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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상 희생자에 동정어린 시선 보내는 오랑우탄

    화상 희생자에 동정어린 시선 보내는 오랑우탄

    동물과 인간의 정서적 교감이 가능하단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최근 유튜브상에서 화상 생존자의 상처를 면밀히 살피며 연민어린 시선을 보내는 오랑우탄 ‘록키’(12)의 영상이 수백 만명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 동물원을 방문한 여성 달시 밀러는 화상센터에 들러 진찰을 받고 약혼자와 함께 근처 동물원을 찾았다. 그 곳에서 처음 록키와 마주했다. 순간 우리 안에 있던 록키의 눈에 밀러가 들어왔다. 록키는 유리창에 코가 바짝 눌리도록 붕대를 감고 있는 그녀 앞에 다가왔고 신기한듯 그녀를 바라보았다. 밀러는 “록키는 하나부터 열까지 말하지 않아도 내가 겪은 일을 이해하는 것 같았다"면서 "나는 목에 두른 붕대와 팔의 화상자국 등을 록키에게 보여주었고, 록키는 손으로 하나하나 가리키며 모든 상처를 보고 싶어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밀러는 록키의 동정적인 눈빛에 매료돼 그곳에 서서 20분을 보냈다. 그리고 동물원을 떠나기 전 작별인사를 하자 록키는 먼 곳에 있다가도 그녀를 보러 유리창 앞으로 달려왔다. 덕분에 밀러는 “그날만큼은 상처입은 자신이 괜찮아보였다”면서 “유리창을 뚫고 들어가 그를 꼭 껴안아주고 싶었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동물원 사육사는 “우리 동물원 오랑우탄들은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려하는 편이다. 그러나 록키는 좀 다르다. 자신이 모르는 사람과도 자주 소통한다. 여성 관람객이 그와 시선을 주고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록키가 마음 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면서도 "그녀를 향한 록키의 제스처는 아픔에 공감하는 록키 만의 상호작용 방식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록키가 밀러의 붕대를 가리키며 호기심을 갖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2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열대성 기후 한국의 북극곰 전시…남극이는 그렇게 죽어갔다

    열대성 기후 한국의 북극곰 전시…남극이는 그렇게 죽어갔다

    에버랜드에 있던 북극곰 통키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홀로 방치돼 울부짖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북극곰의 열악한 서식 환경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한국에 전시 중인 또 다른 북극곰 남극이는 이미 지난 1월 4일 하늘나라로 떠났다. 남극이는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사망 당시 나이 33세. 그 중 15년을 전시동물로 갇혀 살았다. 대전 오월드는 환경부에 폐사 신고를 했지만 이 사실을 언론이나 동물보호단체에는 6개월 이상 쉬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동물원들이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케어가 만나본 북극곰 사육사는 북극곰 내실의 온도도 제대로 알지 못했고, 통키의 환경을 본 전문가들은 서식 환경이 최소한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동물원들은 노후된 시설물을 개조하거나, 동물의 복지를 개선하는 데 막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야생에서 하루에 80 km이상을 이동하는 북극곰이 좁은 공간에서 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일. 케어는 “북극곰처럼 특수한 생태를 가진 동물의 경우 사육사를 철저히 교육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얻는 등 동물원이 적절한 사육 환경을 제공했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북극곰 통키의 상황을 조사하면서 알게 된 남극이의 폐사. 영하 40도의 강추위와 시속 120km의 강풍을 견디며 용맹하게 살아가야 할 북극곰에게 30도를 육박하는 한반도의 여름, 그리고 평생 좁은 공간에 갇혀 살아야 하는 고통은 그야말로 동물 학대일지 모른다. 남극이 역시 생전 좁은 공간을 의미 없이 오가며 불안정한 행동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북극곰의 전시는 금지되고 있다. 케어는 “마지막 남은 북극곰 통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며, 에버랜드에 대한 감시의 눈을 떼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더 이상 극지방 해양동물의 수입과 전시를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여름 무더위 속의 통키의 절규는 남극이의 긴 감금의 시간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였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오랜 시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오월드에서 외로이 눈을 감은 남극이에게 가슴 깊은 미안함과 더할 수 없는 슬픔을 담아 보낸다. “남극아, 넓디넓은 북쪽 하늘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영원히 행복하렴” - 남극이 추모 게시판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206152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학대당하는 새끼 판다 영상에 中 누리꾼 공분

