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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재팬’ 토시, 사이비 종교 빠져 파산 ‘화제’

    ‘엑스재팬’ 토시, 사이비 종교 빠져 파산 ‘화제’

    일본 유명 록그룹 엑스재팬의 보컬 토시(TOSHI)가 파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日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23일 ‘홈 오브 하트(힐링월드) 피해대책 기자회견’을 보도하며 사이비 종교로 인해 피해를 입은 토시에 대해 언급했다. ‘홈 오브 아트’는 다양한 종교가 있는 일본의 단체 중 하나로 교주인 마사야가 여성신자와 성적 관계를 맺는 등 일본 현지에서 파문이 일고 있는 단체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의 홍보모델로 활동한 토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당한 것처럼 금전을 뺏기거나 가족을 잃는 상황에 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지난 1997년부터 이 단체에 참가한 토시는 지난 1월에는 ‘파산’을 선언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토시는 90년대 전설적인 그룹으로 꼽히는 엑스재팬의 보컬로 활동해 왔다. 이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사진 = 토시 블로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리와의 전쟁 선언] 靑, 초심 3년차… ‘집권후반 비리→레임덕’ 사전 차단

    [비리와의 전쟁 선언] 靑, 초심 3년차… ‘집권후반 비리→레임덕’ 사전 차단

    집권 3년차에 접어든 이명박 대통령이 9일 비리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고강도 사정(司正)을 예고한 것은 정치적인 이유와는 무관하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 시절부터 사회 전반에 만연된 비리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대통령선거 운동기간에도 이와 관련된 발언을 자주 했지만 다른 굵직한 이슈에 묻혀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집권 뒤에도 첫해에는 ‘촛불정국’으로, 지난해에는 경제위기로 비리척결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쳤을 뿐, 정치 선진화를 위해서는 토착비리와 권력형 비리를 차단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집권 중반기인 3년차에 접어들면서 경제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는 것도 비리 척결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등 이전 정권이 집권 3년차에 대형게이트가 터지고, 이어 곧바로 레임덕(권력누수현상)에 빠졌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둔 미묘한 시점에 사정정국에 접어든 게 정치적인 노림수가 아니냐는 지적도 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의 토착세력 비리 척결만 해도 한나라당 출신의 지방자치단체장이 더 많고, 교육 비리 척결 역시 보수층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권에 오히려 불리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선거와 연결한 정치적인 해석은 잘못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교육비리 척결의 경우 최근 서울시 교육청의 매관매직과 시설공사를 둘러싼 뇌물수수, 자율형 사립고 부정입학이 연이어 터지며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이 대통령은 이미 올초 신년연설에서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청와대는 교육비리 척결과 관련, 교육감에게 주어진 무소불위의 권한을 분산시키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준비하고 있다. 인사권·재정권까지 포함한 권력 집중 현상을 해소해 일선 지방교육청이나 학교장 등에게 나눠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올 연말까지 1차로 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는 고강도의 발언에 이어 비리척결과 관련한 수사는 임기말까지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대목이다. 청와대 정무라인의 한 관계자는 “비리 척결은 국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이며, 이 대통령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중간에 한두 번 하다가 그만두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비리와의 지속적인 전면전에 나설 수 있는 것은 이명박 정부는 불법 정치자금으로부터 무관하다는 자신감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역의 토착비리는 부패고리를 막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지역의 토호세력과 사이비언론, 부패한 공직자의 ‘민관언(民官言)’ 유착을 통한 토착비리로 공직사회에 진출하고, 다시 그 이후에 비리를 저지르는 악순환을 이번에는 완전히 끊겠다는 것이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비리 척결은 ‘깜짝쇼’가 아니라 임기 내내 추진할 사안”이라면서 “흔히 말하는 ‘3년차 증후군’이 생기지 않도록 공직사회가 매너리즘이나 도덕적 해이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내 책을 말한다] 정치는 문화이고, 문화는 곧 정치다

