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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핵공격’ 연습한 푸틴…“북한 전쟁시 군사원조” 서명

    ‘대규모 핵공격’ 연습한 푸틴…“북한 전쟁시 군사원조” 서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이 쌍방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지원을 제공하는 조약에 서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에 서명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앞서 러시아 하원(국가두마)과 상원은 푸틴 대통령이 제출한 이 조약의 비준안을 각각 만장일치로 가결했으며, 북한 역시 비준·서명에 해당하는 절차를 밟아 러시아와 비준서를 교환하면 조약의 효력은 무기한으로 발생한다. 이 조약은 지난 6월 19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체결한 것으로, 양측의 관계를 군사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북한이 공개한 전문에 따르면 조약은 총 23개 조항으로 구성되며 그 중 제4조는 어느 일방이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및 러시아연방의 법에 준하여 지체 없이 자기가 보유한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국제사회가 침략 전쟁에 가담하는 불법 행위라고 비판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서도 향후 조약 제4조는 법적 구실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푸틴 대통령도 지난달 25일 북한군 파병 정황을 뒷받침하는 위성 사진이 공개되자 파병설을 부인하지 않고 “우리와 북한의 관계에 관련해 여러분은 전략적 동반자 협정이 비준된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그 조약에는 제4조가 있다. 우리는 북한 지도부가 우리의 합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절대 의심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조약은 러시아의 핵 전력이 북한으로 확장되거나 북러 간에 합동 군사 훈련이 실시될 가능성 등 세계 안보의 불안을 증폭할 수 있어 조약의 발효를 코앞에 두고 국제사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러, 파병대가로 北에 핵기술 제공 우려”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새로운 전략핵 훈련을 시행하라고 지시, 서방에 대한 핵 경고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적의 핵 선제 공격에 대응, 미사일 시험 발사를 동원한 대규모 핵 공격을 연습했다. 이 훈련에는 지상·해상·공중 발사 미사일로 구성된 3대 핵전력이 모두 동원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에서 “우리는 또 다른 전략 억제력 훈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에서 탄도·순항 미사일 발사를 연습하면서 핵무기 사용 통제를 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필요한 수준으로 핵 능력을 유지할 것이며 러시아는 그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새로운 위협이 등장하는 상황 속에서 전략억제력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의 훈련 계획에 따라 적의 핵 공격에 대응하는 전략 공격군의 대규모 핵 공격 임무가 실행될 것”이라고 훈련 목적을 보고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북서부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극동 캄차카 반도로 야르스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고, 잠수함에서는 시네바·불라바 탄도 미사일, 전략 폭격기에서는 순항 미사일을 각각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동아시아 전문가였던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와중에 자신들에게 병력을 보내 준 북한에 전략핵잠수함(SSBN) 등과 관련한 다량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와일더 전 보좌관은 이날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북한 러 파병 관련 세미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구소련은 1000회 핵폭발 장치 실험을 했고, 북한은 6차례 했다”며 “러시아가 북한에 줄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일더는 이어 러시아가 북한에 대가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재진입(대륙간탄도미사일이 발사된 후 낙하하며 대기권에 다시 진입하는 것) 수단’, 핵잠수함 등을 열거한 뒤 “북한의 전략핵잠수함이 서태평양을 누비고 다니는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두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은 지금 전쟁 중이냐”…내일도 서울 도심 ‘아수라장’ 된다는데

    “한국은 지금 전쟁 중이냐”…내일도 서울 도심 ‘아수라장’ 된다는데

    올해 들어 광화문 등 서울 도심에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주말마다 집회가 열려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인 9일에도 대규모 정치 집회들이 열려 경찰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9일 세종대로와 을지로, 여의대로 등 일대에 수만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일부 도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등 친야 단체 43곳이 구성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9일 오후 4시 중구 덕수궁 대한문에서 숭례문 구간을 점거하고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 대회’를 연다. 해당 집회에는 약 3만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직로·을지로·충무로 등 곳곳에서 민노총 산별 노조와 친야 단체들이 주최하는 사전 집회도 열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후 2시부터 충무로역 일대에서 ‘전국장애인노동자대회’(경찰 추산 1000명)를 개최한다. 모두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단체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야(野) 5당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제2차 국민 행동의 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2일 ‘김건희 윤석열 국정 농단 규탄·특검 촉구 집회’에 이은 집회다. 이러한 친야 단체에 맞서 대규모 맞불 집회도 예고됐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자유통일당 등 2만여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시청역 인근에선 ‘주사파 척결 국민 대회’를 개최한다. 광화문 등 도심에선 올해 들어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매 주말 집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민들은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시위대가 주말마다 차로를 점거하면서 주말도 생계를 위해 출근하는 회사원이나 자영업자들은 “생존에 위협을 겪을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경복궁·덕수궁 등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은 지금 전쟁 중이냐”는 말을 할 정도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집회는 연말까지 줄줄이 예고돼 있다. 오는 16일 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내용의 ‘전국 집중 촛불’ 집회를 신고한 상태다. 23일에는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1만여명이 여의도 의사당대로 전 차로를 점거하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와 여의대로를 오가는 광역버스 등 통행을 위해 교통질서를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집회 장소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용산NOW] 대국민담화로 ‘승부수’ 띄운 尹, 17% 지지율 반등할까

