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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 기업 22곳 신규 지정

    여가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 기업 22곳 신규 지정

    여성가족부는 올해 하반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22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이주민의 지역공동체 통합 및 문화 격차 해소, 돌봄 부담 경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실시한 공모 결과 상반기보다 2배 이상 많은 46곳이 신청했다.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2곳이 선정됐다. 상반기에 지정된 9곳을 포함하면 올해 총 31곳이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것이다. 신규 지정된 기업 중 ‘주식회사 이웃하다’는 환자 또는 보호자와 돌봄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임신·출산·육아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비커밍맘스쿨’, 한부모가족 대상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온맘다해 주식회사’ 등도 포함됐다. 여가부는 이들 기업에 사업 운영을 위한 기초진단, 경쟁력 강화 컨설팅 및 사업비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이 공동체적 연대와 협업으로 여성과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달콤한 사이언스] 초속 2300㎞로 달리는 산타, 우리집 몇 시에 올까 궁금하다면…

    [달콤한 사이언스] 초속 2300㎞로 달리는 산타, 우리집 몇 시에 올까 궁금하다면…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오매불망 오늘 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아직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는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부모들에게 ‘산타할아버지가 몇 시에나 올까’라는 질문공세를 퍼부었을지도 모른다.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는 산타할아버지가 코로나 걸리지 않았을까라는 것도 아이들의 궁금증 중 하나이다. 지난해는 “산타가 2주간 격리조치로 1월 초에나 올 것”이라는 말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깊은 좌절에 빠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새서미 스트리스 친구들과 코로나19 타운홀 미팅’이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산타는 면역력이 좋아 걱정말라고 안심을 시키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신종감염병팀장이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의대 마리아 밴커코브 교수도 “산타클로스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이 있으며 산타가 영공에 진입할 때 각국 정상들이 특별 검역완화 조치를 해준다면 선물은 문제없이 배달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올해도 파우치 소장은 언론에 등장해 “산타는 전염병에 대한 선천 면역성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기지도 않는데다가 어린이들을 위해서 최근 백신3차접종까지 마쳤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아이들에게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우리 동네, 우리 집에는 언제 올까하는 것이다. 물리학자와 항공공학자들의 계산에 따르면 산타할아버지가 하룻밤 사이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는 루돌프가 끄는 썰매가 음속 100배를 넘는 초속 2272㎞로 이동해야 한다. 이 정도의 속도로 이동할 경우 비행장 옆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수 백배에 달하는 엄청난 소음(소닉붐)이 발생하기 때문에 선물전달하기 전에 아이들이 잠에서 깨거나 귀가 안들리게 될 수도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다시 계산한 결과 산타할아버지가 산타요정(엘프) 750명 정도의 도움을 받는다면 썰매는 시속 129㎞의 속도만으로도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배달을 끝낼 수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은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에 잘 묘사돼 있다. 영화 속에서도 선물 배달시간이 촉박한 산타가 엘프들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더군다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때문에 산타할아버지가 집 안에 마련한 쿠키나 음료, 음식을 먹지 않고 이동하기 때문에 배달은 더 빨리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또 최근에는 산타 전용 웜홀이 있기 때문에 속도를 많이 높이지 않고도 먼 거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분석도 있다.이전까지는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마을에 언제 오는지 궁금할 때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누리집(www.noradsanta.org)이나 사령부 전용 전화(1-877-Hi-NORAD)로 물어야 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노라드 산타추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에서도 손쉽게 산타 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산타할아버지 위치를 알려주는 산타 트레킹 서비스의 원조는 노라드이다. 노라드는 냉전시대에 구 소련에서 날아오는 장거리 폭격기와 정찰기를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1958년 미국과 캐나다간 군사협정으로 만들어진 조직으로 현재는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에 대한 감시도 수행하고 있다. 산타트레킹은 미항공방어사령부(CONAD) 시절 우연히 잘못 걸려온 어린이의 산타위치 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1955년부터 66년째 레이더, 군사위성, 정찰기 등을 이용해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0시부터 가상의 산타클로스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노라드는 24일 0시(한국시간 24일 오후 4시)부터 25일까지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산타 트레킹’ 서비스를 시작한다.산타 추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노라드 사령관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성탄메시지를 보내고 산타가 선물을 무사히 전달할 수 있도록 호위 전투기 조종사를 선발해 임명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또 산타가 활동하는 24일부터 25일 새벽 6시까지 자원봉사자와 노라드 소속 군인 약 1500명이 산타 위치를 묻는 전화와 이메일에 답변을 한다. 하룻 동안 200여개국에서 1만 2000여 건의 이메일과 약 7만건의 전화가 걸려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이 한꺼번에 모여 응대하는 대면인력은 대폭 줄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노라드 및 미국 북부사령관 글렌 밴허크 장군은 “올 크리스마스에도 노라드의 오랜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산타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안전히 전달하도록 하기 위해 노라드는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文,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할 듯...한명숙 전 총리도 포함

