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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만든 걸그룹 합성사진…음란물 악용 가능성 우려

    AI가 만든 걸그룹 합성사진…음란물 악용 가능성 우려

    K팝 걸그룹 멤버 사진을 대량으로 도용해 학습시킨 AI 모델 데이터가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다. 수익 창출이나 음란물 제작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공유 사이트 시빗AI(CivitAI)에는 이용자들이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에스파, 트와이스 같은 인기 K팝 걸그룹 멤버의 이미지를 학습시킨 데이터가 다수 올라와 있다. 게시된 파일들은 지난해 스테빌리티AI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이미지 합성 AI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에 적용해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스테이블 디퓨전의 모델은 크게 전반적인 화풍을 결정하는 핵심 모델 ‘체크포인트’와 인물의 얼굴·자세 등을 결정하는 보조 모델 ‘LoRA’(Low-Rank Adaptation)로 나뉜다. 이 중 실존 인물 딥페이크 제작에 주로 쓰이는 LoRA는 용량이 수십~수백 메가바이트(MB)에 불과하고, 제작이 상대적으로 쉬워 시빗AI 같은 사이트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공유되고 있다. ‘챗GPT’ 같은 고성능 대화형 AI와 달리, 일반인도 자기 집 PC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익창출·음란물 제작 등 악용 가능성도 문제는 이러한 AI 모델이 수익 창출이나 음란물 제작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유튜브에는 이미지 생성 AI로 만들어낸 여성 이미지를 이용한 ‘AI 룩북’ 콘텐츠가 성행하고 있고, 일부 이용자들은 AI가 생성한 음란물을 판매하기도 한다. 다만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초상권을 침해한 AI 모델로 창작물을 만들어 수익을 낼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 부정경쟁방지법 2조는 ‘국내에 널리 인식되고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타인의 성명, 초상, 음성, 서명 등 타인을 식별할 수 있는 표지를 무단으로 사용함으로써 타인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부정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성폭력처벌법 14조의2도 ‘사람의 얼굴·신체 또는 음성을 대상으로 한 촬영물·영상물·음성물’과 이에 따른 ‘편집물·합성물·가공물·복제물’을 당사자의 의사에 반해 유포한 사람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K팝 업계도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활용한 AI 모델 배포에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5억 로또’ 흑석자이 줍줍 93만명 몰렸다…2명 누가될까

    ‘5억 로또’ 흑석자이 줍줍 93만명 몰렸다…2명 누가될까

    당첨 시 5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높은 관심을 받았던 서울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줍줍) 2건에 무려 93만여 명이 몰렸다. 단일 아파트 단지로는 사상 최다 신청 건수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물량 1가구(전용 59㎡)와 계약 취소 주택 1가구(전용 84㎡) 청약에 총 93만 4728명이 신청했다. 각각의 신청자 수는 82만 9804명과 10만 4924명으로 기존 최고 기록이던 2020년 12월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1가구에 29만 8000여명)의 경쟁률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전날 오전 9시 청약 접수와 동시에 청약홈 사이트가 40분간 마비되는 일도 빚어졌다. 신청자 폭주로 청약홈 접속 지연이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 사이트 개설 이후 처음이다. 이런 인기는 당첨만 되면 5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데다, 정부의 분양 규제 완화로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매로 팔거나 전세를 줄 수 있었던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2가구는 2020년 당시 분양가 전용 59㎡ 6억 4650만원, 84㎡ 9억6790만원으로 공급돼 현재 온라인 매물 최저 호가 59㎡(13억원), 전용 84㎡(16억원)보다 최소 5억 이상 낮다. 단 84㎡은 306동 201호, 59㎡은 305동 103호로 모두 저층이다. 무순위 청약 물량인 전용 59㎡는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고 청약 통장·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어 전국에서 몰렸고, 주택법 위반 계약 취소 물량인 전용 84㎡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만 가능했다. 두 청약 물량 모두 계약금은 20%로 당첨자는 각각 1억 3200만원, 2억원을 일시에 내야 한다. 중도금은 없으며 9월 입주예정일 전까지 잔금 전액을 내야 한다. 이번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계약 취소 주택이 오는 29일, 무순위 가구가 30일이다.
  • “양육비 달라” 아이 아빠 사진 들고 시위…미혼모 유죄

    “양육비 달라” 아이 아빠 사진 들고 시위…미혼모 유죄

    양육비를 제때 주지 않았다며 아이 아빠의 얼굴 사진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40대 미혼모가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2021년 1∼2월 인천 강화군 길거리에서 전 연인 B씨의 얼굴 사진과 함께 ‘양육비 지급하라. 미지급 양육비 1820만원’이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3차례에 걸쳐 1인 시위를 열었다. 그는 인터넷에도 같은 취지의 글을 올렸고 “인간들이 한심하다. 죗값을 좀 치러야 한다”면서 B씨와 그의 아내를 함께 모욕하는 댓글을 달기도 해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와 3년 넘게 사귀면서 딸을 낳았으나 한동안 양육비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재판에서 “양육비를 받기 위한 행위여서 명예훼손의 고의나 비방 목적이 없었다”면서 “B씨 아내와 관련한 댓글도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맡은 인천지법 형사8단독 김지영 부장판사는 A씨가 손팻말에 쓴 문구가 B씨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내용이어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고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B씨 집 인근에서 그의 얼굴 사진까지 공개했다”면서 “B씨는 공적 인물도 아니고 그의 양육비 미지급이 공적 관심사에 해당한다고 보기도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예훼손의 고의성과 비방 목적이 있었다”면서 “B씨 아내와 관련한 댓글도 맥락 등을 보면 경멸적인 표현에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처럼 자녀를 도맡아 키우면서도 양육비를 혼자 감당하는 일이 늘면서 양육비 미지급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배드파더스’(Bad Fathers·나쁜 아빠들)가 2018년 개설됐다. 이 사이트 운영자인 구본창씨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2020년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이듬해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의 선고 유예 처분을 받았다.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인해 사적으로 개인 신상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성가족부는 2021년 7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양육비 미지급자의 얼굴 사진을 제외한 이름·생년월일·직업·근무지 등 6가지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 “양육비 달라”며 얼굴사진 들고 시위한 미혼모에 ‘유죄’

