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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창의적 아이디어 모집합니다”

    서울 양천구가 21세기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17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청 홈페이지의 ‘으뜸 아이디어 양천하우스’를 통해 접수된 주민 아이디어를 6개월 단위로 심사, 우수제안으로 채택될 경우에는 구청장 표창과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노력상 등으로 나눠 시상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해 접수된 128건의 의견은 구정에 상당부분 반영됐다. 특히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EM 흙공 제조’ 등은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자는 제안에 따라 신목동역을 시작으로 올해도 지하철역 주변에 공사가 계속된다. 이처럼 구는 주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창의행정에 접목하고 있는 ‘으뜸양천 아이디어 하우스’를 통해 업무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진정한 주민참여행정을 만들고 있다. 아이디어 제안은 구청 홈페이지 상단의 아이디어 하우스를 클릭해 올리거나 우편(양천구청 창의정책담당관), 팩스(02-2620-4412)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발전과 관련된 주제나 사회적 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운영 중이다. 토론은 격월로 일정한 주제를 선정, 진행된다. 올해 첫 주제로는 최근 국가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절감 녹색성장 에너지 절감’으로 정했다. 이번 주제와 관련,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주민은 누구나 ‘정책토론방’에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올해 행·외시 1차시험 응시율 89%

    올해 행·외시 1차시험 응시율 89%

    지난 6일 치러진 ‘2010년도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약간 높아진 89%로 최종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행·외시에 총 1만 6583명이 원서를 내 1만 4756명(89%)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응시율 87.9%(1만 6091명 중 1만 4137명)보다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직렬별로는 일반토목직이 94.3%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고, 재경직(91.7%)과 일반행정직 전국모집(91.3%), 일반행정직 지역모집(91.2%) 등이 각각 90%를 넘겼다. 외무고시도 90.9%의 응시율을 보여 평균을 넘었다. 반면 지난해 81.2%의 응시율을 보였던 검찰사무직은 올해는 73.6%를 기록, 크게 하락했다. 전통적으로 응시율이 낮은 법무행정직도 73.1%로 평균을 밑돌았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23일 1차 시험 최종 정답을 확정해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공개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한양사이버대 경쟁률 3대1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10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 전형 결과 1271명 모집에 4131명이 지원,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형에는 특히 3학년 편입 경쟁률이 8.9대1로 가장 높았는데 207명 모집에 1832명이나 지원했다. 학과별로는 사회복지학과 3학년 편입이 31대1로 가장 높았고 공간디자인학과 13.3대1, 상담심리학과와 실용영어학과가 각각 12.8대1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는 23일 발표된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공부할수록 세상이 새롭게 열려요”

    “공부할수록 세상이 새롭게 열려요”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공부라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박사학위까지 마쳤고, 대학 강단에도 설 수 있게 됐습니다.” 22일 영남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김숙이(62)씨. 44년 전 꿈 많은 문학소녀였던 그가 이제 문학박사가 됐다. 16일 영남대에 따르면 1966년 이 대학 국문과에 입학했던 김씨는 학보사에서 함께 활동하던 남편과 결혼하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2002년 국문과 3학년에 복학했다. 학부를 졸업한 뒤 곧바로 대학원에 입학, 당시 초등학교 신입생인 외손자와 마찬가지로 새내기 학생이 됐다. 신세대 할머니를 자처하는 그의 석사전공분야는 10대나 20대 초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인 사이버문학. ‘한국 사이버리즘 문학연구’라는 논문으로 2006년 2월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내친 김에 2006년 3월 박사과정에까지 진학했고 4년 만에 ‘백석 시에 나타난 노장사상 수용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올 3월부터는 국문과 전공과목인 ‘현대문학비판’도 가르치게 됐다. 김씨는 “8년 전에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새롭게 열리는 세상이 정말 흥미롭다. 앞으로 관심있는 분야를 연구하고 논문도 발표하는 등 지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씨줄날줄] 트위터 선거/구본영 논설위원

