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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배드민턴 자체 진상조사위 제동 “절차 위반”

    문체부, 배드민턴 자체 진상조사위 제동 “절차 위반”

    문화체육관광부가 16일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자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정관에서 규정한 절차를 위반했다며 준수를 권고했다. 문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배드민턴협회의 자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이 절차적 위반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주무관청의 감독 권한을 활용해 ‘협회 정관에 따라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구성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배드민턴협회 정관은 단체 내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협회는 ‘그 내용이 경미하거나 또는 긴급하다고 인정할 때는 이를 집행하고 차기 이사회에 이를 보고해 승인받아야 한다’는 예외 조항을 활용해 진상조사위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진상조사위 구성은 결코 경미한 사항이 아니고 또한 지난 7일 협회장이 귀국했을 때 즉시 이사회를 소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서 “협회와 관련된 수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진상조사위 구성은 회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 이사회에서 충분한 숙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 소집은 원칙적으로 5일 전 이사들에게 통보해야 하나, 긴급한 경우 그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서 “그런데도 협회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다가 15일에 이를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오는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하는 일본 오픈 출전을 위해 18일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대부분이 출국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신속한 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고 있다.
  • 정부 ‘의대 2000명’ 분배한 회의록 파기…野 “법 위반 소지”

    정부 ‘의대 2000명’ 분배한 회의록 파기…野 “법 위반 소지”

    교육부가 지난 3월 2000명이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의 대학별 배분을 심사한 위원회 회의록의 원본을 파기해 현재는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야당은 “명백하게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정부는 “자료 유출 우려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6일 국회 교육위·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위원회(배정위)’ 회의록을 파기했냐는 김영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질문에 “배정위 운영되고 기간에 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배정위는 지난 3월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한 이후 대학별 증원 배분을 결정했던 회의체로 닷새 동안 세 차례의 회의를 거쳐 결론을 냈다. . 지난 8일 국회 교육위는 이번 연석 청문회의 증인 명단을 여야 합의로 채택하면서 민주당이 제시했던 배정위원장을 제외했다. 정부가 배분 근거와 과정에 대한 자료를 낸다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교육부는 회의록 원본 대신 내용을 요약한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배정위는 법정기구가 아닌 장관의 자문을 위한 임의 기구”라며 “간호 등 유사한 배정위의 경우에도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이 관례”라고 말했다. 또 배정위원에 대한 정보는 개인정보이고, 배정 사항이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르면 모든 게 허용되지 않는 발언을 한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른 사유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지난 전체회의 때 말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야권은 ‘공공기록물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정위 회의록은 파기 전에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임의로 파기해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있어 어떤 자료로 했는지 사후 확인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신뢰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교육부는 의대 증원 배정위 회의록은 해당 법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거듭 반박했다. 이 부총리는 “혹시라도 자료가 유출돼서 갈등을 더 촉발시킬 수 있지 않나 하는 실무진의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 안세영發 제도 개선 이뤄질까…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 출범

    안세영發 제도 개선 이뤄질까…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 출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의 작심 비판에 대한 진상 조사에 돌입했다. 협회가 자체 구성한 진상조사위원회는 16일 국가대표팀 코치진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조사 일정을 시작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인사 3명과 이상순 협회 체육인인권위원장과 박계옥 감사 등 내부 인사 2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조사 일정과 장소는 비공개됐다. 진상조사위는 다음 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 오픈 출전을 앞둔 대표팀 코치진과의 면담을 우선적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 선수들과의 면담 일정은 일본 오픈이 끝난 뒤 잡힐 것으로 보인다. 진상조사위는 일본 오픈에 출전하지 않는 안세영과의 면담 시기도 고심 중이다. 협회는 “진상조사위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을 조사해 제도 개선과 배드민턴 발전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세영의 작심 비판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각각 조사위를 구성해 별도의 조사를 시작했다. 협회 진상조사위는 이번 사태를 조사하는 공식 기구로는 3번째인 셈이다. 여기에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의원이 체육계 비리 제보 센터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상당수가 협회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저마다 이 사안을 들여다보는 모양새다.
  • 검찰, 文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수사 정조준

