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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직업 44개 육성 계획…민간조사원(사립탑정) 자격증은 논란 예상

    신직업 44개 육성 계획…민간조사원(사립탑정) 자격증은 논란 예상

    ‘민간조사원 자격증’ ‘신직업 44개 육성’ 정부가 민간조사원(사립탐정) 등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새로운 직업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 16일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선진국은 있는데 우리에게 없는 잠재적 직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일자리 창출 연계방안을 마련하라”고 언급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같은 해 7월과 12월에도 정부 관계부처에 “규제완화와 전문화·세분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더욱 많이 발굴하고, 미래유망 직업 및 우리나라엔 없고 외국에 있는 일자리 발굴 관련 진행상황을 점검해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 수는 1만 1000여개로 미국(3만여개)과 일본(1만 6000여개) 등 선진국에 비해 직업 세분화·다양화가 덜 진전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의 발굴과 개발은 의미있는 시도라는 평가다. 이번 신직업 발굴 과정에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법무부, 환경부, 경찰청 등 13개에 이르는 부처와 산하기관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번 추진계획에서 민간조사원 등 총 42개 직업을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발굴한 새로운 직업들이다. 이 가운데 24개는 법령 제정, 제도 마련, 국가자격증 및 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정부가 직접 해당 직업을 챙긴다. 민간조사원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법무부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안으로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전직지원전문가는 올해 상반기 연구용역을 거친 뒤 하반기에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신설하는 등 제도화에 나선다. 자연경관 등을 통한 건강 증진과 질병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산림치유지도사는 2015년 인력양성기관과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연구기획평가사, 연구장비전문가, 온실가스관리 컨설턴트, 소셜미디어 전문가, 녹색건축 전문가, 주거복지사, 문화여가사 등은 기존에 있던 직업을 세분화·전문화한 것들이다. 국가 혹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신설 등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고용의무화를 추진하기도 한다. 인공지능전문가, 정밀농업기술자, 도시재생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등은 정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투자와 맞물려 육성되고 임신출산육아전문가, 과학커뮤니케이터 등은 공공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도입된다. 그러나 사립탐정 역할을 하는 민간조사원은 여전히 합법화에 대한 논란이 있다. 흥신소, 심부름센터 등 음성화된 업체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이런 활동을 법적으로 보호해줄 명분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또 사이버평판관리자는 온라인상의 개인·기업의 평판을 관리한다는 역할로 명시돼있지만, 실제로는 과도한 광고, 상대비방, 무조건적 악플 차단 등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는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 고독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상담하는 정신대화사도 성격이 모호해 실제 도입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핵테러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여정/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기고] 핵테러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여정/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2013년 말 멕시코에서 트럭 절도범들이 방사능 치료용 코발트-60을 훔친 사건이 일어났다. 코발트-60은 방사능 폭탄, 소위 ‘더티 밤’(dirty bomb)의 재료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방사능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또한 2011년 노르웨이 총기 테러범 ‘안데레스 브레이빅’이 애초 원전을 공격 목표물로 삼았다는 사실은 원자력 시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실제적 위협임을 보여줬다. 전 세계에는 11만개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이 약 30개국에 산재해 있다. 그리고 코발트-60과 같이 방사능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물질들은 각국의 병원, 학교, 산업체 등에 더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핵·방사성 물질들의 도난·분실·불법거래가 전 세계에서 이틀에 한 번꼴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23개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고, 병원과 산업시설 등에서 방사성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이러한 위협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 핵안보는 ‘핵과 방사능 테러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범세계적인 노력이라 할 수 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그러한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2009년 4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취약한 상황에 있는 전 세계 핵물질을 안전하게 방호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한 이래, 세계 정상들은 2010년 워싱턴, 2012년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약속을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핵무기 약 120개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의 고농축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고, 핵물질 불법거래 발생 건수도 최저치에 이르게 됐다. 우리나라는 핵안보정상회의 프로세스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2012년 3월, 58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서울에서 합의한 ‘서울 코뮈니케’를 통해 위험 핵물질의 감축에 기여했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핵안보와 원자력 안전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했다. 또한 국내적 핵안보 강화 노력을 경주한 결과 2014년 미국의 핵위협방지이니셔티브(NTI)가 발표한 핵안보 지수에서 핵물질 미보유국 151개국 중 18위, 아시아 국가 중 최고점을 달성했다. 반면 북한은 최하위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북한 핵문제가 비확산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핵안보와 원자력 안전 측면에서도 심각한 우려 대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오는 24~25일 전 세계 지도자들이 다시 네덜란드 헤이그에 모여 지난 2년간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협력 강화문제, 특히 핵과 방사능 테러의 실제 발생 시 구체적인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자력 산업계의 역할 강화와 원전 시설에 대한 사이버테러 문제도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다. ‘지구촌 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2012년 서울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세계 5위의 원자력 선진국으로서, 또 비확산 모범국으로서 국제 핵안보 체제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사이버 전쟁’ 시작됐다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사이버 전쟁’ 시작됐다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곧 러시아로의 귀속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는 크림자치공화국을 둘러싸고 사이버상에선 서방과 러시아 측의 ‘전쟁’이 사실상 시작됐다. 주민투표 당일인 16일(현지시간) 크림공화국의 주민투표 관련 웹사이트가 해커로부터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당해 약 한 시간 동안 먹통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이스 오브 러시아’ 방송이 전했다. 디도스 공격이란 웹사이트에 대량의 신호를 보내 과부하를 일으켜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드는 방법이다. 크림공화국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추적결과 해커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어바나-샴페인 캠페스)의 IP 주소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크림반도를 둘러싼 사이버전쟁은 친 러시아계도 시작했다. 15일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웹사이트가 ‘사이버 베르쿠트’란 해커집단으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베르쿠트는 현재 해체된 우크라이나 경찰 특수부대로 친러시아계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권의 친위대 역할을 했다. 하루 앞선 14일엔 러시아 대통령궁(크렘린), 외무부, 중앙은행, 리아 노보스티(국영 뉴스통신사) 웹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에 1시간가량 멈췄다. 마치 크림반도를 둘러싸고 서방과 러시아 측이 하루건너 계속해 공방을 펼치는 듯한 모양새다. AFP 통신은 이에 “(크림반도를 둘러싼) 지상전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냉전 이래 최악의 동(러시아)-서(서방) 외교갈등의 중심에 있는 이곳에서 사이버 전쟁은 이미 촉발됐다”고 평가했다. 양측이 크림반도를 두고 사이버전을 벌이는 것은 일종의 ‘과시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웹사이트를 마비시켜 얻는 실익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전쟁 중 상대방의 깃발을 빼앗아 불태워 아군의 사기를 높이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IT 전문가인 아르네 안스퍼는 “현재까지 양측은 상대방의 일차적인 정보공개 수단(인터넷 웹사이트)만을 공격했다”며 “아마 이런 공격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상대방 조직을 욕보이는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사이버공격은 이보다 더 ‘다차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이달 초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의회의원들의 휴대전화 등 본토의 통신망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영국 보안업체 ‘배 시스템스’는 러시아가 ‘스네이크’(Snake·뱀)란 이름의 스파이 바이러스를 개발해 지난해에만 우크라이나 정부 전산망 등에 최소 22번의 침투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미국공영방송 NPR의 브루스 오스터 국가안보담당 에디터는 “현대전의 무기는 병력과 탱크뿐 아니라 컴퓨터도 포함된다”며 “그러나 (현재 사이버공격과의 연관 여부를 부인하는) 러시아가 노골적으로 사이버전에 돌입할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벌써 사이버 전쟁이라니 무섭다”,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꿰맞춘 듯”,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이미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 되돌리기 쉽지 않겠는 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첫 선발

