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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1월 26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월 26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현재 1억 2552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508조 194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97%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43%로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60조 4767억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409만 6432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494조 4165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3.29%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69%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거래량은 38조 5172억 원에 달한다. 비앤비(BNB)는 124만 87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70조 2794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51%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49%로 단기적인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3조 1952억 원이다. 리플(XRP)은 2686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163조 5119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78%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59%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4조 4551억 원이다. 한편, 솔라나(SOL)는 17만 4595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4.20%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98조 8120억 원이다. 트론(TRX)은 426원에 거래되며 0.27%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량은 7729억 8923만 원이다. 도지코인(DOGE)은 174원에 거래되며 -1.75%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9조 3823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이다(ADA)는 495원에 거래되며 -3.19% 하락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82만 658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01% 하락했다. 레오(LEO)는 1만 3140원에 거래되며 1.39% 상승했다. 모네로(XMR)는 64만 9852원에 거래되며 -8.97% 하락했다. 한편, 체인링크(LINK)는 1만 6816원에 거래되며 -3.35% 하락했다. 스텔라루멘(XLM)은 295원에 거래되며 -2.34% 하락했다. 하이퍼리퀴드(HYP)는 3만 1545원에 거래되며 -4.64% 하락했다. 지캐시(ZEC)는 49만 6337원에 거래되며 -4.58% 하락했다. 같은 시각, 캔톤 네트워크(CANTON)는 213원에 거래되며 -7.28% 하락했다. 수이(SUI)는 2051원에 거래되며 -3.41%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여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더블 G컵’ 가슴 축소 수술, 국가 세금으로 해줘!” 요구한 여성, 결말은? [핫이슈]

    “‘더블 G컵’ 가슴 축소 수술, 국가 세금으로 해줘!” 요구한 여성, 결말은? [핫이슈]

    태생적으로 큰 가슴 때문에 일평생을 고통받았다며 국가가 축소 수술비용을 부담해 달라고 주장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햄프셔주(州) 출신의 메리 리치(36)는 13세 무렵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가슴이 급격하게 성장해 16세 때에는 더블 F컵(19.05~21.59㎝) 사이즈에 이르렀다. 리치는 학창 시절 자신의 큰 가슴 때문에 이를 소재로 한 별명으로 놀림당하는 등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10대 시절 내내 헐렁한 옷으로 가슴을 가리려 애써야 했고, 체육 수업 때에는 가급적 탈의실을 이용하는 것도 자제했다. 20대에는 날씬한 체형이었음에도 가슴 크기가 더블 G컵(24.13~26.67㎝)에 이르면서 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슴 크기 때문에 이어진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폭식 장애를 유발했고 결국 체중이 불어 몸집도 커졌다. 리치는 13년 전인 2013년 큰 가슴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 심각해지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가슴축소 수술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다. 그러자 당시 NHS 측은 “체중을 감량하고 담배를 끊어야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후 몇 년간 이 여성은 증상 관리를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았다가 중독됐고, 더욱 힘겨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2017년 체중을 감량하고 금연에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또다시 정신과적 문제가 생겨 대마초에 의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리치는 위기를 극복하려 마약성 진통제와 대마초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위기는 사라지지 않았다. 큰 가슴으로 인한 허리 통증이 결국 척추에 영구적 손상을 가져온 것이다. 그녀는 20년 동안 간병인과 의료보조원으로 일해 왔지만, 척추 영구 손상으로 하루에 몇 시간 밖에 서 있지 못하자 일을 그만뒀다. 이후 꾸준한 다이어트로 더 나아진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다시 한번 가슴 축소 수술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NHS는 새 정책에 따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간찰진(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이나 궤양 병력’이 있는 경우에만 가슴 축소수술의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리치는 “가슴 축소수술 비용은 8000~1만 2000파운드(한화 약 1600~2400만 원) 정도”라면서 “현재는 수당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건강보험 적용 승인을 거부당한 뒤 기부금을 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기부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소개된 리치의 사연에는 최근까지 약 20명이 기부해 약 2000파운드(약 395만 원)가 모였다. “나도 같은 사이즈 가슴, 일상 문제없어” 비판이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비난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알맞은 속옷을 착용하고 일자리를 구하면 될 것”, “나도 평생을 더블 G컵의 가슴으로 살아왔지만 직장 생활이나 일상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 “건강보험이 더욱 필요한 사람이 많은데 왜 납세자의 돈에 의존하나”라며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리치는 “현재 수술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또한 큰 가슴 때문에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면 더 많은 건강보험 지출이 장기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면서 “어머니와 외할머니 모두 큰 가슴 때문에 허리와 척추 문제를 겪었고 결국 휠체어를 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4년 NHS의 정책이 변경되지 않았다면 이미 보험 적용 승인이 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S 대변인은 “현재 관련 정책은 2024년 개정 이후 달라진 것이 없고 개별 사례를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메리 리치의 경험과 지난 12년간 지역 NHS에게서 받았다는 답변에 관해 확인하겠다”라고전했다.
  • 전문가들이 꼽은 ‘인생 기내식’…비행기 밥의 반전