    [용산NOW] 대국민담화로 ‘승부수’ 띄운 尹, 17% 지지율 반등할까

    임기 반환점(10일)을 앞두고 각종 여론기관 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을 면치 못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승부수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부인 김건희 여사의 활동 중단, 인적 쇄신을 약속했다.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처음으로 고개 숙여 사과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승부수가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저조한 지지율에 대해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한다”면서도 “지켜볼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 7일 윤 대통령이 회견을 통해 총 140분간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의혹 재발 방지 등을 약속한 만큼 향후 지지율로 반영될 것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한국갤럽은 전날 지난 5~7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IT) 방식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응답률 11.8%·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 포인트 떨어진 1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의 회견 바로 다음 날 조사 결과가 발표된 만큼 지지율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74%로 집계됐고, 그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9%로 가장 높았다. 윤 대통령은 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 활동과 관련해 “국익과 관련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김 여사는 이달 예정된 순방에 동행하지 않고, 연말까지 국내 활동도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 활동을 보좌하고 관리할 제2부속실장에는 장순칠 전 시민사회2비서관이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회견에서 “제가 제대로 관리했어야 했다”며 자신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처신에 대해 사과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고개를 숙였다. 또 ‘공천 개입 의혹’ 등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개인적인 연락을 자제하기 위해 취임 전부터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도 바꾸기로 했다. 인적 쇄신과 관련해서도 “벌써부터 인재풀에 대한 물색과 검증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회견에 대해 “이번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며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 해 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 대통령실, “변화 통해 국민 신뢰 얻을 것”…김 여사 올해 활동 안할 듯

    대통령실, “변화 통해 국민 신뢰 얻을 것”…김 여사 올해 활동 안할 듯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변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과 관련해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 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갤럽은 이날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IT) 방식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응답률 11.8%·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 포인트 떨어진 1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74%로 기록됐다. 그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9%로 가장 높았다. 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국익과 관련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며 “국민이 싫다면 대외활동을 안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달 예정된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까지 국내 활동도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정 외교 행사 등 대통령실 내부에서 판단해 참석해야 할 외교 활동만 할 방침이다. 김 여사 활동을 보좌하고 관리할 제2부속실장에는 장순칠 전 시민사회2비서관이 임명됐다. 제2부속실은 외부 귀빈을 맞는 접견실과 직원들의 업무 공간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부인의 집무 공간을 별도로 두지 않는 등 규모가 과거 청와대 시절보다 3분의 1 이하 크기이고, 업무 폭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조만간 취임 전부터 사용하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바꿀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적인 연락은 자제하고 소통 방식을 바꾼다는 취지에서다. 외부 연락은 최대한 공식적인 창구로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법사위, 야당 주도로 檢·監 특활비 전액 삭감… 與 “보복성” 반발

