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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조주빈 공범 ‘사마귀’” 지구대 찾은 40대 허위신고

    “내가 조주빈 공범 ‘사마귀’” 지구대 찾은 40대 허위신고

    한 40대 남성이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의 검거되지 않은 공범이라고 자처하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확인 결과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A(46)씨가 대구의 한 지구대를 찾아 자신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사마귀’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 무직인 A씨는 전날 오후 함께 사는 모친에게 “n번방을 만든 갓갓(24·구속)을 도왔다. 내가 조주빈의 공범 ‘사마귀’다”라고 말하고 집을 나간 뒤 이날 오전 지구대를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대원들이 A씨를 조사한 결과 이는 허위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집에서 컴퓨터 등을 확인한 결과 박사방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허위신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취업률 전국 1위’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취업률 전국 1위’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가 교육부의 취업률 조사 결과에서 4년제를 포함한 전국 대학 정보보안 관련학과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의 취업률 87.5%이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는 2014년에 개설돼 졸업생들이 안랩, SK인포섹, 티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보안담당자로 취업했다. 사이버보안과는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보호체계를 운용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탐지, 분석, 방어 훈련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학과장은 “기업 현장의 실무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바탕으로 학과 학생들에게 문제해결 및 실행능력, 소통 기술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취업역량을 키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실습 교육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가진 ?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랩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광석씨(2019년 졸업)는 “실무위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학교의 수업방식은 실무 경험과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됐다”라며 “특히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실무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정보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보안 전공을 신설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보안분야와 융합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 접근성 뛰어난 교통망 품은 ㈜한라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서울 접근성 뛰어난 교통망 품은 ㈜한라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인천 분양시장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및 청약규제에서 자유롭고, 전매제한도 짧다. 여기에 인천의 아파트값도 서울 전셋값으로 충분히 매입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주)한라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코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이 부평역에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핵심업무권역(송도~여의도~용산)과 직접 연결될 전망이다. 여기에 46번 국도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와 42번 국도로 접근이 수월해 뛰어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현재는 지하철1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GTX까지 개통되면 용산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30분 내 이뤄질 전망이다. 수납공간과 첨단시스템을 갖춘 상품성도 강점이다. 단지는 전용 84㎡ 중심으로 이뤄진데다 ㈜한라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84㎡의 경우 4베이에 침실보다 큰 알파룸까지 주어져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넓은 현관 신발장을 비롯해 작은 침실만한 안방 드레스룸, 침실마다 설치된 붙박이장 등이 있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첨단시스템도 눈 여겨 볼 만하다. 가스, 난방, 거실조명 등을 원격제어가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원격 검침 시스템, 세대 내 무선 AP시스템 등을 통해 주거편의성을 강화한다.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 내진 및 내풍 설계 시스템, 무정전 전원 공급 시스템, 첨단 CCTV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도 챙긴 모습이다. 또, 일괄소등 스위치 및 단열성능이 뛰어난 이중창 섀시,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각 세대마다 고효율의 LED 설치 등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여기에 친환경 자재로 마감을 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부스터 펌프 시스템, 욕실난방시스템, 세대 내 전열 교환 시스템, 유해공기를 환기하는 베이크아웃(BAKE-OUT) 시스템, 녹슬지 않는 재질의 지하 저수조,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등 친환경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중도금이 60%까지 대출이 나오는데다 분양권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은 점도 수요가 많이 몰린 이유 중 하나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4개동, 총 38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9~84㎡ 9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면적별로 △39㎡ 32세대 △59㎡ 5세대 △84㎡ 59세대로 전 세대 모두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정당계약은 5월11일~5월13일 3일 간 이뤄진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겸 자세한 계약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쟁은 서울서 알아서?… 공정위 ‘스텁허브’ 불공정 약관 시정조치

