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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야행·커피축제…’ 강릉, 위드 코로나로 대규모 행사 개최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함께 강원 강릉에서는 ‘문화재야행’과 ‘커피축제’ 등 그동안 열지 못했던 대규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관광객들을 위해 강릉문화원과 함께 강릉문화재야행을 11∼13일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개최하고, 커피축제도 25~28일까지 연곡솔향기캐핑장 등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 밀집도를 완화하고, 동시 체류 인원을 제한하는 등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콜, 클린 게이트 시스템도 구축했다.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 5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드론, 강릉 문화재 그리다’, 임당동 성당 100주년 기념 미디어파사드 ‘백 년의 역사, 빛으로 만나다’ 등 32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강릉문화재야행은 2016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내년까지 7년 연속 운영이 계획된 행사다. 2017년과 2019년에는 전국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제13회 강릉커피축제’도 이달 25일~28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연곡솔향기캠핑장 등에서 열린다.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축제장에 입장할 수 있다.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연곡솔향기캠핑장 일대에 주요 부스를 설치하고, 솔향기캠핑장 일대에는 커피 관련 공예품 및 체험프로그램 위주 부스를 갖출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보다 부스 규모를 축소하고 커피 분야에 집중해 진행한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환경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 컵을 배부해 퇴장 시 수거하고, 사용 후 인증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커피축제의 메인 행사인 ‘100인(人) 100미(味)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축제 둘째 날 대도호부관아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드립 퍼포먼스로 펼친다. 또 권역별로 스탬프를 받으면 머그잔을 증정하는 스탬프 랠리, 커피를 주제로 한 커피감성캠프, 커피어워드나 라이브커머스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곽연화 강릉시 공보팀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강릉문화재야행과 커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만삭아내 살해혐의 무죄’ 남편, 30억여원 사망보험금 1심 승소

    ‘만삭아내 살해혐의 무죄’ 남편, 30억여원 사망보험금 1심 승소

    캄보디아 출신 만삭 아내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한 혐의를 받다 무죄를 선고 받은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 1심은 보험사가 원고에게 일시금 2억여원과 2055년까지 매달 600만원씩 총 30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부장 박석근)는 28일 남편 이모(51)씨가 삼성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보험사는 이씨에게 2억 208만원을, 이씨의 자녀에게 6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아울러 이씨와 이씨의 자녀에게 2055년까지 매달 600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판결이 이대로 확정될 경우 보험사는 두 사람에게 총 30억여원을 지급해야 한다. 이씨는 2014년 8월 23일 충남 천안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 받았다. 운전석에 탔던 이씨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지고 무릎의 타박상을 입는 등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조수석에서 좌석을 젖히고 자고 있었던 아내(당시 24세)는 장기가 크게 손상돼 현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검찰은 이씨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아내를 피보험자로, 자신의 수익자로 하는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점 등을 들어 살인·보험금 청구 사기 등 혐의로 이씨를 기소했다. 실제 이씨는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11개사에서 25건의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금의 원금만 95억원에 달했다. 사고 발생 무렵 이씨가 내야했던 보험료는 월 426만원 정도였다. 이씨의 생활용품점 매출은 월 1000만원이었으나 실제 월수입은 이보자 적을 거라는 게 당시 그의 세금 신고를 도왔던 주변인의 증언이다. 아내가 차 안에서 덮고 있던 이불에서 혈흔이 발견됐는데, 여기에선 수면유도제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러 정황들이 있었으나 이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자신의 생활용품점에 보험설계사들이 사은품으로 쓸 물건을 사려고 많이 왔기 때문에 고객관리차원에서 보험에 가입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1심은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피고인에게 불리한 간접증거만으로 범행을 증명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2심은 “사고 두 달 전 30억원의 보험에 추가로 가입한 점 등을 보면 공소사실이 인정된다”며 살인 혐의를 유죄로 보고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판단이 엇갈린 상황에서 대법원은 2017년 5월 “범행 동기가 더 선명하게 드러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로 대전고법에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의도적으로 조수석만 정밀히 들이받히도록 사고를 내는 것이 어렵다는 점, 수면유도제를 이씨가 아내에게 먹였다는 점도 단정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대전고법은 지난해 8월 파기환송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보험금 청구 사기 혐의 또한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졸음운전으로 아내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을 인정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죄를 물어 금고 2년형을 선고했다. 이는 재상고심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씨는 1심 무죄 판결 후 2016년 보험사들을 상대로 보험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형사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소송이 중단돼 있었으나 형사재판 결론이 나오며 이날 첫 민사소송 결과가 나오게 됐다. 이씨가 미래에셋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결론은 11월 17일에 나올 예정이다.
  • ‘대한민국 명품 고성 가리비 맛보세요’, 26~31일 가리비 온라인 축제