    법사위, 야당 주도로 檢·監 특활비 전액 삭감… 與 “보복성” 반발

    법사위, 법무부 검찰 특수활동비 등 0원 의결법무부 소관 예산 487억 3900만원 순감與, 예산안 처리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내년도 검찰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를 전액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검찰 보복성 삭감’이라며 반발하다 의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와 감사원, 대법원 등 소관 기관 6곳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법사위는 법부무 검찰 활동 등을 위한 특수활동비 80억 900만원과 특정업무경비 506억원 등을 전액 삭감했다. 감사원의 특수활동비 15억원과 특수업무경비 45억원도 전액 예산안에서 빠졌다. 그 결과, 법무부 소관 예산은 487억 3900만원이 순감됐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예산결산기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에서 “특활비와 경비 세부 내용 제출을 요구하며 충분한 소명이 없으면 전액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혔으나, 검찰과 감사원은 자료를 내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특혜와 예외가 많은 부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법무부 특히 검찰에서 해왔던 일에 대한 자업자득이다.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네 돈이라면 그렇게 쓰겠니’라는 물음표를 갖고, 예산소위 위원들은 심사에 임했다”라며 ”내역이 입증되지 않는 것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말했다. 반면 여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어느 기관의 특활비나 특정업무 경비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기관 운영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면서 ”특정 기관의 특정 업무에 대한 삭감은 국민이 보기에도 대단히 감정적인 결정이 같이 혼재되어있다고 오해하실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을 수사했던 검사들의 탄핵에 그치지 않고 보복성의 활동 예산을 깎아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다는 사유로 심사자료를 왜 더 많이 내야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법사위원들의 이해 충돌 소지를 놓고도 여야는 부딪혔다. 주 의원은 ”민주당 위원님들이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고 해서 감사원 예산을 한 항목도 늘리지 않고 건건이 빠짐없이 없앴다. 감사를 받은 위원님들이 법사위에 들어오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 위원장은 ”야당 탄압 정치보복을 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면서 ”이해충돌 이야기하시는데 왜 이해충돌이 있는 김건희 특검법을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이 막나“라고 맞받았다. 예산안 의결 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아쉬움이 많다. 여기 검찰(공무원)을 역임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 (검찰이) 그렇게 엉망으로 돈을 쓰고 집행하지 않는다. 잘 좀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특정업무경비 관련 자료 요구를 받은 게 지난주로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 기회가 없이 의결이 되어서 자료를 제출하면 재고해달라”고 말했다.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한편 법사위의 예산안 삭감과 관련해 임세진 법무부 검찰과장은 “책임을 지겠다”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허술한 공단 관리체계 철저한 감사체계 및 용역들에 대한 일괄 감사 필요”

    곽향기 서울시의원 “허술한 공단 관리체계 철저한 감사체계 및 용역들에 대한 일괄 감사 필요”

    지난 10월 감사원의 공직비리 직무감찰 특정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 직원의 용역알선과 금품수수, 이 과정에서 같은 부서 동료들의 서류조작 가담과 불법행위 묵인 등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곽향기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작3)은 지난 7일 2024년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을 대상으로 지인 회사에 1억 5000만원 규모의 용역을 알선하며 금품을 수수한 직원과 이러한 불법행위를 묵인하고 오히려 도운 공단 직원들을 문책하며 감사체계가 마비된 공단의 운영 구조를 지적했다. 지난 2020년 서울시가 맡던 강남순환로 노면 세척 용역이 서울시설공단으로 이관된 것을 알게 된 당시 담당부서 처장은 지인 회사에 해당 용역을 알선하기로 약속, 서울시설공단에서 불용 처리한 청소차량이 온비드를 통해 매각된다는 것을 알려 해당 차량을 매입하게 했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에서 퇴직한 청소차 운전원들을 지인 회사에 입사하도록 소개하는 등 지인 회사의 청소사업 준비에 적극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처장은 강남순환로 노면 세척 용역이 입찰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기존 사업인 ‘자동차 전용도로 시설물 세척 용역’에 업무가 추가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처장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던 해당 부서 팀장과 차장은 서류 조작, 조작된 서류 결재, 알선업체에 견적 문의 등 용역알선 일련 과정에 가담하거나 불법사실을 인지하고도 묵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처장은 알선업체로부터 1500만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감사원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2020년에 발생한 용역업체 알선 및 금품 수수에 관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기 전까지 공단 자체에서 이에 대한 인지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용역이 빈번한 시설공단의 부서원들이 눈감아준다면 용역 알선은 너무도 손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공단의 허술한 체계가 확인된 것이다. 곽 의원은 “공직자 행동강령이 처참히 무너졌으며, 너무도 허술한 공단의 관리체계에 철저한 감사체계와 그간 용역들에 대한 일괄 감사가 필요하다. 해당자 징계 절차 철저히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사장은 “감사원 감사 전까지 인지하지 못한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미꾸라지가 물을 흐린 격으로 개인 일탈로 보인다”라며 “노력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현재 용역알선과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당시 담당부서 처장은 감사원에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이며, 그를 돕거나 묵인했던 직원 2인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인정하고 지난 10월 31일 징계위원회 참여, 징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尹, 지지율 17% 또 ‘최저치’ 기록 [한국갤럽]

