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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서 자고 있는 20대 남성 은밀한 부위를..대체 왜? 게이설에 법적대응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서 자고 있는 20대 남성 은밀한 부위를..대체 왜? 게이설에 법적대응

    백재현 성추행 혐의, 피해자 20대 남성 “사우나에서 은밀한 부위를..” 경악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서 자고 있는 20대 남성 은밀한 부위를..대체 왜? 게이설에 법적대응 ‘백재현 성추행 혐의’ 백재현 성추행 혐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대가 20대 남성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9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남성에게 접근해 신체 은밀한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백재현이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백재현은 다만 자신이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백재현은 2001년 한 인터뷰에서 “최근 게이바를 다닌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영화에서 맡은 배역 때문이지 별 의미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어 “그런 말(게이설)이 나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 근원지를 추적해 법적 대응까지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사진=서울신문DB(백재현 성추행 혐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개월째 ‘간질간질’ 전신질환 검사 받아보세요

    3개월째 ‘간질간질’ 전신질환 검사 받아보세요

    직장인 이모(36)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부 가려움증에 4년째 시달리고 있다. 겉보기에는 피부가 멀쩡해 보이지만 알레르기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를 먹지 않으면 입 주변과 목덜미를 시작으로 가려운 증상이 온몸에 퍼져 긁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특히 밤에는 가려움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지 못한 적이 많다. 이씨가 겪고 있는 만성 피부 가려움증은 인구 10만명당 791명이 앓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음식이나 약물 등 원인이 명확한 경우는 원인 물질을 회피해 치료할 수 있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면 치료 방법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대다수 가려움증 환자들이 장기 복용 시 부작용이 우려되는 항히스타민제에 의존한다. 피부가 가려운 증상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겪어 본 불쾌한 감각이다. 가려운 부위를 긁을 때는 쾌감까지 든다. 하지만 이런 가려움증을 만성적으로 달고 산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긁고 손을 대기 시작하면 점점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시작되며, 긁은 부위가 화끈거리고 부풀어 올라 통증이 느껴진다. 그래도 긁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 한번 긁기 시작하면 피가 나도록 긁어야 하며, 긁은 자리에는 딱지가 앉아 오래되면 색소가 침착한다. 또한 2차 감염에 의해 습진이나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단순한 가려움증 외에 화끈거리고 피부에 스멀스멀 뭔가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가려움증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심한 증상까지 다양하지만, 특정 부위가 아픈 것보다도 더 괴로울 때가 많고 집중이 잘 안 돼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다. 특히 피곤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지면 심해진다.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연령별로 다양하다. 어린 아이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흔하고, 어른은 건선피부와 건선습진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잘못된 목욕습관과 건조한 실내 환경 탓에 가려움증이 생긴다. 피부 건조증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져 가려움증 환자 가운데는 노인이 많다. 피부가 건조해 가려우면 뜨거운 물, 너무 건조한 실내 환경, 과도한 태양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잦은 사우나와 때를 심하게 미는 습관도 좋지 않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갑자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 3개월 이상 심하게 가려우면 전신질환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빈혈, 당뇨, 장내 기생충 감염, 약물 알레르기 반응, 만성 간질환, 요독증, 만성 신장질환, 폐쇄성 담도질환, 갑상선 질환, 악성 림프종, 혈액질환 등 기타 내부 장기의 이상과 피부 가려움증이 연관돼 있는 경우가 있다. 이미우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이런 다양한 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가려움증은 원인 질환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보통 질환이 발생한 후에 가려움증이 생기지만, 발병 전에 가려움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며 “가려움증이 생기면 우선 특별한 피부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본 뒤 환경적 요인이나 피부 건조상태 등을 점검하고 전신질환이 있는지 면밀하게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려움증은 정신적 스트레스, 심리적 긴장감, 커피나 홍차, 알코올 등의 기호식품 섭취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나치게 자주 목욕을 해도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가려움증의 원인에 따라 한약 치료와 침 치료를 하며, 가려움증을 신속히 완화하고자 습포 치료를 병행한다. 한약습포액에 적신 멸균거즈를 환부에 10분간 덮어 놓으면 된다. 멸균거즈는 약국에서 판매하며, 한약습포액은 한방병원에서 처방받으면 된다. 한약습포액이 없을 때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해도 좋다. 윤영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는 “하루 약 2회 습포를 시행하고 보습제를 열심히 바르면 가려움증과 피부의 열감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청풍호’ 충북 제천 ‘내륙의 바다’

    ‘청풍호’ 충북 제천 ‘내륙의 바다’

