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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더 촘촘해진다…참여 병원 확대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더 촘촘해진다…참여 병원 확대

    응급환자의 신고부터 적정 병원 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보다 촘촘해질 전망이다. 전북소방본부는 7일부터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참여병원을 기존 24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Pre-KTAS)와 주요 증상정보를 119스마트시스템에 입력하면, 다수의 참여 병원에 동시 전송되고 각 병원은 실시간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회신해 이송 병원을 신속히 결정하는 구조다. 유선전화 방식과 달리 시간 지연과 반복 전달의 비효율을 줄일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 측면에서 뛰어난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후 뛰어난 운영 성과를 보였다.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평균 병원 응답률은 53%였으며, 본격 운영에 들어선 올해 상반기(1월~6월)에는 64%를 기록했다. 특히 병원 이송 평균 소요 시간도 지난해 상반기(1월~6월) 19분 35초에서 올해 18분 55초로 40초가량 단축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자인플러스병원(전주시), 전주기독병원(전주시), 수사랑병원(익산시), 누가병원(군산시), 한국병원(정읍시), 믿음병원(김제시), 석정웰파크병원(고창군), 남원병원(남원시) 등 총 8개소를 추가했다.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진료역량과 지역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신규 참여병원에 대해 시스템 설치 및 교육을 완료하고, 각 소방서 구급대원에게도 병원 정보와 활용 지침을 배포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참여병원 확대는 단순한 숫자 증가가 아니라, 응급의료 연계의 밀도와 범위를 높이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현장과 병원 간 연결고리를 더욱 촘촘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공약은 속전속결, 민원은 뒷짐… 하남시 소극행정 도마 위”

    최훈종 하남시의원 “공약은 속전속결, 민원은 뒷짐… 하남시 소극행정 도마 위”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최근 하남시청 건축과의 민원 처리 지연과 소극적인 행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행정의 우선순위가 시장 공약사업에만 쏠리고, 시민 민원은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하남시는 공약사업에는 즉각 대응하면서도, 시민이 제기한 민원은 수개월간 답변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시간만 끌다가 하루 이틀 만에 처리 결과만 통보하는 식의 졸속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3월에 접수된 민원이 3개월 가까이 방치되다가, 최근에야 하루 이틀 만에 형식적으로 처리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대해 그는 “충분한 검토나 대안 없이 일방적으로 결과만 전달하는 민원 처리 방식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공무원은 시장의 뜻만을 실행하는 도구가 아니다. 시민 민원을 책임감 있게 해결해야 하는 주체”라며, “공약만 챙기고 시민 민원은 뒷전인 현 행정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최근 건축과가 지속적인 인력공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구조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업무만 늘고 있는 현실도 문제지만, 보다 근본적인 건 행정의 태도와 책임 의식의 결여”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민원을 제때 처리하려는 행정 의지와 책임 있는 자세가 우선돼야 한다”며, “업무를 회피하거나 미루는 관행은 시민 불편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저해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축민원지원센터’의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하남시는 현재 관내 건축사들이 매주 수요일 건축과 앞에서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초기 상담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시민 누구나가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일관된 행정처리를 위한 ‘건축민원지원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축민원지원센터는 건축·재건축·공동주택 등 다양한 민원에 대해 법령 해석, 절차 안내, 서류 보완 등 전문적인 사전 상담부터 행정 중재까지 아우르는 전담 창구다.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의 신뢰도와 응답성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다. 끝으로 최훈종 의원은 “시민 민원은 단순한 서류가 아니라 삶의 현장”이라며, “제때 처리되지 않으면 생활과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시장 공약보다 앞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과천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본궤도’···중앙투자 재심사 ‘조건부 통과’

    과천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본궤도’···중앙투자 재심사 ‘조건부 통과’

    경기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심사 끝에 ‘조건부 추진’ 결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오는 9월 착공, 202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과천 지정타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은 2021년 2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통과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총사업비가 최초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2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해당해 재심사를 받게 됐다. 지정타 문화체육시설에는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북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과천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내 커뮤니티 기능 강화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 단설 중학교 부지선정, 중앙투자심사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됐던 만큼 신속한 건립을 추진해, 과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전 ‘상습 정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9월 임시 개통

    대전 ‘상습 정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9월 임시 개통

    대전의 상습 정체구간이나 잦은 민원으로 공사 차질이 빚어진 유성구 외삼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간 간선급행버스(BRT) 연결도로(6.6㎞)가 오는 2030년 개통한다. 앞서 반석역~장대교차로 구간(5.7㎞)은 9월 임시 개통해 혼잡을 완화키로 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외삼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를 잇는 BRT 연결도로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2014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행정절차 지연과 일부 교차로 구간 설계 변경, 주민 민원, 토지 임차 문제 등으로 지연됐다. 전체 공사 구간은 기존 도로 개량(4.9㎞)과 신설(1.7㎞)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이 각각 77%, 80%다. 장대교차로는 입체 교차로로 설계됐으나 총사업비 조정으로 2017년 평면 교차로로 변경된 후 2023년 3월 교통혼잡 우려 및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장래 교통량을 반영해 입체화로 재조정됐다. 현재 국토부 타당성 평가 용역을 통과해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11월까지 도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8년 준공할 예정이다. 입체화 공사 중에도 양방향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차선을 확보키로 했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구간은 고속도로를 종단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반대로 토지 임차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하차도로 변경, 추가 설계와 행정절차 이행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예정이다. 시는 9월 임시 개통하는 반석역∼장대교차로 구간은 버스혼용 차로로 활용키로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사업을 조기 정상화해 2030년까지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9월 임시 개통하면 승용차의 우회 이동을 유도해 상습 정체 구간인 구암역의 교통량을 줄이고 유성복합터미널의 접근성을 개선해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K2전차 ‘9조 잭팟’ 수출길 열었다… 폴란드와 추가 계약 확정

