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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슬란드 前총리 ‘특별법정’ 선다

    아이슬란드 의회가 지난 28일(현지시간) 국가부도 사태 책임을 물어 게이르 하르데(59) 전 총리를 직무태만 혐의로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하르데 전 총리는 2008년 세계를 휩쓴 경제위기와 관련해 처벌에 직면한 첫 정치 지도자가 됐다. 아이슬란드 의회는 이날 하르데 전 총리를 금융위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혐의로 특별법정에 회부할지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33대30으로 기소 결정을 내렸다. 하르데 전 총리는 아이슬란드가 1944년 독립한 이후 대법관과 법원장 등으로 구성되는 특별법정에 회부된 첫 인사이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징역 2년에 처해질 수 있다. 공판 일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 기소 결정은 국가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책임을 놓고 특별조사위원회가 지난 4월 작성한 보고서에 근거해 이뤄졌다. 특별조사위는 금융위기가 닥쳤는데도 아이슬란드 중앙은행이 2008년 3월 국제결제은행(BIS)으로부터 5억달러를 지원받기로 합의해 놓고도 잊고 있었던 사실을 하르데 전 총리의 여러 직무태만 행위 가운데 ‘큰 실수’로 꼽았다. 뒤늦게 BIS에 다시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특별조사위는 “외환보유고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중대한 실책이었다.”고 밝혔다. 보수 독립당을 이끌었던 하르데 전 총리는 현재 의원신분이 아니며 경제위기 당시 거센 반대여론과 함께 식도암이 발병한 탓에 지난해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히르데 전 총리는 방송 RUV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일에 잘못이 없다. 이 같은 조치는 정치적 박해에 가깝다.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반발했다. 인구 32만명의 작은 화산섬인 아이슬란드는 2008년 위기 전만 해도 높은 경제성장률과 소득, 낮은 실업률로 서유럽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가 불거지고 그해 10월 은행권 거품이 한꺼번에 터져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유대근기자dynamic@seoul.co.kr
  • 구청강좌 마이크 잡은 名士들

    구청강좌 마이크 잡은 名士들

    몸에 비타민이 필요하듯이, 마음에도 비타민이 필요하다.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매일 비타민을 복용하는 기분으로, 매주 한두 번씩 구청에서 마련한 강좌에 참석해보면 어떨까. 유명인을 내세운 인생을 되돌아보는 강좌가 있는가 하면, 대학교수나 전문가들의 내공 있는 강좌도 준비돼 있다. 멀어 봤자 1시간 거리에 있는 서울 시내를 횡단하며 각 구청의 강의를 골라 듣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서초·관악구 지역인사 활용 명사의 확보나 강좌의 전문성에서 서초구와 관악구가 자신들의 자원을 200% 활용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역에 사는 유명인을, 관악구는 서울대 교수들을 강단에 세우기 때문이다. 서초구의 경우 ‘서초 아카데미’가 10여년 만에 ‘명사 초청 강좌’(문의 2155-6145)로 부활했다. 서초 아카데미는 주민들에게 학습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1997년 처음 열렸다. 무료 강좌임에도 강연자로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저명인사들이 줄줄이 초대됐다. 그 때문에 아카데미가 열리는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이면 800석 규모의 구민회관 대강당을 방청객들이 가득 메웠다. 아카데미는 2000년대 들어 부정기적으로 열리는 등 다소 주춤했지만, 민선 5기에서 매월 초에 정례 개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7월21일 첫 강좌인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의 ‘암, 예방할 수 있다.’에 이어 지난 8일 김미경 아트스피치원장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트스피치’ 강연이 각각 만원사례를 이뤘다. 관악구는 서울대와 협력해 ‘현대문화예술강좌’와 ‘미술관에서 만나는 행복한 직업의 세계’, ‘근현대 여성 예술가의 삶과 작품세계’, ‘규장각 금요시민강좌’(880-3995) 등 전문 강좌를 마련했다. ‘미술관에서~’는 서울대 미술관 정형민 관장이 12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미대 강의실에서 강의한다. ‘현대문화~’강좌 역시 정형민 관장이 강의하는데 한국 현대미술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매주 목요일 서울대 미술관 강의실에서 열린다. ‘제12기 관악 시민대학’의 경우는 대부분 서울대 교수들이 강사진으로 12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평생학습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10월에는 6일 류재명 지리교육과 교수의 ‘여행 지리와 풍경읽기’, 13일 김덕수 역사학과 교수의 ‘카이사르 이야기’, 윤동천 서양화과 교수의 ‘생활 속 미술이야기’, 27일 이병민 영어교육과 교수의 ‘효율적인 영어교육방법’ 등 강의가 마련됐다. 대학 1학년 교양과목을 압축적으로 듣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인문학 강좌붐… 매진사례 각 구청에는 인문학 강좌의 열풍도 불고 있다. 인문학 강좌를 통한 자기 성찰의 기회를 얻고 삶의 지혜를 얻자는 의도다. 강남구가 2008년부터 여는 ‘수요 인문학 강좌’(2104-1692)도 한 해 수강생이 2000명을 넘는 인기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문학·철학·종교·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명사들이 강좌에 참여한다. 4주 과정으로 수요일마다 강좌가 열리는 만큼 인터넷(www.longlearn.go.kr)으로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무료. 송파구의 ‘대하소설로 배우는 인문학 강좌’(2147-2360)는 대기자 명단까지 꽉 차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송파구 관계자는 “당초 올 한 해 동안만 일회성 행사로 열 예정이었으나, 내년 이후에도 주제 등을 바꿔 강좌를 지속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성북구도 ‘성북구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920-3447)을 실시한다. 올해 강좌는 ‘과거로의 여행, 그 설렘’이란 주제로 역사이다. 오는 10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6번 강의할 예정이다. 한국역사연구회 소속의 교수나 전임연구원 이상을 초빙한다는 계획이다. 1회에 150명이 수강할 수 있고 역시 무료다. ●친근감 강조 TV 스타 초청 노원구는 TV 속 명사들을 직접 만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교양도 쌓을 수 있는 초청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30일 오전 10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교육진흥과 2116-3234)에서 영화배우 명계남씨가 인생과 영화이야기, 이 시대 배우의 눈으로 바라본 현실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독특한 ‘세상 꼬집기’라는 주제로 풀어낸다. 주민 500명을 선착순 무료입장시킬 예정이다. ‘배추머리’로 유명한 방송인 김병조씨가 ‘행복한 삶’을 주제로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광운대학교 문화관 소극장에서 강의한다. 300여 명까지 들을 수 있다. 월계1동 행복아카데미 프로그램( 2116-2428~9)의 하나로 진행된다. 도봉구의 교양대학(2289-1147)은 매월 1회 세 번째 목요일에 열린다. 10월에는 방송인 김수미의 ‘성격이 팔자를 고친다.’, 11월에는 김영삼 대통령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수성 전 서울대 총장의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 12월에는 소설가 김홍신의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는 주제로 강의가 예정돼 있다.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열리기 때문에 최대 600명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지난해 3월 시작된 용산구 ‘지식여행’(2199-6490)도 눈에 띄는 무료 교양강좌 중 하나다. 매월 넷 째주 목요일 용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기 개최되고 있으며, 200여 명의 주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이달에는 최윤희 행복디자이너가 ‘행복의 홈런을 날려라’를 주제로 강연했다. 문소영·장세훈기자 symun@seoul.co.kr
  • ‘또래커플’ 세븐·박한별vs김용준·황정음, 커플동반 뮤비 ‘눈길’

