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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영 열애설’ 하루만에…친언니 사외이사 사임

    ‘박민영 열애설’ 하루만에…친언니 사외이사 사임

    배우 박민영의 언니인 박민아 인바이오젠 사외이사가 사임했다. 인바이오젠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모씨와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하루 만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9일 인바이오젠 사외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씨는 질병학 석사와 감염병학 박사 학위를 따고 국제백신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코스피 상장사인 인바이오젠은 키오스크와 신발을 제조하는 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 63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올렸다. 박씨는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인바이오젠은 올 상반기까지 사외이사에 1인당 평균 145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당시 인바이오젠은 “(박민아 사외이사를)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박씨가 사외이사에서 사임한 것은 동생인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하루만이다. 지난달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인바이오젠 등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강지연 인바이오젠 대표이사는 강씨의 친동생으로 알려졌다. 박민영 측은 보도 다음 날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며 “박민영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 박민영 ♥재력가 열애설에 “헤어졌어요”

    박민영 ♥재력가 열애설에 “헤어졌어요”

    배우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라 불리는 강종현 씨와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조응천, “쌍방울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사건, 이화영 개입 의심”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쌍방울의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이 대표와 쌍방울의 매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검찰이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최초에 (쌍방울) 사외이사로 있다가 다시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갔다”면서 “평화부지사로 가서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선대본부장을 했다. 쌍방울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2018년 선거, 그 사이를 이어주는 중간매개체였다. 2018년도에는 선거법 위반, 변호사비 대납 사건 이런 것들이 있는데, 모든 이슈들의 중간 매개가 사실은 이화영 전 부지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대본부장을 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까 선거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관장을 했을 것”이라며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관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고, 거기서 쌍방울이 소위 말하는 전환사채에도 개입되지 않았을까라고 의심을 하는 통로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 의원은 ‘변호사를 연결하고 변호사비를 전환사채로 돌려서 지급하는 일련의 과정에도 이화영 전 부지사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검찰이 수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일단 이화영 전 부지사를 구속시켰으니까, 신병이 확보됐으니까, 검찰이 예전보다 훨씬 수사하기에는 용이하다고 생각을 할 것”이라고 했다.
  • ‘이재명 측근’ 구속… 쌍방울 돈줄 캐는 檢, 포위망 점점 좁힌다

    ‘이재명 측근’ 구속… 쌍방울 돈줄 캐는 檢, 포위망 점점 좁힌다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 의혹’을 밝히기 위해 시작된 검찰 수사가 서서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고 있다. 검찰은 자금 흐름을 살펴보던 중 이 대표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뇌물수수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해 그를 구속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받은 금품을 2억 5000만원 상당으로 보고 있는데, 1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수상한 자금’ 흐름 중 일부가 수사 진행에 따라 이 대표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이 자금 중 일부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활용됐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수원지법은 28일 새벽 쌍방울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를 받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부지사는 2004~2008년 서울 중랑구에서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이다.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년 3개월간 쌍방울 사외이사로 있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직후인 2018년 8월 초대 평화부지사로 임명돼 2020년 1월까지 1년 5개월간 재임한 이 대표 측근이다. 평화부지사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평화무드에 맞춰 경기도 통일정책과 남북경협 등을 전담하기 위해 이 대표가 새롭게 만든 직책이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기간과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킨텍스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와 외제차 등 2억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부지사의 혐의는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살펴보던 검찰에 포착됐다. 검찰은 올해 2월 금융정보원(FIU)으로부터 쌍방울 그룹에서 이뤄진 수상한 자금 흐름 자료를 건네받고 수사를 벌여 왔다. 쌍방울은 2018년 11월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이를 한 페이퍼컴퍼니가 모두 매입한 뒤 주식으로 전환해 현금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0년 4월 발행한 45억원 규모 전환사채는 신원 불상자를 거쳐 현금으로 빠져나갔다. 수사 과정 중 쌍방울 임원으로 재직 중인 전직 검찰 수사관에게 현직 검찰 수사관이 수사자료를 유출하는 등 자금 사용처를 은폐하려는 시도도 벌어졌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수사망이 좁혀 오던 지난 5월 싱가포르로 출국해 태국에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돈의 사용처를 더 깊게 수사하면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 쌍방울은 2018년 이 대표의 선거법 사건 재판에서 변호사 수임료 20억여원을 대신 지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일 변호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이 대표를 불기소 처분하며 “전환사채 편법 발행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익이 변호사비로 대납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단독] 檢출신 변호사, 법률고문보다 사외이사… 기업이 바뀌었다

