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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박근혜 변호 맡을 국선변호인 5명 선정…인적사항은 비공개

    법원, 박근혜 변호 맡을 국선변호인 5명 선정…인적사항은 비공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을 국선변호인이 선정됐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법원이 박 전 대통령의 증거인멸을 우려해 추가로 발부한 구속영장에 불만을 품고 전원 사임계를 제출한 상태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 국선변호인들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재판 준비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재판 재개 전까지 비공개하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25일 국선변호인 5명을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12만 쪽이 넘는 수사 기록과 법원의 공판 기록 등 방대한 기록 분량을 고려하고, 사실 관계 파악과 법리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봐 원활한 재판 진행을 위해 여러 명의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형사소송법에서 규정하는 ‘필요적(필수적) 변론 사건’으로 변호인 없이는 재판할 수 없다. 피고인이 사형, 무기 또는 단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으로 기소된 때에는 반드시 변호인이 있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강요 등 18개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단 시 중형이 예상되는 사건이다. 재판부는 사건의 특수성에 비춰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복수의 국선변호인을 선정하도록 한 형사소송규칙에 따라 변호인을 5명으로 지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들의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충실한 재판 준비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재판 재개 전까지 비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재판 시작 전에 인적 사항이 공개될 경우 인터넷 등을 통한 신상 노출이나 불필요한 오해, 억측이 생겨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법원 안팎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들이 선정되기는 했지만, 사건 기록 복사와 내용 파악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재판은 다음 달 중순쯤에나 속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애 전체관람가, 12년 만에 스크린 복귀 ‘어떤 영화길래?’

    이영애 전체관람가, 12년 만에 스크린 복귀 ‘어떤 영화길래?’

    이영애 ‘전체관람가’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방송가에 따르면 배우 이영애는 JTBC ‘전체관람가’에 출연 중인 홍일점 이경미 감독을 돕기 위해 단편영화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임당, 빛의 일기’로 복귀한 뒤 연이어 복귀 작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이영애는 독립영화 후원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와 더불어 2005년 ‘친절한 금자씨’ 당시 해당 영화에 참여했던 이 감독과의 인연이 출연 결심에 결정적 이유가 됐다. 무려 12년 만에 스크린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이영애를 단편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전체관람가’는 10인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감독 10인이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들은 매회 온라인 라이브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이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거래소 이사장 정지원씨 내정

    거래소 이사장 정지원씨 내정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됐다.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면접심사를 거쳐 정 사장을 차기 이사장 후보로 주주총회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지만, 단독 후보 추천인 만큼 사실상 정 사장이 내정됐다. 추천위는 이날 정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를 상대로 면접심사를 벌인 뒤 정 사장의 손을 들어 줬다. 부산 출신인 정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과 상임위원을 거쳐 2015년부터 증권금융 사장을 맡아 왔다. 이사장 선임 때마다 낙하산 논란을 빚은 거래소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추가 공모를 하는 등 잡음이 나왔다. 일각에선 정치권이 처음 점찍은 인사를 철회하고 다른 인사를 내세웠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14명이 지원했으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이 중간에 지원을 철회하면서 내정설이 더 불거지기도 했다. 정 사장의 증권금융 임기는 내년 12월까지지만 조만간 사임할 예정이다. 차기 증권금융 사장으로는 유광열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몰타 시민, 탐사보도 기자 암살 항의 시위

    몰타 시민, 탐사보도 기자 암살 항의 시위

    22일(현지시간) 유럽 남부 지중해에 있는 몰타의 탐사보도 기자 다프네 카루아나 갈리치아의 암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수도 발레타에 있는 경찰청 앞 도로를 막고 로런스 큐타하 경찰청장의 사임을 요구하며 그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 위에 동전과 토마토, 치즈 케이크 등을 던지고 있다. 갈리치아 기자는 유력 정치인과 몰타 사회 곳곳의 부패 의혹을 날카롭게 폭로하면서 ‘1인 위키리크스’라는 평가까지 받았으나, 지난 16일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외출하는 길에 차량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지며 현장에서 사망했다. 발레타 AP 연합뉴스
  • ‘선거의 왕자’ 아베, 희망의 당에 추파… 개헌 연대 드라이브