    새들의 지저귐이 그 어원인 트위터(twitter)는 웹이나 휴대전화를 통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Follow(팔로)’라는 클릭 한 번만으로 원하는 이와 140자 이내의 단문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당연히 홈피나 기존 블로그에 비해 전파력이 대단히 빠르다. 미국에선 “트위터의 바다에 빠졌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미 트위터 열풍이 거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진영이 대선에서 활용해 재미를 볼 정도였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야흐로 우리 정치권도 트위터 열풍에 휩싸일 조짐이다. 그런 만큼 선거전 활용을 놓고 찬반 논란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사이버 의사소통수단에 대한 과신도, 지나친 경계도 모두 문제란 지적이 나온다. 선거전에서 트위터의 위력을 맹신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많다. 무엇보다 빠른 전파력에 비해 콘텐츠 전달력은 기존 블로그에 비해 처진다. 오바마 대통령은 260만명이 넘는 어마어마한 사용자가 팔로잉(인맥 추가)했다는 공식 트위터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를 선거전에서 이용한 참모들이 그 위력을 상당부분 부풀렸다는 평가도 있다. 정작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베이징 방문 당시 “한 번도 트위터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실토하지 않았던가. 인터넷 선거운동의 원조 격이었던 하워드 딘조차 2004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반짝 돌풍을 일으키다 인기하락으로 도중하차해야 했다. 아무리 첨단 사이버 선거기법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그 안의 콘텐츠가 부실하면 유권자의 시선을 오래 끌 수는 없는 법이다. 중앙선관위가 트위터를 전자메일로 규정, 선거법에 따라 단속하겠다고 한다. 사이버상의 인신공격이나 마타도어 유포 등으로 인한 혼탁선거를 막으려는 고충은 이해하지만, 이를 빌미로 아예 트위터 사용에 재갈을 물리려는 발상이라면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인터넷 악플과 마찬가지로 트위터의 메시지에 설령 문제가 있더라도 자율적으로 거르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이다. 치명적인 허위사실이 아니라면 말이다. 홈피나 블로그이든, 혹은 트위터이든 좌우의 다양한 의견을 가진 유저들로 소통의 창을 넓혀 그 안에서 자정기능에 맡겨보자는 얘기다. 존 밀턴은 이를 ‘사상의 자유로운 공개시장’이란 그럴싸한 용어로 설명했지만, 규제일변도의 발상보다 나을 듯싶다. 무조건 트위터를 사갈시하는 것은 시대역행적인 일일 수도 있다. 물론 승리에 눈이 어두워 아니, 트위터 만능주의에 사로잡혀 ‘오버’하는 후보도 없어야겠지만….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사라진 대가족 사이버서 부활

    사라진 대가족 사이버서 부활

    “어머, 이 사진 좀 봐. 쟤 아빠를 꼭 빼닮았네.”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조카들의 사진을 본 주용하(49)씨 부부는 연방 감탄을 토해 냈다. 주씨 부부는 사진을 보고 또 보며 옛일을 회상하는가 하면 쏙 빼닮은 피붙이들의 얼굴에서 잊고 살아온 혈육들을 추억하기도 했다. 조카의 사진이 올라온 곳은 이종사촌인 김준동(31)씨가 2008년 2월에 만든 인터넷 가족 클럽이다. 갈수록 친척들끼리 만날 기회가 줄어드는 점이 아쉬웠던 김씨의 아이디어로 만든 이 사이트는 현재 가까운 친인척 20여명이 가입해 있다. 아들 주호용(26)씨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자는 사촌형의 제안이 이렇게 호응을 얻을 줄 미처 몰랐다.”며 “얼마 전에는 사촌의 여자친구까지 가입할 정도로 모임이 활발하다.”고 귀띔했다. 온라인을 통해 예전의 대가족을 구현하는 새로운 가족 풍속도가 활성화되고 있다. “떨어져 사는 혈육간의 정을 확인하고, 가정에 자연스럽게 위계를 부여하는 데 제격”이라는 게 사용자들의 말이다. 이런 특성이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에는 관련 카페나 클럽이 급증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가족 카테고리에 개설된 카페만 6만 4000여개, 다음의 종친 카테고리 카페도 4만 7000여개에 이른다. 싸이월드에도 관련 클럽이 1만 1800여개나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이들 포털사이트나 싸이월드 등에 형성된 가족 사이트는 회원 수가 10~20명으로, 보통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비하면 작은 규모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리를 함께하기 어려운 예전의 대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모이는 것과 다름없는 광경이 수시로 연출된다. 2005년 미국 시카고로 누나(35)가 이민을 떠난 최모(27)씨는 지난해 추석 때 가족모임에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만들기로 하고 싸이월드에 관련 사이트를 개설했다. 사실 짬짬이 가족들 사진이나 올릴 생각으로 만든 사이트였지만 이를 가장 반긴 사람은 할아버지였다. 설날 화상 대화를 통해 시카고의 손주들로부터 세배까지 받게 됐기 때문이다. 최씨 가족들은 인터넷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가정의 대소사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넷을 통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다 ‘컴맹’에서 탈출한 사례도 있다. 김은숙(54)씨는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간 아들(28)과 화상 채팅을 하기 위해 인터넷을 새롭게 배웠다. 전문가들은 이런 새 풍속도가 한국의 뛰어난 인터넷 환경과 혈연의식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한다. 김귀옥 한성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은 가족간의 유대감 등 특수한 감정이 매우 강고한 사회”라며 “인터넷을 이용해 예전의 대가족을 복원 또는 유지하려는 시도가 많아지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행시 일반행정 1차합격선 70점 넘을듯

