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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사이버대학교 봉사동아리 ‘대사모’ 발대식

    대구사이버대학교 봉사동아리 ‘대사모’ 발대식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자원봉사 동아리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단’(이하 대사모)이 지난 13일 대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대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권명숙 산격종합사회복지관장, 채현탁 사회복지학과장, 김한양 교수, 송유미 교수 등 60여명의 재학 및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사모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재학생 70여명이 주축돼 만든 자원봉사 동아리로, 현재 10기가 활동 중이다. 대구시 주관 ‘2019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사모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러빙 마이 셀프 LMS’(Loving My Self-LMS)라는 주제로 오는 9월까지 산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월 1회씩 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실내환경 개선 봉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거주 중인 저소득·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실내위생(실내 오염물질 제거), 실내조경, 대인관계 촉진 등의 활동을 한다. 채현탁 사회복지학과장은 “대사모가 지난 10년간 대학에서 배운 사회복지 관련 지식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대구시장 표창 및 각종 우수 자원봉사프로그램 선정 등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은 자원봉사단인 만큼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지역주민의 삶에 중요한 활력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숙 산격종합사회복지관장은 “10년 역사의 대사모와 함께 이번 사업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산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이 대사모에도 따뜻한 추억과 함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캠핑산업 외형은 커졌는데… 캠핑 이용자 감소세

    캠핑산업 외형은 커졌는데… 캠핑 이용자 감소세

    아웃도어 레저활동인 캠핑이 양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캠핑 이용자수, 캠핑장 가동률 등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은 8일 ‘2017년 캠핑산업현황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캠핑산업규모는 2017년 2조 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7%(5055억원) 성장했다. 특히 캠핑이용자 1인당 연간 캠핑장비 구입비용이 41만 1573원으로 전년 대비 77.5% 증가하며 산업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반면 이용자수는 감소했다. 2017년 캠핑 이용자수는 301만명으로 전년도 310만명에 비해 3% 줄었다. 1인당 연간 캠핑비용도 2016년 23만 9157원에서 2017년 23만 3418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준 경희사이버대학교 부교수는 “한 때 캠핑 열풍으로 입문자들이 크게 늘었던 것이 안정권에 진입하게 된 것”이라며 “캠핑을 일상 속 여가로 여겨 이에 따른 투자를 아끼지 않은 이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캠핑장 운영 상황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현재 실제 운영되고 있는 전국 등록캠핑장은 1851곳으로 전년 대비 175곳(10.44%) 늘었다. 하지만 매출액은 같은 기간 2741억원에서 2130억원으로 611억(22.3%)이나 감소했다. 가동률도 15.4%에서 14.66%로 소폭 하락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등록캠핑장 직원 수는 9755명에서 6684명으로 3071명(31.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캠핑 방문지 상위 5개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39.0%)가 가장 인기가 높았고 강원(17.7%), 서울(12.1%), 인천(6.0%), 충남(4.4%), 부산(3.3%), 충북(3.3%)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숙박 유형은 일반 텐트(69.3%), 글램핑(9.8%), 카라반(9.7%), 특별한 선호 형태 없음(8.9%) 순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고마운 월 20만원, 학교 밖에서도 꿈 포기하지 않을게요”

    “고마운 월 20만원, 학교 밖에서도 꿈 포기하지 않을게요”

