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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돌이’ 11일 제주 바다로… 특별전세기·무진동車 타고 ‘춘삼이’ 만난다

    ‘제돌이’ 11일 제주 바다로… 특별전세기·무진동車 타고 ‘춘삼이’ 만난다

    불법 포획 논란을 빚어온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11일 제주 바다로 돌아간다. 돌고래 야생방류는 미국 등지에서는 볼 수 있었지만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서울대공원은 제돌이의 자연 야생 방류에 앞서 현지 적응을 위해 제주 성산항 가두리로 옮긴다고 9일 밝혔다. 제돌이를 야생 무리속으로 완전 방류하는 것은 훈련 적응 속도와 야생 개체 출현시기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방류 시기는 6~8월로 예상된다. 제돌이 수송은 제돌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치밀한 계획에 따라 육로와 특별항공기를 이용해 진행된다. 수송 작업은 이날 오전 5시 30분 이동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검사를 위한 사전 혈액샘플 채취를 마친 뒤 오전 7시 5t급 무진동 차량으로 서울대공원을 출발한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10시 30분 아시아나항공 특별 전세기에 실려 제주공항을 향해 떠난다.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 함께 생활해 온 사육사가 몸에 물을 뿌려주며 제돌이 곁을 지키고, 전담 수의사도 동행한다. 오전 11시 4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 제돌이는 곧바로 서귀포시 성산항 가두리로 옮겨져 오후 2시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한 뒤 가두리에서 먼저 야생 적응 훈련 중인 ‘D38’(암컷·10~12세 추정), ‘춘삼이’(수컷·13세 추정)와 만난다. D38과 춘삼이는 지난 3월 대법원으로부터 몰수형 선고를 받은 불법포획 돌고래 4마리 중 건강한 2마리다. 제돌이는 D38, 춘삼이와 방류 후 같은 무리를 형성해 야생의 돌고래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서로 얼굴 익히기를 한 뒤 김녕에 있는 가두리로 옮겨진다. 수송에 드는 항공료 3200만원은 환경 및 동물보호 시민단체가 모금해 전액 부담한다. 한편 제돌이는 2011년 7월 해양경찰청이 제주 한 공연업체의 불법포획 및 거래사실을 발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후 시민단체가 야생방류를 주장해 왔다. 이어 2012년 3월 박원순 시장이 제돌이의 귀향 결정을 내렸다. 시민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시민위원회가 주축이 돼 성공적인 야생방류를 위한 운송, 야생적응훈련장 설치 관리, 질병 관리 등 제돌이의 야생 방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제돌이’ 11일 제주 바다로… 특별전세기·무진동車 타고 ‘춘삼이’ 만난다

    ‘제돌이’ 11일 제주 바다로… 특별전세기·무진동車 타고 ‘춘삼이’ 만난다

    불법 포획 논란을 빚어온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11일 제주 바다로 돌아간다. 돌고래 야생방류는 미국 등지에서는 볼 수 있었지만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서울대공원은 제돌이의 자연 야생 방류에 앞서 현지 적응을 위해 제주 성산항 가두리로 옮긴다고 9일 밝혔다. 제돌이를 야생 무리속으로 완전 방류하는 것은 훈련 적응 속도와 야생 개체 출현시기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방류 시기는 6~8월로 예상된다. 제돌이 수송은 제돌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치밀한 계획에 따라 육로와 특별항공기를 이용해 진행된다. 이날 오전 5시 30분 이동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검사를 위한 사전 혈액샘플 채취를 마친 뒤 오전 7시 5t급 무진동 차량으로 서울대공원을 출발한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10시 30분 아시아나항공 특별 전세기에 실려 제주공항을 향해 떠난다.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 함께 생활해 온 사육사가 몸에 물을 뿌려주며 제돌이 곁을 지키고, 전담 수의사도 동행한다. 오전 11시 4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 제돌이는 곧바로 서귀포시 성산항 가두리로 옮겨져 오후 2시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한 뒤 가두리에서 먼저 야생 적응 훈련 중인 ‘D38’(암컷·10~12세 추정), ‘춘삼이’(수컷·13세 추정)와 만난다. D38과 춘삼이는 지난 3월 대법원으로부터 몰수형 선고를 받은 불법포획 돌고래 4마리 중 건강한 2마리다. 제돌이는 D38, 춘삼이와 방류 후 같은 무리를 형성해 야생의 돌고래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서로 얼굴 익히기를 한 뒤 김녕에 있는 가두리로 옮겨진다. 수송에 드는 항공료 3200만원은 환경 및 동물보호 시민단체가 모금해 전액 부담한다. 한편 제돌이는 2011년 7월 해양경찰청이 제주 한 공연업체의 불법포획 및 거래사실을 발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후 시민단체가 야생방류를 주장해 왔다. 이어 2012년 3월 박원순 시장이 제돌이의 귀향 결정을 내렸다. 시민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시민위원회가 주축이 돼 성공적인 야생방류를 위한 운송, 야생적응훈련장 설치 관리, 질병 관리 등 제돌이의 야생 방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훈남’ 수컷곰 차지하려 싸운 세 암컷 모두 사망