    학대당하는 새끼 판다 영상에 中 누리꾼 공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판다를 중국의 한 사육사가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영상은 한 시민이 중국 청두 판다번식연구기지에서 직접 촬영해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는 새끼 판다를 거칠게 집어던지고 밀치는 사육사의 모습이 담겼다. 사육사는 새끼 판다 두 마리가 자신을 따라 문쪽으로 다가오자 판다의 머리와 등 부분을 잡고 거세게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사육사는 판다 한 마리를 문밖으로 집어던지기도 했다.영상이 확산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자 동물원 측은 해명에 나섰다. 동물원 측은 “새끼 판다가 흥분해 사육사의 팔을 할퀴는 등 난동을 부려 이를 제재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사육사를 바꾸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영상=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육사처럼 악어 다루는 플로리다 경찰

    사육사처럼 악어 다루는 플로리다 경찰

    플로리다주에선 경찰관이 해야 할 특별한 업무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악어 포획.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보인턴 비치의 한 주택 현관에 나타난 야생 악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보인턴 비치 경찰관 알프레도 바르가스(Alfredo Vargas)가 현관 앞에 있는 악어를 올가미로 잡는다. 곧이어 그는 악어가 흥분하지 않게 점퍼를 던져 눈을 가린 다음 능수능란한 솜씨로 포획한다.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위원회(FWC)는 “사냥꾼이 악어를 죽일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생포된 악어는 바르가스 경찰이 운하에 놓아줬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Liveleak.co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길고양이 51마리 서울대공원 ‘가족’ 된다

    길고양이 51마리 서울대공원 ‘가족’ 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며 지내 온 길고양이들이 동물원의 정식 가족이 된다. 수많은 동물원 고양이들은 그동안 길고양이들처럼 방치돼 왔지만 이제는 사육사의 관리를 받게 됐다.서울대공원은 고양이를 동물원 구성원의 하나로 인정하고, 마이크로 칩을 삽입해 직접 관리하겠다고 4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뒤 전염성 질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동물원 내 고양이들을 포획했다”면서 “중성화 수술, 백신 접종, 건강검진까지 끝마쳤고 고민 끝에 앞으로도 계속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이는 모두 51마리다. 개체 구분을 위해 마이크로 칩을 삽입했다. 수컷은 갈색, 암컷은 빨간색 목걸이도 채웠다. 동물원 안에 처음으로 나무상자로 만든 고양이 급식소 10곳을 만들었다. 서울동물원은 앞으로도 동물원 안에 사는 고양이에게 백신 보강 접종, 구충제 투약, 건강검진을 하기로 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소극적으로 관리했던 고양이를 동물원 관리 범위에 넣어 이들이 건강하게 살도록 했다. 외부로부터 새로운 고양이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전염성 질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생태 돋보기] 밀렵과 불법거래, 생명을 바라보자/정길상 국립생태원 생태기반연구실장

