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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이술 한눈에,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 박람회 열린다

    요즘 이술 한눈에,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 박람회 열린다

    국내 유일의 주류 종합 품평회 대한민국주류대상이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세텍(SETEC)에서 첫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주류대상 박람회의 전시 품목은 전통주·와인·위스키·사케·백주·소주·맥주·주류용품 등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주류시음회, 부대 행사, 이벤트로 구성돼 다채롭고 풍성한 주류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주류대상 박람회는 대한민국주류대상 수상작을 가장 먼저 시음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주종의 주류를 맛보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참가업체들의 부스에서 진행되는 주류시음회에서는 특별 할인 가격으로 1000여 종에 달하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 주류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1조 유니콘 창업주 이성호 한국에프앤비파트너스(KFP) 의장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을 이지민 대동여주도 대표가 ‘마케팅 방안’을 강연하며, 문재완 세무사가 알려주는 절세 노하우와 김상미 WSA와인아카데미 원장과 위스키 전문 유튜버 김빛나가 진행하는 와인클래스도 구경거리가 될 만하다. 특히,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이 박람회장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도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매쇼, 스탠드업 코미디, 참관객과 함께하는 칵테일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일 선착순 입장객 30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오픈런 이벤트를 비롯 행사 기간 하루 1회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즉석에서 증정한다. 대한민국주류대상 박람회는 MZ세대와 주류 마니아의 감성을 충족시킬 전시회로써 전통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주류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도 다양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전통주 개발을 전격적으로 지원한다. 타지역 농산물을 소량 첨가해 특색있는 다양한 제품개발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증류주 창업 활성화 위해 소규모 면허 발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람회 사전 등록을 하면 현장 등록(2만5000원) 가격의 40%를 할인한 1만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참관 희망자는 ‘대한민국주류대상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행사 기간 매표소를 방문해 본인 확인 후 출입증을 수령하면 된다.
  • 시장 역점 사업 의회서 줄줄이 ‘제동’…세종시·의회 갈등 ‘격화’

    시장 역점 사업 의회서 줄줄이 ‘제동’…세종시·의회 갈등 ‘격화’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 사업이 의회에서 줄줄이 제동이 걸리면서 세종시와 의회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시민 편의 및 지역 발전은 외면한 채, 집행부와 의회가 정치 논리와 감정 대립으로 치닫는 양상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일 세종시와 의회 등에 따르면 갈등은 지난해 3월 최 시장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자는 시의회 요구를 거부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강행하면서 촉발됐다.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9월 임시회에서 2026년 국제정원 도시박람회 관련 예산 등을 전액 삭감했다. 정원박람회는 최 시장이 추진한 역점 사업으로 앞선 7월 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승인받은 바 있다. 최 시장은 “세종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과시켜 달라”는 호소와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거부됐다. 급기야 시장이 단식까지 벌였지만 끝내 의회 벽을 넘지 못하면서 세종시의 정원박람회 개최 계획은 백지화됐다. 이후에도 시와 의회 간 불협화음은 계속되고 있다. 세종시가 추진하던 독립된 정책연구원 설립도 의회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다. 세종시는 대전·충남 통합 추진 움직임을 고려해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의 세종연구실을 분리하고 세종 인재 평생교육진흥원과 통합해 정책연구와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을 만들 계획이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자 싱크탱크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의회는 세종연구실 분리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통합에 따른 두 기관의 기능 저하를 우려하면서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대전시가 세종연구실을 분리해 대전연구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상황이 급변했다. 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3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직권으로 상정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외부 환경 변화로 연구원 설립이 불가피한 가운데 기능 강화에 대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압박했다.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장 임명 방식을 두고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의 출자·출연기관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시장한다. 임추위는 시장(2명)과 시의회(3명), 해당 기관 이사회(2명)가 추천한 인사 7명으로 구성해 복수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일 감사원 감사에서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정 과정에 일부 부당한 업무 처리가 드러나자 시의회를 중심으로 인사청문회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후보자의 도덕성·전문성·경영 능력 등 검증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인사청문회 도입을 전제로 임추위 폐지를 역제안했다. 중복 검증 문제와 5~6개월이 소요되는 절차 지연을 지적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이 필요하나 집행기관의 일할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은 월권이자 지나친 간섭”이라고 토로했다.
  • ‘훈민정음 연구 선구자’ 강신항 명예교수 별세