    “양육비 달라”며 얼굴사진 들고 시위한 미혼모에 ‘유죄’

    양육비를 제때 주지 않는다며 옛 연인의 얼굴 사진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미혼모에게 명예훼손으로 유죄가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김지영 판사는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월 부터 2월 사이 인천 강화군 길거리에서 전 연인 B씨의 얼굴 사진을 들고 3차례 1인 시위를 한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의 얼굴 사진과 함께 ‘양육비 지급하라. 미지급 양육비 1820만원’이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고 ‘인간들이 한심하다.죗값을 좀 치러야 한다’며 B씨의 아내를 함께 모욕한 댓글을 단 혐의도 받았다. A씨는 B씨와 3년 넘게 사귀면서 딸을 낳았으나 한동안 양육비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재판에서 “양육비를 받기 위한 행위여서 명예훼손의 고의나 비방 목적이 없었다. B씨 아내와 관련한 댓글도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가 손팻말에 쓴 문구는 B씨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내용이어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B씨 집 인근에서 그의 얼굴 사진까지 공개했는데, B씨는 공적 인물도 아니고 그의 양육비 미지급이 공적 관심사에 해당한다고 보기도 어려워 명예훼손의 고의성과 비방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B씨 아내와 관련한 댓글도 맥락 등을 보면 경멸적인 표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원지법은 2020년 1월 양육비 미지급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구모씨(59)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으나 이듬해 항소심에서는 벌금 100만원의 선고 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 KG에듀원 올잉, AI 튜터로 초중등 영어 내신 대비… 학부모 체험단 모집

    KG에듀원 올잉, AI 튜터로 초중등 영어 내신 대비… 학부모 체험단 모집

    KG그룹의 종합 교육기업 KG에듀원은 최근 초중등 영어 문법 교육 서비스 ‘올잉’을 론칭한 가운데,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잉은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입시까지 대비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 기반의 신개념 중등 내신 영어 문법 학습 서비스로, 10만 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테스트를 통해 AI 튜터가 학습자에게 가장 적합한 레벨을 추천한다. 이에 상세한 분석 리포트와 맞춤 피드백으로 자기주도 학습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실제 기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내신 등급을 제공해 학교 내신 성적을 예측해 볼 수 있다. 특히 7차(15개정) 중등 12종 영어 교과서를 완벽 분석하여 중등 영어 문법을 총 133개 요소로 세분화해 만든 마이크로 러닝 강의와 문제 풀이 학습을 통해 실제 학교 내신에 출제된 문장들로 예습이 가능하다. 강의에는 현재 수능 영어와 영어교육 콘텐츠로 인지도가 높은 홍인혁 강사 외 대치동, 목동 전문 강사진, 영어교육 석, 박사 등 수능 및 내신 전문가들이 참여해 문항을 제공한다. 이밖에 올잉은 각 강좌마다 주요 문법 포인트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는데, 이 때 교재에 직접 필기를 해보며 나만의 문법 교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후 AI가 진단하는 개인별 맞춤 오답노트를 제공해 내신과 수능에 필요한 문법까지 미리 대비한다. 학습 현황 및 자녀의 학습 시작부터 종료 시점을 알림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학부모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잉 관계자는 “올잉이 오픈 이후 공식 사이트 방문자 유입 상승과 더불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대치동을 주축으로 한 전국 단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 리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선착순 모집으로 40% 할인을 받고 올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학습체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며 “8월 중 올잉 공식 서포터즈 1기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자녀교육에 열의가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G에듀원은 초중등 영어 교육과 더불어 교원 임용, IT 교육, HRD 직무교육(인적자원개발), 회계·세무사, 오마이스쿨(자기 계발), 평생교육원(학점은행), 인테리어 교육, 내일코칭(취업코칭) 등과 같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HOBY KOREA X 현대백화점 천호점’ 환경부 후원 2023 제2회 환경 리더십 포럼 개최

    ‘HOBY KOREA X 현대백화점 천호점’ 환경부 후원 2023 제2회 환경 리더십 포럼 개최

    호비(HOBY)한국본부는 지난 24일 녹색환경실천본부 주최, 호비한국본부 주관으로 환경부와 미국호비재단의 후원을 받아 현대백화점 천호점 문화홀에서 ‘2023 대국민 환경 리더십 포럼: 기후변화와 제로 웨이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공동기획했다. 2003년부터 지난 20여년간 청소년들의 리더십 교육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선도단체인 호비한국본부는 청소년들에게 지식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번 환경포럼이다. 올해 환경포럼에는 오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과 인기방송인이자 환경인플루언서 줄리안 퀸타르트가 기후변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기후변화청년단체 ‘BIG WAVE’ 및 초등학교 교사들이 조별 멘토로서 조별 워크숍을 진행했다.총 228명의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해 열기가 매우 뜨거웠으며, 참가자 대상 전원 수료증 및 봉사시간 2시간을 제공했다. 우수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는 시상 기회를 제공한다. 호비한국본부는 “그린프렌즈 활동으로 고객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 실천을 중시하는 ESG 우수기업 현대백화점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리더십, 사회공헌정신과 글로벌 인사이트를 증진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호비한국본부의 앞으로의 ESG 실천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5억 로또? 흑석자이 ‘줍줍’ 2건에 청약홈 ‘마비’