    尹, 지지율 17% 또 ‘최저치’ 기록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7%로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IT) 방식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응답률 11.8%·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 포인트 떨어진 17%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0월 4주 조사 때 20%를 기록한 뒤 5주 조사에서는 1% 포인트 떨어져 지지율이 19%로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다. 그러다 이번 조사에서 다시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부정 평가는 74%로 기록됐다. 그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물가’ 11%, ‘소통 미흡’ 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6% 순이었다. 반면 긍정 평가로는 ‘외교’ 23%, ‘경제·민생’ 9%, ‘주관·소신’ 7%, ‘결단력·추진력·뚝심’ 6%, ‘국방·안보’ 4%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갤럽은 “4주 연속 김 여사 관련 문제가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있다”라고 분석했다. 또 “조사 기간 사흘 중 마지막날인 7일 오전 윤 대통령이 예고한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했는데, 그 반향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10일)을 맞아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휴식 없이 총 140분간 진행된 행사에서 125분을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할애했다.
  • ‘수원 냉장고 영아 살해’ 친모 징역 8년 확정

    ‘수원 냉장고 영아 살해’ 친모 징역 8년 확정

    낳은 지 만 하루 만에 아기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30대 친모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8일 확정했다.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딸과 아들을 병원에서 출산한 뒤 집이나 병원 근처 골목에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녀들의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경기 수원시 자신이 사는 아파트 냉장고에 숨긴 혐의를 받았다. 그는 이미 남편과 사이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또 출산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범행은 지난해 5월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감사 결과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되지 않은 ‘그림자 아기’ 사례로 발견되면서 드러났다. A씨 측은 재판에서 살인죄보다 법정형이 낮은 영아살해죄가 적용돼야 하며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 법원은 A씨에게 살인죄와 사체은닉죄를 적용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태어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영아로 모든 것을 피고인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피고인은 적어도 불법성의 정도가 현저히 낮은 대안이 존재함을 알면서도 범행했다”고 말했다. 다만 “세 자녀를 키우면서 피해자까지 양육할 경우 기존 자녀마저 키울 수 없다는 생각이 범행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과 A씨가 모두 불복했으나 2심 법원의 판단도 같았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단에 살인죄, 사체은닉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 갓 태어난 아기 살해 후 냉장고 보관…수원 엽기 친모에 징역 8년 확정

    갓 태어난 아기 살해 후 냉장고 보관…수원 엽기 친모에 징역 8년 확정

    갓 태어난 두 명의 친자식을 살해한 뒤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여성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원심을 지난달 8일 확정했다. A씨는 2018년 11월 출산한 딸과 이듬해 11월 출산한 아들을 각각 살해한 뒤,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자택 냉장고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장소는 자택과 병원 인근 골목이었다. 범행 당시 A씨는 이미 세 자녀를 키우고 있었으며, 가중되는 경제적 부담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감사원이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감사 과정에서 ‘그림자 아기’(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되지 않은 영아) 실태를 조사하던 중 발견됐다. 1심 재판부는 “범행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있다”면서도 A씨의 행위가 명백한 살인에 해당한다고 보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영아살해죄를 적용해야 하며,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됐으며, 대법원은 “원심의 살인죄 및 사체은닉죄 적용에 법리 오해가 없다”며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 [세종로의 아침] 대한체육회의 사명

