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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가방]

    ‘오픈케어 투어’ 스포츠 여행업 진출 러닝 스포츠 매니지먼트 업체인 오픈케어(대표 문소연)가 우리나라 제1호 마라톤 전문여행사 ‘에코원 디스커버리’(구 여행춘추)를 인수하고 스포츠 투어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마라톤 등 각종 러닝 스포츠의 참가 신청부터 현지 여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케어 스포츠투어’는 스포츠 여행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전 세계 여행사들의 협의체인 ‘T·O·U·R·S’(Tour Operators United for Runners)의 한국 유일 회원사이기도 하다. 새로 스포츠투어 상품도 선보였다. 119회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해 경기만 참가하고 돌아오는 6일 일정과 미국 동부관광의 핵심 뉴욕, 미국의 수도 워싱턴, 나이아가라 폭포 등에서 2박을 하고 돌아오는 10일 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조기예약 할인이벤트도 벌인다.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역 마라톤 선수들이 진행하는 ‘원포인트 러닝 클래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경기 도중 부상을 입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오래 달릴 수 있도록 돕는 ‘미드풋 러닝 트레이닝’ 강습회 등 기존의 마라톤 여행과 차별화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픈 케어는 추후 철인 3종, 사이클 투어 등 이색 스포츠 투어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02)508-3933. 초여름에 스키 시즌권 사볼까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오는 6월 3일까지 2014/2015 스노 패스(스키시즌권)를 판매한다. 인터파크, 11번가 등을 통해 정상가에서 53~82%나 할인된 가격으로 어른 23만원, 어린이 16만원에 살 수 있다. 어린이 및 유아 스노 패스 구매자는 스키시즌 내내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렌털, 강습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033)260-2547~8. 원마운트, 클라라·줄리엔 강 커플 모델 경기 고양의 원마운트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함께할 새 CF 모델로 클라라와 줄리엔강을 발탁했다. 아울러 고객편의를 위해 대형 파라솔을 추가 설치하는 등 휴식공간을 대폭 넓혔고, 실내 워터파크 유수풀 벽면에 트릭아트를 추가하며 볼거리도 확대했다.
  • [전 세계 원자재 가격 변화 바람] 휘발유값 떨어지나

    [전 세계 원자재 가격 변화 바람] 휘발유값 떨어지나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슈퍼 사이클이 끝났다는 의견이 늘고 있다. 2012년 이후 원유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반면 중동·북아프리카(MENA)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신흥국의 빠른 도시화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은 변수로 꼽힌다. 26일 산업은행의 ‘주요 원자재 가격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배럴당 24.4달러)부터 2012년(111.7달러)까지 유가 상승률은 357%에 이른다. 이번까지 합해 총 네 번의 슈퍼 사이클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오일쇼크로 촉발된 3차(1972~1980년)의 원유 가격은 1385%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은 선진국의 경기침체, 중국의 성장률 둔화, 타이트오일(셰일가스가 매장된 퇴적암층에서 시추하는 원유) 등 비전통원유 생산의 증가 등을 이유로 4차 슈퍼 사이클이 끝났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실제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경제 평균 성장률을 3.9%로 예상했다. 금융위기 이전인 2000~2007년 세계경제 평균 성장률인 4.2%에 못 미친다. IMF, 세계은행(WB) 등은 국제원유 가격에 대해 2000년 이후 최고가였던 2012년(배럴당 105달러) 이후 완만하게 하락해 2018년에는 배럴당 88.4달러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가격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2년 4월(ℓ당 2058.68원)에서 지난달 1875.88원으로 8.9% 내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당분간 원유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숨어 있는 변수는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프로야구] 오, 사이클링 히트!

    [프로야구] 오, 사이클링 히트!

    33년 프로야구 사상 16번째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은 오재원(두산)이었다. 오재원이 불방망이를 휘두른 두산이 23일 잠실에서 한화에 11-5로 역전승했다. 오재원은 1회 단타, 3회 솔로 홈런, 5회와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때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5타수 5안타. 선발 유희관이 흔들린 두산은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유희관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두들겨 맞고 5실점(5자책)했다. 두산은 마운드의 부진을 타선에서 만회했다. 승부처는 6회였다. 한화에 3-5로 뒤진 두산은 6회 김재호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1점차로 줄였다. 그리고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섰다. 오재원은 상대 투수 윤근영의 5구를 힘차게 때렸다. 공은 1루수 김태균의 글러브를 스치고 오른쪽으로 빠르게 뻗어 나갔다. 우익수 고동진의 공을 받은 2루수 정근우의 홈 송구가 나빴다. 공은 한화 포수 정범모의 키를 훌쩍 넘어갔다. 한화의 수비 실책을 틈타 3명의 주자와 오재원까지 모두 홈을 밟았다. 오재원의 싹쓸이 적시타로 두산이 단숨에 8-5로 앞섰다. 오재원은 8회 상대 투수 황재규에게 3루타를 뺏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두산은 8회까지 3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NC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은 대구에서 넥센을 6-3으로 꺾고 9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6회에만 최형우와 박석민의 연속 솔로 홈런을 포함, 6점을 올렸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2자책) 호투했다. 롯데는 울산에서 KIA에 3-2 진땀승을 거뒀다. 롯데는 선발 유먼의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1자책) 활약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 탓에 고전했다. 이날 롯데 타선은 고작 3개의 안타를 때렸다. 문학에서는 LG가 SK에 10-6으로 이겼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1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한 김응용 한화 감독에게 엄중 경고와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스톰체이서가 촬영한 ‘슈퍼셀’ 형성과정 화제

