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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업그레이드] 항공기

    [안전 업그레이드] 항공기

    지난달 19일 인천을 출발해 사이판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OZ603편 여객기를 탄 승객들은 비행을 마치고 난 다음 뒤늦게야 자신들이 위험천만한 비행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비행기는 이륙한 지 한 시간이 지난 뒤 계기판에 왼쪽 엔진의 오일필터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빨간 경고등이 켜졌다. 오일필터에 문제가 생겨 쇳가루가 분해된 것이 필터를 막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 조종사는 운항규정에 따라 인근 공항인 일본 후쿠오카공항으로 회항해야 했다. 그러나 조종사는 회항하지 않고 무리하게 4시간여를 더 운항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착륙 후 살펴본 왼쪽 엔진은 교체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국토교통부는 사실 조사를 실시해 조종사가 운항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조종사에게는 자격정지 30일, 항공사에는 항공기 운항정지 7일 또는 과징금 1000만원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종사의 운항 과실이 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기체 결함 문제도 있어 보여 제대로 점검을 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도 필요해 최종 징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운항규정 위반은 자칫하면 지난해 7월 7일 있었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 사고 이후 또 한 번의 대형 재난을 일으킬 뻔했던 일이다. 당시 인천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던 아시아나항공 B777-200ER 여객기가 착륙 때 공항에 충돌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307명 가운데 3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부상당했다. 이처럼 대형 사고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안전 불감증은 만연했다. 항공기 안전 관리는 까다로운 편이다. 사고 때마다 개선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1997년 8월 6일 대한항공 B747-300 여객기는 미국 괌공항 착륙 중 야산에 추락해 225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하는 사고를 냈다. 원인은 인적, 물적 측면이 모두 있었다. 조종사 과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저안전고도경보(MSAW) 장치 작동 중지 및 관리 소홀 등이 원인이었다. 이후 정부는 대책으로 사업정지라는 중징계 처분 대신 최고 10억원의 과징금을 인적, 물적 피해 발생 정도에 따라 차등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그러나 처벌 강화에 그쳤을 뿐이고 사고의 주원인이었던 조종사의 과로 문제, 열악한 공항시설 등에는 소홀했다. 결국 우리나라는 2001년 8월 FAA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면서 10년 가까이 대형항공기 사고는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7일 아시아나항공 B777-200ER 여객기 사고는 우리나라 항공안전에 빨간불이 켜지게 만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17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운항 승무원 과실의 가능성도 있지만 B777 자동화 시스템 기능의 결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한 최종 진술서를 제출했다. NTSB는 조만간 사고 원인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해 말 처벌 강화를 중심으로 한 대책을 발표했다. 항공사가 안전 의무를 위반했을 때 내는 과징금 상한액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이는 항공법 개정안이 최근 통과됐다. 그러나 처벌 강화로만 항공기 사고를 예방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지난달 발생한 조종사 과실 사례에서 드러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기 비정상운항에 대한 요인별 분류를 보면 기계적 요인 가운데 정비 요인은 103건(2012년)에서 84건(2013년)으로 18.4% 감소했다. 84건의 항공기 고장을 살펴보면 조종계통(22건), 화재감지(13건), 엔진(10건), 착륙장치(8건) 등에서 발생했다. 문제는 인적 요인이다. 비정상운항 가운데 인적 요인은 27건(2012년)에서 37건(2013년)으로 37%나 증가해 인적 요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적요인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았던 것은 ‘기재취급 미흡’으로 인적 요인 37건 가운데 25건을 차지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항공사의 철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여년간 항공사고의 원인을 전체적으로 분석해 봐도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사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2000~2012년 우리나라 항공사고의 원인 가운데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사고가 67건(48%)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기계적 요인 36건(26%), 기상 요인 12건(8%), 조류 충돌 사고 5건(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 가운데 항공사 자체의 문제가 원인이었던 사고는 100%가 조종사의 기술·기량 미흡으로 분석됐다. 허종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소장은 12일 “항공 사고 시 원인을 분석해 보면 인적 문제가 빠진 적이 없다”면서 “아무리 안전 감독을 강화하고 수시로 하더라도 결국 지켜야 할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니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수시로 교육을 시켜 안전 의식을 잊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국토부, 엔진 이상 비행기 운항 강행 아시아나항공 징계

    국토교통부가 엔진 이상이 발견됐음에도 무리하게 목적지까지 비행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인천을 떠나 사이판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603편 여객기가 운항 중 엔진 이상이 발견됐음에도 운항 규정에 따라 인근 후쿠오카 공항으로 회항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비행한 사실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조만간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항공사 항공기 운항정지 7일 또는 과징금 1000만원과 조종사 자격정지 30일의 처분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잘못이)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여행 가방]

