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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자 젠, 아직 3살인데…” 사유리母,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손자 젠, 아직 3살인데…” 사유리母,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방송인 사유리가 모친의 유방암 진단 과정을 이야기했다. 9일 사유리는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우리 엄마가 유방암에 걸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모친과 함께 등장해 모친이 유방암 환자였던 것을 밝혔다. 사유리는 “어느 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건강검진 중이라더라. 제가 뜬금없이 ‘유방암도 했지?’라고 물었다. 검사 안 했다고 하길래 당장 해보라고 했다. 엄마가 계산 전에 유방암 검사를 운 좋게 했다”고 말했다. 사유리 모친은 “나는 암에 안 걸린다고 생각했다. 잘 먹고 잘 잤다. 검사 전까지는 유방암인지 전혀 몰랐다. 의사가 전화 와서 ‘따님은 당신을 살려준 은인’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유방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의사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다가 작게 들렸다가 했다. 암이라는 걸 안 순간 주위가 조용하고 외로워지더라. 사실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72세니까 언제 죽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손자 젠이 11살까지는 살자고 계속 생각해왔다. 젠이 아직 3살인데 두고 갈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유리 모친은 현재는 암이 완치된 상태라고 한다.
  • [단독] ‘경선 탈락’ 김의겸, 민주당에 ‘재심’ 신청…“선거구 획정 반영 안됐다”

    [단독] ‘경선 탈락’ 김의겸, 민주당에 ‘재심’ 신청…“선거구 획정 반영 안됐다”

    4·10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김의겸 의원이 8일 선거구 획정 논의과정에서 소외됐다는 점을 근거로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고 재검표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비례대표이자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김 의원은 전날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지역에서 현역인 비명(비이재명)계 신영대 의원과의 경선에서 탈락했다. 해당 경선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일반시민 50%·권리당원 50%를 반영하는 전화 자동응답 방식의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후보자 선출 규정 제20조 제2항에 의하면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해당 선거구의 권리당원을 의미한다. 김 의원의 재심 신청서에 따르면 그는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기존 선거구의 일부 지역이 다른 지역구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지역 선거구에 포함돼 경선을 실시했다는 점을 재경선 사유로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22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 대야면과 회현면이 기존 ‘전북 군산’ 선거구에서 군산·김제·부안을 지역으로 포함됐다. 특히 회현면은 신 의원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전북 의원들이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외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중앙당 선관위에 접수했지만 아무런 개선 조치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 신청은 결과 발표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구 경선에서 친명계인 양부남 법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양향자 의원의 탈당으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광주 서구을 경선에서 양 위원장은 김경만 의원(비례),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꺾었다. 부산고검장 출신인 양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법률위원장으로 임명되는 등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꼽힌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민간위탁 사회복지분야 214개 시설 공공성과 효율성 높아져야”

    강석주 서울시의원 “민간위탁 사회복지분야 214개 시설 공공성과 효율성 높아져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사회복지시설이란 사회적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서울시에서는 노인·장애인·여성·아동복지 관련 시설, 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민간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2023년 3월 기준으로 사회복지분야 214개 시설을 민간위탁하고 있다. 예산지원형 민간위탁 시설은 총 210개로 이 중 46개가 사무형 위탁, 164개가 시설형 위탁이며, 또한 자립형 민간위탁 시설은 4곳 등으로 민간위탁은 총 214개이다. 강 위원장은 민간위탁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공공복지서비스의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도·감독을 명확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수탁기관의 선정기준 및 임원의 직무책임성을 강화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5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수탁자 선정 시 수탁자의 재정적 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지역 간 균형분포 등을 종합적 고려 하는 조항 신설 ▲수탁기관의 임원의 윤리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한 직무집행 정지 및 임원의 해임명령을 규정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공신력과 도덕성을 높여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주민복지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사업법’ 제22조의 임원 집행정지 사유인 ‘현저한 불법행위 또는 그 밖의 부당행위’를 구체화한 것으로 불명확한 규정으로 행정의 혼란 및 수탁기관과의 불필요한 논쟁을 해소하는 등 집행기관의 행정지도 및 관리·감독에 책임을 높인 것에 의의가 있다. 한편, 강 위원장은 지난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2023. 9월)에서 수탁기관의 선정기준 강화 및 재계약 횟수 제한 등을 신설하는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6개월의 유예기간이 지난 오는 2024년 4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강 위원장의 민간위탁사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활동이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이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차례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 강 위원장은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준비하면서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현장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탁기관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라며 어느 조직이든 명확한 기준이 수립되지 않으면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은 항상 존재하게 되어 있어,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으로 민간수탁기관의 전문성과 효율성은 높이고 투명성과 도덕성 등 공공성을 더욱더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끝마쳤다.
  • 민주, 공천 상황 브리핑…“혁신과 통합으로 시스템 공천 달성”

    민주, 공천 상황 브리핑…“혁신과 통합으로 시스템 공천 달성”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상황에 대해 “혁신과 통합은 민주당의 시스템 혁신 공천을 통해 달성됐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활동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공관위 업무가 사실상 마무리되어가고, 경선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며 “민주당의 공천 기준은 혁신과 통합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전국 254개 지역구 중 추가 공모 지역 10곳을 제외한 244개 지역구의 공천 심사가 완료됐다. 임 위원장은 “세간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무희생, 무갈등, 무감동 등 3무 공천이라고 하는데, 민주당 공천은 혁신을 위한 고통스러운 결단”이라고 덧붙였다. 임 공관위원장은 시스템 혁신 공천의 성과로 높은 현역 의원 교체율을 꼽았다. 그는 “민주당의 경선 지역 현역 교체율은 역대 최고인 45%에 이른다”며 “불출마와 경선을 통한 현역 교체는 현재 45명으로 전체 현역 의원 166명의 27.1%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공천은 다선 중진 교체가 4명에 불과한 ‘중진불패‘라고 비판했다. 임 위원장은 “(민주당은) 현역 의원 중 다선 중진 의원 14명이 교체되었고, 3선 이상 의원 중 14명이 교체돼 교체율이 38.38%로 40%에 육박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은 공천 과정에서 지적받은 소위 ‘비명횡사’ 평가에 대해서 반박하기도 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민주당 의원 중 어디까지가 친명(친이재명)계고 어디까지 비명(비이재명)계인지 구분되지 않는다”며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한 것을 기준으로 분석하면 대단히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의 최종 경선 후보 중 한명인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정진상 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를 맡은 김동아 변호사로 교체 의결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에 “후보 중 한 명에 대해서 여러가지 문제 제기가 있었고, 해당문제를 제기한 부분이 100% 사실이거나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시민·사회·여성단체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 구로구, 포트홀 차량 파손 피해 ‘영조물배상책임보험’ 활용하세요

