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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가방]

    ●곤지암리조트 19일 스키·스노보드 대회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19일 총 16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스키·스노보드 대회를 연다. 일반인과 초등학생, 만 55세 이상 장년층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시간을 재는 타임레이스 경기와 이색 의상 퍼포먼스 경기로 나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konjiamresort.co.kr)에서 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무창포 바닷길’ 체험상품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는 충남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오는 29일까지 주중(월∼목요일) 1박 2일 기준 10만원. 사우나(2인)는 무료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석대도 사이의 약 1.5㎞ S자 구간을 오간다. (041)931-5500. ●하나투어 봄방학 기획상품 하나투어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재학생과 함께 중국을 돌아보는 ‘SKY 대학생과 함께하는 스페셜 베이징’(54만 9000원부터)과 ‘사이판 PIC-골드 4일’(79만 9000원부터) 등 봄방학 기획상품을 내놨다. 동남아 지역 아동 1인 반값 이벤트(성인 2명 예약 시), 동반 아동 최대 50% 할인(도쿄·홋카이도·오사카 상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www.hanatour.com, 1577-1233. ●롯데월드, 졸업생 30% 할인 롯데월드는 2012학년도 초·중·고교 졸업생에게 자유이용권 가격을 30% 할인해 준다. 졸업장과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졸업 축하 공개방송도 오는 18일 열린다. 아이돌그룹 ‘블락비’와 ‘달샤벳’ 등이 출연한다. (02)411-2000. ●울진대게축제 특별열차 운행 코레일관광개발이 울진대게축제에 맞춰 2월 29일~3월 3일 특별열차를 운영한다. 하루 1회, 총 4회 출발하는 무박 2일 상품이다. 대게축제장과 백암온천 등을 돌아본다. 어른 7만 9000원, 어린이 7만 4000원. ●하모니크루즈 ‘통큰 이벤트’ 16일 취항하는 하모니크루즈가 한·일 구간 3박 4일 상품 완판을 기념해 2월 주중 4박(19, 26일 출발) 상품을 3박 4일 상품과 동일한 3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부산~일본 나가사키~가고시마~후쿠오카~부산 여정의 상품이다. 홈페이지(www. Harmonycruise.com) 참조. ●우리테마투어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 우리테마투어는 오는 26~28일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을 출발해 묵호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 나리분지와 독도 등을 돌아본다. 34만원. (02)733-0882.
  • 기업사냥 큰손 떠오른 이랜드 기대반 우려반

    기업사냥 큰손 떠오른 이랜드 기대반 우려반

    ‘닥사’(닥치고 사들여)? 이랜드그룹의 거침없는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한 업계 안팎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불황 극복을 위한 공격 경영이라는 긍정적 분석이 있는 반면 무리한 몸집 불리기로 ‘뒤탈’이 우려된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대부분의 기업이 긴축 경영을 펴는 반면, 이랜드는 국내외 기업 ‘사냥’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매출 8兆… 영업이익 5500억 연초 PIC 사이판과 팜스리조트 인수로 M&A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랜드는 이어 여행사 투어몰을 사들였고, 지난 27일에는 쌍용건설 입찰에 뛰어들었다. 30일 전해진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야구단 LA다저스 인수전 참가 소식은 그 규모와 성공 여부를 떠나 또 한번 큰 화제가 됐다. 이랜드는 1995년 설악켄싱턴 호텔을 시작으로 2000년대 들어 뉴코아백화점, 한국까르푸를 잇달아 사들이며 주목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2008년 홈에버(한국까르푸)를 매각할 때만 해도 이랜드의 M&A 행보는 주춤할 것으로 여겼다. 이랜드는 무리한 확장으로 인한 재무 부담과 노사문제로 골치를 앓다 홈에버를 홈플러스에 되팔았던 쓰린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랜드는 2009년 베트남 의류업체 탕콤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켰다. 2010년 본격 M&A에 나서 대구 동아백화점, 씨앤우방랜드, 엘칸토, 만다리나 덕 등 국내외 업체들을 속속 품에 안았다. 물론 M&A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2010년 2680억원을 들여 동아백화점을 인수한 반면 지난해에는 2315억원을 받고 킴스클럽마트를 이마트에 팔았다. 이랜드는 지난해 총 8조 6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5500억원이다. 국내에서 시장 지배적인 브랜드는 없지만 30여개의 브랜드가 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랜드가 운영하는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는 지난해 국내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고, 중국에서 지난 10년간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중국 3개 법인의 영업이익률은 20%를 웃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10조원과 1조원이다. ●이랜드리테일 작년 부채율 255% 따라서 이랜드가 거침없이 M&A에 나서는 것은 영업에서 창출된 ‘실탄’이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증권가에서는 비상장기업인 이랜드의 현금자산이 엄청나다고 알려져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 많은 돈을 사내유보시키느니 경기불황을 틈타 쏟아져 나오는 매물을 사들여 사세 확장에 나서는 것 아니겠느냐.”며 “주머니가 든든한 만큼 이랜드의 인수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연이은 M&A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인수를 통해 성장을 모색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차입금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실적이 워낙 좋기 때문에 활발한 인수전을 펼치기엔 무리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그에 따라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등 재무적으로 무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0년부터 본격화된 M&A와 사업 확장으로 재무비율은 다시 나빠지기 시작했다. 유통 M&A를 주도하는 이랜드리테일의 부채비율은 2008년 말 80.4%에서 M&A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010년 말 199.7%로 증가했다.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지난해 3분기 말에는 255%에 달했다. 패션 M&A를 담당하는 이랜드월드의 부채비율도 2009년 말 82.4%였다가 2010년 말 115.7%로 증가했고 IFRS 기준 지난해 3분기 말에는 153.9%에 이른다. ●“프리IPO 통해 투자금 유치 계획” 이에 대해 이랜드 관계자는 “프리IPO(상장 전 자금유치)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어디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최근 1조원대의 투자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이대호 “오릭스 우승하면 미국도 진출…하지만 끝은 롯데맨”