    ‘훈남’ 수컷곰 차지하려 싸운 세 암컷 모두 사망

    얼마나 매력적이길래, 수컷 곰 한 마리를 두고 암컷 곰 세 마리가 난투극까지 벌였을까. 4일 이집트 기자 동물원에서 롤로(4)와 파라(11), 나빌라(13)라는 이름의 암컷 미국흑곰 3마리가 수컷 곰 하니와 짝이 되기 위해 서로 싸웠다가 그날 밤 모두 죽고 말았다고 7일 현지 신문 ‘알 아람’이 보도했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이들 세 암컷은 약 한 달 전부터 발정기에 들어섰다. 사육사들은 사고 당시 물대포를 사용해 세 암컷 곰을 떼어 놓으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 암컷은 무려 4시간 이상 싸웠으며 각각 몸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그날 밤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싸움의 불씨가 된 수컷 하니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다음 날 또 다른 암컷인 네빈과 어울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동물원 측은 이번 사고로 죽은 세 암컷 곰을 추모하고 애도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기자 동물원에는 아직 4마리의 미국흑곰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알 아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랑해~”…꼭 안고 잠든 사자와 호랑이

    “사랑해~”…꼭 안고 잠든 사자와 호랑이

    ”사랑한다면 우리처럼” 항상 영역을 두고 다툴 것 같은 ‘맹수의 왕’ 사자와 호랑이가 마치 연인처럼 꼭 안고 잠들어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6일 트위터에 오른 이 사진은 미국 마이애미 정글 아일랜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게재 직후 네티즌의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물원 사육사가 찍은 사진 속 주인공은 암컷 호랑이와 수컷 사자. 이날 호랑이는 사자 우리에 놀러가 자신의 ‘연인’을 꼭 안고 낮잠을 즐겼다. 현지언론은 “이들 사자와 호랑이에게 ‘맹수의 왕’이라는 타이틀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면서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라이거’가 태어날 지도 모르겠다.”고 보도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뉴스팀   
  • 에버랜드 생태 사파리 ‘로스트밸리’

    에버랜드 생태 사파리 ‘로스트밸리’