    “금액 떠나 목표 이루는 데 동기부여 돼” 초중생 교통카드·고교생 체크카드 지급 가맹점 제약·이탈자 양산 등 우려도 여전 “이미 제도권 밖으로 간 아이들 지원·관리”“월 20만원은 제겐 큰돈이에요.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이유가 또 하나 생겼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고2 때인 지난해에 학교를 그만두고 지방에서 혼자 서울에 올라왔다는 김호수(19·가명)군은 앞으로 1년간 받게 될 월 20만원의 ‘교육참여 수당’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군은 서울교육청이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41명(초 4, 중 4, 고 33명) 중 한 명이다. 김군은 월 20만원을 실용음악 학원비에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학교로 돌아오도록 만들어야 하는 서울교육청이 오히려 학생들을 밖으로 내모는 것 아니냐는 논란 속에 이달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27일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서 열린 교육참여수당 지급식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들은 수당의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검정고시로 1년 일찍 고교를 졸업하고 사이버대학에 입학한 뒤 현재 공대 편입을 준비한다는 정강표(19·가명)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두 비행청소년이라는 건 편견”이라면서 “인강(인터넷 강의)을 들으며 혼자 편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월 20만원은 금액을 떠나 제 목표를 이루는 데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은 자체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친구랑’에 월 6회 이상 출석한 청소년 중 면담 등을 통해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초·중생은 캐시비 교통카드로 지급되고, 고교생은 현금인출, 주점, 노래방, PC방 등에서의 사용이 제한된 체크카드로 지급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200명에게 우선 지급하고 향후 500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수당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나온다. 지원금을 캐시비 교통카드로 지급받는 최서준(16·가명)군은 “가맹점이 아니면 쓸 수 없어 학원비나 도서 구입에도 제한이 많다”고 말했다.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들을 더 양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여전하다. 서울에서 학교를 떠난 학생 비율은 2015년 0.4%에서 2016년 0.42%, 2017년 0.47%, 2018년 0.55%로 꾸준히 증가했다. 정영철 서울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기존 학생들에게는 학교를 떠나지 않도록 ‘학업중단숙려제’를 강화하는 등 별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 수당의 목적은 이미 학교를 떠나 제도권 밖으로 나간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지원하고 관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신용불량 탈출 막막하다면… 무료 재무상담 ‘1397’

    신용불량 탈출 막막하다면… 무료 재무상담 ‘1397’