    정부가 처음으로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할 시간선택제 5∼9급 국가공무원 208명을 선발한다. 행정직 116명, 직업상담직 20명, 운전직 14명 등을 뽑으며 17∼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원서를 받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20시간 근무가 기본이며 60세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이다.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으로만 뽑는다. 승진과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적용되지만 가족수당·자녀학비보조수당 등은 일반직 공무원과 똑같다.
  • 크림반도 ‘사이버 전쟁’ 이미 시작됐다

    크림반도 ‘사이버 전쟁’ 이미 시작됐다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곧 러시아로의 귀속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는 크림자치공화국을 둘러싸고 사이버상에선 서방과 러시아 측의 ‘전쟁’이 사실상 시작됐다. 주민투표 당일인 16일(현지시간) 크림공화국의 주민투표 관련 웹사이트가 해커로부터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당해 약 한 시간 동안 먹통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이스 오브 러시아’ 방송이 전했다. 디도스 공격이란 웹사이트에 대량의 신호를 보내 과부하를 일으켜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드는 방법이다. 크림공화국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추적결과 해커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어바나-샴페인 캠페스)의 IP 주소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크림반도를 둘러싼 사이버전쟁은 친 러시아계도 시작했다. 15일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웹사이트가 ‘사이버 베르쿠트’란 해커집단으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베르쿠트는 현재 해체된 우크라이나 경찰 특수부대로 친러시아계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권의 친위대 역할을 했다. 하루 앞선 14일엔 러시아 대통령궁(크렘린), 외무부, 중앙은행, 리아 노보스티(국영 뉴스통신사) 웹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에 1시간가량 멈췄다. 마치 크림반도를 둘러싸고 서방과 러시아 측이 하루건너 계속해 공방을 펼치는 듯한 모양새다. AFP 통신은 이에 “(크림반도를 둘러싼) 지상전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냉전 이래 최악의 동(러시아)-서(서방) 외교갈등의 중심에 있는 이곳에서 사이버 전쟁은 이미 촉발됐다”고 평가했다. 양측이 크림반도를 두고 사이버전을 벌이는 것은 일종의 ‘과시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웹사이트를 마비시켜 얻는 실익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전쟁 중 상대방의 깃발을 빼앗아 불태워 아군의 사기를 높이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IT 전문가인 아르네 안스퍼는 “현재까지 양측은 상대방의 일차적인 정보공개 수단(인터넷 웹사이트)만을 공격했다”며 “아마 이런 공격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상대방 조직을 욕보이는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사이버공격은 이보다 더 ‘다차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이달 초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의회의원들의 휴대전화 등 본토의 통신망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영국 보안업체 ‘배 시스템스’는 러시아가 ‘스네이크’(Snake·뱀)란 이름의 스파이 바이러스를 개발해 지난해에만 우크라이나 정부 전산망 등에 최소 22번의 침투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미국공영방송 NPR의 브루스 오스터 국가안보담당 에디터는 “현대전의 무기는 병력과 탱크뿐 아니라 컴퓨터도 포함된다”며 “그러나 (현재 사이버공격과의 연관 여부를 부인하는) 러시아가 노골적으로 사이버전에 돌입할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버경찰청 경감 채용공고…원서접수 언제까지?

    사이버경찰청 경감 채용공고…원서접수 언제까지?

    사이버경찰청이 채용공고를 실시했다. 사이버경찰청은 경력직 변호사를 경감으로 선발하는 채용공고를 발표하고 이달 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18일 사이버경찰청은 공식 홈페이지(www.police.go.kr)를 통해 10~21일 ‘2014년 경찰공무원(경감) 특별채용’ 서류전형을 실시한다. 서류전형에 통과한 응시자는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5월 말경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경찰교육원·경찰수사연수원에서 6개월간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12월부터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에 배치돼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사이버경찰청 원서접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이버경찰청 원서접수, 경쟁률 엄청나겠군” “사이버경찰청 원서접수, 결과가 궁금해진다 잘되면 좋겠다” “사이버경찰청 원서접수, 이번 기회에 원서 넣어봐야 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우버넷’과 가상국가/정기홍 논설위원