    에버랜드의 새 사파리 ‘로스트 밸리’(Lost Valley)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 지난 2년 동안 약 500억 원을 투자해 공들여 조성한 생태형 사파리다. 로스트밸리는 오래전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았던 전설 속의 동물낙원을 수륙양용차를 타고 탐험한다는 줄거리가 모티브다. 이를 토대로 바위 협곡과 불의 동굴, 그레이트 사바나, 레드 스왐프 등 모두 7개의 테마 존을 꾸몄다. 관람시간은 약 12분 30초다. 로스트 밸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전시된 동물을 관람하는 ‘인간 중심형 동물원’이 아닌, 자연과 닮은 환경에서 여러 동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생태 몰입형 동물원’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20종 150여 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사파리를 설계했다. 무엇보다 동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는 재미가 각별하다. 동물들을 만져볼 수도 있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사파리를 돌다 보면 기린이 스스럼없이 차 안으로 머리를 내미는 상황과 마주한다. 물론 먹이를 달라는 뜻이다. 채소는 물론, 식빵을 줘도 거리낌 없이 먹는다.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도 재밌다. 특별한 훈련을 거치지 않았는데도 ‘좋아’ 등 6~7가지 단어를 구사할 수 있다. 물론 녀석의 재주를 감상한 뒤엔 ‘공연료’로 식빵 한 조각 던져주는 게 좋다. 수륙양용차를 도입한 것도 눈에 띈다. 버스나 트럭 등을 이용하는 일반적인 사파리와 달리 육지와 물을 오가며 동물을 관람할 수 있어 한결 이색적이다. 탑승 인원은 총 40명. 영국의 전문업체에서 주문 제작했다. 탐험 가이드가 차에 동승해 동물들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아울러 백사자, 바위너구리 등 세계적인 희귀동물과 산양, 바바리양, 일런드, 세이블앤틸롭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초식동물들도 전시된다. 이색적인 혼합 방목도 눈길을 끈다. 초식동물인 코뿔소와 육식동물인 치타가 한 울타리에서 살고, 앙숙인 사자와 하이에나가 가까운 거리에서 동거하기도 한다. 세계 최다인 17회 출산 기록을 보유한 기린 ‘장순이’ 등 에버랜드 스타동물들도 전시된다. 사파리 디자인은 독일의 동물원 전문 설계회사가 맡았다. 인공 바위 조형물인 록워크(Rock Work) 등을 이용해 자연에 가까운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몰입 전시 기법’을 도입했다. 로스트 밸리 오픈으로 에버랜드는 현재 운영 중인 ‘사파리 월드’와 함께 2곳의 사파리를 운용하게 됐다. 전체 사파리 면적도 현재 2배 규모인 약 7만 5000㎡(약 2만 3000평)로 늘어난다. 아울러 2시간 가까이 걸렸던 기존 사파리 대기 시간이 1시간 안팎으로 대폭 줄어드는 부수 효과도 얻게 됐다. 에버랜드 방문객은 사파리 투어가 무료다. 올 7월쯤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육사와 함께 동물 먹이 주기 등을 체험하는 ‘백사이드 체험프로그램’과 코끼리 등 대형 초식동물을 코앞에서 관찰하는 ‘생생체험교실’ 등으로 이뤄졌다. 10월쯤엔 소형차를 이용한 스페셜 투어도 도입된다. 참가 비용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사파리 초입엔 1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유모차 보관소와 스낵바 등도 마련해 뒀다. 글 사진 용인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에버랜드,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 20일 개장

    에버랜드,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 20일 개장

    에버랜드가 지난 2년 동안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Lost Valley)’가 20일 문을 연다. 이로써 에버랜드는 현재 운영 중인 ‘사파리월드’와 함께 2곳의 사파리를 운용하게 됐다. 전체 사파리 면적도 현재 2배 규모인 약 2만 3000평(약 7만 5000㎡)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2시간 가까이 걸렸던 기존 사파리 대기 시간이 1시간 안팎으로 대폭 줄어드는 부수 효과도 얻게 됐다.  로스트 밸리는 오래전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았던 전설 속의 동물낙원을 수륙양용차를 타고 탐험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를 토대로 바위 협곡과 불의 동굴, 사바나 등 7개 테마 존을 꾸몄다. 관람시간은 약 12분 30초다.  로스트 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된 동물을 관람하는 ‘인간 중심형 동물원’에서 자연과 닮은 생태 환경에서 여러 동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생태 몰입형 동물원’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20종 150여 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근접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린에게 먹이주기 등 실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수륙양용차를 도입한 것도 눈에 띈다. 버스나 트럭 등 육상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일반적인 사파리와 달리 수륙양용차를 타고 육지와 물을 오가며 동물을 관람할 수 있어 한결 이색적이다. 탑승 인원은 총 40명. 영국의 전문업체에서 주문 제작했다. 탐험 가이드가 차에 동승해 동물들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 준다.  로스트 밸리에는 백사자, 바위너구리 등 세계적인 희귀동물과 산양, 바바리양, 일런드, 세이블엔틸롭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초식동물들도 전시된다. 이색적인 혼합 방목도 눈길을 끈다. 초식동물인 코뿔소와 육식동물인 치타가 한 울타리에 살고, 앙숙인 사자와 하이에나가 지근거리에 동거하기도 한다.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한 글로벌 스타 ‘코식이’와 세계 최고인 17회 출산 기록을 보유한 기린 ‘장순이’ 등 에버랜드 스타동물들도 전시된다. 사파리 디자인은 독일의 동물원 전문 설계회사가 맡았다. 인공 바위 조형물인 록워크(Rock Work) 등을 이용해 자연에 가까운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몰입 전시 기법’을 도입했다.  에버랜드 방문객은 사파리 투어가 무료다. 키 1m 이하 어린이와 장애인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올 7월쯤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육사와 함께 동물 먹이 주기 등을 체험하는 ‘백사이드 체험프로그램’과 코끼리 등 대형 초식동물을 코 앞에서 관찰하는 ‘생생체험교실’ 등으로 이뤄졌다. 10월 경엔 소형차를 이용한 스페셜 투어도 도입된다. 관람객이 차에서 내려 동물들의 세계로 직접 들어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참가 비용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사파리 초입엔 1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유모차 보관소와 스낵바 등도 마련해 뒀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물고기도 백내장? 첫 수술 받은 ‘애꾸눈 복어’