    ‘또래커플’ 세븐·박한별vs김용준·황정음, 커플동반 뮤비 ‘눈길’

    연예계 공식연인을 선언한 두 커플이 뮤직비디오에 동반출연해 리얼리티를 살려 각기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과거 연예계는 ‘공개연애=인기하락’이라는 공식이 성립했던 탓에 자신들의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를 꺼려했다. 남녀연예인들이 대놓고(?) 연애할 수 있는 공간은 SBS ‘연애편지’,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의 프로그램에서 커플게임 정도가 전부였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대중은 솔직을 원하고, 리얼을 쫓는다. 그 영향일까. 최근 타의든 자의든 두 또래 커플이 연애중이라는 사실을 당당히 공개했다.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과 배우 황정음 커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사랑싸움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리얼 연애담을 펼쳐냈다. 데뷔 후부터 사귄다는 의혹을 받았던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 커플은 지난해 미니홈피가 해킹돼 커플사진이 유출되면서 당시 7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방송출연과 트위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게다가 두 커플은 실제로도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김용준 세븐 박한별은 1984년생으로 안양예술고등학교 동창생이다. 빠른 1985년생인 황정음은 학교를 1년 빨리 입학해 박한별과 함께 선화예술중학교를 다녔던 친구사이다. ◆ 김용준 황정음 커플-달달한 애정신으로 사랑 과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로 끔찍하게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종종 사랑싸움도 한 김용준 황정음 커플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에서 마음껏 사랑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2008년 옥주현의 노래 ‘거짓말이야’ 뮤직비디오에 연인으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몇 번에 걸쳐 달달하고 진한 키스신까지 보여줬다. 2009년 김용준이 노래하고 황정음이 피처링한 ‘우리 결혼했어요’ 테마곡 ‘커플’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들은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그대 좋아하는 건 다 주고 싶어요. 슬픈 얼굴도 이제 환하게 웃게 할게요. 그대요 결혼 할까요. 시작해 볼까요”라는 달콤한 가사처럼 뮤직비디오에서도 서로 꼭 붙어서 장난을 치고 포옹까지 하며 두 사람 간의 깊은 사랑을 당당하게 보여줬다. ◆ 세븐 박한별 커플-폭언과 고함으로 오랜된 연인의 아픔표현 8년된 연인 세븐과 박한별 커플은 세븐의 신곡 ‘아임 고잉 크레이지’(I’m Going Crazy)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냉랭한 연인관계를 보여줬다. 극중 세븐과 박한별은 “지금 왜 다투는 지도 난 몰라. 내가 어떤 말을 한다 해도 지금 만큼은 넌 듣질 않아”라는 가사에 맞게 오래된 연인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다툼이 잦아지는 상황을 연기로 표현했다. 이들은 서로에게 고함과 폭언을 퍼붓는 등 격렬한 싸움 연기를 소화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둘은 연예인으로 등장, 서로 바쁜 스케줄을 이해해주지 못해 결국 싸움에 이르는 과정을 여실히 담아냈다. 마치 이들의 실제 사랑싸움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하지만 세븐 팬들은 두 사람의 동반출연 자체만으로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포토] 서우 ‘반짝반짝 속비치는 원피스’▶ ’뺑소니’ 권상우, 첫 공식사과 "정말 괴로웠다"▶ 윤은혜 ‘시스루룩’ 공항패션 공개 "황금비율 각선미"▶ 中 아나운서, 섹스·누드채팅 동영상 유출…전 남친 복수▶ ’슈퍼스타K2’ 존박 과거사진, ‘아메리칸 아이돌’과 화기애애
  • 음악으로 빈곤 청소년 30만명에 ‘희망의 빛’

    음악으로 빈곤 청소년 30만명에 ‘희망의 빛’

