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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나은 소통”… 도어스테핑 멈춘 尹

    “더 나은 소통”… 도어스테핑 멈춘 尹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이 21일부터 중단됐다. 헌정 사상 유례없는 시도이자 ‘용산시대’를 상징했던 출근길 문답이 존폐 기로에 서며 윤 대통령의 대국민소통 의지와 대언론 관계가 시험대에 섰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출근길 문답 중단 결정 사실을 알리며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등 외부 상황 때문에 잠시 멈추기도 했던 출근길 문답이 내부 요인으로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근본적인 검토를 통해 국민과 더 나은 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맞물려 전날부터 출근길 문답이 이뤄지는 청사 1층 로비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벽이 설치됐다. 대통령실은 보안 유리벽 설치를 검토 중으로, 이렇게 되면 청사 주출입문 방향 시야가 완전히 가려져 기존처럼 청사로 드나드는 인원이 노출되지 않게 된다. 대통령실이 언급한 ‘불미스러운 사태’는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에서 최근 동남아 순방 때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시킨 이유를 설명하고 집무실로 향하던 윤 대통령 뒤에서 MBC 취재진이 공세적인 질문을 던지고, 윤 대통령 퇴장 후 해당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이 고성과 함께 공개적으로 충돌한 일을 말한다. 대통령실은 당시 윤 대통령을 향한 질문을 취재 목적이 아닌 ‘공격’으로 받아들이며 이대로는 출근길 문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가벽 설치의 경우 최근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의 청사 출입 장면을 허가 없이 촬영하는 일 등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표면상 별개 사안인 출근길 문답 중단과 가벽 설치가 동시에 이뤄지며 대통령실의 소통방식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과거 청와대와 달리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한 건물에 있다는 점이 용산시대의 가장 큰 변화로 꼽혔지만,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대통령실로서는 윤 대통령의 가장 큰 ‘브랜드’인 출근길 문답이 6개월여 만에 멈춘 데 따른 득실도 따질 것으로 관측된다. 여당은 모든 책임이 MBC 측에 있다며 대통령실의 이날 결정을 옹호했지만, 야권은 ‘언론 길들이기’라고 반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은 MBC가 초래한 것”이라며 “도어스테핑이 재개될 수 있도록 (MBC에) 언론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와 자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에게 불편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불미스러운 사태인가, 재발 방지 방안을 운운하는 것은 기자들이 대통령의 말씀에 따져 묻지 말라는 것”이라며 “참 권위적인 발상이고 좀스러운 대응”이라고 맹폭했다. 한편 김영태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옛 춘추관장)은 지난 18일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진다며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 6개월만에 멈춘 도어스테핑

