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명소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새끼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법정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사드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127
  • 인재를 뽑습니다] 신용보증기금 정규직 신입사원 95명

    신용보증기금은 올 연말로 예정된 95명 규모의 정규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사무직과 전산(IT)직이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5∼15일 채용사이트(http://kodit.incruit.com)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받는다. 신보는 이번 공채의 특징을 ‘스펙초월·능력중심채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학성적과 학점 위주의 서류전형을 폐지, 최소 입사지원 충족요건(토익 500점 이상, B학점 이상)만 운영하고 사진 등 불필요한 개인신상정보 수집을 줄였다. 또 융합적 사고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종전의 전공시험을 폐지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SC)에 기반을 둔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로 필기시험을 대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재를 뽑습니다] 솔브레인 신입 및 경력사원 외 2개사

    [인재를 뽑습니다] 솔브레인 신입 및 경력사원 외 2개사

    ■솔브레인 신입 및 경력 채용솔브레인은 분석관리, 기술영업, R&D 등 9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련 전공 학사~석사 이상자로 경력의 경우 1~3년의 경력보유자 등 부문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어학 우수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10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soulbrain.co.kr)에서 할 수 있다. ■원태다이캐스팅 신입 및 경력 채용원태다이캐스팅에서 해외영업, 경리, 총무관리 등 9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고졸~대졸 이상자로 경력의 경우 3~5년 이상의 경력 등 부문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부문별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 엑셀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10월 4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하면 된다. ■신일화학공업 신입 및 경력 채용신일화학공업에서 사무&연구파트, 현장파트, 해외법인파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고졸~대졸 이상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운전 가능자 등 세부자격조건을 갖춰야 가능하다. 부문별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접수는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10월 3일까지 받는다.<자료제공=사람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證 주진형 대표 ‘개혁’에 지점장들 집단반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연이은 개혁 실험에 직원들이 집단 반발로 맞서고 나섰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리테일본부 지역사업부장과 지점장 53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의 주 대표실을 항의 방문해 오는 5일 시행 예정인 ‘서비스 선택제’를 유보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고객과 영업 사원의 연쇄 이탈로 영업기반의 심각한 손실이 예상된다”며 “고객 보호를 위해 서비스 선택제 관련 업무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제도 시행을 전면 재검토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사측이 추석 연휴 기간에 직원 이메일 계정을 막는 등 성명서의 사내 유포를 차단하자 집단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팀장 32명도 이날 내부통신망에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리테일의 붕괴를 가져올 무책임한 실험을 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공동명의로 올렸다. 상당수 프라이빗뱅커(PB)들도 잇따라 서비스 선택제 도입 반대 의견을 밝혔다. 서비스 선택제는 고객의 주식 위탁 계좌를 상담 계좌와 비상담(다이렉트) 계좌로 나누고 상담 계좌 고객에게만 개별 주식 투자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다이렉트 계좌 고객에게는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건당 정액 수수료가 부과된다. 큰 금액을 주문하는 고객일수록 수수료가 싸지는 것이다. 주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수수료 수익을 직원의 실적으로 잡는 현재의 체계는 과당매매를 부추긴다”며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주 대표는 2013년 9월 한화투자증권 대표로 영입된 뒤 매도보고서 의무 작성 비율 지정, 고위험등급 주식 선정 발표, 자율복장제 시행 등 파격 행보를 보여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재를 뽑습니다] LIG넥스원 신입 및 경력사원 외 2개사

    [인재를 뽑습니다] LIG넥스원 신입 및 경력사원 외 2개사

    ■ 여천NCC 신입사원 채용여천NCC에서 생산, 공무, 경영지원/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전공 졸업자 및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지원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접수는 10월 6일까지 홈페이지(yncc.co.kr)를 통해 하면 된다. ■ LIG넥스원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LIG넥스원은 H/W, S/W, 기계, 화공, 기타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하려면 부문별 관련 전공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 평점평균 3.0 이상, 토익 기준 600점 이상, 경력의 경우 2~5년 이상 경력 등 부문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lignex1.recruiter.co.kr)에서 10월 8일까지 받는다. ■ 동부팜한농 신입사원 채용동부팜한농, 아그로텍, 동부팜흥농에서 지원, 영업, 생산, R&D 부문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대학(원)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 평점평균 3.0 이상 등 부문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춰야 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부문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farmhannong.saramin.co.kr)를 통해 10월 8일까지 하면 된다.<자료제공=사람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우건설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접수 오늘 낮 12시 마감

