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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오에스원 딥러닝·컴퓨터 비전으로 ‘농산물 자동 선별기’ 개발 박차

    스타트업 오에스원 딥러닝·컴퓨터 비전으로 ‘농산물 자동 선별기’ 개발 박차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많은 양의 빅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해 인공지능(AI)을 구축하고 매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은 이미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구글은 유튜브에 등록된 동영상 중 고양이 동영상을 식별하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으며, 음성인식과 번역을 비롯해 로봇의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에도 딥러닝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 네이버가 음성인식을 비롯해 테스트 단계의 뉴스 요약, 이미지 분석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 외에도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나 제품을 선보이는 사례도 있다. 딥러닝 어플리케이션 스타트업 ‘오에스원(대표 송창근)’은 인공지능 딥러닝과 컴퓨터 비전을 이용한 ‘농산물 자동 선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에스원에 따르면, 농산물의 모양과 색깔, 크기에 따라 다양한 등급으로 선별하는 것 외에도 농산물에 생긴 흠집과 멍 등을 감지할 수 있다. 여기에 다른 품목과의 분류도 가능해 세분화된 품질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카메라에 상품이 인식되는 순간 즉시 선별과정을 끝내 선별 작업 중의 상품 손상률을 낮춘다. 이외에도 업체는 실사용자를 위해 직관적 디자인을 적용해 쉬운 조작이 가능하도록 하며, ‘라즈베리파이’, ‘아두이노’ 등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해 비용 부분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오에스원 송창근 대표는 “오에스원은 글로벌 컨설팅 출신 전문가들의 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현장의 실무적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마케팅, 농산물,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고객 만족도 향상, 생산성 향상,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에스원은 현재 인공지능 딥러닝 중심으로 한 맞춤형 광고 솔루션 ‘스마트 사이니지’,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접촉 당도 측정기 △매장 내 고객 패턴 분석기 △불량 측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노션, 반포 센트럴시티 신규 미디어 사업 개시

    이노션, 반포 센트럴시티 신규 미디어 사업 개시

    종합광고회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에 대한 플랫폼 개선, 콘텐츠 개발, 광고주 영업 등을 총괄 운영하는 신규 미디어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쇼핑몰 전문 광고매체 업체인 새론커뮤니케이션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세계센트럴시티로부터 사업 운영권을 수주한 이노션은 오는 2024년 5월까지 센트럴시티의 신규 매체 설치 및 광고 사업 등을 맡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이노션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 중앙 광장 등에 있는 광고 매체를 전면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고속버스 승차장 상단에 총 13기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탑승 안내하고, 지역별 날씨 등의 정보와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며, 센트럴시티 중앙 광장에는 기존에 있던 화단을 철거하고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수년간 쌓아온 디지털 옥외미디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사] 동아미디어그룹, 대한건설협회

    ■ 동아미디어그룹 ◇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 이명건 (부장) △ 사회 정원수 △ 스포츠 김종석 △ 문화 서정보 (차장) △ 사회부 이유종 △ 정책사회부 민동용 이성호 △ 스포츠부 이승건 (차장 기자) △ 산업2부 염희진 △ 국제부 구가인 △ 사회부 김재영 (파트장 부장급) △ 화상송출파트 이용규 (부장급) △ 편집부 박수일 이재일 △ 인천취재본부 차준호 △ 스포츠부 전문기자 이원홍 △ 문화부 전문기자 전승훈 (차장급) △ 편집부 민병선 <콘텐츠기획본부> (부장급) △ 비즈앤컬처팀 김상훈 <출판국> (팀장 부국장급) △ 디지털플러스팀 김현미 (팀장 부장급) △ 콘텐츠비즈팀 김형우 △ 주간동아팀 정위용 △ 출판사진팀 박해윤 (부국장급) △ 출판국 허문명 (부장급) △ 단행본파트 이창수 △ 마케팅팀 김상겸 (차장급) △ 신동아팀 송화선 김유림 <미래전략연구소> (부국장급) △ 소장 김남국 (팀장 차장급) △ 경영지식1팀 김현진 △ 경영지식2팀 조진서 △ 경영교육팀 최한나 (차장급) △ 경영지식1팀 이방실 △ 경영교육팀 김정원 <미디어연구소> (부장급) △ 심의연구팀 송진흡 <마케팅본부> (국장급) △ 본부장 전종현 (부장급) △ 부산경남팀 유영운 △ 지방서부팀 박상현 <ad본부> (차장급) △ 편집파트 김태수 △ 미디어사이니지팀 장익수 <문화사업본부> (차장급) △ 스포츠기획팀 박형준 <경영지원국> △ 국장 강승호 ◇ 채널A (부국장급) △ 콘텐츠사업본부장 김백철 <제작본부> (팀장 차장급) △ 제작3팀 장시원 (차장급) △ 제작1팀 배한수 △ 제작2팀 이성규 △ 제작4팀 김경훈 <보도본부> (팀장 차장급) △ 디지털뉴스팀 유덕영 △ 탐사보도팀 동정민 (차장 부장급) △ 보도제작부 박광민 이영훈 하태원 △ 편집부 천상철 (차장) △ 정치부 박소윤 손영일 △ 경제산업부 이남희 이재명 △ 사회부 우정렬 이상희 △ 정책사회부 최석호 △ 국제부 고성호 (차장급) △ 정책사회부 부산경남취재본부 김현승 <전략기획본부> (차장급) △ 사업기획팀 신화섭 △ 기획제작2팀 김형구 <콘텐츠사업본부> (팀장 부장급) △ 미디어커머스팀 김민경 (팀장 차장급) △ 사업지원팀 정선진 <심의실> (팀장 부국장급) △ 심의2팀장 겸 시청자정책센터장 김대호 △ 심의2팀 남관수 <경영지원본부> (부장급) △ 총무팀 손동열 ■ 대한건설협회 △ 기획조정실장 김충권 △ 문화홍보실장 직무대리 김영권
  • 경기도, 때 이른 더위에 발 빠른 폭염대책