    5억 로또? 흑석자이 ‘줍줍’ 2건에 청약홈 ‘마비’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이하 흑석자이)’ 무순위 청약 2건에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 접속이 일시 마비됐다. 해당 물건은 지역과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소문에 청약자 사이에서 로또로 불렸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자이’의 계약 취소 주택 1가구와 무순위 물량 1가구 등 총 2가구에 대한 청약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 장애가 발생해 현재는 접속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청약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느려졌다”며 “현재 복구 작업 중으로 신속하게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자이’는 청약홈을 통해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흑석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흑석자이는 지하5층~최고20층, 26개동, 총 1772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올해 3월 입주했다. 지난 2020년 5월 분양 당시 1순위에서 평균 9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무순위 청약을 받는 2가구 분양가는 전용 59㎡ 1가구가 6억 4650만원, 84㎡ 1가구가 9억 6790만원이다. 2020년 일반분양 당시 가격에 공급해 시세보다 크게 저렴하다. 현재 84㎡는 온라인에 등록된 매물 최저 호가는 16억원, 59㎡는 13억원이다. 만약 청약에 당첨될 경우 주택형마다 5억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인 전용면적 59㎡는 청약 통장과 보유 주택 수와유수와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주택법 위반 계약 취소 물량인 전용면적 84㎡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없고 전매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지원자가 수십만 명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계약취소주택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 무순위 청약 물량은 이달 30일이다. 당첨되면 계약 시 분양가의 20%를 내고 오는 9월7일까지 잔금 80%를 납부해야 한다.
  • “푸틴이 사라졌다”…‘1일 반란’ 굴욕 후 잠적설, 비행기도 ‘몰래’ 이동 [핫이슈]

    “푸틴이 사라졌다”…‘1일 반란’ 굴욕 후 잠적설, 비행기도 ‘몰래’ 이동 [핫이슈]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모스크바 입성 턱밑에서 진격을 멈춘 ‘1일 쿠데타’ 이후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식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국민에게 프리고진의 쿠데타를 지지하지 말라는 공식 메시지를 전달한 뒤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프리고진의 쿠데타가 시작된 뒤 하루가 지난 24일, 대통령 전용기 2대가 시간차를 두고 모스크바에서 이륙했다. 벨라루스 탐사보도매체인 ‘하준 프로젝트’가 비행기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 정부 소속 대통령 전용기가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14시 16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을 이륙해 푸틴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지역 중 하나인 발다이로 향했다.  발다이로 향하던 푸틴 대통령 전용기는 발다이에서 150㎞ 떨어진 트베르 인근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도록 신호기를 끈 것으로 추정된다.  하준 프로젝트 측은 “해당 전용기는 푸틴 대통령이 여러 차례 이용한 적이 있다”면서 “다만 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진 전용기 안에 푸틴 대통령이 탑승하고 있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인디펜던트도 “푸틴 대통령이 ‘사라졌다’”면서 “그의 전용기가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온라인 매체 우크레인스카 프라우다도 자국 첩보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이 모스크바를 떠나 발다이로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탐사저널리즘 프로젝트 인사이더는 “오후 3시경 러시아의 또 다른 특수군 항공기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착륙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프리고진이 바그너그룹 용병을 이끌고 모스크바를 향해 빠르게 진격하던 시간에 벌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의 쿠데타에 겁을 먹고 달아난 것이라는 비아냥과 비난을 쏟아냈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은 프리고진의 쿠데타 소식을 접한 뒤 하루 뒤인 24일 오전 TV 연설을 통해 “(반역자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다. 반역 가담자는 처벌될 것”이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이후 그 어떤 공식 석상이나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푸틴 도망설’에 크렘린궁 측은 적극적으로 이를 반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국영 타스통신에 푸틴의 행방을 언급하며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에 머물며 국정을 보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크렘린궁 관계자는 “언론에 공개되는 푸틴 대통령의 영상은 사전 녹화된 것”이라며 그가 당분간 생방송에 출연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푸틴, 두려움에 숨어있을 것” 프리고진의 쿠데타를 가장 눈여겨봤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그너 그룹이 모스크바로 진격 중일 때 대국민 연설에 나섰다. 그는 “세계는 러시아의 보스(푸틴 대통령)가 통제력을 잃는 광경을 목격했다”면서 “러시아 도시들을 장악하고 무기고를 탈취하는 게 얼마나 쉬운지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어로 “크렘린의 그 남자(푸틴)은 두려움에 숨어있을 것”이라면서 “여러분(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오래 머물수록 러시아 본토는 더 황폐해질 것”이라고 말해 러시아 병사들의 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동지들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로) 달려가지 않고 왜 (우크라이나의) 참호에 앉아 있는지 궁금하다”고 조롱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 인구 4명인 ‘이나라’…“대통령에 육·해군 병력까지 갖춰”

    인구 4명인 ‘이나라’…“대통령에 육·해군 병력까지 갖춰”

