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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수도 날아든 러 ‘마하 10’ 미사일…“출근·등교 시간 노렸다”

    우크라 수도 날아든 러 ‘마하 10’ 미사일…“출근·등교 시간 노렸다”

    러시아군 전투기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KP)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키이우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장이나 학교로 향하던 중 킨잘 미사일 2발이 상공으로 날아들면서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이는 러시아 중서부의 니즈니노브고로드주 사바슬레이카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그(MiG)-31 전투요격기 3대가 인근 탐보프주 상공에서 각각 발사한 킨잘 미사일 3기 중 일부다. 나머지 킨잘 한 발은 우크라이나 서부 흐멜니츠키주 도시 스타로코스티안티니우 공군기지 인근 공터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세르게이 포프코 키이우 군정수반은 텔레그램을 통해 자국 방공망이 도시 상공으로 날아든 킨잘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으나 파편 일부가 시내 3개 구역에 떨어졌다면서 큰 피해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킨잘 미사일을 격추한 건 우크라이나 방공군이 운용하는 미국산 지대공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 체계 덕분으로 추정된다. 패트리엇은 원래 킨잘 미사일이 등장하기 전에 설계됐으나 이 같은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이미 지난 2년 넘게 이어져온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증돼 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킨잘 미사일을 패트리엇으로 격추했다. 러시아어로 ‘단검’을 뜻하는 킨잘은 전투기나 폭격기에 실려 공중에서 발사된 뒤 자체 추진체의 도움으로 극초음속(음속의 5배 이상)으로 목표지점까지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다.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를 모두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 속도는 마하 10(시속 1만224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런 공중발사가 가능하게 해주는 항공기는 미그-31 요격기 외에도 투폴례프(Tu)-22M3(나토명 백파이어) 전략폭격기 뿐이다. 백파이어 폭격기에는 4발 탑재가 가능하며, 큰 덩치로 유명한 미그-31 조차 단 한 발만 탑재 가능하다. 킨잘의 사거리는 기본적으로 미그-31에 장착됐을 때 2000㎞지만, 전투반경이 훨씬 긴 백파이어 폭격기에 탑재할 경우 3000㎞까지 늘어난다. 킨잘 한 기당 가격은 5000만~1억 달러(약 674억~1348억원)로 매우 고가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매달 4기의 킨잘 미사일만 생산할 수 있으며 보유량도 수십 기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킨잘 미사일을 두고 기존뿐만 아니라 미래 방공체계를 모두 뚫을 수 있다며 “완벽한 무기”라고 극찬한 바 있다.
  • 하마스, 이스라엘에 로켓 발사… 네타냐후, 국경 찾아 “싸우자”

    하마스, 이스라엘에 로켓 발사… 네타냐후, 국경 찾아 “싸우자”

    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국경을 찾아가 장병들에게 “싸우자”며 전의를 불태웠다.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한 프랑스 등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에도 이란을 중심으로 한 ‘저항의 축’ 세력과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질세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투쟁을 이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AFP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6일(현지시간) 레바논과 국경을 맞댄 이스라엘 북부 군사 기지를 찾아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등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신의 도움으로 우리는 함께 싸우고 함께 이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그는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에 200개가 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이스라엘을 겨냥한 전선의 배후에 서 있다”며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배후에 있는 이란에 대한 공격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전을 막기 위한 휴전 협상이 타결 직전까지 갔지만 지난달 말 이스라엘이 돌연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해 무위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쟁을 멈출 생각이 없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AP통신은 네타냐후 총리의 ‘폭주’ 배경에 미국의 전폭적 지원이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가자전쟁 1년 동안 이스라엘에 최소 179억 달러(약 24조원)의 군사비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5일 공개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에서 싸울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휴전 촉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꼬집으며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해서도 실수”라고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맞받아쳤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전쟁 1년을 맞아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겨눠 M90 로켓을 대거 발사했다. 이날 오전 6시 29분 1년 전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가족들이 추모 사이렌을 울리자마자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 로켓 공격은 2명의 가벼운 부상자를 낳는 데 그쳤다. 이날 하마스는 “영웅적인 ‘알아크사의 홍수’ 전투가 1년째 계속되고 있다”면서 “10월 7일은 팔레스타인 투쟁의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자평했다. 알아크사의 홍수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작전 명칭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역시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아크사의 홍수 작전으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건국 직후인) 70년 전으로 후퇴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도 1년 전 알아크사의 홍수 작전이 시작된 오전 6시 29분에 올라왔다.
  • ‘뺑소니 마세라티’ 음주운전 혐의 적용 못 해…“사죄드린다”

    ‘뺑소니 마세라티’ 음주운전 혐의 적용 못 해…“사죄드린다”

