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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대정부질문/ 대정부 질문 요지

    ◇김홍신(한나라)의원- 미국이 한국의 약가정책과 관련,지난해 5월부터 무려 26차례나 압력을 행사했다.호주제 폐지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성전환자의 성별 변경에 관한 법안을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 ◇신기남(민주)의원- 권력형 부패 근절을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후원금 기부시 수표사용 의무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노무현·이회창 대통령후보가 권력형 비리 척결을 위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안영근(한나라)의원- 정부가 포스트월드컵 대책 일환으로 발족한 ‘국가이미지 제고 위원회’가 관(官) 주도로 구성돼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다.구멍뚫린 에이즈 환자 관리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 ◇조배숙(민주)의원- 과거엔 검찰권하면 집권여당으로부터의 독립이 거론됐으나,이젠 다수당이 된 야당으로부터도 독립해야 한다.검찰이 한나라당에 줄서기를 한 것 아닌가. ◇박종희(한나라)의원-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사면이 김대중 정권 들어서 두 번이나 시행되는 등 대통령 사면권이 남발되고 있다.이번 사면조치는 8·8보선용 선심사면이 아닌가. ◇전갑길(민주)의원- 안기부예산 총선자금 유용 사건과 관련,96년 총선때 신한국당에 지원된 940억원 중 446억원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았다.이 돈이 97년 대선자금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다.
  • 도레미社 비자금 포착

    연예계 금품수수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圭憲)는 23일 연예기획사들의 회계장부 분석과 자금흐름 추적을 통해 앨범홍보비(PR비) 지출현황이 상당 부분 확인됨에 따라 PR비를 제공받은 방송사 PD와 스포츠지 기자들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차례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도레미미디어 등 일부 기획사가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사 주식을 시가보다 비싸게 벤처기업에 매각하는 등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구체적 경위를 캐는 한편 증자 대금의 사용처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기획사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된 방송사 PD와 스포츠지 기자 가운데 일부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들이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본격적인 검거에 나섰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월드컵 수입 2076억원 연말쯤 사용처 결정될듯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가 2002월드컵 개최로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은 1억 7300만달러(약 2076억원)에 이른다. KOWOC은 2000년과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대회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금 1300만달러(약 156억원)를 받았고 오는9월 말까지 TV중계권 및 광고수익,마케팅 이익금 분배 등의 명목으로 1억달러(약 1200억원)를 더 받게 된다.입장권 수입 6000만달러(약 720억원)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입장권 판매 대행사인 영국 바이롬사의 실수로 발생한 공석(空席) 사태에 대해 손해배상이 이뤄질 경우 추가 이익이 발생할수도 있다. KOWOC은 일단 FIFA와의 대회 결산과 자체적인 회계 결산이 완전히 마무리돼 전체적인 이익금의 규모가 확정될 올 연말쯤 사용처를 관계 기관과 협의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베일벗은 홍업비리/ 검찰수사 성과·과제

    10일 김홍업씨의 구속 기소와 함께 검찰 관련 의혹을 제외한 홍업씨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지난 4월1일 대검 중수부가 수사에 착수한 지 꼭 100일 만이다. ◇수사 과정 및 성과-홍업씨 관련 수사를 시작한 검찰의 첫번째 타깃은 ‘홍업씨의 집사’역할을 자처해 온 김성환씨였다.김씨의 계좌추적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검찰은 지난 5월 일단 김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홍업씨의 혐의를 집중 추궁하면서 또다른 측근인 이거성·유진걸씨 등을 잇따라 구속하면서 홍업씨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 나갔다. 한동안 홍업씨 관련 사안에 대해 함구로 일관했던 김성환씨의 입이 열리면서 검찰은 홍업씨를 사법처리할 단서를 찾아냈고 지난 달 21일 홍업씨를 구속하면서 수사는 절정을 맞았다. 홍업씨 구속 이후 검찰은 홍업씨가 검찰,청와대 민정수석실,국세청,예금보험공사 등 국가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실체의 상당 부분을 밝혀냈다. 