    文,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할 듯...한명숙 전 총리도 포함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전격 사면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사면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2017년 3월 31일 구속 수감됐다. 사면이 최종 확정될 경우, 약 4년 9개월 만에 수감 생활을 마치게 된다.  앞서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지난 22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특별사면 규모와 대상자 논의를 위해 연 전체회의에서도 박 전 대통령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문 대통령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사면론에 대해 언급했을 당시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그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문 대통령도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2일 박 전 대통령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지병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 이후 어깨·허리 질환으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은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월과 7월에도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2019년 9월에도 같은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았다. 최근에는 정신적인 불안 증세를 보여 이와 관련한 진료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면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총리는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300만원을 확정받았다.
  • ‘내란 선동’ 이석기, 오늘 가석방

    ‘내란 선동’ 이석기, 오늘 가석방

    내란 선동 혐의로 징역 9년형 등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이석기(사진)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2023년 5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24일 오전 10시 성탄절 기념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0일 열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이 전 의원의 가석방 여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전 의원은 지난해 8월 개정된 ‘전자장치 부착법’에 따라 가석방 기간 동안 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한다. 보호관찰심사위원회가 전자발찌 부착이 필요 없다고 판단할 경우 예외로 인정되나 이 전 의원은 이에 해당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 전 의원은 특별사면이 거론될 때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특사가 아니라 가석방으로 풀려나게 됐다. 여기에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특사로 이 전 의원을 풀어줄 경우 정치적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북한의 대남 혁명론에 동조하면서 지하혁명조직(RO)의 총책을 맡아 내란을 모의하고 대한민국 체제 전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운 혐의 등으로 2013년 9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다. 또 2019년 횡령 혐의로 징역 8개월이 추가됐다. 법무부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정부의 5번째 특사 규모와 대상자를 심의했다. 특사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 및 국무회의 등을 거쳐 발표된다. 당장 80일도 남지 않은 내년 대선 일정을 고려하면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사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
  •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선고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선고

    통장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74)씨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법정구속은 면했다.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23일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잔고증명을 위조해 사용한 혐의(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위조한 잔고증명서의 액수가 거액이고 수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범행했으며, 잔고증명서를 증거로 제출해 재판 공정성을 저해하려 했다”며 “또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상당한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안모(59)씨와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고 도촌동 땅을 사들였다. 사들인 땅을 안씨의 사위 등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도 있다. 안씨는 현재 같은 법원에서 따로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최씨가 이미 다른 재판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 중이므로 이번 사건으로 별도의 구속영장은 발부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씨는 실형이 선고되자 충격을 받은 듯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잠시 법정 방청석에 누워 안정을 취하다가 퇴정했다. 최씨 변론을 맡은 이상중 변호사는 “정황만을 근거로 유죄를 선고한 것은 잘못된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요양병원 불법개설과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도 기소돼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나,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 ‘내란 선동’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 24일 오전 가석방