    1995년 미국 제록스 사의 한 연구원은 “인터넷이 과부하로 1년 안에 폭발할 것”이란 충격적인 예측을 했다. 1989년 세상에 나온 뒤 신천지를 구가하던 ‘월드 와이드 웹’(WWW)의 파국을 선언했으니 불안감은 좀체 가시지 않았다. 인터넷이 수많은 웹으로 연결되면 과부하가 생겨 초신성과 같이 폭발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나는 지금 그의 예상은 어긋나 인터넷은 그 용량을 늘려가며 트래픽을 감당해 내고 있다. 제록스가 근거리 컴퓨터를 연결한 ‘이더넷’(Ethernet)을 개발한 업체이니 이 같은 예측을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인터넷의 미래와 관련해 빗나간 예측은 더 있다. MS의 빌 게이츠는 “스팸메일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고, 뉴스위크는 “웹 사이트는 신문을 대체할 수 없고, 온라인을 이용한 쇼핑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란 기획기사를 잇달아 실었다. 그 말과 글이 씨가 됐을까. 뉴스위크는 2010년 1달러란 헐값에 ‘눈물의 세일’을 하고 말았다. 이들의 예상과 결과가 흥미롭고 얄궂다.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용으로만 쓰이던 웹이 인간과 사물을 온라인상에 꽁꽁 묶어놓을 줄을 누가 알았으랴. 지난 12일 ‘WWW’ 탄생 25주년을 맞아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퓨 리서치센터’는 2025년쯤이면 ‘우버넷(Uber net) 세상’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Uber’는 최고란 뜻으로, 인터넷상의 고차원적인 가상국가를 이른다. 인터넷이 지리적 경계와 국가의 통제력을 넘어 80억 인류를 한데 묶어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국가는 물론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의 권력은 약해지고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정치가 가능해진다고 보았다. “온라인 가상국가는 인도나 중국에서 쟁기질하는 농부를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으로 만들 것”이란 전망도 했다. 오지 농사꾼의 농사 노하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현재 인터넷을 접하지 못하는 50억명(세계 인구 3분의2)을 온라인으로 접속시키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세계 1위 모바일메신저 앱 업체인 ‘왓츠 앱’(가입자 4억 5000만명)을 사들여 온라인 가상국가 설립에 한발 다가섰다. 그의 계획대로라면 12억명 가입자의 페북은 세계에서 가장 큰 ‘20억 가상국가’를 이룰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하지만 가상국가는 장밋빛만 갖고 있지는 않다. 휴머니즘이 사라진 온라인의 틈새로 사이버 테러는 물론 온라인 질병도 빈발할 것이 우려된다. 개인정보 보호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예견된다. 우버넷 세상도 미래 온라인 세상의 빛과 그늘을 갖고 있는 셈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정보보호직 공무원 선발에 ‘즉석 메뉴’ 직렬 신설 논란

    안전행정부는 11일 공무원 가운데 사이버안보와 정보보호 문제를 다루는 ‘정보보호직’을 신설해 당장 올 하반기부터 경력자를 뽑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신설한 ‘방재안전직’은 올해도 신규 또는 경력 채용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즉흥적으로 공무원 직렬을 신설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안행부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각종 사이버테러와 날로 지능화하는 국가 사이버 안보 위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산직렬 내 전산개발, 전산기기, 정보관리 직류에 더해 정보보호 직류를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정보보호직 공무원 선발을 위해 현재 시험과목을 추리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우선 경력 채용을 한다는 게 안행부의 계획이다. 하지만 방재안전직의 경우 2013년 신설돼 5급 전형은 재난관리론, 안전관리론, 도시계획, 물리학개론 등의 시험과목을 정했으며 2014년 5, 7, 9급을 뽑는 것으로 예정됐다. 하지만 실제 올해 채용 계획은 0명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각 부처에 방재안전직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결과 겨우 3명에 불과했고, 대학에 관련 과목이 거의 개설돼 있지 않아 시험 문제를 낼 만한 교수도 없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방재안전직은 직위 신설 전에 따로 수요조사가 없었으며, 급증하는 재난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한다는 명목으로 급히 만들어졌다. 하지만 만들어 놓고 보니 수요가 없어 채용조차 불가능한 ‘무용지물’ 직렬이 된 셈이다. 정보보호직 역시 최근 각종 보안사고가 급증한다는 판단에 따라 만들어졌지만 이미 각 행정기관에 전산직 공무원들이 있기 때문에 실제 정보보호 전문 공무원 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최무현 상지대 행정학부 교수는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공무원 직렬을 새로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정원이 얼마나 필요한지 따져 보는 등 인력 선발 계획을 먼저 세우고 직렬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보통 새로운 공무원 자리를 만들 때 시험 과목을 선정하고 선발 정원을 결정한 뒤 공고를 내기까지 2년의 유예기간을 둔다”면서 “지난해 2월 신설한 방재안전직은 올해 선발 정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채용을 하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흰 지팡이를 시각장애인 자립의 상징으로”

    “흰 지팡이를 시각장애인 자립의 상징으로”

