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임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성훈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헤딩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현진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국세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640
  • 文 “미우나 고우나 호남의 恨 풀 사람은 나”

    文 “미우나 고우나 호남의 恨 풀 사람은 나”

    “4·3사건 진상규명 완전히 해결 제주 제2공항·신항만 조기 완공 5·18 모욕 용서하지 않겠다”문재인(얼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18일 제주, 전북 전주, 광주를 잇는 1300㎞ 유세 강행군을 펼쳤다. 야당의 텃밭인 호남 유세에 집중하며 민주당이 호남의 ‘적통’임을 강조하고 ‘파란 돌풍’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녹색 바람’을 저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 후보는 주최 측 추산 5000여명이 모인 광주 동구 충장로 유세에서 “제가 노무현 정부에서 아시아문화전당,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이전, KTX 호남선 개통을 위해 노력할 때 다른 후보들은 무슨 일을 했느냐”며 “호남을 위해 뭐 하나 한 일이 없으면서 호남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과연 누구냐”고 안 후보를 정조준했다. 이어 “호남은 문재인에게 어머니다. 어려울 때 품어 주셨고, 부족할 때 혼내 주셨다. 미우나 고우나 호남의 한을 풀 사람, 그래도 문재인이 아니냐”며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문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5·18 광주 정신을 헌법에 새기겠다”면서 “5·18 민주항쟁을 모욕하는 그 어떤 말과 행동도 용서하지 않겠다. 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하고 법으로 금지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뒤 5·18 민주항쟁 기념식에 제19대 대통령의 자격으로 참석해 우리의 노래, 광장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 함께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세도 유세장에 모인 시민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시작했다. 이에 앞서 문 후보는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해 “이번에 정권 교체로 들어설 제3기 민주정부는 4·3을 완전히 해결하겠다”면서 “내년 ‘70주년 4·3 추념식’에는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의 구상금 청구소송을 철회하고 사법처리 대상자를 사면하겠다”면서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제주도가 자치 입법·재정권을 갖는 제주특별법 개정 추진, 제주국립공원 지정,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조기 완공 등을 담은 제주 비전을 발표했다. 전북대 앞 유세에서는 “박근혜 정부 4년간 전북 출신 장관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차관 4명이 전부였다”면서 “인사 차별을 바로잡아 전북의 아들, 딸이 이력서 주소지를 썼다 지웠다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비빔밥을 비벼 먹는 퍼포먼스를 한 뒤 전주 덕진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했다. 광주에서는 10여분간 광주 시민과의 프리허그 행사를 갖는 등 호남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 한편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 등 상도동계 인사들이 문 후보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19일 문 후보와 ‘국민통합을 위한 대화’란 주제로 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문 후보 선대위의 장영달 공동선대위원장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더불어희망포럼’이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고 당내 경선과 예비후보 선거운동 과정에 개입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공동선대위원장직에서 사임했다. 전주·광주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모든 것을 잃는다”…대선 2등 잔혹사

