 대상자인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선순환되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혜택이 되는 참 좋은 정책입니다. 반면, 청년취업 All-Pass 사업 예산은 전액 시비로서 학원비, 자격증 응시료 등을 현금으로 지급하게 되어 있고 관련 대형학원이 성남지역 상권과는 거리가 멀어 세수 100억원 대부분이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야없이 청년들을 돕기 위한 청년기본소득과 청년취업 All-Pass 사업이 우리 성남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밀히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말로만 상생과 협치말고 진정성 있는 협치도시 성남시 선포해야! 말로는 소통을 강조하면서 행동으로는 불통과 무시로 일관하고 있는 신상진 시장님. 성남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민관협치위원회를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 한차례도 소집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또한 민관협치위원들의 회의 소집 요구는 ‘무시’,하고 시장 면담 요청에는 ‘거부’를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와 같은 행태는 지방정부와 시민이 함께 협력을 강조한 지방자치의 대원칙을 무시한 것이자 명백한 조례 위반이며 풀뿌리 지방자치를 모독하는 오만함입니다. 시장님. 시민들과 협치 의지가 있긴 한 겁니까? 아니 협치 뜻은 알고 계신건가요? 민관협치위원회 위원들은 시장의 들러리가 아닌 임기가 보장된 위원들입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도, 설명도 없이 민관협치위원회 활동을 못하게 하는 것은 민관협치의 시장님의 의지를 의심하게 하는 것이자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신상진 시장님과 시 집행부의 정확한 입장 표명을 통해 시민과 협치를 함께 할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를 명확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로만 소통과 협치를 외치지 말고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이시기 바랍니다. ■ 청년들이 결혼할 수 있는 사회구조적 준비가 먼저이다! 올해 성남시가 신규사업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solo Mon’의 선택”이란 사업을 기획하여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사업이야말로 보여주기식 사업의 전형이며, 사업 목적의 접근방식이 잘못되었습니다. 말이 좋아 만남 주선 행사지, 2억 4천 5백만원이라는 혈세를 투입해 미팅 사업을 하려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 사업인지, 지방정부에서 해야 하는 사업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상진 시장님. 과연 MZ세대 청춘 남녀들이 만남의 기회가 없어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불화적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까? 많은 설문과 통계자료를 보면 결혼과 출산, 심지어 만남까지 꺼리게 된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과 미흡한 보육 인프라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원인으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이런 미팅 사업을 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조차 하지 못한 무능의 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남시가 해야 할 일은 저출산의 원인을 극복하는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정책에 방점을 두어야지 미팅사업을 주관하는 것은 아닙니다. ■ 시민들의 불편함을 생각하지 않는 대책 없는 성남종합 버스터미널 폐업! 존경하는 93만 시민여러분! 지난 12월 31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폐업을 했습니다. 장기휴업을 철회한지 정확히 1년 만에 문을 닫은 것이며, 2004년 이후 18년만입니다. 이 과정에서 성남시와 운영사측의 팽팽한 줄다리기도 있었지만 결국 시는 폐업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급한 데로 성남시는 터미널 주변에 승하차장을 마련해 운송을 담당한다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교통불편은 불가피합니다. 더 큰 문제점은, 터미널 폐업이후 대책인데 현재까지 대안으로 나온 것은 현 부지 매입과 보조금지원, 새로운 부지를 마련해 공영터미널을 운영한다는 것으로 해법에 대해 현재까지 답보상태로 이는 시민들만 골탕 먹이는 무책임한 행정입니다. 신속한 대안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e-스포츠전용경기장 조성 사업 중단은 게임산업 포기하는것! E-스포츠전용경기장 조성 사업이 정권교체가 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올해 1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중단 시켰습니다. 본 사업은 2019년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도비 100억을 확보한 사업입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매출 70%를 담당하는 게임산업의 메카인 성남시의 위상을 신상진시장님께서 헌신짝처럼 버리시는 것입니까? 전임 이재명, 은수미시장이 시작한 사업이라 폐지하는 것이지요? 판교테크노벨리의 수많은 게임회사와 관계자들이 이 사태를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최악의 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E-스포츠전용경기장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하는 공공에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인원 감축! 일자리 늘리겠다던 현 정권, 들어서자마자 일자리센터내 직업상담사 16명을 감축하였습니다. 16명의 가장이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것 입니다. 판교지하철역에 불꺼진 판교일자리센터를 보며, 어리둥절할 성남시민들 볼 면목이 없습니다. 실직한 16명의 직업상담사들은 작년 시군,정부 합동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였고 표창장까지 받아 우수한 성과까지 있었습니다. 도대체 왜 입니까? 이 과정에서도 예결산 의결권이 있는 시의회를 무시하고, 밀실행정의 극치를 보여준 사례라 할 것이며 성남시민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16명 가족의 눈물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재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정치이고 공공의 이유입니다. ■ 탄소중립도시 성남시에 역행하는 율동·탄천르네상스 사업! 지난 회기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율동르네상스 등 7개사업에 대해서 현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이 되었고 이 문제에 대해 동료 의원들도 지적한바 있었습니다. 성남의 가장 큰 자연자원이자 공원조성 사업인데 계획안 한 페이지짜리로 축소하여 제시했다는 것은 졸속행정도 이런 졸속행정이 없습니다. 율동공원과 탄천 등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성남시의 귀중하고 소중한 재산입니다. 백년을 내다보고 정책을 세우십시오. 최근, 도시 회복력과 탄소중립 이행을 저해하고, 역행하는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의 올해 예산 중 87억원을 삭감하라는 환경단체들의 주장이 이슈화 되었습니다.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2023년 예산중 홍수를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탄천의 바닥을 파내는데 20억원,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을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홍수터인 둔치를 친수공간으로 만드는데 27억원, 중앙공원에 주차장 면적을 96면에서 236면으로 늘리는데 30억원, 시민을 위한 테마공원을 계획하는데 10억원 등 기후위기시대를 역행하고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우려를 전달한 것입니다. 성남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성을 개선하고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도시를 계획해야하며 특히, 온실가스를 줄이는 감축 정책과 재해·재난에 대비하는 기후위기에 강한 도시를 지향해야 합니다. 시장께서 진정으로 성남시를 기후위기시대에 창의적인 명품그린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환경관련 단체들과 전문가들, 그리고 시민들의 충고와 목소리부터 경청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여러분! 코로나 팬데믹과 폭염, 폭우, 강추위 등이 상시화된 지금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로 전환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병 위기로부터 촉발된 경제 위기는 자연·생태계 보전 등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국가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기도 합니다. 해외 주요국들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친환경 산업 육성 등 저탄소 경제·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린뉴딜을 통해 경제기반의 친환경·저탄소 전환 가속화를 정책방향으로 잡고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을 주요 과제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남시도 AI 등 4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뉴딜에 매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인프라·에너지 녹색전환과 녹색산업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 등에 있어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 2050탄소중립 성남시를 위한 정책대전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2030년까지 성남시의 온실가스 40%의무감축을 이행해주시기 바랍니다. ■ 성남시장 직속의 000단 조직개편은 최선인가? 성남시가 민선 8기 핵심공약사항인 4차산업 특별도시 육성과 효율적인 재개발·재건축 추진 등을 위해 각종 ‘추진단’ 등을 구성하고 기구와 정원을 재편했습니다. 시장께서 야심 차게 추진하기 위해서 추진단을 만들고, 교수와 기업가 등의 민간 자문단 수십 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보기에는 정말 대단하고, 무엇인가 큰일을 해낼 것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만나 본 한 전문가의 말을 빌려 보면, 호박에 줄 그으면 수박 됩니까? 라는 평가입니다. 누구나 시장이 되서 성남시민들 앞에 지금처럼 많은 민간 자문단을 배치하고 홍보하면 일 잘하는 시장이 됩니까? 조직은 시스템에 의해 작동하고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합집산 전문가들을 모아 생색내기 포장한다고 모든 정책이 성공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적재적소에 성남시의 유능한 공직자들이 시스템에 의해 일하는 성남시를 만들기 바랍니다. 