    ‘내란 선동’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 24일 오전 가석방

    내란 선동 혐의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년 9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성탄절을 맞아 24일 오전 10시 가석방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열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이 전 의원의 가석방 여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22일 해당 사실을 이 전 의원의 가족에게도 전달했다고 한다. 그동안 사면 논의가 떠오르면서 이 전 의원은 현재 수감 중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사면 대상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현재 대전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이 전 의원은 북한의 대남 혁명론에 동조하면서 지하혁명조직(RO)의 총책을 맡아 내란을 모의하고 대한민국 체제 전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는 등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013년 9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어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정부의 5번째 특별사면 규모와 대상자를 심의했다. 이번 특별사면은 생계형 사범을 위주로 단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별사면 대상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 및 국무회의 등을 거쳐 발표될 전망이다. 당장 80일도 남지 않은 내년 대선 일정을 고려하면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사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
  • 野 “공수처 무차별 불법 사찰” 항의 방문… 김진욱 “자료 제출 검토”

    野 “공수처 무차별 불법 사찰” 항의 방문… 김진욱 “자료 제출 검토”

    국민의힘은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일부 언론인 및 야당 의원 등에 대해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을 두고 ‘무차별적 불법 사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에 ‘독재정권 게슈타포’, ‘사찰 공화국’이라며 날을 세우고, 김진욱 공수처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불러 긴급현안 질의를 개최하자고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사전 협의 없는 회의에 응할 수 없다며 간사인 박주민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회의에 불참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가 통신자료를 들여다본 언론인, 야당 정치인, 민간인만 해도 오늘까지 7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찰 공화국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야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은 “민주당이 20대 국회에서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으로 할 때 독재정권의 게슈타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지금 그렇게 가고 있다”면서 “단순 통신사찰이 아니다. 대선에 개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 의원은 “야당 의원에 대한 (공수처의) 통신자료 확보가 사찰인지는 면밀한 판단이 필요하다. 수사 과정에서 필요에 의해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공수처를 항의 방문했다. 김 처장이 병원 진료로 자리를 비워 야당 의원들이 3시간가량 기다린 후 면담이 이뤄졌다. 김 처장은 면담에서 공수처의 자료 조회가 문제가 없다는 점을 뒷받침할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 이번 논란에 김 처장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 처장은 공수처의 통신 자료 조회에 대해 “피의자와 통화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보려고 통신사에 조회한 것”이라며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야당이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난색을 표하던 김 처장은 ‘문제가 없도록 개인정보를 최소화해서 자료를 제출하라’는 의원들의 요구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법사위 현안질의에 출석하라는 요구에는 “여야가 합의해 자리가 만들어지면 출석해 최선을 다해 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처음으로 공수처 존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국회 여소야대 의석 구조를 거론하며 공수처 폐지에는 소극적 입장을 보여 왔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서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때문에 국회의원에 대한 사찰은 국민에 대한 사찰이기도 하다”며 “이런 식이라면 일반 국민도 사찰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공수처의 존폐를 검토해야 할 상황이 아닌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공수처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정권교체로 공수처의 폭주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 통일부 “조속한 남북대화 모멘텀 마련”

    남북연락사무소 운영… 영상회담도 추진국방부 “전작권 조기 환수 토대 만들 것” 한중 외교차관, 종전선언·올림픽 등 논의 통일부가 내년엔 남북대화를 조속히 복원해 완전한 비핵화의 토대를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23일 외교부·국방부와 함께 이런 내용 등이 담긴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 20일 서면 보고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남북대화 재개를 위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 연락 채널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영상회담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미래 전장과 국방태세 확립의 핵심으로 꼽히는 국방우주력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조직 보강과 군사위성 확보에 나선다. 차기 정부로 넘어가게 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은 내년 중 평가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쳐 환수 가속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외교부는 내년 미국과 인공지능(AI), 정보통신, 데이터, 양자기술, 우주 등 신흥·핵심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 및 고위급의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용산기지 부지 반환 추진 등의 현안은 합리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중국과 4년 6개월여 만에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고 한중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의 화상 대화에서 2018년 평창, 2021년 도쿄, 2022년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방역·안전·평화의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측은 종전선언을 포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과 남북 대화 재개 방안도 논의했다.
  • 김재연 “이석기 사면 아닌 가석방이라니 실망…文 결단해야”

