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의표명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특이점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산업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핵심사업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진상조사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1
  • 하영구 씨티은행장 사의표명… KB회장 레이스에 ‘올인’

    하영구 씨티은행장 사의표명… KB회장 레이스에 ‘올인’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오른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행장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KB금융 회장직 선출을 앞두고 배수진을 친 셈이다. 하 행장은 13일 “미국 씨티그룹 본사(뉴욕)의 시차 때문에 승인 처리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처리되는 대로 오늘이나 내일 중 사퇴를 공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 행장의 사의표명으로 일각에서 (회장) 내정설도 나오고 있지만 그는 “금융당국 고위관계자와 사전 접촉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회장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도 1차 후보 명단을 발표했던 지난 2일 회장추천위원회의 연락을 받고 처음 알았다”고 반박했다. 하 행장이 물러나면 후임 행장으로는 박진회 기업금융그룹장(수석부행장)과 조엘 코른라이히 소비자비즈니스책임자(수석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분노하는 여론에 단호해진 靑… 한민구·김관진도 책임론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분노하는 여론에 단호해진 靑… 한민구·김관진도 책임론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뒤 첫 국무회의에서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 및 유병언 사건과 관련해 ‘일벌백계 책임론’을 강도 높게 피력하면서 군·경을 중심으로 문책 인사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지 7시간 만에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전격적으로 동반 사의를 표명한 것은 청와대가 여론의 분노를 심상치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윤 일병 사건으로 일각에서 ‘입영 거부’ 여론까지 감지되자 박 대통령이 단호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제 관심은 윤 일병 사건의 문책이 한민구 국방장관과 사건 발생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최고위 안보라인에까지 미칠지에 쏠리고 있다. 일단 육군 참모총장이 신속하게 사의를 표명한 것을 놓고 청와대가 문책을 육군 참모총장 선 이하로 국한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장관과 김 실장을 경질하는 것은 인사권자로서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향후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김 실장과 한 장관에 대한 문책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병언 사건 관련 사의표명에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가 빠진 것은 검찰이 문책 대상에 비중 있게 포함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관측이다. 정치권 소식통은 “검찰 출신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찰 수뇌부는 이번 문책 바람에서 제외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했다. 군에서는 앞서 28사단장에 이어 육군 참모총장까지 물러남에 따라 연쇄적인 문책 및 인사 후폭풍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단 권 총장의 사퇴로 오는 10월 하반기 장성 인사 때까지 김유근 육군 참모차장이 참모총장 대리 임무를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 군 관계자는 “10월 장성 인사 전에 육군총장을 임명하면 군사령관 등의 후속 인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면서 “정기 인사 때 후임자를 임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육군 참모총장으로는 전북 출신의 김요환(육사 34기) 제2작전사령관과 전남 출신 박선우(육사 35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충북 출신 신현돈(육사 35기) 1군사령관 등이 거론된다. 이번 장성 인사에서는 현재 중장급(3성장군)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의 육사 37기 동기생들이 대거 약진할 전망이다. 군 당국은 이번 윤 일병 사건의 직속 지휘관인 중대장부터 28사단장까지 보직해임하고 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는 부대 간부 16명에 대해 정직 3개월(대대장)부터 견책(연대장 등)까지의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일각에선 징계 처분 간부 16명 중 8명이 가장 낮은 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아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도 있다. 특히 군의 보고 부실과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28사단의 상급 부대장인 6군단장과 3군사령관에 대한 문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의 경우 사퇴한 이성한 경찰청장의 후임에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다. 신임 경찰청장은 6일 오전 열리는 경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신임 청장으로는 현 정부에서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냈던 강신명(50·경찰대 2기) 서울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인선(53·경찰대 1기) 경찰청 차장, 최동해(54·경정 특채) 경기청장, 안재경(56·경정 특채) 경찰대학장, 이금형(56·순경 특채) 부산청장 등 다른 치안정감들도 후보군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경찰대 출신 청장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검찰의 경우 이미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부실수사 책임을 지고 물러난 상황이어서 김진태 검찰총장까지 퇴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윤일병 사건, 일벌백계” 박근혜 대통령 한마디에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성한 경찰청장 사임

