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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 변신 실존인물? ‘대박’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 변신 실존인물? ‘대박’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 변신 싱크로율 대박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지었다. ‘치즈인더트랩’ 측은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이성경이 백인하 역, 박민지가 보라 역, 윤예주가 아영 역으로 최종 합류해 주요 캐릭터들의 캐스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성경이 연기할 백인하는 극 중 백인호와는 남매 사이로 유정과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알던 사이다. 눈에 확 띄는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 세다리는 기본이며 이기적이고 게으른 성격에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그야말로 통제 불능 캐릭터다. 박민지가 맡은 보라 역은 털털함과 발랄함 그 자체인 홍설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로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의 의리파다. 특히, 극 중에선 홍설, 권은택과 언제 어디서든 붙어다니는 삼인방 중 한 명이기에 세 사람이 펼칠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예주가 연기할 강아영 역은 홍설, 홍준 남매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깜찍함과 귀여움에 여성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여대생이다. 무엇보다 유정과 홍설이 다니는 대학의 미술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면서 극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10월 26일 방송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짓고, 오는 22일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 변신 실존인물 수준? 비교샷 보니 ‘깜짝’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 변신 실존인물 수준? 비교샷 보니 ‘깜짝’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 변신 실존인물 수준? 비교샷 보니 ‘깜짝’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지었다. ‘치즈인더트랩’ 측은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이성경이 백인하 역, 박민지가 보라 역, 윤예주가 아영 역으로 최종 합류해 주요 캐릭터들의 캐스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성경이 연기할 백인하는 극 중 백인호와는 남매 사이로 유정과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알던 사이다. 눈에 확 띄는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 세다리는 기본이며 이기적이고 게으른 성격에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그야말로 통제 불능 캐릭터다. 박민지가 맡은 보라 역은 털털함과 발랄함 그 자체인 홍설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로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의 의리파다. 특히, 극 중에선 홍설, 권은택과 언제 어디서든 붙어다니는 삼인방 중 한 명이기에 세 사람이 펼칠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예주가 연기할 강아영 역은 홍설, 홍준 남매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깜찍함과 귀여움에 여성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여대생이다. 무엇보다 유정과 홍설이 다니는 대학의 미술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면서 극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10월 26일 방송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짓고, 오는 22일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로 변신… 실존인물 같은 씽크로율 ‘대박’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로 변신… 실존인물 같은 씽크로율 ‘대박’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로 변신… 실존인물 같은 씽크로율 ‘대박’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지었다. ‘치즈인더트랩’ 측은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이성경이 백인하 역, 박민지가 보라 역, 윤예주가 아영 역으로 최종 합류해 주요 캐릭터들의 캐스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성경이 연기할 백인하는 극 중 백인호와는 남매 사이로 유정과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알던 사이다. 눈에 확 띄는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 세다리는 기본이며 이기적이고 게으른 성격에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그야말로 통제 불능 캐릭터다. 박민지가 맡은 보라 역은 털털함과 발랄함 그 자체인 홍설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로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의 의리파다. 특히, 극 중에선 홍설, 권은택과 언제 어디서든 붙어다니는 삼인방 중 한 명이기에 세 사람이 펼칠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예주가 연기할 강아영 역은 홍설, 홍준 남매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깜찍함과 귀여움에 여성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여대생이다. 무엇보다 유정과 홍설이 다니는 대학의 미술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면서 극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10월 26일 방송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짓고, 오는 22일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소비자 포기한 보증금 얼마길래?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소비자 포기한 보증금 얼마길래?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소비자 포기한 보증금 얼마길래? ‘빈병 보증금 인상’ 빈병 보증금이 2배 이상 인상된다. 내년부터 소주나 맥주병 등을 가까운 슈퍼마켓 등에 돌려주면 받는 빈병 보증금이 2배 이상 오른다. 보증금 인상으로 빈병 반환을 유도해 재사용으로 인한 친환경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다. 2일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2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빈병 보증금은 현재 소주병 40원, 맥주병 50원에서 각각 100원, 130원으로 인상된다. 콜라와 사이다 등 청량음료도 소주와 같은 100원으로 오른다. 보증금 인상액은 신병 제조원가(소주 143원, 맥주 185원)의 70% 수준으로 선진국 사례와 물가상승,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 빈병 보증금은 제품 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보증금 인상분만큼 제품가도 덩달아 오른다. 보증금을 찾지 않으면 그만큼 소비자가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출고된 소주와 맥주 49.4억병 중 17.8억병이 일반 가정에서 소비됐는데, 소비자가 직접 반환한 것은 4.3억병(24.2%)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포기한 보증금이 570억 원에 달했다. 사진=서울신문DB(빈병 보증금)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빈병 보증금 인상 ‘소주병 100원+맥주병 130원’