    ‘대한민국 명품 고성 가리비 맛보세요’, 26~31일 가리비 온라인 축제

    경남 고성군은 ‘제5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온라인 축제로 오는 26일 부터 31일 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온라인 축제는 ‘대한민국 명품 가리비, 고성 가리비’를 구호로 내걸고 11번가 및 공룡나라 쇼핑몰에서 열린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 가리비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경남도와 고성군수협, 고성가리비생산자단체협의회, 공룡나라쇼핑몰 등이 후원한다. 고성군과 축제 추진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소비층 다양화를 위한 판로 확보와 최고 품질 고성 가리비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하고 1900명에게 푸짐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한다. 축제기간에 고성읍 파머스마켓과 하나로마트에 가리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푸짐한 경품(11만원 상당 정성한우세트 19명, 고성 청정굴 1000명, 가리비 추가 증정 250명 등)도 제공한다. 고성군 홍보대사인 가수 지원이씨가 29일 오후 6시 고성공룡 엑스포 행사장에서 네이버 쇼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고성군은 우리나라 가리비 최대 생산지로 연간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에 해당하는 6600t을 생산한다. 고성군 자란만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무공해 수산물을 생산하는 곳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 가리비는 미국 FDA에서 인정하는 청정해역, 고성 자란만 일원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명품 가리비이다”며 “싱싱한 고성 가리비를 전국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송현서의 핫이슈] “하나에 6000원”…달고나, 미국서 ‘비싼 몸값’ 자랑

    [송현서의 핫이슈] “하나에 6000원”…달고나, 미국서 ‘비싼 몸값’ 자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시들지 않는 가운데, 작품에 등장하는 한국 간식 ‘달고나’도 덩달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우리 동네 한국 빵집에서 ‘오징어 게임’을 하고 있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버지니아주 아난데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지역 빵집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달고나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 속 달고나 앞에는 ‘오징어 게임, 달고나, 한국 스타일 설탕 캔디’라는 설명이 적혀 있으며 4.99달러, 한화로 약 600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에서 저렴하게 사먹거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달고나가 미국에서는 비교적 비싼 값에 팔리고 있지만, 현지인들은 해당 달고나를 판매하는 빵집의 이름을 묻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한 네티즌이 ‘빵집 이름이 뭔가요?’라고 물었고, ‘어머니와 함께 꼭 방문해보고 싶다’고 적은 네티즌도 있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내와 저녁 식사 후 그 빵집에 들렀지만 달고나를 보지 못했다’고 적자, 아래에는 ‘아마도 매진됐을 것. 5달러는 쇼(오징어 게임)의 훌륭한 기념품을 위한 완벽한 가격’이라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을 내비쳤지만, 케이스를 포함한다면 나쁜 가격이 아니며 비록 재료는 설탕뿐이지만 여러 (제조) 용품을 사야만 하는 만큼 ‘5달러’의 값어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징어 게임’ 소품 제작에 참여한 ‘달고나 전문가’는 서울 종로 대학로의 노점상에서 개당 2000원에 달고나를 판매하고 있다. 일부 노점상에서는 ‘오징어 게임’ 흥행 이후 개당 7000원 수준의 달고나를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달고나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서 특별한 디저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캐나다의 한 빵집에서는 한정된 기간 동안 빵을 구매한 손님들에게 달고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도 했고, 필리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일일 강습을 진행하는 요리학원이 등장했을 정도다.
  • 분당차여성병원 ‘목요차담회, 난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분당차여성병원 ‘목요차담회, 난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9일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목요차담회, 난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구화선, 김지현 교수가 출연해 난임 부부들이 궁금해하는 시험관아기 시술 전 준비사항부터 검사, 시험관아기 시술 과정, 임신 전후 주의사항 등 난임치료 전반에 걸쳐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한다. 또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료진과 질의응답으로 난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교수는 “라이브 방송 전 사전 질문에서 환자들이 궁금해 하면서도 진료실에서 물어보지 못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난임 시술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부부들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함께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는 라이브 방송에 앞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뽑았다. 200여개 이상의 질문 중에 중복적인 질문들을 우선적으로 추렸으며,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질문에 대해서도 답할 예정이다.
  • 휴대전화 판매점 불리한 계약 유도 땐 배상해야