    “모든 것을 잃는다”…대선 2등 잔혹사

    1등만이 모든 것을 다 갖는 냉혹한 승자 독식의 승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은 막강한 권력에 취해 이를 사유화한 박근혜 전 대통령, 지금은 그저 ‘수인번호 503번’이 된 사람 탓에 이 냉혹한 승부를 예정보다 이른 오는 5월 9일 또 치르게 됐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눈앞에 두고 눈물을 삼켜야 했던 2등들은 다시 1등에 오르기 위해 5~10여 년 간 표심 다지기 나서거나, 중앙 정치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하기도 했다.1992년 제14대 대선부터 지난 5차례 대선에서 2등에 머물렀던 정치인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 정계 은퇴와 출국…민주화 거목 김대중1992년 12월 18일 제14대 대선. 13대 대통령 노태우의 퇴장과 함께 대한민국에 실질적인 민주 정부가 들어서는 중대한 선거였다. 대선은 영남 지역을 정치 기반으로 둔 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와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둔 김대중 민주당 후보 양강 구도로 치러졌다. 두 정치인 모두 과거 군부정권에 맞서 선봉에서 싸운 민주화 운동의 거목이었다.유권자 2942만 2658명 81.9%가 투표에 참여한 결과 대한민국 최고 권좌는 42.0%를 득표한 김영삼 후보에게 돌아갔다. 김영삼 후보와는 190만여 표 차이(34.0%)로 낙선한 김대중 후보는 선거 결과에 승복, 대선 이튿날 정계 은퇴 성명을 발표하고 1993년 1월 영국으로 떠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던 그는 아시아·태평양 민주지도자회의(아태재단)를 설립하며 한국 정계 복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뒤 1995년 7월 국내 정계 복귀를 선언하고 옛 민주당 탈당 의원들과 함께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했다.해외와 국내 정치의 외곽을 떠돌던 김대중은 1997년 제15대 대선에도 다시 도전, 당시 대통령으로 유력했던 이회창 신한국당 후보를 39만여 표 차로 간신히 누르고 그토록 갈망하던 대통령에 당선됐다. 15대 대선은 보수층의 지지를 등에 업은 이회창 후보에게 다소 유리한 흐름이었으나 신한국당 경선에서 이회창에 밀린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가 국민신당을 창당해 출마하면서 결국 일부 보수층이 분열, 김대중 후보 당선에 기여한 결과만 낳았다. ● 삽질하고 햄버거 먹고…대법관 출신 ‘대쪽’ 이회창1993년 12월 대법관 출신 이회창이 김영삼 정부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현실 정치에 등장했다. 그는 과거 군사정권에서도 정권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껏 판결을 해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대쪽 판사’로 정평이 나 있었다. 이후 총리 사임 뒤 변호사로 활동하던 이회창은 1996년 다시 김영삼 대통령의 영입으로 신한국당에 입당, 1997년 대선에 출마했지만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에 밀려 2위에 그쳤다.15대 대선에서 낙선한 이회창은 당을 이끌며 다음 대선을 준비했다. 2002년 16대 대선 유세에서는 기존 ‘대쪽 판사’의 강직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서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대통령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출근 시간대 만원 지하철에 올라 유권자들을 만나고, 패스트푸드점과 포장마차 대화 등 서민 행보에도 주력했다. 하지만 그의 친서민 행보는 진짜 서민적 정서를 기반으로 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  ● 족구하고 분식 먹으며 분투했지만…초라한 패배 정동영2007년 12월 17대 대선은 10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전국 63.0%라는 대선 역대 최저 투표율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48.7%)됐다. 2등은 득표율 26.1%에 그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다. 이 후보와 표 차이는 무려 530만 표가 넘었다. 문화방송 기자와 메인 뉴스 앵커를 거치며 전국적 인지도가 높았던 정동영은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정치활동을 시작,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까지 지냈지만 대선 후보로는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대권 경쟁자 중에서는 현대건설 사장과 서울시장을 지낸 이명박 후보가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경제 성장 747 공약(연 경제성장률 7%,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강국 진입) 등 굵직한 대선 이슈를 선점하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었다.정동영 후보는 ‘안보 대통령’, ‘일자리 창출 경제 대통령’ 등 이미지 강화에 나섰지만 민심의 흐름에는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대선 이듬해 4월 치러진 제18대 총선에서도 서울 동작구에 출마한 정몽준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 밀리며 고배를 마셨다.  ● 제2의 노무현을 꿈꿨지만…재수에 나선 문재인2008년 2월 노무현 대통령 퇴임과 이듬해 5월 노 대통령 서거로 국내 정치권에서 이른바 ‘친노’ 정치 계보도 막을 내리는 듯했다. 하지만 제도 정치권에서 비켜 서 있던 문재인 참여정부 비서실장이 전면에 등장했다. 그는 정치권과는 거리를 뒀었지만, 2012년 제18대 대선이 다가오면서 이명박 보수정권에 반감을 가진 정치권과 유권자들의 출마 요구가 이어지자 2012년 4월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문 후보는 총선 출마를 앞두고 출간한 저서 ‘운명’에서 “당신(노무현)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작하지 못하게 됐다”며 정치 입문 배경을 밝힌 바 있다.2012년 12월 대선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와 문 후보 양강 구도로 진행됐다. 대선을 앞두고 당시 무소속 안철수 현 국민의당 전 대표도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올랐으나 문 후보로 단일화하면서 대선 후보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박정희 향수’와 유권자의 보수성은 강했고,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논란 끝에 박 후보가 51.6% 득표로 48.0% 득표에 그친 문 후보를 눌렀다. ● 사상 초유 대통령 궐위 대선, 누가 울 게 될 것인가?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민간인이 됐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지금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미결수로 전락했다. 이 탓에 애초 올해 12월로 예정됐던 제19대 대선은 오는 5월 9일로 당겨 치러진다.현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경쟁 중인 가운데 지난 13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가 44.8%, 안 후보가 36.5% 지지율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쳤던 두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는 최대 라이벌이 된 것이다.대선 시계는 점차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2017년 5월 9일, 이번에는 누가 2등 자리에서 눈물을 삼키게 될까.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뇌섹 검사로 변신 “촬영하고 싶어 잠이 안 와”(일문일답)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뇌섹 검사로 변신 “촬영하고 싶어 잠이 안 와”(일문일답)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할 배우 지창욱이 올봄 반전 매력의 ‘로코킹’을 예약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범접불가 뇌섹검사로 변신하는 그는 남지현과 파트너로 찰떡궁합 연기를 펼칠 예정인 가운데, “촬영하고 싶어 잠이 오지 않는다”며 드라마에 대한 설렘을 대놓고 드러냈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 측이 14일 드라마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지창욱의 인터뷰를 공개해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 11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수상한 파트너’의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드라마를 이끌어 갈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는 벌써부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하며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을 이어갔다.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의 촬영장에서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 중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최근 공항 사진에 대본과 함께한 모습이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대본을 들고 있으면 틈날 때마다 계속 보기 때문에 항상 들고 다니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너무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 대본도 너무 재미있고, 배우들끼리도 친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극중 노지욱 캐릭터에 대해서는 “자기 직업이나 삶의 철학에 있어서 굉장히 고집이 있다. 고집이 있다는 건 그만의 색깔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보셨을 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극 중에서 지욱이랑 봉희가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이 굉장히 상반된 캐릭터지만 알콩달콩 재미있는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파트너’ 남지현과의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지창욱의 본격적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도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긴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는 대본 리딩 때부터 ‘노지욱’에 완벽 빙의 된 모습으로 ‘은봉희’ 역의 남지현과 찰떡 연기 궁합을 과시해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는 등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 ‘수상한 파트너’ 측은 추후 노지욱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지창욱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 이하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의 인터뷰 일문일답. Q. 최근 공항에서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홍콩 팬미팅에서 ‘수상한 파트너’에 대한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는데, 이를 본 팬들 사이에서 ‘수상한 파트너’에 대한 다른 애정이 이슈다. A. 대본을 들고 있으면 틈날 때마다 계속 보기 때문에 항상 들고 다니려고 한다. 이번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너무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 대본도 너무 재미있고, 배우들끼리도 친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오늘 지현 씨랑 같이 포스터 촬영을 했는데 호흡이 잘 맞았다. Q. 극중 ‘범접불가 까칠함으로 중무장한 츤데레 뇌섹검사’ 노지욱 역을 맡았다. 스스로 생각하는 노지욱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 A. 노지욱은 자기 직업이나 삶의 철학에 있어서 굉장히 고집이 있다. 고집이 있다는 건 그만의 색깔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보셨을 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겉으로는 까칠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섬세하고 감성적인 내면을 가진 캐릭터다. 그래서 두 가지의 모습이 주는 반전 매력이 있을 것 같다. Q. 남지현 씨와 함께 서울가요대상에서 시상한 적도 있고,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수상한 파트너’에서 다시 만났는데 어떤 ‘파트너’가 될 것 같은지. A. 수상한 파트너가 될 것 같다(웃음) 지현 씨랑 심지어 숍이 같다. 머리해주시는 선생님도 같아서 평소에 얘기를 많이 들었고, 그래서 되게 친숙하다. 사실 ‘무사 백동수’라는 드라마에서는 지현 씨가 아역이었고 제가 성인이었는데 그때는 만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파트너로 직접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일단 오늘만 봐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Q. 온라인에서 남지현 씨와 ‘케미’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A. 아무래도 ‘분위기가 비슷하다’, ‘닮았다’ 이런 말인 것 같은데 우리 만의 케미가 있을 것 같다. 특히 극 중에서 지욱이랑 봉희가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이 굉장히 상반된 캐릭터지만 알콩달콩 재미있는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 한마디. A. 이번 드라마는 정말 즐겁게 촬영할 것 같다. 너무나도 설레고, 기대도 되고.. 촬영하고 싶어서 잠이 안 온다(웃음)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 촬영장이 되지 않을까.. 너무 기대된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1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대본리딩의 훈훈한 분위기가 담긴 다량의 사진은 추후 SBS 홈페이지 내 PD노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베를루스코니 AC 밀란 매각, 밀라노 두 클럽 모두 ‘중국인 차지’