    [생태 돋보기] 밀렵과 불법거래, 생명을 바라보자/정길상 국립생태원 생태기반연구실장

    국립생태원에 에코케어센터가 새로 들어섰다. 번역하면 ‘생태적으로 돌보는’ 공간쯤 되겠다. 그곳의 식구들은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으로 국가간 합법적 거래조차도 어려운 생물들이다. 그런 생물들이 서천의 생태원까지 어떻게 오게 된 것일까? 절대로 제 발로 걸어 들어오지 않았다. 어떤 것들은 밀수로 적발돼, 또 다른 것들은 주인이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지거나 기를 흥미를 잃어서 버려진 것들이다. 그나마 생태원에서 수의사와 사육사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 종들은 다행이다.동식물 거래는 전 세계적으로 마약과 무기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불법 거래 품목이 됐다. 세계자연기금(WWF)에 의하면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불법 포획과 밀거래는 생물의 멸종에 가장 큰 위협이 된다. 멕시코의 앵무새는 서식지 파괴와 밀렵으로 전체 22종이 모두 멸종위기종이다. 밀렵으로 잡힌 앵무새의 사망률은 소비자에게 팔리기 전에 최대 90%에 달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뿔소의 뿔을 얻기 위한 포획은 지난 10년간 무려 7700% 증가했고, 2011년엔 약 2500마리의 코끼리를 죽여 얻은 상아가 적발되기도 했다. 천산갑은 2000년 이후 약 100만 마리가 살육당하면서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 되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슬로로리스와 긴팔원숭이를 보자. 우리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와 원숭이무리는 끈끈한 가족애를 가지고 살아간다. 정글의 나무 꼭대기 근처에 있는 새끼 원숭이를 얻으려면 총으로 어미를 쏴야 한다. 만약 어미와 함께 땅에 떨어진 새끼 원숭이가 죽지 않고 운좋게 살아 있다면 자루에 담아 가져온다. 새끼 원숭이는 심각한 공포와 정신적 충격 속에 인간의 손에 덜미를 잡혀 밀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허가받지 못해 몰래 숨겨와야 하니 그 과정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많은 생명들이 열악함을 견디지 못한 채 죽고, 그나마 살아남은 것들은 생물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소비자에게 팔려간다. 소비자가 지불한 돈은 과정의 특성상 검은돈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 검은돈의 규모가 연간 약 230억 달러에 달한다. 이 돈은 또다시 생태계와 그 구성원을 죽이고 파괴하며, 인류를 위협하는 범죄에 쓰일 수도 있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돌을 던지는 어른들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갇혀 지내는 상대를 괴롭히는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명작 동화 ‘큐리어스 조지’처럼 원숭이 조지를 도시로 데려온 노란 모자 아저씨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야생동물들은 야생에서 그들의 친구와 가족과 살아야 한다. 그 생명을 바라보자. 더이상 그들을 향한 허황된 욕심을 허락하지 말자.
  • ‘더위엔 아이스크림이지~~’

    ‘더위엔 아이스크림이지~~’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들이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죈죄시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주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얼굴에 황산테러 당한 伊미녀모델, 직장 복귀

    전 남자친구로부터 얼굴에 황산 테러를 당한 이탈리아 출신의 미녀 모델 제시카 노타로(28)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는 노타로가 치료 후 직장이었던 리미니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으로 복귀해 사육사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충격을 안긴 그녀에 얽힌 사연은 지난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녀는 전 남자친구 조지 에드슨 타바레스에게 끔찍한 황산 공격을 받아 한쪽 눈을 실명한 것은 물론 얼굴 일부를 잃어버렸다. 특히 그녀는 지난 2007년 미스 이탈리아 결선까지 오를 정도의 빼어난 외모를 가져 이에 대한 충격은 더욱 컸다. 이후 노타로는 몇 차례 성형수술로 얼굴 윤곽은 회복했지만 외출을 할 때면 커다란 숄로 얼굴을 감추고 다닐 정도로 여전히 육체적, 정신적 충격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노타로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나의 힘? 여기에 있다"면서 자신이 관리하는 바다사자를 가리켰다. 곧 테러로 인한 육체적 상처와 트라우마를 동물을 통해 극복하고 있음을 알린 것이다. 그녀의 용기있는 행동은 지난 4월 방송을 통해 공개돼 세상에 큰 울림을 남겼다. 당시 방송 사회자는 “불편하다면 숄로 계속 얼굴을 가리고 있어도 된다”고 했지만 노타로는 “벗는 게 좋겠다”면서 카메라 앞에서 숄을 걷어내 얼굴을 드러냈다. 노타로는 “옛 남자친구가 내게 한 짓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사랑한다면서 이같은 테러를 자행하는 건) 결코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여성폭력을 추방하자고 간절히 호소했다.    한편 노타로는 한때 타바레스와 동거까지 했으나 폭력성을 드러내자 결별했다. 하지만 타바레스는 집요하게 그녀의 주변을 떠나지 않으며 스토킹하다가 결국 황산테러까지 저질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악어 입에 머리 넣었다가 봉변당한 사육사