    [단독] 檢출신 변호사, 법률고문보다 사외이사… 기업이 바뀌었다

    검찰 출신의 ‘전관 변호사’들이 과거와 달리 법률고문이 아닌 사외이사 역할로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실이 27일 대검찰청 등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검사 출신 변호사가 기업 사외이사로 취직하기 위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승인을 받은 사례는 2020년~2022년 8월 사이 총 52명에 달했다. 2017~2019년 24명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반면 2017~2019년에 50명이었던 법률고문·자문 취업심사자는 2020~2022년 8월까지 7명으로 7분의1 수준이 됐다. 공시를 통해 외부에 공개되는 사외이사로 검찰 출신을 영입하는 것은 기업환경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년 전부터 재계 화두였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대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며 준법경영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란 것이다. 조 의원은 “특수통 검찰총장과 대통령을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이 방탄막으로 검찰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하려 한다는 우려 섞인 분석도 있다”며 “CEO(최고경영자) 리스크가 있었던 롯데, SK, 한화 등에 전관이 집중 포진한 게 그 사례 중 하나다”고 분석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3월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3월 권익환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전관 입장에서도 사외이사는 변호사 겸업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실은 사외이사의 연간 평균 보수를 중소·중견 상장사 2000만원대, 대기업 8000만원대로 파악했다. 의원실 조사 결과, 사외이사가 이사회에서 반대표를 던진 경우는 일부 사례에 불과했고 이사회 출석률이 극히 낮은 경우도 발견됐다. 조 의원은 “경영진의 독단을 견제한다는 취지와 달리 사외이사제가 전관예우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꼬집었다.
  • [단독]기업 구애받는 퇴직 검사들, ‘법률고문’ 대신 ‘사외이사’가 인기

    [단독]기업 구애받는 퇴직 검사들, ‘법률고문’ 대신 ‘사외이사’가 인기

    검찰 출신의 ‘전관 변호사’들이 과거와 달리 법률고문이 아닌 사외이사 역할로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실이 27일 대검찰청 등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검사 출신 변호사가 기업 사외이사로 취직하기 위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승인을 받은 사례는 2020~2022년 8월까지 총 52명에 달했다. 2017~2019년 24명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반면 2017~2019년에 50명이었던 법률고문·자문 취업심사자는 2020~2022년 8월까지 7명으로 7분의 1수준이 됐다. 공시를 통해 외부에 공개되는 사외이사로 검찰 출신을 영입하는 것은 기업환경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년 전부터 재계 화두였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대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며 준법경영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란 것이다.조 의원은 “특수통 검찰총장과 대통령을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이 방탄막이로 검찰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하려 한다는 우려섞인 분석도 있다”며 “CEO(최고경영자) 리스크가 있었던 롯데, SK, 한화 등에 전관이 집중 포진한 게 그 사례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3월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3월 권익환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전관 입장에서도 사외이사는 변호사 겸업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실은 사외이사의 연간 평균 보수를 중소·중견 상장사 2000만원대, 대기업 8000만원대로 파악했다.의원실 조사 결과, 사외이사가 이사회에서 반대표를 던진 경우는 일부 사례에 불과했고 이사회 출석률이 극히 낮은 경우도 발견됐다. 조 의원은 “경영진의 독단을 견제한다는 취지와 달리 사외이사제가 전관예우의 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꼬집었다.
  • ‘쌍방울 뇌물수수 의혹’ 이화영 구속심사 출석…“혐의인정 안해”