    한화리조트 글램핑존 ‘새단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산정호수 안시 글램핑존이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29일 오픈했다. 금·토요일 오후 5~10시 운영되며 성수기(7~8월)에는 매일 문을 연다. (031)540-9706. 양평의 글램핑빌리지는 4일 문을 연다. 주말엔 오후 4~8시, 성수기에는 매일 운영한다. (031)772-3811. 카바나를 갖춘 제주의 럭셔리 글램핑존은 연중무휴다. 오후 6~10시 운영된다. (064)783-9120. 세 지역의 글램핑장을 이용할 경우 4월 내내 1동당 사우나 이용권(2인)을 준다. 25~27일 괌 미크로네시아 축제 미크로네시아의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괌 미크로네시아 섬 축제’가 오는 25~27일 괌에서 열린다. 괌 외에도 사이판, 마샬 군도, 팔라우, 키리바티, 나우루 등 수많은 섬의 관련 전문가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리아 발리 ‘베스트 호텔’ 선정 인도네시아 발리의 럭셔리 호텔 물리아 발리가 ‘2014 콘데나스 트래블러’ 베스트 패밀리 호텔로 선정됐다. 물리아 발리는 지난해에도 ‘월드 베스트 뉴 호텔’ 부문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 허니무너들을 상대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물리아 발리는 호텔 ‘더 물리아’, 단독 빌라로 구성된 ‘물리아 빌라’ ‘물리아 리조트’ 등으로 구성됐다. 프린세스 크루즈 할인 이벤트해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가 한글 홈페이지(www.princesscruises.co.kr)를 오픈했다. 선박 소개와 지역별 운항 일정 등이 자세하게 담겼다. 이를 기념해 오는 26일 일본 요코하마 출발 상품 이용자에게 배 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보드 크레딧을 추가 제공한다. 해남·청산도 여행상품 출시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매주 화·금·토요일 서울을 출발해 해남 땅끝마을과 완도 보길도, 청산도 등을 돌아보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16만 4000원. (02)733-0882. 여행작가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동국대 여행작가 아카데미가 2014년 봄학기(1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인 이문재, 여행작가 유연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오는 24일~7월 17일 매주 목요일 저녁 강의를 진행한다. 58만원. (02)2260-3728.
  • 박지빈, 오밤중에 울라프 만들기 성공 ‘영화 뛰쳐나온 듯’

    박지빈, 오밤중에 울라프 만들기 성공 ‘영화 뛰쳐나온 듯’

    배우 박지빈이 울라프를 만들었다. 박지빈은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춥다. 하지만 고 퀄리티를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 오밤중에 재미난 추억이군”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캐릭터인 올라프 모양의 눈사람을 만들었다. 눈사람을 안고 뿌듯한 듯 미소 짓고 있다. 한편 박지빈은 지난달 QTV ‘리얼 메이트 인 사이판(Real Mate in 사이판)’에 배우 이현우와 함께 출연했다. 사진 = 박지빈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日아베, 가미카제 소재 영화보고…

    日아베, 가미카제 소재 영화보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13년의 일정을 일본군 자폭 특공대, 이른바 ‘가미카제(神風)’를 소재로 만든 영화 관람으로 마무리했다. 아베 총리는 31일 도쿄 롯폰기 한 영화관에서 제로센 전투기 조종사가 주인공인 ‘영원의 제로(0)’를 본 뒤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난징(南京) 대학살을 부정하고, 평화헌법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본 문화계의 대표적 우익 하쿠타 나오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등 과거 침략전쟁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온 아베 총리의 취임 1년을 정리하는 일정인 셈이다. 아베 총리는 새해에 태평양전쟁의 격전지였던 남태평양 제도를 방문할 방침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방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직 일본 총리의 남태평양제도 방문은 1985년 나카소네 야스히로 당시 총리가 피지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이후 29년 만이다. 신문은 “제2차 대전 당시 50만명의 전몰자가 발생한 남태평양 제도를 방문, 일본인 전몰자를 위령하고 유골 수집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아베 총리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야스쿠니 참배에 이은 또 하나의 극우행보인 것이다. 때문에 국제사회의 반발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나카소네 전 총리도 총리 재임 중인 1985년 1월 총리로서는 처음 20만 명의 일본군이 전사한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뒤 같은 해 8월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했다. 파푸아뉴기니에선 1943년 4월 부겐빌 상공에서 일본 연합함대의 최고통수권자이자 진주만 공격의 주역이었던 야마모토 스고로쿠 사령장관이 전사하는 등 20여만명이 전멸했다. 솔로몬 제도의 사망자는 8만 8600명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태평양전쟁 때 국외에서 사망한 일본인은 240여만명 가운데 50만명가량이 파푸아뉴기니·솔로몬 제도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숨졌다. 아키히토 일왕 내외는 2004년 2월 남태평양의 격전지였던 마셜 군도, 미크로네시아 연방공화국, 팔라우 등 3개국을 방문하려다 정치적 의도에 대한 논란과 함께 치안상의 문제점 등이 제기되자 취소한 뒤 2005년 6월 사이판을 찾았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새해에도 막가는 아베의 ‘군국 행보’] 아베 올해 2차대전 격전지 순방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현직으로는 29년 만에 제2차 세계대전 격전지인 남태평양 제도를 순방한다고 산케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9월 팔라우에서 열리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2014년부터 2년간 남태평양 섬나라를 돌아볼 방침이다. 이는 일본인 전몰자를 위령하고 유골 수집 활동을 강화하려는 총리의 의향에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태평양전쟁 중 국외에서 사망한 일본인 약 240만명 가운데 50만명이 파푸아뉴기니, 괌, 솔로몬제도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숨졌다. 아베 총리는 최근 보수층의 지지를 노리고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현직 총리로서는 7년 만에 참배했으며, 이번 남태평양 제도 순방에도 비슷한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현직 총리로 태평양의 섬나라를 방문한 것은 전몰자 위령 목적으로 1985년에 피지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가 마지막이다. 2005년에는 일왕 내외가 사이판을 방문했다. 아베 총리는 남태평양 도서국을 방문할 때 각국에 공적개발원조(ODA) 공여를 표명하는 등 경제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동안 차관급이 파견된 PIF 정상회의에 총리가 직접 참여하는 것도 일본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서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은 ‘중국·태평양 도서국 경제발전 및 협력포럼’을 개최해 남태평양 지역에 대한 경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해군의 태평양 진출을 모색해 왔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응사 ‘기록적인 시청률’ 포상휴가 간다.. 1월 사이판 3박4일