    검찰, 文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수사 정조준

    이스타항공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파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까지 조사하며 수사의 칼날을 들이미는 모습이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최근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금융 계좌를 추적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문 전 대통령 부부가 딸 다혜씨 가족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한 규모 등을 파악하는 게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 특혜 채용 의혹은 2020년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제기했다. 이후 2021년 12월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등에선 “서 씨가 증권·게임 업계 출신으로 항공업계 경력이 전혀 없음에도 지난 2018년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이주한 뒤 이스타항공이 지급 보증을 서준 타이이스타젯 전무로 취업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이상직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3월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넉 달 후인 7월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취업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이스타항공 자금을 빼돌려 지난 2017년 2월 설립한 회사다. 항공업 경력이 전무한 서 씨는 2018년부터 2020년 초까지 전무이사로 근무했다. 서 씨 가족들도 태국으로 이주했다. 그러나 당시 타이이스타젯은 별다른 영업 활동을 하지 않아 ‘유령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검찰은 현재 이 사건을 ‘항공사 특혜 채용 및 전직 대통령 자녀 해외 이주 지원 사건’으로 이름을 붙였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수사 범위 역시 정부 기관과 전 청와대 인사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 씨도 올해 3차례에 걸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모두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계좌 추적용 영장에 기초해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막말에 경색된 협치… 與 “전현희 법적 대응” 野 “송석준 맞제명”

    막말에 경색된 협치… 與 “전현희 법적 대응” 野 “송석준 맞제명”

    與 “대통령 부부·국민에 사과해야” 野 “송 의원 먼저 막말 더티플레이”여야정 협의체 등 민생 논의 악재로野 주도 입법·현안 청문회 줄줄이검증은 없고 고성·삿대질만 난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야는 15일에도 충돌을 이어 갔다. 모처럼 형성된 ‘민생 협치’ 분위기가 급격히 식고 있다.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낸 여당은 법적 대응을 위한 검토에 나섰고 야당은 전 의원과 충돌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제명을 추진한다며 맞불을 놨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의 발언은) 상식적이지 않으며 아무리 정치인이라 해도 그런 발언에 공감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전 의원의 발언은 어떤 해명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고, 혐오적인 발언을 들은 국민에게도 사과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및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민주당은 송 의원을 비난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송 의원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해 발언하던 전 의원을 향해 ‘본인부터 반성하세요. 그분의 죽음에 본인은 죄가 없어요?’라고 소리쳤다”며 먼저 전 의원을 막말로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을 정쟁에 활용하고 ‘막말 더티플레이’로 동료 의원을 모욕한 송 의원은 국민과 고인에게 사과하라”며 “염치도 모르고 전 의원의 제명을 추진한 국민의힘 역시 사과하라”고 질타했다. 다만 여야가 상호 제출한 의원 제명안이 실제 처리될지는 미지수다. 21대 국회에서도 곽상도·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제출됐지만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여야는 전 의원의 ‘살인자’ 발언으로 오는 28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리는 국회 본회의 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여야는 앞서 ‘구하라법’(민법 개정안)과 간호법 개정안, 전세사기특별법 등 이견이 적은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추가 민생 법안 협의나 상시적 민생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각종 입법·현안 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검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고성과 삿대질만 난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날 법사위의 검사 탄핵 청문회 역시 탄핵 대상자와 핵심 증인들은 불출석했다. 22대 국회에서 열린 입법·현안 청문회는 총 10회로 예고된 것까지 합하면 16회로 늘어난다. 야당은 16일 의대 증원 합동 청문회, 20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를 열 예정이며 한동훈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티메프 사태 관련 청문회 등도 예고한 바 있다.
  • 與 “과방위 야당 주도 ‘방송장악’ 청문회 중단하라”