    경기도, 때 이른 더위에 발 빠른 폭염대책

    수원시, 쿨링포그·그늘막·그린커튼 확충 안산시, 경로당·체육관 무더위쉼터 늘려 과천시, 옥상에 햇볕 차단 특수 페인트30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경기도 자치단체들이 폭염 대책 마련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수원시는 ‘폭염 종합대책’을 일찌감치 마련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대응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폭염 대응 체계 확립 ▲저감시설 확충 ▲생활 밀착형 대책 확대 ▲피해 예방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와 거리생활 노숙인을 위한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지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폭염 저감시설도 확충한다. 구매탄시장, 수원역 북측 버스정류장 등 지난해 2곳에 설치·운영했던 쿨링포그를 못골시장을 비롯한 5곳으로 늘린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특수 제작된 노즐을 통해 분사함으로써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추고, 공기 중 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또 시민들이 한여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횡단보도 등 100여곳엔 그늘막을, 수원역 인근 도로에는 조롱박 등 덩굴식물로 만드는 녹색터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산시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세우고 8개 반 56개 실과 소·동으로 폭염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를 확대해 기존 253곳(동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서 체육관 17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관리요원, 생활관리사, 방문보건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등도 총 529명으로 지난해보다 143명 증원했다. 또 곳곳에 생생그늘터(그늘막)을 확대 설치해 모두 170개를 운영하고, 화랑 오토캠핑장 내 물놀이 시설을 새로 설치한다. 이 밖에 폭염에 의한 도로시설물 안전에 대비해 기준치 이상 변형 시 긴급보수를 시행하고, 버스 승강장 사이니지, 시 홈페이지,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해 폭염 대응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폭염대응 TF를 지난해보다 빠르게 구성했다”며 “세분화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과천시는 더위에 약한 노인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쿨루프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곳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에 햇볕을 차단하는 특수 페인트를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폭염으로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 녹지공간 조성 사업을 편다. 시는 지난 10일 교육지원청과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 완화를 위한 에코스쿨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광주시는 한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통행이 잦은 주요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을 지난해 6곳에서 시범운영한 데 이어 25곳에 추가로 설치한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9월까지 경기북부 폭염구급대를 발족한다. 본부는 북부 11개 소방서 79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차량에 얼음조끼 등 장비 9종 5000여점과 응급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폭염구급차 부재를 대비해 예비출동대(펌프차량)도 확보해 놓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삼성SDS, 고객사와 디지털 역량 ‘공유’

    삼성SDS, 고객사와 디지털 역량 ‘공유’

    블록체인·IOT 플랫폼 등 25개 주제 발표 의료 등 딥러닝 기반 AI 활용 사례 소개“전사적자원관리(ERP) 혁신을 이루고 빅데이터·모바일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존슨앤드존슨은 시가총액을 2010년 170억 달러에서 현재 361억 달러로 키워 냈습니다. 모바일·디지털 결제를 확대한 비자의 시가총액도 10년 새 7배가 돼 350억 달러에 이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에도 디지털 전환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삼성SDS가 기업 고객 1500여명을 대상으로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리얼(REAL) 2019’ 행사에서 이 회사 대표인 홍원표 사장은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간 물류 분야에 한정해 첼로 콘퍼런스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삼성SDS가 전사 차원에서 대규모 솔루션 소개 행사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 사장을 비롯한 임원단은 연단에 직접 올라 ▲차세대 ERP 등을 활용하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를 이룬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보안 기술 ▲인공지능(AI)·블록체인·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에 관한 삼성SDS의 핵심 역량을 총 25개 주제로 나눠 발표했다. 홍 사장은 현실이란 뜻인 ‘리얼’이란 행사명에 걸맞게 “발표되는 내용은 삼성SDS가 기업들과 함께 이미 현실화한 사례들 위주”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공장에서 스마트폰 불량 문제를 점검하는 데 AI를 활용하면서 사람이 불량 검사를 할 때보다 24% 성과가 향상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삼성SDS가 서울의 한 대형병원과 협업해 2년 동안 약 3만장의 안저(眼底·눈의 내부) 사진을 딥러닝 기반 AI로 분석, 안질환뿐 아니라 뇌혈관 이상 가능성 예측을 시도 중인 연구도 디지털 활용 사례로 제시됐다. 삼성SDS가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해 독일의 전시장인 쾰른메세의 편의성과 수익을 높인 사례도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SDS 솔루션의 최근 혁신 경과도 공유됐다. 블록체인센터장인 홍혜진 전무는 “금융, 전자·제조, 물류·유통 등에 적용됐던 블록체인 솔루션이 산업 간 칸막이를 넘어 적용되고 있다”면서 “물류에서 대금 결제까지, 제조부터 고객에게 인수되기까지 통합 블록체인 솔루션이 적용되는 식”이라고 말했다. ERP 역시 진단부터 컨설팅, 구축, 운영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고 삼성SDS는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최신 기술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만남, ‘생활밀착형 옥외 광고 플랫폼’ 각광

    최신 기술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만남, ‘생활밀착형 옥외 광고 플랫폼’ 각광