    6개월만에 멈춘 도어스테핑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이 21일부터 중단됐다. 헌정사상 유례없는 시도이자 ‘용산시대’를 상징했던 출근길 문답이 존폐 기로에 서며 윤 대통령의 대국민소통 의지와 대언론 관계가 시험대에 섰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출근길 문답 중단 결정 사실을 알리며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등 외부 상황 때문에 잠시 멈추기도 했던 출근길 문답이 내부 요인으로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이와 맞물려 전날부터 출근길 문답이 이뤄지는 청사 1층 로비에는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벽이 설치됐다. 대통령실은 보안 유리벽 설치를 검토 중으로, 이렇게 되면 청사 주출입문 방향 시야가 완전히 가려져 기존처럼 청사로 드나드는 인원이 노출되지 않게 된다. 대통령실이 언급한 ‘불미스러운 사태’는 지난 18일 출근길 문답에서 최근 동남아 순방 때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시킨 이유를 설명하고 집무실로 향하던 윤 대통령 뒤에서 MBC 취재진이 공세적인 질문을 던지고, 윤 대통령 퇴장 후 해당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이 고성과 함께 공개적으로 충돌한 일을 말한다. 대통령실은 당시 윤 대통령을 향한 질문을 취재 목적이 아닌 ‘공격’으로 받아들이며 이대로는 출근길 문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가벽 설치의 경우 최근 해외 외빈의 청사 출입 장면을 허가 없이 촬영하는 일 등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표면상 별개 사안인 출근길 문답 중단과 가벽 설치가 동시에 이뤄지며 대통령실의 기존 소통 방식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과거 청와대와 달리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한 건물에 있다는 점이 용산시대의 가장 큰 변화로 꼽혔지만,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대통령실로서는 윤 대통령의 가장 큰 ‘브랜드’인 출근길 문답이 6개월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데 따른 득실도 따질 것으로 관측된다. 여당은 모든 책임이 MBC 측에 있다며 대통령실의 이날 결정을 옹호했지만, 야권은 ‘언론 길들이기’라고 반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은 MBC가 초래한 것”이라며 “도어스테핑이 재개될 수 있도록 (MBC에) 언론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와 자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에게 불편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불미스러운 사태인가, 재발 방지 방안을 운운하는 것은 기자들이 대통령의 말씀에 따져 묻지 말라는 것”이라며 “참 권위적인 발상이고 좀스러운 대응”이라고 맹폭했다. 한편 김영태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옛 춘추관장)은 지난 18일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진다며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 유승민, 尹 도어스테핑 중단에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유승민, 尹 도어스테핑 중단에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중단과 관련해 “국민과의 소통이 사라질까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대통령 스스로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시작한 일인데 이를 중단한다니”라며 이 같이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사실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며 “도어스테핑이든 기자회견이든 국민과의 대화든 중요한 국정 현안에 대해 대통령이 진실한 마음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일이 중단되어선 안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기자들도 대통령이 듣고 싶은 질문이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은 질문을 해야 할 것이다”라며 “어떤 형식이든 국민 간의 진솔한 소통이 자주 이뤄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尹 “악의적 행태” vs MBC 기자 “무엇이 악의적”설전 후 가림막 세워…대통령실 출입구 볼 수 없어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도어스테핑 현장에서 MBC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해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으로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BC 기자가 “MBC가 무엇을 악의적으로 했다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대통령이 퇴장하던 길이라 해당 기자와 이기정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전날 평소 출근길 문답이 진행되던 청사 1층 로비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림막을 세우기도 했다. 이로 인해 기자들이 있는 복도 공간에서는 대통령실 출입구를 볼 수 없게 됐다. 윤 대통령의 출근길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가벽 설치…대통령실 “심각하게 보고 있다”결국 도어스테핑 중단 결정“취지 살릴 수 있다면 재개 검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가벽을 설치한 이유로 보안을 꼽으면서도 “18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대통령실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출근 직전인 오전 8시 54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대변인실은 그 이유로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태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은 이날 해당 설전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퇴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김 비서관이) 지난 18일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한 책임을 표명하고 도어스테핑 및 공간 책임 관리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 김관영 지사 유감 표명에 전북도-도의회 갈등 봉합

    김관영 지사 유감 표명에 전북도-도의회 갈등 봉합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을 둘러싸고 촉발된 전북도와 도의회간 갈등이 21일 김관영 지사의 유감 표명으로 봉합됐다. 도의회는 이날 그동안 김 지사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고 김 지사는 소통 노력을 강화하고 인사청문회의 문제점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따라 전북도-도의회간 긴장관계는 18일 만에 일단 수면 아래로 수그러들 전망이다. 김 지사는 전북도의회 이날 제39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산하기관장 임명 과정에서 도의원들과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지 못하고 의회와 갈등을 빚은 데 대해 의회와 도민들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서 앞으로 의회와의 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인사청문회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도와 의회 간의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인사청문회 협약도 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행정사무 감사 과정에서 나온 정무 라인 소통 부족 등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여러 고견을 반영해 개선점을 찾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주영은 도의장 등 의장단을 만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자는데 공감한다”며 “의회와 전북도가 제도 개선에 관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합의가 되면 청문 협약서를 개정하는 데까지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지사와 전북도의회 의장·상임위원장단 간담회에서는 김 지사에 대한 비판과 조언이 쏟아졌다. 전북개발공사 사장의 인사청문회를 주재한 이병도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은 “지사께서 도의회 결정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실망감이 컸다”며 “의회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윤정훈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도민들을 위해 일하다 보면 생각이 다르고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다. 공감대가 있을 때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관영 지사는 “적당한 긴장 관계는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소통 부족 문제 제기를 100%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직을 구성하는 과정이었고 정무수석이 입원하는 악재까지 겹쳤다”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화하고 채널이 막혀서 소통 못 한다는 이야기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심장병 아동 방문 때 조명 사용? 사실무근”(종합)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심장병 아동 방문 때 조명 사용? 사실무근”(종합)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심장병 어린이를 만났을 때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야당 인사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라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당 최고위에서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은 김 여사의 사진이 자연스러운 봉사 과정에서 찍힌 사진이 아니라 최소 2~3개 조명까지 설치해 사실상 현장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분석한다”면서 김 여사의 방문이 외교 결례이자 국격 실추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이에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장 최고위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 여사 방문 당시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공당인 민주당의 최고위원이 사실관계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김 여사의 행보를 폄하하기 위해 없는 사실까지 지어내고 국제적 금기사항이라는 황당한 표현까지 덧붙인 것이야말로 국격과 국익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거짓 주장을 반복하며 국격과 국익을 훼손한 데 대해 장 최고위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혀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민주당이 또 허위사실 유포” 국민의힘도 “민주당이 또다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성과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깎아내리는 것에 급급해 도 넘은 헐뜯기와 없는 사실마저 지어내는 것은 결국 우리의 국격과 국익을 훼손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빈곤한 것은 민주당의 상식이요, 윤리이며, 국익에 대한 진심”이라며 “장 최고위원과 민주당에 묻는다. 오드리 헵번, 앤젤리나 졸리, 다이애나 왕세자빈 등 이분들의 행보는 무엇인지, 이분들도 빈곤 포르노 촬영인지 분명히 답하라”고 요구했다. 장경태 “인용도 문제? 참 잔인한 정권”장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의 비판에 진실을 밝히겠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장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입장이 보도되자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의 사진에 조명을 사용했다고 하니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한다”면서 “외신과 사진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이제는 인용도 문제인가?”라고 반문하며 “언론과 야당에 재갈을 물리고, 걸핏하면 압수수색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참 잔인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야당 정치인으로서 진실을 밝히고 권력에 맞서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옥현진 주교 신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에 임명

