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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2.5단계 가나”…오늘도 확진자 500명 안팎 나올 듯

    “거리두기 2.5단계 가나”…오늘도 확진자 500명 안팎 나올 듯

    코로나19 연일 확산 ‘비상’어제 오후 6시까지 349명2.5단계는 400∼500명 이상 27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역시 400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500명 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49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 124명, 경기 83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25명이다. 비수도권 124명은 시도별로 경남 37명, 부산 22명, 충북 16명, 전북 15명, 전남 9명, 충남 8명, 울산 7명, 강원 5명, 광주 3명 경북 2명 등이다. 이달 들어 아슬아슬하게 300명대를 유지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200명이 넘게 늘어나면서 500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통계로만 보면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이 같은 확산세는 학교나 학원, 종교시설, 사우나, 각종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의 여파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황에서 하루 이틀 사이에 수십 명이 확진되는 새로운 집단감염까지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금은 방역당국의 확진자 추적 및 차단 속도가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는 형국이어서 당분간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 광주는 1.5단계가 각각 적용 중이다. 방역당국도 내달 초까지는 하루에 400∼600명대의 환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관련 대책을 준비 중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최대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이번 3차 유행 규모가 앞선 1∼2차 유행을 능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거리두기 높여야”, “무섭다”, “백신 언제 보급되나”, “거리두기 2.5단계 가야합니다”, “조금만 참자. 제발”, “너무 답답하다”등 반응을 보였다.“1주간 지역 발생 353.4명에서 더 늘어날 듯” 이날 신규 확진자 수까지 포함하면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주요 지표로 삼는 1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80.6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353.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아직은 거리두기 전국 2단계 범위에 속하지만, 점차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로 향하는 추세다. 전날까지 파악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댄스교습학원과 관련해 수강생과 학원 종사자, 그 가족과 동료 등 총 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25∼26일 이틀간 68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마포구 소재 홍대새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도 119명으로 불어났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설] ‘K방역’ 이끌었던 정부, ‘선제적 대응’ 보이지 않는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583명으로 ‘3차 대유행’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의 정점이었던 8월 27일의 441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3일(600명) 이후 2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방역의 둑이 무너져 집단감염 봇물이 터진 탓이다. 1차 유행이 있던 2∼3월에는 대구·경북(TK)과 특정집단을 중심으로, 2차 유행이 있던 8∼9월에도 특정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됐기에, 빠르게 추적하는 역학조사로도 감염확산을 봉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국에 걸쳐 군대훈련소와 에어로빅학원, 사우나 등 일상공간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역학조사가 다 쫓아갈 수 없다. 이러다간 12월 초에 확진자 1000명대라는 전문가들의 기우가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올릴지에 대해 다소 이르다며 망설이고 있다. 수도권 2.5단계 격상 기준은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 계속 나오는 상황을 상정한 것이라서 하루이틀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고 방역 격상을 말하는 것은 기준상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력과 감염재생산지수를 고려할 때 선제적인 방역 격상이 필요할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K방역’이란 이름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대응은 선제적이라기보다는 늦장 대응의 측면을 보여 준다. 게다가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 중환자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걱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현재 전국에 543개 중환자 병상 중 20.3%에 해당하는 110개 중환자 병상만 남았다고 한다. 12월 둘째주부터는 중환자 병상이 완전히 소진될 우려도 있다. 정부는 방역단계 격상을 요구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선 안 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지만 지금 추세가 1~2주 지속되면 확진자의 확산세가 기하급수적으로 더 가팔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은 감염 초기에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방출한다. 무증상인 상태라면 자신도 모르게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 시절의 경제 발전은 성공적 방역 여부에 달려 있다. 시민들도 방역 당국의 당부대로 이번 연말연시 모임을 취소하고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확산 추세를 꺾어야 한다. 집콕이 미덕이고 마스크가 백신이라 믿어야 한다. 특히 다음달 3일에 치르는 수학능력평가시험에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험을 치르려면 오늘부터라도 확산세를 늦춰야 한다.
  • “초기 대응 이틀 늦어져” 인천 룸살롱발 확진 38명(종합)

    “초기 대응 이틀 늦어져” 인천 룸살롱발 확진 38명(종합)

    유흥업소 방문 숨겨 ‘물의’사우나 관련 감염도 이어져인천서 확진자 24명 추가돼 인천 유흥업소(룸살롱)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연수구 유흥업소 종사자 40대 여성 A씨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인 50대 남성 B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었다. A씨는 업소 내 확진자 발생 후 전수검사 대상에 포함되고, B씨는 이 업소를 방문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업소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골재채취업체 관계자와 함께 지난 13일 방문한 곳이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초기 역학 조사 과정에서 유흥업소를 방문한 사실을 숨겨 물의를 빚었다. 특히 이들이 유흥업소 동선을 숨기면서 초기 방역 대응이 이틀 이상 늦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현재까지 이 업소의 집단감염과 관련해 368명이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 38명, 음성 322명이 나왔고 나머지 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 남동구 사우나 및 서울 노량진 학원과 관련된 확진 사례도 늘고 있다.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수강생 확진자(35·남)가 다녀간 남동구 사우나와 관련해 이날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됐다. 남동구 동창회 모임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총 6명으로 늘었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4명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등을 포함해 이날 인천에서는 모두 2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1323명으로 늘어났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에어로빅 학원·군부대·교회”...집단감염 계속, 신규확진 500명대(종합)

