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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대우차회장 李鍾大씨

    오호근(吳浩根)씨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우자동차 회장에 이종대(李鍾大) 전 기아차 사장이 내정됐다.또 사장과 사외이사에는 이영국(李泳國) 대우차 상무와 유종렬(柳鍾烈) 전 기아차 법정관리인이 각각내정됐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7일 “13개 채권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어 새 경영진을 이같이 내정했다”고 밝혔다.신임 경영진은 대우차 주총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대우자동차판매 사장에는 이동호(李東虎) 대우자판 전무가 거론되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지배구조개선 쟁점

    11일 열린 2차 기업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상법개정 공청회에서는 재계의 반대가 심한 집단소송제와 집중투표제 의무화가 논쟁의 핵심으로 떠올랐다.주요 쟁점을 간추린다. ■집중투표제 의무화 이사를 뽑을 때 주주들이 자신이 원하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으로 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현재는상법상 회사가 정관에서 배제할 수 있어,사문화된 제도라는 비판이컸다. 집중투표제가 의무화되면 이사회에서 배제돼왔던 소액주주들이 힘을모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재계는 다수파와 소수파의 대립으로이사회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증권관련 집단소송제 재계의 반발이 가장 심하다.허위공시나 회계장부 조작 등 기업의 잘못된 경영으로 손해를 입은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할 경우,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주주도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책임경영을 강제할 수 있는 장치’(시민단체),‘소송 남발로 인한기업활동의 위축’(재계)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대표소송제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이사나 임원을 상대로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이상을 가진 주주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현재도 운영되고는 있지만 승소하더라도 실익은 없다. 때문에 승소한 주주에게 회사가 변호사 수임료 등 소송비용 전액과승소금액의 일부를 지급하는 쪽으로 논의되고 있다.재계에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어,소송비용의 일부를 지급하는 등 제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사외이사 권한강화 계열사 또는 특수관계인 간의 거래 때 주주 또는 이해관계가 없는 사외이사의 승인을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내부거래에 따른 특혜와 부실을 막자는 취지다. 재계에서는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승인을 일일이 받게 되면 기업경영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로막는다고 반대하고 있다. 사외이사에게 회사 및 자회사의 모든 영업기록과 회계장부에 대한접근을 허용하고 회계장부 열람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의 주식보유 비율을 현행 3%보다 낮추도록 한 내용도 포함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국회 정무위 국감 증인·참고인 46명 명단

    11일 열린 국회 정무위에서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된 46명은 다음과 같다. ■한빛은행 불법대출 및 신용보증기금 외압 관련 증인 김진만 한빛은행장,이수길 한빛은행 부행장,이촉엽 한빛은행 감사,신창섭 전 한빛은행 관악지점장,박영태 전 한빛은행 관악지점장,소영수 한빛은행관악지점 검사역,도종태 전 한빛은행 검사실장,박영선 한빛은행 검사실장,장정자한빛은행 론리뷰팀장,손용문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운영 전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장광우 금융감독원 은행검사1국 검사1팀장■공적자금 관련 이헌재 전 재경장관,남궁훈 전 예금보험공사사장(증인),위성복 조흥은행장(참고인)■워크아웃 관련 증인 홍세표 전 외환은행장,김경림 외환은행장■1차 금융구조조정 및 한보철강 매각 관련 증인 이헌재 전 금감위원장,이근영 금감위원장■대우차 매각 관련 증인 이헌재 전 재경장관,이근영 전 산은총재,김우중 전대우그룹회장,김신정 대우자동차사장,김태구 전 대우자동차대표이사,김연규 산동회계법인 대표■사외이사제 관련 참고인 정지태 금감위 비상임위원■중앙종금 지원 관련 참고인 현의송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이근영 전 산은총재, 강정원 서울은행장■현대 유동성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관련 증인 이익치 전 현대증권회장,박세용 전 현대상선회장■국제입찰 관련 참고인 심광수 론스타 회장,김기홍 모건스탠리 고문■한국자산관리공사 운영 부실 관련 참고인 유한종 코레트신탁 사장■기업결합 관련 증인 조정남 SK텔레콤 대표이사,정의진 한국통신엠닷컴사장,이용경 한통프리텔 사장,남용 LG텔레콤사장■부당내부거래 관련 증인 허태학 에버랜드 사장,장효림 서울통신기술사장■정유사 가격담합 관련 증인 김한경 SK 주식회사사장,허동수 LG칼텍스정유 사장,유호기 S-Oil 사장,정몽혁 현대정유 사장■새만금 보고서 허위작성 관련 참고인 이상은 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소액주주 집단소송제 도입 촉구

