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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핵과학자 피살’ 두고 감정싸움 격화

    ‘이란 핵과학자 피살’ 두고 감정싸움 격화

    이란 핵과학자 피살 사건의 배후를 두고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란 보수 언론들은 이스라엘에 보복하라며 정부에 초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이란 유력 일간지 카이한은 사설에서 “이스라엘군이나 정부 관리 암살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까지 썼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전직 관료와 이란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등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전면적 공격 대신 암살이나 폭탄 테러, 사이버 공격, 망명 유도 등 비밀작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서방을 비난하기 위해 이란이 ‘자작극’을 벌였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NYT는 미국이 알카에다를 상대로 격렬한 전투 대신 무인기 공습을 선택했듯 이스라엘 등이 이란에 대한 다차원적 공격이 전면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패트릭 클라우슨 이란안보계획 대표는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한) 비밀작전은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핵개발 의심 시설을 공습하는 것보다 더 좋은 작전”이라면서 “가능하다면 암살이나 (은밀한) 시설 파괴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 핵 전문가 등을 암살하는 것은 핵 개발을 다소 늦추는 효과만 있을 뿐 멈추게 할 수는 없으며 오히려 이란이 미국과 그 동맹국을 향해 같은 방식으로 되갚을 수 있는 빌미를 남길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핵 개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효과 등을 거두려고 자국 전문가를 암살하는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소속의 이란 전문가인 카림 사드자드포워는 “국가로부터 철저히 감시당하는 핵과학자가 대낮에 암살당하고 범인조차 잡히지 않는다는 것은 수수께끼 같은 일”이라면서 과학자들을 이란 정부가 살해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고위급 전문가들만 피살당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자작극 가능성에 힘을 실어 준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11일 이란 테헤란에서 발생한 핵과학자 모스타파 아흐마디 로샨(32)의 피살에 자국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파문 확산을 경계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선수촌·경기장 올 착공… “이젠 홍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 준비는 어떻게 돼 가나. 대회를 유치한 지 3년째인 올해는 선수촌과 각종 경기장 시설이 착공된다. 조직위는 운영, 자원봉사, 국제네트워크 등 대회의 밑그림을 담은 마스터와 액션플랜 실행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도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을 맞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대회로 치러 시의 위상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시는 선수촌을 도심재생 차원에서 낡은 아파트 단지를 재개발해 사용한다. 우여곡절 끝에 2010년 11월 현대건설을 끌어들여 서구 화정동 주공아파트 단지 재개발에 나섰다. 오는 4월쯤 착공, 2015년 4월까지 3726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회가 끝난 뒤 2900여 가구는 재개발 조합원에게, 나머지는 일반 분양한다. 경기장 착공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U대회의 첫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야구 경기를 위해 최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이 첫 삽을 떴다. 내년 말까지 926억원을 투입, 2만 2000석 규모로 건립된다.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대 인근 5만 5000㎡에는 다목적체육관과 남부대의 수영장 건립이 추진된다. 이 밖에 지역의 대학과 공공시설 등지의 각종 체육시설 70여개가 개·보수된다. 경기장 신축과 보수 등에는 5000여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조직위는 대회 인지도를 높이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트어코드와 세계스포츠기자연맹(AIPS) 총회, 시티이벤트(스위스 로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이벤트 등 국제스포츠계 여론을 좌우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해 광주 대회를 알리고 준비상황 등을 발표했다. 그 결과 유럽 최대 스포츠방송인 유로스포츠TV가 광주대회를 조명했다. 유로스포츠TV는 유럽 59개국에 20개 언어로 송출하며 1억 2000만 가구가 시청한다. 다국어 자원봉사자 양성 체계도 구축했다.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니버시아드 외국어스쿨’을 개설해 지난 한 해 동안 3500여명이 교육받았다. 또 EBS 교육채널과 함께 개설한 사이버스쿨에서는 14개 외국어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 장소별 현장운영계획(VOP)을 수립하고 21개 종목별 경기단체와 협력해 종목별 경기진행계획(CPM)을 작성한다. 11월 염주체육관에서 광주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열어 경기 운영의 노하우를 쌓는다. 상반기에 대회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개발을 끝낸다. 남북단일팀 구성도 추진한다. 2003년 대구U대회 때 북한의 ‘미녀 응원단’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지만 단일팀이 구성되지 못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도 우정·평화 실현이란 대회 취지에 맞아 적극적으로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난 2년간 대회 운영의 로드맵을 완성했고 시설비 등 국비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보했다.”며 “이제는 흑자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법원 9급 16일·기상직 9급 26일부터 원서접수

    법원 9급 16일·기상직 9급 26일부터 원서접수

    법원 9급 공채 원서접수가 16~20일 대법원 시험정보사이트(exam.scourt.go.kr)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채 선발예정인원은 435명으로 지난해(380명)보다 14% 늘어났다. 필기시험은 3월 3일, 면접시험은 4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17일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기상직 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는 26일~다음 달 1일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진행된다. 지난해(40명)보다 20% 늘어난 50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3월 10일, 면접시험은 3월 28~29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6일이다. 5급 행정직·5급 기술직, 5등급 외무직 공채시험 원서는 25~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5급 보호직렬 2명 선발이 뒤늦게 결정, 선발예정인원은 애초 발표보다 2명이 늘어난 369명이다. 보호 직렬 선발은 2년 만이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 달 25일 실시된다. 또 변리사 국가자격시험 원서접수는 18일까지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6일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경제 브리핑] 근로복지공단, 750억원 학자금 대부 실시