    분쟁은 서울서 알아서?… 공정위 ‘스텁허브’ 불공정 약관 시정조치

    글로벌 티켓 중개업체 ‘스텁허브’ 약관 자진시정분쟁시 사업자 책임 면책·재판 관할 지정 등 삭제 전 세계 공연·스포츠 티켓 양도 중개업체인 ‘스텁허브 코리아’가 분쟁 시 재판 관할을 서울중앙지법으로 일방 지정하는 등의 불공정 약관으로 공정위 시정조치를 받았다.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스텁허브 코리아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스텁허브는 중고티켓을 거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중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글로벌 유통기업인 이베이의 자회사였다가 올해 스위스 업체에 매각됐다. 우리나라에선 주식회사 티켓익스피리언스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약관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공정위는 심사에 나섰고, 스텁허브는 관련 조항을 자진시정했다. 우선 티켓 배송 과정에서 판매자, 구매자, 운송업체, 금융기관 사이에서 분쟁이 발생해도 사업자인 스텁허브는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삭제됐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자는 사이버몰을 이용하면서 생긴 불만이나 분쟁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고티켓 매매계약이 체결된 이후에 구매자가 대금을 예치하지 않을 때 사업자가 구매자 동의 없이 주문을 취소할 수 있는 조항도 삭제됐다. 매매계약상 제3자인 사업자에게 법률에서 규정하지 않은 해제권을 부여하는 조항은 무효라는 이유에서다. 매매계약이 체결된 이후 구매자가 계약을 취소할 수 없도록 한 규정도 수정됐다. 민법상 계약이 성립하더라도 일정한 경우엔 구매자가 계약을 해제하거나 취소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재판관할을 일방 지정하고 있던 조항도 삭제됐다. 스텁허브는 사업자와 이용자 간 발생한 분쟁에 관한 소송 관할을 서울중앙지법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업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소송은 원칙적으로 소송 제기 당시 소비자의 주소를 관할하는 지방법원의 전속관할로 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스텁허브는 약관을 시정된 약관을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이후 비대면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플랫폼 사업자의 약관을 지속적으로 점검·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이태원 방문 자진신고 장병 대부분 음성…군 집단감염 우려 덜어

    이태원 방문 자진신고 장병 대부분 음성…군 집단감염 우려 덜어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을 방문했다고 자진 신고한 장병들이 검사 결과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군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는 확대되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4월 24일~5월 6일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을 이용했거나 그 일대를 방문했다고 자진신고한 장병은 52명이었다. 전날 49명으로 발표된 이후 3명이 추가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자진 신고한 간부와 병사, 훈련병을 대상으로 전원 검사를 시행했다”면서 “현재까지 일부 인원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대부분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군은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직할부대 B 대위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들과 접촉한 간부 등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훈련병을 포함한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받았다. 수백여명의 장병이 소속된 사이버사에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나왔다.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전원에 대한 검사에서도 기존 확진자 외에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군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사이버사 근무 간부들에 대한 일과 후 이동제한 조치 등을 강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47명(완치 39명)이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총 8명이며, 이 중 6명이 ‘클럽 방문’ 간부에 의한 2차 감염이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195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159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절대 안 잡힌다”던 ‘갓갓’ 수능생 아닌 24세 대학생

    “절대 안 잡힌다”던 ‘갓갓’ 수능생 아닌 24세 대학생

    수능 앞둔 고교생으로 속여 잠적했지만 소환 조사서 유력한 증거 제시하자 자백 올 초 조주빈과 텔레그램서 공개 대화도 경찰, 이번주 중 신상공개 여부 결정키로 박사방 공범 지목 ‘사마귀’ 단서 못 찾아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갓갓’이 경찰에 검거됐다. 그간 본인을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이라고 속여 왔지만 실제 검거 뒤 확인된 갓갓은 24살의 대학생이었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1일 대학생 A씨를 갓갓으로 특정하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일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소환 조사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갓갓이 맞다”고 자백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시인했다”면서 “A씨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청은 이번 주 중으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갓갓은 지난해 초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고 유포했다. 이렇게 찍은 영상을 1~8번방 등으로 이름 붙인 텔레그램 채널에 올렸고 문화상품권 등을 입장료로 받으며 유포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쯤 갓갓은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며 돌연 잠적했다. 그러나 이 ‘n번방’의 수법을 토대로 수많은 유포방이 생겨났고 그중에는 조주빈(25·구속 기소)의 박사방도 있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갓갓의 존재를 인지하고 약 10개월간 수사를 이어 왔다. 그러다가 최근 경찰은 여러 디지털 증거를 확보해 갓갓을 A씨로 특정하고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갓갓이 검거됨에 따라 조씨와의 연관성 여부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경북청의 수사 결과가 나오면 박사방과 연결고리가 있는지 정보 공유를 할 예정이다. 아직은 특별한 연결고리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갓갓과 조씨는 올 초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공개적으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갓갓은 “언론 보도를 보고 왔다”며 다수의 유출 영상을 채팅방에 뿌리고 “나는 절대 안 잡힌다”는 등의 대화를 조씨와 나눈 뒤 다시 잠적했다. 한편 경찰은 조씨 측이 공범으로 지목한 ‘사마귀’에 대해서는 일단 단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마귀가 직접 범행에 가담하거나 제작·유포 등 행적이 포착된 게 없다”며 “닉네임이기 때문에 바꿔서 활동할 가능성도 있어 추적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공범 14명 중 11명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고 나머지 3명에 대한 수사도 조만간 종결될 예정이다. 서울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태원 갔었다” 손든 장병들 보니…軍 비상

