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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아이스페라, ‘2024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에이아이스페라, ‘2024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 독보적 CTI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공격 표면 관리 기술력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이하 CTI)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가 ‘2024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 및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총 12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졌다. 에이아이스페라 측은 이번 수상으로 독보적 CTI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공격 표면 관리 기술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 기술 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또 한 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이아이스페라의 주력 제품인 ‘크리미널 IP’(Criminal IP)가 활용된 ‘Criminal IP ASM’은 AI 기술을 활용해 IT 자산을 자동으로 탐지 및 분류하고,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평가한다. 특히, 단순한 위협 탐지에서 그치지 않고, 위협 대응 전략 보고서 제작, 하위 도메인 및 IT 자산의 지속적 위협 모니터링, 24시간 서버 장애 없는 지속적 스캔 등 보안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공격 표면 관리는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접근 방식으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이아이스페라 전옥희 CMO는 “이번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은 에이아이스페라가 선도하고자 하는 공격 표면 관리와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발 빠른 사이버 보안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는 기업 보안을 위한 공격 표면 관리 ‘크리미널 IP ASM’에 생성 AI 기술을 이용하여 악성 URL, 피싱사이트 자동 탐지, LLM 기반 취약점 보고서 자동 생성 등 IT 자산의 취약점 및 보안 관리 등 고객 보호의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며 시스코(Cisco), 테너블(Tenable), 바이러스토탈(VirusTotal), 말테고(Maltego)등 40여 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파우치’ 표현은 팩트”…KBS 성명엔 “반성할 생각 없다”

    박장범 KBS 사장 후보 “‘파우치’ 표현은 팩트”…KBS 성명엔 “반성할 생각 없다”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된 ‘파우치’ 표현에 대해 “공식 명칭을 사용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상품을 검색했고, 공식 사이트에 ‘디올 파우치’라고 제품명이 명확하게 나와 있다”며 “파우치는 사실이고 팩트다. 상품명이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2월 KBS 1TV에서 방영한 윤석열 대통령과 단독 대담 방송에서 김 여사가 받았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물어보며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이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사안을 의도적으로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이 불거졌다. 박 후보자는 “명품이라는 말속에 좋은 제품, 우수한 제품, 좋게 보이는 듯한 표현이 들어가 있어 공영방송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대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조그마한’이라는 표현과 관련 “파우치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스몰 백’, 작은 가방이라고 나온다”면서 “‘파우치’는 영어라 우리말로 다시 한번 풀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박 후보자 자녀 위장전입과 범칙금 미납에 따른 재산 압류, 연말정산 부모 공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위반 등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박 후보자는 “맞벌이 당시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에 배정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위장 전입했다”고 시인했다. 또 범칙금 미납, 스쿨존 과속 등의 문제에도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다만 KBS 직원들이 박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성명을 낸 것과 관련해 “새겨들을 말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반성할 생각은 없다”고 사퇴 의사를 일축했다.
  • “승객들 천장으로 붕” 난기류 덮쳤을 때 실제 기내 모습(영상)

    “승객들 천장으로 붕” 난기류 덮쳤을 때 실제 기내 모습(영상)

    스웨덴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그린란드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덴마크로 급히 회항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공유된 영상에는 위험천만했던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나타났다. 미국 CNN 방송과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발해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던 스칸디나비아항공(SAS) SK957편은 그린란드 상공에서 갑자기 격렬한 난기류를 만났다. SK957편은 안전을 우려해 다시 유럽으로 향했고 총 10시간의 비행 끝에 덴마크의 코펜하겐 공항에 착륙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가 공개한 SK957편의 항로 궤적을 보면 그린란드를 지난 항공기는 북미 동부 해안에 상당히 다다른 상태에서 기수를 돌려야 했다. 항공사 측은 “이 정도 난기류를 만났을 경우엔 표준 안전 절차에 따라 항공기에 대한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면서 “마이애미 공항에는 이를 위한 인력과 설비가 갖춰지지 않아 유럽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승객 254명이 탑승하고 있던 이 항공편에서 난기류로 인한 심각한 부상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SNS에 올라온 당시 영상을 보면 기내 바닥에 온갖 물건이 떨어져 있었다. 특히 난기류에 비행기가 갑자기 요동치면서 승객들이 일순간 공중으로 붕 떴고, 일부 승객은 상부 짐칸에 머리를 부딪혔다. 승객들이 붕 뜨는 순간 콜라병 등 물건들도 공중에 있었는데 짐칸에서 떨어졌거나 승객들처럼 공중으로 순간 떠올랐던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트레이더24 기록에 따르면 SK957편은 난기류가 덮쳤을 당시 그린란드 상공에서 2500m나 하강했다. 한 승객은 CNN과 인터뷰에서 “승객들 모두 바다 위를 나는 대신 얼른 육지에 내릴 수 있길 바랐을 것”이라며 “살아남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SNS에 공유된 영상 속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는 그는 “근처에 앉아 있던 이 여성은 안전벨트를 미처 착용하지 못한 상태에서 천장까지 날아올랐다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항공사 측은 비행기가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한 후 승객들의 재예약을 도왔고 호텔 1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집안 사정이 안 좋아요”…암 치료비 모금한 20대男, 알고 보니 ‘부잣집 아들’