    ‘훈민정음 연구 선구자’ 강신항 명예교수 별세

    훈민정음 연구의 선구자로 위당 정인보(1893~1950) 선생의 셋째 사위인 강신항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지난 18일 오전 4시 30분 별세했다. 95세. 1930년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고를 1회로 졸업한 뒤 서울대 국문학과를 나왔다. 정인보 선생의 셋째 딸 정양완 여사와 같은 과 동기로 만나 결혼했다. 정인보 선생은 ‘삼일절 노래’를 작사한 국어학자로 1950년 납북됐다. 덕성여대를 거쳐 1964~1995년 성균관대 국문과에서 강의했으며, 국어학회장과 성균관대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세종문화상, 동숭학술상, 용재학술상, 대한민국 학술원상(2008)을 받았다. 1957~1967년 10년에 걸쳐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1712~1781)의 ‘훈민정음운해’를 번역하고, 1987년 대표 저서 ‘훈민정음 연구’를 저술했다. 훈민정음 연구의 선구자였지만 한글 전용보다는 국한문 혼용을 주장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1일. (02)2258-5979.
  • 野5당 내란종식 원탁회의 출범… 조기 대선 앞두고 ‘범야권 연대’

    野5당 내란종식 원탁회의 출범… 조기 대선 앞두고 ‘범야권 연대’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이 참여하는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원탁회의)가 19일 출범했다. 이들은 내란 후폭풍 수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지만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 ‘범야권 연대’로 선거 구도 재편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탁회의 출범식에서 범야권 연대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부 정치 세력들과 권력자들이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의 삶을 망치고 이 나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나섰다”면서 원탁회의에 불참한 개혁신당을 향해 “이 원탁회의는 여전히 열려 있다”고 했다. 김 대행은 “다시는 극우 세력이 제도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야권이 힘을 합쳐 정권 교체, 국가 대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당의 대표들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등 내란 종식 ▲반헌법행위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경제·안보 등 위기 극복 및 개혁 과제 실행 등을 담은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3·1절인 다음달 1일 원탁회의 차원에서 공동 집회를 열기로 했다. 논의 테이블에 올릴 의제로는 ‘검찰 개혁’, ‘불평등 대책’,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 도입’ 등이 거론됐다. 참여 주체도 시민사회 등으로 확대해 논의의 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조기 대선을 대비한 연대 전략 구상에는 아직 함구하는 분위기다. 다만 조국혁신당 핵심 관계자는 “후보 단일화 등 구체적인 연대 방안은 추후 논의해야겠지만 원탁회의에서 당연히 대선 관련 논의도 해야 한다”고 전했다.
  • 野5당 내란종식 원탁회의 출범…조기 대선 앞두고 ‘범야권 연대’

    野5당 내란종식 원탁회의 출범…조기 대선 앞두고 ‘범야권 연대’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이 참여하는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원탁회의)가 19일 출범했다. 이들은 내란 후폭풍 수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지만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 ‘범야권 연대’로 선거구도 재편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진보당 김재연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탁회의 출범식에서 범야권 연대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부 정치 세력들과 권력자들이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의 삶을 망치고 이 나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나섰다”면서 원탁회의에 불참한 개혁신당을 향해 “이 원탁회의는 여전히 열려 있다”고 했다. 김 대행은 “다시는 극우 세력이 제도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야권이 힘을 합쳐 정권 교체, 국가 대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당의 대표들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등 내란 종식 ▲반헌법행위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경제·안보 등 위기 극복 및 개혁 과제 실행 등을 담은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3·1절인 다음달 1일 원탁회의 차원에서 공동 집회를 열기로 했다. 논의 테이블에 올릴 의제로는 ‘검찰 개혁’, ‘불평등 대책’,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 도입’ 등이 거론됐다. 참여 주체도 시민사회 등으로 확대해 논의의 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조기 대선을 대비한 연대 전략 구상에는 아직 함구하는 분위기다. 다만 조국혁신당 핵심 관계자는 “후보 단일화 등 구체적인 연대 방안은 추후 논의해야겠지만 원탁회의에서 당연히 대선 관련 논의도 해야 한다”고 전했다.
  • 하남시의회, 새해 첫 추경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심의