    내년부터 소주나 맥주병 등을 가까운 슈퍼마켓 등에 돌려주면 받는 빈병 보증금이 2배 이상 오른다. 보증금 인상으로 빈병 반환을 유도해 재사용으로 인한 친환경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 2일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2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빈용기 보증금은 현재 소주병 40원, 맥주병 50원에서 각각 100원, 130원으로 인상된다. 콜라와 사이다 등 청량음료도 소주와 같은 100원으로 오른다. 보증금 인상액은 신병 제조원가(소주 143원, 맥주 185원)의 70% 수준으로 선진국 사례와 물가상승,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 빈병 보증금은 제품 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보증금 인상분만큼 제품가도 덩달아 오른다. 보증금을 찾지 않으면 그만큼 소비자가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 변신 실존인물인줄 ‘대박’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 변신 실존인물인줄 ‘대박’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통제불능 백인하 변신 싱크로율 대박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지었다. ‘치즈인더트랩’ 측은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이성경이 백인하 역, 박민지가 보라 역, 윤예주가 아영 역으로 최종 합류해 주요 캐릭터들의 캐스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성경이 연기할 백인하는 극 중 백인호와는 남매 사이로 유정과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알던 사이다. 눈에 확 띄는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 세다리는 기본이며 이기적이고 게으른 성격에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그야말로 통제 불능 캐릭터다. 박민지가 맡은 보라 역은 털털함과 발랄함 그 자체인 홍설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로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의 의리파다. 특히, 극 중에선 홍설, 권은택과 언제 어디서든 붙어다니는 삼인방 중 한 명이기에 세 사람이 펼칠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예주가 연기할 강아영 역은 홍설, 홍준 남매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깜찍함과 귀여움에 여성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여대생이다. 무엇보다 유정과 홍설이 다니는 대학의 미술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면서 극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10월 26일 방송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짓고, 오는 22일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ISDI ‘제3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 9월 4일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도환)은 오는 4일, ‘제3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는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미디어 패널조사의 원시자료를 관련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와 정책당국에 제공하고 그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세 번째 학술대회이다. 한국미디어패널 조사는 융합과 스마트화의 진전으로 나타난 C-P-N-D(Content-Platform-Network-Device) 생태계의 등장과 급격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가구 및 개인의 미디어 이용행태에 미치는 중장기적인 영향을 동일 가구와 개인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여 파악하는 조사이다. 2010년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패널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11년에 약 5,000가구와 12,000여 개인의 전국적 패널조사로 확대된, 국내외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의 미디어 분야 패널조사로 올해 6년차 조사를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7편의 일반논문과 3편의 대학원생 수상논문 등 총 2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신문방송학, 경제학, 행정학, 경영학, 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발표에 참여하여 미디어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과 주제의 실증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1.미디어 이용의 조사와 탐색, 2.모바일 기기 및 서비스 이용, 3.미디어 이용과 리터러시, 4.신체활동과 미디어 이용, 5.정보이용과 보호, 6.미디어 이용자의 행위분석, 7.미디어 이용의 시공간 분석의 일곱 개의 일반 논문 세션과 대학원생 수상논문 발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본 학술대회는 KISDI 홈페이지(http://www.kisdi.re.kr/)에서 무료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학술대회 당일에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新국토기행] 경기도 안성