    스톰체이서가 촬영한 ‘슈퍼셀’ 형성과정 화제

    “최악의 자연현상도 여전히 아름다울 수 있다” 최근 폭풍을 쫓아다니는 추적자 스톰체이서(Storm chaser)에 의해 촬영된 ‘슈퍼셀’(supercells) 영상이 화제다.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로, 메조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는 자연현상이다. 지난 18일 미국 와이오밍주(州) 동부에 발생한 ‘슈퍼셀’을 오클라호마의 스톰체이서 ‘베이스헌터스’가 촬영해 유튜브에 게재했다. 영상에는 수 km에 달하는 회전 상승 기류인 메조사이클론(Mesocyclones)이 형성되는 생생한 과정을 담고 있다. 시커먼 구름이 원을 그리며 천천히 모이면서 거대한 메조사이클론이 만들어진다. 이어 메조사이클론 밑으로 커다란 기둥 형태의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폭풍우가 시작된다. 도로에 내려 사진을 촬영 중인 스톰체이서들에게 거대한 ‘슈퍼셀’이 점점 다가오자 스톰체이서들은 촬영을 중단하고 차에 탑승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시작한다. 한편 2013년에도 미국 텍사스주 부커에서 발생한 ‘슈퍼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영상=basehunters facebook/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한 바퀴 남은 것 착각, 세리머니 하다 우승 놓친 사이클선수

    한 바퀴 남은 것 착각, 세리머니 하다 우승 놓친 사이클선수

    미국에서 열린 사이클 대회에서 바퀴 수를 오인해 승리를 놓친 선수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스페인 출신의 일로이 테루엘.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클 대회 ‘암젠 투어 2014’(Amgen Tour of California)의 스테이지7 경기에 출전한 일로이 테루엘(33)가 결승점을 한 바퀴 남긴 시점에 서 바퀴 수를 오인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다 승리를 놓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스테이지7 경기는 산타 클라리타를 출발해 패서디나까지의 142.8km에 달하는 사막이 포함된 산악지역 코스로 패서디나 시청에 도착한 선수들이 시청 주위를 3바퀴 돌아 결승점에 이르는 코스. 중계된 스테이지7 경기 영상엔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테루엘의 모습이 보인다. 뒤이어 들어오는 선수들을 확연히 앞선 테루엘이 양손을 치켜들고 승리의 세리모니를 선보인다. 결승점을 통과하자 우승을 확신한 테루엘이 뒤를 돌아보며 기뻐한다. 연신 환호를 터트리는 자축하는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클로즈업된다. 하지만 뒤를 이은 선수들은 더욱 속도를 내며 그를 추월해 지나가기 시작한다. 결승점까지는 한 바퀴가 더 남아있었던 것. 이날 테루엘은 바퀴 수를 오인해 승리를 놓쳤으며 스테이지7의 승리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피터 세이건이 차지했다. 한편 17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조회수 12만 80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CyclingHubHD,Eloy Teruel facebook/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살 안찌려면 7시간은 자야… 숙면 돕는 ‘3가지’

    살 안찌려면 7시간은 자야… 숙면 돕는 ‘3가지’

    푹 잠을 자야할 한밤중에도 다이어트 걱정 때문에 쉽게 수면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 깨어있어야 칼로리 소모가 조금이라도 더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고 정말 배고픔을 참지 못해 잠이 오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됐던 모자란 잠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올 1월 국제학술지 ‘비만 저널(Journal Obesity)’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하루에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한 여성이 6시간미만으로 잠을 잔 여성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았다. 이는 밤중에 깨어있는 동안 군것질을 하거나 잠이 모자라 피곤해진 정신으로 다음 날 식단구성이 엉망이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렇다고 저지방 혹은 저 콜레스테롤 다이어트 식단만을 고집하거나 무조건 음식을 적게 먹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경우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낮에 졸음을 유발하기 쉬운데 심신을 지치게 만들고 운동의지를 저하시켜 궁극적으로 칼로리가 제대로 소모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수면전문가의 조언이 첨부된 ‘7시간 이상 숙면을 도와주는 3가지 방법’을 1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다이어트와 수면의 상관관계가 밀접하다는 것이 여러 연구로 증명된 만큼 해당방법을 통해 숙면을 취하면 체중조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수면 시간’을 미리 설정하라. 어린 시절, 밤늦게까지 놀 때 부모님은 우리에게 “이제는 잘 시간이야”라며 침실로 가기를 재촉한 적이 많다. 당시에는 귀찮게 생각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건강을 위한 부모님의 진심어린 조언이 확실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웬만하면 눈을 감고 잠을 청할 저녁 시간과 정확히 7~8시간 후 깨어날 아침시간을 미리 설정해 알람시계나 스마트폰에 입력해 놓으면 큰 도움이 된다. 굉장히 당연하고 큰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머릿속에 수면 사이클을 미리 설정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상당하다. 2. 적어도 취침 1시간 전에는 ‘금식’ 하라 몸은 대단히 과학적이고 격렬한 운동을 하며 이는 특히 음식 소화시간에 극대화된다. 위와 장이 한창 운동중이면 당연히 신경이 곤두서게 되고 이는 잠자리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능하면 물도 마시지 않는 게 좋은데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깰 경우 이미 그 자체로 숙면과는 멀어지게 된다. 3. 저녁 때 ‘명상 시간’을 가져라 잠을 자기 전 굉장한 액션무비를 감상했다거나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 소설을 읽었다면 또는 재밌는 TV쇼나 컴퓨터 활동을 했다면 숙면은 어렵다. 이미 뇌신경에 가해진 자극이 상당하기에 오랫동안 흥분상태가 지속돼 편안한 잠으로 이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적어도 저녁 9시부터는 컴퓨터, TV의 전원 플러그를 뽑고 스마트폰도 중요한 일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면 꺼놓자. 그리고 약 1시간가량 조용히 목욕을 하거나 눈을 감고 명상을 하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주면 숙면은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삼성그룹 건설사업 합병보다 수직계열화”

    “삼성그룹 건설사업 합병보다 수직계열화”