    하남시의회, 새해 첫 추경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심의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지난 11일~18일 6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 소관 하남시 45개 부서와 기관 등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관련, 올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고, 집행부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의회는 새해 첫 임시회에서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하남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개정하는 등 26건의 안건을 심의 및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실시 ‘2024년 하남시 종합감사’ 결과 적발 사항 관련 하남시 행정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책임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역사와 문화 관련 기록과 보전 대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와 함께 금광연 의장은 하남 하사창동 소재한 불교 태고종 약수사 관련,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개발 대상지에 포함됨에 따라 존립이 위태로운 약수사 부지 및 건축물 보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하남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철, 이하 예결위)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있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현미경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2025년 본예산 대비 18억 2500만원 증액된 총 1조 129억 72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예결위는 지난 18일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예비심사 결과를 참조해 최종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 6억 6000만원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2억 6200만원 ▲하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21억 90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 반면, 2025년 본예산에서 일부 삭감됐던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8000만원 ▲하남뮤직페스티벌 사업 7500만원은 이번 회기에 다시 제출됐지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 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10일간의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또한 임시회 중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의원님의 지적사항과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단톡방서 쉴 새 없이 욕해”…故 오요안나 일기장 공개

    “단톡방서 쉴 새 없이 욕해”…故 오요안나 일기장 공개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의 일기장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채널A에 따르면 고인은 2023년 2월 일기장에 “선배들이 나의 잘못을 샅샅이 모아 윗선에 제출했고, 단체 카톡방에서 쉴 새 없이 날 욕했다”며 “당신들이 나를 아니라고 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배우거나 연습하기보단 회피하며 술이나 마셨다”라고 적었다. 이 일기를 작성하기 이틀 전 오요안나는 재계약 논의를 하기 위해 만난 MBC 관계자에게 선배들과 관련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제가 너무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는데 제대로 사과드리지 않아서 계속 사과하는 도중 뭔가 마찰이 많았다”면서 “제가 뭔가 나쁘게 생각될 만한 짓을 했는데 이제 겸손하지 못하게 해서 뭔가 더 화나시고 더 그런 상태이긴 하다”라고 했다. 이에 MBC 관계자는 오요안나에게 “내부적으로 잘 풀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은 12월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 유족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직장 내 괴롭힘을 한 것으로 보이는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도 관련 진정을 접수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국립경국대’로 내달 1일 통합 출범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국립경국대’로 내달 1일 통합 출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다음달 1일 국립경국대학교로 통합 출범한다. 이는 국립대와 공립대 간 첫 통폐합 사례다. 교육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양 대학의 원활한 통폐합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학교설치령’·‘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2023년 10월 통폐합을 신청했고 교육부 통폐합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년 6월 최종 승인됐다. 우선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3월 1일 통폐합됨에 따라 국립학교 설치령에 통합대학의 교명을 국립안동대에서 국립경국대로 변경했다. 개정령 시행 당시 국립안동대에 재적 중인 학생은 국립경국대 해당 학과의 해당 학년에 재적하는 것으로, 시행 전 국립안동대에 입학을 허가받은 사람은 국립경국대에 입학을 허가받은 것으로 본다. 단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경국대의 학칙에 따라 국립안동대 학생으로 졸업할 수 있게 했다. 폐지되는 기존 경북도립대 구성원의 보호조치를 위한 경과 규정도 마련했다. 경북도립대에 재적 중인 학생과 개정령 시행 전 입학을 허가받은 사람에 대해선 2030년 2월 28일까지 같은 학교가 존속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국립경국대 학생으로 졸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학칙에 따라 국립경국대 학생으로 졸업할 수 있다. 경북도립대에 재직 중인 교원과 조교는 국립경국대 소속의 교원과 조교로 임용된 것으로 본다. 또 국립대와 공립대 통합으로 국립대 출범 시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교사·교지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대학설립·운영 규정에 교사·교지 설립 주체 소유 원칙의 예외 조항을 신설했다.
  • “이정도는 일상” 화산 폭발후 ‘번쩍’…日활화산, 대규모 분화 임박? “괜찮다”

    “이정도는 일상” 화산 폭발후 ‘번쩍’…日활화산, 대규모 분화 임박? “괜찮다”

    일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로 꼽히는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의 ‘화산 번개’ 모습이 최근 관심을 모은 가운데, 대규모 분화 조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화산조사위원회는 사쿠라지마를 비롯한 8개 중점 평가 화산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 시미즈 히로시 조사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8개 화산에) 즉시 분화가 임박했다는 가능성이 커졌다는 경향이나 분화 규모가 확대해 주민 피난이 필요하다는 등의 조짐은 인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일본 전체 화산 111개 중 지난 1년간 분화했거나 정보가 부족한 8개 화산을 중점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사위원회는 주변 지진과 지각변동 기록, 지하 구조, 분화 이력 관련 논문, 분화 형태, 분화 시나리오 등을 두루 점검했다. 평가 대상 가운데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화산 중 하나인 사쿠라지마는 최근 연이은 폭발적 분화를 일으켰다. 사쿠라지마는 원래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 섬이지만 1914년 대분화 때 한쪽 바다가 메워져 현재는 규슈와 이어진 반도 형태로 돼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 3분쯤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南岳) 정상 화구에서 분화해 화산 연기가 2000m까지 치솟았다. 당시 뿜어진 분석(噴石, 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은 800m~1100m 거리까지 날아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연기 한가운데서 번개가 내리치는 모습도 관측됐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 속 입자가 마찰해 생긴 정전기가 번개를 만들어낸 것이다. 사쿠라지마의 폭발적 분화는 올해만 31번째다. ‘대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분화는 일상적인 일로 여겨진다. 조사위원회는 사쿠라지마에 대해 대규모 분화로 이행할 조짐은 없지만 화산재 수집과 화학 성분 조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서정희 모친 “故서세원, 밖에 못 나가게 해…갇혀 살았다”