    “에어로빅 학원·군부대·교회”...집단감염 계속, 신규확진 500명대(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500명대 후반까지 오른 가운데,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에어로빅 학원·군부대·교회 등”...이어지는 집단 감염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댄스교습학원과 관련해 지난 23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6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총 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첫 환자(지표환자)를 포함한 수강생이 49명, 학원 종사자가 2명, 이들의 가족이 12명, 동료가 2명, 기타 접촉자가 1명이다. 방대본은 댄스 교습 중 수강생들 사이에서 전파가 일어난 이후 이들 가족,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기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와 관련해서는 전날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불과 이틀 만에 누적 확진자가 68명으로 늘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군부대 집단감염 발생 배경과 관련해 “(훈련병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고, 젊은 연령이기 때문에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는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훈련 등 비말(침방울) 전파가 용이한 상황에 노출돼 환자가 일단 발생하면 집단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서울 마포구 소재 홍대새교회와 관련해서는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9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노원구청에서도 직원 16명이 확진됐다. 서울시와 노원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직원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전날 14명, 이날 오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으로 워크숍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 사우나 2번 사례에서도 9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4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젊은층 중심으로 유행 확산...마스크 착용 준수해야”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계속됐다. 전북 군산시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는 지난 23일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 등 17명이다. 또한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해서도 15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부산·울산 장구강습 사례에서는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3명이 됐다. 이들은 부산 38명, 울산 9명, 대구 2명, 경남 1명, 경북 1명, 서울 1명, 제주 1명 등 전국에 걸쳐 있다. 이 밖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대본은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본격적인 3번째 유행에 맞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람 간 접촉을 차단하고, 신속한 검사로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 유행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방대본은 특히 사회 활동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며 기본 방역 수칙 중 하나인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례로 방대본은 서울 구로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병동의 환자는 감염됐지만,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 의료진 1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가피한 경우 제외, 모든 모임·행사 자제해달라” 방대본은 ‘n차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줄여달라고도 요청했다. 방대본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밀폐된 장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모임·행사를 자제해달라”며 “만약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14%대를 이어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4376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644명으로, 14.7%를 차지했다. 전날(14.5%)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2월초 하루 확진 400~600명 될 수도...거리두기 효과는 다음주”

    “12월초 하루 확진 400~600명 될 수도...거리두기 효과는 다음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지금과 같은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12월 초까지 하루 확진자가 400∼600명씩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26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내 확진자 발생 추이를 언급하며 “지금과 같은 환자발생 규모는 이번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단장은 “지금 본격적인 세 번째 유행에 맞서 싸우고 있다”면서 “수학적 예측 결과, 12월 초까지는 일일 400∼6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감염 양상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다수의 감염원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음식점, 학교, 사우나, 교회, 군부대 등 전파원도 다양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감염의 경로는 다양해졌고 유행의 중심이 되는 연령층은 활동성이 강한 젊은 연령층으로 낮아졌다”며 “방역 측면에서 본다면 관리해야 할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난다면 확진자 증가 속도도 누그러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통상 거리두기의 효과는 시행 1∼2주 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며 “거리두기가 잘 이행된다면 그 효과는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나타나 조금씩 증가 속도가 누그러질 수도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방역당국이 가장 주력하는 것은 접촉률 감소를 통한 n차 감염의 차단”이라며 “소규모 유행에서 감염된 환자들이 다시 다른 유행의 감염원이 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곳이라도 여러 사람이 모이는 밀폐되고 밀집된 장소는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면서 “필수적이지 않은 방문, 모임은 자제하고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규확진 583명…1차 대유행 규모 재현 우려(종합)

    신규확진 583명…1차 대유행 규모 재현 우려(종합)

    1차 대유행 이후 첫 500명대…268일 만에 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훌쩍 넘어 600명에 육박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6일(518명) 이후 약 9개월, 정확히 265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 2318명이라고 밝혔다. 연일 300명과 400명 수준을 오르내리며 좀처럼 줄어들지 않던 확산세가 이날 500명을 훌쩍 넘으며 600명에 육박한 상황은 이번 ‘3차 유행’ 규모가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넘어 1차 대유행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지역감염이 가파른 확산세를 주도하는 상황이라는 점이 더욱 우려스럽다. 학교, 학원, 교회,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교도소, 에어로빅 학원,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이미 일상 곳곳에 퍼졌다고 볼 수 있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19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을 넘긴 날은 8차례이고, 500명대는 1차례다. 신규 확진자 500명대는 지난 3월 6일(518명) 이후 처음이며, 583명 수치 자체로는 3월 3일(600명) 이후 2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지역발생 553명…1차 유행 절정기 이후 최다이날 신규 확진자 58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5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553명은 2차 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 8월 27일(441명 중 지역발생 434명)보다 119명이나 많고, 1차 유행의 절정기였던 3월 3일(600명 중 지역발생 598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 같은 증가세로 인해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물론 지역발생 확진자 수도 1주간 일 평균 300명 선을 크게 넘어섰다. 최근 1주일(11.20∼26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380.6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이고, 같은 기간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353.4명(320명→361명→302명→255명→320명→363명→553명)이다. 지역발생, 거리두기 2.5단계로 향하는 추세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아직 2단계 범위지만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로 향하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08명, 경기 17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만 40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2.7%를 차지했다. 전날(255명)보다 147명 늘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엿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255명) 200명대를 이어가다가 이날 400명대로 급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19명, 광주 14명, 충남·전북 각 16명, 전남 9명, 강원·충북 8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제주 각 2명, 대구·대전 각 1명이다. 교회·사우나·군부대·병원·주점·모임 등 일상 곳곳 감염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114명 가운데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이 11명, 홍대새교회 관련이 103명이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사우나 2번(39명)과 사우나 1번(71명)에서 확진자가 잇따랐고,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또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36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0명), 광주광역시 교도소(16명),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1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47명) 등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다.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8명)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52명)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전날보다 11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 역시 크게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19명)보다 11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경기(6명), 서울(5명), 부산(3명), 인천(2명), 울산·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3명, 경기 183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1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515명…치명률 1.5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51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9%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78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1641건으로, 직전일(2만 6건)보다 1635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2.69%(2만 1641명 중 583명)로, 직전일 1.91%(2만 6명 중 382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8%(298만 8046명 중 3만 2318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규확진 583명…1차 대유행 이후 첫 500명대