    이대호 “오릭스 우승하면 미국도 진출…하지만 끝은 롯데맨”

    “한국야구의 맛을 보여주겠다.” 대한민국의 간판 거포 이대호(30·오릭스)가 마침내 일본프로야구 평정을 위한 장도에 올랐다. 그는 29일 김해공항에서 출국하기 직전 “개인기록보다는 오릭스가 우승하는 게 목표”라며 “한국 타자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책임감도 무겁지만 후배들이 일본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야구의 맛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구단에서 제공한 아파트에 짐을 푼 뒤 다음 달 1일부터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서 열리는 캠프에 합류한다. 지난 11일부터 보름 동안 사이판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한 이대호는 캠프에서 방망이의 페이스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릭스 구단도 194㎝의 이대호를 위해 여느 선수보다 30㎝를 늘린 침대를 마련했고 언제든 한국요리를 먹을 수 있도록 요리사까지 배려했다. 이대호는 “언어 소통이 안 되는 게 가장 걱정이다. 혼자 싸우고 혼자 이겨내야한다.”고 부담감을 털어놓은 뒤 “부상 없이 시즌을 맞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발목 부상에 시달렸던 이대호는 “사이판에서 열심히 운동했고 아픈 데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떠나게 된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더욱 홀쭉해졌다. 그는 “파워를 키우기 위해 음식도 많이 먹고 웨이트트레이닝도 많이 했는데 살이 오히려 더 빠졌다.”면서도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는 “부상 당하지 않도록 몸을 만들었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이대호는 “팀 우승이 목표이기 때문에 개인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고 누차 말했지만 시즌 30홈런과 100타점 이상으로 한국 간판 타자의 자존심을 곧추세울 각오다. 이대호는 전날 팬 사인회에서 “친구인 (추)신수가 다시 야구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본에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일본 투수들이 절대 좋은 공을 주지 않을 것이란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잘 이겨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오릭스를 우승시키면 미국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야구 인생은 롯데로 돌아와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랜드, PIC 사이판·사이판 팜스 리조트 2곳 인수

    이랜드 그룹이 남태평양에 있는 대형 리조트 두 곳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이랜드 그룹에 따르면 사이판에 있는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즈 클럽(PIC) 사이판’과 ‘사이판 팜스 리조트’를 인수했다. 이랜드는 최근 글로벌 리조트업체인 인터퍼시픽그룹이 보유한 PIC 사이판 건물과 토지 등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수백억원 규모로 이랜드는 매입 대금 납부를 마무리하는 새달부터 PIC 사이판을 본격 운영한다. 이에 대해 이랜드 그룹은 “비밀 유지 조항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野하게 뛰겠다…프로야구 9개구단 해외 전훈 돌입