    與 “과방위 야당 주도 ‘방송장악’ 청문회 중단하라”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15일 야당이 주도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이른바 ‘방송장악 청문회’를 중단하고 문재인 정부 당시 MBC 정상화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행위부터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특위는 성명에서 전날 과방위의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와 관련해 “허무호 전 MBC 제3노조위원장이 송요훈 전 정상화위원회 조사1실장으로부터 사실상 ‘고문’에 가까운 진술 강요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는 “허 위원장에 따르면 송 전 실장은 닷새에 걸쳐 5번이나 허 위원장을 줄소환해 김장겸 당시 보도본부장으로부터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관련) 보도 지시를 받았는지 추궁했다”며 “김 본부장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불리한 자백을 강제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 위원장은 중징계와 형사처벌 겁박을 받아야 했고, 정상화위원회 사무실에 대기발령을 받아 감금에 가까운 괴롭힘까지 당해야 했다”며 “한편 송 전 실장은 MBC 방문진 이사에 지원, 탈락에 불만을 품고 가처분 소송까지 제기했다”고 비판했다. 특위는 “과방위에서 정말 청문회가 열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바로 이러한 불법적 만행을 발본색원하기 위해서일 것”이라며 “하지만 정작 과방위 청문회부터가 고문 청문회에 가까운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특위는 “방통위원장과 직무대행을 죄인 취급하며 야당이 바라는 질문이 나올 때까지 진술을 강요하는 현대판 인민재판이 고문이 아니고서야 무엇이 고문인가”라며 “선진 문명사회에서는 상상 못 할 수준의 망언과 조롱만이 난무하는 이 고문 청문회는 즉각 멈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BC 제3 노조도 이날 성명에서 전날 청문회 도중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9일 열린 1차 청문회와 관련해 “비유하면 고문받듯이 했다”고 발언하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고문’ 표현을 제지한 것을 두고 “최민희의 ‘고문’ 입틀막 시도”라고 비판하며 청문회 중단을 촉구했다.
  • 막말에 경색된 협치…與 “전현희 사과 요구” 野 “송석준 맞제명”

    막말에 경색된 협치…與 “전현희 사과 요구” 野 “송석준 맞제명”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야가 15일에도 충돌을 이어갔다. 모처럼 형성된 ‘민생 협치’ 분위기가 급격히 식고 있다.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낸 여당은 법적 대응을 위한 검토에 나섰고, 야당은 전 의원과 충돌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제명을 추진한다며 맞불을 놨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의 발언은) 상식적이지 않고 아무리 정치인이라 해도 그런 발언에 공감할 국민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전 의원의 발언은 어떤 해명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고, 혐오적인 발언을 들은 국민에게도 사과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고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및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송 의원을 비난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송 의원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해 발언하던 전 의원을 향해 ‘본인부터 반성하세요. 그분의 죽음에 본인은 죄가 없어요’라고 소리쳤다”며 먼저 전 의원을 막말로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을 정쟁에 활용하고 ‘막말 더티플레이’로 동료 의원을 모욕한 송 의원은 국민과 고인에게 사과하라”며 “염치도 모르고 전 의원의 제명을 추진한 국민의힘 역시 사과하라”고 했다. 다만 여야가 상호 제출한 의원 제명안이 실제 처리될지는 미지수다. 21대 국회에서도 곽상도·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제출됐지만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에 계류하다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여야는 전 의원의 살인자 발언으로 오는 28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리는 국회 본회의 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여야는 앞서 해당 본회의에서 ‘구하라법’(민법 개정안)과 간호법 개정안, 전세사기특별법 등 이견이 적은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추가 민생 법안 협의나 상시적 민생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각종 입법·현안 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검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고성과 삿대질만 난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날 법사위의 검사 탄핵 청문회 역시 탄핵 대상자와 핵심 증인들은 불출석했다. 22대 국회에서 열린 입법·현안 청문회는 총 10회로 예고된 것까지 합하면 16회로 늘어난다. 야당은 16일 의대 증원 합동 청문회, 20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를 열 예정이고 한동훈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티메프 사태 관련 청문회 등도 예고한 바 있다.
  • 절제·파격 ‘감각적 몸짓’… 국립무용단·거장 안무가 손잡다