    근로복지공단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근로자에게 대학 학자금 대부를 실시한다. 올해 학자금 대부는 750억원 규모로 총 1만 9480명이 대상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로서 평생교육시설,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에서 정규과정 및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부금액은 1학기 학자금 범위 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 이란, CIA 스파이 혐의 미국인에 사형선고

    핵 위협과 경제 제재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강경 행보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이란과 미국은 각각 해협 봉쇄와 군사 대응을 경고했고, 외교·정치적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주고받고 있다. 이란은 미 중앙정보국(CIA)의 스파이 혐의로 지난달 붙잡혀 기소된 이란계 미국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위기감은 8일(현지시간) 이란의 ‘우라늄 농축’ 주장으로 최고조에 이르렀다. 급기야 미국은 이란의 미국 시설 사이버 공격 음모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며 주미 베네수엘라 고위 외교관을 ‘외교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 미 국무부는 “영사 관계에 관한 빈협약에 따라 베네수엘라의 마이애미 주재 총영사 리비아 아코스타 노구에라를 기피 인물로 지정, 10일까지 미국을 떠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가 남미의 대표적인 반미 지도자 우고 차베스가 이끄는 나라이긴 하지만, 미국의 조치는 공교롭게도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방문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앞서 외신들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와 니카라과, 쿠바, 에콰도르 등 ‘차베스를 중심으로 한 반미(反美) 노선의 남미 4개국’을 닷새간 방문해 국제 사회의 압박과 고립을 타개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란의 최고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국영 TV를 통해 “적들의 제재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란 법원은 9일 이란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전직 미 해병대원 아미르 미르자이 헤크마티(28)에게 “적대국(미국)과 협조해 CIA의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테러를 모의한 죄”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다. 미 국무부는 ‘정치적 기소’라며 헤크마티의 석방을 촉구해 왔다. 헤크마티는 이란 법에 따라 선고일로부터 20일 안에 항소할 수 있다. 한편 알리 아스가르 솔타니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주재 이란 대사는 이란 중북부 포르도 지하시설 등에서 우라늄 농축에 착수했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확인했으며, 모든 활동은 IAEA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 인터넷판은 양국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면서도 최근 수개월간 상황 전개가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디도스 사건 결국 특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에 대해 검찰이 “윗선 개입은 없었다.”고 결론을 낸 가운데 정치권이 이 사건을 특별검사에 맡기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민주통합당은 9일 디도스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 전원(89명)이 서명했다. 특검법은 수사 대상을 ▲지난해 10월 26일 발생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 ▲청와대와 경찰 수뇌부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사기간은 특검이 임명된 날부터 20일을 준비기간으로 했고, 준비기간이 만료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해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다만 이 기간 안에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수사 기간을 한 차례 30일 동안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나라당도 특검법 처리에 응한다는 방침이어서 임시국회 폐회일인 오는 13일 이전에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4·11 총선 때까지 특검 수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디도스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고 당에서도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특검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특검의 목적·방법·시기 문제는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구식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권의 특검 도입 논의에 대해 “흔쾌히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건과 무관함이 밝혀지면 복당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복당하겠다. 한나라당은 제 당이고, 제가 가장 한나라당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자신과의 연관 의혹을 제기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가만있지 않겠다.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디도스 사건에 대해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수행비서인 김모씨와 최 의원의 전 비서인 공모씨의 공동 범행으로 결론 냈다. 윗선 개입 의혹에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장세훈·이현정기자 shjang@seoul.co.kr
  • 송파 A중 일진 “이 XX야” 여학생 성희롱해도…