    최신기술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접목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 생활밀착형 옥외 광고 플랫폼이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메시지를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 상황에 맞게 송출해 광고 메시지 노출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노출 환경 제공으로 광고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생 옥외 광고 플랫폼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엘리베이터 OOH(Out-of-Home) TV는 유통·식품·생활·교육·전자 및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광고주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옥외 광고 플랫폼이다. 콘텐츠 주목도가 높은 공간의 특성상 광고 상기율 및 집행 금액 대비 유입 효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대형광고주는 물론 지역구 광고주 및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국내 엘리베이터 OOH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서울·경기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서울 주요 상업지구 내에 OOH TV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홍콩·싱가포르·자카르타 등 120개 도시에 OOH TV 160만대를 설치·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8월 LGU+ 미디어 사업부를 인수,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광고주별 최적화된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 LTE 네트워크로 연결된 OOH TV를 통해 특정 시간 및 지역, 상황에 적합한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며, 돌발 상황을 고려한 실시간 콘텐츠 변동 또한 가능하다. 최근 집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광고는 방송 프로그램의 OOH TV 광고 집행의 첫 사례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3040 워킹맘을 핵심 타깃으로 OOH TV 광고를 꾸준히 집행하고 있다. 또한 카셰어링 서비스의 장점을 강조한 시간/장소/상황별 콘텐츠로 핵심 타깃 공감대를 유도한 ‘쏘카’의 차량공유 플랫폼 광고와 청소 서비스의 필요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출퇴근길 시간을 활용한 콘텐츠,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날씨별 콘텐츠 등을 송출한 ‘청소연구소’의 홈클리닝 앱 광고도 높은 광고 효율을 기록한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인 1620㎡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와 약 1350㎡ 크기의 ‘현대백화점 미디어월’에 국내 최초 통합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2019년형 ‘QLED 8K’ 출시를 기념한 이 광고는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가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와 ‘현대백화점 미디어월’ 두 개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넘나드는 형태로 마치 하나의 광고를 보는 듯한 장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달리는 광고판을 볼 수 있게 됐다.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가 디지털 버스광고 실증특례를 받아들여 버스 외부에 액정표시장치(LCD)와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을 부착해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버스광고를 허가한 것. 위치 정보를 활용, 버스가 지나가는 노선을 중심으로 한 ‘타깃 맞춤형 광고’도 집행 가능해졌다. 오피스 지역을 지날 때는 사무가구 광고가 관광객이 많은 곳을 지날 때는 한류 콘텐츠 광고가 자동 재생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OOH TV 등 혁신 기술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접목한 신생 옥외 광고 플랫폼들이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노출 환경을 제공하며 광고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 및 이용 경험 증대를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최대화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규제 샌드박스 1호는 도심 수소충전소 4곳

    국회를 비롯한 서울 도심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고, 유전자 검사 항목이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 이렇듯 규제에 가로막혀 지지부진했던 신사업 4종이 ‘규제 샌드박스(유예)’ 1호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는 의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제1회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기업들이 신청한 규제 샌드박스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수소충전소는 수소차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이지만 입지 제한 때문에 도심 설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국회, 양재 수소충전소(연구용), 탄천·중랑 물재생센터, 현대 계동 사옥 등 서울 시내 5곳에 충전소 설치를 신청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국회와 탄천, 양재 등 3곳이 승인을 받았고 인근에 문화재가 있는 계동 사옥은 문화재위원회 검토 등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됐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오는 6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은 규제 샌드박스를 거치지 않고도 수소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현 상태에서는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가 되지 않아 규제 특례를 적용했지만 적어도 준거주지역과 상업지역 설치는 6월 이후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소비자가 병원을 거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민간업체의 유전자검사 분석 항목은 12개로 제한돼 있다. 이에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질병 발병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달라고 신청했다. 심의 결과 기존 12개 항목 외에 13개 항목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제이지인더스트리는 버스에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달아 광고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버스 광고’ 허가를 신청해 안전성을 전제로 승인을 받았다. 차지인은 전기차 충전소 외에 아파트 주차장 등에 있는 일반 220V 콘센트에서 충전할 수 있는 ‘앱 기반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임시 허가를 신청해 시장 출시를 허가받았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삼성·LG전자 ‘ISE 2019’ 빛내다

    삼성·LG전자 ‘ISE 2019’ 빛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더 월 292인치 8K’(위)를, LG전자는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 주유소서 전기차 충전·수리까지… ‘융복합 스테이션’ 변신

    주유소서 전기차 충전·수리까지… ‘융복합 스테이션’ 변신

    하반기부터 서울 도심 GS주유소에 350㎾급 초고속 멀티 충전기 설치 전기차 ‘테슬라S’ 14분에 완전 충전 차량 데이터 활용해 충전 중 정비도현재 휘발유·경유를 주유하던 주유소가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미래형 주유소로 탈바꿈한다. GS칼텍스와 LG전자는 22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융복합 스테이션’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전기차 충전·대여·경정비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신개념 주유소를 뜻한다. 두 업체는 올해 하반기까지 서울 도심에 있는 GS칼텍스 직영 주유소를 융복합 스테이션으로 전환하고, 이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융복합 스테이션에 설치할 350㎾급 초고속 멀티 충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하는 것은 처음이다. 350㎾급 충전기를 사용하면 기존 100㎾급 충전기로 충전할 때보다 시간이 3분의1로 줄어든다.100◇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테슬라S’도 14분 정도면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350㎾ 충전기는 국내 충전기 가운데 충전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충전 중인 차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수리할 부분을 알려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사이니지’를 융복합 스테이션에 설치하기로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통신망을 연결해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광고 디스플레이를 의미한다. 기존 주유소가 제공하던 경정비 서비스가 디지털 데이터와 결합한 형태인 셈이다. 장기적으로는 로봇을 활용한 이동식 충전과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을 개발해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도 융복합 스테이션에 함께 들어선다. 이날 양사의 MOU 체결식에는 GS칼텍스 장인영 부사장과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박일평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 부사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카셰어링, 전기차 정비 등 고객 서비스 기반을 넓혀 주유소를 스마트시티의 허브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도 “융복합 스테이션이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충전·정비·편의 서비스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해 SK에너지와 공동으로 주유소 거점의 택배서비스 ‘홈픽’, 주유소를 활용한 스마트 보관함 서비스 ‘큐부’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더 진화한 AI 비서… 맞장구·번역도 척척