    삼성그룹 사업 재편의 마지막 단계로 꼽히는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건설 부문에 대해 합병보다는 수직계열화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건설 부문 사업조정의 우선적인 방향은 사업 시너지와 효율화 측면이 고려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시나리오로 삼성물산이 삼성SDI로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13.1%를 매입하면 최종적으로 20% 이상 보유해 지분법 자회사로 지배할 수 있다. 이렇게 할 경우 별도 법인으로써 개발 사업의 내부 충돌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공에 특화된 삼성물산과 설계에 특화된 삼성엔지니어링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708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면서 어닝쇼크를 일으킨 상황으로 자회사로서 삼성물산 등 큰 계열사로부터 지원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재무 신용도가 강화될 수 있다. 다만 수직계열화 시 단점은 지배력이 인정되는 연결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삼성물산의 매출 증대 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또 양사 합병이 아니기 때문에 발전과 LNG 터미널 등 일부 사업에서 영역 충돌이 있을 수 있다. 두 번째 시나리오로 양사가 합병되면 초대형 건설사가 탄생하게 된다. 양사 합병법인의 지난해 기준 건설분야 총 매출은 23조 2000억원에 달해 업계 1위 현대건설 연결 매출 16조 5000억원을 앞선다. 또 세계적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가 정한 건설사 순위도 삼성물산이 30위권 밖이고 삼성엔지니어링이 15위였으나 합병법인은 9위로 부상한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과거 현대건설의 연결법인인 현대엔지니어링조차 현대엠코와 합병 시 주주매수 청구권 행사로 약 1000억원의 비용을 부담했을 정도다. 지난해부터 삼성물산이 매입한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8%가 합병 시 의결권 없는 자사주로 전환된다는 문제도 있다. 이 연구원은 “현격한 변화 필요성이 낮고 업황이 뚜렷한 상승 사이클이 아니라면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의 구조 변화는 수직계열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현재 그룹 차원의 경영진단(감사)을 받고 있는 삼성중공업의 건설 부문을 삼성물산이나 삼성에버랜드로 양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또 삼성물산이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정밀화학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보유하면 화공플랜트 수주 시 대림산업처럼 중화학 계열사를 가진 강점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7시간 숙면 도와주는 ‘3가지 방법’…다이어트 효과도↑

    7시간 숙면 도와주는 ‘3가지 방법’…다이어트 효과도↑

    푹 잠을 자야할 한밤중에도 다이어트 걱정 때문에 쉽게 수면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 깨어있어야 칼로리 소모가 조금이라도 더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고 정말 배고픔을 참지 못해 잠이 오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됐던 모자란 잠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올 1월 국제학술지 ‘비만 저널(Journal Obesity)’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하루에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한 여성이 6시간미만으로 잠을 잔 여성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았다. 이는 밤중에 깨어있는 동안 군것질을 하거나 잠이 모자라 피곤해진 정신으로 다음 날 식단구성이 엉망이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렇다고 저지방 혹은 저 콜레스테롤 다이어트 식단만을 고집하거나 무조건 음식을 적게 먹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경우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낮에 졸음을 유발하기 쉬운데 심신을 지치게 만들고 운동의지를 저하시켜 궁극적으로 칼로리가 제대로 소모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수면전문가의 조언이 첨부된 ‘7시간 이상 숙면을 도와주는 3가지 방법’을 1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다이어트와 수면의 상관관계가 밀접하다는 것이 여러 연구로 증명된 만큼 해당방법을 통해 숙면을 취하면 체중조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수면 시간’을 미리 설정하라. 어린 시절, 밤늦게까지 놀 때 부모님은 우리에게 “이제는 잘 시간이야”라며 침실로 가기를 재촉한 적이 많다. 당시에는 귀찮게 생각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건강을 위한 부모님의 진심어린 조언이 확실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웬만하면 눈을 감고 잠을 청할 저녁 시간과 정확히 7~8시간 후 깨어날 아침시간을 미리 설정해 알람시계나 스마트폰에 입력해 놓으면 큰 도움이 된다. 굉장히 당연하고 큰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머릿속에 수면 사이클을 미리 설정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상당하다. 2. 적어도 취침 1시간 전에는 ‘금식’ 하라 몸은 대단히 과학적이고 격렬한 운동을 하며 이는 특히 음식 소화시간에 극대화된다. 위와 장이 한창 운동중이면 당연히 신경이 곤두서게 되고 이는 잠자리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능하면 물도 마시지 않는 게 좋은데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깰 경우 이미 그 자체로 숙면과는 멀어지게 된다. 3. 저녁 때 ‘명상 시간’을 가져라 잠을 자기 전 굉장한 액션무비를 감상했다거나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 소설을 읽었다면 또는 재밌는 TV쇼나 컴퓨터 활동을 했다면 숙면은 어렵다. 이미 뇌신경에 가해진 자극이 상당하기에 오랫동안 흥분상태가 지속돼 편안한 잠으로 이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적어도 저녁 9시부터는 컴퓨터, TV의 전원 플러그를 뽑고 스마트폰도 중요한 일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면 꺼놓자. 그리고 약 1시간가량 조용히 목욕을 하거나 눈을 감고 명상을 하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주면 숙면은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마곡지구 워터프론트 살릴 방안 모색할 것”

    [후보자 인터뷰] “마곡지구 워터프론트 살릴 방안 모색할 것”