    A씨는 지난해 한 통신사 판매점에서 통신비를 2만~3만원 낮춰 준다는 얘기를 듣고 11개월 동안 사용했던 기존 휴대전화 단말기를 반납하고 같은 모델의 새 단말기로 교체했다. A씨는 사은품 명목으로 5만원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며칠 후 A씨는 반납한 단말기와 새로 받은 단말기 모두에서 할부금이 청구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판매점에 새 단말기에 대한 할부금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판매점은 새 단말기 할부금도 청구된다는 사실을 고지했고, 이 과정에서 지급한 5만원이 반납 단말기에 대한 중고매매 대금이라며 배상을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A씨 사례처럼 판매점이 과도하게 불리한 계약을 유도한 경우엔 반납한 휴대전화의 교환가치에 상당한 금액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A씨가 방문한 통신사 측은 “새 단말기에 대한 할부 계약 내용이 계약서에 명시돼 있고, 이러한 내용을 소비자가 확인한 뒤 서명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분쟁조정위는 A씨가 사용하던 단말기엔 ‘2년 사용 후 교체하면 반납한 단말기의 잔여 할부금을 변제해 준다’는 내용의 부가서비스가 적용돼 있는데, 이를 포기하고 고가의 할부금을 추가로 부담하면서 같은 모델의 단말기로 교체하는 건 일반적인 거래 형태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단말기 사용 기간이 1년도 되지 않았고 기존 단말기를 판매점에 넘긴 사실도 고려해 판매점 측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봤다. 다만 분쟁조정위는 소비자도 계약 내용을 명확히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보고 판매점의 책임 범위를 70%로 제한했다.
  • ‘신한마이카’ 전면 개편… 맞춤형 정보 제공

    신한카드가 자동차금융 종합 플랫폼 ‘신한 마이카’를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내차고 아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본인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차량 시세, 보험 이력, 리콜 정보, 정기 검사 일정, 세금, 범칙금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할부 이용 현황 같은 금융 정보와 관심 주유소, 방문 세차, 정비 서비스 등 각종 편의 정보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을 진행한다. ‘운전 분노 게이지 테스트’를 실시하면 자신의 운전 성향에 맞는 음악 목록을 내려받을 수 있고,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티커, 컵홀더, 차량용 방향제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 손님들에 나눠준 복권이 2등 당첨…회식비 쏜 손님, 기부한 식당

    손님들에 나눠준 복권이 2등 당첨…회식비 쏜 손님, 기부한 식당

    식당에서 로또 복권을 사은품으로 받은 손님이 2등에 당첨되자 식당을 다시 찾아가 감사의 성금을 전한 사연이 따뜻함을 안기고 있다. 23일 전북일보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 혁신도시 안에 있는 A 태국음식점은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현금 1000원과 로또복권 1장을 제공해 왔다. 그런데 이 복권을 선물 받은 손님이 2등에 당첨돼 3700만원가량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 21일 손님 B씨가 이 식당을 다시 찾아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B씨는 식당 주인에게 흰 봉투를 내밀면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회식비로 쓰세요”라고만 하고선 사라졌다. 어찌 된 영문인지 알 수 없었던 식당 주인과 종업원들은 봉투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봉투 안에 현금 100만원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B씨가 건넨 봉투에는 100만원과 함께 ‘이 음식점에서 선물 받은 로또가 2등에 당첨돼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도 함께 들어 있었다. 음식점 지배인 김동이씨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점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며 기뻐했다. 또 다른 종업원은 “B씨가 식당을 찾아오지 않았다면 당첨 사실도 몰랐을 텐데 행운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이 읽혀져 감동이 컸다”고 전했다. 기분 좋은 나눔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식당 주인은 선물 받은 100만원 중 50만원은 직원 5명에게 나눠주고, 나머지 50만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한은행, 친환경 ‘ESG 빌딩’ 탈바꿈

    신한은행, 친환경 ‘ESG 빌딩’ 탈바꿈

    신한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은행 내 모든 공간을 ‘신한 ESG 실천 빌딩’으로 선언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본점 구내식당 도시락 용기를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건물 내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30%까지 확대한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은품을 친환경 장바구니와 공기정화식물 같은 친환경 제품으로 바꾼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실천 가이드’를 공유한다.
  • 백신 접종하면 광명시내 미용실·음식점 등 100여곳 할인 혜택받는다

    백신 접종하면 광명시내 미용실·음식점 등 100여곳 할인 혜택받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경기 광명시민은 관내 전통시장과 미용실·음식점 등 100여개 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 크로앙스 상인회, 대한미용사회 광명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명시지부와 ‘예방접종 인센티브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백신접종 시민에게 광명동굴 입장료 및 공공체육시설 이용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이고자 관내 소상공인들도 인센티브 지원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항기 광명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전덕배 광명 새마을시장 상인회 대표, 김영애 대한미용사회 광명시지부 대표, 나상준 한국외식업 중앙회 광명시지부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은 광명전통시장이나 광명새마을시장에서 이달 중 일주일 동안 5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5000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크로앙스 상인회도 48개 업소에서 7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7~8월 두 달간 관내 미용실 50개소에서 펌과 염색 시 10% 할인 혜택과 음식점 7개소에서 연령 제한 없이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전 메뉴 1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앱 또는 종이 증명서(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종이증명서는 접종센터나 접종병원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센티브 지원에 협조해 주신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3일 0시 기준 1차 접종 27.8%, 2차 접종 9%를 완료했으며, 오는 26일부터 50대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으로 현재 예약을 받고 있다.
  • “가방을 샀는데 입던 팬티와 양말이 왔습니다”