    더 진화한 AI 비서… 맞장구·번역도 척척

    ‘CES 최고 전시물’ 평가…개장 전부터 줄 디즈니랜드서 본뜬 놀이기구로 AI 체험 로봇과 셀피 땐 “사진 어디 올리냐” 질문 언어 다른 두 사람 간 대화 실시간 통역도 지난해 CES에 처음 참가한 구글은 지난 8일(현지시간) 개막한 올해 전시에선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하고, 외부에 별도 건물을 세워 마련한 전시장 전면 벽 전체엔 커다란 사이니지를 설치해 존재감을 뿜어 댔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열차 놀이기구 형태의 전시물 ‘구글 어시스턴트 360° 라이드’를 만들어 관람객 인기를 끌어모았다. 구글 어시스턴트 라이드는 주인공 밥이 바쁜 일상 속에서 할머니의 91세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을 디즈니랜드의 ‘뮤지컬 라이드’ 같은 열차 놀이기구 형태로 보여 준다.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주변에 어디든 존재하며 일상을 도와줄 수 있다는 걸 열차에 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만들었다. 현장 관람객들이 소셜미디어 등에 ‘이번 CES 최고 전시물’이라고 평가한 걸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9일에도 관람객들은 개장 전부터 구글 전시장 옆에 긴 줄을 섰다.줄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입구에 할머니 모습을 한 로봇이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라이드를 구성하는 이야기 속에서 생일을 맞는 밥의 할머니다. 로봇은 사실상 구글 어시스턴트 라이드에서 구글의 실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유일한 전시물인데,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자연어 의사소통 능력을 보여 준다. ‘눈’이 마주친 기자가 손을 흔들자 할머니 로봇은 “안녕, 아가”라고 인사했다. 뒤에 따라오던 외국인 관람객은 할머니 로봇과 함께 셀피를 찍으려고 어깨동무를 하고 스마트폰을 들어 올렸다. 그러자 할머니 로봇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이 사진 어디에 올릴 거냐”고 물었다. 관람객이 “여기저기에 다 올릴 것”이라고 대답하자 로봇은 웃으면서 “인터넷에 대량으로 뿌려지겠구나”라고 말했다. 열차에 타기 직전 밥이 잠자고 있는 방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내 제인은 출장 때문에 공항으로 떠나기 전 방문을 열고 “내일 할머니 생일 케이크와 깜짝 파티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한다. 관람객들이 타면 좌석 앞에 있는 영상표시장치에 구글 어시스턴트 화면이 표시되고, 열차가 동화 같은 배경과 움직이는 인형들로 꾸며진 터널 안으로 들어간다. 잠에서 깬 밥은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씨름하며 할머니 생일 파티를 준비하던 중 “헤이, 구글” 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불러 하루 일정을 확인한다. 어시스턴트는 날씨 등 간략한 정보를 알려 준 뒤 “할머니 생일 케이크를 잊지 말라”고 말한다. 밥은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할머니 케이크를 사러 간다. 그는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빵집에 데려다 달라”고 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내비게이션을 시작한다”고 답한다. 빵집에 가는 길에 차가 막히자 밥은 어시스턴트를 불러 제인에게 도착 시간을 메시지로 보내 달라고 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그 뒤 “전방에서 속도를 줄이라”면서 “더 빠른 길을 찾았다”고 알려 준다. 빵집에 도착하니 프랑스인 제빵사가 영어를 못 한다. 밥은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내 프랑스어 통역사가 돼 달라”고 말한다. 구글은 이번 전시 개막일인 지난 8일 구글 어시스턴트에 언어가 다른 두 사람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통역사 모드’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살짝 먼저 알려 준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덕분에 아내가 준 과제를 무사히 수행한 밥은 할머니 생일 파티를 하며 마지막으로 어시스턴트를 불러 스마트폰 카메라를 ‘그룹셀피’ 모드로 전환하라고 말한다. 구글은 이번 전시에서 사실상 구글 어시스턴트를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전시장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각종 생활기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렸다. 특히 쉽게 눈에 띄도록 하얀 산타 복장을 한 현장 안내 직원을 대규모로 투입해 CES 전역에서 관람객들과 항상 마주칠 수 있게 했다. 이들의 등엔 영어로 구글 어시스턴트라고 쓰여 있다. ‘구글 소속 보조원’인 이들의 직책과 AI 음성비서 서비스 이름을 중의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구글 전시장 맞은편엔 거대한 사탕 뽑기 기계 모양의 시설을 세웠다.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쉽게 전달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람이 너무 몰려 순서를 기다리려면 약 90분이 걸린다. 글 사진 라스베이거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CES 최고 핫한 ‘구글 라이드’ 타보니…‘할매 로봇’ 입담에 ‘깜놀’

    CES 최고 핫한 ‘구글 라이드’ 타보니…‘할매 로봇’ 입담에 ‘깜놀’