    “시장과 구청장이 바뀌면서 강서 발전의 핵심인 마곡지구 개발이 후퇴했어요. 내 손으로 꼭 마곡 개발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김기철 새누리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12일 마곡지구 개발과 궤를 같이하는 일꾼을 자처한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스스로 8년 동안 서울시의회 마곡지원 특별위원장과 도시관리위원장을 맡아 이명박, 오세훈 전 시장과 함께 마곡지구와 워터프론트 개발이라는 밑그림을 그렸다는 이야기다. 소득이 높아지고 한강변을 끼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첨단산업과 관광 인프라를 접목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었다. 하지만 민선 5기 민주당 구청장과 시장 입성으로 마곡지구의 가장 큰 특징인 워터프론트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110만평에 이르는 마곡지구 개발은 ‘강서구의 미래’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새롭게 깎고 다듬어서 반듯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곡지구 10% 정도를 미개발지로 남겨놔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산업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다음 세대에 꼭 필요한 시설을 짓도록 배려하자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지금 100% 개발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일부분 남겨야 한다”면서 “바로 강서의 미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강서구의 행복지수와 청렴도는 서울 25개 구청 중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지역 주민의 삶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마곡 개발을 비롯해 각종 개발사업이 후퇴하면서 지역 주민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강서구의 행복지수와 청렴도는 서울 25개 구청 중 하위권으로 추락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그는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보육 천국의 실현과 국민 효(孝) 시대 실현, 아트뱅크, e-문화복덕방 운영, 창조예술지구 조성, 부족한 체육시설확충 등의 다양한 문화와 복지 정책으로 강서 지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김 후보는 집안 대대로 500여년 동안 강서지역에 살았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그만큼 지역의 아픈 곳을 잘 알고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고도제한과 층고 완화, 봉제산과 개화산·수명산·우장산 주변의 종 상향, 등촌동 중고자동차 매매센터 현대화 사업 및 이전, 역세권 및 중심거리 상업지역 확대 등을 통한 지역 균형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6·4지방선거로 야당에 빼앗긴 지방정권을 되찾아와야 한다”면서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오토바이 공중묘기 중 장내 아나운서 덮치는 인명사고 ‘아찔’

    오토바이 공중묘기 중 장내 아나운서 덮치는 인명사고 ‘아찔’

    영국 일간 메트로는 브라질에서 오토바이 묘기 중 발생한 끔찍한 충돌 사고에 대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3일 상파울루 인근 바레투스에서 열린 ‘2014 바레투스 모터사이클(2014 Barretos MotorCycles)’이 진행되던 경기장에서, 오토바이 공중 묘기가 펼쳐지던 점프대 위에서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이는 장내 아나운서 캐니아 실바(24)로, 그가 점프대로 올라가는 순간 한 대의 오토바이가 덮친 것이다. 사고 직후 캐니아 실바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캐니아 실바는 병원에 이송될 때만 해도 의식이 있는 상태였지만, 호흡곤란을 일으킨 후 현재는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위독한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다. 캐니아 실바를 덮친 오토바이 운전자 제프 캄파치는 이 상황에 대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몹시 괴로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사고 당시 캐니아 실바가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있었기에 이 같은 참사를 당한 것 같다고 전하며, 이번 사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Leonidas Jesus Junio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대구육상진흥센터

    [명인·명물을 찾아서] 대구육상진흥센터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대구스타디움 옆에 들어선 대구육상진흥센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실내육상경기장이다. 부지 2만 7040㎡에 들어선 육상센터는 연면적 2만 1577㎡에 지상 4층 규모다. 5000명이 한꺼번에 들어가 관람할 수 있다. 사업비는 모두 725억원(국비 579억원, 시비 146억원)이 들어갔다. 2010년 착공해 지난해 12월 3일 준공했다. 하지만 웜업장을 갖추지 않은 문제로 소송이 진행되면서 정식 오픈하지 않았다. 소송은 대구시와 시공사가 합의해 마무리됐고, 웜업장은 센터에서 200m 거리인 유니버시아드대회 스포츠센터 예정지에 건립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은 실내육상경기장이며 육상아카데미동이 있다. 실내육상경기장에는 200m 트랙 6레인, 60m 허들 트랙 등 전천후로 경기·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수평도약경기, 포환던지기 경기장 등 다양한 필드 종목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특히 200m 트랙은 사이클 벨로드롬처럼 안에서 바깥으로 갈수록 바닥 높이가 높아진다. 관람석은 트랙과 2m 정도 떨어져 있어 관중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기장 내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육상아카데미동은 선수·지도자 100여명이 동시에 묵을 수 있는 숙소, 웨이트트레이닝장, 시청각실, 강의실, 휴게시설, 당구장, 탁구장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국내 육상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육상진흥센터 건립은 시와 정부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할 때 육상 진흥 등을 위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한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이는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벌써 한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뒤 국가대표 육상선수단,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한국체대 선수 등이 전지훈련을 했다. 선수들은 “겨울철이면 운동장에 쌓인 눈을 치우고 운동해야 했는데 이곳에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계속 훈련하러 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실외에서 운동하면 땀이 금방 식어서 근육이 굳는 바람에 부상 위험이 큰데 실내인 만큼 부상 걱정을 하지 않아 좋다. 식당도 갖춰져 상당히 편리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 역시 “국제대회를 치러도 손색없는 우수한 시설”이라는 평가를 했다. 한만수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고교·대학 팀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같은 외국에서도 훈련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다녀간 선수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아직 미흡한 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육상캠프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캠프에서는 놀이와 육상기초기술을 접목시킨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르치고 유명 강사를 초빙해 직접 지도한다. 유소년(초등생)반, 청소년(중고생)반, 대학생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시는 또 국내외 육상대회를 잇달아 열 계획이다. 오는 9월 육상 꿈나무 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키로 한 데 이어 10월에는 전국 실내 마스터스 육상경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실내 마스터스 육상경기대회에는 생활체육인 1500여명이 참여하며 트랙, 필드경기 13개 종목이 진행된다. 11월에는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대구국제실내육상경기대회가 선수·임원 5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내년부터는 매년 9월 대구시장기 전국실내육상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국제대회로는 내년부터 국제실내육상경기대회가 매년 2월에 개최된다. 또 2017년 3월에는 세계마스터스 실내육상경기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세계 60개국 3000여명의 35세 이상 육상 동호인이 참여해 8일 동안 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와 별도로 국제육상경기연맹, 대한육상경기연맹 등과 협의를 통해 국제 및 국내 엘리트육상대회를 유치하기로 했다. 여기에 국제 및 국내 마스터스육상대회도 유치하기로 하고 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연맹(WMA), 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연합회(KAMA)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반인들에게 육상진흥센터를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트랙 위에 이동이 가능한 바닥 장치(포터블 플로링)를 깔았다. 이 시설을 갖추면서 경기나 훈련이 없는 평상시에는 배드민턴, 배구, 농구, 댄스스포츠 등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바뀜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획공연 이벤트 행사도 유치한다는 생각이다. 조만간 대관 수요 조사를 한 뒤 동호회별로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서상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에 성공하고 국내 첫 실내육상경기장인 육상센터까지 문을 연 것은 자랑할 만하다”며 “한국 육상 발전에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육상센터 운영에 정부가 계속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국장은 또 “육상진흥센터 건립을 계기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재고 활용 ‘업사이클링’ 의류 어때요