    “집안 사정이 안 좋아요”…암 치료비 모금한 20대男, 알고 보니 ‘부잣집 아들’

    암 치료비 마련을 위해 모금 사이트에서 도움을 구한 한 중국 남성이 자기 재정 상황을 속이고 기부받은 돈을 보태 아파트를 산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 사는 남성 A(29)씨는 지난달 14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자신이 희소 암인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며 치료비를 모금한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2020년 난징대학교 졸업 후 광저우의 한 인터넷 회사에서 근무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가 공개한 질병 진단서에는 ‘질병이 재발하면 치료하기 어렵다’고 적혀 있었다.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투병 끝에 사망해 가족의 재정이 고갈됐으며 병원비로 인한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A씨는 소셜미디어(SNS) 등에 자신의 사연과 은행 계좌 정보를 공유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목표 금액은 90만 위안(약 1억 7300만원)이었다. 그러던 이달 6일 A씨가 한 그룹 채팅방을 통해 새로 산 아파트의 사진을 올리면서 그의 재정 상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여기는 내 새집이다. 가격은 73만 8000위안(약 1억 4200만원)”이라고 밝혔다. A씨가 예전에 올렸던 결혼 광고는 A씨의 재정 상태에 대한 의혹을 가중했다. 이 광고에 따르면 A씨의 가족은 최대 100만 위안(약 1억 9200만원)에 달하는 주거용 아파트 두 채를 포함해 여러 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또 A씨의 가족은 380만 위안(약 7억 3000만원)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을 통해 연간 임대 수입 14만 5000위안(약 2788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난 7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는 A씨에 대한 모금을 중지하고 A씨가 실제 재정 상황을 숨겼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 무렵 A씨는 4536명의 기부자로부터 27만 위안(약 5200만원) 이상을 기부받은 상태였다. A씨는 기부금을 부동산을 매입하는 데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측은 모금액 전액을 회수해 기부자에게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신뢰할 수 없는 기금 모금자’로 블랙리스트에 추가됐으며, 앞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기금 모금을 할 수 없게 됐다. SCMP는 A씨가 법적 처벌을 받을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모금 사이트의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한 네티즌은 “그의 속임수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것을 주저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받는 사람이 정말 도움이 필요한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이런 사이트에서 기부하지 않는다”고 했다.
  • “사과해라” 6000만 가구 몰린 타이슨 복귀전에 분노한 팬들, 그 이유는?

    “사과해라” 6000만 가구 몰린 타이슨 복귀전에 분노한 팬들, 그 이유는?

    넷플릭스에서 생중계한 마이크 타이슨(58)의 복귀전 경기에 전 세계 6000만 가구가 몰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화면의 버퍼링 문제로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전 세계 6000만 가구가 ‘폴 대 타이슨’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며 “이 복싱 메가 이벤트는 소셜미디어를 장악하고 기록을 깼으며 우리의 버퍼링 시스템까지 위태롭게 만들었다”고 썼다. 이번 경기는 2005년을 끝으로 링을 떠난 뒤 19년 만에 프로 복싱 무대에 복귀한 ‘핵주먹’ 타이슨과 그보다 31살 젊은 유튜버 출신 프로 복서 제이크 폴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이런 시청률 자랑에 시청자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넷플릭스가 올린 게시물에는 8000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화면의 버퍼링이 심해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한 시청자는 “넷플릭스에서 이 경기를 볼 수 없어 다른 채널을 통해 봤다”고 썼고, 다른 시청자는 “6000만 가구가 복싱보다 버퍼링을 더 많이 봤다. 넷플릭스는 자랑이 아니라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6000만 가구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버퍼링 문제로 채널을 껐는지 궁금하다”며 “한가지 증명된 게 있다면 넷플릭스가 현재의 플랫폼 용량으로 이런 스포츠 이벤트를 중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가 본 것은 버퍼링과 타이슨의 엉덩이뿐”이라며 해당 화면을 캡처해 올린 댓글도 많았다. 넷플릭스는 지난 1월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인기 프로그램 ‘RAW’의 독점 중계 계약을 맺는 등 스포츠 경기 생중계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타이슨의 이번 복귀전은 넷플릭스가 특히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벤트였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많은 시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시스템에 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미국 내에서만 6000여개의 주점과 식당에서 시청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온라인 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사이트 다운디텍터를 인용해 이 경기 당일 오후 11시(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9만 5000여건의 접속 불량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 경기의 홍보를 맡은 폴의 회사 모스트밸류어블프로모션(MVP) 측은 경기장인 텍사스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7만 2300명이 직접 관전했으며, 입장권 수입이 1800만 달러(약 251억원)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타이슨은 폴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72-80 73-79 73-79)했다. 1986년 20세로 역대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타이슨은 이듬해 WBC·WBA·IBF 3개 기구의 통합 챔피언이 됐다. 37연승을 달리며 6차례 챔피언 벨트를 지킨 그는 1990년 2월 제임스 더글러스에게 10라운드에서 충격적인 KO패로 벨트를 놓쳤다. 타이슨은 통산 50승(44KO승) 7패를 기록했고, 폴은 11승1패가 됐다. 타이슨은 경기 후 “이번 대결은 승부에서 패했지만 이긴 경기”라며 “링에 다시 오른 것에 후회가 전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중이 가득한 경기장에서 내 나이 절반의 재능 있는 선수와 8라운드 끝까지 싸우며 두 발로 서 있는 것을 내 자녀들에게 보여 준 것은 누구도 할 수 없었던 경험”이라고 전했다.
  • 인텔 vs AMD 노트북 내장 그래픽 승자는 누구?[고든 정의 TECH+]