    전문가들이 꼽은 ‘인생 기내식’…비행기 밥의 반전

    1월 초 한 승객이 올린 퍼스트클래스(일등석) 기내식 사진이 SNS에서 1500만회 넘게 조회되며 화제가 됐다. 기대를 모았던 한 접시는 고기 몇 겹과 치즈, 멍든 토마토가 전부였다. “식사라 부르기 민망하다”는 반응 속에 여행자들은 ‘최악의 기내식’ 인증에 나섰고 “도시락이 낫다”, “전용기가 답”이라는 비아냥도 뒤따랐다. 하지만 모든 기내식이 조롱의 대상은 아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시간) 여행 전문가와 항공 업계 관계자들의 경험을 모아 “비행 중에도 잊지 못할 식사”를 정리했다. 공통점은 분명했다. 호평은 대부분 미국 밖 항공사에서 나왔다. ◆ 이코노미석의 반전…대한항공 비빔밥 전직 미식 여행 전문가 라니 치마는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일반석) 비빔밥을 “비행기에서 만난 가장 놀라운 한 끼”로 꼽았다. 그는 저녁으로 먹고 잠들었다가 아침에 또 먹을 만큼 만족스러웠다고 설명했다. 고추장은 알레르기 탓에 먹지 못했지만, 함께 탄 지인들이 “그 항공사 고추장은 꼭 모아 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비즈니스석 식사는 기억나지 않지만 비빔밥의 인상은 또렷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 ‘하늘 위의 수프 맛집’…버진 애틀랜틱 여행 전문 웹사이트 더 포인츠 가이 편집장 매디슨 블랑카플로르는 버진 애틀랜틱을 기내 수프로는 독보적이라고 평가했다. 런던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에서 맛본 겨울 채소 수프는 허브 향을 더한 오일과 바삭한 채소 토핑을 곁들인 메뉴로,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레시피를 판다면 기꺼이 돈을 내고 사고 싶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 크리스마스이브의 완성…에어프랑스 치킨 여행사 베스트 트래블스 투 파라다이스(BTTP)의 컨설턴트인 캐시 에번스는 가족과 함께한 크리스마스이브 비즈니스석 비행에서 에어프랑스의 치킨 요리를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마르지 않고 질기지 않으며 온도까지 완벽했던 치킨에 스캘럽드 포테이토와 당근이 곁들여졌다. 2세 손녀를 위해 당근을 꽃 모양으로 손질해 준 세심함도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 식당 그대로 옮겨온 듯…에티오피아항공 여행 전문 매체 아파(AFAR) 부편집장 미셸 바란은 에티오피아항공 장거리 비즈니스석에서 만난 전통 요리를 “완전히 예상 밖의 서프라이즈”라고 표현했다. 카트에서 원하는 반찬을 고르면 인제라를 곁들인 정식 한 접시가 완성됐다. 무엇을 골랐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저 정말 맛있었다”는 인상만은 선명했다고 밝혔다. ◆ “비행기 안에서 성게알을?”…일본항공 퍼스트클래스 여행 전문 매체 트리프티 트래블러 편집장 카일 포터는 2019년 일본항공 퍼스트클래스 식사를 “웃음이 나올 만큼 호화로웠다”고 회상했다. 5~13코스로 구성된 식사에는 장어 유자 소스, 캐비아(철갑상어알)를 얹은 계란찜, 해산물 육수 만두, 그리고 성게알까지 포함됐다. 그는 “도쿄 최고급 식당과 견줘도 손색없는 성게알을 고도 3만 5000피트에서 먹을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 생선회 코스의 충격…ANA 프리랜서 여행 기자 크리스 동은 전일본공수(ANA)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된 ‘생선회 전용 코스’를 가장 인상 깊은 기내식으로 꼽았다. 날생선을 위한 독립 코스 뒤에는 부드러운 소고기, 일본식 밥과 절임이 이어졌다. 그는 이코노미석에서도 말레이시아 요리 나시 르막을 사전 주문해 “놀라울 만큼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 캐비아와 랍스터…카타르항공 워싱턴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잦은 해외 출장을 다니는 의사인 샤메인 램신은 카타르항공 퍼스트클래스의 캐비아 서비스를 최고로 꼽았다. 캐비아와 함께 먹는 작은 팬케이크에 다진 양파, 달걀, 차이브, 사워크림, 레몬까지 정석 그대로 제공되며 이후 코스가 이어져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못 먹을 정도”라고 밝혔다. 랍스터가 메뉴에 있으면 반드시 고른다는 것도 그의 기준이다. ● 여행+ 포인트 기내식의 격차는 좌석 등급보다 항공사 철학과 음식 문화에서 갈린다. “비행 중엔 어쩔 수 없다”는 말 대신 어떤 항공사를 고르느냐가 여행의 기억을 바꾼다.
  • “이게 비행기 밥이라고?”…전문가들이 꼽은 ‘인생 기내식’ [여행+]

    “이게 비행기 밥이라고?”…전문가들이 꼽은 ‘인생 기내식’ [여행+]