    응사 ‘기록적인 시청률’ 포상휴가 간다.. 1월 사이판 3박4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팀이 포상 휴가를 떠난다.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94’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1월초 3박 4일 일정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tvN 관계자는 “케이블 최고 시청률 돌파 등 포상의 의미가 있는 만큼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을 위해 장소와 일정 등을 조율하느라 고심했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11.9%, 순간 최고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연예팀 boh2@seoul.co.kr
  • [데스크 시각] 동북아 신냉전구도의 딜레마/오일만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동북아 신냉전구도의 딜레마/오일만 정치부 차장

    드디어 올 것이 온 것 같다. 세계 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한판 대결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역사적으로 세계 2위 대국은 늘 최강국에 도전했고 무력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곤 했다. 미국이 전후 70년 가까이 유지해 온 ‘팍스 아메리카나 질서’에 넘버2 중국이 고분고분 순응하기 바라는 것 자체가 순진한 발상이다. 시곗바늘을 돌려 보자. 중국은 1894년 9월 17일 압록강 하구의 서해 해전에서 이홍장의 주력 부대인 북양함대가 일본 해군에 전멸됨으로써 아시아 패권을 일본에 넘겨줬다. 청일전쟁 패배 이후 120년의 세월동안 온갖 수모를 겪은 중국이 아시아 맹주 탈환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 바로 최근 발표한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다. CADIZ 선포는 중국의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최종 결단으로 이뤄진 것이나 31년 전인 1982년 덩샤오핑의 오른팔이었던 류화칭(劉華淸) 당시 중앙군사위 부주석의 대양(大洋)전략에 따른 것이다. 규슈~오키나와~타이완을 잇는 제1열도선(第一列島線)과 오가사와라 제도~괌~사이판~파푸아뉴기니에 이르는 제2열도선(第二列島線)을 대미 방위선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2010년 제1열도선, 2020년 제2열도선을 장악한 뒤 2040년 미 해군의 태평양·인도양 지배를 저지한다는 장기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 미국은 어떤가. 2011년 10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선회(Pivot to Asia) 선언이 발표됐다. 미군의 신전략에는 중국의 대함미사일 파괴를 위한 해·공군 공동작전, 중국 해군 함정에 대한 사이버 공격능력 개발, 해·공·해병대에 의한 중국 역내 거점 공격이라는 구체적인 내용도 들어 있다. 미국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한 중국의 거센 도전을 격퇴하고 인도와 중앙아시아, 동남아 국가들과 다층적인 안보협력망을 구축하는 대중 포위망을 드러내놓고 추진 중이다. 명확한 국가전략 속에서 움직이는 두 거인의 충돌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미·중은 공멸을 피하며 자국의 이익극대화란 관점에서 협력과 경쟁의 복합 다층적 책략을 구사하는 장기 전략에 돌입할 것이다. 문제는 한국이다. 동북아 한복판에서 충돌의 여파를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하지만 우리의 경제적 운명을 좌우할 중국시장을 온전히 건사하고 안보적 의존도가 높은 미국과도 굳건한 동맹관계를 유지하는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어찌해야 하나. 미·중 편 가르기에 휩쓸리지 않고 동북아의 중심을 잡는 균형추의 역할만이 우리 외교안보의 생존과 경제적 번영을 유지하는 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 당당한 우리의 국가적 좌표를 설정해야 한다. 우리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는 한·미·일 삼각동맹과 북·중·러 삼국연합이 대치하는 신냉전구도 회귀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한·중 균형외교의 포기이자 미·일 동맹의 종속변수로의 전락을 의미한다. 우리의 존재감과 전략적 가치를 스스로 저버리는 하책 중의 하책이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은 어찌 보면 남북한의 한반도와 일본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진다는 의미에서 우리에게 기회로 활용할 여지도 크다. 우리의 외교가 기존의 편들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주변 강대국과 남북한 변수까지 아우르는 예술의 경지로 승화돼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oilman@seoul.co.kr
  • 한화리조트(한화콘도) 1천만원대 10년 전액반환 회원권 특별분양

    한화리조트(한화콘도) 1천만원대 10년 전액반환 회원권 특별분양

    한화리조트(한화콘도)는 전국 12개 직영체인(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해운대 티볼리, 평창 휘닉스파크, 용인, 양평, 산정호수, 수안보온천, 백암온천, 경주 에톤/담톤, 제주, 지리산)과 사이판 월드리조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특별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1160만원~)은 다양한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하여 입회기간(10년/20년)과 연간 이용일수(20~40일), 기명과 무기명으로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회원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23~38형의 투룸 타입의 스위트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회원권은 연간 이용일수에 따라 디럭스(40박), 스탠다드(28박), 라이트(20박)로 나뉘며 그중에 10년 후에 입회금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스탠다드(1790만원)회원권과 저렴한 라이트(1290만원)회원권이 인기다. 이에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설악 쏘라노와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해운대 티볼리 하이엔드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료함과 동시에 신규로 설악, 거제와 태안에도 프리미엄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고객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워진 이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회원에게 최상의 서비스 및 다양한 시설을 누릴 수 있게 하도록 휘닉스파크와 라헨느리조트(제주), 마우나오션cc(경주), 오펠골프클럽(영천), 여수경도리조트, 한옥호텔 여수오동재/영암영산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원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한화리조트(한화콘도) 특별회원권은 객실사용료 50% 추가 할인혜택과 워터피아와 직영리조트 물놀이시설 무료서비스 및 설악/제주 플라자cc,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 그린피 무료/50%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부가세 환급 및 비용처리로 비용절감 효과와 임직원 복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임직원 복리후생용 한화리조트 스위트형 법인 무기명회원권과 골프와 콘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용인프라자cc 복합회원권으로도 분양할 수 있다. 한화콘도, 골프, 워터파크, 스키, 사이판 등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4계절 종합 휴양리조트인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을 분양받으면 연휴, 여름/겨울 성수기 예약은 물론 전담직원의 1:1 예약관리 서비스를 받으며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별회원권 모집에 대한 안내는 한화리조트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 입회방법 등 자세한 상담과 함께 상세자료를 받을 수 있다. 한화리조트 본사: 02-755-1934 (24시간 상담가능/법인 상담가능) 나우뉴스부nownews@seoul.co.kr
  • LGU+ 기본통화량으로 국제전화도 맘놓고