    신규확진 583명…1차 대유행 이후 첫 500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훌쩍 넘어 600명에 육박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6일(518명) 이후 약 9개월, 정확히 265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 2318명이라고 밝혔다. 연일 300명과 400명 수준을 오르내리며 좀처럼 줄어들지 않던 확산세가 이날 500명을 훌쩍 넘으며 600명에 육박한 상황은 이번 ‘3차 유행’ 규모가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넘어 1차 대유행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신규 확진자 58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5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무엇보다 지역감염이 가파른 확산세를 주도하는 상황이라는 점이 더욱 우려스럽다. 학교, 학원, 교회,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교도소, 에어로빅 학원,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이미 일상 곳곳에 퍼졌다고 볼 수 있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19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을 넘긴 날은 8차례이고, 500명대는 1차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능후 “오늘 신규확진 500명 넘어…젊은층 28% 증가”

    박능후 “오늘 신규확진 500명 넘어…젊은층 28% 증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지 18일 만,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지 약 8개월 만”이라며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코로나19는 나와 가족의 바로 곁에 와 있다”며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젊은 층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까지 증가했다”며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의 수도1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며 “지금도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만남과 접촉을 자제하며 거리두기에 동참해주고 있으나, 유흥주점이나 단체여행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여전히 발생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 하나쯤이야’ 하는 행동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 동료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1차장은 “내 가족과 이웃, 우리 공동체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방역수칙 실천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며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해주시고, 밀폐, 밀접, 밀집된 장소는 방문하지 말아달라.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 주시고, 적어도 하루 세번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해달라. 무증상 감염이 많은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마음으로 뭉쳐야만 이번 3차 유행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 신규확진 500명 안팎 예상…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최소 47명 추가

    오늘 신규확진 500명 안팎 예상…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최소 47명 추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500명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집계됐다. 휴일 영향으로 지난 23일(271명) 잠시 200명대로 떨어졌다가 하루 만인 전날(349명) 다시 3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데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낸 것. 3차 유행 시작 이후 하루 3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7차례다.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때와 같은 수치다. 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크게 넘어 400명대 중후반, 많으면 500명 선을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4명, 경남 46명, 부산 25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전남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광주 4명, 강원 3명, 대구·경북·세종·제주 각 1명이다. 여기에는 전날 새로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0명 신규)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47명 추가, 누적 52명) 집단감염 사례는 포함되지 않았다. 두 사례를 합치면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400명대 중반에 다다른 것.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역감염, 그중에서도 수도권이 주도하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으로, 95%를 차지했다. 이중 서울(139명)·경기(77명)·인천(39명) 등 수도권이 255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엿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255명) 200명대를 이어갔는데 이날은 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114명 가운데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이 11명, 홍대새교회 관련이 103명이다. 또 서울 서초구에서는 사우나 2번(39명)과 사우나 1번(71명)에서 확진자가 잇따랐고,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36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0명), 광주광역시 교도소(16명),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1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47명) 등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3차 유행은 지난번 위기와 달리 선제적 조치를 취할 중심 집단이 없고 일상 속의 유행으로 확산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차단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강원권, 호남권 이외 지역의 환자 발생 양상은 많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며 “3개 지역의 거리두기 효과를 지켜보고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곳곳서 동시다발 감염, 2차 유행보다 심각… 전국 2단계로 올리나