    1월 초 한 승객이 올린 퍼스트클래스(일등석) 기내식 사진이 SNS에서 1500만회 넘게 조회되며 화제가 됐다. 기대를 모았던 한 접시는 고기 몇 겹과 치즈, 멍든 토마토가 전부였다. “식사라 부르기 민망하다”는 반응 속에 여행자들은 ‘최악의 기내식’ 인증에 나섰고 “도시락이 낫다”, “전용기가 답”이라는 비아냥도 뒤따랐다. 하지만 모든 기내식이 조롱의 대상은 아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시간) 여행 전문가와 항공 업계 관계자들의 경험을 모아 “비행 중에도 잊지 못할 식사”를 정리했다. 공통점은 분명했다. 호평은 대부분 미국 밖 항공사에서 나왔다. ◆ 이코노미석의 반전…대한항공 비빔밥 전직 미식 여행 전문가 라니 치마는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일반석) 비빔밥을 “비행기에서 만난 가장 놀라운 한 끼”로 꼽았다. 그는 저녁으로 먹고 잠들었다가 아침에 또 먹을 만큼 만족스러웠다고 설명했다. 고추장은 알레르기 탓에 먹지 못했지만, 함께 탄 지인들이 “그 항공사 고추장은 꼭 모아 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비즈니스석 식사는 기억나지 않지만 비빔밥의 인상은 또렷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 ‘하늘 위의 수프 맛집’…버진 애틀랜틱 여행 전문 웹사이트 더 포인츠 가이 편집장 매디슨 블랑카플로르는 버진 애틀랜틱을 기내 수프로는 독보적이라고 평가했다. 런던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에서 맛본 겨울 채소 수프는 허브 향을 더한 오일과 바삭한 채소 토핑을 곁들인 메뉴로,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레시피를 판다면 기꺼이 돈을 내고 사고 싶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 크리스마스이브의 완성…에어프랑스 치킨 여행사 베스트 트래블스 투 파라다이스(BTTP)의 컨설턴트인 캐시 에번스는 가족과 함께한 크리스마스이브 비즈니스석 비행에서 에어프랑스의 치킨 요리를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마르지 않고 질기지 않으며 온도까지 완벽했던 치킨에 스캘럽드 포테이토와 당근이 곁들여졌다. 2세 손녀를 위해 당근을 꽃 모양으로 손질해 준 세심함도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 식당 그대로 옮겨온 듯…에티오피아항공 여행 전문 매체 아파(AFAR) 부편집장 미셸 바란은 에티오피아항공 장거리 비즈니스석에서 만난 전통 요리를 “완전히 예상 밖의 서프라이즈”라고 표현했다. 카트에서 원하는 반찬을 고르면 인제라를 곁들인 정식 한 접시가 완성됐다. 무엇을 골랐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저 정말 맛있었다”는 인상만은 선명했다고 밝혔다. ◆ “비행기 안에서 성게알을?”…일본항공 퍼스트클래스 여행 전문 매체 트리프티 트래블러 편집장 카일 포터는 2019년 일본항공 퍼스트클래스 식사를 “웃음이 나올 만큼 호화로웠다”고 회상했다. 5~13코스로 구성된 식사에는 장어 유자 소스, 캐비아(철갑상어알)를 얹은 계란찜, 해산물 육수 만두, 그리고 성게알까지 포함됐다. 그는 “도쿄 최고급 식당과 견줘도 손색없는 성게알을 고도 3만 5000피트에서 먹을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 생선회 코스의 충격…ANA 프리랜서 여행 기자 크리스 동은 전일본공수(ANA)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된 ‘생선회 전용 코스’를 가장 인상 깊은 기내식으로 꼽았다. 날생선을 위한 독립 코스 뒤에는 부드러운 소고기, 일본식 밥과 절임이 이어졌다. 그는 이코노미석에서도 말레이시아 요리 나시 르막을 사전 주문해 “놀라울 만큼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 캐비아와 랍스터…카타르항공 워싱턴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잦은 해외 출장을 다니는 의사인 샤메인 램신은 카타르항공 퍼스트클래스의 캐비아 서비스를 최고로 꼽았다. 캐비아와 함께 먹는 작은 팬케이크에 다진 양파, 달걀, 차이브, 사워크림, 레몬까지 정석 그대로 제공되며 이후 코스가 이어져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못 먹을 정도”라고 밝혔다. 랍스터가 메뉴에 있으면 반드시 고른다는 것도 그의 기준이다. ● 여행+ 포인트 기내식의 격차는 좌석 등급보다 항공사 철학과 음식 문화에서 갈린다. “비행 중엔 어쩔 수 없다”는 말 대신 어떤 항공사를 고르느냐가 여행의 기억을 바꾼다.
  • 목포해양대, 전국 국·공립대 취업률 1위 달성

    목포해양대, 전국 국·공립대 취업률 1위 달성

    목포해양대학교가 전국 국·공립대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학교 측은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2025년 정보 공시 자료에서 취업률 79.0%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률은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조사된 것으로 전국 국·공립대 가운데 1위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대학은 해양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 시스템과 체계적인 학생 지원을 토대로 거둔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규철 총장 직무대리는 “해양산업 분야 특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며 “학생 성장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개교 76주년을 맞는 목포해양대는 해양 특성화 국립대학이다. 해사·해양 분야는 물론 해양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200만 관객이 코앞…‘멜로 흥행 불가’ 공식 깬 ‘한국 영화’

    200만 관객이 코앞…‘멜로 흥행 불가’ 공식 깬 ‘한국 영화’

    배우 구교환·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만약에 우리’가 흥행에 취약한 멜로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극장가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누적 관객 수는 190만 4767명으로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국내 멜로 영화로는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292만 4000여명) 이후 처음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면서, ‘만약에 우리’의 흥행 성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에 우리’는 흥행세도 계속 이어가는 모습이다. 영화는 전날 10만 814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친 뒤 보름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2018년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서 공개됐던 유약영 감독의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원작으로 한다. 흥행에 취약한 멜로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우리’가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경으로는 공감 가는 서사와 완성도가 꼽히고 있다. 실제 온라인에서는 “청춘 시절에 겪었던 지난 사랑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 “그때의 나라면 어땠을까 곱씹어 보게 만드는 영화다” 등 과거를 돌이켜보며 영화 내용에 공감하는 관람객들의 후기가 잇따랐다. 또 “구교환과 문가영 두 주연의 현실적인 감정 연기가 좋았다”는 연기에 대한 호평과 함께 “원작을 한국 정서로 잘 풀어낸 것 같다”며 리메이크 방식을 칭찬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국내외 평점 지표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만약에 우리’의 관람객 평점은 네이버 기준 9.08점(10점 만점), CGV 골든에그 지수(100%에 가까울수록 호평) 97% 등을 기록 중이다.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는 평점 7.8점(10점 만점)을 받고 있다. 현실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서사로 관객들을 극장가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만약에 우리’가 어디까지 흥행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과거 죄는 언제까지… 임성근이 던진 ‘여론의 공소시효’