    ‘쌍방울 뇌물수수 의혹’ 이화영 구속심사 출석…“혐의인정 안해”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7일 오전 9시 4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법인카드를 왜 사용했느냐는 질문에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답한 뒤 “오해를 풀고 나와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청에서 대기한 뒤 검찰 직원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 401호 법정에서 진행되는 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사전영장이 청구된 쌍방울 그룹 부회장 A씨에 대한 실질심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대표는 2018년 8월부터 올해 초까지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 사용 등 명목으로 뇌물 2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쌍방울 사외이사로 지냈고, 그 이후인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했다. 검찰은 이 기간 이 대표가 쌍방울로부터 받은 금품이 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2억5000여만원을 뇌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금품을 챙긴 대가로 쌍방울이 추진한 대북 사업 등에서 각종 편의를 봐줬다고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직했던 시기 쌍방울 계열사는 북한 전기 인프라 사업에 관심을 갖고 대북 사업 진출을 추진했다. 쌍방울은 당시 경기도와 아태평화협회가 주최한 대북 행사에 수억원의 후원금을 내기도 했다. 이 대표의 측근인 B씨 역시 실제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쌍방울로부터 월급 명목으로 9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은 지난 24일 ‘구속의 상당성이나 도주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소명되지 않았다’며 기각한 바 있다. 이 대표 등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쌍방울 뇌물’ 이화영 檢 소환조사

    ‘쌍방울 뇌물’ 이화영 檢 소환조사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가 경기도 부지사를 역임하던 시절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1억여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지난 18일 이 전 부지사를 불러 쌍방울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조사했다. 이 전 부지사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쌍방울 사외이사를 맡아오다 2018년 8월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20년 1월까지 부지사로 역임했다. 그는 부지사 재임 기간 동안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1억여원을 사용한 혐의(뇌물수수)를 받는다. 검찰은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중 이 전 부지사가 2019년 1월 쌍방울 법인카드를 받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일 경기도청과 이 전 부지사의 자택, 킨텍스 집무실 등에 대해 실시한 압수수색도 이에 대한 증거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검찰은 또 21일 이 전 부지사의 측근인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 전 부지사가 국회의원을 역임하던 시절 보좌관으로, 이후 대북 지원단체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했다는 의혹에 관여한 인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이 민간단체인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주관한 대북 교류 행사 비용을 부담했다는 의혹과도 연관돼 있다. 아태평화교류협회는 2018년 12월 16일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2018 아시아태평양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 전 부지사가 사실상 행사를 설계한 인물로 지목됐다. 쌍방울그룹은 행사 비용 8억원을 부담한 의혹을 받는다.
  • 검찰, 뇌물수수 혐의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소환조사...측근은 ‘체포’