    [세종로의 아침] 대한체육회의 사명

    4년 전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뒀을 때다.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이인삼각’ 경주를 해야 할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았다. 해묵은 이슈이긴 하나 대한체육회(KSOC),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분리 논쟁이 재점화했다. 현직 회장이 선거에 출마하려면 임기 종료 90일 전 사직해야 한다는 정관 규정을 놓고도 논란이 일었다. 이 규정은 ‘사직’ 대신 ‘직무 정지’로 개정돼 일단락 지어지기는 했다. 대한체육회는 특히 선수 인권과 관련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었고, 문체부는 대한체육회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선거는 연임에 도전한 이기흥 회장과 그에 맞서는 후보들의 다자 대결 구도로 치러졌다. 정치권 못지않은 흑색선전과 비방이 난무했다. 일부 후보들은 서로 고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스포츠에서 강조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이 아쉬웠다. 앞서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 선거를 치르며 이 회장이 당선되는 과정에서도 문체부와의 냉랭한 관계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체육계는 다시 선거철이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4년 사이 대한체육회, 아니 이 회장과 문체부 사이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이슈를 놓고 사사건건 충돌이 이어지더니 2024년 파리올림픽을 마무리하고서는 갈등이 극에 달한 모양새다. 선수단 해단식을 놓고도 볼썽사나운 신경전을 펼쳤고 문체부는 대한체육회를, 대한체육회는 문체부를 대상으로 감사원에 각각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이 겹치며 대한체육회를 향한 국민의 시선은 더욱 따가워진 상황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 회장의 3연임 도전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이 회장이 당선되더라도 승인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체육계 일각에서는 문체부가 과도하게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대한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등 임원이 3연임하려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아직 공식 선언이 나오지 않았지만 스포츠공정위가 이 회장 관련 심의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출마는 기정사실이 됐다. 이 회장의 대항마를 자처하며 출마한 인사가 벌써 5명이나 줄을 잇는 등 이번 선거 역시 다자 구도로 향하고 있다. 여러 면에서 4년 전 상황과 판박이다. 이전과는 완연하게 다른 양상도 눈에 띈다. 대한체육회 내부에서 이 회장의 3연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이러한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더니 스포츠공정위원회 소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날엔 기습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4년 전 문체부를 비판하던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노조 관계자는 “이 회장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조직의 정치화·사유화가 가속되고 불필요하고 무모한 다툼이 거듭되고 있다”며 달라진 입장을 설명한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대한체육회방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5년을 끝으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처럼 이 회장도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대한체육회의 한 간부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에둘러 노조를 지지했다고 한다. 8년 가까이 체육계를 이끌어 오며 이 회장이 쌓아 온 공도 분명 크겠지만 내부에서조차 비판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신호가 아닐까 싶다.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사회통합 실현. 대한체육회가 명문화한 대한체육회의 사명이다. 선거 때마다 이전투구를 반복하며 사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어떤 결과로 귀결되든 스포츠를 통해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사회 통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홍지민 문화체육부장
  • 부단체장 53곳 직급 상향 미정… 지자체들 인사 폭 못 정해 혼란

    연말·연시 정기인사를 앞두고 인구 5만명 이하 전국 53개 지자체 부단체장 인사원칙이 확정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부단체장의 직급 상향 여부에 따라 광역·기초지자체 승진 인사 폭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7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인구 5만명 이상 10만명 미만 40개 지자체의 부단체장 직급을 지난 7월부터 4급에서 3급으로 격상했다. 이어 5만명 미만 지자체도 내년부터 부단체장의 직급을 3급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부단체장과 시·군 실·국장의 직급이 같아 지휘·통솔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0월 ‘제5회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 ‘자치조직권 확충방안’이 의결됐다. 그러나 연말·연시 인사가 2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행정안전부가 인구 5만명 이하 53개 군의 부단체장 직급 상향 방침을 확정하지 않아 해당 지자체들이 인사 방향을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부단체장 직급이 상향 여부를 하루빨리 결정해 주길 바란다. 직급을 올려 인사를 단행하려면 행안부가 관련 시행령을, 지자체는 조례를 개정해야 해야 하는데 물리적 시간이 촉박하다고 주장한다. 광역단체도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 여부에 따라 교류할 수 있는 자원을 승진시켜야 하므로 행안부 인사원칙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시군이 많은 전남(22개), 경북(22개), 강원(18개) 등은 부단체장과 교류할 3급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승진 인사가 불가피해 공직사회가 기대 반·우려 반의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전주시(2급)를 제외한 13개 시군 부단체장 직급이 모두 3급으로 상향될 경우 승진 인사 폭이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돼 벌써 하마평이 나돌고 있다. 행안부 결정이 늦어지자 일부 지역 도청 4급 과장들이 부단체장으로 나가기 위해 인사운동도 벌이는 실정이다. 인구 5만 이하 지자체의 부단체장 직급이 3급으로 상향되지 않을 경우 4급 공무원이 부단체장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전북도 A 과장은 “부단체장 직급 상향 여부가 결정돼야 광역단체도 승진 인사 폭이 결정되기 때문에 많은 공무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공직사회가 동요하지 않도록 행안부가 부단체장 승진 시행령 개정 여부를 빨리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적십자 ‘한적 119주년’ 가족 축제

    서울 적십자 ‘한적 119주년’ 가족 축제

    대한적십자사(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적십자 가족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원, 기부자 등 2200여명이 참석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과 쪽방촌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돌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적십자 봉사원 김순영씨(봉사장 금장)를 포함해 총 1904명에게 포장과 지사 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오 시장은 “적십자사는 사회 곳곳에서 재해와 재난 등 위급한 순간마다 국민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오랜 시간 적십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봉사자,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는 축하의 말을 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봉사원, 후원자를 비롯한 모든 적십자 가족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사회,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승헌, 모르는 ‘조세호 결혼식’ 갑자기 왜 갔나 봤더니