    기업의 잘못된 경영으로 손해를 입은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이기면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주주들도 함께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집단소송제의 도입을 둘러싸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법무부는 11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개정 공청회를 열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공청회에서 법무부가 집단소송제를 토론대상에서제외한데 대해 “집단소송제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핵심사안”이라고 지적하면서 집단소송제 도입을 촉구했다. 경실련 바른기업운동본부 본부장인 서헌제(徐憲濟) 중앙대 법대 교수는 “집단소송제가 토의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소비자와 주주에 의한 기업경영 감시제도로서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중앙대 정광선(鄭光善) 경영학과 교수도 “집단소송제가 도입되지 않고는 대표소송제가 제대로 작동될 수 없다”며 집단소송제 도입을 촉구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공청회는 상법 개정사항만을 다루고 집단소송제는 민사소송법에서 다뤄야 하기 때문에 제외시켰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이밖에 대표소송제,집중투표제,이사회 및 사외이사 권한 강화등의 기업지배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찬반 논쟁을 벌였으며, 특히 재계는 대부분의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금융권 사외이사는 ‘대출통로’ 본인·관계사 7,739억 빌려써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종금사 등 18개 금융기관이 사외이사와 사외이사 관계회사에 빌려준 대출금 잔액이 무려 7,739억원에 이르는 등 금융권 사외이사가 기업들의 대출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서상섭(徐相燮)의원은 9일 금융감독위로부터 국감자료로 제출받은 ‘금융기관 사외이사 관련 대출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흥·한빛·서울은행 등 17개 시중 및 지방은행과현대울산종합금융이 사외이사 본인이나 사외이사가 대표이사 또는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에 빌려준 대출금 잔액이 지난 6월말 현재 7,739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사외이사 관련 대출금잔액은 ▲ 신한 2,974억원 ▲하나 2,943억원 ▲조흥 881억원 ▲대구512억원 ▲서울 153억원 등이다. 특히 공적자금이 투입된 조흥은행은 이사 이모씨의 관계회사 등에 881억여원을 대출해 줬으며,서울은행도 황모 이사의 관계회사에 153억여원을 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 의원은 “일부 금융권 사외이사들이 은행대출을 손쉽게 받는 데직책을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경호기자
  • 대한매일을 읽고/ 이름뿐인 사외이사제 뜯어고쳐야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사외이사제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기사(대한매일 9월29일자 5면)를 읽었다.한마디로 사외이사제가 파행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제도의 보완 및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따라서 정부는 사외이사 제도의 난맥상과 제도적 허점 그리고 도덕적 불감증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특히 사외이사가 옳게 기능을 수행하려면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자유로운 활동에장애나 제약이 없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사외이사를 선임할 때 이해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선임 절차와 자격규정,권리와책임 강화 등도 현실과 부합되어야 한다.사외이사 제도의 현실적인재검토가 절실히 필요하며 제도 마련 또한 시급하다. 이안천[제주시 삼도1동]
  • 공기업‘社外이사’이름뿐

