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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사이버대학교, ‘빅데이터실무전문가 심화과정’ 수강생 모집해

    고려사이버대학교, ‘빅데이터실무전문가 심화과정’ 수강생 모집해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래교육원이 교육부 주관 매치업 프로그램인 ‘빅데이터실무전문가 심화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치업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필요한 직무 능력을 갖추고자 하는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이 교육 이수자에게 직무 능력을 인증하는 단기 직무 인증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실무전문가 심화과정’은 ▲빅데이터와 수학적 사고 ▲정형 데이터 분석 전문가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빅데이터 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총 4개의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에게는 ‘심화 직무 능력 인증서’가 발급되며, 우수 학습자는 진로 컨설팅, 인턴십, 취업 추천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려사이버대학교와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가 공동 개발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이론 학습과 실습, 그리고 미니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9월 29일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회다. 특히, 모든 과정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02-6361-1860)도 가능하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산업체와 공공기관 재직자는 ‘산업체 위탁 전형’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이 체결된 기관에 재직 중일 경우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미체결 기관이라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협약을 맺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야탑역서 흉기 난동 예고 글’… 경찰, 작성자 추적 중

    ‘야탑역서 흉기 난동 예고 글’… 경찰, 작성자 추적 중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하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며 오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 사는 자신의 친구들과 그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했다. 또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아 이를 비판하자 “불도 지르겠다. 위로 한번을 안 해주느냐”며 추가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작성자는 야탑역 인근 지역을 캡처한 이미지를 이 게시글에 첨 했다. 경찰은 게시글이 작성된 지 약 3시간 만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 2개 팀 16명을, 오는 20일부터는 4개 팀 32명을 투입해 집중 순찰을 벌일 계획이다
  • “30명 찌르겠다”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글에…경찰, 작성자 추적 중

    “30명 찌르겠다”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글에…경찰, 작성자 추적 중

    온라인상에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하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탑역 월요일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최근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해 자살하려다가 여기에 (흉기 난동 예고) 글 올린다”며 오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 사는 자신의 친구들과 그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아 이를 비판하자 “댓글 반응 보니까 불도 질러줄게. 위로 한번을 안 해주네”라며 추가 게시글을 올렸다. 이 작성자는 야탑역 인근 지역을 캡처한 이미지를 이 게시글에 첨부하기도 했다. 게시글이 작성된 지 약 3시간 만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재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 2개 팀(16명)을, 오는 20일부터는 4개 팀(32명)을 투입해 집중 순찰을 벌일 방침이다.
  • “딸, 스마트폰 그만 봐” 수제 장난감 300여개 만든 中 아빠

    “딸, 스마트폰 그만 봐” 수제 장난감 300여개 만든 中 아빠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전세계 부모와 교육계의 고심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딸의 스마트폰 중독을 막기 위해 직접 장난감 300여개를 만든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지닝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사는 정솨이(35)씨는 지난 6년간 딸을 위해 직접 기차와 테트리스, 로봇 등 장난감을 만들었다. 장씨가 장난감 제작에 나선 건 당시 세 살이던 딸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린 것을 본 게 계기가 됐다.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시간을 소모할 다른 매개가 필요한데, 서너 살 아이에게는 장난감이 제격이라고 생각했다”고 장 씨는 설명했다. 장 씨는 딸의 시선을 끌 만한 장난감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집 안의 천장 바로 아래에는 기차 선로가 놓여있고 장난감 기차가 불을 밝히며 선로를 달린다. 딸의 방 문은 색색깔의 골판지로 만든 거대한 테트리스 게임기로 변신했다. 딸이 방 문에 붙어있는 스틱을 조작하면 장 씨는 반대편에서 블록을 옮긴다. 올해가 ‘용의 해’라는 데에서 영감을 받은 장 씨는 4미터 길이의 주방 후드 배기 파이프를 활용해 거대한 분홍색 용을 만들기도 했다. 파이프 안에 신문지를 채워넣어 몸통을 고정하고 점토로 용의 뿔을 만드는 등 꼼꼼한 수작업이 뒷받침됐다. 이렇게 장 씨가 지난 6년간 만든 장난감은 300여개에 달한다. 장 씨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자신이 만든 장난감들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팔로워는 300만명에 달한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부모들이 자녀를 많이 낳아야 한다”, “어른인 나도 이런 아빠와 함께 놀고 싶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영상 삭제해 달라. 우리 아이가 나보고 이런 장난감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어쩌냐”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달았다. 전세계 각국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고심하는 가운데, 중국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스마트폰 이용 규제를 꺼내들었다.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은 지난해 8월 미성년자의 스마트폰 이용을 하루 2시간(16~17세)에서 적게는 40분(8세 미만)만 허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2024 용인시민 페스타’ 28~29일 미르스타디움서 열려

