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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LH, 설계용역 심사 때 퇴직자 사전 접촉”

    한국토지거래공사(LH)가 1억원 이상 공동주택 설계 용역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심사 위원들이 심사대상 업체의 LH 퇴직자 출신 관계자와 사전 접촉을 했지만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23일 발표한 ‘공공기관 불공정 계약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LH 내부 심사·평가위원 59명이 2276억원에 이르는 58개 용역 관련 심사에서 재취업한 퇴직자와 심사 직전 통화하는 등 사전 접촉을 했는데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 LH 종합심사낙찰제 관련 내부 지침과 심사기준에 따르면 심사위원은 ‘사전 접촉·설명 여부 확인서’를 제출하고 사전 접촉이 있을 경우 감점 등 제재조치를 받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감사원은 “LH 지침에는 어떤 행위가 사전 접촉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이 없고 사후에 신고하지 않은 위원에 대한 특별한 불이익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사전 접촉을 차단해 심사와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려는 제도의 실효성이 없어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했다.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LH는 지난 1월 심사기준에 사전 접촉 신고의무를 위반한 위원에 대한 제재규정을 마련했다. 지난해 LH의 퇴직자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자 시작된 이번 감사는 LH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체결한 수의계약의 적정성을 살폈다. 같은 기간 3개 기관의 3급 이상의 퇴직자 2342명 가운데 1118명(47.7%)이 해당 기관과 계약 실적이 있는 업체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3개 기관이 체약한 계약 12만건 중 퇴직자가 재취업한 업체와 한 계약은 2만 6000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수의 계약 건수는 30%(8162건)을 차지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LH 측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혁신방안에 따라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사전 접촉 신고 의무를 위반한 심사위원의 자격을 3년간 박탈 하는 등 제재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 법사위 축소 ‘현찰’ 내고 외상값 떼였다는 與…권성동 “어음만기일에 부도”

    법사위 축소 ‘현찰’ 내고 외상값 떼였다는 與…권성동 “어음만기일에 부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합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어음만기일에 부도를 냈다”며 민주당에 지난해 7월 합의 준수를 압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복잡하게 계산기를 두드릴 필요가 없다”며 “해결책은 간단하다. 민주당이 1년 전 약속을 지키면 된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 오늘 당장에라도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긴급 중진회의 후에도 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민주당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주기로 했고, 당시 (법사위 권한 축소) 국회법 개정이라는 현찰을 다 지급했는데 민주당이 외상으로 주기로 했던 법사위원장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도 여야 원대대표 회동이 불발됐다. 우리 국민의힘은 인내심을 갖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다”고도 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처음으로 돌아가 보면 원 구성 지연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민주당이 지난해 합의를 일방으로 파기한 데 따름이다”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합의 당시 국민의힘이 협조한 국회법 개정안을 ‘현찰’,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했던 법사위원장 몫을 ‘외상값’과 ‘어음’에 빗대고 있다. 지난해 7월 23일 당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법사위 권한을 축소해 후반기 법사원장을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합의했고, 그에 따라 이른바 ‘현찰’로 당시 법사위 권한을 축소했다는 것이다. 법사위가 체계·자구 심사 범위를 심사할 수 없도록 하고, 본회의 부의 요구 가능 기간을 120일에서 60일로 단축한 국회법 개정안은 지난해 8월 31일 본회의에서 재석 235명 중 찬성 198명, 반대 21명, 기권 16명으로 여야가 합의 처리했다. 당시 합의의 조건인 ‘법사위 권한 축소’ 국회법 개정안에 국민의힘이 협조했는데, 민주당이 ‘외상’으로 약속한 법사위원장을 넘기지 않고 있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사법위를 분리하는 등 추가 권한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 또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출범,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권한쟁의심판 취하 등을 요구하고 있다.
  • 北 김정은 “전방부대 작전임무 추가·작전계획 수정”

    北 김정은 “전방부대 작전임무 추가·작전계획 수정”

    북한이 최전방 부대의 작전 임무를 추가하고 관련 작전계획을 수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핵탄두를 탑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및 단거리 미사일을 최전방 부대에서 운용하고 작전계획도 수정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1일에 이어 22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전선부대 작전 임무 추가와 작전계획 수정안, 군사조직 개편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밝혔다. 통신은 회의에서 “당의 군사 전략적 기도에 따라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의 작전 임무를 추가 확정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하는 사업과 중요 군사조직편제 개편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 총참모부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지도 밑에 해당 문제에 대한 연구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문건으로 작성, 당 중앙군사위에 보고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선부대들의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군사적 대책들을 취하고 있는 당 중앙의 전략적 견해와 결심을 피력했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그 실행에서 나서는 제반 원칙들과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된 전선부대 작전임무와 작전계획 수정, 군사조직편제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전선(전방)부대 작전 임무 추가 확정과 작전계획 수정 토의는 지난 4월 김 위원장 참관하에 시험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 핵탄두 탑재 가능한 단거리 미사일 운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北 “남북 접경 최전방 부대 작전임무 추가·작전계획 수정”