또 의혹의 핵심으로 부각됐던 홍업씨 재산형성 과정 및 대선자금 관리 여부,국정원측과의 자금거래 규모에 대해서도 답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라해도 수사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없고,권력의 주위를 맴돌며 이권을 챙긴 사람들 역시 법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점을 국민들에게 보여준 것이 이번 수사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남은 과제-검찰은 홍업씨측에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 등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신승남 전 검찰총장과 김대웅 고검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이수용 전 해군참모총장이 차명계좌를 통해 관리한 20억원의 성격등 수사 과정에서 파생된 의혹도 조사해야 한다. 홍업씨와 관련해서는 대선자금 11억원을 제공한 사람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또 홍업씨가 98년 이후 소비한 것으로 확인된 17억원 등 홍업씨 자금의 사용처도 밝혀내야 한다. 검찰 관계자는 “당분간 수사팀을 유지하면서 파생 사건들을 수사하고 새로 제기되는 의혹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 베일벗은 홍업비리/ 시민반응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가 현대와 삼성 등 대기업으로부터 47억여원을 헌납받은 사실이 드러난 10일 시민과 시민단체들은 실망과 배신감에 분노를 삭이지 못했다. 시민들은 특히 홍업씨가 전·현직 국정원장으로부터 ‘떡값’을 받았다는 사실에 경악하면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자금 사용처를 밝혀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권력형 비리를 뿌리뽑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도 잇따랐다. 회사원 박영철(45·서울 용산구 한남동)씨는 “‘국민의 정부’를 자칭한 현 정권 초창기부터 친인척의 비리가 끊임없이 저질러져 왔다는 사실에 분노와 허탈감을 금할 수 없다.”면서 “권력형 부정부패의 끝은 도대체 어디냐.”고 흥분했다. 대학생 최경준(27·한양대4)씨는 “국가 안보를 책임진 국정원장으로부터 어떤 이유로 돈을 받았는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런 일이 자꾸 터지니까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점점 무관심해지고 투표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허탈해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부패방지법과 공직자윤리법을 강화하고 대통령 친인척의 재산공개를 제도화할 것을 촉구했다.고계현(高桂鉉) 정책실장은 “대통령의 아들이 기업체로부터 자금을 받아 국가기관에 압력을 행사하고 격려금 명목으로 국정원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 투명사회팀 이재명 팀장은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 IMF 경제위기를 초래한 주범인 ‘정경유착’이 여전히 남아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검찰은 대가성이 없다며 홍업씨에게만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했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공회대 김동춘(金東春·사회학과) 교수는 권력 주변의 관행화된 정치자금 수수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는 점에서 김 대통령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김 교수는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대통령 친인척 등이 정당한 대가로 지급받은 것이 아닌 돈은 모두 신고하도록 만들고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강력 처벌할 수 있는 법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외국어대 이정희(李政熙·정치학과) 교수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통령의 주변 인물들이 도덕적 차원에서 개인의 관리·처신 문제를 자성해 봐야한다.”면서 “대통령의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투명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다음 정권에서도 친인척의 비리가 또다시 되풀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현석 이창구 임일영기자 hyun68@
  • 베일벗은 홍업비리/ 새로 드러난 사실들