    ‘2024 용인시민 페스타’ 28~29일 미르스타디움서 열려

    경기 용인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미르스타디움에서 ‘2024 용인시민페스타’ 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 등도 함께 열린다. 용인시는 시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별개로 진행되던 이들 행사를 모아 지난해부터 ‘용인시민페스타’로 한꺼번에 개최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8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표의 시민헌장 낭독, 기념 영상 시청, 축하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가수 테이, 성악가 양태중, 강이슬과 에버랜드 공연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무대 옆에선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제33회 파리올림픽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출전해 시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의 사인회와 포토 타임 이벤트도 함께한다.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행사장에서는 첨단 IT기술과 과학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틀간 중앙 무대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주피터의 ‘신기한 과학실험쇼’, 마술사 류엘의 ‘매직버블쇼’, 인공지능이 출제한 퀴즈를 시민들이 푸는 ‘도전! AI골든벨’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부대 행사장에선 과학방탈출 체험, 자전거 동력으로 풍선을 만드는 저탄소 체험, 반도체 웨이퍼 시계만들기 등 과학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도 첫선을 보인다. 먹거리페스타에선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용인 청경채를 홍보한다. 아울러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용인 특산주 홍보관, 청경채 직거래장터 등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110만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2024 용인시민 페스타’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시로 승격된 1996년 당시 26만명이던 인구가 110만명으로 급격히 늘어날 만큼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용인시의 발전상을 시민과 함께 기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0대가 만들고 20대가 소비했다’…딥페이크 음란물 판매자 등 27명 무더기 검거

    ‘10대가 만들고 20대가 소비했다’…딥페이크 음란물 판매자 등 27명 무더기 검거

    여자 연예인 등 공인의 얼굴을 사용해 ‘딥페이크(deepfake)’ 합성물을 만들어 판매한 10대와 이를 구매한 20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텔레그램 채널을 개설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판매해 수익을 올린 1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 상태로 송치하고 또 다른 10대 판매자 C씨, 해당 합성물을 구매한 20대 남성 D씨 등 25명을 이달 중 불구속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딥페이크 합성물 판매자 A씨 등 3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각기 다른 텔레그램 채널에서 제작한 합성물을 판매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 등)를 받는다. 구매자 D씨 등 24명은 판매자들이 만든 각기 다른 채널에서 합성물을 구매해 소지한 혐의로 연령대는 모두 10~20대로 밝혀졌다. 구매자들은 2만~4만원의 입장료를 A씨 등에게 송금한 뒤 텔레그램 방에 들어가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내려받거나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판매한 영상이나 사진으로 피해를 본 연예인은 20여명에 달하며, 이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불법합성물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이어왔으며 피의자 A씨 C씨를 경기 용인 등 수도권에서, B씨를 충북 제천에서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씨는 검거 당시 합성물을 판매해 걷어들인 수익금 현금 약 1000만원을 경찰에 압수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채널에서 합성물을 구매한 정황이 있는 80여명을 추가로 확인해 추적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추가 입건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한 범죄라 하더라도 수사기관이 추적 기법을 활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만든 자뿐만 아니라 구입·소지한 자들도 1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강 밤하늘 ‘드론 1000대’ 수놓는다