    검찰, 뇌물수수 혐의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소환조사...측근은 ‘체포’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가 경기도 부지사를 역임하던 시절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1억여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지난 18일 이 대표이사를 불러 쌍방울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조사했다. 이 대표이사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쌍방울 사외이사를 맡아오다 2018년 8월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20년 1월까지 부지사로 역임했다. 그는 부지사 재임 기간 동안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1억여원을 사용한 혐의(뇌물수수)를 받는다. 검찰은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 이 대표이사가 2019년 1월 쌍방울 법인카드를 받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일 경기도청과 이 대표이사의 자택, 킨텍스 집무실 등에 실시한 압수수색도 이에 대한 증거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대표이사를 상대로 법인카드를 받은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 대표이사에 이어 측근인 A씨를 이날 체포했다. A씨는 이 대표이사가 국회의원을 역임하던 시절 보좌관으로, 이후 대북단체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이사는 쌍방울 그룹이 민간단체인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주관한 대북 교류 행사 비용을 부담했다는 의혹과도 연관돼 있다. 아태평화교류협회는 지난 2018년 12월 16일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2018 아시아태평양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리종혁 조선아이사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 대표이사는 사실상 행사를 설계한 인물로 지목됐다. 쌍방울 그룹은 당시 행사 비용 8억원을 부담한 의혹을 받는다.
  • 한기정 “공정위원장 부적격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한기정 “공정위원장 부적격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2일 “이익 상충이라든가 여러 가지 (의혹과) 관련해 제가 부적격자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해 충돌 의혹이 있는데 위원장 제안을 고사할 생각은 없었냐”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한 후보자는 2009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내면서 한국외환은행과 하나은행 사외이사도 겸직했다. 한 후보자는 “사외이사는 독립적인 지위에서 경영을 감시하며, 해당 은행과 관련한 회의는 열리지 않았거나 참석하지 않아 이해충돌 문제가 없다”는 고 해명한 바 있다. 황 의원이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돈 되는 일은 다 한 것 아니냐”고 따지자 한 후보자는 “학교 수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 요청을 받고 갔다”면서 “회의 참석과 관련해 수당을 많이 받거나 한 것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자가 보험사의 회비로 운영되는 민간 연구기관인 보험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할 때 3년간 약 11억 6000만원의 고액 연봉을 받아 향후 보험사의 공정거래 법규 위반 여부를 심의하기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한 후보자는 “저와 이해 상충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피·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연구원이 보험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연구기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보험사를 옹호하거나 변호하는 그런 활동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가 코리안리재보험의 발주로 작성한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해당 기업의 이익을 대변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학자적 양심에 따라 기술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공정위원장 취임 후 추진할 정책 과제에 대해 “2020년 개정된 대규모 기업집단 제도를 안정화하면서 추이를 살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 기술탈취라든가 납품단가 연동제 등 상생 이슈에 관해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위 조사 범위와 내용과 관련한 규정을 명확히 해달라는 요청이 있다”면서 “피심인(조사·심의 대상 기업)의 절차적 권리에 대한 주장과 권리의식이 강화된 만큼 그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자를 보호해야 할 공정위가 불공정거래 혐의를 받는 기업의 절차적 권리 강화를 강조하는 게 적절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한 후보자는 “절차적 권리가 보장된다고 해서 공정위의 역할과 기능이 훼손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가 언론 인터뷰 등에서 규제 완화를 지나치게 강조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지나치게 규제 완화 부분에 방점이 주어진 부분은 개인적으로 조금 유감”이라면서도 “자유롭고 역동적인 시장을 위해 경쟁제한적인 규제는 조금 완화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과 관련해 “일단 자율규제를 추진하면서 법제화를 검토한다는 게 공정위 입장이고 저도 그렇다”고 말했다. 디지털 경제 독점 방지에 소홀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플랫폼 독과점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공정거래법에 법제가 잘 갖춰져 있다”면서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선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해 보완하고, 당사자 간 사적 분쟁과 관련해서는 자율규제를 병행하면서 입법화를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호주에서 승인이 났고 이제 5개국 심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뤄지는 합병이라 가급적 빨리 승인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공정위에서는 해외 경쟁당국과 필요한 협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사외이사 후보에 유명희·허은녕씨

    삼성전자 사외이사 후보에 유명희·허은녕씨

    삼성전자가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공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결정하고 오는 11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임시주총을 여는 것은 2016년 10월 27일 이후 약 6년 만이다. 유 전 본부장은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8월 2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경제통상대사를 지냈고, 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허 교수는 2017~2019년 세계에너지경제학회(IAEE) 부회장을 지낸 에너지 전문가다.
  • 권성동 “쌍방울과 커넥션”… 이재명 “내복만 사 입었다”

    권성동 “쌍방울과 커넥션”… 이재명 “내복만 사 입었다”