    서정희 모친 “故서세원, 밖에 못 나가게 해…갇혀 살았다”

    방송인 서정희의 모친이 고 서세원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서정희와 그의 6세 연하 애인인 건축가 김태현이 예비 장모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희의 모친은 두 번째 사위 만남에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폭력 사건으로 종지부를 찍게 된 딸의 첫 번째 결혼을 언급했다.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코미디언 서세원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서정희의 모친은 “(서정희가) 전 결혼생활에서는 밝은 모습이 전혀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전남편이 정희를 화초처럼 데리고 살았다. 바깥에도 자유롭게 못 나가고 잠깐 동네 사람과 인사만 해도 난리가 났었다”며 “밖에서 남자들과 인사도 못 했다. 그 정도로 갇혀서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폭력 사건 날 때부터 내가 그걸 다 봤잖냐. 경찰서에 가서 진술하고, 변호사랑 상담하고 그랬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우리 딸만 이렇게 지독하게 당했다. 매일 나도 울었다. 보는 데선 안 울고 나와서 울고 매일 그러고 살았다”라고 토로했다. 서정희의 재혼 상대인 김태현에 대해서는 믿음직스러워했다. 서정희 모친은 김태현에 대해 “미국 보스턴 교회에서 만난 사이”라면서 “난 태현이를 아들과 같이 생각하고, 그냥 엄마다”라고 말했다. 또 김태현에게 “난 솔직히 딸보다 자네가 더 좋아”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두 사람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에 서정희 모친은 흐뭇해하며 안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딸이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더라. 전 결혼 생활에서는 밝은 모습이 전혀 없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 부산 사상∼하단선 땅꺼짐 ... 원인은 폭우와 차수공법 부실로 판명

    부산 사상∼하단선 땅꺼짐 ... 원인은 폭우와 차수공법 부실로 판명

    부산 사상∼하단 도시철도 2공구에서 지난해 9월 발생한 대형 땅 꺼짐 사고의 원인은 이례적인 폭우와 부실한 차수 공법 때문으로 밝혀졌다. 부산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는 18일 발표한 지반침하 사고 원인 조사결과 사고 당일 약 379㎜의 폭우가 내려 인접한 하천에서 빗물이 월류해 해당 구간으로 대량 유입된 것이 사고의 시작이라고 봤다. U자로 생긴 측구(배수로)에 다량의 지하수가 흘러넘쳐 지하로 들어갔고 여기에 인근 철강공장에 장기간 진출입하는 대형 공사 차량의 하중에 측구 이음부의 이격과 균열이 커져 지하수 유출이 가속한 것으로 조사위는 판단했다. 그 여파로 지하 1.5m 깊이까지 설치된 목재 차수벽과 배수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결국 토사와 지하수가 대거 유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매립한 모래층이 크게 쓸려나갔고 지하 1.5m 깊이에서 아래로 시공된 강판 차수벽이 압력 차이로 기울어지면서 유실 현상은 더 커져 결국 폭 4∼5m, 깊이 5m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2곳에서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사상∼하단 도시철도 1공구와 맞닿은 2공구 시작점으로 차수벽이 다른 구간보다 약했던 점도 사고 원인으로 지적됐다. 당시 이곳에 주차된 트럭 2대가 동시에 옆으로 빠질 만큼 땅꺼짐이 컸다. H 파일과 차수벽(토류판) 방식의 차수 공법 시공이 적절했느냐는 질문에 조사위는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는 게 안전”하지만 설계비용 등 경제적 타당성 면에서 “설계와 시공에서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조사위는 땅꺼짐 현장 재발 방지를 위해 2공구 전체에 지반 침하위험도 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지표면까지 차수 공법을 확대하고 지하수 누수가 많은 구간은 차수 성능을 높이는 공법으로 보강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이는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어서 땅꺼짐 발생 우려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부산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설계공모 당선작에 ‘센텀스테이지업 ’선정