    ‘정치, 문화, 인간을 움직이는 95개 테제’(앤 노튼 지음, 오문석 옮김, 앨피 펴냄)라니. 그런 게 있기는 한 건가 하는 의문부터 들 것이다. ‘테제’라는 말부터가 정치적인 냄새를 풀풀 풍기는 이 책은,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정치학과 교수인 저자가 미국정치학회에 제출한 글에서 출발했다. 그렇다면 정치면 정치지, 왜 문화이고 인간이란 말까지 붙었을까. 그런 의문이 들었다면 일단 이 책을 읽을 준비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정치는 곧 문화이고, 문화는 곧 정치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물론 국내 출판사에서 ‘인간’이란 인문학의 궁극적인 주제어를 첨가하긴 했지만, 원래 제목에도 정치(학)(politics)와 문화(culture)가 나란히 붙어 있다. 저자가 95개 테제 중 맨 처음에 제시한 것이 “문화는 매트릭스다.”이다. 여기서 말하는 ‘매트릭스’는 어떠한 것도 고립된 채 존재하지 않는 의미와 관계의 ‘자궁’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문화를 어떤 상황의 가변적 요인, 즉 변수(變數)로 간주하는 것은 (의도적인) 무지의 산물이 된다. 왜 그러한가. 문화는 이 사람과 저 사람 사이의 간격이며, 사람과 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 사이의 간격이기 때문이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있는 것이다. 저자가 이처럼 문화와 사람, 곧 우리 삶과 세계를 연결짓는 까닭은, 문화를 자꾸 우리 삶, 특히 정치와 구분지어 생각하려는 모종의 시도들이 횡행하기 때문이다. 그 시도들은 자꾸 문화를 우리 삶과 정치와 분리하여 생각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그런 시도를 획책하는 특정 집단을 불러내어 그들의 의도를 폭로하고 비판한다. 그들은 바로 미국의 학계, 더 구체적으로는 미국의 주류 학자들이다. 저자는 오늘날 전 세계의 학문계를 선도하는 미국의 주류 학계에 팽배해 있는 ‘사이비’ 문화 연구 행태를 버리고, ‘문화 그 자체’로 문화 연구의 방향을 바로잡으라고 말한다. 미국 학계에 만연한 ‘과학적 연구’에 대한 광적인 ‘미신’이 참된 학문적 ‘신앙’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과학적 연구’가 학자들 사이에서 일종의 면죄부처럼 남용되는 경향까지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정치, 문화, 인간을 움직이는 95개 테제’(원제 ‘95 Theses on Politics, Cultrue & Method’)가 되었다. 1517년 독일의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교회의 면죄부 판매에 맞서 비텐베르크 성 정문에 못 박은 ‘95개조 항의문’처럼, 이 책은 문화 그 자체에 대한 이해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화는 단순한 기호나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나’란 존재와 그 주변을 촘촘히 구성하고 있는 물질이자, 삶의 전제 조건이다. 지금 내가 쓰는 글도,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모두 2010년/대한민국/서울 혹은 강원도/사무실 혹은 집이라는 문화적 맥락에 위치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쯤 되면 이런 의문이 들 것이다. ‘대체 문화란 무엇인가?’ 그에 대한 답이 이 책의 95개 테제에 담겨 있다. 여기서 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95개 주장들은 테제, 곧 실천을 전제로 한 ‘운동 강령’이라는 점이다. 오문석 조선대 국문과 교수·번역자
  • [23일 TV 하이라이트]

    ●세계다큐기행 BBC 생명과학다큐 생존을 위한 싸움 1부 생애 첫 고비(MBC 밤 12시5분) 생존을 위한 싸움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다. 태내에서부터 악성종양으로 신음하는 엘라이자, 탯줄이 목을 감고 있어 뇌손상이 우려되는 아나브, 태변을 흡입해 폐가 막혀버려 생존가능성이 30%밖에 안 되는 가브리엘의 힘겨운 탄생투쟁을 소개한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호랑이는 황소와 같은 거대한 먹잇감도 한번 물었다 하면 목뼈를 으스러뜨릴 수 있고, 웬만한 먹이는 뼈째 씹어 먹을 정도로 날카로운 송곳니와 강력한 턱 힘을 자랑한다. 자신의 몸무게에 비해 훨씬 강력한 무는 힘을 자랑하는 호랑이의 턱 힘에는 신기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호랑이의 강력한 무는 힘의 비밀은 무엇일까. ●역사 스페셜(KBS1 오후 8시) 1895년, 작전명 ‘여우사냥’에 의해 한 나라의 국모가 자국의 궁에서 일본의 자객들에게 무참히 시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우리 민족에게 치욕의 역사로 기억되는 을미사변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8년 후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기 위한 자객 고영근의 복수가 있었다. 이 복수사건의 실체는 무엇인가.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건강은 청난의 빚 때문에 뻥튀기 장사를 해야 하는 것을 현찰에게 얘기한다. 현찰은 헤어지라고 말하지만 건강은 두 번째 결혼이라 쉽게 그러지 못한다고 얘기하고 순경과 과자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건강은 뻥튀기를 팔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우미는 현찰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연락이 안돼 연희집을 찾아 가는데….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빛이 잘 들지 않고, 비가 새는 방 안 곳곳에 곰팡이가 슬어 있는 반지하 단칸방. 추위에 절로 몸이 웅크려지는 이곳에 작고 연약한 아흔한 살, 박금숙 할머니가 살고 있다. 부모님을 여의고 열세 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해 어렵게 생계를 이어 온 할머니. 이웃들은 자주 할머니를 찾아가고 보살피며,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라이브 H(OBS 오후 9시50분) 부활의 폭발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25년 동안 사랑받았던 주옥같은 노래를 방송한다. 특히 이번 주 부활의 콘서트에서는 쇄골 부상으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드러머 채제민이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지리산 종주를 마친 김태원의 화려한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탤런트, 교사, 공무원, 의사, 경찰 등 70여명이 연루된 엽기적 수련원장 살인미수사건을 다루어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져준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 편 2부에서는 수련원의 정체를 파헤치고,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변질될 가능성은 없는지 또 이로 인한 피해사례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취재, 검증한다.
  • [씨줄날줄] 이단과 사이비/김성호 논설위원