    해외로 거는 국제전화에도 국내 통화와 같은 초당 1.8원 시대가 열렸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해외유학,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라 국제전화 사용이 빈번한 이용객을 위해 기본 제공 음성통화량으로 국제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U+국제 프리’ 5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국제 프리는 기본 요금제와는 별도로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결합형 부가서비스다. 기본 요금제의 월정액 규모에 따라 국제 프리 5000·7000·10000·12000·15000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34요금제 가입자는 5000원 추가 요금을, 이보다 기본 제공 음성통화량이 많은 72요금제 가입자는 1만원 추가 요금을 내는 방식이다. 무한자유, 청소년 및 실버 요금제 가입자는 이용할 수 없다. U+국제 프리에 가입하면 요금제별로 기본 제공하는 음성통화량으로 국제전화를 쓸 수 있게 된다. 기본 제공 통화량을 초과해 사용하더라도 국내 통화 요금과 같은 초당 1.8원이 과금된다. LGU+는 우선 국제전화 수요가 많은 미국(알래스카·하와이 포함), 캐나다,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태국, 몽골, 괌, 사이판,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마카오,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17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창수 LGU+ HT사업담당은 “국내 통화만 가능했던 요금제의 틀을 깨고 국제 통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박지윤 “살 올랐다 말 들었는데 둘째 임신”

    박지윤 “살 올랐다 말 들었는데 둘째 임신”

    프리랜서로 전향한 박지윤(34) 전 KBS 아나운서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박지윤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Y스타 ‘식신로드’ 녹화현장에서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박지윤은 이날 캠핑 콘셉트로 진행된 녹화장에서 “사실,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지윤은 “부쩍 살이 올랐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 임신이었다”면서 “‘식신로드’에서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박지윤은 이어 “‘식신로드’하면서 얻게 된 행운”이라며 지난 5월 사이판 촬영 도중 만세절벽에서 본 거북이를 떠올렸다. 현지에서는 만세절벽에서 거북이를 보면 아들을 낳거나 큰 행운이 따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당시 거북이를 3마리나 발견한 ‘식신로드’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박지윤의 임신을 예견했었다고 한다. 박지윤은 “태명은 ‘소마’”라면서 “우리 부부가 금슬이 정말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지난 2009년 9월 KBS 입사동기인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리조트(한화콘도) 회원권 반값 한정분양, 스위트룸 10년 이용 특권

    한화리조트(한화콘도) 회원권 반값 한정분양, 스위트룸 10년 이용 특권

    한화리조트(한화콘도)는 전국 12개 직영체인(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해운대 티볼리, 평창 휘닉스파크, 용인, 양평, 산정호수, 수안보온천, 백암온천, 경주 에톤/담톤, 제주, 지리산)과 사이판 월드리조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특별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1160만원~)은 다양한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하여 입회기간(10년/20년)과 연간 이용일수(20~40일), 기명과 무기명으로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회원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3~38형의 투룸 타입의 스위트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회원권은 연간 이용일수에 따라 디럭스(40박), 스탠다드(28박), 라이트(20박)로 나눠지며 그 중에 10년 후에 입회금 전액을 반환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스탠다드(1790만원)회원권과 저렴한 라이트(1290만원)회원권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설악 쏘라노와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해운대 티볼리 하이엔드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료함과 동시에 신규로 설악, 거제와 태안에도 프리미엄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고객만족도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워진 이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회원에게 최상의 서비스 및 다양한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휘닉스파크와 라헨느리조트(제주), 마우나오션cc(경주), 오펠골프클럽(영천), 여수경도리조트, 한옥호텔 여수오동재/영암영산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원혜택을 대폭 강화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화리조트(한화콘도) 특별회원권은 객실사용료 50% 추가 할인혜택과 워터피아와 직영리조트 물놀이시설 무료서비스 및 설악/제주 플라자cc,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 그린피 무료/50%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부가세 환급 및 비용처리로 비용절감 효과와 임직원 복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임직원 복리후생용 한화리조트 스위트형 법인 무기명 회원권과 골프와 콘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용인프라자cc 복합회원권으로도 분양이 가능하다. 한화콘도, 골프, 워터파크, 스키, 사이판 등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4계절 종합 휴양리조트인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을 분양 받으면 연휴, 여름/겨울성수기 예약은 물론 전담직원의 1:1 예약관리 서비스를 받으며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화리조트 본사로 문의하면 특별회원권 모집 및 입회방법 등 자세한 상담과 함께 상세자료를 받을 수 있다.한화리조트 본사 : 02-755-1934 (24시간 상담가능/법인 상담가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삶은 원본없는 악보들의 변주… 크게 절망도 낙관도 안해

