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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 ‘효성 굿윌스토어’ 1호점 개설

    사회적기업 ‘효성 굿윌스토어’ 1호점 개설

    효성그룹이 기부문화 확산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효성 굿윌스토어’ 1호점을 개설했다. 17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서 열린 개점 행사에는 장형옥 효성 인사총괄 부사장과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유명인과 임직원 등의 기증품을 모아 장애인 직원 등의 보수 손질을 거쳐 방문객에게 싸게 판매하는 점포다. 미국 등 13개국에서 2400여개 점포가 운영되는 모델이다. 효성 굿윌스터어의 명예홍보대사로 나선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는 자신의 신발과 티셔츠를 기증했고 방문객 사인회도 가졌다. 또 손연재 리듬체조 선수의 후프·볼·리본·곤봉과 박찬호 전 야구선수의 사인볼도 기증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 액자 등도 나왔다. 1호점에는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10명이 판매인으로 고용됐다. 장 부사장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직접 사회적기업을 설립해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소외계층이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시온을 연기하며 순수함 깨달아… 제가 더 많이 힐링 됐어요”

    “시온을 연기하며 순수함 깨달아… 제가 더 많이 힐링 됐어요”

    “제가 드라마를 하면서 오히려 힐링이 더 많이 됐어요. 아직도 시온에게서 다 못 빠져나온 것 같아요.” 지난 8일 종영한 KBS 드라마 ‘굿 닥터’에서 자폐 성향을 극복하고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박시온 역으로 열연한 주원(26). 지난 15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그에게선 아직도 드라마 속 시온의 여운이 느껴졌다. “시온을 연기하면서 평소에 잊고 지내던 순수함을 깨달았어요. 저와 성격이 비슷한 점도 있구요. 그래서 밤을 새워 연기해도 힘든 줄 몰랐던 것 같아요.” 극중 시온의 말투인 ‘안 됩니다’, ‘빨리 빨리 ~해야 합니다’ 등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는 “최근 사인회를 갔는데 초등학생들이 한결같이 시온처럼 ‘안 됩니다’라고 말해 깜짝 놀랐다”면서 ”처음에는 그런 대사가 별로 없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애드리브로 더 넣은 부분도 있다”면서 웃었다. 의사 연기도 어려운데 자폐 연기까지 하는 것은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는 자폐센터 원장의 도움으로 자폐아 두 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온의 캐릭터를 잡아 나갔다. “많은 분들이 자폐아를 생각하면 영화 ‘말아톤’의 초원이나 ‘맨발의 기봉이’의 기봉이를 가장 먼저 떠올리죠. 그런데 실제로 그 친구들을 만나 보면 시선이 좀 불안하고 가끔 의외의 목소리나 행동이 나올 뿐 특별하게 다른 점은 없거든요. 그래서 감독님은 처음에 더 평범하게 표현하기를 바라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 중간 지점을 택했어요.” 시온이 점차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그는 “극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불안한 시선 처리 이외에 손동작을 좀더 넣었고 점차 그런 행동이 사라지는 미묘한 변화를 보여 주려고 했다”면서 “늘 상대방의 어깨 아래로 쳐다 보면서 연기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대본에 특별한 지문이 써 있지 않았던 시온의 감정선을 처리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차기작으로 뮤지컬 ‘고스트’를 택한 그는 현재 숨돌릴 틈도 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각시탈’, 좋은 사람을 얻게 된 ‘7급 공무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굿 닥터’ 모두 제겐 연기의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이젠 다시 차분히 초심으로 돌아가야죠. 4년 만에 무대에 서려니까 벌써 마음이 설레네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찍어낸 듯한 각선미’ 달샤벳 화보 공개

    ‘찍어낸 듯한 각선미’ 달샤벳 화보 공개

    걸그룹 달샤벳이 육군3사관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달샤벳은 16일 육군3사관학교 교정에서 생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기념 사인회, 게릴라 콘서트, 화보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달샤벳은 모두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여기에 블랙 하이힐을 매치하는 등 심플하면서 시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달샤벳 멤버들의 완벽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육군3사관학교 관계자는 “달샤벳의 발랄하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사관생도들의 진취성과 도전정신에 잘 어울린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생도 모집 홍보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샤벳은 전략액션 RPG게임 ‘신의 한수’와 미용기구 ‘헤드랑’의 전속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우연히 만난 중국 소설가/최광숙 논설위원