    北 “남북 접경 최전방 부대 작전임무 추가·작전계획 수정”

    북한이 남북 접경 지역 최전방 부대의 작전 임무를 추가하고 관련 작전계획을 수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1일에 이어 22일 이틀째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전선(전방)부대 작전 임무 추가와 작전계획 수정안, 군사조직 개편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밝혔다. 통신은 회의 내용에 대해 “당의 군사 전략적 기도에 따라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의 작전 임무를 추가 확정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하는 사업과 중요 군사조직편제 개편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 총참모부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지도 밑에 해당 문제에 대한 연구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문건으로 작성, 당 중앙군사위에 보고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선부대들의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군사적 대책들을 취하고 있는 당 중앙의 전략적 견해와 결심을 피력했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그 실행에서 나서는 제반 원칙들과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된 전선부대 작전임무와 작전계획 수정, 군사조직편제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전선부대 작전 임무 추가 확정과 작전계획 수정 토의는 지난 4월 김 위원장 참관하에 시험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 핵탄두 탑재 가능한 단거리 미사일 운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회의에서 첫날 김 위원장 왼편에 앉았던 조용원 조직비서 자리에 북한의 미사일 및 핵개발 주역 중 한 명인 리병철 당 비서가 앉아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전날 회의에선 당의 혁명적 군건설 노선과 전략적 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부문별 과업도 재확정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상전된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회의가 계속 진행 중임을 암시했다. 북한은 지난 21일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소집해 이틀 넘게 진행 중이다.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가 열린 건 지난해 6월 11일 이후 약 1년 만으로 3일 이상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북한 중앙군사위 회의는 하루 동안만 열렸다.
  • 방사청장 엄동환 기상청장 유희동

    방사청장 엄동환 기상청장 유희동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방위사업청장에 엄동환(57)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 기술지원센터장을, 기상청장에 유희동(59) 기상청 차장을 임명하는 등 처·청장 및 차관급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방사청장 12년 만에 군 출신 인사 엄 신임 방사청장은 육군사관학교 44기로 1998년 미 공군대학원에서 시스템공학 석사, 2003년 고려대에서 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방사청 전차사업팀장과 기동화력사업부장 등을 지내는 등 방사청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위촉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ADD)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장도 맡았다. 방사청을 군 출신이 이끄는 것은 12년 만이다. 유 신임 기상청장은 1986년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나와 2003년 미국 오클라호마대에서 기상학 박사 학위를 땄다. 기상청 기후과학국 국장과 기상서비스진흥국장, 예보국장 등을 지냈고, 부산지방기상청장과 기상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유 청장은 2005년 기상청장이 차관급으로 격상된 이후 기상청장직에 오른 4번째 내부 인사다. 독자적 수치예보모델 필요성을 주창해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개발을 이끌었다. ●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신영숙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박구연(56)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국무2차장에는 이정원(56)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박 신임 국무1차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국무조정실 총무기획관과 규제조정실장 자리 등을 거쳤다. 이 신임 국무2차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과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 등을 지냈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에는 신영숙(54)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발탁됐다.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 산으로 가는 원 구성… 與 “이재명 고소 취하 요구” 野 “사실 왜곡”

    산으로 가는 원 구성… 與 “이재명 고소 취하 요구” 野 “사실 왜곡”

