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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안보리 대북 논의 ‘또 빈손’…한미일, 독자 제재 검토

    유엔 안보리 대북 논의 ‘또 빈손’…한미일, 독자 제재 검토

    북한 관련 올해 10번째 유엔 안보리 美 “중러 방해가 전세계 위험 빠뜨려”中 “미, 군사훈련 중단·제재 완화해야”한미일 외교차관, 대북 독자제재 조율韓 “사이버 분야 독자제재 검토하겠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도발을 논의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성과없이 끝났다. 이에 한미일 3국은 안보리와 별도로 독자 대북제재를 검토 및 조율키로 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대한 안보리 회의’에서 “(안보리가) 중요한 조치를 내지 못하면서 만나는 게 이번이 (올해 들어) 10번째”라며 “두 나라(중국·러시아)의 노골적인 방해가 동북아와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안보리의 무대응 속에 올해 63발의 탄도미사일을 쐈고 이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8차례였다. 이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미국은 안보리 의장성명을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구속력이 없는 안보리 의장성명으로 수위를 낮춘 것으로, 중러가 여기에도 반대한다면 국제적 비난이 거세지면서 반중·반러 구도가 공고해 질수 있다. 황준국 한국대사도 이날 “북한이 안보리의 무대응과 분열을 이용해 핵무기를 개발했다”며 단합된 행동을 촉구했다. 하지만 장쥔 중국대사는 “미국은 대화 복귀를 위해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대북 제재를 완화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고, 안나 에브스티그니바 러시아 차석대사는 “서방이 ‘미국의 적대행위를 멈춰 달라’는 평양의 거듭된 요청을 계속 무시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가 무위로 끝나자 한미일 등 14개국 대사들은 회의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비핵화를 촉구하는 장외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 22일(한국시간)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3자 통화를 하고 안보리 조치와 별도로 개별적인 추가 조치를 조율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만큼 추가적인 독자 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북한이 중대 도발을 지속한다면 사이버 분야 제재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한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 전례없이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 하에 북한의 사이버 활동 관여 인사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 사이버 분야 제재 조치 부과 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북한이 올해 3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엑시인피니티’ 해킹을 통해서만 올 상반기 31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비용에 맞먹는 6억 2000만 달러(약 8300억원)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달 14일 5년만에 독자 제재를 재개한 바 있다. 다만, 우선 미측이 안보리 의장성명 발표를 제안한 만큼 해당 논의 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 대응조치를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
  • 농정원, 사이버위협 대응 위한 3종 모의훈련 실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1일부터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크게 악성메일 대응 훈련, 백업·복구 훈련,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응 훈련의 3가지로 전개한다. 먼저 악성메일 대응 훈련은 실제 악성메일과 유사하게 정부기관을 사칭해 일상생활에 밀접한 내용이나 업무 관련 내용의 메일을 발송한 후 임직원의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백업·복구 훈련은 재해·재난 발생 시 전산장비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장애 상황을 가정해 실제 복구 절차를 수행함으로써 데이터 백업 및 복구 단계별 진행 상황에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한다. DDos 대응 훈련을 통해서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인지, 초동 대응 절차,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한다. 한편 농정원은 임직원의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하고자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하고 보안 업데이트 여부, 패스워드 안전성, 화면보호기 설정, 보안프로그램 설치 등의 PC 보안 상황을 점검해 조치하고 있다.
  • 美 개발중인 ‘비밀병기’는…인간을 교육하는 AI [밀리터리 인사이드]

    美 개발중인 ‘비밀병기’는…인간을 교육하는 AI [밀리터리 인사이드]