일하는 공직사회부터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각종 수사와 감사에 시달리고, 시장결제나기를 기다리며 지쳐가는 성남시 공직사회부터 챙기시길 바랍니다. ■ 상권활성화에 역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 축소발행 상인들 분개한다! 정부는 최근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삭감했고, 이에 지난해 2,186억원이던 경기도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도 올해 1,060억원으로 줄었습니다. 경기지역화폐가 정권이 바뀌자마자 결국,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지역화폐지원 국비 예산이 지난해 대비 40%가량 줄어든 데다가 이마저도 정부가 지역별로 차등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도내 성남을 비롯한 대다수의 지자체에 대해 국비 지원이 중단되거나 축소 된것입니다. 성남시는 지역화폐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3천억 원으로 책정했지만, 당초 9개월이었던 10%의 인센티브 적용 기간을 7개월이나 줄여 단 두 달만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본의원이 만난 상인들은 한목소리로 ‘지역화폐 혜택’이 축소되고 있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경기가 안 좋은데 성남시의 상권지원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볼멘소리들입니다. 성남시는 2006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을 경기도 최초로 발행해왔고, 이후 2016년에는 지역화폐로 청년배당과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카드와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지역화폐 활성화에 앞장서 왔습니다. 제도 시행 16년이 지난 현재의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왔고 모바일 상품권 가입자 수는 47만여명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성남시민의 90% 이상이 성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감안하면 시민과 상인들의 불안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정책적, 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임을 시장께서도 주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누구를 위한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시도인가?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시의료원은 우리 성남시민들이 직접 조례제정 운동을 펼쳐서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로 건립된 병원으로 성남시민이 주인인 병원입니다. 개원 초기 509병상의 종합병원급으로 정상 진료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상황속에서 성남시의료원은 우리 성남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신속히 전환하여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이런 국가적 재난속에서 우리 성남시민의 편에서 의료활동을 펼치는 병원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감사함을 가지고 있으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신상진시장이 바라보는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시기에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 공로는 잊어버리고 경영개선을 위해 민간위탁운영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주장입니다. 코로나19병원으로 공공의료에 헌신한 시립의료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성남시의료원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진정성있는 지원과 기다림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의사직 정원 99명 중 65명만 근무하여 의사직 결원률이 34.3%로 의료공백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어느 한 지자체의 응급의료 담당의사 채용공고에 4억여원의 고액 연봉에도 불구하고 의사를 확보하지 못한 사례처럼 전국 지방의료원 35곳 중 정원 충족은 11곳에 불과하며, 24곳이 의사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의료 전문인력 부족 문제는 비단 성남시의료원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지방 의료기관의 공통된 문제이며, 이제 의료기관별 전문인력 확보 문제는 지역 공공의료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위탁운영 결정에 앞서 성남시의료원이 코로나19 이후 중앙정부와 우리 성남시로부터 정상 운영을 위한 지원이 충분했는지 검토하고, 의료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방안 등 현실적인 개선과 발전계획 수립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의사출신 성남시장이라 병원행정을 누구보다 잘 아실 수 있지만, 왜 공공의료를 해야 하는지, 왜 시민들은 시립의료원을 민간위탁하길 거부하는지 공공의료의 기본부터 다시 한번 살펴보길 바랍니다. 또한, 시립의료원 위탁여부에 대한 공론화를 시민들앞에 약속한 만큼, 누가봐도 객관적이고 동의할 만큼 공론화과정을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직영이든 위탁이든 시민들이 이해할 것입니다. ■ 저출산 대책 마련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줄어 1970년 출생아 수를 처음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치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입니다. 우리 성남시도 현재 직면한 저출산 문제를 피해가지 못하고 작년 출산율 0.76명으로 전국 합계 출산율보다 낮았으며, 경기도 전체 48개 시군구 중 38위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가지고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은 여성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 부동산 가격 상승, 청년의 취업과 고용문제, 결혼, 출산 그리고 양육 부담 등 특정한 한가지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 성남시도 출산율 증가를 위한 지원 사업과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며, 개방적이며 창의적인 인식 전환을 통해 청년과 여성, 노인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 종합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을 촉구합니다. ■ 문화재단 대표이사 채용 문제없나? 지난 2일 성남시기자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민선8기 9개월을 맞이하는 신상진 시장이 성남시 정상화를 주장하며 추진하고 있는 ‘내로남불’식 인사정책과 산하기관 대표선정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올바른 성남시 행정구현에 동참하자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입장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선정은 1차 공모에서 20여명의 지원자가 있었음에도 ‘적격자 없음’으로 무산시키고, 2차 공모를 통해 1차 공모 서류 심사에서 탈락한 A씨를 내정했습니다. 둘째, 성남문화재단의 1차 대표이사 공모에 응했던 전직 공무원이 문화재단의 비상임 이사로 선임돼 2차 대표이사 공모절차에는 대표이사 선정에 관여했다는 것입니다. 셋째, 수차례에 걸쳐 성남시 감사관과 공보관 및 문화재단의 경영본부장 등 채용공모하였으나 마찬가지로 ‘적격자 없음’이라고 발표하는 등 인사정책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는 4월과 5월에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중요한 체육행사가 성남시에서 개최되어 체육행사를 총괄하는 교육문화체육국장 자리가 2개월째 공석으로 방치해 체육행사 준비와 운영, 안전사고 예방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상진 시장은 무책임한 관망만 하고 있어 공직사회와 체육인들의 우려가 높다라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성남시기자협의회가 위와 같은 입장문까지 내면서 신상진시정부의 인사정책의 난맥상을 지적하겠습니까? 민주당도 신상진 시장의 투명한 인사와 능력있는 인사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습니다. 또한, 능력있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성남시 산하기관장들의 인상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 경기도민체전 완벽히 준비해야! 제69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우리 성남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되는 만큼 우리 성남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친절과 청결,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되기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체육시설들이 아직도 준비가 부족하다는 전화가 빗발칩니다. 성남시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 성남FC 1부리그 진출을 위해 할 일! 2부리그로 출발한 성남FC가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신상진시장과 여야의원들의 열띤응원의 모습에서 씁쓸함과 희망을 보았습니다. 성남FC후원기업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후원기업들이 수사받고 있고 곧 기소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성남FC후원이 끊겼습니다. 매년 성남FC에 70억을 출연하던 예산이 130억대로 늘었습니다. 광고후원비로 운영되는 성남FC예산만큼 시민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질 지방보조금으로 충당되었습니다. 누가 시민들에게 돌아가 예산을 부족한 성남FC예산에 충당하게 만들었나요? 성남FC관련 재판이 종결되어 무혐이 판정이 난다면 특혜의혹을 제기한 국힘정치인들에게 반드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신상진시장님이 새해인사회에서 130억이 들던 성남FC예산을 본인이 70억으로 예산절감했다는 말씀을 자랑스럽게 하는걸 보고 아연실색하였습니다. 입을 삐뚫어져도 말은 똑바로 하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여야의원들이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성남시의 협치정신으로 성남FC의 1부리그 진출에 힘을 모읍시다. ■ 고도제한완화를 통한 재개발 재건축의 성공! 사랑하는 93만 성남시민 여러분, 본도시 50년 분당신도시30년이 지난 현재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경제적 측면까지 활성화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시는 현재 분당구를 비롯하여 전 지역에서 재건축,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리모델링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정비사업이 추진 또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용도지역 종 상향, 종 환원,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 등을 위해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도 출범하며 본격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신중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성남시의 도약을 위한 도시재생의 큰문제가 바로 ‘고도제한’입니다. 