    한강 밤하늘 ‘드론 1000대’ 수놓는다

    드론 1000대가 화려한 불빛으로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서울시는 상반기 총 7만 8000여명이 관람한 서울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이 오는 21일부터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지난해 4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첫 공연을 펼친 후 시민들의 높은 인기 속에서 올해도 이어지는 멀티 드론쇼다. 하반기 공연은 뚝섬한강공원에서 21일 시작해 다음 달 26일까지 총 5회 열린다. 이 기간 드론 1000대가 한강 밤하늘을 밝히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1일 첫 공연은 ‘신비의 숲’을 테마로 뚝섬한강공원에서 저녁 8시부터 15분간 펼쳐진다. 이는 지난 11일 기준 598만명이 다녀간 올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행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주제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도심 속에서 마법 숲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8일 예정된 두 번째 공연은 ‘마법 연주회’를 콘셉트로 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과 연계해 음악과 불빛이 어울리는 특별한 장관을 연출한다. 다음 달 4일엔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진행하며 서울달을 타고 우주로 여행하는 이야기가 드론으로 펼쳐진다. 9일은 스마트 도시 서울과 사이버 미래의 모습을, 26일엔 세계의 명화와 조각상을 드론을 통해 표현한다.
  • [단독] ‘딥페이크’ 경기 북부 3년 새 4배… 서울·세종·인천 검거율 30%대

    [단독] ‘딥페이크’ 경기 북부 3년 새 4배… 서울·세종·인천 검거율 30%대

    전국 ‘156건→297건’ 2배 늘어나서울·경기 남부 58건씩 최다 발생제주·충남·충북은 검거율 ‘70%대’“사건 규모 따라 수사팀 확충 검토” 지인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 명단을 모은 지도까지 온라인에 등장한 가운데 올 들어 경기 북부와 경남 등에선 딥페이크 범죄 신고가 3년 전보다 3~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신고 건수를 바탕으로 서울신문이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선 경찰과 교육청이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단속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딥페이크 범죄 검거율은 지역에 따라 30~70%로 천차만별이었으며 서울과 인천·세종 등이 유독 낮았다. 18일 서울신문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별 딥페이크 범죄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딥페이크 범죄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곳은 서울과 경기 남부로 각각 58건씩이었다. 통상 사이버 범죄는 가해자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피해자가 신고한 곳에서 수사가 진행된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지역이나 학교에서 알게 된 지인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범죄가 늘어난 터라 가해자도 같은 지역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경기 북부(37건)와 전북(21건), 경북·경남(17건), 부산(13건), 대구·인천·전남(11건) 등에서도 신고 접수가 많았다. 올 7월까지 발생한 딥페이크 범죄 건수를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보면 경기 북부는 4.1배(9건→37건)나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범죄 건수가 1.9배(156건→297건) 늘어난 데 비해 증가세가 가파르다. 경남도 2.8배(6건→17건)나 늘었다. 2021년엔 1건에 그쳤던 경북·충북·광주는 올해 각각 17건·10건·4건이 접수되는 등 대다수 지역에서 범죄가 증가했다. 반면 범인 검거율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컸다.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3년여간 시·도청별 검거율을 비교해 보니 딥페이크 범죄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은 검거율이 30.1%로 가장 낮았다. 인천(31.1%)과 세종(33.3%)도 30%대에 머물렀다. 경북(40.6%), 전남(47.4%), 전북(47.4%)도 50%를 밑돌았다. 반면 제주(76.5%), 충남(73.1%), 충북(72.4%), 경남(67.6%) 등은 검거율이 높은 편이었다. 딥페이크 범죄는 지난달부터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신고도 급증하고 있어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딥페이크 특별 집중단속을 시작했으며 추석 연휴 이후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직장 동료 등 주변 지인 24명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고 다른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과 교환해 공유한 30대 남성을 최근 구속 송치하기도 했다.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사력을 집중하는 한편 교육당국과 예방 활동 등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중 성폭력 범죄 전담 인력은 2021년 105명에서 올해 131명으로 26명 충원되는 데 그쳤다. 앞서 김병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지난 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접수되는 사건 규모를 보고 전담 수사팀 확충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경기북부 ‘딥페이크’ 3년새 4배…서울·세종·인천 검거율 30%