    송파 A중 일진 “이 XX야” 여학생 성희롱해도…

    서울 송파구 A중학교의 한 2학년 교실은 이른바 ‘일진’이라고 불리는 한 남학생의 막가파식 성폭력 발언에 속수무책이다. 여학생들을 향해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의미의 말도 서슴지 않고 내뱉는다. 모욕을 본 피해 학생들은 치욕스러움에 울 뿐이다. 다른 학생들도 입을 꾹 닫고 있다. 남학생의 행동을 누구도 제지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끔 학교에 나오지 않던 같은 중학교의 여학생은 지난해 여름 인근 고교의 일진 남학생과 어울렸다. 빈집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 때문에 한달간 학교를 결석했다. 소문이 날까 봐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이 널리 퍼졌다. 담임교사만이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 ●학교 성폭력 3년새 2배 늘어 최근 ‘학교 폭력’의 유형인 학내외 학생 성폭력도 심각하다. 금품갈취·단순폭행은 줄어든 반면 학생 간 성폭행 사건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8일 경찰청의 연간 학교폭력 검거현황 건수에 따르면 성폭력은 2007년 298건에서 2010년 575건으로 3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단순폭력은 2007년 1만 4368건에서 2010년 1만 5537건으로 8.1%, 금품갈취는 2007년 5584건에서 2010년 5992건으로 7.3%씩 증가했다. 원인은 다양하다. 학교 현장의 부실한 성교육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더 근본적으로 사회 전반을 따질 수밖에 없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각종 매체 등에서 자극적인 음란물이 넘쳐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접근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사회적 병폐를 반영하듯 중·고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일진회에 가입하면 신고식 차원에서 다른 여학생을 성폭행하도록 협박, 강요한다는 말도 떠돌고 있다. 대구의 B고교에서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남학생 선배가 여학생 후배를 상대로 강제로 키스하는 사건도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선생님이 간섭할 일 아니예요” 그러나 학교가 학생들의 성폭력적 행동과 발언에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교사들은 대체로 “땅에 떨어진 교권으로는”이라며 자책과 함께 책임을 돌렸다. 해당 학생들은 “서로 좋아서 했다.”, “선생님이 간섭할 일 아녜요.”라며 대들기 일쑤라는 것이다. 학부모의 거센 항의 때문에 성폭력을 쉬쉬하는 경향도 강하다. “한번 불거지면 걷잡을 수 없고 아주 귀찮아진다.”는 이유에서다. 경남 남해 한 초등학교 이모(58) 교장은 “학교는 수사기관이 아니며, 교사는 학생을 범죄자가 아닌 교육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학생들의 비행을 일일이 밝혀내 처벌하기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성교육도 학생 눈높이 못맞춰 학교의 성교육 부재 및 내용 부실도 문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9월 연간 10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성교육을 하도록 지침으로 내렸다. 하지만 일선 학교에서 성교육은 형식적으로 이뤄지거나 자율학습이나 국어·영어·수학 수업 등으로 대체하는 곳이 많다. 한 지방교육청 관계자도 “성교육은 형식적으로 10시간 이상 서류만 꾸미는 게 현실”이라면서 “학내 성폭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성교육 관련 사이버 연수를 더욱 활성화하고 담당교사가 제대로 교육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교육 내용도 학생들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영준·명희진기자 apple@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또 北루머… 이번엔 영변 경수로 폭발說

    또 北루머… 이번엔 영변 경수로 폭발說

    6일 북한의 영변 경수로 폭발 루머에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으며 금융 당국은 경찰에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 이날 오후 영변 경수로 폭발설이 주식시장에 나돌면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60포인트(1.11%) 내린 1843.14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518.94로 전날보다 3.02포인트(0.58%)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2원 급등한 1162.9원으로 마감됐다. 오후 2시쯤 북한 영변의 경수로가 폭발해 방사능이 유출됐고 서울도 위험하다는 루머는 0.18% 오른 1867.12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를 단번에 1824.29까지 42.83포인트를 끌어내렸다. 곧 루머가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낙폭을 줄이기는 했다. 지난해 11월 8일 김정일 사망설로 코스피지수가 0.83% 하락했고, 김정일 사망으로 인해 중국이 북한에 파병을 한다는 소문에 12월 27일에는 0.79%가 빠진 바 있다. 특히 이날 북한 영변 경수로 루머는 SNS 메신저를 통해 주가조작 세력이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북한에서 고폭실험 도중(추정) 현재 건설 중인 영변 경수로(100㎿급)의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 시간당 98mSv 규모의 고농도 방사능이 누출돼 북서계절풍을 타고 서울로 유입 중이라는 내용이다. 지난 5일 오후 1시 14분 북한에서 활동 중인 일본 첩보원의 첩보 전문도 첨부돼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건설 중인 영변 경수로는 폭발해도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으며 고폭 실험은 핵실험 이전 단계의 실험인데 경수로와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하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자세한 내용에 속기 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 당국은 풋옵션 등을 이용한 작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북한의 영변 경수로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는 괴소문이 시장에 나돌아 풋옵션을 노린 작전 가능성을 포함해 조사하고 있다.”말했다. 관계자는 “경찰 사이버수사팀에 유포자와 유포 경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외교안보 부처 당국자는 영변 경수로 폭발설에 대해 “소설 같은 얘기”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美지상군 더 줄인다