현재 성남시는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으로 인해 건축고도의 제한을 받아 성남시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여 주거환경과 재산상의 침해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행히 2월 25일 성남지역 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많은 시민 분들과 김병욱‧윤영찬 국회의원님 및 경기도의회와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앞으로 민‧관‧정 체계를 구축해 고도제한 완전 철폐를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각종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신상진시장과 시정부는 최선을 다해 고도제한 완화에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여야가 똘똘뭉쳐 다시 한번 협치정신으로 고도제한 완화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난방비폭탄대책으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지원 지난 겨울 성남시민들은 사회적재난이라 할만큼 고물가 ‘난방비 폭탄’을 맞았습니다.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저희 민주당은 여러차례 촉구하였지만, 신상진시장은 묵묵부답입니다. 성남시보다 재정력이 약한 다수의 민주당 지자체장들이 난방비폭탄지원금을 지원했습니다. 관리비고지서 보기가 겁나는 성남시민들이 많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시민이나 가구당 난방비지원금을 촉구합니다. 또한 에너지가격의 폭등으로 인한 난방비 폭탄을 예방하기 위해 녹색건축물조성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정책화를 할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의무화와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의 관리를 통한 성남시 건축물부문의 탄소저감정책을 적극 시행해야 합니다. ■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대책 철저히 윤석열 정부가 2월 중 발의할 것으로 계획했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성남시 공청회와 김병욱 국회의원이 주최한 토론회 등을 종합해 보면, 성남시가 주도적으로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선도단지와 공공기여, 이주단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고 성남시가 주도하게 되어있습니다. 안전진단 완화 및 면제, 용적률 상향, 건폐율 상향, 역세권 복합‧고밀 개발을 위한 용적률 특례, 이주대책 수립, 정비 비용 국가 및 지자체 지원 등 여야 의원 9명이 발의한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되었고, 이에 특별법을 기다리고 있는 1기 신도시 분당의 우리 시민들께서도 국회, 국토부, 성남시를 바라보며 주민들이 바라는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제1기 신도시중 선도도시인 우리 분당의 재건축을 신중하고 철저히 준비하시고, 재건축추진연합회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거버넌스를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 고령자들을 위한 공공기여모델의 연구와 재건축추진단지들이 최대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관련 용역 등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특별법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들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차세대 모빌리티 등 첨단 도시기술들의 시범사업이 우선적으로 실현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새롭게 정비되는 분당신도시가 첨단도시의 모델이 되어, 재건축을 선도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존경하는 신상진 시장님!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은 올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성남시청역 조기 건설도 반드시 추진 되어야 합니다. 또한 신상진 시장께서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지난해 용인·수원·화성시장과 만나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2월 경기도 및 4개 시와 함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신 것을 매우 환영하는 바입니다. 아쉬운 뉴스도 들려오지만 국민의 힘이 대통령과 행정부를 장악했고, 성남시도 국힘이 시장과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촌사거리를 경유하는 노선을 책임지고 관철시켜야 할 것입니다. 선거때 써먹던 공약이 빈공약이 아님을 입증하시기 바랍니다. 트램노선확충과 S-BRT사업, 버스준공영제확대, 걷기좋은 도시, 자전거도로확대 등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통한 저탄소 생태도시로의 전환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성남의 미래를 위한 백현마이스 및 정자바이오헬스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백현마이스산업단지조성사업이 신상진 성남시장의 전면 재검토 방침에 매우 우려했지만, 소리만 요란했지 거의 변화없이 공모지침되어 지난주 79개 업체가 사업참여 신청을 하였다하니 다행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신속하게 잘 추진하여 24년 하반기 착공하여 27년 완공 약속을 꼭 지켜서 하루 속히 성남시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랍니다.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또한 검토를 통해 관철해 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자동에 조성중인 바이오헬스허브단지는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R&D센터 및 선도기업 유치를 통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해 부족한 산업기능과 인프라를 보완하고 성남시의 미래먹거리창출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업부지를 ‘복합용지1’과 ‘복합용지2’로 나눠 이중 1만9000㎡규모의 복합용지1은 민간에 매각하고 이 돈으로 사업비를 만들어 복합용지2에 들어설 시설을 시가 직접 짓겠다는 애매한 사업방식이 과연 우리시에 얼마나 이익이될까요? 마지막 남은 분당 금싸라기 주택전시관부지의 개발에 성남시의 이익이 가장 큰방식을 다시 한번 고민하기 바랍니다.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개발계획 및 녹지지역 공공개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관련하여 우리시의 대책은 잘 준비되고 있습니까?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구간 지하화’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정부가 3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경기 용인시 기흥IC에서 서울 서초구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4~6차로 규모의 지하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정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상에는 우리 성남시 지역이 9km 정도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인 분당구 정자1동과 금곡동 구간은 그동안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구간 자연부락인 궁내동과 쇳골, 동원동 지역은 경부고속도로로 분리되어 도심 속의 섬이라 불리우며 교통과 생활 불편을 감내하며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지 오래입니다. 정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상과 함께, 분당구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생기는 약 6만여 평의 유휴 부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대안을 준비해야 하고, 그동안 수차례 제기되어온 정자동과 분리된 궁안마을, 쇳골을 연결하는 계획 수립과 함께 더 이상 보존 가치가 없을 정도로 개발이 진행된 위 녹지지역에 대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 차원에서 공영개발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사무조사위원회의 지방자치법 위반! 그렇지만 여기서 멈추어야 할 것도 있습니다. 바로 국민의 힘이 단독으로 처리한 성남시 대장·위례·백현동 등 각종 개발 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입니다. 누차 말씀드렸지만, 지방자치법은 수사와 소추에 관여할 수 있는 사안은 행정사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토록 하고 있으며, 또한 해당 안건의 조사범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이라 헌법이 정한 명확성의 원칙 등에도 위배되어, 실익은 없고 행정력 낭비가 될 수 있는 행정사무조사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 경찰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며, 올 상반기 중으로 13년만에 감사원 정기감사도 받게 된 상황에서, 행정사무조사까지 한다면, 과연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조사할 것이며, 여기에 동원되는 행정력 낭비는 누가 책임질 겁니까? 수사와 진상규명 조사는 수사기관과 감사원이 할 일입니다. 성남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전대미문의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신상진 성남시장님! 8대 시장임기가 3년반 남았습니다. 취임 9개월이 넘으셨습니다. 이제는 시정이 파악 되셨습니까? ‘쉽지만 가지 말아야 할 정치적 외길’로는 이제 그만 가시고, ‘힘들고 어렵지만 가야 할 성남시장으로서의 민생의 길’로 나아가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은수미 시장이 잘한 정책들은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계승발전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민주당 정권12년을 비정상으로 치부하고 왜곡하시면, 3년후 신상진시장님의 수많은 공약이행사업들이 똑같은 심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잘한 행정은 칭찬하고 부족한 행정은 채우는 협치행정만이 정답입니다. 성남시를 언제까지 불행하게 만드시겠습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희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들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해결에 최우선을 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습니다. 