    옥현진 주교 신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에 임명

    천주교 신임 광주대교구장에 옥현진 시몬 주교(54)가 임명됐다. 20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광주대교구 보좌주교이자 페데로디아나 명의 옥현진 시몬 주교를 임명했다. 옥 주교는 광주교구장에 임명됨과 동시에 대주교로 승품됐다. 이번 조치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만 75세)가 교회법에 따라 사임 청원한 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교회법에 따르면 교구장 주교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 옥현진 대주교는 1968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1994년 사제품을 받았다. 농성동 본당과 북동 본당 보좌신부로 사목한 뒤, 1996년부터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교회사를 전공해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귀국 후 운남동 본당 주임신부, 광주대교구 교회사연구소장, 광주가톨릭대 교수를 지냈다. 지난 2011년 5월 광주대교구 보좌주교이자 페데로디아나 명의주교로 임명돼 그해 7월 주교품을 받았다. 2007년부터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광주대교구는 1937년 4월 당시 대구교구로부터 광주지목구로 분리 독립됐다. 1962년 한국 천주교회에 정식으로 교계제도가 설정되면서 서울, 대구와 함께 대교구로 승격됐다.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심장병 아동 방문 때 조명 사용? 사실무근”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심장병 아동 방문 때 조명 사용? 사실무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심장병 어린이를 만났을 때 사진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야당 인사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라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당 최고위에서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은 김 여사의 사진이 자연스러운 봉사 과정에서 찍힌 사진이 아니라 최소 2~3개 조명까지 설치해 사실상 현장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분석한다”면서 김 여사의 방문이 외교 결례이자 국격 실추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장 최고위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 여사 방문 당시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공당인 민주당의 최고위원이 사실관계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김 여사의 행보를 폄하하기 위해 없는 사실까지 지어내고 국제적 금기사항이라는 황당한 표현까지 덧붙인 것이야말로 국격과 국익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거짓 주장을 반복하며 국격과 국익을 훼손한 데 대해 장 최고위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혀드린다”고 덧붙였다.
  • 해고 통지서에 구체적 사유없다면 ‘부당 해고’

    해고 통지서에 구체적 사유없다면 ‘부당 해고’

    사용자가 해고 통지서에 구체적인 사유를 적지 않았다면 ‘부당 해고’라는 판단이 나왔다.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해고 사유가 불분명해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하는 근로자의 손을 들어준 지방노동위원회 판단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1일 입사해 수영 강습과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지난해 11월 30일 해고 통보를 받았다. 사측은 A씨가 직무에 성실하지 않아 여러 차례 지적받았고 업무 태만과 허위사실 등을 유포했다고 해고 사유를 밝혔다. 반면 A씨는 “사용자가 주장하는 해고 사유 내용은 모두 허위”라며 “직무를 태만히 해 사용자에게 피해를 준 일이 없기에 해고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A씨와 사용자가 2020년 11월 1일 체결한 근로계약 기간은 2021년 10월 31일까지였지만 계약 만료 시점인 2021년 10월 31일까지 사용자는 계약 종료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 중노위는 “사용자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근로계약을 갱신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사용자가 지난해 12월 ‘해고 예고 수당’이라며 A씨에게 182만원을 지급한 사실과 관련해 “사용자는 근로자 의사에 반한 해고임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용자가 ‘해고 사유 등의 서면 통지’를 규정한 근로기준법(27조)를 위반했다고 평가했다. 사용자가 해고 통지서에 기재한 근로계약서 제13조는 ‘한 달에 무단결근 3일 이상’, ‘상사의 정당한 업무 명령 위반’, ‘업무를 태만히 하거나 업무 수행 능력 부족’, ‘해사 행위’, ‘신체·정신장애로 계속 근로 불가’ 등이다. 중노위는 “근로자가 이 같은 해고 통지서 내용만으로는 해고 사유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 해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게 됐다”고 판단했다. 사용자가 구두·전화·카카오톡 등으로 해고 사유를 설명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고를 암시하거나 추단할 수 있는 의사 표시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조은희 “장경태 ‘빈곤 포르노’, 의도적인 유사 성희롱”