    예산 감축이라는 큰 난관에 직면한 미국 국방부가 지상군 수를 당초 계획보다 더 줄일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국방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이 5일 발표할 예정인 전략 검토 결과에 이런 구상들이 담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패네타 장관은 57만명에서 52만명으로 줄어들 예정인 육군 병력을 앞으로 10년간 49만명선까지 줄이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패네타 장관은 국방부 근무자에 대한 퇴직연금 및 건강보험 혜택 축소 방안도 검토했다. 미군의 새 전략 구상에는 F35 통합공격전투기(JSF) 같은 차세대 무기의 구매를 늦추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 이는 미군이 앞으로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과 같이 대규모 지상군이 투입되는 안정화 작전을 수행하지 않으며, 동시에 ‘두 개의 전장’에 뛰어들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미군은 대신 한 곳의 전장을 승리로 이끌고 다른 곳의 적대 세력이 내보이는 군사적 의도를 좌절시키면서, 인도적 지원 혹은 대테러 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군은 사이버 안보와 정보수집 같은 분야의 예산을 최대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윗선’ 개입 의혹 밝힐까…디도스검증위 일단 출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에 대한 ‘디도스 검찰수사 국민검증위원회’ 인선을 확정했다. 국민검증위는 이날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검증위원장인 이준석 비대위원은 이날 한나라당 이두아 의원과 고려대 임종인 정보보호대학원장을 검증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앞으로 필요하면 추가로 선임키로 했다. 변호사 출신인 이 의원은 특검 요청 등 법률 작업을 담당하며 임 원장은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을 비롯해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디도스 전문가’답게 기술 검증을 주도하게 된다.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은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전당대회 금품 제공과 관련된 문제로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고승덕 의원을 배제하고 이두아 의원이 대신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장 신동권△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석호△공정거래위원회(교육파견 예정) 김성하 김준범 부산시 ◇담당관 △홍보 김상호△여성정책 이화숙△출산보육 김희영△감사 정수현△예산 이병진△회계재산 정원수△방송통신 조규호△도로계획 여준모△하천관리 이갑선△2012라이온스부산세계대회지원 최기원△법무 김광명◇과장△신성장산업 진기생△창조도시기획 황동철△자치행정 정태룡△교육협력 강길호△사회복지 신규철△고령화대책 안병구△문화예술 이병석△전시컨벤션 이선열△기술관리 권준안△시설계획 김종경△농축산유통 김광진△푸른산림 정판수△생활하수 이효식△국제협력 김기환△영상문화산업 유효종△교통관리 김종복△고용정책 조익건△과학산업 이근주◇단장△관광단지추진 신창호△새일자리기획 이순학◇파견△외교안보연구원 조영태△지방행정연수원 김용진 강성훈 이도준 박현범 송방환△부산테크노파크 김동수△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동백△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서정일△경찰대 김영식◇관장△문화회관 최동환△해양자연사박물관 박철오△여성문화회관 하애란◇소장△항만관리사업 김재환△건설안전시험사업 김판섭△충렬사관리사무 정윤재△환경자원공원사업 윤동수△푸른도시가꾸기사업 박선기◇국장요원△북구 김광설△금정구 유재학△수영구 임채홍△사상구 서재갑◇센터장△교통정보서비스 서진립◇본부장△서울 조현덕◇시의회△의사담당관 홍기호△전문위원 김숙자△사무처 홍보담당관 김성호◇건설본부△총무부장 윤종석△토목시설〃 백한기◇인재개발원△교육운영과장 백순희◇상수도사업본부△경영지원부장 신호윤◇낙동강사업본부△관리부장 장종목◇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정렬◇보건환경연구원△보건연구부장 진성현 경기도 △건설본부장 김남형△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진호◇경제투자실△실장 전성태△투자산업심의관 직무대리 류광열◇기획조정실△실장 직무대리 김동근△정책기획관 이진수△비전〃 김명선◇국장△농정 이진찬△환경 박신환△자치행정 안수현◇북부청사△기획행정실장 최형근△경제농정국장 이춘배△도시환경국장 직무대리 조종화◇부시장△부천 전태헌△용인 김정한△이천 김경희△구리 김태한△김포 이병관△양주 최원호△의왕 오택영△동두천 임봉재△성남 박정오△남양주 최승대△광명 박성권△시흥 심기보△오산 김필경◇부군수△여주 지성군△양평 김영식△연천 손경식◇직무대리△팔당수질개선본부장 유영봉△의회사무처장 홍승표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안전과장 김지회△동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장 