항상 시민들의 편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다함께 잘사는 성남시’를 위한 민생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성남시민과 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연설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연설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하 선거구 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성남시의 정책 및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다음과 같은 연설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2023년도가 시작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꽃 피는 춘삼월 댁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기원드리며, 민의를 대변하고 있는 의장님을 비롯한 34명의 성남시의원 모두는 여·야를 떠나 오직 성남시민의 안녕을 위해 2023년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또한 92만 성남시민의 행복 추구를 위해 각 부서마다 불철주야 일하고 계시는 3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들은 성남시민의 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을 책임지고 성남시 살림살이를 운영하고 계시는 집안의 좌장이십니다. 시민이 낸 세금은 성남시민의 피와 땀이 묻어 있는 혈세입니다. 그 혈세가 헛되게 사용되고 특정 개인의 이익에 사용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측근이라는 명분으로 여기저기 공직자들을 괴롭히며 이권개입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성남시에 어떤 식의 건축을 하더라도 모 추진단에 소속한 Y모 교수와 L모 건축사를 경유하지 않으면 건축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재명 전 시장 시절 정모 정책 보좌관에게 배운 것인지요? 혹시 시장님은 알고 계시는지요? 나만 깨끗하면 되지! 나만 열심히 하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혹시 방관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설화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 의원이 오늘 이 자리에서 설화에 담긴 교훈을 두 가지만 말씀드린다면, 첫째, 임금 같은 위치의 사람들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왕처럼 무조건 숨기지만 말고 알려지더라도 주변의 따가운 질책도 받아들여야 하고, 눈과 귀가 막히면 자신만 손해라는 것을 알고, 귀가 두 개인 것은 그만큼 잘 들으란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도 한쪽으로만 듣지 말고 양쪽을 다 균형 있게 들으란 것이며, 둘째,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장본인이 듣지 않는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경청하는 귀, 다소 따가워도 진실을 소통하는 귀는 결국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덕이 되는 일인데 잠시의 수치와 마음 상함을 참지 못하고 귀를 닫고 입을 닫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공직자분들도 깊이 새겨 봐야 될 설화 속 글이 아닌가 생각해 보며, 대표연설을 시작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힌 힐튼호텔 부지 특혜 의혹이 뜨겁습니다. 이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판교 힐튼호텔 특혜 의혹은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성남시 소유 부지에 5성급 호텔 ‘더블트리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들어서는 과정에서 시가 시행사 등에 부지 인허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입니다. 이 호텔은 시공 초부터 여러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특정인에게 관광호텔 사업권을 주기로 하고 거기에 모든 사업이 맞춰 들어갔다는 의혹입니다. 호텔 건립을 제안한 민간사업자가 호텔 소유주가 됐고 토지용도변경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한 컨설팅업체는 호텔이 필요하다는 연구보고서를 성남시에 제출했고 이듬해 1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또 다른 민간업체와 호텔 개발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을 제안하고 개발 사업권을 따낸 두 업체는 이름만 다를 뿐 주소지가 동일했고, 대표는 황 모씨 부부입니다. 더구나 성남시는 토지의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일반상업용지로, 용적률도 당초보다 125%나 올려줬고 30년간 토지를 유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수의계약을 해줬습니다. 해당 부지가 중심 상업지역이 되면 땅값이 올라 매각을 통해 시의 자산을 늘릴 수 있는데, 30년 임대계약 체결 후 기부채납 방식으로 계약해 특혜를 줬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호텔 인근의 교통대란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600실 규모의 힐튼호텔 부지 인근에는 잡월드와 HD현대가 입주했습니다. 심각한 구간 정체로 인해 교통영향평가를 해야 함은 물론 접촉 사고 등의 빈도도 증가하게 됩니다. 백현동 더샵 1,223세대, 판교 대장지구 6,000세대 등이 한데 모여 있어 지하차도의 필요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교통을 위해 진행된 것이 없습니다. 이는 호텔 건축 허가를 내줄 때 주위 도로 상황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교통 상황 관련한 자료도 없이 허가를 내줘 이대로라면 교통지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에 대해 수사 중이며, 성남시도 감사관실에서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호텔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이 시작된 2013년부터 호텔이 준공된 지난해 10월까지 시와 베지츠 측이 주고받은 관련 문서와 자료들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텔부지 활용방안 용역을 맡은 부동산 컨설팅업체와 호텔 개발사업을 수행한 시행사의 주소가 같고 등기 임원도 일부 겹친다는 지적에 따라 두 회사가 동일 업체일 수 있다는 점도 의심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호텔 개발과정에서 발견된 폐기물 처리비용 58억을 성남시가 부담하였습니다. 이 58억을 회수하기 위해 LH와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회수는 분명히 하여야 되지만, 그런데 왜! 58억을 성남시에서 그것도 추경을 세워서 미리 집행을 하였는지 이 부분도 분명 짚어 보아야 될 것입니다. 이번 수사와 감사를 계기로 투명하고 정확한 계약이 이뤄져야 하는 것을 밝히고, 특정인에게 이득이 가거나 시 예산에 있어 손해가 간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뒤따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자본금 3억원의 시행사가 분양수익 1,465억원 무려 488배의 수익을 창출한 한국가스공사 부지, 2016년 가스공사 부지에 주거용을 추가, 2017년 용도변경을 하여 아파트를 허가하고 용적률을 500%까지 올린 정자동 215번지. 2015년 6월 A사가 경쟁입찰을 통해 낙찰받을 당시는 업무 상업용 땅인 해당 부지는 용적률 400% 미만, 건폐율 80% 이하로 규제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거용으로, 그것도 용적률을 560%까지 올렸는지 의문이 가지 않습니까? 이 부분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며, 현재 모 단체가 특혜 의혹으로 고발한 상태입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공약 1기 신도시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성남시의 최대 현안은 1기 신도시인 분당의 재건축 문제입니다. 민선 8기를 맞은 성남시는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을 출범해 속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90년대에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에 만든 계획도시입니다. 모두 414개 단지에 29만 2,000여 가구의 주택이 건설됐습니다. 이 중 136개 단지, 9만 7600여 가구의 주택이 성남 분당 신도시에 건설돼 올해로 입주 31년을 맞습니다. 상당수 주택이 노후화로 인한 상·하수도관 부식, 승강기·소화기 등 안전 문제, 층간소음, 주차난 등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용적률 상향, 용도지역 종상향,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정비, 공공 개발을 통한 4만 가구 주택공급 등을 우선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던 중 정부에서도 얼마 전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표하였고, 시장께서는 국토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소 필요한 시한, 면적, 대상 등 기준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나, 500%까지 높아질 용적률, 대규모 이주수요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녹지나 보존 가치가 낮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 이주 단지로 활용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특별법이 마련된 가운데 1기 신도시 재개발의 실효성을 이끌어 세부적인 부분, 즉 시행령이나 기본방침 등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이 난립할 수 있는 만큼 기초 인프라 조성과 체계적인 이주 계획 마련이 중요합니다.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되 저출산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도 고려해야 합니다.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방안을 시행령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선거 때마다 지자체장은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내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선도지구 지정을 지자체에 맡길 경우 지역 내 혼란이 가중될 공산이 큽니다. 이주 단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LH가 적극 나서야 하고, 지역민과의 소통도 중요합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 요건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합니다. 성남시는 이를 계기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효율성과 삶의 질을 모두 높이길 바라며, 이번 2030도시정비기본계획에 모든 단지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성남시 전체 주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성남 본도심 및 분당까지 자동차 등록 대수에 비해 주차 면수가 매우 부족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 지역으로 공영주차장 부지확보가 어렵습니다. 성남시는 기존 주차장을 증축해 리모델링을 통하여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주차장 공유 제도 활성화와 기존 주차시설 운영으로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특히 최근엔 판교지역 주차난과 교통난도 극심합니다. 