    조은희 “장경태 ‘빈곤 포르노’, 의도적인 유사 성희롱”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순방 중 심장병 환아를 찾아 사진을 찍은 것을 ‘빈곤 포르노’라 표현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단어를 선택해 결과적으로 유사 성희롱을 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빈곤 코스프레도 아니고 빈곤 포르노라는 단어를 썼다. 포르노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퍼셉션(인지)과 겹쳐서 나중에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사전과 논문에 있는 단어지만 일반 국민들은 잘 모르시는 단어다. 저도 직접 찾아봤다”며 “예를 들어 여동생이 회사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나갔는데 동료가 ‘빈곤 포르노 했네’라고 말하면 모욕감을 느끼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의원 본인도 반지하에서 살고 흙수저 출신이라고 계속 얘기했다”며 “본인에게 빈곤 포르노 한다고 하면 기분이 좋겠나”라고 쏘아붙였다. 또한 “김정숙 여사가 전용기 타고 타지마할 가신 것을 ‘관광 포르노’라고 하면 국민들이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겠나”라며 “단어라는 것은 인식이다. 굉장히 나쁜 언어를 썼다”고 비판했다. 특히 조 의원은 장 의원이 ‘김 여사 본인이 불쾌했다고 하면 유감 표명할 용의가 있다’고 한 데 대해 “말장난”이라면서 “영부인이 일일이 대응해서 할 리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 장 의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으로는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건희 여사 측 얘기가 혹시 들리는 것 있는가”라는 물음에도 “아니오, 저는. 전혀”라고 답했다.앞서 장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도 여지없이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외교행사 개최국의 공식 요청을 거절한 것도 외교적 결례이고, 의료취약계층을 방문해 홍보수단으로 삼은 것은 더욱 실례”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발언에 즉각 반발하며 장 의원을 향한 집중 공세를 펼쳤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너무나 인격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고 비판했고 당 소속 여성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오드리 헵번, 안젤리나 졸리, 김혜자, 정우성이 포르노 배우냐. 김 여사에 대한 인격살인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살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의원 품위유지위반 및 모욕을 사유로 장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 與, ‘빈곤 포르노’ 장경태 윤리위 제소

    與, ‘빈곤 포르노’ 장경태 윤리위 제소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의 발언을 왜곡한 같은 당 김의겸 의원을 16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과 태영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는 이날 오후 장 의원을 국회의원 품위유지위반 및 모욕, 김 의원을 국회의원 품위유지위반을 사유로 한 징계안을 각각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장 대변인은 “장경태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외교 성과 등을 폄훼하고 모욕하며 국회의원으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김의겸 의원은 EU 대사 발언을 왜곡 전달해 품위유지 의무를 어겨 추가 제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했다. 장 의원은 지난 12일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방문 중 김 여사가 배우자 공식 행사 대신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소년을 방문한 것을 두고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여성 혐오와 아동 비하로 휴머니즘 파괴에 이른 저주와 타락의 장경태는 즉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아프리카에서 활동한 오드리 헵번이나 앤젤리나 졸리, 정우성 등은 포르노 배우라는 건가”라고 장 의원을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이 제소 요건이라면 거기에 대해선 절대 사과할 의사가 없다”며 “김 여사가 만약 불쾌감을 느꼈다면 유감 표명을 고려할 수는 있겠으나 제3자 본인들이 불쾌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빈곤 마케팅을 비판하는 표현 ‘빈곤 포르노’는 사전이나 논문에 있는 용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장 대변인은 “이미 사회에 통용되는 부정적 의미이고, 국민에게 부정적 의미를 전달하고자 굳이 그 표현을 찾아 쓴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 與 ‘빈곤 포르노’ 장경태 윤리위 제소…장경태 “사과 안해”