    이달 서민금융진흥원에 입사한 이지수(가명·26)씨는 본인은 물론 어머니도 신용불량으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의류도매업을 하던 이씨 어머니는 1997년 외환위기 여파로 부도가 났고 6000만원의 빚을 못 갚아 신용불량자가 됐다. 새 직장을 구할 때도, 통장을 만들거나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도 제약이 많았다. 10년 넘게 식당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이씨의 어머니가 개인회생을 신청한 건 2013년이었다. 왜 더 빨리 신청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씨는 “몰랐다”고 했다. 그는 “우연히 지인에게 개인회생 제도를 듣고 신청해서 원금 50%를 탕감 받은 뒤 지난해에 모두 상환했는데, 그전에 알았더라면 더 빨리 갚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다음달부터 저신용·저소득층에게 대출을 중개해주는 상담사 역할을 하는 이씨는 “서민금융진흥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이 서비스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 물어본 뒤 그 경로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 어머니처럼 대출이 연체됐거나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어디에 도움을 구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들에게 빚의 무게는 무겁지만 ‘금융’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민금융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자 정부는 서민금융진흥원을 출범시켜 정책금융상품, 금융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사회연대은행 등이 마이크로크레디트(저금리 소액대출) 사업을 통해 금융소외를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법(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 9월 출범한 공공기관이다. 취약계층이 서민금융진흥원을 찾으면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4대 정책금융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미소금융은 영세 자영업자에게 창업·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대출로 운영자금은 2000만원, 창업자금은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햇살론은 근로자에게 생계자금은 1500만원, 대환자금은 3000만원까지 빌려준다. 지난해 말까지 미소금융은 32만명, 햇살론은 177만 1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바꿔드림론은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 대출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새희망홀씨는 취약계층에게 생계자금으로 3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상품으로, 시중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서민 지원 상품을 운영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전국 47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민들에게 맞춤형 종합상담을 제공하고 정책금융상품 지원, 채무조정, 일자리·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고령자, 지방 주민 등 통합지원센터를 찾아오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1397 서민금융콜센터’도 운영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1397 네 자리 번호만 누르면 누구나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정책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 방안을 고민 중이다. 향후 지방자치단체, 지역 자활센터, 근로복지공단 등 지역 유관기관들과 ‘지역 밀착형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민들이 이 기관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서민금융과 고용,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생업으로 바빠 통합지원센터를 찾지 못하거나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민금융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2003년 출범한 사회연대은행도 대표적인 서민금융 서비스 기관이다. ‘돈이 아닌 연대를 저축하고, 이자가 아닌 연대 정신을 높이자’는 목적으로 사회적금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 민간 기업 등과 협력해 지금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358건, 461억 5200만원을 지원했다.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없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예비 창업자나 개인 사업자에게 경영 개선 자금 등을 2000만원까지 연 2% 금리로 빌려준다. 사업체 운영비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는 연 3% 금리로 3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사회연대은행의 특징은 대출을 해줄 때 ‘무담보 무보증’이 기본이라는 점이다. 대출 심사 과정에서 신용등급, 소득 등이 아닌 ‘성실’과 ‘자립의지’를 최우선으로 평가한다. 담보와 보증이 없는 만큼 심사 절차는 매우 까다롭다. 예비 창업자가 대출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가게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타당성과 성실성 등을 확인한다. 이후 직무능력평가와 최종 면접을 거친다. 그러고 나서 창업교육까지 받아야 대출이 최종적으로 실행된다. 보통 서류 접수부터 대출 실행까지 3~4주가 걸리고 신청자 10명 중 1명 정도만 대출이 승인된다. 사회연대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서울 용산구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김복임(50)씨는 “국제사이버대학에 다닐 때 교수님 소개로 사회연대은행의 문을 두드렸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뷰티학과에 다니며 미용실을 차리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대출 심사가 통과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오는 7월이면 4년 만에 2000만원을 모두 상환한다. 김씨는 “돈을 빌려준 이후에도 가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고, 간판이 낡아서 허물어졌다고 하니 무상으로 수리도 지원해줬다”면서 “가진 것 없어도 의지와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꼭 알았으면 한다”며 웃었다. 물론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에서 느끼는 아쉬운 점도 많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부족한 만큼 이들에게 집중하는 금융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머릿수’만 채우는 금융교육 확대로는 부족하다는 뜻이다. 최재학 서민금융진흥원 기획조정부장은 “다양한 기관에서 금융교육을 하고 있지만 서민금융 지원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는 여전히 부족하고 저신용 서민들에 대한 재무상담은 미비한 수준”이라면서 “기본적인 금융 용어조차 제대로 안내가 되지 않아 서민들이 금융 거래에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금융진흥원은 취약계층에 특화된 금융교육 콘텐츠와 상담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에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는 “최근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 서민금융 사업이 많지만 소상공인 지원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민간 단체에서 더 강점을 가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면서 “정부가 민간과도 적절한 협업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을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고도화된 금융서비스 못 따라오는 서민층… 컨트롤타워 통해 국민 금융교육 나서야