    권 “살아 있는 형법 교과서” 공세이 “상식적 판단하면 된다” 반박정기국회 첫날인 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커넥션 의혹’을 집중 부각했다. 이에 맞서 이 대표는 “쌍방울은 내복만 사 입었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쌍방울이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페이퍼 컴퍼니 2곳이 사들였는데 이 중 1곳의 사외이사는 이태형 변호사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이자 쌍방울이 대신 변호사비 20억원을 내줬다는 의혹의 당사자”라며 “이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검은 커넥션이 차례차례 드러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횡령·배임·뇌물·증거인멸 등 지금 제기된 의혹은 하나같이 파렴치한 것들뿐이다. 야당 대표와 관련된 사건들이 범죄 스릴러 영화와 같다. 살아 있는 형법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되지 않겠나”라며 “저와 쌍방울의 인연은 내복 하나 사 입은 것밖에 없다. 내복은 제가 쌍방울 거 잘 입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가 자신과 쌍방울은 불법적인 커넥션이 없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이날 KBS에서 ‘이재명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여권이 만든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대선 과정 동안,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수개월 동안 수사 과정을 유출하고 피의사실을 공표했지만 ‘이재명 돈 받았다’는 거 단 한 건도 나온 게 없다. 그야말로 먼지털기식, 소위 말하면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이 나올 때까지 턴다는 정치 보복성, 정치 탄압성 수사”라고 반박했다.
  • 이재명 “쌍방울 내복 입은 것 밖에”…‘검은 커넥션’ 의혹 반박

    이재명 “쌍방울 내복 입은 것 밖에”…‘검은 커넥션’ 의혹 반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자신을 향해 제기한 쌍방울 그룹과의 연루 의혹에 대해 “쌍방울과 인연은 내복 하나 사 입은 것밖에 없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권 원내대표의 공세 발언에 대해 웃으며 “내복은 제가 쌍방울 것을 잘 입고 있다.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검은 커넥션이 차례차례 드러나고 있다”며 “이 대표는 국민적 의혹 앞에서 성실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권 원내대표는 “쌍방울이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페이퍼컴퍼니 2곳이 사들였는데 이 중 1곳의 사외이사는 이태형 변호사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이자 쌍방울이 대신 변호사비 20억원을 내 줬다는 의혹의 당사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했을 당시 경기도는 아태평화교류협회라는 민간단체와 함께 대북교류행사를 했었는데, 쌍방울이 이 대북단체에 수억원을 후원했다”며 “이 대표는 북한고위급인사 5명이 참석했던 이 행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홍보해 왔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검찰간부인사가 단행된 직후, 수원지검에서 쌍방울에 대한 수사기밀이 대거 유출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수원지검은 쌍방울에 대해 봐주기 수사로 일관하다 지검장이 교체되자마자 수사기밀을 쌍방울에 흘렸다”며 “특히 검찰의 수사기밀을 몰래 넘겨받은 법무법인에는 이태형 변호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쌍방울과 이태형 변호사의 각종 의혹과 범죄적 행각은 결국 하나의 점으로 모일 수밖에 없다. 바로 이재명 대표”라면서 “쌍방울은 변호사비 대납 비용의 출처이고, 이 변호사는 의혹의 당사자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제기된 의혹은 하나같이 파렴치한 것들 뿐이다. 횡령·배임·뇌물·증거인멸 등”이라며 “야당 대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범죄 스릴러 영화와 같다. 살아있는 형법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국민적 의혹 앞에서 성실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죄가 있다면 법의 심판도 받아야 한다. 대장동 사건을 윤석열 게이트라고 했던 언어도단은 이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권성동 “이재명, 쌍방울 검은 커넥션” vs 이재명 “쌍방울은 내복만 사입었다”

    권성동 “이재명, 쌍방울 검은 커넥션” vs 이재명 “쌍방울은 내복만 사입었다”