    K2전차 ‘9조 잭팟’ 수출길 열었다… 폴란드와 추가 계약 확정

    180대 추정… 계약 규모 사상 최대현지서 ‘폴란드형 K2’ 개발·생산 구체적인 체결식 일정·방식 조율유럽 내 K방산 생산 거점 기대감 국산 K2전차를 폴란드에 대규모로 수출하는 2차 계약이 성사됐다. 이재명 정부 들어 진행되는 첫 대형 방산 수출이며, 거래 규모는 개별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최대 수준인 약 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날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당초 지난해 말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 내부 사정과 한국의 12·3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지연돼 오다 최근 협상이 다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구체적인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K2전차 180대, 계약 금액은 65억 달러(약8조 8000억원)로 추정한다. 1차 K2전차 폴란드 수출 때와 공급 대수는 같지만 계약 금액이 약 4조 5000억원에서 2배로 늘었다. 양국은 각국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을 조율하고 있다. 폴란드는 2022년 한국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을 체결한 뒤 그해 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 등 4종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과 지난해 각각 K9자주포와 천무에 대한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맺었다. 당초 K2전차도 다른 무기체계와 같이 지난해쯤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형 K2전차(K2PL) 개발과 현지 생산 등이 포함되며 사업 범위와 계약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이 장기화했다. 현지에서 생산하는 K2PL이 개량형으로 기존 K2에 비해 비싸고 기술 이전 및 유지·보수·운영(MRO) 조건이 붙는 등 조건이 추가됐다. 이번 계약 협상으로 지난 1차 계약 때는 국내에서 생산된 K2전차 완제품을 수출했지만 이번 2차 계약을 통해서는 국내 생산 K2전차와 함께 폴란드군의 요구 성능에 맞게 K2PL을 개발해 인도할 예정이다. 2차 계약부터는 117대를 현대로템이 생산해 직접 공급하고 63대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의 협력으로 현지에서 조립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내 K2전차 생산 시설도 구축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은 총괄계약에 포함된 K2전차 총 1000대 물량에 대한 후속 계약의 이행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유럽연합(EU)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유럽 재무장 계획’에 부합하는 방산 협력 모델”이라며 “유럽 내 개별 국가는 물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차원에서도 새로운 방산 수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앞으로도 K2전차가 한국뿐 아니라 유럽의 안보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 탕정2고 개교 속도…3개월 만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아산 탕정2고 개교 속도…3개월 만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개교 지연이 우려됐던 충남 아산의 탕정2고등학교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가 애초 계획보다 4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됐다. 탕정2고 정상 개교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취임 1호 결재’ 사업이다. 2일 시에 따르면 탕정2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오는 10일 충청남도 용도지역 변경 고시를 거쳐 15일 최종 고시 예정이다. 앞서 시는 주민 열람, 관계기관 협의 등 필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18일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번 절차는 일반적으로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도시관리계획과 용도지역 변경 절차를 3개월 만에 완료한 셈이다. 오 시장은 “취임 1호 결재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주민 숙원인 탕정2고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개교하도록 충남도와 교육청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1억까지 예금보호, 헬스장도 소득공제, 정부가 양육비 우선 지급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1억까지 예금보호, 헬스장도 소득공제, 정부가 양육비 우선 지급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2001년부터 5000만원으로 묶여 있던 예금보호 한도가 24년 만에 1억원으로 상향된다. 7월부터 수영장·체력단련장 요금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200만원대까지 오르게 하는 단초를 제공한 단말기유통법은 10년 만에 폐지된다. 철도 역사에서 일어나는 절도·성범죄를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가 감지해 용의자를 추적한다. 거짓말하는 챗GPT 등 생성형 AI의 역기능을 제보하는 플랫폼도 오는 9월부터 운영된다. 하반기 달라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정리했다. 금융·조세●예금보호 한도 상향 은행·저축은행·보험사·증권사·신협·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의 일반 예금과 퇴직연금(DC·IRP)·연금저축·사고 보험금의 예금보호 한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수영장·체력단련장 소득공제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로 결제한 수영장·체력단련장 이용료에 대해 공제율 30%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 한도는 300만원이다.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대출 이용 기간에 금리 상승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을 고려해 산정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가산금리가 1일부터 0.75%(2단계)에서 1.50%로 올랐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연말까지 0.75%가 적용된다. ●전기요금 연체 채무 조정 9월 19일부터 연체된 전기요금도 연체 금융 채무와 합산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 조정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채무 원금 감면율은 최대 90%, 상환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불법 사금융 처벌 강화 이달 22일부터 성 착취·인신매매·신체 상해·폭행·협박에 따른 반사회적 대부 계약은 원금과 이자가 전부 무효화된다. 불법 사금융에 부과하는 형량도 최대 징역 10년, 벌금 5억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조각투자상품 배당소득 과세 ‘조각투자상품’에 투자해 얻는 이익에 대해서는 1일부터 현행 펀드 과세와 똑같이 배당소득으로 세금이 매겨진다. 미술품·저작권 등에 대한 권리를 투자계약증권이나 신탁수익증권 형태로 분할·발행해 다수 투자자가 투자·거래할 수 있는 상품을 뜻한다. ●신규 상장사 공시 의무 강화 상장으로 사업보고서 공시 의무가 발생한 기업은 이달 22일부터 직전 분기 또는 반기 보고서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복지·고용●국가장학금 지원금 인상 올해 2학기부터 소득 수준에 따라 대학 등록금을 차등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이 최대 40만원 인상되고, 전체 대학생의 50%인 100만명이 혜택받는다. ●상습 임금 체불 근절법 시행 10월 23일부터 임금 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는 미정산 시 출국 금지된다. 퇴직자에게만 적용되던 체불 임금 지연 이자 20%는 재직 근로자에게도 확대 적용된다. 