    “윤일병 사건, 일벌백계” 박근혜 대통령 한마디에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성한 경찰청장 사임

    ‘윤일병 사건’ ‘일벌백계’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이성한 경찰청장’ 윤일병 사건에 대해 “일벌백계” 방침을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뒤 7시간 만에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동반 사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5일 국무회의에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검찰과 경찰의 무능을 공개 질타하자 군과 경찰의 수장이 불과 8시간 남짓 만에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들의 사표를 금명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일벌백계’(一罰百戒)의 고강도 문책 방침을 천명한 뒤 오후 5시30분께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군수뇌부 문책론이 현실화됐다. 권오성 참모총장은 전날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사의표명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확인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검찰과 경찰을 질책하며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고 질책한 뒤 이성한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이 나왔다. 지난주 닷새간의 짧은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이 윤 일병 사건 등과 관련해 심상치 않은 여론 악화를 의식, ‘엄정 대처’ 방침을 천명하며 ‘추상같은’ 모습을 보이자마자 핵심 책임자들이 줄줄이 옷을 벗겠다고 나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 있는 사람들을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 뽑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박근혜 대통령의 일벌백계 방침이 나오자 군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 시도와 안이한 대처 때문에 군 수뇌부로 문책의 불똥이 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권오성 참모총장은 이날 오후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군수뇌부 문책이 현실화되면서 어디까지 문책론이 확산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야당은 윤일병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을 지낸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에 대한 문책론을 들고 나왔다. 이와 맞물려 지난 6월30일 취임한 한민구 국방장관도 문책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야당 일각에서 제기한 ‘사과 표명’은 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있어서는 안 될 사고로 귀한 자녀를 잃은 부모님과 유가족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참담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최경환 여자농구연맹 총재 사의표명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최경환 총재(59)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히고 곧 이사회를 열어 총재 거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2년 7월 제6대 총재로 선임된 이후 3년 임기로 총재직을 수행해 왔던 최 총재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돼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서경석 목사 문창극’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낸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소식이 전해졌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보수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그 외에도 문창극 전 후보자는 “조선 민족은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 지고 이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다”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 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낸 사의를 60일만에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전격 결정했다. 사의표명을 했던 총리가 유임조치되기는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홍원 총리 유임, 이명박 정부가 폐지한 靑 인사수석실 부활