    부산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설계공모 당선작에 ‘센텀스테이지업 ’선정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게임 융복합 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컨소시엄의 ‘센텀스테이지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게임 융복합 스페이스’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마지막 유휴 부지에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다. 개발 초기 비용을 부산도시공사가 지불한 뒤 위탁 기간 임대 수입 등으로 회수하는 방식으로 부산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이다. 센텀스테이지업은 ‘다양한 상상력을 지닌 각 구성원이 교류하며 큰 결과를 빚어내는 생동감 넘치는 꿈’이라는 콘셉트다. 심사위원회는 세련되고 단정한 입면(파사드)과 우수한 공간 가변성 등이 지식산업센터의 본래의 기능에 가장 충실한 업무공간을 구성했다고 평가했다. 최종 당선작에는 기본·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는 상금 총 1억원을 차등 지급한다. 용역계약 체결 즉시 본격적으로 설계 절차를 진행해 연내 인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 다산북스에서 새출발한 ‘이상문학상’… 48회 대상에 예소연 ‘그 개와 혁명’

    다산북스에서 새출발한 ‘이상문학상’… 48회 대상에 예소연 ‘그 개와 혁명’

    “저는 엉성해도 괜찮으니 도모하는 사람이고자 합니다.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해도 결국은 사랑이 전부가 되는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예소연)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예소연(33) 작가의 단편소설 ‘그 개와 혁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주관사가 다산콘텐츠그룹(다산북스)으로 바뀐 뒤 나온 첫 번째 수상작이다. 다산북스는 17일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수상작과 선정 배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예 작가를 비롯해 심사위원을 맡은 은희경 작가,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수상작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로 죽음을 앞둔 아버지 태수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인 딸 수민과 의기투합해 자신의 장례식장을 ‘개판’으로 만드는 상황을 그린다. 죽은 이를 떠나보내는 근엄한 행위는 한 세대가 꿈꾸던 ‘혁명’의 가치를 계승하고 진화시키는 행위로 탈바꿈한다. 은 작가는 “포용적이면서도 혁명적이라는 형용 모순의 성립을 보여 주는 작품”이라며 “한 심사위원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포용해 가야 하는 혁명이 필요한 시기에 우리가 갈 길을 보여 주는 소설’이라 했는데, 그 말에 설득됐다”고 말했다. 202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예 작가는 등단 4년 만에 이상문학상 대상을 품는 파격을 연출했다. 등단 3년 만인 1998년 수상했던 은 작가 다음으로 빠른 수상이다. 소설집 ‘사랑과 결함’(2024), 장편소설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2023)을 발표한 예 작가는 제13회 문지문학상, 제25회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요절한 천재 작가’ 이상(1910~1937)이 남긴 문학적 유산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77년 제정된 이상문학상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의 하나로 그동안 문학사상이 이끌어 왔다. 하지만 2020년 수상 작가들이 ‘부당 계약’(저작권 3년 양도 등)을 이유로 수상을 거부, 수상작 선정이 취소되고 작품집 발간이 중단되는 진통을 겪었다. 문학사상 측은 결국 저작권 양도 조항을 완화했지만 공신력에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6월 이상문학상을 이어받은 다산북스의 김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표된 중단편 중 가장 빼어난 작품에 시상한다는 취지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문제가 됐던 관행을 모두 없애고 모든 부분에서 저작권을 존중하기로 했다. 또 상금(대상 5000만원·우수상 각 500만원)은 그대로이지만 이전보다 높은 비율의 인세를 지급한다”고 강조했다.
  • 與는 헌재로, 野는 서부지법으로… 尹 탄핵심판 종료 앞두고 막판 여론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접어들자 여야 의원들도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해 탄핵심판 절차의 불공정성을 규탄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폭동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서부지법을 찾아 난동 연루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친윤’(친윤석열) 중심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현역 의원 30여명은 17일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사법체계 파괴하는 문형배는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헌재의 불공정성과 편향성에 대해 항의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회견문에서 “이렇게 편향되고 불공정한 재판은 일찍이 보지 못했다”면서 “거리 잡범에 대한 판결도 이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민과 함께 헌재를 바로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헌재를 향해 ▲형사소송법 규정 엄격 준수와 오염 증거 배척 및 적법·공정 조사 ▲한덕수 국무총리 심판 사건 최우선 처리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관련 권한쟁의심판 청구 즉시 각하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헌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탄핵 절차가 졸속으로 날림 진행되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정계선 헌재 재판관과 국회 대리인단 김이수 변호사 간 특수관계 관련 제보도 헌재 측에 고지했다고 한다. 반면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8명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살펴본 뒤 김태업 법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의원들은 (난동 사태 연루자들이) 재판에서 합당한, 중한 형을 선고받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고, 법원장은 재판부에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법원보안관리대 설치 등 법원에서의 폭력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또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옹호 발언이 서부지법 폭동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에 ‘(윤 대통령이) 석방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는 것이 방송되며 (폭도들이) ‘법원에 진입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 밑자락을 깔아 줬다”며 “윤 의원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내란을) 내란이 아니라고 선동해 발생한 소요 사태”라고 주장했다.
  • [속보] ‘명태균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 불발…국민의힘 퇴장