    김재연 “이석기 사면 아닌 가석방이라니 실망…文 결단해야”

    “이석기 사면, 통진당 명예회복 없이는文정권 ‘민주 정권’으로 역사 기록 못해”김재연, 옛 통진당 비례 의원 활동하다 정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 지위 상실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는 23일 내란선동죄로 대전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만기 출소를 1년 5개열여 앞두고 가석방되는 데 대해 “사면·복권이 아닌 가석방이라니 실망스럽다”면서 “남은 5개월,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서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과 복권, 통합진보당의 명예 회복 조치 없이 문재인 정권을 ‘민주 정권’으로 역사에 기록할 수 없다”며 이렇게 올렸다. 그는 “탄핵당한 박근혜 정권의 야만적 정치공작과 통합진보당 해산이라는 반민주 폭거에 대해 어떠한 회복조치도 없이 (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다면 이 정권을 촛불 위에 탄생시킨 역사 앞에 어떻게 고개를 들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후보는 2012년 통진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돼 활동하다 헌재의 정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 지위를 상실했다. 이 전 의원은 당시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기소 돼 유죄를 받았다.이석기, 내란선동죄로 징역 9년 선고북 대남혁명론 동조해 실행모의 혐의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24일 오전 10시 성탄절 기념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법무부는 지난 20일 열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이렇게 심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기형을 받은 수형자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이 지나면 가석방 심사 대상자의 요건을 갖추게 된다. 이 전 의원은 북한의 대남 혁명론에 동조하면서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혁명조직(RO)의 총책을 맡아 구체적인 실행 행위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2013년 9월 구속기소돼 내란선동죄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2015년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확정받았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선거 홍보 업체 자금 수억원을 횡령하고, 2010년∼2011년 지방의원 선거·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물품 공급 가격을 부풀려 선거보전 비용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로 2019년 징역 8개월의 실형이 추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만기출소 예정일도 2022년 9월에서 2023년 5월로 연장됐다. 이 전 의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한 결과 법원행정처가 자신의 재판 기일 지정 문제를 여론 환기 목적으로 활용한 정황이 드러나자 2019년 6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전 의원의 청구는 서울고법과 대법원에서 연달아 기각됐다.국힘 “민주노총 이석기 석방 요구에‘촛불청구서’ 발목 잡혀 가석방 꼼수” 한편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의 성탄절 가석방에 대해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헌법 가치를 수호할 의지가 추호도 없음이 드러났다”면서 “이미 재판을 통해 대한민국에 위협이 되는 존재임이 드러난 이 전 의원이 거리를 활보하게 둔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황규한 선대위 대변인은 그동안 민주노총 등이 이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했던 점을 거론하며 “결국 문재인 정권이 ‘촛불청구서’에 발목 잡힌 정권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그래도 눈치는 보였는지 사면이 아닌 가석방이라는 꼼수를 부렸지만, 성탄절 특사 의미는 이미 퇴색됐다. 국민들은 또 하나의 위협과 불공정을 맞닥뜨리게 됐다”고 꼬집었다.
  • 윤석열 장모 징역 1년…尹 “언급 적절치 않다” 말 아껴(종합)