    미국 국방부에는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소련의 우주 진출로 충격에 빠진 미국이 1958년 군사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조직입니다. 연구자가 불과 200여명에 불과한데 한 해 예산은 5조 5000억원(내년 예산안 기준)에 이릅니다. 프로그램 매니저(PM)로 불리는 핵심 인력들은 학계와 민간의 신기술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으며, 연구에 실패해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실패 부담을 줄이고 막대한 자금을 쏟으니, 세상이 깜짝 놀랄 기술들이 여럿 개발됐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3가지가 ▲인터넷 ▲스텔스 ▲GPS(위치정보시스템) 기술입니다. 컴퓨터 속 군사 정보를 여러 곳에 분산하기 위해 만든 ‘알파넷’에서 시작한 인터넷은 우리에겐 없어선 안 될 자산이 됐습니다. GPS가 없다면 비행기, 배, 휴대전화기는 고철이 될 겁니다. 스텔스 기술은 전투기를 넘어 구축함 등 함정으로 확산됐습니다. 미국이 ‘천조국’으로 발전하는데 DARPA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기술의 진전은 지금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DARPA는 끊임없이 기술 공고를 내 연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밀리터리 인사이드는 DARPA가 현재 연구 중인 깜짝 놀랄 만한 기술들을 소개합니다. ‘터미네이터’에 열광했던 때가 무색할 만큼 기술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1.케이블이 사라진다…무선 전력전송 DARPA는 스마트폰, 소형차량 등에 한정됐던 무선 전력전송 기술을 대형화해 ‘항공기’를 통한 전력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광자 기술을 통해 전력을 항공기로 송출하고, 항공기들이 ‘릴레이 형태로’ 전력을 옮겨 지상 수집기에 전력을 송출하는 방식입니다.이 기술이 완성되면 우크라이나전의 러시아군처럼 기름이 없어 차량을 버리고 도망갈 일은 없어집니다. DARPA는 궁극적으로 군사 분야에서 연료 수송관이나 전력 케이블도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되고, 우주 확장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터미네이터 넘는다…인간을 교육하는 AI 인공지능(AI) 기술은 현대과학기술의 총아로 불릴 만큼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그러나 기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관련 인력을 교육하는데 상당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사이버 안보 등 기술집약적 분야는 여전히 인간의 두뇌에 의지하고 있습니다.이런 각종 전문분야 교육 비용을 줄이기 위해 DARPA는 1차적으로 ‘인간을 교육하는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학습자료를 보여주는 현재의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AI 기술은 보다 능동적인 분석을 통해 각 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ARPA는 효과성을 검증해 본 뒤 단계적으로 ‘AI를 교육하는 AI’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AI를 활용한 교육기술은 아직 초기 탐색 단계여서, 구체적인 기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스스로 생존하는 드론…‘만타 가오리’ 프로그램 하늘과 마찬가지로 세계의 바다를 장악하기 위한 ‘무인정’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DARPA가 추진 중인 ‘만타 가오리’ 프로그램입니다. 만타 가오리는 길이 7~8m, 무게 0.5~1t로 열대 지역에 사는 대형 가오리입니다. 이 가오리와 똑같이 생긴 무인 잠수정을 개발하는 게 핵심 포인트입니다.노스롭 그루먼 등 대형 방산기업이 이미 개발에 착수했는데, DARPA가 요구하는 핵심 기술은 ‘무보급’과 ‘AI’입니다.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작동하는 ‘수중 자율주행차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를 위해선 해류의 흐름을 이용한 전력 생산기술이 필요합니다. 기술이 완성되면 정찰은 물론 해상 물자 수송과 공격 전술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 전망입니다. 4.로봇이 위성을 수리한다…RSGS 프로그램 지구로부터 3만 6000㎞ 떨어진 ‘정지궤도’에는 수많은 위성들이 떠다니며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위성이 고장나면 수리가 불가능해 ‘우주쓰레기’로 남게 됩니다.이에 DARPA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정지궤도 위성 로봇 서비스’(RSGS)라는 위성 수리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미 위성을 수리할 수 있는 ‘로봇팔’ 시제품이 개발된 상태이며, 2024년 로봇을 정지궤도로 쏘아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위성이 고장날 때마다 수리 로봇을 보내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이 로봇은 정지궤도에 상주하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기술이 고도화되면 오래된 위성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5.‘실온’에 사용하는 소형 군사용 적외선 센서 적외선 영상센서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냉각기가 있는 군사용 적외선 센서와 냉각기가 없는 민간용 적외선 센서입니다. 군사용으로 쓰이는 ‘광자형 센서’는 민간용 센서와 비교해 훨씬 측정 수준이 높지만, 영하 269도로 냉각해야 해 소형화가 어렵습니다. DARPA는 광자형 센서와 기술 수준은 비슷하면서도 실온에서 사용 가능한 적외선 센서를 개발 중입니다. 기술이 개발되면 전장 감시에 획기적인 변화는 물론 암 진단과 병원체 검출 등 의료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병원 검사 중 도주한 사기 혐의 피의자 박상완 공개수배

    병원 검사 중 도주한 사기 혐의 피의자 박상완 공개수배

    경찰이 사기 혐의로 체포돼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달아난 박상완(29)씨를 공개 수배했다. 18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투자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도주한 피의자 박상완(29) 씨를 공개수배하고 전단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수배 전단에는 박씨의 인적 사항과 인상착의 등이 담겨 있다. 박씨는 키 181㎝의 다부진 체격으로, 도주 당시 위아래로 검은색 체육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박씨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 최고 500만원의 검거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제보 또는 신고는 국번 없이 112, 오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031-371-8132, 010-4072-3830)으로 하면 된다. 박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투자를 하면 수익을 내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투자자를 모집한 뒤 52명으로부터 45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박씨의 공범 6명을 구속한 경찰은 지난 16일 박씨를 체포했으나 하루 뒤인 17일 오전 유치장에 구금돼 있던 박씨가 갈비뼈 주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진료를 요구해, 병원에 갔다가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박씨는 MRI(자기공명촬영) 검사를 받기 위해 수갑을 푼 채로 검사실 안으로 들어갔다가 갑자기 나와 대기하던 수사관 2명의 추격을 따돌리고 병원 앞에 있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당초 경찰은 오산경찰서와 가까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A씨를 데려갔으나, 진료 일정이 맞지 않아 A씨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서초구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개수배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박상완을 공개수배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 ‘45억대 사기범’ 병원 진료 중 도주…경찰, 박상완 공개수배