    충북 제천은 산악도시라 부를 만하다. 시 경계를 따라 월악산 등 20여개 산들이 험준한 자태로 서 있다. 산이 높으면 계곡이 깊고, 계곡을 따라 흐른 물은 강으로 이어진다. 물길이 막힌 자리엔 호수도 생긴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충주호)도 그중 하나다. 제천은 물론 단양과 충주까지 넓게 자락을 펼쳤다. 산군의 중심부에 고인 호수이니만큼 주변에 빼어난 경승지들도 잔뜩 매달고 있다. 새 명소로 떠오른 청풍호 전망대에서 굽어본 풍경은 장쾌하고, 용담폭포의 옹골찬 모습도 인상적이다. 벚꽃이 진 요즘엔 신록이 꽃 보다 더 예쁜 풍경을 펼쳐 내는 중이다. 청풍호 주변엔 짙푸른 초원지대 망덕봉 초입엔 옹골찬 용담폭포 박달재엔 못다 이룬 사랑의 전설이 청풍호 일대는 요즘 초록이 지천이다. 대한민국에 이만한 초원이 있었던가 싶을 만큼 너른 초원지대가 곳곳에 펼쳐져 있다. 이 풍경, 아무때나 볼 수 없다. 초봄, 꼭 이맘때만 드러나는 ‘희귀 아이템’이다. 대부분의 호수들은 봄철 농경을 위해 물을 뺀다.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저수용량을 높이려는 뜻도 있다. 이때를 놓칠세라 잡초들이 왕성하게 자라 호숫가 전체에 짙푸른 초원을 펼쳐 낸다. 올해는 극심한 봄 가뭄이 더해졌다. 그 ‘덕’에 초원의 폭이 조금 더 넓어졌고, 깊이 또한 깊어졌다. 따지고 보면 생명력 넘치는 듯한 초원은 사실 극에 달한 물 부족이 빚어낸 역설의 풍경인 셈이다. 여기서 짚고 갈 게 있다. 제천을 처음 찾는 이들은 꼭 묻는다. 왜 공식 명칭인 ‘충주호’가 아니고 ‘청풍호’냐고. 충남 부여 앞을 지나는 강을 금강이라 부르는 이는 없다. 대개는 백마강이라 부른다. 경기 여주를 지나는 강을 한강이 아닌 여강이라 부르는 것도 같은 이치다. 굳이 제천시 측에서 내세우는 공식 논리를 들먹일 것 없이 ‘청풍호’가 지역의 특징과 자존심을 살린 이름이라 이해하면 될 듯하다. 청풍호 일대에서 요즘 주목받고 있는 곳이 청풍호 전망대다. 제천시에서 조성한 ‘자드락길’ 제7구간인 ‘괴곡성벽길’의 중간쯤에 있는 고갯마루에 조성된 쉼터다. 원래 괴곡성벽길은 옥순봉쉼터에서 출발해 괴곡리, 다불암을 거쳐 고수골에 이르는 9.9㎞ 길이의 난코스다. 소요 시간도 4시간을 훌쩍 넘긴다. 하지만 일반 관광객의 경우 들머리에서 청풍호 전망대까지 한 시간가량 오른 뒤 하산하는 게 보통이다. 옥순봉쉼터에 차를 두고 걸어서 옥순대교를 건너 5분쯤 걸으면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이 들머리다. 전망대까지는 제법 품이 드는 편. 40분 남짓 땀깨나 쏟아야 한다. 전망대에 서면 나무 솟대 너머로 옥순대교와 옥순봉, 말목이산 등 청풍호 북쪽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청풍호 전망대에서 위로 100여m 떨어진 곳에 백봉전망대가 새로 조성됐다. 여기 서면 청풍호 주변 풍경을 360도 돌아가며 감상할 수 있다. 하산 길에 산마루주막에 들러 막걸리로 목을 축여도 좋겠다. 갈림길에서 300m 정도 떨어져 있다. 수산면 상천리 망덕봉 초입의 용담폭포는 한여름 물맞이 폭포로 유명하다. 옛날 중국의 주나라 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폭포를 보고 신하들에게 찾아오라고 명령했다는 바로 그 폭포다. 폭포수가 30m 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이 승천하는 용을 닮았다고 해서 용담폭포라 불린다. 폭포의 묘미는 주변의 바위들이다. 선 굵은 암릉이 폭포 좌우를 굳건하게 에워싸고 있다. 폭포 위는 선녀탕이다. 물이 오랜 세월 바위를 파 만든 세 개의 작은 소를 일컫는다. 물줄기는 ‘선녀의 요강’을 닮은 세 개의 소를 돌아 30m 아래 소(沼)로 떨어져 내린다. 용담폭포와 선녀탕을 한눈에 조망하려면 폭포 맞은 편의 바위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암릉은 급경사 구간이라 곳곳에 철계단과 로프가 설치돼 있다. 암벽 등반하듯 10분 정도 기어올라 바위전망대에 서면 장엄한 용담폭포와 선녀탕이 자태를 드러낸다. 눈을 돌리면 청풍호 뒤로 월악산 영봉의 날카로운 능선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제천 남쪽의 박달재는 꼭 들르길 권한다. 1948년 발표된 유행가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세를 얻은 곳이다. 얼마 전까지도 38번 국도가 지나던 곳이었으나, 재 아래로 터널이 뚫리면서 지금은 고개로서의 역할을 잃었다. 정상 부근에 휴게소만 달랑 있던 예전과 달리 요즘엔 조각공원과 휴양림이 조성되는 등 볼거리가 제법 많아졌다. 특히 박달과 금봉의 조각상이 풍경의 ‘갑’이다. 낭패한 표정으로 금봉을 잡으려는 박달과 그의 손이 닿긴 했으되 속은 뻥 뚫린 모습의 금봉이 세워져 있다. 한 편의 신파극을 보는 듯해 얼핏 실웃음도 터져 나오지만, 얽힌 내용을 곱씹어 보면 그리 웃을 일만은 아니지 싶다. 둘의 사연은 사실 뻔하다.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던 경상도 선비 박달이 고개 아랫마을에 살던 금봉과 사랑에 빠졌고, 과거에 낙방한 박달을 기다리다 금봉이 세상을 뜨자 뒤늦게 제천을 다시 찾은 박달도 시름시름 앓다 금봉의 뒤를 따랐다는 게 얼개다. 러브 스토리만큼이나 조각상에 담긴 뜻도 뻔해 뵈지만, 박달이 가졌을 허망함과 회한을 곱씹어 보면 몸 전체에 구멍이 뚫린 금봉의 조각상이 더할 수 없이 애잔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제천 여행 팁 하나. ‘관광 마일리지’는 꼭 챙기시라. 제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관광안내소에서 마일리지 카드와 가이드북을 받아 제천 여행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뒤 제천의 관광지나 체험 여행지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증하거나 스탬프를 찍으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QR 코드 인증 시 최소 5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복권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다. 스탬프 북에 스탬프를 찍으면 5000원에서 1만원까지 현금 기프트카드를 지급받는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제천 시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천역, 박달재, 청풍호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 18곳과 체험 여행지 28곳에 QR 인증코드 안내판과 스탬프가 설치돼 있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45개다. 제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okjc.net) 참조. 글 사진 제천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43) 약선 떡갈비에 매운탕 한 그룻, 유기농 야채 우렁쌈밥까지…먹는 재미도 쏠쏠 →가는 길:제천의 명소들은 대부분 시내 남쪽, 그러니까 청풍호와 인접한 지역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간다면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나들목으로 나오는 게 좋다. 여기서 82번 지방도로 갈아탄 뒤 금성면 소재지를 지나 청풍대교 삼거리에서 왼쪽 20번 지방도로 바꿔 타고 금수산 입구 삼거리까지 간 다음 왼쪽 도로로 접어들면 상천리 금수산 주차장이다. 단양 나들목으로 나올 수도 있다. 이 경우 단성면 소재지→36번 국도 충주 방향→원대삼거리→옥순대교→금수산 입구 삼거리→우회전→주차장 순으로 간다. 어느 길을 택하든 늦봄의 정취 가득한 청풍호를 차창에 매달고 달릴 수 있다. 제천의 대표 아이콘인 의림지를 먼저 보겠다면 제천 나들목으로 나와 의림지와 ‘울고 넘는’ 박달재, 배론성지 등을 묶어 둘러본 뒤 남제천 방향으로 내려가는 게 순서다. 국도 나들이를 즐긴다면 38번 국도를 타고 경기 이천에서 장호원, 감곡 방향으로 가다 박달재를 넘어 597번 지방도를 타면 청풍호까지 갈 수 있다. 주말에는 38번 국도도 막히는 경우가 있지만 영동고속도로보다는 덜한 편이다. 청풍호리조트 인근의 청풍힐호텔 한방 사우나는 산행 뒤 피로를 풀기 좋은 곳이다. →맛집:청풍호 주변에 이름난 집들이 많다. 황금가든(647-6303)은 건강식 떡갈비로 근동에서 대단한 명성을 날리는 집이다. 울금으로 맛을 내는 게 독특하다. 교리가든(648-0077)은 민물 매운탕이 맛있는 집이다. 닭볶음탕 등도 끓여 내지만 주메뉴는 역시 청풍호에서 잡은 빠가사리 등 잡고기로 만든 매운탕이다. 두 집 모두 청풍리조트 인근에 있다. 꽃피는산골은 토속적인 향이 물씬 풍기는 된장국과 보리밥이 맛있는 집이다. 수산면 능강리 솟대문화공간 인근에 있다. 산아래(646-3233)는 유기농 야채를 곁들인 우렁쌈밥을 내는 집이다. 봉양읍에 있다. 외진 곳인데도 점심 시간엔 제법 붐빈다. 제천 시내에선 명가 박달재(070-8825-1501)가 약선 떡갈비로 이름난 집이다. 천연 재료로 만든 조미료만 써 맛이 담백하다. 화사한 맛에 길들여진 도시인들에겐 다소 텁텁하게 느껴질 수 있다. 장락동에 있다. 간식거리로는 ‘빨간 오뎅’이 이름났다. 매콤한 고추 양념에 어묵 꼬치를 적셔 낸다. 화산동에 있다. →잘 곳:제천 주변에 이름난 리조트가 많다. 박달재 인근엔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가 있다. 깊은 숲 속에서 우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청풍리조트(640-7000)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곳. 객실창 너머로 물안개 핀 청풍호와 월악산 영봉이 넘실댄다.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체인 ‘베니키아’ 가입 업체로 식사와 사우나 등 부대업장의 가격도 저렴하다. 충주 쪽에선 수안보 한화리조트를 추천할 만하다. 제천 수산면과 가깝다. 단양 쪽에선 대명 리조트가 첫손에 꼽힌다. 단양 한복판에 있어 단양 8경 등과의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제천 시내에선 서울관광호텔(651-8000)이 비교적 깔끔한 편이다.
  • 강원의 청정 환경, 치유 쉼터로