김이청△남서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장 장대수△ 해역산업과장 명정인△전략양식연구소 미래양식연구센터장 문태석 예금보험공사 ◇승진 △리스크관리1부장 김광남△감사실장 김광의◇전보 <부장>△리스크관리1 김광남△리스크관리2 곽성근△저축은행관리 임기순△저축은행지원 이형구△청산지원 이강록△조사지원 이재이◇신규보임△법무실장 장진영△기금운용〃 박연서△동남은행·플러스저축은행 파산재단 파견 장진용 대한석탄공사 <본사>△사업본부장 김순경△홍보실장 유승철△감사실 부장감사 이동길<장성광업소>△소장 이광선△품질관리부장 송영배<도계광업소>△소장 김동원△부소장 김동기<연구소>△선임연구원 남영순 한국고전번역원 ◇본부장 △번역사업 정출헌△경영지원 김철운◇실장△문집번역 공근식△역사문헌번역1 김낙철△역사문헌번역2 김경희△특수고전번역 겸 원전정리 김진옥△기획조정 김태년△교무행정 정동화◇부장△인사총무 백한기△재무회계 노재춘△출판 강옥순◇센터장△고전정보 한문희 KBL △사무처장 이재민△홍보팀장 김정봉△경영관리〃 이준우△마케팅〃 김정훈△마케팅과장 장재홍 서울경제 ◇파견 △서울경제TV 보도국장 이용택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교무부 신찬수△학생부 최민호△연구부 김성준△기획부 박재현△분당부 김기웅<실·단장>△의학교육실 김연수△비전추진단 김용진△대외협력실 박준동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장 권영임△교무처장 김현경△기획〃 서구원△교육지원〃 박찬권△학습지원센터장 김윤주△국제협력단장 임연욱△평생교육원장 김광재△심리상담센터장 유성진 하나금융지주 ◇본부장 승진 △전략기획팀 배현기 하나은행 ◇전보 <부장>△영남영업지원 김호만△영업2 박미종△충청정책지원 박창구△리테일영업추진 윤순태△부동산금융 이원주△명동영업 이한기<팀장>△채널기획 김성엽◇지점장 <승진>△경희대국제캠퍼스 권오준△광명 김병남△풍암동 김재열△역삼중앙 김종순△양정동 김창근△나운동 김창길△송도신도시 김태오△대구죽전 박연홍△황금동 박일원△온천장역 방태배△우장산역 안정숙△신대방동 양회명△인천청라 이재우△동림동 임경수△개포사랑 장환춘△노은중앙 정양훈△우방타운 정해완△대전법원 정화윤<전보>△호계동 강호경△목동 김경배△고대병원 김경중△김포신도시 김봉남△홍제 김삼용△유천동 김순△안국동 김순경△학동 김영태△월평 김용진△방화동 김재흥△성수동 김진모△신정동 김현수△오금동 김현중△방배중앙 김희정△창원 노도영△도로공사 민병걸△증권타운 박연택△돈암동 박원철△광안동 박재목△노량진 박주현△문정동 박하용△대구광장 백승학△당진 서정길△삼양동 성낙원△포항중앙 신기인△정자중앙 신혜란△문화동 신희재△상도동 심재동△창신동 안기훈△목동3단지 안방수△구미동 안신규△학여울역 안영근△면목역 양동현△공항터미널 오승건△관저동 유성준△이수교 유영희△수지동천 유재은△구월로 육동건△거제 윤상말△당산역 이근수△대천 이병식△대구중앙 이상모△서교동 이성우△신방동 이성진△이천 이양균△강선마을 이용배△노원역 이종관△동경 이종승△가락동 이찬호△울산중앙 이창근△행신동 이학진△도마동 장성일△청량리 전명권△압구정 정민구△목동14단지 정숙희△여의도대투 정일영△충남대병원 조민규△동부이촌동 조소영△전주 주승호△구갈 지병규△화명동 최양호△서초남 최형문△은평신사 최홍선△탄현 하동훈△천안중앙 한승훈△청담동 홍광수△대흥동 오재진△율량동 김세용△대구서 김치환△용운동 방명심△서여의도 엄태섭◇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사상 부경훈<전보>△천안공단 강태희△청주 노재권△충무로역 박춘기△구로디지털 백영호△부산 석용권△양재동 윤익기△마산기업센터 이병직△성남 이원재△도당동 전봉구△용산역 전주용△동래 조광열△수원 진세득△서초센터 차응호◇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반월공단 가만호△기업여신지원팀 김대호 양시연△동수원 박재호△마산기업센터 서민국△구로디지털 이용훈△역삼역 이재익△중부영업본부 정근수△강남중앙영업본부 조홍재△두산타워 천용암△장안동 최영찬△대기업영업3본부 하병호<전보>△SK센터 손동의△삼성동 양기동△대기업영업1본부 유하윤△대전영업부 윤상훈△부동산금융부 이병식△대기업영업3본부 이형석△남동공단 김민범△포항 김연수△기업여신지원팀 민홍기 지경주△양산 박병순△대기업영업3본부 박진홍△대전기업금융센터 사은기△남동중앙 이동호△한남동 조돈호◇승진 <골드PB>△대치동 김명자△목동 김성호△청담동 배종우<VIP PB>△이매동 서현진△반포 임호광△전주 최재균 우리투자증권 ◇신규 선임 <센터장>△마케팅 김정호<지점장>△평택 홍용철△마산 김민간△센텀 정인숙△두류 김기섭△시지 박득현△동해 서원길△사하 주윤회△광명 오창현△마포 이상화△이수역 박경규<부장>△크레딧분석 이강훈△리스크분석 김오훈△오퍼레이션관리 조용석△비즈솔루션 이선규◇전보 <센터장>△영업부 전용준△GS타워WMC 김만동△명동WMC 이준훈△일산WMC 이재호△분당WMC 윤희춘△광화문WMC 김균찬△인천WMC 김진식△잠실WMC 장명자△압구정WMC 최중선△대구WMC 박재춘△테헤란로WMC 염상섭<지점장>△교대역 김대식△화정역 제갈진석△상계 신종원△천안 이희돈△김포 이금영△대전 김종석△천호 김현수△군자역 김광철△서산 김종국△안산 김유성△구리 김승래△남청주 유영태△구포 강구철△부산중앙 윤성근△동래 김형태△북수원 이완근△수영 김희철△산본 한영두△연산동 정강필△성남 고순식△미금역 이용호△인동 강진호△반포 김은주△상인동 남효경△잠실신천 양재원△당진 황의철△청주 조재선△부평 이재형△이촌동 윤영준<부장>△전략기획 박대영△경영관리 이용한△WM전략 김두헌△WM업무지원 양천우△상품전략 황경태△업무개발 백종우△운영지원 신동철△마케팅 정병석△서비스컨트롤 김정재 ㈜온전한커뮤니케이션 <더피알(The PR)>△대표편집인 이기동△편집국장 주정환 KT ◇승진 △부사장 김연학△전무 오세현 권순철 김범준 최재근 권사일 심상천 안태효 임헌문 한동훈 채종진 이동면 오성목△상무 김윤수 이응호 이상용 박영필 권상표 김효실 이필재 오광진 김재현 김진철 주영범 김재교 이홍재 손진수 박재윤 이철규
  • [고시 Q&A] 올 경찰공무원 채용인원 1235명… 작년의 절반