    ‘45억대 사기범’ 병원 진료 중 도주…경찰, 박상완 공개수배

    투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다 병원 진료 도중 도주한 사기 혐의 피의자 박상완(29)에 대해 경찰은 18일 공개 수배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이날 공개수배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기 혐의 도주 피의자 박상완을 공개 수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박씨는 키 181㎝의 다부진 체격이다. 도주 당시 위아래로 검은색 체육복을 입고 있었다. 박씨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은 최고 500만원의 검거보상금을 받는다. 제보 또는 신고는 국번 없이 112, 오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031-371-8132, 010-4072-3830)으로 하면 된다. 박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인터넷에 “투자를 하면 수익을 내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투자자를 모집한 뒤 52명으로부터 45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씨의 공범 6명을 구속한 후 지난 16일 박씨를 체포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17일 오전 유치장에 구금돼 있던 박씨가 갈비뼈 주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진료를 요구하자 병원에 데려갔다가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씨는 MRI(자기공명촬영) 검사를 받기 위해 수갑을 푼 채로 검사실 안으로 들어갔다가 갑자기 나와 대기하던 수사관 2명의 추격을 따돌리고 병원 앞에 있던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 겨울방학 놀면 뭐하니?…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겨울방학 놀면 뭐하니?…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구정을 직접 체험하고, 학비 마련의 기회와 값진 사회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선발된 근무자는 내년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세전 기준 134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근무 시간 및 요일은 배치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대학생들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관내 소속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현장 조사 ▲민원 응대 등의 업무를 맡아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부터는 대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복지관, 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의 배치 비율을 늘릴 예정이다. 모집일인 이달 28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송통신·사이버대,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총 100명 중 20명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본인/자녀) ▲차상위 계층(본인/자녀), ▲의료급여대상자(본인), ▲등록장애인(본인),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등에 해당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 공개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추첨 참관을 희망할 경우 아르바이트 신청 시 체크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이튿날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비 부담을 덜고 다양한 사회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北, 8286억 암호화폐 탈취… 31발 미사일 발사에 탕진”

    “北, 8286억 암호화폐 탈취… 31발 미사일 발사에 탕진”

    북한이 올 상반기 한 차례 암호화폐 탈취로 총 3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비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끊기 위한 독자 대북제재 조치를 강구 중인 가운데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는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북한 암호화폐 탈취 대응 한미 공동 민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북한이 지난 3월 블록체인 기반 게임회사인 ‘엑시 인피니티’를 해킹한 사례를 언급하며 “6억 2000만 달러(약 8286억원)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올 상반기 북한이 31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4억~6억 5000만 달러를 탕진한 것으로 (정부는) 추정한다”며 “만약 탈취 금액 중 상당 부분을 회수하지 못했다면 북한은 지난 3월 1건의 해킹으로 상반기 (감행한) 탄도미사일 금액을 벌게 됐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최근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국제사회 제재로 자금원 확보가 어려워지자 암호화폐 거래·해킹 등을 통해 이를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 15일 하원 국토위원회 청문회에서 “최근 2년 동안에만 북한은 10억 달러가 넘는 암호화폐·달러 사이버 강탈로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자금을 댔다”고 밝힌 바 있다. 미 랜드연구소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 1발당 발사 비용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250~395억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8억~63억원 수준이다. 김 본부장은 “동남아 국가들이 북한 해킹 공격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보다 많은 나라가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박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도 환영사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기업, 암호화폐 등은 북한이 국제금융 시스템을 우회하고 유엔 대북제재를 회피할 뿐 아니라 날로 성장하는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며 “한미는 물론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 “北 해킹 한번에 8300억 탈취...미사일 발사 비용 충당”

    “北 해킹 한번에 8300억 탈취...미사일 발사 비용 충당”

    북한이 올 상반기 한 차례 암호화폐 탈취로 총 3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비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끊기 위한 독자 대북제재 조치를 강구 중인 가운데,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는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북한 암호화폐 탈취 대응 한미 공동 민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북한이 지난 3월 블록체인 기반 게임회사인 ‘엑시 인피니티’를 해킹한 사례를 언급하며 “6억 2000만 달러(약 8286억원)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올 상반기 북한이 31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4억~6억 5000만 달러를 탕진한 것으로 (정부는) 추정한다”며 “만약 탈취 금액 중 상당부분을 회수하지 못했다면 북한은 지난 3월 1건의 해킹으로 상반기 (감행한) 탄도미사일 금액을 벌게 됐을 것”이라고 추산했다.최근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국제사회 제재로 자금원 확보가 어려워지자 암호화폐 거래·해킹 등을 통해 이를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 국토안보부장관은 지난 15일 하원 국토위원회 청문회에서 “최근 2년 동안에만 북한은 10억 달러가 넘는 암호화폐·달러 사이버 강탈로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자금을 댔다”고 밝힌 바 있다. 미 랜드연구소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 1발 당 발사 비용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약 250~395억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약 38억~63억원 수준이다. 김 본부장은 “많은 전문가는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이 북한 해킹 공격의 표적이 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나라가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박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도 환영사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기업, 암호화폐 등은 북한이 국제 금융시스템을 우회하고 유엔 대북제재를 회피할 뿐 아니라 날로 성장하는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이라며 “한미는 물론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부대표는 “북한이 새로운 공격 방식과 악성프로그램을 배포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며 “사이버 방어, 탐지 및 대응 옵션을 정기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포지엄엔 한미 양국을 포함해 10여개국 정부 관계자, 암호화폐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한의 해킹수법,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 박주현 영남대 교수, ‘세계 상위 1%’ 연구자 8년 연속 선정