    프로야구 2012 시즌이 사실상 시작됐다. 신생팀 NC를 포함한 9개 구단이 15일 롯데를 시작으로 해외 전지훈련에 줄지어 나선다. 각 구단은 미국과 사이판, 괌 등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가진 뒤 NC를 제외한 8개 구단이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와 가고시마에 집결해 연습경기 등으로 담금질을 이어 간다. 전지훈련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단연 근력 강화. 6개월 대장정을 부상 없이 소화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수다. 시즌 도중 주전 선수의 부상은 팀 전력에 커다란 악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많은 구단이 주전들의 부상 탓에 우승 꿈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삼성만은 큰 부상 없이 페넌트레이스를 완주해 결국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타순과 선발 로테이션을 잘 꿰맞춰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는 것이 다음 과제다. 삼성은 16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전력 누수 없이 거포 이승엽을 영입해 한국시리즈 2연패가 유력시된다. 지난해 류중일 감독은 전임 선동열 감독의 ‘지키는 야구’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이승엽을 중심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화끈한 야구’를 본격 펼칠 태세다. 이승엽이 3번, 홈런왕 최형우가 4번으로 낙점된 상태다. 둘의 파괴력을 감안할 때 ‘테이블세터’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15일 사이판으로 출발하는 롯데는 거포 이대호의 일본 진출과 15승 투수 장원준의 군 입대로 사실상 ‘차·포’가 빠진 셈이다. 여기에 외국인 투수의 영입도 해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SK의 막강 불펜 이승호와 정대현을 붙잡아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다. 문제는 이대호를 대신할 홍성흔의 활약 여부다. 해결사 노릇은 물론 팀 타선에 시너지 효과까지 필요하다. 전지훈련에서 눈여겨볼 대목이다. 관심을 모으는 팀은 단연 한화다. 16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하는 한화는 전력 공백 없이 메이저리그의 영웅 박찬호와 일본 지바 롯데에서 뛰던 김태균이 복귀했다. 투타에서 걸출한 선수가 가세해 우승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한대화 감독은 두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새 판을 짤 생각이다. 30홈런-100타점이 목표인 김태균은 제 몫을 해낼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40대에 들어선 박찬호가 선발의 한 축을 책임질지가 관건이다. 일단 10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체력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전지훈련이 그만큼 중요하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KIA도 전날 애리조나로 떠난다. 선동열 감독이 예의 ‘지키는 야구’를 내세우겠지만 외국인 투수가 결정되지 않아 문제다. 선 감독은 좌완 선발과 불펜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좌타 거포 최희섭이 전지훈련에 빠지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만일에 대비해 김상현을 4번 타자와 1루수로 염두에 둔 채 추이를 살피고 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SK는 15일 플로리다로 떠난다. 관건은 에이스 김광현의 부활이다. 김광현은 일주일 먼저 투수 송은범·엄정욱, 포수 박경완 등과 함께 떠났다. 나란히 새 사령탑을 맞은 잠실 맞수 LG와 두산은 각각 15일 오키나와와 19일 애리조나로 떠난다. 김기태 감독의 LG와 김진욱 감독의 두산은 끈끈한 조직력으로 팀을 엮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팀 재건을 선언한 두 감독의 색깔이 어떻게 접목될지도 관심이다. 15일 애리조나로 출발하는 넥센은 무려 50억원을 들여 영입한 이택근의 활약에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여행가방]

    ●스키·스노보드 국제대회 잇따라 개최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는 국제 스노보드 대회인 ‘제6회 비발디파크 코리아오픈’을 14일 연다. 주니어·아마추어·프로(국내결선)·슈퍼파이널(해외포함결선) 4개 부문으로 나눠 하프파이프 종목을 겨룬다. 한국과 일본, 캐나다, 핀란드 등 각국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한다. 출사 이벤트와 크라잉넛 등의 콘서트도 준비됐다.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도 15일부터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대회’를 연다. 참가자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코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pp. co.kr)에서 받고 있다. ●63시티, ‘드래곤 63 이벤트’ 진행 63빌딩(www.63.co.kr)은 ‘드래곤 63이벤트’를 새로 론칭한다. 용띠 관람객은 동반 1인을 포함해 모든 패키지 관람권이 30% 할인된다. 설 연휴기간 방문하는 외국인 또한 모든 관람권이 50% 할인된다. 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세 명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들이 벌이는 수중 공연 ‘스노 캣츠’와 무료 ‘63 타로점’ 이벤트도 설 연휴기간 진행한다. ●쁘띠프랑스 프랑스 미술작품 체험전 경기 가평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미술을 이해하는 ‘프랑스 미술 작품 체험전’을 15일~2월 28일 연다. 건축미술 체험전, 석고아트 체험전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프로그램당 체험 가격은 3000~1만원이다. 초등학생은 30% 할인. (031)584-8200. ●롯데 자이언츠따라 사이판 가자! 롯데제이티비는 ‘롯데자이언츠가 떴다’ 사이판 전지훈련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롯데 선수단, 치어리더와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이란 콘셉트로,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 저녁 만찬, 팬사인회,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 등 일정들로 구성됐다. 마나가하섬 등 관광일정도 포함됐다. 이달 25, 26일 출발. 홈페이지(www.lottejtb.com) 참조. 1577-6511.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겨울패키지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는 2월 29일까지 늦겨울패키지를 판매한다. 딜럭스 스위트 객실 1박, 조식뷔페, 특선 디너, 더 스파 무료입장권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2인 기준 주중 37만원, 주말 50만원부터다. 설 연휴 기간은 56만원부터다. (055)860-0100.
  • 이대호 日적응 대작전… 결론은 조기투입