    CES서 최고 인기 전시 ‘구글 어시스턴트 라이드’열차 놀이기구 형식에 할머니 ‘생파 준비’ 스토리할머니 로봇, 셀피 찍자 “사진 어디에 올릴 거야?” 지난해 CES에 처음 참가한 구글은 지난 8일(현지시간) 개막한 올해 전시에선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하고, 외부에 별도 건물을 세워 마련한 전시장 전면 벽 전체엔 커다란 사이니지를 설치해 존재감을 뿜어댔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열차 놀이기구 형태의 전시물 ‘구글 어시스턴트 360° 라이드’를 만들어, 관람객 인기를 끌어모았다. 구글 어시스턴트 라이드는 주인공 밥이 바쁜 일상 속에서 할머니의 91세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을 디즈니랜드의 ‘뮤지컬 라이드’ 같은 열차 놀이기구 형태로 보여준다.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주변에 어디든 존재하며 일상을 도와줄 수 있다는 걸 열차에 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만들었다. 현장 관람객들이 소셜미디어 등에 ‘이번 CES 최고 전시물’이라고 평가한 걸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9일에도 관람객들은 개장 전부터 구글 전시장 옆에 긴 줄을 섰다.줄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입구에 할머니 모습을 한 로봇이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라이드를 구성하는 이야기 속에서 생일을 맞는 밥의 할머니다. 로봇은 사실상 구글 어시스턴트 라이드에서 구글의 실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유일한 전시물인데,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자연어 의사소통 능력을 보여준다. ‘눈’이 마주친 기자가 손을 흔들자, 할머니 로봇은 “안녕, 아가야”(Good morning, honey)라고 인사했다. 뒤에 따라오던 외국인 관람객은 할머니 로봇과 함께 셀피를 찍으려고 어깨동무를 하고 스마트폰을 들어올렸다. 그러자 할머니 로봇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이 사진 어디에 올릴 거냐”고 물었다. 관람객이 “여기저기에 다 올릴 것”이라고 대답하자, 로봇은 웃으면서 “인터넷에 대량으로 뿌려지겠구나”라고 말했다. 열차에 타기 직전 밥이 잠자고 있는 방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내 제인은 출장 때문에 공항으로 떠나기 전 방문을 열고 “내일 할머니 생일 케이크와 깜짝 파티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한다. 관람객들이 타면 좌석 앞에 있는 영상표시장치에 구글 어시스턴트 화면이 표시되고, 열차가 동화 같은 배경과 움직이는 인형들로 꾸며진 터널 안으로 들어간다. 잠에서 깬 밥은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씨름하며 할머니 생일 파티를 준비하던 중, “헤이, 구글”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불러 하루 일정을 확인한다. 어시스턴트는 날씨 등 간략한 정보를 알려준 뒤 “할머니 생일 케이크를 잊지 말라”고 말한다. 밥은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할머니 케이크를 사러 간다. 그는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빵집에 데려다 달라”고 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내비게이션을 시작한다”고 답한다. 빵집에 가는 길에 차가 막히자 밥은 어시스턴트를 불러 제인에게 도착시간을 메시지로 보내달라고 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그 뒤 “전방에서 속도를 줄이라”면서 “더 빠른 길을 찾았다”고 알려준다. 열차는 철로를 따라 건물 밖으로 나갔다 들어가고, 그 중간에 롤러코스터를 탈 때처럼 관람객 사진을 찍는 장소를 지난다. 빵집에 도착하니 프랑스인 제빵사가 영어를 못한다. 밥은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내 불어 통역사가 돼 달라”고 말한다. 구글은 이번 전시 개막일인 지난 8일, 구글 어시스턴트에 언어가 다른 두 사람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통역사(interpreter) 모드’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살짝 먼저 알려 준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덕분에 아내가 준 과제를 무사히 수행한 밥은 할머니 생일파티를 하며 마지막으로 어시스턴트를 불러 스마트폰 카메라를 ‘그룹셀피’ 모드로 전환하라고 말한다. 열차 운행이 끝나고 나가면 탑승 중에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 장치가 벽에 붙어 있다. CES 출입용 배지 QR코드를 기기에 대면, 등록할 때 입력한 개인 이메일로 사진이 전송된다.구글은 이번 전시에서 사실상 구글 어시스턴트를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전시장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각종 생활기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렸다. 특히 쉽게 눈에 띄도록 하얀 산타 복장을 한 현장 안내 직원을 대규모로 투입해, CES 전역에서 관람객들과 항상 마주칠 수 있게 했다. 이들의 등엔 영어로 구글 어시스턴트라고 쓰여져 있다. ‘구글 소속 보조원’인 이들의 직책과 AI 음성비서 서비스 이름을 중의적으로 나타낸 것이다.구글 전시장 맞은편엔 거대한 사탕뽑기 기계 모양의 시설을 세웠다.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쉽게 전달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람이 너무 몰려 순서를 기다리려면 약 90분이 걸린다. 글·사진 라스베이거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65인치 OLED 4장으로 만든 ‘장미꽃’

    65인치 OLED 4장으로 만든 ‘장미꽃’

    LG디스플레이는 올해 ‘CES 2019’에서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꾸리고 차별화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앞세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8인치 8K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65인치 8K 올레드 신제품을 공개하며 확대된 8K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기존 3.1 채널 사운드에서 저·고음역대를 확장한 3.2.2 채널 사운드의 88인치 8K 크리스털 사운드 OLED도 공개된다.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돼 화면 속 사물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에서 나오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극장과 같은 몰입감을 준다. 자동차용·상업용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도 대거 전시된다. 29인치 풀 대시보드·플라스틱 OLED(P-OLED) 기반의 12.3인치 QHD 정보안내 디스플레이, 터치 센서를 패널 내부에 심은 ‘인터치’ 기술을 사이니지에 적용한 86인치 UHD LCD 전자칠판 등이다. 화면 좌우 끝에서 영상을 봐도 이미지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 기술(IPS) 기반 65·75인치 8K LCD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에는 65인치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엇갈리게 붙이고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 장미꽃 형태로 구현한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LG전자, 빅데이터 분석 활용 타겟형 광고영상 ‘오늘의 ThinQ’ 선봬