    윤석열 장모 징역 1년…尹 “언급 적절치 않다” 말 아껴(종합)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장모 최모(74)씨가 통장 잔고증명 위조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사법부 판결에 대해서 공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윤 후보는 23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방문 후 기자들이 장모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렇게 짧게 답했다. ‘검찰의 과잉수사라는 견해에는 변함이 없나’라는 질문에는 “잔고 증명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다 인정을 했다”면서 “다른 혐의 사실이 같이 얹혀서 아마 판결이 난 것으로 생각하고, 그 부분(잔고 증명)은 본인이 시인하고 인정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과잉 수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다만 “과거에 검찰에서 그 건으로 입건을 하지 않은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하고 사용한 혐의(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최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위조한 잔고증명서의 액수가 거액이고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범행했으며, 위 잔고증명서를 증거로 제출해 재판 공정성을 저해하려 했다”며 “또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상당한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사문서 위조 부분에 대해 자백하고 현재 고령이고 건강 상태가 안 좋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 박 판사는 최씨가 이미 다른 재판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 중이므로 이번 사건으로 별도의 구속영장은 발부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최씨는 실형이 선고되자 충격을 받은 듯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잠시 법정 방청석에 누워 안정을 취하다가 퇴정했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안모(59)씨와 공모해 2013년 8월 7일 도촌동 땅 관련 계약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위조된 잔고증명서 중 2013년 4월 1일자로 위조된 약 100억원의 잔고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해 행사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최씨와 안씨는 2013년 10월 21일 도촌동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안씨의 사위 명의를 빌려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재판 과정에서 최씨는 잔고증명 위조는 인정하면서도 “공범 안씨에게 속은 것”이라고 주장했고 나머지 혐의는 부인했다.
  • [속보] ‘내란선동’ 이석기, 성탄절 가석방 결정

    [속보] ‘내란선동’ 이석기, 성탄절 가석방 결정

    내란선동죄로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년 9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성탄절 가석방으로 풀려나게 됐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의원은 24일 오전 10시 시행되는 성탄절 기념일 가석방으로 풀려날 예정이다. 법무부는 지난 20일 열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이 심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의원은 북한의 대남 혁명론에 동조하면서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혁명조직(RO)의 총책을 맡아 구체적인 실행 행위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2013년 9월 구속기소돼 내란선동죄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2015년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확정받았다. 이 전 의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한 결과 법원행정처가 자신의 재판 기일 지정 문제를 여론 환기 목적으로 활용한 정황이 드러나자 2019년 6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전 의원의 청구는 서울고법과 대법원에서 연달아 기각됐다.  이 전 의원은 정부가 특별사면을 검토할 때마다 후보로 거론돼온 바 있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말 실시할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에 이 전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은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 김평남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정기술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평남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정기술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22일 제303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의원(무소속, 강남2)이 지난 8월에 발의한 「서울특별시 특정기술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개정으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이 예규 내에 마련됨에 따라 그동안 이 조례가 담당했던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 자체를 삭제하여 앞으로는 보다 강화된 행안부 예규를 따르도록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행안부 예규에 따르면 심사위원 전원은 외부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하고 현행 조례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비율이 50:50이지만, 행안부 예규는 20:80으로 가격보다 기술평가 점수를 대폭 늘렸으며, 평가결과는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본 개정안은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로 이송되어 시장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 경찰 “김문기, 타살 혐의점 없어”…1차 부검 소견 발표