    행시 일반행정 1차합격선 70점 넘을듯

    올해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PSAT·공직적격성평가)이 지난 6일 치러진 가운데 수험생들은 일반행정직 전국모집 합격선이 70점이 넘을 것으로 예측하는 등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시험이 예년보다 쉬웠던 것은 아니지만 시험시간이 늘어나 합격선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언어논리영역’ 등 일부 문제는 수험생이 정답이 없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상당수 “작년보다 4~6점 올라” 올해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언어논리영역’은 쉬웠지만 ‘자료해석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은 난도가 높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특히 상황판단영역은 지난해보다 지문이 길어져 제시간에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호소한 수험생이 많았다. 하지만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행정고시 사랑’에는 일반행정직 전국모집 합격선이 70점이 넘을 것이라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수험생들이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70점 이하를 맞았다는 응답은 20%가량에 그쳤다. 상당수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평균 4~6점가량 올랐다고 답했다. 일반행정직 합격선이 70점을 넘을 경우 지난 2006년 71.25점을 기록한 후 처음이다. 2007~2009년은 65~68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됐다. 수험생들은 일반행정직뿐 아니라 외시나 재경직 등 다른 직렬도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시험이 그리 쉽지 않았음에도 대다수 수험생의 점수가 오른 것은 시험시간이 과목당 10분씩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 지역모집도 70점 이상 될듯 일반행정직 지역구분 모집은 보통 전국 모집에 비해 합격선이 낮게 형성된다. 지난해의 경우 경기도만 68.33점으로 전국 모집과 합격선이 같았을 뿐, 나머지 지역은 많게는 8점 가까이 낮았다. 2007년에는 모든 지역 합격선이 전국 모집보다 낮게 형성됐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등 일부 지역 합격선이 전국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서울의 경쟁률이 73대1(5명 선발에 1610명 원서 접수)을 기록, 전국 51.4대1보다 치열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경기와 대구도 각각 57.5대1과 53.5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국보다 높았다. 서울 등의 경쟁률이 전국보다 치열한 것은 최종 선발 인원의 10배를 합격시키는 행시 1차 시험의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PSAT에 자신 없는 일부 수험생이 일단 1차에 합격하기 위해 지역구분에 응시한 경우가 꽤 있었다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서울 합격선도 70점을 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기 등은 60점대 후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답논란 문제 23일 최종결론 한편 시험 출제를 주관한 행정안전부는 시험 종료 직후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정답가안 이의제기 신청을 받고 있는데, 10여건이 접수됐다. 수험생이 가장 많이 이의를 제기한 문항은 언어논리영역 23번 문항(‘우’책형)이다. 이 문제는 조선의 ‘중화사상’을 지문으로 제시하고 지문 내용과 맞지 않는 보기를 고르라는 것. 행안부는 화이론(華夷論)을 설명한 보기 2번이 정답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수험생은 지문 해석상 정답이 없다고 주장했다. 행안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정답확정회의’에서 수험생들의 이의를 검토한 뒤 오는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상황판단영역 한 문제가 같은 절차를 거쳐 정답이 변경됐다. 올해 시험은 1만 6583명이 원서를 내 89%인 1만 4756명이 시험을 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87.9%보다는 응시율이 약간 늘어났다. 합격자는 외시의 경우 3월17일, 행시는 4월1일 각각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검찰, 선거사범과 전면전