    [新국토기행] 경기도 안성

    경기도 남쪽에 자리한 안성시는 다양한 즐거움을 지닌 매력적인 도시다. 메트로 시티인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이지만 자연환경과 풍경을 농촌의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곳이 많다. 지역 여기저기가 느리지만 정성스러운 완곡한 우리 민족의 ‘흥’을 느낄 수 있는 예술문화도시이다. 국가 지정 또는 도 지정의 무형문화재가 7명이 있고 300명이 넘는 유·무명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아슬아슬 손에 땀을 쥐는 어름산이의 공연과 신명 나는 가락이 어우러지고, 볼거리와 먹거리 또한 가득하다.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까지 복합적인 세대가 한 가족이라면 이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바로 안성이다. >>볼거리 ●아슬아슬한 흥겨움 선물, 안성남사당 공연장 전통공연과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안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안성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안성남사당공연장’을 비롯해 도심 속 천문대로 각광받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안성맞춤공연문화센터, 사계절 썰매장, 잔디공원, 분수광장, 야생화단지, 수변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남사당공연장에서는 조선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의 생애를 중심으로 무동놀이, 버나놀이 등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외줄에 올라 걷고, 뛰고, 하늘로 솟구치다가 줄 위에서 재담을 펼치는 바우덕이 역의 어름산이 묘기는 아슬아슬하면서 감동적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 풍물단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나는 뒤풀이와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상설공연은 3~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공연을 본 후 많이 찾는 인근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 구경을 자랑하는 300㎜ 굴절망원경과 3축식 4D 영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천문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바쁜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별자리를 바라보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안성맞춤공예문화센터에는 도자·금속·목공·섬유·한지·페인팅 등 6개 분야 8개 공방이 입주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예기술을 전수한다. ●유기 제작 과정 볼 수 있는 안성맞춤박물관 유기는 안성의 대표 상품이다. ‘안성맞춤’이라는 말도 안성 유기에서 비롯됐다.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유기그릇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한다. 고운 빛깔을 내기 위해 장인이 직접 놋쇠를 수천 번 두드려 형태를 잡는 초기 제작에서부터 완성에 이르는 과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유기의 제조 방법으로는 두드려서 만드는 ‘방짜기법’과, 쇳물을 녹여서 만드는 ‘주물기법’, 그리고 그 중간 형태인 ‘반방짜기법’ 등이 있다. 안성은 이 중 일제강점기 이후 주물유기 제작으로 유명했다. 유기전시실에서는 이와 같은 주물기법 유기의 제작 과정과 특성을 모형과 영상을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몽환적 풍경에 매료되는 금광·고삼 호수 안성은 호반의 도시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호수(저수지)가 많다. 이 가운데 금광호수는 빼어난 경관으로 뭇사람들의 시선을 잡을 만하다.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를 무렵이면 호수의 경치는 절정을 이룬다. 차를 멈추고 호숫가를 바라보면 반짝이는 은빛 물결이 마음에 평온을 선사한다. 고삼호수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촬영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선사하는 몽환적인 풍경과 저수지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좌대, 그 위에서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안성 8경’에도 이름을 올렸다. 물안개 속 연꽃처럼 피어오르는 일출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주말이면 수많은 사진작가가 몰려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4년 고삼지를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했다. 금광호수와 고삼호수는 붕어 등 씨알 굵은 민물고기가 잘 낚이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호반을 따라 연결된 드라이브 코스는 낭만을 더해 준다. 주변에 장어구이집, 매운탕집 등 솜씨 좋은 맛집이 많아 당일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어사 박문수·궁예의 흔적 간직한 칠장사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칠현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는 천년 고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5년(636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졌다. 국보 296호인 오불회괘불탱과 칠장사 혜소국사비(보물 488호), 인목왕후어필(보물 1627호) 등 귀중한 문화재들이 많다. 조선 명종 때 임꺽정이 스승 병해 스님과 함께 10여년간 머물던 사찰로,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에 나오는 일곱 도적과 갖바치 스님 이야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어사 박문수가 칠장사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난 뒤 장원급제했다고 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후고구려 왕이었던 궁예는 칠장사에 머물며 불교 수행과 무술을 익혔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을 키웠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칠장사에는 한눈에 ‘궁예’를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벽화들이 있다. ●남사당패 본거지 청룡사·워터월드 갖춘 청룡호 고려 공민왕 13년(1364년)에 나옹화상이 중창한 유서 깊은 고찰로 경내에 대웅전, 영상회괘불탱, 감로탱 등 많은 불교문화 유적이 있다. 특히 청룡사는 전국을 떠돌며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 주었던 남사당패의 본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청룡사 주변은 우리나라 포도의 주된 생산지로 당도 높은 포도를 맛볼 수 있다. 인근 청룡호수는 수질이 깨끗하고 주변 경관이 수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모터보트, 수상스키 등 수상레포츠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워터월드가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있다. 진천 방향 38번 국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청룡사를 품은 선운산(547m)은 산세가 부드럽고 아담해 당일 산행지로 손색이 없다. ●임진왜란·병자호란의 격전지 죽주산성 죽주산성은 고려 때 몽골군으로부터 여러 차례 공격을 당했고, 임진왜란·병자호란 때도 격전지로서 조상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역사의 현장이다. 안성시 북동쪽에 있는 해발 372m 높이의 비봉산 동쪽 자락에 있다. 금강 유역에 속하는 진천, 청주지역과 안성천 유역권에 속하는 안성·평택지역과 접하고 있어 타 지역으로 나가는 관문 구실을 했다. 이런 지리적 조건 덕분에 고대부터 죽산은 교통의 중심지, 군사적 요충지로 주목받았다. 성안은 사방이 나무로 둘러쳐진 오목한 산세가 비바람을 막아준다. 산성 안에는 고려 때 죽주산성에서 몽골군을 물리쳐 좌우위장군(左右衛將軍)에 오른 송문주 장군 사당이 있다. 세월의 흔적을 말해 주는 이끼 낀 성곽 둘레길을 걷다 보면 안성은 물론 이천·장호원이 시야에 시원스럽게 들어온다. ●김대건 신부의 시신 안장된 미리내성지 1846년 병오박해 때 순교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시신이 이곳에 안장되면서 순교 사적지가 되었다. 천주교 103위의 성인 시성을 기념하려고 세운 웅장한 성당이 있다. 성지로 가는 길은 입구부터 숨이 멎을 만큼 고요하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미리내성지에 도착하면 각각의 의미를 지닌 조각상들이 길을 안내한다. >>먹거리 쌀과 포도, 한우, 배, 인삼은 안성 5대 특산물이다. 특산물은 ‘안성마춤’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달고 소비자들에게 간다. 소비자들이 귀하게 대접한 덕분인지 안성마춤 브랜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9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다. 안성에는 맛집도 즐비하다. ‘안성국밥’, ‘한우탕’,‘안성쌀밥’ 등이다.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엄격 관리하는 안성쌀 안성 쌀은 청정지역의 기름진 들에서 생산해 최신식 도정시설인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했다. 좋은 원료로만 엄선해 최신 설비와 최고의 기술로 돌, 뉘, 겨 등의 물질을 제거한 청결미이다. 생산-보관-가공-판매의 전 과정을 ISO 9001에 의한 품질경영시스템과 이력제, 우수농산물인증(GAP)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입안 가득 톡 터지는 단맛 쏟아내는 포도 안성은 국내 포도 재배의 효시 지역으로 알려졌다. 드넓은 포도밭에서 당도 높은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된다. 특히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이어지는 제철에 서운면 일대의 대단위 포도농장을 찾으면 입안 가득 톡 터지며 단맛을 쏟아내는 안성 포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안성마춤 포도는 경기도 품평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사포닌 함량에서 앞서가는 6년근 인삼 안성은 차령산맥 기슭에 있어 온난하며 강수량이 적고, 특히 밤낮의 기온차가 높아 6년근 인삼(홍삼) 재배의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다. 몸체가 길고 단단하며 지근이 잘 발육된 안성인삼은 향이 강하고 사포닌 함량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다.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의 인삼재배 시초는 1945년이다. 피난민 윤석품씨가 경기도 장단구에 인삼재배를 한 것에서 유래를 찾는다. 1961년부터 재배 지역이 대덕면 건지리, 삼죽면 미장리, 내강리 등지로 확산돼 본격적인 대규모 경작이 시작됐다. 안성의 인삼은 최고의 성숙기인 6년근이 되면 몸체가 길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달고 육질 부드러워 궁중에 진상되던 배 안성은 전국의 5대 배 주생산지다. 안성 배는 당도가 높은 데다 과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럽다. 저장력이 강해 궁중에 진상되던 한국 배의 대명사이다. 빛깔이 담황색이고 열매껍질이 고와서 아름답고 무게는 개당 500~700g으로 크다. 과육은 순백색으로 연하다. 당도는 평균 13도 이상이다. 2008년 ‘전국으뜸농산물 전시회 및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바코드로 출생부터 사육 관리받는 명품 한우 안성 한우는 출생에서부터 바코드를 부여해 성장과정과 사육관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안심클릭시스템으로 특별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방이 얇고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뛰어나 최상품 한우로 손꼽힌다. 안성은 소를 사육하기에 알맞은 구릉지, 목야지 등이 많아 일찍이 축산업이 발달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농약 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으로