    ‘선거의 왕자’ 아베, 희망의 당에 추파… 개헌 연대 드라이브

    자민당 284석…공명당과 313석 재적 과반·개헌 발의선도 넘어“국민 이해·여야 합의 노력할 것”아베 신조 총리는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국회 해산이란 승부수를 던져 위기에 빠졌던 집권 자민당과 자신을 기사회생시켰다. 올 초부터 내내 학원 스캔들로 휘청거렸고, 지지율 하락과 리더십 위기를 맞았던 그는 선거 압승으로 정국 주도권을 움켜쥐면서 전후 최장기 집권한 총리 자리까지도 넘보며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승리한 아베 신조 총리는 23일 가진 ‘총선 기자회견’에서 헌법 개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개헌 추진을 “이번 선거에서 당의 공약에 포함돼 있다”면서 “국민 이해와 여야에 관계없이 폭넓은 합의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헌 추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2020년 시행 목표라는 스케줄을 정하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 내용에 대해 검토와 논의를 진행한 뒤 국회 헌법심사회에 제안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아베 총리는 선거가 끝나기가 무섭게 개헌에 우호적인 ‘희망의 당’에 추파를 보내며 정계 개편도 모색하는 분위기다. 아베 총리는 전날 여권 압승이 예상된다는 출구조사가 나온 직후 TBS 방송에 나와 “‘희망의 당’ 여러분은 헌법 개정에 긍정적이다. 건설적인 논의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띄웠다. 개헌에 우호적인 보수 정당인 희망의 당과 개헌을 공통분모로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제안을 앞세우며, 흔들리는 희망의 당에서 이탈자도 겨냥하는 모습이다. 이번 선거에서 개헌 지지세력은 야권을 포함해 전체 중의원 의석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아베 총리는 개헌을 지지하는 야권 세력과의 제휴를 시도하고 있다. ●개헌 지지세력 의석 80% 차지 이날 NHK의 선거 결과 집계에 따르면 자민당은 284석을 얻어 재적 과반수(233석)를 훌쩍 넘는 절대안정 의석을 확보했고, 연립여당 공명당과 함께 313석을 기록해 개헌 발의선 310석을 넘어서며 헌법 개정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런 결과는 아베 총리와 선거 직전 내각 지지율이 30%대까지 내려앉으며 내각에 대한 국민 전반의 불신감이 여전히 높은 상태에서 나온 결과이다. 22일 지지통신의 출구조사에서도 아베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44%인데 비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1%나 됐다. 그래서 선거 공학적인 측면에서 야당을 압도한 아베 총리의 돌파력과 전략이 돋보인다. 선거 직전 아사히신문 등의 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30%대까지 내려앉았던 상황에서 압승을 이끌어 냈다. 아베 총리는 2012년 12월 총선을 시작으로 2014년 12월 총선, 2013·2016년 7월 참의원 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에서 5연승을 기록했다. 2012년 9월 자민당 총재 자리에 올라 지휘봉을 쥔 뒤 실시된 선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선거의 왕자’임을 다시 과시한 셈이다. 이번 선거에 앞선 아베 총리의 국회 해산 시점도 절묘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으로 안보 불안이 확산되면서 20%대로 떨어졌던 지지율이 올라가기 시작하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되던 지난달 말이었다. 때맞춘 아베 총리의 해산 결정은 야권 분열을 유도했다. 당시 인기가 상승하면서, ‘아베의 최대 라이벌’로 떠올랐던 보수 성향의 고이케 지사는 ‘희망의 당’을 창당했다. 