    與 ‘빈곤 포르노’ 장경태 윤리위 제소…장경태 “사과 안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의 발언을 왜곡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을 16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장경태 의원은 ‘빈곤 포르노’가 사전에 있는 용어라며 사과를 거부해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된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과 태영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는 이날 오후 장 의원을 국회의원 품위유지위반 및 모욕, 김 의원을 국회의원 품위유지위반을 사유로 한 징계안을 각각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장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장경태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외교 성과 등을 폄훼하고 모욕하며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김의겸 의원은 EU 대사 발언을 왜곡 전달해 품위유지 의무를 어겨 추가 제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했다. 장경태 의원은 지난 12일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방문 중 김 여사가 배우자 공식 행사 대신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소년을 방문한 것을 두고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여성 혐오와 아동 비하로 휴머니즘 파괴에 이른 저주와 타락의 장경태는 즉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아프리카에서 활동한 오드리 헵번이나 안젤리나 졸리, 정우성 등은 포르노 배우라는 건가”라고 장 의원을 비판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장 의원의 발언이 적절치 않다고 평가하는 등 여야의 극한 대립을 부담스러워하는 기류가 읽힌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CBS에서 “비판을 해도 국회의원 품격에 맞게 하는 것이 맞다”며 “(장 의원) 본인 뜻이 어떻든 대중이 상당히 선정적으로 받아들일 염려가 있다”고 우려했다.장 의원은 이에 대해 CBS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이 제소 요건이라면 거기에 대해선 절대 사과할 의사가 없다”며 “김 여사가 만약 불쾌감을 느꼈다면 유감 표명을 고려할 수는 있겠으나 제3자들이 본인들이 불쾌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빈곤 마케팅을 비판하는 표현 ‘빈곤 포르노’는 사전이나 논문에 있는 용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대변인은 “이미 사회에 통용되는 부정적 의미이고, 국민에게 부정적 의미를 전달하고자 굳이 그 표현을 찾아 쓴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 김건희 ‘빈곤 포르노’, 당내 논란…장경태 “절대 사과 안해” vs 이상민 “부적절”

    김건희 ‘빈곤 포르노’, 당내 논란…장경태 “절대 사과 안해” vs 이상민 “부적절”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자신의 ‘빈곤 포르노’ 발언 관련, 국민의힘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한 데 대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이 제소 요건이었다면 거기에 대해선 절대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CBS에서 “김 여사가 만약 불쾌감을 느꼈다면 유감 표명을 고려할 수는 있겠으나 당사자 의사도 없이 제3자들이 본인들이 불쾌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빈곤 포르노’ 발언을 반여성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빈곤 포르노라는 단어 안에 어떤 반여성적인 의미가 있는지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오히려 본인들이 설명 못 할 것이다. 이 단어 자체가 사전적 또 여러 학술적 용어”라고 반박했다.하지만 당 일각에선 비판적인 의견도 나온다. 이상민 의원은 KBS에서 “표현이나 비판을 하더라도 공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공적으로 국회의원 품격에 맞게끔 하는 게 맞다”며 “적절치 않은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이 그렇게 표현한 건 본인의 뜻이 어떻든 간에 ‘포르노’라는 말이 들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선정적으로 대중들이 받아들일 염려가 있다”고도 했다. 다만 이 의원은 국민의힘이 장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한 데 대해선 “오히려 사건을 더 키우는 것이고 더 이상한 방향으로 몰고 가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대응하는 것도 지혜롭지 않다. 어느 쪽이든 과잉이 넘치는 부분이 있어서 좀 ‘톤 다운’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가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의료원을 방문하고, 12일엔 14세 심장질환 아동의 집을 찾은 것을 두고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장경태 “‘빈곤 포르노’, 김건희 여사 불쾌했다면 유감 표명 고려”