    구로구, 포트홀 차량 파손 피해 ‘영조물배상책임보험’ 활용하세요

    겨울 동안 내린 눈과 비로 도로 곳곳이 파손되거나 내려앉은 탓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구로구는 포트홀 등 도로침하, 파손에 따른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영조물배상책임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고 8일 당부했다. 아스팔트에 물이 유입되면서 도로가 파이는 포트홀은 장마철이나 겨울철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 제설시 사용하는 염화칼슘이 아스팔트 등 도로의 부식 과정을 촉진해 더 자주 나타난다.영조물배상책임보험은 지자체 시설의 하자로 인해 타인의 신체 부상이나 재물의 손해를 일으켜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손해보험사가 전담해 배상하는 보험의 한 종류다. 구로구 관계자는 “만일 보도를 포함한 도로 침하 및 파손 등 구가 관리하는 시설물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보험자가 직접 구청 시설물 담당 부서로 배상금을 청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배상금을 신청하고 공제회는 손해보험사로 사고처리 협의를 의뢰해 피해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공제회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배상 한도액은 사고당 최대 5000만 원, 노선별 1억원이다. 시도는 30만원, 구도는 10만원의 자기부담금이 있다. 다만 천재지변, 자연재해 발생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발생한 사고나 보행 중 단순 낙상사고, 버스 승․하차 시 낙상사고, 낙하물 사고는 보험처리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도로과(02-860-3138)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서울특별시지부(02-2133-3295)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며 “구로구 보험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적재량 초과 트럭 몰다 3명 사상…검찰, 60대 운전자에 3년 구형

    적재량 초과 트럭 몰다 3명 사상…검찰, 60대 운전자에 3년 구형

    검찰이 적재량을 초과한 화물차를 몰다가 건물을 들이받아 3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60대 운전자 A씨에게 금고 3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A씨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금고 3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A씨에게 동종범죄 전력은 없으나 과실이 중한 점, 2명 사망·1명 부상이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 점, 피해자 2명과는 아직 합의되지 않은 점 등을 구형 사유로 들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6일 열린다. A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전 11시쯤 강원 정선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15t 트럭을 몰다가 정선군청 주정차관리사무실이 있는 조립식 임시 건물을 들이받아 20~30대 직원 2명을 숨지게 하고, 또 다른 30대 직원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적재중량이 12.5t인 트럭에 21t의 화물을 싣고는 적재량이 15t이 넘는 화물차 통행이 금지된 교량을 진입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 “종로 빛낸 여성의 길 걷는다”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종로 빛낸 여성의 길 걷는다”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새 봄을 맞아 근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여성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배우고 또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서울 종로구가 다음 달부터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종로구는 종로여행길에 속하는 34개 장소를 발굴하고 2개 코스를 확정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앞두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근현대사 중심지인 종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 인물과 그들의 주요 활동 장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어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아울러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모든 장소를 선정했다는 점에서도 특별함을 더한다”고 설명했다.제1코스는 덕성여자대학교의 전신인 근화여학교를 설립한 차미리사, 배화학당을 세운 캠벨 선교사, 여성 계몽에 힘쓴 김란사 등과 관련된 ‘종로 여성교육가 길’이다. 종교교회에서 출발해 캠벨 선교사 주택→배화여고→진명여학교 터 순으로 이어진다. 제2코스 ‘종로 여성 독립운동가 길’은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인 여권통문을 북촌 일대서 발표한 순간을 기리고 간호사 독립운동단체 간우회를 설립한 박자혜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일정상회 터에서 시작해 감고당길(여성독립운동가길)을 지나 덕성여고, 서울교육박물관, 북촌문화센터, 박자혜 산파 터, 태화관 터, 근우회 터를 걷게 된다.2개 코스 모두 각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종로구는 이달 마지막 주부터 탐방단을 모집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복지과 양성평등팀에서 안내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종로의 여성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 [생생우동]역사 배우며 서울 알아가요…명소 탐방 프로그램