    절제·파격 ‘감각적 몸짓’… 국립무용단·거장 안무가 손잡다

    안애순 “새 패러다임 만들어 내”29일부터 해오름극장서 선보여디자이너 김영진 의상도 기대감 국립무용단이 현대무용 안무가 안애순과 협업한 신작 ‘행 플러스마이너스(+-)’를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와 공명하는 한국춤의 외연 확장을 꾀하는 국립무용단과 ‘옥스퍼드 무용 사전’ 등에 등재된 국내 대표적인 현대무용가의 첫 만남이 어떤 형태와 빛깔의 무대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국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애순은 “전통 안에 녹아 있는 현대성을 찾아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정형화된 한국춤의 틀에서 벗어나 무용수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작품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안애순은 현대무용에 한국적 움직임을 접목해 ‘한국적 컨템포러리 무용의 선두 주자’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국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이번 작업은 지금까지 추구해 온 창작 방향을 보다 밀도 있게 보여 줄 기회인 셈이다. 공연 제목 ‘행’은 ‘행렬’과 ‘행하다’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1장에선 행렬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수동적이고 정제된 춤을, 2장에서는 무용수 개인의 서사가 담긴 자유롭고 능동적인 춤을 펼쳐 보인다. 안애순은 “1장은 기호적이고 기록적인 몸, 2장은 기억하는 몸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정형화되고 기호화된 몸을 상징하는 춤으로 궁중무용 ‘춘앵무’를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화문석 위에서 극도의 절제된 동작으로 추는 춘앵무를 조금씩 변형시키고 해체해 현대적인 춤사위로 재구성했다. 반면 2장에선 무용수 각자가 민요, 현대음악, 구음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흥겹고 인상적인 독무를 선보인다. 장현수 국립무용단 단원은 “마치 마당에서 놀이하듯 춤을 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유로운 몸짓이 나온다”면서 “전통의 질감이 짙게 배어 있으면서도 의외성이 있는 무대”라고 했다. 영화 ‘화차’, ‘길복순’의 음악감독 김홍집·이진희가 참여한 음악과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디자이너 김영진의 무대의상 등도 기대를 모은다.
  • 국민의힘, 총선 백서에 이종섭·金여사 문자 논란·의정 갈등 담았다

    국민의힘, 총선 백서에 이종섭·金여사 문자 논란·의정 갈등 담았다

    108석의 참패를 거둔 국민의힘의 4·10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담은 총선 백서 공개가 임박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14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최종안을 확정했다. 오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대표 등 지도부에 최종 보고 후 300쪽 분량의 백서가 출간될 예정이다. 백서에는 ‘용산발(發)’ 악재에 대한 당정의 대응 분석에 가장 많은 분량이 할애됐다. 특위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은 회의 후 “이 백서를 왜 쓰는가에 대한 답은 특정인을 비판, 공격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기간 한 대표 측은 백서가 ‘정치적으로 오염됐다’며 발간을 반대한 바 있다. 한 대표 또는 친한(친한동훈)계 최고위원들이 백서 내용에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에 대해 조 의원은 “사실관계 확인 요청은 마지막까지 받아야 한다”면서도 “그 외 여러 판단에 대해서는 특위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게 맞지 않나”라고 답했다. 백서에는 총선 당시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의대 증원 갈등 등에 대한 대통령실과 당의 대응 등이 담겼다. 한 대표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전략, ‘비례대표 사천(사적공천)’ 논란, 도태우·장예찬 후보에 대한 공천 번복 등이 자세히 담길지도 관심이다. 한 대표는 이날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을 내정했다. 중앙윤리위원장에 신의진 전 의원, 당무감사위원장에 지난 총선 때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 홍보본부장에 ‘한동훈 비대위’에 몸담았던 장서정 전 비대위원을 임명했다. 한 대표의 당직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지도부 초청 오찬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정부와 악연? 경선용 포석?… “우발적 발언” 진화 나선 민주

    정부와 악연? 경선용 포석?… “우발적 발언” 진화 나선 민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살인자’라는 막말을 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는 전 의원이 국민권익위원장 재임 시절부터 지속된 윤석열 정부와의 악연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민주당의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후보로서 강성 지지층에 호소하려는 취지라는 해석도 일각에서 나왔다. 민주당 내에서는 전 의원의 발언이 우발적이라는 시각이 우세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법사위 청문회 도중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간부의 죽음에 전 의원의 책임이 있다고 하자 갑자기 흥분해서 문제의 ‘살인자’ 발언이 튀어나오게 된 것”이라며 “여당이 먼저 선수를 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면에는 전 의원과 윤 대통령의 악연이 깔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6월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임명됐고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장관급임에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물론 사퇴 압박을 받았다.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받으면서도 사퇴하지 않아 야권에서 투사 이미지를 얻었고, 지난해 6월 권익위원장에서 물러난 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에서 당선됐다.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민주당 내 ‘매파’로 꼽힌다. 지난 6월 윤 대통령 본인이나 가족이 관련된 법안에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제한하는 법안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지난 1일에는 권익위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종결 처리해 면죄부를 준 과정을 집중 수사하는 내용의 ‘권익위·윤석열·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다. 전 의원은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사망 사건에 대해 청문회와 국정조사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번 발언으로 오는 18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막판 혼전 중인 최고위원(8명 후보 중 5명 선출) 선거에서 친명(친이재명) 지지층의 표심을 얻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5위인 이언주 의원과 6위인 전 의원의 격차는 0.02% 포인트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회의원이 해야 할 발언의 선을 넘었다. 최고위원 선거를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 전현희, 의사진행 발언으로 시작… 삿대질·고성 오간 뒤 청문회 파행