    재고 활용 ‘업사이클링’ 의류 어때요

    27일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블루핏 매장에서 모델들이 팔다 남은 재고 의류를 활용해 만든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신세계백화점이 협력해 제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블라우스는 27만~33만원, 스커트는 29만~39만원, 재킷과 조끼는 각 45만원, 원피스는 35만원, 액세서리는 9만 5000~27만원에 판매한다. 본점 외에 강남점·센텀시티점 블루핏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진중권 “애도 의무 아냐” 변희재 “뭐가 문제?”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진중권 “애도 의무 아냐” 변희재 “뭐가 문제?”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방송인 이경규가 골프 회동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YTN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이경규가 지인들과 골프 회동을 가진 사실을 보도해 논란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경규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에서 지인 3명과 골프 라운딩을 했다.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오래 전에 참여를 약속했던 행사였지만 시기적으로 오해와 논란의 소지가 있었다고 판단해 이경규가 곧장 돌아나왔다. 어찌됐든 심려를 끼쳐서 죄송스럽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네티즌들은 “자제했어야한다”는 의견과 “여가생활 끊어야 하나” “마녀사냥이다”라는 의견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평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대해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애도는 의무나 강요가 아니죠. 그저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좀 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섭섭하다’ 내 생각엔 이 정도가 적절할 듯”이라는 의견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보수 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경규 골프? 언론의 거짓선동이 문제지 연예인 골프가 뭐가 문젠가요”라며 “구조와 직접 관계없는 공인들 골프 갖고 시비 걸면 안 됩니다. 그럼 등산, 야구, 사이클 여가 생활 다 중단해야 하나요. 골프장과 인근 식당들 하나하나가 다 국민경제입니다”라며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힘 못 쓴 삭발 투혼… LG 3연패

    [프로야구] 힘 못 쓴 삭발 투혼… LG 3연패

    삭발 투혼도 소용없었다. LG는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1-8로 속절없는 3연패를 당했다. 경기 전까지 4승 11패 승률 .267로 최하위에 머문 LG는 선수단 전원이 삭발한 채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고참 이병규(9번)와 박용택이 먼저 머리를 밀자 후배들이 뒤따랐다. 시즌 초반이지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선수단에 퍼졌지만 짧은 머리가 경기력을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LG는 1회초 손주인과 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조쉬벨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1회말 채태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곧바로 동점. 4회 1사 만루 위기에서는 이흥련에게 싹쓸이 3루타를 얻어맞았고, 김상수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4점을 빼앗겼다. 6회에도 김상수와 나바로에게 각각 3루타와 적시타를 맞고 2점을 헌납했다. 선발 리오단은 6이닝 동안 9안타 7실점(7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무릎 부상으로 팀을 떠난 리즈의 대안으로 LG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날까지 네 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5.11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타선의 집중력도 문제였다. 5회 상대 3루수 실책과 박용택의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손주인의 병살타로 날렸다. 6회에는 벨과 정의윤의 안타로 2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윤요섭이 4구 만에 맥없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김상수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8회 마수걸이 솔로홈런을 터뜨린 김상수는 2루타가 없어 사이클링 히트에 실패했다. 선발 장원삼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나 1실점(1자책)으로 버텨 시즌 2승째를 챙겼다. SK는 문학구장에서 최정의 역전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NC를 6-5로 꺾었다. 4-5로 뒤진 채 9회 공격에 나선 SK는 선두 타자 조동화가 우전 안타로 나간 데 이어 최정이 김진성의 3구 134㎞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최정의 개인 통산 첫 끝내기 홈런이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롯데와 난타전 끝에 10-9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팀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인 8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대전에서 김현수의 투런포와 칸투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6-2로 제압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문화마당] 정보의 바닷속 어항에 갇힌 호모 피시/이애경 작가·작사가