    경찰 “김문기, 타살 혐의점 없어”…1차 부검 소견 발표

    “행적 결과와 부검 소견에 비춰 타살 혐의점 없어” 대장동 개발사업 주무 부서장을 맡아 수사 기관 조사를 받다가 지난 21일 숨진 채 발견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한 경찰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23일 오전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목맴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고인의 행적 조사 결과와 부검의 소견 등에 비춰 볼 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 30분쯤 성남도개공 사옥 1층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처장 가족들은 성남도개공에 김 처장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고, 직원들이 사무실을 돌아보다가 그를 발견했다. 유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김 처장은 올해 초까지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달 10일 극단적 선택을 한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 바로 아래 직급이다. 그는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사업협약서에서 초과 이익환수 조항을 삭제한 핵심 인물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성남도개공은 전날 오전 김 처장에게 중징계 의결서를 보내고 그에 대한 형사 고발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지난 9월 25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그만둬 민간인 신분이던 정민용 변호사가 공사를 방문했을 때 비공개 자료인 민간사업자 평가배점표 등을 열람하도록 해 자체 감사를 받아왔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김 처장의 사망 소식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에 대장동 특검법을 상정할 것을 촉구했다. 유상범 의원은 “대장동 사업 핵심 역할 키맨 김 처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법사위를 긴급하게 소집한 것은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검찰수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따라왔는데 유독 특검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시간 끌기로 일관한다”고 주장했다.
  • “위조 액수 거액” 윤석열 장모 징역 1년…법정구속은 면해

    “위조 액수 거액” 윤석열 장모 징역 1년…법정구속은 면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75)씨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23일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안모(59)씨와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안씨의 사위 등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도 있다. 박 판사는 “위조한 잔고증명서의 액수가 거액이고 수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범행했으며, 위 잔고증명서를 증거로 제출해 재판 공정성을 저해하려 했다”면서 “또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상당한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고령이고 건강 상태가 안 좋은 점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최씨가 요양병원 요양급여 편취 사건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라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최씨를 도와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로 기소된 김모(44)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선고 직후 최씨는 법정 방청석에 누워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물을 마시며 20여분간 안정을 취했다. 이후 최씨는 변호인의 부축을 받으며 퇴장했다. 그는 법정을 나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최씨가 법정 밖에 모습을 드러내자 유튜버로 추정되는 이들 가운데 일부는 “엄마랑 딸이 똑같이 사기꾼이냐”라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최씨에게 징역 1년을, 김씨에게 징역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최씨는 이 사건 말고도 요양병원 불법 개설과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도 기소돼 현재 서울고법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던 최씨는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 [1보] 잔고증명 위조 혐의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 법정구속은 안해

    성남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모(74)씨에게 징역형이 선고 됐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23일 오전 사문서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 했다.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최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안모(59)씨와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안씨의 사위 등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속보]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 위조 혐의 등 징역 1년

    [속보]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 위조 혐의 등 징역 1년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23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7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안모(59)씨와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안씨의 사위 등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도 있다.
  • ‘통장 잔고증명 위조’ 윤석열 장모, 오늘 1심 선고

    ‘통장 잔고증명 위조’ 윤석열 장모, 오늘 1심 선고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를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74)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23일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7호 법정에서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최씨는 지난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안모(59)씨와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땅 매입 과정에서 안씨의 사위 등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도 있다.  안씨는 현재 같은 법원에서 따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재판에서는 최씨를 도와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로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한 선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검찰은 최씨에게 징역 1년을, 김씨에게 징역 6월을 각각 구형했다. 최씨는 해당 사건 외에도 요양병원 불법 개설과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로도 기소돼 현재 서울고법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앞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던 최씨는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 英 10만명 넘어, 佛 “곧 10만명”, 스페인 “실외 마스크 의무화”

    英 10만명 넘어, 佛 “곧 10만명”, 스페인 “실외 마스크 의무화”