    기자인 나도 가끔 기자가 부러울 때가 있다. 평소 만나고 싶은 인물을 다른 기자가 만날 계획이라는 얘기를 들을 때다. 대신 가서 인터뷰를 해 주거나 아니면 옆에서 앉아 조용히 그들의 대화를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1990년대 초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씨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당시 누가 그를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그 현장에 같이 간 적이 있다. 인터뷰 후 음식물을 흘리면서 먹는 그의 숨겨진 일상도 엿봤다. 유머러스한 그림이 그려진 그의 사인도 받아 왔다. 지난달 말 한 서점에 갔다가 신간 출판 기념 사인회를 하던 중국 소설가 위화를 봤다. 가족을 위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고단한 삶을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 낸 ‘허삼관 매혈기’를 읽고 난 뒤 그의 팬이 된지라 반가웠다. 그가 영어를 전혀 못해 간단한 대화도 못 나눈 것이 끝내 아쉽긴 했지만 우연한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인증샷’을 찍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예도 얻고 돈도 많이 벌었다는데 추레한 노동자 같은 모습이어서 다소 놀랐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커버스토리-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뜨개질서 벤처 기술·경영까지… 나눔엔 귀천 없어요”

    [커버스토리-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뜨개질서 벤처 기술·경영까지… 나눔엔 귀천 없어요”

    전국에 나눔과 기부의 물결이 출렁댄다. 어려운 처지에도 남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재산을 내놓는 모습은 다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감동의 물결로 되돌아온다. 66㎡(20평) 안팎의 국민임대아파트 3500여 가구가 몰린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에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새터민 등 어려운 이웃이 많다. 빠듯한 경제 사정 탓에 이곳 주민들에게 자녀 학원비는 큰 부담이다. 취미 생활로 뭔가를 배우고 싶어도 포기하기 일쑤다. 하지만 시민단체 ‘함께 사는 우리’가 지난해부터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 ‘함께 사는 우리’는 주민들과 손잡고 단지 내 도서관과 성화중학교 운동장을 활용해 재능 기부를 시작했다. 뜨개질, 홈패션, 수채화, 동화 구연 등 10개 강좌에 1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흐뭇한 소식에 동참이 줄을 잇는다. 청주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 교육 봉사 동아리는 초등학생들에게 기초 영어를, KT 직원들은 성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친다. ‘함께 사는 우리’ 박만순 대표는 “일부 강좌는 대기자만 1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누린다”면서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모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눔에 있어 나이와 직업은 중요하지 않다. ‘한국 원자력의 아버지’로 불리는 장인순(72)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과 화합물반도체의 광학적 특성 연구 1인자인 이정순(68) 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등 은퇴 과학자 70명은 지난 3월부터 대전 초·중·고교 70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과학 실험 등을 가르친다. 이공계 진학 문제를 상담해 주고 중소·벤처기업에 기술 및 경영 노하우도 전수한다. 활동비는 대전시에서 제공한다. 염홍철 시장은 “원로들의 노하우로 과학 꿈나무를 키우는 것은 국가 역량을 키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도민 프로축구단 경남FC는 지난달부터 창원교육지원청 협조로 초·중·고교 배식 봉사와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은 체육 시간이나 토요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직접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친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배식을 하고 팬 사인회도 하는 등 즐거움을 선사한다.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듣는다. 지자체도 빠질 수 없다. 충북도는 시·군 자원봉사 센터별로 재능 나눔 연합봉사단을 구성해 릴레이 봉사에 팔을 걷어붙였다. 네일아트, 이·미용, 집 수리 등과 관련해 44개 봉사단체가 뛴다.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도 자녀 학습 지도, 통번역 서비스 등 각종 지원을 위해 애쓴다. 경남 하동군도 공연(노래, 악기, 무용), 기술(집 수리, 이·미용), 교육(독서, 한자 지도), 전문(종이접기, 풍선아트, 사진) 분야 3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활동을 벌인다. 그러나 공유경제 정착을 위해 해결할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적잖다. 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사무총장은 “참여 기업에 세제 혜택이나 입찰 가산점을 주는 것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긍정적인 점을 잘 알리는 게 동기 유발엔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기업의 통근버스를 출퇴근 임산부 등 교통 약자와 공유하도록 하는 사업 계획을 밝혔지만 아직 동참 기업을 찾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나서지 않고서는 회의 공간을 내주는 기업이나 교회에 인증마크 정도는 부여할 수 있지만 경제적 이득을 주기는 사실 어렵다”고 말했다. 이나리 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장은 “공유경제에 시민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면 소비자의 패러다임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기업도 동참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도 세계적 흐름인 공유경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신촌 연세로 ‘문학의 거리’ 조성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 달 말까지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명물거리를 잇는 연세로 170m 구간을 ‘문학의 거리’로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는 김남조, 조정래, 박범신, 이어령, 유안진, 정호승, 이근배 등 작가 15명의 핸드프린팅 동판을 설치한다. 가로·세로 50㎝ 크기다. 이들은 젊은 세대를 격려하는 글귀도 직접 새긴다. 구는 문학의 거리에서 오는 12월 작가 사인회와 독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창천공원, 명물거리 공연장, 스타광장, 주민쉼터와 연계해 시 낭송회와 거리음악가 공연 등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인근 홍익문고에서는 독서토론회, 추천도시 백일장을 개최하는 등 민간 주도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성범죄수사대:SVU14(OCN 밤 11시) 클럽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 현장.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 놀러 갔다가 집단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있다. 목격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피해자는 현장에 있었던 클럽 경호원을 폭행 주동자로 지목한다. 하지만 전쟁 트라우마를 겪고 있던 경호원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초한지(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0시) 기원전 224년. 진왕 영정은 6국 병합의 관건이 되는 전쟁을 시작해 초국의 수호신으로 불리던 항연을 물리치고, 기원전 221년 사분오열된 전국을 통일한다. 패현 풍향의 중양리 마을에 복면을 한 자객이 나타나자 온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고, 도주하던 자객을 잡은 동네 건달 유방은 이 자객을 묶어놓고 고문하며 정체를 캐낸다. ■메멘토(THE MOVIE 밤 9시 30분) 전직이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라는 것과 아내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것, 범인은 존 G라는 것이 전부이다. ■수상한 쇼(SBS MTV 오후 5시) 잊으면 안 되지만 자꾸만 잊히고 있는 통일. 그래서 수상한 쇼가 준비했다. 과연 통일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은 무엇들이 있을까. 풋풋하고 순진한 여중생들이 뽑은 기상천외한 답변들을 가수 혜이니와 레게 뮤지션 쿤타, 래퍼 염따가 소개한다. 딱딱할 것만 같은 북한 문화, 통일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나게 담아본다. ■굿럭척(스크린 밤 12시) 찰리 로건은 어린 시절.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친구 아니샤와의 키스를 거부한 후, 소녀의 저주를 받게 된다. 그렇게 25년이 흐른 현재. 찰리는 성공한 치과의사가 되었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한 채 공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장에서 펭귄 전문가인 캠을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변신자동차 또봇(애니맥스 오전 9시) 떡볶이 가게인 어 김떡순은 날로 번창해 급기야 200호점 달성을 돌파한다. 200호점 돌파를 기념해 어 김떡순의 전속모델 훤빈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딩요는 훤빈에게 줄 예쁜 선물을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사인회장을 찾는다. 그리고 거기서 딩요는 어 김떡순의 횡포로 사인회장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노마 아주머니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한다.
  • [하프타임] 나달, 27일 기아차 초청 방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7일 기아자동차 초청으로 한국에 온다. 기아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나달의 방한은 20006년 이후 7년 만. 나달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원포인트 레슨과 팬 사인회 등의 행사를 갖는다. 나달은 특히 이번 방한에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울 점이 많다”고 칭찬한 청각장애 유망주 이덕희(제천동중)와도 만난다.
  • [명인·명물을 찾아서] 청주비엔날레 관람 포인트