    [단독]경기북부 ‘딥페이크’ 3년새 4배…서울·세종·인천 검거율 30%

    지인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 명단을 모은 지도까지 온라인에 등장한 가운데 올 들어 경기 북부와 경남 등에선 딥페이크 범죄 신고가 3년 전보다 3~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신고 건수를 바탕으로 서울신문이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선 경찰과 교육청이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단속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딥페이크 범죄 검거율은 지역에 따라 30~70%로 천차만별이었으며 서울과 인천·세종 등이 유독 낮았다. 18일 서울신문이 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별 딥페이크 범죄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딥페이크 범죄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곳은 서울과 경기 남부로 각각 58건씩이었다. 통상 사이버 범죄는 가해자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피해자가 신고한 곳에서 수사가 진행된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지역이나 학교에서 알게 된 지인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범죄가 늘어난 터라 가해자도 같은 지역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경기 북부(37건)와 전북(21건), 경북·경남(17건), 부산(13건), 대구·인천·전남(11건) 등에서도 신고 접수가 많았다. 올 7월까지 발생한 딥페이크 범죄 건수를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보면 경기 북부는 4.1배(9건→37건)나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범죄 건수가 1.9배(156건→297건) 늘어난 데 비해 증가세가 가파르다. 경남도 2.8배(6건→17건)나 늘었다. 2021년엔 1건에 그쳤던 경북·충북·광주는 올해 각각 17건·10건·4건이 접수되는 등 대다수 지역에서 범죄가 증가했다. 반면 범인 검거율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컸다.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3년여간 시·도청별 검거율을 비교해 보니 딥페이크 범죄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은 검거율이 30.1%로 가장 낮았다. 인천(31.1%)과 세종(33.3%)도 30%대에 머물렀다. 경북(40.6%), 전남(47.4%), 전북(47.4%)도 50%를 밑돌았다. 반면 제주(76.5%), 충남(73.1%), 충북(72.4%), 경남(67.6%) 등은 검거율이 높은 편이었다. 딥페이크 범죄는 지난달부터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신고도 급증하고 있어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딥페이크 특별 집중단속을 시작했으며 추석 연휴 이후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직장 동료 등 주변 지인 24명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고 다른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과 교환해 공유한 30대 남성을 최근 구속 송치하기도 했다.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사력을 집중하는 한편 교육당국과 예방 활동 등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중 성폭력 범죄 전담 인력은 2021년 105명에서 올해 131명으로 26명 충원되는 데 그쳤다. 앞서 김병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지난 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접수되는 사건 규모를 보고 전담 수사팀 확충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명절 연휴 노린 메신저·보이스피싱, “미리 대비하세요”

    명절 연휴 노린 메신저·보이스피싱, “미리 대비하세요”