    과거 죄는 언제까지… 임성근이 던진 ‘여론의 공소시효’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주목받았던 임성근씨가 과거 네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알려지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그는 지난 21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미 촬영을 마친 프로그램들도 그가 나온 분량을 축소하는 등 방송가에서는 빠르게 거리두기에 나섰다. 임씨 사례를 둘러싼 여론은 엇갈린다. 한쪽에서는 “음주운전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문제로, 방송 활동 중단이 맞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과거 잘못을 평생 낙인처럼 소비하는 것은 과도한 도덕 검증”이라고 맞선다. 이른바 ‘여론의 공소시효’를 두고, 반성과 책임을 거친 이후에도 사회가 언제까지 유명인의 과거를 문제 삼아야 하는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임성근, 과거 음주운전 전력 고백…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설문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3201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65%(2072명)는 “자숙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35%(1129명)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응답했다. 연예계에서는 과거 전과가 재조명되며 논란이 된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달 배우 조진웅씨가 10대 시절 범죄 전력이 뒤늦게 알려진 뒤 은퇴를 선언하면서, 소년범 전력이 성인이 된 이후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적절한지 논쟁이 이어졌다. 범죄 사실을 숨긴 채 활동한 점이 문제라는 지적과 함께 소년보호처분이 재사회화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과도한 비판이라는 반론도 제기됐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미 처벌을 받았다면 사회는 그들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사회적 징벌의 본래 목적”이라며 “연예인에게 요구되는 도덕성이 과도한 비난으로 이어질 경우 오히려 사회가 더 잔인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성폭력이나 학교폭력처럼 피해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준 경우에는 법적 처벌을 받더라도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단순히 ‘어리니까 넘어가자’고 치부하기 어려운 범죄가 있다”면서 “연예인에게 적용되는 도덕적 기준의 범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가슴이 너무 커서 일도 못하는데 건강보험을 안해주네요” 英여성 논란

    “가슴이 너무 커서 일도 못하는데 건강보험을 안해주네요” 英여성 논란

    영국의 한 여성이 태생적으로 큰 가슴 크기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데도 건강보험 적용을 거부당했다며 모금에 나섰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그걸 왜 국가가 부담해야 하느냐’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햄프셔주 출신의 메리 리치(36·여)는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가슴축소 수술 자금을 기부받고 있다. 그는 13살 때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가슴이 급격하게 자라 16세에는 더블 F컵((19.05~21.59㎝) 크기가 됐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 가슴 크기를 소재로 한 별명으로 놀림받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10대 시절 내내 헐렁한 옷으로 가슴을 가리려 애썼고, 체육 수업 때 가능하면 탈의실을 피했다. 20대 초반에는 날씬한 체형이었음에도 가슴 크기가 더블 G컵(24.13~26.67㎝)에 이르면서 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폭식 장애까지 생기면서 체중도 늘기 시작했다고 한다. 메리는 24세이던 2013년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지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가슴축소 수술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다. 당시 NHS 담당자로부터 ‘체중을 감량하고 담배를 끊으면 자격이 생길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메리는 주장했다. 이후 몇 년간 메리는 증상 관리를 위해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는 바람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럼에도 2017년까지 체중을 감량했고 담배도 끊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정신 건강 문제로 대마초에 의존하게 됐다고 한다. 메리는 “당시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서 노력해볼 가치도 없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후 마약성 진통제와 대마초도 끊었지만, 통증이 더욱 심해지면서 20년간 간병인과 의료보조원으로 일해왔던 메리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진 허리 통증 때문에 일도 그만두게 됐다. 오랜 기간 지속된 압력으로 인해 척추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겼고, 하루에 몇 시간밖에 서 있을 수 없게 됐으며 그 외에는 계속 누워 있을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이다. 이전보다 더 낮아진 BMI 지수와 건강진단 결과를 들고 2024년 12월 메리는 다시 한번 가슴축소 수술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문의했다. 그러나 새로 도입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다시 건강보험 적용을 승인받지 못했다. 새 정책에 따르면 환자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간찰진(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이나 궤양 병력’을 제시해야 하는데 메리는 그러한 피부 손상은 겪지 않았던 것이다. 허리 통증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현재 수당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하는 메리는 일상생활도 여의치 않아 배우자인 45세 남성의 도움을 받고 있다. 메리가 필요로 하는 가슴축소 수술 비용은 8000~1만 2000파운드(약 1590만~2383만원) 정도다. 두 번째 건강보험 승인도 거부당하자 메리는 지난해 8월 고펀드미에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고 모금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7명으로부터 총 1912파운드를 기부받았다. 메리는 “사람들은 ‘당신 같은 가슴을 가질 수만 있다면’이라고 부러워하지만 그럴 때마다 난 ‘그럼 가져가세요’라고 말한다”면서 “이제 겨우 30대인데 20년 넘게 너무 큰 가슴을 지탱해오느라 척추가 약해져서 더이상 버틸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메리는 어머니와 외할머니 모두 가슴이 컸고, 결국 허리와 척추 문제로 휠체어를 타게 됐다면서 자신도 그렇게 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메리는 “현재로서는 수술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내가 가슴 때문에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면 현재의 수술 비용보다 더 많은 건강보험 지출이 장기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면서 “2024년 정책 변경이 없었다면 이미 보험 적용 승인이 났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한 누리꾼은 “알맞은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일자리나 구하라”, “나도 평생 더블 G컵 사이즈의 가슴을 가지고 살아왔으나 직장 생활을 하거나 일상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건강보험을 더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납세자의 돈에 의존하느냐”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관할 NHS 대변인은 “현재 관련 정책은 2024년 개정 이후 달라진 것이 없고, 개별 사례를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메리 리치씨의 경험과 지난 12년간 지역 NHS에게서 받았다는 답변에 대해 당사자로부터 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 또 자국민 마구잡이 사살?…미 이민당국(ICE) ‘거짓말’ 논란에 시위 격화 조짐(영상)