    경북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진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가려지게 됐다. 피고인 박모(82) 할머니의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 중원은 24일 대구지법 상주지원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강윤구 법무법인 중원 대표 변호사는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을 받아 보겠다”며 국민참여재판 신청 이유를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은 만 20세 이상 국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해 유무죄 평결을 내리는 배심원 재판제도로, 평결 결과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지만 재판부가 이를 참작한다. 상주지원이 국민참여재판 회부 결정을 내리면 국민참여재판 전담 재판부인 대구지법이 별도로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재판 기일을 정할 예정이다. 통상 국민참여재판은 신청 시점에서 두 달여 뒤 열리지만 현재 국민참여재판 사건이 밀려 있어 시기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쯤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타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 기소됐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선덜랜드 저메인 데포 ‘24시간 대기 비서 채용...연봉 1억 넘어’

    선덜랜드 저메인 데포 ‘24시간 대기 비서 채용...연봉 1억 넘어’

    선덜랜드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32)가 자신의 가족을 위해 일주일 내내 24시간 항시 대기 가능한 개인 비서를 채용 중이다. 그의 개인 비서 연봉 액수는 무려 5만 파운드(9,400만 원)에서 6만 파운드(1억 1,500만 원) 사이다. 고액의 연봉(?)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개인 비서의 요구조건을 보면 만만한 직업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우선 개인 비서의 조건으로 ‘매우 융통 적이며 적극적이고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광고에 적혀있다. 주요 업무를 살펴보면 얼마나 다양한 업무를 한꺼번에 소화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저메인 데포 개인 비서의 주요 업무 1. 저메인 데포와 산드라(데포의 어머니)의 일정 관리2. 데이터 및 행정 업무 관리 3. 수신된 이메일, 팩스 그리고 편지 관리4. 관리자를 대표해 이메일 초안 작성5. 전화 응대 및 문의 사항 접수6. 모든 업무 연락처의 데이터 동기화7. 이메일을 통한 주간 일정 발신 8. 노트 작성 및 받아적기9. 프레젠테이션 발표10. 저메인 데포를 위한 여행 및 숙박 일정 관리11. 프로젝트 참여 및 연구기획 수행12. 저메인 데포의 개인 스폰서 관리(아디다스 등)13. 가족들을 만나기 전 간단한 일정 보고 수행14. 저메인 그리고 산드라와 함께하는 국내 출장 참여(필요시, 해외 출장도 가능해야 함)15. 저메인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위한 단독 출장 가능해야 함16. 매일 식사 준비17. 정원사 감독 관리 18. 극장, 콘서트, 영화관, 뮤지컬 등 모든 이벤트 관련 예약 업무 관리19. 레스토랑 예약 및 추천20. 보안 업무 이외에도 오직 데포를 위한 아이폰 앱 만들기, 데포를 위한 패션 브랜드 및 향수 브랜드 만들기까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데포의 구직 광고를 본 많은 현지 네티즌은 개인 비서가 아닌 노예를 뽑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다. 과연 팬들의 비판 속에도 데포가 원하는 개인 비서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100세 시대-新노년] 대가족에서 길을 찾다