    정기국회 첫날인 1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커넥션 의혹’을 집중 부각했다. 이 대표는 “쌍방울은 내복만 사 입었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쌍방울이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페이퍼 컴퍼니 2곳이 사들였는데 이 중 1곳의 사외이사는 이태형 변호사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이자 쌍방울이 대신 변호사비 20억원을 내 줬다는 의혹의 당사자”라며 “이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검은 커넥션이 차례차례 드러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시절 수원지검은 쌍방울에 대해 봐주기 수사로 일관하다 (윤석열 정부 들어) 지검장이 교체되자마자 수사기밀을 쌍방울에 대거 흘렸다”며 “검찰의 수사기밀을 몰래 넘겨받은 법무법인에는 이태형 변호사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쌍방울과 이태형 변호사의 각종 의혹과 범죄적 행각은 결국 하나의 점으로 모일 수밖에 없다. 바로 이재명 대표”라며 “횡령·배임·뇌물·증거인멸 등 지금 제기된 의혹은 하나같이 파렴치한 것들 뿐이다. 야당 대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범죄 스릴러 영화와 같다. 살아있는 형법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이와 관련, 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되지 않겠나”라며 “저와 쌍방울의 인연은 내복 하나 사 입은 것밖에 없다. 내복은 제가 쌍방울 거 잘 입고 있다”고 했다. 자신과 쌍방울은 불법적인 커넥션이 없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KBS에서 ‘이재명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여권이 만든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대선 과정 동안,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수개월 동안 수사 과정을 유출하고 피의사실을 공표했지만 ‘이재명 돈 받았다’는 거 단 한 건도 나온 게 없다. 그야말로 먼지털이식, 소위 말하면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이 나올 때까지 턴다는 정치 보복성, 정치 탄압성 수사”라고 반박했다.
  • 삼성전자, 사외이사에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허은녕 교수 내정

    삼성전자, 사외이사에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허은녕 교수 내정

    삼성전자가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공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내정하고 오는 11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임시주총을 여는 것은 2016년 10월 27일 이후 약 6년 만이다.유 전 본부장은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8월 2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정부의 경제통상 관련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경제통상대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통상교섭본부장이던 2020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해 최종 결선에 오르기도 했다. 에너지 전문가인 허 교수는 2017∼2019년 세계에너지경제학회(IAEE) 부회장을 지냈고 한국혁신학회 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현재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두 사람을 영입한 배경으로 최근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 이사회 내 사외이사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직후 6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신규 선임됐던 한화진 사외이사는 새 정부 초대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돼 사임했고, 박병국 사외이사는 지난 5월 갑작스럽게 별세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이사회 구성은 기존 사외이사-사내이사 6:5 비율에서 현재 4:5 비율로 역전된 상태다. 상법에서는 사내이사의 이사회 독주를 막기 위해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이사 총수의 과반수(최소 3명 이상)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도록 규정하면서 사외이사 결원은 ‘다음 주총’에서 선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내년 3월 정기 주총 전에 임시 주총을 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권성동 “이재명 사건, 범죄 스릴러” vs 정성호 “이재명, 돈 받은 것 있나”

    권성동 “이재명 사건, 범죄 스릴러” vs 정성호 “이재명, 돈 받은 것 있나”