    6·2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혼탁 과열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검찰은 기존의 선거사범전담수사반 외에 특수부와 형사부 수사인력을 대거 선거범죄 수사에 투입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신종대)는 9일 18개 지방검찰청 선거전담부장검사(공안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전국화상회의에서 기존의 선거사범전담수사반 531명(검사 143명) 외에도 특수부와 형사부 572명(검사 92명)을 추가로 차출, 선거범죄 수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선거에 비해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선거 관련 비리가 조직화·첨단화되면서 자금추적과 회계분석, 배후조직 수사 등을 더욱 면밀히 수사하기 위해 특수·형사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을 예전 선거 때보다도 두 배 정도 증원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등을 이용하거나 조직적으로 계획된 선거운동 등 이전 선거 때와는 달라진 형태의 선거법 위반사건에 검찰이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사를 펼치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공안범죄과학수사지원팀도 운영, 선거범죄 수사 시 자금추적·디지털증거분석·회계분석·사이버사범 추적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113일 앞으로 다가온 제5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적발된 선거사범은 검찰 추산 결과 지난달 11일 184명, 이달 들어 210명을 기록했다. 2006년 지방선거 때 같은 기간의 입건자 277명의 75.8% 수준이다. 검찰은 이번 수사로 입건된 210명 중 90명에 대해서는 이미 기소해 재판에 넘겼고, 이와는 별도로 136명을 추가로 수사 또는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짝퉁 판매 연예인, 해명 가지각색

    짝퉁 판매 연예인, 해명 가지각색

    쇼핑몰에서 짝퉁명품을 판매해 경찰에 출석한 연예인들의 해명이 제각각이다.지난 9일 인터넷쇼핑몰에서 짝퉁 명품을 대거 판매한 혐의로 적발된 사람은 짝퉁 쇼핑몰 제조업자 등 총 213명. 이중 11명이 연예인으로 밝혀졌다. 적발된 연예인 중 유명 여가수 A씨 등 3명은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8명은 명의를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조사를 받은 연예인들은 “죄송하다. 문제가 될지 전혀 모르고 판매했다.”“우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난 바지사장이다. 이름만 빌려줬다.” 등 가지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경찰이 수사를 하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혜화경찰서 사이버 수사대 관계자는 10일 “현재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는 3명의 연예인은 반성하는 듯 보였지만 나머지 명의만 빌려준 연예인들은 모르고 명의만 빌려줬다는 답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3명은 조사가 끝나 불구속 입건되었으며 나머지 8명은 짝퉁명품을 팔아 얻은 수수료 등 해당 연예인과의 공모여부를 구체적으로 조사한 뒤 이달 말 정도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징역 7년 또는 최대 1억 원까지 벌금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에 적발 된 짝퉁 명품 중에는 화장품, 의류, 가방 등이 있었으며 샤넬 브랜드 향수 등을 중국에서 5000원정도로 구입해 7만 5000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노당 서버 또 압수수색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민주노동당 당원 가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4일에 이어 7일에도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서버 보관 장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오전 6시쯤 경기 성남 KT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영등포서 지능팀, 경찰청 사이버분석팀,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등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서버 10개 가운데 이미 확보한 1개를 제외한 9개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료를 몽땅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징 카피’ 방법을 이용해 선별적으로 열람하고 있어 시간이 걸린다.”면서 “1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전 6시5분부터 15분까지 2차례 진입을 시도하고, 입구에서 민노당 이정희 의원 등 당직자 50명과 30여분간 몸싸움을 벌인 끝에 건물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최형권 민노당 최고위원, 박영창 성동지역 사무국장, 김종덕 노원지역 사무국장, 최창준 성동지역 위원장 등 4명이 경찰에 연행돼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민주노동당은 “반민주적인 정당 파괴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 수사가 전교조 및 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자칫 당원 전체의 위축으로 이어지면 당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창구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부고] 농업학자 이은웅 학술원회원

    농업학자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이은웅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 1924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5년 수원고등농림학교를 졸업하고 1961년 미국 미네소타대학 대학원을 거쳐 1966년 서울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49년 서울대 농대 교수로 임용되어 1989년 정년퇴임 때까지 재직했으며 동 대학 농대학장과 한국작물학회장, 농업과학협회장,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 한국쌀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세주(공덕개발 대표)·동주(성전교회 목사)·윤주(한국사이버대 교수)·연주(진경환내과 의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02)3010-2293.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외국어랑 놀자-일어]金縛りにあっちゃった。 가위에 눌렸어.