    ‘현직 대통령 아들의 힘’은 역시 막강했다.재벌기업들은 자발적으로 김홍업씨에게 20억원이 넘는 거금을 헌납했으며,정치인이 아닌 홍업씨가 대선자금을 관리한 사실도 밝혀졌다. ◇22억원 조세포탈 혐의 적용-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98년 7월 홍업씨에게 ‘활동비’명목으로 10억원을 줬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금강고려화학 부사장이었고 홍업씨 대학 동문인 김춘기씨가 다리 역할을 맡았다.이후 고 정 회장은 2000년 2월까지 월급처럼 매달 5000만원을 홍업씨에게 건넸다. 삼성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홍업씨에게 돈을 줬다.지난 99년말 그룹 구조조정본부 명의로 5억원의 목돈을 건넸다.역시 명목은 ‘활동비’였을 뿐 별다른 대가는 요구하지 않았다고 검찰은 밝혔다.홍업씨와 친분이 있던 삼보판지 유종규 부사장도 1억원을 줬다. 홍업씨는 기업들로부터 돈을 받은 뒤 관할세무서에 신고하지 않아 조세포탈 혐의가 적용됐다.홍업씨는 포탈세액 5억 8000만원을 추징당하게 됐고,재판결과에 따라서는 이 돈의 최대 5배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홍업씨 재산형성 과정- 95년까지 20억원 정도였던 홍업씨의 재산은 96년 홍보기획사 ‘밝은 세상’을 설립,정치권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급증하기 시작했다.96년 5억원,97년에는 6억원이 불어났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후 4년 남짓 홍업씨의 재산은 14억원이 더 늘었다.현재 홍업씨의 재산은 현금 10억원,예금 8억원,서울 서초동 스위트가든 등 부동산 15억원,채권 15억원에 채무가 3억원이 있어 총 재산규모는 45억원대에 이른다. 불과 7년 만에 홍업씨는 현대와 삼성으로부터 받은 돈,대선자금 잔여금,기업체로부터 이권청탁과 함께 받은 자금 등을 기반으로 재산을 2배 이상으로 부풀린 셈이다. ◇대선자금 관리- 소문으로만 떠돌던 홍업씨의 ‘대선자금 관리설’도 사실로 드러났다.홍업씨의 진술에 따르면 홍업씨는 ‘밝은 세상’설립 당시 국회의원 입후보자 20여명으로부터 기획·홍보 용역을 따내면서 6억원을 받았다. 96년말부터는 대선 캠프에 참여하면서 ‘아는 사람’들로부터 11억원을 대선자금으로 받았다. 이 돈 가운데 5억원은 홍업씨가 집행했다고 진술,최소 6억원의 대선잔여금을 관리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이 돈의 제공자와 사용처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자금 제공자의 신원은 홍업씨가 공개를 거부하는 한 사실상 추적이 어렵다.”고 말했다. ◇국가기관에 영향력 행사- 홍업씨는 측근인 김성환·유진걸씨 등을 통해 기업들로부터 이권 청탁을 받은 뒤 국세청,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 등 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형택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안정남 전 국세청장,손용문 전 신용보증기금전무 등이 홍업씨의 영향력 행사를 도와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한 청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검찰에 대한 사건 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장택동 조태성기자 taecks@
  • 불법조업·어민회 로비 의혹에 연평도 어민들 반목

    서해교전 이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어민들간에 갈등이 일고 있다. 8일 옹진군 주민들에 따르면 어선이 조업경계선을 넘어 불법조업을 한 것이 서해교전의 불씨를 제공했다는 폭로가 어민들 사이에서 나온 데 이어,어민회가 불법조업 무마를 위해 군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자 어민들사이에 편이 갈려 반목이 심화되고 있다. 김모씨 등 일부 어민들은 지난 3일 “어민들이 군당국의 묵인 아래 수시로 어로한계선을 벗어나 북방한계선 인근에서 조업을 해왔다.”고 언론에 폭로했다.이로 인해 군당국은 물론 어민들에게도 비난이 쏟아지자 어민회 주류를 이루는 어민들은 ‘누워서 침뱉기’식의 무책임한 폭로라며 극도로 분개하고 있다. 신승원(申承元·64) 어민회장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사실을 침소봉대한 것”이라고 폭로 배경을 비하했다. 또 연평도 재향군인회장 신남석(申南石·52)씨 등 어민 60여명이 8일 “어민회가 어민들로부터 받은 회비 일부를 불법조업에 따른 로비자금으로 써왔다.”고 주장하자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있다.이들은 “어민회가 소속어선 56척으로부터 2년간 회비 및 쓰레기처리 비용으로 1억 1200만원을 거둬들였으나 쓰레기처리비의 경우 매년 한차례씩 인부 2명을 고용한 것이 고작이다.”면서 사용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이 한발 더 나아가 어민회의 비리와 부패를 감시하기 위해 도서지역 최초로 시민단체를 발족시키겠다고 선언하자 어민회측은 명예 훼손으로 고발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서해교전이 화해무드에 젖어 있던 남북한을 긴장상태로 몰아넣은 것은 물론 단단한 단결력을 자랑하던 섬주민들마저 분열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김광수씨 로비자금 4억 확인 예보공사 내사정보 유출 포착

    부천시 범박동 재개발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8일 재개발 원사업자인 세경진흥의 부도어음을 저가에 인수하기 위해 기양건설산업 부회장 연훈(延勳)씨가 로비스트 김광수(金光洙)씨에게 로비자금으로 건넨 돈이 모두 4억 1000만원이란 사실을 확인,이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이미 김씨가 세경진흥 부도어음을 저가에 인수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와 신한종금 관계자들을 광범위하게 접촉한 사실을 확인,김씨와 이들간의 돈거래 여부 등을 캐고 있다.또 지난해 11월 검찰이 기양에 대한 정보 수집에 나서자 예보가 이 사실을 기양에 바로 알려준 정황을 포착,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연씨에 대해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구속수감하고 김씨를 같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룸살롱·단란주점서 쓴 돈 기업 접대비서 제외해야