    장경태 “‘빈곤 포르노’, 김건희 여사 불쾌했다면 유감 표명 고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두고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한 본인의 발언에 대해 “김 여사가 불쾌감을 느꼈다면 유감 표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해당 발언에 대한 여권발 비판과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에 대해 “제3자들은 얘기를 안 하셨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당사자의 의사도 없이 제3자들이 본인들이 불쾌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소 요건에도 성립하지 않다고 본다”며 “단어 자체가 충분히 사전적·학술적 용어기 때문에 김 여사에 대한 비판이 제소 요건이었다면 절대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반여성적이라는 비판을 하던데 ‘빈곤 포르노’라는 단어 안에 어떤 반여성적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좋겠다. 설명 못 하실 것이라 본다”며 “포르노그래피라는 단어 자체가 소설·영화·사진·그림·글·영상을 다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같은 당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 의원의 ‘빈곤 포르노’ 발언에 대해 “적절치 않은 표현을 썼다고 생각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의원 또한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표현이나 비판을 하더라도 공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공적으로 국회의원의 품격에 맞게끔 하는 게 맞다”면서 “장 의원이 그렇게 표현한 건 본인의 뜻이 어떻든 간에 ‘포르노’라는 말이 들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선정적으로 대중들이 받아들일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이 장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는 “오히려 사건을 더 키우는 것이고 더 이상한 방향으로 몰고 가는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대응하는 것도 지혜롭지 않다. 어느 쪽이든 과잉이 넘치는 부분이 있어서 좀 ‘톤 다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앞서 장 의원은 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 행보 관련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된다”며 “가난과 고통은 절대 구경거리가 아니고 그 누구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돼서도 안 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빈곤 포르노라는 아주 왜곡되고 잘못된 것에 대해 품위손상을 이유로 윤리위 제소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밝혔다.
  • 법무부·검찰 예산 통합 편성 따지자… 한동훈 “수십년 해왔던 대로”

    법무부·검찰 예산 통합 편성 따지자… 한동훈 “수십년 해왔던 대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이태원 참사 수사가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과 소방관 등 현장 실무자에게 집중된 것과 관련, “당시 고생했던 분들이 1차 수사 대상이 된 것은 진상 파악을 위해서이지 이분들을 다 처벌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지금 자꾸 일부 언론이나 야당에서 ‘꼬리 자르기’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앞으로 수사 진행 방향을 보면 알겠지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져야 하고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경찰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에 대해 “행안부와 경찰을 연결하는 끈은 전혀 없다. 유일한 끈이라는 것은 경찰 고위직에 대한 (행안부 장관의) 인사제청권이 유일하다”며 “종전에는 검찰이 수사 부분에 있어서 경찰을 지휘·감독했지만, 지금은 검수완박법(검찰청법 개정안)에 의해 그마저도 끊어진 상태에서 지금의 공룡경찰조직을 지휘·감독할 사람이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참사 책임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느냐’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고 답했다. ‘그러면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 직접 그만두라든지, 사퇴하지 말라는 언질은 없었느냐’는 주 의원의 질문에는 “(대통령이) 특별히 언급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자신의 책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전용기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법적 책임과 도의적 책임, 정치적 책임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것은 수사기관에서 현재 수사하고 있으니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주 의원은 법무부가 검찰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주 의원은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예산에 검찰 예산을 통합해서 편성한 것은 무슨 근거로 장관이 검찰총장 업무를 대신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검찰의 독립 예산 편성권 부여가 미진한 것을 따진 것이다. 이에 한 장관은 “아시다시피 수십년 해 왔던 것이고, 2006년 국가재정법 제정 때 중앙행정기관에 검찰총장을 별도로 넣을 것인가 논의가 있었는데 당시 법무부가 하는 것이 좋겠다며 뺐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범정국장(범죄예방정책국장) 하실 때도 이렇게 하지 않았나. 그때는 왜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물론 그때는 그렇게 했다”며 “제가 제대로 몰랐다. 하지만 국회에 와서 보니까 (잘못된 부분이) 보이더라”고 했다. 한편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예결위 심사에서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기간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과 관련, “그것이 취재의 자유를 제한하는 취재 배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조치에 대해 특별히 사과하거나 그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헌법상 보장된 언론의 자유는 저희가 100% 보장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유감스럽지만, 필요 최소한의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 이상민 “참사 수습 실무자들 수사는 진상 파악을 위해서”