    추석 명절 전후로 보이스피싱과 코로나19 정부지원금 지급 대상, 택배 배송 조회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금융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 들어 월평균 600억원가량의 보이스피싱과 투자리딩방 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7월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총 1만 1734건, 피해액은 3909억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1676건, 558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또 2022년 3만 7122건이었던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건수는 2023년 50만 3300건으로 늘었고 올해 8월까지만 109만2838건에 달한다. 먼저 명절 기간 이런 금융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나 전화번호는 눌러 확인하지 않아야 한다. 명절 기간에는 덕담 및 인사, 선물 배송 등을 명목으로 연락이 올 가능성이 크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른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 및 공인된 오픈마켓만을 통한 모바일 앱 다운로드 ▲스마트폰 백신프로그램 설치 ▲개인정보·금융정보 요구 시 절대 불응 ▲개인정보·금전 등 요구 시 전화·영상통화로 상대방 확인 ▲스마트폰 내 저장된 신분증 사진 삭제 등 보안 수칙을 생활화 등이 있다. 명절 연휴 중 스미싱 등 사이버범죄 피해를 본 경우엔 경찰청에 신고하거나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을 통해 온라인으로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 피해금을 계좌로 송금한 경우에는 경찰청(112)에 피해를 신고하고 범인이 돈을 옮기지 못하도록 즉시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돈이 출금되거나 입금된 은행의 콜센터에 연락해 지급정지를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사기가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모바일 감염 등이 우려되는 경우 보이스피싱지킴이에 신고하거나, KISA 운영하는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에 연락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금융사기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싶다면 금융당국이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출·신용카드 개설 등 신규 여신거래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휴대폰 등 전자기기의 보안 강화도 중요하다. 스마트폰의 백신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보안설정을 강화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있는 사진은 삭제하는 것이 좋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피싱 사기에서 핵심은 무심코 나도 모르게 누르게 만드는 것”이라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등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고 내용을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심리치료도 거부…” 쯔양 ‘안타까운 현재 상태’ 전해졌다

    “심리치료도 거부…” 쯔양 ‘안타까운 현재 상태’ 전해졌다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지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했다.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쯔양은 협박 사건 이후 일부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작했다. 쯔양 측은 지난 10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모욕죄로 악플러 20명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쯔양의 법률 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그동안 쯔양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와 도를 넘는 모욕적인 발언들이 많았다”며 “더 이상 이를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원했고 이에 따라 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쯔양은 이번 협박 사건 이후 심리 치료를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사적인 자리에서 지인들과 만나 과자나 음식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곤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음식도 잘 먹지 못하고 체중이 2~3kg가량 감소했다고 전해진다. 네티즌들은 “건강하게만” “항상 응원한다” “힘내고 악플러 절대 선처하지 말라”라며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쯔양을 협박하고 금전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 등 일부 사이버 레커들은 이미 지난달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와 협박을 방조한 혐의로 법적 책임을 묻고 있는 상황이다. 쯔양은 폭력과 협박 피해 이후 법적 대응을 통해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할 것을 밝혔으며 팬들의 응원 속에서 조금씩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 경찰, ‘감사한 의사’ 명단 올린 의사 구속영장 신청

    경찰, ‘감사한 의사’ 명단 올린 의사 구속영장 신청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등 의료진의 실명을 ‘감사한 의사’라며 게시한 의사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7월 의사 커뮤니티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복귀한 전공의 등 의료진 명단을 올린 A씨에 대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애초 수사 의뢰가 들어왔을 당시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A씨를 입건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일종의 ‘사이버 불링’(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괴롭힘)을 했다고 판단해 스토킹 처벌법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 이제는 잡힌다, 24명 대상 딥페이크 만든 30대 구속 송치

    이제는 잡힌다, 24명 대상 딥페이크 만든 30대 구속 송치

    미성년자 1명을 포함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24명의 얼굴 사진에 알몸을 합성한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0대 남성 A씨를 청소년보호법, 성폭력처벌법 등의 위반 혐의로 6일 구속해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7월까지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들의 얼굴 사진을 이용한 허위영상물 128개를 제작했다. A씨는 지금은 삭제된 텔레그램 인공지능(AI) 합성봇을 이용해 허위영상물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텔레그램에서 ‘성착취물 교환방’을 운영하며 허위영상물 3개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151개를 다른 성착취물과 교환하기 위해 유포했다. A씨는 허위영상물 교환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9789개와 불법 촬영물 22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대화방에 있던 참여자 100여명에 대해서도 계정 등을 추적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성능 2배’ 데이터센터용 SSD 개발