    LG전자, 빅데이터 분석 활용 타겟형 광고영상 ‘오늘의 ThinQ’ 선봬

    LG전자가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심 분야 광고와 추천정보를 전달하는 타겟형 광고영상 ‘오늘의 ThinQ’를 선보였다. 오늘의 ThinQ는 LG 인공지능 ThinQ와 유튜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최초의 데이터 기반 타겟형 광고 영상이다. 이번 영상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자유’를 컨셉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검색,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LG ThinQ의 핵심 기능이 소비자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보여준다. 오늘의 ThinQ라는 캠페인 타이틀에 맞게, 이번 제작된 영상들은 인트로 부분이 날짜 별로 매일 다르게 노출된다. 광고가 보여지는 날의 날짜와, 영상에서 소개하려는 정보를 함축하는 아이콘과 이미지를 반영했다. LG ThinQ의 타겟형 광고 영상 ‘오늘의 ThinQ’는 총 24편으로, △오늘의 날씨 △오늘의 컨텐츠 △오늘의 플레이스 △특별한 날의 씽큐 시리즈로 구성됐다. 날짜와 기온, 날씨를 감지한 LG ThinQ가 그날의 날씨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구름이 많아 흐린 날에는 몸과 마음이 늘어지는 이들을 위해 인공지능 청소기가 청소를 대신해 주는 영상이 나오고, 비가 오는 날에는 파전 레서피를 보여주는 등 상황에 맞는 영상 소재를 알아서 보여준다. 날씨와 같은 일반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여행지 등을 추천하는 에피소드는 LG ThinQ 인공지능기술의 확장성을 드러낸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왓챠의 사용자 평가 데이터를 분석해 영화를 추천하고, 맛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블루 리본 서베이에 축적된 맛집 정보를 전달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노랑풍선 여행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여행지 정보를 보여준다. LG전자 관계자는 “LG ThinQ가 만들어 갈 미래의 생활 모습을 직관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ThinQ’ 시리즈는 날씨와, 기온, 유튜브에 축적된 소비자의 관심사에 따라 24개의 영상 중 가장 관심 있을 법한 소재의 영상을 맞춤형으로 공개, 각기 다른 300여 편의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 송출 과정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것. 상황과 관심사에 맞게 실시간으로 광고의 내용을 일부 편집해 공개하는 ‘타겟형 광고’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던 기존 광고와 달리 타겟에 맞는 정보를 취합, 타겟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캠페인 영상 ‘오늘의 ThinQ’ 전편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11일 첫 번째 영상이 공개된 데 이어 오는 1월까지 순차적으로 전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정보를 스스로 활용해 소비자의 삶을 더 쉽고 자유롭게 만드는 LG만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 ThinQ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 영상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데이터 기반의 타겟형 캠페인인 만큼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오늘의 ThinQ’ 캠페인 영상은 삼성역 디지털 미디어 터널(Digital Media Tunnel)에서도 만날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 터널은 삼성역과 코엑스를 연결하는 통로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로, 오늘의 ThinQ 에피소드를 보다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오는 28일까지 상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마트, 2년 6개월 만에 ‘디지털 오프라인 매장’

    이마트, 2년 6개월 만에 ‘디지털 오프라인 매장’

    종이 가격표 등 전자가격표시기로 대체 매장·상품 안내 등 자율주행 로봇 도입경영 효율화를 위해 오프라인 부실 점포 구조조정 수순을 밟고 있는 이마트가 2년 6개월 만에 대형마트 매장을 연다. 디지털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전문점 결합 매장을 선보이는 등 정용진 부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의 시험대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마트는 13일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지하 2층부터 지하 1층까지 매장 면적 3000평(9917㎡) 규모로 이마트 의왕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제외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은 2016년 6월 김해점 이후 약 30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마트 의왕점은 ‘세상에 없는 미래형 오프라인 할인점’을 표방한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그 일환으로 매장 내부 종이 가격표와 행사상품을 알리는 종이 등을 전자가격 표시기로 대체하고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등 고객 이동 동선에 부착하던 현수막 대신 디지털 사이니지를 사용하는 등 이마트 최초의 ‘페이퍼리스 디지털 매장’으로 운영된다. 동일 규모 이마트 점포 대비 종이 사용량을 20%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신선매장에는 업계 최초로 반응형 디지털 사이니지도 도입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 ‘트로이’도 시범 도입한다. 트로이는 앞서 이마트가 올해 시범 운영한 ‘페퍼’에 비해 대형 터치스크린을 접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트로이는 매장 안내, 입점 상품 안내, 상품이 진열된 곳까지 자율주행으로 안내하는 에스코트 기능,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존 식료품 등 할인점을 줄이는 대신 매장 면적의 절반을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 데이즈, 부츠 등 이마트가 적극 육성하고 있는 전문점으로 꾸며 매장 구성에서도 실험에 나선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33) ‘미래 먹거리’ 찾기에 진력하는 LG전자 계열사 리더들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33) ‘미래 먹거리’ 찾기에 진력하는 LG전자 계열사 리더들

    송대현 사장, 프리미엄 제품군 매출 성장 이끌어권봉석 사장, TV에다 핸드폰 사업까지 떠맡아정철동 사장, LG화학에서 넘어온 ‘숨은 카드’  구광모 ㈜LG대표는 지난달 단행한 첫 정기인사에서 ‘안정속 변화’를 택했다. 기존 부회장단을 모두 유임시키고, 8명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최고경영진을 대거 강화했다. 지난해 사장승진자는 3명에 불과했다. 큰 줄기를 바꾸지 않는 대신 사장단 이하에서 세대교체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래 먹거리로 통하는 전장·인공지능·로봇 등의 사업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송대현(60)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2012년부터 러시아법인장으로 재직하면서 환율 변동,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체계적 생산 및 유통 전략으로 견고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H&A사업본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송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군 위주의 매출 성장을 이끌며 상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0.0%)을 기록했다. 진주고와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올해로 입사 만 30년이 된 권봉석(55) LG전자 MC사업본부장 겸 HE사업본부장 사장은 현장 감각을 갖춘 전략가로 통한다. 2001년 모니터 사업부로 옮겨 경영기획 업무를 맡아 시장과 제품에 대한 기획능력을 키웠다. 권사장은 2012년 MC사업본부 상품기획 그룹장을 맡아 옵티머스 G프로, LG G2, G플렉스, G패드 등 혁신 제품들 내놓으며 IT분야의 기획력을 입증했다. HE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해 LG전자 가전 사업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TV 사업을 총괄해왔다.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를 앞세운 듀얼 프리미엄 전략으로 HE사업본부 역대 최대 영업이익률 8.4%를 달성했다.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나왔다.  김진용(57) LG전자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VC IVI사업부장(부사장)에서 수평 이동했다. 배명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 부사장은 스마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자동차부품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순황(60) LG전자 B2B사업본부장 사장은 올해부터 LG전자가 B2B 사업을 강화하고 유관 조직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설한 B2B사업본부장을 맡았다. B2B사업본부는 기존 CEO 직속으로 운영되던 B2B부문과 ID사업부, 에너지사업센터를 통합해 단일 사업본부로 확대, 격상시킨 조직이다. 서라벌고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나온 권 본부장은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에서 해외사업 경험을 쌓았다. 2015년부터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을 담당하는 ID(Information Display)사업부장을 맡아 부사장 승진 2년 만에 사장에 올라 화제가 됐다.  최상규(62)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2010년 말 한국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한 후 고객관점의 경영철학, 탁월한 사업감각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국내영업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최 사장은 2011년에 전무로 승진한 후,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부사장 승진 3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경북사대부고와 경북대 전자학과 출신이다.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도현(61) 사장은 재경, 경영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다. 2008년부터 LG전자 CFO로 재임하며 미래 육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립했다. LG전자 전 사업장은 물론 협력회사들도 인권, 윤리, 환경, 기후대응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LG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소비내구재 분야에서 4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정철동(57)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은 LG디스플레이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다지고 LG화학에서 유리기판, 수처리필터 등 신규 사업을 조기 안정화했다. 그의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 이번 인사에서 LG이노텍 사장으로 옮겨왔다다. 정 사장은 최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LG이노텍의 CEO로서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일등 사업의 시장선도 지위를 확고히 하고 전장부품, 기판소재, LED 등 미래 성장 사업의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나왔다.  손보익(57)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30년 이상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이끌어온 LG그룹 내 대표적인 반도체 전문가다. LG전자 시스템 IC 연구소 재직 당시 세계 최초 디지털 TV 칩 개발 성공을 시작으로 TV, 모바일 등의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개발에 집중해 LG전자의 기술 선도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대구 영신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투명 LED 디스플레이 TLED의 기술력과 가능성에 감탄한 외국인들, “STS&P 2018”