    강원의 청정 환경, 치유 쉼터로

    청정 자연 자원을 간직한 강원 산골 마을 자치단체들이 한방약재와 음식 등을 접목한 자연건강치유센터 건립에 팔을 걷어붙였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건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구군 동면 후곡리에 건립된 ‘자연치유센터’가 새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도비 등 61억 2500만원을 들여 2층 규모의 테라피 하우스와 헬스케어 하우스 등 2개 동이 최근 신축됐다. 테라피하우스에는 한의원과 약재 발효 전문업체가 입점해 한방 분야 진료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헬스케어 하우스에는 견운모를 활용한 찜질방과 사우나, 숙박시설 등이 마련됐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헬스케어 하우스에는 벌써 수학여행단과 교육단체 등의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주차장 포장 공사를 비롯해 배드민턴장과 산책로, 편의시설 등 조경공사가 완료되는 다음달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창현 군보건소 보건행정담당은 “정부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발맞추는 한편 헬스투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은 자연음식을 이용한 화천생태힐링센터 건립 추진에 나섰다. 내년까지 사내면 삼일리 일대 2만 9984㎡에 생태힐링센터와 자연음식연구소를 만들 계획이다. 이곳에는 명상 갤러리 등이 들어서며 모두 48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화천생태힐링센터는 방랑 식객으로 알려진 요리연구가 임지호씨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장독 500개를 갖춘 장독정원 등을 만드는 등 국내 자연음식의 대표 명소로 가꾸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산천어축제 등과 연계해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자연음식 기반산업까지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기 강연과 자연음식 강좌는 물론 취사 장병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주종성 화천군 관광정책과장은 “생태힐링센터 건립을 통해 자연요리 관련 산업 육성, 인적자원 발굴, 고용 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구·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 미분양 아파트 최대 43% 할인 “강서그랜드아이파크”

    서울 미분양 아파트 최대 43% 할인 “강서그랜드아이파크”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전세마저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 일명 전세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이 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어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강서그랜드아이파크’가 서울 미분양아파트 중 파격적인 최대 43% 특별 할인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서울 강서구 강서구청 사거리에 지은 고급 주상복합 강서그랜드아이파크는 지하 6~7층, 지상 17~18층 3개동 총 159세대 규모로 공급면적 기준 139~224㎡형 11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지상1~3층은 상가로 구성됐다. 회사 보유분에 한해 진행되는 이번 분양은 준공 당시 3.3㎡당 2000~2300만원이었던 분양가를 3.3㎡당 1300만원대로 분양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마곡지구와 강서구 신규아파트 3.3㎡당 분양 가격이 1600~17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가격적인 경쟁력이 높다.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과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춘 입지에 들어섰다. 주변으로 공항로와 김포공항, 인천공항,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 지하철 9호선 가양역(급행역)과 도보 7분거리에 있고 5호선 화곡역도 인접해 있으며 가양대교 진입도 자유롭다. 여기에 강서구청과 홈플러스, 88체육관, NC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하기가 편리하며 김포공항 롯데스카이몰, 한강공원도 가깝다. 여기에 사립명문초등학교인 유석,우장초와 마포,등원,덕원중, 경복여,마포,명덕외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탁월하다. 주변 마곡 지구 개발도 탄력을 받으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는 마곡 지구에는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총366만 5000㎡의 신도시급 규모로 첨단 R&D산업 단지가 조성된다. LG컨소시엄을 필두로, 롯데, 이랜드, 코오롱, 대우조선해양등 대기업 입주가 다음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3조 2000억원을 투자한 LG사이언스파크가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여기에 1200병상 규모의 이화 의료원도 착공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개발이 급물살을 타는 상황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강서그랜드아이파크는 마곡 지구 개발로 인한 탄탄한 수요 확보로 미래가치가 주목되며 풍부한 브랜드 고급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는 차별화된 실거주 면적의 극대화로 넓고 여유로운 평면을 제공하며, 1층 로비에는 호텔식 라운지가 마련된다.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철저한 보안시스템으로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설계됐다. 지하에는 휘트니스센터 및 사우나 시설이 있다. 내부에는 폴리싱타일 바닥에 빌트인 이태리제 냉동/냉장고,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월풀 욕조, 욕조용 방수TV, 식기 세척기, 인덕션, 광파 렌지, 주방 TV등이 있고 주방 가구는 독일제로 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특별분양 물량은 서울 역대 최대 수준혜택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며 “입주 기간이 최대 2년 이내 다양한 물량이 준비돼 있어 즉시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뿐 아니라 향후 마곡 지구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자들까지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02)6022-336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속현장] 경찰, 성매매 알선 남성전용사우나 급습

    [단속현장] 경찰, 성매매 알선 남성전용사우나 급습

    남성전용사우나에 밀실을 꾸며 놓고 성매매를 알선해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는 강남권 오피스 밀집지역에 남성전용 사우나를 차려놓고 무자격 안마행위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사우나 업주 오모(28)씨를 비롯해 종업원, 성매매여성 등 모두 41명을 불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강남, 송파, 중구 일대에 남성전용사우나를 차려놓고 마사지사와 성매매여성을 고용, 사우나 내에 비밀통로로 연결된 밀실에서 남자손님을 상대로 성매매(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물출입구와 주요지점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으며, 종업원들은 비밀통로를 이용해 예약손님들을 룸으로 이동시키는 등 경찰의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이들 업소들은 기본코스(7만원), ○○(업소명)코스(10만원), 황제코스(13만원) 등 서비스에 차등화를 두기도 했으며 대부분 사전예약제로 은밀하게 영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성매매 알선 사우나가 있다는 첩보 입수 후 이달 초부터 광역 단속팀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여 이 같은 불법 행위를 한 남성전용사우나 8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직장인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이 이용되는 사우나에서 불법, 퇴폐행위를 일삼는 업주들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사진 영상=서울지방경찰청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해외여행 | 도쿄로 가는 가장 빠른 길