    [문화마당] 정보의 바닷속 어항에 갇힌 호모 피시/이애경 작가·작사가

    어떤 면에서 우리들은 정보의 바닷속에 마련된 작은 어항 속에 갇힌 인류일지도 모른다. 어항에 갇혀 있는 데도 불구하고 바다에서 산다고 착각하고 사는 그런 물고기처럼 말이다. 온 세상의 정보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일 뿐이다. 우리들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고, 선택되고, 추려진 정보들만 접하게 된다. 그리고 낚이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현대 인류는 ‘호모 피시’(homo fish)로 정의될 수도 있겠다. 하이텔, 유니텔, 천리안, 나우누리가 지배했던 PC통신 시대. 전화선을 이용하는 인터넷 방식이라 식구들이 잠을 자는 밤에 주로 접속해 사이버 세상을 만들었다. ‘접속’이라는 영화까지 나왔으니 꽤나 이 시대에는 감상적이고 사람 냄새가 났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채팅하고 동호회를 만들어 교류하고 밖에서 만났다. 적당한 시간을 가상공간에 할애했고 상당히 아날로그적이었다. 진화를 거듭한 사이버 세상은 무선 환경까지 도달했다. 직장, 가정에 설치된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정보에 다가갈 도구를 얻게 된 것이다. 지하철에서는 물론 친구들을 만나서도 각자 자기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어항 속을 헤엄쳐 다닌다. 다른 사람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놓은 사진과 글들을 끊임없이 체크하고 자신도 무언가를 올려놓는다. 내가 놓치고 있는 세상 소식을 만들지 않으려고 실시간 검색어를 살피고 클릭해 뉴스를 읽는다. 덕분에 이슈팀이라는 디지털 미디어 집단도 생겼다. 어떤 것이 특별한 이슈가 되면 기사가 수천 개씩 쏟아져 나오기도 한다. 기존 인쇄매체인 신문보다 이쪽에서 나오는 광고수입이 월등히 높다. 대부분 사람들이 개인 블로그, SNS에 보여주고 싶고 말하고 싶은 선택된 단편만을 올려놓는다. 때문에 개인이 만들어냈든, 집단이 만들어냈든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은 어쩔 수 없이 제한적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겨났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 안에서 사람들은 더욱 고독해진다. 게다가 이미 블로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의 속내를 담은 정보들이 물밀 듯이 들어와 있다. 우리들은 이렇게 바다 속 어항 안에서 헤엄쳐 다니다가 누군가 던져놓은 떡밥을 물기도 하고 소위 ‘낚이기도’ 한다. 때문에 내 손안의 세상이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고 사는 것은 위험하다. 인터넷은 ‘세상을 보는 창’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수백 개의 창 중 하나’다. 가상의 공간에서 떠도는 것들에 묶인 채 혼자만의 세계에 빠진 고독한 호모 피시가 되지 않고 어항에서 나와 진짜 바다를 헤엄치기 위해서는 손에 든 스마트폰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만 좀 ‘들여다보고’ 밖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직장인들 세 명 중 한 명이, 청소년들의 대부분이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것은 인터넷 중독에 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작년 한 해 동안 우리가 인터넷을 이용해 듣고 본 많은 것들이 얼마 만큼 실재하는 우리의 삶에 남아 있는지를 돌아보면 좋겠다. 그때 관심 가졌던 수많은 정보, 인터넷에 쏟아놓은 말들이 부유물처럼 표류하다 사라져버렸다면 목적 없이 인터넷을 뒤지는 일을 멈추고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아야 한다. 반복되는 이 사이클 속에 갇힌 채 평생을 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 왼발 없이 달리기를…2살 아기의 ‘작은 기적’

    왼발 없이 달리기를…2살 아기의 ‘작은 기적’

    세상에 태어난 지 2년이 채 되지 않는 동안, 웬만한 어른들도 견디기 힘들 신체적 고통을 겪고 이를 극복해낸 한 아기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남 웨일스 베리에 거주 중인 2살 유아 ‘노아 스티븐슨’이다. 꾸밈없는 미소에 티 없이 맑은 눈동자를 가진 노아는 겉보기에 공놀이를 좋아하고 세상 모든 것에 마냥 긍정적인 또래 아이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노아가 얼마나 큰 고통을 겪어왔는지 그 흔적을 살필 수 있다. 노아의 왼 다리는 의족으로 오른 손가락 일부도 존재하지 않는다. 한창 뛰어놀 나이에 왜 이리 가혹한 시련이 어린 친구에게 찾아왔던 것일까? 노아의 몸에 처음 이상이 생긴 건 생후 8개월 무렵이었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 오한의 증세를 보였던 노아는 긴급히 병원에 후송됐고 ‘뇌수막염’ 진단을 받게 된다.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 밑공간에 세균이 침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 ‘뇌수막염’은 평균 치사율이 10~15% 정도며, 생존했을 경우에도 약 15% 정도의 환자가 신경학적 후유증을 앓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노아는 후유증을 피할 수 없었다. 혈액에서 증식한 세균이 노아의 왼발, 오른 손 혈관 일부에 악영향을 미쳤고 점점 해당부위는 검게 물들어갔다. 병원 의료진은 다른 부위로의 전이를 막기 위해 절단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고 노아의 부모는 찢어지는 마음으로 아들이 생후 1년이 채 되기도 전 신체 일부를 잃게 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결국 노아는 왼 무릎 아래 부분과 오른 손가락 일부를 절단해야했지만 그 대신 놀랄 만큼 빠른 회복력을 보였다. 노아는 의족에 빨리 적응했고 별다른 재활치료 없이 곧 걸을 수 있었다. 치료기간 동안 노아의 미소는 환자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밝았고 의족은 원래 노아의 왼다리였던 것처럼 잘 맞았다. 최근 노아는 그의 친형인 자크와 함께 달리기를 하며 건강한 남자아이로 자라나고 있었다. 노아의 부모인 가레스와 니키는 이런 아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 그들은 “처음 노아가 왼다리를 잃게 되었을 때, 너무 무섭고 울음이 멈추지 않았지만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한 병원 의료진들을 보며 믿음이 생겼다. 또한 아들이 이토록 회복된 모습을 보니 지금은 안심이 된다”며 “지금 노아를 보면 나중에 우사인볼트(자메이카 출신 세계적 육상선수)와 경쟁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노아의 부모는 현재 뇌수막염 치료 기금을 모으기 위한 사이클 여행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이 캠페인은 10일간 총 1,000마일(약 1,609㎞)을 이동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예정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끝까지 달려라”…2살 노아의 ‘작은 기적’

    “끝까지 달려라”…2살 노아의 ‘작은 기적’