    악어 입에 머리 넣었다가 봉변당한 사육사

    태국의 관광지에서 사육사가 악어에게 머리를 물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1일 코사무이의 유명 ‘악어 쇼’ 도중 발생했다. 이날 사육사는 악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악어의 입속에 머리를 집어넣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었다. 사육사는 먼저 나무 막대기로 악어의 벌린 입 사이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관객들에게 확인시켰다. 그러고서 악어 입 사이로 천천히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었다. 얼마 동안 악어의 입 안에 머리를 넣고 있던 사육사가 다시 머리를 빼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악어가 사육사의 머리를 물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사육사는 비명을 질렀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관객들 역시 충격에 빠졌다. 잠시 후 악어는 사육사의 머리를 놓고서 뒷걸음쳐 물속으로 사라졌다. 사육사의 부상 정도는 알 수 없지만, 사육사는 이전에도 ‘악어 쇼’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잘리는 등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먹이 달라고 떼쓰는 배고픈 가오리의 날갯짓

    먹이 달라고 떼쓰는 배고픈 가오리의 날갯짓

    사육사에게 먹이를 요구하는 가오리 영상이 화제다. 흥미로운 이 순간은 태국 방콕의 한 수족관에서 포착됐다. 영상은 수족관 안에 먹이를 던져주는 사육사 모습으로 시작한다.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다른 물고기들과는 달리, 커다란 가오리 한 마리가 수족관 유리벽에 붙어 사육사만 바라본다.그럼에도 사육사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자, 가오리는 급기야 수족관 위로 튀어 올라 날갯짓을 한다. 빨리 자기한테도 먹이를 달라는 신호다. 이후 사육사가 녀석에게 먹이를 건네자 가오리는 기다렸다는 듯 날름 받아먹고는 헤엄을 치기 시작한다. 이처럼 먹이를 달라고 떼를 쓰는 듯한 가오리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치매 걸린 복제돼지’ 개발 첫 성공

    ‘치매 걸린 복제돼지’ 개발 첫 성공

    국내 연구팀이 사람의 치매 증상을 가진 ‘치매 복제돼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돼지와 같은 대가축으로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치매 증상을 가진 동물모델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치매 치료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박세필·이승은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교수팀은 사람에게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3개의 유전자를 가진 체세포 복제돼지 ‘제누피그’를 생산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외에 특허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서 지나치게 증가할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단백질의 농도가 높아지면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결국 기억이 지워진다. 지금까지는 치매 신약개발이나 발병 메커니즘 연구에 설치류 모델을 주로 이용했다. 하지만 사람과 생리학적, 내분비학적 특성이 많이 달라 연구결과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반면 돼지는 사람과 장기 구조나 생리학적 특성이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그동안 축적한 제주 흑돼지 복제기술을 이용했다. 사람에게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농도를 높이는 데 관여하는 APP, Tau, PSI 등 유전자 3개를 복제하려는 흑돼지의 체세포에 미리 주입한 뒤 난자 핵과 바꿔치기해 대리모에게 임신시키는 방식을 썼다. 이런 방식으로 태어난 제누피그는 지난해 3월 30일에 탄생해 올해 5월 24일까지 14개월여를 살다 신장염과 생식기 염증으로 폐사했다. 살아 있는 동안 복제돼지는 사육사가 가르쳐 준 사료 섭취 방식과 자동 급수기 사용법을 잊어버리고, 밥통에 배변하는 등 전형적인 치매 증상을 보였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관련된 3개의 유전자가 동시에 발현되는 치매돼지를 토종 기술로 만든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관람객 껴안고 논 바다코끼리…그도 몰랐던 비극