    최근 영국 동물원에서 최초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복어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일 보도했다. 잉글랜드 남서쪽에 있는 브리스톨 동물원에 사는 복어 ‘미니’는 얼마 전부터 오른쪽 눈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더니, 헤엄을 치거나 먹이를 먹는데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됐다. 동물원 사육사들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미니의 병명은 백내장이었다. 이미 심하게 악화된 상태여서 한시라도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동물원 측은 영국 최초로 ‘복어 백내장 수술’을 시도했다. 증상이 심각한 만큼 백내장에 걸린 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수술이었다. ‘미니’는 물 밖으로 꺼내진 채 1시간가량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팀은 끊임없이 미니의 아가미와 비늘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적셔가며 주의를 기울였다. 다행히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고 ‘미니’의 상태는 호전됐다. 비록 애꾸눈인 상태로 수족관을 헤엄치고 있지만, 이전보다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보아 통증과 불편함이 한결 해소된 것으로 추측된다. 브리스톨동물원 관계자인 조니 루드는 “복어가 장시간 물 밖에 머무를 수 없었기 때문에 수술이 위험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면서 “한시라도 빨리 ‘미니’를 돕고 싶었고, 수술 뒤 상태가 매우 호전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수족관 물고기에게서는 종종 백내장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수족관 내부의 산소량이 맞지 않거나 박테리아 등 세균 등의 영향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친구 구하려고 독사 공격하는 용감한 생쥐 포착

    친구 구하려고 독사 공격하는 용감한 생쥐 포착

    친구를 구하기 위해 천적인 독사를 공격하는 용감한 생쥐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동물원의 뱀 전시관에서 특이한 광경이 담당 사육사에게 목격됐다. 독사 한마리에게 먹이로 준 생쥐 중 한마리가 오히려 독사의 머리를 물며 공격에 나선 것. 일반적으로 천적을 피해 도망치기 바쁜 생쥐의 ‘겁없는 행동’에 오랜 기간 동물원에서 일해온 사육사도 놀라기는 마찬가지. 사육사인 웬 샤오는 “보통 뱀을 위해 살아있는 생쥐 두마리를 먹잇감으로 던져 준다.” 면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뱀은 그중 한마리의 머리를 물고 식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나머지 한마리가 도망치기는 커녕 독사의 머리를 꽉 물어 버린 것. 사육사는 “아마도 친구를 구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였다.” 면서 “이 생쥐 때문에 값비싼 뱀도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머리를 물린 생쥐는 결국 뱀의 먹이가 됐으며 ‘용감한 생쥐’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터넷뉴스팀 
  • 서울동물원 샛별! 나, 레서판다예요