    해외여행 | 도쿄로 가는 가장 빠른 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다. 집을 나선 지 3시간 30분 만에 도쿄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 나가는 데도 30분이니, 해외여행 치고 이동 한번 참 쉽다. 오늘 저녁은 일본에서 어때 문득 대학 시절 어느 날이 떠올랐다.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할 일 없던 평일이었다. 아침 일찍 만난 친구 Y가 저녁으로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도쿄에 가자고 했다. 그녀는 진지했지만 나는 농담으로 넘겨 버리고 말았다. 이제 그녀를 이해할 수 있다. 그녀는 나보다 더 경험이 많았던 것이다. 김포와 하네다라는 더 쉬운 길을 통해 훨씬 더 빨리 도쿄를 만날 수 있었는데. 왜 몰랐을까 싶다. 언제나 인천-나리타 노선을 이용했었다. 바로 Y에게 연락을 했다. ‘오늘 밤에 약속 없으면 도쿄로 와. 오코노미야키 사 줄게.’ 하네다 공항 국제선 유치 프로젝트 도쿄의 국제공항은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 두 곳이다. 도쿄 중심가에서 북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나리타 공항은 1978년 5월 하네다 공항에서 국제선을 이관해 개항했다. 일본항공JAL의 국제선 허브이며 미주 노선 항공사들의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이다. 한일노선의 상당수도 이 공항에서 발착하고 있다. 국적사의 미주노선 일부가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기도 하니 ‘도쿄는 곧 나리타 공항’이라는 공식이 성립돼도 이상할 것은 없다. 반면 하네다 공항은 도쿄 중심가에서 남서쪽으로 약 16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오랫동안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이었지만 국제선 기능을 나리타 공항에 이전하며 국내선 노선을 위주로 운영해 왔다. 그러다 보니 일본 타 지역에서 국제선 노선을 환승할 때 불편하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리한 경우도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일본 내에서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결국 2010년, 일본은 신게이트에이 정책을 발표하며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을 다시 육성하도록 했다. 2011년에 일본 국토교통성은 하네다 공항 확장을 발표하고 기존 터미널의 북서쪽에 새로운 8개의 게이트 부두, 국제선 터미널, 호텔, 확장 체크인, 세관, 입국장 등을 완공하며 다시 국제선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이 결과 2010년 388만명이던 국제선 승객은 2013년 791만명으로 증가했다. 해외 취항 도시도 연내 17개 도시에서 25개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항에서 1박 합니다 여행 이틀째. 일정을 마친 후 일본 친구와 간단히 회포를 풀고 공항으로 돌아오니 새벽 2시가 다 되어 간다. 공항은 한산했지만 의자 곳곳에 여행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환승을 기다리는 여행자들이거나 다음날 이른 비행기를 타기 위한 여행자일 것이다. 여행을 하다 보면 으레 이런 상황에 마주하곤 한다. 그러나 공항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준비하고 여행자들을 맞는다. 하네다 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는 ‘로얄 파크 하네다 호텔Royal Park Haneda’이 있다. ‘비즈포트Bizport; Business+Airport’임을 내세우는 하네다 공항측은 이 호텔이 철저히 비즈니스 여행객과 환승객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승객의 경우 별도의 입국 절차 없이 호텔에 머물 수 있다. 장시간 비행의 피로를 잠시나마 풀어 줄 수 있도록 리플레시룸Refresh Room도 준비했다. 샤워실과 간단한 세면도구,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소파와 텔레비전 등이 준비돼 있다. 국내선 이용객들을 위한 시설도 있다. 국내선 제1터미널 1층에 위치한 콤팩트 호텔 ‘퍼스트 캐빈First Cabin’이 바로 그것. 이 호텔은 일본항공의 승무원들에게 제공하던 휴식 공간을 개조해 만들었다. 캡슐호텔이지만 캐빈마다 침대 및 텔레비전 등을 제공하며 로비, 공동사우나 등 호텔이 제공하는 기본 시설을 모두 갖췄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도쿄 중심지 이동이 수월한 하네다 공항을 통해 도쿄 1박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다음날 오전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이곳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하다. 로얄 파크 하네다 호텔 리플레시룸 1시간 2,000엔, 이후 30분부터 1,000엔 퍼스트 캐빈 숙박 | 퍼스트 클래스룸 6,000엔, 비즈니스 클래스룸 5,000엔, 대실 | 퍼스트 클래스룸 1시간 1,000엔, 비즈니스 클래스룸 1시간 800엔 에도시대로의 시간여행 공항에 도착했더니 배는 출출하고 탑승시간까지는 여유가 있다. 에도시대 거리를 재현해 놓은 ‘에도코지江?小路’로 들어가 본다. 에도시대는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대장군이 되어 막부를 개설한 때부터 15대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德川慶喜가 정권을 천황에게 반환한 1867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일본 사람들은 이 에도시대를 다양한 문화가 번창한 황금기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당시의 시대정신과 생활상을 간접적으로나마 외국 여행자들에게 보여 주고자 이 같은 공간을 만들었는데 일본의 인기 가부키 배우인 나카무라 간자부로의 가부키 극장과, 당시 장군들이 입었던 갑옷 등을 전시해 놓았다. 탑승자들의 휴식 공간도 일본의 전통 문양과 장식들로 구성해 에도시대 관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에도코지에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핑거푸드 가게들이 모여 있는 ‘오코노미 요코소’가 있다. 긴자의 유명 단팥죽, 장어, 모찌 등을 가져다 팔기 때문에 허기를 달래기 좋다. 롯폰기와 신주쿠에 위치한 우동집 ‘쓰루동탕’, 이탈리안 레스토랑 ‘에세듀’를 비롯, 다양한 도쿄 유명 맛집들도 입점해 있다. 이 길이 끝날 때 즈음엔 ‘일본다리’라는 뜻의 ‘니혼바시’가 나온다. 에도시대 일본 사람들은 거리를 잴 때 ‘니혼바시로부터 몇 킬로미터다’라고 말했을 만큼 모든 장소의 시작점은 니혼바시였다. 도쿄의 니혼바시를 본따 이곳에 노송나무와 느티나무를 이용해 재현했다. 도쿄 1일 여행자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하니 도쿄도 이제는 1일 생활권이다. 언제든 가볍게 떠날 수 있다. 사실 이번 출장의 주 목적은 하네다 공항 취재였지만 그렇다고 공항에만 머물 수는 없는 일.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최신 유행을 먼저 만날 수 있는 숍, 카페 등은 도쿄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셋 중 어디로 고르지?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허기를 달랜 곳. 하네다 공항 국내선 제1터미널 2층에 위치한 ‘히토시나야’다. 덮밥류와 정식류 등 각기 다른 메뉴를 내는 식당 셋이 붙어 있다. 가게 입구에 메뉴보드가 있어 마음에 드는 음식을 고른 후 식당으로 들어가면 된다. 오픈 키친으로, 가게 밖에서도 요리과정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음식은 매우 간결하지만 공항에서 이 정도 일본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 Terminal 1 2F North Wing, 3-3-2, Hanedakuukou, Ota-ku, Tokyo +81 03 5757 8853 ●눈과 입 모두가 호강 공항을 둘러보고 도쿄 시내로 나가 가장 먼저 들렀던 곳이 ‘토라야Toraya’다. 토라야는 17대째 화과자와 양갱만을 만들며 5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화과자 전문점으로 도쿄에만 2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했던 곳은 도쿄역에 위치한 토라야 도쿄. 2년 전 도쿄역을 복원하면서 매장이 들어섰다. 가게 내부는 100여 년 전 도쿄역 벽돌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제법 옛스럽다. 이 벽돌은 일본에서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을 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도쿄역 매장에서는 토라야의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 매장에서만 파는 한정판도 있다. 화려한 색깔로 만들어낸 화과자와 양갱은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 특히 이곳 안미쯔(단팥죽)는 별미 중의 별미. 1-9-1 Marunouchi, Chiyoda-ku, Tokyo(The Tokyo Station Hotel, 2F) 월~토요일 10:00~21:00 일요일 및 공휴일 10:00~20:00 www.toraya-group.co.jp ●트렌드세터Trend-setter라면 긴자에서 신주쿠로 가는 도중 오모테산도에 들러 ‘오프닝 세레모니’를 찾았다. ‘오프닝 세레모니’는 2002년 뉴욕 맨해튼에서 오픈한 세계적인 편집숍으로 2009년 일본 도쿄에 첫 해외 매장이 들어섰다. 이제는 시부야에 1곳, 신주쿠에 2곳, 오사카에 1곳 등 총 5개 매장이 일본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그중 오모테산도 매장이 메인 매장이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4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은 남성, 1층은 남성과 여성, 2층과 3층은 여성들을 위한 물품을 판매한다. 