    [생생우동]역사 배우며 서울 알아가요…명소 탐방 프로그램

    ‘여행’이라고 하면 낯설고 먼 곳을 보통 떠올린다. 서울 곳곳에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명소가 많다. 서울의 각 자치구들은 각 명소마다 이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종로구,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프로그램 운영 근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여성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배우고 또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종로구는 다음달부터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하나로 종로여행길에 속하는 총 34개 장소를 발굴하고 2개 코스를 확정한 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앞두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근현대사 중심지인 종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 인물과 그들의 주요 활동 장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어 교육적 의미가 크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모든 장소를 선정했다는 점에서도 특별함을 더한다. 제1코스는 덕성여자대학교의 전신인 근화여학교를 설립한 차미리사, 배화학당을 세운 캠벨 선교사, 여성 계몽에 힘쓴 김란사 등과 관련된 ‘종로 여성교육가 길’이다. 종교교회에서 출발해 캠벨 선교사 주택→배화여고→진명여학교 터 순으로 이어진다. 제2코스 ‘종로 여성 독립운동가 길’은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인 여권통문을 북촌 일대서 발표한 순간을 기리고 간호사 독립운동단체 간우회를 설립한 박자혜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일정상회 터에서 시작해 감고당길(여성독립운동가길)을 지나 덕성여고, 서울교육박물관, 북촌문화센터, 박자혜 산파 터, 태화관 터, 근우회 터를 걷게 된다. 2개 코스 모두 각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종로구는 이달 마지막 주부터 탐방단을 모집 예정이다. 송파구,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하는 한성백제왕도길 송파구는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송파의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송파의 자연·문화를 탐방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송파구의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한성백제시대의 유적과 롯데월드타워, 종합운동장 등의 랜드마크를 연결해 송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관광코스다. 특히 ‘해설가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유구한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4개 코스로 구성했다. 풍납동토성길, 몽촌토성길, 한성백제박물관길, 석촌동고분군길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다. 신청은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이용 예정 7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봉구 “재미·성취 동시에”…관광 프로그램 도봉구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도봉구 관광명소 프로그램 두 가지를 소개했다. 여행도 즐기고, 환경도 지킬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구는 이번달부터 여행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융합형 관광 프로그램 ‘도봉 관광 플로깅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3, 5, 9, 11월 한 달씩 총 4회 진행되며, 도봉구 관광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도봉구 관광명소 1곳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 후,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도봉관광플로깅챌린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기만 하면 된다. 구글폼을 통해 SNS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도봉구 관광홍보 기념품을 지급한다. 챌린지 대상 도봉구 관광명소는 ▲도봉산, 우이천 등 도봉구의 대표 산과 하천 ▲문화관광시설 ▲문화재 ▲공원 ▲도봉구 통합 도서관 등이다. 구는 올해도 ‘도봉꾹꾹 스탬프 여행’ 운영을 이어간다. ‘도봉꾹꾹 스탬프 여행’은 매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도봉구 대표 관광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도봉구 문화·관광시설 10곳을 방문하고 스탬프 수첩(종이)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완주 인증서 및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도봉구 문화·관광시설 10곳은 ▲평화문화진지 ▲창동역사문화공원 ▲함석헌기념관 ▲둘리뮤지엄 ▲김수영문학관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간송 옛집이다.
  • 젤렌스키, ‘직접 경질’ 총사령관을 英대사로 임명…이유는?

    젤렌스키, ‘직접 경질’ 총사령관을 英대사로 임명…이유는?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불화설 속에 전격 경질된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영국주재 대사에 임명됐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7일(현지시간)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발레리 잘루즈니를 영국 및 북아일랜드 주재 특명전권대사직에 임명했다”며 “외무부는 영국에 아그레망(주재국 승인)을 위한 관련 요청을 보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저녁 연설에서 잘루즈니 전 사령관과 그의 적합한 외교 직책을 찾기 위한 면담을 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확인하면서도 “우리는 영국과의 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우크라에 드론 1만여 대 제공키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언급처럼 우크라이나와 영국의 동맹은 더욱 끈끈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 중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드론 1만여 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발표는 이번이 세 번째 우크라이나 방문인 섑스 장관이 젤렌스키 대통령 등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과 만난 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재확인한 것이다. 영국은 총 3억 2500만 파운드(약 5500억원) 규모의 군사 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군에 드론 1만여 대를 보낼 계획이다. 이 중 대부분은 현재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활약 중인 1인칭 시점(FPV) 드론이다. 일부는 정찰 드론, 해상 드론이고, 영국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단반향 공격 드론 1000여 대도 포함된다. 섑스 장관은 성명에서 “나는 공장에서 최전선까지 세계 최고의 영국 방산업체에서 직접 생산하는 최첨단 신형 드론들로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겠다는 약속을 강화한다”며 “국제 파트너들이 이런 노력에 영국과 함께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잘루즈니 경질 계기는?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잘루즈니를 해임하고 지상군 사령관으로 수도 키이우 방어를 전담해온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을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잘루즈니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해올 때부터 군 총사령관으로서 항전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특히 전쟁 초기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물리치고 러시아가 점령했던 영토의 약 절반을 되찾으면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추가 병력 동원 여부 등 젤렌스키 대통령의 군사 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견을 밝히며 갈등을 빚었다. 잘루즈니가 미국 등 서방과 몰래 휴전 논의를 하다가 들통난 것이 해임 사유라는 관측도 나왔으며, 대중의 인기가 높은 그와 젤렌스키 대통령 사이의 차기 권력 싸움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발의, ‘부동산 등기 공신력 확보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상임위 상정 불발

