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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 이·강씨 동반사임 촉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송호익)은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 특혜의혹과 관련,13일 성명서를 내고 청탁설을 제기한 이상호(李相虎) 전 개발사업단장과 경영 책임자인 강동석(姜東錫) 사장에 대해 이번 사건의 진위 여부와관계없이 공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현직에서 동반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기아차 사장 김뇌명씨

    기아자동차는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뇌명(金賴明·59)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69년 현대차에 입사,해외사업관리실장과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97년 1월부터 해외사업본부장을 맡았으며 99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수중(金守中) 전임 사장은 개인사정과 건강 등을 이유로몇차례 사임 의사를 밝혔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 울릉·칠곡군수 보선 않기로

    경북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난개발과 관련,정종태(鄭宗泰·63) 전 군수가 지난달 31일자로 사임함에따라 당초오는 10월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내년 6월로 다가온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보궐선거를 치르는것이 부적절하다는 여론을 반영,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칠곡군 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달 30일 최재영(崔在永·64) 전 군수의 뇌물수수죄 확정으로 오는 10월 실시하기로 했던 보궐선거를 같은 이유로 실시하지 않기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울릉 김상화기자 shkim@
  • 언론社主 군림시대 막내리나

    언론사주의 군림시대가 이제 막을 내리는가.선출되지 않았으면서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해 온 언론사주들이탈세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데 이어 조만간 무더기로사법처리될 전망이어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언론계 주변에서는 이번 일을,편집권 독립과 경영 투명화 등 근본적인 언론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그런 조짐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검찰조사가 진행중이던지난달 27일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이 돌연 사임한데 이어 다음날 김병건 부사장도 현직에서 물러났다.이들은 사임서에서 “경영진의 한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밝혔다.이들은 법인과 별도로 개인차원에서도 비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국세청의 언론사주 고발에서는 빠졌으나 전국언론노조의 고발로 검찰조사를받은 한국일보 사주는 파업중인 노조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다. 족벌언론의 사주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돼온 것은 편집권 간섭 등 전횡을 휘둘러왔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비판한 동아일보 민병욱 논설위원의 칼럼이 김 명예회장의 한마디로 시내판에서 빠진 것이 대표적사례다. 동아일보는 지난 4월에도 국세청의 이재용씨 증여세 부과사실을 축소보도해 “사주가 삼성과 특수관계(사돈)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지난 99년 계열사의 탈세 혐의로 사주가 구속됐던 중앙일보의 경우 그후 사외이사제 도입,노조의 편집위원회 참여 등을 통해 편집권 독립과 경영 투명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검찰에 고발된 언론사의 사주가 재단이사장을 맡고있는 대학에서는 이번 언론사주 사법처리가 ‘사학 개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연세대·고려대 총학생회 대표들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수백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조선일보 방우영 회장과 동아일보 김병관 전 명예회장은재단이사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시사저널’ 최근호에 따르면,동아일보사는 고려대의 현금을 담보로 금융권의 융자를 받으려고 시도했다가 학교측의 반발로 갈등을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방 회장은지난 5월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린한 행사에 참석하려다 학생들의 저지로 무산된 바 있다. 김주언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한국언론은 그간사주의 전횡으로 공적 기능보다는 사적 이익 추구에 급급해온 면이 있다”면서 “이번 비리 언론사주 사법처리를 계기로 언론의 소유·경영 분리를 제도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암투병 볼리비아대통령 사임