    “장애인도 세상을 바꾸는 주체가 될 수 있어요.” 영화감독 강경환(46)씨는 단편영화 ‘키친 1015’의 주제를 이렇게 정의했다. 영화는 14분 동안 시각장애인 요리사와 비장애인 여성의 연애를 섬세하게 다룬다. 프랑스 레스토랑을 개업해 자신만의 요리로 서서히 인정받는 요리사가 사실은 시각장애인이었다는 점을 마지막에 알려주면서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제목에 나오는 ‘1015’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내고자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제정한 ‘흰 지팡이의 날’인 10월 15일을 의미한다. 강 감독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한 보행을 위해 사용하는 흰 지팡이가 동정이나 무능의 상징이 아닌 자립과 성취의 상징임을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는 경희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강 감독에게 재능 기부를 부탁하면서 시작됐다. 경희사이버대는 장애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매년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1일 입학식에서 상영돼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 대학 문화예술경영학과 4학년인 강 감독은 제안을 받고 흔쾌히 재능 기부를 결정했다. 그동안 사회적 기업인 영화제작소 ‘눈’의 대표로 일하면서 소외받는 이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강 감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영화 스태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6년 전 사회적 기업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영화 역시 사회적 기업에서 나온 수익으로 스태프들의 인건비 등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수 학생에 학점·공공외교대사 임명장 수여