    대우건설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접수 오늘 낮 12시 마감

    대우건설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접수 오늘 낮 12시 마감 대우건설 채용 대우건설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가 29일 낮 12시 마감된다. 대우건설은 시공·사업관리, 플랜트 설계, 일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지원자만 서류접수가 가능하다. 또모집 부문과 관련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한편 대우건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지원서는 대우건설 채용 사이트(http://erecruit.daewooenc.com)에서 접수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루 평균 자살자 39명…남성 70%”-경찰청 국감자료서 드러나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3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 중 남성이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자살한 사람은 총 1만 4271명이었으며, 그 중 남성이 9920명(70%), 여성이 4346명(30%)으로 집계됐다. 성별 불상자는 5명이었다.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6733명(47%)으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 899명(6%), 회사원 848명(6%) 등으로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정신과적 문제가 4011건(28%)이었고, 질병과 경제 문제가 각각 2905건(20%) 등이었다.  정 의원은 “허술한 사회 안전망과 경제 양극화가 대한민국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자살률 부동의 1위라는 오명을 씌웠다”고 지적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투탕카멘 무덤, 10월부터 일반 공개 중단한다

    투탕카멘 무덤, 10월부터 일반 공개 중단한다

    이집트 남부 룩소르에 가까운 ‘왕가의 계곡’(Valley of the Kings )에 있는 투탕카멘 무덤이 복구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일반 공개를 중단한다고 이집트 유물부가 밝혔다. 투탕카멘은 기원전 1324년 19세의 나이로 사망해 재위 기간은 고작 9년에 불과하지만, 그의 무덤에서는 청금석 등 보석과 순금 11kg이 사용된 황금 마스크 등 수많은 보물이 발견된 것으로 잘 알려졌다. 맘두 알다마티 이집트 유물부 장관은 이번 성명에서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발견한 투탕카멘 무덤에 대해 “이집트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 중 하나”로 “보호 및 보존을 위해 복구 작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모하메드 아피피 유물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복구 작업으로 무덤 안에 있던 투탕카멘의 미라는 제2묘실로 이동해 보관된다. 이번 복구 대상에는 무덤 바닥까지 포함돼 작업을 완료하는데 기간이 얼마나 걸리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한다. 투탕카멘은 지난 1월 수도 카이로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이 소장 중인 황금 마스크가 엉터리로 수리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박물관 직원이 떨어진 턱수염 부분을 다시 붙일 때 그만 표면에 굳어진 접착제 자국이 남아버린 것이다. 한편 투탕카멘 무덤이 있는 룩소르에는 인구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대 이집트 사원과 무덤 등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 전보△시민사회비서관 조홍남◇서기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박정용△일반행정정책관실 구본철△규제총괄정책관실 이덕희△공직복무관리관실 이태정△총무기획관실 김기영△재정금융기후정책관실 김령석△안전환경정책관실 우유동△국무조정실 한레지나△조세심판원 행정실 김병철 최영준△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1)실 김천희 ■미래창조과학부 ◇실장급 전보△과학기술전략본부장 최종배◇국장급 전보△국제협력관 최영해△과학기술정책관 윤헌주△연구개발투자심의관 문성유△성과평가혁신관 박필환△미래인재정책국장 이상학 ■외교부 △주제네바대사 최경림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국무조정실 파견 권수진△국제체육과장 송윤석△관광산업과장 강석원△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정기원△국립현대미술관(과장 직위) 김언환◇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정준희△정책기획관실 이용신△문화정책관실 최종철△관광레저정책관실 신창수△홍보콘텐츠기획관실 홍용택△체육협력관실 이철운△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윤만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손병석△철도국장 박민우 ■해양수산부 ◇3급 승진△기획재정담당관 김성범△해양개발과장 윤종호△해운정책과장 이상문◇4급 승진△운영지원과 김태석△기획재정담당관실 윤상훈△해양정책과 길인환△원양산업과 조성남△해사안전정책과 최성용△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김병곤△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 김종철△항로표지과 이승영△감사담당관실 신용범△항만정책과 김규섭△세월호인양추진단 홍원식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소비자정책과장 홍대원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유창호 ■중앙대 △안성부총장(겸 안성캠퍼스 발전기획단장) 김준교△창의ICT공과대학장 한상용 ■ING생명 ◇임원 승진 <부사장>△FC채널본부장 곽희필△신채널본부장 황용<전무>△FC채널관리부문장 장동옥<상무>△FC영업전략부문장 김범수◇임원 전보△GA채널부문장 김병철
  • [사설] 국민 속인 KFX 사업 진상 밝혀 엄벌해야