    “가방을 샀는데 입던 팬티와 양말이 왔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배송 받은 가방에서 누군가 입던 팬티와 양말이 나왔다는 제보가 나왔다. 이 소비자는 물건을 받은 즉시 판매처에 문의했지만 업체는 구매처에 책임을 떠넘겼고, 이 때문에 온라인에 글을 올렸다. 이 소비자는 지난 16일 ‘가방을 샀는데 입던 팬티를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커뮤니티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브랜드 가방을 구매해 받았는데 가방 측면 쪽 수납공간에 뭉툭한 게 들어있길래 사은품인가 하고 봤더니 착용한 양말과 팬티가 들어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화가 났지만 다시 교환, 환불받기가 귀찮아 판매 업체 측에 문의하니 ‘자기들도 모른다, 구매처 문제다’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며 “구매처가 어디인지도 말을 해주지 않아 더욱 화가 났다”고 토로했다. 이어 “브랜드 정품 제품이라서 해당 브랜드에도 전화했더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등록한 업체는 해당 브랜드와 연관이 없다며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며 “누가 몰래 넣어놓은 것도 아니고 냄새나는 팬티랑 암모니아 양말로 소주 4병 마신 것처럼 메스꺼웠는데 왜 다들 책임은 안 져주려고 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판매자와 나눈 대화 내용에 따르면 판매자 측은 가방에 대해 항의하는 A씨에게 “저희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며 “제품을 구매처로 보내서 저희도 환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답변을 했다. A씨는 구매처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다면 구매처의 답변이라도 전달해줄 수 있느냐는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죄송하지만 구매처에 전달은 하나 그 이후 부분까지 고객님께 안내를 드리긴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해당 논란을 파악한 직후 고객에게 연락을 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유사 배송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객센터와의 대화본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고객센터가 아닌 판매자 측 고객센터”라며 “상황을 인지 후 판매 일시 중단시켰고, 고객에게 직접 사과하고 상황 파악을 위해 먼저 연락을 취해 현재는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메트로시티,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협업한 컬렉션 선보여

    메트로시티,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협업한 컬렉션 선보여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미키 마우스의 오리지널 작품들과 키치한 아트웍을 오마주한 ‘2021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메트로시티 X 디즈니 2021 캡슐 컬렉션은 ‘HOW TO ENJOY THE CITYCATION’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미키 마우스의 유쾌함과 위트를 담았다.컬렉션은 1928년 미키 마우스의 오리지널 아트웍으로 도전과 모험을 시도하는 미키 마우스의 모습을 환상적인 컬러감의 스펙트럼 이펙트로 표현한 ‘두들 미키 마우스 라인’을 비롯해 오리지널 카툰 라인을 모티브로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은 ‘카툰 라인’, 빈티지한 무드의 ‘빈티지 라인’의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아울러 RTW(Ready to Wear)와 SLG(Small Leather Goods), JEWELRY, BAG 등 유니크한 감성의 토털 패션 아이템으로 출시되며, 프로모션 기간 중 전 품목 10% 할인과 구매 시 파우치 증정(한정 수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R 필터를 통한 스펙트럼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스페셜 기프트의 행운도 얻을 수 있다. MZ세대의 명소로 알려진 가로수길의 메트로시티 컨셉 스토어 ‘빌라 디 메트로시티(Villa di METROCITY)’에서도 산뜻한 옐로우 컬러감의 미키 마우스 그래픽 파사드와 내부의 다채로운 디즈니 포토 스팟 등이 마련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메트로시티가 제안하는 디즈니 2021 캡슐 컬렉션으로 시원한 여름 패션을 준비하고, 할인과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메트로시티 X 디즈니 2021 캡슐 컬렉션 및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메트로시티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는언니 한유미·정유인, 홈케어 삼매경… 그녀들의 피부 비결은?

    노는언니 한유미·정유인, 홈케어 삼매경… 그녀들의 피부 비결은?