    폐암으로 투병해온 우고 반저(75) 볼리비아 대통령이 6일사임, 호르헤 키로가 부통령에게 대통령직을 승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반저 대통령은 지난 7월1일부터 미국에서 신병치료를 받아왔으며 키로가 부통령이 공석인 대통령직을 수행해왔다. 키로가 부통령은 7일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 이시하라 도쿄도지사 기고/””총리의 신사참배는 역사적 공적의 답례””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논객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도쿄도지사가 6일 산케이(産經) 신문 1면에 기고한 글에서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계획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지난해 패전기념일인 8월15일 야스쿠니를 직접 참배한 적이 있는 이시하라 지사는 “총리의 신사 참배는 일본의 근대국가 건설의 역사적 공적에 대해 손자(孫子)로서 신실하게 답례하는 것”이라며 “역사에 대한 자주적인 인식을 다른 국가와 민족이 훼손할 권리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시하라 지사는 “어떤 인간과 국가도 과거에 완전히 구속될 수는 없는 법인데 이를 무시한 채 다른 나라가하는 말만 듣고 야스쿠니를 논하는 사람은 매국노에 다름없다”고 신사참배 반대론자를 매도했다. 또 그는 “전쟁이라는 국가 최대의 사건에 생명을 마친 선인(先人)에게 추모의 감사를 드리는 행위는 국가경영을 위한 기본행사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일본 신도(神道)의 의미를 이해하지 않고는 야스쿠니를 논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시하라 지사는 결론으로 “총리는 이런저런 얘기하지 말고 당당하게 참배하면 된다”면서 “존경하는 사자(死者)들도 잠자코 그런 행동을 지켜보면서 고개를 끄떡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미기자
  • [대한광장] 실소 자아내는 ‘오버랩’

    얼마전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의 사주인 캐서린 그레이엄이사망했다.우리 신문들도 그녀의 생애에 대해 적지 않은 지면을 할애했다.일생동안 너무나 훌륭한 업적을 세웠던 까닭인지 신문마다 언론사주로서 그레이엄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어 보도됐다. 그레이엄은 펜타곤 사건과 워터게이트 사건을 통해 당시 정부에 맞서 비판하고 대통령을 사임시킨 위대한 언론사주로묘사됐다.특히 사주가 세무비리 조사를 받게 될 일부 족벌신문의 경우 유난히 그런 측면을 강조하고 나섰던 것 같다.물론 틀린 사실은 아니다. 그렇지만 지금 정부의 세무비리 조사에 저항하고 있는 족벌신문의 모습이 그런 아전인수격 기사를 통해 마치 워싱턴포스트와 사주 그레이엄의 이미지와 오버랩되는 것을 느끼면서 가벼운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그레이엄은 몇년전에 출간된 자서전을 통해 어린 시절에 부끄럽게 느꼈던 한가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즉 어머니가워싱턴포스트 사주의 부인이란 지위로 자주 영화 티켓을 얻는 것을 가장 부끄럽게 여겼다는 것이다.작은 윤리적 문제에 불과할 수 있지만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그레이엄은 세무비리 혐의를 안고 있는 우리 언론사주들과 비교할 수 없는 사고를 가졌다. 일부 신문들은 사주의 족벌 소유가 문제로 등장할 때마다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역시 사주 개인에 의해 소유되고 있지 않느냐는 식으로 반문을 하곤 한다.언론사주라고 해서 모두가 그레이엄과 같은 인물로 비쳐져서는 안된다.그레이엄의 사망을 두고 지금 우리 언론이 귀감으로 삼아야 하는것은 언론사주의 자질과 품위이다.사주에 의해 장악되어 있는 족벌신문일수록 무엇보다 사주와 언론경영이 윤리성과 투명성을 갖춰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만약 이런 점들이 뒷받침되지 않았더라면 그레이엄이 닉슨 행정부에 대항하는 것은아마 불가능했을는지 모른다. 우리에게 캐서린 그레이엄 같은 언론사주가 있었더라면 이사회의 민주화는 20년을 앞당길 수 있었을 것이다.그동안 사회를 뒤끓게 했던 말 많은 언론사 세무조사 국면이 한 막을접고 있다.검찰의 신문사 세무비리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신문사주의 소환이 임박해 있다.조세포탈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증거가 확보됐으며,신문사주들이 사법처리될 것이라는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적어도 검찰수사 과정에서 우려했던 일,즉 정부와 해당 언론사간의 물밑 타협은 없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세무비리 조사를 둘러싸고 해당 언론사들과 야당이몰아세웠던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부가법 집행의 불편부당함과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다.언론사세무비리의 진실은 그후에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언론개혁의 실현이다.세무비리 공방을 떠나서 언론개혁의 필요성은 절대 다수의 국민과 언론인들이공감하고 있다.그동안 언론사와 정부간 싸움,정치권의 정쟁속에서 오히려 언론개혁의 목표는 방향을 잃고 있다.앞으로열릴 임시국회 역시 세무조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지겨운 정쟁이 똑같이 반복되고 당해 언론들은 이를 부추길 것으로 지극히 걱정된다.온갖 색깔론,홍위병,시민단체 배후 조종 등근거없는 억측들은 국민들의 짜증만 불러일으키고 정치혐오만 가중시킬 것이다. 지금 언론개혁은 온 국민의 관심사로 등장했다.언론에 대한 관심은 일부 전문적인 시민단체와 언론단체,학자만에 그치지 않고 일반 대학생,종교인,문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단체에까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언론개혁 찬성이든 혹은 반대이든 언론문제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지금처럼 뜨겁게 고양된 적은 흔치 않았다.그런 열기만으로도 언론개혁운동은절반 이상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제 이런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바탕으로 언론개혁 쟁점들을 생산적으로 수렴할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언론개혁을 둘러싼 소모적인 정쟁은 더 이상 불필요하며,무엇보다 언론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주동황 광운대 교수
  • 태국 탁신총리 ‘한표차 무죄’