    인텔 vs AMD 노트북 내장 그래픽 승자는 누구?[고든 정의 TECH+]

    까마득한 옛날 일이지만, 인텔은 자체 그래픽 칩을 생산한 적이 있습니다. 1990년대 말에는 인텔 최초의 3D 가속기인 i740을 출시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래픽 카드 시장은 혜성처럼 등장한 신흥 강자인 엔비디아에 의해 통일되고 있었습니다. 2000년대 초 엔비디아는 지포스 브랜드를 통해 그래픽 카드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인텔은 엔비디아와 경쟁하기보다 본업인 CPU에 주력하면서 그래픽 칩은 내장 그래픽으로 전환했습니다. 초기 컴퓨터에서는 모두 독립 카드 형식으로 탑재되던 사운드, 그래픽, 모뎀 칩을 모두 메인보드로 옮기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노트북의 경우 소형 경량화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 선택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곧 경쟁사인 AMD도 따라 하게 됩니다. AMD의 경우 2006년 ATI를 합병한 이후 라데온 GPU를 내장 그래픽으로 통합했습니다. 이후 두 회사는 CPU와 GPU를 통합해 비용을 절감하고 노트북 시장에 더 알맞은 형태로 프로세서를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본래 그래픽이 곁들임 메뉴에 불과했던 인텔과 달리 AMD는 그래픽이 주식인 ATI 가 개발한 더 라데온 GPU를 통합한 덕분에 내장 그래픽 부분에서 항상 우위에 설 수 있었습니다. 비록 CPU 자체 성능은 인텔이 앞섰지만, AMD도 나름 잘하는 구석이 있었던 셈입니다. 이와 같은 구도를 깨기 위해 인텔은 2017년 라데온 개발자인 라자 코두리를 영입해 완전히 새로운 GPU를 개발하기로 계획합니다. 과거 인텔 내장 그래픽은 게임 성능이 매우 낮아 그래픽 감속기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예전 명칭 중 하나가 그래픽 미디어 가속기 (GMA, Graphics Media Accelerator)였는데, 게임에서 속도가 느리다 보니 가속기 대신 감속기로 부른 것이었습니다. 이런 오명을 씻기 위해 절치부심 노력한 끝에 인텔은 새로운 Xe GPU를 개발했습니다. 덕분에 인텔 내장 그래픽 성능은 이제 라데온 내장 그래픽과 맞설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두 회사가 올해 선보인 노트북 프로세서인 라이젠 AI 300 (스트릭스 포인트)와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루나 레이크)는 전 세대 프로세서인 메테오 레이크 대비 각각 36%와 30%의 성능 향상을 주장하며 서로 자신이 가장 강력한 내장 그래픽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도 누가 이기는지에 쏠렸습니다. IT 하드웨어 전문 사이트인 탐스 하드웨어는 최근 출시된 노트북에 탑재된 코어 울트라 7 258V (내장 그래픽: 아크 그래픽스 140V)과 라이젠 AI 9 HX 370 (내장 그래픽: 라데온 890M GPU)의 성능을 비교해 인텔 내장 그래픽이 근소하게 앞서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27종의 게임에서 중간 혹은 낮은 옵션을 선택하고 1280 x 720 해상도와 1920 x 1080 해상도로 게임을 실행해 본 결과 코어 울트라 7 285V는 초당 47.7 프레임과 30.8 프레임으로 초당 44.7 프레임과 29.2 프레임을 기록한 라이젠 AI 9 HX 370을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물론 이 정도는 드라이버 패치 한 번으로도 뒤집힐 수 있는 결과이기 때문에 오차 범위 이내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둘 다 맞는 말을 했고 누구도 이겼다고 할 수 없는 결과이지만, 사실 진짜 승자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최근 부쩍 좋아진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소비자입니다. 과거 노트북 내장 그래픽은 지금보다도 성능이 낮았기 때문에 엔비디아는 지포스 MX400 같은 보급형 노트북 그래픽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노트북 안에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추가하면 그만큼 무게도 무거워지고 전력 소모량이 늘어나 배터리 시간도 줄어들지만, 낮은 사양에서라도 게임을 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내장 그래픽 성능이 좋아지면 MX400 수준을 넘어섰고 이제는 GTX 1650 같은 준 중급형 제품까지 따라잡아 소비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가벼운 노트북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코어 울트라 200V와 라이젠 AI 300 시리즈에 이르러서는 중급형 그래픽 카드의 위치도 넘보고 있습니다. 비교 대상으로 고른 RTX 3050 Ti는 같은 조건에서 초당 각각 68.7 프레임 (1280x720)과 49.7 프레임 (1920x1080)을 기록해 아직 한 단계 앞서 있긴 하지만 내장 그래픽이 한 세대에 30%씩 좋아지는 점을 생각할 때 다음번에는 확실한 우위를 장담하기 어려운 수준이 됐습니다.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이렇게 좋아진 것은 지난 몇 년 간 반도체 미세 공정이 발전하면서 더 큰 그래픽 프로세서 유닛을 탑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과거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제한했던 낮은 메모리 성능도 최근 DDR5나 LPDDR5x의 사용으로 메모리 성능이 대폭 좋아지면서 크게 개선됐습니다. CPU와 메모리를 공유하다 보니 아무래도 자체 메모리를 사용하는 GPU보다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낮게 나올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다소나마 제약이 줄어든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치열한 경쟁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내장 그래픽에서 AMD를 따라잡으려는 인텔과 따라 잡히지 않으려는 AMD의 경쟁이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가져온 것입니다. 시장 경제에서 경쟁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 작성 혐의 20대 구속영장 기각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 작성 혐의 20대 구속영장 기각