    일반 기업체의 사외이사 성격의 공기업의 비상임이사 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분석됐다.공기업 임원이나 전현직 공무원들이 비상임 이사로 참여하는 사례가 많아 공기업의 비효율성,경영 불투명성등을 감독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때문이다. 산업자원부가 2일 민주당의 김택기(金宅起)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포항제철 등 산자부 산하 13개 공기업의비상임이사 82명중 18명이 전·현직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3개 공기업 비상임이사의 구성을 보면 숫자상으로는 기업인 출신이 24명으로 가장 많지만 이는 생산성본부에 기업인이 11명이나 포함됐기 때문이다.생산성본부의 경우를 제외하면 전 현직 공무원이 가장많다.그 다음이 대학교수 15명,공기업 임원 12명,언론사 간부 3명,정당인도 1명 포함돼 있다.한전 자회사에는 한전 임원이,포항제철에는전직 임직원이 비상임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김의원은 “정부의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공무원이 직접 이사회의 주요안건 결정에 참여해 정책수행을 원활히 하려는 측면도 없지는않겠지만 비상임이사제의 본래 취지라고 할 수 있는 독립성의 문제에는 의구심을 갖게하는 게 현재 산자부 산하 비상임이사의 현주소”라고 밝혔다.김의원은 다른 공기업의 비상임이사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9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전과 포철,한국중공업 등 10개공기업의 이사회에 올려진 안건은 모두 399건이나 이중 원안대로 처리된 게 374건이나 된다.원안가결이 아닌 수정가결된 건수는 25건으로 전체의 6.2%에 불과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파워콤,에너지관리공단은 이사회에서 수정된 안건이 한건도 없다.특히 사업계획이나 예산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수정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와관련,“비상임이사가 공기업의 경영투명성을 감시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한 사람이 한 회사의 비상임이사(사외이사)만 하도록 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하고 “사외이사의 활동에 대한합당한 보상을 통해 인센티브도 주고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회사에 손실을 끼쳤을 때에는 연대책임도묻게해야 할 것”이라고 개선방안을제시했다. 공기업 비상임이사는 포철,한전은 고정급을 지급하고 있고 나머지대부분은 거마비만 지급하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사외이사제도 개선위 구성 이달말까지 표준모델 제정

    사외이사제도가 본격적인 수술대에 올랐다.증권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는 2일 ‘사외이사제도 개선 및 사외이사 직무수행기준 제정위원회’를 구성,사외이사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최운열(崔運烈) 증권연구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최도성(崔道成·서울대교수)임중호(林重鎬·중앙대교수)남상구(南尙九·고려대교수)김선진(金善鎭·유한양행 사장)박준(朴峻·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김진욱(金振旭·집현전 법률사무소 변호사)강응선(姜應善·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남영태(南永台·증권거래소 전문이사)서진석(徐晋錫·상장사협의회 상근부회장)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첫 회의는6일 열린다. 한양대 이철송(李哲松)교수가 현재 588개 상장법인의 사외이사 1,350명을 대상으로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운영실태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이달말까지 ‘사외이사 직무수행기준에 관한 표준모델’을 제정할 계획이다. 강선임기자 sunnyk@
  • 99개사 社外이사 200명 주식보유

    상장회사 사외이사 가운데 200명이 해당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내부견제를 위해 마련된 사외이사 제도가 제기능을 다하지못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 소속 김경재(金景梓·민주당)의원은 29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99개 상장사의 사외이사 200명이 사외이사를 맡은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645개 상장회사의 사외이사 총수가 1,495명인 점을감안할 때 상장회사 사외이사 가운데 13.4%가 회사주식을 보유하고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들 사외이사가 보유하고 있는 총 주식수는 1,245만3,769주로 1인당 평균 6만2,268주에 달하며,보유주식 분포는 10만주 미만(173명),10만∼20만주(10명),20만∼30만주(4명),30만주 이상 13명 등으로 파악됐다. 박찬구기자 ckpark@
  • 社外이사 정부관리‘구멍’