    광주에서 배달 오토바이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뺑소니 마세라티’ 운전자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관련 혐의를 적용받지 않게 됐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32)씨에 대해 경찰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결과, 단속 기준인 0.03% 이하로 측정돼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못했다. 앞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셨고 경찰 사이렌 소리가 무서워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한 속도 감정 결과 김씨가 제한속도 60㎞인 사고 지점에서 최소 81㎞ 속도로 과속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씨는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느냐’, ‘범행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사죄드리겠습니다. (범행) 인정합니다”라고 대답한 뒤 호송차에 올라탔다. 경찰은 김씨의 사고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과 대포폰 등을 제공해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도피)로 김씨의 고교 동창생 오모(33)씨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마세라티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남녀 중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 이들 남녀는 연인 관계로, 배달 대행 일을 마친 남성이 여성을 태우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김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 차량을 벌이고 달아난 뒤 지인 김모(32)씨의 벤츠 차량을 타고 대전으로 도주했다. 당시 김씨 역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씨 등 세 명의 조력을 받아 광주에서 서울까지 도피행각을 이어가다 도주 이틀만에 서울에서 검거됐다.
  •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200발 발사…“큰 피해 없는듯, 사상자 無” [포착](영상)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200발 발사…“큰 피해 없는듯, 사상자 無” [포착](영상)

    이란이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약 200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한 중대한 공격을 감행했으나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CBS 방송에 따르면 이날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개시한 후 이스라엘 전역에서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고 큰 폭발음이 들렸다. 이 방송은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에서 미사일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듯했다면서 매번 사이렌이 울리고 큰 폭발이 들리고 다음 사이렌이 울릴 때까지는 고요했다고 전했다. 이란발 미사일은 예루살렘으로도 날아들었다. 미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예루살렘 거주자인 빌 셰크터는 이날 휴대전화로 대피 경보를 받고 아파트 건물 내 대피소로 피신했다면서 최소 두 번의 폭발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폭발음은 미사일이 요격되거나 이로 인한 파편 낙하에서 비롯한 것”이라면서 자국 방공 체계는 위협을 항상 감지하고 요격한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자국 미사일 방어체계가 대부분의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미 해군 구축함도 이스라엘을 방어하기 위해 일부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공격이 시작된 지 약 45분 만에 자국민들에게 대피소를 떠나도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선임 대변인은 자국군이 이란의 추가적인 공중 위협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란의 공격이 종료됐음을 시사했다. 하가리 대변인은 이란 미사일 중 일부가 떨어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지만, 이스라엘군은 사상자 발생 소식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란은 최소 180발에서 최대 200발의 미사일을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실패했으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움직이고 있으며, 악의 축(이란을 주축으로 한 저항의 축)은 후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고 전쟁의 모든 목표, 주로 납치된 모든 사람들의 귀환을 달성하고 우리의 존재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이란의 공격과 이스라엘 및 미군의 대응을 모니터링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이스라엘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지만 요르단강 서안 지구 예리코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이란 미사일의 잔해에 사망했다는 보고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란의 공격을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으며 전 세계가 이를 비난해야 한다면서 초기 보고로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다른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이 공격을 효과적으로 격파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유엔 대표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직접적인 공격은 종료됐다고 알렸다. 이란 국영 방송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성공했다면서 많은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방어체계를 통과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거의 없다. 현재까지 이란 미사일로 인한 이스라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스라엘 경찰은 이란의 공격이 시작되기 얼마 전에 텔아비브의 도로에서 두 명의 무장 테러리스트가 대중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두 용의자가 사살당하기 전에 일반인들에게 가한 공격으로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이번 공격은 백악관 당국자가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공격을 준비 중이라는 징후를 미국이 발견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시작됐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미국의 사전 경고가 자신들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4월에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일제히 발사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공습해 여러 명의 고위 이란군 지휘관을 사망시킨 것에 대한 보복 조치였다. 이란은 당시 공격에서 이스라엘에 300발 이상의 미사일과 무인기를 발사했지만, 하가리 대변인은 당시 거의 모든 이란발 무기가 이스라엘 영토에 들어오기 전에 요격됐으며 이스라엘에 떨어진 몇 발의 미사일로 인해 한 군사 기지에 경미한 피해만을 입혔다고 보고했다. 10세 소녀 한 명이 요격된 미사일로 인한 파편으로 심하게 다쳤지만 이스라엘군은 사상자가 없다고 보고했다.
  • 로켓 잔해가 거리에 ‘뚝’…미사일 맞은 이스라엘, 완벽 방어엔 실패[포착](영상)