    [속보] ‘명태균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 불발…국민의힘 퇴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7일 법안소위를 열고 ‘명태균 특검법’을 심사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이날 오후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논의했지만 의결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의 ‘숙려기간’을 지적하며 모두발언 이후 회의 종료 전 자리를 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은 “오늘 여당 의원들이 숙려기간을 두고 문제를 삼았다”면서 “오늘은 양 기관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회의를 마친다. 다음 주에 다시 소위를 소집해서 법안에 대해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 위원도 소위가 종료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거부하고 나갔다”며 “국민의힘이 왜 거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 위원은 이어 “국회의원, 대통령,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후보로 있을 때 잘못된 것이 있으면 모두 다 관련해서 수사를 해줬으면 하는 게 국민들의 생각인데 왜 그렇게 반대하는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보호하려는 자가 누구인지 국민들이 자세히 보고 있다”며 “더 이상 명태균 특검법 처리를 거부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야당 간사이자 법안1소위 위원장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오는 24일 법안소위를 재차 열어 명태균 특검법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회의장서 퇴장한 이후 별도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에 대한 수사와 국민의힘 유력 정치인 수사만 남아 정치적인 의도가 분명하다”며 “이정도의 의회 폭거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특검법에 의한 공작 정치”라고 반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6당은 지난 11일 이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특검의 수사 대상은 명씨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 조작·선거 개입 의혹, 창원산업단지 지정 불법 개입 의혹, 2022년 대우조선파업 관여 의혹 등 7가지 범주로 구성됐다. 특별검사 추천권은 대법원장에 부여한다.
  • 강부자 “아들은 美연구원·사위는 美공무원” 비법 ‘싹 다’ 공개

    강부자 “아들은 美연구원·사위는 美공무원” 비법 ‘싹 다’ 공개

    배우 강부자가 자녀들의 근황을 전하며 남다른 교육법을 소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4’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미국에서 사는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강부자는 “아들은 돌 때부터 ‘어머니’라고 불렀다”며 “이제 딸 하나를 둔 아빠가 되어서 미국 오리건 대학 의과 연구실에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딸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딸 둘을 낳고 산다”며 “우리 사위는 매사추세츠공대(MIT) 나와서 미국 공무원이 됐다. 잘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가 교육 비법을 묻자 “나는 자랑할 게 우리 아들, 딸이 지금도 나하고 아버지하고 거기(미국) 가면 꼭 손주들 앞에 세우고 큰절한다”며 “설날이 아니더라도 애들 교육을 그렇게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부자는 과거 촬영 스케줄 탓에 바쁜 자신을 대신해 친정어머니께서 엄한 교육을 해주셨다고 떠올렸다. 그는 “우리 어머니가 19년 동안 우리 집에 와서 아이들을 잘 길러주셨다. 교육을 잘 해주셨기 때문에 마음 놓고 나가서 한 달에 31개 작품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제가 배우로서 그래도 반듯하게 오늘날까지 온 것도 어머니의 교육 덕분”이라며 “항상 장롱 위에 회초리가 있었다. 어머니가 그렇게 엄격하시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홍현희도 아들 준범이가 아무리 귀여워도 회초리 교육이 필요하다. 넘어져도 혼자 일어나도록 내버려둬야지 쫓아가서 일으켜 세우면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 국립현대미술관X LG OLED 시리즈 전시 작가에 추수 선정