    정통적인 신조와 대비되는 이설(異說), 유파를 말하는 이단. 나와 차별되는 ‘다름’을 통칭하는 덤덤한 뉘앙스와는 달리 종교에서의 이단은 무서운 적대의 개념이다. 교리를 생명처럼 여기고 숭앙하는 종교 특성상, 정통에서 비켜난 주장·파당은 척결 대상으로 찍혀왔다. 원시의 제정일치 사회에서 독자 영역으로 분리된 종교 흐름을 볼 때도 정통·이단 투쟁은 부인할 수 없는 거대한 축으로 통한다. 이단이 교리의 다름에서 비롯된 상대적 개념이라면 사이비는 탈선·일탈의 파벌이다. 종교의 허울을 빌린 이단. 이 이단과 사이비는 종교가 시작된 이후 끊임없이 맞물려 이어져온 역사를 갖는다. 기독교의 이단·사이비는 그중에서도 유난히 험한 갈등의 점철이다. ‘예수 승천’ 이후 시작된 이단·사이비는 초대교회부터 파란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예수를 따르던 초대교회 제자들은 이단·사이비로 골치를 앓았으며 사도 바울의 신약성경이나 사도 요한의 요한복음도 이단의 경계에 초점을 맞췄단다. 그런데 따져보면 이단·사이비 갈등은 헤게모니 싸움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단의 원조라는 영지주의만 해도 314년 니케아공회 때 이단 판정을 받아 쇠퇴하지 않았다면 지금 기독교의 양상은 딴판일 것이다. 19세기 신학논쟁과 교회분열 와중에 생겨난 수많은 종파도 우열 다툼 속에 흥망성쇠를 반복해 왔다. 불교도 소승·대승의 갈등이 적지 않았고, 이슬람교 의 험악한 수니·시아파 파열도 칼리프(후계자) 자리를 둘러싼 싸움의 결과다. 세계최대의 단일교회로 평가받는 국내 모 교회만 하더라도 십수년 전엔 이단 사이비 취급을 받지 않았던가. ‘인류가 가진 최상의 도덕률’로 통하는 종교. 많은 나라들이 이 종교의 자유를 천부의 권리로 인정하지만 이단·사이비 논쟁은 여전해 보인다. 프랑스 법정이 톰 크루즈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신봉한다는 신흥종교 사이언톨로지교에 유죄판결을 내렸다. 신도들에게 의약품이며 전기테스트를 강요한 사기혐의란다. 50만명의 신자를 거느린 이 신흥종교의 단죄 명목은 ‘종교의 허울을 빌린 사이비’쯤으로 보인다. 인류가 지속하는 한 이단·사이비 논쟁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보다.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與 “민생 국감” 野 “실정 부각”

    이번 국정감사의 중요성은 ‘9·3개각’을 통한 ‘이명박 정부 2기’의 출범에 즈음했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새로운 총리, 정비된 내각을 첫 시험대에 올리는 만큼 여야 지도부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일정기간 2기 내각을 상대해야 하는 야당으로서는, 당분간 이만 한 기회를 다시 찾기 쉽지 않다. 여당은 ‘초반 실점’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방패막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지난 몇개월의 ‘민생중심형 국정 운영’이 공개 평가되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한나라 방어전 vs 민주 장기전 준비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이명박 정부 20개월에 대한 종합감사’로 규정했다. ‘실정’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정부·여당의 친서민·중도실용 정책의 허구성을 낱낱이 파헤쳐 ‘가짜 서민정책’, ‘사이비 민생정책’의 실체를 국민 앞에 드러내 보이겠다.”고 천명했다. 한나라당은 민생을 살피는 ‘서민·민생 국감’, 정부 정책의 이행을 점검하는 ‘정책 국감’, 정책의 오류나 부족한 면을 채우는 ‘대안 국감’을 3대 과제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감종합상황실을 가동한 데 이어 4일에는 휴일을 반납하고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전의를 다졌다. 한나라당도 ‘휴일없는 국감’을 강조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세종시·4대강·감세정책 ‘난타전’ 예고 여야간 주요 전선은 세종시, 4대강 살리기 사업, 노동 현안, 감세정책을 비롯해 민생 정책 논란 등에서 형성됐다. ‘9부2처2청 이전’이라는 원안이냐 수정안이냐를 놓고 공방이 재연될 전망이다. 논란의 핵심에 위치한 정운찬 총리를 상대로 야당의원들의 ‘난타’가 예상된다. 4대강 살리기는 수자원공사 조달분 3조 2000억원을 포함, 내년에 투입되는 예산 6조 7000억원의 타당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민을 위한 복지·교육·일자리 예산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미래성장동력 예산에 얼마만큼의 영향이 미치는지에 관심이 쏠려 있다. 민주당은 “서민 예산을 갉아먹는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입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어서 국고 지출이 많은 이 사업이 국가재정에 부담을 지울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민주당은 이미 4대강 사업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해 놓고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운 허백윤기자 jj@seoul.co.kr
  • 일제의 민족종교 말살정책 집중조명

    동학-천도교, 원불교, 증산도, 대종교 등 19세기 후반 흥성했던 민족 종교들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급격히 세력이 감소했다. 일제의 민족정신 말살정책에 따른 왜곡과 탄압의 결과였다. 그 여파가 남아 일부 민족종교들은 아직 ‘사이비’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 당시 조선총독부에 의해 행해졌던 한국 민족종교 탄압책을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됐다. 증산도 계열의 민족문화채널 STB상생방송이 한국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조선총독부특명-조선의 민족정신을 말살하라’(연출 이재문)는 6개월 동안 국내와 미국·일본 등을 오가며 일제의 민족정신 말살정책의 실상을 파헤쳤다. 3일 오후 10시 방송. 특히 방송은 일본인 인류학자 무라야마 지준과 그가 작성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일제의 정신문화 식민지화 과정을 추적한다. 총독부의 촉탁 학자인 무라야마 지준은 1920년대 조선 곳곳을 돌며 민간신앙과 종교·풍속 등을 연구했다. 이 연구자료를 활용해 총독부는 일본 신도교를 민간에 침투시키고, 한국신화를 왜곡하는 등 정신문화 탄압을 자행했다. 제작진은 이와 함께 당시 민족종교들이 펼친 독립운동 활약상이 기록된 ‘밀러 보고서’도 공개한다. 또 물산장려운동 등 민족종교의 경제 운동도 소개하고, 신도·불교·기독교 외 종교를 ‘유사종교’로 분류했던 일제의 종교 통제책 및 왜곡된 종교교육도 고발한다. 방송에는 세계적인 종교학자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를 비롯, 윤이흠 서울대 교수 등 종교학 분야 석학이 대거 참여했다. 제작진은 “일제 식민통치가 만들어 민족종교에 씌운 ‘유사종교’라는 틀은 광복 64주년이 된 오늘에도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일제시대 민족혼을 지키며 독립운동에 지대한 역할을 했던 민족종교의 본모습을 널리 알려야 할 때”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한국어·영어 일정수준돼야 선발