    [방콕 연합]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사건 헌법재판소 판정에서 무죄판결을 받아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지난 4월부터 사건을 심의해온 태국 헌법재판소는 3일 탁신 총리가 지난 97년 부총리 취임및 사임 공직자 재산신고때 가정고용인들 명의로 이전된 100여억바트(약3,000여억원) 상당의 주식을 고의로 신고에서 누락시켰다는 국가부패방지위원회(NCCC)의 지난 연말판정을 8대7로 번복했다. 헌법재판소의 프라섯 나사쿤 소장은 “15명의 판사들의표결 결과 8대7로 무죄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히고 “NCCC는 탁신 총리가 가정고용인들 앞으로 문제의 주식이 이전된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탁신 총리는 이번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을 경우 태국헌법에 따라 5년간 공직 취임이 금지돼 총리직에서 물러나야할 처지였다. 이번 판정은 그러나 엄정한 판정으로 유죄확정판결을 내릴 것으로 기대해오던 민주주의 세력들에게는 태국민주주의 일정을 후퇴시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무죄판정보도에태국 주가는 4.15% 상승했다.
  • 양갑석 前고합사장 법정구속…수출대금 수백억 사취 혐의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崔炳德)는 29일 수출하지도 않고 수출한 것처럼 속여 무역어음을 할인받는 수법으로 금융기관에서 수백억원대의 수출대금을 가로채 사기 등 혐의로불구속기소된 ㈜고합 전 대표이사 양갑석(梁甲錫)피고인에게 징역 2년6월 및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전 부사장 이성래(李成來)피고인 등 회사 임원 4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2년6월에 집행유예 2∼4년형을 선고하고 회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5억원을선고했다. 재판부는 “양 피고인은 부정한 방법으로 320억원을 가로채는 등 죄질이 중해 법정구속했다”면서 “회사임원 등은 범죄를 주도하지 않은데다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지도 않은 만큼 집행유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 김병건 동아일보 부사장 사임

    동아일보사의 김병건(金炳健ㆍ58)부사장이 지난 28일 사임했다.김 부사장은 이날 “동아일보의 현 상황과 관련해경영진의 한사람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밝혔다. 지난 27일 퇴임한 김병관(金炳琯) 명예회장의 동생인 김부사장은 1976년 동아일보에 입사,관리국 부국장과 전무등을 거쳐 99년 2월부터 출판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정운현기자 jwh59@
  • 앙증맞은 용기 화장품 인기