    음악을 통해 빈곤층 청소년을 밝은 세상으로 이끄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창시자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71·베네수엘라) 박사가 서울평화상을 받는다. 서울평화상위원회(위원장 이철승)는 2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엘 시스테마라는 사회적 시스템을 창안하고 운영에 헌신한 지휘자, 작곡가이자 경제학자인 아브레우 박사를 제10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대신 악기” 35년간 빈민층 사회개혁 이철승 위원장은 “국내 각계인사 1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전 세계에서 추천된 4000여명의 전·현직 국가원수급 인사와 유명 정치인, 평화운동가와 인권 및 구호단체 등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1939년 트루히요에서 태어난 아브레우 박사는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호세 앙헬 라마스 고급음악학교에서 작곡과 피아노, 오르간 등을 배우고 조교수와 작곡가를 거쳐 지휘자로서도 명성을 얻었다. 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석유경제학을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정부 경제관련 부서에서 주요 직책을 맡기도 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1975년 카라카스의 빈민가 차고에서 전과 5범의 소년을 포함한 11명의 청소년에게 사재를 털어 악기를 사주고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등 음악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더 많은 빈민층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 마침내 청소년 예술 교육 시스템인 엘 시스테마를 탄생시켰다. 엘 시스테마는 오케스트라가 이상적인 사회의 표본이며, 오케스트라 활동에 빠르게 적응하면 할수록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결과를 주게 된다는 아브레우 박사의 이상을 현실화한 사회운동이다. 그는 지난 35년간 30만명의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악기를 나눠주고 질서와 책임의 가치를 익히게 해 청소년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빈곤과 무질서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회 개혁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현재 102개 청년 오케스트라와 55개 유소년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이 네트워크의 구성원은 10만여명에 이른다.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상임지휘자인 구스타보 두다멜 같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를 다수 배출하기도 했다. ‘총 대신 악기’라는 모토로 빈민층의 사회개혁에 나선 아브레우 박사는 독신이다. 그는 “나는 학생들을 책임지는 교사이다. 그 책임감은 성직자와 같은 절대적인 헌신을 필요로 한다.”며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새달 27일 시상식… 상금 20만달러 아브레우 박사는 서울평화상위원회를 통해 “빈곤층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상장과 상패, 2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격년제로 시상하는 서울평화상은 1990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2008년 수전 솔티 미국 디펜스포럼 회장까지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국경없는 의사회’(1996년)와 코피 아난(1998년) 전 유엔 사무총장, 무함마드 유누스(2006년) 박사는 서울평화상 수상 뒤 노벨평화상도 받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북아현동 뉴타운갈등 나눔행사로 푼다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인 북아현동이 뉴타운 열풍에 휩싸여 이웃간에 등을 돌리고 마을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지역주민들이 갈등 봉합에 나섰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축제를 통해서다. 다음 달 1~2일 열리는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쌀 나눔 행사이다. 구세군, 아현교회 군악대, 마을풍물놀이패, 추계예대 학생 등이 어우러져 쌀 모음 상자를 들고 2시간 동안 마을을 돌며 화합을 기원하는 것. 북아현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월부터 사랑의 쌀 캠페인을 벌여왔다. 쌀을 1.5ℓ 생수병에 담아 동주민센터에 등록하면 한마음 티셔츠를 축제 당일 나눠주고 기부된 쌀은 어려운 이웃 300명에게 20㎏씩 전달한다. 기초생활수급 대상 노인 부부 한쌍과 다문화가정 2쌍을 신청받아 금혼식과 무료결혼식도 열어 준다. 또 뉴타운으로 사라지는 마을을 사진으로 남기는 촬영대회 및 전시회를 열어 선정된 작품을 역사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주민자치문화센터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가을하늘 음악회,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의 거리카페, 구세군 바자회, 중·고등학생 가구 DIY행사, 가구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경매 이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진삼 ‘굴레방나눔 한마당’ 공동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주체가 따로 없는 주민, 학교, 종교단체, 상인들이 중심이 된 모두의 축제”라면서 “철거되기 전에 과거 인정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 이사오고 싶은 마을로 다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아현1-3구역과 2, 3구역 등이 조합설립 무효 등 각종 소송에 휘말려 있다. 1-3구역은 가장 빠르게 조합이 형성되고 추진돼 세입자의 50%가 이주했고 기존 주민 17%도 이주를 마쳤으나 사업은 지지부진하다. 2-2구역도 조합장이 구속되는 등 주민간 갈등으로 이렇다 할 진전이 없다. 5개 구역 89만 9302㎡에 2015년까지 아파트 7000여가구를 짓는 북아현동은 원래 구릉지를 따라 낡은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뒤섞여 있는 곳으로 일제 강점기 때부터 1970년대까지 부촌으로 꼽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화합과 소통의 마을축제로 재개발 추진에 따른 얼룩진 상처를 서로 보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어린이·노인 위해 할 일 아직도 많아”

    “어린이·노인 위해 할 일 아직도 많아”