    정홍원 총리 유임, 이명박 정부가 폐지한 靑 인사수석실 부활

    정홍원 총리 유임, 이명박 정부가 폐지한 靑 인사수석실 부활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낸 사의를 60일만에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전격 결정했다. 사의표명을 했던 총리가 유임조치되기는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께 국가개조를 이루고 국민안전시스템을 만든다는 약속을 드렸다. 이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정공백과 국론분열이 매우 큰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끝에 오늘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정 총리의 유임을 결정한 것은 안대희-문창극 등 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 이후 현실화한 인선난에 따른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더이상 총리 인선에 발목이 잡혀있다가는 국정표류가 장기화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적폐를 뜯어고칠 수 있는 높은 도덕성을 갖춘 인사를 총리 후보자로 찾아 국정을 정상화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셈이 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청와대가 내걸었던 국가대개조 모토도 총리유임으로 빛이 바래게 됐다. 또 윤 수석은 “앞으로 청문회를 통해 새 내각이 구성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 총리와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가 중심이 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한 국정과제와 국가개조를 강력히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총리 후보자의 연쇄 낙마로 불거진 인사검증 실패를 보완하고 유능한 인재를 두루 발굴하기 위해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윤 수석은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고 인사비서관과 인사혁신비서관을 둬 철저한 사전검증과 우수한 인재발굴을 상설화할 것”이라며 “인사수석이 인재발굴과 검증, 관리를 총괄하고 인사위원회 실무간사를 맡게된다”고 밝혔다. 인사수석실은 노무현 정부 당시 존재했으나 이명박 정부 들어 폐지된 기구다. 인사수석실이 부활할 경우 청와대는 3실10수석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네티즌들은 “정홍원 총리 유임, 개혁한다더니 이게 뭐지”, “정홍원 총리 유임, 결국 내세울 사람이 없는 건가”, “정홍원 총리 유임, 앞으로 잘하면 되지 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이명박 정부가 폐지한 靑 인사수석실 부활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이명박 정부가 폐지한 靑 인사수석실 부활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이명박 정부가 폐지한 靑 인사수석실 부활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낸 사의를 60일만에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전격 결정했다. 사의표명을 했던 총리가 유임조치되기는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께 국가개조를 이루고 국민안전시스템을 만든다는 약속을 드렸다. 이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정공백과 국론분열이 매우 큰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끝에 오늘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정 총리의 유임을 결정한 것은 안대희-문창극 등 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 이후 현실화한 인선난에 따른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더이상 총리 인선에 발목이 잡혀있다가는 국정표류가 장기화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적폐를 뜯어고칠 수 있는 높은 도덕성을 갖춘 인사를 총리 후보자로 찾아 국정을 정상화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셈이 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청와대가 내걸었던 국가대개조 모토도 총리유임으로 빛이 바래게 됐다. 또 윤 수석은 “앞으로 청문회를 통해 새 내각이 구성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 총리와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가 중심이 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한 국정과제와 국가개조를 강력히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총리 후보자의 연쇄 낙마로 불거진 인사검증 실패를 보완하고 유능한 인재를 두루 발굴하기 위해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윤 수석은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고 인사비서관과 인사혁신비서관을 둬 철저한 사전검증과 우수한 인재발굴을 상설화할 것”이라며 “인사수석이 인재발굴과 검증, 관리를 총괄하고 인사위원회 실무간사를 맡게된다”고 밝혔다. 인사수석실은 노무현 정부 당시 존재했으나 이명박 정부 들어 폐지된 기구다. 인사수석실이 부활할 경우 청와대는 3실10수석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네티즌들은 “정홍원 총리 유임, 개혁한다더니 이게 뭐지”, “정홍원 총리 유임, 결국 내세울 사람이 없는 건가”, “정홍원 총리 유임, 앞으로 잘하면 되지 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짐쌌다 풀었다 정총리’시한부’ 직무수행 벌써 두달

    짐쌌다 풀었다 정총리’시한부’ 직무수행 벌써 두달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전격 사퇴를 발표함으로써 정홍원 국무총리는 사의표명 후 두 달 이상 총리직을 수행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정홍원 총리는 지난 4월 27일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수습 후 사표수리’ 방침을 밝히며 시한부 총리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정홍원 총리는 국무회의,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거나 세월호 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습을 지휘하는 등 최소한의 임무만 수행하며 퇴임일을 기다려왔다. 정홍원 총리는 지난달 22일 안대희 전 대법관이 후임으로 지명되면서 본격적으로 떠날 채비에 들어갔지만 안 후보자가 과도한 변호사 수임료 등 파문으로 스스로 사퇴하면서 퇴임 절차가 꼬이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다시 지명된 문창극 총리 후보자마저 검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자진사퇴함으로써 정홍원 총리의 ‘시한부 임기’는 또다시 연장됐다. 정홍원 총리로서는 짐을 쌌다가 풀기를 두 차례나 반복한 곤혹스러운 상황이 셈이다. 정홍원 총리의 시한부 직무 수행은 앞으로도 최소 1개월가량을 계속될 전망이다. 새 총리 후보의 지명·동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임명동의안 제출, 인사청문특위 구성 등 절차를 감안하면 청문회 개최까지 20일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익대 교수 사의표명…유가족, 김호월 교수에 “역겨운 학식” 토론 제안