    대기업 오너의 전횡을 견제하고 다수의 소액 투자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사외이사제가 정부의 관리 부실로 잘못 운영되고 있다. 증권거래법은 사외이사의 자격요건을 두어 최대주주와 그 특수관계인이 해당 기업의 사외이사를 맡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으나 이에대한 당국의 감시·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등 사후관리에 구멍이 뚫려 있다. 특히 금융감독 당국조차 특정 은행의 사외이사로 있는 사람을 은행의 경영 부실을 감독·평가하는 정부 산하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내정해 사외이사제의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최근 신한은행 사외이사로 있는 김병주(金秉柱)서강대 교수를 은행 구조조정을 담당할 경영평가위원회 위원장에 내정했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제일은행에는 공적자금 조달을 위한 채권 발행기관인 예금보험공사 박승희(朴承熙)본부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된 상태다. 이밖에 은행 등 일선 금융기관에는 은행감독원 등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사외이사로 위촉돼 있어 이들이 해당 은행에 대해 투명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나성린(羅城麟)한양대 교수는 이에 대해 “기업의 투명 경영을 도모할 사람들이 사외이사가 돼야 한다”면서 “제도 도입 취지를 살리려면 사외이사에 대한 경영정보권 제공 등의 보완장치와 함께 집중투표제나 집단소송제 도입 등 외부 통제시스템이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밖에 ▲독립성 강화를 위한 사외이사의 자격 제한 강화 ▲이사회의장과 최고경영자의 겸직 금지 ▲사외이사의 책임 강화등의 보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사외이사 실태 및 개선안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사외이사제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기업 구조조정은 커녕 전직관료나 전직 임원의‘노후보장용’이나 ‘기업체 홍보용’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높다. 사외이사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알아본다. ◆실태=6월말 현재 사외이사는 693개 상장회사에 1,418명이 있다.전체 이사 4,601명의 30.8%다. 수치로만 보면 최소요건은 이미 충족된상태다.증권거래법은 올해부터 대기업에 대해 전체 임원의 25% 이상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외이사의 경력 등을 따져보면 껍데기에 불과하다.도입취지인 대주주 견제와 감시를 통한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는 구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4일 모 증권사 이사회에서는 사외이사들이 회장사퇴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을 향해 “해외여행을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금융당국의 사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개선방안은=기업의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과 외부통제시스템을 동시에 가동해야 한다.우선,내부통제시스템의핵심인 사외이사제도가 자리잡게 하려면 사외이사의 자격요건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갖추었다 하더라도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등 결격요건에 해당되는 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이같은 사후점검이 어렵다면 각 기업이 사외이사 선임 전에 금감원에 후보자의 인적사항을 신고토록 해 사전에 적격여부를 심사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또 감독당국이 수시로 특별감사를 벌이는 등의 강력한 제재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외이사가 제대로 된 경영감시를 하는데 필요한 각종 경영정보를 집행부에 요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 사후관리 시스템도 보완해야 한다.사업보고서나 정기보고서,그리고 수시공시 서류에 최대주주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적도록 의무화 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현재는 사외이사의 약력위주로 기재되어 있어 대주주와 오너와의 관계를 확인할 방도가 없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재벌회장.금감원 고문 은행사외이사직 맡아

    재벌그룹 회장과 정부 금융기관 관련 임원들도 은행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정무위 소속인 한나라당 엄호성의원이 27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은 자신이 최대주주이며 2,000억원을 빌린 광주은행,동원산업 김재철회장이 하나은행의 사외이사를 각각 맡고 있는 등12개 대기업의 경영진 및 대주주들이 7개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의 사외이사를 겸직했다. 또 금융감독원 한문수 상임고문이 국민은행의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등 8개 정부기관의 임원들도 5개 시중 및 지방은행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풍연기자
  • 현대重, 油化공장담보로 어음인수 거래 ‘이례적’