    [100세 시대-新노년] 대가족에서 길을 찾다

    전통 가정이 해체되고 있다.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1, 2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국민 10명 중 1명꼴로 혼자 사는 1인 가구 500만 시대가 열렸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00년 15.5%에서 올해 27.1%로 증가했고 2025년에는 31.3%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한지붕 아래 3대 또는 4대가 북적대며 생활하는 대가족은 이제 귀한 존재가 됐다. 가족 형태가 달라지면서 가족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고 있다. 최근 국민 4명 중 3명이 친할아버지·친할머니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서도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모범 전통가정이 있어 만나 봤다. 지난 12일 찾은 경북 성주의 여영동(75·벽진면 수촌2길)·강자혜(71)씨 부부 집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여씨 부부는 웃음소리의 원천이 4대가 오순도순 함께 사는 것에 있다고 했다. 여씨 부부 집에는 어머니 이필석(99)씨를 비롯해 아들 내외 여현석(45)·윤경애(42)씨, 손자 여도헌(16·고2)·여승헌(13·중2)군과 손녀 여다은(11·초등6)양이 요즘 보기 드문 대식구를 이루며 살고 있다. 출가한 뒤 서울에 사는 큰딸 부부 홍태승(52)·여지선(50)씨가 외손녀 홍가연(18·고3)양을 데리고 방문할 때면 집안의 웃음소리는 더욱 커진다. 3남 1녀 중 장남인 여씨의 앞집에는 둘째 동생 내외 여전동(68)·이용숙(66)씨가 산다. 마을에서 우애가 좋기로 소문난 형과 아우의 집 사이에는 담장이 없다. 주위에서는 4대도 모자라 동생네까지 함께 산다며 시샘(?)한다. 여씨는 4대가 같이 살 수 있는 게 복이라고 했다. 어른이 장수해야 하고 자식들도 기꺼이 함께 살기를 원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4대가 모여 살게 된 것은 스무 살 때 대학 공부를 위해 상경해 40년 가까이 서울생활을 하던 여씨 부부가 1997년 가을 고향으로 내려오면서부터다. 그의 나이 57살 때였다.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여씨는 “젊은 시절부터 바라던 전원생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6~7년 뒤 서울에서 여씨의 회사 일을 돕던 아들이 며느리와 손자·손녀를 데리고 와 살림을 합쳤다. 아들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직장을 잃고 아버지 사업을 돕던 중 힘들어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시골행을 결심했다. 처음엔 아내가 반대했지만 결국 허락해 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씨 부부는 아들 가족에 대한 걱정부터 앞섰다. 다들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탓에 농촌생활을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도 팍팍한 도시생활 속에 다섯 가족이 힘들게 살았을 것이란 생각에 따뜻하게 품어 줬다. 2008년엔 어머니까지 한 집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4대 가족으로 불어났다. 여씨는 “아흔이 넘은 연세에도 대구에서 조카들 밥해 주시기를 극구 고집하시던 어머님이 고혈압이 악화돼 집으로 모셔왔다”며 사정을 설명했다. 당시 주변에선 다들 그리 오래 사시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부부는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자식된 도리를 다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여씨 집안은 어느새 남들이 부러워하는 단란한 가정으로 변모했다. 대가족은 바람 잘 날 없다고 하지만 여씨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엔 경북도의 ‘화목한 격대(隔代) 모범가족’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여씨는 가족을 집단 공동체라고 정의했다. “어른들만 있으면 적막강산일 텐데 아이들이 있어 사람 사는 집 같습니다. 집은 모름지기 떠들썩해야 합니다. 그래야 복도 들어옵니다. 어른들이 웃어른을 공경하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게 가족입니다. 가정이 화목해야 사회도 국가도 태평해집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처럼 여씨의 집안이 화목해지자 모든 일은 저절로 풀려나갔다. 어머니는 자식들과 함께 지내자 곧 건강을 회복했다. 백수를 앞둔 요즘도 혼자서 요양원에 다니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도로 정정하다. 지난 5월에는 자녀를 비롯해 손자와 손녀, 친척과 친지 등 100명이 넘는 축하객들이 모인 어머니의 백수연에서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여씨의 아내는 “어머님은 귀가 조금 나쁘실 뿐 기억력은 젊은이들 못잖다”고 귀띔했다. 여씨는 사업에 여념이 없고 아내는 7년 전부터 노인회관에서 운영하는 스포츠댄스와 장구반 활동 등을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 부부는 바쁜 가운데도 집안일을 마다치 않는다. 서로 돕고 사는 게 가족이기 때문이란다. 아들은 읍내 섬유회사 간부이며, 계명대 일본어 통·번역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며느리는 1인 7역을 하는 맹렬 여성이다.며느리는 “주위에서 힘들어 어떻게 사느냐고 하지만, 정작 힘들거나 불편한 것은 없다. 오히려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고 성원해 줘 언제나 힘이 나고 즐겁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녀는 또 “우리 아버님, 어머님은 바른 생활교과서이시다. 정말 흠 잡을 데 없는 훌륭하신 분들”이라며 추켜세웠다. 손자·손녀들은 시골로 전학온 뒤 학원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지만 공부를 곧잘 한다. 교육방송 EBS가 그들의 학원이고 가정교사이다. 큰손자는 “저는 경북대에 진학해 무역 관련 공부를 하고 싶다. 남동생은 변호사, 여동생은 화가가 꿈이다”고 소개했다. 여씨의 거실을 나서려다 벽면에 걸린 ‘사랑, 존경‘이란 꽃말을 가진 붉은 카네이션이 시선을 잡아끌었다. 글 사진 성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머슬매니아’ 홍주연, 섹시한 구릿빛 식스팩… ‘굴곡 콜라병몸매’ 비결은