그러나 고이케 지사는 보수성향 인사만 선별적으로 후보로 내세우겠다는 결정으로 진보 인사들은 입헌민주당 또는 무소속 등으로 출마해 야권 표의 분산을 가져왔다. 당초 희망의 당과 선거 공조를 추진하던 900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전국노동조합연합회(렌고)도 고이케 지사의 진보적 성향의 후보 배제 결정에 반발해 “개별 후보자에 대한 지지”로 돌아서면서, 야권 표가 더욱 흩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베 총리와 자민당은 선거전 기간 내내 안보 불안을 자극하면서 보수층의 결집을 이끌었고, 1명의 자민당 후보 대 여러 명의 야권 후보가 맞서는 일대다(一對多) 구도를 유도하면서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 같은 상황은 아베 총리 등 자민당 지도부가 일본 정치 구조를 적절하게 활용한 덕택이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국민 신뢰를 배경으로 북한 위협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도쿄대의 우치야마 유 교수는 “일본 정치에서 국민들의 의사와 선거 결과가 동떨어지게 나타나는 격차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여론조사 결과로는 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응답이 국민들의 반수 넘게 나타나지만 의회 선거 결과로는 개헌 지지 세력이 국회 정원의 3분의2를 넘는 현상이 생기는 것도 그 한 예이다. 각 선거구에서 아베 총리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모리토모·가케학원 등 학원 스캔들과 연관돼 각료직이나 총리관저의 참모직에서 사임했던 아베의 측근들이 모조리 당선된 것도 이 같은 아베 총리의 전략, 정치 구도의 적절한 활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가케학원에서 헌금을 받은 것이 드러났던 시모무라 하쿠분 전 의원, 가케학원을 위해 아베 총리를 대신해 관련 부처에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아온 ‘아베의 분신’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부장관도 선거에서 생환했다. 방위상 재임 시절 학원스캔들과 관련된 사실이 밝혀졌지만, 모르쇠로 일관하다 자리에서 물러났던 ‘아베의 여자 아바타’ 이나다 도모미 전 의원도 다시 배지를 달았다. ●10대 유권자 보수화… 40% 자민당 지지 한편 이번 선거에서 올해 처음 선거를 한 10대 유권자 가운데 집권 자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편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일본 젊은층들의 보수화 경향이 드러났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18~19세 유권자 가운데 자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은 39.9%로 전체 평균인 36.0%보다 높았다. 반면 자유주의적 성향인 입헌민주당을 지지한다는 대답은 전 연령대 평균(14%)의 절반인 7.0%에 그쳤다.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이 60대(17.8%)와 70대(16.7%)에서 가장 높았던 것과도 대조적이다. “잘못된 역사 교육으로 일본의 젊은이 가운데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고, 상대적으로 충실히 과거사를 배워온 주변국 젊은이들과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들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대승리를 축하한다”고 축하 말을 건냈고,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한 압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교정당국, ‘사임’ 유영하, 朴 변호인접견 불허하기로