    은행 편의성에 치우쳐 담보에 너무 의존 핀테크 활용해 금융서비스 손쉽게 해야 국내 금융교육 선진국 비해 크게 부실 금융서비스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고소득층과 서민들이 받는 서비스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정책금융을 전국 곳곳에 있는 단위조합 등 2금융권을 활용해 집중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건전성 규제를 완화해 시중은행에서도 서민 대출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1일 “서민금융도 결국 서비스를 해줄 통로가 문제인데 은행들은 지방에서 지점을 철수하는 상황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을 중심으로 통로부터 확보해야 한다”면서 “특히 서민금융은 대출 중심인데 전국 농협 단위조합 등에 정책자금을 줘서 서민들에게 저금리로 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외환위기 이후 신용조합마저 대출할 때 담보와 보증에 너무 의존하고 은행의 효율성과 편리함만 강조하다 보니 담보가 없는 사람들은 대출을 못 받는다”면서 “금융당국이 담보를 잡지 않은 대출을 문제삼기보다는 미국처럼 대출을 심사한 측의 의견도 참고하도록 기준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민금융서비스를 ‘핀테크’(금융+정보기술)와 결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오프라인 지점을 줄이고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확대하는 금융권 변화에 발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영(전 교육부 차관)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는 “모바일뱅킹은 젊은층에는 보편화됐지만 고령층과 저소득층은 쓰기 어렵다”면서 “정부가 취약계층에게 모바일뱅킹 사용법을 가르치고 스마트폰을 잘 쓰지 않거나 인터넷망이 없는 오지에는 마을센터 등에 인터넷을 깔아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핀테크와 결합한 서민금융서비스는 쉽게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롤모델로는 아프리카 케냐의 ‘엠페사’(M-PESA)를 꼽는다. 커피와 야생동물로 유명한 케냐는 금융 인프라가 열악했지만 2007년 통신회사 보다폰이 이동통신사업자 사파리콤과 제휴해 모바일 송금서비스 엠페사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뒀다. 엠페사는 전화번호를 계좌번호로 쓴다. 신분증과 돈만 있으면 2세대(G) 휴대전화로도 결제와 송금을 할 수 있다. 현재 케냐 성인의 80%가량이 엠페사를 쓴다. 비대면 거래에 대한 불신도 개선해야 한다. 최 교수는 “모바일뱅킹 이용법을 정말로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일부러 이용하지 않는 고학력자도 많다”면서 “직접 사람을 보고 거래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우려돼서인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면 거래만 하려는 고객의 인식을 바꾸려면 자극이 있어야 한다. 금융사들이 모바일뱅킹 교육을 듣는 고령층 등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출 업무는 상담을 통해 상환 가능성을 따져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서비스도 계속해야 한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은 “고령화가 진행되는데 은행들이 무작정 점포만 줄이면 안 된다”면서 “군 단위 지역에 직원 10명을 두는 지점은 못 둬도 2명가량 일하는 여신 전문 출장소라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민들이 금융 관련 지식과 정보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가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감독원이 ‘1사 1교’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도 생겼지만 국내 금융교육은 선진국과 비교해 상당히 부실하다는 평가다. 백은영 경희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학과 교수는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많았지만 일회성 프로그램이 반복됐고 교육 자재도 비슷했다”면서 “컨트롤타워가 없어 체계적인 준비도 못 했고 피드백이 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중요하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고령층이나 취약계층은 평생 모은 돈을 보이스피싱으로 한 번에 다 잃을 수도 있다”면서 “이러면 피해자를 사회보장제도로 지원해줘야 해서 추가 예산이 들어간다. 정부가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서민 대상 금융사기는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국유재산심의관 김경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소통정책과장 이영호△뉴미디어소통과장 정인규△체육정책과장 강수상△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김승규△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이병호△국립제주박물관장 김유식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건축정책관 김상문△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박승기◇과장급 전보△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 김태형△정보보호담당관 유신근△주택정책과장 이명섭△국토정보정책과장 한동민△건설산업과장 박정수△해외건설지원과장 이상헌△교통안전복지과장 윤영중△간선도로과장 이정기△도로투자지원과장 박병석△도로운영과장 오수영△민자철도팀장 나진항△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손경복△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조세기 ■법제처◇ 과장급 전보 △ 법제정책국 법제정책총괄과장 최성희 △ 경제법제국 법제관 채향석 △ 법제지원국 법제교육과장 서보경 ■국가인권위원회◇고위공무원 승진△정책교육국장 조영호(일반직 고위공무원 나급) ■한국표준과학연구원△바이오분석표준센터장 이지연△융합물성측정센터장 김창수△측정표준서비스센터장 박주근 ■서강대△대외부총장 김경환△입학처장 원재환△학생문화처장 전종호 ■대구사이버대학교△ 기획조정실장 김영걸 △ 교무처장 겸 휴먼케어대학원장 겸 미래교육연구소장 송인욱 △ 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자원봉사센터장 이옥분 △ 이러닝지원처장 겸 원격교육연수원장 겸 평생교육원장 이창희 △ 전자도서관장 겸 전자정보통신공학과장 김춘희 △ 특수교육학과장 우정한 △ 미술치료학과장 윤효운 △ 행동치료학과장 조정연 △ 사회복지학과장 채현탁 △ 재활상담학과장 박경순 △ 복지행정학과장 백윤철 △ 행정학과장 정성범 △ 한국어다문화학과장 윤은경 △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장 이흥표
  • 한국열린사이버대, 2019학년도 입학식 성황리에 열려