    최재란 서울시의원 발의, ‘부동산 등기 공신력 확보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상임위 상정 불발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등기부등본을 신뢰한 피해자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됐으나 상정이 불발됐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에서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논의와 관련 피해자들을 보상하는 방안 마련까지 필요하다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는 미상정 사유로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와 전세사기 방지의 연관성이 없고, 부동산 등기 공신력 제고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비용 부담을 고려해 법령 개정보다 앞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들었다. 최 의원은 “전세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등기부등본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매매거래 뿐만 아니라 전월세 거래에서도 법적 효력 없는 등기부등본이 위험요인이 되니,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많은 전문가가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령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 전반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길 촉구하는 건의안인데, 사전에 어떤 검토가 더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시민 대다수가 등기부등본이 법적 효력이 없다는 걸 알지 못하니, 촉구 건의안을 통해 알려지길 바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이번 건의안 상정이 불발되어 아쉽지만, 포기하지 않고 전세사기 방지 및 시민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며 “부동산 등기 공신력의 공론화를 위해서라도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 다시 상정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평범해 보이는 노인들 엄청난 과거…고정관념 비트는 반전의 묘미 선사[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평범해 보이는 노인들 엄청난 과거…고정관념 비트는 반전의 묘미 선사[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요즘 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라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일 것이다. 특히 AI 기술 중 하나인 미드저니 같은 프로그램은 명령어만 잘 입력하면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그림들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더욱이 이런 기술들은 몇 초 걸리지 않고 수많은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이렇게 화려한 그림을 순식간에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우리가 늘 즐겨 보는 웹툰은 무한으로 세상에 나오는 걸까? 과연 좋은 작품이란 어떤 작품을 말하는 것일까? 웹툰에서 중요한 것은 그림일까 아니면 스토리나 연출일까? 이런 근본적인 의문에 딱 들어맞는 작품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새동네’(글·그림 림스)를 소개한다. 버스도 변변히 다니지 않는 산간벽지. 그곳에는 노인들이 모여 살고 있다. 동네 이름은 새동네. 동네 앞에는 동네 이름과 함께 ‘이곳은 사유지이므로 새동네 주민 외에 출입을 금지합니다’라는 안내판이 있다. 하지만 산골 마을의 조용함은 유지되지 못한다. 새동네를 포함한 주변 마을들이 시에서 추진하는 재개발 계획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개발이 실행되기 전 가장 높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새동네의 땅을 매입하려는 업자들이 드나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새동네 노인들이 직접적인 인연을 맺고 사는 승룡신도시의 주민들에게도 이런 변화의 바람이 밀려든다. 재개발의 이권을 노리는 악인들과 그들이 고용한 범죄자들까지 모두 욕망을 이루고자 승냥이 떼처럼 달려들지만 하나같이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처참하게 패배한다. 농축산업자인 신기우, 고추 농사를 짓는 순옥, 양계업에 종사하는 강옥, 버섯 농사를 짓는 자옥. 지금은 평범한 노인으로 보이지만 젊은 시절 ‘킬러들의 킬러’라 불렸던 무시무시한 과거를 지닌 이들 4명이 새동네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인공들이 나이가 들어서인지, 매번 통쾌한 승리만을 얻진 못한다. 방심했던 탓에 치명적인 함정에 빠지기도 하고 인간적인 정 때문에 크게 다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지지 않는다. 섬뜩할 정도의 살기를 내뿜으며 다시 적들에 맞서 최선을 다한다. 2024년 3월 현재, 이 작품은 주인공들의 과거 편을 연재 중이다. 킬러를 잡는 킬러였던 노인들의 젊은 날을 흥미진진하게 풀어 나가며 그들이 어떻게 산골 마을에서 유사 가족의 형태를 띠게 되었는지를 긴장감 넘치게 보여 주고 있다. 이 작품은 정통 누아르라 불러도 손색없는 무겁고 살벌한 스토리에 비해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림과 연출은 매우 희극적인 특징이 있다. 섬네일과 1화의 그림만 보고 코미디 장르인가 했던 독자들에게 1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엄청난 반전을 선보였다. ‘꼭 히어로들은 젊고 멋져야만 하는가.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지만 평범한 노인들과 소시민들이 엄청난 과거를 숨긴 채 세상과 섞이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에서 작품을 시작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면서 통쾌하게 진행된다. 과연 전직 킬러인 우리의 주인공들은 그들이 바라는 노년의 평온을 잘 지켜낼 수 있을까. 우리 함께 그들의 활약상을 지켜보자. 웹툰이라는 장르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반전의 재미를 한껏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15세 이상부터 읽는 것을 권하는 작품이다.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출국금지’ 이종섭 대사에 외교관 여권 이미 발급… “발급 제한 대상 아니다”

    ‘출국금지’ 이종섭 대사에 외교관 여권 이미 발급… “발급 제한 대상 아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금지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았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통상 관례에 따라 인사 발령이 나면 신임 공관장이 외교관 여권을 신청하게 돼 있고 그에 따라 외교관 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내정자는) 여권법에 따른 여권 발급 제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여권법 12조 등에 따르면 장기 2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로 인해 기소된 사람,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로 기소중지 또는 수사 중지되거나 체포영장·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람 중 국외에 있는 사람에게 여권 발급을 거부할 수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런 사유를 제외하고는 외교관 여권을 발급에 대한 행정 제재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출국금지된 상황에서 외국 대사로 파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유관기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과 당사자 간의 문제이므로 외교부 차원에서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대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수사상의 비밀”이라면서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 차원에서 별도로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사의 부임 일자에 대해서도 “관례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 대사는 지난 4일 외교부 공관장 인사를 통해 주호주대사로 임명됐다. 최근 호주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받고 부임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채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으로 두 달 전쯤 공수처로부터 출국금지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대사는 채상병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경찰에 이첩된 수사 해병대수사단의 수사 기록을 회수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이를 두고 수사 중인 인사를 대사로 파견하는 것이 적절한지와 인사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의 야당을 중심으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한 이 대사에 대한 인사 검증은 법무부가 담당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관장 자격심사는 실시했다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공관장이 보임될 수 있도록 특임공관장에 대해서도 외무공무원법에 따른 공관장 자격심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며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공관장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외국어 능력, 도덕성, 교섭 능력,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사에 대해서도 공관장 자격심사를 시행했다”며 “자격심사 시기는 인사 관련 사항으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한호주대사관은 “호주는 호·한 관계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종섭 주호 한국대사와의 협력을 고대하고 있다”는 입장만 짧게 밝혔다.
  • ‘울컥’ 이강인

    ‘울컥’ 이강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데뷔 도움으로 ‘탁구 게이트’ 이후 처음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반등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선발 제외 뒤 끝까지 벤치를 지키며 팀 내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를 보였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UCL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절묘한 뒷공간 패스로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거들었다. 경기가 2-1로 마무리되며 이강인-음바페의 합작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1, 2차전 합계 4-1로 완승한 PGS는 3시즌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10월 AC밀란(이탈리아)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UCL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은 UCL 1호 도움을 신고했다. 지난달 아시안컵 뒤 PSG로 돌아가 공식전 4경기 만에 기록한 공격 포인트다.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 전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충돌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탄의 대상이 된 이강인으로서는 심리적으로 위축된 분위기를 털어낼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강인은 PSG 복귀 뒤 리그 2경기 선발 출장에서 뚜렷한 소득을 올리지 못하자 지난 1일 모나코전에서는 후반 막판 잠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의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리그 1골 2도움을 포함해 3골 3도움이 됐다. 이날 선제골까지 2골을 터뜨리며 16강 두 경기에서 3골을 책임진 음바페는 대회 6골로 해리 케인(뮌헨)과 득점 공동 1위를 이뤘다. 뮌헨은 이날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케인의 두 골과 토마스 뮐러의 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원정 1차전에서 0-1로 졌던 뮌헨은 합계 3-1로 승부를 뒤집으며 5시즌 연속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김민재는 벤치에서 이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잉글랜드)에서 ‘계륵’ 취급받다가 뮌헨 임대 뒤 입지를 다진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 대신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호흡을 맞춰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키커 등 독일 현지 언론은 최근 김민재의 경기력을 혹평하며 다이어에 밀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현실이 됐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공식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뒤 라이프치히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고, 지난 1일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선발로 복귀한 바 있다. 올 시즌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가 A매치 차출이나 부상 외 사유로 결장한 것은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뮌헨은 공식전 7경기 연속 실점의 사슬을 끊고 8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 美 대선 슈퍼 화요일 이변은 없었다