    관람객 껴안고 논 바다코끼리…그도 몰랐던 비극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관광객과 사육사가 바다코끼리를 관람하다 익사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산둥성 룽청시의 한 동물원의 바다코끼리는 평소 온순한 성격으로 사육사와 관람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이곳을 방문한 한 남성 관람객이 물에서 헤엄치는 바다코끼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우리 가까이 접근했다가 실수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행했다. 당시 이를 본 현지 사육사가 곧장 관람객을 구하기 위해 함께 물로 들어갔는데, 문제는 ‘두완’이라는 이름의 바다코끼리가 강한 힘으로 두 남성을 ‘껴안고’ 놔주지 않는 바람에 결국 두 사람은 현장에서 익사하고 말았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두완은 몸무게가 1500㎏에 달하며, 다른 바다코끼리들보다 훨씬 강한 힘을 자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완은 자신의 수조 안으로 사람이 들어오자 강하게 이들을 물 안쪽으로 끌어당겼고, 이 때문에 관광객과 그를 구하러 들어갔던 사육사도 나오지 못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조대가 출동해 이들을 물 밖으로 꺼냈지만 이미 숨진 후였다. 해당 동물원에서 10년 넘게 두완을 보살펴 왔다는 한 사육사는 “바다코끼리가 우리로 들어온 사람들이 자신과 놀이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사고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동물원이 안전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보인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중국판 SNS인 웨이보의 한 사용자는 “동물원 측은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 관광객들이 바다코끼리의 수조에 접근할 수 없도록 안전망을 설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해당 동물원은 사고를 수습하고 바다코끼리 관람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바다코끼리는 식육목 바다코끼리과의 포유류로 빙하 위나 해안가에서 주로 서식한다. 몸길이는 수컷 280~360cm, 암컷 230~310cm 정도며, 몸무게는 수컷 800~2000kg, 암컷 700~1000kg에 달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中동물원서 살아있는 당나귀를 호랑이에게…

    中동물원서 살아있는 당나귀를 호랑이에게…

    중국의 한 동물원이 살아있는 당나귀를 호랑이들의 먹잇감으로 던져넣어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6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등 현지언론은 장쑤성 창저우의 한 동물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현지 SNS를 타고 급속도로 번진 논란의 영상은 호랑이들의 당나귀 사냥을 담고있다. 어린이들의 동심을 상하게 한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살아있는 당나귀 한마리를 호랑이 우리 속으로 밀어넣으면서 시작됐다. 이에 당나귀는 살기위해 발버둥치지만 좁은 우리 안에서 호랑이 2마리의 공격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결국 당나귀는 30분 만에 호랑이들의 먹잇감이 되며 비참한 생을 마감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동물원 측의 처사를 비난하는 글들이 SNS를 통해 쇄도했다. 현지언론은 "사육사들은 위에서 내려온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동물원 측이 아마도 호랑이의 야생성을 키우고 필요없는 당나귀도 처리하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피에스타 재이, 시스루 슬립 드레스로 섹시미 발산