    [명인·명물을 찾아서] 청주비엔날레 관람 포인트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0일간 옛 청주 연초제조창에서 진행되는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60개국에서 3000여명의 작가가 6000여점을 출품, 규모 면에서도 세계 최대다. ‘운명적 만남’을 주제로 마련된 ‘기획전 1’은 한국, 일본, 미국, 중국, 프랑스, 포르투갈, 영국, 덴마크, 인도 등 10개국에서 22명의 작가 및 단체가 참여해 400여 작품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도예가 신상호씨와 2005년과 2013년 베니스비엔날레 초대작가인 섬유예술가 조안나 바스콘셀로스(포르투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공예의 용도와 표현’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획전 2’에서는 영국, 아일랜드, 핀란드, 폴란드 등 9개국 40여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 3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스타크라프트도 진행된다. 하정우의 ‘나무로 만든 테이블’, 구혜선의 ‘거울’, 유준상의 ‘오브제’ 등 국내외 유명 연예인 20명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팬사인회, 작품 설명회도 곁들여진다. 글로벌 공예마켓도 마련됐다. 핀란드, 이탈리아, 에스토니아 등 11개국의 공예단체가 참여하는 국제산업관에선 1200여점의 공예상품이 전시된다. 여기에다 20여개의 국내 공방이 참여하는 거리마켓도 문을 열었다.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파워블로그에 소개된 작품들 중에 인기가 많은 재활용 공예품을 선정해 행사장에서 부모와 함께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파워블로거와 함께하는 공예체험’이 진행된다. 행사장 인근에 텐트를 치고 1박2일 머물며 전시관람, 공예체험, 주변 문화공간 투어 등을 즐기는 문화캠프도 있다. 이상봉 디자이너 패션쇼 등 특별이벤트도 풍성하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토요일 오후 9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중고생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문의는 비엔날레 조직위원회(043-277-2501~3).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화보] 톡톡 튀는 매력 ‘에프엑스’ 팬사인회 현장