    한국열린사이버대, 2019학년도 입학식 성황리에 열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가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2019학년도 신입생과 장일홍 총장을 비롯한 교수 및 직원, 동문, 학부모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통합예술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개그맨 최양락이 영상을 통해 학교 소개와 축하인사를 입학생들에게 전했다. 입학식 본 행사는 개식선언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입학허가 ▲입학생 선서 ▲입학식사 ▲입학 축사 ▲오리엔테이션 ▲이러닝 가이드 ▲총학생회 소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2019학년도 입학식을 통해서는 2,000여 명이 입학 허가를 받았으며, 부동산금융자산학과에 입학하는 만 75세의 최고령 학생과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는 만 16세 최연소 학생 또한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입학식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러닝 가이드, 학습 노하우, 재학생 우수학생 사례, 성폭력 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 사이버대학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을 위해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가이드가 제공되어 입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입학생들에게 100% 온라인 교육을 통해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4차 산업시대에 맞춘 융합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는 1998년 교육부 가상대학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0만 명의 누적 수강생을 기록한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국내 77개 명문 대학 학술교류를 통해 지금까지 약 20년간 우리나라 사이버대학의 발전에 앞장서왔다. ‘미래의 행복을 위한 열린 교육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되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통합예술치료학과 △국방상담리더십학과 △실용영어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창업경영컨설팅학과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 등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숭실사이버대 ICT공학과, 4차 산업 이끌 ICT 리더 양성

    숭실사이버대 ICT공학과, 4차 산업 이끌 ICT 리더 양성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이 현실화 되면서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관련 선도기술에 대한 새로운 일자리가 이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한 작업을 반복하는 약 714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며, 반대로 창의력뿐 아니라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기존에 해왔던 전통적인 업무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등의 첨단기술을 융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최근 들어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의 ICT와 융합된 다양한 분야가 주목 받으면서 관련 직업 분야 전문가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일자리에 대비하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가운데, 숭실사이버대학교 ICT공학과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으로 이목을 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ICT공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교 최초이자 유일한 ICT공학과이다. 컴퓨터공학 전공, 소프트웨어 전공, 정보보안 전공의 3 분야의 전문 전공을 두었으며 실무위주의 수요지향적 교육과정을 통한 실무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ICT공학과 이현진 교수는 “사물인터넷 (IoT),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빅데이터(Big Data) 처리 분야가 떠오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CT 분야의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또한 석사급 이상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숭실대학교 정보대학원과의 MOU를 통하여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1/3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장학’, ‘성적장학’, ‘일반장학’, ‘추천장학’, ‘교역자장학’, ‘군 장학’ 등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로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졸업 후 평생 무료 수강 혜택’을 통해 졸업생의 평생교육을 지원한다. 오는 2월 15일까지는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지원 가능하며, 입학 및 지원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 사항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 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입학 상담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제 2차 시간제 등록기간 시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제 2차 시간제 등록기간 시작

    직업 능력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한 자기 개발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과정의 학위 취득이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학점은행제란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도 시간제 등록이나 평가인정과정 학습,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하여 학점을 인정받아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는 학습자의 상황에 맞춰 교육 설계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므로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의 수강을 통하여 학점을 적립할 수 있다. 취업이나 승진을 위한 학위 취득 뿐 아니라 자격증이나 편입, 자격시험 응시를 위하여 필요한 선수과목 이수도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 시기를 놓쳐 이어가지 못한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만학도에게는 대학 입학이라는 부담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유용한 제도이다. 교육부 인가 4년제 사이버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019년 2월 8일까지 시간제 등록을 위한 원서접수를 받는다. 반려동물학과(애완동물관리 전공), 사회복지학과, 사회체육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친환경건축학과(건축공학 전공), 모델학과, 조리학과 등 다양한 학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을 개설하여 모집중에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모든 수업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모바일에서도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제약으로 학업 진행이 힘들었던 직장인,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주부까지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적인 학습 설계를 통해 학습자에게 학위취득, 자격증 취득 등 원하는 목표의 달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2차 시간제 등록은 2019년 2월 8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상담, 실시간 상담등을 통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식] 대구사이버대, 심리평가상담 전공 개설