    투명 LED 디스플레이 TLED의 기술력과 가능성에 감탄한 외국인들, “STS&P 2018”

    지난 11월 28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UN “STS&P 2018”에서 유독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은 업체가 있었다. 바로 투명 LED 디스플레이 TLED로 디지털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티엘디스플레이다. “STS&P 2018”은 세계적인 국제 혁신기술과 첨단시스템으로 마련된 기술전시회로 유엔 및 각국의 기술, 투자, 조달 전문가들과 공적개발원조 담당자,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가 주최하고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이하 STS&P 2018)’에서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기후변화협약의 실천에 필요한 스마트 기술 및 각종 개발 활동을 전시했는데 이번 행사의 유일한 공식초청업체로 참가한 ㈜티엘디스플레이는 행사 기간인 3일 내내 부스를 찾는 해외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투명 LED 디스플레이인 TLED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TLED만의 독창성과 차별성이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이다. ㈜티엘디스플레이가 자체 개발한 TLED의 가장 큰 차별성은 모듈별 저장기능을 통한 초경량화이다. 마이컴 제어방식을 통해 무선으로 디스플레이의 운용이 가능하며 LED 필름을 사용하여 ITO 글라스 타입의 무거운 무게의 단점을 극복했다. 이는 ㈜티엘디스플레이(TL Display)가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로 세계적으로 유일하다. 또한 기존의 사이니지 중심의 LED 디스플레이를 넘어서는 뉴미디어 매체로의 역할도 주목 받았다. 투명 LED 스크린을 통한 단순한 영상 재생만이 아닌 TLED만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다양한 뉴미디어 아트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장의 중앙 천정에 설치된 TLED디스플레이는 이런 장점들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었다는 조직위 관계자의 평가도 들을 수 있었다. ㈜티엘디스플레이의 박형남 대표이사는 “점점 고화질, 대형화의 추세에 있는 투명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필름 타입으로 개발된 TLED의 강점은 초경량화와 휴대용 저전압 배터리를 통해 무선 구현이 가능한 점이다. TLED는 기존의 외벽과 지상에 국한된 설치의 제약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새로운 뉴미디어 매체로 영역을 넓혔다. 해외 관계자들 또한 바로 이 점에 가장 높은 관심을 가졌다.”라며 이는 ㈜티엘디스플이만이 가진 기술력이라고 밝혔다. 실제 ㈜티엘디스플레이는 이번 “STS&P 2018” 참여를 통해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케냐, 일본, 홍콩, 인도, 필리핀 등의 해외기업 및 국내기업들과 판매 협력 및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TLED의 개발 소식과 함께 이미 국내 디지털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티엘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엘디스플레이의 변혁준 마케팅 이사는 “이번 전시회 참여는 TLED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해외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티엘디스플레이는 대한민국 IT 기술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해외 진출에 대한 넓은 발판을 함께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실제 해외의 한 기업과 100억 원에 달하는 판매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선명한 컬러모듈을 갖춘 투명 LED 디스플레이, 거기에 휴대용 저전압의 전원공급방식과 무선 기능까지. TLED는 자신만의 강점을 충분히 입증하며 이번 “STS&P 2018”에서 단연 주목받는 기업으로 보여 졌다. 단순한 사각형태의 디스플레이의 경계를 허문 디스플레이, 접착식 필름으로 곡면 활용까지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아트-쉘터와 하늘에 만드는 스카이 미이어, 물 위에 띄우는 워터 미디어 등 무궁무진한 미디어 아트 구현이 가능한 TLED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 ㈜티엘디스플레이는 올해 연말 TLED로 세계 최초 스카이 미디어 아트 쇼를 기획 중이다. 공연 기획 관계자는 드론으로 만드는 상공의 스크린이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미디어 장르로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이브웨이, 골든타임 5분 디지털 사이니지 개발