    美 대선 슈퍼 화요일 이변은 없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 최대 예비경선일인 ‘슈퍼 화요일’에 이변 없는 승리를 거두며 2020년에 이어 오는 11월 2024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15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치러진 미국 거대 양당의 예비경선 슈퍼화요일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승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 시간 기준 5일 오후 11시가 조금 넘어서 12개 주(앨러배마,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테네시, 버지니아, 아칸소, 메인, 메사추세츠, 텍사스, 캘리포니아, 유타)에서 승리하며 대의원 수 478명을 확보하며 이날 버몬트주 예비경선에 유일한 승리를 거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대의원 19명 확보)를 크게 앞섰다. 이날은 15개 주 공화당 유권자들의 투표로 총 대의원 3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854명의 대의원이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를 결정하는 날이었다.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서는 대의원 1215명이 필요한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751명을 확보했고, 헤일리 전 대사는 62명을 확보했다. AP통신은 아직 유타주에서 공화당의 승리자를 지명하지 않았고, 알래스카에서도 여론조사가 아직 마감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개인별장 마라라고에서 열린 워치파티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경제’ 정책을 비판하며 승리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이렇게 결론이 확정적인 선거는 없었다”면서 압도적 표차의 승리를 자축했다. 그는 자신의 최대 경쟁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처럼, 자신이 2020년에 승리했다면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전쟁에서 보여준 외교 실패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록적인 수준으로 남부 국경을 넘어 오는 중남미 국가들의 이주를 ‘침략’으로 규정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워싱턴DC에 이어 두번째 승리를 거뒀지만, 경선에서 중도 하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년, 대졸, 무당파 유권자층이 많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개표 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버몬트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30%포인트 격차로 뒤지고 있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CNN 인터뷰에서 “나는 니키 헤일리를 잘 알고 있으며 그녀가 팀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제 그만 사퇴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헤일리는 자신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패배한 뒤 공화당 고위 간부들로부터 강한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그의 캠페인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도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령 사모아 1곳을 제외한 15개주(아이오와,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테네시, 버지니아, 버몬트, 앨라배마, 아칸소, 메인, 텍사스, 메사추세츠, 콜로라도, 유타, 캘리포니아)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슈퍼화요일 승리 연설 5문단 중 4번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는 “슈퍼화요일 결과를 통해 2024년 대선의 선택이 명확해졌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전진할 것인가, 아니면 도널드 트럼프가 우리를 그의 임기 동안 정의한 혼돈, 분열, 어둠 속으로 끌어들이도록 허용할 것인가?의 기로에 섰다”고 물었다. 전현직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하게 4번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슈퍼 화요일에서 승리를 거둔 건 범죄 혐의에 관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커진 점과 더불어 공화당 지지자들이 민주당 지지자들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대통령 후보로서 중대한 결격 사유로 보고 있지 않은 점이 주효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이날 NYT는 시에나 칼리지와의 공동 여론조사를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고 답한 미국인의 비율은 2022년 가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이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대다수인 85%가 트럼프 대통령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답했지만, 이는 지난해 12월의 92%에서 7%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공화당 지지자의 21%(트럼프 지지자의 동일한 비율 포함)는 자당의 유력 후보가 심각한 연방 범죄를 저질렀다고 답해 지난해 12월 응답자 비율(22%)과 1%포인트 차밖에 감소하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캠페인 기간 중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형사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기소 면책 특권이 있다는 미국 대법원 결정이 나오면서 사법 리스크는 대선 전까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NYT-시에나 여론조사는 대법원 결정이 나오기도 전에 수행된 것이다. 트럼프 캠프 관계자들은 지난해부터 쏟아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범죄 혐의에 관한 보도에 관해 많은 유권자들이 익숙함 혹은 피로감을 느끼면서 그에게 실망할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기뻐하고 있다고 NYT는 보도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유타주 뉴턴의 전업주부 홀리 콜(35) 씨는 NYT에 “트럼프의 재판은 제 투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는 부당하고,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일을 저질렀지만 재판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나 다른 공화당 후보 중 한 명에게 투표하고 싶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수적 가치 때문에 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재스퍼 카운티의 은퇴 유권자이자 지지하는 당이 없다고 밝힌 조셉 코진스키(61)는 “트럼프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11월에 누구를 지지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혐의는 당연히 법정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가지 혐의는 지금 발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다시 당선된다면, 그는 정부가 자신에 대한 연방 소송을 취하하도록 노력하거나 자신을 사면하려고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정부에 기소된 재판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선거 기간 동안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 비를 지불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회사 장부상 사업 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오는 3월 25일 뉴욕주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만약 뉴욕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형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 공영 NBC는 이날 트럼프를 싫어하는 공화당원들을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버지니아 주의 한 여성 유권자는 이날 NBC에 “헤일리가 후보로 지명되는 것이 어떻게든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며 “헤일리를 지지하는 전통적인 공화당원들은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가 싫어서 바이든을 뽑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은 ”그 사람은 미치광이(lunatic)“라며“저는 그 사람이 운영하는 국가가 끔찍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드리엔 커윈(74)은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조금 미쳤다’고 생각했고 그의 성격이 ‘끔찍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화당 유권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큰 호감을 보이며 지지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가 재대결을 펼칠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조사가 있어왔기 때문이다. 이날 새로 발표된 AP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연구센터(NORC)가 미국 성인 110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벌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유권자 63%는 바이든과 트럼프 두 후보 모두 자유세계를 이끄는 미국 대통령 직무수행이 가능한 정도의 기억력과 총명함 등 정신적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1월 동일 기관이 던진 동일 질문에서의 응답 비율에서 14% 증가한 수치다. 민주당원의 40%만이 바이든의 정신적 능력에 대해 극도로 또는 매우 확신한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원의 59%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매우 확신한다고 답했다. 미국인 모두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가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자신의 당에서 상대 당의 후보를 이길 가능성이 높은 두 사람으로 지지가 결집되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미국 성인 중 38%만이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하는 반면 61%는 반대한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29%),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31%), 경제(34%)에 대한 직무 수행 만족도가 낮은 상황이다. 또 미국인 10명 중 거의 6명(57%)은 국가 경제가 2021년 바이든이 취임하기 전보다 다소 또는 훨씬 더 나빠졌다고 생각한다. AP통신 설문조사에 참여한 많은 응답자들은 고령의 두 후보의 인지 능력 저하 위험을 지적하면서 오는 11월 대선에서 선택지가 둘밖에 없는 것에 대해 비관했다고 말했다 2020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한 폴 밀러(84)는 “나는 둘 중 어느 쪽에도 투표할 생각이 없다”면서 “바이든은 대통령 직무를 수행할 정신적 능력이 떨어져 보이고, 트럼프는 너무 늙었고, 반쯤은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에 투표한 샤론 갤러거(66)는 인플레이션 상황을 걱정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 정책을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0년에 바이든에게 투표한 오하이오주 유권자 그렉 올리보(62)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때문에 다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와 바이든 두 사람이 러닝메이트로 선택할 부통령이 누군지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 사람이 누군지 간에 4년 후에는 어떤 식으로든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후보 기명란에 ‘언커밋’(무결정)이라고 쓰는 기권표를 행사해 가자전쟁의 영구 휴전을 촉구하는 무슬림계 미국인과 젊은 민주당원의 반발과 마주했다. 로이터통신은 미네소타와 쌍둥이 도시로 알려진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서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한 민주당원들의 인터뷰를 소개하면서 언커밋 운동이 전국 단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소 3만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진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의 작전을 묵인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앞서 미시간주 예비경선에서 민주당원 10만 1000명에 해당하는 약 13%가 기권표를 던졌다. 미시간주에는 약 20만 명의 아랍계 미국인 유권자가 있다. 이는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긴 3% 미만의 표차(약 5만 5000표)보다 많은 숫자다. 미네소타 풀뿌리 단체 ‘테이크액션미네소타’ 활동가 월터 프롬(26)은 “우리는 영구적인 휴전이 필요하다“면서 ”가자지구에서 굶주리고 있는 19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원조와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네소타 문화예술 비영리 단체 찰리 바틀렛(27)은 “대선이나 총선은 정당 간 대결이 더 중요하지만 이와 달리 예비선거는 민주당에 속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원하는 것을 실제로 듣게 만드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미네소타에서 기권표 행사 운동을 조직한 활동가 아스마 니자미는 “슈퍼 화요일이 없었다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자전쟁 휴전을 강력히 촉구하는 발언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람들이 ‘인도주의적 재앙’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원을 충분히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선거 캠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 여전히 그를 지지하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아랍계 미국인과 무슬림 유권자를 무시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권 투표를 주도한 단체 중 한 곳인 ‘리슨투미시간’은 ”우리는 오는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반전 의제에 대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자지구의 영구 휴전 추진과 이스라엘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대해 강한 지지 의사를 보였던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중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임시 휴전 결의안을 제안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 결의안에 담긴 구상을 공개 석상에서 언급했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은 영구 휴전을 요구하는 알제리 주도의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일시 휴전과 인질을 교환하는 협상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한 2012년 미시간 예비선거에서 약 2만 1000명의 기권표를 받은 바 있다. 일부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맞대결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파주 DMZ 출토유물 2300여점 보존처리 완료