    ‘이젠 계열사도 믿을 수 없나?’ 현대가 계열사끼리의 거래관계도 예전과 달리 확실히 챙기고 있어유동성 위기 이후 ‘야박해진 인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이사회는 지난 23일 현대석유화학 기업어음(CP) 350억원을 인수하면서 석유화학 BR(합성고무)공장을 담보로 잡은 것으로 26일 밝혀졌다.여기에 석유화학이 현재 진행중인 서산 SM(스티렌모노머)공장 매각작업이 성사될 경우 ‘다른 채무에 우선해 갚겠다’는 대표이사 명의의 각서까지 받았다.만기는 내년 1월까지 4개월이며 이자율은 비교적 높은 연 13%를 적용했다. 재계는 현대석유화학의 제1 대주주사인 현대중공업의 이같은 조치를 이례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7월말 현대전자·증권에 대한 대납금 소송 이후 계열사에 대한 빚보증 등을 원칙적으로 하지 않기로 했으나 우리가 보유한 현대석유화학 지분이 49.9%인 점을 고려해 사외이사들이 참석한 이사회 논의를 거쳐 담보를 잡고 각서까지 받아내는조건으로 CP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육철수기자 ycs@
  • [대한포럼] 사외이사제 정말 필요한가

    서민들은 저명한 지도층 인사들이 ‘부업성’사외이사직 때문에 최근 1개월간 줄줄이 명예와 도덕성에 금이 간 사례들을 보면서 미묘한감정을 겪었을 것이다.부러움 반(半) 질투 반 그리고 동정까지 겹친감정이다. 사외이사 때 받은 특혜시비로 교육부장관이 낙마하고 시민단체 대표가 구설수에 올랐다.또 대학교수와 변호사 등 지도층 인사들이 금융감독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기구 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기업의 사외이사로 수백만원씩의 보수를 받아 도덕성에 금이 갔다. 서민들이 버스와 전철을 타고 출근해 하루종일 시달리다 받는 월급200만∼300만원을 2∼3번 이사회에 얼굴 슬쩍 내밀고 번다?게다가 운좋으면 대주주들이 주식도 넉넉하게 나눠주니 사외이사란 ‘화려한자리’라는 부러움이 짙게 깔려있다.‘사외이사,한 자리 없냐’는 농담이 그래서 나온다.회사가 거덜나는 데 따른 골치아픈 법적 책임도회사에서 보험에 들어줘 면책시켜준다고 한다.한마디로 이름과 얼굴만 빌려주는 마담역할이 신종 유망직종인 사외이사로 드러나고 있다. 그러면서도 사외이사 부상자(?)에게 마구 돌팔매질만 할 수는 없다. 그렇게 좋다는 사외이사 자리를 제의받을 경우 누군들 단호하게 거부할 수 있느냐는 동정론에서다. 다만 사외이사제 도입 후 2년 동안 과잉대우와 변질 시비 논란을 보면 이 제도가 과연 우리 풍토에 적합한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다.‘시간이 지나면 정착할 것’이라거나 ‘보완책’으로 넘어갈 수있다기에는 사외이사제의 ‘파편’이 심각하다.경영층을 감시·견제하라는 당초 취지에 부응하지 못하는 당사자들의 도덕성 결함으로만몰기에는 사외이사는 한마디로 유혹은 강하고 일할 여건은 극도로 불리하다. 물론 SK텔레콤이나 데이콤 등에서 사외이사가 경영층의 부당한 결정에 제동을 거는 사례도 있지만 적지 않은 기업에서 사외이사는 겉도는 모양이다.기업들이 사외이사들에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형식적인 들러리로 간주하는가하면 사외이사를 대주주와 경영진에 가까운인물로 선임하거나 대외 로비겸 방패막이용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어느 장관처럼 사외이사로 추천해달라는 청탁인사도 불거지고 있다. 반면 기업이 사외이사를 경계할 경우 스톡옵션이나 후한 대우로 ‘구워삼으려’한다.한 사외이사가 “거의 나가지 않는데도 꼬박꼬박 200만원에 가까운 월급을 보내주는 것은 문제”라며 사외이사직을 사퇴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사실 한달에 이사회에 몇번 얼굴 내미는 것으로 사외이사가 기업을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전경련은 사외이사가 안건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참석하는 경우가 88%에 달한다고 지적한다.이런 무지한 상태에서 경영층과 이사회를 견제하길 바랄 수 없다.결국 사외이사제는 사회 저명인사층의 부업만 양산하고 기업의 ‘불필요한’경비부담만 늘리는 꼴이다. 또 기업 내에서 월급받는 사외이사가 경영진의 부당행위를 견제하는역할은 쉽지 않거나 미미할 것이다. 더욱이 ‘내 회사’라는 대주주의 소유의식이 강하고 외부인을 거부하는 우리 풍토에서 사외이사제는 계속 겉돌 공산이 크다.그렇다고 사외이사를 공정하게 뽑는다고‘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것도 과정만 더 복잡해져 기업의 에너지만 낭비시킨다. 대주주와 경영진의 전횡을 막으려면 사실 외부의 견제를 강화하는것이 지름길이다.상호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정치세력의 대항이 권력의 균형을 잡고 왕(王)의 전횡이 시민의 저항으로 제동이 걸리듯 경영진에 대한 견제는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주주의 견제가 더욱 효과적이다.주주들이 집단소송제를 쉽게 발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그 방안의 하나이다.또 경영층의 불법·부당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만드는 조치가 사외이사제보다 훨씬 나을지 모른다.내년부터 사외이사제를 확대하기로 한 방침은 재검토해야할 듯 싶다. 이상일 논설위원 bruce@
  • 정부산하委 비상임 민간위원 사외이사 겸직실태 전면조사