    [소식] 대구사이버대, 심리평가상담 전공 개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미술치료학과 심리평가상담(임상심리) 전공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19일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로르샤흐 심리검사 및 정신분석 북리딩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사전 절차를 통해 선발된 25명의 학생이 ‘북리딩’ 시간 동안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지도교수(이흥표 미술치료학과 교수)와 수업을 진행했다.
  • 숭실사이버대, 2019-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합격자 발표

    숭실사이버대, 2019-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합격자 발표

    21세기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리더대학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17일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1일에 모집 마감된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은 고교졸업생, 주부, 직장인 등 직업에 관계 없이 다양한 지원자가 몰려 개교 이래 최고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등의 학과 지원자 수가 가장 높게 기록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숭실사이버대 측은 교역자 장학·산업체위탁 장학·군위탁 장학 등 풍부한 장학,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재학 중 무료청강혜택, 졸업 후 평생무료수강혜택 등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부담 없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영심 입학학생처장은 “다양한 지원자가 몰린 것은 숭실사이버대가 일반 대학교 대비 3분의1 수준의 등록금과 풍부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캠퍼스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합격 여부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나의 지원관리-합격자 조회)에서 확인 가능하고, 이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로도 받을 수 있다.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전화로도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합격자는 오는 22일까지 입학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며 미 납부 시 합격이 최소된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23일부터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정시 모집을 놓친 학생들은 추가 모집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추가 모집 지원서 작성은 정시 모집과 동일하게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PC와 모바일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숭실사이버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마감…‘지원자수 최고 기록 달성’

    숭실사이버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마감…‘지원자수 최고 기록 달성’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지난 11일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이 최고의 지원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전했다. 이번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은 7개 학부, 23개 학과에서 1,977명(정원내 전형 1,309명, 정원외 전형 668명)이 지원하면서 작년 모집대비 지원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등 이번 모집에서 최고의 지원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러한 혁혁한 성과는 그동안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전체 학과의 경쟁률 제고를 위해 우수한 교수진과 실용중심의 전공을 바탕으로 탄탄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부담 없는 평생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풍부한 장학혜택과 사이버대 중 유일한 평생무료수강혜택을 마련한 것이 빚어낸 결과로 보인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김영심 입학학생 처장은 “우리 대학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평생무료수강혜택과 교역자 장학, 다양한 자격증 관련 특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자, 직장인, 주부 등 직업에 관계없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숭실사이버대학교만의 자격증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더욱 부담 없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예비 학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이번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은 교역자 장학, 군 장학, 산업체 위탁교육 장학 등을 제공받는 장학 수혜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국가장학금도 이중으로 지원 받을 수 있어서 등록금 부담 없이 일과 학업의 병행이 가능하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22일까지 등록금 납부 기간이다. 또한 1월 23일부터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정시 모집을 놓친 학생들은 1월 23일부터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지원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숭실사이버대 정무성 총장, 대통령 표창 수상

    숭실사이버대 정무성 총장, 대통령 표창 수상

    지난 12월 26일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18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사례 발표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정무성 총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의 막을 열었다. 충남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울산은 ‘청소년 활동 및 활성화 정도’를, 충북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전남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 진행된 정부포상 수상자 시상에서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수상이 진행됐다. 정무성 총장은 지자체 합동평가 초창기부터 평가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지난 5년간 사회복지분과 위원장을 맡아 지방자치단체의 복지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무성 총장이 평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요 국정시책에 대한 적정한 평가를 실시해, 국민이 국가 주요시책을 지방행정 일선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정의 효율적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무성 총장은 “지자체 합동평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지자체 합동평가가 현장의 실태를 반영하는 평가제도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매년 학생들에게 부담 없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입학장학을 비롯하여 사이버대학 유일의 교역자 장학, 군장학, 주부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019년 1월 11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하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입학 상담전화 또는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로 정책자문 ‘지속가능발전위’ 출범

    서울 종로구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자문 기구로 ‘종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는 구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계획의 수립과 변경 등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동 9만명 ‘주거빈곤’…비닐하우스·고시텔 아동 인권 취약