    전현희, 의사진행 발언으로 시작… 삿대질·고성 오간 뒤 청문회 파행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오전 10시에 시작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약 47분 후 신청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지난 9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안을 조사한 실무 책임자인 국민권익위원회 국장(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은 운명을 달리했다”며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윤석열 대통령 청탁금지법 위반을 덮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의원은 권익위 소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어서 상임위 차원의 진상 규명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항의하자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전 의원을 향해 “잠깐 발언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전 의원은 송 의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조용히 하시라. 지금 발언을 하고 있지 않나”라고 소리쳤고, 송 의원은 “이게 의사진행발언은 아니지 않나. 여긴 권익위 상임위원장이 아니다”라며 검사 탄핵 청문회장임을 상기시켰다. 이에 전 의원은 “지금 법사위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냐”며 “(여당도) 책임이 있으니까 가만히 계시라”라고 했고, 송 의원은 “본인은 기여 안 했나. 당신 때문에 얼마나 속앓이하고 고생했는지 아시는가. 반성문을 내라”고 소리쳤다. 여야 간 공방 격화로 정 위원장은 청문회가 시작한 지 불과 50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지만 여야 의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 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 명품백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 300만원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고 했고, 서영교 의원은 송 의원을 향해 “부끄럽다. 김건희한테 그렇게 딸랑딸랑해도 사무총장도 못 하더니만 기본적 양심은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전 의원은 거세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입 다물고 가만히 계세요”라고 소리친 뒤, 이어 “김건희가 살인자입니다. 김건희, 윤석열이 죽인 거예요”라고 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공방은 극에 달했다. 정 위원장의 제지에도 여야 의원들은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 한동안 서로 삿대질하며 고성을 질렀고, 청문회는 15분간 정회했다. 이후 오전 11시 5분에 속개한 청문회는 원래 주제였던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안 조사’를 다뤘지만 김 차장검사와 이원석 검찰총장 등이 출석하지 않아 의미 있는 청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 한동훈, ‘유의동 카드’로 여의도연구원 전성기 되찾을까

    한동훈, ‘유의동 카드’로 여의도연구원 전성기 되찾을까

    여연 기능 약화-‘총선 3연속 패배’ 맞물려 ‘한동훈표’ 당직 인선 마무리 단계윤리위원장 신의진, 당무감사위 유일준백서 특위 300쪽 분량 최종안 확정조정훈 “백서, 특정인 공격용 아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을 내정했다. 한 대표가 앞서 여연 개혁을 주요 과제로 꼽았고, 이날 마지막 회의를 연 총선백서특별위원회도 곧 내놓을 백서에서 4·10 총선 주요 패인 중 하나로 이른바 ‘여연의 실패’를 꼽은 만큼 고강도 개혁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 화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여연 원장에 유 전 의원을 추천했다. 유 전 의원은 향후 여연 이사회 등을 거쳐 공식 취임한다. 유 전 의원은 ‘김기현 지도부 2기’ 때 정책위의장을 맡고, ‘한동훈 비대위’에서 유임돼 한 대표와 지난 총선 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수도권 험지의 개혁보수 그룹으로 분류되며,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으로 불리는 한 대표의 외연 확장 전략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여연은 1995년 국내 최초의 정당 정책연구소로 설립된 뒤 한나라당·새누리당 시절에 전성기를 누렸지만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의 민주연구원보다 위상이 추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여연 기능의 약화는 국민의힘이 ‘3연속 총선 패배’로 직결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발간이 임박한 총선 백서에도 여연이 제대로 된 여론조사와 정책 기능을 수행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담길 예정이다. 또 백서에는 ‘용산발(發)’ 악재에 대한 당정의 대응 분석에 가장 많은 분량이 할애됐다고 한다. 백서에는 총선 당시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의대 증원 갈등 등에 대한 대통령실과 당의 대응 등이 담겼다. 한 대표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전략, ‘비례대표 사천(사적공천)’ 논란, 도태우·장예찬 후보에 대한 공천 번복 등이 자세히 담길지도 관심이다.특위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은 회의 후 “이 백서를 왜 쓰는가에 대한 답은 특정인을 비판, 공격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기간 한 대표 측은 백서가 ‘정치적으로 오염됐다’며 발간을 반대한 바 있다. 한 대표 또는 친한(친한동훈)계 최고위원들이 백서 내용에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에 대해 조 의원은 “사실관계 확인 요청은 마지막까지 받아야 한다”면서도 “그 외 여러 판단에 대해서는 특위 의견을 존중해주는 게 맞지 않나”라고 답했다. 한 대표는 이날 중앙윤리위원장에 신의진 전 의원, 당무감사위원장에 지난 총선 때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 홍보본부장에 ‘한동훈 비대위’에 몸담았던 장서정 전 비대위원을 임명했다. 전당대회에서 한 대표를 지원해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여러 당직에 거론되던 송석준(3선) 의원은 중앙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한 대표의 당직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지도부 초청 오찬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17일 분당서 본선 경연 개최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17일 분당서 본선 경연 개최