    [화보] 톡톡 튀는 매력 ‘에프엑스’ 팬사인회 현장

    걸그룹 에프엑스(설리, 빅토리아, 엠버, 크리스탈, 루나)가 6일 오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러브캣 뮤즈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설리, 귀엽거나 청순하거나

    [포토] 설리, 귀엽거나 청순하거나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6일 오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러브캣 뮤즈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에프엑스 러브캣 팬사인회

    [포토] 에프엑스 러브캣 팬사인회

    걸그룹 에프엑스가 6일 오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러브캣 뮤즈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엠버, 진지함 속 매력 발산

    [포토] 엠버, 진지함 속 매력 발산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가 6일 오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러브캣 뮤즈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설리-빅토리아 팬사인회장 귀요미

    [포토] 설리-빅토리아 팬사인회장 귀요미

    걸그룹 에프엑스가 6일 오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러브캣 뮤즈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루나, 청순한듯 섹시한

    [포토] 루나, 청순한듯 섹시한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가 6일 오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러브캣 뮤즈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빅토리아,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포토] 빅토리아,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6일 오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러브캣 뮤즈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크리스탈, 시크한 미소가 매력적…

    [포토] 크리스탈, 시크한 미소가 매력적…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6일 오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러브캣 뮤즈 팬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클라라 근접사진에도 ‘꿀피부’ 인증

    [포토] 클라라 근접사진에도 ‘꿀피부’ 인증

    클라라 팬사인회 배우 클라라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열린 남성 그루밍 브랜드 액스(AXE)의 런칭 축하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니레버의 액스(AXE)는 프랑스에서 1983년 최초 런칭한 이래, 20개국 이상에서 출시되어 인기를 끈 남성 그루밍 브랜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클라라 몸에 딱 붙는 원피스 입고 팬싸인회

    [포토] 클라라 몸에 딱 붙는 원피스 입고 팬싸인회

    클라라 팬사인회배우 클라라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열린 남성 그루밍 브랜드 액스(AXE)의 런칭 축하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니레버의 액스(AXE)는 프랑스에서 1983년 최초 런칭한 이래, 20개국 이상에서 출시되어 인기를 끈 남성 그루밍 브랜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IQ 50 지적장애인에서 희망 아이콘으로

    IQ 50 지적장애인에서 희망 아이콘으로

    지난 8일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열린 ‘버지니아주 지적장애인 인권협회’(AOV) 총회장. 사회자의 소개로 연설대에 오르는 한 20대 여성을 참석자들이 기립박수로 맞았다. 아이큐(IQ) 50의 다운증후군 지적장애인 제니 해치(29)였다. 해치는 지난 2일 법원에서 “지적장애인이라도 본인의 거주지를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서울신문 8월 6일자> 부모가 일방적으로 지정해준 지적장애인 집단거주지(그룹홈)가 아니라 해치의 희망대로 친구 집에서 거주할 수 있게 한 판결이었다. 판결 직후 해치는 유명 인사가 됐고 전국 각지에서 강연 등 각종 행사 초청장이 쇄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치는 AOV 총회장 연설에서 “나를 아이 취급하고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못 쓰게 하는 그룹홈이 싫었다. 나는 나의 권리가 있다. 나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좋다”고 말했다. 청중들은 3차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사인회가 이어졌다. 이 지역 다운증후군협회 이사인 데닐 프랜시스는 “해치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상징이자 영웅이 됐다”고 했다. 이 협회는 해치를 오는 10월 열리는 지적장애인 달리기 대회 시상자로 초빙했다. 해치가 AOV 총회장 연설을 끝내고 무대를 내려오자 그녀의 변호인이었던 조너선 마티니스가 등단해 “여러분도 해치처럼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라”고 말했다. 법원 판결 후 ‘제니에게 정의를’이라는 페이스북에는 수백통의 격려 글이 쇄도했다. “당신은 전 세계의 장애인들을 위한 횃불을 들고 달렸다”, “해치의 스토리를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 등의 글이었다. 해치를 직접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당신의 판결을 통해 사회가 장애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 해치는 “나는 연설하는 게 좋다”면서 지적장애인 최초로 ‘동기 부여 강사’로 활동하는 데 대한 의욕을 보였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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