    A:夕(ゆう)べ、金縛(かなしば)りに遭(あ)っちゃった。 B:それ、本?(ほんとう)に苦(くる)しいでしょう。 A:うん。でも、最近(さいきん)よく遭っている。 B:疲(つか) れていた時(とき)、よくそうだって。 A:어제 가위에 눌렸어. B:그거, 정말 괴롭지? A:응. 근데 요즘 자주 그래. B:피곤할 때 자주 그런대. →중요표현 金縛(かなしば)りに遭(あ)う:가위에 눌리다 苦(くる)しい:괴롭다 疲(つか)れる:피곤하다 동사ます형+やすい:(동사)하기 쉽다. ~って:~래(~って言っている의 축약형. 남에게 들은 말을 인용할 때 사용) 정철 사이버 일본어 연구팀
  • 오바마 ·달라이라마 이달중 만난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달 중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만날 것이라고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기브스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이달 중 백악관에서 달라이 라마와 만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티베트 망명정부 측은 달라이 라마가 오는 17~18일 워싱턴에 머물 것이라고 전해 이 기간 중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측의 거듭된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이 오바마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의 회담을 확인해 향후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올들어 중국에 진출한 구글에 대한 사이버 검열,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수출 결정으로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무역충돌마저 고조될 조짐을 보이며 갈등이 외교·경제 전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해 11월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방문 전에 달라이 라마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중국의 입장을 고려해 미국내 인권단체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미뤄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중 당시 중국 지도부에 종교, 문화 지도자로 존경받는 달라이 라마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의 독립을 추구해 중국의 주권을 파괴하려 한다고 비난해 왔다. 한편 인도 다람살라의 티베트 망명정부는 이날 달라이 라마가 17일부터 24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kmkim@seoul.co.kr
  • 트위터 사전선거운동 단속

    경찰청은 5일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Twitter)를 이용한 불법 사전선거운동 단속에 나서는 것은 물론 불법선거운동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트위터의 빠른 전파성과 사용자 급증으로 인해 올해 6·2 지방선거에서 이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2월3일자 1면> 경찰은 현재 트위터를 이용해 후보자 또는 정당을 지지·추천하는 메시지 작성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 93조는 누구든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전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문서·그림·녹음·녹화테이프, 기타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 또는 게시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인터넷 댓글, 이용자제작콘텐츠(UCC) 등 다른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도 처벌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트위터 내용이나 업데이트 내용 등을 문자메시지(SMS)로 보내주는 서비스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트위터 게시물은 수신자의 허용이 있을 경우에만 문자 수신이 가능하고, 요금도 받는 사람이 내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109조는 SMS를 통한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중 야간시간대(오후 11시~오전 6시)를 피한 5회로 제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트위터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사이버 상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행정 사이버서포터스 모집

    행정안전부가 온라인으로 행안부 정책을 체험하고 알릴 사이버 서포터스 제4기(약간명)를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부, 직장인 등 일반인과 국내외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 대상이다. 나이, 성별, 지역에 관계없이 온라인 활동이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우리말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결혼이민여성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사이버 서포터스는 행안부 정책, 서비스를 온라인 홍보물,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제작업무를 지원한다. 한달에 한번 정도 오프라인 편집회의에 참여하면서 홍보 아이디어도 제시한다. 접수는 이메일(postdk72@kor ea.kr)로 소정양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개인 운영 블로그 주소 등 온라인 활동내역이 포함돼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19일.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6일 전국 18곳서 행·외시 1차시험