    룸살롱,단란주점,골프장 등 사치·향락업소에서 쓴 돈은 기업의 접대비에서 제외,세법상 비용 처리를 해주지 말아야 하며 이런 방향으로 세제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지나친 접대비가 향락산업이나 골프장 등으로 흘러들고 있어 사회 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근거에서다.그러나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3일 “기업 접대비를 없애거나 접대비인정 업종을 제한하는 등의 법인세제 개정 방침은 아직 없다.”고 말해 그 타당성을 놓고 앞으로 논란이 일 전망이다. 정부는 현재 기업의 경영활동 촉진을 위해 매출액(수입금액)의 0.03∼0.2%를 접대성 경비로 인정,세금을 면제해 주고 있다.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20억원 이상인 제조업체 2175곳의 접대비는 9789억 8000만원에 달했다.비제조업체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세무전문가들이 접대비 사용 관행의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기업 소유주를 포함한 임직원이 접대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제 3자에게 법인카드를 빌려주고 접대비로인정받는 등 편법지출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접대비의 주 사용처인 유흥업소들이 매출을 축소하는 등 세금 탈루도 문제가 되고 있다.또 접대문화의 확산에 따른 유흥업소 취업여성 증가,음주사고 및 건강악화,가정불화 등 개인과 사회의 안정을 위해서도 현재 흥청망청 쓰고 있는 접대비는 어떻게든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밝혀지는 홍업씨 의혹/ 예보.청와대.국세청 청탁 사실로

    오는 10일로 예정된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의 기소를 앞두고 홍업씨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홍업씨가 국세청과 청와대,검찰 등 국가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와 홍업씨 자금의 출처·사용처를 밝히는 것이 검찰 수사의 초점이다. 국체청과 예금보험 공사에는 홍업씨가 직접 청탁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S판지 부사장 유모씨의 모범납세자 선정 및 음식업체 M사 대표 정모씨의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관련해 당시 안정남 국세청장 등에게 청탁을 했다는 단서가 잡혔다.검찰은 관련자 진술을 통해 이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S건설 대표 전모씨로부터는 화의 인가 청탁을 받아 당시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씨를 통해 실무자에게 부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시덕 전 주택공사 사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내사 무마 청탁과 관련해서는 홍업씨가 선처 가능성을 물어본 당시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금명간 소환 조사한 뒤 수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의 내·수사에 홍업씨와 김성환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도 반환점을 돌았다.수사팀은 1일까지 의혹이 제기된 서울·울산·수원지검의 내·수사 사건 3건의 부장검사와 주임검사,일반직 직원 등 실무진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수사팀은 이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중 당시 차장검사급 이상 고위 간부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결국 김성환씨가 지난해 5월 울산지검의 평창종건 내사 당시 청탁을 했다고 진술한 대검 고위간부의 조사 여부가 이번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소환 조사를 받은 검찰 관계자들이 한결같이 홍업씨나 김성환씨는 물론 윗선 검찰 간부의 외압 의혹도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 수사팀은 물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검찰은 최근 검찰 소환에 응한 전 아태재단 행정실장 김병호씨를 상대로 홍업씨의 자금 거래 관계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홍업씨가 자금세탁한 28억원 등 홍업씨가 관리해온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통해 검찰은 홍업씨가 대선잔여금을 관리해 왔다는 설을 비롯,홍업씨의 자금과 관련된 의혹들을 규명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심완구 울산시장 구속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26일 김홍업(金弘業·구속) 아태재단 부이사장과 측근 김성환(金盛煥·수감중)씨가 검찰 고위간부에게 선처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3건의 내·수사 사건에 대해 당시 수사 관계자를 금명간 조사하기로 하고 사건기록을 정밀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전담수사팀이 