    앞으로 국내 대학은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어나 영어구사능력을 갖춘 외국인만 유학생으로 선발할 수 있다. 우리말을 못하면서도 대학에 입학했다가 중간에 불법취업하는 등 사이비 외국인 유학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외국인 유학생 선발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이 국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이나 영어능력시험에서 일정 수준(TOEFL 550, CBT 210, iBT 80, TEPS 550)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시 수학능력 등 검증을 위한 면접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대학별로 유학생이 50명을 넘으면 1명 이상의 전담직원을 둬야 하고, 200명 이상일 경우에는 전담조직을 설치해야 한다.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 대한 모든 책임은 대학에 있다는 점도 가이드라인에 명시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 대학에서 일정한 기준 없이 유학생을 선발해 왔다.”며 “유학생들은 한국어 능력도 안 돼 학습 진도를 따라갈 수 없는 등 문제점이 많아 선발 기준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대학들의 가이드라인 이행여부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뒤, 대학지원사업에 반영키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내가 예수다”…시베리아 ‘신의 아들’ 논란

    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교통경찰 출신의 러시아 남성이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다. 세르게이 토로프(48)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긴 머리와 턱수염, 그리고 온화한 인상이 예수와 흡사해 사람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고 AFP,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이 전했다. 시베리아 인근의 작은 마을인 페트로파블로프카 에서 ‘활동’하는 이 남성은 전직 교통경찰로, 18년 전인 1991년 야간근무 중 갑자기 ‘각성’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자신이 2000여 년 전에 죽은 예수가 재탄생한 것임을 알게 됐으며, 환경파괴와 전쟁 등의 위험을 인류에게 깨우치게 하려고 신이 자신을 파견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주장한다.   그후 스스로 ‘재림 예수’라 주장하며 신도를 모으기 시작한 그는 신약성서에 나오는 예수의 이적을 똑같이 흉내 내면서 민심을 얻고 있다. 현재 그는 5000여 명의 추앙을 받을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마을 곳곳에는 그와 관련된 기도용품이 팔리며, 그의 사진을 벽 한편에 걸고 매일 기도를 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는 철저히 채식을 하며, 담배와 술, 돈을 버는 행위 등은 하지 않는다.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은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그를 보려고 페트로파블로프카 인근으로 이사하기도 한다. 최근 토로프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폴란드 등지를 돌며 선교활동을 하고있으며 추종자들이 낸 헌금으로 순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토로프를 사이비 교주라고 비판하는 러시아 정부는 구 소련 정권이 붕괴한 이후 러시아인들이 정신적인 안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조작·표절 일삼는 지상파 보기 겁난다

    KBS가 지난해 방영한 자연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밤의 제왕 수리부엉이’(1TV)가 인위적으로 연출된 화면을 내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조류학자 윤무부 교수가 입수한 촬영 테이프에 따르면 수리부엉이의 사냥 장면 일부는 자연상태에서 찍은 게 아니라 먹잇감인 토끼를 묶어놓고 수리부엉이가 진짜로 사냥하는 것처럼 연출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사실성이라는 다큐멘터리의 기본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KBS의 반윤리적 제작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조작이라는 말은 인정할 수 없다.”고 강변한다. 시청자를 두번 우롱하는 셈이다. ‘한국인의 중심채널’을 자임하는 공영방송의 일원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KBS는 1998년에도 수달 다큐멘터리 조작 파문을 일으켰다. 영국 BBC처럼 다큐멘터리 제작상 불가피하게 극적 재구성이 이뤄질 경우 시청자들이 반드시 알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갈 데까지 간 막장 드라마에 ‘사이비’ 다큐멘터리까지 버젓이 전파를 타고 있으니 요즘은 TV 보기도 겁난다. 지난주 방영된 SBS 오락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일본 동영상을 그대로 베껴 말썽을 빚기도 했다. 시청률 지상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방송사들의 조작·표절 행태는 근절되기 어렵다. 케이블TV 등과 달리 온 국민에게 열려 있는 공공재의 성격을 띠는 지상파 방송은 한층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잣대를 보다 엄정히 적용해 다시는 진실을 연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사이비 언론 25명 구속기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 검사장)는 ‘사이비 언론사범 특별 단속’을 통해’ 55명을 단속하고 2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기업의 약점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갈취하거나 이권에 개입하는 사이비 언론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보고 지난 2월부터 단속을 시작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과학시대 종교의 미래 있는가…학자 3인의 논쟁 책으로 묶어