    권성동 “李 살리려 정략적 행보”박홍근 “사과 없으면 만남 없다”법사위원장 갈등 이어 악화일로당장 타결이 돼도 만시지탄인 여야의 원 구성 협상이 갈수록 산으로 가는 분위기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9시 30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오늘 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을 제안한다. 집권여당이 ‘입법부의 정상화, 즉 국회 개혁과 여야관계 회복’이라는 기본원칙 앞에 과연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권 원내대표가 전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의원에 대한 고소 취하를 협상 조건으로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을 뒤늦게 전해 듣고는 내밀었던 손을 다시 거둬들였다. 박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 후 “이런 식으로 또다시 정쟁을 유발하고 그동안 협상에 찬물을 끼얹는 게 집권여당 대표로서 책임 있는 자세인가”라며 “사실을 왜곡한 것에 대해서 바로잡고 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중 만남은 갖지 않겠다”고 협상 불가로 돌아섰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오전 7시 30분 국회 세미나 축사에서 “(민주당에서) 우리가 받아들일수 없는, 아무 관계가 없는 조건을 요구하면서 갈등 상황을 지속시키고 있다”며 “대선 때 고소·고발을 상호 취하하자는데, 전부 이재명 의원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살리려고 정략적으로 (원 구성 협상 지연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가 이날 공개한 ‘이재명 의원 관련 소 취하’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다. 민주당은 대선과 지방선거 등 큰 선거가 끝나면 여야가 선거 관련 고소·고발을 취하해 온 관례 차원의 이야기가 오갔을 뿐 특정 대선 후보가 언급된 바 없다는 주장이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통화에서 “이재명이라는 말을 언급한 적도 없고, 그걸 조건으로 이야기한 바도 없다”며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 것”이라고 했다. 반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사과 요구에 “사과할 게 뭐가 있나”라며 “자기들(민주당)이 협상 과정을 어제(21일) 다 공개해서 우리도 대응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전날 진 원내수석은 기자들에게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없는 ‘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살 진상조사특위’를 요구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법사위원장을 놓고 다투던 여야가 다른 사안들까지 협상 조건으로 포함시키면서 국회 공전의 출구가 안 보이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23~24일 충남 덕산에서 열리는 의원워크숍에서 국회의장 단독 선출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檢지휘부 ‘친문’ 밀어내고 ‘친윤’ 채웠다… 새달 적폐수사 속도낼 듯

    檢지휘부 ‘친문’ 밀어내고 ‘친윤’ 채웠다… 새달 적폐수사 속도낼 듯

    서울동부지검장에 특수통 임관혁‘공안통’ 송강 중용하며 균형 고려총장 공석에 ‘식물총장’ 논란 일 듯친문 검사, 법무연수원으로 좌천중간간부·평검사는 내주쯤 단행법무부가 22일 발표한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급) 인사는 지난달 첫 고위급 인사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사단’의 약진과 ‘친문·반윤 간부’의 좌천이 두드러졌다. 다음달 초 부임하는 고검검사급 및 평검사 인사까지 마무리되면 전 정권을 겨냥한 검찰의 ‘적폐 수사’와 함께 사정국면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인사에서는 검찰 요직에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이 대거 발탁됐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임명된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는 윤 대통령 라인으로 꼽히는 ‘특수통’ 검사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다스’(DAS) 수사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한 이력이 있다.전 정권 인사를 겨냥한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장에도 특수통으로 꼽히는 임관혁 광주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야권을 중심으로 정치보복 수사라는 반발이 잇따르고 있지만 외풍을 의식하지 않고 수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반면 문재인 정부에서 요직을 꿰찼던 신성식 광주고검 차장검사와 고경순 춘천지검장, 이종근 대구고검 차장검사, 최성필 대검 과학수사부장은 모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예상된 ‘윤석열 사단 챙겨주기’의 연장선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일선 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사람은 문제가 있거나 사건이 걸려 있어도 승진한 것 아니냐”며 “반면 현 정부에 밉보인 인사들은 나가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는 검찰 내 특수통과 공안통 사이 균형을 고려한 흔적도 감지된다. ‘실세’로 꼽히는 대검 기조부장에 새로 지명된 송강 차장검사와 함께 서울북부지검장으로 낙점된 정영학 울산지검 차장검사는 검찰 내부에서도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꼽힌다. 대검 과학수사부장에 지명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도 공안·기획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특수통 편중’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16일 “탕평 인사 문제는 검찰 구성원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검찰이 제대로 일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며 탕평 인사를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첫 여성 고검장이자 부산고검장으로 임명된 노정연 창원지검장, 30기 중 처음 검사장이 된 김선화 제주지검 차장검사 등 여성 발탁도 눈에 띄지만 전체 검찰 간부 규모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이날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짐에 따라 신임 총장이 취임하더라도 직접 인사를 할 수 있는 검사장급 자리는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식물 총장’ 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여전히 총장후보추천위원회조차 구성하지 않은 상태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직무대리와 과거 어느 때보다 실질적으로 협의해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고 검찰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절차를 최대한 존중해서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는 다음주쯤 단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7월 초 진용이 완전히 갖춰지면 검찰은 대대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12월 1일로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6·1 지방선거 사범 수사에 힘을 쏟을 것으로 관측된다.
  • 檢 지휘부 ‘친문’ 쳐내고 ‘친윤’ 채웠다… 새달 적폐수사 속도 낼 듯