    삶은 원본없는 악보들의 변주… 크게 절망도 낙관도 안해

    별명의 달인/구효서 지음/문학동네/296쪽/1만 2000원 단편 ‘화양연화’에서 봉한은 오랫동안 연모한 송주를 만나기 위해 구례로 향한다. 매화를 보고 싶다는 핑계로 송주를 만난 자리에서 봉한은 이미 결혼한 송주 역시 그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봉한은 뒤늦게 송주가 보낸 마흔여섯 통의 이메일을 발견하지만 읽지 않고 모두 지워버린다. 이메일을 여는 순간, 아스라한 사랑의 감정은 그렇고 그런 전경(前景)으로 화석화될 것이다. 봉한은 매화가 피고 지듯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한때(花樣年華)도 덧없이 멀어질 것을 알고 있다. 소설가 구효서의 여덟 번째 소설집 ‘별명의 달인’에서 삶은 좀처럼 닿지 않고 물러선다. ‘나뭇가지에 앉은 새’의 누나는 “늘 뭔가를 꿈꾸고 궁리”하며 고향 해남과 서울, 파주, 강릉, 무주, 곡성을 떠돌다 사이판에 다다르지만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고백한다. 삶은 늘 여기 아닌 저기에 있다. ‘모란꽃’의 화자는 “어딘가에 내 진짜 삶이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이거다! 라는 기분을 언제나 목말라”하지만 그럴수록 이유 모를 상실감을 느낀다. 그렇다면 표류하는 존재의 불안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인물들은 사물에 이름을 붙이고, 말을 걸고, 글을 써본다. ‘별명의 달인’ 라즈니시는 놀라운 언어적 감수성으로 주변인을 단번에 꿰뚫는 별명을 지어낸다. 그러나 화자는 라즈니시가 새로 별명을 지을 때마다 엄청난 고통과 공포에 시달리는 것을 목격한다. 언어의 상징체계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라즈니시는 그것을 벗어나는 낯선 실재를 마주할 때 토악질을 하고 경련을 일으킨다. 소설과 인간이 가 닿으려는 ‘진짜’는 없거나 있더라도 불가해하다. 정작 ‘라즈니시’라는 별명의 기원은 없다. 펄 벅이 쓴 소설 ‘모란꽃’의 원본을 찾는 ‘모란꽃’의 화자는 모든 책들이 “번역본이며 복사본”에 그친다는 것을 깨닫는다. 작가는 삶이 원본 없는 악보들의 변주이고 변주들이 모여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는 사실(‘바소 콘티누오’)에 크게 절망하지도, 근거 없이 낙관하지도 않는다. 다만 “삶의 중압과 죽음의 공포마저 개의치 않는”(‘6431-워딩.hwp’) 말을 찾아 쓰고 또 쓰면서 “앞에서 부는 바람이 좀 수그러들어 자전거가 제대로 나아가길 바랄 뿐이다.”(‘작가의 말’ 중)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한화리조트 100% 반환…1천만원대 신규콘도회원권 특별분양

    한화리조트 100% 반환…1천만원대 신규콘도회원권 특별분양

    한화리조트(한화콘도)가 전국 12개 직영체인(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해운대 티볼리, 평창 휘닉스파크, 용인, 양평, 산정호수, 수안보온천, 백암온천, 경주 에톤/담톤, 제주, 지리산)과 사이판 월드리조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특별분양한다.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1160만원~)은 다양한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하여 입회기간(10년/20년)과 연간 이용일수(20~40일), 기명과 무기명으로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회원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23~38형의 투룸 타입의 스위트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회원권은 연간 이용일수에 따라 디럭스(40박), 스탠다드(28박), 라이트(20박)로 나뉘며 그중에 10년 후에 입회금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스탠다드(1790만원)회원권과 저렴한 라이트(1290만원)회원권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한화리조트(한화콘도)는 설악 쏘라노와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해운대 티볼리 하이엔드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료함과 동시에 신규로 설악, 거제와 태안에도 프리미엄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고객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새로워진 이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회원에게 최상의 서비스 및 다양한 시설을 누릴 수 있게 하도록 휘닉스파크와 라헨느리조트(제주), 마우나오션cc(경주), 오펠골프클럽(영천), 여수경도리조트, 한옥호텔 여수오동재/영암영산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원혜택을 대폭 강화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화리조트(한화콘도) 특별회원권은 객실사용료 50% 추가 할인혜택과 워터피아와 직영리조트 물놀이시설 무료서비스 및 설악/제주 플라자cc,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 그린피 무료/50%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가세 환급 및 비용처리로 비용절감 효과와 임직원 복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임직원 복리후생용 한화리조트 스위트형 법인 무기명회원권과 골프와 콘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용인프라자cc 복합회원권으로도 분양할 수 있다. 한화콘도, 골프, 워터파크, 스키, 사이판 등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4계절 종합 휴양리조트인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을 분양받으면 연휴, 여름/겨울 성수기 예약은 물론 전담직원의 1:1 예약관리 서비스를 받으며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별회원권 모집에 대한 안내는 한화리조트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 입회방법 등 자세한 상담과 함께 상세자료를 받을 수 있다. 한화리조트 본사: 02-755-1934 (24시간 상담가능/법인 상담가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화리조트(한화콘도) 10년 전액반환 회원권 선착순 반값분양