오프닝 세레모니 오리지널 제품, 일본 발매 제품, 수입 제품 등 다양한 오프닝 세레모니의 의류, 액세서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40% 이상이 외국인이라니 오프닝 세레모니가 진출하지 않은 국가에서 온 쇼퍼들의 목마름을 알 수 있다. 1년에 12번 이상 매장 전체 제품을 바꿀 만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다. 6-7-1-B Jingumae Shibuya-ku, Tokyo 11:00~21:00 +81 03 5466 6350 www.openingceremonyjapan.com ●나? 생 캐러멜이야 10분간의 휴식시간. 마냥 앉아 있기는 아쉽다. 오모테산도 거리를 걷던 중 우연히 들어가게 된 생 캐러멜 가게 ‘넘버 슈가Number Sugar’. 매장에 들어서면 캐러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제 캐러멜로, 캐러멜을 하나하나 감싼 포장지에 숫자가 적혀 있어 넘버 슈가다.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맛이다. 총 8개의 맛으로 이뤄져 있으며 포장지를 뜯고 입에 넣는 순간, 캐러멜이 입 안에 붙지 않고 녹아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5-11-11 1F, Jingumae Shibuya-ku, Tokyo 11:00~20:00 +81 03 6427 3334 www.numbersugar.jp ●일본 최초의 백화점 도쿄 긴자에는 우리나라 신세계백화점의 효시인 ‘미츠코시Mitsukoshi’가 있다. 1904년에 문을 연 일본 최초의 백화점이다. 도쿄에 본점을 두고 중국, 홍콩, 대만, 미국,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영업하며 국제백화점 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대형 백화점이다. 이세탄 백화점도 미츠코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또 다른 백화점이다. 미츠코시는 런던 트라팔가 광장의 사자상을 모델로 만들었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 태국어 등으로 번역된 자료도 배포하고 있다. 인기 상품, 서비스 내용 등 쇼핑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도움이 된다. 1층 안내 데스크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안내원이 있으며, 현재는 영어 및 중국어 안내가 가능하다. 9층에 마련된 긴자 공원은 백화점 운영시간과 별개로 11시까지 운영한다. 외국 여행자들도 원하는 먹거리를 가지고 들어와 자유롭게 먹으며 쉴 수 있는 곳이다. 백화점이니만큼 무수한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기본. 104-8212 4-6-16, Ginza, Chuo-ku, Tokyo mitsukoshi.mistore.jp ●Only for Men 그리고 또 다른 백화점. 남성의, 남성에 의한, 남성을 위한 백화점 ‘이세탄 멘즈Isetan Men’s’다. 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 산하의 주식회사 미츠코시 이세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3대 백화점 중 하나다. 1968년 세워진 백화점이지만 2003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고 남성 전용관으로 변경했다. 초기에는 고객들의 니즈가 ‘외모 가꾸기’였기 때문에 의류 및 액세서리 위주의 제품을 전시했다면 지금은 ‘내면까지도 멋지게’라는 콘셉트로 생활양식까지도 바꿀 수 있도록 제안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한 동 전체가 오로지 남성만을 위한 제품들로 채워져 있으며 총 2,0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남자친구의 선물, 남편의 선물을 찾는 여성 여행자, 그리고 남성 여행자라면 무조건 가보기를 추천한다. 160-0022 3-14-1, Shinjuku, Shinjuku-ku, Tokyo isetan.mistore.jp 글 신지훈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유운상 취재협조 한국공항공사 재팬에어터미널 KP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1주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개관 1주년을 맞아 ‘4월 12일 생일축하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일이 12일인 방문객 본인은 17일까지 50%,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현장에서 표를 살 경우에만 적용되며 주말은 제외된다. 중복 할인도 안 된다. 같은 기간 ‘할인 줄게, 헌 옷 다오’ 이벤트도 벌인다. 헌 옷을 가져오는 방문객은 30% 할인된다.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엔 ‘아쿠아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 ‘지킬앤하이드’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음악을 4인조 남성 팝페라 그룹 카이로 등이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거제마리나리조트 ‘오션베이’ 개장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거제 마리나 리조트의 워터파크 ‘오션베이’가 11일 전면 개장한다. 실내외 존과 사우나 등 모든 영업장이 동시에 문을 연다. 오션베이는 3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로 열대 화산섬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대명리조트는 올 4월부터 대명리조트 거제의 명칭을 거제 마리나 리조트로 변경했다. 곤지암리조트, 봄나들이 패키지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7월 2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봄소풍을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주중에 피톤치드 산림욕과 봄꽃을 즐길 수 있는 ‘화담숲 주중 패키지’는 곤지암 화담숲 입장권 2장이 포함된다. 프라임 객실 1박 기준으로 15만원부터 판매한다. ‘미라시아 패키지’는 금·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에 이용하는 패키지로 브런치 뷔페 2인 식사권 또는 패밀리 디너 뷔페 2인 식사권이 포함됐다. 가격은 프라임 객실 1박 이용 기준 23만 5000원부터다.
  •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중대형 값 오르기 전에 잡자 ‘인파 북적’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중대형 값 오르기 전에 잡자 ‘인파 북적’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재건축 분양하는 명품 브랜드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가 내집마련 수요자를 위한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발코니확장비용 전액지원, 계약금 1000만원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 가능 등 특별혜택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조차 “4월부터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이 시행되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재건축 단지가 인기를 끌 것”이라며 “여기다 2%대의 사상 최저금리로 인해 전세보다는 아예 분양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 동, 총 3,658세대 전용면적 기준 59~192㎡ 규모 중 84~192㎡ 1,114가구를 선착순 일반분양 중이다. 분양가가 3.3㎡당 1800~1900만원대로 2009년 분양한 고덕아이파크(3.3㎡당 2500~3000만원)에 비해 30~40% 가량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 중대형 물량 인기 속에서 44평형과 48평형만 남은 상태에서 이마저도 특별혜택 실시로 이달 안 마감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팽배하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 생활문화시설과 한강시민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가까이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는 물론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 되어있다. 건폐율 20% 이내로 설계되어 단지 내 조경 및 동간 거리가 여유롭고 국내 최초 ‘이로움’이라는 저에너지 친환경 아파트 인증을 획득했다. 규모가 무려 162,000㎡(약49,000평)에 커뮤니티 시설도 9,800㎡(약 3,000평)로 휘트니스,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전체 가구의 97% 이상이 맞통풍의 구조로 설계 되었으며, 중소형 일부 타입에도 4베이 평면을 적용한 것도 돋보인다. 전체 51개 동의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하여 개방감을 높였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이용해 잠실과 강남,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쉬운데다 강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앞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이 완공되면 고덕역은 환승역이 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 고덕산, 고덕천, 한강시민공원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과 까치공원, 두레공원 등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북측의 고덕산과 연계되는 폭 15~20m, 길이 300m에 달하는 대형 녹지축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기존 단지에 비해 30~40% 가량 저렴한데다 봄맞이 특별혜택까지 제공하자 일부 저층물량이라도 잡으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다”면서 “명품 재건축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 빠른 계약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는 모델하우스 방문 전 전화예약 시 빠르고 친절한 상담을 진행하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6416-0210
  • 새끼 오리 돌보며 함께 노는 거대 카피바라