    충남 청양군 한 농촌마을에서 16년 동안 공부방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노인을 섬기는 데 앞장선 목회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화성면 산정리 화성장로교회 김원모(62) 목사이다. ●공부방 어린이 11명 美연수 지원 1994년 9월 이곳으로 부임해 온 김 목사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친환경 농법의 ‘한빛공동체’를 운영하는 일이었다. 지역 청년 6명과 함께 논 7만여㎡를 임대한 뒤 오리·우렁이 농법으로 4년간 농사를 지어 개척교회 자립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이어 1997년 지역아동센터인 ‘화성사랑공부방’을 만들어 인근 화성초·중학교와 합천초등학교 등 3개교 학생 30여명을 모아 방과 후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방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읍내 학원에 다닐 수 없는 학생이 대부분이었으며, 교사로는 친환경 농업을 함께 한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금은 월~금요일 오후 4~7시 학습 지도는 물론 바이올린과 바둑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 목사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외국 연수에도 힘을 기울였다. 지난달 공부방 어린이 11명을 데리고 1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과 뉴욕, 보스턴, 시카고 등 중동부 지역을 누볐다. 참가 어린이들은 1명당 176만원의 왕복 항공료만 부담했다. 교통비와 숙식비 등 나머지 비용 3000여만원은 여행을 이끈 김 목사와 교회에서 부담했다. 앞서 김 목사는 2008년 6월에도 10명의 어린이를 인솔해 22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서부 지역을 다녀왔다. ●독거노인 20명에 5년째 반찬 배달 김 목사는 어린이 돌보기뿐만 아니라 노인 모시기에도 힘쓰고 있다. 경로식당을 8년째 운영하며 30여명의 노인들에게 1주일에 세차례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 20여명에게는 밑반찬을 만들어 5년째 배달 중이다. 또 분기별로 온천관광을, 봄·가을에는 소풍을 각각 주선하고 있다. 7년 전 마련한 교회 옆 2000여㎡ 부지에는 노인들을 위한 쉼터와 목욕탕, 어린이들을 위한 스포츠센터 등이 갖춰진 비전센터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설계는 마쳤지만, 건축 비용 때문에 공사를 시작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지난 16년간의 경험담을 담은 농촌 목회 서신인 ‘정자골 편지’를 5집까지 낸 김 목사는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일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연합뉴스
  • “한식은 최고의 웰빙푸드… 세계화 가능성 높죠”

    “한식은 최고의 웰빙푸드… 세계화 가능성 높죠”

    “제가 1997년 미국에 와서 ‘떡볶이 세계화’를 말할 때만 해도 교민들께서 나서서 ‘이런 걸 미국인들이 먹겠나.’라며 말리곤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대표적 한류 음식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잖아요. 한국 음식은 세계 최고의 웰빙푸드인 만큼 세계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국내보다 미국에서 더욱 유명한 이명숙(54) 셰프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한·미·일 3개국 요리 전문가이자 미국 명문대학인 UCLA 등에 한식 메뉴를 도입하도록 한 한국음식 전도사이다. 서울신문이 이씨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그의 남다른 한식 사랑을 살펴봤다. ●日 ‘아이언 셰프’에 한국인 첫 출연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씨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자 집안 살림을 도맡았다. 덕분에 전라도 출신 어머니에게서 궁중요리 등 다양한 한식 조리법을 배울 수 있었다. 1970년대 무용을 전공하러 일본에 간 이씨는 당시만 해도 일본인들에게 만연했던 한국 음식에 대한 혐오감을 확인하고 한식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씨는 “한인 식당의 간판에는 하나같이 ‘버리는 내장으로 구이를 만들어 파는 집’이라는 말이 붙어 있어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때 집에서 펑펑 울며 ‘20년 안에 오사카 지역에 최고급 한국음식점을 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1986년 오사카에 한식당 ‘한일관’을 연 이씨는 궁중요리 전문가인 황혜성 선생을 통해 요리를 업그레이드해 일본 도쿄와 중국 등에 분점을 내는 등 성공 가도를 달렸다. 1996년에는 일본 후지TV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인 ‘아이언 셰프(철인 요리사)’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출연해 자신의 궁중요리를 뽐내기도 했다. 1997년 세계 최대 요리 시장을 개척하러 미국에 건너 간 이씨는 라디오 코리아 등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씨는 “결정적으로 2006년부터 미국 케이블 채널에서 일본에서 출연했던 아이언 셰프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단숨에 유명인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UCLA 한식 메뉴 도입에 큰 역할 이씨는 2008년 미국 서부지역 명문인 UCLA에 김치와 갈비, 비빔밥, 불고기타코, 잡채, 닭강정, 김치볶음밥 등이 교내식당 메뉴로 선정되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6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역 프로축구단 LA갤럭시의 홈구장에서 마련한 ‘한국떡볶이 페스티벌’ 행사 역시 이씨의 아이디어로 진행됐다. 이씨는 “미국인들이 보기에 한식은 아직도 만들기가 복잡하고 양념도 눈대중으로 맞추는 비계량화된 음식으로 저평가를 받는다.”면서 “누구나 조리법만 있으면 쉽고 정확하게 같은 맛을 내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조리 과정의 표준화 과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깔깔깔]

    ●변호사와 배관공 어느 변호사 집, 배관이 터져 버려서 배관공을 불렀다. 배관공은 와서 연장을 풀어 헤쳐 놓더니 배관과 관련된 알 수 없는 이런저런 일들을 잠깐 한 다음 변호사에게 600달러를 청구했다. “이건 말도 안돼.” “내가 변호사인데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벌지도 못하는데.” 그러자 배관공이 동정적으로 대꾸했다. “하기야 나도 변호사 시절 그렇게 벌어 보진 못했다오.” ●패러디 음료유머 먹으면 코가 커지는 음료, ‘코가 클라’ 피박에 광박 쓰리고에 멍박까지, 판을 엎고 싶을 때 먹는 음료, ‘파토레이’ 신용불량자에게 힘내라고 권해 주는 음료, ‘가프리’ 과외 선생님에게 수고하셨다고 부모님이 주는 음료, ‘레쓴비’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은 일 있을 때 드시는 음료, ‘칠순사이다’
  • 25개구청 비서실장 어떤 인물일까