    “이태원 갔었다” 손든 장병들 보니…軍 비상

    접촉 인원 300명 넘어… 군 확진 8명으로‘이태원발(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2일 전후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을 방문한 군 장병이 4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군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한 장병에 대해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현재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훈련병 신분이지만 입대 전 방문한 인원이 32명, 출퇴근 간부와 상근예비역이 17명으로 조사됐다. 군 당국은 이들을 전원 격리하고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다. 앞서 국방부 직할부대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 B대위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대에서 A하사와 접촉한 사이버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도 A하사와 식사를 같이 한 사이버사 3명, B대위와 접촉한 용인 육군 부대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태원 관련 군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지난 9~10일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일대 유흥주점을 방문한 인원에 대해 자진신고 지침을 내렸다.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자진신고자는 징계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유흥시설을 방문한 일부 장병으로 군 내 코로나19가 재차 확산하면서 기강 해이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군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자 지난달 22일 장병 외출을 재개하고 지난 8일부터 휴가를 정상화했다. 다만 확진자가 발생한 사이버사와 용인 육군 부대에 대해서는 다시 2주간 휴가 통제에 들어갔다. 자진신고자들이 부대에서 접촉한 인원도 300명 이상으로 전해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휴가 통제 부대와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부대의 장병 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에 대해서만 휴가를 통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간부 2명에 2차 감염” 군내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8명

    “간부 2명에 2차 감염” 군내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8명

    자진신고 장병 49명…추가 확진 가능성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군내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2명의 간부에게 6명이 2차 감염됐다. 이외에도 이태원 일대 방문을 자진신고 한 장병이 49명에 달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와 군내 누적 확진자는 47명(관리 8·완치 39)이 됐다.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 소속 A하사와 접촉한 같은 부대 간부 3명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하사와 식사를 같이 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은 지난 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됐다. 육군학생군사학교에는 A하사와 동선이 겹친 부대원 71명이 격리돼 있다.앞서 9일과 10일에는 각각 A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과 간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하사로 인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 사이버사 확진자는 총 6명이 됐다. 앞서 A하사는 일과 후 이동을 통제하는 국방부 지침을 어기고 지난 2일 새벽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그는 확진자와 대면 접촉을 하지는 않았지만 동선이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경기 용인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의 B대위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간부도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날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대위와 부대 내에서 접촉한 중위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육군은 B대위와 접촉한 150여명을 격리해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시행한 결과 중위 1명만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일대 유흥 시설을 이용한 장병의 자진신고를 받았고, 자진하여 신고한 49명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일부는 현재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신고 기간이 어제 종료됐다. 신고하지 않았는데 적발될 경우 규정에 따라 가중처벌 등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난 안 잡힌다”던 갓갓 드디어 잡혔다···24살 대학생