사업주가 고의로 임금을 체불하면 임금의 3배 이내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자활성공지원금 신설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해 취업·창업에 성공한 수급자에게 6개월 취업 지속 시 50만원, 1년 지속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이 10월 중 신설된다. ●퇴사 후에도 육아기 지원금 지급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한 뒤 자발적으로 퇴사해도 관련 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퇴사하면 육아휴직 등 지원금 잔여분의 50%만 받았다.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이혼한 배우자로부터 양육비를 못 받는 한부모 양육자에게 국가가 양육비를 우선 지급하고, 이를 비양육자에게서 회수하는 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된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자녀 1인당 월 20만원씩 18세까지 지원된다. ●아동 입양 국가·지자체가 수행 그간 민간 입양기관이 담당했던 아동 입양 절차를 이달 19일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맡는다. 지자체가 입양이 필요한 아동을 결정하고 후견인으로서 보호하며, 보건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가 예비 양부모에 대한 적격 심사를 통해 입양을 결정한다. ●담배 유해 성분 공개 담배 유해 성분 분석 결과를 대중에 공개해 담배의 유해성을 정확하게 알리고 흡연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담배유해성관리법’이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행정·국방생성형 AI ‘거짓말’ 제보 플랫폼 운영… 단말기유통법 폐지●생성형 AI 오작동 제보 플랫폼 개설 생성형 AI의 잘못된 정보·명예훼손·성범죄 등 역기능과 위험성을 제보하는 이용자 참여 플랫폼이 오는 9월부터 ‘wiseuser.go.kr’ 내 메뉴로 운영된다. ●단말기유통법 폐지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와 추가 지원금 상한(공시 지원금의 15% 이내), 가입 유형·요금제에 따른 부당한 지원금 차별 금지 등 규제를 담은 단말기유통법이 이달 22일 폐지된다. ●다중운집 재난·사고 예방 강화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막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순간 최대 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태 조사가 실시된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긴급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명령을 내릴 수 있고 행사 중단 및 해산을 권고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 앱 확대 모바일 신분증을 네이버·토스·국민은행·농협은행·카카오뱅크 앱을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아동·청소년 대상 그루밍 처벌 확대 오는 10월 23일부터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그루밍(성 착취 목적 대화 등)도 처벌 대상이 된다. ●공직적격성평가(PSAT) 성적증명서 발급 올해부터 5·7급 국가공무원 공개 채용 응시생에게 인사혁신처 주관 PSAT 성적증명서가 최초로 발급된다. ●모집병 평가 항목 간소화 내년 1월 입영자(올해 10월 접수)부터 무도 단증을 제외한 비공인 민간 자격이 폐지되며 가산점은 최대 15점에서 10점으로 줄어든다. ●대체복무요원 분할 복무제 시행 교정 시설 등 대체복무기관에서 공익 요원으로 복무하는 사람에게 장기간 입원 치료가 필요해질 때 복무를 중단하고 치료를 마친 뒤 복무를 재개할 수 있는 ‘분할 복무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시행된다. 농림·환경외국인 근로자도 ‘홀 서빙’ 가능… 겨울에 대설 재난문자 발송●동물보호센터 입양 마릿수 확대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할 수 있는 마릿수가 기존 1인당 최대 3마리에서 10마리로 확대된다. ●동물병원 진료비 내부 게시 의무화 동물병원 진료비(20종) ‘병원 내부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규정이 8월부터 ‘병원 내부 및 인터넷 홈페이지’로 바뀐다. 디지털 기기 이용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내부 게시를 원칙으로 한다. ●음식점 외국 인력 운영 확대 ‘주방 보조원’에 한정됐던 음식점업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의 직무 범위가 ‘홀 서빙’이 가능한 음식 서비스 종사원으로 확대된다.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수산물 확대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이 냉동·건어물 위주에서 활어·신선 수산물 등으로 확대된다.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인상 7년 만에 ㏊당 최대 95만원으로 인상된 논에 대한 친환경농업직불금이 오는 12월 지급된다.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도 기존 5㏊에서 30㏊로 확대된다. ●대설 재난문자 발송 여름철 호우가 내릴 때 발송되던 재난 문자메시지가 오는 11월부터 겨울철 대설이 내릴 때도 발송된다. ●내비게이션 홍수 정보 확대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제공되는 홍수 정보의 전국 수위 관측소가 223곳에서 933곳으로 확대된다. ●기후변화 상황지도 확대 지구온난화 수준별 기후변화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상황지도 서비스’가 12월부터 제공된다. ●해수면 온도 3개월 전망 서비스 해양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해수면 온도 3개월 전망’이 11월 23일부터 매월 1회 발표된다. ●수산자원조성금 폐지 어업이나 양식업 면허·허가를 받은 어업인에게 부과되던 부담금인 ‘수산자원조성금’이 폐지된다. 교통·부동산·중기철도역 AI CCTV가 성범죄 감시…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철도 역사 AI CCTV 확대 GTX-A, 수인분당선 등 30개 역사에 자동으로 절도·성범죄·불법 촬영을 감지하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가 연말까지 400대 설치된다. ●김포골드라인 증차 올해 안에 김포골드라인 열차가 6편성 증차되고 배차 간격이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된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는 215%에서 190% 이하로 줄어든다. 혼잡도 100% 초과는 객차 정원 초과를 뜻한다. ●교통약자용 승차권 발매기 도입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버튼 위치와 화면 높이를 낮춘 신형 열차표 자동발매기가 수도권 역사에 100여대 이상 도입된다. ●공공택지 전매 제한 완화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기 전까지 전매 행위가 제한됐던 공공 택지(공동주택용지)를 하반기부터 공공 지원 민간 임대주택을 임대하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에 전매할 수 있다. ●중소기업 매출 기준 상향 중소기업의 매출 기준이 연말부터 최대 15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소상공인 매출 기준은 최대 120억원에서 140억원으로 상향된다. 매출 기준이 확대되면 세제 감면·공공 조달 등 혜택을 받는 기업이 늘어난다. ●상표·디자인권 침해 손해배상 강화 이달 22일 이후 고의로 상표·디자인권을 침해했을 때 부과되는 손해배상 한도가 기존 최대 3배에서 5배로 늘어난다. ●비(非)아파트 6년 단기 등록임대주택 제도 시행 연립·다세대 주택과 준주택(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 대해 임대 의무 기간이 완화된 6년 단기 등록임대주택 제도가 지난달부터 시행됐다. ●하도급 부당특약 효력 무효화 10월 2일부터 수급 사업자에게 계약서에 기재되지 않은 비용을 떠넘기거나 수급 사업자의 정당한 권리를 제한하는 부당한 특약은 무효가 된다.