    곳곳서 동시다발 감염, 2차 유행보다 심각… 전국 2단계로 올리나

    확진 통계서 훈련소·에어로빅 학원 빠져마스크 착용 불량·밀폐된 곳서 감염 늘어역학조사로 추적 어렵고 실내 환기 미흡 “단계격상한 지역 효과 판단 후 추가 조치”현 추세론 수도권 중환자실 2~3주내 소진25일 오후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잇달아 터지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명대 중반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번 3차 유행이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규모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2단계 상향 카드를 보다 일찍 꺼낼 가능성도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간 국내 발생 하루 평균 환자는 316.3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22명으로 전체 일평균 환자의 70%를 넘게 차지했다. 그 외에는 호남권 29.4명, 경북권 20.1명, 강원 19.7명 순이었다. 이날 코로나19 상황 역시 신규 확진자 382명, 지역 발생 확진자는 363명으로 수도권이 70.2%(255명)였다. 26일 0시 기준 통계에서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병교육대, 에어로빅학원과 같은 집단감염 사례들이 포함돼 수도권의 비중이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 상황에 대해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차 유행이 있던 2∼3월과 2차 유행이 있던 8∼9월에는 한정된 지역에서 한두 군데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연이어 관련 감염이 나왔기에 역학조사로 추적이 가능했다”면서 “지금은 동시다발적 감염으로 인해 역학조사가 쫓아갈 수가 없고 겨울이라 사람들이 실내로 모이는 상황에서 환기도 부족해 이번 3차 유행은 2차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으로 정부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2단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날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316.3명을 기록해 방역당국의 전국 2단계 상향 기준은 충족한 상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수도권, 호남권 등의 효과를 판단한 후에 전국적인 추가 조치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단 결정을 미뤄 놓은 상태다. 그는 “3차 유행이 현실화하며 지금은 우리 모두를 위한 서로의 협조와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고 지금의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환경에서 주로 전파되는 게 특징이다. 손 반장은 “(집단감염 양상을) 공통적으로 보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등을 통해 확산된 다음 추가 전파돼 어린이집이나 사우나 같은 다양한 곳에서 확산이 일어나는 상황”이라면서 “쉽사리 긴장을 풀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지금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앞으로 2~3주 이내에 중환자실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방대본은 개인이나 집단이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개정해 기존 지침과 달리 마스크 착용 의무 항목을 추가하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검사를 받는 등 행동 요령과 구체적인 실내 환기 횟수(1일 3회 이상) 등을 명시했다. 또한 공공청사나 의료기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QR코드와 수기 명부 작성 외에도 전화 한 통으로 출입 명부 작성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수능 D-8, 학생 17명 무더기 확진…213곳 등교 불발 두 달 만에 최다(종합)

    수능 D-8, 학생 17명 무더기 확진…213곳 등교 불발 두 달 만에 최다(종합)

    전국서 213곳 학교 문 닫아… 29곳 증가전남 63곳, 경기 53곳, 서울 48곳 순누적 학생 확진 1071명…전날比 17명↑교직원 확진자 누적 205명… 3명 증가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8일 앞두고 3차 대유행에 접어 들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문을 닫은 학교가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학생 17명이 코로나에 무더기로 감염되기도 했다. 등교 중단 학교 7일 연속 증가세 강원 23곳, 경북 15곳 등 두 자릿수 기록 교육부는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국 11개 시·도 213곳으로 전날(184곳)보다 29곳 증가했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17일(77곳) 이후 등교 수업일 기준 7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19일(130곳) 100곳을 넘어선 후에도 계속해서 늘어나 이날 200곳도 넘겼다. 등교 수업 불발 학교는 지난 9월 18일(7018곳) 이후 최다를 찍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 63곳, 경기 53곳, 서울 48곳, 강원 23곳, 경북 15곳 등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 밖에 충북 4곳, 인천·충남 각 2곳, 부산·세종·경남 각 1곳으로 집계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누적 확진자는 1071명으로 하루 전보다 17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205명으로 3명 증가했다.신규 확진 382명…이틀째 300명대지역 363명, 8월말 이후 최다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이틀째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지난 23일(271명) 잠시 200명대로 떨어졌다가 전날(349명)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데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만 17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9명)보다 33명 늘어났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18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대만 7차례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386명중 지역발생 361명)보다는 4명 적지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2명 더 많다. 이는 2차 유행의 정점이었던 8월 27일(441명중 지역발생 434명) 이후 3개월, 꼭 9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수도권 255명 최다…6일째 200명대 부산·충남 각 18명, 광주 14명, 강원 12명세종 제외한 16개 시도서 확진자 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255명으로, 전날(217명)보다 38명 늘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엿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255명) 200명대를 이어갔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충남이 각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전남 각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울산·충북·제주 각 3명, 경북 2명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파생된 ‘n차 전파’가 지속해서 확진자 규모를 키우는 데다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 다양한 고리를 통한 신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연일 속출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도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발생해 전국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300명 이상을 기록한 날은 이날까지 7차례로, 지난 8∼9월의 2차 유행 당시와 같아졌다.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으로는 당시의 정점(8월 27일, 441명)에 못 미치지만 확산세가 당분간 더 거셀 것으로 보여 사실상 2차 유행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 382명…2차 유행 때와 비슷(종합)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 382명…2차 유행 때와 비슷(종합)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틀째인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만 173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349명)보다 33명 증가해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23일(271명) 잠시 200명대로 떨어졌다가 전날(349명)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데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8~9월 2차 유행 당시와 비슷한 양상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파생된 ‘n차 전파’가 지속해서 확진자 규모를 키우는 데다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 다양한 고리를 통한 신규 집단감염이 연일 속출하고 있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18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대만 7차례다. 지난 8∼9월의 2차 유행 당시와 비슷한 양상이다. 이 같은 확산세는 당분간 더 거세질 것으로 보여 2차 유행을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386명중 지역발생 361명)보다는 4명 적지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2명 더 많다. 이는 2차 유행의 정점이었던 8월 27일(441명중 지역발생 434명) 이후 3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다.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 사례 규모 커져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255명이다. 전날(217명)보다 38명 늘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엿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255명) 200명대를 이어갔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충남이 각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전남 각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울산·충북·제주 각 3명, 경북 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는 서초구의 한 사우나에서 방문자와 이들의 가족, 방문자의 지인 및 지인의 가족까지 퍼져 전날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누적 88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소재 교회(99명), 서초구 1번 사우나(62명) 등에서도 잇따랐다. 이 밖에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26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63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73명),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노래방(39명),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15명), 강원 철원군 군부대(44명), 부산·울산의 장구강습 모임(24명) 등 사례도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다.해외유입 19명, 사망자 3명 늘어 51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29명)보다 10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5명), 서울(3명), 인천·강원·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2명, 경기 82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이 26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아제르바이잔·덴마크 각 2명,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헝가리·캐나다·에티오피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10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51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 382명…2차 유행 때와 비슷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 382명…2차 유행 때와 비슷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틀째인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만 173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349명)보다 33명 증가해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18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대만 7차례다. 지난 8∼9월의 2차 유행 당시와 비슷한 양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파생된 ‘n차 전파’가 지속해서 확진자 규모를 키우는 데다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 다양한 고리를 통한 신규 집단감염이 연일 속출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전국 거리두기 2단계 기준 근접”...일주일 일평균 확진 300명 육박