    세상에 태어난 지 2년이 채 되지 않는 동안, 웬만한 어른들도 견디기 힘들 신체적 고통을 겪고 이를 극복해낸 한 아기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남 웨일스 베리에 거주 중인 2살 유아 ‘노아 스티븐슨’이다. 꾸밈없는 미소에 티 없이 맑은 눈동자를 가진 노아는 겉보기에 공놀이를 좋아하고 세상 모든 것에 마냥 긍정적인 또래 아이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노아가 얼마나 큰 고통을 겪어왔는지 그 흔적을 살필 수 있다. 노아의 왼 다리는 의족으로 오른 손가락 일부도 존재하지 않는다. 한창 뛰어놀 나이에 왜 이리 가혹한 시련이 어린 친구에게 찾아왔던 것일까? 노아의 몸에 처음 이상이 생긴 건 생후 8개월 무렵이었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 오한의 증세를 보였던 노아는 긴급히 병원에 후송됐고 ‘뇌수막염’ 진단을 받게 된다.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 밑공간에 세균이 침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 ‘뇌수막염’은 평균 치사율이 10~15% 정도며, 생존했을 경우에도 약 15% 정도의 환자가 신경학적 후유증을 앓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노아는 후유증을 피할 수 없었다. 혈액에서 증식한 세균이 노아의 왼발, 오른 손 혈관 일부에 악영향을 미쳤고 점점 해당부위는 검게 물들어갔다. 병원 의료진은 다른 부위로의 전이를 막기 위해 절단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고 노아의 부모는 찢어지는 마음으로 아들이 생후 1년이 채 되기도 전 신체 일부를 잃게 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결국 노아는 왼 무릎 아래 부분과 오른 손가락 일부를 절단해야했지만 그 대신 놀랄 만큼 빠른 회복력을 보였다. 노아는 의족에 빨리 적응했고 별다른 재활치료 없이 곧 걸을 수 있었다. 치료기간 동안 노아의 미소는 환자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밝았고 의족은 원래 노아의 왼다리였던 것처럼 잘 맞았다. 최근 노아는 그의 친형인 자크와 함께 달리기를 하며 건강한 남자아이로 자라나고 있었다. 노아의 부모인 가레스와 니키는 이런 아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 그들은 “처음 노아가 왼다리를 잃게 되었을 때, 너무 무섭고 울음이 멈추지 않았지만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한 병원 의료진들을 보며 믿음이 생겼다. 또한 아들이 이토록 회복된 모습을 보니 지금은 안심이 된다”며 “지금 노아를 보면 나중에 우사인볼트(자메이카 출신 세계적 육상선수)와 경쟁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노아의 부모는 현재 뇌수막염 치료 기금을 모으기 위한 사이클 여행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이 캠페인은 10일간 총 1,000마일(약 1,609㎞)을 이동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예정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머슬마니아 김소향 선수 “단백질 헬스보충제와 요일별 관리가 몸매 비결”

    머슬마니아 김소향 선수 “단백질 헬스보충제와 요일별 관리가 몸매 비결”

    매년 들리는 소식이지만 올 여름도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얘기가 들려온다. 올 여름 휴가철에는 뜨거운 태양아래 자신있는 비키니 라인을 뽐내며 모래해변을 거닐어 보고 싶은 것은 모든 여자의 로망이다. 이런 여성들을 위해 전문 피트니스인 김소향 선수가 바디라인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김소향 선수는 2013년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www.musclemania.kr) 피트니스 코리아 미스비키니 부분 2위에 오를 정도로 명품 바디라인을 자랑한다. 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몸매를 가꿀 수 있었던 비결로 ‘부위별 트레이닝 시리즈’를 제시한다. 김 선수가 제안하는 플랜은 오전운동과 오후운동으로 나뉘며,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에는 전신운동과 가슴근육 위주로 진행한다. 먼저 월요일 오전에는 탄력있는 가슴을 위한 웨이트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에 집중한다. 그녀는 “많은 여성들이 가슴의 크기에 집착하는데 사실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고 가슴의 탄력”이라며 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슴은 나이가 들면서 중력의 법칙에 따라 점점 아래로 쳐지면서 모양이 늘어지고 작아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가슴 근육을 키우는 것이 필수다. 가슴의 대부분은 지방이지만 이것을 받쳐주는 것은 근육으로, 가슴 근육이 발달하면 크기와 상관없이 탄력있는 가슴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쇄골부터 이어지는 탄력 있는 가슴라인을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는 니 푸쉬업과 인 클라인 벤치 프레스 및 펙 플라이가 있다. 첫 번째로 니 푸쉬업은 말 그대로 어깨를 무릎에 대고 푸쉬업을 하는 동작이다. 가슴에 전반적인 자극을 주는 니 푸쉬업은 대흉근 발달의 대표적인 운동으로 흉곽을 발달시켜 가슴라인을 더 넓고 크게 만든다. 대부분의 여성은 근력이 부족해 푸쉬업이 힘들지만, 무릎을 바닥에 대고 실시하면 한층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20회씩*5세트) 두 번째 웨이트는 인 클라인 벤치 프레스다. 이는 경사진 벤치 위에 반듯이 누워서 바벨 또는 덤벨을 가슴 위로부터 수직으로 밀어 올리는 운동을 의미한다. 인 클라인 벤치 프레스는 가슴위쪽과 어깨, 쇄골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회씩*5세트) 마지막 웨이트는 펙 플라이(일명 버터플라이)다. 펙 플라이는 양팔을 바깥 쪽에서 곰인형을 끌어안듯이안쪽으로 당기는 운동으로 가장 안쪽 가슴 근육과 바깥쪽 근육을 자극시켜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만들어준다. 특히 펙 플라이는 다른 근육의 개입없이 적절히 가슴만 발달시킬 수 있는 단순관절 운동 중 하나다. (25회씩*4세트) 위의 세 가지 웨이트를 마치고 오후에는 전신운동이 가능한 스피닝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피닝이란 자전거를 이용한 체력관리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사이클에서 페달을 밟아가며 하는 유/무산소 운동이다. 이어 김소향 선수는 “지속적으로 운동을 병행하면서 단백질헬스보충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도 단기간에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김 선수는 보충제 중에서 특히 WPH(가수분해유청단백), 웨이프로틴 및 단백질 쉐이크 섭취를 권장했다. WPH와 WPC(농축유청단백), WPI(분리유청단백) 등 다양한 유청단백질 보충제 중에는 WPH가 흡수도가 가장 빨라 근육을 선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식약처의 검사를 거쳐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획득한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www.spomax.kr)의 웨이프로틴은 유청단백질이 풍부해 근육발달을 돕고, 탄력 있고 균형잡힌 근육을 만들어준다. 또한 단백질쉐이크는 용량대비 저렴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식사대용으로 먹기 간편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솔린 차도 연비 ‘업그레이드’ 박차