    청와대가 18조원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한국형전투기(KFX) 사업 부실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민정수석실의 사실관계 확인에서 관련자들의 비위 단서가 포착된다면 군검찰 또는 검찰 고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혈세가 투입되는 단군 이래 최대 국책 사업인 만큼 진상을 밝혀 책임질 사람이 있다면 엄벌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현재로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조사 주체로 나섰지만 감사원이나 검찰 등 사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사실만으로도 KFX 사업은 사실상 국민을 상대로 한 사기극이나 다름없다. 2025년까지 KFX 개발을 마치기로 했지만 난망하다고 한다. 방위사업청 관계자조차 “최대한 노력하고 있지만 시기를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발뺌하고 있다. 유럽의 내로라하는 기술 강국들조차 20~30년 걸린 전투기 개발을 독자적으로 전투기 한번 만들어 보지 않은 우리가 10년 만에 마치겠다는 계획 자체가 무리수였다. 꼭 검은돈이 오가는 비리가 아니더라도 이 같은 ‘아니면 말고’ 식 무책임 의식은 혈세와 안보를 좀먹는 안보비리 차원에서 뿌리를 뽑아야 한다. 규명해야 할 의혹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지지부진하던 KFX 사업이 돌연 활기를 띠게 된 이유를 확인해야 한다. KFX 사업은 2003년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2007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2020년대에 노후화된 F4, F5 100여대를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해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전투기를 구매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2009년 방사청이 민간기관인 건국대에 또다시 사업 타당성 분석을 의뢰했고, 이번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그 후 KFX 사업은 다시 탄력이 붙었다. 이 같은 의사 결정의 배경을 면밀히 따져 봐야 할 것이다.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A를 차기전투기(FX)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절충교역 협상 역시 핵심 규명 대상이다. 지난해 9월 우리 군과 방사청 등은 절충교역 형식으로 KFX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을 포함해 25건의 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국정감사에서 거짓말로 드러났다. 동시에 여러 목표물을 감시할 수 있는 고성능 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4개 핵심 기술의 이전을 미국 정부가 불허했다. 애당초 록히드마틴은 AESA 레이더 등의 기술 이전은 정부 승인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밝혔다고 한다. 우리 군과 방사청이 F35A 구매를 위해 국민들을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유럽 기술을 이전받고, 일부는 독자 개발하겠다는 게 군과 방사청의 설명이지만 전문가들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최신형 전투기에 구형 레이더를 장착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어선용 음파탐지기를 장착한 통영함이나 마찬가지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부실협상 및 은폐 의혹을 규명하고, 더 나아가 KFX 사업 추진 및 F35A 구매 과정에서의 비리가 있다면 그 배후까지 낱낱이 색출해 엄벌해야만 한다.
  • 대형마트 지하주차장 밝아지고 더 안전하게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여성 대상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업체들이 조명을 환하게 바꾸고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9일 충남 아산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김일곤이 30대 여성을 차량째 납치해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김은 지난달 24일에도 일산의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하려다 실패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주차장의 어두운 사각지대의 조도를 기준 이상으로 높였다.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는 경고성 안내판도 전보다 늘렸다. 삼단봉과 가스총 등을 소지한 무장 보안사원이 매장을 돌며 점검하고 경찰과 보안업체에도 순찰강화를 요청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홈플러스는 주차장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조명을 밝게 하기로 했다. 경찰 방범 순찰구역을 정하고 다음달에는 일부 점포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하나 걸러 하나씩 켰던 주차장 조명을 지난 18일부터 모두 켰다. 조도도 평균 120럭스에서 150럭스 이상으로 유지한다. 매장과 가까운 여성 전용 주차구역은 오는 11월까지 모든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도 주기적으로 방송한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靑, 방사청에 KFX 자료 제출 요구… “문제 있으면 사정 당국 조사시킬 것”