    한화리조트(한화콘도) 10년 전액반환 회원권 선착순 반값분양

    한화리조트(한화콘도)는 전국 12개 직영체인(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해운대 티볼리, 평창 휘닉스파크, 용인, 양평, 산정호수, 수안보온천, 백암온천, 경주 에톤/담톤, 제주, 지리산)과 사이판 월드리조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특별분양한다.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1160만원~)은 다양한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하여 입회기간(10년/20년)과 연간 이용일수(20~40일), 기명과 무기명으로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회원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 23~38형의 투룸 타입의 스위트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회원권은 연간 이용일수에 따라 디럭스(40박), 스탠다드(28박), 라이트(20박)로 나눠진다. 그 중에 10년 후에 입회금 전액을 반환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스탠다드(1790만원)회원권과 저렴한 라이트(1290만원)회원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새로워진 이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회원에게 최상의 서비스 및 다양한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휘닉스파크와 라헨느리조트(제주), 마우나오션cc(경주), 오펠골프클럽(영천), 여수경도리조트, 한옥호텔 여수오동재/영암영산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원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한화리조트(한화콘도) 특별회원권은 객실사용료 50% 추가 할인혜택과 워터피아와 직영리조트 물놀이시설 무료서비스 및 설악/제주 플라자cc,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 그린피 무료/50%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이와 함께 부가세 환급 및 비용처리로 비용절감 효과와 임직원 복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임직원 복리후생용 한화리조트 스위트형 법인 무기명회원권과 골프와 콘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용인프라자cc 복합회원권으로도 분양이 가능하다. 한화콘도, 골프, 워터파크, 스키, 사이판 등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4계절 종합 휴양리조트인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을 분양 받으면 연휴, 여름/겨울성수기 예약은 물론 전담직원의 1:1 예약관리 서비스를 받으며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별회원권 모집에 대한 안내는 한화리조트 본사로 문의를 하면 된다. 입회방법 등 자세한 상담과 함께 상세자료를 받을 수 있다.한화리조트 본사: 02-755-1934 (24시간 상담가능/법인 상담가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레저·패션’ 양날개로 中 공략하는 이랜드

    ‘레저·패션’ 양날개로 中 공략하는 이랜드

    이랜드가 국내외 패션업체와 호텔 등을 집어삼키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인수·합병(M&A)으로 저평가된 업체를 사들인 뒤 가치를 키워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인 패션과 레저라는 양 날개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지난 1일 대구 남구의 특2급 프린스호텔을 인수했다. 이 호텔은 이랜드가 보유한 6번째 특급호텔이다. 이랜드는 연내 재개관을 목표로 호텔을 재단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주 코아호텔(특2급)을 사들였다. 앞서 2009년 인수한 켄싱턴제주호텔(특1급)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특2급), 설악산 켄싱턴스타호텔(특1급),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특2급) 등 특급호텔 3곳을 운영 중이다. 이랜드의 레저 부문 M&A는 국외에서 더욱 활발하다. 지난해 중국 광시성 구이린 호텔에 이어 사이판에 있는 3개 리조트인 퍼시픽아일랜즈클럽(PIC), 팜스리조트, 코럴오션포인트(COP)를 잇따라 인수했다. 지난 3월에는 제주의 한류 복합 테마파크인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의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랜드가 호텔과 레저 산업에 손대기 시작한 것은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랜드 관계자는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을 넘어섰지만 그들을 사로잡을 만한 즐길거리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폭증한 사이판과 구이린 등도 마찬가지여서 위락시설과 관광·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관련 업체 인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유통과 패션 부문의 M&A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스포츠브랜드 케이스위스를 비롯해 코치넬리와 만다리나덕 등 이탈리아 브랜드 등도 차례로 손에 넣었다. 패션 부문의 M&A도 중국을 염두에 뒀다. 이랜드는 34개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켰지만 고가의 명품 브랜드군이 없다. ” 이랜드 관계자는 “명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이탈리아 패션업체를 잇달아 인수했다”면서 “명품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 브랜드를 만드는 것보다 인지도가 높은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도산했거나 경영난에 빠진 기업을 사들인다는 M&A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프린스호텔은 경영난에 빠졌었고 코아호텔은 2년여간 빈 건물로 방치된 상태였다. 죽어 있는 지방 상권의 저평가된 기업을 사들인 뒤 부활시키는 것이 이랜드가 추구하는 인수 방식이다. 일각에서는 무차별 M&A로 이랜드의 재무 상태가 상당히 악화됐다고 우려한다. 지난 6월에는 그룹의 주력 기업인 이랜드리테일의 신용등급이 ‘긍정’에서 ‘안정’으로 하향 조정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랜드는 지난해 현금성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금 흐름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M&A를 진행할 때 연기금, 사모투자펀드(PEF) 등 재무적 투자자가 3년 이상 장기 투자에 참여하는 등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소비자 리포트(KBS1 밤 7시 30분) 무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아이스 음료. 계속되는 불볕 더위에 패스트 푸드점 및 커피전문점에서는 아이스 음료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스 음료 속에 담긴 얼음, 정말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일까. 최근 영국과 중국에서는 아이스 음료에 들어가는 얼음이 변기 물보다 더럽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 ■VJ 특공대(KBS2 밤 10시) 해변에 수영복 차림의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에 고급 카메라까지 동원해 여성들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찍는 몰카 범죄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인은 물론이고 외국인들의 몰카 사건 또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안 했다’, ‘몰랐다’로 일관하는 외국인들은 말이 통하지 않아 수사과정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파이널 어드벤처(MBC 밤 10시) 태국을 거쳐 사이판까지 장장 7800㎞를 달려온 8인의 전사들. 지금부터가 진짜 서바이벌 레이스의 시작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하늘이 맞닿아 있는 찬란한 색을 지닌 산호초들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신비의 섬, 사이판.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가 펼쳐진다. ■땡큐(SBS 밤 11시 30분) 배우 손현주는 20여년간 연기에만 집중하고 드라마 이외의 다른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어 이번 가수 보아와의 ‘땡큐’ 여행이 더욱 의미 있다. 담백한 웃음으로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출연자들이 감동의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가운데, ‘국민 명품배우’ 손현주와 ‘아시아의 별’ 보아의 만남을 함께 한다. ■스튜던트(EBS 밤 11시 15분) 초로의 노부부 차노와 알리시아는 여전히 서로에게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는 잉꼬부부이다. 돈키호테를 닮은 차노는 언제나 이런저런 모험에 도전하고 알리시아는 못 이기는 척 차노를 도와준다. 한편 차노가 선택한 다음 도전은 대학 새내기가 되는 것이다. 큰딸까지 말리는 일이지만 차노는 당당히 과나후아토 대학에 입학해 문학 강의를 듣게 된다. ■코레 아일라(OBS 오후 5시 55분) 한국전 터키 참전 용사 슐레이만과 전쟁고아 아일라가 60년 만에 해후하는 과정을 담았다. 슐레이만은 한국전 참전 당시 1년 반 동안 딸처럼 키운 전쟁고아 아일라를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애타게 찾고 있는 애틋한 사연을 갖고 있다. 방송은 슐레이만이 간직한 빛바랜 사진 한 장과 아일라라는 예명만을 가지고 그녀를 찾아 나선다.
  • 백만명이 선택했다!… 지갑 속 ‘백만장자 카드’