    과학시대 종교의 미래 있는가…학자 3인의 논쟁 책으로 묶어

    중세 끝자락부터 시작된 종교와 과학의 기나긴 논쟁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만들어진 신’에서 펼친 무신론이나 테러·전쟁으로 얼룩진 종교분쟁만이 아니라도, 과학이 신앙이 돼버린 현대사회에서 종교는 끊임없이 공격 받고 있다. 현대지성계의 중심에는 진화론과 지적설계론, 창조과학 등 종교 대 과학의 논쟁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종교도 쉽게 자신의 자리를 포기하지는 않았다. 국내에서도 신학자, 종교학자, 과학철학자가 모여 현대사회 과학과 종교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장대익(과학철학 전공) 동덕여대 교수, 신재식(신학) 호남신학대 교수, 김윤성(종교학) 한신대 교수가 바로 주인공. 셋은 2006~2007년 주고받은 13통의 편지와 2008년 10시간 동안 벌인 좌담을 통해 과학시대 종교의 미래에 대해 논했다. 논쟁은 장 교수가 “종교의 유통기한은 이제 끝나지 않았나.”라고 발언하며 불을 붙였다. 그는 리처드 도킨스의 무신론운동 등을 예로 들며 “종교가 더 이상 세상을 걱정하는 시기는 지났고, 이제는 자신의 존립근거를 걱정해야 할 때다.”라고 현상을 진단한다. 여기에 신 교수는 “인류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발전한 과학이 이제는 핵전쟁 등으로 도리어 인류를 위협한다.”면서 “과학이 다른 것의 제어를 받을 때가 된 것”이라고 다른 진단을 내리며 반박한다. 그는 오히려 “현대 과학은 오만한 일방주의를 보여주던 중세 기독교와 비슷하다.”고 공격한다. 김 교수는 제 3자의 입장에서 “종교나 과학은 둘 다 인간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라며 둘을 둘러싼 외부조건과 담론이 발현되는 양상을 분석해 낸다. 종교의 역할에 대한 첨예한 찬반 논쟁도 국내 기독교계에 널리 퍼진 창조과학과 지적설계론에 대한 입장에서는 공통점을 확인한다. 이들은 입을 모아 기독교계의 보수성을 지적한다. “진화론 말고 창조론도 교과서에 넣자.”는 일부 보수 기독교 단체들의 주장에 대해서 김 교수는 “정교 분리를 규정하는 대한민국 헌법에 반하는 위헌적 시도”라고 비판한다. 신학자인 신 교수도 이를 두고 “성서를 과학논문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한국 교회의 보수성에 기생하는 반기독교적인 종교 운동”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장 교수는 “토론할 가치조차 없고 제대로 된 연구 프로그램 하나도 가지지 않은 사이비 이론”이라고 지적한다. 논쟁은 9·11테러로 대표되는 종교간의 갈등, 역사 속의 종교와 과학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어진다. 이 같은 논쟁은 신간 ‘종교전쟁:종교에 미래는 있는가(사이언스북스 펴냄)’로 묶였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법·질서 준수는 年8조원 가치”

    박영렬 광주지검장이 11일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서 주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법질서와 국가경쟁력’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박 지검장은 강연 자료에서 한국개발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 “1991~2003년 우리나라의 법질서 정비 및 준수 정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 27위로 터키와 멕시코, 그리스를 제외하면 가장 낮았다.”며 “이 기간에 OECD 국가 평균 법·질서 수준을 유지했다면 매년 약 1%의 추가적 경제 성장이 가능했으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매년 8조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준법의 생활화가 경제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장경제 발전의 필수 요건인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지검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교통질서 지키기, 사이비 기자 단속 등 기초질서 세우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이달 말쯤엔 시민사회단체·대학·관공서·언론계 등이 참여하는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범시민추진본부’(가칭)를 발족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시론] 실패한 정당정치 되살리려면/서경교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 교수