  •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한화오션이 극지 탐험을 위한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한다. 한화오션은 국내 조선사 중 최다 쇄빙선 건조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화오션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달 본 계약을 체결해 2029년 12월까지 쇄빙연구선 건조를 마치고 극지연구소에 인도할 계획이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총 1만 6560t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현재 운용 중인 아라온호(7507t)의 두 배가 넘는다.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전기추진체계를 탑재해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양방향 쇄빙 능력(PC(Polar Class)3급 성능)을 갖췄다. 또 영하 45도에서 버틸 수 있는 내한 성능도 가지고 있다. 한국은 2009년 첫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건조해 독자적으로 남·북극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극지방 환경 변화로 연구 범위가 넓어지고 친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후속 쇄빙연구선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다. 한화오션은 2008년부터 극지용 선박 개발을 시작하면서 쇄빙선 건조 기술력을 쌓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21척의 쇄빙 LNG운반선을 건조하기도 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아라온호와는 차별화된 ‘쇄빙 연구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한화오션의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화오션은 향후 쇄빙선 분야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극 해빙 속도가 빨라지면서 북극이 뱃길을 넘어 자원, 물류, 기술 경쟁의 전장이 되면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미국 해안경비대가 운용할 쇄빙선 40척을 발주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말 미국 현지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바 있다. 김호중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상무는 “세계 최고 쇄빙 기술력으로 이번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쇄빙선 수요가 커지고 있는 미국 측에도 한화오션의 쇄빙선 건조 역량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KISDI,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향’ 보고서 발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이상규)은 최근 발간한 ‘AI Outlook 제21호’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반도체의 중요성과 국내외 기술·시장·정책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보고서는 피지컬 AI 및 온디바이스 AI의 개념, 이를 지원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 전망, 수요처 디바이스(Device) 별 맞춤형·최적화에 대한 국내외 반도체 관련 기업전략 등에 대해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지원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국가경쟁력 강화 방향과 시사점을 제언했다. 최근 AI 기술은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생성형 AI(Generative AI)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현실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로 진화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단순한 인지에서 벗어나,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환경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피지컬 AI는 다양한 수요처 서비스에 특화된 형태로 경량화된 소형 AI 모델을 활용하는 엣지 AI(Edge AI) 및 온디바이스 AI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대형 AI 모델 중심의 클라우드 AI(Cloud AI) 방식으로 운영되는 생성형 AI가 가지는 구축 비용, 에너지 소모, 처리 지연, 개인정보 보안 문제 등의 한계점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피지컬 AI를 현실 세계의 자율기계 및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해, 이를 구현 및 지원하기 위해서는 낮은 전력 소모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 피지컬 AI를 지원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가 수요처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발되고, 맞춤형으로 개발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술 계층(Full Stacks)도 함께 제공된다. 이처럼 피지컬 AI의 현실화가 진전됨에 따라 향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가 전체 AI 반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Omdia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은 2026년부터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시장 증가율을 추월하여 2029년까지 연평균 12.6%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시장은 성장 둔화 및 포화가 우려된다. 아울러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채택률이 높은 스마트폰과 PC·태블릿 분야를 제외한 다양한 영역(자동차·로봇·보안 카메라 등)에서 AI 반도체 침투율이 낮은 상황이어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NVIDIA, Qualcomm 등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서비스 계층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넥스트칩(차량용 AI SoC), 딥엑스(NPU 기반 엣지 AI), 모빌린트(드론·로봇용 ASIC) 등 중소·벤처기업들이 독자적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및 지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에 도전하고 있다. 김민식 부연구위원은 “피지컬 AI 확산에 대응하는 국내 AI 반도체 지원 정책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 계획’을 중심으로 부처별 정책이 상호 배타적이면서 구조화를 이루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센터용 AI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는 ‘K-클라우드 사업 및 AI 반도체 실증사업’을, 산자부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는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중기부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중심으로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Nvidia, Qualcomm, AMD, Intel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들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특히 AI 반도체의 강자인 Nvidia와 Qualcomm의 경우,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 및 유지하기 위하여 지원 기술 계층·AI 반도체·AI 모델·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플랫폼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 부연구위원은 “글로벌 AI 반도체 업체의 플랫폼 전략처럼, 향후 피지컬 AI에 대응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지원 방향이 필요하다. AI 반도체 생태계 구조화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수평적 가치사슬 영역별 참여 기업의 경쟁력 부족 부문에 세밀한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다품종·소량 생산에 따른 수요처별 지원 강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활용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술 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만들어진 최상위 국가 AI 전략 아래 AI 반도체 지원 정책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모니터링 거버넌스 구축 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6·27 규제’에 청약시장 찬바람 우려… 건설사들 노심초사