    로켓 잔해가 거리에 ‘뚝’…미사일 맞은 이스라엘, 완벽 방어엔 실패[포착](영상)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한 탄도미사일을 대규모 발사하면서 중동 정세가 더욱 불안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 도심 한복판에서 이란 로켓 잔해가 발견됐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경 이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자 이스라엘 전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을 울리고 방공호 대피령을 내렸다. 이란 혁명 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점령지(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한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면서 “이스라엘 군사기지 3개가 타격을 받았으며, 미사일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현재 이스라엘 내 군사기관 등의 시설이 타격받았다는 보고는 없었다. 민간인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 의료 당국은 텔아비브에서 파편으로 인해 경상을 입은 사람 등 이스라엘 전역에서 두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 곳곳에는 이란 미사일 공습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SNS 등에 공개된 영상은 수도 텔아비브의 도심 한복판에 이란의 로켓 잔해가 떨어져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길이 1m 이상의 해당 로켓 잔해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희뿌연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 공습경보가 울린 뒤 젤아비브 시내에서 대피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저녁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사람들은 미사일 공습 경보 직후 갓길에 차량을 정차시킨 채 몸을 숨겼다. 한 남성은 갓난아기 2명을 품에 안은 채 긴장된 표정으로 터널 밖을 걸어 나가기도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란의 로켓 잔해로 인해 초토화 된 고속도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로 곳곳은 차량이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으며, 일부 구간만 운행이 가능한 상태다. 현장에는 구조대와 도로교통 관계자들이 출동해 정비를 시작했다. “이란은 실패했다, 보복할 것” vs “보복하면 또 반격할 것”이스라엘은 보복을 예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일 안보회의에서 “이란이 오늘 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이란의 체제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결의, 적에게 보복하려는 우리의 결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란의 대규모 공세가 자국에게 피해를 주지 못했다며 “오늘 밤 이란이 또다시 수백발의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는데 이 공격은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을 넘어 역내 친이란 세력들에게도 직설적인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우리는 우리를 공격하는 자는 누구든 공격한다는 우리가 세운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며 “이것은 악의 축과 싸우는 곳이라면 어디든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보복 대상에는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친이란 정부가 통치하는 시리아, 친이란 반군이 있는 예멘, 이란 등이 거론됐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이 보복하면 또 다시 반격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현재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진행 중이며 이번 이란의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 이란, “보복” 감행…이스라엘 가른 미사일 180발 ‘중동전 서막?’ (영상) [포착]

    이란, “보복” 감행…이스라엘 가른 미사일 180발 ‘중동전 서막?’ (영상) [포착]

    하마스 수장 암살 사건 후 보복을 예고했던 이란이 두달 만인 1일 저녁(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을 경고하면서 중동의 전쟁 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점령지(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한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고 발표했다. 이는 4월 13∼14일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5개월여 만이다.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군사기지 3개가 타격받았다며 “미사일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사일 발사가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혁명수비대 작전부사령관 압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잇달아 폭사했다. 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이란 작전에 반응하면 더 압도적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이번 공격에 이란의 극초음속미사일 파타(FATA)-1이 쓰였다고 보도했다. 현지 텔레그램 채널에는 이란 타브리즈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솟구친 미사일이 포착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란은 7월 말 하니예가 자국에서 암살당한 뒤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으나 이후 이스라엘의 공세가 더 거세지자 두 달이 지난 이날 비로소 실행에 옮겼다. 앞서 이날 새벽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헤즈볼라의 공격 기반을 겨냥해 레바논 남부에서 국지적 지상작전을 개시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스라엘 정부 “부상자 2명…팔 남성 1명 사망”네타냐후 “이란, 큰 실수…대가 치를 것” 보복 예고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이란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사실이 포착되자 이스라엘 전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방공호 대피령이 내려졌다. 외신들은 목격자를 인용해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서 폭발음이 연쇄적으로 들렸다고 전했다. 대피령은 휴대전화로 전송됐고 국영 TV로 발표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 이착륙이 일시 중단됐고 요르단, 이라크 등 인접국도 영공을 폐쇄했다. 이란도 오는 2일 오전 10시까지 자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고 반관영 ISNA 통신이 보도했다. 공습경보가 발령된 지 약 1시간이 지나 이스라엘군 국내전선사령부는 대피령을 해제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에 일부 타격이 있었으나 방공체계가 작동한 덕분에 피해는 경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응급구조기관 마겐다비드아돔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에서 주민 2명이 미사일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에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팔레스타인 주민 1명이 숨졌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란 일부 언론에서 이스라엘 남부 네바팀 공군기지에 배치된 최신예 F-35 전투기 20대가 파괴됐다고 보도했으나, 이스라엘군은 “공군 전투 역량에 손상이 없으며 모든 군용기와 방공망이 평소대로 운용되고 있다”고 일축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보복을 시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안보회의를 시작하면서 “이란이 오늘 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체제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결의, 적에게 보복하려는 우리의 결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美백악관 “다음 대응 단계 이스라엘과 협의”“팔 민간인 1명 사망 외 인명·軍자산 피해 없는 듯”“사실상 실패한 공격…양국 軍 합동계획 결과” 미국 백악관은 “이란의 행동에 대한 대응과 대처 방법과 관련해 다음 단계를 이스라엘과 협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이란과 그 대리세력의 추가 위협과 공격을 계속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이란의) 이번 공격에 대한 후과, 엄중한 후과가 있을 것임을 분명히 해왔으며, 이를 위해 이스라엘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미국은) 역내에서 미군 장병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의 설명에 따르면 미군은 이스라엘군(IDF)과 긴밀히 협력해 요격 등 방어에 주력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IDF 및 이스라엘 당국과 협력해 이번 공격의 피해 정도를 파악 중”이라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스라엘 내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스라엘 항공기나 전략 군사 자산에 대한 피해 역시 미국이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없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서안지구 예리코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리번 보좌관은 특히 “이번 (이란의) 공격은 성공하지 못했고, 효과를 거두지도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우선 IDF 전문성의 결과이지만 미군의 숙련된 업무 수행과 공격을 예상한 세심한 합동 계획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상황을 감시했다고 전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분 단위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이란의 공격 감행 3시간 전쯤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언론에 전한 바 있다.
  • 이게 바로 지옥불…이란 미사일 약 200대 , 이스라엘 밤하늘서 ‘펑펑’[포착](영상)