    인구 4명, 반려동물 24마리가 사는 몰로시아 공화국. 육·해군 총 2명의 병력과 대통령이 있는 이 곳은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위치한 총면적 5.8㎢의 ‘작은 나라’로 방문 전 메일로 허가를 받으면 대통령이 직접 45분간 가이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권에 도장도 찍어주며 체류시간은 최대 3시간을 넘길 수 없다. 이민자를 절대로 받지 않기 때문에 총 국민 수는 가족 4명에 반려동물 24마리까지 합친 28명이라고 주장한다. 그런가하면 크록스가 불법인 나라도 있다. 캘리포니아 사막에 위치한 신생 국가 슬로우자마스탄에서는 크록스를 신으면 한 짝을 벗겨서 머리를 때리는 게 형벌이며, 1년 중 6월 31일 하루만 크록스를 허용해 CNN 등에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 라디오 DJ 랜디 윌리엄스가 2021년 세운 이 곳은 멈블랩과 이메일 모두 답장, 과속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도로변의 쓰레기를 치우거나 랜디 윌리엄스 발을 마사지해야 한다고 명시됐다.어떻게 개인이 나라를 세웠을까 랜디 윌리엄스는 UN에 등록된 193개국을 모두 방문하는 걸 삶의 목표로 세웠고, 지난 5월 투르크메니스탄을 끝으로 목표를 이루자 자신이 194번째 나라를 만들겠다며 캘리포니아 사막 약 4만 5000㎡의 땅을 샀다. 개인이 세운 초소형국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70개가량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때때로 민주주의인 독재 정권”이라며 “가끔 국민투표를 진행할 것이다. 최근 어떤 과일과 스포츠, 동물이 이 나라를 대표할지 투표했다”고 말했다. 1933년 몬테비데오 협약에 따르면 한 국가로 인정받기 위해선 영토, 국민, 정부, 외교 능력 등이 필요하다. 윌리엄스는 슬로우자마스탄이 이 조건들을 충족했다며, 5000명 이상이 슬로우자마스탄 국민이 되기 위해 대기 중이라 주장했다. 80만원 받고 “귀족 지위” 마케팅 슬로우자마스탄을 비롯한 초소형국가는 자신들이 주권을 가진 독립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인정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초소형국가라는 용어는 19세기에 처음 등장했는데 대부분은 유럽에서 민주주의가 왕성하게 꽃핀 1960~1970년대부터 만들어졌다. 1967년 영국 동쪽 연안에 세워진 시랜드공국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버려진 해상 요새에 육군 소령이었던 패디 로이 베이츠가 독립을 선언하고 지으며 시작됐다. 인구는 5명을 넘은 적이 없지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귀족 지위를 팔고 있다.한화로 약 80만원을 주면 공작 작위를 살 수 있어 온라인커뮤니티에 ‘시랜드 공국 귀족이 됐다’는 인증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광부 제리미야 히튼은 7살이 된 딸이 공주가 되고 싶다고 하자 아프리카의 주인 없이 버려진 사막에 북수단 공화국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예외적으로 자치권을 인정받은 호주 퍼스 북쪽의 헛리버공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의 관광업이 초토화되자 2020년 8월 50년 역사를 끝으로 멸망했다. 중국에서도 여러번 초소형국가를 세우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당국에 발각돼 실패했다.‘빙하공화국’ ‘쓰레기섬왕국’ 목적 남미의 빙하에는 자원 개발로 파괴되는 빙하를 지키기 위해 그린피스가 빙하공화국을 건설하기도 했다. 빙하는 법적으로 주권이 미치는 대상이 아니라는 칠레의 법을 이용해 빙하를 지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여권을 발급해주기도 했다. 2017년에는 전세계의 환경운동가와 연예인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쓰레기섬 왕국을 만들었다. 쓰레기섬을 치워 없애기 위해 이를 정식 국가로 승인받기로 하고 인터넷으로 국민을 모집했다. 쓰레기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지폐를 만들고 여권도 만들었으며, 세계 각지의 유명인들이 국민이 되겠다고 지원해 화제가 됐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1호 국민이 되었으며, 배우 주디 덴치는 여왕, 프로레슬러 존 시나는 국방장관이 됐다.
  • [씨줄날줄] 유니콘/황비웅 논설위원

    [씨줄날줄] 유니콘/황비웅 논설위원

    2013년 미국 신생 벤처투자회사인 ‘카우보이 벤처스’의 설립자 에일린 리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받은 6만개의 스타트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창업한 지 10년도 채 안 된 스타트업 39개가 무려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로 평가받고 있었다. 리는 이 기업들을 머리에 뿔이 한 개 달린 흰색 말 형상을 한 상상 속의 동물 유니콘(unicorn)에 빗대 ‘유니콘 클럽’으로 명명했다. 상장도 하지 않은 스타트업의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는 의미다. 유니콘 기업은 현재 급속도로 성장해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존재가 됐다. 특히 2010년 이후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등 혁신 기술들의 등장으로 유니콘 기업들이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지난해 2월에는 유니콘 기업이 처음 1000개를 돌파했다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유니콘 기업은 2020년대 들어 급증했는데, 2020년 말 569개였던 유니콘 수가 거의 배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파르게 늘어나던 전 세계 유니콘 수는 2023년 1분기에 13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6년 만의 분기별 최저치로, 경기 침체와 투자 불안 등으로 거시지표가 악화되면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고속성장세가 꺾인 것으로 해석됐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유니콘 기업 수는 22개로 역대 최다였다.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에 등재된 14개사에 더해 중기부가 업계를 통해 파악한 8개사가 포함됐다. 그러나 지난 3년간 한국의 유니콘 기업 수 세계 순위는 6위에서 10위로 하락했다. 세계 100대 유니콘에는 국내 기업이 하나도 없고, 내수용 플랫폼 일색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2030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시설 ‘서울 유니콘 창업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30년까지 1조 6717억원을 투입해 유니콘 기업 50개와 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 세계 5위 창업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전에 목마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획기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김치 반미 맛있어요!” 베트남서 매력 뿜었다… K푸드 뜨거운 선봉장 되다