    박주현 영남대 교수, ‘세계 상위 1%’ 연구자 8년 연속 선정

    박주현(54) 영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가 또 다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8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된 것이다. 세계적인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지난 15일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즉,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명단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공학(Engineering)과 컴퓨터공학(Computer Science), 수학(Mathematics) 3개 분야에서 세계 1% 연구자로 뽑혔다. 2019부터 4년 연속 HCR 3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3개 이상의 분야에서 세계 상위 1%에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교수는 전통적인 제어이론 및 뉴로/퍼지 지능이론을 이용한 비선형 제어 시스템 해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시간지연시스템, 복잡 네트워크, 신경망, 사이버 물리 시스템, 다중 객체시스템, 이동체 제어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선형·비선형 동적 시스템의 안정성 해석 및 안정화를 위한 제어기 설계 관련 기초연구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내고 있다. 관련 분야에서 최근 3년에만 국제 저명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박 교수의 논문은 피인용 횟수가 37,000회가 넘고, 100회 이상 인용된 논문 수만 해도 약 100편에 달한다. 박 교수는 2017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세계적 학술지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영남대 기계공학부 벤카타 레디(Chandragiri Venkata Reddy) 교수도 HCR 크로스필드(Cross Field, 다른 여러 분야 연구자에게 높은 영향력을 준 연구자)에 선정됐다
  • 김혜영 의원 “85억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에도 줄어들지 않는 학교폭력 지적”

    김혜영 의원 “85억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에도 줄어들지 않는 학교폭력 지적”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김혜영 의원에게 제출한 학교폭력 발생 건수 자료에 따르면 20년 1,592건, 21년 2,675건, 22년 3~8월 1,675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일반학교 내 장애인 대상 학교폭력 또한 증가 추세로 20년 16건, 21년 44건, 22년 3~8월 44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혜영 시의원(광진4·국민의힘)은 지난 11월 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방에 소요된 예산에 비해 줄어들지 않고 있는 학교폭력 실태를 지적하고 시대에 맞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에 사용되는 예산이 올해 85억 작년에는 84억이 소요되었으나, 최근 3년간 학교폭력 발생 건수를 보니 예방교육이 단순히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소셜네트워크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학생들 간 사이버 폭력이 20년 156건, 21년 304건, 22년 3~8월 226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내년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학교폭력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 의원이 되기 전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었는데 가해학생의 학부모가 학생이 잘못한 것을 모르고 오히려 큰소리치는 걸 보았다, 완전히 피해학생 학부모가 을이고 가해학생 학부모는 갑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가해학생 학부모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의 답변에 “특별교육이라고 하면 그냥 앉아서 듣는 교육에 불과할 뿐인데, 피해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보면 그분들의 마음은 억측이 아주 무너질 것이다”며, “가해학생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의무봉사에 가해학생 학부모를 함께 참여시켜서 학교폭력이 아주 잘못된 것임을 몸소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예방교육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학교폭력을 줄 일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서울시 의원으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과를 지켜볼 것이다”고 강조했다.
  • 민주, 대통령실 이전 예산 전액 삭감 추진