    [고시 Q&A] 올 경찰공무원 채용인원 1235명… 작년의 절반

    Q:올해 경찰공무원 채용 인원·시기·절차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올 경찰공무원 선발 인원은 1235명으로 지난해 2506명의 절반 수준입니다. 퇴직자 수 감소 등이 이유라고 경찰청은 설명합니다. 채용 방식은 일반공채와 특별채용, 직급별로 구분됩니다. 일반공채의 경우 남자 순경은 1차 255명, 2차 160명 등 모두 415명을 뽑습니다. 여자 순경 선발 인원은 1차 100명, 2차 78명 등 모두 178명으로 예정됐습니다. 지난해 남녀 순경 선발 인원(1779명)의 3분의1 수준입니다. 101단요원(특수경비) 선발 인원은 1차 120명, 2차 120명으로 지난해와 같습니다. 경찰간부후보생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0명을 뽑습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특별채용에는 경찰행정학과(순경 60명), 경찰특공대(경위 1명, 순경 23명), 항공요원(경위 2명), 경찰악대(순경 2명), 외사요원(순경 15명), 사이버수사(경장 20명), 전의경전역자(순경 200명), 무도요원(순경 5명), 교통시설담당(순경 20명), 정보통신(경장 4명) 등이 있습니다. 시험 절차는 1차 시험 기준으로 필기시험은 남녀 일반순경, 101단이 모두 2월 25일에 치릅니다. 체력·적성검사는 남녀 순경은 3월 12~16일, 101단은 4월 2~6일로 예정됐습니다. 간부후보생 필기시험은 2월 11일, 체력·적성검사는 같은 달 22~27일입니다.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사랑의 참치캔 행사 개최

    한양사이버대학교 사랑의 참치캔 행사 개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연말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성동구 기초수급자들을 위한 ‘사랑의 참치캔 행사’를 열었다. 사회복지학부(학부장 김진숙) 주관으로 매년 연말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송년의 밤 행사 때 자발적으로 모은 참치캔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열린 행사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성동구청의 도움을 받아 성동구 성수동 및 왕십리동 소재 기초수급자 30가구에 참치캔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회복지학부 학생 민병춘씨(2학년)는 “참치캔을 전달받은 가정에서는 부모뿐 아니라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서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일시적 후원이 아닌 꾸준한 후원에 늘 감사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 현역병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된다

    현역병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된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대출’(ICL)을 받고 입대한 현역병들은 올해부터 복무기간 중 대출 이자를 물지 않는다. 사이버 테러 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육·해·공으로 돼 있는 민·관·군 통합 방위 영역에 ‘사이버 공간’이 처음 포함됐다. 국방부는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이 같은 방안을 담은 2012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국방부는 군 복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현역병들이 복무하는 기간 ICL 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현역병 가운데 ICL 방식으로 학자금을 빌린 인원은 현재 2만 5768명에 이른다. 대출금은 1인당 평균 1100만원이고 연간 대출이자는 55만 2000여원이다. 이자 면제를 위해 필요한 예산 142억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예산으로 충당한다.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면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일반학자금 대출’을 받은 현역병에게도 이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관련부처와 협의,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일반학자금을 대출한 현역병은 6만 6000여명이다. 이와 함께 군무원에서 장성까지 모든 계급의 ‘계급별 연령정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용역을 의뢰해 나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계급별 정년 연장 기간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 등 주변국의 사이버 테러 등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영역에 ‘사이버 위협’을 포함시켜 다중적 방호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등 주변국의 군사적 또는 비군사적 사이버 테러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전체 공무원 선발비율에서 군필자를 일정 목표로 할당해 뽑는 ‘공무원 채용목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도입이 보류된 군가산점제를 대체하는 방안으로 여성·시민단체 등의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예상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도입 시기 및 할당 목표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나갈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2040세대에 대한 안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군단(ROTC)과 호우회 등 대학생 단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현충일에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전쟁기념관에 이르는 6.25㎞ 도로에서 퍼레이드를 실시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 나라사랑 관련 문제를 출제할 계획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국민들이 몸으로 느끼게…”

    “국민들이 몸으로 느끼게…”