    회사원 권지연씨(28·서대문구 창천동)는 용량이 많은 화장품보다는 작은 용기에 들어있는 소용량 화장품을 선호한다. 출근하기전 회사근처에서 수영을 하기위해 스킨,로션,크림등을 가방에 넣고 다니기 때문이다. 권씨는 “기초 화장품 3종류,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까지 다 갖고 다니려면 큰 용기는 불편하다”면서 “될 수 있으면 작은 용기를 구입한다’고 말했다. 해외출장이 잦은 김윤희씨(26·경기도 분당)도 가볍고 작은 용기의 화장품을 선호한다.김씨는 “외국에서 잘모르는 화장품을 사기보다는 갖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는 작은 용기의 한국 화장품을 구입해 애용한다”고 말했다. 여성 생활의 변화에 따라 작고,독특한 용기모양의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애용하는 패션 소품등 작고 귀여운 것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은 이제 화장품도 큰 것보다는 작으면서,세련된 디자인의 용기를 찾고 있다는 것.미니멀리즘(minimalism)의 유행으로 시작된 용기 소형화 선호현상 은 잦은 출장,휴가여행,찜질방,사우나를 자주 이용하는 현대여성의생활방식에서비롯된다. LG생활건강 오휘 화장품 담당자는 “고가의 화장품일수록용기가 소분화 되어있는 것이 많다”면서 “같은 양의 제품이라도 소량씩 여러 개로 나누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고,사용의 편리함도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형용기를 이용,오휘 화장품의 한 미백제품이 석달동안 3,500여개가 팔려나가 공급이 바닥나기도 했다.코리아나의 소형 피부 에센스 제품도 10만원대의 고사임에도 불구한달에 3,000개 이상 팔리고 있다. 화장품 관계자는 “이제 용기는 새로운 마케팅의 시각이다. 다양화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신선하고새로운 용기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아일보 김병관명예회장 사임

    동아일보 김병관(金炳琯)명예회장은 27일 국세청 세무조사와 검찰 고발에 관한 책임을 지고 명예회장직과 이사직 등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또한 오명(吳明)회장도 대표이사회장직을 사임했다. 동아일보사는 이날 오후 5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명예회장과 오회장이 제출한 사임서를 수리했다. 김명예회장은 이사회에 보낸 퇴임서를 통해 “탈세사건과관련해 독자와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현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밝혔다. 김명예회장은 89년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에 취임해,93년 대표이사 회장에 추대됐고 올해 2월부터 명예회장으로재직해왔다.오회장은 96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올해 2월회장에 올랐다. 정운현기자 jwh59@
  • 대우조선 대표이사 정성립씨

    대우조선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성립(鄭聖立) 지원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 신영균(申英均) 전 사장은 지난 25일 대우그룹 분식회계와 관련해 열린 1심 재판에서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회사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임의사를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 혜화역서 ‘대학 거리·간판展’

    대학주변의 거리와 간판문화는 어느 수준일까?. 녹색소비자연대는 최근 대학가의 간판및 거리를 평가하고 잘 정비된 곳 5곳과 거리 미관을 해치는 가장 나쁜곳 5곳을 선정했다. ‘베스트 5’거리로는 중앙대 앞 동작구 서달로,숙명여대 앞 용산구 숙대로,서울교대 앞 서초구 사임당로,교대앞도로,홍익대 앞 마포구 홍대거리가 뽑혔다. 반면 ‘최악의 거리’ 5곳은 중앙대 옆의 동작구 흑석로,세종대 앞 광진구 광나룻길,성신여대 앞 성북구 먹자골목,도봉구 덕성여대 입구길,성북구 한성대 입구길 등이다. 또 대학교 주변 업소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특색있는 간판으로 서대문구 경기대 앞 ‘Uni House’,광진구 건국대 앞‘호박’,용산구 숙명여대앞 ‘김밥 Academy’,종로구 방송통신대 앞 ‘공간을 채우는 사랑’,서초구 카톨릭대 앞‘지주간판’ 등 5곳을 선정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대학로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지하1층전시장에서 지난 23일부터 서울지역 40개 대학교 주변의거리와 간판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거리 간판 가꾸기 사진전’을 열고 다음달 4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회에선 거리간판의 공공적 성격이나 역사적 변천과정,외국의 거리간판 실태 등을 다룬 기획물도 함께 전시했다. 이동구기자
  • 기자커뮤니티 엿보기/ 한국판 ‘그레이엄 여사’는 어디에?