    “김치 반미 맛있어요!” 베트남서 매력 뿜었다… K푸드 뜨거운 선봉장 되다

    박람회서 ‘김치 반미’ 500인분 완판레시피·식문화 등 철저하게 현지화농식품 장관 직접 발로 뛰어 홍보尹대통령 순방 중 111건 MOU체결‘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현지 설립양국 ‘전력적 협력 강화’ 의미 부여 “김치 반미(Banh mi) 맛있어요!” 한국·베트남 퓨전 음식인 ‘김치 반미’는 어떻게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그 배경엔 오랜 시간 공들인 K푸드 현지화 전략이 숨어 있다는 평가가 25일 나왔다. 김치 반미는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먹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바게트빵) 속재료에 한국 대표 음식인 볶음 김치와 특제 소스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의 ‘K푸드 페스티벌’에서 당일 준비한 김치 반미 500인분이 조기 완판되며 화제에 올랐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도 행사장에서 김치 반미를 시식한 뒤 “한국 베트남 식당에서 메뉴에 올리면 아주 잘 팔리겠다”며 찬사를 보냈다. 尹, 베트남서 ‘김치 반미’ 시식 후 찬사“韓 베트남 식당서도 아주 잘 팔릴 듯”농식품부 작년 ‘김치 반미’ 레시피 개발농식품 장관, 직접 요리하고 K푸드 홍보 김치 반미는 레시피뿐 아니라 식문화까지 철저하게 현지화 전략을 추구한 사례로 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해 베트남 현지 음식인 ‘반미’에 김치를 곁들이기 위한 퓨전 레시피를 개발했다. 볶은 고기, 계란 볶음, 채소, 오이, 향채 등을 함께 넣어 익숙한 맛 속에서 유일하게 이국적인 맛인 김치를 돋보이게 했다. 현지 유명 셰프와 인플루언서가 김치 반미를 소개한 점도 현지 호응을 높인 대목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베트남 유명 요리사인 팜 뚜안 하이가 중앙무대에서 쿠킹쇼를 열고 김치 반미 조리 시연을 했다. 농식품 수출을 위해 ‘K푸드 영업사원’을 자처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빈컴몰에서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인 프엉, 자한과 함께 베트남에서 인기몰이 중인 또 다른 K푸드인 떡볶이를 직접 조리하는 등 홍보전에 나섰다.K푸드 페스티벌 행사장에선 김치 반미, 떡볶이와 함께 라면, 호떡, 쌀음료, 배·포도 등 과일, 만두 등 시식관이 운영됐다. 삼양은 수출 가도를 달리는 ‘불닭볶음면’을, 빙그레는 방탄소년단(BTS) 캐릭터가 그려진 바나나우유를, 팔도는 ‘초통령’ 뽀로로 음료를 시식 코너에 내놓는 등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도 활발했다. 아세안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6억 6000만 달러(약 8700억원)로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위다. 한국 음식은 자연의 맛을 살린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베트남 젊은층에서 인기가 많다는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정 장관은 “아세안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인 베트남이 한류의 인기와 함께 K푸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김치 반미처럼 한국 식품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해 양국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한류 열기를 에너지 삼아 농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베 역대 최대 규모 MOU 체결베트남, 한국 무역 최대 흑자국 농식품을 비롯해 대통령 정상 순방 기간 중 한·베트남 기업들은 역대 최대 규모인 모두 111건의 업무협약(109건)과 계약(2건)을 체결했다. 식품, 방산, 소비재, 헬스케어 등에서 교역 분야에서 계약 2건과 MOU 52건이 체결됐고, 원전과 전기차 등 미래첨단산업 기술분야에서 28건, 핵심광물 공급망과 온실가스 감축 등 미래 협력분야에서 29건의 MOU가 체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국 무역의 최대 흑자국인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앞으로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 주관 양국 무역상담회에서는 베트남 바이어 200여개사를 포함해 양국 300여개사가 참여, 400건 이상의 상담과 최대 1억 달러의 계약이 기대됐다. 김을 수출하는 성경식품은 베트남 식품수입업체 3DO사와 3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해 베트남 마트 입점을 통한 김 수출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기존 거래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었던 건설장비업체 씨텍도 2030년까지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 주택 100만호 건설 등 공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베트남 정부 정책에 맞춰 베트남 비나코마사와 거래 규모(30만 달러)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베트남에서 70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수출의 30%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 기업(8800여개)의 ‘K산업 쇼케이스’에는 수천명의 베트남 관람객이 방문해 전기차, 스마트폰, 스마트팜, 우주·메타버스 등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매장량 2위’ 희토류 공급 MOU 숨통 대통령실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가 앞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 지역정세, 경제안보를 아우르는 관계로 확대되는 것으로, 우리 정부는 한·베트남 관계 강화를 바탕으로 내년에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내년까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 양측 의제 등을 조율하는 간사 역할을 맡았다. 특히 베트남에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경제안보와 관련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중국에 이은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 국가로, 핵심 광물에 대한 협력 강화는 이번 순방의 중요한 ‘세일즈 성과’로 평가된다. 주력 수출 품목인 전기차의 전기모터는 희토류로 만드는 영구자석이 핵심이다. 베트남에는 희토류 외에도 경량 항공기와 건축자재 등에 쓰이는 보크사이트(매장량 세계 2위), 텅스텐(매장량 세계 3위), 주석, 티타늄 등도 풍부하다.양국은 무역 확대를 위해 장관급 기구인 산업공동위원회 산하에 국장급 지원 조직을 만드는 ‘코리아 플러스 인 베트남, 베트남 플러스 인 코리아 MOU’를 체결해 수출과 현지 경영에서 발생하는 양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민관 채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한·베 파리협정 제6조 이행에 관한 MOU’를 체결해 양국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이 베트남에서 온실가스 국외감축사업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이라면서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가공기술을 결합한 수평적 모델은 양국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고 2030년 한·베트남 양국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이행기반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의 한 쌀국수 식당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조찬을 하고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트엉 주석의 조기 방한을 요청했다.
  • “한국 건보 본전 뽑자”…中 SNS서 ‘꿀팁’ 영상 확산