    서울동물원 샛별! 나, 레서판다예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주인공의 사부로 친근해진 ‘레서판다’가 올해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동물 1위를 꿰찼다. 서울동물원은 7일 337종의 동물가족 가운데 시민과 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2013년을 빛낼 인기 예감 10대 동물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몸길이 50~65㎝, 꼬리길이 30~50㎝, 몸무게 3~5㎏의 작은 동물인 레서판다는 세계적으로 미얀마, 히말라야 동북부, 중국 서북부 등 아열대 지역에 3000마리 남짓 있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1급에 지정됐다. 서울동물원 레서판다 암컷 ‘앵두’와 수컷 ‘상큼’이는 모두 아홉 살이다. 하지만 ‘신부’ 앵두는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이어서 짝을 맺고도 2세를 번식하지 못해 관계자들의 속을 새카맣게 태우고 있다. 2위에 사막여우, 3위에 시베리아 호랑이, 4위에 고릴라, 5위에 돌고래가 이름을 올렸다. 동물원은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20개 동물사(가두어 기르는 집) 직원 추천 40종 가운데 사육사·수의사 투표로 후보군 10종을 고른 뒤 시민 851명과 직원 149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과 현장에서 결선 투표를 거쳤다. 그 결과 호랑이, 코끼리, 기린 등 동물원을 상징하던 큰 동물이나 맹수보다는 만화영화 주인공으로 나옴직한 귀여운 동물에 대한 선호가 뚜렷했다.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애디’인 사막여우는 사막에서 열을 잘 발산할 수 있도록 사람 얼굴 크기만 한 귀를 가졌다. 동물원 100주년 기념광장에 가면 13마리를 만날 수 있다. 아마존 희귀 열대조류의 상징인 ‘토코투칸’은 6위를 차지했다. 코끼리는 7위, 기린은 8위로 ‘흘러간 스타’에 그쳤다, 흰코뿔소는 9위, 알비노버마왕뱀은 10위에 올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덩크슛하는 ‘귀요미’ 해달, 사연 알고보니

    덩크슛하는 ‘귀요미’ 해달, 사연 알고보니

    미국에서 덩크슛하는 해달이 해외 언론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오레곤 주(州) 포틀랜드에 있는 오레곤 동물원에는 ‘덩크슛하는 해달’이 살고 있다. 올해 16살이 되는 에디는 팔꿈치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구의 한 기술인 덩크슛을 시작했으며, 이제는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사실 에디는 과거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구조된 야생 해달로 그 뒤부터 동물원에서 살게 됐다. 13년째 에디를 돌보고 있는 사육사 재니 드그룻은 “에디는 (덩크슛을) 거의 실수하지 않는다.”면서 “만약 실패한다면 성공할 때까지 계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디의 덩크슛 훈련은 치료 목적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진=오레곤 동물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람들에게 ‘욕하는 새’ 결국에는…

    사람들에게 ‘욕하는 새’ 결국에는…

    한국만큼이나 예의를 중시하는 중국에서 ‘버릇없는’ 새 한 마리가 결국 된서리를 맞게 됐다. 중국 우한시의 지우펑삼림동물원에 사는 화제의 주인공은 구관조(Myna)로, 사람의 말을 잘 흉내내기로 유명하다. 구관조는 동물원 내에서도 유독 인기가 높았지만, 얼마 전부터 동물원을 찾은 많은 남녀노소 관람객 앞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상스러운 욕설을 내뱉기 시작한 것이 화근이 됐다. 사육사들은 이 구관조가 일부 관람객들로부터 ‘나쁜 말’을 배웠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사람의 말을 잘 흉내 내는 특기 때문에 ‘구관조 앞에서 나쁜 말을 하지 말아 달라.’는 당부의 푯말을 걸어 뒀지만 무용지물이 된 것. 사람들이 하는 말을 고스란히 따라했다가 비난을 받은 이 새는 결국 다른 구관조와 분리조치 돼 외로운 독방신세가 됐다. 한편 담당 사육사는 “일반적으로 새가 나쁜 말을 배워서 할 경우 먹이를 주지 않는 방법 등을 이용해 버릇을 고친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비즈니스석에 앉은 판다 ‘폭소사진’ 진짜?가짜?

    비즈니스석에 앉은 판다 ‘폭소사진’ 진짜?가짜?