    지난 19일자 국내 신문엔 한 외국인의 부음기사가 대서특필됐습니다.조선,동아,중앙 등 소위 거대신문들은 1면에서부터 다뤘군요. 유명 정치인도 아니면서 국내신문에 대서특필된 주인공은미국 워싱턴포스트의 회장인 캐서린 그레이엄 여사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뉴욕타임즈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 권위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발행부수는 조선,동아,중앙의 근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미국사회를 선도하고 세계적 관심사에 대해 정론을 펼치기로 유명합니다. 그레이엄 여사는 흔히 ‘여제(女帝)’ 혹은 ‘전설’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얼핏 한국의 모 언론사 사주가 ‘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것을 연상시킵니다.그러나한국의 언론 사주가 국민적 존경을 받는 사람이 있나요?반면 그레이엄 여사는 미국 상류사회의 대표적 지성으로존경받고 있습니다.그는 워싱턴포스트가 소위 ‘워터게이트사건’을 2년여 동안 추적,보도하는 과정에서 편집권의독립을 완벽히 보장했습니다.당시 닉슨 행정부는 광고주등을 통해 압력을 넣었으나 그레이엄 여사는 굴복치않고오히려 편집진을 격려하였고,보도가 나간후 닉슨은 결국대통령직에서 사임했습니다. 근래 언론개혁(그 중에서도 언론사 소유지분 제한 관련)논쟁 과정에서 일부 족벌신문들은 미국에도 개인소유의 신문이 버젓이 있다며 족벌체제의 소유구조를 문제삼는 사람들을 비난했습니다.그리고 대표적인 예로 워싱턴포스트를들곤 했습니다.그건 맞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이 신문이 소유와 편집을 완벽히 분리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꿀먹은벙어리’라는겁니다. 중앙이 그레이엄 여사 부음보도에서 유독 지면을 많이 할애한 것은 왠지 어색해 보입니다.워싱턴포스트와의 교류사에다 홍석현 회장 명의의 조사(弔詞)까지 실었군요.그 속셈은 “우리는 이런 세계적 고급신문과 교류하고 지낸다. 그러니 우리도 세계적 신문이다” 뭐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홍회장은 조사에서 “(그레이엄 여사는) 언론사 사주로서의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몸으로 실천하신 분이다”고 썼군요. 중앙이 워싱턴포스트를 닮기를 원한다면 바로 이런 것을 닮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당연히 언론사사주로서한국에서도 존경받겠지요. 12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언론사에서 존경받는 언론인, 존경받는 언론사 사주는 구한말몇몇 민족지의 사주,또는 언론인에서 막을 내린지 이미 오랩니다. 아,우리가 찾아가 조문하고 곡할 언론사주는 그 언제나 다시 나타날까요.삼가 그레이엄 여사의 명복을 빕니다. 정운현 문화팀 차장. (전문▶kdaily.com)
  • 서두칠 前한국전기초자 사장 “‘선택과 집중’이 기업회생 처방전”