    피에스타 재이, 시스루 슬립 드레스로 섹시미 발산

    걸그룹 피에스타의 리더 김재이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5일 bnt를 통해 공개된 김재이의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이는 자연스럽게 풀어 헤친 헤어스타일에 블랙 시스루 슬립 드레스를 매치해 섹시미를 자아냈으며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화보는 청량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발산해 그가 가진 특유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재이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들려줬다. 그는 “동물을 좋아해 사육사가 되고싶었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본 뮤지컬에 감명을 받아 급히 진로를 바꿨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이는 그룹 활동으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피에스타 예지가 음원을 발표했다”며 “예지 활동이 마무리되면 그룹 활동으로 복귀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에스타 멤버들과 알고 지낸지 어언 10년이 됐다는 김재이. 이제는 별다른 말없이도 서로를 아는 수준이 이르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가족과의 시간도 필요할 것 같아 합의하에 올 초 각자의 집으로 이동했다”며 “영영 헤어지는 게 아닌데도 갑자기 숙소에서 나오려니 어색하고 서운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이는 과거 멤버들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의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무대서거나 연기할 때는 안 쑥스러운데 이상하게 예능프로그램에만 출연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런 면에서는 차오루가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이어 배우 중 롤모델로 한지민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한지민의 연기 실력과 외적인 것 모두 닮고 싶다”며 “그와 함께 연기하게 된다면 너무 행복하고 눈이 즐거울 것 같다”는 말로 한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재이는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는 “이제는 연애를 해야 하는 나이 같다”며 “주변에서 왜 연애를 안 하냐고 묻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곳이 없어 어렵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김재이는 가치관이 잘 맞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컨트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정도로 편안한 걸 좋아하는데 그런 나와 라이프 스타일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며 “외모로는 이상형이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탄탄한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꾸준한 운동과 비타민 섭취를 꼽았다. 그는 “평소 먹는 걸 좋아해서 먹기 위해 운동하는 스타일”이라며 “먹을 땐 행복하게 먹고, 운동할 때는 먹고 싶은 음식을 생각하며 힘을 내는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이는 2012년 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해 2014년부터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피에스타는 5인조 걸그룹으로 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 등이 속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최고령 나무늘보, 43세 나이로 숨져

    세계 최고령 나무늘보, 43세 나이로 숨져

    호주에 사는 공식 세계 최고령 나무늘보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데일리메일 호주판 5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 동물원의 인기 스타 암컷 호프만두발가락나무늘보 ‘미스씨’(Miss C)가 이날 사육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히 잠들었다. 동물원 큐레이터 필 앤슬리 박사는 “이날 오전 사육사들은 미스씨의 몸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야생에서 나무늘보는 기대수명이 약 10~12세이므로, 미스씨는 정말 경이로운 동물로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늘보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는 미스씨가 평균 기대수명보다 4배 이상을 더 살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동물원을 통해 미스씨가 국제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있는 사육 중인 나무늘보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앤슬리 박사는 “미스씨는 몸 상태가 너무 나빠 단지 연명 치료만 가능해서 결국 안락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우리 모두에게는 대단히 슬픈 손실이지만, 미스씨에게는 옳은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미스씨는 지난 1974년 2월 20일 애들레이드 동물원에서 태어나 이 동물원의 역사에서 중대한 부분을 차지했다. 이 동물은 사육사와 자원 봉사자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앤슬리 박사는 “오랜 세월 동안 미스씨가 우리 동물원의 구성원이었던 것은 우리에게 매우 큰 행운이었다”면서 “그녀가 오래 살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시간 동안 사육사들이 헌신적으로 보살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말했다. 또한 “미스씨는 언제나 동물원 가족들의 마음 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며 그녀를 보러왔던 모든 사람이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슬리 박사에 따르면, 미스씨는 호주의 마지막 나무늘보로, 앞으로 다른 나무늘보를 들여오기 전까지는 호주에 나무늘보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스씨가 속한 호프만두발가락나무늘보(학명 Choloepus hoffmanni)는 온두라스와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그리고 볼리비아와 같은 중남미에 살며, 단독으로 나무 위에서 사는 야행성 동물이다. 특히 이들 나무늘보는 움직임이 너무 느려 우기에는 털에 녹조류가 껴 녹색으로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애들레이드 동물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물 속에서도 잘 놀아요”