    비행기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앉아 여행하는 판다의 사진이 영미권 네티즌 사이에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럴드선, 호주 나인MSN,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이 인터넷에서 ‘핫’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소개한 이 사진은 커다란 판다 한 마리가 사람이 앉는 비행기 좌석에 탑승객과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합성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사진은 합성이 아닌 실제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타이완의 중화항공이 중국 청두시에서 미국으로 판다를 옮기는 과정에서, 비행시간이 매우 긴데다 판다가 너무 어려 사육사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끼 판다를 화물칸이 아닌 좌석에 태운 것. 항공사 측은 국가보호동물인 판다에 ‘예우’(?)를 갖춰 비즈니스석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저귀와 안전벨트를 채워 만약의 경우를 대비했다. 항공사의 ‘국빈대우’를 받은 판다는 14시간의 긴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별 탈 없이 미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미권의 네티즌들은 “중국에서 판다가 매우 귀한 동물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나도 타보지 못한 비즈니스석을 판다가 먼저 타다니 놀랍다.”, “상세한 설명이 없었다면 합성이라고 오해했을 것”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독서는 수면제!” 책 읽어주면 잠드는 오랑우탄

    “독서는 수면제!” 책 읽어주면 잠드는 오랑우탄

    늦은 밤까지 잠들지 않던 동물들이 책만 읽어주면 조용히 잠이 들어 사육사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그야말로 책이 수면제인 셈이다. 폴란드 그단스크에 있는 동물원에선 매일 밤 사육사가 오랑우탄에게 책을 읽어준다. 사육사가 책을 읽기 시작하면 오랑우탄들은 취침시간이 된 걸 알고 잘 준비를 한다. 책을 읽는 사육사의 목소리를 자장가 삼아 편안히 잠을 이룬다. 그단스크 동물원은 그간 장난기가 많은 오랑우탄 2마리 때문에 고민이 컸다. 밤에도 도무지 잠을 잘 생각을 안하고 장난을 친 탓이다. 문제가 해결된 건 우연이었다. 오랑우탄들이 잠들지 않아 고민하던 사육사는 평소 읽던 책을 꺼내 작은 목소리로 읽기 시작하자 오랑우탄들이 갑자기 고분고분해지면서 잠이 들어버린 것이다. 이후 담당사육사는 취침시간이 되면 오랑우탄들에게 꼭 책을 읽어주고 있다. 그는 “오랑우탄들이 잠들지 않아 고민이 컸지만 다행히 해결책을 찾아냈다.”며 두 마리의 문학적 취향(?)이 달라 장르와 작가를 바꿔가며 좋아하는 책을 번갈아 읽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학적인 오랑우탄은 알버트라는 이름의 40살 수컷. 알버트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이다. 사육사가 매일 그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 50여 장을 읽어주어야 잠이 든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야생호랑이와 ‘절친’으로 사는 간 큰 男 화제

    야생호랑이와 ‘절친’으로 사는 간 큰 男 화제

    보기만 해도 사나운 야생 호랑이와 ‘절친’으로 지내는 남성이 언론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사는 압둘라 숄라(31)라는 남성은 이제 4살 된 벵갈 호랑이 ‘뮬란’과 단 한시도 떨어져 지내지 않는다. 숄라와 뮬란은 서로의 목을 물기도 하고 껴안고 잠을 자는 등 절친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숄라가 뮬란을 처음 만난 것은 뮬란이 생후 3개월 째였던 3년 전이다. 우연히 건네받은 호랑이 새끼였지만 뮬란이 클수록 정을 느꼈고, 결국 숄라는 뮬란과 한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 숄라는 전문 사육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야생 호랑이와 교감하고 가깝게 지낸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숄라의 몸 곳곳은 뮬란과 놀다 생긴 ‘영광의 상처’로 가득하지만, 함께 있을 때면 언제나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그는 “호랑이와 함께 살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언제나 뮬란의 기분과 뮬란의 본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서 “만약 뮬란에게 물리거나 긁혀서 큰 사고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의도한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침팬지·오랑우탄도 인간처럼 ‘중년의 위기’ 겪는다