    송승헌, 모르는 ‘조세호 결혼식’ 갑자기 왜 갔나 봤더니

    배우 송승헌이 개그맨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송승헌, 그는 왜 조세호의 결혼식에 갔는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많은 분이 왔지만, 그중에서도 송승헌씨가 눈에 띄더라. 조세호하고 그렇게 친한가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송승헌은 “조세호씨 결혼식에 참석을 못 하면 좀 뒤처지는 사람이 될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세호 결혼식에) 정말 잘 간 것 같다. 우리나라 대중문화 예능, 예술계는 조세호 결혼식을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으로 나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송승헌 덕분에 세기의 결혼식이 됐다”고 했다. 한편 조세호는 송승헌이 어버이날에 공개했던 부모님 사진을 언급했다. 조세호는 “아버님 사진이 한번 공개된 적이 있는데 너무 미남이시더라”라고 칭찬했다. 또 조세호는 “아버님 성함이 ‘송세주’이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승헌은 “그래서 별명이 ‘쐬주’였다”며 특유의 유머를 뽐냈다. 송승헌의 자세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남창희가 맡았다. 가수 김범수와 태양, 거미는 축가를 불렀고, 배우 이동욱은 축사에 나섰다. 조세호 결혼식에는 유재석·송승헌을 비롯해 개그맨 김학래·박명수·김영철·문세윤·문상훈, 배우 안재욱, 이승기·이다인 부부, 박신혜·최태준 부부, 인교진·이진욱·류준열·이수혁·이성경·이광수·최지우·유연석·이시영, 가수 지드래곤(GD), 태양·민효린 부부, 최정훈·세븐 등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업무상 비위 근절 위해 감사 시스템 바로 세워야”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업무상 비위 근절 위해 감사 시스템 바로 세워야”

    서울시설공단 임직원이 지인의 회사에 서울시설공단이 담당하게 된 강남순환로 노면 청소 사업을 알선했다. 타 업체와 계약체결 후 사업 진행 중이던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세척 용역’에 ‘강남순환로 사업을 끼워 넣었다. 1억 5000만원 규모의 사업이 입찰 과정도 없이 수행됐다. 같은 부서 부하직원들이 눈치껏 묵인해준 덕에 손쉬웠다. 곽향기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작3)은 6일 2024년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설공단을 대상으로 지인의 회사에 용역을 알선하며 금품을 수수한 임직원과 이러한 불법행위를 묵인, 오히려 도운 공단 직원들을 문책하며 감사체계가 마비된 공단의 운영 구조를 지적한다. 서울시설공단 OO처 부서장이던 A는 2019년 10월 공단 업무를 수행하던 중 서울시에서 관리하던 강남순환로 노면 청소업무가 공단으로 인수될 예정으로 해당 청소용역(소요예산: 1억 5700만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A는 지인인 B에게 강남순환로 노면 청소 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며 B씨의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회사 Z의 청소 차량구매를 돕고 공단 출신 청소차 운전원들을 B에게 추천하는 등 노면 청소 사업에 참여하도록 알선했다. A는 입찰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2020년 5월에 회사 X와 체결한 ‘2020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세척 용역’에 ‘강남순환로 노면 청소 사업’을 끼워 넣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부하직원 C에게 B로부터 견적서를 받거나 용역 끼워 넣기를 위한 서류 조작 등을 지시한바, A가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C 등 해당 부서원 2명은 이를 묵인하고 지시를 따랐다. 지난 2020년 9월, A는 회사 X와 강남순환로 노면 청소 사업을 시설물 세척 용역에 추가하며 2억 1700만원을 증액한 내용의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12월 시설물 세척 용역이 준공되면서 회사 X는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잔여 기성금을 모두 받았으며, 이후 회사 Z에 강남순환로 노면 청소 비용 명목으로 1억 5290만원을 지급했다. A는 이 과정에서 B로부터 총 3차례에 걸쳐 155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안은 공직자의 청렴이 완전히 무너진 사례로 부정행위에 대한 동료들의 묵인과 일정부분의 가담, 공단의 안일한 감사 시스템이 공직자의 불법행위를 용이하게 했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설공단 임직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임직원은 본인의 직위를 직접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타인이 부당한 이익을 얻도록 해서는 아니 되고, 어떤 이유로도 일체의 금품을 받거나 약속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곽 의원은 “1억 5000만원의 용역이 입찰 없이 상관도 없는 타 사업에 끼어들어 변경 계약이 추진되도록 이를 검토하거나 감사할 장치가 공단에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 의원은 “공직자 행동강령이 처참히 무너진 서울시 산하 기관의 민낯이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도 감사원으로부터 지난 9월에 해당 사안을 통보받은 서울시설공단은 아직 윤리운영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해당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해당 임직원의 징계로 무너진 공단의 위상과 체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30년간 중대부고 미준공 방치···직무유기 수준”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30년간 중대부고 미준공 방치···직무유기 수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지난 5일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의 미준공 상태를 30년 가까이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1996년 당시 중대부고는 사유지 매입을 조건으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미준공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3년 동안 법정 의무사항인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 변경’ 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사립학교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도 이러한 심각한 불법 상태를 전혀 점검하지 않았다”며 “‘초·중등교육법’ 제6조와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제12조에 따른 감독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30년 동안 사립학교의 부적정한 행정절차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것은 직무유기”라며 “건물이 미준공 상태라 건축법상 증·개축이 불가능해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이 입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현재 감사원에서 관련 감사를 진행 중이지만, 13년간의 학교시설사업시행계획 변경 미시행 건은 감사범위가 아니다”며 “교육청은 즉각 자체감사를 실시해 왜 당시 시행계획 변경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교육청의 관리 부실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라 중복감사를 할 수 없다”고 답변했으나, 황 의원은 “감사원 감사 대상은 개인 간 부지매매 관련 재산문제이며, 13년간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체감사가 꼭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황 의원은 “교육청의 안일한 행정처리로 인해 피해받는 시민이 없어야 한다”라며 “서울시교육청 자체감사 시행 방안 검토 후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낙하산 인사’ 지적