    자신이 관리하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성남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5일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범행을 반성하고 증거가 수집된 점, 범행의 경위와 정도 ,가족 관계, 초범인 점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8일 자신이 관리하는 B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야탑역 월요일 날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난동 예고 글은 캡처된 형태로 SNS 등에 유포됐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역 주변에 경찰특공대와 장갑차를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B사이트는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으며 메인 페이지에는 “익명으로 진행되는 안전 커뮤니티”,“IP 및 신상 걱정 없이 이용하는 사이트”라는 등의 소개 글이 내걸렸었다. 경찰은 국제 공조 등을 통해 지난달 29일 해당 사이트의 서울 사무실 소재를 파악해 사이트 운영자 C씨 등 3명을 검거하고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A씨의 신원을 특정, 이달 13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의 한 거리를 지나던 A씨를 발견해 56일 만에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영자 C씨와 다른 관리자 2명 등 20대 남성 3명도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글 게시자 59일만에 잡았다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글 게시자 59일만에 잡았다

    경기 성남 ‘야탑역 살인 예고글’ 게시자는 해당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의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 직원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박 글을 게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해당 사이트 운영자 B씨, 다른 관리자 2명 등 20대 남성 3명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9월 18일 자신이 관리하는 C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야탑역 월요일 날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글에서 “최근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해서 자살 하려다 글을 올린다”며 “9월 23일 월요일 다 쑤시고 다니러 간다. 정확히 오후 6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댓글 반응 보니까 불도 질러줄게. 위로 한 번을 안 해주네”라며 “허언증이다, XX들 딱 기다려라. 죽여줄테니까”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국내 포털 사이트 지도로 캡처한 야탑역 인근 카페 등도 함께 첨부해 구체적으로 범행 장소를 지목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캡처돼 SNS 등에 유포됐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역 주변에 경찰특공대와 장갑차를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범행일로 예고한 같은 달 23일에는 기동순찰대와 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180여명의 인력이 일대 순찰에 동원됐다. 이후 두 달 가까이 순찰이 이어지면서 경찰력 낭비라는 지적도 잇달았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서울 모처에 사무실을 차리고 미국에 서버를 둔 C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은 이번에 체포 또는 입건된 운영자 1명과 관리자 3명을 포함해 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C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는 “익명으로 진행되는 안전 커뮤니티”, “IP 및 신상 걱정 없이 이용하는 사이트”라는 등의 소개글이 내 걸렸었다. 해당 사이트는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운영자 B씨 등은 당초 협박범을 찾기 위한 경찰 수사의 참고인 신분이었다. 경찰은 흉기 난동 예고 글이 올라온 당일 수사 협조를 위해 B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B씨는 ”우리도 글쓴이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수사 협조를 거부했다. 이후 C사이트는 공지글을 통해 “우리 사이트는 시스템 특성상 운영자조차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커뮤니티”라면서 “우리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수사에 대한 협조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장기화 된 수사 실마리는 국제 공조로 풀렸다. 운영자 계정으로 미국 서버에 로그인한 IP의 접속 위치를 전달받은 경찰은 지난달 29일 서울 사무실 소재를 파악해 B씨 등 3명을 검거하고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추가 수사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지난 13일 오후 5시 50분 서울의 한 거리를 지나던 A씨를 발견해 59일 만에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대학 동창 혹은 업무를 통해 만난 사이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B씨 등이 A씨와 사전에 범행을 공모하거나 지시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울러 B씨 등은 마찬가지로 사이트 홍보를 위해 게시판에 올라온 음란 사이트 링크 등을 방치한 혐의에 대해서도 함께 수사받고 있다. 이들이 사이트를 통해 수익을 올린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게시글로 인해 실제 발생한 피해는 없지만, 해당 지역민에게 불안감을 줬고 공권력 낭비가 심하게 발생했다”며 “협박죄는 위해를 고지하기만 해도 죄가 성립하는 만큼 어떠한 이유라도 흉기 난동 등의 글을 작성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다시 강북 전성시대’…강남·북 균형발전에 과감한 투자 있어야”