    25개구청 비서실장 어떤 인물일까

    대통령의 일정과 면담 등을 조정하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문고리 비서’라고 해서 막강한 파워를 행사한다. 구청장에게도 그런 역할을 하는 직원이 구청장 비서실장이다. 이들은 청와대 총무비서관보다 막강할 수 있다. 구청장의 문지방만 막는 것이 아니라 정무수석 역할에다 정책보좌관 등 1인 다역이다. 이처럼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시 25개 구청의 비서실장들은 어떤 인물들일까. 구청장 비서실장은 연령으로 보면 크게 두 갈래로 볼 수 있다. 30대 중반에서 40대 초·중반 ‘패기’의 비서실장과 50대 중·후반에서 60대 연륜을 갖춘 백전노장 스타일의 비서실장이다. 구청장이 젊다고 비서실장도 젊은 것은 아니다. 젊은 구청장과 호흡을 같이하는 젊은 비서실장이 있는가 하면, 젊은 구청장을 보완하는 관록의 비서실장도 있다. 대통령 비서실이나 중앙정부, 국회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 과거 직급에서 강등은 기본이다. 비서실장의 직급은 해당 구가 50만명을 넘었느냐 아니냐에 따라 5급 사무관이거나 6급 주무관이기 때문이다. ●백전노장형 비서실장들 ‘관록’의 대명사격은 강남구 이영세(61) 비서실장이다. 1969년 3월 공직에 입문해 노동부 감사담당관과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한국산재의료원 총무이사를 역임한 중앙정부 고위관료 출신이다. 충남지방노동위원장이 2급 상당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비서실장으로 오면서 직급이 5급 상당으로 강등됐다. 노련한 업무처리가 돋보이고, 노동부 출신인 신연희 구청장의 남편과 인연이 깊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청장 선거를 돕는 과정에서 신뢰를 쌓은 비서실장도 있다. 동작구의 전석현(61) 비서실장은 탁월한 업무능력을 자랑한 덕에 정년퇴임 후 계약직으로 등용됐다. 서울시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시에서 14년간 근무했고, 지난해 말 종로구 민원봉사과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문충실 구청장의 선거를 돕게 된 것이 인연이 돼 비서실장에 올랐다. 문 구청장은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연륜을 잘 활용해 후배 공무원들에게도 모범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도봉구 조재신(59) 비서실장도 2006년과 2010년 지방자치선거에서 이동진 구청장의 선거를 도운 인연으로 비서실장에 올랐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의리를 지키며 어려운 시절을 함께 버텨 나가며 신뢰를 쌓았다. 도봉구 공무원 출신으로 구의 여러 현안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해당 구청에서 일하다 비서실장에 오른 경우도 있다. 강동구 정정만(51) 비서실장은 강동구 소속 6급 공무원이다. 영등포구 박종권(54) 비서실장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9급으로 출발해 구 재무과·총무과 등에서 근무한 28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마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한 ‘영원한 마포맨’ 이준범(51) 비서실장은 공무원 생활도 1985년 8월 공채로 마포구 총무과에서 시작했다. 기획감사과·자치행정과 등 구청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2008년 7월부터 비서실장직을 맡고 있다. 특이한 점은 구청장이 교체됐는데 비서실장을 또 맡았다는 것이다. 업무적 인연이 개인적인 인연으로 확대된 사례도 있다. 서울시 공무원 출신인 관악구 정후근(52) 비서실장은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1995년 서울시 의원으로 있을 때 시의회 예결산위원회 직원으로 일하면서 연을 맺게 됐다. 정 비서실장의 고향이 전남 영광, 유 구청장이 전남 함평인 것도 결속을 다지는 배경이다. 43살의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보필하는 이준기(52) 비서실장도 인연이 연결고리가 된 경우다. 김 구청장은 1995년부터 7년간 성북구청장 비서실장으로 일했고, 이 비서실장은 1999년부터 2년간 비서실에서 민원비서로 일했다. 성북에서 25년 일한 민완 공무원인 그가 비서실장으로 낙점된 것은 당연하다는 평가다. ●패기의 비서실장들 최연소 구청장 비서실장은 노원구 서준오(35) 비서실장이다. 노원 지역의 우원식 전 의원 비서관으로 2004~2008년 동안 일했다. 민주당에서 조직부장을 하다 김성환 구청장이 지방선거에 출마하자 캠프에 합류했다. 서 비서실장은 서울산업대 93학번 출신으로 총학생회 간부 시절에 노원구 구의원이던 김 구청장과 1995년 인연을 맺었다. 서 비서실장은 “국회만큼 사람 만날 일이 많지만, 구정은 더 겸손과 낮은 자세로 임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말했다. 서초구 이반석(38) 비서실장도 30대 비서실장이다. 서울 영동고와 고려대 신방과를 졸업한 뒤 일간스포츠 기획조정실장과 상무이사 등을 거친 인재다. 외모만큼 일처리가 깔끔하고, 겸손하다는 평가다. 구로구 이호대(40) 비서실장은 구로지역 국회의원이던 김한길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10년 이상의 정당 경력 소유자. 6·2지방선거에서 선거 캠프에 합류해 이 구청장 후보자의 선거현장을 누볐다. 이 실장은 서울시 공무원 출신인 이 구청장의 정무적인 판단과 민주당과의 통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은평구 김원이(42) 비서실장은 김우영 구청장의 성균관대 1년 선배다. 이런 인연으로 비서실장이 됐다고 하기엔 김 비서실장의 경력이 화려하다. 2002~2003년 청와대 4급 행정관, 박병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시절 4급 서울시 행정관, 신계륜·천정배 의원 보좌관(4급) 등으로 일했다. 그는 “청와대는 최고의 권력기관으로 국가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장쾌한 스타일이지만, 세세한 부분을 터치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반면 구청은 어머어마한 스케일로 일하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금천구 김화준(44) 비서실장은 차성수 구청장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할 때 행정관으로 근무한 인연으로 발탁됐다. 강북구 신용훈(45) 비서실장은 연세대학교 85학번으로 강북구 구의원 출신이다. 2003~2006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3급)을 지냈다. 용산구 조광석(49) 비서실장은 4년 전 구의원에 출마했다가 낙마한 정당인이다. 구의원에 출마할 정도로 지역사회의 마당발. 조 비서실장이 나이로 5년 아래지만 성장현 구청장과는 15년 친구이자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송파구 신종학(48) 비서실장은 영산대 교수 출신이다. 박춘희 구청장과 친인척 관계라는 이력 때문에 능력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몸을 낮추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말을 아끼는 스타일이다. 성동구 김준곤(47) 비서실장은 89년 9급 공채로 임용돼 1999년 민선 2기, 3기 때 비서실장이었는데, 민선 5기에도 고재득 구청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한다. 문소영·장세훈·김지훈기자 symun@seoul.co.kr
  • ‘환갑’ 맞은 칠성사이다