    새끼 오리 돌보며 함께 노는 거대 카피바라

    새끼 오리들의 영원한 친구 카피바라. 지난 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가정집 욕조에서 새끼 오리들과 즐겁게 놀고 있는 포유류 동물 카피바라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카피바라(Capybara)는 몸길이 105~135cm, 체중 35~65kg까지 성장하는 동물로 설치류 중 가장 크기가 크며 인디오 말로 ‘초원의 지배자’라는 뜻을 가졌다. 영상을 보면 욕조에서 ‘조조’란 이름의 카피바라 등을 밟고 새끼 오리 세 마리가 올라가 있다. 새끼오리들의 성가신 움직임에도 불구 조조는 꼼짝하지 않고 부동자세로 서 있다. 아마도 새끼 오리가 등에서 떨어질까 봐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사우나에 간 성인어른처럼 반신욕이라도 즐기는 듯 가만히 있는 카피바라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잠시 뒤, 조조가 머리를 물속에 넣어 잠수하자 새끼 오리들이 등에서 내려 ‘삐악삐악’ 거린다. 한편 카피바라는 완전한 초식동물로서 주로 물속이나 물가에 나 있는 볏과의 풀을 먹으며 우기에는 40마리 정도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건기에는 100마리가 넘는 대집단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oeJoe The Capybar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뛰어난 입지, 우수한 생활환경 ‘상도스타리움’ 중소형 대단지로 인기

    뛰어난 입지, 우수한 생활환경 ‘상도스타리움’ 중소형 대단지로 인기

    분양가 상한제 폐지, 기준금리 인하 등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전세가 상승이 더해지면서, 실 거주자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젊은 30~40대 수요층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을 적극적으로 리드하고 있어 앞으로 부동산 분양시장에 온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분양시장은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때문에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 일대의 아파트들은 다른 타 지역보다 매매가나 분양가가 매우 높다. 강남 및 여의도 접근성이 우수한 방면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 대단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들어서는 ‘상도 스타리움’(http://www.e-starium.com/)은 총2300세대이며, 지하5층~지상38층, 전용면적 59~84㎡ 중소형 단지로 공급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로 시세보다15~20%저렴하여, 전세가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최근에 신규아파트가 약 2,000만원대에 육박하는 매매가에 거래되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도스타리움 단지 앞에는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초역세권 프리미엄과 대단지 커뮤니티 편의시설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지내 대형 마트가 입정 예정으로 있어 이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단지 내에 약 22,000㎡ 규모의 대형 할인마트와, 캠핑장, 워터파크(여름-카약 및 물놀이, 겨울-눈썰매장 가능) 바비큐가든 등의 레져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유치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여 도심 속 편리함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리고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성황리에 분양중이며, 주말에는 주택홍보관이 혼잡할 수 있어 전화로 방문예약(T.1566-1893)하면 기다리지 않고 원활한 상담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 1566-0893 홈페이지 : http://www.e-starium.com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소치·릴레함메르에 가보니/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열린세상] 소치·릴레함메르에 가보니/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우리 돈으로 무려 50조원을 투자했다는 소치동계올림픽. 지난해 2월 16일간의 화려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지 1년 뒤의 모습은 어떠할지 궁금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후를 둘러싼 의문과 걱정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러시아 소치를 찾았다. ‘올림픽 유치는 꿈, 개최는 환상, 개최 이후는 현실.’ 소치 방문 소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그렇다. 모든 올림픽의 유치 과정에는 사람들의 염원과 꿈들이 모이고, 개최 기간에는 환상적이고 화려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그러나 개최 이후에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처럼 사람들은 떠나가고 조명이 꺼진 거대한 경기장들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냉엄한 현실이 기다린다. 지난 2월 15일 모스크바를 거쳐 소치국제공항에 도착, 예약한 소치 시내 호텔로 들어가기 위해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나와 있는 대로 고속공항철도를 찾았다. 그러나 공항철도는 올림픽 때만 잠깐 운영되고 그 뒤로 중단됐다고 한다. 별 수 없이 호객 택시를 잡아 타고 간 호텔은 올림픽 특수를 노리고 지어진 최고급 호텔들 가운데 하나. 루블화 급락 등의 영향인지 뷔페식 조식 포함해 1박 10만원에 사우나 풀장 이용 등 뜻밖의 호사를 누려 좋았으나 투숙객이 너무 없어 황송할 지경이었다. 이튿날 소치 시내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소치올림픽 개·폐막식 스타디움과 빙상경기장들을 가 봤다. 모든 경기장은 문이 닫혀 있는 가운데 러시아 사람 100여명이 시간당 3000원짜리 자전거를 타면서 셀카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김연아 선수가 아쉬운 은메달을 걸었던 ‘샤이바 아이스 팰리스’ 경기장은 문이 닫혀 있었고, 이상화 선수 등이 뛰었던 ‘스피드 스케이팅 센터’는 실내 테니스 코트로 개조됐지만 주말이어서인지 문을 열지 않았다. 개·폐막식이 열렸던 스타디움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는지 공사 중이었다. 스키 경기가 열렸던 로자 쿠토르 스키센터도 가봤다. 소치 시내에서 기차로 1시간가량. 이곳 스키장은 소련 시대부터 유명한 관광지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지만 용평스키장에 비하면 한산했다. 안내센터에서는 영어가 통하지 않았고, 관광객들도 거의 러시아인이었다. 이곳 소치도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는 꽤 붐볐다고 한다. 하지만 현지 언론조차도 반짝 관광경기로는 어림도 없다며 앞으로의 소치 경제를 걱정했다. 2018 평창올림픽 개최 1년 이후 평창의 현실은 어떻게 될까. 소치를 떠나는 밤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소치올림픽 사례는 개최 이후 관광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는 평창올림픽에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는 듯하다. 소치뿐만 아니라 역대 올림픽의 관광효과 예상은 거의 물거품이 됐고 그 여파로 지역경제는 대부분 엉망이 됐다. 소치 방문 이전에 여러 가지로 성공 사례로 꼽히는 199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노르웨이 릴레함메르를 가 봤다. 수도 오슬로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 릴레함메르도 20년 전 올림픽 개최 때 예상했던 관광수요 2배 증가 목표는 완전히 빗나갔다. 올림픽 때 새로 지은 호텔들은 거의 도산했고, 지금은 올림픽박물관과 스키점프대 등의 소규모 관광사업으로 근근이 올림픽 명맥을 이어 가고 있었다. 릴레함메르 올림픽의 성공 비결은 국토 균형발전 올림픽, 교육 유산 올림픽, 저예산 환경 올림픽, 생활체육 올림픽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노르웨이 동부 산간 릴레함메르 지역은 석유와 수산업으로 발달한 서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지역으로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이제 겨울스포츠, 휴양, 문화산업 등의 발전을 이뤄 가고 있다. 둘째, 올림픽 미디어센터와 선수촌, 동계스포츠 선수들을 릴레함메르대학이 받아 정보기술(IT)·문화콘텐츠 교육, 영화학교 설립, 동계스포츠 교육 특성화를 함으로써 릴레함메르를 교육도시로 탈바꿈시켰다. 셋째, 올림픽 시설을 최대한 저예산 환경친화적으로 건설하고 시설을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에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개최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릴레함메르에는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1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어난 릴레함메르 대학생을 비롯해 스키장과 지역문화축제를 찾는 외지인,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현지인들로 상당히 붐볐다. 릴레함메르는 다시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고 있었다.
  • 뭘 해도 되는 남자… 영화 ‘스물’ 주연 김우빈