    ‘6·27 규제’에 청약시장 찬바람 우려… 건설사들 노심초사

    새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묶이자, 대출을 끼고 들어가려던 예비 청약자들이 신청을 주저하며 청약시장 찬바람 우려가 제기된다. 문제는 청약 수요가 위축되면 일부 사업장 착공이 지연되거나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미루면서 주택 공급에도 비상이 걸린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과 갭투자를 구분해 대출 규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규제 시행 이후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수도권 분양단지의 잔금대출은 6억원 한도 제한이 적용된다. 통상 수분양자들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비율로 나눠 낸다. 중도금 대출은 이번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나, 잔금 대출로 전환할 때 6억원까지만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부터 6억원 한도를 고려해야 하는 셈이다. 이달 분양 예정인 송파구 재건축 단지인 ‘잠실르엘’은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2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막혔다.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현금 14억원을 스스로 조달할 수 있어야 입주가 가능한 것이다. 서울 외곽지역 분양 단지 전용 59㎡ 분양가도 최근 10억원이 넘는 걸 고려하면, 최소 4억원은 수분양자가 자체 조달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아파트를 분양받고 전세를 놓아 잔금을 치르는 관행도 막혔다.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날 해당 주택의 소유권이 바뀌는 조건으로 이뤄지는 대출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은 전면 금지됐다. ‘갭투자’에 활용된다는 이유에서다. 주담대 6억 한도 제한에 더해 세입자 전세대출 금지로 현금이 최소 수억 원은 있어야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청약 경쟁률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직장인 이모(34)씨는 ‘10억 로또’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에 넣으려 했지만, 초강력 대출 규제로 필요한 현금이 3억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망설이고 있다. 이씨는 “얼마 전부터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자만 가능해져 내 집 마련의 기회라고 생각해 넣어보려고 했는데, 잔금대출 제한으로 필요한 현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저하게 된다”고 전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오는 10~11일 무순위 청약이 계획돼 있다. 전용 39㎡ 1가구, 전용 59㎡ 1가구, 전용 84㎡ 2가구 등이다. 2023년 분양가로 공급돼 전용 84㎡는 최대 13억 800만원에 나올 예정이다.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최소 10억원 차익이 예상된다. 대출을 최대 받았을 경우 필요한 현금은 4억 3000만원 수준이었는데, 규제 강화로 7억 5000만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계산된다. 청약시장 찬바람 우려가 커지자 건설사들도 노심초사하고 있다. 청약 경쟁률이 위축되면 분양 실적을 고려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미룰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신규 주택 공급에 비상이 걸린다. 건설사들이 분양을 그대로 진행하더라도 분양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 유동성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양지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이번 청약시장에 대한 대출 규제는 결과적으로 건설사들의 분양률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공급자는 분양 리스크를 우려해 공급을 줄일 가능성이 커지고, 결국 공급 부족과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실수요까지 차단한 과잉 규제라는 점에서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중기부, 공정위에 현대케피코·교촌에프앤비 고발 요청

    중기부, 공정위에 현대케피코·교촌에프앤비 고발 요청

    중소벤처기업부가 하도급법을 위반한 현대케피코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교촌에프앤비를 검찰에 고발해달라고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중기부는 이날 ‘제30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렇게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위반사건에 대해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 요청할 수 있다. 공정위는 중기부 요청이 들어오면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현대케피코는 2020년 5월부터 3년간 18개 수급사업자와 자동차 부품 제조용 금형 제조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13개 수급사업자와 맺은 98건의 계약에 대해 서면을 늦게 발급하거나 납품 시기가 빠진 서면을 발급했다. 같은 기간 16개 수급사업자에게는 하도급대금(잔금)을 늦게 지급하면서 지연이자 약 2억 5000만원을 주지 않았다. 공정위는 지난해 10월 재발 방지 명령과 54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지만, 중기부는 현대케피코가 서면을 지연·불완전하게 발급하고 잔금을 늦게 지급한 점과 자동차 부품시장의 거래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고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전용 식용유를 공급하는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고도 2021년 5월 약정된 1캔당 유통 마진을 1350원에서 0원으로 일방적으로 인하했다. 공정위는 협력사들이 기존 거래조건으로 얻을 수 있었던 7억원 상당의 유통 마진을 잃게 됐다며 재발 방지 명령과 과징금 2억 8300만원을 부과했다. 중기부는 전국 1300여개의 가맹점(교촌치킨)을 거느린 교촌에프앤비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중소기업에 불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는 중소기업 보호와 사회적 신뢰를 위해 근절해야 한다고 고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E/L 설치 용역 예산·무악재역 E/L설치 예산 모두 확보…스크루지의 동정 따윈 필요 없어”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E/L 설치 용역 예산·무악재역 E/L설치 예산 모두 확보…스크루지의 동정 따윈 필요 없어”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홍제역 2번 출구를 대상으로 한 에스컬레이터 신설을 위해 직접 서대문구청과 서울교통공사의 협의점을 찾아왔던 진행 경과에 반한 투자심사 결과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주민이 원하는 교통편의를 마련하고자 하는 출구는 아직 멈추지 않았음을 이번 서울시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며 입증했다. 문 의원은 “홍제역 2번 출구에 교통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은 10년이 넘어, 그간 해당 설치를 위한 인근 토지 소유자 오 씨는 설치를 위한다면 200억원을 내라는 둥 어처구니가 없고 상식 밖의 행동으로 수년 지연시켰음에, 이를 회피하고자 우회하는 계획을 세워 서대문구청과 서울교통공사 양측에 제안하며 협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러다 보니 사업비가 100억원이 훨씬 넘어가 서울시 투자심사를 받았으나, 이에 관한 결과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해답이었기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해당 토지 소유자의 비상식적인 요구를 회피하기 위한 계획이 쉽지 않음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문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이 설치되면 본인 건물 1층의 상가는 물론 해당 건물의 상가 모두가 이득을 보는 결과임에도, 바로 앞의 푼돈에 눈이 멀어 홍제동 주민의 염원은 뒤로 하고 본인의 지갑 속 지폐 장수만 신경 쓴 그자와 일가는 서울시 투자심사 이후 서대문구청에 해당 계획을 절대 수용하지 않고 무조건 협조하지 아니할 것임을 직접 내비친 바 있다. 하나도 모르고 둘도 모르며 ‘새옹지마’를 알 리 없는 무지한 스크루지와 그의 일가의 도움 따위 필요 없다는 생각으로 그간 준비한 차선책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서울시 추경예산에서의 교통실 상임위 증액 사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지난 5월 중순,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직접 검토받은 엘리베이터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이번 서울시 추경에 교통위원으로서 홍제역 엘리베이터 설치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증액했고, 이를 무사히 수용, 확보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기존의 홍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홍제동 주민의 교통약자 편의 개선을 위한 대안은 계속 진행될 것이다. 따라서 그간 홍제역 2번 출구 앞 사유지를 소유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갑질하던 스크루지 영감과 그 일가의 도움 따윈 필요 없으니 혼자 사유지 내에서 오징어게임을 하든 머니게임을 하든 마음대로 하라”라며 강한 어조로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지역 주민의 염원 따위는 일체 고려 없이 본인의 뱃속 기름만 신경 쓴 스크루지와 그 일가에게 줄 돈은 10원 한 푼도 존재하지 않는다. 홍제역 엘리베이터 설치 타당성 검토 용역 4000만원은 물론 무악재역 엘리베이터 신설 예산 3억 3500만원도 무사히 이번 추경으로 확보했기에 두 번 다시 기름진 스크루지의 기름찬 배때기를 향해 고개 숙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파하며 지역 교통약자를 배려한 추진의 굳건한 의지로 발언을 마쳤다.
  • 광주시, SRF제조시설 운영사와 2100억원대 운영비 분쟁