    “전국 거리두기 2단계 기준 근접”...일주일 일평균 확진 300명 육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 숫자는 전국 단위로도 이미 2단계 범위에 들어왔다. 지난 일주일 일평균 299.4명 기록...거리두기 2단계 기준 근접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34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320명으로, 전체의 91.7%에 달했다.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 동안 지역발생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245명→293명→320명→361명→302명→255명→320명 등으로, 일평균 299.4명을 기록해 전국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근접했다. 거리두기 2단계는 지역발생 확진자 기준으로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가운데 하나를 충족할 때 올릴 수 있는데 ‘300명 초과’ 기준에 육박한 셈이다. 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3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여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300명을 넘을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83명으로 집계됐다. “노량진 학원·서초구 사우나”...기존 집단에 추가 감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과 관련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7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88명으로 늘었다. 학원 관련 확진자는 서울 41명, 경기 21명, 인천 12명, 전북 6명, 광주 2명, 부산·대전·강원·충북·충남·전남 각 1명 등 전국에 퍼져 있다. 해당 집단감염은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 사례에서 파생됐는데 첫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을 고리로 이 음식점 고객의 지인 모임, 다른 다중이용시설, 이 시설 이용자의 직장 등으로 ‘n차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울산에서는 장구강습 모임 및 장구대회 관련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했다. 방대본은 부산 확진자가 지난 20일 울산에서 열린 장구대회에 참석하면서 추가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기존 서초구 사우나 1번 사례(누적 62명), 서초구 사우나 2번 사례(23명),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소재 교회(99명), 수도권 온라인 친목 모임(39명) 등에서도 모두 n차 감염을 통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처럼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방역당국은 전국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수도권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국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관련 질문에 “(지금은) 수도권의 2단계 격상 효과를 관찰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이런 부분의 효과를 관찰하면서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연말연시 모임 자제를 연일 당부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대유행을 맞이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다시금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고 말하며 “활동 범위가 넓고, 무증상 감염이 많은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하고 거리두기 강화 또한 더 필요하다. 이것이 고위험군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 역량을 보전하면서 코로나19 백신이 없는 마지막 겨울을 무사히 넘기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단감염 한 달 만에 3배 폭증 “올해 모임은 없다 생각해 달라”

    서울, 133명 확진… 아파트發 감염 확산공주 요양병원서 15명… 긴급 코호트 조치광주 교도소·부산 소모임서 확진자 속출천안 투자산단 외국인 근로자 양성 판정무더기 확진 나온 철원 등 군부대 ‘비상’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올라서는 등 전국 요양병원과 교도소를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쏟아졌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연말 모임 자제를 거듭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이라는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2020년에 모임은 이제는 없다’고 생각하고 연말연시 모임을 하지 말아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도 “(최근 상황을 보면) 감염 경로가 다양한 만큼 모임이나 약속 등은 가급적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사람 간 접촉을 피해달라. 특히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환경은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14일 일주일간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총 41건으로, 약 3주 전(10월 19~24일)의 14건과 비교해 3배가량 늘었다.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는 6건에서 18건으로, 다중이용시설 발병 사례는 1건에서 10건으로 각각 급증했다. 이날 전국 확진자 349명 중 3분의1이 넘는 133명이 발생한 서울은 아파트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서울 서초구의 B 사우나발 확진자가 22명 추가됐다. 또 인천 연수구의 한 유흥주점에서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2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공주시는 이날 푸르메요양병원에서 환자 10명, 간호사 및 간병인 5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병원을 긴급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광주교도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도 이어졌다. 지난 23일 코로나에 걸린 수형자와 방을 함께 쓰고 있는 재소자 2명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 수용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교도소 직원과 가족·지인 7명을 합쳐 모두 11명에 이른다. 부산에서는 이날 하루 18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0월 20일(11명 확진)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 중 13명은 부산진구 초읍동 한 건물에서 있은 국악 공부 소모임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서 열린 장구대회에 참가한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50대 시민 3명도 코로나19에 걸렸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 19일 외국인 투자 산업단지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시내 12개 산단에 마스크 착용 홍보 현수막 44개를 내걸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영어 안내문도 배포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부서별 근무 공무원의 15%를 재택근무 인원으로 전환하고, 모임 및 회식 자리에 나갔다가 코로나에 감염돼 지역사회에 확산시킨 공직자를 징계하기로 했다. 전날인 23일 강원 철원군의 육군부대에선 33명 등 무려 36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는 등 강원 군부대가 초긴장이다. 또 수도권발 확산의 여파로 춘천시에서도 학교 직원과 직장동료 등이 잇따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서울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늘 확진자 261명…내일도 신규 확진자 300명 훌쩍 넘을 전망