    대한무용협회와 성남시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개막식 및 본선 경연이 오는 17일 성남시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본선에선 현대무용 4팀, 한국창작무용 3팀, 창작발레 2팀이 경합을 벌인다. 현대무용 부문에는 프로젝트 아트독의 ‘남다른.점 : 휴먼카인드’, 프로젝트 S의 ‘더 호스피탈’, 리케이 댄스의 ‘올더월즈’, LINKINART의 ‘마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창작무용 부문에선 프로젝트 창의 ‘시빌 : 하얀 꽃’, bnp 컴퍼니의 ‘씨름·시름의 해방’, 신컴퍼니의 ‘무지(無知)’가 경연을 펼친다. 창작발레 부문에선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프레임 워크’, 서울발레단의 ‘디펜던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문심사위원 7명(80%)과 시민심사위원 10명(20%)이 평가를 하고, 실시간으로 순위가 공개된다. 이 중 3위와 4위 팀에 각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과 ‘대한무용협회 이사장상’이 주어지며, 1위와 2위는 결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결선은 오는 12월 8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1위 팀은 대통령상, 2위 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 [포토] 허미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 참석

    [포토] 허미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민이 자유로운 나라’를 꿈꿨던 독립 영웅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 오찬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발전시켜 온 선조들의 뜻을 절대 잊지 않고 자유·평화·번영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립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절 계기로 한국을 방문 중인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특별초청 인사, 순국선열유족회 회원,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회 대표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미국과 중국, 카자흐스탄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소개하며 고국을 찾아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특별초청 대상자로는 독립운동가인 고(故) 허석 선생의 5대손이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유도 국가대표로 은메달을 딴 허미미 선수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허미미 선수는 한국과 일본 이중국적자였으나 한국 국가대표가 되기를 희망했던 할머니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했다. 또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 독립유공자 신광열 선생의 아들인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독립운동가이자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손녀인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 이옥비 여사가 참석했다. 독립유공자인 증조부, 6·25전쟁 참전용사인 조부, 월남전 참전용사인 부친을 둔 공병삼 소방관 등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한 보훈명문가 후손들도 오찬을 함께했다. 이 밖에도 이동일 순국선열유족회 회장, 명노승 매헌윤봉길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이미애 백초월스님선양회 대표, 정수용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등도 자리했다. 대통령실은 독립기념관장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이종찬 광복회장도 행사에 초청했으나, 이 회장이 불참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뉴라이트 역사관’ 의혹을 받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관해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 독립유공자 후손 오찬에 허미미 참석…尹 “예우에 최선”

    독립유공자 후손 오찬에 허미미 참석…尹 “예우에 최선”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명을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오찬 행사에서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발전시켜 온 선조들의 뜻을 절대 잊지 않고 자유·평화·번영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을 방문 중인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초청 대상자로는 독립유공자인 고 허석 지사의 5대손이자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가 자리했다. 재일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허 선수는 일본에서 태어나 줄곧 일본에 살았지만,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선택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한 데 이어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가 됐다. 또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 독립유공자 신광열 선생의 아들인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독립운동가이자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손녀인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 이옥비 여사 등도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하고 있는 이종찬 광복회장도 행사에 초청했으나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與 여의도연구원장에 유의동…한동훈의 ‘유능한 여연 재탄생 플랜’ 가동