    이대호 日적응 대작전… 결론은 조기투입

    일본프로야구 오릭스는 지난 6일 한국의 간판 거포 이대호(29)를 야심차게 영입했다. 2년간 무려 7억 6000만엔(약 110억 5000만원). 우승을 위한 파격적인 대우였다. 그리고 20일이 흘렀다. 그동안 오릭스는 이대호가 일본에서도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방안을 놓고 집중 연구해왔다. 그 결과 오릭스는 이대호의 일본 무대 적응을 급선무로 여기고 조기 실전 투입이라는 처방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스포츠전문 스포츠닛폰과 데일리스포츠는 25일 오릭스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내년 2월 18일 열리는 한신과의 실전 경기에 이대호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카다 감독이 이대호가 국제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지만 실제로 일본 야구를 접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는 것. 이는 이대호가 일본 투수는 물론 일본 야구에 하루라도 빨리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으로 풀이된다. ●130㎏에서 10㎏ 감량… 실전용 몸 만들어 이대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일본 투수의 공을 체험했다. 그러나 오카다 감독은 “한국에서는 실전을 통해 컨디션 조절을 하는 선수도 많은 것 같다.”면서 “많은 투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대호는 서둘러 실전용 몸상태를 만들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이대호도 훈련 일정을 예년보다 2주일 앞당긴 상태다. 130㎏을 웃도는 몸무게도 10㎏이나 줄였다. 앞서 오카다 감독이 “이대호가 체중을 10㎏ 정도 감량하고 올 것 같다.”며 우회적으로 감량 압박을 가했고 이대호도 감량을 약속했었다. 게다가 오카다 감독은 이대호의 부산 입단식에서 “1루 수비까지 맡길 생각”이라며 기대를 더했다. 이에 이대호도 “나를 신뢰하는 감독에게 보답하는 길은 좋은 성적을 내는 것 말고는 없다.”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실전 투입이 빨라진다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이대호는 오전 일본어 공부, 오후 달리기 등 기초체력 보강, 밤에는 웨이트트레이닝 등 힘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또 오카다 감독은 이대호를 일단 4번 타자로 못 박을 계획이다. 펀치력과 함께 정교함까지 갖춘 이대호의 뒤에 T 오카다와 아롬 발디리스 등 파괴력 있는 타자를 포진시켜 순간 득점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4번 타자 유력… 홈런왕보다 출루왕 기대 스포츠닛폰이 “이대호가 체결한 인센티브 계약의 핵심은 홈런보다는 출루율”이라고 전한 것도 이 같은 타순 구상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대호가 출루율 .333을 넘기면 인센티브를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출루율(.433) 타이틀을 차지한 이대호의 통산 출루율은 .395이다. 이대호는 새해 1월 10일부터 친정팀 롯데의 사이판 캠프에 참가한 뒤 일시 귀국했다가 2월 1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본격 합류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일본통신] 이대호 조급함부터 버려라