    SK하이닉스 ‘성능 2배’ 데이터센터용 SSD 개발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초고속 D램과 함께 낸드 솔루션 제품인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저장 장치 SSD 신제품 ‘PEB110 E1.S’를 개발했다. 11일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사와 함께 PEB110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2분기부터 제품 양산을 시작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에 적용된 PCIe 5세대는 기존 4세대보다 대역폭이 2배로 넓어졌으며 이에 따라 데이터 전송 속도는 32GTs(초당 기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2배 향상됐고, 전력 효율도 30% 이상 개선됐다. 이번 신제품은 특히 정보 보안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새로 적용된 SPDM(Security Protocols and Data Model) 기술은 서버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특화된 핵심 보안 솔루션으로 서버의 안전한 인증과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최근 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는 가운데 SPDM이 탑재된 PEB110은 고객의 정보 보안 요구에도 부합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2TB(테라바이트), 4TB, 8TB 등 3가지 용량 버전으로 개발했으며 여러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OCP 2.5 버전 규격을 지원한다. 앞서 초고성능 제품인 PS1010을 개발해 양산 중인 SK하이닉스는 PEB110 개발을 통해 한층 탄탄해진 SSD 포트폴리오를 구축,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최근 AI 관련 서버 확대 움직임에 기업용 SSD 수요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낸드 총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2% 증가했다. AI가 고용량 스토리지 제품 수요를 촉진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는 15%가량 올랐다.
  • 尹대통령, 국제 사이버훈련장 참관

    尹대통령, 국제 사이버훈련장 참관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 개회식 참석 후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APEX 2024)이 이뤄지는 훈련장에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사이버안보에 대해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강조했다. 사이버 서밋 코리아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다. 대통령실 제공
  • “내년부터 공공기관 PC로 챗GPT 접속 가능”…망분리 규제 완화

    “내년부터 공공기관 PC로 챗GPT 접속 가능”…망분리 규제 완화

    정부 공공기관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망 분리’ 규제가 내년부터 완화되면서 업무용 PC로 챗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가정보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를 통해 ‘망분리 정책 유연화’ 개선책 등을 공개했다. 망 분리는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기관의 업무용 전산망과 외부 인터넷을 분리해 운용하는 정책이다. 그러나 이를 적용한 공공기관에서 공공데이터 공유를 비롯해 AI·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정원은 이날 다층보안체계(MLS) 전환 로드맵에 따라 공공기관의 망분리 정책을 차등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 전산망의 업무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기밀, 민감, 공개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해 보안성 확보와 원활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망 분리 규제 완화는 ‘국가 망보안 정책 개선 테스크포스(TF)’를 통한 의견 수렴 및 보완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안이 확정되면 내년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공기관 PC로 오픈AI 대화형 챗봇 ‘챗GPT’ 직접 접속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정원은 “국가 및 공공기관이 다층보안체계로 전환됨으로써 업무 단말에서 AI·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국민께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공공분야에 적용 중인 암호모듈 검증제도(KCMVP)에서 국제표준암호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도 2026년 1월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KCMVP는 업무자료 등을 보호하기 위해 암호모듈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그동안은 국내에서 개발한 암호만 허용해왔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수출을 위해 제품에 AES를 탑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AES의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판단하며 경제적 효과와 산학연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 경찰 수사 딥페이크 성범죄 513건…10명 중 2명은 촉법소년

    경찰 수사 딥페이크 성범죄 513건…10명 중 2명은 촉법소년

    올해 딥페이크(허위영상물) 범죄로 검거된 피의자 10명 중 2명은 촉법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인을 상대로 딥페이크를 제작·유포하는 범죄에 대한 신고가 늘면서 40여일 만에 사건 200여건이 접수됐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경찰은 전국에서 딥페이크 관련 사건 513건을 수사 중이다. 지난 7월말 297건에서 40여일 만에 약 73% 증가한 수준이다. 이 추세대로면 올해 연간 딥페이크 관련 사건은 7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딥페이크 사건은 총 180건이었다.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전국에서 검거된 피의자는 318명이다.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10대가 251명으로 78.9%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이 63명(19.8%)이나 됐다. 이들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처분을 받거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는 20대 57명(17.9%), 30대 9명(2.8%), 40대 1명(0.3%)이었다. 10대가 학교에서 알게 된 피해자를 상대로 죄의식 없이 딥페이크를 제작하거나 유포하면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10대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딥페이크 범죄 특별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내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시·도경찰청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단속을 벌여 딥페이크 제작부터 유포까지 철저히 추적·검거한다는 계획이다.
  • 尹, CSK 참석해 “공격이 최선의 방어”…사이버안보 ‘방어’ 강조