    이상민 “참사 수습 실무자들 수사는 진상 파악을 위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이태원 참사 수사가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과 소방관 등 현장 실무자에게 집중된 것과 관련, “당시 고생했던 분들이 1차 수사 대상이 된 것은 진상 파악을 위해서이지 이분들을 다 처벌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지금 자꾸 일부 언론이나 야당에서 ‘꼬리 자르기’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앞으로 수사 진행 방향을 보면 알겠지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져야 하고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경찰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에 대해 “행안부와 경찰을 연결하는 끈은 전혀 없다. 유일한 끈이라는 것은 경찰 고위직에 대한 (행안부 장관의) 인사제청권이 유일하다”며 “종전에는 검찰이 수사 부분에 있어서 경찰을 지휘·감독했지만, 지금은 검수완박법(검찰청법 개정안)에 의해 그마저도 끊어진 상태에서 지금의 공룡경찰조직을 지휘·감독할 사람이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참사 책임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느냐’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고 답했다. ‘그러면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 직접 그만두라든지, 사퇴하지 말라는 언질은 없었느냐’는 주 의원의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특별히 언급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자신의 책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전용기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법적 책임과 도의적 책임, 정치적 책임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것은 수사기관에서 현재 수사하고 있으니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주 의원은 이날 법무부에서 검찰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주 의원은 한 장관에게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예산에 검찰 예산을 통합해서 편성한 것은 무슨 근거로 장관이 검찰총장 업무를 대신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검찰의 독립 예산 편성권 부여가 미진한 것을 따진 것이다. 이에 한 장관은 “아시다시피 수십년 해왔던 것이고, 2006년 국회재정법 제정 때 중앙행정기관에 검찰총장을 별도로 넣을 것인가 논의가 있었는데 당시 법무부가 하는 것이 좋겠다며 뺐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에게 “(법무부) 범정국장(범죄예방정책국장) 하실 때도 이렇게 하지 않았나. 그때는 왜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물론 그때는 그렇게 했다”며 “제가 제대로 몰랐다. 하지만 국회에 와서 보니까 (잘못된 부분이) 보이더라”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의원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이날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국방부 부서 통합·재배치 비용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한 의원이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방부 본부 부서가 5~6개로 통합·재배치된 이유에 대해서 따지자 신 차관은 “필요에 따라 통합·재배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이 “왜 통합·재배치를 한 것이냐”고 재차 묻자 신 차관은 “의원님이 말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의도를 가진 질문 같다”고 말하면서 서로 언성이 높아졌다.
  • 금융사 부수업무·자회사 출자 규제 개선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현상에 발맞춰 금산분리 제도 개선안이 내년 초 윤곽을 드러낸다. 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을 통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시스템’은 내년 5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의 디지털화,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과 비금융의 융합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금산분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자본과 산업자본 분리라는 금산분리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사의 부수 업무, 자회사 출자 규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규제 방식은 금융회사가 할 수 있는 비금융 업무 범위를 일일이 명시하는 포지티브(열거주의) 규제 방식을 취한다. 금융위는 현행 포지티브 규제를 추가 보완하는 방식, 네거티브(포괄주의) 규제로 전환하면서 위험 총량을 규제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내년 5월 운영 시작을 목표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도 대출 비교 플랫폼은 있지만 참여 금융사가 많지 않아 실질적인 금리 비교가 어렵다. 대출을 실제 다른 금융기관으로 옮기려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컸다. 이에 금융위는 차주가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해 보고 온라인상에서 대환대출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털 등 50여개사가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대환대출 시스템에서 대환이 가능한 대출은 마이너스통장, 직장인대출, 카드론 등 개인 신용대출이다. 주택담보대출 등 개인 담보대출과 기업대출 등은 이번 대환대출 대상에서 제외했다. 당국은 본래 지난해 초부터 대환대출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으나 빅테크 종속을 우려한 은행권의 반발로 진척되지 못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대환대출 시스템을 운영하는 주체를 기존 핀테크에서 은행 등 전 금융회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대환이 가능한 대출이 개인 신용대출로 한정돼 있는 점, 1금융권과 비교해 금리 경쟁력이 떨어지는 2금융권의 참여율이 높지 않다는 점 등은 한계로 지적된다. 아울러 펫보험 등 특화 보험사가 출현하도록 1사 1라이선스 허가 정책도 유연화하기로 했다.
  • 대자보 사전승인 요구한 대학…인권위 “표현의 자유 침해”

    대자보 사전승인 요구한 대학…인권위 “표현의 자유 침해”

    대학 캠퍼스에서 대자보를 붙이기 전에 학교 측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한 학칙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서울 지역의 A대학교 총장에게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교내 홍보 게시물 관리지침과 학사행정규정 등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대학 학생회는 지난해 학교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자보와 현수막을 게시했는데 학교 측이 허가받지 않은 게시물이라며 무단으로 수거하자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학교 측은 “학사행정규칙 제14조에 모든 홍보물은 사전에 허가와 검인을 받은 뒤 정해진 크기와 위치에 맞게 게시하도록 돼 있다”면서 “사전에 승인 받아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도 알고 있었으나 승인을 받지 않았고 홍보게시물 크기와 게재 규칙을 규정하는 교내 홍보물 게시 및 관리지침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인권위는 학교 미관과 홍보게시물의 질서를 위해 학교 측 규제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봤다. 다만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전 허가와 검인을 받아야만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게 한 것은 학생회의 건전한 의견 표명과 자치 활동을 근본적으로 제한하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인권위는 판단했다. 인권위는 “헌법 제21조에 의해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언론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은 인정되지 않는 등 사전 제한 금지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권위 권고를 받은 학교 측은 “학생 의사를 반영해 대자보 전용 게시판을 늘리는 등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낙하산 인사’ 의심 한수원 사외이사… 선임 9일 만에 사임