    광운대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공공외교’ 과목을 개설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10일 “지난해에 이어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의 전공선택 과목인 ‘디지털PR’에서 공공외교 과목을 다루기로 했다”면서 “한 학기가 끝나면 수강생들에게 학점과 함께 공공외교 대사 임명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는 오는 13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첫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에도 ‘독도·일본군 위안부’ 과목을 개설해 수업을 진행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보수 인사 트위터 계정 파일로 정리”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관 증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범균) 심리로 10일 열린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 수사관 이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 당시 검찰이 수집한 증거에 대해 자세히 증언했다. 이씨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에 속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관련 사이버 추적을 담당한 수사관이다. 이씨의 증언에 따르면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국정원 심리전단 안보5팀 소속 김모씨의 2012년 12월 12일자 이메일에서 메모장 파일을 확보했다. 김씨의 파일에는 국정원 직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 370여개,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등이 담겨 있었다. 김씨는 특히 보수 우파 인사들의 트위트를 전파하기 위해 그들의 계정을 파일에 정리했다. ‘읾나우파’라는 제목으로 분류한 보수 인사 명단에는 ‘십알단’ 운영자로 알려진 윤정훈 목사도 포함됐다. 이씨는 국정원 직원들이 메모장, 워드패드 파일을 이메일에 첨부한 뒤 외근할 때마다 꺼내 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어 안보5팀 3파트장 장모씨가 2009년 4월 한 언론사 국장에게 특정 취지의 칼럼을 써 달라는 메일을 보냈고 일반인 송모씨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려 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장씨가 송씨에게 명단을 보내면서 선물을 보내 달라고 했다”면서 “해당 명단에는 칼럼을 부탁한 언론사 국장뿐 아니라 보수 언론사 간부들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었다”고 증언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공인중개사協 해킹’ 거래정보 유출 없는 듯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협회의 부동산 거래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달 17일 발생한 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 해킹 사건을 수사한 결과 홈페이지가 해킹돼 악성코드가 설치된 것은 맞지만 악성코드가 작동하지는 못해 정보 유출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협회 홈페이지가 해킹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홈페이지와 연결된 부동산거래정보망 ‘탱크21’의 데이터베이스(DB) 서버에서 부동산거래 관련 정보 597만건이 유출됐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경찰 관계자는 “해커가 부동산 거래 DB에서 정보를 빼내려면 악성코드를 외부에서 조종해야 하는데 조작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악성코드는 지난해 11월 8일 중국에 있는 IP 주소에서 협회 홈페이지에 전송돼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홈페이지 외 협회의 전산망 서버와 보안시스템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지만 다른 경로로 부동산 거래 DB가 유출된 흔적은 찾지 못했다. 또 조사 과정에서 협회가 DB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암호화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 통보해 보완 조치를 하도록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글로벌 시대] 아세안 공동체 출범과 한국의 과제/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글로벌 시대] 아세안 공동체 출범과 한국의 과제/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내년 출범하는 아세안 공동체가 한국에 부여하는 의미는 무엇이고 우리 외교에는 어떤 과제와 역할을 안겨줄까. 동북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 통합 노력에 어떤 순기능을 할까.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은 1967년 출범이래 지난 반세기 가까이 쌓아올린 성과와 결속력, 그리고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이면 ‘정치·안보, 경제 및 사회·문화 공동체’로 거듭난다. 통합의 1차 종착역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끝의 시작이 아니라 시작의 끝인 셈이다. 제2차, 3차 종착역을 향한 통합 노력은 숙성화와 고도화 레일 선상에서 가속 페달을 밟게 될 것이다. 올해로 대화관계 25주년을 맞는 한국과 아세안 관계는 눈부신 경제협력의 성과표를 보여주며 상호 의존도를 날로 심화시켜 왔다. 지난해 교역, 투자 및 건설수주 분야에서 아세안은 우리의 제2의 파트너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양 지역 상호 방문자 연간 650만명 시대에 아세안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제1의 해외여행지가 되었다. 동남아 지역에서 꽃피우고 뿌리내린 한류는 아세안을 징검다리로 삼아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33만명에 달하는 국내 아시안계 주민은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변모해 나가는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아세안은 우리 국민 생활에 있어 주변 강대국 미·중·일·러만큼 중요한 대열에 속하게 됐다.