    2일 시무식에서 부처 장관들이 던진 화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요약된다. 장관들은 덕담 수준을 넘어 공직사회가 어두운 밤길의 북극성처럼 분명한 이정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 정부의 임기 마지막 해이자 총선·대선을 비롯해 불안정한 한반도 평화, 세계적 경제위기 속 민생문제 등 굵직한 일들이 안팎으로 놓여 있는 상황을 감안, 공직사회가 각종 난관을 헤쳐 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하는 자리였다. ●현안 해결·구체적 과제 제시 교육, 노동, 행정, 복지 등 사회 관련 분야 장관들은 중점 추진 정책을 직접 화두로 던졌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아예 구체적인 정책을 낱낱이 언급했다. 이 장관은 시·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설치, 보육료 지원 3세까지 확대, ‘브레인-리턴 500프로젝트’ 등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목표 과제를 제시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해 우리 전자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최고 수준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바탕으로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관련 정보의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자정부 한류 수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공공정보 개방, 스마트 정부 구현, 개인정보 유출 없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 만들기, 정보 격차 해소 등 실무적 과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파고를 넘기 위해 고령 농업인을 위한 경영이양 직불제를 확대하며 여성 농어업 경영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현안 문제인 농협 개혁도 약속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역시 일자리 마련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열린 노동시장’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시간제 근로 업무 발굴, 저임금 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 영세 자영업자 고용보험 적용,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개선 등을 다짐했다. ●큰 틀 정책·중장기 비전 제시 구체적인 정책 대신 큰 틀의 과제 또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복지국가를 향해 기반을 든든히 다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또 “주변의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들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어떤 정책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동참도 호소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한·미 FTA가 발효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무역 2조 달러’를 위한 경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실물경제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정책 목표를 ‘희망찬 국토해양, 모두가 행복한 선진국가 실현’으로 설정했다.”면서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것은 미래 지속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했다. 부처종합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기고] 北김정은 체제의 사이버전 대비해야/김승주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기고] 北김정은 체제의 사이버전 대비해야/김승주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김정일 사망 이후 전 세계의 이목은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에 집중되고 있다. 김정은은 ‘독일어와 영어에 능통하고, 수학을 잘하며 컴퓨터공학 및 군사학, 물리학 학위를 가진 27세의 젊은 지도자’로 일컬어지고 있다. 김정은이 후계자로 지목된 이후 북한은 본격적으로 디지털화를 추진해 왔는데, 이 같은 북한의 디지털화 추세는 하이테크 첨단 기술에 관심이 많은 김정은의 입지를 부각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대북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국제학 교수이며 북한의 선전 활동을 연구하는 브라이언 메이어는 “김일성과 김정일은 군사력을 기반으로 정권을 유지했지만, 김정은은 기술 혁신을 통해 지지 기반을 확보하려고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북한 학생들은 북한 최고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외국 근무나 해외 기업에서 일할 새로운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컴퓨터 분야는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종으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 우려스러운 것은 북한이 단순히 정보기술(IT)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주요 비대칭 전력의 하나인 사이버 전쟁 및 사이버 심리전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걸프전 당시 북한군과 전력이 비슷한 것으로 평가되던 이라크군과 미군과의 전쟁을 지켜보면서 김정일은 첨단 무기와 결합한 IT의 군사적 활용이 전쟁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절감했다고 한다. 10여년 전부터 김정일은 “인터넷은 총이다.”, “남한 전산망을 손금 보듯이 파악하라.”, “인터넷 공간은 국가보안법이 무력화된 해방구” 등의 교지를 통해 사이버 전쟁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북한은 이미 인민학교(초등학교) 영재들을 대상으로 중·고교-대학-군부대로 이어지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해커 선발 및 양성 체계를 구축해 놓았다. 북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에서 사이버전을 담당하는 인력 규모는 3000~4000명이며, 이 중 500~600명은 최정상급 해킹 요원이고, 매년 100여명의 해킹 전문요원들이 추가로 배출되고 있다고 한다. 주목해야 할 점은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군사학, 물리학을 전공한 김정은 또한 사이버전 수행에 최적임자라는 사실이다. 실제로 김정은은 2007년 9월부터 이미 해킹 및 전파 교란을 전담하는 사이버 부대를 자신의 직속으로 통합 관리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2009년 7·7 디도스(DDoS) 공격과 2011년 3·4 디도스 공격 및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 등의 대남 사이버 공격도 김정은이 사이버전 지휘 전면에 나선 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 전쟁 및 사이버 심리전은 유지비용이 타 전력보다 저렴하고,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효과와 지속성이 보장되며, 은밀성과 비대면성이라는 특징 덕분에 북한과 같이 은밀하게 대남 전략을 수행해야 하는 집단에는 최적의 공격무기이다. 특히 북한이나 중국보다 인터넷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나 미국은 사이버 공격으로 볼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 북한의 김정은 시대 개막과 더불어 총체적인 국가 사이버 안전체제 구축을 더욱더 서둘러야 할 때다.
  • 인터넷실명제 5년만에 폐지…주민번호 수집·이용 금지 추진