    또 자국민 마구잡이 사살?…미 이민당국(ICE) ‘거짓말’ 논란에 시위 격화 조짐(영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4일(현지시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현지 주민 제프리 프레티(37)가 사망했다. 이민당국은 사망자가 무장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 속 정황과 모순된다는 분석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 기자회견에서 37세 백인 남성 프레티가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총격은 이날 오전 9시 5분(현지 미국 중부표준시)쯤 발생했다. AP통신은 유족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망자가 미니애폴리스 남부에 거주하는 재향군인 대상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로, 일리노이주 출신의 미국 시민이며 주차위반 등 말고는 중대한 범죄 이력이 없다고 보도했다. 프레티의 부친은 AP에 그가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에 분노해 시위에 참여해왔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또 프레티가 총기 소지 허가를 받았지만, 총기를 휴대하는 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미네소타 지역 신문 스타트리뷴이 공개한 영상에는 요원 여러 명이 남성 1명을 제압하다가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흉부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단속당국, ‘총 꺼내들었는지’ 여부에 답변 회피 사건 발생 후 국토안보부(DHS)는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통해 프레티가 “9㎜ 반자동 권총을 지니고 미국 연방국경순찰대 요원들에게 접근”하고 요원들이 “그의 무장을 해제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요원들이 무장 해제를 시도하던 중 격렬한 저항을 받고 방어적으로 사격했으며, 즉시 응급처치를 했으나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에게 총격을 가한 연방 요원은 8년 경력의 국경순찰대 소속 베테랑이라고 미네소타 현지에서 단속 작전을 지휘하는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 사령관이 전했다. 그러나 DHS는 프레티가 총을 꺼내 들고 있었다는 것인지, 그냥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인지, 또 요원들이 프레티를 제압하기 전에 그가 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DHS가 연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들이 나왔으나, DHS 관계자는 “상황이 유동적”이라는 등 말을 돌리며 답변을 회피했다. 사망자 제압 전까지 총기 소지 몰랐던 정황 총격 전후의 상황은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영상에 담겨 있었다. 그러나 이 영상들 속에 나타난 정황은 DHS의 설명과 모순되는 점이 많았다.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드롭 사이트 뉴스’가 공개한 2분 50초 분량의 영상은 호각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소규모 시위대가 길거리에 서서 연방 요원들과 말을 주고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프레티는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면서 지나가는 자동차들에 수신호를 주며 교통을 안내하고 있었다. 한 요원이 시위 참가자들을 밀어내면서 최루 스프레이를 시위대의 얼굴에 뿌리기 시작했다. 이때 프레티는 한 손에는 전화기를 들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을 들어 최루 스프레이를 피하려고 하고 있었다. 즉 그의 손에는 총이 전혀 들려 있지 않았다. 프레티는 최루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 시위 참가자를 부축해 일으켜 세우려고 했고. 그때 다른 요원들이 접근해서 프레티의 등 뒤에서 그를 붙잡았다. 이때 최소 5명의 요원들이 몸싸움을 벌여 프레티를 길바닥에 쓰러뜨리고 제압했으며, 약 8초 후에 ‘그가 총을 갖고 있다’고 소리치는 요원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는 요원들이 프레티를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그가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점을 몰랐음을 보여주는 정황이다. 당시 요원들 중 한 명은 프레티에게 처음 접근했을 때는 빈손이었다가 몸싸움 와중에 총 한 자루를 집어 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황상 이 총은 DHS가 프레티가 소지하고 있던 것이라고 주장한 총일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주요 특징이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그 후 다른 요원이 자신이 들고 있던 총으로 프레티의 등을 조준하고, 근접 거리에서 발사를 시작했으며, 곧이어 여러 발을 계속 쐈다. 5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합쳐서 최소 10발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총기 합법 소지…교통위반 외 법 위반 전력 없어 오하라 경찰국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프레티가 미니애폴리스 주민이고, 미국 시민이며, 교통위반 통고서 외에는 법 위반 사항이 파악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오하라 국장은 프레티가 합법적 총기 보유자이며 주 법에 따라 공공장소에 권총을 은닉하고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허가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주지사 “연방요원 철수하라”…트럼프 “내란 선동” 미네소타 주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권력을 동원해 사건 경위를 은폐하고 조작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번 사건 직후 백악관과 통화해 “폭력적이고 훈련받지 않은 요원 수천명을 미네소타에서 당장 철수시켜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별도 성명서에서 “(연방정부가 아니라 미네소타) 주가 조사를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백악관에 밝혔다고 설명했다. 월즈 주지사는 DHS 발표 기자회견에 대해 “조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연방정부에서 가장 권력이 센 사람들이 이야기를 조작하고 사진을 유포하며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무관한 사람들을 내세우고 있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이며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다만 월즈 주지사는 “우리는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에게 평화적 대응을 강조했다. 미네소타 주정부의 수사담당 조직인 범죄검거국(BCA)은 현장에 요원들을 보냈으나 DHS 관계자들에 의해 접근이 봉쇄됐다며, 근방에 있던 목격자들의 진술을 듣고 영상 등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루 에번스 BCA 국장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연방 요원들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미네소타주는 주 방위군을 배치해 현지 경찰의 치안 유지 등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도 “이 일이 끝나려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거나 총에 맞아야 하나”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인과 이 미국 도시를 우선으로 삼고 ICE를 철수시키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사망자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음을 강조하며 연방 요원의 총격이 정당방위라는 점을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주지사와 시장이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두 번째 美시민권자 사살…시위 확산 가능성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7일 르네 굿(37·여)이 숨진 이래 올해 들어 두 번째다. 르네 굿과 프레티 모두 미국 시민이고 현지 주민이었다. 프레티가 사망한 현장은 르네 굿이 숨진 현장에서 1마일(약 1.6㎞)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사건 직후 분노한 시위대 수백명이 현장에 몰려들어 도로를 점거하고 ICE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연방 요원들은 최루가스를 살포하고 섬광탄을 발사하는 등 통제 및 진압 조치를 시행했다. 르네 굿 사건 이후 연방 요원의 총격에 의한 두 번째 사망자가 나오면서 무차별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네소타는 물론 미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도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혹한의 날씨에도 수천명의 시위대가 도시 거리를 메우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지난 2020년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도 전국적으로 확대된 바 있다.
  •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43% 상승…군위군 4.33% ‘최대’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43% 상승…군위군 4.33% ‘최대’