    이게 바로 지옥불…이란 미사일 약 200대 , 이스라엘 밤하늘서 ‘펑펑’[포착](영상)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한 탄도미사일을 대규모 발사하면서 중동 정세가 더욱 불안에 빠졌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1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에서 “점령지(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한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면서 “이스라엘 군사기지 3개가 타격을 받았으며, 미사일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미사일 발사를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혁명수비대 작전부사령관 압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규정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경 이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자 이스라엘 전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을 울리고 방공호 대피령을 내렸다.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컴컴한 밤하늘에는 이스라엘이 자국을 향해 날아오는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아이언돔으로 요격하면서 거대한 섬광과 폭발이 잇따라 목격됐다. 미국 CNN 기자와 취재진은 이스라엘에서 생중계를 하던 도중 이란의 미사일이 날아들면서 급히 방공호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은 약 200발에 달한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란의) 미사일 상당수가 요격됐지만,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에서 일부 타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현재 이스라엘 내 군사기관 등의 시설이 타격받았다는 보고는 없었다. 민간인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 “이란에게 반드시 보복할 것”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미사일 공습 이후 보복의 의지를 다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오늘 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이란의 체제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결의, 적에게 보복하려는 우리의 결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란의 대규모 공세가 자국에게 피해를 주지 못했다며 “오늘 밤 이란이 또다시 수백발의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는데 이 공격은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IDF)의 성과에 찬사를 보내며 미국의 방어 지원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IDF에 축하를 보낸다”며 “이스라엘 국민이 보여준 경계와 책임감 덕분에 공격을 저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방어 노력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서방 언론 “이란의 이번 이스라엘 공습, 사실상 실패”한편 이란의 대규모 공습은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8년 만에 레바논 지상전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이어 헤즈볼라까지 몰아붙이며 공세를 가하자, 반미‧반이스라엘 세력을 통칭하는 소위 ‘저항의 축’의 맹주로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상당한 압박을 느껴온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란은 지난 4월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습 이후 하마스 수장을 시작으로, 헤즈볼라 수장 및 혁명수비대 작전부사령관 등 ‘저항의 축’ 핵심 인사들이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된 후에도 보복을 천명했으나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왔다. 이스라엘이 지난달 30일 레바논 지상전을 펼친 직전에도 이란은 “레바논에 추가 파병은 하지 않을 것이다. 레바논은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있다”며 파병설을 일축한 바 있다. 서방 언론은 이란의 이번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인한 피해가 미미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실패’라고 평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중동 역내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고 보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진행 중이며 이번 이란의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 ‘2명 사상’ 마세라티 운전자·도피 조력자 구속

    ‘2명 사상’ 마세라티 운전자·도피 조력자 구속

    2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 운전자와 그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가 함께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운전 도중 오토바이를 치어 사상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를 받는 김모(32)씨와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도피)를 받는 A(33)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수입차 ‘마세라티’를 운전하던 중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받은 뒤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으며 뒤에 탔던 2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사고 당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도주 뒤 사고 이틀만에 서울에서 검거됨에 따라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중알코올농도 분석을 의뢰했다. 김씨가 탔던 마세라티 차량은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돼 있고, 법인 관계자가 지인인 김씨에게 최근 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의무 종합보험 계약이 만료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불법 대포차는 아닌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김씨에 대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차량에서도 마약은 발견되지 않아 관련 범죄 연루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로 사람을 친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술을 마신 상태였고 경찰 사이렌(경광등) 소리가 들려 무서워 도망갔다”며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김씨와 동창 관계인 A씨는 차명 휴대전화를 넘겨주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면서 도주를 도운 것으로 파악돼 범인은닉도피 혐의가 적용됐다. 본격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고 67시간여 만인 26일 오후 9시50분께 김씨와 A씨를 서울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김씨를 차에 태워 대전으로 데려다 준 B(31)씨도 앞서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또 사고 당시 김씨의 차량에 함께 탄 지인 1명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뺑소니’ 마세라티 음주운전 시인 “사이렌 소리 무서워 도망”

    ‘뺑소니’ 마세라티 음주운전 시인 “사이렌 소리 무서워 도망”

    광주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마세라티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시인했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2) 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통사고를 낸 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서 “술을 마셨고 경찰 사이렌 소리가 무서워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 김씨가 사고를 내기 전 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신 정황을 확인했다. 또 김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주변인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 기법을 적용해 사고 전 음주량을 조사하고 김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마세라티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남녀 중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 이들 남녀는 연인 관계로, 배달 대행 일을 마친 남성이 여성을 태우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김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 차량을 벌이고 달아난 뒤 지인 A씨의 차량을 타고 대전으로 도주했다. A씨는 김씨의 범행 사실을 알고도 대전으로 데려다줬으며, 김씨의 외국행 비행기 항공권을 예매했다 취소하기도 했다. 김씨는 또 지인 B씨로부터 대포폰을 제공받아 사용하기도 했다. 김씨는 A씨와 B씨의 조력으로 광주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도주하다 발길을 돌려 서울에서 도주 행각을 이어가다 26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A씨와 B씨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 코앞에서 헤즈볼라 로켓이 ‘쾅’…블랙박스에 찍힌 아찔한 상황[포착](영상)