    [포토] “물 속에서도 잘 놀아요”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인근 촌부리의 카오 키여우 오픈 동물원에서 8살 된 아시아 코끼리 ‘샌 다오’가 사육사와 함께 수중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이 독수리’ 커플, 알 품어 ‘새끼 입양’에 성공

    ‘게이 독수리’ 커플, 알 품어 ‘새끼 입양’에 성공

    동물원에 있는 ‘게이 독수리’ 커플이 지극한 부성애로 새끼를 입양하는데 성공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동물원에 있는 수컷 그리폰 독수리 두 마리는 암컷 대신 수컷에게 관심을 보이는 ‘게이 독수리’로, 지난 몇 년간 사육사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던 최근 사육사들은 독수리의 우리 안에서 암컷 독수리가 낳고 유기한 알을 발견했다. 동물원 측은 이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곧바로 인큐베이터에 넣어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게이 독수리 커플이 잔가지를 모아 둥지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버려진 알을 먼저 발견한 뒤 이 알을 데려다 ‘키우려’ 했던 것. 이를 알게 된 동물원 측은 인큐베이터에 넣었던 알을 도로 꺼내 이들의 둥지에 가져다 놨다. 그러자 놀랍게도 게이 독수리 커플은 번갈아가며 알을 품고 부화시키기 위한 ‘부성애’를 발휘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두 독수리의 극진한 사랑을 받은 알에서 새끼 독수리가 탄생했다. 아빠가 된 게이 독수리 커플은 쉴 새 없이 먹이를 물어다주며 여느 어미와 다름 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다. 동물원 측은 동성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게이 혹은 레즈비언 동물, 특히 조류는 이미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지만, 알을 부화시키며 부성애를 발휘하는 새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사육사는 “일반적으로 암컷 그리폰 독수리는 1년에 한 번, 한 개의 알을 낳고,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가며 약 두 달간 알을 품어 부화시킨다”면서 ‘하지만 게이 독수리 커플 역시 이들과 같은 방식으로 새끼를 품는 모습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놀아줘, 놀아줘”…사육사 방해하는 아기 판다들

    “놀아줘, 놀아줘”…사육사 방해하는 아기 판다들

    판다 사육사라고 하면, 귀여운 아기 판다들과 온종일 같이 있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지만, 다음 영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짓궂은 아기 판다 두 마리가 사육사의 청소 도구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일을 방해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대왕판다 연구기지에서 촬영된 생후 11개월 된 쌍둥이 자매 판다 야저와 야윈이 사육사의 업무를 천진난만하게 방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에서 사육사가 두 아기 판다가 먹다가 남긴 대나무 부스러기를 갈퀴로 긁어모아 치우는 사이 이들 판다는 사육사의 일을 훼방놓는다. 쌍둥이 판다 중 몸집이 작은 야윈은 대나무 간식이 잔뜩 들어있는 플라스틱 바구니에 올라가서 바둥바둥하고 몸집이 더 크고 힘이 센 야저는 대나무로 된 갈퀴를 먹어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자 사육사는 판다가 올라가 있는 바구니를 뒤짚어 대나무 간식을 그자리에 쏟아놓고 다른 판다에게서는 갈퀴를 빼앗는다. 하지만 말썽 좀 피워 본 이들 판다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들이 노린 목표물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시간이 얼마나 경과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어서 재생된 또 다른 장면에서는 사육사가 먹다가 남은 대나무를 치운다. 이때 사육사는 이전의 한바탕 소동으로 진이 다 빠진 것인지 자기 일만 묵묵히 하고 있지만, 야 윈이라는 이름의 한 판다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동그란 플라스틱 양동이에 관심을 보이다가 그 안에 들어가 마치 다람쥐통 놀이 기구를 타듯 굴리며 놀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급차를 불렀다! 귀여움을 과다 복용해 산소가 필요하다”, “사랑스러운 판다들은 내게 미소를 가져다준다. 매우 귀엽다” 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화호텔&리조트, 나고야항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식 진행