    교정당국, ‘사임’ 유영하, 朴 변호인접견 불허하기로

    법무부는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변호인접견하는 것을 불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23일 밝혔다.법무부 관계자는 “유영하 변호사가 이미 박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서 사임을 했고, 사임 철회의사가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추가로 선임계를 제출한 것도 없기 때문에 앞으로 변호인으로서는 접견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영하 변호사가 지난 16일 변호인 사임 이후에도 계속해서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유 변호사는 앞으로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기 위해서는 일반접견 신청을 해야한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에서 사임했지만 형사소송법이 ‘변호인이 되려는 자는 신체구속을 당한 피고인과 접견할 수 있다’고 정한 것을 이유로 접견을 이어갔다. 박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용자다. 미결수용자의 변호인 접견은 유리막이 없는 변호인 접견실에서 따로 이뤄지며 교도관이 접견 내용을 청취할 수 없다. 또 접견횟수와 접견시간에 제한이 없다. 반면 일반접견은 유리막으로 접촉이 차단된 접견실에서 이뤄지며 1일 1회 30분의 시간제한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전 대통령 국선변호인 모집했지만 지원자 1명”

    “박근혜 전 대통령 국선변호인 모집했지만 지원자 1명”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계를 제출하면서 법원이 ‘국선변호인’ 모집에 나섰다. 하지만 지원자가 1명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직권남용·강요 등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속한 국선 전담 변호인 30명을 대상으로 박 전 대통령의 사건을 맡을 사람이 있는지 모집했지만 지난 22일 오후까지 지원자가 1명뿐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일보가 23일 보도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사건 내용이 복잡하고, 사건 기록도 방대해 법원은 1명으로는 재판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이르면 이번 주 직권으로 복수의 국선변호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선변호인은 법원에서 정해진 보수를 받고 국선 사건만을 담당하며, 재판부마다 2~3명씩 배정돼 있다. 보통 의사를 묻지 않고 재판부 소속 변호인 중 1명을 직권으로 선정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재판을 거부할 수 없도록 돼 있다. 법원은 지원자가 없을 것에 대비해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해주고, 기록 복사를 위한 각종 시설도 지원해 주겠다고 조건을 제시했다. 또 기존에 맡아 처리하던 월 20~30건의 사건도 다른 변호인에게 재배정해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날 오후까지 지원자는 1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선 전담 변호사는 “3~4명이 지원을 고려했지만 모두 철회했다”면서 “사건 자체가 부담스럽고 정치적 공격을 받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법원은 국선변호인만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하기 어려울 경우 일반 국선 변호인들을 복수로 선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현재 서울중앙지법 관할 내의 국선 전담 변호사는 30명, 일반 사건을 수임하면서 필요에 따라 국선 사건을 맡는 일반 국선변호인은 408명이 있다. 그러나 국선변호인이 선정되더라도 박 전 대통령은 재판에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 피고인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면 강제 인치할 수 있지만, 전직 대통령 신분인 만큼 이 가능성은 작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 경우 박 전 대통령의 출석 없이 재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국선변호인 이르면 이번 주 선임

    재판은 빨라도 새달 중순 재개 변호인단이 전원 사퇴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을 재개하기 위해 법원이 이르면 이번 주 국선변호인을 선정한다. 다수의 국선변호인이 선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선변호인이 지정되더라도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재개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사퇴 의사를 거듭 확인한 지난 19일부터 국선변호인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국선변호인은 관할 내 사무소를 둔 변호사, 공익법무관, 사법연수생 중 선정한다. 서울중앙지법 관할 내 국선 전담 변호사는 30명, 일반 국선 변호사는 408명이다. 국선 전담 변호사는 이미 여러 국선 변호를 담당 중인 처지여서 박 전 대통령 담당은 일반 국선 변호사 중에서 선정될 전망이다. 7명으로 구성된 이전 변호인단이 박 전 대통령의 18가지 혐의를 변론하고 있던 상황을 감안하면 국선변호인단도 대규모로 꾸려질 수 있다. 재판부가 국선변호인을 선정했다고 바로 재판에 돌입하긴 어렵다. 국선변호인이 사건 기록을 검토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요구할 수 있다. 또 피고인이 국선변호인을 거부하거나, 국선변호인이 피고인과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임할 가능성도 있다. 재판은 일러야 11월 둘째 주쯤에나 재개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국선 변호사가 선정되더라도 박 전 대통령은 재판에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 지난 16일 변호인단 사임과 함께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뒤 박 전 대통령은 이후 19일과 20일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국선변호인 선임 뒤에도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에 불성실하게 임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된다. 이 경우 피고인인 박 전 대통령 없이 궐석재판이 이뤄질 수도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재판 보이콧한 박근혜, 국선변호인 선임 어떻게 되나