    최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낙하산 인사’ 지적

    서울시의회 최유희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이하 공제회)의 이사장 임명 문제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이를 바탕으로 감사에 착수,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의 부적절한 인사 절차를 확인했다.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적법한 추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교육감 전 비서를 사전에 내정해 특정 교장회에 추천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관계자들은 불이익이 우려되어 요청을 거부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했으며, 감사원은 서울시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이번 감사 결과에서 드러난 문제는 공제회 이사장 임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한 데 있다. 공제회 이사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리인 만큼, 감사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임명 과정에서 정당한 추천 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사안은 공제 가입자인 학교장회가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를 훼손하고, 특정 인물을 내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컸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대해 향후 공제회 임원 임명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서울시교육청의 인사 관리의 투명성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고 평가다. 최 부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청구한 주체로써, 서울시교육청의 인사 관리가 교육계 전반에 걸쳐 신뢰를 저해할 수 있음을 우려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감사 결과는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의 핵심 가치를 존중하고 학교 안전 보장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작은 실천이 큰 변화”…동아쏘시오홀딩스 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 진행

    “작은 실천이 큰 변화”…동아쏘시오홀딩스 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활동인 ‘함께하는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 캠페인은 환경 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동아쏘시오그룹 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9월 약 3주간 진행된 캠페인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과 줍깅을 함께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를 정화하자라는 콘셉트로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아이들과 함께 줍깅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길가에 쓰레기가 많아 보이지 않았지만 약 200m가량 줍깅을 하고나니 봉투가 꽉 찰 정도였다”며 “아이들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며 쓰레기를 주워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도 동참했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기를 끄고 지구를 위해 함께 행동하자는 환경문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캠페인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서울 본사뿐 아니라 경북 상주에 위치한 인재개발원까지 참여 규모를 확대해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멘토링 데이와 연계해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탄소중립숲을 조성하는 데 참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속한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경영시스템을 토대로 환경의 가치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음이 치유됐다”…SNS에 ‘1일 1말씀’ 올리는 日 ‘고양이 수도승’ 화제