    파주 DMZ 출토유물 2300여점 보존처리 완료

    한국전쟁 당시 비무장지대(DMZ)에서 얼마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었는지 알 수 있는 유물들의 보존처리가 완료돼 일반에 공개될 전망이다. 경기 파주시는 20여년 전 경의선 복원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 2300여 점에 대한 보존처리 및 학술조사 용역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소장한 비무장지대 출토유물은 지난 2000년 ‘경의선 철도 연결사업’ 과정에서 옛 장단군 구간에서 수습됐다. 시기와 장소를 특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군사유물과는 다른 차별성을 지닌다. 특히 남북 분단과 화해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구역이라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출토유물 2300여 점을 시대별, 재질별, 용도별로 분류하고 대표유물 300여 점을 선정해 자료집에 담았다. 유물 내용은 시대별로 일제강점기 유물이 400여 점, 광복 이후 유물이 1900여 점 이다. 재질별로는 금속유물이 1700여 점, 기타 재질이 600여 점 이다. 용도별로는 포탄, 탄피, 지뢰 등의 군사유물이 1800여 점, 레일 개못 삼동변 등 교통통신 관련 유물이 230여 점, 애자 재떨이 농기구 등의 산업생활유물이 270여 점이다. 특히 ‘미쓰비시 마크’가 있는 삼동변(차량제동장치의 일종)은 화차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유물이다. 도라산 일대에서 수습한 다수의 고압애자는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을 위해 1937년 설치된 평양~경성간 송전선로의 노선에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봇대에 매달아 쓰는 고정쇠와 현수애자를 통해 고압전기를 송전하는 시설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대전차 및 대인 지뢰와 관련된 유물은 비무장지대가 설정된 이후에도 남북이 평화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냉전 상태에 머물렀던 모습을 증언하고 있다.
  • “가짜도장 아니다” vs “거짓말 아냐”…미노이 ‘광고 노쇼’ 진실공방