    뭘 해도 되는 남자… 영화 ‘스물’ 주연 김우빈

    2013년 말 SBS 연기대상 시상식. MC를 맡은 김우빈(26)은 무대 뒤 대기실에서 거의 허리를 반쯤 숙이고 다녔다. 당시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대세 중에서도 대세였지만 대선배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인사를 하느라 굽힌 허리를 펼 새가 없었다. 많은 연예인이 20대에 벼락스타가 되면 주변에서 변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김우빈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결같다는 칭찬을 듣는 쪽이다. 지난 설에도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던 그다. “솔직히 변할 겨를도 없었지만 주변에서도 제가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많이 도와주세요. 아직 톱스타라는 말을 들으면 불편하고 제 것 같지 않아요. 누리는 게 많아졌지만 거기에 익숙해져 매몰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한번 맺은 인연은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친구2’ ‘기술자들’ 등 잇단 흥행에도 “한결같다” 평가 그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청춘스타다. 드라마에서 얻은 인기가 스크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그는 그 드문 사례의 주인공이다. 드라마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영화 ‘친구2’, ‘기술자들’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5일 개봉한 ‘스물’ 역시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흥행이라는 게 맘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어제도 자기 전에 기도했어요. 이번 영화도 투자한 분들이 손해 보지 않도록 손익분기점만 넘게 해 달라고요.” 이번 영화에서 그는 ‘여자 꼬시기’와 숨 쉬는 것이 재주의 전부인 철없는 백수를 연기했다. 민소매에 트렁크를 입고 장국영의 맘보춤을 추는가 하면 거침없는 입담에 키스신까지 능청맞게 소화했다. “영화 ‘아비정전’을 너무 많이 봐서 모든 장면을 외우는 극 중 인물 치호가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어요. 근데 그게 저한테는 베드신보다 더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스태프들을 모두 내보내고 최소 인원만으로 촬영을 했어요.(웃음)” 소파에서 숨만 쉬는 ‘잉여 인간’으로 살다가 뒤늦게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극 중 치호와 그의 실제 인생은 많이 달랐다. 그는 스무살 때부터 꿈꾸던 패션모델 일을 시작했다. “중학교 1학년 때 키가 179㎝였던 데다 어머니가 패션 쪽 일을 하고 계셔서 일찌감치 꿈을 패션모델로 정했어요. 그런데 그때는 남들과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이었어요. 만일 그때 어머니가 그냥 공부를 계속하라고 하셨다면 지금쯤 아마 회사원이 돼 있을 겁니다.” 대학교(전주대) 1학년 2학기 때부터 집(전주)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 모델 일을 시작했다. 한동안은 배가 너무 고팠다. 줄기차게 패션쇼 무대에 올랐지만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에서 출연료를 주지 않아 주머니는 텅 비어 있었다. “거처가 따로 없어서 사우나에서 6개월간 버티고 물로 배를 채우던 시절도 있었죠. 하지만 일찍부터 스무살에는 독립해야 된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집에 손을 벌리기는 싫었어요.” 그의 등장은 연예계에 작은 변화를 던졌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꽃미남이 주를 이뤘던 남자배우 시장의 판도를 살짝 바꿔 놓은 것이다. 모델 출신의 큰 키, 꽃미남이라고 하기엔 개성이 지나치게 뚜렷한 외모는 처음엔 한동안 장애가 됐다. 소속사 사장도 “2~3년은 지나 차세대를 노려보자”고 했을 정도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판박이 꽃미남이 아닌 반항적 이미지가 실린 그의 외모가 대중에게는 더 신선하게 다가갔다. “5년쯤 전만 하더라도 제 이미지라면 건달이나 형사 역할이 주어졌을 거예요. 그러고 보면 때를 참 잘 만난 것 같아요. 특이한 것을 새롭게 봐 주신 거지요. 예쁘게 생긴 남자들 사이에서 ‘공룡 닮은 애’가 나오니까 신기했던 게 아닐까요. 그 덕분에 반항아, 나쁜 남자 역할을 주로 맡아서 주목받을 기회가 더 많았던 겁니다.” 데뷔 초 그는 유독 반항아 역할을 많이 했다. 2011년 연기 데뷔작인 KBS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는 빨간 머리의 엽기적이고 난폭한 고등학생 역할이었다. “저는 그때 다른 연기자들이 모두 캐스팅된 뒤에야 오디션을 봤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작가님이 우연히 저와 다른 친구가 함께 찍은 화보를 보고 저를 수소문해서 캐스팅을 했다고 하더군요. 운이 좋았죠.” 드라마 ‘학교 2013’ 때도 반항적인 고등학생 흥수 역으로 나왔다. 그때 그가 주목받은 계기도 절묘했다. “원래 그 작품은 선생님들이 중심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저와 (이)종석이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분량이 커졌어요. 종석이는 모델할 때부터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연기가 더 자연스러웠던 듯해요. 종석이 덕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죠.” 이후 김은숙 작가의 ‘상속자들’에서 반항적이면서도 모성애를 자극하는 최영도 역으로 결정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 초기 날카롭던 이미지도 부드럽게 다듬는 여유를 찾아 커피 CF까지 찍었다. 그는 “모델은 스스로 일을 얻어 와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데뷔 초기엔 더 튀고 더 날카롭게 보이려 했다”며 “실제로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하고 하트 이모티콘도 자주 날리는 성격”이라면서 웃었다. 그의 개성 있는 얼굴은 영화감독들이 먼저 알아봤다. ‘친구2’의 곽경택 감독은 ‘학교 2013’의 촬영장에 직접 찾아가 그를 캐스팅했고, 신인으로는 드물게 ‘기술자들’의 원톱 주인공도 맡았다. “연기가 이제는 너무 편안하고 재미있어요. 처음에는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만 기다리는 소극적인 연기자였다면 이제는 제 의견을 내기도 하지요. 정답에 조금씩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작업이 즐거워요.” ●“장국영 맘보춤 연기, 베드신보다 부끄러웠다” 한류스타로 떠오른 그는 최근 아시아 6개 도시 투어를 돌 정도로 바쁘다. 그렇게 좋아하던 사우나도 못 가고 제약이 많지만 지금의 자신을 사랑한다. “그렇게 간절히 인기를 얻고 싶어 했으면서 정작 대중의 관심에 불편해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얘기죠. 인기로 인한 불편은 즐겁게 감수하려 합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캐스팅 섭외 영순위인 그에게 지금 최고의 고민은 차기작을 선정하는 일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는 운명 같은 작품을 기다리는 중이다. 한류스타보다는 그냥 20대 남자배우로 불러 달라는 그에게 이상하게 신뢰가 더 쏠린다. “연기와 인기를 맛으로 표현하자면, 글쎄요. 단맛인 것 같기도 하고, 신맛인가 싶다가도 쓴맛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벌써 무슨 맛인지 안다면 천재겠죠.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하든 팬들에게 한 가지는 약속드립니다. 믿음이 가는 배우가 되겠다는 것, 그 한 가지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서세원 누나 “우리 동생 손찌검 안해…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서세원 누나 “우리 동생 손찌검 안해…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서세원 누나 “우리 동생 손찌검 안해…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서세원 누나 서정희’ 개그맨 서세원의 누나가 폭행 혐의가 불거진 동생 서세원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32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세원의 누나는 공판 과정에서 불거진 서세원의 폭행 논란에 대해 “부부가 다 싸움 하는 거다.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니까.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서정희의 주장을 반박했다. 서세원의 오랜 매니저 또한 “미국 시민권자인 장모가 함께 살았다. 만일 폭행이 있었다면 그동안 장모가 가만 있었겠나”라면서 “서정희가 사우나를 자주 다니는데 폭행으로 상처가 있었다면 가능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서정희는 증인으로 참석해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하는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서세원은 심각한 폭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증거로 제출된 CCTV 영상의 속도가 조작됐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증언을 통해 “32년간 포로나 다름없이 지냈다.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한 후 2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딸 서정주 또한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았다. 필요하면 나도 한국에 가서 증언할 수 있다”고 서정희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누나, “부부싸움 누구나 한다” 서정희 사우나 자주 다닌다? 매니저 발언보니