    [일본통신] 이대호 조급함부터 버려라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29)가 내년 시즌을 위해 조기에 페이스를 끌어 올린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포츠닛폰’은 이대호가 내년 2월 실시되는 전지훈련에서 자체적으로 치르는 홍백전부터 실전에 투입해 적응력을 키우겠다는 오카다 아키노부(54)의 말을 전했다. 일본 투수들에 대한 대비책을 하루라도 빨리 익히겠다는 계산이다. 한국과 달리 일본의 대다수 팀들은 2월을 시작함과 동시에 동계 캠프를 시작해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때문에 캠프에 입성하기전까지 대부분의 선수들은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어 와야 한다. 이대호 역시 당장 내년 1월 10일부터 한국 롯데 자이언츠의 사이판 캠프에 참가해 몸을 만든다. 이후 한국으로 일시 귀국, 2월 1부터 시작하는 오릭스 캠프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오릭스는 캠프 기간에 자체 홍백전 뿐만 아니라 한신과 같은 타팀들과의 연습 경기도 준비중이다. 이대호 입장에선 몸 만들기는 물론 지금까지 한국에서 해왔던 페이스 조절이 상당히 빨라진다는 의미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너무 빨리 페이스를 끌어올리면 자칫 오버 페이스로 인해 체력적인 면에서 고전이 찾아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미 2년전 일본에 먼저 진출했던 김태균이 먼저 겪었던 일로 이대호 입장에서도 쉽게 간과해선 안 될 점이다. 2010년 김태균은 전반기 동안에만 타율 .280(339타수 95안타) 홈런18개(리그 공동3위) 73타점(리그 1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비록 후보에만 그치긴 했지만 ‘5월 MVP’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진출 첫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을만큼의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태균은 후반기 들어 급전직하 하며 철저하게 무너졌다. 그의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268(24위) 홈런21개 92타점 이었다. 전반기가 끝났을 무렵 잘하면 30홈런도 가능하다는 평가도 결국 후반기에 고작 3개의 홈런을 추가하는데 그쳤고 타점은 겨우 19타점, 그리고 타율 역시 전반기와 비교해 기대이하의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용두사미’ 로 시즌을 끝마쳤다. 당시 김태균의 성적을 놓고 많은 분석이 이뤄졌다. 전반기 상승세 이후 후반기 하락세는 일본의 분석에 의한 것이란 점, 그리고 체력 하락이 후반기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이란 진단이 많았다. 하지만 겉에서 보는 전문가들의 이러한 진단에 김태균은 ‘일본투수들은 만만하게 볼 투수가 거의 없다. 패전처리용 투수도 공략하기 어렵다’며 일본의 마운드 높이에 상당히 애를 먹었음을 시인했다. 타자는 에이스급 투수와의 대결보다는 수준이 낮은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쳐낼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한국에선 이러한 투수들의 갭차이가 상당히 컸지만 일본의 넓은 선수층을 감안하면 패전처리 투수라도 결코 만만히 상대할 투수가 없었다는 뜻이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분석이 됐다는 말도 맞지만 시즌 개막전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체력부족은 특히 타자의 집중력을 저하 시킨다. 또한 김태균은 ‘처음부터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시범경기때부터 페이스를 일찍 끌어올린 것도 후반기 부진했던 원인중 하나였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 말은 이대호도 깊이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다. 오릭스는 거액(총액 105억원)을 들여 이대호를 영입했다. 이와 관련해 오릭스 선수단 내에서도 잡음이 있었을 정도였는데, 그만큼 이대호의 어깨가 무거워 진것도 사실이다. 특히 올해 박찬호, 이승엽이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떠난 것도 부담을 가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대호가 이러한 점을 의식하고 있다면 김태균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초반부터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짓누르고 있다면 오버 페이스를 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이대호 입장에서 일본야구는 신천지다. 비록 국제대회를 통해 일본야구 경험을 했다지만 실제로 144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리그 경기와 비교할수 없다. 김태균이 먼저 경험했던 것, 그리고 김태균이 한국과 다른 일본야구의 특성에 대한 애로사항을 언급했던 점은 이대호가 타산지석으로 삼을만한 것들이 많다. 이대호는 김태균과 달리 또 하나의 벽을 넘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다름 아닌 공인구에 대한 대비책이다. 올 시즌 ‘통일구’를 사용한 일본야구는 2010년에 비해 41.5%의 홈런 감소율을 보였다. 2010년 일본의 12개 팀이 생산한 총 홈런수는 1,605개다. 하지만 올해는 939개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666개의 홈런이 줄어 들었다. 일본의 토종 거포인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는 공인구 변화가 자신의 홈런 생산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걸 보여줬을뿐 실질적으로 대부분 타자들의 홈런수는 급감했다. 올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센트럴리그엔 6명, 그리고 퍼시픽리그는 단 2명에 불과했다. 문제는 일본야구가 내년에도 올 시즌과 같은 통일구를 사용할 것이란 점이다. 홈런 타자의 무덤이 된 일본야구에서 과연 이대호가 어떠한 장타 생산 능력을 보여줄건지도 고민이 될수 밖에 없다. 물론 퍼시픽리그를 대표하던 다르빗슈 유, 이와쿠마 히사시, 스기우치 토시야, 데니스 홀든, 와다 츠요시와 같은 각팀 에이스급 투수들이 미국이나 센트럴리그로 이적할 것이 확실해 마운드 높이는 올해보다 낮아 질것이란 점은 이대호에겐 플러스 요인이긴 하다. 내년 시즌 이대호는 오카다 감독의 기대, 그리고 공인구 적응이란 과제를 안고 출발을 해야 한다. 하지만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소화하는데 있어선 친구이자 라이벌인 김태균의 조언도 귀담아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스프링 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뭔가를 빨리 보여주기 보다는 다양한 투수들을 상대로 상대팀과 투수들을 경험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뜻이다. 이제 모든 것은 이대호가 느끼며 헤쳐 나가야 한다. 낯선 곳에서 초반 적응, 그리고 한국과는 또 다른 야구스타일의 일본야구가 벽처럼 와닿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진출했던 선수들이 언급했던 부분을 귀담아 들어야 할 이유가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中, 서태평양 군사훈련 속셈은…