    재판 보이콧한 박근혜, 국선변호인 선임 어떻게 되나

    “10만쪽 공판기록을 봐야 하는 국선변호사가 제일 큰 피해자네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다고...에휴”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전원 사퇴하고 박 대통령이 사실상 재판을 거부한 가운데 재판부가 직권으로 국선변호인을 선임하겠다고 밝히면서 박 전 대통령을 변호할 국선변호사에 대해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이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지난 19일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 국선변호인이 선정될 예정이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공판 진행을 위해 더 이상 국선변호인의 선정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돼 직권으로 선정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기존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하는 초강수를 뒀다. 또 이 사건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재판부를 불신하는 태도를 취하며 재판에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했다. 재판부는 재판 지연을 우려하며 기존 변호인단에 사임 철회를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의사를 밝혀오지 않았고, 새로운 사선변호인도 선임되지 않으면서 결국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기로 했다. 향후 재판부가 선정할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과 그 규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사건은 변호인이 반드시 필요한 필요적 변호 사건이다. 필요적 변호 사건은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이 구속 상태이거나 형량이 사형·무기 또는 단기 3년 이상의 징역·금고형의 사건으로 기소된 때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국선전담 변호인이 필요하다. 국선전담 변호인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법원과 2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사건 의뢰를 거부할 수 없다.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속한 국선전담 변호인은 30명, 일반국선 변호인은 408명이다. 국선변호인은 통상 피고인마다 한 명을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형사소송규칙에 따르면 ‘사건의 특수성’에 비춰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여러명의 변호인을 선정할 수 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사건의 특수성’이 인정될 게 자명하기 때문에 복수의 국선변호인이 선정될 것이 확실시 된다. 법원 관계자는 “국선 변호사는 연수원 기수와 경험, 법조 경력 등이 다양하다”며 “국선 변호사가 당일 급하게 결정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사건은 제대로 할 사람을 선정해야 해서 통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안의 중대성과 관심도 등을 고려해 법원 외부에서 봤을 때 수긍할 만한 경력을 가진 변호사를 선정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그러면서 “쟁점이 많고 중대한 사건을 국선이 맡는 경우 자체가 별로 없는데, 박 전 대통령이 역대 최다 국선변호인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국선 변호사가 이번 주에 선정된다 해도 재판은 일러야 11월 둘째 주께나 재개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보다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사건 기록 복사와 기록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선 변호사가 선정되더라도 박 전 대통령은 재판에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 피고인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면 강제 인치할 수 있지만, 전직 대통령 신분인 만큼 이 가능성은 작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 경우 박 전 대통령의 출석 없이 재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 전 대통령 재판은 차후에 기일을 정하기로 하고 잠정 중단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 전격 사임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 전격 사임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년 반 만에 전격 사임한다.르노삼성은 박 사장이 오는 31일자로 사임하고 도미니크 시뇨라가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9월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입사한 박 사장은 지난해 4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의 후임으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으로 취임했다. 갑작스러운 대표 교체에 대해 르노삼성 관계자는 “박 사장이 스스로 사임 의사를 르노 본사에 전달해 수리된 것으로 안다”면서 “외부 요인보다는 본인의 개인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부진 등에 따른 경질 가능성에 대해 르노삼성차 측은 “업계 전체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한두 달의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박 사장도 이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사의를 밝혔다. 그는 “취임 이후 저 역시 열심히 일했고 다른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회사 차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경쟁사들의 반격이 예상되지만 자신감을 갖고 한국 시장의 트렌드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지난 4년여 동안 적극적인 소통 경영 철학 아래 직원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국적의 신임 도미니크 시뇨라 대표는 랑스 에섹(ESSEC) MBA(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1년 르노에 입사해 르노 재무 담당, RCI코리아(르노삼성 계열 금융사) 대표, 닛산 영업 재무 관리 등을 거쳐 현재 글로벌 RCI뱅크앤서비스(Bank & Service)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진태 “박근혜가 황제수용이면 한명숙은 황후수용”

    김진태 “박근혜가 황제수용이면 한명숙은 황후수용”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황제수용이면 한명숙 전 총리는 황후수용”이라는 주장을 했다.김진태 의원은 20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명숙 전 총리는 3평보다 더 넓은 (수용실에) 있었는데, 그럼 박 전 대통령만 황제수용이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말했느냐. 그런 얘기 없었던 걸로 알고, 변호사가 주장한 얘기인 걸로 안다”면서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박 전 대통령 재판을 궐석재판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이어 “형사소송법 원칙에 있는 1심 재판은 6개월 내 한다는 기간이 있으면 1심 선고를 하면 된다. 무리하게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합니까. 피고인이 ‘안 되겠구나. 마음대로 하십시오’ 한 것이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행동을 옹호했다. 뿐만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이 극도의 스트레스로 돌아가실 지경이다. 그렇게까지 되는 것을 봐야 하나. 국선변호인 조력을 받아서 할 것이면 사선변호인이 사임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박근혜 전 대통령, 시간 끌다가 보석신청 할 것”