    국립현대미술관X LG OLED 시리즈 전시 작가에 추수 선정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올해부터 LG전자 후원과 기술지원으로 서울관에서 선보이는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 작가로 추수(33)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MMCA X LG OLED 시리즈’는 서울관의 개방형 전시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장소 특정적 프로젝트’다. 동시대 예술 분야 전문가 추천과 작품구상 발표, 심사위원단 인터뷰와 심사를 통해 작가를 선정했다. 추수 작가는 사이버 생태계와 현실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정체성, 젠더, 인권 등 현대적인 이슈를 다루는 독창적인 작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여성 작가다. 영상과 설치, 조각, 회화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기존의 매체 담론을 뛰어넘는 새로운 접근을 보여준다. 오는 8월 1일 시작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생명 창조와 연결된 여성의 욕구와 순환을 주제로, 디지털 생명체를 표현한 영상 작품과 이끼로 제작한 조각 설치물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이상문학상 대상 예소연 ‘그 개와 혁명’…부당계약 논란 딛고 전통·권위 이어갈까

    이상문학상 대상 예소연 ‘그 개와 혁명’…부당계약 논란 딛고 전통·권위 이어갈까

    “저는 엉성해도 괜찮으니 도모하는 사람이고자 합니다.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해도 결국은 사랑이 전부가 되는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예소연)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예소연(33) 작가의 단편 소설 ‘그 개와 혁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주관사가 다산콘텐츠그룹(다산북스)으로 바뀐 뒤 나온 첫 번째 수상작이다. 다산북스는 17일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해 수상작과 선정 배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예 작가를 비롯해 심사위원을 맡은 은희경 작가,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수상작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로, 죽음 앞둔 아버지 태수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인 딸 수민과 의기투합해 자신의 장례식장을 ‘개판’으로 만드는 상황을 그린다. 죽은 이를 떠나보내는 근엄한 행위는 한 세대가 꿈꾸던 ‘혁명’의 가치를 계승하고 진화시키는 행위로 탈바꿈한다. 은 작가는 “포용적이면서도 혁명적이라는 형용모순의 성립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한 심사위원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포용해 가야 하는 혁명이 필요한 시기에 우리가 갈 길을 보여주는 소설’이라 했는데, 그 말에 설득됐다”고 말했다. 202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예 작가는 등단 4년 만에 이상문학상 대상을 품는 파격을 연출했다. 1998년 등단 3년 만에 수상했던 은 작가 다음으로 빠른 수상이다. 소설집 ‘사랑과 결함’(2024), 장편소설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2023)을 발표한 예 작가는 제13회 문지문학상, 제25회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요절한 천재 작가’ 이상(1910~37)이 남긴 문학적 유산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77년 제정된 이상문학상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의 하나로 그동안 문학사상이 이끌어왔다. 하지만 2020년 수상작 상대의 ‘부당계약’(저작권 3년간 양도 등)을 작가들이 문제 삼으며 그해 수상작 선정과 작품집이 중단되는 진통을 겪었다. 결국 문학사상 측은 저작권 양도 조항을 없애고 ‘출판권 및 표제작 금지 기간 1년 설정’으로 완화했지만, 공신력에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6월부터 이상문학상을 이어받은 김선식 다산북스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국내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 가운데 가장 빼어난 작품을 시상한다는 기본 취지는 변함없다”면서도 “문제가 됐던 관행(단편집 수록 작품 제외, 저작권 양도 등)을 없애고 모든 부분에서 저자의 저작권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금과 별도로 기존보다 높은 비율의 인세를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대상을 받은 예 작가에게는 상금 5000만원, 우수상 수상 작가 김기태, 문지혁, 서장원, 정기현, 최민우에게는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 정치적 압박 수단 변질… 헌법 8조 4항 ‘정당해산제’를 해산하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정치적 압박 수단 변질… 헌법 8조 4항 ‘정당해산제’를 해산하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1. 지난해 7월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해산 심판을 국회와 법무부에 청구했다. 청원서에는 민주당의 토지 국유화 주장·대통령 재의요구권 제한 추진·특검법 발의 등이 사유로 담겼다. #2. 지난해 12월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해야 한다”고 김석우 법무부 차관에게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 해산 청원이 접수된 시점이었다. 통진당 해산 이후 정치 양극화 심화 여야 모두 법사위에 정당 해산 회부국무회의 심의 거치면 헌재서 심판민주당 해산 청원, 국민의힘 해산 청원은 각각 국회 심사 요건인 5만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 법사위에 회부된 상태다. 제1당과 여당의 정당 해산 청원이 수많은 국민의 동의를 받고 공론화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정당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정당해산제는 이제 상대방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변질됐다.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 정치가 양극화되면서 이런 현상은 두드러졌다. 정당해산제는 헌법 8조 4항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재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는 규정에 근거한다. 