    코앞에서 헤즈볼라 로켓이 ‘쾅’…블랙박스에 찍힌 아찔한 상황[포착](영상)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고속도로에 헤즈볼라가 쏜 로켓이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약 300발의 로켓을 발사했다. 주요 도시에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린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도시 탐라의 고속도로에 헤즈볼라의 로켓이 떨어졌다.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에는 로켓이 머리 위로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자 차량 여러 대가 도로변에 급하게 차를 세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굉음과 함께 로켓이 고속도로 한가운데 떨어지고, 이후 희뿌연 연기가 치솟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겁에 질린 한 운전자는 재빨리 차에서 내려 도로에 엎드린 채 몸을 숨겼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이어졌다. 당초 해당 영상은 엑스(옛 트위터)에 게재됐고, 이후 로이터 통신이 영상 속 도로의 표식과 전신주, 장벽, 난간 등의 특징을 분석해 해당 고속도로가 북부 탐라 인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이스라엘 북부의 고속도로가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인해 폐쇄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헤즈볼라, 모두 레드라인 넘고 전면전 가나이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헤즈볼라가 텔아비브를 표적으로 삼은 것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처음이다. 헤즈볼라는 텔레그램을 통한 성명에서 “레바논과 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오전 6시 30분 텔아비브 외곽에 있는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겨냥해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사드 본부와 관련해 “이곳은 (헤즈볼라) 지도자 암살,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폭발을 담당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지난 17∼18일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의 통신수단인 삐삐와 무전기 수천대가 동시다발로 터지며 37명 이상이 숨진 일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스라엘은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등을 요격하는 ‘다비즈 슬링’(다윗의 돌팔매) 방공망을 가동해 헤즈볼라의 탄도미사일을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 전면전 우려 속에서 미국 출국 연기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당초 25일(현지시간) 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 예정이었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출국일을 이튿날인 26일로 연기한다고 네타냐후 총리실이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에서 지속되고 있는 공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주최할 것”이라며 출국 연기 배경을 밝혔다. 이미 뉴욕에 모인 각국 정상들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에게 자제를 촉구하며 전면전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날 레바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했으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일반토의 개막연설에서 “레바논이 또 다른 가자지구가 되는 것을 감당할 수 없다”며 갈등 고조를 우려했다. 일부 중동·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은 가자지구에 이어 레바논에도 공격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에 비난을 쏟아냈다. 네타냐후 총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26일 연설이 예정돼 있다.
  • 수도 공격받은 이스라엘 “작전 새 단계”… 레바논 지상전 시사

    수도 공격받은 이스라엘 “작전 새 단계”… 레바논 지상전 시사

    “삐삐 폭발 담당한 곳” 보복 명시슈크르‧아킬 이어 수뇌부 피살 여파공습 사이렌에 이스라엘 주민 공포‘다윗의 돌팔매’로 요격… 2명 중상레바논 외무 “미국만이 해결 가능”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텔아비브 본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뒤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수도를 공격한 것은 처음이다. 헤즈볼라는 25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성명에서 “레바논 국민을 지키고자 오전 6시 30분 텔아비브 외곽 모사드 본부를 겨냥해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여기는 헤즈볼라 지도자 암살과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 폭발을 담당한 곳”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이 지난 17일 헤즈볼라 대원들의 통신 수단인 삐삐와 무전기 5000여대가 한꺼번에 폭발해 37명 이상 숨진 사건에 대한 보복임을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군(IDF) 북부사령부 사령관인 오리 고르딘 소장은 이날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 공세를 위해 “강력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전이 또 다른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전날 레바논 지상작전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다비즈 슬링’(다윗의 돌팔매) 방공망을 가동해 헤즈볼라의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최소 2명이 중상을 입었고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서 주민들이 방공호로 대피해야만 했다. 전날 IDF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 다히야 지역에 공중 폭격을 가해 6명이 숨졌다”면서 “숨진 6명 중 1명은 헤즈볼라의 미사일·로켓 부대 사령관인 이브라힘 무함마드 쿠바이시”라고 확인했다. 헤즈볼라도 ‘순교’라는 표현을 써 쿠바이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표적 공습을 통해 헤즈볼라 수뇌부를 하나씩 제거하고 있다. 올해 7월 말에는 고위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를 암살한 데 이어 지난 20일에도 헤즈볼라 2인자로 불리던 특수작전 부대 라드완의 지휘관 이브라힘 아킬을 살해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대규모 폭격 작전이 사흘째 이어져 사망자가 569명(어린이 50명 포함), 부상자가 18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영국은 자국민에게 “레바논에서 대피하라”고 촉구하고 이들을 돕고자 700명의 군 병력을 중동과 가까운 동지중해 키프로스로 이동시킬 계획을 세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에 참석해 “전면전은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다”면서 “상황이 악화됐지만 외교적 해결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반면 압둘라 부 하비브 레바논 외무장관은 “미국은 중동 지역에서 레바논에 대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고 말했다. 워싱턴이 이스라엘을 좀더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는 요구다.
  • 휴대폰 해킹했나…“헤즈볼라 근처서 떠나라” 직후 1600지점 공습