    ‘환갑’ 맞은 칠성사이다

    어린 시절 아이들의 소풍 간식 1위로 통했던 ‘칠성사이다’의 역사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회사의 역사를 담은 ‘롯데칠성음료 60년사’를 발간해 6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약 500쪽으로 구성된 ‘롯데칠성음료 60년사’는 칠성사이다를 통해 국내 음료업계를 이끌어 온 60년의 역사를 통해 전통과 자부심, 성공과 실패의 교훈을 공유하고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역사를 5개 시기로 구분해 시기별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제품과 생산 ▲임직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현황화보와 국내 1위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밀을 담은 ‘기획특집 DNA’, 롯데칠성음료의 비전을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한 정황 대표이사의 ‘파워인터뷰’ 등 개성 있는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정황 대표이사는 발간사를 통해 “창립 60주년을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불굴의 의지와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우리의 꿈과 비전을 완성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예비신랑’ 이휘재, 결혼이유? 여친가족 덕분

    ‘예비신랑’ 이휘재, 결혼이유? 여친가족 덕분

    개그맨 이휘재가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휘재는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 공동MC 이지훈과 패널들의 축하 메시지를 받고 이야기를 하던중 여자친구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사연을 전했다.6개월 전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하러 갔던 이휘재는 “여자친구의 가족들은 웃음이 많고 정말 화목하다”며 “가족들의 모습에 반해 예비 장인어른께 그날 바로 ‘결혼은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털어놓았다.출연자 이인혜는 “이휘재의 예비신부와 어릴 적부터 아는 사이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예비 신부의 초등학교 때 모습에 대해 이인혜는 “까무잡잡한 외모가 외국인 같고 예뻐서 어렸을 때부터 무척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이날 녹화에서 배우 조향기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고 사귄지 116일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서인국, 귀여운 ‘초딩’ 과거사진...’통통 볼살은 여전하네~’▶ ‘여친구’ 신민아, 생머리부터 뽀글머리까지 ‘팔색조 매력’▶ ’제빵왕’ 김탁구, 거성가 입성...반전예고 ‘소름’ ▶ 강호동 vs 티아라 은정, 같은 옷 다른 느낌?▶ [NTN포토] 장미인애, 섹시 원피스 "지퍼 내려요? 올려요?"
  • ‘영웅호걸’ 가희, 서인영과 인기투표 대결 압승

    ‘영웅호걸’ 가희, 서인영과 인기투표 대결 압승

    애프터스쿨 가희가 서인영과의 인기투표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가희는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라이벌 구도로 활약 중인 서인영과 함께 나머지 멤버들에 의해 인기투표 대상이 됐다. 12명 멤버들은 MT를 떠나기 전 가희와 서인영을 주축으로 팀을 나누기로 한 것. 서인영은 "지연은 나랑 문자도 하는 사이다. 아이유는 내 고등학교 후배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아이유는 곧바로 가희를 선택했고 지연 역시 "먹을 것 많다"는 이유로 서인영을 선택했다가 곧바로 가희 팀으로 건너가 서인영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에 이어 나르샤와 신봉선, 이진, 정가은, 노사연까지 가희를 선택하며 가희는 8명의 팀원을 확보했다. 반면 서인영은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자신을 선택하자 멤버들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현장…"신부 외모 90% 봤다"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재범, 2PM 재합류? 과거 7인 무대영상에 ‘깜짝’

    재범, 2PM 재합류? 과거 7인 무대영상에 ‘깜짝’

    그룹 2PM 전 멤버 재범을 포함된 7인의 2PM이 한 무대에 선 영상이 시청자들의 혼동을 불러일으켰다.26일 오후 6시부터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생중계된 ‘엠넷 20’s 초이스’는 시상식이 끝난 후 재범과 2PM이 함께 무대에 오른 과거 영상이 전파를 탔다.본 방송에 이어 6인이 아닌 7인의 2PM이 화면에 잡히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 네티즌들은 “재범이 다시 합류한 것이냐”, “특별 무대로 일곱 명이 같이 공연한 것이냐” 등의 질문을 올리며 사실 여부를 궁금해 했다.하지만 이는 지난해 시상식에 참석했던 2PM이 ‘어게인 앤 어게인’을 부르는 모습을 찍은 녹화 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문화 시상식’으로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20’s Choice의 콘셉트는 ‘Break Yourself!’로, 연예계는 물론 대중문화 전반에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큰 활약을 보여준 20인의 스타에게 시상했다.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UV, ‘허세’ 은퇴선언에 시크릿 전효성 눈물…“속았나”▶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다산여왕’ 정혜영 “넷째계획? 하나님이 주신다면” ▶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포미닛 현아, 노메이크업+흑발로 ‘여고생 미모’
  • UV, ‘허세’ 은퇴선언…“우리음악 듣고 다 미쳐”

    UV, ‘허세’ 은퇴선언…“우리음악 듣고 다 미쳐”