    정부는 각종 정부산하 위원회에 비상임위원으로 있으면서 기업체 사외이사로 활동중인 사람들의 실태를 조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무총리실의 한 고위관계자는 25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일부 비상임위원들이 특정 기업체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점을 감안,행정부처 전반에 걸쳐 산하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간위원들의 기업 사외이사 겸직 실태를 전면 조사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비상임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행정부처 위원회 소관업무와,사외이사로 있는 기업체 성격을 비교해 사외이사로서의 활동이 정부위원회 업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외이사를 맡지않도록 권유하고 불응하면 정부 비상임위원직을 물러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도 비상임위원인 이성순(李成舜) 성균관대 교수가 제일화재 사외이사로 일하고 있는 등 3명이 사외이사를 겸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정무위 소속 김부겸(金富謙·한나라당)의원은 이날 “이 교수와 공정위 약관심사자문위원인 김광년(金光年) 변호사가 현대 자동차와 현대강관의 사외이사로,같은 직책을 맡은 김동환(金東煥)변호사는 웅진닷컴의 사외이사로 재직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위의 한 고위관계자는 “기업체 사외이사를 겸하고 있는 금감위소속 비상임위원 3명이 모두 사외이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고말했다. 사퇴의사를 밝힌 금감위의 비상임위원은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사외이사로 활동중인 국찬표(鞠燦杓) 위원(서강대교수),LG그룹이 대주주로있는 데이콤의 박상용(朴尙用)위원(연세대교수),현대중공업의 박진원(朴進遠) 위원(변호사)이다.이들 비상임위원은 금감위에서 매월 거마비를 포함 12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고 있으며 업체에서는 사외이사보수로 월 300만원 안팎을 받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최열총장 사외이사문제 국민여론 따라 방안 강구”

    환경운동연합은 최열 사무총장이 기아자동차 및 삼성SDI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는 것과 관련,국민의 여론을 수렴한 뒤 바람직한 방안을강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중앙상임집행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최 사무총장의사외이사 겸직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사외이사 참여와 수당 수령 및 스톡옵션과 관련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이번 논란을 사외이사제도에 대한 시민사회의 폭넓은논의를 이끌어 내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송한수기자
  • [쟁점] 시민운동가 사외이사 활동