    휴대폰 해킹했나…“헤즈볼라 근처서 떠나라” 직후 1600지점 공습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레바논에 최대 규모의 공중 공격을 퍼부었다. 23일 하루 만에 남부 레바논의 헤즈볼라 시설물 1600개를 타격한 대대적인 공습 전에 이스라엘은 휴대전화, 유선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경고를 보냈다. 이번 공습으로 레바논 당국은 492명이 사망하고, 1645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통신 네트워크를 해킹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모든 경고문은 “헤즈볼라 무기가 있는 건물에 있는 경우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떨어져 있으시오”란 내용으로 똑같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심지어 라디오 방송으로도 경고문이 전파됐으며, 몇 시간 뒤에 폭격이 시작됐다. 어느 건물에 헤즈볼라 무기가 있는지 알 수 없는 레바논 주민들은 이스라엘의 경고가 심리전으로 사용되는 상황 속에서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었다. 헤즈볼라 대원들에게 보급된 무선 호출기(삐삐)와 무전기(워키토키)를 폭파해 최소 37명의 사망자를 낳은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의 모든 통신망을 장악한 것으로 분석된다. 엘리자 마니에르 종군기자는 알자지라에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누가 어디에 살고, 어떤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누가 집을 자주 방문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통신망 해킹을 2006년 33일간의 ‘7월 전쟁’ 이후 시작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스라엘 군인 2명이 헤즈볼라에게 납치되자 벌어진 18년 전의 전쟁으로 레바논에서는 1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스라엘은 165명의 목숨을 잃었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번 공습이 헤즈볼라가 로켓, 드론, 미사일 등을 배치한 주택을 공격한 것이며 사망자 다수가 헤즈볼라 대원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헤즈볼라 역시 이스라엘에 2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 북부와 남부 텔아비브 근처의 서안 지구 일부 정착지까지 사이렌이 울렸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대규모로 이뤄진 공습은 전날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최소 150발의 로켓을 발사한 것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보인다. IDF는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의 전역을 로켓 발사대 등을 갖춘 테러 기지로 바꾸었다고 비난하며, 한 민간 주택 다락방에 배치된 러시아산 순항 미사일을 공개했다. 또 공습 영상에서 2차 폭발이 일어난 곳을 지적하며, 헤즈볼라 무기가 저장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가자지구 전쟁이 진행된 지난 11개월 동안 레바논 남부 주민 10만명과 이스라엘 북부 주민 7만명이 살던 곳을 떠나 난민 신세가 됐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공습이 북부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습 목적은 헤즈볼라 고위 간부, 테러리스트, 미사일 저장소를 제거하는 것이다”라며 “누구든 해치려 하면, 공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군 관계자를 인용해 “공습에 집중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지상 작전 계획은 없다”며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더 많은 공습을 가하는 걸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 “최악의 유혈” 이스라엘 300곳 공습…하루 274명 사망

    “최악의 유혈” 이스라엘 300곳 공습…하루 274명 사망

    레바논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자가 27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앞서 50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가 100명 사망, 400명 이상 부상으로 수정 발표했다. 이후 또다시 사망자 182명, 부상자 727명으로 상향 발표한 바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어린이 21명과 여성 39명을 포함해 274명”이라며 “공격받은 지역에서 수천명이 피란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망자 수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튿날인 지난해 10월 8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공방이 시작된 이후 하루 인명피해 규모로는 가장 많다. 지난 17일 헤즈볼라의 무선호출기(삐삐) 폭발 사건 발생 전까지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레바논 측 사망자는 민간인 100여명을 포함해 600명 정도였다고 AP 통신은 집계했다. 헤즈볼라에 더 강력한 조치 다짐…레바논 주민들에 대피 촉구앞서 이날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무장단체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바논의 300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또 베카계곡으로까지 공습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거의 1년에 걸친 헤즈볼라와의 전투에서 가장 치열한 공습 중 하나다. 그럼에도 할레비 중장과 다른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앞으로 헤즈볼라에 대한 더 강력한 조치를 다짐했다. 이스라엘이 이러한 공습을 가하는 동안 이스라엘 당국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레바논에서 로켓포가 발사될 것을 경고하는 일련의 공습 사이렌을 울렸다. 이스라엘은 이에 앞서 레바논 남부 주민들에게 헤즈볼라가 무기를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지역들에 공습이 이뤄질 것이라며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이날 하루 레바논 남부 시돈항을 통해 수천명의 레바논인들이 대피에 나섰다. 이는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의 대피 행렬이다. 10월 이후 저강도로 유지되던 양측의 무력 충돌은 지난 17∼18일 무선호출기·무전기 폭발 사건으로 헤즈볼라가 일격을 받은 이후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헤즈볼라가 보복을 천명하자 이스라엘은 지난 20일 수도 베이루트를 한발 앞서 표적 공습해 이브라힘 아킬 등 헤즈볼라의 군사작전을 주도하는 지휘관들을 살해했고, 이후 남부와 동부에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 무더위도 이긴 K팝 열정…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