    베를루스코니 AC 밀란 매각, 밀라노 두 클럽 모두 ‘중국인 차지’

    이탈리아 총리를 지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1986년부터 소유해온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AC 밀란 구단을 6억 2800만 파운드에 매각했다. 중국 투자자 집단인 ‘로소네리 스포츠 인베스트먼트 룩스’가 “상당한 증자”를 약속하며 구단 인수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영국 BBC가 14일 전했다. 조만간 구단을 인수한 중국 기업인이 새로운 구단주로 취임한다. 이에 따라 31년 동안 밀란을 이끈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은 이미 12일 구단 이사회에 사임을 밝혔다.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의 사임에 맞춰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최고경영자(CEO) 등 이사회 구성원들도 모두 물러나기로 했다. 밀란은 새로운 구단주의 등장과 함께 이사회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베를루스코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여덟 차례나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다섯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2011년 이후 세리에A 우승을 해보지 못했고, 최근 세 시즌 동안에는 각각 7위와 10위, 8위로 초라한 성적표만 남겼다. 올 시즌에는 선두 유벤투스에 승점이 20이나 뒤져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AC 밀란의 소유주가 중국인으로 바뀜에 따라 밀라노를 대표하는 AC 밀란과 인터 밀란의 구단주 모두 중국인으로 바뀌었다. 인터 밀란은 지난해 중국 기업 쑤닝그룹에 인수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안다 “걸그룹 원했지만 큰 키에 솔로 데뷔”

    안다 “걸그룹 원했지만 큰 키에 솔로 데뷔”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안나’와 ‘리쉬’ 일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오른 안다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유난히 또랑또랑한 눈빛과 소녀처럼 수줍은 미소로 발랄한 느낌부터 시크한 모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안다는 “시크한 느낌도 좋지만 진짜 제 모습은 블루 원피스를 입고 발랄하게 포즈를 취한 촬영과 가깝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격 체포 고영태, 검찰에 최순실 비밀 사무실 제보

    전격 체포 고영태, 검찰에 최순실 비밀 사무실 제보

    12일 검찰에 전격 체포된 고영태(41)씨가 최순실(61·수감 중)씨의 비밀창고 격인 사무실이 서울 강남에 한 곳 더 있다고 검찰에 제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각종 서류가 쌓여 있던 이 창고 사무실은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가 입주해 있던 곳과 주소가 일치했다. 고영태씨는 여기에서 안봉근(51)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주변에 말했다. 이 매체는 고씨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 5층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 등이 연관된 서류들이 보관돼 있던 사무실이 기억난다는 취지로 지난달 검찰에 유선 제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무실에는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의 문건 등 각종 서류가 많았다고 고씨는 검찰에 설명했다. 최씨와 함께 일하던 시절 최씨가 해당 사무실 주소를 일러주며 “사무실 공간으로 활용해 보라”고 해서 처음 방문하게 됐다는 게 고씨 측의 설명이다.고씨는 이곳에서 안 전 비서관을 목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가 검찰에 해당 사무실의 존재를 제보한 것도 이 때문이다. 고씨가 검찰에 이 사무실의 존재를 제보했던 지난달에는 5층 사무실 방문 2개에 보안장치가 돼 있고 굳게 잠겨 있었다고 한다. 이곳의 주소는 재단법인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의 현재 등기상 주소와 일치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 재단법인은 2013년 3월 이 건물 5층에 1억원의 전세금으로 전세권을 설정했다. 박 전 대통령이 재단 대표이사였으나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13년 2월 사임했다. 이러한 비밀 사무실 이야기는 고씨가 검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진술한 것이 아니라 유선으로 검사실 관계자를 찾아 제보한 것이었다. 따라서 조서로 기록되지 않았고, 검찰도 강제수사 등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신사동 비밀창고와 관련한 제보를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 검찰, ‘세관장 인사 개입 의혹’ 고영태 전격 체포 ▶고영태 측, 체포에 반발…법원에 체포적부심사 청구 ▶고영태 체포에 주진우 “우병우에 이런 열정 좀 보이시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순현 경남지사권한대행, “홍준표 전 지사 늑장사퇴 사전 교감 없었다”

    류순현 경남지사권한대행, “홍준표 전 지사 늑장사퇴 사전 교감 없었다”