    [시론] 실패한 정당정치 되살리려면/서경교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 교수

    4·29 재·보선 결과로 인해 정치권이 어수선하다. 선거가 치러진 5개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집권당인 한나라당은 한 석도 얻지 못했고, 제1야당인 민주당은 1석, 지난 총선에서 원내 진출에 실패했던 진보신당 1석, 무소속 3석이라는 결과로 재·보선은 종결됐다. 대의민주정치에서 선거란 민심을 얻기 위한 경쟁이자 상대가 있는 경쟁이므로 당연히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다. 게다가 민심이란 항상 유동적이다. 따라서 한 번의 재·보선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 다시 확인한 것은 ‘정당정치의 참패’였다. 대의민주정치를 확립한 서구에서의 정당은 ‘정치적 주의·주장·신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정권획득을 통해 자신들이 추구하는 정치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정치적 결사체’이다. 그러나 한국의 정당은 그 출발에서부터 이러한 정의에 부합하는 정치적 결사체로 기능하지 못했다. 오히려 한국의 정당은 ‘정치적 신념이나 주장보다는 정치권력 획득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특정 지역이나 특정 정치인을 중심으로 모인 정치적 결사체로서 정치적 이해관계가 상충되거나 갈등관계가 심화되면 언제라도 탈당하거나 새로운 정당을 만들 수 있는 매우 느슨한 형태의 집단’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동안 치러진 수많은 선거과정에서 급조됐다 없어진 군소정당들은 말할 것도 없고 집권 여당들조차 예외가 아니었다. 가장 가까이는 노무현 정부 출범과 함께 급조됐다가 불과 5년의 대통령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없어진 열린우리당이 좋은 예다. 그러니 한국 정치에서 정당이란 그야말로 ‘무늬만 정당’이지 대의민주정치 핵심요소로서의 정당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존재한 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한국 정당정치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는 것일까? 해결책은 있다. 정당정치를 견인하는 두 바퀴라 할 수 있는 ‘정당’과 ‘유권자’가 정말 새롭게 거듭나는 것이 가장 핵심적 해결방법이다. 먼저 바람직한 정당정치를 확립하기 위해 한국의 정당들은 정치의 본질을 뼛속 깊이 되새겨야 한다. 정치는 다수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의민주정치의 기초가 되는 정당들도 먼저 국민들을 생각하는 정치 결사체가 돼야 한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닌, 지역구민들이나 유권자인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을 명예롭게 여기는 사람들이 정당의 구성원이나 공직의 후보가 돼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정당정치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선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역할과 기능 역시 매우 중요하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정치의 본질에 충실한 정당과 후보자들을 가려낼 수 있는 유권자들이 있어야 사이비 정당과 정치인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 그러나 유권자들이 제 역할과 기능을 하지 못한 채 엉터리 정당과 정치인들에게 휘둘린다면 한국의 정당정치는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결국 대의민주주의의 성숙도는 유권자인 국민의 수준과 정비례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해결책을 실천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러나 정당정치라는 수레를 끌고 나가는 ‘정당’과 ‘유권자’라는 두 수레바퀴가 균형을 이루며 제 역할과 기능을 다할 때 어두운 터널 속에 있는 한국의 정당정치는 비로소 희망이라는 한 줄기 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서경교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 교수
  • [25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사람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사들은 실제로 전체 인구의 25% 정도가 턱관절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보며,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한다. 턱관절 질환 치료법을 둘러싼 논란과 턱관절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이들의 고통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 푸른 물결을 이루는 섬진강을 따라 남도의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섬진강 휴게소. 지리적 특성 때문에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가 섞여, 투박하지만 구수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상춘객 인파로 붐볐던 4월의 봄날,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섬진강 휴게소에서 들어본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15분) 황보수와 김치양은 탈출에 실패해 다시 거란의 황궁에 감금되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조와 강신 형제는 황보수와 김치양을 구하기 위해 각각 황궁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강조와 강신 형제가 구하러 올 것을 미리 간파한 소태후는 그들을 사로잡을 덫을 놓는데…. ●잘했군 잘했어(MBC 오후 7시55분) 승현은 수희가 잡아놓은 선자리에 나가 무례하게 굴어 자리를 형편없이 만든다. 이를 듣게 된 수희는 승현의 무례한 태도에 화를 내고 승현은 억지 용서를 구한다. 한편 수희는 자기 아들 승현이 영순네 집에서 배달까지 하면서 10년동안 강주를 따라다녔다는 말에 강주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은지는 방송국에서 사이비 신자들과 몸싸움을 하는 선풍을 보다가 그만, 엉겹결에 같이 싸움에 휘말려 협찬 받은 비싼 드레스를 망치고 만다. 한편 미풍이는 용철이가 군대에 갈 수밖에 없다는 사정을 듣고는 하나를 업고 집에 온다. 하지만 한창 반상회가 열리고 있어 들어가지 못한다. ●장학퀴즈(EBS 오후 7시40분) 3승에 도전하는 부산 성도고 성정민군. 지난주 챔피언 도전자 박준수 군을 3대0으로 물리치고 2승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주 도전자들의 만만치 않은 실력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과연 정민 군은 3연승에 성공해 장학금 600만원을 가져갈 수 있을까.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몸 안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인체의 필터, 콩팥!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 증가로 콩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는 신장질환 중, 만성콩팥병은 최근 20년간 그 환자가 20배나 증가하여 그 위협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 인간 문선명을 만나다

    “하나님은 왜 나를 불렀을까요? 나는 고집불통에다 어리석고 보잘것없는 소년일 뿐이었습니다. 내게서 취하실 것이 있었다면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는 마음, 하나님을 향한 애절한 사랑이었을 겁니다. 지금도 나는 지독하게 하나님의 사랑에만 목을 매고 사는 미련한 사람입니다.” 지난 1월 구순(九旬)을 맞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김영사)를 펴냈다. 3년간의 기획을 거쳐 2년여의 집필과 탈고, 수정 끝에 나온 자서전은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 베트남 전쟁, 중동전 등 전쟁과 분열로 점철된 20세기를 관통하며 종교인으로서, 생활인으로서 살아온 문 총재의 역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문 총재는 자서전을 통해 “16세 되던 해 부활절(4월17일) 아침, 기도 중 홀연히 인류 구원에 대한 천명을 자각하고 일평생 공의의 노정을 걷기로 다짐했다.”고 밝히고 있다. 평양과 부산에서 뜻을 펴다 서울 청파동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통일교회)를 창립해 본격적으로 선교에 나선 게 1954년. 1957년 일본에서 해외선교를 시작해 1972년 미국에 진출하면서 세계 선교를 본격화한 것으로 되어 있다. 문 총재는 책에서 일제 식민통치 시대와 북한 공산정권,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치렀던 여섯 번의 투옥, 평화 전도사로 활동하다 목숨을 잃을 뻔한 뒷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 나간다. 광복 이후 성경책 하나만 달랑 들고 평양에서 교회의 문을 열었을 때는 이렇게 회고한다. “평양에 가서 교회를 시작했을 때 나를 그렇게 반대하고 돌을 던지던 기성교회가 부산에서도 역시 나를 반대했습니다. 이단, 사이비는 내 이름 앞에 붙는 고유명사였습니다. 이단 사이비니 하는 접두사 없이 그냥 이름만으로 불려본 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책에는 특히 대학가에서 이단으로 몰려 문 총재를 따르는 학생과 교수들이 퇴학·퇴직당하던 이야기며 초기 미국 선교 시절 ‘한국이라는 보잘것없는 나라에서 온 종교 지도자가 감히 미국을 상대로 회개하라는 소리를 하느냐.’며 멸시하던 일에 대한 고백이 솔직하게 담겨 눈길을 끈다. 384쪽 1만 4500원.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SPECIAL 독자수필] 사이비 펜팔 사연