    한화호텔&리조트, 나고야항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식 진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최근 일본 아쿠아리움 최고 권위 기관인 나고야항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멸종 위기종 연구 및 종보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고야항진흥재단은 나고야항 부두 주변의 아쿠아리움, 박물관, 쇼핑몰, 호텔 등의 효율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위해 1971년에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일본 내 붉은바다거북과 흰고래 벨루가, 아델리펭귄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급 인공 번식에 최초로 성공한 연구 특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나고야항진흥재단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활성화, 유전적 다양성을 위한 생물 교환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멸종 위기종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여수에서 국내 최초 부화한 푸른바다거북(CITES 1급)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나고야항진흥재단의 사육 생물의 번식 연구에 대한 정보를 긴밀하게 교환하고 있다. 나고야항수족관은 1995년 일본 최초로 실내 인공산란장에서 태어난 붉은바다거북 인공부화에 성공했으며, 2003년부터 미국해양대기국(NOAA)과 인공위성 추적 시스템을 통해 방류한 붉은바다거북의 태평양 회유 루트를 조사 및 연구 중이다. 이러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3,000두의 붉은바다거북의 번식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펭귄과 고래류의 번식 생리학적 연구로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의 번식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역시 2012년 여수와 제주, 2014년 일산에 뿌리를 내리면서 국내외 내로라하는 해양 기관들과 다양한 공동연구 및 자체 연구를 지속 중이다. 아쿠아플라넷에서 근무 중인 아쿠아리스트는 매년 1회, 본인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등 종보존 및 바다환경 조사, 에너지 절약,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2016년도 홍석준 아쿠아리스트가 제출한 ‘빅벨리해마 인공 종묘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는 빅벨리해마 치어 성장에 최적화된 수조와 먹이생물의 영양강화를 통해 초기 생존율을 높여 인공종묘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난 5월 24일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치어 350마리가 태어나 그 성과를 빛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보통 50건의 연구과제 중 8개 팀을 선정, 해외 아쿠아리움 벤치마킹과 부상을 지급함으로써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해양문화의 가치 전파와 동시에 생태계 보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2012년 9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돌고래의 구조·치료 활동을 펼쳤으며,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2012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상괭이, 수달, 푸른바다거북 등을 구조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여수는 구조된 해양동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보호해 방사함으로써 ‘해양동물 119’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바다거북 라온이와 떠나는 바다별 여행' 등 우리나라 바닷속을 소재로 한 작품 전시회를 열어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제주와 일산은 바다별 어린이·청소년 해양단을 운영해 아쿠아리스트와 사육사의 직업 체험, 스노클링, 생태계 공부, 동물들과의 교감, 일본 오키나와 해외 연수, 해부학 프로그램 등으로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수십 명의 아쿠아리스트가 수중 폐기물 및 바다의 포식자 불가사리를 수거해 바다 정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인간과 자연의 교감’이라는 주제 아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붙잡고 넘어뜨리고…사육사 보내기 싫은 판다들

    붙잡고 넘어뜨리고…사육사 보내기 싫은 판다들

    ‘죽어도 못 보내!’ 사육사에게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는 판다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매체 인민일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판다들 v.s. 사육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26일 공개했다.영상 속 판다들은 일제히 달려들어 사육사를 넘어뜨리고는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사육사는 몸을 일으켜보지만 혼자 힘으로는 판다들의 힘을 당해내기 어려워 보인다. 잠시 후 다른 사육사들이 달려와 판다들에게 붙잡힌 사육사를 구해주려고 하지만 끈질기게 달라붙는 판다들을 떼어내는 데는 역부족이다. 한참 동안의 승강이 끝에 사육사는 판다들 곁에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다들이 정말 귀엽다”, “저런 판다들과 함께하는 사육사는 꿈의 직업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People‘s Daily, Chin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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