     류순현(54)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1일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심야 늑장 사퇴’와 관련해 “홍 전 지사와 사전교감은 없었고 홍 전 지사의 어떤 지시도 없었다”고 밝혔다. 류 권한대행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전 지사의 사퇴 여부는 도민이 궁금해하고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홍 전 시가가 사퇴한 9일에는 도청으로 출근해 자정 넘어서 까지 현장에서 상황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지난 9일 오후 11시 57분에 사임통보서를 도의회의장에게 제출했다는 사실을 그날 자정이 지난 뒤 확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류 권한대행은 “도선관위에 홍 전 지사의 사임통보를 9일 자정전에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사퇴를 내지 않은 시점에서 (사임통보)공문을 도가 미리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임통지 확인을 한 뒤 그것을 토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도는 홍 전 지사가 사퇴통보를 한 다음날인 10일 오전 8시에 경남도선관위와 행정자치부에 홍 전 지사의 사임을 전자문서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류 권한대행은 “공무원이 권한대행을 맡으면 민선 단체장이 있을 때와 비교해 아무래도 제약이나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다”며 단체장 공백에 따른 권한대행의 도정운영 한계를 인정했다.  그는 “전임 단체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차기 단체장한테 인계한다는 행자부의 권한대행 수행 원칙에 따라 도지사권한대행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권한대행은 홍 전 지사가 역점 추진한 식수댐과 지리산케이블카 등 논란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와 주민 의견이 다양해 이해관계자와 협의 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임명한 서부부지사와 출자·출연기관장은 직무수행에 문제가 없다면 임기를 지켜주는 것이 맞아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  류 권한대행은 야권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홍 전 지사가 공직자 사퇴시한인 9일 자정 3분 전에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를 하고 선관위 통보는 그 다음 날 하는 방법으로 도지사 보궐선거가 없도록 하는 ‘꼼수 사퇴’에 일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류 권한대행은 홍 지사의 사퇴 처리 관련 업무는 규정에 따라 명확하게 처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류순현 경남지사권한대행, 홍준표 전 지사 늑장사퇴 사전 교감 없었다

    류순현 경남지사권한대행, 홍준표 전 지사 늑장사퇴 사전 교감 없었다

    류순현(54)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1일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심야 늑장 사퇴’와 관련해 “홍 전 지사와 사전교감은 없었고 홍 전 지사의 어떤 지시도 없었다”고 밝혔다. 류 권한대행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전 지사의 사퇴 여부는 도민이 궁금해하고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홍 전 시가가 사퇴한 9일에는 도청으로 출근해 자정 넘어서 까지 현장에서 상황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지난 9일 오후 11시 57분에 사임통보서를 도의회의장에게 제출했다는 사실을 그날 자정이 지난 뒤 확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류 권한대행은 “도선관위에 홍 전 지사의 사임통보를 9일 자정전에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사퇴서를 내지 않은 시점에서 (사임통보)공문을 도가 미리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임통지 확인을 한 뒤 그것을 토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도는 홍 전 지사가 사퇴통보를 한 다음날인 10일 오전 8시에 경남도선관위와 행정자치부에 홍 전 지사의 사임을 전자문서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류 권한대행은 “공무원이 권한대행을 맡으면 민선 단체장이 있을 때와 비교해 아무래도 제약이나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다”며 단체장 공백에 따른 권한대행의 도정운영 한계를 인정했다. 그는 “전임 단체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차기 단체장한테 인계한다는 행자부의 권한대행 수행 원칙에 따라 도지사권한대행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권한대행은 홍 전 지사가 역점 추진한 식수댐과 지리산케이블카 등 논란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와 주민 의견이 다양해 이해관계자와 협의 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임명한 서부부지사와 출자·출연기관장은 직무수행에 문제가 없다면 임기를 지켜주는 것이 맞아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 류 권한대행은 야권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홍 전 지사가 공직자 사퇴시한인 9일 자정 3분 전에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를 하고 선관위 통보는 그 다음 날 하는 방법으로 도지사 보궐선거가 없도록 하는 ‘꼼수 사퇴’에 일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류 권한대행은 홍 지사의 사퇴 처리 관련 업무는 “규정에 따라 명확하게 처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사설] 지사직 사퇴 꼼수 쓴 洪, ‘법치’ 말하지 말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어제 경남지사 퇴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대선에 뛰어들었다. 그는 그제 밤 대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 3분을 남기고 도지사직을 사임했다. 정상적인 수순이라면 3월 31일 한국당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공식 선출된 직후 도지사직을 관뒀어야 했다. 그러나 도지사직 사퇴를 둘러싼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간을 끌다 그제 밤 11시 57분 사퇴함으로써 도지사 보궐선거를 무산시켰다. 경남도의회 의장은 자정을 넘겨 전자문서로,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아침에서야 사임 통지를 받았다. 경남도는 다음 지방선거까지 1년 2개월 동안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 홍 후보는 철저한 계산 아래 도지사직을 내놨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라 보궐선거를 실시하려면 30일 전인 그제 선거를 공고해야 했다. 하지만 홍 후보가 고의로 그제 밤 12시에 임박해 사퇴함으로써 공고를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사임 통보를 받은 날을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라는 보궐선거 성립 조건인 30일 이전 사퇴가 아닌 29일 전 사퇴한 셈이기 때문이다. 법의 허점을 개인적으로 이용해 보궐선거를 못 치르게 공고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 홍 후보의 보궐선거 훼방에는 명분도 정당성도 없다. 물론 법 위반은 아니다.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법을 제정할 때 홍 후보와 같은 술수가 나올 줄 상정조차 못 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법률가인 자신의 지식을 악용한 악질적인 전형적 화이트칼라 범죄”라는 등의 비난을 피할 수는 없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법률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법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우병우와 다를 게 뭐냐”라며 ‘홍준표 방지법’의 제정을 들고나왔다. 홍 후보는 애당초 “보궐선거 실시로 안 써도 되는 세금 수백억이 낭비되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한대행에게 맡겨도 도정 공백이 없다는 입장까지 내놓았다. ‘경남도를 건드리지 말라’는 안하무인 격의 태도가 아닐 수 없다. 발상 자체가 위험천만이다. 그 결과 도민들은 직접 도지사를 선출할 기회를 박탈당했다. 보궐선거를 염두에 뒀던 사람들의 출마 기회도 앗아갔다. 헌법이 보장한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행사를 방해한 처사다.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사람에 대해서는 유권자가 심판할 것이다. 아울러 홍 후보의 꼼수를 막기 위한 선거법 개정이나 ‘홍준표 방지법’ 제정은 지금부터 검토할 필요가 있다.
  • 美NSC 2인자도 조만간 사임…커지는 맥매스터·쿠슈너 파워