    “회사가 단순한 ‘봉급수령처’가 돼서는 희망이 없습니다.경영진은 직원들에게 기업경영에 관한 정보를 낱낱이 공개하고 어려움(위기)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그러면 직원 모두 각자 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다음직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지난 97년 12월 회생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경북구미의 한국전기초자(TV·모니터용 브라운관 생산업체) 사장을 맡아 세계 최고의 우량기업으로 변신시킨 서두칠(徐斗七·63) 전 사장의 기업회생법이다.지난 10일 이 회사의 대주주인 일본의 아사히유리(지분 50%+1주)와의 경영충돌로사표를 던지고 나와 재계에 적잖은 파문을 던진 서 사장을지난 19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만나보았다.사임배경을 묻자 ‘NO라고 당당히 맞설 수 있는 CEO(최고경영자)로 평가받았으면 한다’고만 말했다. ■사임한 뒤 강연요청이 많다고 들었는데. 내년 초까지는스케줄이 꽉 차 있다.강연대상이 주로 임원들이라 CEO의 자질에 대한 얘기가 주류를 이룬다.과거처럼 ‘시키는일만충실히 하는 게 직원이고 경영진은 회사를 꾸려가는 것이라는 생각은 더 이상 하지마라’고 충고한다.기업의 생존은직원과 경영진이 함께 고민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한국전기초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열린경영’이강연의 핵심이다. 열린경영은 투명경영과 맥을 같이 하지만질적인 차이는 크다. 재무제표를 공개하는 수준을 열린경영으로 봐서는 안된다.기업의 정보 공개는 물론 CEO의 생활철학·경영철학까지도 숨김없이 내놓아야 상호신뢰가 생긴다. ■회사를 나오게 된 배경은. 대주주인 아사히 경영진은 제품 공급과잉문제가 발생하자 가격을 내리는 대신 ,감산을하자고 요구했다.나는 결단코 반대했다.전 세계에 아사히계열의 현지법인 8곳이 있는데 ‘어려운 곳’도 있고 ‘잘나가는 곳’도 있다.나는 ‘잘 나가는’ 한국전기초자는 감산보다는 다소 값을 내리더라도 생산물량을 유지하는 게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선택과 집중’을 하자는 게 요지였다.그런데 아사히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CEO는 기업의생존을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대주주와의 충돌이 생길 때 자신의 판단이 옳다면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그래서 미련없이 사표를 냈다. ■우리나라의 CEO를 평가한다면. 우리 기업들은 오너의 입김이 강하다.오너들의 생각을 받드는 게 CEO의 역할이라고생각하는 한 ‘진정한 CEO’가 자리잡기는 어렵다.CEO들은앞으로 우리 기업의 고질적인 병폐인 차입경영·폐쇄경영·가격유지경영을 뜯어고치는 데 노력해야 한다.차입경영은생산 효율화와 이익창출을 통해 무차입경영으로,폐쇄경영은열린경영으로,가격유지경영은 고객만족경영(좋은 제품을 싼값에 제공)으로 전환해야 한다. ■정부에 대한 기업들의 불만도 많은데. 정부의 역할이 기업경쟁력 제고보다는 관리·통제에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물론 기업에도 잘못이 있을 수 있으나 정부는 기업활동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끊임없이 보살펴 줘야 한다.사실기업에 대한 서비스행정이 너무 부족하고,정부가 다소 얕보는 시각도 있다.‘너희 장사꾼들,웃기지 마라.너희들 몫이나 늘리려고 그러지’라며 기업의 활동을 왜곡하거나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대우전자가 90년대 초 북아일랜드에 VCR공장 준공식 때 있었던 일은 정부-기업간의 관계설정에 좋은 사례가 될 만하다.느닷없이 관할 시장이 준공식에 나타나는 바람에 모두들 긴장했다.그런데 알고보니 종업원들의출·퇴근편의를 위해 버스노선을 변경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러 온 것이었다.앞선 ‘서비스 행정’의 단면이다. ■대우에 몸담은 경영인으로 대우자동차사태를 보는 느낌은. 해외매각이 능사는 아니라고 본다.우리는 외자유치를 하고 매각을 하면 무조건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남의 돈’이 유입될 때는 그 목적을 잘 점검해 봐야 한다.제너럴모터스(GM)가 대우차를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키울지는 의문이다.아시아의 생산기지로 활용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대우차살리기운동’을 전개했으면 한다.민족자본으로 민족기업을 일궈낼 수 있다고 본다.쓰러져 가던독일의 폴크스바겐이 민족자본으로 튼튼한 회사가 된 사례를 새겨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 계획은. 우리 민족은지혜롭고 ‘끼’가 많은 민족이다.우리 민족의 특이한 기질을 살리면서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한국적 경영혁신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노력하고 싶다.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 곳에서 일할생각이다. 주병철기자 bcjoo@. ■서두칠은 누구인가. ‘기적을 이루고도 기적이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기업인들이 가장 벤치마킹하고 싶어하는 사람’ 서두칠 전 한국전기초자 사장에게 붙어다니는 말이다. 서 사장이 한국전기초자에 첫발을 디딘 것은 97년 12월6일.그날 새벽 대우전자 부사장으로 있다 한국전기초자 경영을맡기 위해 서울에서 밤 열차를 타고 구미역에 내린 그는 곧바로 공장으로 향한다.그를 맞이한 공장은 세계적인 경영컨설팅사인 부즈알렌 해밀턴도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다고 ‘사망선고’를 내린 부실기업.장기파업으로 지칠 대로 지친근로자들과 불량재고품만 수북이 쌓인 공장이었다. 서 사장의 기적 일구기는 출근 첫 날부터 시작됐다.직원들에게 고용을 보장하고 기업경영을 낱낱이 공개하기로 약속했다.대신 직원들에게는 생산성과 품질향상의 약속을 받아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장부상으로만 남아있던 불량재고품 200만개를 모조리 깨버렸다.혁신은 자신이 앞서 실천했다.3년간 추석·설 휴일도 없이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매달렸다. 작은 아파트에서 손수 밥을 짓고 빨래도 했다.기사도 두지않았다.서 사장의 노력은 사망선고를 받은 회사가 3년만에차입금 제로,부채비율 37%의 초우량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는기적으로 돌아왔다. ◆ 약력. ■1939년 출생 ■57년 진주고,64년 경상대 농학과,73년 연세대 경영대학원 졸 ■75년 농협중앙회 과장 ■84년 대우중공업 이사 ■93년 대우전자부품 대표이사 ■97년 대우전자부사장. ■저서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 “와히드대통령 오늘 소환”