우선 이 사건들에 대한 기록을 검토하고 홍업씨·김성환씨가 실제로 청탁을 했는지 여부를 다시 조사한 뒤 수사 관계자들을 조사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사건 처리나 외압흔적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의 계좌를 추적,금품수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해 대검의 ‘이용호 게이트’ 수사 당시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 이수동(李守東·수감중)씨에게 수사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웅(金大雄) 광주고검장을 다음주에 재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홍업씨가 국세청·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 등의 고위간부와 접촉해 이권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당기관 실무자 2∼3명을 불러 조사했다. 한편검찰은 잠적했던 전 아태재단 행정실장 김병호(金秉浩)씨가 전날 자진 출석함에 따라 홍업씨의 자금거래 관계 및 홍업씨의 지시로 13억원을 세탁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를 일단 귀가시켰으며 필요할 경우 다시 소환해 홍업씨 자금의 출처와 사용처,‘국정원 5억’ 등의 메모를 작성한 배경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평창종건 유준걸(柳俊杰) 회장과 울산시 간부로부터 5억원을 받은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이와 관련,유 회장을 심 시장에게 소개해준 사람은 전직장관 S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택동기자 taecks@
  • 구속영장에 나타난 홍업씨 행각/검찰수사 남은 과제

    ■구속영장에 나타난 홍업씨 행각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에는 홍업씨가 고교 동기 김성환씨,대학 동기 유진걸씨,대학 후배 이거성씨 등 이른바 ‘측근 3인방’이 기업인들부터 돈을 받는 데 도움을 준 부분이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그러나 평소 친분이 있는 사람들로부터는 직접 청탁과 함께 돈을 수수한 것으로 밝혀져 “대가성 있는 돈을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던 홍업씨의 변명은 거짓이었음이 확인됐다. 먼저 99년 8월 S건설의 화의 인가와 관련,유진걸씨와 김성환씨가 이 회사 회장 전모씨로부터 10억원을 받은 뒤 이 사실을 이야기하자 홍업씨는 예금보험공사 간부를 통해 S건설의 주채권자인 D종금의 청산인 이모(예금보험공사 직원)씨에게 ‘화의안에 신속히 동의해달라.’고 청탁했다.전씨는 이어 다음해 1월에는 홍업씨를 찾아가 “화의 조건을 원만하게 이행하기 위해 부채를 탕감받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고,홍업씨는 다시 청산인 이씨에게 청탁을 해준 뒤 4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1억 4000만원을 직접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5월 전 새한그룹 부회장 이재관씨가 무역금융 사기 사건에 대한 검찰의 내사 무마와 함께 이거성씨에게 7억 5000만원을 건넸을 때에도 홍업씨는 김성환씨에게 “선처가 가능한지 알아보라.”고 지시하는 등 도움을 줬다. 특히 홍업씨는 최측근이었던 김성환씨가 업체들로부터 돈을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2000년 11월 김성환씨가 대형 음식업체 M사 사장 정모씨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1억 7000만원을 받았을 때에는 김성환씨에게 “국세청 간부 등에게 청탁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해 6월 김성환씨가 평창종건으로부터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서 발급과 관련,1억원을 받았을 때에는 김성환씨가 신용보증기금 관계자에게 청탁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측근들과 상관이 없는 사람들은 직접 상대했다.2000년 2월에는 홍업씨의 친구인 S판지 부사장 유모씨로부터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세청에 부탁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원이 담긴 차명통장과 도장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6월에는 8000만원의 로비자금을 운용한 혐의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내사를 받고 있던 당시 대한주택공사 사장 오시덕씨로부터 내사 중단 청탁을 받았고,내사가 종결된 뒤 오씨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홍업씨가 본인이 직접 받은 2억 6000만원에 대해서는 시인하고 있고 측근들의 금품수수에 직·간접으로 도움을 줬다는 점도 인정하고 있다.”면서“다만 이재관씨 관련 부분과 측근들로부터 돈을 전달받았다는 혐의는 부인하고 있어 보강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검찰수사 남은 과제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한 고비를 넘겼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수사 상황에 따라서는 거대한 ‘후폭풍’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먼저 홍업씨가 직접 또는 측근들과 함께 청탁을 받은 뒤 관계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가려내야 한다.