    ㈜세이브웨이, 골든타임 5분 디지털 사이니지 개발

    각종 사고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쳐 원활한 구조가 이뤄지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세이브웨이가 화재, 정전 등 사고 시 인위적 조치 없이도 인명 대피와 탈출을 유도할 수 있는 ‘골든타임 5분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이하 디지털 사이니지)’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세이브웨이의 디지털 사이니지는 평상 시에는 광고, 홍보, 정보 제공용으로 사용되는 광고판으로 지하철, 지하상가 등에 설치된다. 하지만 화재, 정전 등 사고 시에는 연기, 온도, 가스 등을 감지해 광고화면이 피난 유도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광고판을 통해 실시간 대피 방향과 방법을 표출하여 지체하지 않고 인명 대피와 탈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인명 대피 유도 장치로 이용될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 사이니지에 탑재된 인명대피 유도 시스템은 화재가 발생한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디지털 사이니지 화면과 강력한 스포트라이트를 통하여 최적의 대피, 탈출 방향을 제시하여 골든타임 5분을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여기에 loT 기반 화재관리 시스템으로 온도, 연기, 가스 발생 리얼타임 통보, 발생위치 리얼타임 통보를 통하여 화재 발생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평상 시에는 화재 발생요인인 열, 연기, 가스 변동상황을 파악하며, 화재 발생 시 관제실, 재난 관리자, 소방서에 즉각 통보가 가능해 보다 빠른 사고 대응이 이뤄지는 것을 돕는다. 관계자는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라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인명대피 유도장치를 개발하고자 했다. 안전제품은 ‘비용’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수익성’을 겸비한 디지털 사이니지 융합에 초점을 맞춰 개발에 임했다”며 “디지털 사이니지가 사고 시 골든타임 5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보다 많은 인명을 살릴 수 있는 안전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세이브웨이 골든타임 5분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시, 움직이고 소리나는 옥외광고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관광안내판 도입

    부천시, 움직이고 소리나는 옥외광고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관광안내판 도입

    경기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안내판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움직이고 소리나는 옥외광고를 말한다. 부천시는 문체부 ‘지자체 관광경쟁력 개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스마트 관광안내판 도입에 국비 1억원과 전문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태양광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한 스마트 관광안내판은 자연에너지를 사용해 전력망 설치비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반영구적 디스플레이 패널로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미세먼지 유발요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버스정보시스템 등 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스마트 도시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지자체 관광경쟁력 개선 지원사업은 문체부의 지역 관광경쟁력 진단과 분석 결과로 지자체별로 적합한 관광경쟁력 개선 방안을 제시해준다.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진 부천시가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한 관광안내판 설치와 재정비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가 최초로 관광안내판을 사용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하도록 우수사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키스앤드라이드’는 ‘환승정차구역’으로

    국립국어원은 15일 ‘키스앤드라이드’를 ‘환승정차구역’으로 다듬어 발표했다. 환승정차구역은 ‘승용차를 타고 가서 대중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경우 운전자는 내리지 않고 여행자만 환승을 위해 내리는 곳’을 가리킨다. 국어원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디지털사이니지’, ‘모듈러주택’, ‘스튜어드십코드’, ‘워킹그룹’, ‘주니어보드’, ‘키스앤드라이드’, ‘트랜스미디어’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원 말다듬기위원회에서는 ‘디지털사이니지’는 ‘전자광고판’, ‘모듈러주택’은 ‘조립식주택’, ‘스튜어드십코드’는 ‘의결권행사지침’, ‘워킹그룹’은 ‘실무단’, ‘주니어보드’는 ‘청년중역회의’, ‘트랜스미디어’는 ‘매체융합’으로 다듬은 말을 선정했다. 국어원은 다듬은 말들을 다음과 같이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전자광고판(←디지털사이니지)은 지하철, 공공장소, 호텔, 공항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특히 백화점 같은 대형 시설물에 가면 큰 화면을 통해 화려한 광고를 구현하고 있다. # 이동식 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조립식주택(←모듈러주택)은 초기에 저렴한 단독·전원주택으로 인기를 끌다가 최근에는 대형 행사장의 단체 숙소나 쇼핑몰 등으로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다. # 국민연금의 의결권행사지침(←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은 일단 우호적 평가를 하고 있으며, 도입 이후 국민연금의 주주활동이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민간과 부처의 실무단(←워킹그룹)을 만들고 국회가 이를 뒷받침하는 협력적 촉진 체계가 정립돼야 한다. # 행복한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젊은 직원들이 주축이 돼 조직 문화에 대해서 토의하고 실천 과제를 제안하는 조직 문화 혁신 청년중역회의(←주니어보드)를 출범하기로 했다. # 대중교통 이용자만 환승을 위해 하차하는 곳인 환승정차구역(←키스앤드라이드)에 무분별하게 주차하는 일도 자주 벌어지고 있다. # 이번 작업은 웹툰·애니메이션 영역을 넘나드는 매체융합(←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고, 콘텐츠 확장의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이다. 국립국어원은 ‘오버투어리즘’(over tourism), ‘에어서큘레이터’(air circulator), ‘쿨링오프’(cooling off), ‘세이프가드’(safe guard),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세컨더리보이콧’(secondary boycott), ‘플래그십마케팅’(flagship marketing)의 다듬은 말을 공모할 예정이다. 최종 다듬은 말로 선정된 말을 제안한 사람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경우 기자 wlee@seoul.co.kr
  • 포르셰 행사장 찾은 삼성 109인치 ‘LED 사이니지’

    포르셰 행사장 찾은 삼성 109인치 ‘LED 사이니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포르셰 익스피리언스’ 행사 체험공간에 삼성전자 109인치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가 걸렸다.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LED 포 홈’(LED for Home) IF P1.2 시리즈를 활용한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LED 포 홈은 지난달 영상기기 전시회 ‘CEDIA 2018’에서 공개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제품이다. 베젤(테두리)이 없는 모듈러(조립) 방식의 LED 디스플레이로, 109인치(풀HD)와 219형(UHD) 등으로 초대형화가 가능하며, 해상도도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LED 포 홈은 포르셰 행사장 하이라이트 공간에 설치돼 시승 참가자들이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사전 주행 브리핑 교육을 받는 데 활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ED 포 홈은 미세 피치 기술 등으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기 때문에 고급 주택과 별장, 고급 리조트 등에서 개인을 위한 소규모 극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오는 17일까지 세팡 국제 자동차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르셰 익스피리언스’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통해 실제 자동차 경주장인 서킷에서 시승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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