    홍익대 교수 사의표명…유가족, 김호월 교수에 “역겨운 학식” 토론 제안

    홍익대 교수 사의 표명…유가족, 김호월 교수에 “학식이 역겨워” 토론 제안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호월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 교수가 13일 사의를 밝힌 가운데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은 안산 단원고 고(故) 박수현 군의 아버지 박종대씨가 김호월 교수에게 편지를 보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제작진은 “세월호 유족 박종대씨가 편지를 한 통 보내오셨다. 김호월 전 교수에게 보내는 편지지만 국민들이 함께 읽어줬으면 좋겠다는 박씨의 부탁에 따라 편지의 전문을 싣는다”고 밝혔다. 박씨는 편지에서 “우리는 이번 세월호 참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일부 유가족들이다. 당신들의 표현을 정확히 빌리면 사랑하는 자식들을 지키지 못한 못난 ‘미개인’들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워낙 보고 배운 것이 없어 귀하의 표현대로 미개한 방법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바이며 우리들의 미개함을 깨우쳐 주신다면 평생 스승으로 알고 잘 모시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소위 자신이 상층민이라고 생각하는 자가 사회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한심함을 느끼며, 타인의 아픔을 가십거리로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당신의 학식이 역겨울 따름”이라며 “비겁하게 언론 뒤에 숨어서 사과할 것이 아니라, 당당히 우리 앞에 나서서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전했다. 박씨는 또 김호월 교수를 향해 “귀하가 우아한 상층민인지 천박한 0.01%인지는 오직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선택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면서 끝장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다음은 박씨가 김호월 교수에게 보낸 편지 전문 우리는 이번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갚은 슬픔에 빠져 있는 일부 유가족 들입니다. 당신들의 표현을 정확히 빌리면 사랑하는 자식들을 지키지 못한 못난 “미개인”들입니다. 먼저, 최근 국민일보 쿠키 뉴스에서 귀하의 발언 내용을 보고, 글과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유족 전체의 뜻이 아닌 미개한 일부 유족들의 개인 생각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워낙 보고 배운 것이 없어 귀하의 표현대로 미개한 방법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바이며, 우리들의 미개함을 깨우쳐 주신다면 평생 스승으로 알고 잘 모시겠습니다. 1. 동영상에 대한 문제 이 미개인들은 적어도 유가족이 조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귀하의 편파적인 생각을 언론에 도배질하지 마시고, 검찰에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 하십시오. 만약, 사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미개인들은 그때 귀하와 해경 관계자의 표정이 정말 궁금합니다. 제발 빨리 수사를 의뢰하시고, 검찰에서도 의혹이 있다면 빨리 수사를 진행하여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2. ‘유가족에게 혈세 한 푼도 주어서는 안 된다’는 부분에 대하여 이 미개인들은 현재까지 장례비용 외에 지원을 받은 것이 없습니다. 위 요구 사항이 국민 전체의 뜻이라면, 장례비용을 정산해 주십시오. 정산해 주신다면 국무총리, 각부 장관, 도지사 등이 보내주신 조화 대금까지 정산하여 집을 팔아서라도 전액 반환하여 드리겠습니다. 3. “대통령이 세월호 주인인가?, 왜 유가족은 청와대 가서 시위하나?, 유가족이 무슨 벼슬 딴 것처럼 생난리 친다.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 거다”라는 발언에 대하여 소위 자신이 상층민이라고 생각하는 자가 사회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한심함을 느끼며, 타인의 아픔을 가십거리로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당신의 학식이 역겨울 따름입니다. 우리가 청와대에 돈을 요구했습니까?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습니까? 우리는 공영방송 보도국장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던 것이고, 그것이 관철되지 않아 KBS와 청와대를 향했던 것입니다. 또한, 이 사건의 진실에 대한 확실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사고 발생시간, 구조 방법의 부적절성, 침몰 후 생존자 구조 지체 이유” 등의 사실은, 유가족이기에 앞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는 사고 발생 시 당연히 구조의 의무가 있으며, 진실을 밝힐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답답함에, 정부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께 호소하는 것이 과연 잘못되었단 말입니까? 이 나라에 그 분 빼고 호소할 사람이 있습니까? 조직이 있습니까? 제도가 있습니까? 나를, 우리를 미개한 저항자로 만든 것은, 상황 판단도 하지 못하면서, 이 아픔을 호소할 통로도, 조직도, 제도도 만들어 놓지 못했으면서, 쓸데없는 우월감에 빠져 있는 바로 당신들이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은 귀하께 가장 미개한 방법으로 맞장토론, 끝장토론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토론제안에 앞서 잠시 우리 미개인들이 한 행동을 한번 살펴볼까요? 그래도 우리들은 항의 집회시 욕설을 자제했고, 경찰의 통제도 잘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집회가 종료되었을 때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하였으며, 국민 여러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질서를 지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귀하께서는 이것이 과연 미개인이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온갖 부정부패에 찌든 0.01%의 우아한 상층민 보다 확실히 아름다운 모습이라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귀하의 판단과 생각이 옳았다면, 계속해서 그 입장을 고수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비겁하게 언론 뒤에 숨어서 사과할 것이 아니라, 당당히 우리 앞에 나서서 솔직하게 고백 하십시오. “잘 못 했 다”고. 다시 한 번 제안합니다. 이 제안을 수용할 것인지? 말 것인지? 여부를 명백히 밝혀 주시고, 수용할 수 없다면 그 이유 또한 명백히 언론을 통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가 우아한 상층민인지 천박한 0.01%인지는 오직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선택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5월 14일 자식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미개인들 드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김기춘 실장 사의표명 아니라지만… 당·정·청 설이후 개편설 모락