    광주시, SRF제조시설 운영사와 2100억원대 운영비 분쟁

    광주시가 광주지역 SRF제조시설 운영사 측과 2000억원대의 운영비용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진행중인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결과 광주시가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막대한 시민 혈세가 분쟁 해결비용으로 낭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목된다. 광주시는 30일, SRF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과 운영비용 분쟁 해결을 위해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로 고형연료(SRF)를 생산하는 ‘광주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를 대표사로 하는 ‘청정빛고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어 SRF제조시설의 설계와 시공, 관리, 운영 등의 권한 및 의무를 명시한 사업협약을 2024년 6월 체결,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계약된 운영기간은 2017년 1월 2일부터 2032년 1월 1일까지 15년 간이다. SRF제조시설은 2016년 12월 준공된 이후 약 1년간은 정상가동됐다. 하지만 나주시에서 시민 민원 등을 이유로 한국난방공사 소유 SRF발전시설의 사용승인과 고형연료제품 사용신고,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부하며 고의적으로 지연함으로써 2018년 1월부터 약 4년여간 가동이 중지됐다. 이후 한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심판에서 승소함으로써 SRF발전시설 가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청정빛고을은 2021~2022년 SRF제조시설 재가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정위기 등을이유로 ‘운영비용을 증액해 줄 것’을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광주시와 청정빛고을 측은 ‘운영비 증액요청’ 과 관련, 협약서에 따라 협의를 진행했으나 상호간의 입장차이가 커 결렬됐다. 광주시는 이후 청정빛고을 측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준사법적 절차인 ‘중재 진행’을 요청해오자 이를 받아들였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당시 지역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청정빛고을과의 운영비용 분쟁을 신속히 해결, SRF제조시설의 재가동 및 조기 정상화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중재를 받아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나주시의 부당한 행정행위 등으로 인해 관련 행정심판, 소송 등이 약 10건이 진행 중이었고, 감사원에서도 SRF 중단과 관련된 나주시, 광주시, 환경부 등 모든 관계 행정기관의 대응 현황 등에 대해 특정감사를 진행하던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와 청정빛고을 측이 맺은 사업협약서에 따르면 ‘본 사업과 관련한 분쟁은 먼저 상호 협의에 의해 해결하되 협의되지 않는 경우 중재에 따라 해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송은 마지막 수단으로 명시되어 있다. 중재에 돌입한 뒤 청정빛고을 측은 지난 2024년 4월 중재기관인 대한상사중재원에 ‘상호협의 당시 결렬됐던 운영비용 78억원 증액’을 요구하는 최초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수차례 심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지난 3월 청정빛고을 측은 최초 신청취지를 변경, 청구 금액을 당초부다 27배가 늘어난 2100억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의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광주 SRF제조시설의 가동중지 기간동안 실투입된 운영비용 보전, 가동 중지기간 외 기간동안 운영시간 증가(16시간→24시간)로 인해 늘어난 운영비용 보전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대한상사중재원에서는 현재 2100억원의 청구금액에 대한 심리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청정빛고을 및 포스코이앤씨가 증액 청구한 내용 대부분이 사업협약서상 조정(증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신청금액이 당초 78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급증한 만큼 이번 분쟁이 단순한 중재합의 및 사업협약서상의 문구적 해석차원의 문제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공공적 사안’으로 상황이 급변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시민 알권리와 권익 보호 등을 위해 3심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법원의 재판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정빛고을측에 ‘현재 진행중인 중재절차를 합의에 의해 종료하고, 법원의 재판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자’고 제안한 뒤 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 모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민간국제교류 지원사업 ‘2025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대잔치’ 축제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민간국제교류 지원사업 ‘2025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대잔치’ 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한국 및 키르기즈스탄 간 ‘2025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대잔치’(202025, 1th WORLD PEACE UNIFICATION CULTURAL HARMONY FESTIVAL)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축제는 올해 제1회로 개최하는 2025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행사로서, 주최 및 주관 ㈜팔컴홀딩스(8COMM.Holdings) 및 서울시가 후원하며, 아시아뉴스통신 및 (사)직능경제인연합 등이 협찬해 추진된 민간축제 행사로서, 약 100여명 이상의 국내외 참여 관람객이 대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탤런트 배도환 등의 사회와 1부 세계평화 포럼(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홍보영상, 축사, 강연회), 2부 세계평화 콘서트(뉴서울 오페라단, 합창단, 키르기스스탄 공연팀, K-난타, K-POP 공연 등)가 이어졌으며, 약 4시간 30분가량의 공연 행사로 추진됐다. 1부 행사 축사를 맡은 아이수루 시의원은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인 서울시 민간국제교류 지원사업의 하나 ’세계 평화 통일 문화화합 대잔치‘에 초청해 주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문화의 힘을 통해 평화 통일에 대한 희망과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고 서울과 비슈케크 간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증진을 통해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는 물론, 평화 또한 기원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축사 이후, 1부 포럼에서는 ‘지구시민으로서의 공존과 평화’라는 주제로 임승빈 교수(명지대학교)의 약 30분간 강연이 이어졌다. 또 2부에서는 뉴서울 오페라단의 클래식 공연과, 하세훈(테너), 최병혁(바리톤), 우지연(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성악 공연을 비롯해, 70년대 어니언스 그룹의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임창제의 통기타 공연까지 대공연장의 성화를 밝혔다. 이 외에도 트로트 가수인 배진아, 현선아를 비롯해, 라이즈엘(팔컴댄스팀) 및 키르기스스탄 공연, K-난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복합공연이 이어지며, 약 3시간가량의 쉴새없는 열렬한 환호 속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문화화합을 느낄 수 있었던 본 공연이 매우 뜻깊었다”면서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대잔치 행사는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세계평화와 통일을 지지하고 국제사회 연합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말했다. 