    대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1만7천200여필지)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평균 1.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변동률(3.36%)보다 1.9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고,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역별로는 군위군 4.33%, 수성구 2.08%, 중구 1.79%, 달성군 1.31%, 동구 1.21%, 남구 1.12%, 북구 1.08%, 달서구 0.82%, 서구 0.64% 등이다. 군위군의 상승 폭이 큰 것은 통합공항이전 등 대규모 인프라 계획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대구시는 보고 있다. 표준지 중 최고 지가는 중구 동성로 법무사회관으로 ㎡당 3천976만원(전년 대비 0.68% 상승)이다. 최저 지가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야산 일대로 ㎡당 380원(전년 대비 0.80% 상승)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와 해당 표준지 소재지 시·구·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달 23일까지 우편 또는 서면으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하면 된다.
  • [서울데이터랩]1월 23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월 23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억 3180만 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633조 3206억 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0.00%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1시간 등락률은 0.26%로 소폭 상승 중이다. 거래량은 49조 84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의 현재가는 434만 3553원이며, 시가총액은 524조 2428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70%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28%로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0조 7469억 원이다. 비앤비는 현재 130만 6986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78조 2215억 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0.06% 상승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30%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거래량은 2조 7223억 원이다. 리플의 현재가는 2806원으로, 시가총액은 170조 5939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75%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17%로 소폭 상승했다. 거래량은 3조 2971억 원에 달한다. 한편, 솔라나는 18만 8720원으로 -0.88%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06조 7833억 원이다. 같은 시각 트론은 453원으로 3.21%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9603억 9902만 원이다. 도지코인은 183원으로 -1.11%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30조 9874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이다는 530원으로 -0.61% 하락했다. 거래량은 5990억 8717만 원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87만 7196원으로 0.85%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17조 5303억 원이다. 모네로는 76만 8138원으로 2.42%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1508억 2787만 원에 달한다. 한편, 체인링크는 1만 8075원으로 -0.94% 하락했다. 스텔라루멘은 312원으로 -0.26%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1724억 1917만 원이다. 하이퍼리퀴드는 3만 1947원으로 1.03%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9조 6504억 원이다. 같은 시각 지캐시의 가격은 53만 7423원으로 3.43% 상승했다. 수이는 2208원으로 -0.95%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8145억 9907만 원이다. 마지막으로 다이는 1467원으로 -0.01%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 종목의 상승과 하락이 교차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에 주의하고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금융사 사칭 194억 편취·조직원 감금…서울청 “전원 구속영장 신청”

    금융사 사칭 194억 편취·조직원 감금…서울청 “전원 구속영장 신청”

    캄보디아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23일 국내로 압송된 한국인 73명 중 3명이 서울에서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3명의) 송환 피의자들을 철저히 조사해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23일 호송 경찰관 13명과 차량 3대를 동원해 피의자 3명을 각 수사 관서로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청 형사기동대는 유명 글로벌 금융회사를 사칭해 피해자 229명으로부터 194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1명을 조사한다. 피의자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캄보디아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리고 ‘야누스 헨더슨’ 등 유명 회사를 사칭해 투자리딩방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같은 조직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는 다른 피의자 1명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피의자는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같은 피싱 사기 조직원을 감금한 후 가족들에게 670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 태자단지에서 투자리딩방 운영·로맨스 스캠(사기) 등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도 받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12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필리핀에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피의자 1명을 조사할 방침이다.
  •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송환자 중 17명 수사…로맨스스캠 혐의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송환자 중 17명 수사…로맨스스캠 혐의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가담했다가 검거돼 23일 국내로 강제 송환된 73명 중 17명을 수사한다. 충남경찰청이 수사하는 송환자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여성을 매칭시켜 주겠다고 속여 30여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5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글로벌 공조작전(Breaking Chains)에 단속된 로맨스스캠 범죄조직 소속으로 전세기 탑승 직후 체포됐다. 현재 호송 중인 이들은 충남 내 2개 경찰서 유치장에 분산돼 입감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은 23일 오전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초국가범죄특별대응 TF는 이날 오전 9시 41분 캄보디아 한국인 스캠 조직원 73명을 전세기를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했다. 이들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의 피해를 준 것으로 TF는 파악했다.
  • ‘이달의 여행지’ 유혹하는 강원… 관광객 연 2억명 시대 연다