    檢 지휘부 ‘친문’ 쳐내고 ‘친윤’ 채웠다… 새달 적폐수사 속도 낼 듯

    법무부가 22일 발표한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급) 인사는 지난달 첫 검찰 고위급 인사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사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다음달 초 부임하는 고검검사급 및 평검사 인사까지 마무리되면 전 정권을 겨냥한 ‘적폐 수사‘와 함께 사정국면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발표된 인사에서는 검찰 주요 요직에 윤 대통령의 측근이 대거 발탁됐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임명된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는 윤 대통령 라인으로 꼽히는 ‘특수통’ 검사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다스‘(DAS) 수사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한 이력이 있다.  전 정권 인사를 겨냥한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장에도 특수통으로 꼽히는 임관혁 광주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야권을 중심으로 정치보복 수사라는 반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외풍을 의식하지 않고 수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에 검찰 안팎에서는 예상된 ‘윤석열 사단 챙겨 주기’의 연장선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방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특수통이거나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사람은 문제가 있거나 사건이 걸려 있어도 승진했다”며 “반면 현 정부에 밉보인 인사들은 나가라는 것과 마찬가지인 보직으로 밀려났다”고 말했다.이번 인사에서는 ‘특수통’과 ‘공안통’ 간 균형을 고려한 흔적도 감지된다. ‘실세‘로 꼽히는 대검 기조부장에 새로 지명된 송강 차장검사는 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는 앞선 인사에서 특수통 검사의 중용이 과도하게 편중됐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16일 ‘특수부 편중’ 논란과 관련해 “탕평인사의 문제는 검찰 구성원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검찰이 제대로 일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 뿐”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당연히 그런 부분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 발탁도 눈에 띄지만 전체 검찰 간부 규모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대검 공판송무부장에 새로 임명된 김선화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30기 중에서는 처음으로 검사장을 달면서 역대 6번째 여성 검사장 타이틀까지 쥐게 됐다.   이번 인사는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날 대대적 인사가 이뤄짐에 따라 신임 총장이 취임하더라도 직접 인사를 할 수 있는 검사장급 자리는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식물 총장’ 논란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여전히 총장후보추천위를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직무대리와 과거 어느 때보다 실질적으로 협의해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고 검찰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절차를 최대한 존중해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는 다음주쯤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7월 초 진용이 갖춰지면 검찰은 대대적 수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12월 1일로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지방선거 사범 수사에 힘을 쏟을 것으로 관측된다.
  • 우크라 국경 근처 러軍 전투기 또 추락…이번엔 조종사 사망

    우크라 국경 근처 러軍 전투기 또 추락…이번엔 조종사 사망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 남부군관구 공보실은 이날 러시아군의 수호이(SU)-25 전투기 1대가 비행훈련 중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훈련은 계획된 것으로 비무장 상태에서 수행됐다. 해당 기체는 아무도 없는 들판에 추락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락 원인은 기술적 결함일 수 있다. 현장에서 러시아 항공우주군(공군) 조사위원회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러시아 텔레그램 뉴스채널 바자(Baza)는 전투기 추락 원인이 송전선과의 충돌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17일에도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서부 벨고로드주에서 수호이-25 전투기 1대가 비행훈련 중 추락했다. 추락 원인은 기술적 결함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종사는 탈출에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에서 전투기가 잇따라 추락하는 사례를 두고 우크라이나군에 격추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에서는 러시아군의 수호이-25 전투기 1대가 우크라이나군의 휴대용 미사일에 격추됐다.당시 전투기를 격추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은 미국산 FIM-92 ‘스팅어’로 알려졌다. 미국의 레이시온사가 개발·생산하는 보병용 휴대용 적외선 유도 지대공 미사일로, 현재 미국은 물론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이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하고 있다. 대당 3만 8000달러(약 4900만원)짜리 미사일 1발로 1100만 달러(약 143억원)짜리 전투기 1대를 격추했으니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가성비 최상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 김정은 당중앙군사위 도중 씩 웃은 이유 “우리는 늘 이긴다”

    김정은 당중앙군사위 도중 씩 웃은 이유 “우리는 늘 이긴다”