    송재혁 서울시의원 “‘다시 강북 전성시대’…강남·북 균형발전에 과감한 투자 있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6)은 도시공간본부와 균형발전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이 강북지역의 상업지역을 2~3배 확대하겠다고 한 것은 강북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지난 3월 26일 ‘강북권 대개조 – 다시 강북 전성시대’ 기자설명회를 통해 강북지역에서 ‘상업지역 총량제’를 폐지, 상업지역을 2~3배까지 확대해 강남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강북권은 동북권(343.1만㎡)과 서북권(176.2만㎡)을 합쳐도 도심권(814.8만㎡), 동남권(627.1만㎡), 서남권(615.8만㎡)보다 상업지역이 미약하다고 분석하며, 강북권 내 대규모 공공·민간개발 부지에 종상향과 용적률 1.2배, 허용 용도 자율 제안, 공공기여 완화 등이 적용되는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수단으로 상업지역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비강남권 상업지역을 확대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역별 직주균형지수, 상업지역 지정현황, 인구수를 고려해 비강남권을 위주로 상업지역 지정 가능물량을 배분하고, 배분물량을 소진한 이후에도 필요하다면 상업지역을 추가로 지정하겠다는 공약 추진계획도 밝혔지만, 도시공간본부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있었던 2021년 이후 4년간 강북권 상업지역은 동북권이 329.1만㎡에서 332.1만㎡로 3.0만㎡, 서북권이 175.6만㎡에서 176.1만㎡로 0.5만㎡ 늘어났을 뿐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비강남권 상업지역을 확대하겠다고 했지만, 같은 기간 동남권 상업지역이 624.8만㎡에서 628.0만㎡로 3.2만㎡ 확대된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지역간 격차가 오히려 더 커졌다. 도시공간본부는 비강남권 상업지역 확대가 부진한 이유에 대해서도 “2024년 3월, 자족 기반이 취약한 지역의 개발 견인을 위해 기존의 권역별, 자치구별 상업지역 물량 배분을 폐지하고 정량적 관리에서 정성적 관리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별 배분에 따른 물량을 관리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을 제출했다. ‘상업지역 총량제’ 폐지에 대해 오 시장은 상업지역을 2~3배 대폭 확대하기 위해 상한규제를 풀었다고 발표한 데 반해 서울시의 도시공간 혁신과 용도지역 지정을 담당하는 조직인 도시공간본부는 강북권의 상업지역을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균형발전을 넘어 강북권 대개조로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오 시장의 발표와 다르게 도시계획을 설계하고 용도지역을 조정하는 실무 부서의 정책기조는 딴 걸음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 의원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오 시장뿐 아니라 역대 모든 시장이 강남·북 균형발전을 주장했지만, 포장만 화려할 뿐 결과적으로 크게 바뀐 게 없다”며 “과거 강북 규제를 통해 허허벌판이던 강남을 개발할 때와 같은 과감한 투자가 아니면 균형발전은 공염불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 ‘계약부터 안전 점검까지’…경기도, ‘1인 가구 주거 안전 체크리스트’ 공개

    ‘계약부터 안전 점검까지’…경기도, ‘1인 가구 주거 안전 체크리스트’ 공개

    경기도 1인 가구 포털에 공개, 주거 안전에 필요 내용 점검 가능 전월세 계약부터 이사 후 집 주변 안전 점검까지 1인 가구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나왔다. 경기도는 1인 가구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해 개발한 ‘1인 가구 주거 안전 체크리스트’를 경기도 1인 가구 포털(www.gg.go.kr/1ingg)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된 체크리스트에는 전월세 계약 전, 계약 당일, 잔금 지급일 등 단계별 필수 확인 사항과 계약 기간 중 주의사항 등 필수 점검 사항이 담겨있다. 계약 전 점검 항목으로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계약할 집의 교통 편리성과 주변 환경, 적정 시세와 앞순위 권리관계, 건축물대장이 있다.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 확인과 함께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관계,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와 계약서 내용, 그리고 계약 체결 후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이사 후 주거지 안전 점검, 창문·현관 보안, 쓰레기 배출 시 개인정보 제거와 같은 생활 습관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침 등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이 밖에도 체크리스트에는 경기도 안전 전세 프로젝트 등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거 안전 지원사업과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1인 가구 금융 안전 교육 등 1인 가구 지원사업 정보가 수록돼 있다. 경기부동산포털,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 인터넷등기소, 성범죄자 알림e 등 주거 안전에 유용한 사이트는 큐알(QR)코드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체크리스트가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1인 가구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尹퇴진 집회’ 연결된 수능지문 링크…경찰 “누군가 도메인 구입해 운영”