    민주, 대통령실 이전 예산 전액 삭감 추진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야당은 대통령실 이전에 수반되는 예산에 대해 전액 삭감을 벼르고 있고, 여당은 수적 열세로 각 상임위에서 방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인 류성걸·신동근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조세소위와 청원심사소위를, 야당이 경제재정소위와 예산결산기금소위를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재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이 담긴 부수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21일부터 소위원회를 개최해 예산안 심사와 법률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재위는 지난 7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이후 약 4개월 만에 소위 구성을 마쳤다. 기재위는 이날까지 예결소위·경제재정소위·조세소위 모두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예산안 심의는 물론 법인세, 종부세, 소득세, 금융투자세 등 세제개편안도 논의하지 못했다. 여야 간사 모두 심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지만, 소위 구성이 늦은 터라 예산안과 법률안 모두 상임위 심사 마감 기한인 이달 30일까지 마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은 특히 대통령실 이전 및 관련 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한 상태다. 민주당은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예결소위에서 용산공원 조성 사업에 드는 303억 7800만원을 전액 삭감하는 예산안 수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예결소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전원 퇴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전례 없이 예산소위에서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의결해 통과시켰다”고 항의했다.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예산 협의를 이렇게 무리하게 하는 건 대장동 게이트로 타깃이 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방어하기 위한 얄팍한 술수가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운영위원회는 이날 1차 예결소위를 열고 국회사무처 등의 예산안을 심의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관리 예산안 중 시설관리 및 개선사업 예산 29억 6000만원, 국가 사이버안전관리센터 구축 예산 20억원에 대한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청와대 개방 및 활용 예산 59억 5000만원을 삭감했고 기재위에서는 민주당이 외교부 영빈관 신축 예산 497억원의 삭감을 요구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사업도 삭감됐거나 삭감될 예정이다. 정무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국무조정실의 청년지원사업 21억 3900만원과 규제혁신추진단 56억 3000만원 전액 감액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가보훈처의 재향군인회 지원 보훈기금에 대해서도 82억원 전액 삭감을 요구한 상태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행정안전부 경찰국 경비 6억 300만원을, 이상민 행안부 장관 업무추진비 1억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17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를 열어 감액 및 증액 심사에 돌입한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고조되는 상황인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감액된 걸 증액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도 “내일부터 열리는 예결위 소위에서 민주당이 증액하길 바라는 지역화폐를 지렛대 삼아 협상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지역화폐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서민의 소비 여력까지 증진하는 저비용 고효율 정책”이라며 “예산심사 과정에서 꼭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 깎으려는 野, 지키려는 與… 역대급 ‘쩐의 충돌’

    깎으려는 野, 지키려는 與… 역대급 ‘쩐의 충돌’

    與 예산결산특위서 조정 나설 듯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야당은 대통령실 이전에 수반되는 예산에 대해 전액 삭감을 벼르고 있고, 여당은 수적 열세로 각 상임위에서 방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인 류성걸·신동근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조세소위와 청원심사소위를, 야당이 경제재정소위와 예산결산기금소위를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재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이 담긴 부수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21일부터 소위원회를 개최해 예산심사와 법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로써 기재위는 지난 7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이후 약 4개월 만에 소위 구성을 마쳤다. 여야 간사 모두 심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지만, 소위 구성이 늦은 터라 예산과 법률 모두 상임위 심사 마감 기한인 이달 30일까지 마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재위는 이날까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경제재정소위·조세소위 모두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예산 심의는 물론 법인세, 종부세, 소득세, 금융투자세 등 세제개편안도 논의하지 못했다. 기재위 여당 소속 위원들은 이날 오전 간담회를 열고 여당과 야당이 2명씩 포함되는 실무협의체 구성을 야당에 제안했고, 협상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다만 소위원장이 타결된 만큼 실무협의체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은 특히 대통령실 이전 및 관련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한 상태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1차 예결소위를 열고 국회사무처 등의 예산을 심의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관리 예산 중 시설관리 및 개선사업 예산 29억 6000만원, 국가 사이버안전관리센터 구축 예산 20억원에 대한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도 이날 4차 예결소위를 열고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을 심의했는데, 민주당은 용산공원 개방 및 조성 303억원을 단독으로 삭감했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청와대 개방 및 활용 59억 5000만원을 삭감했고 기재위에서는 민주당이 외교부 영빈관 신축 497억원의 삭감을 요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이전 외에 윤석열 정부의 주요 사업도 삭감됐거나 삭감될 예정이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경찰국 경비 6억 300만원을,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업무추진비 1억원을 삭감했다. 정무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국무조정실의 청년지원사업 21억 3900만원과 규제혁신추진단 56억 3000만원 전액 감액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가보훈처의 재향군인회 지원 보훈기금에 대해서도 82억원 전액 삭감을 요구한 상태다. 예결위는 17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를 열어 감액 및 증액 심사에 돌입한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고조되는 상황인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감액된 걸 증액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도 “내일부터 열리는 예결위 소위에서 민주당이 증액하길 바라는 지역화폐를 지렛대 삼아 협상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지금 예산안은 정부가 내년도 경제성장률 2.5%를 가정하고 만든 것인데, 최근 KDI가 전망한 것은 1.8%이고 민간 기관의 전망은 그보다 더 낮다. 이런 상황인데도 기존에 만든 안을 그대로 처리하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 한미 ‘北 핵·미사일 개발에 쓰이는 암호화폐 탈취 막는다’ 사이버 분야 대북제재 협의

    한미 ‘北 핵·미사일 개발에 쓰이는 암호화폐 탈취 막는다’ 사이버 분야 대북제재 협의

    한미가 16일 서울에서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태우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 박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만나 제2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북핵 문제 및 사이버·가상자산 분야를 담당하는 양국 외교·안보·사법·정보 당국 관계자들 60여명이 참석했다.양국은 회의에서 해외에 파견된 북한의 정보통신기술(IT) 노동자들이 다양한 국적의 기업으로부터 IT 일감을 수주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이런 자금이 핵·미사일 개발에 활용되는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양 측은 북한의 유사한 자금 확보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IT 노동자들이 활동 중인 국가들의 주의를 환기하는 한편, 민간업계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또 암호화폐 탈취 등 날로 다양화하는 북한 불법 사이버 활동의 구체 사례와 수법을 공유하고, 사이버 분야 대북제재를 포함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북한의 자금세탁을 지원하는 조력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향후 적절한 시점에 3차 회의를 개최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역대급 예산 전쟁…기재위, 소위 4달만에 구성하고 국토위, 용산공원 303억원 삭감