덧붙여 “키르기스스탄과 문화, 교육, 외교적 측면의 양국 간 교류는 물론, 한국-키르기스스탄 간 문화교류 활동을 통한 국가 간 상호문화 이해 및 친선도시 등으로 국제문화교류사업 문화화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는 뜻도 전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분당 이매동 매송2교 방음돔 설치,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분당 이매동 매송2교 방음돔 설치,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7일(금) 열린 제38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검토 대상 제외와 분당 이매동 매송2교 방음돔 설치 지연에 대해 경기도의 보다 책임 있는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먼저, 수도권 남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경기도의 소극적 대응으로 국토교통부 제출 우선 검토 대상 3개 노선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잇는 총연장 50.7km의 광역철도망으로, 약 138만 명의 도민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노선”이라며, “4개 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타당성 조사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산출되어 경제성도 이미 검증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2023년 2월 성남을 포함한 4개 시와 ‘서울3호선 연장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서 제3조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며, “이 협약은 도민 앞에서 한 공식 약속이자 도정의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국가철도망 우선 검토 노선 3곳에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단순한 행정 누락이 아니라, 협약의 약속을 스스로 무시한 것”이라며, “해당 지역 도민들의 염원을 저버린 명백한 행정 책임 회피로, 도정의 우선순위에서 이 노선을 제외한 배경에 대해 분명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이매동 매송2교 인근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소음·분진 피해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지역은 상시적인 차량 통행과 급증한 교통량으로 인해 주민들이 수면 장애, 난청, 호흡기 질환 등 심각한 건강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일반적인 방음벽으로는 이미 효과에 한계가 있으며, 주민들은 근본적 대책으로 방음돔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민원이 아닌 생명과 건강, 주거권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호소이며, 경기도는 더 이상 이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소음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방음돔 설치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서영 도의원은 “두 사안 모두 도민의 삶과 권익에 직결된 중대한 현안”이라며, “경기도가 도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 이상 약속을 미루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즉각 나설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신속통합 주민대표 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신속통합 주민대표 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26일 서울시 전역의 신속통합 주민대표 연합회와 서울시 정비사업 주무부서 과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속통합 주민대표 연합회 김준용 의장(대림1구역)을 비롯한 40여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연합회 측의 발제와 서울시 관계자(주거정비과장, 주거환경개선과장, 신속통합기획과장, 재정비계획팀장, 재건축정책팀장)간의 열띤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발제는 오현석 사무총장(가리봉1구역), 정지은 대표(독산2구역), 이진호 대표(상도15구역) 등 3명이 직접 발표하였으며, 각 발제마다 서울시 측의 답변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김태수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신속통합기획은 과거 지나친 정비구역 해제로 멈춰버린 민간 정비사업의 정상화와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되어 많은 성과를 내는 것은 확실하지만, 여전히 제도적 미비점이 많다”면서 “추진위구성 또는 조합직접설립 동의서 징구 시 불필요하고 반복되는 절차로 오히려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지원제도를 의무화하여 주민들의 선택권을 외면한 결과 대형 또는 특정업체에 용역낙찰이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실태파악 및 제도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면밀한 검토를 촉구했다. 이어서 진행된 첫 발제에서 오현석 사무총장은 추진위원회 구성 시 적용되는 공공지원 가이드라인은 불필요한 행정절차이며 오히려 과도한 행정개입으로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고,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및 구청의 예산부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면서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시·구 예산확보는 충분한 수준이며, 만일 예산부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예산으로 우선 지원하고, 구청과 사후정산하는 등 사업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번째 발제에서 정지은 대표는 특정 정비사업장 내 SH공사 매입임대주택이 과도하게 밀집해 있다면서, SH공사의 경우 조합원분양이 아닌 현금청산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SH공사도 정비사업장 내 소재한 공공임대주택 수만큼 조합원분양분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향후 조합과 SH공사 간 평형 및 세대수 등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 발제에서 이진호 대표는 서울시의 획일적인 권리산정기준일로 인해 제도상 허점을 활용하여 정비사업장 내 다세대주택 등 개별 건축 진행으로 불필요한 현금청산 대상자가 생기고 그로 인한 조합원 부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권리산정기준일 지정이 오히려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빌라 소유자들의 비판민원과 시의회의 지적사항, 피해자 발생현황, 법률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권리산정기준일을 변경한 것”이라면서 “권리산정기준일은 조합원 권리보호 및 부동산 투기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한 것으로,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투기의심 사례들은 철저히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발제에 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이 끝난 후, 참석자들의 자유질의와 서울시의 답변이 진행되면서,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건의하고 궁금한 부분에 대한 답변이 이뤄지면서 서울시와 주민간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한 번의 간담회로 모든 제도적 문제점이 개선되고 민원사항이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서울시 관계부서장과 주민대표 간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울시 행정이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 “초강력 규제로 부동산 불장 진정” vs “공급 동반 없인 단기 효과”

    “초강력 규제로 부동산 불장 진정” vs “공급 동반 없인 단기 효과”