2021년 기준 판교지역 입주기업은 총 1,697개이며, 종사자 수는 총 7만 2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매출액은 약 110조원 규모입니다. 향후 제3판교 테크노밸리까지 입주하면 주차 및 교통 문제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판단되어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이 시급합니다. 성남시 주차수급실태조사(2018년) 결과를 보면 판교지역의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100%를 초과하고 있어 공영주차장 추가 공급이 필요함에, 그나마 백현동 606번지, 삼평동 669번지에 2023년 ”주차환경개선사업“ 도비 지원 사업을 신청하였다는 소식에 판교 부근 주차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제 주차장 건립에 있어서 최소한의 부지와 지하화 공간을 활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고, 전기차 수요가 늘어 남에 있어 화재에 대비 한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주차장 건립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주요 출퇴근 도로인 판교로의 경우 가로 서비스 수준이 C~F 수준으로 출퇴근 시 교통 정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제2, 제3테크노밸리 개발계획 수립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준공 후 출퇴근 시 교통문제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법정계획인 ‘성남시 도시교통정부 중기계획’ 수립 시 판교지역을 중점적으로 현황 분석 및 개선대책을 면밀히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성남시는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어 명절 외에 학교 운동장 주차장 개방 사업을 펼쳐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 드립니다. 종환원 심의 통과를 환영합니다. 지난 1월 26일 2023년 제1차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에서 분당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 종환원 등 ‘2030년 성남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이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종환원을 통해 분당 내 17개 블록의 연립주택용지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습니다. 쉽게 말해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당 빌라단지의 경우 2종으로 종환원되면 용적률이 210%로 높아져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고시 이후 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용지는 필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을 경우에 현행 5가구에서 6가구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판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 용지 중 이주자 택지는 3가구에서 5가구로 가구 수를 늘려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분당의 초기 빌라단지들은 과거 종 구분이 없는 일반주거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2003년 7월 일반주거지역을 1~3종으로 세분화하는 과정에 2종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제도 시행 전까지 종을 구분하지 않은 지역을 자동으로 2종으로 지정하기로 했는데, 성남시의 경우 용도지역을 세분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듬해 2월 성남시가 이 지역을 1종으로 정하면서 현재의 용도지역이 결정됐습니다. 종 세분화는 해당 지역에서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용적률과 건폐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3년 6월까지 성남시는 일반주거지역에 짓는 건물에 대해 별도의 용적률·건폐율·층수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종 세분화 후 1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 100~200%· 건폐율 60% 이하로 정했고, 기존에는 없었던 층수 제한(4층 이하)도 생겼습니다. 이번 종환원으로 시민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의 반응입니다. 역세권 빌라들은 재건축이 빠르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이 나오는 반면,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백약이 무효할까 겁난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 걸릴 것 같은 종환원 문제가 해결돼 더 이상 분당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받지 않는 등 신상진 시장의 공약사항을 빠르게 추진한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성남시의 불명예 키워드 ‘이재명 대장동’입니다. 지난 2월 27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놓고 표결했습니다. 그 결과 재적의원 299명에 297명이 참석했고, 가(찬성) 139표, 부(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부결됐습니다. 체포동의안은 과반 출석, 과반 찬성 때 가결됩니다. 민주당 의원 169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최소 30표 이상 이탈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대표의 정치적 입지에는 타격이 불가피해졌을 겁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성남 판교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공개발을 빙자한 민간개발 사업이며, 그 과정에서 특정 인물에게 개발이익을 몰아준 이재명식 ‘두 얼굴의 아수라’ 도시개발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뜻의 ‘화천대유’. 성남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을 무대로 출자금 단 5천 만원인 이 회사가 577억 원을 벌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 단독으로 수천억 빚을 내며 땅 살 돈을 마련해야 하는 등 공영개발이 쉽지 않자 “시민 혈세 없이 공공기여금 약 5,500억 원을 확보했다”라며 민간 투자자와 손잡고 ‘민관 합동개발’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비용은 민간이 들이고 수익은 공공이 회수하고 성남시는 인허가권을 투자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화천대유를 비롯해 천화동인 등 지분 7% 회사들이 수천억 원의 이익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남시가 행정적으로 뒷배를 봐주고 자금은 대기업에서 쉽게 끌어오고 금싸라기 땅에 사업하는 ‘땅 짚고 헤엄치는 찬스’는 누가 결재하고 승인해서 만들어준 겁니까? 이는 리스크도 없이 결국 소수 개발업자들의 배만 불려준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수세에 몰리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작년 ‘김건희 특검법’ 이어 ‘대장동 특검법’ 발의 추진하는 등 되려 ‘국민의힘이 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자기들 뜻대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면서 강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27일 표결 결과로 말하듯이 당 내부에서도 “이 대표는 무대에서 내려오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더 이상 현실성도 설득력도 없는 특검을 주장하며 수사를 피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잘못이 있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겸허하게 수사를 받는 게 정치인으로서 도리입니다. 이 대표 방탄을 위해 강성 지지층을 앞세워 투쟁으로 끌고 간다면 민주당은 국민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 의원이 왜 이런 발언을 하겠습니까? 그것은 비리도시 성남의 오점을 빨리 지워야 되기 때문입니다.알앤디 부지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 요청합니다. 성남시가 2015년 백현동 공동주택(전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승인 조건으로 기부채납된 R&D(연구개발) 센터 부지의 개발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성남시는 2016년에 해당 부지에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지식기반R&D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해당 내용을 포함하여 ‘2020년 도시기본계획’을 변경·수립하였습니다.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진행되어 온 ‘백현동 개발사업’은 현재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조건으로 받은 R&D센터 부지 개발을 수년째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남시에서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한 지 현재 몇 년이 지났습니까? 시장님 이제는 시작하셔야 합니다. 당시 성남시는 식품연구원의 청사 이전 비용이 없어 분양사업을 먼저 진행하고 R&D부지 정리 후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해당 부지는 정비 및 소유권 이전이 모두 완료되어, 회계과에서 관리 중입니다. 본의원이 생각하는 현재 문제점은 소유권이 당시 사업을 진행했던 도시계획과의 행정재산으로 분류되지 않았고, 일반재산으로 분류되어 회계과로 이전되어 지금까지 답보상태라는 점입니다. 시장님 사업을 시행한 부서에서 재산을 관리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회계과에서 사업을 시행하기에는 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어떤 부분을 협약했는지 그리고 R&D 하기로 한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며 이는 곧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위의 문제로 인해 성남시 발전의 기회비용만 수년째 지출되어가고 있습니다. 신상진 시장님 이제는 더 이상 늦지 않도록 서둘러 R&D센터 개발을 시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남이 다가올 미래에 4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사항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전) 성남시장들이 기존의 R&D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였고, 판교 청사 부지를 비롯한 많은 성남시 땅들을 어떻게 매각하고, 용도변경 등을 하여 구설수와 특혜 시비가 되고 있는지 교훈으로 삼아야 될 것입니다.