    ‘썰전’ 유시민 “박근혜 전 대통령, 시간 끌다가 보석신청 할 것”

    유시민 작가가 사실상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 작가는 박형준 교수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보이콧’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랫만에 박 전 대통령의 발언을 통역하겠다고 나선 유 작가는 ‘정치보복’을 주장하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스스로 자기가 우리 국민에게서, 또는 국가를 운영하는 모든 집단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작가는 “추가구속영장을 발부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앞으로 재판은 아무 의미 없다라는 발언에 박근혜 전 대통령 특유의 사고방식이 다 나와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장만 있고 자기 감정을 말하기만 한다”고 비판했다. 유 작가는 “이 같은 발언은 민심에 대한 영향도 없고, 오히려 일부 조성되고 있던 동정여론도 얼어붙게 만드는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 사임에 대해서 유 작가는 “이 사건은 변호인 없이 재판을 진행 할 수 없다”며 “재판부가 변호인을 선임할 것을 계속 요구하다보면 시간이 길어진다. 이렇게 시간을 끌다가 보석신청을 하는거다”라고 전망했다. 유 작가는 “자택에만 머물고 변호인 외에 대외접촉 금지 이런 조건으로 보석허가 신청을 할 수 있다”라면서 “이런 점을 변호인단이 생각해서 다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역 지나친 SRT…소변 급했던 기장 때문

    지난 18일 울산역에서 잠시 멈춘 뒤 출입문을 열지 않고 출발해 물의를 일으킨 서울발 부산행 수서고속철(SRT) 327호 열차의 사고는 기장(기관사)이 화장실을 급히 다녀온 게 원인이라고 운영회사인 SR 측이 19일 밝혔다. SR 측은 사고 하루 만인 이날 오후 “기장 등을 자체 조사한 결과, 승강문(출입문) 취급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기장과 객실장의 부주의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SR 관계자는 “담당 A 기장이 울산역에 열차를 세운 뒤 급한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을 가면서 깜빡 잊고 승강문을 열지 않았고, 돌아와서는 문이 닫혀 있길래 객실장이 닫았는 줄 알고 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객실장 B씨도 승강문이 열리지 않았는데, 수동 조치를 하지 않는 등 대응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SR 규정상 열차 문은 기장이 열고, 객실장이 닫게 돼 있다. 또 기장은 열차 운행 중에는 운전실을 비울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무리 화장실이 급해도 문 여는 것을 잊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며 조사 결과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또 SR 측이 간단한 조사임에도 사고 하루 만에 결과를 내놓은 것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사고와 관련, SR은 앞으로 열차 출발 전 기장과 객실장 간에 무선통화를 통해 최종 확인하고, 정차 후 10초 내에 승강문이 열리지 않으면 수동으로 개방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열차가 정차역을 진입할 때 기장과 객실장 간에 서로 무선교신을 의무화하고, 기장이 돌발상황으로 운전실을 벗어나면 반드시 무전기를 휴대하도록 했다. 그러나 SR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고객 불편과 피해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A기장 등 관련자에 대한 구체적인 징계는 언급하지 않은 채 ‘엄정처리 한다’고만 밝혀 솜방망이 처벌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법원, 국선변호인 선정 착수… “朴, 접견 거부할 듯”

    법원, 국선변호인 선정 착수… “朴, 접견 거부할 듯”