    최근 환경운동연합 최열 사무총장의 기업체 사외이사 활동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기업체 외부인사의 경영활동 감시라는 긍정적인 기능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외이사가 급여 등 금전적 보상을 받을 경우 해당기업에 대해 제대로 된 비판이 가능하겠느냐는 지적도 적지않다.시민운동가의 사외이사 활동에 대해 시민운동계 내부의 찬반 목소리를 들어본다. *찬. 사외이사 제도는 지난 97년말 IMF 이후 기업구조개선 방안의 하나로본격적으로 도입됐다.이 제도는 기업의 폐쇄적인 경영과 방만한 운영을 감시·견제하고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시행돼 왔다. 우리나라는 현재 현대·삼성·LG·SK 등 4대 그룹 27개사를 비롯해 모두 89개사가 이사의 3분의1 이상을 사외이사로 채우도록 돼 있다. 사외이사 제도는 대주주나 오너들이 자기 취향에 맞는 사람들로 이사회를 구성해 독단적으로 의사결정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부인사를이사회에 참여토록 한 것이다.따라서 사외이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무엇보다 내부감시다. 그러나 회사측이 사외이사에게 회사의 중요사항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자료도 이사회 직전에 제공하는 등 사실상 사외이사를 견제하거나 소외시키는 사례가 적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제도 도입기의 이와 같은 시행착오와 운영상의 문제 때문에사외이사 제도 자체의 의의가 훼손돼서는 안된다.사외이사 제도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만으로는 어렵다.특히 일반 국민들과 소액주주들이 이 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또 하나의 문제는 현재 사외이사로 초빙되는 사람들의 면면이다.현재 대부분의 사외이사는 전직 관료,은행가,언론사 임원,교수,변호사,회계사 등이다. 사외이사들에 대한 급여와 혜택 수준도 공론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일반 시민들과 주주들이 보기에 액수가 너무 과도해도 문제가 되고너무 부족해도 그 기능이 소홀해질 수 있다.이 제도의 성공을 위해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단체들의 역할이다.우리나라 기업의 의사결정 관행으로 미루어볼 때,개인적인 차원의 사외이사 참여는 한계가 많고 소신껏 일하기도 어렵다.그러므로 공익적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들의 조직화된 힘이 필요하다. 지난 3월 한 시민단체가 소액주주운동을 벌이며 그 성과로 사외이사2인을 해당 기업에 추천하기로 합의한 사례는 사외이사 제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사외이사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체계적 접근이 필요한 때다. 황상규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반. 한 사회의 주요 건강지수 중 하나는 명분과 실제 사이에 존재하는간격이다.인간 존재의 특성상 사회는 이상형의 설정 없이는 움직여지지 않는다. 자본주의 초기 부르주아들은 봉건 지배권력에 대항하기 위해 대중의힘이 필요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민주주의라는 것인데,물론 그것은 자본가적 민주주의였으리라.그러나 민주주의라는 가치가 가지는몰시대적 가치 때문에 자본가는 대중으로부터 ‘민주주의’라는 명분으로 무수히 도전을 받게 됐다. 그런데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가장껄그러워한다고 심리학자들은 보고하고있다. 장수는 아무리 두들겨패도 지지 않고 일어나 대항하는 자를 무서워하고,권력은 권력을 탐하지 않는 자를 두려워한다.돈 있는 사람들은 ‘돈’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을 겁낸다. 시민단체의 도덕성은 무엇으로 인정받는가.자기가 가진 능력을 출세나 권력을 탐하는 데 쓰지 않고,사회의 최고가치인 금력에 좌지우지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무엇’에 해당하는 부분이 아닐까.많은시민단체 출신들이 정치권으로 진입해간 경험 때문에 ‘돈’에 대한청렴성은 가장 중요한 시민단체의 도덕성의 척도가 된다. 그런데 시민단체의 위치가 달라지면서 지배그룹들은 시민단체가 받아들일 만한 명분을 내걸고 일종의 ‘연대’를 제안하기 시작했다.시민운동이 본질적으로 접근해 가다 보면 결국 지배그룹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시민단체와의 연대는 그들의존재 유지를 위해 반드시 진행해야 할 작업이다. 사외이사도 만찬가지다. ‘시민단체가 참여해 기업의 투명도를 높인다’는 명분과 실제사이에는 상당한 간격과 ‘다른 의도’들이 존재한다.지배그룹은 물론 사회구성원 대부분이 명분과 실제 사이의 갭 안에서 방황하는 우리의 실정,얼마나 자기가 한 말을 안 지키면 ‘언행일치’라는 단어가 수신(修身)의 목표가 돼 있는 우리 사회에서 시민단체 사외이사제도는 얼마나 명분에 충실할 수 있을까.명분 뒤의 ‘다른 의도’가주도하기 쉬운 형편임을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거마비든,회의비든 어떠한 형식으로든 ‘대가’를 받을 때 사외이사 본연의 감시와 견제가가능할까 의문이 든다. 최민희 민언련 사무총장.
  • 이승연씨 벤처기업 사외이사로