    ‘이달의 여행지’ 유혹하는 강원… 관광객 연 2억명 시대 연다

    킬러 콘텐츠 ‘이달의 여행지’월별 관광지·축제 2곳씩 집중 홍보사계절 관광지 입소문에 발길 늘어테마별 관광 상품에도 발길강원 20대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오감 트레킹·운탄고도 트레일 인기지역 경제 살리는 관광 생태계여행플랫폼서 할인 쿠폰 ‘숙박대전’영수증 인증하면 마일리지 제공도강원관광재단이 역점을 두고 있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프로젝트가 반환점을 돌았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해 초부터 올해 말까지 2년 동안 이어지는 강원 방문의 해 기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연간 관광객 2억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강원 방문의 해 첫해인 지난해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480만명 늘어난 1억 5460만명으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강원 관광을 양적, 질적으로 한단계 성장시키고 있는 강원 방문의 해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을 살펴봤다. ●이달 추천 여행지 ‘북적’ 강원관광재단이 강원 방문의 해 프로젝트를 통해 내놓은 ‘킬러 콘텐츠’는 이달의 여행지 추천이다. 월별로 관광지와 축제 2곳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지역별 관광을 활성화하면서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입지도 굳힌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강원 지역 18개 시군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한 이달의 추천 여행지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해 1월 추천 여행지인 홍천의 관광객 수는 188만 9793명으로 전년보다 45.4%가 늘었고, 5월 추천 여행지인 양구와 횡성은 각각 19.4%, 13.1% 증가한 34만 3563명, 109만 8506명으로 집계됐다. 10월 추천 여행지인 철원과 강릉에도 각각 16.3%, 16.1%가 늘어난 93만 5396명, 317만 8886명이 다녀갔다. 올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는 ▲1월 태백산 눈축제·홍천강 꽁꽁축제 ▲2월 철원 한탄강 물윗길·원주 치악산 ▲3월 속초 영랑호·동해 한섬 ▲4월 영월 단종문화제·양양 남대천 ▲5월 삼척 장미축제·양구 곰취축제 ▲6월 강릉 단오제·화천 파크골프장 ▲7월 정선 민둥산·동해 무릉별유천지 ▲8월 양구 두타연·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9월 속초 웰니스설악·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10월 철원 고석정·인제 백담사 ▲11월 고성 화진포·평창 고랭지김장축제 ▲12월 횡성 안흥찐빵 마을·원주 소금산이다. 이태우 국내관광팀장은 “이달의 추천 여행지 프로그램은 강원 18개 시군의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선택지 넓힌 테마 관광 강원관광재단이 테마별로 묶은 관광상품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강원의 20대 명산을 등반하면 인증 패치를 주는 인증 챌린지에는 9만 808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20대 명산 중 해발 1000m 이하는 ▲속초 청대산 ▲고성 운봉산 ▲홍천 팔봉산·남산 ▲강릉 괘방산 ▲춘천 삼악산 ▲삼척 쉰움산 ▲횡성 어답산 ▲화천 용화산이고, 해발 1000m 이상은 ▲정선 민둥산 ▲철원 복주산 ▲양구 사명산 ▲원주 치악산 ▲강릉 오대산 노인봉 ▲영월 백덕산 ▲동해·삼척 두타산 ▲태백산 ▲평창 계방산 ▲인제 설악산 귀때기청봉 ▲양양·속초 설악산 대청봉이다. 횡성과 고성, 화천, 철원에서 진행된 걷기 프로그램인 ‘오감 트레킹’에는 2만 3524명이 참가해 대자연과 호흡하며 건강을 챙겼고 과거 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석탄 운송로를 걷는 ‘운탄고도 1330 트레일 페스티벌’에는 5000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몰렸다. 접경지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서 연이어 열린 ‘DMZ 바이브 페스타’는 3400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과 함께 제작한 강원 미식 여행 영상은 조회수가 71만회를 넘어 주목받았다. 배은미 테마관광팀 차장은 “다양한 테마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강원 관광 전반의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객 체류·소비 ‘쑥쑥’ 강원관광재단은 관광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숙박 대전’과 ‘소비 인증 챌린지’가 대표적이다. 숙박 대전은 여행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숙박시설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체류형 관광객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지난해 10월 국내외 여행 동향 보고에서 강원은 국내 숙박 여행지 점유율 21.6%로 경기(8.9%), 경북(8.8%), 전남(8.2%)과 큰 격차를 보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관광객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인 소비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인 OK캐쉬백을 최대 1만 8000포인트 받는다. 강원지역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하고 받은 영수증을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증하면 된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객이 체류 기간과 소비를 늘릴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강원 방문의 해의 핵심 전략이자 과제”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잡아라” 강원관광재단은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독일 베를린 국제 관광 박람회, 미국 마이애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 말레이시아 마타 페어, 일본 도쿄 크루즈 포트 세일즈 등 전 세계 주요 관광 박람회를 찾아 강원을 홍보했다. 또 춘천, 강릉, 속초에서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영하기도 했다. 강원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팔로워는 6만명에 이르고, 누적 조회수는 1600만회를 넘었다. 장홍선 해외관광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해외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가 조롱한 ‘마크롱 선글라스’ 때아닌 특수

    트럼프가 조롱한 ‘마크롱 선글라스’ 때아닌 특수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을 조롱했으나, 선글라스 업체는 때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세계 곳곳에서 제국주의적 야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연설 당시 짙은 색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혈관 파열로 빛에 민감해진 눈을 보호하려고 최근 외부 행사마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 이번 다보스포럼 기간 각국 정상들을 조롱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선글라스’도 가만히 두지 않았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겨냥해 “어제 멋진 선글라스를 쓴 걸 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조롱했다. 선글라스를 언급하며 자신을 공격한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롱했지만, 인터넷에서는 마크롱의 모습이 마치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 ‘탑건’을 연상시킨다는 게시물이 쏟아졌다. ‘다보스에서의 결투’라는 제목의 한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은 마크롱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군복 스타일의 비행복을 입고 서로를 노려보는 모습을 담았다. 한 SNS 이용자는 선글라스를 쓴 마크롱 대통령 사진과 함께 “트럼프, 조심해. 마크롱이 왔다”고 적은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덕분에 선글라스 업체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프랑스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 ‘앙리 줄리앙’ 제품으로, 770달러(약 113만원)의 고가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조롱으로 오히려 관심이 집중되며 업체에는 제품 구매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쳤고, 웹사이트가 한때 다운되기도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브랜드를 소유한 이탈리아 아이비전 테크 주가는 이날 밀라노 증시에서 6% 급등하기도 했다.
  • “아직 공개도 안 했는데”…3년 만에 돌아온 톱스타, 벌써 1위 찍은 ‘이 드라마’

    “아직 공개도 안 했는데”…3년 만에 돌아온 톱스타, 벌써 1위 찍은 ‘이 드라마’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1월 4주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K-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자 평가’에 따르면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이디 두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블러디 플라워’ 등을 제치고 시청의향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거대 자본을 앞세운 글로벌 플랫폼의 기대작들을 압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거대한 스캔들로 되돌아온 과거에 정면으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20년 지기 라영(이나영 분), 신재(정은채 분), 현진(이청아 분)은 오직 ‘여성 범죄 피해자’만을 변호하기 위해 로펌 ‘L&J(Listen and Join)’을 설립한다. 이들은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신들의 과거와 얽힌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나영이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선택한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이나영은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L&J의 간판 변호사 라영 역을 맡아 화려한 겉모습 뒤에 깊은 상처를 숨긴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받고 시청자 입장에서 소설 읽듯이 단숨에 읽었다. 다음 편이 궁금해 멈출 수 없었다”며 “그 긴박한 서사에 들어가 있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연기해 온 인물들과 성격도, 장르도 확연히 달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나영의 파격적인 변신과 더불어 배우 이청아, 정은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청아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행동파 변호사 현진 역을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처절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tvN ‘정년이’ 등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정은채는 L&J의 대표이자 리더인 신재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오는 2월 2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ENA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이 향후 어떤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BJ와 짜고’ 여친 수면제 먹여 성폭행·촬영한 男…실형 선고