    오늘 확진자 261명…내일도 신규 확진자 300명 훌쩍 넘을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261명 발생했다. 밤 12시까지 추가될 확진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300명 선을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4명, 경기 39명, 인천 34명, 충남 17명, 부산 16명, 경남 10명, 대구·강원 각 4명, 울산 3명, 대전·광주·전남·제주 각 2명, 경북·전북 각 1명 등 261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313→343→363→386→330→271→349명’의 추이를 보였다. 수도권 확진자는 오후 6시 현재 197명이다. 이중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최소 124명으로 집계돼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882명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신규 확진자 124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고, 나머지 121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서울의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12명 △서초구 사우나 Ⅱ 관련 12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3명 △성동구 소재 PC방 관련 1명 △동작구 모조 카페 1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병원관련(11월) 1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1명 △기타(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사례) 확진자 접촉 5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최소 4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 키즈카페에서는 이날 하루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화성에서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중·고교생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먼저 확진된 강사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 분당구 요양병원에서도 전남대병원 관련 n차 감염자 1명과 오산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34명(인천 1247~1280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연수구 소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22명에 달했다. 부산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3명은 충남 776번 환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들은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1층에 있는 ‘초연음악실’에서 접촉했다. 부산 초연음악실 확진 파장은 울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울산에서 발생한 3명의 확진자는 지난 20일 울산 남구에서 열린 ‘아랑고고장구대회’에서 초연음악실 방문자인 부산 65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면서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이 장구대회 참가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나 정확한 명단을 확보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도 광주교도소 수형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형자와 같은 방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광주교도소 수형자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고, 교도관 등을 포함해 11명이 됐다. 강원도에선 속초 2명, 춘천 1명, 횡성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춘천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21일 증상발현이 시작됐다. 횡성 확진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수도권 2단계 격상 첫날, 요양병원·교도소 안 가리고 집단감염 쏟아졌다

    수도권 2단계 격상 첫날, 요양병원·교도소 안 가리고 집단감염 쏟아졌다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에도 요양원과 교도소를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쏟아졌다. 충남 공주시는 이날 푸르메요양병원에서 환자 10명, 간호사 및 간병인 5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병원을 긴급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환자 185명과 종사자 101명 등 모두 286명을 전수검사했다. 방역 당국은 또 2인 1실인 병실을 1인 1실로 전환하고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환자들 연령은 40대에서 90대까지 있다.광주교도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도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 코로나에 걸린 수형자와 방을 함께 쓰고 있는 재소자 2명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 수용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교도소 직원과 가족·지인 7명을 합쳐 모두 11명에 이른다. 시는 확진 수용자 4명을 교도소 내 별도 장소에 격리하고 의료진을 투입했다. 또 확진자와 직·간접 접촉한 재소자 128명과 직원 37명을 격리조치했다. 재소자 중 32명은 1인실에, 96명은 다인실에 각각 분산해 격리했다. 이어 3일간 광주교도소 전체 수용자 1994명 중 검사가 끝난 541명을 제외하고 1453명을 전수조사하고 법무부와 추가 확진자 분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교도소는 일반·공무상 및 변호인 접견도 즉시 중단하고 광주지법, 광주지검·고검에 ‘구속 피고인의 출정이 어려우니 다음달 4일까지 소환 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당초 이 기간 출정 수형자는 수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에서는 이날 하루 1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부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0월 20일(11명 확진)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 중 13명은 부산진구 초읍동 한 건물에서 있은 국악 공부 소모임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충남지역 친척집을 방문한 부산 시민이 지난 21일 확진 판정(충남 778번)을 받은 뒤 국악 모임을 함께 했던 부산에서 23일 4명에 이어 하룻 만인 이날 13명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의 시발점이 부산인지, 충남인지 정확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에서 열린 장구대회에 참가한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50대 시민 3명도 코로나19에 걸렸다. 이들은 지난 20일 울산 남구 신정동 모 건물 6층에서 열린 장구대회에 참석해 부산 65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구대회에는 모두 116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이날 전국 확진자 349명 중 3분의 1이 넘는 133명이 발생한 서울은 아파트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서초구의 한 아파트 내 사우나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지난 23일까지 모두 60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번에는 인근 아파트단지 사우나에서 터졌다. 지난 18일 첫 발생 후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우나가 지하층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대전만 빼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자치단체 예방활동 및 대책도 터져나오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 19일 외국인 투자 산업단지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시내 12개 산단에 마스크 착용 홍보 현수막 44개를 만들어 내걸었다. 외국인 근로자용 사회적 거리두기 영어 안내문도 배포했다. 또 이날부터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40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각 부서별로 근무 공무원의 15%를 재택근무 인원으로 전환하고, 공직자가 모임 및 회식 자리에 나갔다 코로나에 걸려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면 징계하기로 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서울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구 교회 집단감염 확산”...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133명(종합)