    유세윤과 뮤지로 구성된 듀오 UV가 ‘은퇴 퍼포먼스’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UV는 2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0 엠넷 20’s 초이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으로 선정돼 데뷔 후 처음으로 방송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레게머리에 청청 패션으로 등장한 UV는 “이 세상이 뭔지, 음악이 뭔지, 왜 우리 음악에 열광하는지 모르겠다”며 “중요한건 다들 우리 음악을 듣고 미친다는 거다. 어쨌든 이 트로피는 내 꺼”라고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어 UV는 ‘집행유애’, ‘쿨하지 못해 미안해’ 두 곡을 열창했다. 이들은 ‘집행유애’를 부르며 관객석에 앉아있던 UV코디 황복순 할머니를 업고 무대에 올라, 중앙 무대에 앉힌 뒤 다음 곡을 열창하는 코믹 퍼포먼스도 선보였다.끝으로 UV는 “오늘 무대를 끝으로 음악생활을 마친다. 많은 것을 얻었지만 더 욕심이 생기기 전에 끝내겠다”며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는 재미를 위해 시도한 ‘은퇴 퍼포먼스’로 밝혀졌다.한편 Mnet 20’s choice는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문화 시상식’으로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20’s Choice의 콘셉트는 ‘Break Yourself!’로, 연예계는 물론 대중문화 전반에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큰 활약을 보여준 20인의 스타에게 상이 주어졌다.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비, 또 의상논란…주요부위에 ‘민망 무늬’▶ ‘열애’ 요조, 이상순과 춘천 사진전시회 나들이▶ 정종철 ‘옹알스’, 해외 무대서 호평 ‘별5개 만점’ ▶ 에이미, 이병헌-휘성과 친분 과시…‘즉석 전화’
  • 한채아, 시상 중 대형 방송실수…‘2AM? 2PM?’

    한채아, 시상 중 대형 방송실수…‘2AM? 2PM?’

    배우 한채아가 2010 엠넷 20’s 초이스(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그룹 2AM과 2PM을 착각하는 방송 실수를 범했다.한채아는 2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펼쳐진 2010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20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의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한채아는 긴장한 나머지 수상자인 2AM 대신 2PM을 호명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이에 한채아는 순간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고, 2AM은 수상 무대에 올라 “2AM입니다”라고 또박또박 힘주어 자신들을 소개하며 서운함을 내비쳤다.이어 2AM은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JYP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게 모두 감사하고 매니저에게도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문화 시상식’으로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엠넷 20’s 초이스의 콘셉트는 ‘Break Yourself!’로, 연예계는 물론 대중문화 전반에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큰 활약을 보여준 20인의 스타에게 상이 주어졌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UV, ‘허세’ 은퇴선언에 시크릿 전효성 눈물…“속았나”▶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다산여왕’ 정혜영 “넷째계획? 하나님이 주신다면” ▶ 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폭로, 비이성+비도덕적”▶ 포미닛 현아, 노메이크업+흑발로 ‘여고생 미모’
  • [관가포커스]행시 동기수 적으면 승진 불이익?

    [관가포커스]행시 동기수 적으면 승진 불이익?

    지난 ‘8·13 차관인사’의 특징은 행정고시 23회와 24회가 주류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이 있던 자리에 연쇄 승진이나 이동이 예상되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다. 행시기수별 선발인원이다. 1979년 치러진 23회 시험에서는 248명이 선발됐다. 다음해 24회는 187명이다. 선발인원은 계속 줄다가 26회 109명에 이어 27회부터 30회까지는 100명씩만 선발됐다. 각 부처에 이 기수 출신들이 가뭄에 콩 나듯 있는 것은 이 같은 이유이다. 다음 기수인 31회부터 선발인원이 늘더니 37회에는 310명까지 뽑았다. 공무원 선발규모는 중장기 계획을 기본으로 하고 그 시기 각 부처의 수요를 반영해 결정된다. 70년대 후반은 고속 경제성장을 추진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8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작은 정부가 추진됐고 우리나라도 이 같은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다가 행정서비스가 다양해지고 복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공무원 선발규모가 다시 늘어났다. 선발인원만 놓고 본다면 사람이 많은 기수에서 차관이나 1급이 여러 번 나오는 것이 맞을 수 있다. 인사적체 논란으로 다음 기수로 넘어가게 되면 동기나 선배 기수의 퇴진으로 인적 자원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기수 이전을 빨리 하기 위해서는 다음 기수들이 나름의 집단을 구성,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데 숫자도 적고 공직 사회다 보니 쉽지 않다. 해당 소수 기수들은 불만이다. 다른 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선발됐는데 소수다 보니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자유롭지 않다. 27회 출신 국장은 “24회는 장관부터 일부 부처의 경우 국장급까지 포진해 있어 서로 끌어주는 맛이 있는데 우리 기수는 워낙 숫자가 적어 어렵다.”고 털어놨다. 28회 출신 국장은 “승진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아래 기수에서 밀고 올라오는 힘에 의해 된다.”며 “우리 기수는 수가 적고 후배 기수는 많은 상태여서 빨리 올라가야 한다는 중압감이 없지 않다.”고 털어놨다. 늦게 승진하지만 빨리 지나가는 낀 세대인 것이다. 부처 인사를 담당하는 입장에서는 기수 논란이 버겁다. 소수 선발 기수를 넘어서 30회대로 넘어가면 선배 기수가 후배 기수에 밀리는, 원치 않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 그러나 숫자가 적다 보니 인력 운용의 폭이 크지 않다. 한 담당자는 “전체 기수 선발인원이 비슷한 ‘사이다잔’이라고 생각하고 능력과 경험별로 경쟁시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구미호’ 신민아, 청순 셀카공개 ‘물오른 외모’

    ‘구미호’ 신민아, 청순 셀카공개 ‘물오른 외모’