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은 전략적 협력관계에 걸맞은 새로운 협력 지평을 열어나가야 한다. 현재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에 치중된 협력의 범위를 정치·안보분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한-아세안관계는 균형감각을 갖추면서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아세안은 남북한 간의 신뢰구축과 통일 과정에서 유리한 국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믿음직한 파트너다. 이와 동시에 한국과 아세안은 양자 차원을 넘어 환경, 기후변화, 사이버 범죄, 핵안보, 재난구호 등 지역적, 세계적 공통 관심사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머리를 맞대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만 한다. 지난달 창립된 국회 한-아세안포럼과 올해 말 개최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아세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북돋우고 동시에 한국과 아세안이 더 평화롭고 풍요로운 동아시아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동북아의 핵심 국가인 한국과 동남아의 중추인 아세안은 동아시아 통합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다. 아세안 공동체 출범이 동북아 지역의 협력을 촉진하며 동아시아 통합을 가속화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한국과 아세안이 두 손을 꽉 잡아야 하겠다. 그간 우리나라는 ‘아세안+3(한·중·일)’ 차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동아시아비전그룹(EAVG)을 주도하면서 동아시아 공동체의 밑그림을 그리고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동아시아 통합 비전이 보다 더 구체화되도록 한국과 아세안이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다. 이제 한국과 아세안은 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 번영과 발전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 아·태 자유무역지대 실현이 더 큰 목표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교섭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상호 보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국과 아세안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아세안 공동체 출범은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다. 이 기회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활용하자.
  • 티몬도 113만명 털렸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의 일부 회원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티켓몬스터는 최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2011년 4월 발생한 해킹으로 회원 113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티몬은 경찰이 알려주기 전까지 3년간 유출 사실을 몰랐다. 당시 이 업체의 회원 수는 300만명으로 3분의1 이상의 정보가 빠져나간 셈이다. 현재 회원 수는 1000만명에 이른다. 유출된 개인 정보는 이름과 아이디,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는 해시값으로 일방향 암호화돼 있어 아무도 풀어내거나 식별할 수 없기에 유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객 정보를 빼돌린 해커는 현재 구속돼 구체적인 개인 정보 유출 경로 등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쓰리 데이즈’ 작가 김은희 벌써부터 반전 공개하면?

    ‘쓰리 데이즈’ 작가 김은희 벌써부터 반전 공개하면?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은희 작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SBS 새 수목극 ‘쓰리 데이즈’(김은희 극본, 신경수 연출, 제작 골든썸픽쳐스)가 시작된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는 이 드라마에 대한 설왕설래로 가득하다. 단순히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호연에 대한 칭찬을 넘어 드라마의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쓰리데이즈’는 방송 2회만에 대통령 암살계획의 범인이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워낙 진행이 빨라 나머지 분량을 어떤 내용을 채울 지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모든 내용은 김은희 작가만이 알고 있다. 그 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줬듯 어떤 예상을 해도 그것을 뛰어넘는 대본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김은희 작가는 지난 2010년 tvN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1년에는 SBS ‘싸인’, 2012년에는 SBS ‘유령’ 등을 집필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은희 작가는 과학 수사, 사이버 수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 예측할 수 없는 극 전개와 촘촘하고 치밀한 구성으로 짜여진 놀라운 반전 요소 등을 작품 곳곳에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김은희 작가의 남편은 장항준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김은희 작가에 대해 네티즌들은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어떻게 하면 그렇게 글을 잘 쓰지”,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쓰리데이즈’도 기대된다”,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역시 믿고 보는 김은희 작가”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시청률 기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쓰리 데이즈’ 김은희 작가 2회만에 반전 공개…남편 알고보니