    [SPECIAL 독자수필] 사이비 펜팔 사연

    40년이 지난 일이지만 유독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던 대학 신입생 시절에 우연히 성인용 주간지인 《선데이 서울》을 뒤적이게 되었다. 그리고 호기심이 동해서 《선데이 서울》 안의 ‘펜팔 원함’이라는 지면에 나의 성별을 감추고 내 이름 ‘이선기’에서 ‘기’를 ‘희’로 바꿔 가명으로 엽서를 보냈다. 그리고 후에 일어날 황당한 반응을 상상해 볼 겨를도 없이 하숙집에는 엄청난 양의 편지가 날아들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라면상자에 담아서 들고 들어오는 우체부 아저씨에게 미안스럽기만 했다. 한동안 나는 마구 날아오는 편지들을 읽어보는 요상한 재미에 빠져들었다. 수많은 편지들을 읽다가 어느 날 매우 인상적인 편지 한 통을 발견했다. 수를 놓은 듯 정성이 담긴 편지의 주인공은 상주가 고향이며 포천에 주둔한 부대에 근무하는 27세의 육군 상병이었다. 농촌에서 청년회장을 맡고 있다가 입대했다면서 도시처녀에 대한 동경과 고독에 몸부림치는 군인의 애절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은 편지였다. 나는 그의 편지를 읽으며, 같은 남성으로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고, 급기야 답장을 보내기 시작했다. 당시 대학 신입생, 장난기가 가시지 않은 나는 방송국의 인기 심야 프로인 ‘한밤의 음악편지’에서 가슴 설레는 언어들을 주워 모아서 사랑에 목마른 성숙한 여성이 되어 사랑의 편지를 쓰게 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그 군인은 전혀 눈치 채지 못했고, 날이 갈수록 편지 내용은 점차 청춘남녀의 뜨거운 열정으로 달아올랐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어느 날, 수습불가능한 일이 터지고 만 것이다. 거짓말처럼 편지의 주인공이 휴가를 받아 군복차림으로 나를 찾아온 것이었다. “선희 씨, 박 병장입니다.” 담장 너머로 흘러 들어오는 그의 목소리를 듣고, 혼비백산으로 정신이 없었으나 같은 방을 쓰는 학형에게 통사정해 무서운 오빠 행세를 하도록 부탁했다. 형이 나무라다가 나중에는 시골의 외갓집에 갔다고 설득을 해도 소용없었다. “마지막 휴가를 받아 집에도 안 가고 ‘선희 씨’를 만나러 왔다”며 세상에 없는 ‘선희’만을 찾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청춘시절의 장난치고는 너무도 큰 범죄(?)를 저질렀다는 생각에, 그것도 치마만 두른 여성만 보아도 온몸이 동한다는 군인을 상대로 했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 40년이 지난 지금에야 그분에게 정말 그때의 잘못을 고백하며 진심으로 용서를 빈다. 글 이선기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 최양락 “아내 팽현숙 결혼 전 설악산으로 도피”

    최양락 “아내 팽현숙 결혼 전 설악산으로 도피”

    돌아온 개그계 황제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이 결혼 전 설악산으로 도피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최양락은 최근 tvN 현장토크쇼 ‘택시’녹화에 참여해 구수한 입담으로 유쾌한 토크를 이끌었다. 최양락은 “사실 알까기로 인기를 끌 당시 개그맨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리모델링(?)을 위해 사이비 교주 단발머리에 쌍꺼풀 수술까지 감행했다.”며 “그런데 박명수가 먼저 쌍꺼풀 수술을 해 치고 들어왔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라이벌이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최양락은 “강호동 유재석과 비교하는 기사가 많이 뜨는데 사실 내 라이벌은 조형기, 김흥국이다.”며 “한 명은 배우고 한 명은 가수인데도 불구하고 예능계에서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 그들이 대단해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내가 이런 인터뷰를 하고 다니니까 조형기가 낌새를 알아차렸는지 요즘 부쩍 긴장한 듯하다.”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과 결혼스토리를 모두 공개하며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깜짝 놀랄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아내 팽현숙이 설악산으로 도피한 사건이 있었다.”고 입을 열였다. 최양락이 당시 인기스타였지만 알고 보면 가진 것 한 푼 없는 빈털터리였기 때문. 최양락은 “어렵게 결혼에 골인한 후 아내의 알뜰한 경제력으로 살림을 꾸려나갈 수 있었다. 돈 개념 없고 애주가였던 나를 믿고 결혼해 준 아내에게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양락의 녹슬지 않은 입담을 들을 수 있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5일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MB의 이데올로그는 있는가/이목희 논설위원