    청와대·정부·새누리당이 설 이후 ‘3각 개편설’에 술렁이고 있다. 신용카드사 개인 정보 대량 유출,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뒤숭숭해진 정국 분위기를 정부가 나서 수습해야 한다는 요구가 자연스럽게 ‘개각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의설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6·4 지방선거 출마 러시도 주요한 인사 요인으로 떠올랐다. 청와대는 23일 김 실장의 사의설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김 실장 교체설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청와대 측에서는 김 실장의 교체가 자칫 대대적인 수석비서관 물갈이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교체설’에 최대한 선을 그으며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설 이후 개각은 불가피하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시각이다. 특히 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과 AI 사태 등에 따른 ‘경제팀 문책·경질론’이 불거지면서 개각설은 더욱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여기에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정보 유출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는 듯한 발언으로 공분을 산 것도 또 하나의 개각 요인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요동칠 조짐이다. 황우여 대표는 5월 말 치러질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뜻이 있고 이혜훈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황 대표의 임기 전 사퇴에 대비해 비상대책위·선거대책위 체제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희범 경총 회장 사의표명

    이희범 경총 회장 사의표명

    이희범(65)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6일 사의를 표명했다. 경총은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이 회장이 다음 달 27일 열릴 총회에서 회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경총 관계자는 “회장단이 적극적으로 말렸지만 이 회장이 ‘LG상사 부회장 업무에 전념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총은 조만간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 차기 회장 인선 작업에 착수한다. 이 회장은 STX에너지 총괄회장으로 재임하던 2010년 9월 경총 회장으로 취임했고 2012년 2월 총회에서 2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이 회장은 STX그룹이 구조조정 위기에 처해 있던 지난해 5월 LG상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6개월 만인 11월 LG상사 대표이사 겸 부회장 자리에 올라 처신이 부적절하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철도공단 노사 충돌… 시무식도 무산