    ‘尹퇴진 집회’ 연결된 수능지문 링크…경찰 “누군가 도메인 구입해 운영”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의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이 인 가운데 이 사이트는 수능 시험지가 공개된 뒤 누군가 해당 도메인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 적힌 사이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문제지에 적힌 취지와는 다른 집회를 안내하는 문구가 보이는 창이 열린다. 이 지문은 인터넷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푸근’이 공학 박사 ‘전선’을 초대해 플러그와 콘센트의 국가별 규격이 왜 다른지 설명을 듣는 내용을 대화 형식의 글로 담고 있다. 대화 글에서 푸근은 마지막에 ‘플러그와 콘센트’의 발명과 변화 과정이라는 자료를 올리면서 ‘https://’로 시작되는 짧은 링크 주소도 함께 올린다. 그런데 이 링크 주소를 직접 입력해 들어가면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이라고 적혀있다. 그 밑에는 ‘2024.11.16(토) 16시30분 광화문앞 대로’라며 시간과 장소도 안내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이날 경찰청은 “해킹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불상인이 (수능 문제 공개 후) 해당 도메인을 구입한 뒤 홈페이지를 운영했고, 이 홈페이지에는 현 정부 규탄 집회 참여를 촉구하는 문구가 포함돼있었다”고 밝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어 지문에 해당 도메인 주소를 쓰면서도 선점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 추정된다. 논란이 일자 해당 사이트는 폐쇄됐다. 교육부는 문제의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0시 56분 국어 영역 시험 문제지가 공개된 시점 이후 만들어졌다고 밝히면서 “교육부와 평가원은 문제지 정보를 임의로 활용한 사항에 대해 즉각 수사 의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추후 충북경찰청 수사과가 자세한 진상을 확인해 경위를 규명할 예정이다.
  • “초등생들 모여라” 원어민 강사와 신나는 영어체험교실

    “초등생들 모여라” 원어민 강사와 신나는 영어체험교실

    서울 동대문구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원어민과 소통할 수 있는 ‘2024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영어 교육에 특화된 원어민 강사진과 한국외대 학생들로 구성된 보조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대문구는 2006년부터 한국외대와 협력해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3~25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배정받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대화와 놀이 활동 등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참가비는 1인당 80만원이다. 이 중 일반 학생은 동대문구의 50% 지원을 받아 4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동주민센터 및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전액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외국어대 TESOL전문교육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접수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최종 선발은 추첨을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교육지원과(02-2127-4521) 또는 한국외국어대(02-2173-3529)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초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대문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노이즈’ 40번 넘게 반복된 국어 지문… 당황한 수험생들 “로제 ‘아파트’인 줄”

    ‘노이즈’ 40번 넘게 반복된 국어 지문… 당황한 수험생들 “로제 ‘아파트’인 줄”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수험생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색 문제가 어김없이 등장했다. ‘노이즈’라는 단어가 한 지문에서만 40차례 이상 반복돼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국어 영역 공통과목인 독서에서는 10~13번 문항의 지문으로 ‘영상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 확산 모델’이 제시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중 노이즈 확산 모델을 활용해 이미지를 복원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그런데 이 지문에서는 ‘노이즈’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된다. 일례로 “노이즈 예측기를 학습시킬 때는 노이즈 생성기에서 만들어 넣어 준 노이즈가 정답에 해당하며 이 노이즈와 예측된 노이즈 사이의 차이가 작아지도록 학습시킨다”는 문장도 있었다. 한 문장에만 ‘노이즈’가 다섯 번 등장한 것이다. 이를 두고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아파트’를 반복해 부르는 “가수 로제의 노래 ‘아파트’가 생각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형식이 독특한 문항도 눈길을 끌었다. 국어 영역 선택과목 45번은 온라인 대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홈페이지 게시판 화면이 문제로 출제됐다. 또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엉뚱하게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 적힌 사이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이라고 적혀 있고 집회 시간과 장소가 안내된다. 문제지가 공개된 이후 누군가가 해당 인터넷 주소의 도메인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지 정보를 임의로 활용했다’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링크’ 들어갔더니…尹 퇴진 집회 사이트였다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링크’ 들어갔더니…尹 퇴진 집회 사이트였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 적힌 사이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문제지에 적힌 취지와는 다른 집회를 안내하는 문구가 보이는 창이 열린다. 이 지문은 인터넷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푸근’이 공학 박사 ‘전선’을 초대해 플러그와 콘센트의 국가별 규격이 왜 다른지 설명을 듣는 내용을 대화 형식의 글로 담고 있다. 대화 글에서 푸근은 마지막에 ‘플러그와 콘센트’의 발명과 변화 과정이라는 자료를 올리면서 링크 주소도 함께 올린다. 이 링크는 ‘https://’로 시작되는 짧은 주소다. 이 링크 주소를 직접 입력해 들어가 보면 페이지에 큰 글자로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이라고 적혀있다. 그 밑에는 ‘2024.11.16(토) 16시 30분 광화문앞 대로’라며 시간과 장소도 안내하고 있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확인하고 있다. 출제 당시 확인할 때는 그게 없었다. 문제가 공개된 후 누군가 악의적으로 한 것 같다”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평가원에서 링크가 연결되지 않게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 ‘노이즈’만 40번 이상 반복 국어 지문…‘윤 퇴진 집회’ 안내한 지문 속 주소