    아동 9만명 ‘주거빈곤’…비닐하우스·고시텔 아동 인권 취약

    국내 아동 10명 중 1명은 최저주거 기준에 못 미치는 ‘주거 빈곤’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약 9만명 가까운 아동들이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처럼 주택이 아닌 곳에서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아동 주거 빈곤의 실태와 주거 빈곤이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의 경기아동옹호센터와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는 올해 2∼8월 한국도시연구소, 서울사이버대학교, 협성대학교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심층 면접 등을 해 자료를 수집·분석했다. 조사 결과 국내 주거 빈곤 아동은 총 94만여명으로, 전체 아동 중 9.7%에 달했다. 이들 중 8만 6000여명은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고시텔 등 비주택에 살고 있었다. 주거 빈곤이 가장 극심한 곳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지구로, 이곳에서는 아동·청소년 10명 중 7명(69.4%)이 빈곤한 거주 환경에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시흥시 정왕지구는 법적으로 3∼6가구로 허가를 받은 건물도 실제로는 15∼20가구가 살도록 불법 개조돼 있었고, 이 때문에 작은 공간에 거주하는 아동이 다수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주거 빈곤이 아동 보호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아동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설비가 부족한 비주택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아동의 성추행 피해 경험이 늘었다. 고시텔 등 이러한 비주택 공간에서는 아동이 있는 가구만 따로 사용하는 화장실이나 목욕실이 없어 성추행 피해 확률이 늘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쪽방촌 같은 과밀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기간이 길수록 가구원 수 당 식료품비는 줄어드는데도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해 아동의 비만 지수는 오히려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밀 주거환경이 아동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전문가들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기본법에 아동에 대한 지원을 명시하고, 최저주거 기준 집행력 강화 같은 정부의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세희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는 집행력과 강제성이 부족한 현행 정책을 재점검하고, 최저 주거 기준의 적극적인 적용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강행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도 생각한다면…교육부 선정 최우수大가 딱!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도 생각한다면…교육부 선정 최우수大가 딱!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학부 과정을 운영 중인 대학으로 학부 졸업생의 약 10%가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또 교육부의 원격대학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창업지원단을 열었다. 같은 재단인 한양대 창업지원단의 10년 노하우를 활용해 시너지가 예상된다.이 대학 졸업생들은 높은 대학원 진학률을 보이는데 한양대 대학원에 총 264명이 진학해 가장 많았다. 또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명문 대학원의 진학률이 높은 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후 단 한 번의 등록금 인상 없이 10년 동안 같은 금액의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18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170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대학 재학생 중 1만 1344명이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체 재학생의 88%에 달한다. 이 대학은 실용학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공학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판단하에 2016년에는 전기전자통신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를 신설했고 2017년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건축공학과 도시공학의 융합 학과인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를 신설했다. 2019년에는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를 개설하고 한양공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사이버대의 약점으로 지적된 대면 실험실습 문제를 해결했다. 한양공대 실험실습실공유는 사이버교육의 판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자체 평가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go.hycu.ac.kr/) 또는 전화 (02)2290-0082.
  • 서울사이버대학교, 스마트족이라면… PC급 환경 모바일 강의 참 편하네

    서울사이버대학교, 스마트족이라면… PC급 환경 모바일 강의 참 편하네

    다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문예창작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글로벌개발협력전공 등이 신설됐다. 또 학과명을 바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등 총 30개 학과 전공의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이 대학의 ‘커리어코칭센터’는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단계별로 학사학위 취득, 재교육, 신규 취업, 이·전직 등 다양한 비전과 목표를 가진 재학생의 적성·역량을 고려해 전문 커리어 코치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집중 커리어코칭 시스템 구축을 통해 1단계(직업적성검사 및 직업선호도 검사 L형), 2단계(커리어코칭 상담), 3단계(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4단계(취업특강 및 면접클리닉 참여), 5단계(실전 구직활동) 등 단계별로 일대일 맞춤형 진로상담과 더불어 커리어 역량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또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2010년부터 모바일 강의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스마트폰으로 듣더라도 출석이 인정되며 PC와 거의 동일한 수강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 강의의 비율도 전체의 98.5%에 달해 사이버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의 독립 인텔리전트 캠퍼스(1만 6000㎡)를 비롯해 광주·대구·대전·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8개 지역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교 캠퍼스와 지역 캠퍼스에서는 다양한 오프라인 특강 및 강의, 학생들을 위한 간담회, 선후배와의 교류의 장 등 학생 만족을 위한 최상의 교육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문의는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전화 (02)944-5000.
  • 대구사이버대학교, 직장인이라면… ‘1석2조’ 특성화 학과 자격증 따볼까