    “난 안 잡힌다”던 갓갓 드디어 잡혔다···24살 대학생

    미성년자 포함 성 착취물 제작·유포 혐의 받는 ‘갓갓’ 검거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으로 만든 ‘갓갓’이 경찰에 검거됐다. 그간 본인은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이라고 속여 왔지만, 실제 검거 뒤 확인된 갓갓은 24살의 대학생이었다. 구속영장 신청···조만간 신상공개 여부도 결정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1일 대학생 A씨(24)를 갓갓으로 특정하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일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소환 조사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갓갓이 맞다”고 자백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시인했다”면서 “A씨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추가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청은 이번주 중으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갓갓은 지난해 초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고 유포했다. 이렇게 찍은 영상을 1~8번방 등으로 이름 붙인 텔레그램 채널에 올렸고, 문화상품권 등을 입장료로 받아 유포도 했다. 지난해 9월쯤 갓갓은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며 돌연 잠적했다. 그러나 이 ‘n번방’의 수법을 토대로 수많은 유포방들이 생겨났고, 그 중에는 조주빈(25·구속 기소)의 박사방도 있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갓갓의 존재를 알고 약 10개월 간 수사를 이어 왔다. 그러다가 최근 경찰은 여러 디지털 증거를 확보해 갓갓을 A씨로 특정했고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주빈과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공개 대화도 경찰은 갓갓 검거와 함께 조씨와의 연관성 여부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경북청의 수사 결과가 나오면 박사방과 연결고리가 있는지 정보공유를 할 예정이다. 아직은 특별한 연결고리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갓갓과 조씨는 올 초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공개적으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갓갓은 “언론 보도를 보고 왔다”며 다수의 유출 영상을 채팅방에 뿌리고, “나는 절대 안 잡힌다”는 등의 대화를 조씨와 나눈 뒤 다시 잠적했다. 한편 경찰은 조씨 측이 공범으로 지목한 ‘사마귀’에 대해서는 일단 단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마귀가 직접 범행에 가담하거나 제작·유포 등 행적이 포착된 게 없다”면서 “닉네임이기 때문에 바꿔서 활동할 가능성도 있어서 추적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공범 14명 중 11명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고, 나머지 3명에 대한 수사도 조만간 종결될 예정이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격리중인 사이버사 부대원 확진자 4명으로 늘어

    격리중인 사이버사 부대원 확진자 4명으로 늘어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하사와 접촉한 같은 부대원 가운데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접촉자로 분류된 부대원 71명은 사이버사가 지정한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생활중이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 생활중인 B(22)씨 등 3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에도 1명이 확진돼 군사학교에서 나온 사이버사 감염자는 총 4명이 됐다. B씨 등 3명은 지난 8일 국군수도병원이 실시한 검사에서 불분명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0일 진행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청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사이버사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A하사(군 내부 40번째 확진자)가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자 접촉한 부대원들을 지난 8일과 9일 두차례에 걸쳐 학생군사학교로 이송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신상정보 금명간 공개될 듯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신상정보 금명간 공개될 듯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의 신상정보가 금명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날 오후 갓갓이 구속되면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A씨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써 A씨 신상은 빠르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법원으로 이동할 때 포토라인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얼굴이 언론에 노출되도록 하는 게 신상공개 원칙”이라고 말했다. ’갓갓‘은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인물이다. ’n번방‘ 피의자 중 가장 먼저 검거된 조주빈(일명 ‘박사‘)과 채팅에서 ’자수해도 나 못잡아‘라며 ’내 아이디, 내 인터넷 안 써. 다 가짜야. 적어도 경찰은 나 못잡아‘라며 자신만만했던 ’갓갓‘이다. 경찰의 포위망을 빠져나갈 수 있다고 큰소리쳤던 그는 결국 경찰에 잡혔고 스스로 자신이 갓갓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사방 관련 주범인 조주빈과 공범인 ‘부따’ 강훈과 ‘이기야’ 이원호 육군 일병 등에 대한 신상이 공개된 바 있다. 이들의 신상 공개와 관련, 지난 3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 주세요’ 청원글은 같은 달 23일 9시 기준 200만명 이상의 청원 동의를 얻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A씨가 아직 범행 동기 등 중요 진술을 하기 전이어서 급작스러운 언론 노출은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신상정보 공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얼굴이 공개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2018년 11월부터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 착취 사건이다. 경찰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7일까지 517건을 수사해 430명을 검거, 70명을 구속했다. 피의자는 20대가 173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134명), 30대(90명), 40대(25명), 50대 이상(8명)이 뒤를 이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군 간부 3명 코로나19 확진…“이태원 클럽 방문 하사 접촉”

    군 간부 3명 코로나19 확진…“이태원 클럽 방문 하사 접촉”