    美NSC 2인자도 조만간 사임…커지는 맥매스터·쿠슈너 파워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2인자’인 캐슬린 맥팔런드 부보좌관이 조만간 NSC를 떠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고 외교안보 결정기관인 NSC 재정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러시아 내통’ 의혹으로 낙마한 마이클 플린 전 NSC 보좌관 라인으로 분류됐던 맥팔런드가 NSC에서 물러나면서 허버트 맥매스터 보좌관의 장악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맥팔런드는 조만간 싱가포르 주재 대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중국 등 아시아통으로 평가받는 맥팔런드는 NSC 업무에서 손을 떼는 것을 처음에 꺼렸지만 이후 싱가포르 대사직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팔런드는 최근까지 대북 정책 검토를 실무선에서 주도했던 만큼 그가 떠난 뒤 대북 정책 실무를 누가 맡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워싱턴 소식통은 “맥팔런드 부보좌관이 NSC 차관급회의를 주도하며 부처별 대북 정책 의견을 취합해 밑그림을 그렸다”면서 “강경한 대북·대중 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누가 후임으로 대북 정책을 맡더라도 기조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맥팔런드는 플린 전 보좌관이 발탁한 인사로 플린이 경질된 뒤 그의 자리도 위태롭다는 관측이 나왔다. 맥매스터 보좌관이 최근까지도 그를 옹호했지만 결국 백악관 안팎의 퇴출 여론에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맥팔런드의 자리를 누가 채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최근 미·이집트 정상회담에 이어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디나 파월 NSC 전략 담당 부보좌관이 후임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월 부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부부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맥매스터 보좌관의 신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미 지난주 파월 부보좌관을 NSC 장관급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홍준표, 시한 3분 전 ‘꼼수 사퇴’…도지사 보선 무산

    홍준표, 시한 3분 전 ‘꼼수 사퇴’…도지사 보선 무산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공직자 사퇴시한을 불과 3분 남기고 지사직을 사퇴했다. 도지사 보선은 결국 무산됐다.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은 홍 지사가 9일 오후 11시 57분에 사임통지서를 전자문서로 보내왔고 1분 뒤인 오후 11시 58분에 인편으로도 사임통지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선관위에는 이날 중 홍 지사의 사퇴통지가 없어 도지사 보궐선거는 결국 무산됐다. 이날 저녁부터 사퇴서 도착 즉시 도선관위 통보를 요구하며 도의회 현관과 도청 앞을 오갔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정의당 경남도당 당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은 사퇴서 전달경위를 구체적으로 밝히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민주당 도당 등은 10일 홍 지사 등 ‘꼼수 사퇴’ 관련자들에 대해 법적 소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 지사는 10일 오전 이임식을 갖고 대선 후보로 본격 행보에 들어간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35조(보궐선거 등의 선거일)에는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보궐선거는 관할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그 사유를 통지받은 날이 ‘선거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로 규정하고 있다. 홍 지사처럼 공직자 사퇴시한 직전인 9일 밤 늦게 사직서를 내고 권한대행이 10일 0시 이후에 궐위 사유를 선관위에 통지하면 보선은 실시할 수 없다. 홍 지사의 ‘3분 꼼수 사퇴’로 경남도는 내년 6월 말까지 15개월 동안 도지사 공백상태를 맞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D-29] 文 ‘준비된 대통령’… 安, 영·호남 껴안기… 洪 ‘원맨쇼’ 다걸기