정부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헌재에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헌재는 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해산 결정이 나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법에 따라 집행한다. 1987년 체제가 만들어 낸 산물이다. 1공화국 당시에는 헌법에 정당에 대한 별다른 규정이 없었고 이에 따라 정당해산제는 존재하지 않았다. 1958년 이승만 정부는 진보당 당수 조봉암이 간첩 행위를 했다는 이유를 들어 진보당을 해산했다. 사법부의 판단은 없었고 공보실장 명의의 ‘등록 취소’라는 행정처분만 존재했다. 2011년 대법원은 조봉암 당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하면서 진보당의 강령에 대해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 및 경제질서에 위배된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공화국부터는 헌법에 정당 규정이 신설되면서 헌재를 주체로 한 정당해산제가 도입됐다. 좌익 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명분이었으나 군소 정당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3공화국에서는 정당 해산이 대법원의 몫으로 넘어갔고 유신헌법을 도입한 4공화국은 헌법위원회의 결정으로 넘겼다. 2공화국부터 정당해산제 도입 좌익 방지 명분… 군소 정당 압박도 정당 ‘결사의 자유’ 제한 비판 여전정당해산제의 공과 과를 톺아보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이자 유일한 정당 해산 사례인 2014년 통합진보당 사건을 따져 봐야 한다. 2013년 11월 법무부의 청구로 시작된 이 사건은 2014년 12월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해산이 결정됐다. 헌재는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한다는 숨은 목적을 가지고 내란을 논의하는 회합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한 것은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며, 실질적 해악을 끼치는 구체적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당 해산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해산 결정 이후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정당 결사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취지에서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87년 체제는 유신헌법·군사독재 체제를 극복했지만 ‘정당국가 체제’ 등 일부는 그대로 이어받았다”며 “결사의 자유는 기본권의 영역인데, 정당보조금·전국정당체제·정당해산제 등을 도입하면서 정당을 국가 (관리) 대상으로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정당해산제가 남용돼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는 정당해산제가 가진 본질적인 문제점과 맞닿아 있다. 집권당이 소수당을 압박 혹은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남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당해산제도를 가지고 있거나 실제로 정당 해산 경험이 있는 국가들은 한국을 포함해 독일, 튀르키예 등 소수다. 나치, 종교 문제, 분리주의자 등 각국의 역사적·정치적 배경에 따라 정당 해산이 이뤄졌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 국가는 정당해산제도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공권력에 의해 정당의 자유가 제한돼서는 안 된다는 이념 때문이다. 독일은 정당해산심판이 기각된 후에는 국고보조금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독일 헌재가 극우 정당 ‘디 하이마트’에 대해 2003년과 2017년 두 차례 해산 청구를 기각하자 독일은 ‘위헌적이나 해산되지 않은 정당’을 제어하기 위해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을 박탈할 수 있도록 기본법(헌법)을 개정했다. 이에 독일 헌재는 지난해 1월 ‘디 하이마트’에 대해 보조금을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정당 해산 경험 국가는 극소수 역사·정치 등 각국 특수성 따라 도입獨, 국고보조금 제한 방식으로 변화정당해산제 남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법 소송 절차를 통해서만 강제 해산될 수 있도록 했지만 정당해산제를 폐지하거나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한 교수는 “정당해산제는 없어져야 한다”며 “선거공영제라는 틀 안에서 정당이 알아서 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외국의 경우도 대부분 정치적 압박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합당하다고 볼 만한 사례는 스페인뿐”이라고 지적했다. 스페인의 정당 바타수나는 폭력 등 불법적 수단을 사용하거나 옹호해 해산됐다.
  • 현대차 ‘캐나다 올해의 차’ 석권…싼타페·아이오닉5N

    현대차 ‘캐나다 올해의 차’ 석권…싼타페·아이오닉5N

    현대자동차가 또다시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차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싼타페’가,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아이오닉 5N’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5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으며, 이 중 현대차는 유틸리티와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올해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는 각 부문별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발표했으며, 싼타페와 아이오닉 5N이 치열한 접전 끝에 각각 마쯔다 CX-70·토요타 랜드크루저, 기아 EV9·마쯔다 CX-70 PHEV를 제치며 수상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는 ‘2022년 투싼과 ‘2023년 아이오닉 5에 이어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를 최근 4년 중 3차례나 석권하며 캐나다 SUV 시장에서의 높은 상품성을 입증했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에 대해 뛰어난 인체공학적 설계와 정교하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아이오닉 5N에 대해서는 641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N e-시프트 기능을 통한 스포티한 주행 경험 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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