    북한 당중앙군사위원회 8기 3차 확대회의가 21일 소집돼 이틀 일정으로 올해 상반기 국가방위사업 전반을 총화하고 당면한 국방건설 임무들을 확정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후 지난해 이맘때 열린 8기 2차 확대회의까지 예비회의를 포함해 모두 열여섯 차례 소집됐는데 모두 하루 일정이라 이틀 일정으로 소집된 것은 처음이라고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지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순항미사일, 중거리탄도미사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신형전술유도무기, 잠수함발사미사일(SLBM), 초대형 방사포 등에 대한 평가와 실전배치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이 드물게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인 점에 비춰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향후 계획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번 회의가 우리 누리호 발사일에 개최된 점에 비춰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준비에 대한 보고와 함께 올해 정찰위성 발사 계획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 집권 초기인 2013년 2월 초 첫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달 13일 핵실험을 강행했던 것을 볼 때 조만간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정 센터장은 강조했다. 한편 그는 이번 회의에 참석한 80여명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의 중대 고비를 넘긴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얼마 전 북녘의 관영매체들이 “우리는 늘 이긴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일종의 ‘정신 승리’다.
  • 與 “원구성 조건이 이재명 訴 취하” vs. 野 “없는 말 지어내. 사과하라”

    與 “원구성 조건이 이재명 訴 취하” vs. 野 “없는 말 지어내. 사과하라”

    당장 타결이 돼도 만시지탄인 여야의 원 구성 협상이 갈수록 산으로 가는 분위기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9시 30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오늘 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것을 제안한다. 집권여당이 ‘입법부의 정상화, 즉 국회 개혁과 여야관계 회복’이라는 기본원칙 앞에 과연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하겠다”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권 원내대표가 전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고소 취하를 협상 조건으로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을 뒤늦게 전해 듣고는 내밀었던 손을 다시 거둬들였다. 박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 후 “이런 식으로 또다시 정쟁을 유발하고 그동안 협상에 찬물을 끼얹는 게 집권여당 대표로서 책임 있는 자세인가”라며 “사실을 왜곡한 것에 대해서 바로잡고 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중 만남은 갖지 않겠다”고 협상 불가로 돌아섰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오전 7시 30분 국회 세미나 축사에서 “(민주당에서) 우리가 받아들일수 없는, 아무 관계가 없는 조건을 요구하면서 갈등 상황을 지속시키고 있다”며 “대선 때 고소·고발을 상호 취하하자는데, 전부 이재명 의원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살리려고 정략적으로 (원 구성 협상 지연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가 이날 공개한 ‘이재명 의원 관련 소 취하’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다. 민주당은 대선과 지방선거 등 큰 선거가 끝나면 여야가 선거 관련 고소·고발을 취하해 온 관례 차원의 이야기가 오갔을 뿐 특정 대선 후보가 언급된 바 없다는 주장이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은 통화에서 “이재명이라는 말을 언급한 적도 없고, 그걸 조건으로 이야기한 바도 없다”며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 것”이라고 했다.반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사과 요구에 “사과할 게 뭐가 있나”라며 “자기들(민주당)이 협상 과정을 어제(21일) 다 공개해서 우리도 대응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전날 진 원내수석은 기자들에게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없는 ‘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살 진상조사특위’를 요구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법사위원장을 놓고 다투던 여야가 다른 사안들까지 협상 조건으로 포함시키면서 국회 공전의 출구가 안 보이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23~24일 충남 덕산에서 열리는 의원워크숍에서 국회의장 단독 선출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소집…군사노선·국방정책 토의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소집…군사노선·국방정책 토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당의 군사노선과 주요 국방정책 관철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가 6월 21일에 소집됐다”면서 김 위원장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전날 회의에서 “2022년 상반년도 국가방위사업 전반을 총화하고 관건적인 당면한 국방건설 임무들을 확정한다”면서 “당의 군사노선과 주요 국방정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문제들이 의정으로 상정된다”고 전했다. 또 당 중앙군사위원회 및 도·시·군 당 군사위원회들의 사업체계와 질서·실태가 분석총화되고, 각급 군사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 과업들도 토의된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아울러 “국방성, 총참모부, 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지휘관,참모부, 정치부 및 무력기관 내 당 조직들의 군사정치활동 정형을 총화(분석)한다”면서 “조선인민군 앞에 나서는 중요한 전략 전술적 과업들을 책정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해 회의가 수일간 이어질 것을 암시했다. 전날 회의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 해당 부서 간부들과 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 국방성 지휘성원들, 군 대연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방청했다.
  • 국회의원·교수 ‘부모찬스’로 의대…다 찾아냅시다