    A 하사,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선 겹쳐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 하사와 접촉한 간부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 하사와 접촉해 감염된 군내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11일 “오늘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명”이라며 “누적 확진자는 46명(관리 7·완치 39)”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된 간부 3명은 A 하사와 같은 부대인 사이버사령부 소속으로, 이들은 A 하사와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과 10일에는 각각 A 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과 간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 하사는 일과 후 이동을 통제하는 국방부 지침을 어기고 지난 2일 새벽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그는 확진자와 대면 접촉을 하지는 않았지만 동선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사이버사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했다. 전날 경기 용인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의 B 대위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간부도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날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136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268명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태원 클럽’ 자진신고 장병 47명…軍 ‘무징계’ 방침 통했다

    ‘이태원 클럽’ 자진신고 장병 47명…軍 ‘무징계’ 방침 통했다

    자진신고 중 입소 전 방문 훈련병 30명확진자 없는 부대는 휴가 정상 시행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지난 2일을 전후로 이태원 일대 유흥주점을 방문한 장병이 현재까지 4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인근 유흥 시설을 이용한 장병은 국방부의 자진신고 지침에 따라 현재까지 47명이 스스로 신고했다. 훈련병이 30여명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는 간부와 병사 등이다. 군은 이들을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직할부대 B 대위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A 하사와 B 대위와 접촉한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태원 유흥시설과 관련한 감염자가 늘자 훈련병을 포함한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자진 신고 지침을 하달했다. 또 자진신고자는 징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태원을 방문한 장병 규모가 50명에 육박하고, 사회에서 2차 감염 우려가 높아지면서 휴가 통제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일부 간부가 일과 후 다중밀집시설 방문 금지 지침 등을 어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간부에 대한 일과 후 외출 통제를 다시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부대의 장병 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다만,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에 대해서만 휴가를 통제한다”고 설명했다.현재 국군사이버사령부와 경기 용인의 육군직할부대에 휴가 통제 조치가 내려졌다. 국방부는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에 대해서는 2주가량 휴가를 통제해 상황을 지켜본 뒤 해당 부대 통제 기한을 더 늘릴지 판단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발맞춰 지난 8일부터 장병 휴가를 정상 시행했다. 다만 외박과 면회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부, 사회 감염 추이 등을 고려해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제한했던 간부 외출도 정상적으로 시행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0대 남성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0대 남성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 창시자로 알려진 인물인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갓갓으로 특정해 지난 9일 소환 조사했다. 조사 결과 A씨로부터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0대 남성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 창시자로 알려진 인물인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갓갓으로 특정해 지난 9일 소환 조사했다. 조사 결과 A씨로부터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속보]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4세 남성

    [속보]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4세 남성

    텔레그램 성 착취물 사건을 수사해 온 경북지방경찰청이 ‘n번방’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n번방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으로 A(24)씨를 특정, 지난 9일 소환 조사했다. n번방은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대화방의 시초로 ‘갓갓’이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왔다. 경찰 소환 조사에서 A씨가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하면서 경찰은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위반(아동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같은 날 긴급체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경찰청 보안분실 역사 속으로… 남은 17곳도 내년까지 문 닫는다

    서울경찰청 보안분실 역사 속으로… 남은 17곳도 내년까지 문 닫는다

    서울청 보안수사1대 분실 첫 폐지 리모델링 후 사이버수사 부서 입주군사정권 당시 ‘대공분실’로 불리며 민주화 인사에 대한 인권유린으로 악명 높았던 경찰 보안분실이 내년까지 모두 문을 닫는다. 경찰청은 전국 보안분실 18곳을 내년까지 본청이나 지방경찰청 청사로 모두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보안 수사를 투명화해 인권을 존중하고자 내년까지 모두 철수하겠다”고 말했다. 보안분실은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보안수사대가 사용하는 별관이다. 과거에는 민주화 운동에 대한 탄압의 상징이었다. 1987년 박종철 열사도 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다 숨져 그해 6월 항쟁의 불씨가 됐다. 보안분실은 주택가 등에 있으면서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다. 과거에는 ‘부국상사’ 등 위장 명칭을 쓰기도 했다. 현재까지 남은 보안분실은 경찰청 본청 소속 2곳, 서울청 소속 4곳 등 총 18곳이다. 서울청 산하 분실로는 1979년 서울 종로구 옥인동에 들어선 서울청 보안수사1대 분실이 처음으로 폐지됐다. 옥인동 분실을 쓰던 보안수사1대는 종로구 내자동 서울청 청사로 곧 옮겨 온다. 경찰은 기존 옥인동 분실에 예산 160억원을 들여 내년 9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한 뒤 사이버수사·과학수사 부서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활동한 경찰개혁위원회는 2018년 6월 보안경찰의 정치관여 금지를 포함한 보안경찰 개혁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국 보안분실을 본청과 지방청으로 이전하라고 권고했다. 경찰은 이를 수용해 자체적으로 보안경찰 개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14%… 분발이 필요한 2년