    지난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에서 한유미, 정유인이 꿀피부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유미는 평소 피부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을 공개하며 정유인과 함께 홈케어를 즐기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졌다. 한유미는 “요즘 모공에 메이크업이 많이 끼게 되는데, 그럴수록 클렌징이 중요하다”며 오토버블로 메이크업부터 피부 노폐물, 피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클렌징 디바이스 바나브 ‘BUBBLE POP CLEANSER(버블팝 클렌저)’를 소개했다.이 날 방송에서 ‘딥클렌징 아이템’으로 소개된 ‘버블팝클렌저’는 오토 버블 시스템을 적용해 스스로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자극 걱정 없이 딥 클렌징을 도와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또한, 풍성한 거품과 함께 0.05mm의 프리미엄 초미세모 브러쉬가 클렌징 시 말끔한 세정 효과는 물론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이어 두 사람은 클렌징 후 6가지 갈바닉 모드로 기초화장품의 유효성분을 깊숙이 침투시켜주어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바나브 ‘UP6(유피식스)’를 공개했다. 한유미는 “관리를 매일 받으러 갈 수 없으니, 집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며, 특히 전문가 못지 않은 리프팅, 눈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정유인은 바나브 UP6 ‘마스크모드’를 활용한 스페셜 마스크팩 케어로 촉촉해진 피부를 자랑했다. 바나브 UP6는 6가지 갈바닉 기능 외 5가지 LED 컬러테라피와 모드별 특화된 3D 입체 진동이 에스테틱의 마사지 테크닉을 구현해 주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홈케어 할 수 있는 뷰티디바이스다. 바나브 관계자는 “노는언니 방송 기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바나브 공식몰에서 최대 42%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최대 17만원 상당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가입 시 쇼핑지원금 제공 및 코스메틱 무료 쿠폰이 발급되며, 룰렛이벤트 참여 시 최대 2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나브의 모든 제품은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시코르 강남역·동대구점, 올리브영·롭스 강남·명동·대구·부산광복점, 온앤더뷰티 월드타워점·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제주점,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 JTO 제주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월홍삼, 백신 접종자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 진행

    초월홍삼, 백신 접종자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 진행

    평소 높은 수치의 컴파운드케이가 함유된 발효홍삼을 통해 건강한 이미지를 형성한 바 있는 국내 홍삼 브랜드 초월홍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전의 활기찼던 생활로 복귀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7월부터 진행 예정인 초월홍삼 ‘우리가족 건강 지킴이’ 이벤트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초월홍삼 매장에 방문하여 백신접종 증명서 또는 어플을 통해 백신 접종의 인증을 확인하면, 초월홍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간편한 참여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초월홍삼 ‘우리가족 건강 지킴이’ 이벤트에 관련하여,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하여 하루빨리 일상의 삶을 되찾는 것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월홍삼은 최근 ‘발효홍삼 컴파운드케이 27’을 출시를 비롯, 각종 홍삼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함께 발표한 바 있다. 해당 홍삼 제품은 부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홍삼 본연에 집중한 홍삼 제품이며, 흡수율을 높이는 컴파운드케이가 27㎎ 함유되어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국내 홍삼 브랜드 초월홍삼의 진행 중인 이벤트 및 고함량 컴파운드케이 홍삼에 관련한 각종 상세 사항은 초월홍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레이트북스, 첫 유아 생활 동화 ‘베베코알라’ 출시