신상진 시장께서 10여 년간 사실상 방치되었던 정자동 253번지 분당 주택전시관이 사업비 총 8천 500억 원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2025년부터 조성하여 2028년까지 완공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본 의원 또한 이번 사업이 서울 마곡을 이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선도지로 발돋움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보다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매각과정에서도 민간기업에 혜택이 아닌 적절한 검토를 통해 성남시민의 이익을 고려한 투명한 매각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매각 절차나 조건 등을 보완하여 향후 추진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기업 유치뿐만이 아닌 많은 경험을 보유한 다양한 인재들을 지속해서 유치하기 위해 보다 완벽한 클러스터 구축과 산학협력 및 연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교육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며 연구개발이 아닌 생산·판매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신상진 시장님! 본의원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성남시의 바이오헬스산업이 다가올 미래에 큰 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단단한 초석을 쌓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궁내동, 동원동 개발 민간 공고 부지조성을 적극 추진하여야 합니다. 현재 신상진 시장과 성남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공주택지구는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로 이주자 문제와 잔여 부지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다루며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신상진 시장님께서는 더욱 나은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째, 성남시는 LH와 협력하여 시유지 및 잔여 부지를 추가적 개발 부지로 편입하여 건설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이재명·은수미 前 시장의 행보와 달리 불법적인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각 단계별로 공개 및 투명성을 유지한 철저한 행정 감시와 관리체제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성남시는 토지매각 과정 절차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여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상진 시장님! 성남시에서 더 이상 부패한 행정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민선 6·7기를 지나오는 동안 우리 성남시민은 막대한 손해와 피해를 보았습니다. 둘째, 잔여 부지의 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세부적인 규제 및 조치를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성남시는 이주자 문제 해결을 위한 시 차원에서의 지원 강화가 필요합니다. 토지 보상은 감정평가를 통해 더욱 객관성을 가지고 이루어지지만 그 과정에서 성남시를 주소지로 둔 시민들이 수용 능력이 부족하여 정든 고향을 떠나가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성남에는 많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많은 주민이 형편상의 문제로 성남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신상진 시장님! 단순한 보상의 개념으로 바라보기에는 현실적으로 사회에서 고려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는 점을 시장님께서는 한 번 더 인식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와 성남시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성남시는 국가와 함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모색하며, 공공주택 지구 현황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성남시 공공주택지구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본 의원이 성남시 공공주택지구 현황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감시가 필요합니다. 성남시 또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분석을 통해 공공주택지구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본의원 또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공공주택지구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공주택지구 문제는 우리가 모두 함께 해결해 가야 할 문제입니다. 위례, 고등동 LH거부(토끼굴) 다음은 성남시의 마지막으로 준비 중인 위례 사업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위례지역 4차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차산업단지 2·3 브럭에 대해서는 LH에서 시행하는 것이고 성남시에서는 사업 시행자만 선정하는 것 아닌가요? 시정을 합리적이면서 합법적 행정에 부합하도록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민선 행정이라 하더라도 잘 챙겨 주시기 바라며, 시행자를 공모해서 LH에 추천하고 나면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다음은 고등동에 있는 이른바 ‘토끼굴’이라고 불리는 고산 화훼단지 통로의 문제점입니다. 사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성남시의 서판교IC(용서고속도로)의 이용 차량이 증가함으로 인해 고등동 IC로 나오는 차량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대왕판교로에서 들어오는 차량의 증가로 지역주민의 불편과 교통체증 및 사고의 위험성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중간에 토끼굴이라고 하는 부분이 한 방향 통행으로 매우 좁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한 해결이 필요합니다. 2023년 2월 제279회 도시건설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해당 부서에서는 LH에서 관련 문제를 우선 설계하는 방향으로 제안했다고 하였습니다. 본의원은 성남시에서는 LH와 함께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 향후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도시계획은 당장 몇 년을 보는 사업이 아닙니다. 신상진 시장님! 성남의 50년, 100년을 보고 빈틈없이 진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고등동 토끼굴 주변 하수시설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작년 수해 때만 해도 고등동 토끼굴 주변의 도로에 물이 가득 차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토끼굴 주변에도 우수조가 있었지만, 그곳에는 물이 가득 차 있지 않았습니다. 필요하다면 추가로 배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야만 합니다. 형식상의 비 피해 시설로는 더 이상 재해를 방지할 수 없습니다. 유속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폭우 시 침수 혹은 슬리퍼링과 같은 미끄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작년 기록적인 폭우로 성남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고, 이에 따라 재난복구 등을 시행하였습니다. 올해는 대비를 잘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본의원은 앞으로 기후변화는 점점 심해질 것이며 폭우에 따른 유출계수를 줄이는 방안은 앞으로 시에서 주력하여 대비해야 할 문제로 변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의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체계적인 검토와 진행 또한 필요합니다. 앞서 다루었던 문제들은 최종적으로는 LH에서 성남시로 이관하여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LH와 성남시의 최대한 신속하게 협조할 문제는 협조하여 처리하고 성남시로 이전하여 주민의 갈등과 민원을 효율적으로 시행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인허가 조사위원회 성남시 대장 위례 등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지난 10월 본회의장에서 의결 되어 도시건설위원회에 조사토록 지정되어, 조사계획서를 작성하여 본회의장에 상정하여야 되는 절차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에서는 수사 중인 사항이어서 행정사무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사위원회 위원에서 민주당 의원 명단을 빼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립니다. 여·야를 떠나 성남시민만 바라보며 시의원의 역할에 함께 충실하기를 부탁드리며,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고,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다시는 성남시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조사위원회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신상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들. 본의원이 누차 반복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바로 성남시민만 바로 보고 일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직자와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편가르기와 비방, 음해, 자리다툼 등 외부에서 비추어지는 성남시 내부는 온갖 잡음으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모든 것 내려놓고 오직 성남시민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비라며 대표연설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유서 발견…“억울하다” 호소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유서 발견…“억울하다” 호소