    인기탤런트 겸 MC인 이승연씨(32)가 벤처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게됐다. 최근 국산 게임엔진을 장착한 인터넷게임 ‘파이널 미션’을 개발한 게임전문 벤처기업 ㈜나이스클릭(www.niceclick.com)과 ㈜조이인터렉티브(www.joyable.com)는 이씨가 두 회사의 사외이사를 맡아 다음달부터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받게 되는 급여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백내장 수술비 등에 쓸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시민단체 연대기구 뜬다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국민 여론을 수렴해 공동 대처하는 시민·사회단체 상설 연대기구가 뜬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19일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이나 의료계의 집단폐업과 같은 정치·사회·보건·의료·경제·환경·여성 등 모든분야를 활동영역으로 삼는 가칭 개혁연대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식을다음달 초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구에는 참여연대와 경실련,YMCA,흥사단,여성단체연합회,녹색연합,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총망라된다.이들 단체들은 이미 지난 15일 ‘새로운 연대조직을 위한 준비 소위원회’를 열어 기구 구성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창립준비위 발족 이후 지방 시민단체들의 가입 절차를 거쳐 연말쯤공식 출범할 계획이다.개혁연대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시민사회단체의 공동 입장을 조율하게 되며 공동사무국 없이 단체별로 전담간사를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실련 이석연(李石淵)사무총장은 “각 단체의 직능별 개성을 살리면서도 공공기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와 집단소송 추진,정치관계법개혁과 부패방지법 입법 등 사회적인 현안에 대해 통일된 목소리를내야겠다는 취지에서 새 기구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면서 “서울지역뿐 아니라 지방 소재 단체의 네트워크 조직까지 모두 포괄하는명실상부한 시민단체의 단일 연대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현재 시민단체들의 협의체인 시민단체협의회가 단체들의 목소리를담아내지 못한 채 형식적인 기구에 그치고 있는데다 최근에 불거진환경운동연합 최열(崔冽)사무총장의 사외이사 겸직 파문 등으로 얼마나 결집력을 보일지는 불투명하다. 시민단체의 상근임원 박모씨(43)는 “시민단체들이 지난 5월 녹색연합 장원(張元)씨의 성추행 사건 이래 실무자 회의를 잇달아 열어 이같은 기구 결성을 논의해 왔지만 의견이 갈리는 바람에 지지부진한상태였다”면서 “현재 협의체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시민단체협의회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행자부, 새마을금고 사외이사제 도입

    내년부터 새마을금고에 사외이사제가 도입되고 이사장의 임기도 2차연임으로 제한된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확정,이번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고 이사장의 장기 재직에 따른 사금고화 등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임을 2차로 제한키로 했다. 또 이사장의 권한을 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배인제’를 도입,금고운영의 건전성을 높였다. 금고 및 연합회에 대한 감독기능도 대폭 강화했다.행자부 장관이 금고 및 연합회에 대해 감독상 필요한 경우 검사하거나,신용사업과 공제사업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장과 협의해 검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마련한 것이다. 지금까지 대부분 자체적으로 실시해오던 회계검사도 금고연합회장이외부회계법인에 의뢰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홍성추기자 sc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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