    ‘노이즈’만 40번 이상 반복 국어 지문…‘윤 퇴진 집회’ 안내한 지문 속 주소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수험생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색 문제가 어김없이 등장했다. ‘노이즈’라는 단어가 한 지문에서만 40차례 이상 반복돼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국어 영역 공통과목인 독서에서는 10~13번 문항의 지문으로 ‘영상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 확산 모델’이 제시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중 노이즈 확산 모델을 활용해 이미지를 복원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그런데 이 지문에서 ‘노이즈’ 단어가 계속 반복된다. 일례로 “노이즈 예측기를 학습시킬 때는 노이즈 생성기에서 만들어 넣어 준 노이즈가 정답에 해당하며 이 노이즈와 예측된 노이즈 사이의 차이가 작아지도록 학습시킨다”는 문장도 있었다. 한 문장에만 ‘노이즈’가 다섯 번 등장한 것이다. 이를 두고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아파트’를 반복해 부르는 “가수 로제의 노래 ‘아파트’가 생각난다”거나 “‘노이즈’가 반복돼 읽다가 독해가 밀릴 수 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형식이 독특한 문항도 눈길을 끌었다. 국어 영역 선택과목 45번은 온라인 대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홈페이지 게시판 화면이 문제로 출제됐다. 또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엉뚱하게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 적힌 사이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이라고 적혀 있고 집회 시간과 장소가 안내된다. 문제지가 공개된 이후 누군가가 해당 인터넷 주소 도메인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 자체 앱으로 자금 세탁… 4조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50명 검거

    자체 앱으로 자금 세탁… 4조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50명 검거

    불법 도박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정보기술(IT)업체까지 만들어 4조원대의 기업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5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도박 공간 개설 혐의 등으로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40대 A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7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4년여 동안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와 경기 부천, 인천 등에 도박사이트 운영사무실을 설치한 뒤 13만명의 회원을 상대로 바카라, 스포츠 토토 등의 도박게임을 제공하는 등 4조원대 규모의 판돈이 걸린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외에 있는 건물을 사들이거나 빌려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딥페이크로 유명인 얼굴을 제작해 유튜브로 도박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했다. 이들은 또 주변 지인을 영입해 실장, 부실장, 직원 등 역할을 분담시키는 등 조직적인 범행을 이어왔다. 이들은 조직원끼리 가명과 텔레그램을 사용하고, 사무실 건물에서 합숙생활을 하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자금 흐름을 감추기 위해 대포통장을 이용하던 기존 도박사이트와 달리 앱 개발사와 결제대행사(PG사), 운영사 등 IT사 3개를 설립한 뒤 자체 개발한 도박 자금 충전용 앱과 PG사와 연계된 수만 개의 가상계좌를 통해 도박 자금을 입금받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이들이 설립한 운영사는 정관을 두고 주식까지 발행하는 정상적인 기업인 것처럼 운영돼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확인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이런 방법으로 최소 수천억 원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발생한 범죄수익금은 상품권 매매업체 등을 통해 현금화하는 방법으로 자금을 세탁했다. 이들은 범죄수익금으로 아파트와 스포츠카, 명품 시계 등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계좌 분석을 통해 부동산과 명품, 예금 등 총 100억원 상당을 기소 전에 추징 보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사이트 이용은 명확한 범죄행위”이라며 “추가 수사를 통해 미검거 상태인 해외 운영진도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 불법 도박사이트 총책 덜미…관리책 적색수배

    불법 도박사이트 총책 덜미…관리책 적색수배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과 도박 참여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30대 총책 A씨, 대포통장 관리책, 지역 총판 2명 등 총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머지 조직원 88명과 도박 참여자 191명 등 279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위탁 관리업체를 설치한 뒤 국내 하부 조직망을 통해 1700억원대 도박 공간을 운영하며 37억원에 이르는 범죄이익을 거둔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0월쯤 베트남 호치민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뒤 범죄수익금 관리를 맡을 업체를 설치하고, 총괄관리책과 연락책을 둔 범죄조직을 꾸렸다. 이어 부본사, 총판, 가맹점 등으로 연결되는 국내 조직망을 통해 도박 참여자들을 모집한 뒤 바카라, 스포츠토토, 슬롯 등 1700억원 규모 도박장을 운영하며 지난 6월까지 약 37억원의 범죄수익금을 거둬들였다. 이 중 9억7600만원은 경찰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하는 등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도박사이트 관리책을 추적 중이다.
  • “추가금 있으세요”… 웨딩플래너 갑질 막을 ‘결혼서비스법’ 생긴다