    그레이트북스, 첫 유아 생활 동화 ‘베베코알라’ 출시

    유∙초등 출판 브랜드 그레이트북스(대표 김경택)가 유아 생활 전집 ‘베베코알라’를 5일 출시한다. ‘언제나 좋은 책’ 그레이트북스는 한국출판문화대상,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하며 어린이 전집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2021년까지 5년 연속 BBKI 우리 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 유아전집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며 고객이 인정하는 출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베베코알라’는 유아들의 생활과 경험, 감정을 재미있는 이야기에 담아냈으며 베베와 알피의 다양한 행동과 감정을 보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 내는 생활 동화 전집이다. 생활에서 만나는 문제를 스스로 건강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자신감을 길러 주고, 섬세한 표현의 그림과 선명한 색감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색채 감각을 키워줄 수 있다. 그레이트북스 관계자는 “베베코알라는 프랑스 국민 생활 동화로 다양한 국가에서 출간되어 누적 판매량 200만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제품으로,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만들어진 프리미엄 생활 동화다”면서 “알피와 베베를 그림책, 플래시 동화, 애착 인형 등 여러 구성으로 만나며 반복 놀이를 통해 다양한 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베베코알라’는 푹신한 스폰지북 40권과 튼튼한 보드북 5권이 포함된 본책 45권, 플래시 동화 20편, 베베와 알피 인형 2종 등 총 6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베코알라 출시에 발맞춰 그레이트북스 홈페이지에서는 견본책을 받고 SNS에 인증하면 100%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를 6월 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전국 그레이트북스 정품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를 개시했으며 6월 3일부터 견본책 2종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매장 위치는 그레이트북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따리]‘만삭아내 살해’ 무기징역→무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보따리]‘만삭아내 살해’ 무기징역→무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2회 :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사망 사건’ 그후 #‘보험이 따라오는 이야기들’(보따리)은 보험 뒤편에 숨어 있는 사연을 하나씩 전해 드리는 시리즈입니다.2014년 8월 23일 오전 3시. 충남 천안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고요함을 깨는 굉음이 들렸다.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이 갓길 비상정차대에 서 있던 8톤 트럭의 왼쪽 후미를 들이받은 것이다.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이는 모두 3명. 1명은 살고, 2명은 죽었다. 생존한 이는 남편 이모(51)씨, 사망한 이는 캄보디아 출신인 아내 A(당시 24)씨와 그의 뱃속에 있던 7개월 된 태아였다. 그렇게 6년여 간 계속된 법정다툼이 시작됐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만삭 아내 사망 사건’이다. ●과도한 보험 가입, 수상한 핸들 조작…정황은 많은데 직접 증거가 없다 부부는 전날 밤 10시 차를 타고 충남 금산에서 서울 남대문시장으로 출발한다. 이씨는 금산에서 생활용품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팔 물건을 사려고 서울로 간 것이다. 애초 이씨 혼자 가기로 했지만, 갑자기 계획이 바뀌어 아내 A씨도 동승한다. 심야에 남대문시장에 도착한 이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입한 뒤 다시 차 시동을 건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스타렉스는 천안 나들목 인근에서 통행이 금지된 가변차로(5차로)를 달렸다. 상향등(쌍라이트)을 켜고 시속 80㎞쯤의 속도로 주행하던 차는 멈춰 서 있던 트럭과 추돌해 전면 우측이 완전히 찌그러졌다. 조수석에 탔던 아내 A씨는 장기가 크게 손상돼 현장에서 숨진다. 반면, 운전석에 탄 이씨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무릎의 타박상을 입는 등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사고 당시 남편은 안전벨트를 맸고, 아내는 매지 않은 채 좌석을 젖히고 잠들어 있었다. 검찰은 남편 이씨가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려고 교통사고를 위장해 아내를 살해했다고 봤다. 여러 정황이 남편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실제 미심쩍은 일들이 사건 전후로 발생했다. 검찰이 남편을 살인 혐의로 기소한 정황은 다음과 같다. ①과도하게 많이 가입한 보험들 : 남편 이씨는 아내 A씨를 피보험자로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11개사에서 25건의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금은 원금만 95억원. 사고 발생 무렵 남편이 내야 했던 보험료는 월 426만원 정도였다. 이씨의 생활용품점 매출은 월 1000만원이고 실제 월수입은 이보다 적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세금 신고를 도왔던 주변인의 증언이다. 이 말대로라면 월수입의 상당 부분을 보험금으로 냈다는 얘기다. 게다가 이씨는 사고 전 3개월간 경제 형편이 나빠졌는데도 수십억원을 주는 보험을 추가로 가입했다. 반면, 남편 이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자신의 생활용품점에 보험설계사들이 사은품으로 쓸 물건을 사려고 많이 왔기에 고객 관리 차원에서 보험에 가입해줬다는 것이다. “하나씩 들다 보니 여러 보험에 가입하게 된 것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보험설계사들은 “이씨의 가게에서 몇천원에서 10만원 정도되는 물품을 두 달에 한 번 정도 샀을 뿐”이라고 증언했다. ②사고 전 핸들의 움직임 : 이씨는 “전날부터 사고 당시까지 21시간 이상 잠을 못 자고 운전을 했고, 남대문시장에서 음식까지 먹다 보니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이 사건을 조사한 도로교통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전문가들은 다른 의견을 내놨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현장 실험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이 아니라 운전자인 남편이 의도적으로 핸들을 틀어 사고가 나게 했다는 것이다. 이씨가 사고 직전 핸들을 오른쪽으로 틀었다가 다시 왼쪽으로 돌려 아내가 탄 조수석이 화물차 뒤편에 부딪혔다는 게 이들의 의견이었다. ③아내 몸에서 나온 수면제와 풀어진 안전벨트 : 아내 A씨가 차 안에서 덮고 있던 이불에서 A씨의 혈흔이 발견됐는데 수면유도제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이 검출됐다. 또 사고 당시 남편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아내는 안전벨트가 풀려 있었다. 이를 토대로 검찰은 남편이 어떤 방법으로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여 깊은 잠에 빠지게 한 뒤 안전벨트를 풀고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남편이 평소 안전벨트를 잘 하지 않아 범칙금을 낸 전력이 있고, 서울로 갈 때는 부부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범행을 의심케 하는 정황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운전 중 졸다가 부지불식간에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어 사고가 났을 뿐 아내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이고 안전벨트를 푼 사실이 없다고 항변했다. ④그 밖의 정황들 : 검찰이 수상하다고 본 건 또 있다. 사고 직후 이씨는 처음 온 견인차 기사에게 “다리가 끼었으니 의자를 밀어달라”고 했을 뿐 아내의 동승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또 아내가 사망한 지 몇 시간 만에 화장장을 예약했고, 한국에 갈 테니 화장을 미뤄달라는 캄보디아 유족의 요구도 거부했다. ●무죄→무기징역→금고 2년…대법원 “살인 동기 명확지 않아” 검찰은 이같은 정황 증거를 가지고 남편 이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남편도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맞섰다. 1심 재판부는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이다. “피고인에게 불리한 간접 증거만으로는 범행을 증명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살인 혐의를 인정해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사고 두 달 전 30억원의 보험에 추가로 가입한 점 등을 보면 공소사실이 인정된다”고 봤다. 1·2심이 엇갈린 상황에서 대법원은 2017년 5월 “범행 동기가 더 선명하게 드러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로 대전고법에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우선 의도적으로 조수석만 정밀히 들이받히도록 사고를 내는 건 어렵다고 봤다. 남편 이씨가 보험금을 타려면 자신은 살고, 피해자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하지만, 화물차가 서 있던 비상정차대의 길이가 상당히 짧아 이씨가 순식간에 핸들을 미세하게 틀어 운전석만 온전하게 남긴 채 아내를 살해하기로 하고 실행에 옮기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고 판단했다.또, 도로공사와 국과수 전문가가 실험 등을 토대로 제시한 의견도 오차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고 봤다. CCTV 영상이 밤에 촬영돼 화질이 좋지 않고, 상당 부분 가려져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수면유도제를 남편 이씨가 먹였다는 점도 단정할 수 없다고 봤다. 이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찾은 약품 중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들어 있는건 없었고, 경찰이 금산군 소재 약국 34곳 전부를 찾아가 탐문했지만 이씨가 수면유도제를 구입했다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아내 A씨가 서울로 출발하기 직전 지인에게 전화해 “남편이 졸릴까봐 같이 간다”고 말한 점도 이씨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대전고법은 지난해 8월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쟁점이었던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또 보험금 청구 사기 혐의로 무죄로 봤다. 다만 이씨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내 결과적으로 아내가 사망한 것이므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죄를 물어 금고 2년을 선고했다. ●남편 이씨 “100억 보험금 달라” 민사소송 중…형사재판과 판단 기준 다를 수도 아직 ‘만삭 아내 사망 사건’을 둘러싼 법정다툼은 끝나지 않았다. 이씨가 1심 무죄판결 후 2016년 보험사들을 상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민사소송을 냈는데 형사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중단됐었는데 결론이 나면서 지난달 재개됐기 때문이다. 만약 이씨가 소송에서 이긴다면 보험 원금에 6년여간의 지연이자까지 합쳐 100억원 넘는 보험금을 받을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형사소송과 민사소송의 결론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 기대하고 있다. 형사재판 결과를 떠나 보험 가입에 부정한 의도가 있었다고 민사 재판부가 인정한다면 계약이 무효가 될 수 있어서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보험금 부정 취득 의도를 입증하는 직접 증거가 없어도 정황만으로 보험계약을 무효로 판단하는 대법원 판례가 나오기도 했다. 대법원은 과도하게 보험계약을 체결했거나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계약을 맺는 행위, 기존 계약 및 보험금 수령 관련 고지 의무 위반하는 행위 등을 부정한 목적을 판단하는 정황으로 봤다. 엄격한 증거주의를 따르는 형사재판에서는 피고의 죄가 인정되지 않더라도 민사재판에서는 유죄가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씨와 민사소송 중인 한 보험사 관계자는 “2012년 독초사건이 형사와 민사의 결론이 달랐던 대표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의 피고 오모씨는 의자매 장모씨를 사망 3주 전 고액의 종신보험에 가입시키고 자살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2014년 서울 고등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민사법원은 사정을 종합해볼 때 오씨가 보험금을 부정 취득할 목적이 있었다고 추인하면서 장씨가 사망 3주 전 가입한 종신보험 계약을 무효로 인정했다.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딸이 불치병” 거짓말로 기부금 챙긴 美 여성…딸도 속았다