    “마포구 교회 집단감염 확산”...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133명(종합)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주말 소폭 줄었다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4일 서울시는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33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초구 대단지 아파트발 집단감염이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서초구의 한 아파트 내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추가된 6명까지 모두 60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번에는 인근 대단지 아파트 내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발병했다. 이 아파트 사우나와 관련해 전날 17명을 포함해 누적 22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아파트 사우나를 이용한 주민 1명이 지난 18일 처음 확진됐고, 사우나 관계자와 이용자, 가족·지인 등 549명을 검사해 209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23일 확진자 가운데 사우나 이용자는 10명, 확진자 가족이 7명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사우나는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로 지하층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동대문구 고등학교 사례에서 파생된 마포구 홍대새교회 집단감염도 대규모로 번지고 있다. 전날까지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교회에 다니는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확진자와 가족이 지난 18일 확진된 뒤 같은 교회 교인 대상 검사가 진행되면서 22일까지 56명, 23일 14명이 추가됐다. 교회 관계자와 가족·지인 등 총 1029명을 검사했고, 93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이 교회는 입구가 3곳 이상으로 관리가 어렵고 손 소독제와 방역물품 비치 상태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유초등부·청년부·예배당 등 여러 방으로 구성돼 환기 등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성가대 연습과 예배 후 소모임으로 간식이나 식사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 다른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성동구 소재 PC방 관련으로 3명, 노원구 가족 관련 2명과 여기서 파생된 의료기관 관련 1명이 추가됐다. 또한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강서구 소재 병원, 강남구 헬스장, 수도권 산악회, 중랑구 체육시설, 강남구 CJ텔레닉스 등 집단감염 사례에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이외에도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 41명이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37명으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87명이 됐다. 87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90대로, 이달 7일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아오다 23일 숨졌다. 한편,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전체 어린이집 휴원 조치도 이날부터 시행한다. 어린이집은 추후 휴원해제 시까지 맞벌이·한부모가정 등에 긴급돌봄만 제공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붙는 ‘3차 재난지원금’ 논쟁…野 “본예산 편성해야” 與 난색

    불붙는 ‘3차 재난지원금’ 논쟁…野 “본예산 편성해야” 與 난색

    김종인 “코로나19 예산 미리 준비해야”강은미 “적극적 재정정책 시급히 논의해야”이재명 “본예산에 미리 편성하는 게 낫다”민주 “시간상 본예산에 넣기는 어렵다”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적용된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 도입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자영업자에게는 ‘대목’으로 통하는 연말을 앞두고 영업제한 조치가 확대되면서 정부 차원의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당은 내년 본예산에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을 포함시키는데 시간이 촉박하다며 일단 한발 물러선 입장이다. 정부는 24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의 집합금지 업종은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콜라텍 등 5개 업종이다. 또 노래연습장이나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 실내 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되고, 음식점은 이 시간 이후로 포장·배달 판매만 허용된다. 여기에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므로 자리에 착석할 수 없다. 송년 모임이 집중된 연말에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야당은 본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3차 재난지원금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3일 “12월 2일에 본예산을 통과시켜놓고 내년 1월에 추경을 한다고 창피하게 얘기할 수 있나”라며 코로나19 사태 관련 예산 준비를 미리 해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불요불급한 예산 깎고 지원금 주자” 예결위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국회가 정부안을 넘어서는 예산을 편성할 수는 없지 않으냐”면서도 “불요불급한 사업 항목에 대한 감액 심사를 통해 충분한 지원금 재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여당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3차 재난지원금과 전국민 고용소득보험제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며 “선별 지급은 효과가 한정적이라는 지적도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여권 인사 일부도 재난지원금 예산 편성 주장에 가세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내년 1월에 가서 또 추경을 편성하는 것보다는 지금 편성 중인 본예산에 3차 재난지원금을 미리 편성해 놓는 게 낫다”며 “정말 다급해지면 4차 재난지원금을 추경으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민주 “지금은 정기국회 예산 처리에 충실할 때” 그러나 여당은 신중한 모습이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재난지원금의 본예산 편성 가능성과 관련해 “지금은 정기국회 예산 처리에 충실할 때”라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재난지원금은) 국채 발행 등 설계를 해야 한다”며 “본예산에 같이 넣기는 시간상으로도 어렵다”고 말했다. 재원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재난지원금 예산을 명분 삼아 본예산에서 한국판 뉴딜 등 주요 국정과제 예산을 깎으려는 시도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청와대도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에서) 여러 의견을 내주고 있다”며 “그 방향에 대해 가타부타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재난지원금 추가 편성 관건은 코로나19의 확산 여부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첫날인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49명으로 전날(271명)보다 대폭 증가하며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복귀했다. 의료기관, 종교시설, 학교, 학원,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식당, 주점, 카페, 군부대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코로나 신규 확진 349명, 또 300명 넘었다…“모래성처럼 무너질 것”(종합)

    코로나 신규 확진 349명, 또 300명 넘었다…“모래성처럼 무너질 것”(종합)