구속영장에 따르면 홍업씨의 혐의와 관련이 있는 기관은 검찰,청와대 민정수석실,국세청,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등이다.검찰 관계자는 “이들 기관에 실제 청탁이 이뤄졌는지에 대해 앞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혀 강도높은 수사를 예고했다. 특히 홍업씨와 측근들이 검찰 수사·내사 무마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건이 여러건이기 때문에 앞으로 검찰 수사의 칼날이 검찰 내부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월 1200억원대의 무역금융 사기 혐의로 서울지검 외사부의 수사를 받았던 전 새한그룹 부회장 이재관씨가 불구속 기소되는 과정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또 98년 7월 수원지검이 수사했던 M주택 비리사건과 지난해 5월 울산지검이 내사를 벌였던 평창종건의 뇌물공여 의혹 사건에 홍업씨나 김성환씨가 개입했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홍업씨가 자금세탁한 것으로 드러난 28억원의 출처와 사용처도 규명해야 할 부분이다.홍업씨가 측근들이나 업체로부터 받은 자금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서도 확인이 필요하다. 이 돈 가운데 지난 97년 대선자금 잔여금이나 다른 국가기관에서 흘러나온 자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정치권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 장택동기자
  • 홍업씨 수상한 돈 ‘눈덩이’, ‘업체돈 직접수수’포착

    19일 검찰에 출두하는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은 실명·차명계좌를 통해 50억원대의 자금을 운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자금의 출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검찰 조사에서 홍업씨가 지난 98년 8월부터 3년여 동안 실명계좌 3개에 모두 11억원이 입금된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이와는 별도로 홍업씨가 전 아태재단 행정실장 김병호씨 등 아태재단 관계자를 통해 16억원,김성환씨를 통해 12억원을 세탁한 사실은 이미 밝혀졌었다. 홍업씨는 대학 동기인 유진걸씨와 김병호씨 등 측근들의 차명계좌를 통해 거액을 운용했을 가능성도 매우 크다.유진걸씨가 차명계좌로 관리한 32억원이나 김성환씨가 차명계좌를 통해 거래한 250억원대의 자금 가운데 일부의 실제 주인이 홍업씨라는 의혹이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런 점을 종합해 볼 때 검찰 주변에서는 홍업씨가 운용한 자금의 전체 규모는 최소 5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가운데 이른바 ‘검은 돈’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검찰은 홍업씨가 직접또는 측근들을 통해 기업체로부터 받은 돈은 20억∼30억원 정도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자금 가운데 97년 ‘대선 잔여금’이 포함돼 있는지도 관심 거리다. 대검 수사 과정에서 홍업씨측은 “홍업씨의 돈 가운데 일부는 97년 대선 당시 홍업씨가 홍보기획사 ‘밝은 세상’을 운영한 뒤 남은 돈”이라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홍업씨를 소환하면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모두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검찰이 대선 자금 조성 과정과 잔여금의 사용처도 조사할 것은 분명하다. 장택동기자 taecks@
  • 홍업씨 사법처리 매듭 수순/소환 배경·수사 전망

    검찰이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에게 소환을 통보함에 따라 홍업씨에 대한 사법처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검찰은 홍업씨에 대해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여 전례를 찾기 힘든 ‘현직 대통령의 아들 2명에 대한 사법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업씨 뭘 조사받나= 측근을 통해 기업체들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가 수사의 핵심이다.검찰이 가장 의심을 두고 있는 부분은 홍업씨의 대학 동기인 유진걸씨가 S건설로부터 화의 인가 청탁과 관련해 받은 10억원의 일부가 홍업씨에게 전달됐는가 하는 점이다.유씨는 “김성환씨와 내가 5억원씩 나눠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김성환씨는 “나는 3억원만 받았고 나머지 7억원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유씨가 4억원,김성환씨가 3억원을 갖고 홍업씨에게 3억원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홍업씨 대학 후배 이거성씨가 전 새한그룹 부회장 이재관씨로부터 검찰 수사 및 금감원 조사 무마 명목으로 받은 17억원의 행방도 조사 대상이다. 