    역대급 예산 전쟁…기재위, 소위 4달만에 구성하고 국토위, 용산공원 303억원 삭감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야당은 대통령실 이전에 수반되는 예산에 대해 전액 삭감을 벼르고 있고, 여당은 수적 열세로 각 상임위에서 방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인 류성걸·신동근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조세소위와 청원심사소위를, 야당이 경제재정소위와 예산결산기금소위를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재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이 담긴 부수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21일부터 소위원회를 개최해 예산심사와 법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재위는 지난 7월 후반기 국회 원구성 이후 약 4개월 만에 소위 구성을 마쳤다. 여야 간사 모두 심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지만, 소위 구성이 늦은 터라 예산과 법률 모두 상임위 심사 마감 기한인 이달 30일까지 마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재위는 이날까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경제재정소위·조세소위 모두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예산 심의는 물론 법인세, 종부세, 소득세, 금융투자세 등 세제개편안도 논의하지 못했다. 기재위 여당 소속 위원들은 이날 오전 간담회를 열고 여당과 야당이 2명씩 포함되는 실무협의체 구성을 야당에 제안했고, 협상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다만 소위원장이 타결된 만큼 실무협의체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뒤늦게 합의된 배경에 대해 신 의원은 “소수여당이다보니까 생긴 일이다. 김대중 정부에서도 법률소위원장은 (여당이 아닌) 다른 당이 했다”며 여소야대 국면에서 여야가 각각 소위원장 몫을 주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류 의원은 “국회의 기본 업무인 예산안과 법률안 심사를 해야 하는데 구성이 안돼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촉박한 시간을 생각해서 서둘러 심사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특히 대통령실 이전 및 관련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한 상태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1차 예결소위를 열고 국회사무처 등 예산을 심의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관리 예산 중 시설관리 및 개선사업 예산 29억 6000만원, 국가 사이버안전관리센터 구축 예산 20억원에 대한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도 이날 4차 예결소위를 열고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을 심의했는데, 민주당은 용산공원 개방 및 조성 303억원을 단독으로 삭감했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청와대 개방 및 활용 59억 5000만원을 삭감했고, 기재위에서는 민주당이 외교부 영빈관 신축 497억원의 삭감을 요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이전 외에 윤석열 정부의 주요 사업도 삭감됐거나 삭감될 예정이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경찰국 경비 6억 300만원을,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업무추진비 1억원을 삭감했다. 정무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국무조정실의 청년지원사업 21억 3900만원과 규제혁신추진단 56억 3000만원 전액 감액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가보훈처의 재향군인회 지원 보훈기금에 대해서도 82억원 전액 삭감을 요구한 상태다. 예결위는 17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를 열어 감액 및 증액 심사에 돌입한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고조되는 상황인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감액된 걸 증액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도 “내일부터 열리는 예결위 소위에서 민주당이 증액하길 바라는 지역화폐를 지렛대 삼아 협상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지금 예산안은 정부가 내년도 경제 성장률 2.5%를 가정하고 만든 것인데, 최근 KDI가 전망한 것은 1.8%이고 민간 기관의 전망은 그보다 더 낮다. 이런 상황인데도 기존에 만든 안을 그대로 처리하자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했다.
  • “게릴라전부터 정보전까지…우크라전, 현대전 모든 양상 보여줘”

    “게릴라전부터 정보전까지…우크라전, 현대전 모든 양상 보여줘”

    우크라이나 전쟁 분석을 통해 우리 군의 합동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합동참모본부 주최로 열렸다. 합참은 16일 JWCA 대강당에서 김승겸 의장 주관으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사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토론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전훈 분석을 통해 합동성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전에 대비한 핵심 능력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우리 군이 합참 주도의 체계적인 합동성을 기반으로 핵심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또 미래전장에서 승리를 달성하기 위해 AI·과학기술 강군 건설에 매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합참은 전했다. 김 의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군사적·비군사적 수단을 혼합한 하이브리드전,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심리전 및 정보전,사이버·전자전,게릴라전 등 20세기 말부터 전 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전쟁의 양상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전방위 안보위협과 미래전장 환경 변화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타난 전쟁양상 변화와 전훈분석, 전망,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군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김동삼 국방대 교수는 ‘미래 작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군 구조 발전 방향’ 주제의 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과 전쟁패러다임 변화를 고려한 미래 연합방위 전략과 전 영역 통합작전 구현을 위한 군 구조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선호 국방개혁 전략포럼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합동전장을 주도할 전력 증강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는 합참 주도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부산시, 상습·고액 체납자 등 671명 명단 공개