    9일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 씨가 유서에 자신이 받는 혐의에 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 대표의 이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사망한 전씨는 이헌욱 전 GH 사장의 사퇴로 사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다. 전씨는 퇴직 전후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조사받았다. 이 대표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000만원을 유치하는 대가로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전씨가 정확히 몇 차례 검찰의 조사를 받았는지, 앞으로 예정된 조사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씨의 유족은 “(전씨가) ‘성남FC 의혹’ 사건으로 퇴직 전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앞두고 있던 조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씨가) 매스컴에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도 말했다고 한다. 전씨는 지난 1월 31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서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쌍방울 전 비서실장 A씨는 “2019년 5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김성태 회장 모친상에 조문을 왔다”고 증언했다. 이런 내용은 ‘김성태 모친상 때 이재명 측근이 대리 조문’이라는 등의 제목으로 언론에 보도됐는데, 이후 조문 당사자로 지목된 전씨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밖에 전씨가 숨지기 전에 보인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전씨가 쓴 노트 6쪽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전씨는 유서에서 ‘나는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는 심경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에는 이 대표의 이름도 언급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어떤 내용인지는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유족은 유서 공개를 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씨에게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유족의 동의가 필요하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이 유서 내용 공개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와 유서에 관해서는 어떤 말도 해줄 수 없다”며 “시신 부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장애’까지 개념 확장… 은둔형 외톨이 혜택받는다

    ‘사회적 장애’까지 개념 확장… 은둔형 외톨이 혜택받는다

    정부가 현행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의 개념을 사회적 장애로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국회에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이며, 통과 시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사회적 장애도 ‘장애’로 인정돼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인 주차장도 지금은 등록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지만, 장애의 개념이 확장되면 임신부나 다리 골절 환자도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이용 가능해진다. ●필요한 사람 조사 조건 만족 시 지원 보건복지부는 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 ~2027년)을 발표했다. 장애인의 자유로운 선택권 보장, 최중증·장애아동 보호 강화가 핵심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은 등록 장애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장애의 개념을 확대하면 미등록 장애인이더라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외국 같은 경우 장애인 등록제가 아닌 서비스 평가체계로 장애인 복지를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동권 지원이 필요하다면 필요한 사람을 조사해 조건 만족 시 지원하는 형태”라고 소개했다. 발달장애인 재활서비스가 이와 비슷하다. 장애인으로 등록된 아동이 아니더라도 발달장애가 의심된다면 만 6세까지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발달장애의 경우 부모들이 ‘치료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장애 등록을 미루는 사례가 많아서다. 정부는 지원 나이를 만 9세 미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히키코모리도 제도적으로는 ‘장애’의 범주에 포함되진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장애 상태에 해당한다. 사회적 장애 모델로 장애 개념이 확대되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신부, 골절 환자 등도 몸이 불편하니 상태만 놓고 보면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고 덧붙였다. 장애 개념을 확대하는 ‘장애인복지법 전부개정안’은 지난해 4월 법안심사소위 논의도 거쳤다. 다만 이렇게 서비스 대상을 늘리려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총량부터 늘려야 한다. 장애인이 주어진 액수에서 직접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도 내년부터 시행된다. 본 사업은 2026년에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공급자 중심의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제도다. ●장애아동 지원 대상 10만명까지 확대 정부는 이와 함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체계를 내년 6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당장 다음달부터는 보호자에게 일이 생겼을 때 발달장애인에게 단기간(7일 이내)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긴급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시행된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서비스 이용 시간도 올해 960시간(월 80시간)에서 2027년까지 연 1440시간(월 120시간)으로 확대한다. 현재 7만 8000명 수준인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도 2027년까지 10만명 수준으로 늘린다.
  • “대북전단금지법은 절대적 악법”… 총선까지 거론한 권영세 장관

    “대북전단금지법은 절대적 악법”… 총선까지 거론한 권영세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대북 전단 살포 금지 조항이 포함된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해 “절대적 악법”이라며 “반드시 없애도록 할 생각”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내년 총선까지 거론하면서 법 개정 의지를 밝혀 국회의원을 겸직하는 장관으로서 정치적 메시지도 냈다. 권 장관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북 전단) 풍선을 적극적으로 날리는 것을 독려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북한 주민의 알권리에 일부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법률적으로 차단하는 법 조항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사회는 시민사회를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고 (주민들은) 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될 권리를 모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또 “법을 무력화하는 방법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결정을 하는 것과 국회에서 새롭게 법을 개정하는 것”이라며 “내년에 총선이 있는데 (관련) 법 조항이 없어져야 한다고 하는 세력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지난해 헌법재판소에 대북전단금지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아울러 권 장관은 북한이 한국인 억류자를 풀어 주지 않는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북한이) 한국계 외국인들도 다 풀어 줬는데 한국 국적의 한국인만 안 풀어 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소위 ‘프라이카우프’라고 과거 동서독 당시 정치범들을 금전을 지불하고 데려왔던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북측 억류자는 북한 이탈주민 3명을 포함한 6명이다. 북한의 식량 사정에 대해 권 장관은 “최근에 개성을 중심으로 아사자들이 생기고 그 외 지역에서 일부 (아사자가)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며 “일부 전문가는 ‘고난의 행군 초입 아니냐’는 평가를 하는데 정확하게 좀더 살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 KBS, 기자 지역비하 발언 사과…KBSN 스포츠, 동영상 제목 사과

    KBS, 기자 지역비하 발언 사과…KBSN 스포츠, 동영상 제목 사과

    KBS는 소속 기자가 지난 7일 라디오에서 특정 지역 비하 발언을 한 데 대해 9일 사과했다. 이와 별개로 KBSN 스포츠는 선정적인 제목으로 논란이 됐던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KBS는 “진행자가 당일(7일) 방송 도중 해당 발언의 부적절함을 바로 지적한 뒤 다음날인 8일 방송에서 사과했고, 제작진과 해당 기자는 오늘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해당 발언이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에 위배됐을 소지가 크다고 보고 사내 심의 규정에 따라 당사자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KBS 1라디오 프로그램 ‘성공 예감 김방희입니다’에 출연한 KBS 소속 기자는 국민연금의 서울 이전 찬반에 대해 논의하던 중 전주를 “소 냄새, 돼지우리 냄새가 난다”고 표현했다. 이 기자는 “제 친구 중에도 (기금운용본부의) 운용 인력으로 있다가 ‘도저히 못 살겠다. 여기(전주) 소 냄새 난다. 돼지우리 냄새 난다’며 (서울로) 올라온 친구도 있다”고 말해 큰 물의를 빚었다. 기자는 9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라디오 방송 도중 불필요하고 부주의한 말로 청취자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렸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BSN 스포츠도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7일 게재한 영상 콘텐츠의 제목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부분과 관련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SM말고 K야동’이라는 재생목록을 만들고 영상을 게재했다. 다음날 KBS 시청자청원 페이지에는 재생목록의 제목이 부적절하다는 글이 올라왔고, KBSN 스포츠는 8일 오전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서 삭제했다. KBSN은 “이번 일을 계기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 시스템 및 구성원들의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손쓸 틈 없이 당했다”..美뉴욕서 10대 청소년 몰려와 中식당 부수고 도주

    “손쓸 틈 없이 당했다”..美뉴욕서 10대 청소년 몰려와 中식당 부수고 도주