    18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지만 정작 미국으로부터 핵심 기술이전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과 관련해 청와대가 사업 계약 관련 자료 제출을 방위사업청에 요구하는 등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명진 방사청장이 핵심 기술이전 거부 사실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밝혀 핵심 기술이전 보고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민정수석실에서 전투기 개발 사업의 사실관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KFX 기술이전 관련 절충교역의 추진 경과와 현황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절충교역은 군수품 수출국이 수입국에 제공하는 기술이전 등의 혜택을 포함한 교역을 말한다. 방사청은 청와대에 제출할 자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직접 KFX 사업에 관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면서 KFX 계약 과정에서 부실이나 비위 혐의가 발견될 경우 사정 당국의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일차적으로 서류를 보는 것으로, 초동 조사 단계”라며 “결과를 예단할 수 없으나 문제가 있으면 (검찰이나 감사원에) 조사를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지난해 9월 차세대 전투기로 F35 40대를 도입하기로 확정하면서 제작사인 록히드마틴과 KFX 사업에 들어가는 21가지 기술을 이전받기로 계약했다. 여기에 차세대 전투기의 핵심 기술인 고성능 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4가지 기술도 이전받는 것을 추진하기로 옵션조항을 체결했다. 그렇지만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록히드마틴이 ‘미국 정부의 불허’를 이유로 4가지 기술은 자국 기술 보호 차원에서 이전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나 ‘먹튀’ 논란이 일었다. 장 청장은 이날 “KFX 사업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한 것은 올 3월이 마지막”이라며 “그 이후로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핵심 4가지 기술이전 승인을 거부한 것이 올 4월인 점을 감안하면 중요한 사실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지 않은 것이 된다. 다만 장 청장은 파문을 우려한 듯 “내가 직접 보고한 적은 없다”며 실무진이 다른 경로로 청와대에 보고했을 개연성은 남겨 뒀다. 장 청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돼야 현재 운용 중인 KF16을 비롯한 전투기 후속 물량을 국내 기술로 개발할 수 있다”며 “믿어 주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靑, 방사청에 KFX 자료 제출 요구… “문제 있으면 사정 당국 조사시킬 것”