    구조적 한계로 디젤보다 연비가 낮을 수밖에 없다던 가솔린 엔진이 연비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친환경·고연비 자동차를 원하는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에 업계가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도요타자동차는 가솔린 엔진의 열효율을 디젤 수준까지 끌어올려 연비를 10% 이상 개선한 고연비 신형 가솔린 엔진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상 업계에선 일반 가솔린 엔진의 열효율은 25%, 디젤엔진은 약 35% 수준으로 잡는다. 뒤집어 말하면 가솔린 엔진은 버려지는 에너지가 75%로 디젤보다 효율이 10% 포인트나 떨어지는 셈이다. 10% 포인트 차이는 연료를 ‘점화 플러그로 강제 폭발(가솔린)시키느냐’, ‘고압고온에서 자체 폭발(디젤)시키느냐’는 폭발 방식에서 나온다. 이날 도요타는 주특기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열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새 1.3ℓ 가솔린 엔진에는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에만 사용했던 애킨슨 사이클(압축비보다 팽창비를 크게 해 열효율을 개선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 공기 흡입구의 디자인을 바꿔 연소 효율을 높이는 한편 배기가스로 새는 열을 재순환시키는 시스템 등도 활용했다. 이렇게 끌어올린 열효율은 최대 38%. 기존 엔진 대비 연비를 15% 향상시켰다. 또 이보다 작은 1.0ℓ 가솔린 엔진의 열효율은 37%까지 높여 연비를 약 30% 향상시켰다. 가솔린 엔진을 디젤 엔진처럼 연소시키는 압축착화-점화겸용(HCCI)엔진도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상황에 따라 압축 폭발과 강제 폭발을 선택해 가솔린과 디젤 엔진의 장점만을 취하는 엔진이다. 업계에선 이 엔진이 상용화되면 출력과 연비 모두 각각 30%가량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07년 벤츠는 HCCI 엔진을 단 콘셉트카 F700을 선보였다. S클래스급 차체에 준중형급인 1.8ℓ 엔진을 달았지만 출력은 235마력, 연비는 리터당 16.7㎞에 달했다. 폭스바겐은 CCS, 메르세데스 벤츠는 디조토(DIESOTTO)란 이름으로 연구 중이다. GM 역시 2.2ℓ HCCI 엔진을 테스트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2014 공직열전] (66)특허청

    [2014 공직열전] (66)특허청

    특허청은 나라의 지식재산을 관리하는 곳으로,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한 책임 운영 기관이다. 외청으로서는 드물게 지방 조직 없이 본청과 특허심판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서울사무소 등 3개 소속 기관으로 조직돼 있다. 지재권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1998년 정부대전청사 이전 때와 비교해 정원이 2배 증가했다. 전체 1529명 가운데 박사학위 소지자가 400명이 넘는 고급 두뇌 부처다. 또 모든 직렬이 망라돼 있다. 5급 이상 간부가 1180명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고위 공무원에는 100% 고시 출신이 임명됐다. 특허공무원은 지식재산 권리를 부여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신중하고 꼼꼼하다. 이준석 차장은 지식재산 정책과 심사·심판 분야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국내외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난해 상표 분야 선진 5개국 회의(TM5)를 한국이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재권만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특허담보대출’을 주도해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 업무 처리가 꼼꼼하고 법학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학구파다. 홍정표 심판원장은 심사·심판관,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등 특허 관련 보직을 섭렵한 ‘특허통’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특허분과 협상에 참여해 의약품 허가 및 특허 연계제도의 토대를 구축했다.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젠틀맨’이다. 2008년부터 청내 풋살동호회장을 맡고 있다. 이재우 기획조정관은 ‘소리 없이 강한 남자’다. 인사·기획 및 발명진흥·교육 등 지식재산 행정 전반에 해박하고 상표심사정책과장으로 한·미 FTA를 반영한 상표법 개정을 마무리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업무를 처리하는 ‘외유내강형’이다. 권혁중 국장은 뉴욕주 변호사와 뉴햄프셔대 법학박사 학위를 보유한 산업재산 정책 분야의 ‘전략·기획통’이다. 지식재산 기반 창조경제 실현 전략 등 특허청의 발전·혁신 전략 대부분이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후배들과 격의 없는 술자리를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선한 얼굴만큼 정이 많다. 권오정 국장은 국제업무 전문성을 갖춘 갈등·조정 전문가다.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다. 최규완 국장은 인사·국제통이다. 2007년 선진 5개국 특허협력회의 제1차 회의를 성사시키고 제2차 회의의 한국 유치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인사과장 재직 때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을 도입했고 직원 생일과 기념일까지 직접 챙긴다. 박성준 국장은 특허청 간부 중 드물게 ‘외강내유형’이다. 스위스 제네바 특허관 시절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 의장직, WIPO 상표법 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국 로스쿨 출신으로 마라톤과 사이클을 즐긴다. 제대식 국장은 특허심사 관련 핵심 역할을 도맡아 왔다. 지난해 이뤄진 심사국 조직 개편을 주도해 산업 간 융·복합 경향을 반영하고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심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청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천세창 국장은 아이디어가 많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및 지식재산위원회 설립, 지식재산 강국 실현 전략, 국가 IP-연구·개발(R&D) 전략 도입, 지식재산전략원 설립, 표준특허센터 설치 등을 주도했다. 직원들과의 토론을 즐긴다. 신진균 국장은 28년을 특허청에서 근무한 ‘특허맨’이다. 5차례의 특허법 개정, 3800여건의 심판 사건 처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소탈한 성격으로 ‘신(나는) 국장’으로 통한다. 고준호 국장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특허를 받아 볼 수 있는 3-트랙 심사처리제도를 제안해 변화를 주도했다. 소통하는 대화형 스타일로 마라톤을 풀코스로 6차례 완주한 경험이 있는 실력자다. 변훈석 연수원장은 특허행정 정보화를 주도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다음 회는 기상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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