    부산시, 상습·고액 체납자 등 671명 명단 공개

    부산시는 16일 지방세 상습체납자 629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상습 체납자 42명 등 67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이며,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사람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 했음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세금 등을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 공개 대상이다. 이들의 명단은 시 홈페이지와 시보, 사이버지방세청에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법인이 125개, 개인이 504명이었다. 체납액은 법인 62억8700만원, 개인 145억8500만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법인 3개 업체, 개인 39명이며, 체납액은 가각 2억3700만원, 21억4300만원이다.
  • 한국 주도 사이버훈련에 미·중·러 등 첫 동시 참여한다

    한국이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 안보훈련에 미국, 중국, 러시아가 처음으로 함께 참가한다. 국방부는 16∼17일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제9차 사이버안보 분과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플러스’에 해당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 대상이다. 첫째 날에는 회원국 간 사이버 분야 국방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 주도로 ‘실전적 사이버 훈련을 위한 과제’를 논의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화 훈련팀장이 정부의 사이버훈련 현황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이어 회원국들이 자국의 사이버 훈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공동 의장국인 말레이시아가 참가국의 사이버 협력 비전과 실천 방향을 담은 ‘사이버안보 프레임워크’를 발표한다. 특히 17일에는 회원국의 기술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국 국방부 주도로 원격 사이버 모의 훈련이 열린다. 랜섬웨어 등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해 2개 회원국이 1개 팀을 이뤄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방식이다. 악성코드 분석(리버스 엔지니어링)과 윈도 침해사고 분석(포렌식)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뿐만 아니라 훈련에도 미국·중국·러시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세 나라가 함께하는 첫 국제 사이버 훈련이 된다. 국방부는 “훈련을 통해 회원국 간 사이버 대응 역량 격차를 좁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원격훈련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 열릴 제11차 회의에서는 한국에서 대면 방식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사이버안보 분야에서의 긴밀한 국제공조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역내 사이버안보 증진에 이바지하고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2020년 제5차 회의에서 말레이시아와 함께 2022∼2024년 3년 임기의 사이버안보 분과회의 공동의장국으로 선출된 바 있다.
  • 구찌·돌체 명품사의 ‘굿 게임’…유명 플랫폼 활용해 친숙도↑ [명품톡+]

    구찌·돌체 명품사의 ‘굿 게임’…유명 플랫폼 활용해 친숙도↑ [명품톡+]

    구찌, 심볼 GG에 새 상징 부여GG 의미 새로 만들며 ‘게임’ 끼워넣어 구찌의 게임, 플랫폼 빌린 홍보로블록스·샌드박스 등 공간 활용새 브랜딩으로 활력 시도 돌체앤가바나, 상반기 판매 진행또 시작할 계획은 아직 없어“굿 게임(Good Game)”!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가 새 컬렉션을 론칭하며 ‘게임’을 내세웠습니다. 구찌 로고 ‘GG’에 새 의미를 부여하며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꾀한 겁니다. 구찌는 지난 2019년부터 게임 용어를 내세워 ‘굿 게임’을 컬렉션 론칭에 써왔습니다. 이번엔 양상이 조금 다릅니다. 로블록스, 샌드박스, 제페토, 핫 휠 언리쉬드, 포켓몬 고, 동물의 숲, 테니스 클래시, 심스 등 게임 콘텐츠를 다수 집어넣어 구찌 홈페이지의 ‘구찌 게이밍 아카데미’를 꾸렸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활용한 중의적 마케팅을 펴겠다는 의미입니다.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말이죠.● 게임 속 아이템?현실에서 구매 가능한 실물로 이 아카데미에는 구찌 로고 ‘GG’ 아래로 구찌의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살 수 있는 링크가 연결됩니다. 로블록스, 제페토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구찌 하우스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고, 아바타에게 입힐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곳에서 본 아이템을 실제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구찌는 플랫폼을 빌려 게임 콘텐츠와의 협업을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플랫폼 속 구찌 하우스에 들어가면 구찌 옷을 차려입은 아바타들을 만나고, 이들이 입은 옷이나 든 가방을 살 수 있습니다. 이 같이 구매한 것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구찌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현실 세계의 구매까지 이어지는 것이 목적이므로, 구찌 하우스 링크를 통해 실물을 받아볼 수 있게 만듭니다. 즉, 가상세계 속에도 구찌의 브랜드 제품을 집어넣어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구찌의 존재를 잊지 않게 만들겠다는 계산입니다. ● 유명 플랫폼 입점 후 존재감 확립이중 마케팅 구조…쉬워진 제품 소개 구찌는 이 같은 움직임을 ‘굿 게임’이라고 부르며 새 컬렉션 제품의 모티브로도 삼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출시된 홀로그램과 메탈을 특징으로 한 신제품들은 게임세계라는 사이버 세상에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 또한 GG라는 구찌의 로고 플레이를 더해 게임을 연상시키겠다는 다소 억지스럽지만 재미있는 구상도 이어갑니다.● 돌체, NFT 강한 의지 천명했으나마지막 NFT 후 재판매 계획은 아직 한편 이 같은 움직임은 구찌뿐만이 아닙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는 지난 4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온라인 시장인 UNXD를 통해 NFT를 출시했습니다. 돌체앤가바나는 국내 매출을 따로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공식 자료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날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 기준으로는 럭셔리 시장의 NFT 판매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돌체앤가바나의 NFT는 출시 당일 매진됐는데, 향후 재출시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돌체앤가바나는 NFT를 출시하면서 실물 제품도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을 줬습니다. 온라인으로 특정 제품의 NFT를 구매하면 실물도 받아볼 수 있는 겁니다. ● 명품과 기술의 만남 지속협업 표현에 난색도…“특별히 관리 안 해” 이 같이 명품 브랜드들이 기존에 존재하는 플랫폼에 자사의 메타버스 하우스를 입점하거나 디지털 토큰을 판매하면서 명품 브랜드를 ICT(정보통신기술)와 긴밀히 연결지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플랫폼사는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이라는 표현에 난감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합니다. 플랫폼에 입점시킨 것일 뿐 협업이 아니라는 주장인데요. 익명을 요구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명품사의 플랫폼 입점을 특별히 관리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럭셔리 업계 관계자는 “명확히 협업이 맞다”며 “본사에서 입점할 플랫폼을 결정해 규칙에 따라 들어가는 만큼 사측 간의 협업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사에서 협업이라는 단어를 꺼리는 것은 해외 본사와 국내 지사의 소통적 차이에서 오는 오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라고 귀띔했습니다. 그러면서 “럭셔리 업계에서 ICT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 전문가가 많지 않아 단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이버 성폭력 5건 중 2건은 아동성착취물