    침팬지·오랑우탄도 인간처럼 ‘중년의 위기’ 겪는다

    40-50대들이 많이 겪는 ‘중년의 위기’는 인간들 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최근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팀이 인간과 마찬가지로 침팬지와 오랑우탄도 중년의 위기를 겪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사람들이 ‘중년의 위기’를 겪는 원인에 대해 학계에서는 생물학적, 사회적 변화등 다양한 이유를 제시한 바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인간의 행복도는 U자형으로 젊을 때는 행복도가 높고 중년에는 떨어지면 고령에는 다시 올라간다고 주장한다. 연구팀은 동물 세계도 이같은 이론이 비슷한지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전세계 동물원에 있는 침팬지와 오랑우탄 508마리를 대상으로 이들을 관리하는 사육사들에게 각 동물들의 행복도를 계량화시켜 점수로 매기게 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인간 나이로 40-50대에 해당하는 중년의 침팬지와 오랑우탄이 가장 행복도가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연구를 이끈 앤드류 오스왈드 교수는 “중년의 위기는 경제적 상황, 사회적 변화 뿐 아니라 생물학적 요인이 큰 이유를 차지한다.” 면서 “침팬지도 인간과 비슷할 가능성이 있어 연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팬지도 자신의 무리 안에서 대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절망감을 맛봐 인간과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 사육사 발걸음에 놀라…‘꽈당 레서판다’ 인기

    사육사 발걸음에 놀라…‘꽈당 레서판다’ 인기

    사육사의 큰 발걸음 소리에 놀라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 새끼 레서판다의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삿포로시 마루야마 동물원에 사는 레서판다 한 마리가 또래들과 먹이를 먹다가 우리 안으로 들어오려고 발걸음을 내디딘 사육사의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이 관광객의 카메라에 찍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새끼 판다는 마치 지진이라도 난 듯 놀라 네 발을 모두 하늘로 향하며 넘어진 뒤 자신이 놀란 소리가 사육사의 발걸음이란 것을 알고 재빨리 자리를 피한다. 한편 레서판다는 너구리판다로도 불리며 작고 귀여운 외모로 동물원에서 인기가 높다. 레서판다의 몸길이는 약 60cm이며 꼬리 길이 약 50cm이다. 몸무게는 3~6kg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식지는 높은 산 대나무숲 일대이며 히말라야, 중국, 미얀마 등이 분포한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광명 가학광산동굴에 울려 퍼진 하모니

    광명 가학광산동굴에 울려 퍼진 하모니

    “So I say, Thank you for the music, the songs I’m singing….” 어두컴컴한 동굴 속으로 합창단의 경쾌한 메들리가 울려 퍼졌다. 동굴이란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소리 울림을 극대화한 연출을 한 것이다. 경기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 가학광산동굴 안에서 광명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동굴음악회가 열렸다. 16일 저녁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광산 100주년을 맞아 복합 문화기능의 테마파크로 조성되고 있는 가학광산동굴을 찾았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이 동굴의 총연장 길이는 7.8㎞, 깊이는 275m로 1912년 조선총독부 시절 공식적인 금·은·동·아연 광산 허가를 받았다. 1972년 폐광된 뒤 방치돼 오던 광산을 광명시가 2011년 1월 사들여 관광자원으로 재단장한 뒤 그해 8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 동굴을 찾았다. 올해는 특히 광산 100주년이 되는 해로 동굴음악회뿐만 아니라 동굴 밖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양기백 광명시장은 “민자 유치를 통한 콘텐츠 중심의 공원 인프라를 조성해 3D영화관, 모노레일, 동굴카페, 광산공포체험 등 미래지향적 복합 문화기능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력의 벽을 넘다’ 코너에선 서울호서전문학교의 애완동물관리학부를 집중 조명했다.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는 사회적 변화 속에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2004년 애완동물관리학부를 신설했다. 미국, 독일 등 6개국 15개 대학과의 학점교류로 선진교육기관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2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졸업하면 학점은행제도를 통한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곤충 사육사로 2년 6개월간 일한 경험이 있는 이형범(29)씨는 곤충에 대한 좀 더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자 지난해 애완동물관리과에 입학했다. 교수진도 이론과 현장에서 쌓아 온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자격증 취득에 초점을 맞춰 13년 연속 100% 취업 달성으로 ‘취업명문학교’라는 이미지를 탄탄히 구축해 가고 있다. ‘비지트서울’ 코너에서는 강동구 암사동의 선사주거지를 찾았다. 이 밖에 바쁜 직장인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연주 등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글로벌 콘서트’와 강북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시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을 소개한다. 박홍규PD gophk@seoul.co.kr
  • 세계 동물연구가 제인 구달 “제돌이 고향바다서 잘살길”