    ‘BJ와 짜고’ 여친 수면제 먹여 성폭행·촬영한 男…실형 선고

    여자친구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잠들게 한 뒤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남자친구와 인터넷방송 BJ가 1심에서 각각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장석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7)씨와 B(33)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강의 8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인터넷방송 BJ인 A씨와 피해자 남자친구인 B씨는 지난해 8월 27일 경기 화성시 한 펜션에서 피해자 C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인 뒤 C씨가 잠들자 합동해 강간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하자며 C씨를 펜션으로 불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극심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고인들 모두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는 피고인들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인터넷 사이트에 영상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불법 도박 사이트서 ‘양방 베팅’으로 36억 수익…조폭 포함한 일당 무더기 검거

    불법 도박 사이트서 ‘양방 베팅’으로 36억 수익…조폭 포함한 일당 무더기 검거

    조직폭력배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전직 운동선수 등이 가담한 기업형 불법 도박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 도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도박 조직의 총책인 40대 남성 A씨 등 23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조직 폭력배 2명을 포함한 7명을 구속하고, 전직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B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부산 해운대구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판돈 2조 1000억원이 올라간 도박을 벌여 36억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추첨이 된 숫자의 합이 홀수 또는 짝수인지 맞히는 파워볼 등 양자택일형 게임에서 양쪽 모두에 돈을 거는 ‘양방 베팅’ 수법으로 도박했다. 도박 사이트에서 자금을 충천하면 10%를 보너스로 지급해 110%를 베팅했고, 또 도박 사이트 내부자와 공모해 배당금의 1.2%를 돌려받으면서 수익을 남겼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런 방식으로 수익을 내려고 종업원을 고용해 노트북 20여대, 대포폰 45대를 설치하고 주·야간 2교대 방식으로 24시간 내내 도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수사를 피하려고 해운대구 일대에 오피스텔 8곳을 단기 임차해 몇 달에 한 번씩 거점을 옮기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출신인 B씨도 자동 베팅 프로그램을 써가며 양방 베팅을 수행했다. 조직폭력배들은 힘을 과시하면서 도박 사무실 운영과 인력 관리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직폭력배가 관여한 대규모 도박 사무실이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일당을 붙잡았다. A씨의 범죄 수익금 2억 7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했으며, A씨와 일당이 숨긴 자금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필리핀으로 도주한 도박 사무실 운영자 1명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일당과 연계한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즌2 예고편에 복선만 대체 몇 개…시즌1 대성공 후 제작 근황 전한 ‘한국 드라마’

    시즌2 예고편에 복선만 대체 몇 개…시즌1 대성공 후 제작 근황 전한 ‘한국 드라마’

    최근 시즌1을 종영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은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2 예고편 일부를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이 작품의 시즌1은 지난 14일 공개한 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1 공개 이전부터 제작이 확정됐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2 역시 6부작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등 주요 제작진과 배우가 동일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디즈니+ 코리아는 올해 공개 예정인 작품들의 짧은 예고편을 담은 ‘당신이 기다려 온 2026년 디즈니+ 라인업’을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일부 장면을 공개했다. 약 8초 길이의 시즌2 예고편은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개를 짐작하게 하는 여러 복선을 곳곳에 배치했다. 예고편은 군인들이 거리에서 시민을 진압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우린 애국을 하는 거야”라며 상층부 권력에 자리한 듯한 백기태의 대사는 위압감을 형성한다. 육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은 “저한테 쥐새끼가 되라는 겁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그가 속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게 한다. 이어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 등장하는 장건영의 모습이 연출된다. “오랜만이야”라는 장건영의 결연한 대사는 그가 어떻게 살아 돌아왔는지, 어떤 반격을 준비해온 것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올해 작품 중에서 제일 기대된다”, “시즌2에서는 기존 배역들의 역할 비중이 달라질 것 같다”, “어떤 시대를 배경으로 극을 끌어나갈지 궁금하다” 등 시즌2에 기대를 거는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즌1 종영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작품 전반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고, 현빈, 노상원, 강길우 등 출연 배우들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며 이들의 명품 연기가 극의 밀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즌2 공개를 기다린다는 목소리 역시 잇따랐다. 평점 지표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이날 기준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기준 별점 3.4점(5점 만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7.2(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1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전 시즌을 발판 삼아 시즌2에서 다시 한번 흥행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 일자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시청률 25.6% 주역’ 또 통했다…넷플릭스 41개국 톱10 오른 ‘이 드라마’

    ‘시청률 25.6% 주역’ 또 통했다…넷플릭스 41개국 톱10 오른 ‘이 드라마’

    배우 박신혜의 8년 만의 tvN 복귀작 ‘언더커버 미쓰홍’이 넷플릭스 공개 직후 전 세계 41개국 TOP10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7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싱가포르, 일본, 포르투갈 등 총 41개국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K-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했다. 국내 시청률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3.5%의 시청률로 출발한 ‘언더커버 미쓰홍’은 2회에서 5.7%를 기록, 단 2회 만에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으며 주말 안방극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여의도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물이다. 35살의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2회 방송에서는 홍금보의 위장 취업 출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홍금보는 상사들로부터 ‘미쓰 홍’이라 불리며 하대를 겪지만, 이에 순순히 굴복하지 않는 당찬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비서로서 탄탄한 경력을 지닌 룸메이트 고복희(하윤경 분)가 학력과 출신을 이유로 대졸 비서들에게 무시당하자 육탄전까지 불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회사에 새로 부임한 사장의 정체가 밝혀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신임 사장은 다름 아닌 홍금보의 옛 연인 신정우(고경표 분)였다.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놓인 홍금보의 상황이 예고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흥행은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박신혜의 8년 만의 tvN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일찍이 예견됐다. 박신혜는 그간 ‘상속자들(최고 시청률 25.6%)’, ‘지옥에서 온 판사(최고 시청률 13.6%)’, ‘닥터스(최고 시청률 21.3%)’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는 극 중 ‘여의도 마녀’로 불릴 만큼 냉철한 금융감독관과 풋풋한 사회 초년생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19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연출과 위장 취업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이 박신혜 특유의 당당한 에너지와 맞물리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송 초반부터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언더커버 미쓰홍’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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