    ‘머슬매니아’ 홍주연, 섹시한 구릿빛 식스팩… ‘굴곡 콜라병몸매’ 비결은

    ‘머슬매니아’ 홍주연 선수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MPG스포츠 매장에서 캐나다 정통 스포츠웨어브랜드 ‘MPG스포츠’와 함께 ‘피트니스 도네이션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피트니스 도네이션 캠페인’은 홍주연 선수의 몸매관리비결과 다이어트 운동법을 참여자에게 소개하며. 일반인들이 행사를 참여하는 것만으로 1만원이 기부되는 행사이다. 한편 홍주연 선수는 머슬매니아 및 나바 WFF코리아에서 1위를 수상한 피트니스 선수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스패치 강용석, 홍콩 호텔수영장 사진 강용석 90% 일치? “본인 아니다” 반박

    디스패치 강용석, 홍콩 호텔수영장 사진 강용석 90% 일치? “본인 아니다” 반박

    강용석 하차, 디스패치 홍콩 호텔수영장 사진공개 “강용석 90% 일치” 공식입장 보니 ‘강용석 하차, 디스패치 강용석’ 디스패치가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스캔들에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가운데 tvN ‘강용석의 고소한19’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디스패치가 강용석의 불륜스캔들과 관련한 사진과 문자를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강용석은 파워블로거 A씨와 홍콩, 일본 여행을 함께 한 정황이 포착되며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에 강용석은 홍콩에 간 적도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A씨의 남편 B씨가 강용석과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하며 논란이 재점화 됐다. 디스패치는 이날 보도에서 강용석과 A 씨의 문자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가 ‘사랑해’라는 이모티콘을 보내자 강용석은 “더 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야한거 없음”이라며 보고싶다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또다른 대화에서 강용석은 “근데 매일 봐도 되나?” “누구한테 말 안하고 카톡만 잘 지우면 별 문제 없다”는 문자를 보냈고 A씨는 “문제긴 하죠. 정들어서” “정들어서 못 헤어진다고”라고 답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홍콩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A 씨가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용석으로 보이는 남자가 선베드에 앉아있는 A씨 앞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디스패치는 사진 감정 전문가에게 해당 사진을 의뢰했고 전문가는 “강용석일 확률이 90% 이상이다. 이 사진이 합성일 확률은 거의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 A씨가 일본 고급 레스토랑에서 60만원 상당의 저녁을 먹었다는 영수증 인증샷에서는 ‘YONG SEOK’이라는 글씨가 발견됐다. 디스패치는 강용석에게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디스패치 보도가 나간 뒤 이날 오후 강용석은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디스패치가 게재한 사진이 명백히 다르다.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고 어떻게 사진이 촬영됐는지 그 경위는 알 수 없다. 다만 법정 제출사진과 디스패치 사진이 명백히 다르므로 디스패치사진이 조작 내지 위, 변조 됐다는 심증을 감출 수 없다. 만일 위 사진이 조작 또는 위,변조 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응분의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사진이라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녔던 샴페인잔 배경사진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원본을 조작한 사진임이 전문가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카카오톡 내용에 대해 강용석은 “디스패치가 게재한 카톡내용은 카톡전체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왜곡한 것이다. 특히 “사랑해”, “보고싶어”에 해당하는 이모티콘은 A모씨가 이모티콘을 구입하고 그것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해당 이모티콘에 있는 그림을 전부 나열하는 것이었지 실제로 강변호사와 A모씨가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위 내용을 보면 강변호사와 A모씨는 서로 존대말을 하는 사이다. 위 카톡의 내용에 따라 실제로 강변호사와 A모씨는 여성중앙기자들과 함께 국립극장 앞에서 만났다. 강변호사와 A모씨가 수회 식사자리를 한 것은 사실이나 지인들이나 다른 변호사들과 함께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tvN 측이 강용석의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 언급했다. 18일 tvN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용석이 tvN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하차한다”라며 “또한 19일 예정이었던 방송분은 불방될 계획이다”라고 강용석 하차 소식을 전했다. 앞서 18일 한 매체는 강용석과 불륜설 상대 여성으로 지목된 A의 대화 내용 일부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에 JTBC 측은 “아직 강용석의 ‘썰전’ 하차와 관련해 따로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디스패치 강용석 사진 문자 공개.. 대박이다. 강용석 하차 당연해”, “디스패치 강용석 수영장 사진 공개, 강용석이 진짜 맞다면 저렇게 홍콩 호텔 수영장에서 놀고있으면서 홍콩을 안 갔다고 발뺌한거네..강용석 하차, tv에서 보고 싶지 않다”, “강용석 디스패치 폭로, 충격이다. 모든 프로그램 하차 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농약 사이다’ 할머니 기소