    세계적인 동물연구가 제인 구달(78·영국) 박사가 14일 서울대공원에서 내년이면 바다로 돌아갈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만났다. 구달 박사는 서울동물원 해양관에서 열린 제돌이 야생 방류 성공기원 행사에 참석해 제돌이가 제주도 앞바다로 성공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했다. 제돌이는 2009년 서귀포 앞바다에서 불법 포획된 후 서울동물원에 옮겨 와 공연하던 중 시민단체가 방류를 요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주도 인근에 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재 야생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동물·이웃·환경을 위한 범세계적인 환경운동인 ‘뿌리와 새싹’(Roots and Shoots) 어린이 회원 30명이 함께했다. 뿌리와 새싹은 구달 박사가 주축이 돼 1991년 12명의 탄자니아 어린이들로 시작해 현재 110개국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구달 박사는 특히 제돌이와 인사를 나누고 나서 뿌리와 새싹 어린이 회원들에게 동화로 엮은 제돌이 이야기를 직접 들려줬다. 이어 어린이들은 동화책 뒤에 제돌이의 무사 귀향을 응원하는 편지를 쓰고, 이를 구달 박사가 서울대공원 돌고래 사육사 측에 전달한 뒤 행사는 마무리됐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머리에 뿔’ 달린 악마닮은 뱀, 美서 탄생 충격

    머리에 악마의 뿔을 연상케 하는 희귀한 촉수 2개를 가진 일명 ‘악마를 닮은 뱀’이 미국서 탄생했다고 NBC뉴스, 라이브사이언스 등 해외 언론이 지난 8일 보도했다. 미국 스미소니언국립동물원에서 지난 달 21일 태어난 촉수뱀(Erpeton tentaculatus) 8마리는 길게 뻗은 코 옆에 짧은 촉수 2개가 달렸으며, 뱀 중 머리 앞부분에 촉수를 가진 것은 물뱀류에 속하는 촉수뱀이 유일하다. 스미소니언국립동물원 측은 지난 4년간 동남아시아산인 이 뱀의 번식에 애쓴 결과 새끼 촉수뱀 8마리를 얻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독특한 외모 때문에 ‘악마를 닮은 뱀’이라 부르기도 하는 이것은 몸길이가 50~90㎝가량이며 작은 물고기나 새우 등을 잡아먹는다. 촉수를 가진 이 뱀은 일반 뱀과 비교해 성장속도, 움직이는 속도 등이 매우 빠르다. 스미소니언 파충류발견센터의 사육사인 매트 에반스는 “태어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마치 다 자란 성체 뱀처럼 움직였다. 또 본능적으로 사냥에 뛰어난 성질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 뱀에 대해 아직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이미 관찰이 시작됐으므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미소니언국립동물원 측은 새끼 8마리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인근의 다른 동물원에 보내 함께 관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주통신] “한국에 말하는 코끼리 있다” 美 언론 화제

    [미주통신] “한국에 말하는 코끼리 있다” 美 언론 화제

    한국의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가 미국의 주요 언론들에 의해 집중적으로 보도되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USA투데이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2일(현지시각) 한국 동물원에 있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에 관한 내용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언론들은 최근 코식이의 음성 발성을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리지’(Current Biology)에 실린 사실을 전했다. 특히 코식이는 ‘안녕’(hello) ‘앉아’(sit down) ‘아니야’(no) ‘누워’(lie down) ‘좋아’(good) 등 다섯 단어 이상의 말을 사육사를 따라 할 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비록 사람처럼 직접 말하는 것은 아니나 큰 입의 성대를 울려 거의 비슷하게 흉내를 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안젤라 스토거 비엔나 대학 교수는 “코식이는 인간 음성을 따라 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는 인간과 코끼리의 엄청난 해부학적인 차이를 고려하면 놀라운 발견”이라고 연구 논문에서 밝혔다. 올해 22살이 된 코식이는 이미 2006년부터 사람 말을 흉내 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한국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2010년부터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코식이의 언어 발성 능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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