    철도공단 노조는 2일 오전 시무식에 참석하려는 김광재 이사장의 입장을 몸으로 막았다. 노조 간부들은 “(지난해 말 이미) 사의를 표명한 기관장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김 이사장에게 ‘독선적 기관 운영에 대한 사죄’를 요구했다. 김 이사장이 이를 거부하면서 “시상식만 하겠다”고 요구했지만 노조가 끝내 길을 열지 않으면서 고성이 오가는 등 실랑이가 20분 넘게 벌어졌다. 결국 시무식장에서 대기하던 임직원들이 퇴장하면서 행사는 무산됐다. 공단에서는 또 지난해 8월 해임됐다 법원의 해임처분 효력정지 판결을 받은 K본부장이 이날부터 출근하면서 2명의 본부장이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당시 K본부장은 명분과 절차 등 이의를 제기하며 사퇴를 거부하자 이사회를 통해 강제 해임됐다. 철도공단은 내·외부 상황을 들어 6일로 예정된 공단 창립기념식을 취소키로 하고 초청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새해 첫날 하루종일 심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종합] 조영곤 서울지검장 사의표명 “부당한 수사외압 사실무근이지만…”

    [종합] 조영곤 서울지검장 사의표명 “부당한 수사외압 사실무근이지만…”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논란과 관련 조영곤(55·사법연수원 16기)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 지검장은 이날 ‘사직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번 일로 국민과 검찰 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격 사의의 뜻을 밝혔다. 조 지검장은 다만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부당한 수사 외압이나 지시 등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수사의 순수성 및 절차적 정당성은 실체적 진실발견과 함께 정의를 실현하고 인권을 수호하는 요체라는 저의 신념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면서 “수사팀은 결코 흔들림 없이 남은 수사와 공판에서 국민 여러분께 한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조 지검장은 대선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53·사법연수원 23기) 여주지청장과 수사 과정에서 체포영장 청구, 공소장 변경 신청 등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특히 윤 지청장은 조 지검장이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주장을 이어왔다. 결국 윤 지청장은 항명 논란 등으로 대검 감찰본부가 이날 중징계인 정직을 법무부에 청구했다. 조 지검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아 아무런 징계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조 지검장은 “제가 지휘하고 함께 일하던 후배 검사들이 징계 처분을 받는 상황에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해 하는 모습으로 남아 있을 수 없기에 이 사건 지휘와 조직기강에 대한 모든 책임을 안고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석채 KT회장 사의표명…“직원 고통 더이상 지켜볼수 없어”

    이석채 KT회장 사의표명…“직원 고통 더이상 지켜볼수 없어”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석채 KT 회장이 3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3일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밝힌 뒤 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직원들의 고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솔로몬왕 앞의 어머니의 심정으로 결단을 내렸다”며 사의 표명 배경을 밝혔다. 이 회장은 “후임 CEO가 결정될 때까지 남은 과제를 처리하고 후임 CEO가 새로운 환경에서 KT를 이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뒤 “의혹들이 해소될 수 있다면 나의 연봉도 숨김없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석채 회장에 대한 참여연대의 고발건과 관련해 지난달 22일과 31일 두차례에 걸쳐 KT 사옥, 이석채 회장과 임직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 2월 KT가 스마트애드몰, OIC랭귀지비주얼, 사이버MBA 사업 등을 무리하게 추진해 수백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이 회장을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초에는 전국언론노조와 함께 이 회장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KT 사옥 39곳을 매각하면서 감정가의 75%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아 회사와 투자자에 최대 869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며 재차 고발장을 냈다. 이 회장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열린 ‘아프리카혁신정상회의’에 참석한뒤 지난 2일 귀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의 표명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의 표명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2일 “내년 사업을 새 사장이 준비하도록 조 사장이 거취를 정리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에 입행해 수출보험공사 무역사업본부장, 무역보험공사 부사장 등을 지낸 조 사장은 내부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1년 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지만, 영업수지 등 실적이 좋은 편이어서 조 사장의 사의 표명은 의외라는 평이다. 조 사장의 사의표명으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의 추가 인사가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정총리 “진영 사의 없던일로 하겠다”… 진 장관 26일 국무회의 참석 불투명