    “딸이 불치병” 거짓말로 기부금 챙긴 美 여성…딸도 속았다

    미국에서 딸이 불치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는 거짓말로 기부금과 각종 혜택을 받아챙겨온 한 여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문제의 여성은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나지 않도록 딸까지 속여왔던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 사는 린지 애벌(34)은 지난 14일 아동 학대와 방치 그리고 사기 등의 혐의로 스타크 카운티 가정법원에 기소됐다. 딸 라일리(11)는 3년 전 당시 8세였을 때 어머니로부터 자신이 치료할 수 없는 중추신경계 질환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대학에서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하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시한부로 살아가야 한다고 믿을 수밖에 없었다.이렇게 딸까지 속인 여성은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기부금과 각종 사은품을 챙겨 왔다. 크라운드 펀딩을 통해 몇천 달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수족관 무료 입장권을 얻거나 텍사스 A&M 소프트볼 경기에서 명예 관람객으로 선정되는 등 큰 혜택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익명의 제보를 시작으로 수사를 통해 여성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고의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아이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여성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의학 전문가가 아이의 모든 기록을 검토했지만 어떤 질병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기록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여성은 아이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믿게 하도록 심리 상담을 받도록 강요했다. 당시 출산 휴가를 준비하던 상담사는 "라일리는 내가 출산 휴가를 마치고 다시 상담센터로 돌아올 때쯤, 자신이 살아있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고 진술했다.여성은 고펀드미로부터 4000달러(약 450만원) 정도의 기부금을 받았다. 수사관들은 여성이 이 돈으로 지난 몇 년간 여행 비용과 주거비 그리고 기타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펀드미 측은 “현지 사법 당국자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수사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자금을 오용하는 모금자는 매우 드물지만, 만일 자금 오용 문제가 일어나면 기부금은 환급된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홈플러스 “복고풍 용돈봉투 사은품으로 드려요”