    ‘인터넷 실명제’(제한적 본인확인제)가 도입 5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는다. 개인정보 피해가 큰 인터넷에서의 주민등록번호 수집 및 이용이 전면 금지되고, 방송통신 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와 소득공제가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방통위는 내년 3대 핵심 과제로 ▲디지털 전환 완료 및 상생·협력의 방송통신 시장 조성 ▲안전한 사이버 환경 구축과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제시했다. 방통위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인터넷 실명제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2007년 7월 악성댓글의 사회적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명분으로 시행됐지만 5년 사이 인터넷 소통 환경이 변화하면서 사실상 폐지로 가닥을 잡았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확산으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인터넷 기술 발전에 역행하는 제도라는 지적이 많아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인터넷상에서 주요 본인 확인 수단이었던 주민번호 수집 행위는 2013년부터 전면 금지된다. 방통위는 내년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 하루 방문자 1만명 이상 웹사이트의 주민번호 수집을 제한하기로 했다. 2013년에는 전 웹사이트로 확대되며, 2014년부터는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방통위는 케이블TV와 인터넷TV(IPTV) 등 유료방송 수신료와 시내전화 기본료 등 통신요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근로소득자의 연말 소득공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군, 對北인포콘 정상 환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한 단계 격상됐던 대북 정보작전 방호태세인 ‘인포콘’(INFOCON)이 평시수준으로 돌아왔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김정일 위원장 사망 후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정보전에 대비해 4단계로 상승시켰던 인포콘을 평시 수준인 5단계로 환원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알려진 지난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인포콘을 한 단계 격상하고 정보대응팀을 증원해 북한의 사이버 도발에 대비해 왔다. 합참은 이날 현재까지 국가 주요기관 전산망 등에 대한 해킹, 디도스 공격 같은 사이버 테러의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작아 보여 평상시대로 환원했다고 설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열린세상] 사이버보안 관련법령 정비 서둘러야/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사이버보안 관련법령 정비 서둘러야/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2년 12월 19일 오전 6시,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A정당 대통령후보 공식사퇴’라는 공지사항이 게시된다. 또한 그 후보의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같은 내용의 성명서가 발표된다. 이 내용이 전파되면서 유권자들은 매우 커다란 혼란에 빠진다. 해당 후보는 TV 기자회견을 통하여 후보 사퇴 및 비리 연루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지만 일부 유권자들은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믿고 투표를 포기하거나 상대방 후보를 선택한다. 개표 결과 박빙의 승부 끝에 상대방 후보가 1% 포인트 차로 승리한다. 무슨 삼류 정치소설 같은 이야기냐고 비웃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반추해 보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정보기술(IT) 강국이며 전자정부 세계 1위라는 대한민국에서 선관위 서버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두고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그 배후가 있는 것인지, 또한 윗선이 있다면 어디까지인지에만 쏠려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사건의 배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사이버테러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하고 무지한지를 이번 사건이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올해만 해도 3·4 디도스 사건, 농협전산망 사건,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 각종 대형 사이버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18대 국회에서 ‘국가 사이버위기 관리법’, ‘악성프로그램 확산방지법’ 등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법안을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하였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밝히는 것은 수사당국에 맡기고, 지금 정부와 정치권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은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법 제도를 정비하고 사이버 테러에 대해 만반의 대비를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선관위 사이버 공격을 반면교사로 삼아 현행 ‘전자정부법’을 개정, 지금은 정부의 보안조치대상에서 제외되어 각자 개별적으로 보안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국회·법원·헌법재판소·선거관리위원회 등과 같은 헌법기관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사이버 보안 관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 사이버위기관리 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 과제로는 향후 시행이 예상되는 사이버 선거에 대해서도 미리 철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사이버 선거는 단순히 종이에 도장을 찍고 득표 숫자를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첨단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갈수록 지능화되고 첨단화되는 사이버 영역에서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서는 ‘사이버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직 및 기능을 확대·강화해야 한다. 당연히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의 확보와 양성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 사이버 선거 관리에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을 색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킹·바이러스 등과 같은 사이버 테러에 대한 예방 및 대응활동도 당연히 포함된다. 유언비어 유포·중상모략 등 사이버 불법선거운동을 없애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후보자들의 개인 홈페이지를 선관위의 홈페이지와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내년 선거에는 약 200만명의 해외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해외 유권자에게 후보자들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선관위의 홈페이지만으로는 부족하고 후보자들의 개인 홈페이지가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관리되는 개인 홈페이지는 사이버 공격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선관위가 후보자의 개인 홈페이지 관리를 지원한다면 보안관제 모니터링을 통하여 후보자에 대한 불법선거운동을 색출할 수 있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예방·대응 활동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선관위 디도스사건은 사이버 공격의 기술적 측면에서는 매우 초보적 수준이었다. 그러나 실제 사이버 테러는 이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다. 여당도, 야당도 피해 당사자가 될 수 있다. 이제라도 여야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버리고 오로지 국가안보적 차원에서 사이버 보안을 위한 법제 정비 및 추진체계 개편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 [사설] 왕따 피해자들 연쇄자살 두고만 볼 건가

    최근 대전의 한 여고생과 대구의 한 중학생이 ‘왕따’(집단 따돌림)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결코 가지 말았어야 될 길을 청소년들이 선택했는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우리 사회의 책임은 없는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교내 따돌림과 폭력 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심각한 사회문제로 받아들여 새롭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본다. 이번 사건처럼 수면 위로 드러나지는 않았더라도, 지금 이 순간 어느 학교 후미진 곳에서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대구 중학생의 유서에는 “친구들이 전선을 목에 묶어 끌고 다니면서 (과자)부스러기를 주워 먹으라고 했다.”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돈 뺏고, 상습폭행 하고, 강아지처럼 끌고 다니며 모욕감을 줬다는 것이다. 대전 여고생 역시 같은 반 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 왕따 문제는 단순히 인성 파괴가 아니라 소중한 목숨까지 앗아가는 중대 범죄 행위다. 문제는 현실 세계에서만이 아니라 인터넷과 휴대전화 문자, 메일 등을 통한 ‘사이버 왕따’도 증가 추세라는 점이다. 왕따는 어른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따뜻한 대화를 나눈다면 방지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동안 학교나 정부는 학교 경비인력 확대, 청원경찰 배치 등과 같은 피상적이고 뻔한 대책으로 일관했다. 이 문제를 깊이 있게 풀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에 보다 주목하고, 교내에 상담교사를 배치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숨통’을 터주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신이 왕따였던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미국 젊은이들의 멘토로 나서 재단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따돌림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처럼 사회 분위기도 중요하다. 왕따로 인해 청소년들이 우울증·대인기피증에 걸리고 자해·자살까지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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