    인도네시아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국민협의회(MPR)는 21일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안을 통과시키고와히드 대통령을 23일 소환, 금융스캔들에 대한 해명연설을요구하기로 했다. 아미엔 라이스 MPR 의장은 이날 와히드 대통령 소환 안건은 참석 의원 537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면서 “23일 와히드 대통령의 지난 21개월간 실정에 대한 해명을 듣기 위해 2차 회기를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타라 통신은 이날 군부 최고 실력자들의 와히드 대통령 자진 사임 요구에 이어 육·해·공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대통령궁 주변에 대거 집결,와히드 퇴진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카르타 AFP 연합
  • 네팔 총리, 의회압력 받고 사임

    [카트만두 외신종합] 기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 네팔 총리가 좌익반군 봉기로 인한 치안부재와 부패 스캔들 등 정정불안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의회압력에 못이겨 19일 사임했다. 코이랄라 총리는 이날 국영TV와 라디오를 통해 “정부수반으로서 테러리즘을 소탕하는데 실패했다”며 사임을 발표한 뒤 “갸넨드라 국왕에게 23일까지 후임자를 임명할 것을요청했다”고 말했다.작년초 취임한 그는 민항기 도입과정에서 불거진 부패의혹 등과 관련,그동안 마오쩌뚱(毛澤東)주의 반군과 야권으로부터 끊임없이 사임압력을 받아왔고최근에는 집권 네팔회의당 의원들도 그의 퇴진을 요구했다.
  • 신문 만평가 세탈루 추궁