    배우 신민아가 천진난만한 모습의 셀카를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구미호 역으로 출연 중인 신민아가 지난 1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극중 캐릭터처럼 순수한 표정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민아는 사진과 함께 “소, 뽀글이물 보다는 덜 달달한 셀카맛”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소는 한우, 뽀글이물은 사이다로 ‘여친구’에서 신민아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베이비 페이스”, “누님 여신미모 물올랐어요”,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나도 기념으로 셀카 한 장 찰칵!”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신민아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단독] 송승헌-손담비, 핑크빛 열애▶ 곽현화 선정성 논란… 핫팬츠 섹시 힙업운동 방송 "민망해"▶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왼손 약지 커플링 포착▶ 윤시윤, 본명 윤동구 시절 ‘도전 골든벨’ 출연 사진 화제▶ ’12kg 감량’ 조영구, 초콜릿 복근 완성...화보 촬영 도전▶ 92년생 현아, 금발 웨딩드레스 "나 좀 데려가"▶ 루나, 쌍둥이 언니와 ‘닮은 듯 다른’ 매력비교
  • ‘오열’ 김희선, 해골 스카프로 앙드레김 빈소 방문 ‘논란’

    ‘오열’ 김희선, 해골 스카프로 앙드레김 빈소 방문 ‘논란’

    배우 김희선이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본명 김봉남) 빈소를 방문했을 당시 착용한 해골 무늬 스카프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김희선은 13일 오전 2시께 남편과 함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김희선 등장에 취재진은 플래시 세례를 퍼부었고, 이 사진이 즉각 온라인상에 노출됐다. 이후 김희선의 의상은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검은색 바탕에 흰색 해골 무늬가 프린트 된 스카프가 빈소를 찾은 조문객으로서 적절치 못하다는 것.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장례식장에 오면서 멋 부린 건가? 해골무늬는 진짜 아니다”, “아무리 경황이 없었다 해도 이해할 수 없다”, “저런 스카프를 하고 빈소에 나타나다니 정신을 어디 두고 왔나?”등의 비판글을 게재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경황이 없어서 그랬을 것이다”고 김희선을 두둔하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고인의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10회 이상 발탁됐을 정도로 고인과 각별했던 사이다. 김희선은 고인을 잃은 슬픔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앙드레 김은 지난 12일 오후 7시25분께 지병인 폐렴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유족으로는 1982년 입양한 아들 중도(30)씨가 있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송지효, 故 앙드레김 비보에 ‘웃음실수’ 질타 ▶ 태연 도플갱어? 레인보우 지숙, ‘윙크-정경미’ 똑 닮아 ▶ 항생제 무용지물 슈퍼버그 경고..사망가능성有 ▶ ’아바타녀’ 박수인,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어이없다" ▶ f(x), 크리스탈-설리 태도 논란 이어 설리 허세글 화제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 이민정, 민낯 비키니 사진 공개…네티즌 "역시 꿀피부"
  • 부실공사 신고포상금 최고 500만원

    경기도가 부실공사 신고자에게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하고 지급 대상 사업목록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도는 11일 부실공사에 대한 민간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등급별로 신고 포상금 100만~5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도나 도가 설립한 공사·공단에서 발주한 공사 또는 건설 중이거나 준공 후 1년 이내의 공사이다. 이 중 공사비가 10억원 이상인 공사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민간기업이나 시군이 발주한 공사,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 하자보수 시정이 가능해 부실시공으로 볼 수 없는 경우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 포상금 지급 대상 사업목록은 경기넷 교통건설국 홈페이지(www.gg.go.kr/gg/0/silkuk/s10/main.do)에서 볼 수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신민아, 민망대사 불구 상큼발랄 구미호 ‘일단 합격’

    신민아, 민망대사 불구 상큼발랄 구미호 ‘일단 합격’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배우 신민아가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첫 회부터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8월 11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신민아는 기존 구미호 캐릭터와 대조되는 청순하고 귀여운 여우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상큼한 얼굴과 섹시한 몸매의 조합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구미호 캐릭터를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첫 회에서는 차대웅(이승기 분)과 구미호(신민아 분)의 첫 만남을 그렸다. 액션배우를 꿈꾸는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 대웅이 우연히 들른 절에서 500년 동안 봉인된 미호를 풀어주고, 서로 얽히게 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초반부터 “소고기가 먹고 싶다. 사주지 않으면 너를 잡아먹어버릴지도 몰라”라고 순진무구한 눈빛으로 이승기를 바라보며 귀여운 협박을 가한 신민아는 구미호답게 ‘고기’에 대한 집착을 끊임없이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처음으로 사이다를 마셔본 뒤 “물이 가스를 토해내네”라고 하는 등 신선하고 창의적인 대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깜찍하게 소화해냈다. 신민아는 지금껏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지만 이렇다 할 큰 성과는 없었던 것이 사실. 베이비페이스와 서구적인 몸매로 큰 인기를 몰며 CF 시장을 장악했지만 ‘톱배우’라는 명칭을 달기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방영에 앞서 진행된 ‘여친구’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는 “구미호는 세상에 막 태어난 완전히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었다. 조카를 보고 캐릭터를 잡았다”며 역할 파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평도 대체로 무난했다. 이들은 “손발이 오글거리는 대사가 간혹 있었지만 귀엽게 잘 소화한 듯”, “섹시하고 여우같이 생긴 구미호 여배우들만 보다 귀여운 토끼같은 신민아를 보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이승기는 좀 오버스러운 면이 있는데 신민아는 적당히 수위 조절을 잘하는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첫 회 시청률은 12.7%로 전작인 ‘나쁜 남자’의 첫 회 시청률 12.0%를 뛰어 넘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사진 =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폭시’ 다함 심경고백 "피하지 않고 할 말 다 하겠다" ▶ ’엘프녀’는 가짜?..’파혼’ 한장희 사진조작 논란 ▶ 부산도끼 사건 피해자 돕기 ‘모금운동’ 목표달성 ▶ 노브레인 이성우 "이효리 대시? 기타만 배우고 싶대요" ▶ ’나쁜남자’ 김남길, 오늘 훈련소 퇴소...’강남구서 공익근무’ ▶ 김사랑, ‘하이프네이션’ 뮤비 속 팜므파탈…박재범 유혹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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