    백만명이 선택했다!… 지갑 속 ‘백만장자 카드’

    외환은행의 주력 상품인 ‘2X카드’가 최근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면서 국내 카드업계는 한 곳도 빠짐없이 100만장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를 한 개 이상 보유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가장 많이 팔린 카드는 그만큼 서비스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어떤 카드를 쓸지 잘 모르겠다면 카드사별 밀리언셀러 카드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국내 밀리언셀러 카드의 면면을 알아봤다. 밀리언셀러 카드는 대개 포인트 적립을 특화한 카드들이다. 현대카드 M, 롯데카드 포인트플러스, 신한카드 하이포인트, 국민카드 와이즈, 삼성카드 7 등 대부분이 사용액의 0.5~5.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요즘에는 할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장에 담은 일명 ‘원 카드’가 인기다. 신한카드 러브, 롯데카드 DC슈프림, 우리카드 뉴우리V, 하나SK 터치 등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포인트 적립 아니면 가격 할인 등 두 가지로 양분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2003년 출시 이래 단일 카드로는 가장 많이 팔린 현대카드 M은 약 800만명의 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M 포인트’다. 현대차나 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카드 사용액으로 갚아 가는 ‘세이브-오토’ 서비스가 인기다. ‘세이브-오토’를 이용할 경우 차종에 따라 20만~50만원을 미리 지급받아 사용한 후 36개월 내에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M 에디션 2’는 월 10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의 ‘숫자카드’는 올해 업계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힌다. 2011년 11월 출시 후 1년 만에 135만장이 팔렸고 지금까지 240만장이 발급됐다. 숫자카드가 인기를 끌면서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부문에서 업계 2위까지 치고 올랐다. 숫자카드 7은 외식, 주유, 대중교통, 편의점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업종에 대해 최대 3배까지 포인트를 더 적립해 준다. 주말에는 적립률이 2배 더 높아진다. 삼성전자, 에버랜드, 세콤 홈즈, 리움미술관, 애니카랜드 등 삼성 관계 제휴사의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업계 1위 신한카드의 러브카드와 하이포인트카드는 각각 120만장, 170만장이 팔렸다. 러브카드는 신한카드가 LG카드와 통합한 후 처음 출시한 카드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쇼핑, 주유, 외식, 영화 등 주요 가맹점에서 연간 최대 6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전자, LG생활건강, LG스포츠 등 LG그룹 계열사에서도 할인받거나 적립이 가능하다. 하이포인트 카드는 최대 5% 포인트를 쌓아주는 대표적인 적립 카드다. 포인트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국민카드 국민카드는 2010년 8월, 2011년 3월 각각 출시한 굿데이카드와 와이즈카드를 밀리언셀러로 보유하고 있다. 각각 220만장과 120만장이 판매됐다. 와이즈카드는 매월 가장 많이 쓴 3개 분야를 정해 포인트를 최대 5% 적립해 준다. 쌓은 포인트는 국민은행에서 현금으로 찾을 수도 있고, 결제계좌로 다시 넣어주기도 한다. 굿데이카드는 주유, 통신, 대중교통 등에서 10%를 할인하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카드다. ■우리카드 최근 은행에서 분사한 우리카드의 ‘뉴 우리V카드’는 약 220만장 팔렸다. 대형마트, 백화점, 주유, 패밀리레스토랑, 영화,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SK카드 하나SK카드의 터치 카드는 하나금융과 SK텔레콤 합작으로 탄생한 후 처음 출시한 카드로 현재까지 120만장이 팔렸다. 주유, 마트, 외식, 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이 가능해 가족카드로 많이 쓰인다. T멤버십 카드, OK캐쉬백 카드 등을 신용카드 한 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의 포인트플러스 카드와 DC슈프림 카드도 각각 500만장, 180만장이 팔렸다. 포인트플러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포인트 특화 카드다. DC슈프림 카드는 쇼핑, 의료, 교통, 외식 등 주요 생활 분야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 BC카드의 그린카드는 친환경 생활의 실천을 목적으로 환경부와 함께 출시했다. 660만장 발급을 돌파했으며, 6개월간 전기나 수도 요금을 2년 전보다 10% 이상 줄이면 최대 10만점의 에코머니를 제공한다.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해도 국제카드 수수료(약 1%)를 부과하지 않는 국내외 겸용카드인 글로벌카드는 300만장 팔렸다. BC카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괌, 사이판, 하와이에서 글로벌카드를 이용할 경우 3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카드 가장 마지막으로 밀리언셀러 카드에 합류한 외환은행의 2X카드는 ‘6개월 뒤에 기본 혜택의 2배를 준다’는 의미에서 출시됐다. 카드 사용액이 많은 고객보다 오래 사용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20~30대를 겨냥한 알파 카드는 커피전문점을, 30~40대 고객을 위한 베타카드는 아파트관리비와 학원비를, 장년층을 겨냥한 감마카드는 골프와 의료비를 할인해 준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초등학교 수학여행지가 사이판? 네티즌 갑론을박