    18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지만 정작 미국으로부터 핵심 기술이전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과 관련해 청와대가 사업 계약 관련 자료 제출을 방위사업청에 요구하는 등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명진 방사청장이 핵심 기술이전 거부 사실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밝혀 핵심 기술이전 보고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민정수석실에서 전투기 개발 사업의 사실관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KFX 기술이전 관련 절충교역의 추진 경과와 현황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절충교역은 군수품 수출국이 수입국에 제공하는 기술이전 등의 혜택을 포함한 교역을 말한다. 방사청은 청와대에 제출할 자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직접 KFX 사업에 관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면서 KFX 계약 과정에서 부실이나 비위 혐의가 발견될 경우 사정 당국의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일차적으로 서류를 보는 것으로, 초동 조사 단계”라며 “결과를 예단할 수 없으나 문제가 있으면 (검찰이나 감사원에) 조사를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지난해 9월 차세대 전투기로 F35 40대를 도입하기로 확정하면서 제작사인 록히드마틴과 KFX 사업에 들어가는 21가지 기술을 이전받기로 계약했다. 여기에 차세대 전투기의 핵심 기술인 AESA 레이더 등 4가지 기술도 이전받는 것을 추진하기로 옵션조항을 체결했다. 그렇지만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록히드마틴이 ‘미국 정부의 불허’를 이유로 4가지 기술은 자국 기술 보호 차원에서 이전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나 ‘먹튀’ 논란이 일었다.  장 청장은 이날 “KFX 사업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한 것은 올 3월이 마지막”이라며 “그 이후로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핵심 4가지 기술이전 승인을 거부한 것이 올 4월인 점을 감안하면 중요한 사실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지 않은 것이 된다.  다만 장 청장은 파문을 우려한 듯 “내가 직접 보고한 적은 없다”며 실무진이 다른 경로로 청와대에 보고했을 개연성은 남겨 뒀다. 장 청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돼야 현재 운용 중인 KF16을 비롯한 전투기 후속 물량을 국내 기술로 개발할 수 있다”며 “믿어 주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씨줄날줄] 세기의 조작 사건/이동구 논설위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은 폭스바겐의 판매 자동차 48만 2000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고, 우리 정부도 곧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 소비자는 “친환경적이고 연비가 좋다는 말을 믿고 구입했는데, 사기당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폭스바겐 자동차에 대한 신뢰뿐만 아니라 ‘메이드 인 독일’ 상품에 대한 믿음까지 위협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기업의 지나친 욕심이 국가 이미지에 큰 상처를 준 세기의 조작 사건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조작 사건의 배후에는 엄청난 유혹과 함께 상응하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폭스바겐의 조작 사건 역시 자사 제품의 해외 수출을 더 쉽게 할 수 있었겠지만, 천문학적인 배상 비용과 함께 기업의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대가를 치르게 됐다. 몇 해 전 바클레이스 UBS 등 세계 유수의 대형은행 12곳이 2005~2009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리보(LIBOR)를 조작해 오다 적발된 리보금리 조작 사건 또한 희대의 사기극으로 꼽히고 있다. 2012년 미국 법무부와 영국 금융감독청 등은 금리 담합을 이유로 총 20억 달러(약 2조 2000억원) 규모의 벌금을 부과했다. 조작 사건의 단골 메뉴는 정치 또는 정치인과 관련된 것이다. 영화 ‘변호인’의 배경으로 유명한 부림사건은 대표적인 용공 조작 사건의 하나로 꼽힌다. 1981년 9월 부산지검 공안 책임자의 지휘 아래 부산 지역에서 사회과학 독서 모임을 하던 학생·교사·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한 뒤, 짧게는 20일에서 길게는 63일 동안 불법으로 감금하며 구타 및 고문을 가했다. 제5공화국 군사정권이 통치 기반을 확보하고자 민주화운동 세력을 탄압하던 과정에서 일어난 조작 사건으로 기록됐다. BBK 주가조작 사건도 국민의 뇌리에 뚜렷하다. 1999년 설립된 투자자문회사 BBK가 옵셔널벤처스사의 주가를 조작한 사건이지만,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개입됐는지를 두고 큰 정치 쟁점화됐다. 최근엔 스포츠의 승부 조작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선수나 감독을 매수해 스포츠 복권의 배당금을 노리는 수법이다. 2008년 국내 프로축구 무대인 K리그에서 승부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최근까지 프로농구, 야구 등에서 승부 조작이 행해졌던 것으로 밝혀져 팬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 조작이란 어떤 일을 사실인 듯이 꾸며 만드는 것을 말한다. 사기극인 셈이다. 최근 방위사업청의 차기 전투기 사업이 기술이전 여부와 관련해 국민을 속였다는 의혹에 놓여 있다. 청와대 등 관련 기관들이 조사에 나선 만큼 조작 여부가 곧 가려질 것이다. 조작은 불신을 키워 기업이나 정부를 믿지 못하게 만든다. 거짓이 발붙이지 못하는 사회가 되도록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 [사설] 청탁 창구된 공기관 특채, 절차 투명히 하라

    취업 절벽의 시대에 공공기관은 선망의 직장이다. 치열히 경쟁하지 않아도 높은 보수를 받고, 공적 업무 특성상 외부 견제를 받는 일도 거의 없다. ‘신의 직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지 않는다. 그런 곳들이 채용 비리를 밥 먹듯 일삼고 있다면 그냥 넘어갈 일이 더는 아니다. 직원 특별 채용에 편법을 동원한 공공기관이 10곳 중 3곳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지난 1~7월 47개 공기관을 감사했더니 채용 비리를 저지른 곳이 14개였다. 1~2년에 한 번꼴인 기관운영감사 결과치다. 중앙 부처나 광역자치단체가 아닌 대부분의 공기관들은 순서대로 기껏 몇 년에 한 번 감사를 받는다. 그런 결과가 이 정도라면 감독망 밖의 현실은 어떨지 짐작이 된다. 공공기관의 인사운영 지침에 따르면 특수 분야, 전문 직종 등에 한해서만 제한경쟁시험을 치르는 특별 채용을 할 수 있다. 소수만 시험을 보는 데다 채용 기준을 그때그때 정할 수가 있다. 그러니 청탁을 들어주려고 작정하면 어려울 게 없는 구조다. 실제 사례들을 보면 특채가 눈먼 채용 창구로 뿌리를 내렸다는 느낌마저 든다. 사내외에서 인사 청탁을 받은 부산항만공사는 공고도 내지 않고 계약직 3명을 채용했다. 이듬해에는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전환 특혜까지 줬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명을 미리 내정하고서도 65명을 들러리로 지원하게 했다. 사기 공고로 취업이 간절한 사람들을 우롱한 셈이다. 이런 꼼수를 한두 곳만 부리고 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한국농어촌공사의 ‘간 큰’ 편법 채용은 이미 지난 5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최근 2년간 채용 공고나 공개경쟁 시험조차 없이 직원들 연줄로만 무려 504명이나 뽑았다. 공공기관의 특채 비리 수법은 예나 지금이나 새로울 것이 없다. 이게 더 답답하고 한심한 노릇이다. 관행적인 정기감사에서 따끔한 처벌 없이 번번이 주의 지침을 받는 정도에 그치니 공기관들이 도무지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 낙하산 기관장을 둔 곳에서는 이런 도덕 불감증이 더욱 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청년 실업이 유사 이래 최대라는 마당에 두고 볼 수 없는 사회악이다. 지침 정도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모집 공고에서 면접까지 특채의 전 과정이 정규 공채보다 몇 배 더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법률로 단속하고 감독해야 한다. ‘뒷문 채용’에 계속 솜방망이질 시늉하면서 공기업 개혁을 외쳐서는 소가 웃는다.
  • [경제 브리핑]