    영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만 612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9만 3045명의 최대 기록을 닷새 만에 경신했다. 이날 사망자는 140명이고 18일 기준 입원은 813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8000여명이고 이 중 849명이 호흡기를 달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전날보다 1만 3581명 늘어난 7만 4089명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는 18명, 입원은 195명이다. 부스터샷이나 3차 접종은 전날 96만 8665명이 맞아서 정부 목표 100만명에 근접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위이자 앤 공주의 남편 티모시 로런스(66) 경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앤 공주도 격리해야 해서 부부는 성탄절에 여왕을 만나지 못하게 됐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대부분의 사람에겐 약하다는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 하지만 보건안전청(HSA)은 아직 확인하지 않고 있으며 23일에 최신 분석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스카이 뉴스가 전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날 BFM TV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 7만명에서 곧 10만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 나라의 신규 확진자는 8만 4272명으로 지난 4월 어느 날의 8만 4999명 최대 기록에 근접했다. 전날 7만 2832명에서 1만명 넘게 늘었다. 오미크론은 다음 주면 프랑스에서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베랑 장관은 말했다. 현재 약 20% 수준에서 파리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스페인도 전날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이 5만명에 육박하며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만 9823명은 올해 1월 어느날의 4만 4357명을 넘어선 것이다. 사망자는 94명이다. 신규 확진 중 오미크론 변이 비중은 47%이고 마드리드 지역에선 80%에 달한다고 일간 엘 파이스가 보도했다. 스페인은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이날 17개 지방 대표들과 비상회의에서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23일 각료회의가 개최된다. 포르투갈도 전날 나이트클럽과 바 운영 중단과 재택근무 등의 방역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24∼25일, 12월 31일과 1월 1일에는 식당 등에 갈 때도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새해 전날에는 거리 등에서 모임 인원이 10명으로 제한되고 실외 음주가 금지된다.
  • 배달·김장·음식… 원고마다 녹아든 코로나 2년 ‘일상’

    배달·김장·음식… 원고마다 녹아든 코로나 2년 ‘일상’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등의 달라진 일상 풍경이 자연스럽게 시에 녹아들었다. 유머를 구사하는 등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낸 작품도 많이 보였다.”(오은 시인) “전염병 유행이나 SF적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뿐 아니라 2년간 지속된 팬데믹을 어떻게 재현해야 할까 고민하는 소설들이 많았다.”(노태훈 문학평론가) 지난 1일 마감한 2022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올해도 기본기가 탄탄한 신예들의 작품이 답지했다. 응모 인원은 1347명, 응모작은 총 3453편이었다. 분야별로는 시 2374편, 단편소설 444편, 시조 417편, 동화 151편, 희곡 55편, 평론 12편으로, 코로나19로 방문 제출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평론을 제외하고는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들이 대체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코로나19 2년 차 사회를 맞아 어려워진 삶과 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가족 관계, 사회 갈등, 과학적 상상력 등 다양한 주제로 풍성했다고 평가했다. 시에서는 팬데믹의 고통을 반영하듯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실험적인 작품이 많았다는 평가다. 박연준 시인은 “팍팍한 삶에 대한 구체적 풍경과 비정규직과 같은 사회 소수자의 목소리가 보였고, 집에서 장시간 있게 되다 보니 김장 등과 같은 음식 관련 이야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신해욱 시인은 “죽음과 살의로 사람을 밀어넣는 절망과 고통 이외에도 SF 장르 문법을 끌어들인 시들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단편소설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고민 이외에도 인간 내면과 관계의 문제, 가족 서사 등의 소재가 두드러졌다. 김이설 작가는 “가족이나 연인 등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하거나 각박한 사회와 실업 문제 등 힘겨운 삶에 대한 목소리가 보였다”면서도 “실험적이거나 도발적 작품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김미정 평론가는 “망자의 목소리를 화자로 내세운 작품이라든지 부녀나 모녀 관계와 같은 가족 서사들이 많이 보이는데 코로나19 상황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윤해서 작가는 “살인자나 혐오, 폭력, 범죄 관련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보였다”고 했고, 김종광 작가는 “판타지나 젠더 문제 등은 상대적으로 적어 응모작들이 안정지향적이란 느낌을 줬다”고 평했다. 희곡 역시 청년 세대의 암울한 현실과 미래, 가족의 가치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작품이 많았고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송한샘 공연 프로듀서는 “전체와 개체, 국가와 가족, 이념과 현실에 대한 대립을 다룬 작품이 많아 코로나19 시대의 이해 충돌을 반영한 것 아닌가 싶다”며 “갑질 문제 등 현실적 이야기와 세상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블랙코미디도 엿보였다”고 설명했다. 이기쁨 연출가는 “가족 간의 불화·갈등과 붕괴 등 부정적 결말이 보이는 경향성이 많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시조는 대체로 고른 수준을 보였다. 이근배 시인은 “삶의 현장성과 시대성이 잘 형상화되고 기본이 탄탄한 작품들이 보였지만, 신인들 입장에서는 ‘스토리’와 예술의 조화를 어떻게 이루는가가 버거운 과제”라고 평가했다. 한분순 시인은 “신선한 작품도 있지만, 글자 수 맞추는 데만 급급한 작품이 보인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했다. 동화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듯한 자족적 느낌의 작품이 많았다. 유영진 아동문학평론가는 “잃어버린 것,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해 담담히 써 내려간 작품이 여럿 눈에 띈다는 점에서 50대 이상 세대가 동화 쓰기에 나선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동화의 특성상 계몽의 함정에 빠지기 쉬운데 이번엔 교훈담에서 벗어나 문학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쓴 작품이 여럿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박숙경 아동문학평론가는 “자기 즐거움을 위해 쓰느라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작품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평론에서는 다양한 주제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경수 문학평론가는 “청년 담론, 페미니즘, 인공 지능(AI)까지 비평의 의제로 삼았다는 점에서 오늘날 문학이 안고 있는 상황을 응모작들이 시의적절하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문장이 탄탄하고 문제의식을 두루 갖춘 작품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당선 결과는 이달 말까지 개별 통보하고 내년 1월 3일자 신년호에 심사평과 함께 발표된다.
  • 중징계 통보받은 ‘대장동 실무자’… 형사고발 압박에 충격