    서세원 누나, “부부싸움 누구나 한다” 서정희 사우나 자주 다닌다? 매니저 발언보니

    서세원 누나, 서세원 감싸기? “동생 손찌검할 사람 아냐” 발언보니 ‘서세원 누나’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세원 누나의 발언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2년 결혼 생활을 끝으로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세원의 누나가 출연해 서세원과 서정희 폭행 소송에 입장을 전했다. 서세원의 누나는 세원의 폭행 논란에 대해 “부부가 다 싸움 하는 거다”라며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니까..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서정희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이날 서세원의 매니저 역시 “미국 시민권자인 장모가 함께 오래 살았다. 만일 폭행이 있었다면 그동안 장모가 가만 있었겠나”라며 “서정희씨가 사우나를 자주 다니는데 폭행으로 상처가 있었다면 가능했겠나”라며 서세원이 폭행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서정희는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시 서정희는 폭행을 당하는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세원은 증거 CCTV 영상의 속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정희는 증언을 통해 “32년간 포로나 다름없이 지냈다.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한 후 2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캡처(서세원 누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세원 누나, “부부싸움 누구나 해” 서정희 사우나 즐겼다? 서세원 前매니저 인터뷰 충격

    서세원 누나, “부부싸움 누구나 해” 서정희 사우나 즐겼다? 서세원 前매니저 인터뷰 충격

    서세원 누나, “부부싸움은 다한다” 서정희 사우나 즐겼다? 서세원 前매니저 발언보니 ’서세원 누나’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가 폭행논란에 대해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세원 누나와 서세원의 전 매니저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5월 일어난 폭행 사건 이후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세원의 전 매니저와 서세원의 누나는 32년간 포로 생활을 했다는 서정희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서세원 누나는 “부부가 다 싸움을 하는 거다. 서정희가 이러고저러고 그런 말 하면 안 된다”며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고 그러니까.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하는 사람 아니다”고 서세원을 옹호했다. 또한 서세원의 전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하루에 두 번씩 사우나를 가는 사람이다. (폭행을 당했다면) 거기서 맨몸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느끼지 않았겠냐?”며 반문했다. 이어 “서정희의 어머니가 1년에 2개월을 빼고는 부부와 함께 살았다. 딸이 폭행을 당했다고 하면 장모가 가만히 있었을 리 없지 않냐?”며 서정희의 주장을 부인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서정희와 다투던 중 서정희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최근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서정희가 “19세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해 2개월 만에 결혼했다”, “32년간 거의 포로 생활을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캡처(서세원 누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세원 누나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다. 손찌검 할 사람 아냐”

    서세원 누나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다. 손찌검 할 사람 아냐”

    서세원 누나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다. 손찌검 할 사람 아냐” ‘서세원 누나 서정희’ 개그맨 서세원의 누나가 폭행 혐의가 불거진 동생 서세원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32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세원의 누나는 공판 과정에서 불거진 서세원의 폭행 논란에 대해 “부부가 다 싸움 하는 거다.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니까.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서정희의 주장을 반박했다. 서세원의 오랜 매니저 또한 “미국 시민권자인 장모가 함께 살았다. 만일 폭행이 있었다면 그동안 장모가 가만 있었겠나”라면서 “서정희가 사우나를 자주 다니는데 폭행으로 상처가 있었다면 가능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서정희는 증인으로 참석해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하는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서세원은 심각한 폭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증거로 제출된 CCTV 영상의 속도가 조작됐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증언을 통해 “32년간 포로나 다름없이 지냈다.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한 후 2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딸 서정주 또한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았다. 필요하면 나도 한국에 가서 증언할 수 있다”고 서정희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누나, 전 매니저 발언까지..누구 말이 맞나?

    서세원 누나, 전 매니저 발언까지..누구 말이 맞나?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가 폭행논란에 대해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세원 누나와 서세원의 전 매니저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5월 일어난 폭행 사건 이후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세원의 전 매니저와 서세원의 누나는 32년간 포로 생활을 했다는 서정희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서세원 누나는 “부부가 다 싸움을 하는 거다. 서정희가 이러고저러고 그런 말 하면 안 된다”며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고 그러니까.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하는 사람 아니다”고 서세원을 옹호했다. 또한 서세원의 전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하루에 두 번씩 사우나를 가는 사람이다. (폭행을 당했다면) 거기서 맨몸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느끼지 않았겠냐?”며 반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세원 누나, “부부가 싸우는 거지” 서정희 사우나 즐겼다? 서세원 매니저 주장보니

    서세원 누나, “부부가 싸우는 거지” 서정희 사우나 즐겼다? 서세원 매니저 주장보니

    서세원 누나, “부부가 싸우는 거지” 서정희 사우나 즐겼다? 서세원 매니저 주장보니 ’서세원 누나’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가 폭행논란에 대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서세원 누나와 서세원의 전 매니저가 입장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5월 일어난 폭행 사건 이후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세원의 전 매니저와 서세원의 누나는 32년간 포로 생활을 했다는 서정희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서세원 누나는 “부부가 다 싸움을 하는 거다. 서정희가 이러고저러고 그런 말 하면 안 된다”며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고 그러니까.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하는 사람 아니다”고 서세원을 옹호했다. 또한 서세원의 전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하루에 두 번씩 사우나를 가는 사람이다. (폭행을 당했다면) 거기서 맨몸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느끼지 않았겠냐?”며 반문했다. 이어 “서정희의 어머니가 1년에 2개월을 빼고는 부부와 함께 살았다. 딸이 폭행을 당했다고 하면 장모가 가만히 있었을 리 없지 않냐?”며 서정희의 주장을 부인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서정희와 다투던 중 서정희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최근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서정희가 “19세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해 2개월 만에 결혼했다”, “32년간 거의 포로 생활을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캡처(서세원 누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세원 누나, 서정희 주장 전면 부인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죠”

    서세원 누나, 서정희 주장 전면 부인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죠”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2년 결혼 생활을 끝으로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세원의 누나가 출연해 서세원과 서정희 폭행 소송에 입장을 전했다. 서세원의 누나는 세원의 폭행 논란에 대해 “부부가 다 싸움 하는 거다”라며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니까..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서정희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이날 서세원의 매니저 역시 “미국 시민권자인 장모가 함께 오래 살았다. 만일 폭행이 있었다면 그동안 장모가 가만 있었겠나”라며 “서정희씨가 사우나를 자주 다니는데 폭행으로 상처가 있었다면 가능했겠나”라며 서세원이 폭행혐의를 부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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