    [단독]與 여의도연구원장에 유의동…한동훈의 ‘유능한 여연 재탄생 플랜’ 가동

    싱크탱크 새 수장에 유의동오늘 오후 2시 비공개 최고위연구원 이사회 거쳐 공식 취임 국민의힘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신임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이 내정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오후 2시 화상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유 전 의원의 추천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최고위에서 유 전 의원의 추천안이 의결되면 다음주 여의도연구원 이사회에서 임명안이 의결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지도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 통화에서 “한 대표가 유 전 의원을 내정하고 서범수 사무총장을 통해 최고위원들에게 오늘 오후 인선안에 대해 사전 설명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최고위에서는 여의도연구원장과 함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신의진 전 의원, 당무감사위원장에 지난 총선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도 인선안도 논의한다. 신임 원장에 내정된 유 전 의원은 경기 평택을 험지에서 3선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에서는 선거구 재획정으로 평택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평택을에서 1951표 차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당 안팎에서는 국민의힘의 ‘수도권 위기론’을 피부로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인물로 꼽힌다. 이는 한 대표의 ‘외연 확장’ 구상과도 맞닿아있다. 이한동 국무총리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유 의원은 ‘미니 총선’으로 불린 2014년 7·30 재보궐선거 평택을에서 당선됐다. 당시 김무성 대표의 ‘상향식 공천’ 실험의 성공 모델로도 평가받았다. 이후 유승민 전 의원과 ‘개혁 보수’ 그룹을 함께 했다. 국민의힘의 ‘강서 패배’로 꾸려진 ‘김기현 지도부 2기’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았다. 이후 ‘한동훈 비대위’에서 한 대표가 유임을 결정해 4월 총선에서 한 대표와 첫 호흡을 맞췄다. 한 대표는 7·23 전당대회 출마 선언문부터 여의도연구원 개혁을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한 대표는 “정책 중심의 유능한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우리당의 정책역량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여의도연구원을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 재탄생시키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9일 최고위에서도 여의도연구원을 3개 기능으로 개편하는 개혁안을 예고했다. 한 대표는 민심 파악과 정책개발, 청년 정치 지원 등 기능별로 연구원을 사실상 3개로 분리 운영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유 전 의원이 여의도연구원의 고강도 개혁을 주도할 전망이다.
  • [속보] 정부, ‘김경수·조윤선 복권’ 광복절 특사 국무회의 의결

    [속보] 정부, ‘김경수·조윤선 복권’ 광복절 특사 국무회의 의결

    8·15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를 심의, 의결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다섯 번째 단행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했다. 광복절 특사 명단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포함해 청와대가 보수 성향 단체를 불법 지원했다는 이른바 ‘화이트 리스트’ 사건으로 복역한 현기환 전 정무수석,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권선택 전 대전시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의결된 광복절 특사 안건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 [사설] 심우정 檢총장 후보자, 원칙과 기본 지켜 나가야

    [사설] 심우정 檢총장 후보자, 원칙과 기본 지켜 나가야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총장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어제 서울고검으로 첫 출근하면서 윤 대통령, 정진석 비서실장,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등과 가까운 그가 총장이 되면 검찰의 중립성이 위협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다. 심 후보자는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형사1부장으로 근무했고,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에서는 법무부 기조실장으로 문재인 정권이 강행한 총장 징계에 반대해 결재라인에서 배제된 인연도 있다. 심 후보자는 자신의 다짐대로 각종 수사에서 검찰의 중립성을 지키고 조직을 안정시켜야 한다. 무엇보다 검찰의 신뢰를 스스로 깎는 불필요한 내부 갈등이 재연되지 않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다. 최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관여 및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하고 총장에게 사후보고한 데 따른 논란으로 검찰 내부는 혼돈을 겪었다. 지명 직후 그는 “어떤 수사에서도 법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현 정권 관련이든 거대 야당 관련이든, 권력의 눈치 보기 수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법과 원칙이 일관되고 공정하게 관철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재킷과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등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수사와 기소를 저지하기 위해 형사사법체계를 무력화하려는 거대 야당의 공세에도 대처해야 하는 과제 또한 안고 있다. 민주당은 당장 이 전 대표 방탄용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수사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안 발의와 청문회를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검찰청을 아예 해체하고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시즌2’까지 추진하고 있다. 심 후보자는 검사 탄핵에 대해 “검찰이 제대로 일을 못 하게 되는 부분도 분명 있다”고 했다. 검찰청 폐지 법안에 대해서도 “형사사법 절차에서 정의가 지켜지기 위해선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적극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심 후보자는 검사탄핵의 부당성과 검찰의 존재 이유를 국민 앞에 분명하게 설명하고 이를 수사 결과로 입증해 보일 수 있어야 한다. 대선 개입 여론조작 의혹 수사 등과 관련한 정치인 및 언론인 통신이용자 정보조회 논란에 대해서도 사찰 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설득력 있는 개선 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 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 차별화 승부수 vs 정치적 무리수