    ‘쓰리 데이즈’ 김은희 작가 2회만에 반전 공개…남편 알고보니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은희 작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SBS 새 수목극 ‘쓰리 데이즈’(김은희 극본, 신경수 연출, 제작 골든썸픽쳐스)가 시작된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는 이 드라마에 대한 설왕설래로 가득하다. 단순히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호연에 대한 칭찬을 넘어 드라마의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쓰리데이즈’는 방송 2회만에 대통령 암살계획의 범인이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워낙 진행이 빨라 나머지 분량을 어떤 내용을 채울 지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모든 내용은 김은희 작가만이 알고 있다. 그 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줬듯 어떤 예상을 해도 그것을 뛰어넘는 대본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김은희 작가는 지난 2010년 tvN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1년에는 SBS ‘싸인’, 2012년에는 SBS ‘유령’ 등을 집필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은희 작가는 과학 수사, 사이버 수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 예측할 수 없는 극 전개와 촘촘하고 치밀한 구성으로 짜여진 놀라운 반전 요소 등을 작품 곳곳에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김은희 작가의 남편은 장항준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김은희 작가에 대해 네티즌들은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매 작품마다 허를 찌르는 반전”,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대체 어디서 그렇게 아이디어가 샘솟는 걸까”,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반전 만드는 작가들은 다 천재인 듯”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남편이 장항준 감독이라니 놀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짝’ 결국 폐지한다… 장례 미룬 유족 “촬영 강압적”

    SBS는 리얼 예능프로그램 ‘짝’의 출연자가 촬영지인 제주의 숙소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결국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SBS 고위 관계자는 6일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출연자의 자살로 물의를 일으킨 ‘짝’을 종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2011년 3월 13일 첫 방송된 ‘짝’은 3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경찰의 수사는 답보 상태다. 서귀포경찰서는 이날 숨진 전모(29·여)씨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메시지 내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을 분석해 제작진의 촬영 강요 등 강압적인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려 했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암호가 잠겨 있어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암호를 풀고 분석하는 데 시일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씨의 사망 전후에 촬영된 카메라 영상도 확보해 분석할 계획이다. 하지만 전체 분량이 방대해 일부만 전달받을지, 또 어떤 방법으로 전달받을지 논의 중이다. 경찰은 녹화 과정에서 무리한 촬영 강요가 있었다면 사법 처리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들 자료의 분석이 끝나면 ‘짝’ 제작진을 추가 소환할 방침이다. 유족들은 전씨의 장례를 당분간 미루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 사망 이후 유족들은 전씨가 전화를 걸어 와 ‘촬영이 강압적’이라고 폭로했다며 프로그램 제작 과정의 문제를 제기했다. 또 전씨의 지인들도 전씨가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촬영하면서 인격적 모멸감을 느꼈고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등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씨는 유서에서 “애정촌(‘짝’ 촬영 공간)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한테 많은 배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라는 내용을 남겼다. 서울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쓰리 데이즈’ 작가 김은희 남편 알고보니 장항준 감독