    사이버 성폭력 5건 중 2건은 아동성착취물

    돈 준다고 속여 미성년 피해자 신체 사진을 온라인으로 받은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추가로 사진을 받는 방식으로 아동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사이버 성폭력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15일 발표한 사이버 성폭력범죄 단속(3~10월) 결과를 보면 아동성착취물이 전체 1612건 중 706건으로 43.8%를 차지했다. 이 중에는 아동성착취물 648개를 제작·유포한 사례도 있다. 이어 불법촬영물은 520건(32.2%), 불법성영상물 338건(21.0%), 허위영상물 48건(3.0%) 순이었다. 성매매 알선 사이트 4개를 운영하며 2000여개의 불법성영상물을 게시하고 성매매업소 광고 대가로 173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 24명이 검거(6명 구속)되는가 하면, 텔레그램에서 ‘허위영상물 제작방’을 운영하면서 연예인 관련 불법성영상물 제작을 의뢰받아 허위영상물 450개를 제작·유포한 피의자도 구속됐다. 이번 단속 기간 검거된 총 인원은 1694명이며, 99명이 구속됐다. 한편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가 허용된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13개월 동안 위장수사를 통해 검거된 인원은 433명(30명 구속)이다. 경찰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수사하는 ‘신분 비공개 수사’로 260명(13명 구속)을 검거했고, 경찰관 외 신분으로 위장하는 ‘신분 위장 수사’로 173명(17명 구속)을 붙잡았다.
  • [사설] 2차 가해 아랑곳 않는 참사 희생자 공개, 무도하다

    [사설] 2차 가해 아랑곳 않는 참사 희생자 공개, 무도하다

    유튜브 채널 ‘더탐사’와 유시민씨 등이 참여해 최근 출범한 진보매체 ‘민들레’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155명의 명단을 공개해 파문이 예상된다. 민들레는 어제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태원 희생자, 당신들의 이름을 이제야 부릅니다’라는 제목을 붙여 명단을 담은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번 공개에 대해 ‘더탐사와의 협업’이라고 밝혀 두 매체가 함께했음을 분명히 했다. 이태원 희생자 신상 공개 문제는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2차 가해 위험이 커 논란이 이어져 왔다. 그럼에도 희생자 이름을 대거 공개해 사이버 가해자들의 표적이 되게 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 민들레는 희생자들을 익명의 그늘에 묻는 게 재난의 정치화이자 정치공학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참사 이후 끊이지 않는 2차 가해성 기사 댓글에 고통받는 유족의 아픔과 불안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두 매체 모두 친더불어민주당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세상에 어떤 참사에서 이름도 얼굴도 없는 곳에 온 국민이 분향하고 애도하는가. 유족이 반대하지 않는 한 이름과 영정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희생자 공개는 아예 유족들의 동의조차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개인정보공개법 위반 소지가 크다. 시대전환 대표 조정훈 의원은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미친 생각”이라며 “개인정보법 위반”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동훈 법무장관도 어제 국회 예결위 답변에서 “희생자 이름 무단 공개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매체는 지금이라도 공개된 명단을 삭제해 파장을 줄여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희생자와 유족의 상처를 헤집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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