    중국 해군이 5개월여 만에 서태평양에서 또다시 군사훈련을 한다. 중국의 잇따른 서태평양 군사훈련에는 다목적 포석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호주 내 군사기지에 상주 병력을 파견키로 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시 방침을 밝힌 미국에 대한 무력시위의 성격이 짙다. 군사 전문가인 니러슝(倪雄) 상하이정법대 교수는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미국이 호주, 베트남, 필리핀과의 합동훈련 등으로 남중국해에서 힘을 과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무례한 도전에 대해 중국이 힘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함정 6척은 지난 22~23일 일본 오키나와섬과 미야기섬 사이 공해를 통과해 태평양으로 진출했고, 중국 국방부는 곧바로 “이달 말 서태평양에서 연례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중국 해군은 지난 6월에도 11척의 군함이 참여한 가운데 서태평양에서 기동훈련을 했다. 훈련이 차츰 빈번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양작전 능력 배양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일단은 실험용이라고 밝혔지만 항공모함을 보유한 국가로서 항모전단 운용 능력을 축적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방의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이 2015년에 첫 번째 국산 항모를 실전배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군은 서태평양에서의 훈련에 대해 “계획된 정례훈련으로 국제법에 부합하며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누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훈련 해역이 미 7함대의 활동 무대라는 점에서 미군을 겨냥한 ‘방어전선의 확대’로도 보인다. 실제 중국군은 타이완 해협 유사 시 미군의 개입을 막는 ‘반(反)접근전략’을 유지하고 있는데 방어선을 기존의 제1열도선(오키나와~타이완~필리핀)에서 제2열도선(사이판~괌~파푸아뉴기니)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중국군의 서태평양 훈련은 그 중간 지대에서 이뤄진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밤 11시 40분) 올해 5월, 급성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 단칸방에는 쉰네 살 아빠와 어린 두 딸이 살고 있다. 아빠가 일을 나가면 동생 다연이를 돌보기 위한 11살 소연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그렇게 묵묵히 동생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맏딸 소연이. 보증금 없이 월세 10만원을 내는 단칸방에 살고 있는 아빠 한상학씨와 어린 두 딸을 만나 본다. ●기막힌 리포트 현기증(KBS2 밤 8시 50분) 몸뚱이 하나만 믿고 어둠의 세계를 누비며 한평생을 살아가던 현수성 소장.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몸 속에 치명적인 불치병 인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좌절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했던 그. 일본 윤락촌 한복판에서 신주쿠 구호센터를 운영하게 되는 재일교포 현수성 소장의 인생 스토리를 들어본다.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깊은 역사와 조상의 얼이 깃들어 있는 역사의 도시 경주에서 내상네는 거지처럼 널브러져 있다. 그리고 그곳을 지나가던 ‘경주에서 제일 큰 한의원’ 집 아들 승윤을 만난다. 그렇게 승윤에게 굴욕의 피자를 얻어먹으며 눈물을 삼킨다. 한편 구질구질 백조 진희, 드디어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스타부부쇼 자기야(SBS 밤 11시 15분)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부부들의 식었던 사랑을 되살리기 위해 ’낭만의 섬‘ 사이판으로 떠난다. 오랜만에 ‘자기야’를 찾은 주영훈·이윤미 부부, 유태웅·문채령 부부,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출연한다. 늘 함께 ‘자기야’를 빛내는 최양락·팽현숙 부부, 이무송·노사연 부부 등 총 8쌍의 부부들이 부부토크쇼의 정수를 보여 준다. ●다큐10+(EBS 밤 11시 10분) 45억년 전에 태어난 지구는 수많은 변화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 지구가 지금의 모습이 되도록 만든 건 무엇일까. 해안선을 깎아내고 소금을 주고 해류를 움직이는 바다. 하와이, 아마존강, 에티오피아, 지중해 등을 돌아다니며 파도의 무서운 힘과 해류가 지구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과 지구온난화가 바다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통쾌하다 스포츠(OBS 밤 9시) 동료, 선·후배들이 말하는 프로야구선수 이숭용. 팬들과 동료들이 함께했던 은퇴경기 현장을 만난다. 1루에서 홈까지 차례로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마지막 소감을 털어놓으며 팬들 앞에서 말을 잇지 못한다. 넥센 히어로즈의 영원한 캡틴 이숭용 선수를 만나 은퇴를 앞둔 그의 심경과 후배들이 말하는 이숭용에 대해서 들여다본다.
  • [이런 정부 믿어야 하나] 성매매·사기·수뢰로 기소돼도… 직원 징계는 없다

    정부 및 정부산하기관이 유관기관의 지원으로 공짜 여행 등을 서슴없이 가는 반면 각종 비리 행위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의 경우 성매매·사기·수뢰 등 각종 범죄로 구속·기소까지 된 직원들에 대해 최근 3년간 단 한명도 징계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제식구 감싸기’가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2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수사기관의 통일부 직원 범죄통보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음주·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구속·기소되거나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벌금형을 받은 직원들은 징계를 전혀 받지 않았다. 문화재청도 상습적인 성매매를 한 직원에게 징계가 아닌 ‘경고’로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해 온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이유 등을 들어 경고 조치로 끝냈다.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가다 폭행 사건에 연루된 직원 B씨는 주의 조치도 받지 않았다. 심 의원은 “공무원은 공직자로서 높은 도덕적 기준이 적용돼야 하는데 봐주기식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해 국민적 신뢰감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와중에 정책에 공정성을 기해야 할 공직자들이 지정 금고나 법인 카드사 등의 지원으로 공짜 해외여행을 즐기는 등 ‘모럴 해저드’가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은 “2008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국립대병원과 정부출연연구소 등 교육과학기술부 산하기관 20곳의 직원 139명이 지정 금고와 법인카드사의 지원으로 공짜 해외여행과 국내외 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교과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각각 직원 3명이 우리카드와 하나카드 지원으로 마카오, 사이판 등에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도 BC카드 지원으로 캐나다, 미국, 북유럽 등에서 견학 및 연수를 받은 것으로 지적됐다. 전남대·경북대·부산대병원이 광주은행, BC카드 지원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깔깔깔]