    14%… 분발이 필요한 2년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동안의 공약이행률이 14.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전, 대통령 직속 경호실 폐지 및 경찰청 산하 대통령 경호국으로 위상 조정 등의 공약은 이미 폐기됐다. 10일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체크 사이트인 ‘문재인미터’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총 774개의 공약 중 108개의 공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 중인 공약은 431개로 55.7%를 기록했다. 지체된 공약은 162개로 20.9%였다. 파기됐다고 판단된 공약은 21건으로 2.7%였다. 분야별로 보면 ‘적폐청산’ 분야에서 총 9건의 공약을 마무리하면서 두각을 보였다. ‘민간기업에 대한 법령에 근거 없는 기부금 징수 행위 금지 추진’, ‘역사교과서 다양성 보장을 위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금지’,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을 통한 무분별한 사이버사찰과 도·감청 남용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의 공약이 이행됐다. 일자리와 관련한 공약도 성과가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약속하며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 설치’,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설치 및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 정책 총괄’ 등을 세부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1호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업무 지시하며 공약을 이행했다. 반면 성 평등, 비정규직 문제 등의 분야에서는 대부분 공약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집권 후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를 100대 과제로 선정했지만 이후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 추진’으로 후퇴시켰다. 국무총리실 산하 ‘양성평등위원회’가 존재하지만 2018년에 단 두 차례 서면 회의가 열렸고 지난해에는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의 간판 공약이었던 ‘비정규직 비율 OECD 평균 수준으로 감축’은 ‘지체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분야를 평가한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 따르면 2016년 8월 비정규직 비율은 44.3%였고 지난해 8월에는 41.5%로 큰 차이가 없었다. 더욱이 비정규직 규모는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외에도 ‘위법한 행위로 인한 국가 예산 낭비에 대한 손해 예방이나 회복을 위한 국민소송제도 도입’, ‘감사원의 독립성 강화’, ‘대통령의 24시간 공개’, ‘개헌을 통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 도입’,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적 의사표현 보장’ 등은 진척되지 못한 채 지체되고 있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또 시작됐나… 전국 2000명 연락 안되고 軍·병원·IT기업 ‘발칵’

    또 시작됐나… 전국 2000명 연락 안되고 軍·병원·IT기업 ‘발칵’