    여야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쌍방울이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페이퍼컴퍼니 2곳이 사들였는데 이 중 1곳의 사외이사는 이태형 변호사다.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이자 쌍방울이 대신 변호사비 20억원을 내 줬다는 의혹의 당사자”라며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검은 커넥션이 차례차례 드러나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검찰 간부 인사가 단행된 직후, 수원지검에서 쌍방울에 대한 수사기밀이 대거 유출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수원지검은 쌍방울에 대해 봐주기 수사로 일관하다 지검장이 교체되자마자 수사기밀을 쌍방울에 흘렸다”며 “특히, 검찰의 수사기밀을 몰래 넘겨받은 법무법인에는 이태형 변호사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쌍방울과 이태형 변호사의 각종 의혹과 범죄적 행각은 결국 하나의 점으로 모일 수밖에 없다. 바로 이재명 대표”라며 “횡령·배임·뇌물·증거인멸 등 지금 제기된 의혹은 하나같이 파렴치한 것들 뿐이다. 야당 대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범죄 스릴러 영화와 같다. 살아있는 형법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반면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KBS에서 ‘이재명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여권이 만든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대선 과정 동안,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수개월 동안 수사 과정을 유출하고 피의사실을 공표했지만 ‘이재명 돈 받았다’는 거 단 한 건도 나온 게 없다. 그야말로 먼지털이식, 소위 말하면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이 나올 때까지 턴다는 정치 보복성, 정치 탄압성 수사”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수행비서였던 배모씨가 김혜경씨와 관련해 법인카드를 쓴 데 대해선 “잘못된 관행으로 정부,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장, 법인카드를 쓰는 많은 분들의 그런 사례가 있을 것”이라며 “김혜경씨는 그 정도로 법인카드를 유용하는지는 잘 몰랐을 것”이고 감쌌다.
  • [서울포토] 생각에 잠긴 권성동 원내대표

    [서울포토] 생각에 잠긴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검은 커넥션이 차례차례 드러나고 있다”며 “이 대표는 국민적 의혹 앞에서 성실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쌍방울이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페이퍼컴퍼니 2곳이 사들였는데 이 중 1곳의 사외이사는 이태형 변호사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이자 쌍방울이 대신 변호사비 20억원을 내 줬다는 의혹의 당사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 “죄가 있다면 법의 심판도 받아야 한다. 대장동 사건을 윤석열 게이트라 했던 언어도단은 이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 故최종현-최태원으로 이어지는 SK그룹 50년 ESG…“기업 이익은 사회의 것”

    故최종현-최태원으로 이어지는 SK그룹 50년 ESG…“기업 이익은 사회의 것”

    고 최종현 SK 선대회장 서거 24주기26일 고 최종현 SK 선대회장 서거 24주기를 맞이해 SK가(家)에 뿌리내린 50년 역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최 선대회장은 “기업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으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ESG 경영의 문을 연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아들 최태원 현 SK그룹 회장 역시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고 최종현 선대회장, 친환경·인재양성 박차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최 선대회장은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세계 최초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상용화하면서 SK그룹의 기틀을 닦았다. 특히 최 선대회장은 무분별한 벌목으로 전국에 민둥산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72년 서해개발 주식회사(현 SK임업)를 설립한 뒤 천안 광덕산, 충주 인등산, 영동 시항산 등을 사들여 국내 최초로 기업형 조림사업을 시작한 공이 있다. 선대회장이 조성한 숲은 서울 남산의 40배 크기에 달한다.아울러 인재 양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1974년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하고, ‘세계 수준의 학자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매년 유학생을 선발해 해외로 보냈다. 학비와 생활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면서도 학위 취득 시 SK 근무와 같은 부가조건은 일체 달지 않았다. 고등교육재단은 현재까지 장학생 4000여명과 박사 820여명을 배출했다. 1973년 광고주를 찾지 못해 폐지 위기에 놓였던 장학퀴즈를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면 단 한 명이 보더라도 조건 없이 지원하겠다”며 단독 광고주로 나서기로 결정한 것도 최 선대회장이다.최태원 회장, SK그룹을 ‘친환경’으로 탈바꿈 아들 최 회장은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ESG 경영을 그룹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경영체질의 전반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사 각각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과 환경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고 남들보다 빨리 움직여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최 회장의 주문에 따라 SK는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에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했다. 또한 2050년 이전까지 넷제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결의한 뒤 2030년 기준 전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를 SK가 줄이겠다고 공표했다.최근 SK그룹의 비즈니스 모델도 친환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SK는 2020년 말 수소사업추진단을 조직한 뒤 그룹 내 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 생산과 유통, 공급에 이르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 등 전통적 에너지 기업도 전기차배터리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SKC도 2차 전지 소재인 동박을 제조하는 그린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고, SK건설은 23년 만에 사명을 ‘건설’에서 ‘에코플랜트’로 바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났다. 최 회장은 국내 기업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인정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한편 파푸아뉴기니, 스리랑카 등 해외에서도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선대회장 ‘SKMS’ 경영 정립…최 회장도 이사회 중심 경영 최 선대회장은 ESG 가운데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SK경영관리시스템’(SKMS)으로 정의되는 새로운 뿌리를 내렸다. 1979년 정립된 SKMS는 당시 명확한 기준이 없었던 경영관리 요소와 일처리 방식 등을 분명하게 만들어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선대회장이 정립한 SKMS는 경영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2020년 2월까지 14차례 개정을 거쳤다.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최 회장도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ESG에 시동을 걸었다. 최 회장은 SK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를 평가·보상하고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거나 중장기 성장전략을 검토하는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했다. 또한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가 아닌 사외이사에게 맡기는 등 내용과 형식면에서 외부 인사가 중심이 되도록 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SK 이사회에서 최 회장이 반대표를 던진 해외투자 안건에 나머지 이사들이 찬성해 최종 가결되거나 반대로 SKC의 2차 전지 음극재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투자 안건이 부결되는 등 이사회가 실질적으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선대회장은 기업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이라는 신념으로 산림과 인재를 육성해 사회와 국가의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더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검찰, 쌍방울 그룹 수사자료 주고 받은 전·현직 수사관 등 기소