    경북 상주 ‘살충제 사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박모(82) 할머니를 기소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쯤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타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중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이날 “피고인 박 할머니의 옷 등 모두 21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점, 집에서 살충제 성분이 든 드링크제 병이 발견된 점, 범행 은폐 정황이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박 할머니의 범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범행 동기로 사건 전날 박 할머니가 마을회관에서 피해자들과 화투를 치다 피고인의 속임수를 지적한 A 할머니와 심한 다툼이 있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들 입에서 나온 거품을 닦아주다 살충제 성분이 손과 옷 등에 묻었다는 박 할머니 주장과 달리 할머니들 토사물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나오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박 할머니가 출동 구급대원 등에게 사이다가 원인임을 명확히 밝히고, 통합심리분석(행동분석, 심리생리검사) 결과에서도 ‘거짓반응’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반면 박 할머니 측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농약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 내 집 놀러온 사실 맞다”

    농약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 내 집 놀러온 사실 맞다”

    농약사이다,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상주농약사이다 농약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 내 집 놀러온 사실 맞다” ‘농약 사이다’ 사건 이후 두 번째로 의식을 회복한 민모(83·여)씨는 7일 “피의자 박모(82·여)씨가 사건당일 (내) 집에 놀러 온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나온 진술을 뒤집는 발언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 순천향대병원에 입원 중인 민씨는 이날 며느리를 통해 연합뉴스 기자에게 “사건당일 박씨가 집에 놀러왔고 바로 옆에 사는 이모(88·여)씨도 잠시 왔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씨가 민씨 집에 들른 적이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진술대로라면 박씨와 이씨가 당일 만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런 오류는 당시 상황을 자세히 모르던 이씨의 가족들을 조사한데서 비롯됐다. 즉 중태에 빠진 민씨를 조사할 수 없자 이씨 가족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이씨가 민씨 집에 간 적이 없다”는 진술을 들은 것이다. 이씨 가족들이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한데서 빚어진 일로 보여진다. 민씨는 또 “복숭아를 깎아 먹은 부분은 기억하지 못한다. 박씨가 놀러왔지만 함께 오랫동안 있지 않았다. 박씨가 먼저 나간 뒤 나도 마을회관으로 갔다”고 사건 당일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씨는 가족과 변호인 등을 통해 “셋이서 TV를 보고 복숭아를 깎아 먹었다. 함께 놀다가 오후 2시께 민씨와 이씨가 마을회관으로 갔고, 나는 집에 들렀다가 마 가루를 물에 타 마신 후 마을회관으로 갔다”고 밝혔다. 또 “민씨가 마을회관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내 ‘한잔 먹을래’라고 말했지만 거절했다”고 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박씨가 잠시 자신의 집에 들러 마 음료수를 마셨다는 점과 민씨가 사이다를 나눠 마시자고 말했다는 점 등은 피의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일뿐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당시 민씨가 진술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진술 일부가 바뀌었더라도 전체 수사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 할머니 6명 중 의식을 회복한 할머니는 2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숨지고, 2명은 위중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 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가 집에 놀러왔다”

    농약 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가 집에 놀러왔다”

    농약사이다,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상주농약사이다 농약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가 집에 놀러왔다” 무슨 문제가? ‘농약 사이다’ 사건 이후 두 번째로 의식을 회복한 민모(83·여)씨는 7일 “피의자 박모(82·여)씨가 사건당일 (내) 집에 놀러 온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나온 진술을 뒤집는 발언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 순천향대병원에 입원 중인 민씨는 이날 며느리를 통해 연합뉴스 기자에게 “사건당일 박씨가 집에 놀러왔고 바로 옆에 사는 이모(88·여)씨도 잠시 왔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씨가 민씨 집에 들른 적이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진술대로라면 박씨와 이씨가 당일 만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런 오류는 당시 상황을 자세히 모르던 이씨의 가족들을 조사한데서 비롯됐다. 즉 중태에 빠진 민씨를 조사할 수 없자 이씨 가족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이씨가 민씨 집에 간 적이 없다”는 진술을 들은 것이다. 이씨 가족들이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한데서 빚어진 일로 보여진다. 민씨는 또 “복숭아를 깎아 먹은 부분은 기억하지 못한다. 박씨가 놀러왔지만 함께 오랫동안 있지 않았다. 박씨가 먼저 나간 뒤 나도 마을회관으로 갔다”고 사건 당일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씨는 가족과 변호인 등을 통해 “셋이서 TV를 보고 복숭아를 깎아 먹었다. 함께 놀다가 오후 2시께 민씨와 이씨가 마을회관으로 갔고, 나는 집에 들렀다가 마 가루를 물에 타 마신 후 마을회관으로 갔다”고 밝혔다. 또 “민씨가 마을회관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내 ‘한잔 먹을래’라고 말했지만 거절했다”고 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박씨가 잠시 자신의 집에 들러 마 음료수를 마셨다는 점과 민씨가 사이다를 나눠 마시자고 말했다는 점 등은 피의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일뿐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당시 민씨가 진술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진술 일부가 바뀌었더라도 전체 수사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 할머니 6명 중 의식을 회복한 할머니는 2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숨지고, 2명은 위중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 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가 집에 놀러와”

    농약 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가 집에 놀러와”