    감염병 취약 직장인 등 서울만 43명 확진 노래방·‘블랙수면방’ 등 고위험 업소 방문 가족·같은 부대 병사 등 잇단 2차 감염도 제주 확진자 144명 넘게 접촉… 2명 고열 LG유플러스 사옥 폐쇄… 금감원 일부도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전파로 서울에서만 43명이 감염됐다. 클럽 관련 확진환자들 중엔 병원과 콜센터 등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직장에서 일하거나 PC방·노래방 등 감염이 쉬운 밀폐 업소를 방문한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지난 5일까지 황금연휴 6일 동안 문제가 된 클럽을 다녀간 5000여명 중 2000명가량이 연락이 안 돼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10일 서울시와 용산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 사이 클럽인 킹클럽과 트렁크, 주점인 퀸과 소호, 힘 등 확진환자들이 거쳐 간 유흥시설 5곳을 찾은 이들은 5517명이다. 이 가운데 이날 오후 10시 현재 1982명(35.9%)은 연락이 안 되고 있다. 클럽에 갔다가 확진된 강서구 화곡3동 거주 20대 남성은 영등포구 당산동 영등포병원 직원이다. 지난 5일 오전 2~3시 킹클럽에 머물렀다. 병원은 휴원 조치됐다. 용인 29세 남성 확진환자와 같은 날 이태원 주점을 찾은 경기 성남시의료원 소속 26세 남성 간호사도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의 형과 어머니도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코레일유통빌딩에 위치한 카카오뱅크 위탁 콜센터 남성 직원도 9일 확진환자로 판정됐다.지난 2일 킹클럽을 찾았다가 확진된 관악구 거주 19세 남성은 지난 4일 오전 2시 30분~4시 39분 신림로65길 15-2 ‘힐링노래방’, 5일 오후 11시 33분 이후 남부순환로 1873의 ‘독스 PC방’, 6일 오전 1시 20분 남부순환로 1905의 ‘베스타 코인노래방’을 찾았다. 지난 2~3일 킹클럽을 방문한 관악구 거주 26세 남성 확진환자도 6일 오후 5시 7분 관악로 174의 ‘스타버스 코인노래방’, 같은 날 오후 7시 19분 남부순환로 226길 31의 ‘슈퍼스타 코인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강남구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와 확진된 경기 안양시 31세 남성과 양평군 27세 남성이 지난 4일 0시 30분부터 5일 오전 8시 30분까지 신논현역 3번 출구 옆 ‘블랙 수면방’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해 업소를 자진 폐쇄시켰다. 강남구에선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가 4명이나 추가로 나왔다. 위험시설인 정신요양병원 입원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20대 남성은 지난 4일 이태원에 간 뒤 5일 인천 서구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이태원 클럽에 갔던 사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11일부터 사흘간 사옥을 폐쇄한다. 금융감독원도 직원 가족이 확진환자로 판정돼 서울 여의도 본원 건물 일부를 폐쇄했다. 청정 지역을 선포한 제주는 이태원 킹클럽을 다녀온 뒤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의 접촉자가 최소 144명을 넘어 발칵 뒤집혔다. 이 여성이 피부관리사로 일하는 병원의 의사 등 직원 11명과 직접 접촉한 방문객 127명, 이동하면서 접촉한 버스기사와 마트 직원 6명 등이다. 제주도는 “의사와 동료 2명이 고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도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 임시생활관에 머물던 군인 A(21·남)씨가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지난 7일 확진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B하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지난 8일에도 B하사와 접촉한 같은 부대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2일을 전후로 이태원 유흥주점을 방문한 군 장병이 여러 명 더 있어 군 내 확진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국방부가 자진신고자는 징계하지 않기로 하자 초급 간부와 상근예비역 등이 자진신고를 했다. 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文 공약 이행률 14%···분발이 필요한 2년

    文 공약 이행률 14%···분발이 필요한 2년

    文 정부 3년 공약 이행률 살펴보니문재인 정부 집권 3년 동안의 공약이행률이 14.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전, 대통령 직속 경호실 폐지 및 경찰청 산하 대통령 경호국으로 위상 조정 등의 공약은 이미 폐기됐다. 10일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체크 사이트인 ‘문재인미터’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총 774개의 공약 중 108개의 공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 중인 공약은 431개로 55.7%를 기록했다. 지체된 공약은 162개로 20.9%였다. 파기됐다고 판단된 공약은 21건으로 2.7%였다. 분야별로 보면 ‘적폐청산’ 분야에서 총 9건의 공약을 마무리하면서 두각을 보였다. ‘민간기업에 대한 법령에 근거 없는 기부금 징수 행위 금지 추진’, ‘역사교과서 다양성 보장을 위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금지’,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을 통한 무분별한 사이버사찰과 도·감청 남용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의 공약이 이행됐다.일자리와 관련한 공약도 성과가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약속하며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 설치’,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설치 및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 정책 총괄’ 등을 세부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1호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업무 지시하며 공약을 이행했다. 반면 성 평등, 비정규직 문제 등의 분야에서는 대부분 공약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집권 후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를 100대 과제로 선정했지만 이후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 추진’으로 후퇴시켰다. 국무총리실 산하 ‘양성평등위원회’가 존재하지만 2018년에 단 두 차례 서면 회의가 열렸고 지난해에는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의 간판 공약이었던 ‘비정규직 비율 OECD 평균 수준으로 감축’은 ‘지체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분야를 평가한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 따르면 2016년 8월 비정규직 비율은 44.3%였고 지난해 8월에는 41.5%로 큰 차이가 없었다. 더욱이 비정규직 규모는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외에도 ‘위법한 행위로 인한 국가 예산 낭비에 대한 손해 예방이나 회복을 위한 국민소송제도 도입’, ‘감사원의 독립성 강화’, ‘대통령의 24시간 공개’, ‘개헌을 통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 도입’,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적 의사표현 보장’ 등은 진척되지 못한 채 지체되고 있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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