    ‘쓰리 데이즈’ 작가 김은희 남편 알고보니 장항준 감독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은희 작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SBS 새 수목극 ‘쓰리 데이즈’(김은희 극본, 신경수 연출, 제작 골든썸픽쳐스)가 시작된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는 이 드라마에 대한 설왕설래로 가득하다. 단순히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호연에 대한 칭찬을 넘어 드라마의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쓰리데이즈’는 방송 2회만에 대통령 암살계획의 범인이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워낙 진행이 빨라 나머지 분량을 어떤 내용을 채울 지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모든 내용은 김은희 작가만이 알고 있다. 그 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줬듯 어떤 예상을 해도 그것을 뛰어넘는 대본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김은희 작가는 지난 2010년 tvN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1년에는 SBS ‘싸인’, 2012년에는 SBS ‘유령’ 등을 집필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은희 작가는 과학 수사, 사이버 수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 예측할 수 없는 극 전개와 촘촘하고 치밀한 구성으로 짜여진 놀라운 반전 요소 등을 작품 곳곳에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김은희 작가의 남편은 장항준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김은희 작가에 대해 네티즌들은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남편이 장항준이었다니 그것도 반전”,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부부가 둘다 아이디어 뱅크네”,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장항준과 김은희 자녀들은 창의력 대장일 듯”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벌써부터 반전 공개되면 앞으로 대체 어떻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신승한◇과장△거대공공조정 오승곤△정보보호정책 홍진배△통신이용제도 류제명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국장 김성호△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황준석△국립한글박물관장 문영호△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김현모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 손애리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손병두△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성대규△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김근익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 우경종 ■관세청 ◇과장급 <국가관세종합정보망>△개발1팀장 이석문△개발2팀장 하유정<인천세관>△조사국장 강대집△감시국장 오상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이상인◇서기관 승진△산림복지시설사업단 운영과장 장용진△국제협력담당관실 이경호△산림경영소득과 심상택 안진수△북부지방산림청 운영과장 이순욱◇기술서기관 승진△평창국유림관리소장 심명진△창조행정담당관실 김원수 이광호△법무감사담당관실 김경목△산림정책과 최은형 조용철△산불방지과 강성도△산사태방지과 조화택 ■대구시 △북구 부구청장 정원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기술연구소장 윤시태◇본부장△안전운영 정명섭△미래사업 최병일△경영기획 이철호△환경관리센터 김헌 ■SH공사 △홍보처장 최정수 ■미디어오늘 ◇승진△편집국장 민동기 ■뉴데일리 △마케팅본부장 임상훈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엄기일△디자인대학원장 맹형재△생명환경과학대학장 박세원△예술디자인대학장 이필하△대외협력처장 심충진△언어교육원장 오제중△기숙사 성관관장 최승철△실험동물연구센터장 배영민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장 박경식△인재개발원장 이수혁△국제교육센터장 이일석 ■명지대 △경영대학원장(인문캠퍼스 개발추진위원장 겸임) 주상호△교목실장 구제홍△기획조정실장 김성철△교육지원처장(교육개발센터장 겸임) 임연수△입학처장 노승종△사무지원처장 서용범△대학원 교학처장(대외협력홍보위원장 겸임) 양진승△학술연구진흥위원장 한병문(자연캠퍼스) 박천오(인문캠퍼스)△학술연구진흥위원회 부위원장 김선호△보건소장 채의병 ■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이용성 ■경희사이버대 △부총장(미래고등교육연구소장 겸임) 안병진△기획협력처장 박상현△입학관리처장 이현수△호텔관광대학원장(문화창조대학원장 겸임) 윤병국△사회교육원장 이정민△교수학습지원센터소장 김선엽△대외협력실장 김학준△학생지원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소장 겸임) 임근욱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이재서 ■서울아산병원 ◇소장△암센터 유창식△심장영상센터 강덕현△두경부암센터 남순열△부인암센터 김용만△비뇨기암센터 홍준혁△간센터 이한주△전립선센터 주명수◇과장△내과 유빈△마취통증의학과(수술실장 겸임) 최인철△신장내과 양원석△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위장관외과 유문원 ■한국지엠 ◇부사장 승진△홍보부문 황지나 ■닐슨코리아 ◇승진 <전무>△소비자조사사업부 최경희<상무>△소비자패널조사사업부 조동희△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 경찰, 경력직 변호사 경감 채용

    경찰이 경력직 변호사를 경감(일선 경찰서 팀장급)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채용공고를 발표하고 오는 21일까지 응시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20명이며 2년 이상의 경력 변호사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는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말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경찰교육원·경찰수사연수원에서 6개월간 전문 교육을 받은 뒤 오는 12월부터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에 배치돼 고소·고발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은 사법고시 합격자를 경정(일선 경찰서 과장급)으로 뽑았던 기존의 특별채용 전형은 없애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police.go.kr)를 참고하면 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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