    본격화된 3차 대유행…전날보다 78명 늘어누적 3만 1353명…사망 1명 늘어 510명 “못 잡으면 그간 노력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접촉 최소화 말곤 막을 방법 없다” 경고수도권, 오늘부터 거리두기 2단계 가동“고3 수험생·가족, 대면 접촉 최소화해야”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난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를 넘어서 349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발생만 320명이다. 지난 18∼22일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다 전날(271명) 잠시 200명대로 내려온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 선을 넘은 것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510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날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됐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힘들겠지만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라. 방역의 고삐를 잡지 못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모래성처럼 무너질 수 있는 엄중한 국면”이라며 방역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지역발생 320명, 해외유입 29명지난 21일 이후 최다 기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9명 늘어 누적 3만 13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71명)보다 78명이나 늘어났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17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대만 6차례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20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55명)보다 65명 늘어나며 사흘 전인 지난 21일(361명)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의료기관·종교시설은 물론 학교, 학원,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식당, 주점, 카페에 이어 군부대에서까지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3차 유행’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도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발생해 전국화 양상을 띠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도 최근의 유행 상황이 앞선 1·2차 유행 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거리두기 격상을 비롯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전염력 높은 40대 이하 젊은층 감염↑가족·지인 감염이 전체 60% 차지” “특히 수도권, 모임·회식 취소·연기해달라” 강 조정관은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3차 유행의 새로운 양상은 한층 더 어렵고 힘든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며 “가족, 친지, 지인 간 모임에서의 감염이 전체 감염의 60%를 차지하는 등 일상에서의 연쇄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증상이 없고 활동량이 많아 전염력이 높은 40대 이하 젊은 층의 감염이 늘고 있으며, 바이러스 전파력을 높이는 추워진 날씨까지 더해져 방역의 삼중고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감염 고리를 끊고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의 모든 접촉과 만남을 최소화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강 조정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듯하다”며 거리두기 2단계가 격상된 수도권 시민에 대해 “지금은 만나고 싶어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상대를 위한 더 큰 배려다. 모임과 회식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은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수도권의 치료 병상 대비책을 검토하고, 방역 환경 조성을 위한 소비할인권 발급 및 사용 잠정 중단조치를 논의했다.‘2단계 격상’ 수도권 217명비수도권도 다시 100명대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81명강원 철원 육군부대 37명 집단감염강원 45명, 전북 14명, 경북 9명 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17명으로, 전날(206명)보다 늘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닷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 200명대를 이어갔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전남 7명, 부산 6명, 광주·충북·경남 각 3명, 세종·대구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사례에서는 전날 낮까지 총 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누적 76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56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57명), 서울 강서구 병원(34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54명),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33명), 경북 김천대(15명),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37명) 등의 집단감염 사례도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 밖에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지금까지 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해외유입 29명 …전날比 13명 ↑사망자 총 510명, 치명률 1.63%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16명)보다 13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경기(12명), 서울·대구·인천·울산·강원·충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3명, 경기 8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3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51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79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4264건으로, 직전일(1만 3245건)보다 1만 1019건 늘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1.44%(2만4천264명 중 349명)로, 직전일 2.05%(1만 3245명 중 271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6%(294만 6399명 중 3만 1353명)다.서울 연말까지 ‘천만시민 긴급 멈춤’서울 10명 이상 집회 전면 금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날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2단계 진입한 수도권에서는 카페는 규모와 관계없이 테이크아웃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저녁 시간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노래방과 헬스장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클럽·헌팅포차·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도 중단된다. 특히 서울은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된다.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도 20% 감축된다.일상 곳곳서 코로나 조용히 집단발병추적·차단 쉽지 않아 방역 대응 비상 그러나 코로나 감염이 일상 생활 곳곳에 조용한 전파로 번져 심각성이 더한 상황이다. 1·2차 유행 때는 대구 신천지·광화문집회 등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추적과 차단이 비교적 용이했지만 이번에는 의료기관·종교시설은 물론 학교, 학원,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식당, 주점, 카페에 이어 군부대에서까지 무차별적으로 집단발병이 확인되면서 방역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그동안의 유행 양상과는 다르게 지역사회에서 소규모·다발 그리고 일상 속 감염이 전국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유행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한 번 댐이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는 것처럼 일정 수준 규모의 확산이 저지되지 않는다고 하면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과 가족, 시험 관계자에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수능시험 전까지 수험생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험장이 새로운 전파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학생과 가족, 감독관이 삼중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정은경 “일상 감염 전국서 빠르게 진행”“확산 못 막으면 감염 기하급수적 늘 것” “대규모 유행 확산 위험 높다” 정 본부장은 “수능 전까지 최대한 감염에 노출되지 않게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가더라도 마스크를 항상 쓰는 등 수험생의 노력이 1차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수험생을 둔 가족분들의 노력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가족으로 인해서 수험생이 (감염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본부장은 또 “세 번째로 주의하셔야 할 분들은 수능시험을 운영하시는 교사나 운영지원 요원들”이라면서 “시험장을 통해서 서로 노출되지 않도록 부모님의 마음으로 전반적인 생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수험생 중 확진자·자가격리 나와도시험볼 수 있게 별도 시험장 준비 방역 당국은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나오더라도 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준비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거점 시험시설이나 별도 시험장 등이 이미 준비가 돼서 진행되고 있고, 방역본부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명단을 교육부와 공유하면서 시험장 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시험 직전에 코로나19 검사가 지연돼 시험 기회를 놓치는 수험생이 생기지 않도록 별도의 검사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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