    “추가금 있으세요”… 웨딩플래너 갑질 막을 ‘결혼서비스법’ 생긴다

    결혼식장과 결혼준비대행업체(웨딩플래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결혼서비스법’이 제정된다. 웨딩플래너가 서비스 세부 가격을 자율적으로 공개하도록 업무협약(MOU) 체결도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결혼서비스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비싼 결혼서비스 가격에 청년층 부담이 가중되고 소비자 불만과 피해가 늘어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한 ‘결혼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서비스 평균 지불액은 2468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식장 평균 기본금은 1644만원에 추가금 146만원,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가격은 평균 346만원에 추가금 174만원으로 조사됐다.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결혼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은 2021년 1038건에서 2022년 1332건, 지난해 150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서비스 불만은 스튜디오(12.8%)가 가장 높았고, 예식장(8.0%), 드레스(7.8%), 메이크업(7.3%)이 뒤를 이었다. 불만 사항으로는 과도한 추가 금액 발생(21.4%), 비싼 비용(20.5%), 서비스 가격 미공개(10.1%), 사전 고지 부족(5.3%) 등이 꼽혔다. 정부는 “결혼 서비스 시장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결혼서비스업에 관한 법률(결혼서비스법) 제정을 연내 추진해 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법안에는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 사업자에 사업 신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주소·연락처 대표자 정보 등 기본적인 사업자 정보를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을 공공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도록 하는 의무를 신설하고, 사용료 감면이 가능한 근거 규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혼서비스 가격 투명화’도 시행한다. 먼저, 주요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업체와 MOU를 맺고 내년 상반기 내로 서비스 세부 가격의 자율 공개를 추진한다.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사이트(참가격)에 결혼 관련 품목·서비스의 가격 현황도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별 가격 분포를 공개하고, 관련 제도 정비가 마무리되면 업체별 가격 정보도 제공한다.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계약의 표준 약관도 제정한다. 사업자가 ‘스드메 패키지’ 등 묶음 상품에 포함된 서비스의 세부 가격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규정하고, 계약서에 없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을 막는 내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서비스 품목별로 환불·위약금 부과 실태 조사도 진행한다. 결혼 서비스 이용 경험자의 선택 품목별 이용 비율 및 소비자 만족도 등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자가 폐업했을 때 계약금 등 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증보험 가입을 제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가을 단풍철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해제… 수험생 가족 30% 할인쿠폰도

    가을 단풍철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해제… 수험생 가족 30% 할인쿠폰도

    가을 단풍철 및 연말 겨울 산행 시기 한라산의 탐방 인원 제한이 일시 풀린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도민·관광객의 탐방 기회 확대를 위해 11월 2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9.6㎞), 관음사 탐방로(8.7㎞)의 탐방 예약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한라산 탐방 예약제 일시 해제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판악·관음사 탐방로는 등산객 안전과 한라산 보호를 위해 2020년부터 예약제가 적용됐다. 탐방 인원은 성판악은 하루 1000명, 관음사는 500명으로 제한됐다. 또한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에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을 1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40%, 수험생 가족 30%, 설날 연휴 관광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험생 가족을 대상으로 관광지, 맛집, 여행사 상품의 할인쿠폰(최대 30%)을 지급한다. ‘함께 ON’은 항공사와 협력해 수능생·청년·가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한라산 등반 인증시 관광객 할인(제주항공 등), 자녀동반 가족 항공권 제공(동반 1인), 대형 포털사이트 연계 항공권 구매 포인트(5000명) 등 혜택이 제공된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연말까지 서울·부산·광주 등 국내 주요도시에서 현장홍보(제주감귤 팝업스토어, 호남권 KTX역 연계 등)와 수도권 관광기자단 대상 설명회 추진 등을 통해 권역별 잠재관광객 대상 제주여행 할인 프로모션 등 가을·겨울철 제주여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공공예약관리시스템 불법 매크로 막기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이민석 서울시의원, 공공예약관리시스템 불법 매크로 막기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12일 2024년 디지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불법 매크로 사용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 연초 「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매크로를 이용한 체육시설 예약을 방지․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나, 불법 매크로 관련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 디지털도시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78건이었던 체육시설 비정상 예약 건수는 올해 261건으로 늘었다. 이 의원은 “매크로 제작·판매·유포 및 사용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해당하여 업무방해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법률자문에도 서울시는 여전히 직권취소 및 접속 제한 등의 1차적인 조치만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을 요구하고 관련 조례까지 개정했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민석 의원은 서울시가 테스트 중인 매크로 차단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환영하며, 서울시 공공예약관리사이트에서 불법 매크로로 인한 피해가 근절되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조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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