    대구사이버대학교, 직장인이라면… ‘1석2조’ 특성화 학과 자격증 따볼까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행동치료학과의 경우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증위원회(BACB)로부터 학부과정 중 아시아 최초로 자격취득학과로 인정받았다. 국가공인 ‘장애인재활상담사’ 1급, 2급을 배출하는 곳은 국내 21개 사이버대 중 대구사이버대가 유일하다.모집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미술치료전공, 심리평가상담전공)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등 12개다. 김영걸 대구사이버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따른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배치 및 자격 수요 확대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재직하고 있는 보육전문가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입학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전체 재학생 중 직장인 비율이 절반 이상인 68%에 이른다. 온라인 강의 편의성도 강점이다. 개설된 전체 강좌의 99%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들을 수 있으며 출석도 가능하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로 학점 취득을 한 경우 35학점 이상이면 2학년 편입학, 70학점 이상이면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학업계획서(70%)와 학업적성평가(30%)를 통해 선발하고, 절차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세종사이버대학교, 콘텐츠 중요하다면…라이브 강의실·명사 특강 엄지척

    세종사이버대학교, 콘텐츠 중요하다면…라이브 강의실·명사 특강 엄지척

    국내 최초 사이버대로 ▲국제학부 ▲상담심리학부 ▲아동가족학부 ▲사회복지학부 ▲경영학부 ▲자산관리학부 ▲호텔관광경영학부 ▲자유전공학부 ▲IT학부 ▲디자인·융합예술학부 등 총 10개 학부, 30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형 방법은 나의 학업플랜(70%)과 적성 검사(30%)를 반영해 평가한다.이 대학은 2019학년도 봄학기부터 입학장학 제도를 강화해 재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직장인, 나라사랑, 가정주부, 특성화인재, 희망인재, 외국어인재, IT인재, 미래인재 등 장학 구분에 따라 1년 연속학기 수업료 30% 지급 혜택이 있다. 학사학위 소지자(새로배움 장학)와 서울 광진구 구민, 교역자에게 장학금 지급 혜택이 50%에 달한다. 이 대학은 기존 1인 전달 교수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옴니버스 방식의 강의 콘텐츠를 개발해 독자적인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100% 모바일·온라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으며 사이버대 최초로 라이브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명사 특강 등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네트워크 자산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년에 4학기를 공부할 수 있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5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 대학은 산업 밀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인 1 자격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모든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학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강의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sjcu.ac.kr/go/index.do) 또는 전화 (02)2204-8000.
  •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점 교류 원한다면… 경희대와 수업 공유 여기 어때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점 교류 원한다면… 경희대와 수업 공유 여기 어때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희대와 강의실, 도서관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고, 학점 교류를 통해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 학생이 각 대학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등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년도에 8개 학과(전공)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 개편을 했다. 2019학년도 1학기부터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한방건강관리학과,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문화매개행정전공), 금융부동산학부(도시계획부동산전공)를 신설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이와 함께 ‘경희 나노디그리’라는 자격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과학 상상력 인증 ▲미래 인재 인증 ▲문화 간 소통역량 인증 ▲군 역량 강화 인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은 직원을 뽑을 때 나노디그리 과정 이수 여부를 주요 지표로 반영하고 있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졸업 땐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이 학교는 또 기후 온난화 등 다양한 인류 사회 문제를 역사·인문학·인류학·미래학적 관점으로 이해하는 미래인간과학스쿨을 신설했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khcu.ac.kr/ipsi/)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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