    “한국 건보 본전 뽑자”…中 SNS서 ‘꿀팁’ 영상 확산

    중국에서 한국 건강보험 본전 뽑는 방법의 영상이 활발하게 공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표 검색 사이트 바이두 등 온라인 사이트에 ‘한국국민보험’(韩国国民保险)이나 ‘하오양마오’(薅羊毛) 등을 검색하면 한국이 시행 중인 외국인 국민건강보험 가입 방법부터 이용 팁, 병원 정보 등에 대한 영상, 콘텐츠들이 나온다. ‘하오양마오’는 중국어로 ‘양털 뽑기’라는 의미로 중국인들이 실생활에서 판촉행사나 쿠폰 등 혜택들을 잘 활용해 돈을 아끼는 행위를 뜻한다. A씨는 지난해 3월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bilibili)에 ‘한국 국민 보험 양털 뽑기 알려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한국 외국인 건강보험 본전 뽑는 법을 공유했다. A씨는 ▲한국에서 검진 자격을 확인하고 2년에 한번 무료 건강검진을 챙겨 받기 ▲스케일링, 사랑니 발치와 같은 치과 의료행위 이후 보험 청구 ▲한의원 이용하기 ▲3차 병원에 진료 의뢰서 챙겨가기 등의 방법들을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의 한 치과에서 스케일링과 발치 치료를 받은 경험을 언급하기도 했다. A씨는 관련 영수증을 공개하며 “다 합해서 3만 8500원밖에 들지 않았다. 너무 싸지 않냐”면서 “한국 한의원에서 침을 맞거나, 부항을 뜨고 물리치료를 받아도 건강보험 혜택으로 싸게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에는 중국으로 귀국한 후 한국의 외국인 건강보험을 환불하는 방법이나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로 수익률을 200%까지 만들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한 계정도 있었다.‘한국 유학’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서울 시내에서 무료 진료가 가능한 병원 명단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들이 공유한 병원 목록은 국내 취약 계층이나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외국인 이주민 노동자들을 위한 봉사단체나 무료 진료소로 알려졌다. 2021년 중국인 건보 적자 109억원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도 신청에 따라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2021년 국내 건강보험에 가입한 전체 외국인의 건강보험 누적 재정수지는 1조 6767억원으로 흑자였다. 흑자 규모도 2018년 2320억원, 2019년 3736억원, 2020년 5875억원, 2021년 5125억원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같은 기간 중국인만 놓고 보면 상황은 다르다. 중국 국적자의 국내 건강보험 누적 재정수지는 마이너스(-) 2844억원이다. 2021년 적자액만 109억원으로 흑자가 난 미국인(683억원), 베트남인(447억원)과 비교된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외국인 가입자 상위 20개국 중 적자를 기록한 것은 중국이 유일하다.지난 2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 역시 상호주의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국에 있는 우리 국민이 등록할 수 있는 건강보험 피부양자 범위에 비해, 우리나라에 있는 중국인이 등록 건강보험 피부양자의 범위가 훨씬 넓다”면서 “부당하고 불공평하다”고 지적했다.
  • 푸틴이 도망쳤다고? 도주설 전한 보도들…대변인은 “크렘린에서 집무”

    푸틴이 도망쳤다고? 도주설 전한 보도들…대변인은 “크렘린에서 집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에 겁을 먹고 모스크바를 떠났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브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달아나지 않았으며 “크렘린궁에서 집무하고 있다”고 공식 부인하기에 이르렀다.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가 24일(현지시간) 오후 2시 16분 모스크바를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비행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를 인용해 미국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 전용기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모스크바 북쪽 대도시인 트베르 근처에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푸틴 전용기가 그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이 겁을 먹고 달아났다는 보도는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파죽지세로 모스크바로 진격 중인 가운데 나왔다. 한때 푸틴의 개인 요리사였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그룹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에 주둔하는 자신들에게 공습을 명령했다며 반기를 들고 수도를 향해 진격 중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반역”이라고 규정하며 “가혹한 처벌”을 공언했지만 2만 5000여 용병들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프리고진은 “정의를 위한 행진”을 하고 있으며 쇼이구 국방장관을 응징하기 위해 봉기했을 뿐 쿠데타를 기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변했다. 그는 쇼이구 국방장관 등이 푸틴을 전쟁으로 잘못 이끌었고 군 자원들을 잘못 운영해 전쟁을 진흙탕으로 밀어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선전 매체인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는 벨라루스의 반푸틴 모니터링 프로젝트 하준(Hajun)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여러 차례 사용한 적 있는 러시아 정부의 Il-96−300PU 항공기가 같은 시간 브누코보 공항을 이륙해 푸틴의 개인 관저가 있는 발다이를 향해 비행하다 발다이로부터 150㎞ 떨어진 트베르 시 근처에서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다만 이 매체도 푸틴 대통령이 탑승하고 있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인정했다. 역시 우크라이나 온라인 매체 우크레인스카 프라우다도 자국 첩보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이 모스크바를 떠나 발다이로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탐사저널리즘 프로젝트 인사이더는 오후 3시쯤 다른 러시아 특수군 항공기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착륙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과거에도 전술적 목적으로 ‘키이우의 유령’ 같은 거짓 선전전을 통해 자국민을 단결시키고 러시아를 혼돈에 빠뜨리곤 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현물 ETF’ 출시 기대감에 3만달러 찍은 비트코인…“‘불장’ 온다”vs“유의해야”