    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 차별화 승부수 vs 정치적 무리수

    친한 “당정 관계 재정립 시도” 평가직접 언급 없이 확전 자제 공감대“불필요한 갈등 조성” 시각도 존재 친윤 “尹 임기 3년 남았다” 불쾌감野 “유리한 것만 나서는 체리피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광복절 복권’에 대해 반대 의견을 재확인한 가운데 ‘차별화 승부수’라는 평가와 ‘정치적 무리수’라는 평가가 엇갈린다.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당정 관계 재정립 시도로 평가했지만 불필요한 갈등 조성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과의 릴레이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제 뜻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졌고 충분히 전달된 거로 봐서 더 구체적인 말씀은 안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김 전 지사를 복권 대상으로 확정한 후 대통령실에 여러 경로를 통해 반대 입장을 전했고, 별다른 답변은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친한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면서도 “당이 국민 여론을 명확하게 전해 대통령실의 정무적 판단 오류에 경고를 줘야 한다는 입장은 확고하다”고 전했다. 한 대표가 ‘당정 관계 재정립’을 내걸어 당선됐으니 명확한 입장을 전한 것 자체로 나름의 성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한 대표도 대통령실의 번복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3일 윤 대통령의 재가 후에도 한 대표는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고 확전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한 일부 4선 의원들도 김 전 지사 복권을 반대한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해 달라고 당부했으나 최종 결정 후에는 이를 더는 거론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한다. 반면 한 대표가 이번 사안으로 정치적 소득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계파색이 옅은 한 중진 의원은 “당의 요구를 대통령실이 ‘고심 끝에’ 받아들이는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결국 ‘한동훈의 반대 입장’을 밝힌 것밖에는 없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의원은 “특별사면은 대통령만이 쓸 수 있는 정치적 카드인데 윤 대통령의 결단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차기 대선을 위한 한 대표의 차별화 시도라는 시선에는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에서 “윤 대통령은 임기가 3년이나 남았다”는 불쾌감 섞인 언급도 나왔다. 한 대표 측은 법무부 장관이던 당시에도 김 전 지사의 사면을 반대했다고 주장했지만, 여론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드루킹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당시 탄핵 대선에 출마했던 나와 안철수 의원인데 뜬금없이 사면해 준 당사자가 복권을 반대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야권에서는 한 대표를 향해 ‘체리피커’라는 비판도 나왔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본인이 유리한 것에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체리피커”라며 “(불리한 안건에는)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서만 전하고 약속(채상병 제3자 특검법 발의)을 지키지 않는다. 상당히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 시인 박세미·소설가 김기태, 제42회 신동엽문학상 수상

    시인 박세미·소설가 김기태, 제42회 신동엽문학상 수상

    시인 박세미와 소설가 김기태가 제42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비는 박세미의 시집 ‘오늘 사회 발코니’(문학과지성사)와 김기태의 소설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문학동네)를 수상작으로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박세미의 시집에 대해 “시와 현실의 공동공간인 ‘발코니’를 내세워 치열한 자기성찰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기태의 소설집에 대해선 “평범한 개인들에 대한 특별하고 애정 어린 시선과 치밀한 구성으로 동시대성을 다시 감각하게 만든다”고 평했다. 신동엽문학상은 시 ‘껍데기는 가라’, ‘금강’ 등을 쓴 1960년대의 대표적 참여시인 신동엽(1930~1969)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역량 있는 문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인의 유족과 창비가 공동제정한 상이다. 등단 10년 이하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문인이 최근 2년간 한국어로 쓴 문학적 업적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상금은 각 2000만원으로,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열릴 예정이다. 창비는 창비신인문학상 수상작도 함께 발표했다. 제24회 창비신인시인상에는 김진선의 시 ‘때맞춰’ 외 4편이, 제27회 창비신인소설상에는 문소이의 소설 ‘마이 리틀 그리니’가 선정됐다. 제31회 창비신인평론상은 당선작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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