    국회의원·교수 ‘부모찬스’로 의대…다 찾아냅시다

    이른바 ‘부모찬스’로 의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자녀들을 찾아내자는 특별법이 발의됐다. 국민 공분이 큰 사안인 만큼 국회가 조사 당사자가 될 이 법안을 통과시킬지 주목된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0일 국회의원과 의대 교수 등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대 입학전형과정과 입학 부정행위를 조사하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국회의원, 의대 교수와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대 등 입학전형과정 및 입학 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의대 등의 입학전형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고위공직자 범위는 차관급 이상 공무원과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검사, 광역자치단체장 등이다. 조사 대상 학교는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의학·치의학·한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으로 한정했다. 법안에 따르면 위원회는 조사를 종료한 후 3개월 이내에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또 조사 결과 조사한 내용이 사실임이 확인되고 범죄혐의가 있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한다. 위원회의 조사 기간은 1년이다. 조사 대상자 또는 증거자료를 갖고 있는 이들에 대한 조사를 위해 동행명령장도 발부할 수 있도록 했다. 강민정 의원은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높은 부모가 자신의 지위, 인맥, 독점 정보 등을 이용해 자녀에게 부당한 교과 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이 부와 신분을 대물림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부모의 지위에 따라 자녀의 교육 기회가 달라지는 교육 불평등 심화도 큰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졸업 후 높은 사회적 지위가 보장될 것이라 예상되는 의대, 치대, 법전원 등의 입시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의대, 치대, 법전원 등의 입학전형과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부모찬스 입학 부정행위를 적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 부정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확립함으로써 공정한 입학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 [사설] 누리호 성공, 대한민국 우주시대 활짝 열었다

    [사설] 누리호 성공, 대한민국 우주시대 활짝 열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700㎞ 목표 고도에 안착했다. 성능검증위성과 위성모사체의 안정적 분리에 이어 남극 세종기지와 성능검증위성과의 첫 교신도 이뤄졌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t 이상의 실용위성을 국산 로켓에 실어 우주로 운반할 능력을 보유한 7번째 나라가 됐다. 실로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역사적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이날 성공은 지난해 10월 1차 실패에 이어 두 번째 발사 만에 이뤄졌다. 지난 16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 직전 1단 산화제 탱크 센서에 이상이 감지돼 무기한 연기됐다. 다행히 연구진이 오류를 신속히 잡아내 닷새 만에 발사에 나섰다. 누리호 기술진을 비롯한 많은 국민은 TV에서 생중계된 누리호 발사의 전 과정을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누리호는 발사 123초 후 1단 분리, 227초 후 페어링 분리, 269초 후 고도 258㎞에서 2단 분리, 700㎞ 목표 고도 도달 및 성능검증위성과 위성모사체 분리 등 계획된 절차를 15분 45초 동안 오차 없이 수행하며 국민 염원에 부응했다. 누리호 성공은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명실상부한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인도에 이어 우주 운송능력 보유국이 된 것이다. 다른 나라에 지불했던 엄청난 위성 운반 비용을 이제는 국내 산업 투자에 쓸 수 있게 됐다. 언제든지 군사위성을 쏘아 올려 미국·일본에 의존하지 않고도 한반도 주변을 감시할 능력도 갖게 됐다. 안보능력 도약 기반이 조성됐다. 앞으로 로켓 고도화 과정을 거쳐 미국과 일본처럼 다른 나라의 위성을 우주로 발사해 주고 경제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게다가 누리호는 1단부터 3단까지 모두 국산 기술로 제작됐다. 향후 로켓과 위성 개발 및 제작 관련 산업이 활성화할 잠재력이 커졌다는 뜻이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기까지 개발과 제작에 참여한 기술진의 노고가 컸다. 개발을 총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27만개 로켓 부품을 조립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75t급 액체로켓을 개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300여개 기업이 한 몸이 됐다. 이들은 우주 강국들의 글로벌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정부는 우주산업 관련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등 기업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사설] 법무장관·검찰총장 ‘1인 2역’ 한동훈, 정상 아니다

    [사설] 법무장관·검찰총장 ‘1인 2역’ 한동훈, 정상 아니다

    법무부가 어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공석 중인 검사장급 및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 방침 등을 논의했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장관이 바뀌었고 (검찰)총장도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석이 많이 있는 만큼 큰 폭의 인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고검장급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검사장급 및 중간간부 인사 또한 자신이 직접 큰 폭으로 하게 될 것이라는 공개선언과 다름없다. 사실상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1인 2역’의 주인공 역할을 하겠다는 선언인 셈이다. 향후 검찰총장 몫으로 몇 자리를 남겨 두겠다고는 했지만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인사는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한 장관 주도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힘들다. 전례없는 일이고, 비정상적인 검찰 인사다. 물론 검찰청법상 검찰 인사는 법무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하게 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를 법에 어긋났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같은 법에 검사 보직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의견을 들어 제청하게 돼 있다는 점에서 검찰총장 패싱 논란은 피할 수 없다. 이른바 ‘검수완박’ 국면에서 검찰총장 자리는 몇 달째 공석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검찰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게 당연한데도 무슨 연유에선지 한 장관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 현재 윤 정부의 첫 번째 검찰 인사가 마무리되는 국면이라는 점을 곱씹어 보면 신임 검찰총장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의지를 이행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할 공산이 커졌다. 이래서야 검찰의 정치적 중립, 검찰 수사의 공정성이 보장될 수 있겠는가. 지난 정권 말기 윤 대통령은 손발이 묶인 검찰총장 역할만 하다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일의 재발을 원한단 말인가.
  • 법무부, 이달 검사장 최대 12명 인사