    정총리 “진영 사의 없던일로 하겠다”… 진 장관 26일 국무회의 참석 불투명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논란이 나흘째 계속됐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일단 25일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진 장관을 만나 “없던 일”로 하겠다며 사퇴 논란 수습에 나섰다. 이에 진 장관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사의를 거두고 현직을 유지키로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진 장관이 사퇴의사 번복 등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 않아 불씨가 완전히 사그라들었는지는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2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진 장관의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진 장관 불참 시 대신 국무회의에 참석하게 되는 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이날 “내일 아침이 돼봐야 안다”며 대리 참석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진 장관 사퇴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해외출장 중이던 지난 22일이다. 기초연금 등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인 복지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게 된 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진 장관은 지난해 대선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올해 초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맡아 ‘박근혜표’ 정책의 기틀을 짠 인물이라는 점에서 사퇴설이 주는 충격파는 컸다. 청와대와 여권 내부에서는 서울시장 출마 등 진 장관의 ‘정치적 계산’을 의심하며 불쾌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시기도 문제였다. 복지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기도 전에 사퇴설이 흘러나오면서 공약 후퇴에 대한 국민적 분노만 증폭시킨 꼴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 기초연금의 경우, 공약 수정 불가피론이 확산돼왔고 예산안 발표를 통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뜬금없이 진 장관 사퇴 논란이 불거져 여론 악화의 ‘불쏘시개’를 당긴 모양새여서 청와대와 여권의 낭패감이 더욱 컸다. 여권내에서는 진 장관이 26일 발표후 사의표명을 하는 수순을 내심 기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가 이날 수습에 나선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진 장관에게 각료해임 제청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뒤 “절차가 잘못된 것”이라며 “없던 일로 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수그러들지는 미지수다. 진 장관 스스로 공약과 관련됐다는 사의 배경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도 사의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 장관은 “공약 축소를 책임진다는 얘기는 상당히 와전된 것”이라면서도 “업무에 피로를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한두 군데 말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진 장관이 향후 사퇴 문제를 다시 거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이 경우 개각 논란으로까지 번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박지원 “청와대+국정원이 채동욱 사찰했다” 파문… “만사공통”

    박지원 “청와대+국정원이 채동욱 사찰했다” 파문… “만사공통”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해 청와대와 국정원이 사찰을 진행해 왔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원 간부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채 총장에 대한 사찰을 진행해 오다 지난달 초 물러나면서 사찰 자료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넘겼으며, 8월 한달간 사찰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채 총장 사의표명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야당 단독으로 소집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그 전부터 곽 전 수석과 국정원 2차장이 채 총장을 사찰하고 있다는 말들이 공공연하게 알려지고 퍼져 있었다”면서 청와대와 국정원 등 권력기관이 개입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곽 전 수석은 공기관 인사개입이 포착돼 해임당하자 이중희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채 총장의 사찰자료 파일을 넘겨줬다고 한다”면서 “본격적으로 8월 한달간 채 총장을 사찰했으며, 이러한 내용은 이 비서관과 김광수 (서울중앙지검)공안2부장, 단 둘만 연락하면서 유지가 됐다”고 폭로했다. 김광수 부장은 대검 감찰2과장,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박 의원은 이어 “심지어 이 비서관은 김 부장에게 ‘채 총장이 곧 날아간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채 총장의 혼외자식 의혹에 대한) 조선일보의 6일자 보도 전인 지난 5일 이 비서관과 김 부장이 전화를 자주하는 내용들이 대검에서 발각됐다”면서 “그래서 대검에서는 감찰을 지시했다고 한다”며 이 비서관과 김 부장의 전화통화 내역 및 통화내용, 대검의 감찰지시 배경 등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 ‘만사형통(모든 것은 형님으로 통한다)’이라고 했는데, 박근혜 정부에서는 ‘만사공통(모든 것이 공안으로 통한다)’이 나왔다”면서 “요즘 공안열차를 타고 유신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박근혜 정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상털기를 하고 사찰을 해 몰아낸다면 이 나라 검찰이 바로 설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이춘석 의원은 “배후 의혹을 낱낱이 밝히기 위해 국정감사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라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 “내일 3자회담 생중계 하자” 靑에 제안