    한화생명, 첫 업무시간외 콜센터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처음으로 업무 시간 외에도 콜센터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 상담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나 자영업자, 특수업종 종사자들을 위해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콜센터(1588-6363)를 운영한다. 올해 5월부터는 ‘고객불편 상담전용’ 전화(1800-6382)도 열어 전문 상담가가 고객의 불편한 점이나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돕는다. 고령자 고객 우선으로 전화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20초 이내 통화 성공률은 97%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KB국민카드, 하반기 50명 채용 KB국민카드가 하반기 신입사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직무는 일반, 정보기술(IT) 2개 부문이다. 학력, 성적,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IT 직무는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입사 지원은 다음달 12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에서 할 수 있다.
  • [인재를 뽑습니다] 서희건설 경력사원 외 2개사

    [인재를 뽑습니다] 서희건설 경력사원 외 2개사

    ● 서희건설 경력 채용서희건설은 주택공사관리, 공무, 사업개발 등 17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세부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ystns.co.kr)에서 받는다. ● 까사미아 신입 및 경력 채용까사미아에서 홍보, 마케팅전략, 연구, 구매/품질, VMD 부문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경력의 경우 1~10년 이상 경력자 등 부문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부문별로 외국어 가능자, 운전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접수는 29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 및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 아이디스 신입 및 경력 채용아이디스에서 R&D, 국내사업, 경영지원 등 6개 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부문별 고졸~대졸 이상자로 경력의 경우 2~20년의 경력자 등 부문별 세부 자격조건을 갖춰야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자녀 및 장애인, 코앱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접수는 30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recruit.idis.co.kr)에서 할 수 있다. <자료제공=사람인>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 3급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김성범 ▲ 해양개발과장 윤종호 ▲ 해운정책과장 이상문 ◇ 4급 승진 ▲ 운영지원과 김태석 ▲ 기획재정담당관실 윤상훈 ▲ 해양정책과 길인환 ▲ 원양산업과 조성남 ▲ 해사안전정책과 최성용 ▲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김병곤 ▲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 김종철 ▲ 항로표지과 이승영 ▲ 감사담당관실 신용범 ▲ 항만정책과 김규섭 ▲ 세월호인양추진단 홍원식 ■국토교통부 ▲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손병석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전쟁 할 수 있는 일본, 다음 수순은 ‘징병제’ 도입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전쟁 할 수 있는 일본, 다음 수순은 ‘징병제’ 도입