    초등학교 수학여행지가 사이판? 네티즌 갑론을박

    ”초등학교 수학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한 사립 초등학교의 수학여행지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네티즌은 18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제정신이 아닌 초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수학여행지를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사진을 올렸다. 서울 중랑구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보낸 가정통신문에는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며 사진과 글, 말로만 배웠던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의 자질 함양을 위해 수학여행을 실시한다”면서 3박 4일 일정의 사이판 여행을 공지했다. 글을 올린 학부모는 “초등학생들 데리고 신혼여행을 가려는 것인지…”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이 “초등학교의 수학여행치곤 과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사립 초등학교라면 가능하다”는 의견이 부딪히며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예전엔 제주도로 가는 것도 사치였는데 요즘 학교들은 대박”, “휴양지에 초등학생들을 데리고 가서 무슨 공부가 될지 궁금하다”, “견문을 넓히고 세계문화를 이해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과연 우리나라 역사는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위화감 느낀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 또 다른 네티즌들은 “학생과 학부모들 설문조사해서 여행사를 선정하는 것이고 여유가 되는 사립학교 학생들이 해외로 가는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가”, “돈 없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가라고 하는 게 아니라 돈 있는 아이들이 가는 것”이라는 등의 발언들도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하다 보니 글이 올라온지 12시간도 안 돼 400여개의 댓글이 달릴 만큼 뜨거운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학교는 당초 지난 4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6학년 수학여행지로 중국을 결정한 바 있다. 6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8%의 찬성으로 1순위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 관계자는 “최근 야생진드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중국에서 사이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사이판 수학여행의 학생 1인당 경비를 묻자 학교 관계자는 “여행사 입찰 협상이 마무리되는 중이고 곧 공개가 될 것”이라고만 답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말 교내 청소년단체의 해외탐방지로 괌이 결정돼 3박 4일 동안 일정이 진행됐고, 2009년부터 매년 일본(도쿄·오사카·나라 등), 홍콩·마카오, 사이판 등으로 해외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초등학교 수학여행지가 사이판?… “너무 과해” vs “형편되면 가능”

    초등학교 수학여행지가 사이판?… “너무 과해” vs “형편되면 가능”

    ”초등학교 수학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한 사립 초등학교의 수학여행지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네티즌은 18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제정신이 아닌 초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수학여행지를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사진을 올렸다. 서울 중랑구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보낸 가정통신문에는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며 사진과 글, 말로만 배웠던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의 자질 함양을 위해 수학여행을 실시한다”면서 3박 4일 일정의 사이판 여행을 공지했다. 글을 올린 학부모는 “초등학생들 데리고 신혼여행을 가려는 것인지…”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이 “초등학교의 수학여행치곤 과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사립 초등학교라면 가능하다”는 의견이 부딪히며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예전엔 제주도로 가는 것도 사치였는데 요즘 학교들은 대박”, “휴양지에 초등학생들을 데리고 가서 무슨 공부가 될지 궁금하다”, “견문을 넓히고 세계문화를 이해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과연 우리나라 역사는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위화감 느낀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 또 다른 네티즌들은 “학생과 학부모들 설문조사해서 여행사를 선정하는 것이고 여유가 되는 사립학교 학생들이 해외로 가는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가”, “돈 없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가라고 하는 게 아니라 돈 있는 아이들이 가는 것”이라는 등의 발언들도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하다 보니 글이 올라온지 12시간도 안 돼 400여개의 댓글이 달릴 만큼 뜨거운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학교는 당초 지난 4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6학년 수학여행지로 중국을 결정한 바 있다. 6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8%의 찬성으로 1순위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 관계자는 “최근 야생진드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중국에서 사이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사이판 수학여행의 학생 1인당 경비를 묻자 학교 관계자는 “여행사 입찰 협상이 마무리되는 중이고 곧 공개가 될 것”이라고만 답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말 교내 청소년단체의 해외탐방지로 괌이 결정돼 3박 4일 동안 일정이 진행됐고, 2009년부터 매년 일본(도쿄·오사카·나라 등), 홍콩·마카오, 사이판 등으로 해외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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