    “가짜도장 아니다” vs “거짓말 아냐”…미노이 ‘광고 노쇼’ 진실공방

    ‘광고 노쇼’ 논란에 휩싸인 가수 미노이(26·본명 박민영)가 계약서에 자신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가짜 도장’이 아닌 ‘전자 서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미노이는 “거짓말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6일 디스패치는 미노이와 소속사 AOMG 대표 등이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는 지난해 8월부터 이뤄진 것으로, 미노이가 지난 1월 30일 펑크를 낸 P사 광고 촬영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겼다. 매체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는 지난해 8월 “6개월에 2억원이고 좀 더 정리해서 알려줄게”라고 광고 계약 내용을 전달한다. 미노이는 “네! 전 쪼아요(좋아요)”라고 답한다. 다른 메시지에서 지난해 12월 소속사 직원과 미노이는 광고 기획안을 공유하고 내용을 조율한다. 지난 1월 미노이가 정산서를 확인하다가 소속사 대표에게 “2억 5000만원으로 알고 있었다”며 “계약서에 기간이랑 세부 내용이 어떻게 쓰여 있는지 궁금하다”고 요청한다. 이에 대표는 “난 2억원이라고 한 거 같은데. 월요일에 더 확인해 볼게”라고 한다. 미노이도 그날이 토요일이라는 것을 알고 약속한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1월 29일 월요일에 만난 미노이는 계약 조정을 요청하고 대리서명을 문제 삼았다. 앞서 미노이는 광고 촬영 펑크 논란과 관련 “(계약서에) 저의 도장과 다르게 생긴 저의 이름이 쓰여진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고. 계약 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미노이가 문제 삼은 ‘가짜 도장’은 ‘전자서명’이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그동안 계속 이런 방식(대리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40차례 이상 광고를 진행했다. 한 번도 이 방식에 문제를 삼은 적이 없었다”고 디스패치에 전했다. 미노이는 광고 촬연 전날 “광고 조건 수정 없이는 내일 광고 촬영을 못 한다”고 못 박았다. 소속사 대표는 미노이에게 사정하다가, 촬영 당일 “광고는 안 찍는 걸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P사 광고 촬영 손해배상 비율을 미노이와 5:5로 나누기로 했다. 미노이는 “내가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걸로 안다”며 회사의 귀책 사유를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미노이는 디스패치 보도 후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저는 거짓말 한 적이 없다. 정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가 ‘좋다’고 말한 것은 (소속사 대표가 광고 계약 내용에 대해) 정리해서 말해준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광고 계약이 체결됐는지 안 됐는지 몰랐는데 계약서 받았을 때가 1월이었고 12월 자로 도장이 찍혀 있더라. 계속 이런 식으로 해왔으니까 몰랐다”고 해명했다. 광고 촬영 당일 불참 결정에 대해서는 “대표님이 친언니한테 ‘광고 안 찍어도 된다’고 전화를 했고 매니저님한테도 안 와도 된다고 했는데 모르고 픽업을 오셨다. 그래서 노쇼가 아닌 회사의 결정이라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미노이와 AOMG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갈등이 깊어져 전속계약 파기에 이르렀다는 설까지 나왔다. 미노이는 지난해 11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OMG 측은 이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 추상회화 개척자 신기옥 작가 ‘영혼의 선율’ 전시회…11일 갤러리 비선재 개막

    추상회화 개척자 신기옥 작가 ‘영혼의 선율’ 전시회…11일 갤러리 비선재 개막

    우리나라 1세대 추상 회화의 개척자인 신기옥(1940~) 작가의 개인전 ‘영혼의 선율’(On Spiritual Resonance)이 오는 11일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3길 갤러리 비선재에서 개막해 오는 4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신 작가가 선보이는 ‘선율’ 연작은 1960년대 서구 미술양식이었던 ‘후기 추상회화’(Post-painterly Abstraction)의 동시대적 재구축이다. 양식의 표면을 넘어 그 이면에 철학적 사유와 의미를 ‘기입’(embody)했다. ‘선율’ 연작은 지난해 시작해 현재에 이르며, 수직과 수평이 교차해 진중하고 순수한 추상적 구성을 완성한다.3월11~4월30일 비선재 갤러리 전시 ‘선율’ 연작은 수직과 수평의 필선이 반복적으로 중첩된 격자 구조로 구성된다. 그의 필선은 생동하며 유려하다. 그것의 구성은 세계의 구조를 상징한다. 그는 ‘천맥’(阡陌)이라는 한자어의 뜻을 변형해 캔버스에 담았다. 천맥은 경작지인 밭 사이로 난 길을 뜻한다. 남북으로 난 것을 ‘천’(阡)이라 하며, 동서로 난 것을 ‘맥’(陌)이라 부른다. 그는 천(阡)을 ‘수직의 시간’, 맥(陌)을 ‘수평으로 일상’으로 변용했다. 예술적 시간(시적 시간, 수직)과 범용(凡庸)한 시간(수평)이 함께 연주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캔버스 화면에 천맥의 길을 인도하여 그 안쪽으로 영혼의 선율을 파종한다.내면과 세계의 만남을 상징 이번 전시의 주제인 ‘영혼의 선율’은 우리 내면과 세계의 만남을 상징한다. 철학자 아서 단토(Arthur C. Danto·1924~2013) 또한 예술은 ‘만남과 성찰‘(Encounter & Reflection)의 끝없는 반복에서 생성된 결과라고 말했다. ’영혼의 선율‘은 작가의 삶과 경험이 세계와 함께 찾은 최적의 심적 거리를 상징한다. 세계의 천맥(阡陌)을 상징하는 가로선과 세로선이 중첩되어 역사를 직조하며, 그 가로선과 세로선 사이로 작가의 떨리는 내면의 선율이 메아리친다. ‘영혼의 선율’은 5세기 때 남제(南齊)에 살던 사혁(謝赫)이 고화품록(古畫品錄)에서 논증했던 ‘기운생동’(氣韻生動)의 현대적 번역어이기도 하다. 기운생동은 작가의 필력과 기세이기도 하거니와 보는 사람과 감응하는 영혼의 울림을 뜻하기도 한다.1세대 추상회화 그룹 ‘오리진’ 창립 멤버 신 작가는 제1세대 추상회화의 개척자로 오리진 그룹의 창립 회원이다. 그는 오리진 그룹 활동을 통해 추상회화가 지니는 본질적 의미를 철학적으로 추구하거나 현대성(modernity)의 정의를 엄밀한 시각 논리로 규명하고자 했다. 당시 예술가들은 실험성과 현대성의 의미를 언어로 재구성했으며, 다시 시각 언어가 펼치는 모험의 세계로 종횡했다. 따라서 오리진 그룹의 활동이 우리나라 현대 추상회화에 미친 영향력은 압도적으로 크다. 그는 김택화(金澤和·1940~2006), 최명영(崔明永·1941~), 김수익(金守益·1941~), 이승조(李承祚·1941~1990), 서승원(徐承元·1941~) 등 쟁쟁한 추상회화가들과 함께 했다.오랜 ‘묵계’ 끝에 67세 나이로 30년 만에 재데뷔 신 작가는 ‘오리진’의 창립 회원으로서 1960년대 우리나라 현대미술 운동에서 상당한 아이디어와 실천 강령을 제시했다.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나이에 무대 디자이너, 화실 교육(입시 교육), 마포중 교사, 건축가 등으로 1970~1990년대라는 무려 서른 개의 성상(星霜)을 보냈다. 그가 미술계로 돌아온 것은 2007년으로 67세가 되던 해였다. 그 당시 예맥화랑을 통해 재데뷔를 했으며, 2006년 당시 언론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작성된 여러 기사는 작가의 예술혼에 담긴 용기와 삶의 지혜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는 ‘작가노트’에서 밝히듯 스스로 묵계(默契)를 맺었다. 그는 “나의 모든 일과 노동은 그림을 위한 과정이지 결코 자체로 목적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묵계, 즉 묵약(默約)에서 마음이 단 한 차례도 벗어난 적 없다. 67세가 되던 어느 날 캔버스가 놓인 이젤 앞에 섰고, 설레는 마음으로 붓을 들었고, 놀랍게도 30년 만에 재개하는 그림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선율이 이어졌고, 획선에 기운이 실렸다. 구도 또한 볼 수 없었던 신안(新案)이었다. 국내외 전시와 아트페어에서 호평을 받았고, 현재 갤러리 비선재와 함께 글로벌 프로모션을 모색하며 이론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공고는 주 5일, 채용되니 주 6일 근무 요구…불공정 채용 281건 적발