    미국 뉴욕 퀸즈의 한 중국 식당에 10대 청소년 10여 명이 떼로 몰려와 내부 시설을 잡히는대로 마구 부수는 행패를 부린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일대에는 한인과 중국계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한식당과 중식당 등 아시안계 식당이 즐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퀸즈에 소재한 한 중식당에 10대 청소년들 무리가 뛰어들어와 식당에 있던 식탁과 의자, 각종 시설물을 손에 잡히는 대로 부수는 등 폭력적인 집단 행동을 보인 뒤 도주해 약 2만 달러(약 2646만 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저녁 8시경 퀸즈 상점가 3층에 자리한 이 중식당에 10대 청소년으로 보이는 남성 10여 명이 복면을 착용한 상태로 식당에 들이닥쳐 무자비하게 식당 기물을 파손한 뒤 사라졌다.모자로 얼굴을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해 신분을 알 수 없게 한 이 남성 무리는 마치 미리 공모한 듯 식당 홀로 뛰어 들어와 의자와 각종 기물을 손에 잡고 휘둘러 식당 내부를 파손했다.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직원들과 손님들은 이들의 집단 범죄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였다.  약 10분여간 식당 내부 시설과 창문 등을 고의로 파손한 10여 명의 용의자들은 약속한 듯 식당 밖으로 도주했다.  식당 지배인 토니 후는 현지 매체에 이 사건을 제보하며 “사건 당시 너무 두려워서 손이 막 떨렸다”면서 “카운터 뒤에 숨어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경찰이 용의자들을 최대한 피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너무 두렵다”면서 “왜 우리를 겨냥해 이런 무서운 사건이 발생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 도시는 갈수록 점점 더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다.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했다. 해당 사건은 식당 내부에 있던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촬영됐고, 이 영상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 공개돼 논란이 이어졌다. 더욱이 당시 사건 이후 관할 경찰국이 신고를 받고도 제때 출동하지 않아 문제를 키웠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실제로 사건이 발생한 지 수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관련 용의자들 중 단 한 명도 체포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뉴욕시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비영리단체 ‘가디언 엔젤스’(Guardian Angels) 소속 커티스 슬리와 자원봉사자는 이번 사건의 주요 용의자들이 10대 청소년들이라는 점에 주목해 “이들은 경찰에 붙잡혀도 무거운 처벌을 받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히려 미성년의 용의자들은 자신들의 행각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친구들 사이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도시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 식당 주인과 직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중식당 일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사건 직후였던 지난 6일 뉴욕시 의원 비키 팔라디오는 식당을 찾아 이 일대에 경찰 인력 50여 명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치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총선까지 거론하며 대북전단금지법 겨냥한 권영세 “절대적 악법”

    총선까지 거론하며 대북전단금지법 겨냥한 권영세 “절대적 악법”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대북 전단 살포 금지 조항이 포함된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해 “절대적 악법”이라며 “반드시 없애도록 할 생각”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내년 총선까지 거론하면서 법 개정 의지를 밝혀 국회의원을 겸직하는 장관으로서 정치적 메시지도 냈다. 권 장관은 이날 미국의 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에 빌미를 줄수 있다는 점에서 (대북 전단) 풍선을 적극적으로 날리는 것을 독려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북한 주민의 알권리에 일부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법률적으로 차단하는 법조항은 문제”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사회는 시민사회를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고 (주민들은) 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될 권리를 모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권 장관은 또 “법을 무력화하는 방법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판결을 하는 것과 국회에서 새롭게 법을 개정하는 것”이라며 “내년에 총선이 있는데 (관련) 법조항이 없어져야 된다고 하는 그런 세력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지난해 헌법재판소에 대북전단금지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아울러 권 장관은 북한이 한국인 억류자를 풀어주지 않는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북한이) 한국계 외국인들도 다 풀어 줬는데 한국 국적의 한국인만 안 풀어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소위 ‘프라이카우프’라고 과거 동서독 당시 정치범들을 금전을 지불하고 데려오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북측 억류자는 북한 이탈주민 3명을 포함한 6명이다. 북한의 식량 사정에 대해 권 장관은 “최근에 개성을 중심으로 아사들이 생기고 그 외 지역에서 일부 (아사자가)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며 “일부 전문가는 ‘고난의 행군 초입 아니냐’는 평가를 하는데 정확하게 좀 더 살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청년들은 지원사업 스스로 찾아 신청할 시간도 채널도 없었다”

    이소라 서울시의원 “청년들은 지원사업 스스로 찾아 신청할 시간도 채널도 없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의 주관으로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정책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 의원의 개회사와 우형찬 부의장,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성신여대 동아시아연구소 한의석 소장이 발제를 맡았고, 이은주 사회복지연구소 물결 연구위원, 신소미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장,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특별히 가족돌봄청년 당사자인 이주빈 당사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본인의 사례를 소개했다.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신체적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의미하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은 지난 2021년 대구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간병하던 22세 청년의 ‘간병살인사건’을 계기로 사회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이 의원 대표 발의로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실태조사를 통해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앞서, 시범사업과 연구를 진행한 학계 및 현장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고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한의석 소장은 “‘가족돌봄청년’의 재정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으며 “가족돌봄의 청년문제가 청년정책인지, 복지정책인지, 또 청년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지에 대한 개념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청년정책 전달체계보다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통한 지원과 민관협력의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주빈 가족돌봄청년 당사자는 “아버지의 희귀난치병환으로 20살부터 6년째 간병으로 자신의 삶을 돌보지 못하고 있다”라며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작 당사자들은 시간이 없어 시에서 실시하는 조사에 참여할 여유가 없고, 어디서 진행되는 지 정보를 얻기도 힘들었다”는 현실을 전하기도 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은주 연구위원은 “누구나 돌봄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공공돌봄체계의 확대와 보편적 복지서비스의 제공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돌봄의 공공화’로 탄생 됐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애초 취지대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돌봄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돌봄’에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서울시 영케어러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했던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의 신소미 센터장은 ‘영케어러 지원 사업’사례와 사업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신 센터장은 “당사자들의 자조모임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심리적 지원의 필요를 강조했고, “향후 서울시 지원사업은 영 케어러 발굴을 위한 노력과 제도적 자격완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청주의’ 방식의 사업보다 앞서 ‘선제적 발굴’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현 서울시 ‘신청주의’ 복지시스템에 대해 지적했다.마지막으로 토론에 참여한 서울시 복지정책과 하영태 과장은 “가족돌봄청년 당사자의 발언을 듣고 서울시가 좀더 사업추진을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토론을 시작했다. “서울시가 가족돌봄청년 대상자 발굴을 위해 3,000명을 목표로 실태조사를 추진했지만 현재까지 1800여명의 설문조사가 완료된 상태”라며 “관련 커뮤니티를 활용해 홍보를 진행하는 등 홍보 노력에 이전 복지부 주관의 조사에 비해 참여 및 발굴 대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지만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가족돌봄청년 당사자이자 직접 자신의 경험을 담은 노래를 작사·작곡한 음악가인 김율 씨가 직접 참석해 플로어에서 “중학교때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간병했다”라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족돌봄청년에게 사회적 자본과 관계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10대가 맞이하는 돌봄과 50대에 맞는 돌봄의 무게는 다르지 않겠는가”라며 “예산의 우선순위에 있어서 ‘청년’의 가족돌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토론회를 주관한 이 의원은 “당사자 하루 간병비만 12~15만원이 든다는 데 현실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서울시 정책에 반영해, 서울시에서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돌봄청년 당사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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