    소득·집값 상관없이 억제 전례 없어文정부 28번 대책 합친 것보다 강력급한 불 끈 수준, 장기적 안정엔 한계전세 매물 줄어 ‘전세 대란’ 올 수도 서울 강남 등의 부동산 급등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6·27 대책은 문재인 정부 때 28번 이어진 부동산 대책 속 대출 규제를 모두 합한 것만큼 강력하다. 특히 정부는 대책 발표 다음날부터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일괄 6억원으로 묶고,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막기 위해 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 6개월 이내 실입주하도록 했다. 새 정부 출범 23일 만에 나온 초강력 대책으로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데는 전문가들도 대체로 이견이 없다. 하지만 대출 조이기 효과는 길어야 반년이어서 공급책 등이 동반되지 않으면 장기적 안정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금융위원회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시행으로 연봉 1억원인 사람이 수도권 10억원 집을 사들일 때 대출 한도는 6억 9800만원에서 6억원으로 9800만원(-14.1%) 줄어든다. 연봉 2억원이면서 수도권 20억원 주택을 매입할 경우 대출 한도는 기존보다 7억 9600만원(-57.0%) 깎인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은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말 투기과열지구 15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할 때 아예 대출을 못 받게 한 적은 있었지만 한도 자체를 틀어막은 건 아니었다. 이창무 한양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신문 통화에서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강력한 규제”라고 평가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수요자와 다주택자를 가리지 않고 일률적으로 대출 한도를 설정한 건 사례를 찾기 어려운 강도”라고 말했다. 과열된 시장은 일단 냉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주담대 한도 제한과 실거주 요건 강화는 사실상 갭투자 차단 효과가 있다”며 “한강벨트 과열 분위기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도 “수요 감소로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은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출 규제만으론 장기적 안정에 한계가 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대출 규제는 길어야 6개월이고 짧으면 한 달이라서 급한 불을 덮어 둔 수준”이라며 “수요 억제만 반복하다 집값이 급등한 ‘문재인 시즌2’로 인식된다면 대출 규제 효과가 사라진 뒤 집값이 튀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 랩장은 “이번 조치는 수요 억제에 초점을 맞췄는데 입주 물량 감소, 정비사업 지연 등 공급 보완이 병행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번 대책으로 전세 매물이 급감한다면 ‘전세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함영진 랩장은 “올해 전체적으로 전세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출 규제까지 이뤄지면 신규 매물, 갭투자 매물이 줄면서 전세 매물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이번 규제로 전세 물량 공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쌍문역 동측 공공재개발 주민 간담회 개최

    이경숙 서울시의원, 쌍문역 동측 공공재개발 주민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에서 ‘쌍문역 동측 공공재개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쌍문역 동측 공공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분담금 부담, 사업 지연 등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신형 보좌관을 비롯해 강혜란·이호석 도봉구의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서울시 공공주택과, LH 서울지역본부 도시복합사업2팀 및 보상1팀, 도봉구청 재건축팀, 주민 대표 9명이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민들은 ▲사업 지연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우려 ▲추정 분담금 인상 문제 ▲공공기여 부담 조정 요구 ▲공시지가와 보상 산정 방식 투명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초기 동의서 단계에서 주민들과 약속했던 사항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실망감과 함께, 신뢰 회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 의원은 “공공재개발은 주민 삶에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사업의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 개개인의 의견과 신뢰를 지켜내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와 LH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오는 7월 예정된 LH 주민설명회에서도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향후 LH 주관의 주민설명회 일정이 공유됐으며, 이 의원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경청하고,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량진6구역’ 착공은 노량진뉴타운 도약의 신호탄”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량진6구역’ 착공은 노량진뉴타운 도약의 신호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27일 열린 노량진6구역 신축공사 착공식 행사에 참석해 “이번 착공식은 노량진뉴타운 8개 구역 중 가장 먼저 이뤄지는 뜻깊은 사례로, 앞으로 노량진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량진6구역(동작구 노량진동 320-160일대)은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499세대 규모로 개발된다. 당초 올해 3월 착공을 계획했으나,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의 과정에서 일정이 다소 지연된 바 있다. 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공사비를 당초 3.3㎡당 495만원에서 739만원으로 조정하며 최근 최종 합의에 도달했고, 현재 철거가 완료된 상태에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노량진뉴타운은 2003년 서울시 제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1~8구역으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 중이며, 구역 대부분이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상 단계에 접어들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2·6·8구역은 철거를 완료했고, 4·5·7구역도 이주 및 철거 단계를 거치며 착공을 앞두고 있다. 1·3구역은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 의원은 “공사비 갈등이라는 쉽지 않은 과정을 노량진6구역 조합과 시공사가 함께 극복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노량진뉴타운 일대는 여의도, 용산, 강남까지 연결되는 뛰어난 교통망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 고급 브랜드가 어우러져 신길·흑석뉴타운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노량진뉴타운은 과거 수산시장과 고시촌 이미지로 인해 저평가됐지만, 완공 이후에는 원조 강남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첫 삽을 뜬 만큼, 향후 다른 구역들도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동작구, 조합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공사 중단 위기 막았다”…신림1공영차고지 추경예산 편성 견인

    송도호 서울시의원 “공사 중단 위기 막았다”…신림1공영차고지 추경예산 편성 견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 요청으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였던 신림1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의 부족 예산 42억 9000만원이 이번 2025년 제1차 추경안에 전액 편성됐다. 이번 사업은 관악구 신림동 140-2일대 1만 4391㎡ 부지에 지상·지하 총 101대 규모의 공영버스차고지와 지하 2층 저류조를 함께 조성하는 복합시설로, 서울 서남권 대중교통의 핵심 거점이자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의원은 “공정률이 90%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치수안전과 예산 13억 9500만원이 미편성돼 2025년 8월 말 이후 공사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면서 “공사 중단 시 약 9억원의 추가 비용과 동절기 공백(약2개월)으로 준공이 지연될 수 있어, 이번 추경 편성은 시간과 예산 모두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햇다. 또한 송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공사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 부담과 시민 불편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의 예산 집행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고, 사업의 정책적 중요성과 시급성을 부각시켜 추경 예산 편성을 견인했다. 이어 “교통복지와 치수안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 복합기능 사업의 중단은 시민 삶의 질을 후퇴시키는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위해서라도 이번 예산 편성은 반드시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림1공영차고지는 한남여객운수(주) 113대 차량이 입주할 예정으로, 서울 서남권 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심 집중호우 시 침수 빗물저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은 2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공사 중단 위기를 해소하고 연내 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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