    무더위도 이긴 K팝 열정…202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

    “춤을 공통점으로 열정과 경쟁심을 나눴고 그 결과 저희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나라의 많은 커뮤니티와도 이런 연결고리를 만들고 싶어요.”우승팀 ‘원스(ONCE)’ 지난 7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의 쌈얀 밋타운 쇼핑몰 특설무대에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태국’이 열린 가운데 참가팀이 오를 때마다 팀을 호명하는 현지 K팝 팬들의 함성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는 서울신문과 한태교류센터 KTCC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LG, 진로,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별히 국영방송 MCOT와 MellowPop, GMM GRAMMY TV가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하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K팝은 한국만의 것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의 것”이라며 “우승 여부에 상관없이 음악에 미치는 우리가 모두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사는 특히 축사 도중 가수 싸이의 노래 ‘챔피언’의 한 소절을 직접 불러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연에서는 뜨거운 경합 끝에 대세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른 라이즈(RIIZE)의 ‘사이렌 (Siren)’과 ‘붐 붐 베이스 (Boom Boom Bass)’의 믹스 곡을 커버한 남녀 7인조 혼성 커버댄스팀 원스(ONCE)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10대 중반부터 20대 중반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구성된 혼성그룹 원스(ONCE)의 리더 시아 락차이(23)는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우리 팀의 재능을 세계 무대에 펼칠 기회를 준 심사위원들께 감사하다”면서 “팀원들이 태국 곳곳에 흩어져 살아 한데 모여 연습하기 정말 힘들었는데 꿈만 같다”는 말로 우승의 감격을 전했다. 한태교류센터 KTCC 홍지희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태국 청소년들의 소프트 파워가 정말 대단하다”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전 세계 결선에서 우승해 태국팀이 세계 최강팀임을 증명하자”며 응원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양방향으로 원활하게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각국 우승팀은 9월 29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된다.
  • “센 놈이랑 붙자”던 사이렌 정민선, 암 투병…“진짜 센 놈과 붙게 됐네요”

    “센 놈이랑 붙자”던 사이렌 정민선, 암 투병…“진짜 센 놈과 붙게 됐네요”

    여성들의 생존 전투 서바이벌을 다룬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소방관 정민선씨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정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인생은 룰렛이다. 누군가는 로또에 당첨되는 것처럼 누군가는 암에 걸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고 그길로 나와 진료실 앞 의자에 앉아 무엇이 날 이렇게 만들었는지, 왜 나여야 했는지에 대해 미동도 없이 내내 생각했다”며 “나랑은 상관없는 일, 절대 내가 겪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한 일에 상관이 있어지고, 겪게 되니 한동안 웃음이 나왔다. 센 놈이랑 붙자더니 진짜 센 놈과 붙게 됐다”고 했다. 정씨는 ‘사이렌’ 출연 당시 상대 팀으로 군인팀을 지목하며 “센 놈이랑 붙자. 그게 멋있지”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6개월 전 수술을 했다는 정씨는 현재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찾거나 입원을 반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칼슘저하증으로 얼굴과 손발 근육이 굳어 마비가 되고, 전기충격이라도 맞은 것처럼 한번 쥐가 난 팔다리는 진정되는 법이 없어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면역이 뚫려 독감에, 장염에, 이석증에 보초 없는 성처럼 매일 무너졌다. 그리고 그 횟수만큼의 주삿바늘 자국과, 팔이 그냥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을 만큼의 혈관통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또 정씨는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에 우울한 날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그는 “병원을 다녀오면 매번 우수수 쏟아지는 약들에 속이 거북했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발걸음이 무겁고 둔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찼고, 호르몬 불균형에 몸무게가 끝도 없이 늘었다. 아무리 걷고 뛰어도 예전 같지 않음에 단 한번도 우울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면서 “변화를 인정하는 일이 쉽지 않다. 시간이 약이라는데 먹을 약이 너무 많아서 시간을 먹을 힘이 없었다. 내 몸인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무기력이 끓어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씨는 “느닷없이 암에 걸린 건 불행이지만, 회복하는 건 백퍼센트 내 의지라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어쩌다 찾아온 컨디션 좋은 날들 보다 아픈 날들이 세배, 네배 더 길어 야속함에 눈물이 난다”며 “아무 제약 없이 운동하고, 자유롭게 여행하던 일상들을 천천히 되찾는 중이다. 보지 못하고 놓쳤던 것들을 찾는 중이다. 하기 싫은 건 안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씨는 “아프지 않은 건, 건강하다는 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를 좋아해 주고 응원해 줬던 모든 분들과 친구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은 냄새를 맡고, 멋진 풍경을 보고, 건강한 생각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며 “자기 자신이 괜찮아야 자신이 바라보는 모든 게 괜찮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씨는 “혹시 잃어가던 것이 있다면 붙잡길 바란다. 절대 늦지 않았다”면서 “건강검진 하세요! 따뜻한 가을 보내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씨는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이렌: 불의 섬’에 출연했다. 경찰, 소방관, 경호원, 스턴트, 군인, 운동선수 등 6개 직업군 여성 24인의 생존 경쟁을 그린 이 프로그램에서 정씨는 소방팀 소속으로 활약, 한계를 뛰어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경북경찰, 오는 10월까지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 단속