    재판부 “더이상 늦출 수 없어” 법조계 “도움받을 가능성 낮아” MH그룹 “치료 위해 朴 나와야”사실상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9일 재판에 불출석하면서 법원이 국선전담변호인(국선변호인)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하지만 재판부가 국선변호인을 선임하더라도 박 전 대통령이 접견을 거부하는 등 도움을 거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이날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속행공판을 열고 “박근혜 피고인의 종전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서를 제출했고, 피고인이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어서 국선변호인 선정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했다. 형사소송법에서 피고인이 사형, 무기 또는 단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인 경우 반드시 변호인이 있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18개 혐의로 기소돼 유죄 시 중형이 예상되는 만큼 ‘필요적(필수적) 변론 사건’으로 분류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사실상 재판 포기 의사를 밝혔다. 법조계 관계자는 “재판의 신뢰성을 언급하며 기존 변호인들도 모두 사임시킨 박 전 대통령이 재판부가 선임한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면서 “국선변호인의 접견도 거부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박 전 대통령이 남은 재판에 계속 불출석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박 전 대통령이 빠진 상태로 궐석 재판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재판부는 심리 지연을 막기 위해 이날 예정됐던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증인신문은 그대로 진행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국제법무팀 MH그룹은 연합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박 전 대통령이 재판 기간 별도 의료진에 의한 치료를 받기 위해 풀려 나야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했다. MH그룹 측에 사건을 의뢰한 사람은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와 가까운 지인들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재판 보이콧’ 박근혜, 사임한 유영하 변호사 만나 대책 논의

    ‘재판 보이콧’ 박근혜, 사임한 유영하 변호사 만나 대책 논의

    변호인단이 모두 사임한 뒤 재판에 불출석하며 재판을 보이콧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임한 변호사와는 계속 만나며 향후 대책을 논의 중이다.19일 채널A는 변호인단이 일괄 사퇴한 뒤 “향후 재판은 재판부의 뜻에 맡기겠다”는 말을 남기고 궐석재판을 택한 박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와의 만남은 지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유 변호사는 전날과 그제 박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다른 접견인은 없었다. 매체는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와 향후 대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MBC 대주주 ‘방문진’ 차기 이사 추천권 놓고 공방

    여야, MBC 대주주 ‘방문진’ 차기 이사 추천권 놓고 공방

    ‘공영방송 정상화’를 외치고 있는 ‘MBC 파업’의 영향으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김원배 이사가 사퇴했다. 방문진은 MBC의 대주주다. 김 이사는 지난달 사퇴한 유의선 이사와 함께 옛 여권(새누리당·지금의 자유한국당) 추천 이사로 분류된다.이에 여야는 향후 방문진 후임 이사 추천권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사퇴한 방문진 이사 2명이 모두 옛 여권 몫이었던 만큼 차기 이사 추천권도 현재의 여권이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옛 새누리당 시절 본인들이 추천한 이사인 만큼 향후 이사 추천권도 본인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당이 생떼와 억지를 부리고 있다”면서 “방문진 이사의 잔여 임기와 추천 권한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진 이사 사퇴의 배경에는 MBC가 국민의 신뢰를 잃고, 경영 위기에 빠지고, 내부 갈등이 첨예하게 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방문진 이사 사퇴에) 법적이나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이를 문제 삼아서 정치 쟁점화하려는 것은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반면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난번에 사임한 유의선 이사와 김원배 이사는 한국당의 전신인 옛 새누리당에서 추천했다”면서 “방문진법에 보궐임원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고 규정된 만큼 이 규정 취지에 따라서 보궐 방문진 인사 추천권은 한국당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천명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박근혜 국선변호인 선정…준비되면 기일 지정”

    법원 “박근혜 국선변호인 선정…준비되면 기일 지정”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한 국선변호인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모두 사임한 이후 별도의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이날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이날 재판에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박근혜 피고인의 종전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서를 제출했고, 피고인이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어서 국선 변호인 선정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피고인이 오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변호인도 없는 만큼 오늘 기일은 연기하겠다”면서 “선정된 변호인이 사건 내용 파악에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준비가 되면 박근혜 피고인에 대한 새로운 기일을 지정하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앞으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유영하 변호사 등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계를 제출하면서 사실상 박 전 대통령은 ‘재판 보이콧’에 들어간 상태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박근혜 국선변호인 선정할 것…준비되면 기일 지정”

    법원 “박근혜 국선변호인 선정할 것…준비되면 기일 지정”