    민주당은 16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국회 3자회담’과 관련, 회담 전 과정을 TV로 생중계할 것을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15일 공식 제안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12일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3자 회담을 제안하며 3자회동을 통해 국정 전반의 문제와 현재의 문제 등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화에 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면서 “3자 회담을 TV 생중계, 또는 녹화방송해 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며 수용을 촉구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제안은 3자회담에서 거론된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표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당의 입장을 가감없이 생생하게 국민에게 전달, 쟁점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 표명… “혼외자식 보도 사실무근”

    [전문]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 표명… “혼외자식 보도 사실무근”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채 총장은 이날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으며’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면서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채 총장은 그러면서 “지난 5개월 검찰총장으로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검찰을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모든 사건마다 공정하고 불편부당한 입장에서 나오는대로 사실을 밝혔고 있는 그대로 법리를 적용했으며 그 외에 다른 어떠한 고려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채 총장은 특히 ‘혼외 자식’ 의혹에 대해 “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혀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거없는 의혹 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 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 총장은 마지막으로 검찰을 향해 “국민이 원하는 검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소중한 임무를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 총장의 이 같은 사의표명을 앞서 이날 오전 법무부가 채 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보도가 나온 직후부터 도덕성 문제가 불거진 이후로 채 총장은 거듭 “사실 무근”이라면서 “유전자 검사도 할 용의가 있다”고 맞섰지만,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직접 이날 감찰을 지시함에 따라 자진 사퇴를 종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다음은 채 총장의 성명서 전문.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으며 저는 오늘 검찰 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여 국민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5개월 검찰 총장으로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검찰을 올바르게 이끌어 왔다고 자부합니다. 모든 사건마다 공정하고 불편 부당한 입장에서 나오는대로 사실을 밝혔고 있는 그대로 법리를 적용했으며 그 외에 다른 어떠한 고려도 없었습니다. 저의 신상에 관한 모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혀둡니다. 근거없는 의혹 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 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검찰 가족 여러분. 국민이 원하는 검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소중한 임무를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9월 13일 검찰총장 채동욱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 표명에 野 “깊은 유감…정치검찰 회귀하면 안돼”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 표명에 野 “깊은 유감…정치검찰 회귀하면 안돼”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은 13일 ‘혼외아들’ 논란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의 전격 사의표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채동욱 총장의 사의 표명은 전례가 없는 법무부의 감찰 발표에 이어 나온 것으로 검찰총장이 더 이상 적절한 업무수행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민주당은 채동욱 총장의 사의 표명으로 검찰이 다시 과거로 회귀, 정치검찰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국정원 댓글사건의 주역인 원세훈·김용판 두 피고인에 대해 선거법 위반 기소를 하면서 여권 내부에서 검찰총장 교체론이 솔솔 피어오른 것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실제로 새누리당은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박근혜 정부 검찰의 기소와 기소내용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여권의 기류를 확인시켜 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역시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감찰 지시를 발표한 것과 관련 “국정원 수사에 전념하려는 검찰을 법무부가 흔들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법무부의 검찰 압박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국정원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물론 박근혜 대선캠프 종합 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현 주중대사와 서상기 현 국회 정보위원장과도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직후”라며 “누가 보아도 이 수사의 최고 책임자인 검찰총장을 압박하는 상황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전형적인 공작정치의 프로세스를 밟아가며 박근혜 대선 캠프에 대한 수사에 저항하고 있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며 “검찰조차도 무릎 꿇리고 국정원 수사에 맞설 수 있다는 이 정부의 태도가 불온하고 불순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국정원 수사의 칼끝을 피하려는 속셈이었다면 온 국민은 결코 이를 좌시할 수 없다”며 “검찰의 투명한 수사가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하고 검찰 수사의 대상은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