    경북경찰, 오는 10월까지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 단속

    경북경찰청은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해 오는 10월까지 고속도로 화물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단속한 건수는 2021년 1만339건, 2022년 1만 8105건, 2023년 2만 14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속 항목별로 안전띠 미착용, 지정차로 통행 위반,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이 대부분으로 확인됐다. 올해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14건 중 화물차로 인한 사고가 11건(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화물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화물차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요일을 특정해 탑재형 과속 단속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화물차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야간 취약 시간대에 사이렌 알람 순찰도 추진한다. 송운용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매우 커 운전기사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화물차의 법규 위반 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람 뛰어내리는데 박수치고 춤춰”…부천 호텔 화재 목격담 ‘충격’

    “사람 뛰어내리는데 박수치고 춤춰”…부천 호텔 화재 목격담 ‘충격’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건 당시 투숙객들이 불길과 유독 가스를 피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웃으면서 춤을 춘 사람이 있었다는 목격담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채널A가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사건을 목격한 시민 A씨는 “내가 본 각도에서는 처음에 분명히 연기만 나왔다. 분명히 안에서 무언가가 먼저 연기가 번졌고, 나중에 불로 번졌다. 100% 맞을 거다. 연기가 한참 올라오고 나서 불꽃은 나중에 심하게 올라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이 올라오고 있을 때 소방 사이렌이 울렸는지 아니면 그 이후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꽤 근접한 시간에 소방 사이렌이 나중에 울렸던 걸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취재진이 투숙객들이 창문 밖 에어 매트로 몸을 던지던 상황에 관해 묻자 “솔직히 인터뷰로 이런 말 안 하려 했는데 누군가 춤추는 사람도 있었다. 그거 보면서 박수치고 좋다고 웃고.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몇 명의 남자가 (그랬다). 나 말고도 목격자 많다. 웃고 떠들고 깔깔대고 춤추는 사람도 있었다 몇 명이서. 젊은 사람인데 여기(양쪽 팔)에 뭔가 잔뜩 문양을 새긴 분인데 그건 아니지 않나. 사람이 죽었는데”라며 분노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 희생자와 생존자를 비난하는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번 사고와 연루된 희생자와 생존자들이 평일에 호텔을 이용한 것에 대한 음해·추측성 게시물이 다수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쯤 경기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으며, 20~50대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사망자 7명 중 2명은 에어 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숨졌다.
  • 오늘 오후 2시 ‘공습 대비’ 전국민 민방위 훈련 실시

    오늘 오후 2시 ‘공습 대비’ 전국민 민방위 훈련 실시

    2024 을지훈련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다. 경보 발령 즉시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전국 1만 7000여 개가 지정돼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대피 훈련과 함께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도 실시한다. 이는 공습 상황에서 차량 탑승자가 안전하게 대피하고, 긴급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5분간 훈련 구간 교통신호등이 적색 점멸 신호로 운영되고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 구간 내 운전자는 도로 오른편에 차량을 정차하고,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안내받는다. 서울은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교차로, 구파발 사거리~박석고개 교차로, 도봉산역~도봉역 교차로 등 총 3개 구간을 통제한다. 이외 광역시는 3개 구간 이상, 시·군은 1개 구간 이상 도로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해당 구간은 행안부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날 교통 통제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우회 도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민방위 대피소에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장 등을 배치하고, 훈련이 진행되는 20분간 KBS 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과 국민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또 국내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 자막을 포함한 훈련 안내 영상을 아리랑TV, KBS, YTN 등 방송사(11개), 서울역과 광화문대로 등 주요 지점 민간 전광판(41개), 주요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KTX 내 모니터 등을 통해 송출한다.
  • 22일 민방위 훈련 때 경보 사이렌 들리는지 조사한다

    오는 22일 민방위 훈련을 계기로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가 전국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현 정부 들어 민방위 훈련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해 이뤄지며 ‘경보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성이 한층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 관계자는 19일 “이번 민방위 훈련 때 경보 가청률 현장조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민방위 훈련 당일인 22일 강남구와 구로구 등 4개 자치구에서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실제 들리는지를 확인하는 가청률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지도상에 경보단말기가 설치된 지점을 중심으로 가청권을 조사하는 ‘도상(圖上)조사’가 다음 달 중순까지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 민방위 경보단말기는 176곳에 있다. 이 같은 가청률 현장·도상조사는 다른 시도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산출된 가청률 결과는 다음 달 말까지 행정안전부가 취합해 민방위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20분간 실시된다. 시민은 15분간 민방위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하며 차량 이동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이던 차량은 5분간 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앞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또 다시 화재…크게 놀란 주민들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앞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또 다시 화재…크게 놀란 주민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2주 만에 길 건너 바로 앞 단지 지하주차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크게 놀랐다. 14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9분쯤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벤츠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아파트는 지난 1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와는 도로를 두고 마주보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8시 29분쯤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차량 안에서 극단적 상황에서 사용되는 물품을 확인했으며,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소방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대거 출동하자 주민들은 또다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진 않을까 불안에 떨었지만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진화되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소방 당국자는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차량 1대 이외에 다른 곳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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