    ‘현물 ETF’ 출시 기대감에 3만달러 찍은 비트코인…“‘불장’ 온다”vs“유의해야”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대한 기대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위원회(연준) 의장의 발언 등에 힘입어 한때때 4000만원까지 상승했다. 본격적인 강세장을 맞이했다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섣불리 투자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봤다.23일 오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2만 9970달러대로 24시간 전보다 0.25%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를 돌파한 후 조정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80%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4월 3만 달러를 돌파한 뒤 주춤하면서 지난 14일까지만 해도 2만 5000달러 안팎에서 움직였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두 달여만에 20% 이상 급등하며 3만 달러대를 재돌파한 배경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있다. 블랙록이 지난 15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아이셰어즈 비트코인 신탁) 상장을 신청하면서 미국에서도 비트코인 ETF 상품이 출시될 거란 기대감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블랙록이 상장에 속도를 내자 지난 20일 또 다른 자산운용사인 위즈덤트리와 인베스코도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신청했다. 두 회사는 과거 1~2차례 상장을 시도했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이 출시돼 판매 중인 캐나다와 달리 미국은 비트트코인 선물 ETF만 출시돼 있다. SEC는 투자자 보호 규정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1월에도 아크인베스트가 신청한 상품신청서를 반려한 바 있다. 비트코인 선물 ETF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시장조작 측면에서 현물 비트코인 상품을 매수하는 것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물시장에선 자산운용사가 직접 현물 비트코인을 보관할 이유가 없지만, 현물 ETF에선 비트코인을 매수해 직접 보관해야 한다는 점도 리스크가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 인프라 회사 매버릭 프로토콜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밥 백슬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이 거의 확실하다”며 “전통적인 금융권에서 디지털 자산 산업에 관심이 많은 것이 분명하다”고 짚었다. 파월 의장의 발언 또한 비트코인 급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파월 의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는 결제용 스테이블 코인을 화폐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면서 “가상화폐가 화폐의 지위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2021년 3월까지만해도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극심하다”면서 “명목화폐와 경쟁하는 대신 금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여기에 시타델증권,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월가의 6개 금융회사가 공동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소 EDX가 지난 20일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를 시작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 8000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며 불장을 예고하고 있는데, 가상자산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는 “비트코인은 이미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얼마나 더 오를 수 있느냐인데 2025년까지 현재 가치에서 4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섣불리 투자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있다. 미국 자산관리회사 본 파이드 웰스의 더글러스 본파스 대표는 “많은 암호화폐 옹호자가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하지만 접근성이 쉽다고 해서 무조건 뛰어들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투자자는 항상 위험을 감수하기 전에 스스로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산관리회사인 델란시 웰스 매니지먼트의 아이보리 존슨 대표도 “작은 비중으로도 여전히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며 “비트코인 노출을 제한해야 하며 가격이 반토막 나더라도 포트폴리오의 1%만 잃는다”고 전했다.
  • 글로벌 OTT ‘콘텐츠 해적’ 추적…“美 향후 4년간 146조원 피해” 전망

    글로벌 OTT ‘콘텐츠 해적’ 추적…“美 향후 4년간 146조원 피해” 전망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영상 콘텐츠 불법 유통과의 전쟁이 거세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가입한 국제 ‘창의성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연합(ACE)’이 인터폴에 공조하며 콘텐츠 불법 복제 유통 차단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출범한 ACE에는 넷플릭스, 애플TV, 훌루 등 OTT 업체와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BBC 스튜디오, HBO 등 대형 미디어 기업들이 포함해 있다. ACE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 국제경찰조직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등과 공조해 ‘콘텐츠 해적’들을 추적한다. 지난달 스페인 최대 불법 스트리밍 및 토렌트 사이트인 아토모HD(AtomoHD)가 폐쇄됐고, 국내에서도 지난 4월 누누티비 폐쇄에 이어 유사 사이트 추적이 강화되고 있다.OTT 업계가 사법 당국과 공조해 추적 감시에 나선 이유는 콘텐츠 불법 유통에 따른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해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최근 미국 스트리밍 업체들이 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2027년까지 4년간 1130억 달러(약 146조원) 규모의 누적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는 시장조사업체 파크어소시에이트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최근 방한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CEO)도 이 같은 우려를 공개적으로 전한 바 있다. 국내 OTT업계 관계자는 “OTT, 케이블방송, 인터넷TV(IPTV) 등 어느 서비스든 근본적으로 영상 불법 복제를 100% 차단할 기술은 없다”며 “불법 유통하는 자를 엄중히 처벌하는 게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누누티비 시즌2, ○○○○ 등처럼 지금도 유사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며 “제대로 처벌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 손흥민 몸값 제친 김민재… 아시아 선수 1위

    손흥민 몸값 제친 김민재… 아시아 선수 1위

    김민재의 몸값이 손흥민을 제쳤다.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6000만 유로(약 856억원)으로 평가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올해 3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5000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 15일에 6000만 유로로 높였다. 1년 전 같은 평가에서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1400만 유로였는데 1년 사이에 4배 이상 오른 셈이다. 반면 손흥민의 경우 20일 발표된 업데이트 결과 5000만 유로로 내려갔다. 올해 3월 6000만 유로였던 손흥민은 김민재와는 반대로 3개월 사이에 1000만 유로가 하락했다. 손흥민은 이 사이트에서 2020년 12월 9000만 유로까지 기록한 바 있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에는 7500만 유로로 김민재보다 5배 이상 비싼 몸값이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도는 김민재는 전 세계 선수들 가운데 59위에 해당하는 시장 가치를 기록했고,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1위다. 손흥민은 79위다.2022~23시즌 나폴리를 세리에A 정상에 올려놓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다. 독일 신문 빌트는 23일 “김민재가 소셜 미디어에서 나폴리 소속을 지웠다”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곧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또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 측이 포르투갈에서 협상 중이라고도 전했다. 하지만 맨유행 가능성도 아직 살아있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인수에 나선 카타르 자본이 구단주가 되면 10억 파운드를 선수 영입에 쓸 것”이라며 김민재를 영입 가능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현재 김민재는 15일부터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으며 7월 6일에 훈련을 마친다. 이후 다음 시즌 행보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中 양꼬치 식당서 가스 폭발… 최소 31명 사망