    중징계 통보받은 ‘대장동 실무자’… 형사고발 압박에 충격

    지난 21일 목숨을 끊은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사망 직전 공사 감사실로부터 법무법인 4곳에 검토 결과 형사고발이 진행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이은 검찰의 참고인 조사에 중징계와 형사 고발까지 이어지자 심적으로 크게 압박을 받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김 처장은 사망 당일인 전날 오전 11시쯤 공사 감사실로부터 중징계 의결서를 통보받으면서 자신에 대한 공사 측의 형사 고발 검토 의견도 함께 전달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중징계 결정 통보는 아니었고 징계 심의를 위한 인사위원회에 회부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전직 공사 투자사업파트장인 정민용 변호사에게 민간사업자 평가배점표를 유출해 감사를 받았다. 공사 측은 지난 2일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전후로 법무법인 4곳에 형사 고발 가능성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정 변호사가 다른 평가위원의 배점표까지 확인한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고 이를 김 처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김 처장은 평상시보다도 더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김 처장은 지난 10월부터 이달 9일까지 모두 네 차례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잦은 조사에 이어 정 변호사까지 기소되자 큰 심적 압박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 공사에서 형사 고발 의견까지 밝히자 극도의 위축 상태에 내몰렸을 가능성이 있다. 김 처장의 동생 A씨는 이날 빈소가 마련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이 숨지기 하루 전 점심을 함께 먹었는데 회사가 자신에게 ‘중징계도 모자라 형사 고발까지 한다’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고 울분을 토했다. 공사 내부에서도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검찰이 대선에 대한 정치적 부담으로 애먼 실무선만 수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벌써 우리 직원만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면서 “정작 몸통은 수사하지 않고 관련 기관만 터는 것 같아 울분이 터진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23일 김 처장에 대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의 동의를 받아 부검을 할 계획이다.정치권에서는 의혹 제기가 빗발쳤다. 국민의힘 대선 캠프 새시대준비위원회 이두아 대변인은 “김 처장의 선택은 죽음보다 더 두려운 ‘윗선’이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도 “죽음을 강요받았는지는 몸통인 ‘그분’만이 알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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