    尹, CSK 참석해 “공격이 최선의 방어”…사이버안보 ‘방어’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사이버안보에 있어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며 공세적 방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 개회식에 참석해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이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방어 능력과 안보 체계를 발전시켜 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이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한 ‘능동형 사이버안보’로 전환하는 분위기에 따라 우방국과의 사이버 공조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기술·사이버 안보 전시 부스를 관람하며 이스트소프트 전시관에서는 AI(인공지능) 인간을 통한 실시간 대화 서비스 및 개인 고유식별정보를 보호하는 사이버안보 기술을, 국내 최초로 위성 시스템을 수출한 세트렉아이 전시관에서는 어떤 위성과 위성 보안 장비를 만드는지 등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난해 7월 미국 워싱턴DC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약속한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 훈련(APEX 2024)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는 일반부문 11팀, 공공부문 20팀, 청소년 부문 10팀 등 총 41팀 150여명이 사이버 대응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선수들이 일종의 사이버 올림픽을 하는 거군요”라며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대회 참관 후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마트 누르마 나토 사이버방위센터장이 “나토와 아태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나토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조원희 사이버작전사령관에게는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공세적 방어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우주 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열렸고, 참석자들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회에서 신성범 정보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임종인 사이버 특별보좌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자리했다.
  • “강제로 싸움시켜”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무근”

    “강제로 싸움시켜”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무근”

    배우 안세하(38·본명 안재욱)가 같은 학교 학생에게 억지로 싸움시키는 등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속사는 즉각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 A씨가 ‘배우 안세하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글을 올렸다. A씨는 “안세하는 당시 동급생보다 덩치가 아주 컸고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다”며 “같은 반이 된 적은 없으나 3년간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중학교 3학년 어느 날 안세하가 강요해 원치 않는 싸움을 해야 했다고도 했다. 그는 “교실 옆 급탕실 쪽으로 데리고 가더니 나를 위협하며 일진 무리 중 한 명과 싸움을 하라고 했다”며 “싸움 규칙까지 정해줬다”고 했다. A씨는 졸업 때까지 괴롭힘이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며칠 전 그 구단에 안세하가 시구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폭로 글을 올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A씨는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인증하고자 졸업 앨범과 안세하의 졸업 사진을 올리며 “내 글에는 하나의 과장과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했다. 이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안세하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법적 대응 할 것”이라며 “사이버 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다.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딥페이크 성범죄, 2주 만에 서울서만 100건 넘게 수사중

    딥페이크 성범죄, 2주 만에 서울서만 100건 넘게 수사중

    딥페이크(허위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텔레그램방에 대한 신고가 빗발치는 가운데 서울에서만 100건 넘게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분이 특정된 피의자 4명 중 3명은 10대였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 기준 허위 영상물 범죄와 관련해 모두 101건을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43건에 대한 피의자 52명의 신분을 특정했다. 52명 가운데 10대가 39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20대는 11명(21%), 30대는 2명(4%)이었다. 서울경찰청은 허위 영상물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이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사이버수사과 등 41명으로 구성된 ‘허위 영상물 집중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경찰에 신고된 허위 영상물 범죄 297건 중 147건(49.5%)이 검거됐는데, 피의자 178명 중 73.6%(131명)는 10대였다. 허위 영상물 사건이 급증한 것은 최근 텔레그램에서 중고등학교 피해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련 신고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김봉식 서울청장은 “수사뿐 아니라 서울교육청 등과 협의해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허위 영상물 제작과 유포가 심각한 범죄이고 피해자들에게 큰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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