    법무부, 이달 검사장 최대 12명 인사

    조만간 단행될 윤석열 정부 첫 정기 검찰인사에서 사법연수원 32기들이 차장검사로 새로 보임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이달 하순에 대검검사(검사장)급과 고검검사·평검사 인사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인사위)는 이날 2시간여 회의 끝에 이 같은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인사위는 중간간부급인 부장검사에는 36기 중 일부 검사를, 부부장검사에는 37기를 신규 보임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의결했다. 이달 하순에 차례로 인사를 발표하면 검사장급은 이달 말쯤, 그 외 고검검사와 평검사는 7월 초쯤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위는 검사장급 인사와 관련해서는 사직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충원하는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지검장급 중에서는 박찬호 광주지검장과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고검장급에서는 김관정 수원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에 따라 ‘한직’으로 불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는 5개 증원된다. 이에 따라 검사장급 인사는 최대 12개 자리를 대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검찰총장이 공석인 만큼 ‘총장 몫’으로 일부를 남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인사위는 “실력과 공정에 대한 의지를 기준으로 전문성과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인사”를 강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전날 “공정에 대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 걸맞은 자리에 가야 한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평검사 인사는 필수보직 기간을 충족한 경우를 대상으로 하되 유임 희망을 가급적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사위의 심의까지 마치면서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 정기인사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7월 초 일선 평검사까지 인사 이동이 완료되면 검찰은 각종 현안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선 지검에 묵은 사건들을 정리하는 한편 특히 공소시효가 12월 1일로 만료되는 지난 지방선거 사범 수사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 檢인사위 연 법무부, 이르면 오늘 인사

     법무부가 21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찰 인사 기준 등을 논의하면서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 정기인사인 만큼 큰 폭의 ‘물갈이‘와 ‘특수통’ 윤석열 사단의 대규모 약진이 예상된다.  인사위는 이날 오후 검찰 간부 인사의 원칙과 기준 등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22일에 검사장급 간부 등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로 예정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중간 간부 인사도 곧이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 대한 검찰 내부의 관심사는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급 승진 규모다. 현재 인사가 가능한 검사장 자리는 최대 12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과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가결되면서 속칭 ‘유배지’로 불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직에 다섯 자리가 증원된 까닭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사법연수원 28~29기를 중심으로 30기까지도 검사장 승진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30기 일부 검사에게 최근 법무부가 인사검증 동의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들었다”며 “첫 30기 검사장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여성 검사장이 추가될지도 주목된다. 한 검찰 간부는 “27기만 하더라도 여성 검사 비율이 10% 수준이었지만 점점 검사 임관 수도 늘고 비율도 늘어난 만큼 능력과 열정, 인품을 인정받는 여성 검사 중에 검사장 승진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 출범 후 첫 고위급 인사에 이어 이번 정기인사에서도 특수통의 약진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 정권에서 발탁된 인사들은 법무연수원 등 한직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앞선 인사에서도 메시지가 명확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전 정권에서 등용됐던 검사의 좌천 규모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동훈 장관은 전날 “공정에 대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 걸맞은 지위에 가야 한다”고 인사 기준에 대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 검찰인사위, 검사장·중간간부 등 ‘대규모 인사’ 예고…이달 말 인사 발표