다음으로 홍업씨가 고교동기 김성환씨와 전 아태재단 행정실장 김병호씨 등을 통해 세탁한 28억원의 출처와 사용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업씨의 변호인 유제인 변호사는 “사용과 보관에 편리하도록 현금을 수표로 바꾸거나 헌 수표를 새 수표로 교환한 적은 있지만 불법적인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검찰은 뭔가 의심스러운 돈이 있기 때문에 홍업씨가 돈을 세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추적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 자금들은 철저히 세탁이 됐다.”면서 “깨끗한 돈이라면 왜 그렇게 세탁을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사법처리 전망= 검찰은 홍업씨의 신분을 ‘참고인’이 아닌 ‘피내사자’라고 밝혀 혐의가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먼저 홍업씨에게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홍업씨측은 “홍업씨가 누구에게 부탁을 받은 적도 없고 더욱이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것은 한 푼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검찰은 홍업씨가 S건설 등 기업체 관계자들과 자주 술자리를 함께했고,측근들 가운데 일부가 홍업씨에게 업체의 청탁 내용을 얘기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만큼 대가성을 규명해 홍업씨를 알선수재의 공범으로 처벌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사법처리 여부와는 별도로 홍업씨의 재산 가운데 일부가 지난 97년 대선자금의 잔여금인 것으로 밝혀질 경우 또다른 정치적 파장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장택동기자 taecks@
  • “비자금 수백억 정·관계 로비”, 신앙촌 재개발 조합장 출두

    부천시 신앙촌재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7일 재개발사업 시행사인 기양건설산업 회장 김모씨의 정관계 로비 사실을 진정한 재개발조합장 정모씨 등을 진정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정씨 등은 이날 검찰에서 김씨가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로비자금을 조성,이 가운데 일부를 정·관계로비에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김씨가 연모씨를 부회장으로 영입한 뒤 H건설을 시공사로 끌어들였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연씨와 H건설간의 연결고리를 찾고 있다. 기양측은 재계 고위인사를 지목했으나 이 인사는 “연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검찰은 재개발조합 등 진정인들의 주장을 바탕으로 기양건설산업이 조성한 비자금의 정확한 규모와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이를 위해 김씨의 사무실,자택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회계장부 등을 확보해 뒀다. 검찰은 이 자료 등에 대한 분석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씨 등을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기양건설 신앙촌 시공사 선정과정 유력인사 개입 정황포착

    부천시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6일 재개발 시행사인 기양건설산업 부회장 연모(50)씨가 경제계 유력인사 등을 통해 H건설을 시공사로 끌어들인 정황을 포착,수사중이다. 연씨는 이 회사 회장 김모(47)씨가 부도어음 회수를 위해 2000년 4월 영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또 김씨가 세경진흥 등의 부도어음 534억원 어치를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가에 회수하면서 연씨 및 브로커 김모(57)씨 등을 통해 뿌린 로비자금 19억여원중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8억여원 가운데 일부가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기관 임직원에게 건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통령 처조카인 이형택(李亨澤) 전 예보 전무등의 수뢰 여부를 조사중이다.검찰은 신앙촌 조합장 정모씨 등 진정을 제기한 재개발조합 관계자들을 17일부터 소환,기양측이 시공사로부터 지원받은 345억여원 가운데 부도어음 회수 등에 사용한 149억원을 제외한 196억여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는 진정 내용의 진위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신앙촌 관계자 오늘부터 소환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5일재개발조합장 정모씨 등 재개발조합 관계자들을 16일부터 소환,진정인 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진정서 내용을 정밀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진정 내용 가운데 재개발 시행사인 K건설 회장 김모씨가 2000년 H건설을 시공사로 끌어들이면서 부도어음 회수를 명목으로 지급 보증받은 자금 가운데 200억원에 이르는 돈을 가로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는 부분을 확인 중이다. 