    박근혜 불출석으로 최순실·신동빈만 나온 채 안종범 증인신문 진행 법원이 사실상 ‘재판 보이콧’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 국선변호인 선정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9일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속행공판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재판부는 “박근혜 피고인의 종전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서를 제출했고, 피고인이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어서 국선변호인 선정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 진행에 대해선 “박근혜 피고인이 오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변호인도 없는 만큼 오늘 기일은 연기하겠다”며 “선정된 변호인이 사건 내용 파악에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준비가 되면 박근혜 피고인에 대한 새로운 기일을 지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형사소송법에서 규정하는 ‘필요적(필수적) 변론 사건’으로 변호인 없이는 재판할 수 없다. 형소법에 따라 피고인이 사형, 무기 또는 단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으로 기소된 때에는 반드시 변호인이 있어야 한다. 박 전 대통령 사안은 18개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단 시 중형이 예상되는 사건이다. 재판부는 관할구역 안에 사무소를 둔 변호사나 공익법무관, 사법연수생 중에서 국선변호인을 선정하게 된다.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복수의 변호사를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국선변호인이 선임되더라도 박 전 대통령이 도움받기를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었던 한 변호사는 “재판부에 일임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재판부 마음대로 하라는 의미라 국선변호인의 접견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향후 재판은 재판부 뜻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재판 포기 의사를 밝혀 남은 재판에도 계속 불출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경우 박 전 대통령이 빠진 상태로 궐석 재판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한편 재판부는 심리 지연을 막기 위해 이날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증인신문은 예정대로 진행했다. 연합뉴스
  • “도시 전체가 거대한 쓰레기장” …결국 사퇴한 시장

    “도시 전체가 거대한 쓰레기장” …결국 사퇴한 시장

    ‘쓰레기 같은 시장’이라는 모욕적 말까지 들으며 멕시코의 한 시장이 사임했다. 실제 쓰레기 문제 때문이었다. 멕시코 남부 게레로주의 주도 칠판시고의 시장 마르코 레이바 메나는 최근 사임서를 던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가 밝힌 공식적인 사임 사유는 ‘개인적 사정’이었지만 실제론 악취나는 쓰레기에 밀려 사임했다는 게 정설이다. 도시의 거리 모습을 보면 이런 말에 공감이 간다. 칠판시고의 곳곳엔 잔뜩 쓰레기가 쌓여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판시고에선 매일 400톤 이상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거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도시는 악취로 가득하다. 칠판시고엔 쓰레기를 치우는 트럭 158대가 있지만 수거가 사실상 마비된 때문이다. 현지 언론은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어 수거작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현지에선 “쓰레기가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시의회에선 시장 탄핵까지 추진했다. 현지 언론은 “야당의 요구로 시의회가 탄핵재판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자 메나 시장이 서둘러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州)가 지원한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까지 있다. 주는 쓰레기매립장을 마련하라고 칠판시고에 예산 1200만 페소(약 7억2000만원)를 지원했다. 하지만 돈은 감쪽같이 증발했다. 메나 시장은 예산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미 체조 금메달리스트 “13살 때부터 팀 닥터에게 성추행 당했다”

    미 체조 금메달리스트 “13살 때부터 팀 닥터에게 성추행 당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당시 미국 대표팀 여자 체조 선수가 13살 때부터 팀 닥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팀 닥터는 현재 수감 중이다.미 일간 시카고트리뷴은 18일(현지시간) 맥카일라 마로니(21)가 장문의 트위터 글을 통해 미 여자 체조 국가대표팀의 팀 닥터로 활동해온 래리 나사르 박사의 성추행 사실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마로니는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대표팀 훈련캠프에 갔을 때 성추행이 시작됐으며 그때 자신의 나이는 불과 13살이었다고 폭로했다. 마로니는 “나사르 박사가 내게 정신치료 요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서 성추행했다”면서 “그날 밤 난 죽고 싶었다”고 밝혔다. 나사르는 지난 30년 간 체조팀 주치의로 활동하면서 80명 이상의 체조 선수들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수감된 상태다. 마로니는 미국 체조계 성추행 스캔들과 관련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는 유일하게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미국 체조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나사르 스캔들’로 체조협회장이 사임했으며, 피해를 당한 체조 선수들의 증언이 잇따랐다. 마로니는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폭력 의혹 사건이 보도된 이후 성폭력 고발 캠페인인 ‘미투(#MeToo)’에 참여해 자신의 성추행 피해를 털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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