    검찰, 쌍방울 그룹 수사자료 주고 받은 전·현직 수사관 등 기소

    검찰이 쌍방울 그룹 수사자료를 주고 받은 전·현직 검찰 수사관과 이를 보관한 검사 출신 변호사를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손진욱)는 23일 검찰 수사관 A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 전직 수사관으로 쌍방울 그룹 임원이었던 B씨를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위반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검사출신 변호사 C씨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형사6부 소속으로, 지난 5월쯤 압수수색 영장 등 기밀자료를 전직 수사관인 B씨에게 넘겼다. 전직 검찰 수사관 출신인 B씨는 쌍방울 그룹 임원으로 A씨와 동향 출신에 평소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쌍방울 사외이사로 있었떤 검사 출신 변호사 C씨는 유출한 자료를 사무실 컴퓨터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수원지검은 “이번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설’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새 홍보수석 김은혜

    ‘신설’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새 홍보수석 김은혜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이관섭(61)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발탁했다. 새 홍보수석비서관에는 김은혜(50)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석이던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종득(58) 전 국방비서관이 임명됐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부 참모진 개편안을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홍보라인을 보강하고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관섭 신임 정책기획수석은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을 거쳐 차관을 마지막으로 2016년 공직에서 물러났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거쳐 이마트·SKC 사외이사 등을 맡으면서 민간분야 경험을 쌓았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국정 전반에 대해 기획조정 능력 외에도 정무 감각을 갖고 계신 분으로 평가받는 분”이라며 “앞으로 국정 운영에서 부처와 대통령실, 국민 간 소통과 이해를 보다 원활히 해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해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2008∼2010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제2대변인 등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도전장을 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접전을 벌였지만 0.15%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김 실장은 “홍보 및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분”이라며 “선대위 공보단장,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면서 대통령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앞으로 국정 철학과 국정과제 운용에 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를 맡아 전반적인 국정홍보 업무를 측면지원하게 된다. 임종득 신임 안보실 2차장은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육군 17사단장을 역임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국방비서관으로 일했다. 안보실 2차장은 국방 상황 전반을 관장하는 자리로, 신인호 전 2차장이 이달 초 일신상의 이유로 전격 사퇴하면서 공석이었다. 김 실장은 “국방부·합참의 주요 지위를 다 역임했다”며 “국방 정책과 군사전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정책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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