    [서울광장] MB의 이데올로그는 있는가/이목희 논설위원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맡은 관계로 강연 사회를 보게 되었다. 지난 주에는 진보·보수 지성을 대표하는 두 분을 초청했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작가인 이문열 한국외대 석좌교수에게 한국 사회의 위기 타개방안을 들었다. 백 교수 말씀 가운데 보수파가 새겨들을 내용이 있었다. “한국의 보수 진영에 논리가 있느냐.”는 것이다. 백 교수는 “자기 마음에 안 맞는 사람은 불순분자로 몰아 잡아가면 되었지, 논리를 개발하거나 시민운동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과거의 보수파를 격하했다. 최근에는 일부 좌파 운동가들이 입장을 바꿔 이명박 대통령 쪽으로 가기에 우파에도 상당한 이론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정권의 별동대 역할을 하느라고 기대만큼 못 하더라고 했다. 뉴라이트를 지칭하는 듯했다. 얼마 전 박상익 우석대 교수의 언론 기고문이 떠올랐다. 박 교수는 관변을 기웃거리는 사이비 보수주의자들을 비판했다. 근대 이데올로기로서 보수주의는 영국의 에드먼드 버크에서 시작한다. 버크의 저서 ‘프랑스혁명에 대한 성찰’은 보수주의의 경전이다. 그 책의 한글 번역판이 이제야 준비되고 있다니 한심한 노릇이다. 버크를 모르면서 보수주의자인 양 떠드는 것은 마르크스를 모르면서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질타했다. 백낙청·박상익 교수의 비아냥에 보수 이론가들은 기분 나쁠지 모르겠다. 하지만 현 정부·여당 내에, 또 정권을 지지하는 모임 내에 지성인 사회에서 인정받는 보수 이데올로그(이론적 지도자)가 포진해 있는지 의문이다. 버크가 주창한 보수주의는 수구가 아닌, 개량주의다. 독재에 반대하고 전통속에서 자유를 구체화하려고 했다. 낭만이 깔린 진보이론보다 더 정교함을 요구받는 게 정통 보수이론인 것이다. 경제 상황이 나빠서 이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졌다고 한다. 부분적으로 맞는 말이나 전부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국제경제 위기가 심화된 지난해 말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도가 오히려 상승커브를 타고 있다. 이문열 작가는 “대동지환(大同之患)은 환난이 아니다.”라고 했다. 전 세계 모두가 겪는 어려움 때문에 정권이 흔들릴 일은 없다고 본 것이다. 이문열 작가의 설명은 일리가 있다. 그럼에도 우려는 여전하다. 지식인 사회에 어필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큰 틀의 정권 논리가 없다면 대동지환 핑계에 기대는 것은 한계가 있다. 기업을 지원하고, 세일즈 외교를 강화하고, 녹색성장을 외치고…. 실용을 앞세운 이런 것들은 기능적이고, 세부 방법론일 뿐이다. 이들을 관통하는 이론체계가 없다면 대동지환이 정권의 파국을 가져올 수 있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에서 지식인의 훼절이 시비가 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군사독재를 옹호하는 이론을 개발하려니 얼마나 궁색했겠는가. 그래도 1급 이론가들을 정권 차원에서 강제로라도 동원했다. 지금 정부는 민주선거로, 큰 표차로 출범했다. 일류 이데올로그를 창출할 여건을 갖추었으면서 실제는 그렇게 못하고 있으니…. 실용과 기능만을 앞세워서는 국민들의 마음을 잡을 수 없음을 지난 1년이 보여 주고 있다. 나라를 운영하는 기본철학이 확고하면 보수주의도, 신자유주의도 무리없는 변형이 가능하다. 잠재력 있는 내부 인사가 공부를 바짝 하든가, 간판급 이데올로그를 초빙해 실용에 설득력 있는 이론 무장을 시켜야 집권 2년차 희망이 보일 것이다. 이목희 논설위원 mhlee@seoul.co.kr
  • [종교플러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신청접수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은 2009년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20일까지 모집한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되면 불교문화사업단으로부터 시설 및 운영자 교육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찰은 2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갖추고, 프로그램 운영자를 확보해야 한다. 희망 사찰은 불교문화사업단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찰 홍보물, 조감도 및 가람 배치도, 시설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현재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은 87곳이 지정돼 있다. ●겨울생명평화학교 13일 개최 생명평화결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북 남원 실상사 작은학교에서 ‘2009 겨울생명평화학교’를 개최한다. 도법 스님과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지난 5년간의 순례를 통해 제시한 화두인 ‘단순 소박한 삶을 위하여’가 주제. 생명평화 100대 서원 절 명상, 숲길걷기, 공동체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도법 스님의 ‘단순 소박한 삶과 마을운동’, 황대권 공동체위원장의 ‘아쉬람, 공동체 마을 만들기’ 강연도 있다. ●내일 용산참사 희생자 시국법회 시국법회추진위원회(공동대표 수경스님 외)는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해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용산 참사 희생자를 위한 시국법회’를 연다. 법회는 수경 스님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불교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의 추모사와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의 법어 순으로 진행된다. 희생자들을 위한 천도의식과 함께 108배 참회정진도 있다. 시국법회에는 스님 100여명을 비롯해 유족대표, 신도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회가 끝난 뒤 조계사~청계광장까지 추모행진도 갖는다. ●고 탁명환 소장 15주기 추모식 이단사이비연구의 선구자인 고 탁명환 소장의 15주기 추모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월간 현대종교 주최로 열린다. 추모식은 월간 현대종교 탁지원 발행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충신교회 박종순 목사, 장기기증운동본부장 박진탁 목사가 각각 설교와 추모사를 한다. 이날 추모식은 고 탁 소장의 기독교계 신흥종교운동 연구 사료를 엮은 ‘사료 한국의 신흥종교’(탁지일 저) 출판기념회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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