검찰은 또 김씨가 개인적으로 횡령한 것으로 알려진 9억 7000만원의 사용처가 대부분 불명확한 점에 주목,이 돈 가운데 일부가 검찰과 경찰 등 관계 공무원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한편 검찰은 지난 96년부터 재개발 사업에 뛰어든 김씨가 지지부진한 재개발 사업을 빨리 진행하기 위해 정·관계에 발이 넓은 연모씨를 부회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고 연씨의 구체적 역할을 캐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신앙촌 땅거래 대가성 조사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4일 재개발 시행사인 K건설 회장 김모(47)씨가 부천시 고위 관계자 아버지 명의의 땅을 사들인 사실을 확인,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8월 약 1500평에 이르는 땅을 부천시 고위 관계자로부터 8억원에 매입키로 하고 같은해 10월 4억원만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는 이에 대해 “자금 부족으로 대금 지급이 늦어졌을 뿐 아무런 문제가 없는거래”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그러나 김씨가 제3자를 내세워 계약서를 작성했고 최근에서야 나머지 4억원을 잔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등 거래 경위가 석연치 않다고 보고 땅거래의 대가성 여부를 정밀 검토하고 있다.검찰은 또 김씨가 비자금 가운데 횡령한 9억 7000만원의 사용처를 재확인하고 있다.김씨는 이 돈을 대부분 대여금이나 접대비,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검찰은 뇌물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데 쓰였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압수한 K건설 회계 장부 등을 정밀분석,이제까지 40억원대로 알려진 김씨의 비자금 규모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다음 주부터 재개발조합 관계자들을 소환,관련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吳世彬)는 이날 부도어음 저가매수 청탁과 함께 D사전 청산인 성모씨에게 8억원을 건넨 김씨에 대해 징역 3년6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신앙촌 땅 차명보유 되팔아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3일 재개발 시행사인 K건설이 조성한 비자금 규모가 40억원대에 이른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K건설이 96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십 차례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등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온 점으로 미뤄 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검찰 등 관계기관에 흘러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재개발조합이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미 부천시 고위관계자가 신앙촌 땅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K건설에 비싸게 팔았다는 사실을 확인,정확한 거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K건설측은 “돈 거래는 빌려준 것에 불과하고 땅 거래 가격은 일괄적으로 정한 만큼 비싸게 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홍걸 돈 23억 사용처 추적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6일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金弘傑·39·수감중)씨가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수감중)씨를 통해 받은 23억 5000만원의 사용처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홍걸씨가 2000년 4월부터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대원SCN,성전건설 등 기업체로부터 주식 및 금품을 받은 점을 중시,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로비 또는 각종 관급공사 청탁 등에 직접 개입했는지 캐고 있다. 검찰은 또 홍걸씨가 “최씨에게서 받은 돈중 상당액을 주식투자에 사용했으나 이를 관리한 국내 모 증권사 지점장이 해외로 도주해 큰 손해를 봤다.”고 주장함에따라 이 지점장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홍걸씨의 주식투자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검찰은 도피중이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수감중)씨에게 지난달 6일부터 보름간 자신의 집 등을 은신처로 제공한 김씨의 대학 선배 이모(57)씨를 이날 범인은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업체의 TPI 주식 20만주 고가매입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6일 포스코 유상부(劉常夫) 회장을 다음 주중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키로 하고,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다.4일 오전 소환된 유 회장은 이날 새벽 귀가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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