    언론사 세무비리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9일 모 언론사의 임원급 유명 만평가를 소환,해당 언론사에 영입될 때 받은 지원금의 규모와 성격,소득세 탈루 등에 대해 추궁했다. 검찰은 당시 스카우트 비용이 언론사의 장부외 자금에서 지급됐다는 국세청 조사 결과에 따라 금명간 해당 언론사의 경리담당 최고책임자를 불러 부외자금의 정확한 규모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모 언론사의 현직 국장과 또 다른 언론사의 전직 고위임원을 포함해 자금관리인,회계·경리담당자,계열사임직원,명의대여자 등 20여명을 불러 조사했다.이 가운데 전직 임원은 사주가 고발된 언론사 소속으로 계열사 주식의 우회증여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검찰은 일부 언론사의 현금과 주식 우회증여와 탈법 증여여부는 물론 법인이 사주 개인주식을 시세보다 높은 값에 매입한 모 언론사의 법인세 포탈 여부,사주의 배임 혐의 등에대해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특히 일부 언론사가 부외자금 관리용으로 차명계좌를 개설하면서 명의인으로부터 승락을 받지않고 ‘도명’(盜名)한 사실을 확인,명의 도용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동아일보의 탈세와 관련,사주의 친인척을 제외한 회사 직원이나 외부인사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소환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박홍환 강충식기자 stinger@
  • 타계한 그레이엄 WP회장

    워싱턴 포스트를 미국의 일개 지방지에서 세계적 권위지로만든 캐서린 그레이엄 워싱턴 포스트사 회장이 17일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향년 84세. ‘여제(女帝)’‘전설’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그녀는 워싱턴 포스트 기자들이 워터게이트 사건을 2년여 추적,보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적극 지지,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하야케한 주인공이다. 1972년부터 1974년까지 계속된 닉슨 재선위원회의 비리 보도에 대해 닉슨 행정부는 광고주와 투자자들을 통해 압력을넣었다. 당시 이에 대해 그레이엄 회장은 “취재를 계속하고 증거와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편집진을 독려했다.결국 재선된 닉슨 대통령은 탄핵을 면하기 위해 74년 사임했다. 닉슨과의 첫 싸움은 워싱턴 포스트가 권위지로 첫발을 내디딘 197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뉴욕타임스가 베트남전에 대한 국방부 1급 비밀문서를 입수,이를 보도했다.닉슨 행정부는 ‘출판금지가처분신청’으로 맞서고 뉴욕타임스는 ‘대법원 항소’로 응수했다.뒤늦게 비밀문서를 입수한 워싱턴포스트는 낙종을 당했다는 자존심을 접고 이를실었다. 워싱턴 포스트가 3,500만달러 상당의 주식공개와 지방 방송국의 인허가 갱신을 앞둔 시점이었다.그레이엄 회장은 ‘지금은 신문의 정신이 걸려있는 순간’이라던 당시 수석편집부국장 진 패턴슨의 말이 생생하다고 회고했다.당시 편집국장이던 진 브래들리는 “그레이엄 회장의 ‘보도합시다’라는 말은 언론보도의 자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신문경영에 있어 그녀의 지론은 ‘좋은 신문이 돈도 번다’는 논리다.1963년 남편의 자살이라는 예기치 않던 사건으로 회장직을 맡았지만 30년만에 신문,잡지,TV,케이블 및 교육사업을 망라하는 당당한 기업군으로 키워냈다.발행인의임무에 대해서는 “편집인에게 이거 해라,말아라고 간섭하는 대신 신문이 최대한 완벽·정확하고 공명정대하며 훌륭하도록 배려하는 것이 발행인의 임무”라고 말했다. 1993년 아들 도널드에게 회사를 물려줬으며 1997년 유명인사들과의 친분관계를 담은 ‘개인의 역사’를 써 이듬해퓰리처상을 받았다. 전경하기자 lar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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