    中 양꼬치 식당서 가스 폭발… 최소 31명 사망

    중국 서부 내륙 닝샤후이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단오절 사흘 연휴를 앞두고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 31명이 숨졌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조속한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22일 인촨시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 닝샤자치구 성도(省都)인 인촨 싱칭구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상자 가운데는 노약자 및 고등학생도 포함됐다. 목격자들은 양꼬치 식당 1층의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2층 배관으로 불이 옮겨붙었다고 전했다. 주민 이모씨는 현지 매체에 “식당과 직선거리로 50m가량 떨어진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막이 터질 듯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밖을 바라보니 식당은 불길과 검은 연기로 뒤덮여 있었다. 평소 장사가 잘돼 인명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천모씨도 “식당 근처 현장에서 가스 냄새를 맡았다”며 “식당에서 100m 이상 떨어져 있었는데도 건물 전체가 흔들릴 만큼 큰 충격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인촨시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부터 가스 냄새가 났으며, 식당 직원들은 가스탱크 밸브가 망가진 것을 교체하다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식당은 1층에 약 20명이 앉고 2층에는 가라오케가 설치된 방이 있는 구조다.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들은 시 주석이 부상자 치료와 사상자 가족을 위로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조속한 사고 원인 규명과 엄중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닝샤자치구에서는 무슬림인 후이족이 인구의 3분의1을 차지한다. 바이두 등 현지 포털 사이트들은 관련 소식을 흑백 화면으로 소개하는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 中 서부 닝샤에서 양꼬치 식당 폭발…31명 사망

    中 서부 닝샤에서 양꼬치 식당 폭발…31명 사망

    중국 서부 내륙 닝샤후이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단오절 사흘 연휴를 앞두고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 31명이 숨졌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조속한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22일 인촨시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전날 20시 40분(현지시간) 닝샤자치구 성도(省都)인 인촨 싱칭구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상자 가운데는 노약자 및 고등학생도 포함됐다. 목격자들은 양꼬치 식당 1층의 LPG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2층 배관으로 불이 옮겨붙었다고 전했다. 주민 이모씨는 현지 매체에 “식당과 직선거리로 50m가량 떨어진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막이 터질 듯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밖을 바라보니 식당은 불길과 검은 연기로 뒤덮혀 있었다. 평소 장사가 잘돼 인명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천모씨도 “식당에서 100m 이상 떨어져 있었는데도 건물 전체가 흔들릴 만큼 큰 충격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인촨시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부터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으며, 식당 직원들은 가스탱크 밸브가 망가진 것을 교체하다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식당은 1층에 약 20명이 앉고 2층에는 가라오케가 설치된 방이 있는 구조다.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들은 시진핑 주석이 부상자 치료와 사상자 가족의 위로에 만전을 기하고 조속한 사고원인 규명과 엄중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닝샤자치구에서는 무슬림인 후이족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바이두 등 현지 포털 사이트들은 관련 소식을 흑백 화면으로 소개하는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 중국어 특채 경찰관이 잠복… 무자격 여행업체 11곳 적발

    중국어 특채 경찰관이 잠복… 무자격 여행업체 11곳 적발

    무자격 가이드로 중화권 관광객을 상대로 관광 영업행위를 한 여행업체 11곳을 적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4월 24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상대 관광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총 11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무등록 여행업(관광진흥법 위반) 10건에 대해 자체 수사하고, 유상운송(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1건은 국가경찰에 통보했다. 이들은 대부분 무자격 가이드로 주로 중화권 관광객을 상대로 관광 영업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경찰은 중국어 특채 경찰관을 활용해 여행안내 사이트와 여행상품 판매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호텔이나 관광지 등에서 현장 잠복 활동을 병행해 이들을 적발했다. 무등록 여행업은 관할 관청에 ‘여행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업체가 관광객 모객 후 숙박 예약, 여행안내, 매표 행위 대리 등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말하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관광진흥법’에 규정돼 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은 “무등록 여행업체는 정상 업체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잘못된 여행정보를 전달해 여행객과 제주관광 이미지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도·행정시와 중국어통역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무등록 여행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부 중국 유명인(일명 인플루언서)들이 고의적으로 혐한(嫌韓)을 조장한 후, 한국여행시 한국인 가이드들이 위험하니 중국인 가이드들을 통해 여행을 하라고 유도하며 무등록 여행업을 알선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 러 침공 첫날 전장으로…우크라 ‘킥복싱 챔피언’ 전사 [월드피플+]

    러 침공 첫날 전장으로…우크라 ‘킥복싱 챔피언’ 전사 [월드피플+]

    우크라이나의 킥복싱 챔피언이 링 위에서 화려하게 꽃을 다 피우지 못한 채 전장에서 죽음을 맞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킥복싱 챔피언인 막심 보르두스(23)가 러시아군과 싸우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 각광받는 킥복싱 선수인 그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바로 다음날 나라를 지키기위해 군에 입대했다. 이후 전장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온 그는 지난 11일 현재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지야에서 적군의 수류탄에 맞아 숨졌다. 우크라이나의 비올림픽 스포츠 웹사이트인 '스포츠 엔젤스'는 보르두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여러 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사진을 걸었다. 사진에는 '매일 그는 손에 무기를 들고 우크라이나 승리에 더 가까이 갔지만 그 자신은 이를 보지 못했다'며 추모했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웹사이트에는 보르두스를 '우크라이나의 영웅'이라는 칭호를 수여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우크라이나 체육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총 262명의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전쟁에서 목숨을 잃었다.  한편 지난 3월 31일에도 우크라이나의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인 비탈리 메리노우(32)가 전투 중 당한 부상으로 숨진 바 있다. 메리노우는 전쟁에 참여하기 전 4차례에 걸쳐 킥복싱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등 활발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메리노우는 아내와 2살배기 딸을 두고 있었으며, 생전 이바노 프랑키비츠 지역 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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