    공고는 주 5일, 채용되니 주 6일 근무 요구…불공정 채용 281건 적발

    “월 300만원, 주 5일 근무 공고를 보고 지원했는데 채용되니 ‘주 6일’ 근무를 요구했다”. 이처럼 구직자를 채용한 후 정당한 사유 없이 근로 조건을 변경하는 등 현장의 불공정 채용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6일 지난해 하반기 ‘워크넷’ 구인 공고와 건설 현장, 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 등 627곳을 점검해 281건의 위법·부당 채용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와 시정 권고 등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워크넷에 대한 점검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가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도 이뤄졌다. 채용절차법은 거짓 채용 광고와 채용 광고 내용 및 근로 조건 변경, 부당한 청탁·압력 등 채용 강요, 채용 심사 비용 부담을 금지하고 채용 서류 요구 시 반환토록 하고 있다. 거짓 채용 광고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채용 강요 등은 과태료 3000만원, 근로조건 변경이나 출신 지역 등 개인정보 요구 등은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A사는 주 5일 근무로 공고한 뒤 계약 시 주 6일 근무를 요구했고 B 협동조합은 지난해 채용공고 8건에 직무 수행과 무관한 개인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C사는 채용 탈락자 수십 명의 이력서를 파기하지 않았고, D 시니어클럽은 채용 공고에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라고 명시했다 점검에서 적발됐다. 제빵업체와 도매업체는 각각 보건증 발급 비용과 신체검사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켰다. 고용부는 근로 조건 변경 등을 위반한 17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채용 심사 비용 등을 전가한 21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 최종 합격 여부를 합격자에게만 알린 243건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했다. 나아가 워크넷에 위법한 공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주에게는 구인 광고를 등록할 때 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구직자에게도 직무 수행과 무관한 구직자의 개인정보 금지, 채용서류 반환 및 파기 절차 등을 알린다. 특히 부적절한 개인정보 수집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구인 광고는 자동 차단키로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온라인 채용 공고가 채용절차법을 준수하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면서 “청년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공정채용법’의 국회 통과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탁구게이트 후…이강인 ‘갬’ 김민재 ‘흐림’

    탁구게이트 후…이강인 ‘갬’ 김민재 ‘흐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데뷔 도움으로 ‘탁구 게이트’ 이후 첫 공식전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반등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선발 제외 뒤 끝까지 벤치를 지키며 팀 내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를 보였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UCL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절묘한 뒷공간 패스로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거들었다. 경기가 2-1로 마무리되며 이강인-음바페의 합작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1, 2차전 합계 4-1로 완승한 PGS는 3시즌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10월 AC밀란(이탈리아)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UCL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은 UCL 1호 도움을 신고했다. 지난달 아시안컵 뒤 PSG로 돌아가 공식전 4경기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다.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 전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충돌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탄의 대상이 된 이강인으로서는 심리적으로 위축된 분위기를 털어낼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강인은 PSG 복귀 뒤 리그 2경기 선발 출장에서 뚜렷한 소득을 올리지 못하자 지난 1일 모나코전에서는 후반 막판 잠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리그 1골 2도움을 포함해 3골 3도움이 됐다. 이날 선제골까지 2골을 터뜨리며 16강 두 경기에서 3골을 책임진 음바페는 대회 6골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뮌헨)과 득점 공동 1위를 이뤘다. 뮌헨은 이날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케인의 두 골과 토마스 뮐러의 골을 묶어 3-0으로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0-1로 졌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3-1로 승부를 뒤집으며 5시즌 연속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김민재는 벤치에서 이를 지켜봐야 했다. 김민재 대신 토트넘(잉글랜드)에서 ‘계륵’ 취급받다가 뮌헨 임대 뒤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에릭 다이어가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호흡을 맞춰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키커 등 독일 현지 언론은 최근 김민재의 경기력을 혹평하며 다이어에게 밀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현실이 됐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공식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뒤 라이프치히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고, 지난 1일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선발로 복귀한 바 있다. 올 시즌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가 A매치 차출이나 부상 외 사유로 결장한 것은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뮌헨은 공식전 7경기 연속 실점의 사슬을 끊고 8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 “가짜 민주당, 이재명 사당화 분노” 친문 좌장 홍영표, 탈당 [포토多이슈]

    “가짜 민주당, 이재명 사당화 분노” 친문 좌장 홍영표, 탈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친문계 좌장인 4선 중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윤석열 정권, 검찰공화국이라는 거악에 맞서기 위해 온갖 부당한 일들 속에서도 버텨왔지만 부당한 공천, 막다른 길 앞에서 더 이상 제가 민주당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며 “어떠한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이 총선 승리보다 반대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며 “부당한 권력의 사유화, 사당화에 맞서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행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와 이재명 당 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거대 양당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진짜 민주정당이 필요하다”며 “서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정치,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 증오를 넘어 통합의 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정치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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