    ●유언 시리즈 1. 신발 장수:신이 드디어 나를 버리는구나! 2. 구두쇠:얘들아, 내 장례비를 꼭 깎아야 한다. 3. 개그맨:야, 웃지마, 이건 진짜야! 4. 영화감독:내가 죽으면 일제히 슬퍼하는 거다. 디 고 액션~으윽! 5. 오락실 주인:내 인생이 게임 오버되는구나. 컨티뉴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백수족’ 시리즈 1. 방콕족:하루 종일 방에 콕 처박혀 있는다. 2. 방글라데시족:방에 누워 굴러 다닌다. 3. 사이판족:건물 사이의 그늘을 찾아 판을 박아 놓고 쉰다. 4. 나이지리아족:시도 때도 없이 잠을 자다가 나이에 맞지 않게 이불 위에 지도를 만드는 아이 같은 일을 하고 만다.
  • [경제 브리핑] 삼성카드, 워터파크 할인·숙박권 이벤트

    삼성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할인과 세계 유명 리조트 숙박권 제공, 캐시백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달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 등 전국 24개 워터파크에서 입장권을 최대 35% 할인해 주는 ‘삼성카드 Cool 하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 글로벌 셀렉트 3-리조트편’ 이벤트를 통해 괌·하와이·사이판·세부·코타키나발루 등 휴가철 해외 인기 여행지 10곳의 유명 리조트 하루 숙박권을 제공하고 있다.
  • [여행가방]

    ●한화리조트 무료 해외여행 이벤트 한화리조트는 설악 쏘라노와 대천 리모델링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모집 특별 이벤트를 벌인다. 선착순 200계좌의 신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사이판 월드리조트 여행권(4박 5일)을 제공한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1일 설악 본관을 유러피안 스타일의 쏘라노(SORANO)로 오픈했다. 이어 지중해풍의 대천과 약 1.5배 확장된 설악 워터피아도 잇달아 문을 열었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전국 12곳의 한화리조트와 사이판 월드리조트, 63시티의 문화관람시설, 플라자호텔 등에서 회원 이용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729-5900. ●“대구 육상대회 응원 메시지 남기세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8월 10일까지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에서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대회 입장권(20장)과 호텔 숙박권(1박, 2장) 등을 제공한다. ●오션월드, 우천시 100%당첨복권 증정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8월 15일까지 우천시 100%당첨되는 스크래치복권과 재방문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단체는 제외다. 복권 경품으로 주중무료숙박권, 오션월드무료이용권 등이 준비됐다. 8월 14일까지는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로 구성된 나이트 판타지쇼가, 8월 13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인기가수들의 콘서트가 각각 펼쳐진다. 1588-4888. ●하이원리조트 해수욕장 쉼터 운영 하이원리조트는 8월 21일까지 강원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고객쉼터를 설치하고 리조트에서 해수욕장까지 버스를 운영한다. 이동 중 신리 너와집을 들른다. 요금은 1인당 1만원, 3인 가족은 2만 5000원, 4인 가족은 3만원이다. 28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5회에 걸쳐 한여름밤 콘서트 등 인기가수 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이 끝나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1588-7789. ●“남해안으로 피서열차 달려요” 거문도관광여행사(www.geomundo.co.kr)는 29일과 8월 5일 2회에 걸쳐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피서열차’를 운행한다. 피서열차는 순천까지 기차로, 이후 버스를 갈아타고 남해를 돌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꾸려졌다. 모집인원 선착순 80명이며 가격은 11만 6200원(4인1실 기준)이다. 열차와 차량비, 숙박비, 식사 2회, 여행자보험료, 관광지입장료 등이 포함됐다. (061)665-7788.
  • 일본 전설적 밴드 ‘엑스 재팬’ 멤버 타이지 난동 후 사망

    일본 전설적 밴드 ‘엑스 재팬’ 멤버 타이지 난동 후 사망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인 X(현 X-Japan)의 전 멤버인 타이지(TAIJI)가 사망했다.  아사히신문은 17일 “사이판으로 향하는 기내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 시도를 했던 타이지가 이날 오후 입원했던 사이판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올해 45세.  스포츠 호치도 “중태였던 타이지가 입원했던 사이판 병원에서 사망한 것을 현지 관계자가 전했다.”고 확인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타이지는 지난 11일 나리타에서 사이판으로 향하는 항공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하고 창문과 좌석을 차는 등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 그는 15일 사이판 재판소에서 심리가 예정돼 있었지만 수감 중이던 14일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었다. 이후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불명 상태가 이어졌고 끝내 사망했다.  한편 타이지는 일본의 전설적 밴드인 ‘X-JAPAN’의 전신인 ‘X’에서 1986년부터 베이시스트로 활약했다. 92년 음악적 견해 차로 도쿄돔 공연에서 밴드 탈퇴를 선언한 뒤 독자적 행보를 보였다. 2008년 뇌경색 등으로 치료를 받았던 적도 있다. 지난 해에는 요코하마에서 열린 ‘X-JAPAN’ 월드 투어에 참가, 18년 만에 팬들을 만났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日 ‘엑스재팬’ 전멤버 다이지 사망