    -기업 신입사원을 자위대 인턴 추진 전후(戰後) 70여 년간 유지되어 왔던 평화헌법 체제의 근간을 뒤흔들 집단 자위권 법제화가 지난주 일본 참의원에서 가결되었다. 일본 집권 자민-공명 연립여당은 지난 17일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 집단 자위권 법안들을 강행처리한데 이어 지난18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집단적 자위권 법안을 위한 11개 법률의 제정 및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일본을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끌어내고야 말았다. 집단적 자위권은 일본이 헌법 9조에 의거 지난 70여 년간 유지해왔던 전수방위(專守防衛)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개념이다. 그러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관련 법률 통과에 따라 일본은 자국이 직접적으로 공격받지 않더라도 외국에 대해 군사력을 동원한 무력행사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일본이 국내외 반발을 무릅쓰고 집단 자위권 보유를 추진하게 된 것은 국내 정치적 원인과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동맹국이 필요했던 미국의 요구가 가장 컸다. 아베 총리의 가문은 지금의 야마구치현(山口県)을 근거지로 성장한 조슈번(長州藩) 출신이다. 조슈번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일으키고, 정한론(征韓論)을 내세우며 조선 침략에 앞장섰던 제국육군을 이끌었던 세력이며, 패전 이후에도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사토 에이사쿠(佐藤 栄作), 아베 신타로(安倍 晋太郎) 등의 총리를 배출했던 유력 정치 세력이다. 일본의 정치체제는 선거를 통해 정치인들을 뽑는 민주공화정이지만, 세습 정치의 풍토가 상당히 남아 있다. 각 지역에는 정치 명문 가문(家門)이 있으며, 아직도 상당수의 일본 국민들은 해당 지역의 정치 명문가 인물에게 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경향은 집권당인 자유민주당 정치인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아베 총리를 비롯해 자민당 소속 의원의 40% 가량이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부친이나 친족들로부터 지역구를 물려받아 정계에 입문했다. 아베 총리 역시 소위 정치 명문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성적이 좋지 않았던 그는 도쿄대나 와세다대 같은 명문대 대신 세이케이대에 진학,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으나 중퇴하고 제강 회사에 입사해 근무하다가 얼마 되지 않아 이곳도 그만뒀다. 당시 유력 정치인이었던 아버지 아베 신타로 의원의 비서로 취업했다가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하자 그의 지역구인 야마구치현 제1선거구를 물려받아 손쉽게 당선됐다. 아베를 총리로 만들어준 정치 세력은 과거 제국육군의 잔재인 조슈번과 제국해군의 후손들인 사쓰마번(薩摩藩)이다. 이들 두 극우 세력은 과거 일본제국시대를 그리워하며 평화헌법의 폐기와 군비증강,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강한 일본’을 주장해 왔다. 아베 총리는 재집권 이후 전쟁할 수 있는 나라 일본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책적으로는 중국의 위협 증대를 구실로 미국-호주와 군사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자위대의 해외 무력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준비해 왔다. 공격무기 보유가 금지된 자위대에 필요할 경우 항공모함으로 전용이 가능한 헬기 항공모함 4척을 건조하며 이 군함들에게 제국해군 시절 침략의 선봉에 섰던 군함의 이름을 그대로 갖다 붙였다. 공격용 부대인 해병대 보유를 위해 육상자위대에 수륙기동단을 창설하고, 장거리 강습작전을 위한 MV-22B 오스프리 수송기와 상륙돌격장갑차를 배치하는가 하면, 장거리 공습을 위한 전투기용 정밀 유도 장치를 몰래 구매하고 공중급유기 전력을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재래식 군사력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는 고성능 로켓을 오래 전에 확보했고, 히로시마 원폭 8,000개 이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플루토늄도 보유하고 있다. 대외 군사동맹 강화, 공격무기 확보와 함께 일본 군국주의 부활 수순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은 것이 바로 징병제 도입 문제다. 지난 8월 26일, 참의원 안보 법제 특별위원회에서 일본 공산당 소속 타츠미 코타로(辰巳孝太郎) 의원은 아베 내각이 ‘인턴제도’라는 교묘한 말장난을 통해 사실상 징병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근거로 방위성 내부 문건을 폭로했다. 지난 2013년 작성된 이 문건에는 ‘자위관 인턴십’이라는 이름의 정책 제안이 들어 있는데, 이 내용을 뜯어보면 아베 내각이 사실상 징병제 도입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방위성 내부 문건 폭로 방위성이 검토한 ‘자위관 인턴십’의 내용은 이렇다. 방위성은 정부업무명령을 통해 기업에게 신입사원을 2년간 자위대에 인턴으로 파견할 것을 지시하고, 그 대가로 정부는 해당 기업에 정부 보조금과 정부 계약 입찰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위관 인턴십 제도에 따르면 육ㆍ해ㆍ공자위대는 기업에서 파견된 신입사원을 임기제 사관으로 채용하고, 이 임기제 사관은 자위관 신분으로 정부에서 급여를 받으며 2년간 근무하며, 2년 근무가 끝나면 기업으로 돌아가 정규 직원으로 일한다. 방위성은 자위관 인턴십 제도에 대해 “자위대는 어려운 모병 여건 속에서 젊고 유능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취업 적령기가 된 유능한 인력을 두고 기업과 자위대가 소모적인 확보 쟁탈전을 벌일 필요가 없어 좋고, 기업은 자위관 근무를 통해 팀워크와 행동 능력, 리더십이 다져진 우수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 기업이 상생하는 Win-Win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 내용이 보도되자 일본 여론은 들끓었다. 기업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이 있는 정부가 기업에 각종 보조금과 세제 혜택, 정부 납품 편의를 제공한다면 기업 입장에서 이를 거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위성이 추진하고 있는 이러한 정책은 사실상 징병제나 다름없다는 것이었다. 방위성이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말 그대로 ‘전쟁’을 위해서다. 일본 자위대의 병력 부족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병력 부족 문제가 가장 심한 육상자위대의 경우 정원 대비 90% 이상의 충원율을 가진 부대를 찾아보기 어렵고, 일부 특과 부대의 경우 80% 미만의 병력으로 운용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가령 육상자위대 보병사단 정원이 1만 명이라면, 실제 병력이 7000~8000여 명에 불과한 부대가 많다는 것이다. 유사시 동원되는 예비자위관의 경우 정원은 4만8,000명이지만, 실제 편성된 인원은 3만2,000명에 불과하다. 정원에 맞춰 완전 편성되지 못한 부대는 작전 수행에 상당한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고, 예비 전력이 없다면 전투에서 벌어지는 손실에 대단히 민감해지기 때문에 작전을 수립할 때나 수행할 때 위축될 수밖에 없다. 특히 현역 자위관들은 물론 예비자위관들 사이에서도 집단 자위권에 부정적인 여론이 높기 때문에 집단 자위권 법안이 통과되고 향후 미국과 연합하여 해외 군사작전을 수행하면서 예비자위관 동원령이 떨어지더라도 이에 불응할 예비자위관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 방위성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병력 수급을 위해 꼼수를 쓴 것이 자위관 인턴십 제도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안보 법안 개정을 통해 이제 일본은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됐다. 그리고 공격용 첨단무기 도입과 부대 창설, 더 나아가 징병제까지 준비하고 있다. 국민적 반발에도 불구하고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된 일본! 일부 극우 세력이 주도하는 군국주의 부활의 광기(狂氣)를 일본 국민들은 잠재울 수 있을까?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인재를 뽑습니다] SPC그룹 대졸 신입사원 외 2개사