    [대선 D-29] 文 ‘준비된 대통령’… 安, 영·호남 껴안기… 洪 ‘원맨쇼’ 다걸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르게 된 ‘5·9 대선’이 9일을 기점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조기 대선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 정치권은 어느 때보다 요동쳤고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원내 5개 정당의 후보들을 중심으로 5자 구도로 출발했지만 누가 결승선을 통과할지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일단 ‘문재인·안철수’ 양강 구도가 형성된 분위기이지만 다른 후보들도 여전히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상대 후보에 대한 검증 및 네거티브도 초반부터 과열되는 모양새다. 30일 동안 대세론을 굳히느냐 아니면 역전의 기적을 이뤄 낼 것이냐.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리더가 되기 위해 30일간의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될 각 정당 및 후보들의 필승 전략을 짚어 봤다. ■文, 정책 집중… 캠프서 네거티브 반박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점을 내세워 중도·보수표를 끌어온다는 전략을 세웠다. 문 후보는 지난 8일 보수층이 많은 강원도를 찾아 지역 공약을 밝힌 데 이어 9일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발표하는 등 정책 행보를 강화했다. 이 사업은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 내 매년 10조원을 투자해 500여개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기 좋은 주거지로 바꾸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시재생 정책을 받아들여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문 후보는 10일 박 시장을 만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과의 검증 공방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문 후보 본인은 정책 발표에 집중하고 네거티브성 검증 공세는 선거캠프 차원에서 반박하는 식으로 분리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국민의당 차떼기 동원으로 고발된 인사가 안 후보의 최측근인 송기석 의원의 지역구 조직국장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한편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당과 캠프 간 불화가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추미애 대표가 측근인 김민석 전 의원을 종합상황본부장으로 임명하면서 당과 캠프 사이 갈등이 표면화됐다. 잡음이 심해지자 문 후보가 직접 수습에 나섰다. 문 후보는 김경수 대변인을 통해 “기존에 구성된 선대위를 존중한다”면서 “상임선대위원장인 당대표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추가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은 협의해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당을 중심으로 통합선대위를 꾸리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일단 10일 선대위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安, 안보·미래 승부 중도·청년층 어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는 급상승하는 지지율의 기세로 이번 주 양자는 물론 다자구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제치고 명실상부하게 1위를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 후보 측은 ‘미래’와 ‘안보’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문 후보와 차별화하면서 ‘영호남을 진정으로 통합할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안 후보 측은 중도·보수층으로의 외연 확대도 중요하지만 여전히 호남 지역의 안정적 지지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9일 “문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안 후보가 역전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호남에서는 아직 문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면서 “이번 주 호남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를 이루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안 후보가 이날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것도 이 때문이다. 안 후보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전남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육지 이송 과정을 살피고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상속자 문재인’과 ‘자수성가 안철수’ 프레임도 필승 전략 중의 하나다. 중도·보수 층은 ‘자강안보’를 내세워 공략한다는 생각이다. 안 후보 측은 조만간 외교·안보 분야의 인물을 영입할 계획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인 반딧불이는 이날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안 후보는 문 후보와 비교해 취약한 20~30대 청년층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洪 “좌파집권 한반도 시리아사태 우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공직자 사퇴 시한(선거일 30일 전)인 9일 밤 늦게 경남지사직에서 사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이번 선거는 홍준표의 원맨쇼가 될 것”이라면서 “입이 풀리는 내일부터 죽기 살기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미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할 때 알려주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면 한반도에 시리아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선거 전략과 관련해 홍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세론을 견제하며 지지율을 붙잡고 있는 게 나에게 더 낫다”면서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상왕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안 후보의 지지율이 오래가진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발언에 대한 반응을 나에게 묻지 말라. 난 유 후보에게 신경 쓸 시간이 없다”면서 “바른정당은 지금 한국당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국민의당파, 잔류파, 한국당파 세 갈래로 쪼개져 증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조용기 원로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문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검찰청으로 부르면 초라한 모습이 언론에 노출돼 선거가 불리해질 것이라 생각할 것”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장 조사는 야권의 선거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劉 ‘똑똑한 대통령’ 콘셉트로 비전 제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선을 30일 앞둔 9일 “남아 있는 한 달은 제가 생각하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시간으로 충분하다”며 대역전의 기적을 자신했다. 특히 “제가 보수의 대표 후보로 자리매김되면 유승민과 문재인, 안철수 세 사람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 ‘무(無)자격자’라며 각을 세워 온 유 후보는 이날도 홍 후보의 지사직 ‘심야 사퇴’를 두고 “법률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법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으니 우병우(전 민정수석)와 다를 바가 뭐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똑똑한 대통령’ 콘셉트로 정책적 역량과 비전을 소신 있게 제시하면서 다른 주자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앙선관위 및 각 언론사 주최 방송토론회에서 진가를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캠프 측은 자신하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외국어고와 자립형사립고 폐지, 대학 입시 논술 전형 폐지 등으로 입시전형 단순화 등을 골자로 한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규격화되고 획일화된 교육 속에서 아이들의 잠재력이 잠자고 있다”며 고교 수강신청제 및 자유학년제 도입 등으로 학생들의 자율성을 살리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沈, 노동정책 차별화로 선거 완주 채비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네거티브 공세’에 의존하지 않는 사회·경제 정책과 비전 경쟁을 통해 다자 구도로 이번 대선을 완주한다는 전략이다. 심 후보 캠프는 9일 예정이던 노동 정책 공약 발표를 이번 주 중으로 미루고 호소력 있는 노동 공약의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밀화 작업에 들어갔다. 심 후보는 오는 12일 5당 대선 후보들이 참석하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 기조 발언을 통해 개헌에 대한 자신의 차별화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원석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전투구 양상으로 가는 선거판은 촛불의 의미와는 어긋나는 것”이라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박 전 대통령, 유영하·채명성 제외 변호인단 7명 해임

    박 전 대통령, 유영하·채명성 제외 변호인단 7명 해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채명성 변호사를 제외한 7명을 전원 해임해 그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변호인들에 대한 해임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해임된 변호인은 손범규·정장현·황성욱·위재민·서성건·이상용·최근서 변호사로 대부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때 선임됐다. 이들 중 일부는 직접 해임 통보를 받지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임된 한 변호인은 “해임 사실을 언론을 보고 알았다”면서 “이렇게 해임할 것이었으면 왜 선임을 했는지 이해가 잘 안 간다. 영문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부 변호인은 검찰 수사에 임하며 미리 ‘백지 사임계’를 내놓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들이 스스로 그만두는 모양새 대신 ‘해고’라는 방식을 택한 셈이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변호인 사이에서 불협화음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구속영장 발부 이후 변호인단 사이에서 책임 소재를 가리는 등 내분이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들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구속 이후로 사실관계 및 혐의 등 유영하 변호사가 주도한 ‘전면부인 전략’ 등을 두고 불협화음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영하 변호사가 매일 구치소로 가 박 전 대통령을 홀로 접견하면서 나머지 변호인들과는 연락이 사실상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소를 앞둔 박 전 대통령이 갈라진 변호인단 중 유영하 변호사 측을 선택함에 따라 현재의 변론 전략은 법정에서도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사건기록이 12만 페이지를 넘어선 만큼 사건 내용을 숙지하고 있던 기존 변호인들의 해임은 결국 방어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법조계에서는 유영하 변호사가 본격 재판에 대비해 판사 출신 변호사 등으로 새로운 변호인단을 꾸리는 방안을 추진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얼마나 실력 있는 변호사들이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금난 자유경제원 존폐 위기… 현진권 원장 사퇴