    행정안전부는 올해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공직적격성평가·PS AT)이 6일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 시험장은 서울에 14곳, 부산·대구·대전·광주에 각각 1곳씩 설치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30분에 종료된다. 응시생은 이날 오전 9시20분까지는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올해 행·외시는 총 362명을 모집할 예정인데 1만 6583명이 원서를 접수, 평균 4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시는 44.9대1(327명 모집에 1만 4695명 지원), 외시는 53.9대1(35명 모집에 1888명 지원)이다. 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나이 제한이 최근 폐지되면서 만 33세 이상 수험생 1631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11명보다 절반 가까이 늘어났다. 만 54세 응시생을 포함해 50세 이상도 4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영역(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의 시험시간이 기존 80분에서 90분으로 10분씩 늘어났다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500여명이 투입돼 응시생들의 시험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행시는 4월1일, 외시는 3월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고시플러스]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 소방·구급 등 총 232명(남자 200명, 여자 32명). 응시자격은 2010년 1월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 등이 경기도인 사람. 원서는 24~26일 온라인(http://gosi.klid.or.kr)으로 접수. 실기시험은 3월8~16일, 필기시험은 3월27일 예정. 문의 교육기획과 031)329-0321, 0322, 012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직원 채용 사이버침해대응 등 5명(일반직 5급). 담당 업무와 관련한 자격증 있으면 우대. 원서는 홈페이지(www.klid.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1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 서류합격자는 2월16일 발표 예정. 문의 운영지원과 02)3279-0834, 0839. ●인천신용보증재단 직원 채용 정규직 5명. 응시자격은 채용공고일(2월2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가 인천인 사람. 원서는 2월5~9일 온라인(www.icsb.incruit.com)으로 접수. 필기시험은 2월19일 예정. 문의 032)260-1500~3. ●서울시설공단 행정인턴 채용 행정분야 등 20명. 계약기간은 3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0개월, 일급은 3만 8000원. 지원자격은 만 29세 이하로 2년제 및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원서는 16일까지 이메일(recruit@sisul.or.kr)로 접수. 문의 인사노무처 02)2290-6146.
  • 순경공채 시험일 한달새 2번 변경

    경찰청이 올해 순경 공개경쟁채용시험일을 한 달 사이 두 차례나 바꿔 물의를 빚고 있다.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은 경찰이 예고도 없이 시험일을 변경하면서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경찰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일반순경 공채(1차) 필기시험일을 3월13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당초 지난해 말 공고를 낼 때 4월10일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한 달여 뒤인 지난달 27일 갑자기 시험일을 3월7일로 변경, 6주나 앞당긴다고 재공고를 냈다. 그러다 다시 3월13일로 바꾼 것이다. 경찰청 측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경비 인력이 필요해 채용을 서두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월7일을 13일로 다시 바꾼 것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수험생이 겪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시험을 준비하는 수만명의 수험생들은 일제히 불만을 터뜨렸다. 국가가 주관하는 시험이 ‘고무줄’처럼 제멋대로라는 것이다. 현재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에는 항의 글이 올라와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카페 ‘경찰공무원시험 준비를 위한 모임’에도 경찰청을 질타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수험생들은 “원래 시험일인 4월10일에 맞춰 공부계획을 짰는데 다 흐트러졌다.” “공부하는 시간 하루가 아쉬운 우리 사정을 너무 모른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경찰이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아 수험생들의 분노는 더 크다. 경찰청 홈페이지에는 ‘너그러이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만 돼 있을 뿐 양해를 구하는 다른 표현은 없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시험일을 공고한 것은 국가가 수험생과 한 일종의 ‘약속’인데 너무 쉽게 일정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G20과 관련한 경찰력 운영 계획이 지난달 하순 결정돼 불가피하게 올해 채용 일정을 변경했다.”면서 “수험생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열린사이버대 총장 이상오씨

    열린사이버대는 2일 이상오 전 원광대 사범대학장을 제4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 총장은 전국사범대학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드라마학회 종신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반크·대아고교 등 4개단체 첫 충무공이순신 대상 수상

    경남도는 2일 제1회 충무공 이순신 대상 수상자로 단체부문에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해군 충무공 리더십센터,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등 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개인부문에는 해군사관학교 임원빈(52)교수를 확정했다. 이순신 대상은 경남과 전남이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이순신정신을 계승·실천하는 단체 및 개인 가운데 격년제로 선정해 시상한다. 제1회 수상 단체로 뽑힌 대아고는 충무공의 나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68년부터 해마다 충무공 탄신일을 전후해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백의종군로 등 국토 순례를 하고 있다. 반크는 영문과 한글 사이트를 통해 이순신 장군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해외 교과서 등에 기술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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