    日 ‘엑스재팬’ 전멤버 다이지 사망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록밴드 엑스재팬의 전 베이시스트 다이지(TAIJI, 본명 사와다 다이지·澤田泰司)가 17일 오후 사이판에서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이지는 지난 11일 델타항공 298편에 탑승해 사이판으로 향하던 중 착륙 직전 승객과 시비가 붙어 기내 창문을 두들기고 앞좌석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으며 이를 말리는 승무원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도착 직후 체포돼 구금됐다. 그는 이어 14일 유치장에서 침대보를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고 곧바로 인근 병원의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다이지는 1986년 엑스재팬의 전신인 엑스의 멤버로 출발해 1992년 멤버 간 의견 차이로 돌연 탈퇴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카드 ‘글로벌 셀렉트’ 시리즈

    삼성카드는 해외 여행을 할 때 자주 이용하는 호텔, 식당, 쇼핑 등의 분야에서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는 ‘글로벌 셀렉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가족 단위 해외 리조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괌, 하와이, 사이판, 세부, 발리, 홍콩 등 휴가철 인기 여행지 10곳의 유명 리조트에서 1박 무료 제공, 체크아웃 시간 연장, 리조트 내 부대시설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조트별 혜택은 삼성카드 여행 콜센터(1688-8200)와 홈페이지(http://travel.samsung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7광구’ 심해 승부사 하지원 진짜 스킨스쿠버 됐다

    ‘7광구’ 심해 승부사 하지원 진짜 스킨스쿠버 됐다

    오는 8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7광구’의 히로인 하지원이 스킨 스쿠버 자격증까지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하지원이 지난해 사이판으로 날아가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그로또 동굴과 상어동굴, 난파선 포인트, B29 포인트, 파이프라인 포인트 등을 탐험하며 취득한 자격증은 다이빙 라이센스 ‘어드밴스드’ 단계로, 실제 지도를 담당했던 스태프들은 짧은 기간의 훈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원의 실력이 상당했다고 입을 모았다. 평소 뛰어난 운동 신경과 승부 근성으로 못하는 운동이 없을 만큼 완벽한 하지원이지만 유독 수영에는 약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실제 스킨 스쿠버 강사인 그룹 ‘쿨’의 가수 이재훈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사이판에서 다이버로서의 이론은 물론 실기 테스트까지 통과, 당당히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한 것. 한편 국내 블록버스터급 영화로는 처음으로 3D로 제작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 ‘7광구’에서 하지원은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의 중심에 서있는 해저 장비 매니저 ‘차해준’ 역을 맡아 또 한번 파워풀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진재영, 육감적 보디페인팅 화보 공개

    진재영, 육감적 보디페인팅 화보 공개

    배우 진재영이 사이판에서 촬영한 ‘팜므파탈’ 보디페인팅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의류 쇼핑몰 CEO로도 활동 중인 진재영은 최근 화보 촬영에서 온몸에 타이포그래피 보디페인팅을 하고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그는 육감적인 모습과 뇌쇄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이 막힐정도의 아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진재영은 평소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화보에서 탄력 있는 구릿빛 피부와 동안 외모는 물론 황금비율 몸매를 과시하고 있어, 올여름 비키니를 꿈꾸는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한편,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국잡지를 보는 느낌이다.”, “색다른 모습이 신선하다.”, “진재영 맞아?”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구촌 덮치는 방사능

    지구촌 덮치는 방사능

    일본 후쿠시마 원전발 방사능이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 미국은 서부뿐 아니라 동부까지 방사능이 날아들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내 최소 15개 주의 물과 공기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펜실베이니아 등 동부에 위치한 주의 공기와 빗물 등에서는 방사성 요오드131 성분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EPA의 관측에 따르면 알래스카,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괌, 하와이, 네바다, 사이판, 워싱턴 등 10개 지역의 방사선 수치는 전체적으로 지난주보다 더 높아졌다. 미 전력업체 ‘프로그레스 에너지’(Progress Energy)는 지난 주말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츠빌과 플로리다주 크리스털리버의 원전 인근에서도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드루 엘리엇 대변인은 “우리 원전에서 나온 게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매우 적은 양이라 당국도 보고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본과 이웃한 아시아에서도 방사성물질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중국은 6개 지역에서 추가로 방사성물질이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국가핵안전국은 29일 동부 연안의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등 6개 성과 시, 자치구의 공기에서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동북부 헤이룽장성에서 처음 발견된 데 이어 확산세로 접어든 것이다. 중국 당국은 방사성 요오드131의 농도가 ㎥당 0.001㏃(베크렐)로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정부도 이날 공기 중에서 극소량의 방사성물질이 나왔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일본 수입 식품에서 처음 방사성물질을 발견했다. 일본 혼슈 이바라키에서 수입한 고구마로, 요오드131이 1㎏당 15.25㏃(기준치 1㎏당 100㏃)을 기록했다. 타이완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수입한 우동의 포장지에서도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이 각각 14.8㏃, 16.7㏃, 18.9㏃ 검출됐다. 타이완에서 일본 식품의 방사성물질을 적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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