    농약사이다,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상주농약사이다 농약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가 집에 놀러왔다” 무슨 문제가? ‘농약 사이다’ 사건 이후 두 번째로 의식을 회복한 민모(83·여)씨는 7일 “피의자 박모(82·여)씨가 사건당일 (내) 집에 놀러 온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나온 진술을 뒤집는 발언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 순천향대병원에 입원 중인 민씨는 이날 며느리를 통해 연합뉴스 기자에게 “사건당일 박씨가 집에 놀러왔고 바로 옆에 사는 이모(88·여)씨도 잠시 왔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씨가 민씨 집에 들른 적이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진술대로라면 박씨와 이씨가 당일 만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런 오류는 당시 상황을 자세히 모르던 이씨의 가족들을 조사한데서 비롯됐다. 즉 중태에 빠진 민씨를 조사할 수 없자 이씨 가족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이씨가 민씨 집에 간 적이 없다”는 진술을 들은 것이다. 이씨 가족들이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한데서 빚어진 일로 보여진다. 민씨는 또 “복숭아를 깎아 먹은 부분은 기억하지 못한다. 박씨가 놀러왔지만 함께 오랫동안 있지 않았다. 박씨가 먼저 나간 뒤 나도 마을회관으로 갔다”고 사건 당일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씨는 가족과 변호인 등을 통해 “셋이서 TV를 보고 복숭아를 깎아 먹었다. 함께 놀다가 오후 2시께 민씨와 이씨가 마을회관으로 갔고, 나는 집에 들렀다가 마 가루를 물에 타 마신 후 마을회관으로 갔다”고 밝혔다. 또 “민씨가 마을회관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내 ‘한잔 먹을래’라고 말했지만 거절했다”고 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박씨가 잠시 자신의 집에 들러 마 음료수를 마셨다는 점과 민씨가 사이다를 나눠 마시자고 말했다는 점 등은 피의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일뿐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당시 민씨가 진술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진술 일부가 바뀌었더라도 전체 수사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 할머니 6명 중 의식을 회복한 할머니는 2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숨지고, 2명은 위중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가 집에 놀러왔다” 무슨 문제가?

    농약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가 집에 놀러왔다” 무슨 문제가?

    농약사이다,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상주농약사이다 농약사이다 사건 경찰수사 진술 뒤집는 발언 “박씨가 집에 놀러왔다” 무슨 문제가? ‘농약 사이다’ 사건 이후 두 번째로 의식을 회복한 민모(83·여)씨는 7일 “피의자 박모(82·여)씨가 사건당일 (내) 집에 놀러 온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나온 진술을 뒤집는 발언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 순천향대병원에 입원 중인 민씨는 이날 며느리를 통해 연합뉴스 기자에게 “사건당일 박씨가 집에 놀러왔고 바로 옆에 사는 이모(88·여)씨도 잠시 왔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이씨가 민씨 집에 들른 적이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진술대로라면 박씨와 이씨가 당일 만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런 오류는 당시 상황을 자세히 모르던 이씨의 가족들을 조사한데서 비롯됐다. 즉 중태에 빠진 민씨를 조사할 수 없자 이씨 가족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이씨가 민씨 집에 간 적이 없다”는 진술을 들은 것이다. 이씨 가족들이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한데서 빚어진 일로 보여진다. 민씨는 또 “복숭아를 깎아 먹은 부분은 기억하지 못한다. 박씨가 놀러왔지만 함께 오랫동안 있지 않았다. 박씨가 먼저 나간 뒤 나도 마을회관으로 갔다”고 사건 당일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씨는 가족과 변호인 등을 통해 “셋이서 TV를 보고 복숭아를 깎아 먹었다. 함께 놀다가 오후 2시께 민씨와 이씨가 마을회관으로 갔고, 나는 집에 들렀다가 마 가루를 물에 타 마신 후 마을회관으로 갔다”고 밝혔다. 또 “민씨가 마을회관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내 ‘한잔 먹을래’라고 말했지만 거절했다”고 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박씨가 잠시 자신의 집에 들러 마 음료수를 마셨다는 점과 민씨가 사이다를 나눠 마시자고 말했다는 점 등은 피의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일뿐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당시 민씨가 진술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진술 일부가 바뀌었더라도 전체 수사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 할머니 6명 중 의식을 회복한 할머니는 2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숨지고, 2명은 위중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사이다 피의자 80대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결과 보니

    농약사이다 피의자 80대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결과 보니

    ‘농약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3) 할머니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가 ‘허위진술’로 나왔다. 대구지검 상주치청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박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31일 박 할머니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7일 오후 박할머니를 불러 범행 사실,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박할머니는 여전히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농약사이다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허위진술’ 지금도 범행 일체 부인 “대체 왜?”

    농약사이다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허위진술’ 지금도 범행 일체 부인 “대체 왜?”

    농약사이다 피의자, 상주농약사이다 농약사이다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허위진술’ 지금도 범행 일체 부인 “대체 왜?”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허위 진술’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대구지검 상주치청은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박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7일 오후 박할머니를 불러 범행 사실,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박할머니는 여전히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박할머니 곁에는 변호사가 자리를 지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31일 박 할머니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를 벌였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질문에 따른 호흡, 맥박, 혈압, 손끝 전극의 변화로 진술자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고, 행동·심리분석 조사는 피의자 답변내용, 태도, 언행, 표정변화 등을 파악해 진술진위를 가리는 것이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쯤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살충제를 사이다에 넣어 이를 나눠 마신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부상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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