    홈플러스 “복고풍 용돈봉투 사은품으로 드려요”

    홈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복고풍 감성의 ‘용돈봉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모델이 1970~1980년대 봉급 봉투를 모티브로 한 용돈 봉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 LG전자, ‘LG 오브제컬렉션 고객 사랑 페스티벌’ 이벤트

    LG전자, ‘LG 오브제컬렉션 고객 사랑 페스티벌’ 이벤트

    LG 전자가 오는 4월 말까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 고객 사랑 페스티벌’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달 말까지 LG전자 매장(베스트샵, 백화점)에서 LG 오브제컬렉션 가전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첫 번째로, LG 오브제컬렉션 가전을 4대 이상 동시 구매한 고객들 대상으로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캐시백을 추가 적립해 준다. 단, 오브제컬렉션 내 서로 다른 제품군으로 동시 구매해야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LG 오브제컬렉션 가전 중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와 ‘올인원타워’를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20만 원 캐시백 혜택이다. 또 ‘워시타워’, ‘올인원타워’, ’휘센타워’를 모두 동시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20만 원의 캐시백 혜택과 멤버십 1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세 번째 혜택은 LG 오브제컬렉션 키친 패키지(상냉장+김치냉장고+식기세척기)를 동시 구매한 고객에게 주어지는 30만원의 캐시백이다. 네 번째 혜택은 LG 오브제컬렉션 가전을 4대 이상 동시 구매하고 LG 올레드를 추가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최대 20만 이상의 멤버십 포인트 지급이다. 뿐만 아니라 금액대 별로 특별 사은품 및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대표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LG오브제컬렉션은 조화로운 공간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과 LG전자만의 오랜 기술력이 더해진 가전 컬렉션이다. LG 트롬 인공지능 DD 세탁기와 LG 트롬 스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워시타워부터 스타일러, 냉장고 등 집 분위기에 맞는 소재와 컬러를 적용한 가전을 통해 감각 있는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은 제품을 하나씩 더할수록 고객의 공간과 삶이 더욱 특별해진다”며 “LG오브제컬렉션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은 줄이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과 좋은 서비스로 찾아 가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여정 받을 ‘2억 상당’ 스웨그 백, 알고보니 세금만 1억 [이슈픽]

    윤여정 받을 ‘2억 상당’ 스웨그 백, 알고보니 세금만 1억 [이슈픽]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연기상 수상자, 후보자, 감독상 수상자 등이 받을 수 있다는 선물 가방 ‘스웨그 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포브스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마케팅 업체 ‘디스팅크티브 애셋’은 오스카 연기상과 감독상 후보자 등 25명에게 주겠다면서 ‘스웨그 백’(사은품 가방)을 마련했다. ‘스웨그 백’은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선물이 아니다. 오스카상과 무관한 단체인 디스팅크티브 애셋이 지난 2000년부터 오스카 스타들의 유명세를 활용해 상품을 홍보하기를 원하는 업체 제품을 모아 수상자에게 제공해 왔다. ‘모두가 승자’라고 명명한 이 선물 가방에는 리조트 숙박권, 지방흡입 시술권, 주류와 과자, 카드 게임 등 잡다한 제품이 포함됐다. 내용물은 수억대의 가치를 지녔으며 구성은 해마다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해당 가방 안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합법화된 각종 대마초 성분 제품이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캐럿 금박을 입혔다는 대마 용액 카트리지, 희석한 대마 용액과 멜라토닌을 섞은 수면 유도제, 대마 성분이 들어간 고약 등이다. 포브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오스카 선물 가방은 대마초 선물들로 화제가 됐다”며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미국의 배달 서비스 업체 ‘포스트메이트’를 통해 스웨그 백을 오스카 후보자의 자택이나 숙소로 보낸다. 하지만 ‘공짜’라는 이 업체 설명과 달리 선물 가방은 무료가 아니다. 한 미국 매체가 20만5000달러(약 2억2000여만원) 가치라고 보도한 이 가방에 대해 미국 국세청(IRS)은 연예인 소득으로 분류해 세금을 부과한다. 포브스는 연방세와 캘리포니아 주세 등 5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분석했다. 2억여원 가치로 알려진 이 가방을 받으면 세금 1억원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NYT는 “선물 아이템은 완전히 공짜가 아니고, 오스카 후보자들은 선물 수령을 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연기상과 감독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과 스티븐 연, 리 이아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에게 가방을 전달했는지는 불확실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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