    보수 성향의 경제연구소 ‘자유경제원’이 존폐 위기를 맞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재정 지원을 끊은 데다 수장마저 후임 없이 사퇴하는 등 조직 운영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자유경제원은 전경련 산하 자유기업센터로 출범한 뒤 1997년 재단으로 분리됐지만 그동안 운영 자금의 대부분을 전경련에 의존해 왔다. 자유경제원은 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진권 원장이 지난 5일자로 이사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주대 교수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등을 거친 현 원장은 2014년부터 자유경제원장을 맡아 왔다. 현 원장과 함께 연구원도 상당수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원장의 후임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자유경제원의 주요 직원이 줄줄이 떠나는 것은 조직의 앞날이 매우 불투명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간 20억원대의 수입 대부분을 지원하던 전경련이 완전히 관계를 끊어버리면서 조직이 뿌리째 흔들리게 됐다. 현 원장은 이날 “3년간 원장을 했으니 할 만큼 했다는 생각에 물러나는 것”이라며 “운영이 상당히 어려운 형편인 것은 맞지만 문을 닫거나 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유승민, 洪 안방서 “재보선 꼼수” 직격탄

    유승민, 洪 안방서 “재보선 꼼수” 직격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안방’인 경남도에서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없도록 하겠다는 홍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유 후보는 6일 경남 창원의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경제가 지금 어려운데 저는 경남지사 선거를 오는 5월 9일 대선과 함께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홍 후보가 “법의 허점을 악용해 보선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은 굉장한 꼼수”라고 말했다. 경남지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홍 후보는 공직자 사퇴 마감 시한인 9일 사퇴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10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임 통보를 하면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고 권한대행 체제로 도정을 할 수 있다는 게 홍 후보의 주장이다. 유 후보는 “본인의 피선거권은 확실히 챙기면서 340만 도민의 참정권은 행사하지 못하도록 방해해도 되는지 굉장히 유감”이라면서 “홍 지사가 며칠 남은 기간에 분명히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1박 2일간 창원, 부산, 경북 포항을 방문 중인 유 후보는 이날 창원대를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창원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을 방문한 뒤 지역 개인택시 운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동하 ‘수상한 파트너’ 출연 확정, 지창욱-남지현과 긴밀 관계

    동하 ‘수상한 파트너’ 출연 확정, 지창욱-남지현과 긴밀 관계

    동하가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6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배우 동하가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캐스팅됐다. 동하는 극중 ‘현수’ 역으로 분해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남지현)에게 중요한 사건을 의뢰하며 긴밀하게 엮이는 관계를 맡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혀온 동하는 지난 달 30일 종영한 드라마 ‘김과장’에서 밉지 않은 재벌가 도련님 명석 역을 맡아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노지욱과 은봉희가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희생을 통해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그려낼 로맨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아공 신용등급 추락 17년 만에 ‘정크’… 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신용등급이 17년 만에 정크(투기) 등급으로 추락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남아공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가 정크등급 중 가장 높지만 남아공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국가신용등급이 투기 등급까지 내려가는 수모를 당했다. S&P는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사퇴 압력을 받는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이 최근 단행한 내각 개편에 따른 정정 불안과 불확실성, 이에 따른 랜드화 약세 등이 등급 강등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달러당 랜드화 가격은 지난주에 7% 이상 곤두박질쳤다. 무디스도 지난 주말 남아공의 신용등급 강등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현재 남아공의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보다 2단계 위로 매기고 있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부여해 강등을 예고했다. 주마 대통령은 지난주 일방적으로 10명의 장관을 교체해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개혁 성향인 프라빈 고단 재무장관을 경질하고 자신의 측근인 말루시 기가바 전 내무장관을 후임으로 앉힌 게 재정과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남아공은 신흥시장 대표주자인 ‘브릭스’의 일원으로 한때 강력한 성장세를 자랑했지만 2009년 침체를 겪은 뒤 성장세 둔화로 고전해 왔다. 전문가들은 재무장관 해임으로 가뜩이나 2009년 경기 침체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진 남아공 경제가 더욱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아공 실업률은 무려 27%까지 치솟았다. 신용등급 강등 사태로 주마 대통령에 대한 사퇴 압력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야당은 물론 집권 여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연정 파트너인 남아공공산당(SACP)이 주마 대통령의 사임 요구 대열에 합류했다. 칼레마 모틀란테 전 남아공 대통령은 “주마 대통령은 남아공의 신용을 무너뜨리는 무모함을 보여 주고 있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홍준표, 보궐선거 막지 말라”… 지사 사퇴 요구 확산