    ‘낙하산 인사’ 의심 한수원 사외이사… 선임 9일 만에 사임

    경북 포항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A씨의 한국수력원자력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 ‘전문성’ 논란이 이어지자 A씨가 지난 9일 사의를 표명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지 9일 만이다. 11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A씨는 김정재 국회의원 지역구인 국민의힘 포항시 북구 당원협의회 간부를 지냈으며, 현재는 한 지역 언론사 전무이사로 재직중이다. 원자력 발전과 전력 산업과 관련한 이력이 전무해 한수원 사외이사로 선임과 관련 ‘낙하산 인사’라는 의혹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지난 9일 “A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된 데는 지역 정치권과의 관계성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 게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전문성과 경험이 전무한 인물을 사외이사 후보군에서 걸러내지 못한 제도적 허점은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 한수원 인사검증시스템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외부인사로 꾸려진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명한 인사를 한수원이 그대로 의결하는 인사 체계가 정치권 낙하산 인사 의혹을 불러온다는 비판이다. 특히 A씨는 상임이사 공모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에서 탄소중립 등 전력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과 관련 “현재 운영중인 숙박업소에서도 숙소 내 에어컨 필터 청소와 미사용 플러그 뽑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구 사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고 써 ‘자격’ 논란이 거세졌다. A씨는 또 직무수행계획서에서 한수원 경영 혁신 방향을 묻는 질의에 “현재 운영 중인 숙박업소가 ‘2019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우수업소에 선정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수원이 더욱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제로를 이루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소속 박희정 포항시의원은 11일 “국회의원은 한수원과 손톱만큼만 연관성이 있어도 측근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권력형 청탁 여부를 떠나 정치권의 추천이나 압력이 없었다면 임추위가 과연 A씨를 사외이사로 지명했겠나”고 반문했다.이어 “원자력발전과 큰 연관이 없는 포항 지역 인사가 한수원 사외이사에 선임된 것 자체가 넌센스”라며 “언론계 몫이라는 말도 있지만 한수원의 에너지 정책과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하는 자리에 정치권이 추천하는, 특히 전문성이 없는 인사를 앉히는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이강택 TBS 대표이사의 빠른 쾌유와 TBS 정상화를 기원한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이강택 TBS 대표이사의 빠른 쾌유와 TBS 정상화를 기원한다”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지난10일, 건강상 이유로 사내에 사의를 표명한 이강택 TBS 대표를 향해 TBS 정상화를 위해 직접 무거운 책임을 갖고 임하는 선봉장의 모습을 기대하였으나 그러지 못한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하지만 이강택 TBS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과는 별도로 TBS 정상화를 위한 지원 폐지 조례안은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고, 의결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목 디스크 수술 등, 신경과 관련된 치료를 위해 병가를 이유로 행정 사무감사에도 출석하지 못한 바 있다. 사의 표명 소식을 들은 문 의원은 “TBS를 정상화할 현 선봉장인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이 대표이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TBS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문 의원은 “이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과는 별개로 지원 폐지 조례는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고, 사의 표명이 TBS 지원 폐지 조례에 영향을 끼칠 일은 없을 것”이라 다짐했다.
  • 이강택 TBS 대표 사의… “100% 건강상의 이유”

    이강택 TBS 대표 사의… “100% 건강상의 이유”

    TBS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근거를 삭제하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논의 중인 가운데 이강택 TBS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큰 수술을 받아 목에 고정핀이 박혀 있고 척수증이 1년 이상 장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복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조직을 위해 빨리 내려놓는 게 낫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목 수술을 이유로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병가를 냈다. 이 대표는 TBS에 대한 서울시 지원 폐지 논란 등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100%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TBS가 그동안 해 온 노력들 즉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시민 참여, 로컬리즘 구현 등의 방향이 여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TBS에 특정 프로그램밖에 없는 것이냐’는 문제의식이 있다. 최근 부당하게 폄훼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는 15일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물러나면서 차기 대표에 관심이 쏠린다. TBS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인물 중 서울시장이 임명하게 돼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울시와 TBS 이사회, 서울시의회가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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