    검찰인사위, 검사장·중간간부 등 ‘대규모 인사’ 예고…이달 말 인사 발표

    조만간 단행될 윤석열 정부 첫 정기 검찰인사에서 사법연수원 32기들이 차장검사로 새로 보임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이달 하순에 대검검사(검사장)급과 고검검사·평검사 인사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인사위)는 이날 2시간여 회의 끝에 이같은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인사위는 중간간부급인 부장검사에는 36기 중 일부 검사를, 부부장검사에는 37기를 신규 보임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의결했다. 이달 하순에 차례로 인사를 발표하면 검사장급은 이달 말쯤, 그 외 고검검사와 평가사는 7월 초쯤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위는 검사장급 인사와 관련해서는 사직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충원하는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지검장급 중에서는 박찬호 광주지검장과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고검장급에서는 김관정 수원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에 따라 ‘한직’으로 불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는 5개 증원된다. 이에 따라 검사장급 인사는 최대 12개 자리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검찰총장이 공석인 만큼 ‘총장 몫’으로 일부를 남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인사위는 “실력과 공정에 대한 의지를 기준으로 전문성과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인사”를 강조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전날 “공정에 대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 걸맞은 자리에 가야한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평검사 인사는 필수보직 기간을 충족한 경우를 대상으로 하되 유임 희망을 가급적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사위의 심의까지 마치면서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 정기인사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7월초 일선 평검사까지 인사 이동이 완료되면 검찰은 각종 현안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선 지검에 묵은 사건들을 정리하는 한편 특히 공소시효가 12월 1일로 만료되는 지난 지방선거 사범 수사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규모 인사 예고’ 검찰 인사위 개최…‘검사장급 12자리’ 인사 임박

    ‘대규모 인사 예고’ 검찰 인사위 개최…‘검사장급 12자리’ 인사 임박

    법무부가 21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찰 인사 기준 등을 논의하면서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 정기인사인 만큼 큰 폭의 ‘물갈이’와 ‘특수통’ 윤석열 사단의 대규모 약진이 예상된다. 인사위는 이날 오후 검찰 간부 인사의 원칙과 기준 등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22일에 검사장급 간부 등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로 예정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중간 간부 인사도 곧 이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 대한 검찰 내부의 관심사는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급 승진 규모다. 현재 인사가 가능한 검사장 자리는 최대 12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과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가결되면서 속칭 ‘유배지’로 불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직에 다섯 자리가 증원된 까닭이다.검찰 내부에서는 사법연수원 28~29기를 중심으로 30기까지도 검사장 승진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30기 일부 검사에게 최근 법무부가 인사검증 동의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들었다”며 “첫 30기 검사장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여성 검사장이 추가될지도 주목된다. 한 검찰 간부는 “27기만 하더라도 여성 검사 비율이 10% 수준이었지만 점점 검사 임관 수도 늘고 비율도 늘어난 만큼 능력과 열정, 인품을 인정받는 여성 검사 중에 검사장 승진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 출범 후 첫 고위급 인사에 이어 이번 정기인사에서도 특수통의 약진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 정권에서 발탁된 인사들은 법무연수원 등 한직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앞선 인사에서도 메시지가 명확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전 정권에서 등용됐던 검사의 좌천 규모도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전날 “공정에 대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 걸맞는 지위에 가야한다”고 인사 기준에 대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 교육부 대책발표 4개월 만에…6월 수능모평 또 ‘오류’

    교육부 대책발표 4개월 만에…6월 수능모평 또 ‘오류’

    지난 9일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지구과학Ⅱ 과목의 14번 문항이 ‘모두 정답’ 처리된다. 지난해 치른 수능 생명과학Ⅱ 과목의 문항 오류에 대해 지난 2월 대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오류를 잡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검토해 21일 정답을 확정·발표한다고 밝혔다.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이의신청은 모두 68건으로,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31개 문항 49건이었다. 평가원은 관련 학회 자문, 이의심사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31개 문항 중 30개 문항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다만 지구과학Ⅱ 과목 14번 문항은 ‘정답 없음’으로 판정했다. 이 문항은 해파가 심해파에서 천해파로 전이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바르게 설명한 보기를 고르도록 했다. 그러나 선택지 ‘ㄱ’과 ‘ㄷ’은 거짓이며 참은 ‘ㄴ’뿐이다. ‘ㄴ’만 있는 선택지가 없어 오류라는 지적이 나왔다. 평가원은 이의 신청 이후 이의신청 모니터링 위원 3명이 모두 중대 사안으로 분류했고, 이후 전문 학회 3곳과 외부 전문가 5인의 자문을 받았다. 이의심사실무위원회가 학회 자문 의견 및 외부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논의 끝에 ‘정답 없음’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문항 오류에 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출제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해 출제 단계마다 학문적 엄밀성과 문항의 완성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치른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 수능 직후 오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평가원이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아 논란을 불렀다. 급기야 수험생들이 소송을 제기하고 서울행정법원이 생명과학Ⅱ 과목 20번의 정답 확정을 정지시키면서 극심한 혼란을 빚었다. 교육부는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 2월 검증절차를 강화한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 제도 개선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4개월 만에 또다시 오류를 잡지 못해 또다시 고개를 숙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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