    [인재를 뽑습니다] SPC그룹 대졸 신입사원 외 2개사

    ■ SPC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SPC그룹의 삼립식품, 삼립GFS, 파리크라상 등 6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 공인영어말하기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부문별로 공모전 수상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접수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spc.career.co.kr)를 통해 하면 된다. ■ 피앤피시큐어 신입 및 경력 채용피앤피시큐어는 Web 프로그램 개발, 재무회계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학력조건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부문별로 관련 프로그램 운용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28일까지 할 수 있다. ■ 아이큐어 신입 및 경력 채용아이큐어에서 마케팅팀, 개발팀, 학술/임상팀, 제제연구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의 경우 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부문별로 약사, 한약사, 수의사, 약학 및 고분자공학 전공 석사 이상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27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받는다.<자료제공=사람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효성, 본인 사진·가족 사항도 기재 않는 열린 채용

    [인재경영 특집] 효성, 본인 사진·가족 사항도 기재 않는 열린 채용

    효성은 ‘최고의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한다’는 ‘효성웨이’에 맞는 인재 채용 및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효성은 총 300여명 규모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분야는 전기전자, 기계공학, 화학공학 등 이공계 계열 전공을 중심으로 섬유, 화학, 산업자재, 건설,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효성은 특히 지방대학교의 우수 인력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류전형에서는 영어 점수 및 나이 등에 대한 지원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영어 공인 점수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고 올해부터는 원서 접수란에 사진과 가족 사항도 기재하지 않기로 했다. 효성은 신입사원 채용 이후 조별 활동, 효성의 사상과 철학 학습 및 토론, 사업장 견학, 사회공헌 활동 등 그룹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사업부별로 해당 사업 분야와 조직에 대한 심화교육을 하는 PG 입문교육, 배치된 실무 부서에서 선배 지도사원과 함께 진행하는 ‘신입사원 멘토링’ 교육, 의사소통 역량 및 논리적 사고기법을 배양하는 필수 직무교육, 영어집중교육 등을 실시해 업무 적응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