    “홍준표, 보궐선거 막지 말라”… 지사 사퇴 요구 확산

    민주·국민의당·시민단체 반발 “도민 참정권 침해는 헌법 파괴 대선 후보 자격정지 조치할 것”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홍준표(63) 경남지사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무산을 시도하려고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홍 지사는 대선에 나가더라도 사퇴 시한인 오는 9일 자정에 임박해 사퇴하고, 선관위에 사임 통보가 다음날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도지사 보궐선거 발생을 무산시키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렇게 되면 경남 시민들은 도지사 공백상태로 1년 2개월을 견뎌야 한다. 고의적으로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등 법정신을 위반하는 ‘꼼수’라는 비판이 나온다. 홍 지사는 “내년 6월 도지사 선거를 하게 되는데, 1년여 앞두고 보궐선거를 하면 200억원 이상의 선거비용이 들게 되고,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도지사에 나올 사람이 사퇴하고 그렇게 줄사퇴가 이어져 수백억원의 선거비용 부담이 생긴다”며 보궐선거 부당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 경선을 했던 김진태 의원은 “홍 지사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는 실시하는 게 정상이고 보궐선거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면 홍 지사가 대선에 나오지 않으면 된다”면서 “보궐선거를 의도적으로 저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선관위도 홍 지사가 일부러 사퇴를 최대한 늦추어 늑장사퇴를 해 10일 사임 통지서가 접수되면 대선과 동시에 도지사 보궐선거를 하는 사유가 발생하지 않아 도지사 보궐선거는 하지 않게 된다고 3일 거듭 확인했다.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도지사 보궐선거는 없다’는 홍 지사의 주장은 꼼수를 넘어 헌법을 부정하는 헌법 파괴 행위로, 헌법 파괴자는 대선 후보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정 위원장은 “도선관위도 홍 지사의 헌법 파괴식 도지사 사퇴 시도에 대비해 오는 9일에 24시간 비상대기체제를 유지하면서 도지사 업무인계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되는지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확정적으로 판단하고 도지사 보궐선거 후보자를 5~6일 공모하는 공고를 했다. 정영훈(49·변호사) 경남도당 위원장과 허성무(54)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4일 출마 선언을 한다. 김경수(50·김해시을) 의원도 타천으로 거론된다. 국민의당 경남도당은 최근 논평을 내고 보궐선거를 저지하겠다는 홍 지사의 도지사 자격과 대통령 후보자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지사직에서 즉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정의당 경남도당도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홍 지사가 의도적으로 보궐선거를 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은 법을 쓰레기 취급한 것이고 법 위에 군림하려는 쿠데타적 발상”이라며 “홍 지사가 보궐선거 비용이 걱정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으면 된다”고 반박했다. 홍 지사의 의도적인 늑장 사퇴 방침으로, 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던 예비 후보들이 난감한 상황이다. 특히 비교적 당선 가능성이 높은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 소속의 현역 국회의원이나 기초단체장, 기초의원이나 광역도의원 등이 사전에 사퇴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후보에는 현재 자천타천 경남지사보궐선거 출마 후보로 한국당 소속의 박완수· 박대출 국회의원과 권민호 거제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이 거론된다. 김학송(66) 한국도로공사사장도 출마의사가 있다는 평가다.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영국(53) 도의원도 출마 후보로 꼽힌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수경 윌엔터와 전속계약, 쉼 없는 행보 ‘누가 소속됐나?’

    전수경 윌엔터와 전속계약, 쉼 없는 행보 ‘누가 소속됐나?’

    배우 전수경이 (주)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조민기, 권민중, 김재원, 주상욱, 김지한, 온주완, 김소은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군단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와 함께 tvN ‘시카고 타자기’에도 출연을 확정,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뮤지컬 ‘캣츠’, ‘맘마미아’,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렌트’ 등 굵직한 무대를 통해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수경은,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공공의 적’, ‘역전에 산다’, ‘최강 로맨스’, ‘가루지기’, ‘김종욱 찾기’, ‘마마’, ‘가문의 영광’, ‘위험한 상견례2’, 드라마 ‘떼루아’, ‘반짝반짝 빛나는’, ‘열애’, ‘불꽃속으로’, ‘마마’, ‘사임당, 빛의 일기’ 등 수 많은 작품의 주조연으로 활약, 매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명불허전 신스틸러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어, 오는 7일 방송되는 tvN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다시 한번 신스틸러의 활약을 톡톡히 할 전수경은 극 중 무속계의 파워블로거, 무당 ‘왕방울’ 역을 맡았다. 전설(임수정 분)의 절친인 마방진(양진성 분)의 엄마인 왕방울은 과거 손님 꽤나 끌어 모았던 용한 무당이었으나, 예전만 못한 신력과 체력으로 인터넷 사주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인물. 전수경은 거침없는 말투와는 달리 따뜻한 모성애를 가진 왕방울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윌엔테인먼트는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전수경씨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 등 모든 분야에서 탄탄하고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전수경씨와 한 식구가 된 만큼, 윌엔터만의 가족 같은 매니지먼트를 적극 발휘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더욱 더 활기차게 펼쳐질 전수경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수경이 명불허전 신스틸러의 면모를 선보일 ‘시카고 타자기’는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가 출연해 높은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7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되며, 뮤지컬 ‘오! 캐롤’은 5월 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용 첫 연봉 공개… 등기이사 석달 만에 11억

    이재용 첫 연봉 공개… 등기이사 석달 만에 11억

    삼성 권오현 67억 전문경영인 최고 그룹총수는 정몽구 92억 가장 많아 손경식 82억·신동빈 77억·허창수 74억 SK 최태원 10개월 15억 7500만원12월 결산법인들이 31일 사업보고서를 대거 제출함에 따라 주요 그룹 총수 일가와 최고경영자(CEO) 연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상장사의 등기 임원은 연봉을 공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등기이사가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연봉도 관심사다. 이날 공개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경영인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지난해 연봉이 66억 9800만원으로 2015년 받은 연봉(149억 5400만원)의 절반 수준이지만 2년째 ‘연봉 킹’이다. 연봉이 크게 줄어든 까닭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2015년에 반도체 부문의 좋은 실적으로 일회성 기타소득(80억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27일 등기이사가 된 이재용 부회장의 석 달치 급여는 11억 3500만원이다.그룹 총수 중에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장 많이 받았다.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54억 4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39억 7800만원으로 총 92억 8200만원을 받았다. 2015년보다 5억원 줄어든 규모다. 그다음으로는 손경식 CJ제일제당 부회장이 82억 1000만원이다. 손 부회장은 지주사인 CJ의 등기이사이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받은 연봉은 5억원이 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케미칼(25억원), 롯데쇼핑(21억 2500만원), 호텔롯데(13억 7600만원), 롯데제과(17억 5000만원) 등에서 총 77억 5100만원을,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GS건설(23억 9200만원)과 GS(50억 4400만원)에서 총 74억 3600만원을 받았다. GS그룹에서는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이 퇴직금 51억 5900만원을 더해 지난해 67억 9700만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허승조 부회장은 지난해 3월 말 등기임원에서 사임했지만 현재 미등기 상근 이사로 경영 전반을 챙기고 있다. 지난해 3월 SK㈜ 대표이사로 복귀한 최태원 회장은 15억 7500만원을 받았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주사인 LG에서 58억 2800만원을 받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28억 7221만원), 한진칼(26억 5830만원), 한진(11억 985만원) 등에서 총 66억 4036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취임한 두산의 박정원 회장은 31억 6300만원을 받았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