    “마음이 치유됐다”…SNS에 ‘1일 1말씀’ 올리는 日 ‘고양이 수도승’ 화제

    일본의 한 사원 주지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매일 인생철학이 담긴 문장을 올려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597년 설립된 일본 오사카 센넨지(専念寺)의 주지 야부모토 마사히로는 현재 22만 7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역의 길고양이 사진과 함께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전하는 짧은 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게시물에서 야부모토는 “가치는 ‘자리’에 따라 변한다. 예를 들어 콜라 하나의 가격도 산 위에서는 400엔(약 3618원), 축제에서는 300엔(약 2713원), 자판기에서는 150엔(약 1357원), 슈퍼마켓에서는 85엔(약 769원)”이라며 “이는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어떤 환경에서 발휘할 수 없었던 재능이나 노력은 적절한 환경으로 옮기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환경과 맞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무리하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환경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제대로 된 곳을 찾았을 때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1만 1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음이 치유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야부모토는 “일상에 작은 행복이 숨어 있다. 그중 하나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다. 배부르게 먹고, 깊은 잠에 몸을 맡기는 등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시간이 매일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활력을 준다”고 적었다. 또 “정말 강한 사람은 내 약점을 마주하는 사람이다. 약점을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자기 성장의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고도 했다. 이 외에도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라도 삶에 필요하다”, “인간관계에서 누군가에게 미움받는 건 불가피하나 그것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중요한 건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는 것이다.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를 잊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글도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SCMP에 따르면 이 사원은 이 글들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뿐 아니라 종이에 직접 써서 사원 문 앞에도 붙인다. 직접 눈으로 이 글을 보기 위해 사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깊은 야부모토는 지역 길고양이를 구조하는 지역 단체도 지원해왔다. 자기 자신을 ‘고양이 수도승’이라고 부르며 글과 함께 꾸준히 고양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다. 그는 자기가 올리는 글들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기흥 3선 도전 사전 심의… 노조 “사퇴하라” 기습 시위

    이기흥 3선 도전 사전 심의… 노조 “사퇴하라” 기습 시위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도전 여부를 결정할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가 4일 사전 심의를 진행했다. 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회장이 3번째 임기에 도전하는 것과 관련한 승인 여부를 사전 심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오는 12일 예정된 전체 회의에서 이 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수 있는지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3선 이상 연임하려면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정관에는 ▲국제스포츠기구 임원 진출 시 임원 경력이 필요한 경우 ▲재정 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지표를 계량화해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에 한해 예외로 하고 있다. 현재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과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이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통과하면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감사원 감사위원 출신 김병철(66)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이 회장의 특별보좌역이었다는 점 등을 들어 심의의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받아 주관하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후보 등록은 12월 24~25일 이틀간 이뤄진다. 지난 1일 이 회장의 3연임 도전 반대 성명을 냈던 체육회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하)은 이날 스포츠공정위 소위 회의실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체육회 노조는 “이 회장은 재임 8년 동안 직원들은 뒷전이었고, 예산을 탕진하고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며 “공정위는 사심 없이 공정하게 심의하라”고 주장했다.
  • 1997년 합격 통지서·반도체 용어집·애니콜 CF모음·‘지도선배’ 가이드북… 삼성 박물관에 쏟아진 ‘1등 정신’

    1997년 합격 통지서·반도체 용어집·애니콜 CF모음·‘지도선배’ 가이드북… 삼성 박물관에 쏟아진 ‘1등 정신’

    신입 공채 합격 통지서가 담긴 우편물, 입사 첫날 신입사원에게 배포한 사원 수첩과 신입 연수에 활용한 ‘지도선배’ 가이드북, 스마트폰 보급 전 국내 휴대전화 시장 1등 브랜드 에니콜 제품과 광고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의 ‘1등 정신’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옛 자료들이 일반에 공개된다. 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월 23일부터 3주간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에 전시할 회사의 옛 자료를 기증받는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SIM은 국내 최대 규모 전자산업 박물관으로, 전자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혁신 스토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동안 수집된 자료는 총 497점으로, 삼성전자 구성원들이 간직해 온 다양한 기록과 추억이 깃들어 있다. 삼성전자의 한 임직원은 20년 전 입사 당시 받은 ‘반도체 용어집’을 기증하며 “당시에는 생소한 용어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것이 쉽지 않아 이 자료를 적극 활용했던 기억이 난다”며 사회 초년생 시절을 떠올렸다. 과거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부(현 DS부문) 소속 직원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반도체 용어와 개념을 언제든지 익힐 수 있도록 별도 용어집을 제작해 배포했다. 메모리 반도체 1등 기업을 추구했던 정신이 깃들어 있다. 한 직원은 이메일이 활성화되기 전이던 1997년 삼성전자 신입 공채로 합격하는 과정에서 단계별로 받은 합격통지서를 기증했다. 그는 “적성검사, 면접 등 각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기쁜 마음에 전보를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었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20년 전 사내 식권과 신입사원 직장교육(OJT) 실습 노트, 핵심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됐던 지역전문가 1호 보고서, 삼성전자 애니콜 CF 광고 모음 등이 직원 저마다의 추억과 함께 기증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증 자료에 담긴 소중한 추억을 통해 회사의 역사를 기리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최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2005년 삼성호암재단 호암상 수상자인 김규원 서울대 약학과 명예교수가 미국 유학 시절부터 37년간 사용해 온 1986년 출시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를 기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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